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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닝 브리핑] 최시중, KBS 월드컵중계권료 액수 제시 권유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24일 KBS 이사회진과의 월드컵 관련 간담회에서 KBS가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선에서 2010 남아공 월드컵 중계권의 구매 희망가격을 SBS에 제시할 것을 권유했다. KBS 이사회의 대변인인 고영신 이사는 “최 위원장이 간담회에서 KBS가 SBS로서는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과감한 안을 제시해야 협상이 진전되지 않겠느냐며, 그래야 혹시 협상이 결렬돼도 국민이 KBS의 노력을 이해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고 이사는 “결국은 지금 돈 문제 때문에 중계권 협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 아니냐.”며 “최 위원장은 KBS가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선에서 SBS에 구매 희망가격을 제시하는 게 어떻겠느냐고 권유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또한 이 자리에서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중계권과 관련해 상호 비난을 자제하고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오바마 - 월가 금융개혁 ‘카운터 펀치’

    │워싱턴 김균미특파원│금융개혁법안을 놓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월가 및 보수진영과의 전면전에 돌입했다. 최근 터진 골드만삭스의 사기혐의 피소 등으로 금융개혁의 시급성과 당위성에 마지막 방점을 찍은 오바마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월가의 중심에서 대형은행 최고경영진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고 금융개혁을 재차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뉴욕 맨해튼에 있는 명문사학 쿠퍼 유니언 대학에서 상원에서 논의를 앞둔 금융개혁 법안 처리의 당위성을 지적하며, 월가를 몰아세웠다. 이 자리에는 사기혐의로 피소된 골드만삭스의 로이드 블랭크파인 최고영영자(CEO)를 비롯해 JP모건체이스, 모건스탠리, 바클레이즈,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월가를 대표하는 대형은행 CEO들이 참석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의회가 금융개혁법안을 처리하지 않는다면, 미국은 2년 전 심각한 경기침체를 불러왔던 것과 같은 금융붕괴의 고통을 또다시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실수는 용납될 수 없다.”면서 “지금 이 시기를 놓친다면 나는 물론이고 미국민 모두가 받아들일 수 없을 것”이라며 개혁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는 건강보험개혁법안 처리를 앞두고 보험업계를 강하게 몰아세웠던 것을 연상시킨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하원을 통과한 금융개혁법안의 토대 위에 상원 입법과정에서는 ‘대마불사’ 관행을 종식시키는 것을 포함해 대형은행의 규모 제한 및 투기적 위험투자 규제를 골자로 한 이른바 ‘볼커 룰’ 도입, 파생상품 거래의 투명성 확보, 소비자 금융보호 확대 등을 반영해야 한다며 의회를 압박하고 있다. 건강보험 개혁법안 처리 때와는 달리 일부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민주당이 내놓은 금융개혁법안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건강보험 개혁법안 때보다는 상황이 나아 보인다고 미 언론들은 보고 있다. 반면 금융개혁법안 처리가 가시권에 들어서면서 금융계와 보수 진영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대형 금융기관들은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면 날로 심화되는 국제경쟁에서 미국 기업들의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반대 논리를 펴고 있다. 업계를 대변하는 미 상공회의소는 뉴욕에서 발행되는 일간지들에 실은 전면 광고에서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의 말을 인용, “월가를 때려눕히는 것은 단기적으로는 정치적 이득이 될지 모르지만, 올바른 해결을 가로막는 것이라면 아무런 이득도 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공화당도 “오바마 대통령이 개혁을 주창하지만 문제의 핵심인 국책금융기관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한마디도 언급한 적이 없다.”며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이 오히려 근본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건강보험개혁을 해결한 데 이어 금융개혁까지 여세를 몰아갈지 주목된다. kmkim@seoul.co.kr
  • [전시리뷰] ‘젊은 모색 30’ 전

    [전시리뷰] ‘젊은 모색 30’ 전

    젊은 작가의 실험적인 작품을 과감히 미술관에 수용했던 국립현대미술관의 최장기 기획전 ‘젊은 모색’이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한때 빛나는 젊음을 자랑했던 작가들은 이제 반백이 되어 마이크를 들고 당시 작품을 만들었던 배경을 설명했다. 1980년대 극사실주의 경향을 주도했던 한 작가는 “대학원을 졸업하고 화실에서 막막한 감정을 담아 극 사실로 벽을 그렸다.”고 말했다. 졸업한 미대생이 먹고살기 힘든 현실은 그때나 지금이나 별반 다를 바 없다. ‘젊은 모색’을 거쳤던 327명의 작가 가운데 이불, 최정화, 서도호, 이형구 등은 이탈리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에서 전시회를 열었고 김호석과 정현, 이영배, 노상균, 서용선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오늘의 작가’로 선정됐다. 한국 미술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반영한 거울이 ‘젊은 모색’인 셈이다. 30주년을 기념해 경기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본관에서 6월6일까지 열리는 ‘젊은 모색 30’ 전에는 그동안 젊은 모색 전을 거쳐 간 작가 중 43명의 작품 200여점이 나와 있다. 1981년 1회 전시에 참여했던 김용익(63)부터 2006년 14회 전시에 참여했던 진기종(29)까지 신·구 세대의 작품이 한데 어우러진다. 모노크롬 회화(흑색 또는 백색의 단색화)가 주류를 이루던 화단에 새롭게 등장했던 극사실주의와 소그룹 활동을 통한 실험적 설치작업을 엿볼 수 있는 1980년대 미술, 사진과 미디어 영상 설치작업 등이 활발했던 1990년대 미술 등 당시 출품작과 해당 작가들의 대표작, 신작 등도 함께 보여준다. 세계 최대의 미술전인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1995년 전수천, 1997년 강익중, 1999년 이불이 3회 연속 특별상을 받은 한국 현대미술의 저력이 어떻게 시작되어 발전하였는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하지만 1994년 같은 장소에서 민중미술 역사를 정리한다는 취지로 국립현대미술관이 연 ‘민중미술 15년’ 전이 “민중미술 장례식”이란 비난을 받은 것처럼 ‘젊은 모색’ 전 역시 전시의 재미나 참신성은 떨어진다. 줄거리나 맥락이 있기보다는 젊은 모색 30년 역사를 정리하기에 급급한 인상이 짙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한국화가 허진 전남대 교수는 “80년대 그림은 거꾸로 걸고 90년대 그림은 바로 걸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했다. 그래도 구본창, 최정화, 고영훈 등 스타 작가들의 오늘을 만들어 준 초기작들을 만나는 즐거움은 크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수삼’ 방중현 “10회 출연인데 30회나 나왔어요”(인터뷰)

    ‘수삼’ 방중현 “10회 출연인데 30회나 나왔어요”(인터뷰)

    시청률 40%를 오르락 내리락하며 주말 안방극장을 점령하고 있는 KBS2 주말극 ‘수상한 삼형제(이하 수삼)’. 최근 이 드라마는 인기의 한 축을 담당하던 한 등장인물의 퇴장이 시청자들에게 적지않은 여운을 남겼다. 폭력전과의 막무가내 남편이었다 마지막에는 부성애를 짓누르며 남에게 자신의 아들을 양보하며 아름답게 퇴장한 하행선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하행선 역의 방중현은 “당초 10회만 출연하기로 했는데 30회나 나왔으니 영광이다.”며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수삼’ 퇴장 후의 큰 아쉬움을 전했다. 애초 ‘수삼’에서 방중현은 그야말로 단역에 불과했다. 엄청난(도지원)의 남편이자 종남의 친부로 나와 김건강(안내상)과 삼각관계를 설정하다 곧바로 퇴장하는 게 하행선의 정해진 행로였다. 하지만 방송이후 하행선은 폭력적이고 무식한 이미지이지만 순수한 마음씨와 청난을 향한 순애보적인 모습을 보여준 까닭에 어느덧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엄친 캐릭터’로 돌변(?)했다. 당초 단역에서 없어서는 안될 감초 역으로 ”작가님께 감사하죠. 저도 몰랐던 하행선의 매력을 작가님이 잘 입혀주셨거든요. “ 작가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는 그. 하지만 단역에 불과했던 하행선이 ‘수삼’의 인기몰이에 기여할 수 있었던 것은 방중현의 탄탄한 연기력이 하행선에 그대로 덮혀진 게 컸다. 사실 그는 올해로 자그마치 연기경력이 17년째다. 그동안 줄곧 영화에 주력했고 하는 영화마다 흥행에 실패한 탓에 그를 알아보는 이가 많지 않았을 뿐이다. 그의 연기 경력의 첫 테이프를 끊게 한 것은 지난 2005년 출연한 단편영화 ‘가발’. 그 이전까지는 독립영화나 연극, 뮤지컬 등에 출연했었다. 그러다 방중현은 ‘가발’에서 주연을 맡으면서 연기력을 서서히 인정받았고, 이후 영화 ‘미스터 로빈꼬시기’와 ‘백야행’ ‘환심’ 등에, 드라마로는 TV소설, 드라마시티 등 단막극에서 연기파 배우로 기반을 탄탄히 잡아왔다. ”우동카페를 오픈해 운영하고 있는데 ‘수삼’ 제작진으로부터 출연제의가 왔어요. 그 때만 해도 긴가민가했었는데 이렇게까지 인기 드라마가 될 줄은 몰랐어요. ‘수삼’은 제게 있어 ‘방중현’이라는 이름 석 자를 알리는 가장 계기를 만들어 준 의미있는 작품이죠.” 17년간 무명의 설움을 씻게 해 준 것도 그렇지만 ‘수삼’은 방중현에게 연기인생의 전성기를 맛보게 하고 있다. 17년간 무명생활, 이제는 할인마트 가도 알아봐 최근 들어 할인마트라도 가면 열 명중 아홉 명은 “하행선이다!”며 자신을 알아보는 것부터가 예전과 크게 달라진 점이라는 게 방중현이 말하는 ‘수삼’ 후유증(?). 이같은 인기를 실감하는 것은 그의 아내도 마찬가지다. 7년의 열애끝에 4년 전 부부의 연을 맺은 이들 부부는 요즘엔 길을 가다가도 아내는 한참 뒤쳐져서 방중현의 뒤를 쫓아간다고 한다. 사람들의 반응을 살펴보고 싶어서라는 게 이유인데 아내말로는 지나가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남편을 알아본다고. 특히 일러스트 작가인 그의 아내는 얼마 전 방송에 출연하면서 ‘미모의 방중현 아내’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기도 하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제가 총각인 줄 알아요. 여성 팬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면 굳이 총각이 아니다는 점을 밝힐 필요도 없긴 하지만 그렇다고 총각행세하는 것도 제 스타일 아닙니다.(웃음)” 방중현의 인생 모토는 이처럼 ‘솔직함’이다. 거짓과 꾸미는 것은 그가 제일 싫어하는 말들이라고 한다. 하지만 자신에 대해 너무 솔직했던 탓인지 그의 연기인생은 파란만장했다. 그는 처음 밴드 보컬로 연예계의 꿈을 키웠다. 지난 1992년 보컬로 한 대기업이 주최한 가요제에 출전한 게 계기였는데 당시 고영욱, 유리(쿨 소속)와 함께 당당히 입상하기도 했다. 게다가 은상에 입상했던 방중현은 대상탄 사람에게 주어지는 해당 기업의 모델로 기용되는 기회까지 얻었을 만큼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음반발매를 준비하던 차에 군대를 가게됐고 이후 군에서도 군악대에 근무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지만, 고민 끝에 연기자로 자신의 꿈을 전환했다. 그 출발은 바로 단편영화였다. ”용의 꼬리가 되느니 차라리 뱀의 머리가 되자는 생각에서 이왕 시작하는 거 단역보다는 단편이라도 주연이 되자고 생각했어요. 내 힘으로 극을 이끌어가고 싶었기 때문이죠. 그러다 단편영화 ‘가발’에 캐스팅되면서 연기자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밴드 보컬 출신, 군에서 연기자로 변신 다짐 영화로 출발했다 TV드라마에서 자신의 이름이 알려진 지금 방중현은 하행선의 매력은 단순하면서도 자기감정을 속일 줄 모른다는 점을 강조한다. 청난과 종남, 이 세 명이서 함께 행복하게 살고 싶은 것, 그것이 하행선이 추구하는 유일한 행복이라는 것이다. ”청난이에게 맞는 것도 사랑하니까 맞아주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이처럼 뒹굴기도 하고 떼를 쓰는 것도 그렇고요.” 많은 사람들은 이같은 방중현에게 ’하행선과 현실의 방중현이 얼마나 닮았을까.’라며 궁금증을 갖는다. 그는 이에 대해서도 “절대 폭력적이지 않다.”며 웃고는 “거짓말을 못하는 것, 감정을 속여서 말 못하는 것은 비슷하다.”며 하행선과의 싱크로율을 설명했다. 한 작품이 끝날 때 마다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습관이 있다는 방중현. 그는 아마 지금쯤이면 또 한번의 해외여행을 위해 배낭을 싸고 있을 줄 모른다. 그 어느 때보다 편안 마음을 갖고 말이다.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교육감 선거도 거센 ‘女風’ 예고

    6월 실시되는 전국의 교육감 선거에서도 여풍(女風)이 거세다. 여성후보가 교육비리를 막을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교육감 제도 도입 반세기 만에 ‘첫 여성 교육감’ 탄생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16일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시 교육감에 남승희(57) 전 서울시 교육기획관과 김영숙(58) 전 덕성여중 교장이 출마 의사를 밝힌 데 이어, 부산에서는 임혜경(62) 전 용호초교 교장, 현영희(59) 전 부산시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고영을(53) 고구려대학 이사장은 광주 교육감에 도전장을 냈다. 교육감 제도는 1964년 대통령 임명제 형태로 처음 도입된 이후 주민 직선제로 바뀐 최근까지 약 100명의 교육감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여성 교육감은 최정숙 제주도 교육감이 유일하다. 하지만 최근 교육계 비리가 곳곳에서 봇물 터지듯 쏟아지면서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유권자들 사이에도 ‘판을 바꿔보자.’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확산되고 있다. 이 때문에 여성 후보의 잇따른 출사표를 ‘이례적인 현상’으로만 볼 수 없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실제 이들은 ‘진보 대 보수’ 구도에서 탈피해 별도로 연대 모임을 만들거나 자신만의 개성을 무기로 유권자를 잡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남승희 후보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학부모발(發) 교육혁명 전국 교육감후보 연대’ 발족식을 갖고 “우리는 오직 학생의 미래와 올바른 교육만을 생각하며, 순수한 교육감 선거가 좌·우파의 이념 대결로 전개되거나 정치권과 특정 후보가 연대하는 등의 야합에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15일 후보 발표회를 한 김영숙 후보도 “이쪽저쪽을 가르는 것은 교육적으로 옳지 않다.”면서 보수후보 단일화에 참여할 뜻이 별로 없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천안함 함미 인양] “조금만 일찍 출동해 구조활동 폈다면…”

    “함께 바다를 지키던 분들이었는데…. 천안함 승조원들이 주검으로 돌아오는 장면을 보고 있자니 가슴이 저려옵니다.” 천안함 침몰 이후 누구보다 앞장서 달려왔던 해경 함정요원, 해군수중폭파팀(UDT) 대원, 전직 UDT대원 등 구조·수색요원들도 천안함 승조원들이 싸늘한 시신으로 인양되는 것을 보고는 하루 종일 마음이 아팠다. 최선을 다해 구조활동을 폈지만 조금이라도 일찍 출동해 구조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아 더 미안한 마음이 든다. 사고 직후 천안함 함수에 있던 장병 56명을 구조한 해경 ‘501함’ 고영재(55) 함장은 “실종 승조원들이 무사 귀환하기를 바랐는데 착잡하다.”며 “당시 함미가 이미 가라앉아 이들을 구조할 수 없었던 것이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고 함장은 “이들이야말로 국가의 아들이요, 영웅”이라며 “국민들이 이들의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함미 너무 빨리 침몰 안타까워” 해경은 해군이 펼치고 있는 사고 해역 잔해물 수거 및 유품 수거를 돕는 동시에 실종된 금양호 선원을 찾아내는 데도 주력할 방침이다. 장병 2명을 구조한 옹진군 어업지도선 김정석(56) 선장도 “당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승조원들까지 신경쓸 상황이 아니었다.”면서 “나중에 46명이 가라앉은 함미에 있었다는 얘기를 듣고 아쉬움을 떨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옛 동료들이 시신으로 돌아온 것을 보는 전직 UDT동지회 회원들도 가슴이 아프기는 마찬가지다. 사고 4일째부터 실종자 구조작업에 참여했던 UDT동지회 심현표(57) 회장은 “차가운 바닷속에 전우들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한 명도 구조하지 못하고 철수한 게 아쉬웠다. 고 한주호 준위와 천안함 희생자들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울먹였다. 그는 “늦게나마 함체 인양이 이뤄진 것은 다행이지만 사고 원인을 정확히 밝혀 이들의 숭고한 희생이 오랫동안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금양호 인양도 서둘러야” 실종자 구조작업을 폈던 한국구조연합회 정동남(60) 회장은 “실종자들이 주검이 돼 돌아온 것을 보니 구조작업이 소홀하지 않았나 하는 반성을 하게 된다.”면서 “시신이 손상되지 않도록 잘 수습해 유가족을 두번 죽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찬가지로 실종자 수색작업을 폈던 중앙119구조대 최정춘(42) 구조반장은 “실종자를 놔둔 채 구조작업을 종료하고 철수할 때는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다.”며 “실종자들이 끝내 시신 상태로 돌아와 안타깝다.”고 말했다. 금양98호 실종자 가족대표 이원상(43)씨는 “천안함 함미 인양을 계기로 천안함 실종자 수색작업을 펴고 돌아가다 실종된 금양호 선원들을 인양하는 작업도 하루빨리 펼쳐달라.”고 요구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열린세상] 사법 신뢰도를 높이려면/고영회 성창특허법률사무소 대표

    [열린세상] 사법 신뢰도를 높이려면/고영회 성창특허법률사무소 대표

    지난달 중순 한나라당에서 법원제도개선안을 내놨습니다. 뒤이어 대법원은 그 개선안에 반발하면서 자체 개선안을 밝혔습니다. 법관 인사문제에 대한 대책과, 대법원에서 처리할 사건 수가 너무 많은 점을 해결하기 위해 대법원 조직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이냐가 주요 쟁점으로 보입니다. 당연하겠지만 개선안을 마련한 주체에 따라 생각 차이가 많이 납니다. 사법부를 바라보는 국민의 시각은 어떨까요. 어느 여론조사에서 국민들은 ‘유엔, 은행, 인권자선단체, 환경운동단체, 법원, 대학, APEC, 군대, 여성운동단체, TV, 신문, 경찰, 대기업, 종교단체, 정부, 공무원, 노조, 의회, 정당’ 순서로 신뢰한다고 합니다. 국민들이 법원을 은행과 시민단체보다도 믿지 못하는 결과는 놀랍습니다. 그만큼 사법개혁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사법제도는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절차이기 때문에 말할 나위 없이 중요합니다. 사법개혁 추진 목표는 절차의 공정성을 유지하고 객관성 있게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제도로 만드는 것이어야 하겠습니다. 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하는 것은 법관 인사와 전관예우 문제가 밀접하게 관련될 것으로 봅니다. 판사는 법과 양심에 따라 재판한다고 주장하지만 국민들은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을 여론조사에서 추측할 수 있습니다. 실제 재판 결과에 따라 존망이 좌우되는 판에 법과 양심에 따라 재판하므로 믿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당사자는 별로 많지 않습니다. 여러 사건에서 직간접으로 쌓인 경험에서, 법원이 아무리 항변해도 잘 와 닿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법관이 공정하게 재판할 수 있는 제도와 전관예우를 막을 수 있는 장치를 빨리 마련해야 하겠습니다. 공정한 제도를 마련하고 법과 양심에 따라 재판한다 하더라도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판사가 사건의 실체를 제대로 파악할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지 못한 사건을 맡고 있다면 진실과 뒤바뀐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전문지식의 문제입니다. 사회에는 이런 전문지식이 필요한 분야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특허와 상표 같은 지적재산권 사건, 기술유출 같은 기술사건, 의료 사건, 건설 사건, 환경 사건들이 되겠지요. 전문성이 없어 결과가 뒤바뀌었다 하더라도 이 역시 사법 불신을 불러옵니다. 재판의 전문성은 판사의 기본 자질과 축적된 경력에 의해 확보될 수 있습니다. 판사로 임용되는 사람은 대부분 법학을 전공했기에 기술을 알기 어렵습니다. 교육이나 연수를 통해 기술지식을 배워 재판에 활용하는 것도 거의 불가능해 보입니다. 아쉬운 대로 전문분야 사건을 오래 다루면 전문성이 쌓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일정 기간마다 인사이동하는 지금 제도에서는 전문성이 생기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현재 제도에서는 법원의 전문성 확보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번 대법원 개선안을 보면 전문성 확보는 관심사가 아닌 모양입니다. 특허사건을 예를 들면, 우리나라에는 고등법원급인 특허법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세계 두 번째의 특허전문법원입니다. 특허전문법원이니까 특허사건들은 전문법원에서 처리될 것이라 생각하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특허사건을 특허법원에서 처리하도록 집중하자는 개정법안이 몇 차례 제출되었지만 모두 무산되었습니다. 이번 대법원 개혁안에서도 특허사건은 일반민사사건으로 보고 다만 서울중앙지법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제안하고 있어 특허법원의 전문성을 살릴 생각은 없어 보입니다. 사법개혁을 논의할 때 가장 먼저여야 할 국민들의 요구에는 별로 관심이 없이 저들만의 논의 자리인 것 같습니다. 사법개혁에서는 국민이 원하는 재판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법원이 전문사건에 대해 전문성을 갖추지 않고 재판한다는 것은 칼을 쓸 줄 모르는 선무당에게 시퍼런 칼을 맡기는 것과 비슷하다고 한다면 지나친 비유일지요. 그 칼 앞에 서게 될 국민의 위치에서 사법제도 개선방향을 잡아야 하겠습니다.
  • [인사]

    ■농림수산식품부 ◇과장급 전보 △양자협상협력과장 배상두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 허창수(서울시립대 교수) 손성규(연세대 교수) ■한국공항공사 △비상임이사 박기찬 ■한겨레신문사 <미디어사업국> △한겨레21부 경제팀장 이정훈 ■문화일보 △부국장직대 최중홍(편집부장 겸임) 최영범(정치부장 〃) 김병직(경제산업부장직대 〃)△문화부장직대 김종락△AM7부장직대 최형두 ■코리아타임스 ◇승진 △경제부장 겸 부국장 오영진△사회부장 겸 부국장대우 조재현 ■디지털타임스 △편집국장 오창규△논설위원 김영민△편집국 경제담당 선임기자 이규화 ■아주경제 <편집국> △정경에디터(정치사회부장 겸임·부국장) 양규현△금융·증권부장(부국장) 윤경용△경제부장 직무대리 서영백△기획부장(문화레저부장 겸임) 윤용환<글로벌 아주>△글로벌에디터(부국장) 임춘성 ■한국경영자총협회 ◇승진 △경제조사·사회정책본부 담당 상무 이호성△경제조사본부장 김동욱◇전보△기획홍보본부장 황인철 ■교보생명 ◇이동 △서울중앙 우정식△의정부 최백규△서대문 선희도△영등포 박서용△남서울 조상호△강릉 김병춘△분당 윤수홍△강동 신효근△송파 박찬성△인천 정종호△부산 서동만△남부산 배종은△청주 이종진△둔산 노승용△천안 유충열△평택 조규식△대전 김근구△달서 이영재△수성 노병두△경주 이상석△광주 김철홍△목포 최성도△무등 고석균△전남 최재열△전주 양세창△호남 최동열△강북 김주현△강서 이문수△강남 이방용△경인 박항남△부산 이준환△중부 민학근△대구 김상곤△호남 천종안△강북 양일석△강서 황재하△강남 이명재△경인 유근수△부산 윤국철△중부 김학춘△대구 유한상△호남 문정현△강북 김창래△강서 최탁균△강남 안연수△경인 이용규△부산 이상우△중부 전재식△대구 최재성△호남 류시만<융자팀장>△경인 김선규△부산 윤병철△대구 박연수<기타>△강남콜센터장 김영우△중앙동 고객PLAZA PM 예종로 ■IBK투자증권 ◇임원보임 <전무> △금융상품영업본부장 고정희<상무>△법인영업본부장 허동호<이사>△중소기업IB센터장 윤용철◇임원선임 <상무>△트레이딩1담당 김중백◇보임 <지점장>△IBK본점 장보경◇승진△이사 박수열△부장 김희석 박진용△차장 최원준 우경식 신용섭 김성훈 고영규 홍혜경 유현숙 이승택 김주영 ■NH투자증권 ◇이사대우 △파생상품운용팀장 임익성 ■일동제약 ◇전보 <지점장> △대구 강용식△북부 양한근△남부 윤주석△인천 추흥렬<부장>△병원영업1 한세용△병원영업2 전걸순△약국영업 황윤조
  • [프로야구] 용잡은 웅담포

    [프로야구] 용잡은 웅담포

    라이벌전은 작은 곳에서 승부가 갈린다. 팽팽하던 균형은 한순간 깨진다. 공은 둥글고 변수는 많다. 누가 그 변수를 잘 관리하느냐가 승부의 관건이다. 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0 프로야구 두산-SK전이 그랬다. 올시즌 초반 최대 빅매치였다. 이날 대결엔 여러가지가 걸렸었다. SK는 22연승 중이었다. 세계 기록에 4승 남았다. 두산은 SK의 기록을 끊어야만 했다. SK에게만은 지기 싫은 두산이다. 지난 3년 동안 원한이 많다. 나란히 개막 3연승을 달린 두 팀은 서로 물러날 곳이 없었다. 그래서 초반부터 팽팽했다. 두 팀 선발 투수들이 다 좋았다. 두산 히메네스는 정직하게 뻗어나가는 직구가 없었다. 좌·우로 휘었다. 스트라이크존이 공 반개씩 넓어졌다는 걸 생각하면 최적화된 투구였다. 4회까지 SK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SK 글로버도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다. 팔꿈치가 완벽하지 않았지만 낮게 낮게 제구했다. 공 반개 정도씩을 오가며 배트 중심을 피해갔다. 3회까지 무실점 투구했다. 균형에 균열을 낸 건 글로버의 작은 실투 하나였다. 4회초 2사뒤 만난 김동주에게 살짝 높은 공을 던졌다. 포수 마스크 방향으로 향하는 직구였다. 김동주는 놓치지 않고 왼쪽 담장을 넘겼다. 1-0. 5회말엔 SK가 두산의 작은 틈새를 비집었다. 경험 적은 상대 포수 양의지를 노렸다. 1사 주자 1·3루 상황이었다. 타자 조동화는 번트 헛스윙을 했다. 그 사이 3루 주자 나주환이 홈쪽으로 빠르게 스텝을 밟았다. 스퀴즈 번트였을까. 당황한 양의지가 순간 움직임을 멈췄다. SK는 그걸 노렸다. 1루 주자가 2루로 편안하게 들어갔다. SK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자 두산 내야수들은 수비를 앞으로 당겼다. 그러자 조동화는 가볍게 툭 당겨쳤다. 두산 2루수 머리를 살짝 넘기는 3루타가 나왔다. 2타점 적시타. 평상시 수비 포지션이었으면 잡힐 타구였다. 그러나 SK는 상대 틈새를 벌려 기어이 점수를 짜냈다. 2-1로 다시 역전했다. 문제는 6회초 두산 공격이었다. 낮게 제구되던 글로버의 공이 공 반개씩 높아지기 시작했다. 그 작은 차이가 큰 결과를 만들어냈다. 2번 고영민과 3번 이성열이 연속 홈런을 때렸다. 3-2로 재역전. 이후 분위기가 두산으로 왔다. 7회에는 이성열이 행운의 2타점 적시타를, 8회에는 이원석이 3점 홈런을 뽑아냈다. 균형은 무너졌다. 10-3.두산 승리였다. SK 연승행진은 22에서 끝났다. 잠실에선 넥센이 LG에 14-5로 크게 이겼다. 대전에선 삼성이 한화를 8-1로, 광주에선 KIA가 롯데를 3-2로 눌렀다. 롯데는 4연패에 빠졌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견자단, 장우혁에 ‘엽문3’ 러브콜

    견자단, 장우혁에 ‘엽문3’ 러브콜

    장우혁이 중국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액션배우 견자단으로부터 영화출연제의를 받았다. 장우혁은 지난달 28일 중국 청두에서 개최된 ‘CMA 앤드 아시안 인플루엔셜 어워드’(China Music Award and Asian Influential Awards)에 참석해 아시아 최고 퍼모먼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시 견자단은 ‘아시아 최고영향력상’을 받았다. 장우혁 측에 따르면 이날 견자단은 시상식이 진행되기 전 장우혁을 찾아 개봉을 앞둔 영화 ‘엽문2’의 시사회에 장우혁을 초청했다. 장우혁은 그의 영화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견자단은 장우혁에게 ‘엽문3’를 제작하게 되면 출연해 줄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장우혁은 오는 5월 8일 중국에서 있을 단독콘서트 외에는 아직 특별한 스케줄을 잡지 않고 있어 여유가 생긴다면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보고 싶다며 견자단의 제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장우혁과 견자단은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견자단은 시상식이 끝난 뒤 자신의 블로그에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사진은 조회수가 10만 건을 넘어서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황비홍2’, ‘영웅’, ‘블레이드2’ 등에 출연한 견자단은 성룡, 이연걸의 뒤를 잇는 홍콩 최고의 액션배우로 중화권 무협영화 시장의 마지막 남은 전설이란 칭호가 붙을 만큼 영향력 있는 인물이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네이버 “‘신디케이션 API’ 정식 포문”

    네이버 “‘신디케이션 API’ 정식 포문”

    네이버는 자체 개발자 센터에서 지난 5일부터 서비스중인 ‘Syndication API(dev.naver.com/openapi/apis/function/syndication)’를 정식 오픈한다.Syndication API는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웹 사이트와 콘텐츠를 찾아 주는 검색 서비스 간의 동기화 규약을 정의하는 API로 검색 콘텐츠 수집에 사용하는 기존 방식의 단점을 해결해 독립 사이트의 부담을 줄이고 검색 서비스의 품질을 높인 것.보통의 경우 검색 서비스 업체들은 웹 로봇이 무작위로 웹 사이트에 방문해 웹 검색에 필요한 문서를 수집하는 방식을 취한다. 이 방법은 누락되거나 불필요한 문서들이 포함 될 수 있고 정형화 되어 있지 않은 내용으로 인해 수집 결과를 분석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Syndication API 서비스를 이용하는 독립 사이트는 검색 대상이 되는 웹 문서의 등록 여부 및 수정, 삭제 현황을 직접 알릴 수 있으며 웹 로봇의 접근 없이 네이버 검색 결과를 사이트 콘텐츠에 반영할 수 있게 된다. 또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Syndication API 서비스를 이용한 600여 개 독립사이트 운영자들은 최소 2배에서 최대 6배 이상의 사이트 유입 증가율을 경험하고 있다.NHN 고영수 UI기술랩장은 “Syndication API 서비스는 네이버 뉴스캐스트, 오픈캐스트와 같이 외부 사이트로의 트래픽 이전 효과를 낳으면서 동시에 네이버를 이용하는 이용자의 검색 만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네이버가 유용한 콘텐츠를 보유한 독립 사이트와 일반 이용자 사이의 활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한편 NHN은 다양한 독립사이트의 활성화로 웹 생태계 발전을 위해 오픈소스와 서비스, 게임 플랫폼을 기반한 자사의 기술을 개방, 공유하고 있다.사진=NHN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중국 액션 스타 견자단, 장우혁에 러브콜

    중국 액션 스타 견자단, 장우혁에 러브콜

    가수 장우혁이 중국 최고의 액션 스타 견자단으로부터 영화출연 제의를 받아 화제다. 장우혁은 지난달 28일 중국 청두에서 개최된 ‘CMA 앤드 아시안 인플루엔셜 어워드’(China Music Award and Asian Influential Awards)에 참석해 아시아 최고 퍼모먼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시 견자단은 ‘아시아 최고영향력상’을 받았다. 장우혁 측에 따르면 이날 견자단은 시상식이 진행되기 전 장우혁을 찾아 개봉을 앞둔 영화 ‘엽문2’의 시사회에 장우혁을 초청했다. 장우혁은 그의 영화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견자단은 장우혁에게 ‘엽문3’를 제작하게 되면 출연해 줄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날 장우혁과 견자단은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견자단은 시상식이 끝난 뒤 자신의 블로그에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사진은 조회수가 10만 건을 넘어서며 화제를 모았다. 어머니가 뛰어난 무술가였던 견자단은 원화평 감독의 눈에 들어 영화계에 데뷔했다. 그는 ‘황비홍2’, ‘철마류’, ‘영웅’, ‘엽문’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중국 최고의 액션 스타로 급부상했다. 연출에도 재능이 있는 견자단은 ‘정무문’, ‘신당산대형’, ‘견자단의 메신져’ 등의 영화에서는 주연과 감독 1인 2역을 소화했다. 영춘권의 고수이자 이소룡의 스승이었던 엽문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엽문’은 흥행에 성공하며 최근 2편도 제작됐다.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고영욱 폭탄발언 “신정환 여자에게 양주병으로 맞았다”

    고영욱 폭탄발언 “신정환 여자에게 양주병으로 맞았다”

    고영욱이 또다시 신정환과 과련된 폭탄발언을 했다. 오는 4일 방송되는 SBS ‘신동엽의 300’에 출연한 고영욱은 자신의 화려했던 연애경력을 자랑하며 매 문제마다 자신의 연애 경험담을 소개했다. 고영욱은 “얼굴이 김태희면 성격이 최악이라도 만나고 본다?”는 질문에 답하던 중 신정환이 여자에게 술병으로 맞은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룰라 활동 당시 예쁜 여자를 많이 만났다. 그 중에 성격이 안 좋은 분도 계셨는데 달리는 차에서 뛰어내리겠다고 하는가 하면 양주병으로 신정환의 머리를 때린 적도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고영욱과 함께 출연한 캔의 이종원도 뒤질 세라 폭로전에 동참했다. 그는 “한적한 골목에 건들거리는 교복무리가 떼 지어 있으면 돌아간다?”는 질문에 “고등학교 시절 중학생에게 연탄재로 맞은 적 있다.”고 자진 폭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은 4월 4일 낮 12시 10분.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천안함 침몰 이후] 긴박했던 구조 동영상 공개

    [천안함 침몰 이후] 긴박했던 구조 동영상 공개

    26일 밤 천안함 침몰 현장에서 56명의 실종자를 구조한 인천해양경찰서 소속 501경비함(함장 고영재)이 찍은 동영상은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다. 경비함이 오후 9시35분 출동, 사고 지점에 도착한 때는 10시15분. 이때 천안함은 이미 침수되고 반 이상 가라앉은 상태였다. 해군 고속함정 4척이 먼저 출동해 있었지만 조명만 비춰주고 접근하지 못하고 있었다. 고영재 함장은 “고속정 승조원들이 구명벌 등의 장비를 들고 갑판에 나와 접근을 시도했으나 파도가 3m가량 높게 일고 있었고 천안함이 90도로 기울어져 있어 계류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승조원을 구조해 옮겼던 경비함 고속단정이 심하게 요동치는 모습으로 당시 파고를 짐작할 수 있다. 승조원들은 함수 쪽에 모여 있었고, 어둠 속 위급한 상황이었지만 승조원들이 동요하거나 우왕좌왕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천안함 밖으로 뛰어내리는 승조원도 없었다. 고 함장은 “승조원들이 군인이어서 그런지 침착하게 질서를 지켰다.”고 말했다. 구조는 경비함 소형 구명보트(리브보트)를 이용했다. 이 보트는 불법조업 중인 중국어선을 단속하거나 조난자 구출에 주로 사용되는 10, 12인승 고무보트다. 칠흑 같은 바다를 가로질러 고속단정 1척이 먼저 경광등을 반짝이며 함수 부분만 남아 있는 천안함에 바짝 붙었다. 고속단정 2호도 크레인에 매달린 채 수면 위에 내려보내졌다. 고속단정은 우선 생존자 12명을 구조했다. 첫 구조자는 흰색 티셔츠를 입고 있었고 비교적 양호한 상태로 경비함으로 올라왔다. 오후 11시35분 구명뗏목을 타고 표류 중인 12명까지 모두 56명을 구조해 해군 고속정으로 인계했다. 해경 구조작업이 마무리될 즈음 천안함 선수 부분에 적힌 고유번호 ‘772’ 숫자도 물속으로 잠겼다. 고 함장은 구조활동 막바지에 한 승조원으로부터 “제가 마지막”이라는 말을 듣고 구조활동을 중단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선 “천안함 함장이 더 이상 생존자가 없다는 말을 하지 않았으며 해군과 함께 다음날 오전 2시30분까지 수색을 계속했다.”고 전했다. 천안함 최원일 함장이 구조된 후 501경비함 내에서 생존 장병 전원을 불러 놓고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 함구령을 내렸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승조원들은 식당에, 함장과 부장장교는 사관실로 격리했기 때문에 서로 만난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사진] 실낱같은 희망이라도…천안함 침몰 그후
  • [인사]

    ■농림수산식품부 ◇과장급 전보 △대통령실 전출 우동식 ■소방방재청 ◇전보 △소방정책국 소방제도과장 이용만△제주소방본부장 강철수 ■진실·화해를 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조사2국 조사3팀장(직무대리) 강은지 ■한국표준협회 ◇승진 △산업표준본부장 임현철 ■한국해양연구원 △전략개발실장 김동성△재무총괄팀장 홍광유△자재계약〃 김석기△연구관리〃 박준수△성과확산〃 정성재△동해연구소 운영관리〃 이진용 ■한국가스안전공사 ◇승진 △인사행정처장 정성만△공정진단처 시설진단부장 김광용△강원영동지사 검사〃 김홍철△경남지역본부 검사2부장 유방현△강원지역본부 〃 양윤영◇전보△인천지역본부장 김성수△연구관리실 연구기획부장 박장식△경기지역본부 교육홍보〃 김병주△시험검사실 연소기기〃 김한국△충북지역본부 검사1〃 고영규△안전연구실 기기연구〃 성종규 ■한국수력원자력 △상임이사 박현택 정인수 ■한국교원대 △대학원장 최병순△제1대학장 강충열△제3〃 박용남△제4〃 이성도 ■YTN △보도제작국장 정영근△미디어전략실장 문중선△경영기획〃 류희림△총무국장 박득송△마케팅〃 이홍렬△미디어사업〃 이병균△보도〃 김흥규 ■한겨레신문 △독자서비스국 지방영업부장 이성환△미디어사업국 부국장 이승진 ■매일경제 △매경닷컴 총괄국장 파견 윤형식△편집국 사회부장직대 윤구현△〃 뉴스상황실 부장(문화부장직대 겸임) 황국성 ■신한은행 ◇부서장 전보 △해운대백병원지점장 이종찬 ■메리츠화재 ◇임원 변경 △기업사업부장 정광호<본부장>△고객서비스 김태열△개인보험 이용국△기업보험 민홍기△기업영업2 문용식△부산경남권 임원일△방카슈랑스 김홍현△신채널 박성훈◇임원 승진△기업영업3본부장 이윤희△경북권〃 강용보◇부서장 변경 <팀장>△인재개발 김능가△고객전략 유현우△고객서비스 김영철△장기보험상품 유석용△장기보험업무 이희석△자동차보험상품 원항재△자동차보험업무 정현욱△기업보험전략 손진호△부산경남권본부마케팅 김경철△방카슈랑스전략 김상호△신채널전략 이주빈△Online자동차보험 김태윤<부장>△법인영업1 박종환△법인영업2 서중선△법인영업3 전강표△법인영업4 김무상△건설SOC영업 최학용△국공단체영업 박영준△선박항공영업 이종철△퇴직연금영업 김낙청△New Account영업 김재훈<지역단장>△강원 김형구△부천 배승일△대구 윤여일△대전 김명환△구리 서현택△인천 이계용<영업단장>△서울Agen cy3 주영돈△경남Agency 이기혁△충청Agency 박용주△부산Agency 권진호◇부서장 승진△업무지원팀장 장영환△개인보험전략〃 정유철△손해사정〃 정현영△경북권본부마케팅〃 최상원<지역단장>△동대구 김인식△안양 강유찬△성남 조경호△청주 조범준△천안 김용일△전주 서재용△부산 강동구△마산 김기돈 ■메리츠증권 ◇승진 <부장>△기업금융1팀 홍영길△리서치센터 심재엽△마케팅팀 양광영△법인영업1팀 정선우△신탁팀 홍석준△업무개발팀 최영언△인사총무팀 이강천△컴플라이언스팀 김석주△강서지점 진병현△영동지점 한정례△플라자지점 정영근 ■대신증권 ◇승진 <이사대우 부장>△결제업무 박형근△인사 홍대한△채권운용 정기동△기업분석 문정업△영업부 조용현<이사대우 지점장>△전주 황상규△동래 위호열△광명 박진규△종로 신병준△수원 유기상<부서장>△법인자산영업 민영기△SF 김태훈△신규서비스지원 박성준<지점장>△강남 이순남△대림동 김종오△부전동 윤건준△무거동 김정현△남천동 이정화△나주 박흥철△용산시티파크 한명희△정자동 박중욱△목포 정연규◇전보 <본부장>△Wholesale1본부 박규상△Whol esale2본부 이창화<이사대우 부장>△중부법인사업 유광조△금융주치의추진 장우철<이사대우 지점장>△역삼동 조우진△선릉역 윤원철△일도 고상범△인천 강성호△부천 김창빈<부서장>△IT전략기획 현준호△트레이딩시스템 최명재△채권영업 안경환△퇴직연금컨설팅1 이제영△퇴직연금컨설팅2 나동익△금융주치의전략 정재중△E-biz 조정건△컨설팅Lab 주명호△기획 김호준△신탁 오행근△비즈니스시스템 김병회△기업금융1 민정식△Trading 최형근<지점장>△중앙청 박찬일△하계동 김상조△뚝섬 육철한△천안 류광일△북인천 이홍윤△창원 이수정△대전 김남곤△둔산 배형갑△상암DMC 이현호△구리 박영복△영동 윤여준△무역센터 송영진△제주 김성익△관악 이연미△오산 김경남△마산 황성휘△광주 김영설△서대전 박판주△안산 황성훈 ■대신투자신탁운용 ◇본부장 승진△경영관리 오홍진△금융공학 정만성△마케팅 최규철◇본부장 전보△주식운용 김삼두 ■대신홍콩현지법인 ◇법인장 승진 △홍콩현지법인 조주연
  • 옷도 채 입지 못하고…천안함 구조 동영상 공개

    옷도 채 입지 못하고…천안함 구조 동영상 공개

    천안함 사고가 발생한 지난 26일 밤 백령도 앞바다에서 승조원들이 구조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됐다.  인천 해양경찰청 소속 501호 경비함정이 촬영한 이 동영상에는 함수 부분에서 구조되던 승조원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약 2시간 분량에 4편으로 나눠진 동영상에는 구조요청을 받고 출동한 501호 함정에서 붉은색 구조단정을 내리는 모습, 옷을 채 갖춰입지 못한 장병들이 구조돼 경비함으로 옮겨 타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 서치라이트를 비추며 여러 대의 함정이 승조원들을 구조하는 모습도 보인다. 구조된 승조원 58명 대부분은 배 앞부분에 위치한 조타실과 포탑위에 모여 있었다. 일부는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지만, 작업복이나 근무복을 입은 경우도 많았다.  해경은 이날 오후 9시30분께 해군의 구조요청을 받고 오후 10시15분 현장에 도착했다. 해경은 104명의 승조원 중 56명의 장병을 구조했고, 민간 어선 역시 2명을 구조해 총 58명이 구조됐다.  501경비함의 고영재(55) 함장은 30일 기자회견에서 “1차 구조를 시작한 지 30분 만에 함수 부분에 사람이 서 있을 수 없을 정도로 배가 가라 앉았을 만큼 상황이 긴박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 [사진] 실낱같은 희망이라도…천안함 침몰 그후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프로야구] 구멍없는 곰타선 웅담포로 중무장

    말 그대로 핵 타선이다. 도무지 쉬어 갈 기미가 없다. 개막 2연전 위력이 확실히 드러났다. 프로야구 두산 타선 얘기다. 두산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타순에 변화를 줬다. 3-4-5번이던 김현수-김동주-최준석이 한 자리씩 뒤로 물러났다. 이제 김현수가 4번이다. 명실상부한 팀의 중심이다. 김동주는 뒤에서 받친다. 클러치 능력으론 국내 최고로 꼽히는 김동주다. 지난 시즌 23홈런 104타점을 기록했다. 투수들은 김현수를 피해갈 수도, 그렇다고 대결할 수도 없는 처지가 됐다. 두산은 확실한 위력시위를 했다. KIA와 2경기에서 28안타 2홈런을 몰아쳤다. 득점은 18점이었다. 2루타는 5개. 3루타도 1개 기록했다. 그저 잘 친 게 다가 아니다. 집중력이 돋보인다. 1차전에선 지난해 다승왕 아퀼리노 로페즈를 완벽하게 무너트렸다. 한 이닝에 6점을 뽑아냈다. 2차전은 더 무서웠다. 6-0으로 끌려가다 10-9로 뒤집었다. 3회 한 이닝에만 5점을 뽑았다. KIA 조범현 감독은 혀를 내둘렀다. “아직 2경기 치렀을 뿐이지만 타선 구성이 완벽해 보인다.”고 했다. 키 포인트는 3번 이성열이다. 두산 김경문 감독은 애초 고영민을 3번 후보로 생각했다. 출루능력 좋은 3번을 내세워 득점력을 최대화하겠다는 의도다. 1-2번 자리엔 이종욱-정수빈-임재철이 있다. 그런데 정수빈이 다쳤다. 계획을 약간 바꿨다. 고영민을 2번에 배치했다. 타격 재능 있는 이성열은 3번에 놨다. 사실상 이성열-김현수-김동주-최준석. 4명이 모두 클린업트리오 같은 분위기다. 무게감이 상당하다. 이 4명 뒤에 유재웅이 서 있는 건 더 부담이다. 워낙 힘 있는 타자다. 한방 능력만 놓고 보면 웬만한 구단 클린업트리오도 문제없다. 그런데 7번이다. 투수들에겐 악몽이다. 그러면서 연쇄적으로 하위타선까지 강해졌다. 지난 시즌 6번을 치던 손시헌은 아예 9번으로 내려갔다. 1번부터 9번까지 구멍이 없어졌다. 유격수 손시헌으로선 시너지 효과가 클 수밖에 없다. 타격 부담을 덜고 편안하게 시즌을 치를 수 있게 됐다. 이래저래 윈윈이다. 두 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른 김경문 감독은 “사실 시즌 전 걱정이 많았었다.”고 했다. 그는 “공격력 강화를 위해 오랫동안 구상한 라인이지만 이성열-유재웅이 풀타임을 치러 본 적이 없다는 점이 걸렸다. 위험부담이 있었다. ”고 설명했다. 그래도 기분은 좋아 보였다. “일단 출발이 좋다. 시즌 내내 페이스를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영화단신]

    ●날카로운 시선으로 미국 사회를 응시했던 엘리아 카잔(1909~2003) 감독의 대표작을 만날 수 있는 특별전이 마련됐다. 새달 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낙원동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터키에서 태어난 카잔은 사실적이고 현대적인 연출 스타일을 선보이며 제2차 세계대전 뒤 미국 영화계에 큰 영향을 준 거장이다. 반유대주의를 소재로 한 ‘신사협정’(1947), 노동자와 자본 계급 간 대립을 그린 최고 걸작 ‘워터프런트’(1954), 제임스 딘의 고독한 눈빛을 접할 수 있는 ‘에덴의 동쪽’(1955), 방황하는 청춘을 그린 ‘초원의 빛’(1961) 등이 준비됐다. ●새달 29일 개막하는 전주국제영화제의 한국 장편경쟁 및 단편경쟁 부문 본선 진출작 20편이 선정됐다. 장편경쟁 본선 진출작은 신수원 감독의 판타지 음악영화 ‘레인보우’, 박동현 감독의 ‘기이한 춤-가무’, 김성호 감독의 ‘그녀에게’, 서세진 감독의 ‘저 달이 차기 전에’ 등 8편이다. 단편경쟁 본선 진출작은 ‘당신의 어머니’, ‘밤을 위한 춤’, ‘연인과 주말에’, ‘츄리멜로’ 등 12편이다. 부문별 우수 작품에 최고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국 문예영화의 대부 김수용 감독의 회고전 ‘나의 사랑, 씨네마’가 한국영상자료원 주최로 새달 4일까지 서울 상암동 시네마테크KOFA에서 열린다. 신상옥, 유현목, 김기영 감독 등과 함께 1960년대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김 감독은 무려 109편의 영화를 연출해 고영남 감독(111편)과 함께 한국 영화계 최다작 감독으로 꼽힌다. 오영수 작가의 단편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긴 ‘갯마을’(1965)로 문예영화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모파상 소설을 각색한 초기작 ‘돌아온 사나이’(1960)부터 가장 최근작인 ‘침향’(1999)에 이르기까지 김 감독이 직접 선정한 27편이 상영된다.
  • [인사]

    ■지식경제부 ◇별정직 고위공무원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진홍◇일반직 고위공무원 승진△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산업경쟁력팀장 이운호△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해양전시건설본부장 임승윤△녹색성장위원회 에너지정책팀장 차동형 ■MBC ◇보직 <기획조정실> △부실장 장만호△정책협력부장 이진숙△예산평가〃 송병희<편성본부> [편성국]△부국장 안택호△편성기획부장 이선태△TV편성〃 노혁진△저작권〃 조창호△편성콘텐츠〃 최진섭[편성제작국]△외주제작1부장 한훈기△스포츠기획제작〃 김종현[아나운서실]△아나운서1부장 신동호△아나운서2〃 황선숙<보도본부>△보도운영부장 이석일<라디오본부>△부국장 홍동식△라디오편성기획부장 유경민△라디오3〃 김현경<디지털본부> [디지털기술국]△부국장 김성근 김종규△TV송출부장 이원영[제작기술국]△영상기술부장 오승만△종합편집〃 김완식△라디오기술〃 류시준<경영본부> [경영지원국]△부국장 장혜영 홍병의△총무부장 장창식△정보시스템〃 김학구△시설관리〃 윤만석[광고국]△부국장 구자중△광고기획부장 박종형△광고영업〃 진종재[사업센터]△문화사업부장 전정수[신사옥추진센터]△신사옥추진부장 신동석◇전보 <기획조정실>△정책기획부장 조규승△뉴미디어기획〃 김윤섭△관계회사〃 홍성태<편성본부>△편성제작국 사회공헌부장 이여춘△제작운영부장 김광민<라디오본부>△라디오1부장 김도인△라디오2〃 김호경<디지털본부>△디지털기술국 기술관리부장 이성근△제작기술국 제작기술〃 양광춘<경영본부> [경영지원국]△인사부장 오정우△회계〃 김인수[사업센터]△국내사업부장 김풍철△해외사업〃 민완식△방송콘텐츠〃 박병주[신사옥추진센터]△개발기획부장 윤병철 ■SBS <드라마센터> △특별기획총괄(드라마기획1CP 겸임) 구본근△드라마기획2CP 김영섭△드라마3CP 김정민 ■외환은행 ◇전보 △여신관리본부장 김효상△경기남부영업〃 이흥순△부천지점장 장철웅△역삼역〃(기업) 김웅렬△역삼중앙〃 조영준 ■올림푸스한국 ◇부사장 승진 △전략경영사업부 최재식△의료사업부 고광곤◇이사 승진△의료사업부 방인호
  • [프로야구] 전문가 4인 전망 프로야구 올 시즌 기상도

    [프로야구] 전문가 4인 전망 프로야구 올 시즌 기상도

    3강 3중 2약이 대세다. SK-KIA-두산이 3강이다. 롯데-삼성-LG는 3중이다. 2약은 넥센과 한화다. 프로야구 2010시즌을 맞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3강은 대체로 탄탄하다. 큰 약점이 안 보인다. 3중은 강하지만 들쭉날쭉하다. 안정감이 떨어진다. 2약 가운데 넥센은 복병이 될 수 있다. 한화는 누가 봐도 약팀이다. 그러나 변수가 많다. 시즌은 길고 부상선수 발생에는 예고가 없다. 전문가들 모두 “현재 나타난 전력대로라면…”이라고 단서를 달았다. 예상은 예상일 뿐이다. 언제든 뒤집어질 수 있다. ●하일성 대체로 전력은 엇비슷하다. 평준화다. 굳이 나누라면 KIA, SK, 두산 3팀이 선두권으로 보인다. 롯데, 삼성, LG는 중위권이다. 넥센, 한화는 상대적으로 처진다. 변수는 LG다. 이병규가 돌아온 게 크다. 팀의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 이택근도 합류해 공격력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KIA는 용병 리카르도 로드리게스가 부상으로 돌아간 게 걸린다. 그래도 워낙 투수층이 두꺼운 팀이니 당장 문제는 없을 걸로 보인다. SK는 김광현과 박경완이 제 컨디션을 언제 찾느냐가 관건이다. 두산은 김현수, 고영민, 이종욱, 손시헌의 기량이 폭발할 시기가 됐다. 모두 초반 25게임이 중요하다. 한번 뒤처지면 따라잡기 힘들다. ●허구연 변수가 많다. 아직까지 각 팀 외국인 선수의 활약 정도를 예상하기가 어렵다. 그래도 KIA, SK, 두산, 삼성이 강해 보인다. 롯데, LG가 그 다음이다. 넥센, 한화는 2약이다. 특히 두산은 이현승과 외국인 투수 2명이 어떤 활약을 보일지가 관건이다. 이들이 잘해주면 우승 도전도 가능하다. 아니라면 역시 중요한 순간에 힘이 빠질 가능성이 크다. 삼성을 주목해야 한다. 투수 오승환과 권오준이 돌아왔다. 장원삼도 합류했고 박진만, 진갑용도 컨디션이 좋아졌다. 전체적으로 탄탄하다. 인기팀 롯데와 LG는 변수가 많다. 롯데는 손민한과 조정훈이 잘해 줘야 한다. LG도 박명환과 오카모토 신야가 버텨 줘야 한다. 생각대로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김용희 KIA, SK, 두산, 삼성이 강팀이다. LG, 롯데는 중위권으로 보인다. 넥센과 한화는 전력이 떨어진다. KIA는 변수가 있다. 로드리게스가 떠나면서 6선발 체제가 무너졌다. 대체 용병의 활약 여부에 따라 불펜이 느끼는 부담이 달라질 전망이다. 타력은 여전히 좋다. SK는 항상 탄탄한 팀이다. 조직력이 워낙 좋다. 부상선수가 많지만 후보 선수들도 만만찮다. 주전의 공백이 잘 안 느껴진다. 그게 김성근 야구의 특징이다. 롯데와 LG는 전통적으로 분위기를 많이 타는 팀이다. 연승과 연패가 잦다. 그걸 끊어 줄 에이스가 필요하다. 라이언 사도스키와 박명환이 잘해 줘야 한다는 얘기다. ●이병훈 삼성이 강해졌다. 롯데와 넥센을 제외한 6개 구단 스프링캠프에 다녀와 본 뒤 얻은 결론이다. 빈틈이 별로 없고 단단하다. 투수력과 타력 모두 그렇다. 신·구 조화도 좋다. 올 시즌 지켜봐야 한다. 3강으로 KIA, 두산과 함께 삼성을 꼽고 싶다. SK, 롯데, LG가 3중이다. 넥센, 한화는 2약이다. KIA는 우승 뒤 안정감이 붙었다. 기존 전력이 여전한 데다 자신감까지 얻었다. 올해도 무서운 팀이 될 것이다. 두산은 오랜만에 전력 이탈 없이 시즌을 맞는다. 대신 포텐셜이 폭발할 때가 된 선수들이 여럿이다. 기대해 볼 만하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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