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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남전참전 5백56명/「고엽제 피해」 심의신청

    ◎국방부,“후유증확인땐 전상 인정” 국방부는 9일 고엽제 피해와 관련,각군본부에 전공상심의를 신청한 사람은 모두 5백56명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월남전 당시 고엽제 살포지역에 근무한 적이 있는 신청인들에 대해 신체검사및 역학조사를 실시,고엽제로 인한 후유증일 확률이 다른 원인으로 인한 질병발생 확률보다 큰 것으로 나타날 경우 전상으로 인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고엽제후유증 2세/부산서도 10명 신고

    【부산=이기철기자】 월남전고엽제 후유증 피해자들의 자녀들이 같은 증세로 고통을 겪고 있다는 호소가 6일 부산에서도 잇따랐다. 대한파월유공전우회부산시회(회장 성기석)에 따르면 최근 고엽제피해신고자 가운데 파월 맹호부대 소대장으로 참전했다가 고엽제 후유증으로 10년째 대구 정심수양원에 입원중인 박모씨(49)의 맏아들(19)이 색약증세로 올해 대학입시에서 불합격됐다는 것이다. 또 고엽제 후유증으로 피부병을 앓고 있는 박모씨(45)의 맏딸(18)이 한쪽 다리가 마비돼 최근에는 휠체어에 몸을 의지하고 있는 등 고엽제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2세들이 모두 10명이나 신고했다는 것이다.
  • 고엽제후유증 2세 또 6명/이리·익산·울산

    ◎발가락 6개에 언어장애/머리카락 빠지고 발등에 물집도 【전주·울산=임송학·이용호기자】 월남전 고엽제 후유증 피해자들의 자녀들이 같은 증세로 고통을 겪고 있다는 호소가 5일 전주와 울산에서 잇따랐다. 대한파월유공전우회 전북지부(지부장 박영옥·47)에 따르면 고엽제 피해신고자 49명 가운데 소모씨(49·이리시)와 최모씨(49·전북 익산군)의 자녀 2명이 고엽제 후유증으로 고통을 받고있다고 호소했다는 것이다. 소씨의 아들(13·국교6)은 발가락이 6개달린 저능아로 태어나 지금까지 신체발육이 더디고 언어장애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때문에 소씨는 1년중 6개월을 병원에서 아들을 치료시키고 있으나 별다른 효과를 보지못하고 있다. 최씨의 아들·딸 4자녀도 모두가 시력이 엄청나게 낮은데다 지금까지 원인모를 두통으로 고생하고 있다.또 경남지부에 따르면 고엽제 후유증환자로 신고한 최모씨(46·경남 울산군)의 아들(15)도 4년전부터 머리카락이 빠지고 발등에 물집이 생기는 고엽제 후유증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 고엽제후유증 2세들도 신음/창원·영일

    ◎참전자 자녀 5명 신체마비·시력장애 월남전 고엽제 후유증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참전용사의 자녀들이 같은 증상을 나타내고 있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있다. 특히 이들 자녀들 가운데는 태어날때부터 시력장애현상이 나타나거나 성장과정에서 하반신이 마비되는 등의 증세로 시달려오고 있다. 4일 대한파월유공전우회 경남지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고엽제피해자로 지부에 신고해온 54명중 임모씨(52·창원시 내동)의 경우 지난 69년과 71년에 태어난 아들(23·회사원)딸(21·◎)이 지난 87년부터 팔·다리 등에 반점이 생기면서 최근에는 공중목욕탕에도 갈 수 없을 정도로 피부병이 심해 고통을 겪고 있다. 또 정모씨(45·창원군 구산면)의 딸(18)과 아들(17)은 시력장애자로 태어났으며 최근에는 치아도 약하고 키도 일반인의 절반밖에 자라지 않는등 기현상까지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경북지부에 신고해온 김모씨(50·경북 영일군 대보면)의 경우 아들(25)이 태어날 당시 낭심부분에 기현상이 나타나면서 한쪽다리가 마비돼 최근에는 휠체어에 몸을의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명 「다이옥신」「에이전트 오랜지」등으로 불리는 고엽제는 인체에 흡수된지 5년정도 지나면 간암·신경마비증세 등을 유발시키는 맹독성 화학약품으로 미국이 월남전당시 정글속에 침투한 월맹군의 은신처였던 밀림을 제거시키기 위해 지난 61년부터 71년까지 7백여만ℓ를 살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후유증 환자 1천5백명 신고/파월전우회 밝혀

    대한파월유공전우회에 따르면 올해초부터 지금가지 신고된 고엽제 후유증 환자수는 모두 1천5백여명(중증 5백·경증 1천여명)으로 월남전에 참전했던 전체장병 32만5천여명(연인원)의 0.46%에 해당되고 이중 15명은 이미 사망했다. 대한파월유공전우회측은 이같은 현실에 대해서 『정부가 지난 5월26일 고엽제 피해자들을 국가유공자에 포함시키기로 하고 피해자 신고접수 및 심사작업에 착수했으나 정확한 피해실태조사와 함께 유전여부 등에 대한 역학조사등을 통해 전반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히고 있다. 현재 정부는 국방부 민원실을 통해 피해자 신고접수와 함께 고엽제피해자로 최종확인될 경우 국가유공자예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상이등급을 결정하기로 하고 있으나 피해자들은 『고엽제를 살포한 미국이 파월 미군과 호주군의 고엽제피해자들에게 충분히 보상해 준 것과 같이 우리나라 피해자들에게도 충분한 보상을 해주도록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월남전 참전한 40대/고엽제후유증 사망

    【전주=조승용기자】 월남전에 참전했던 신용재씨(49·전북 전주시 중노송동 354)가 고엽제 후유증세를 보여오다 지난 24일 숨진 사실이 29일 뒤늦게 밝혀졌다. 신씨의 부인 방귀자씨(43)에 따르면 지난66년 월남전에 참전,1년여를 근무하다 귀국한 남편 신씨가 귀국직후부터 탈모및 호흡곤란증세를 보여오다 최근에는 언어장애·정신착란증세까지 보여 이달초 전주예수병원에 입원했으나 소생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고 퇴원,이날 숨졌다는 것이다.
  • “고엽제피해 보상/미 제조사에 소송”/파월전우회 준비

    대한파월유공전우회(회장 황문길)는 27일 고엽제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국내 월남전 참전자들의 피해보상 청구소송을 올해안에 다우 케미컬사등 미제조회사들을 상대로 제기하기로 하고 현재 변호사선임등 소송 준비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전우회측은 앞으로 미국 호주등 해외지부를 통해 고엽제 후유증 증상에 관한 자료·소송기록등을 입수,검토하는 한편 미고엽제 피해자 관련단체들과 협조,변호사선임 등 연내 소송제기에 필요한 준비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 정신착란등 고엽제후유증/월남전 참전 40대 자살

    【평택=조덕현기자】 월남전에 참전해 화랑무공훈장을 받았던 참전용사 정종도씨(47·경기도 평택군 진위면 은산리 206)가 고엽제후유증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파월유공전우회」관리부장 황명호씨(55)는 25일 집앞 전신주에 머리를 심하게 부딪힌 상태로 지난18일 가족들에게 발견돼 평택성심병원에 입원,치료를 받아온 정씨가 24일 상오3시 숨졌다고 밝혔다. 황부장은 『정씨가 지난 68년 7월 맹호부대 기갑연대 소총전투병으로 월남전에 파병돼 미군이 베트콩소탕을 위해 정글지대에 살포한 고엽제 「에이전트디옥신」을 맞은뒤 정신착란과 양손가락이 문드러지는 후유증에 시달리다 1년5개월만에 귀국,농사를 지으며 생계를 유지해왔다』면서 『고엽제후유증에 시달리던 정씨가 심한 정신착란증세끝에 18일 자살했다』고 밝혔다.
  • 고엽제피해자 국가유공자 대우/국방부/의료기등록등 토대 심사착수

    ◎월남참전 1천여명 신고 국방부는 25일 월남전 당시 미군이 밀림제거를 위해 살포한 고엽제(고엽제)의 피해자들을 국가유공자에 포함시키기로 하고 피해자 신고접수및 심사작업에 착수했다. 국방부는 이를 위해 현재 민원실을 통해 피해자 신고를 받고 있으며 신고자의 명단을 출신 군별로 분류,각군본부의 「전공상심의위원회」에 넘겨 심사토록 하는 한편 조만간 이들의 정확한 피해실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고엽제피해자로 신고된 월남전 참전자들에 대해서는 당사자가 제출한 병적및 참전기록,피해증상,의료기록등과 각군의 관련자료를 토대로 심사하되 필요할 경우 국군통합병원에서 신체검사를 해 고엽제피해 여부를 가리도록 했다. 각군본부의 전공상심의위원회는 고엽제피해자로 판단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국가유공자 요건해당 사실확인서」를 작성,국가보훈처에 통보하게 되며 보훈처는 국가유공자예우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체검사등 보훈심의를 실시,상이등급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고엽제문제는 미국 호주 뉴질랜드등 다른 참전국에서는 이미 70년대부터 참전자들이 호흡장애·기억상실·기형아출산등의 후유증을 호소,피해자(20여만명추산)에 대한 보상조치를 마련했으나 국내에서는 지난 90년에야 월남전참전 민간단체들의 진정으로 비로소 알려지게 됐다. 대한파월유공전우회등 관련단체가 올해초 피해자 신고를 본격적으로 받기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신고한 사람은 모두 1천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 6·25 월남전/일반참전자도 의료혜택

    ◎생계곤란자등 의료비 30% 감면/새달부터 접수… 7월 실시/보훈처 국가예산 부족으로 그동안 보훈대상에서 제외돼왔던 6·25 및 월남전 참전자들에게 올 하반기부터 의료혜택이 주어진다. 국가보훈처는 22일 전쟁 참전자와 장기복무 제대군인들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의료보호대상에 한국전 및 월남전 참전자를 처음으로 포함시켜 65세이상의 고령자 또는 월소득 50만원이하(4인가족)의 생계 곤란자들에 대해서는 보훈병원 이용시 30%의 의료비 감면혜택을 부여토록 했다. 보훈처는 이와함께 전쟁중 부상을 입고 제대했으나 상이등급 구분 신체검사에서 등급판정을 받지 못해 보훈혜택대상에서 빠졌던 「등급외」경(경)상이 제대군인(1만여명)에 대해서도 진료비 전액을 국고에서 부담키로 했다. 보훈처는 오는 6월1일부터 각 지방보훈청및 보훈지청별로 전쟁참전자 등을 대상으로 등록신청을 받아 7월1일부터 이같은 내용의 의료혜택을 제공한다.6·25참전자중 생존자는 40여만명,월남전 참전자는 30여만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 조치가 시행되면 고엽제휴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월남전 참전자들도 부분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월남전 고엽제 피해 계속 늘어/대구·경남­북서도 76명

    【대구=이정령기자】 월남전 당시 미군이 밀림제거용으로 사용했던 고엽제피해자가 대구·경북지역에 53명이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해외참전전우회 대구지회에 따르면 지난 3월5일부터 10일 현재까지 대구·경북에 주소를 둔 월남전 참전군인을 대상으로 고엽제피해자를 접수한 결과 모두 53명이 각종 후유증을 앓고 있다고 신고해왔다는 것이다. ◎5명은 이미 숨져 【마산=한찬규기자】 월남전 당시 미군이 사용한 고엽제(일명 에이젠트 오렌지)에 의한 피해자가 경남도내에는 이미 5명이 숨지는등 23명이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파월전우회 경남지부(지부장 직대 이강복)에 따르면 도내거주 3만2천여 등록회원중 고엽제 중독후유증으로 이미 5명이 숨지고 18명이 전신마비 및 팔다리가 썩어가는 증세로 고통을 받고 있다는 것.
  • 김포공항 택시횡포 여전/교통불편 신고 1위 차지(단신패트롤)

    김포공항 택시횡포 여전교통불편 신고1위차지 ◇김포공항 이용자들의 으뜸가는 교통관련 불만은 택시의 부당요금 징수인 것으로 조사됐다. 공항경찰대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말까지 접수한 교통불편신고엽서 결과분석에 따르면 전체 2백53건의 고발사례 가운데 택시횡포가 1백47건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버스횡포도 8건이나 됐다. 택시횡포를 내용별로 보면 부당요금 강요가 69건으로 가장 많았고 미터기 미사용 59건,승차거부 8건,기타 19건이었으며 특히 부당요금의 경우 정상요금보다 평균 8천원을 더 받아낸 것으로 밝혀졌다.
  • 벽지 노선버스업체의 운행손실/교통과징금으로 우선 보상

    ◎교통부,상반기에… 중형차 투입도 허용 교통부는 올 상반기중에 벽지노선 버스업체의 경영개선을 위해 손실보상금을 과징금으로 우선 보상토록 하고 보상금 청구 및 지급절차를 간소화 하기로 했다. 6일 교통부에 따르면 갈수록 이용객 감소 및 운전자 부족 등으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벽지노선 버스업체들의 경영개선을 위해 과징금을 벽지노선버스의 손실보상에 최우선적으로 사용토록 한다는 것이다. 과징금이 부족해 손실보상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에는 경제기획원과의 협의를 거쳐 국고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또 손실보상금 청구절차도 현재 운행때마다 운전자가 승객 또는 주민으로부터 운행사실을 확인받아 손실보상금 청구시에 운행기록부를 제출하는 것을 앞으로는 종점마을에 운행기록부를 비치해 한꺼번에 일괄처리토록 하는 등 대폭 간소화 하기로 했다. 한편 운행업체의 손실보상 부당청구를 막기 위해 교통불편신고엽서를 종점 정류소에 비치해 버스가 결행할 경우 즉시 결행신고를 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대·폐차때 신차구입으로 가중되는 자금압박을 덜어주기 위해 차값이 싼 중형버스를 투입할 수 있도록 사업용자동차 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을 제정키로 했다. 지난해 말 현재 전국의 벽지노선은 모두 5백98개이며 작년 한햇동안 벽지노선버스의 결손액은 약 8억원에 달했다.
  • 「고엽」속에 묻힌 이브 몽탕

    ◎추모객 5천여명 장례식 참석/일부 극성팬은 묘지밖서 야영 전후 프랑스의 대표적인 영화배우겸 가수이자 열성적인 정치가로 추앙받아온 고이브 몽탕의 장례식이 쌀쌀했지만 청명한 날씨속에 가을 낙엽의 물결이 절정을 이룬 13일 파리의 페르 라셰즈 묘지에서 수많은 팬과 예술인,전현직 정치인을 비롯한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엄수됐다. 일부 극성스런 팬들은 간밤에 쏟아진 폭우를 무릅쓰고 묘지밖에서 야영을 하며 하루 밤을 보내기도 해 그를 기리는 추모열기를 충분히 짐작케 했다. 이날 장례식에 참석한 조객들 중에는 세계 연예계 인사 2백여명을 포함,정치영화인 「Z」를 감독한 콘스탄티네 코스타­가프라스와 정부를 대표해 나온 자크 랑 문화장관,그리고 명배우 알랭 들롱,카트린 드뇌브등도 눈에 띄었다.프랑수아 미테랑대통령은 조화를 보내오기도 했다.
  • 미산자몽서 또 「발암농약」/「시민의 모임」밝혀/레몬·키위서도 검출

    한때 발암물질 소동을 빚었던 자몽을 비롯,키위 레몬 등 미국산 수입과일에서 또 유해농약성분이 검출되어 소비자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이 24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 나와 있는 미국 수입산 과일인 자몽 키위 레몬과 인천항에 하역된 밀을 수거,국립보건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밝혀졌다. 국립보건원 검사결과에 따르면 요즘 일반이 즐겨먹는 키위의 경우 발암성 농약 아진포스메칠이 0.003ppm,자몽과 레몬에서는 디코폴 0.01ppm,2.4 D 0.021ppm이 각각 검출됐다. 그리고 미국산 수입 곡물인 밀에서는 인체에 해로운 페니트로티온이 0.001∼0.016ppm이 검출된 것으로 통보해왔다. 이번에 검출된 농약성분 가운데 디코폴과 2.4 D는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고시한 발암성 농약으로 특히 2.4 D의 경우는 월남전 당시 미국이 밀림의 입사귀 말리기 작전에 사용했던 고엽제 성분의 제초제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2.4 D에 대한 잔류허용기준치가 마련되어 있지 않고 규제방안도 없기 때문에 더욱문제가 되고 있다. 미국산 자몽에서 지난 89년 검출된 알라성분에 이어 또 다시 검출된 디코폴은 미국의 남서부에서 목화와 감귤류에 널리 사용하는 것으로 현재 우리나라의 잔류 허용량은 1ppm,미국은 10ppm으로 돼 있다.
  • 미에 부는 「노란리본」바람/김호준 주미특파원(오늘의 눈)

    노란 리본이 미국을 덮고 있다. 우편함에 꽂힌 노란 리본,자동차 안테나에 매달린 노란 리본,가로수와 전주에 감긴 노란 리본,라스베이가스의 네온사인을 수놓은 노란 리본…. 가느다란 이 노란 리본들은 겨울 바람에 펄럭이며 미국인들에게 걸프전쟁을 상기시켜 주고 있다. 과거엔 없던 미국의 새로운 전시 풍속도다. 노란 리본이 상징하는 건 다양하다. 자녀를 전쟁에 내보낸 부모들은 자녀의 무운장구를 빌며 노란 공단으로 현관 기둥에 띠를 두른다. 그런가 하면 반전 시위자들의 옷깃에도 노란 리본은 달려 있다. 노란 리본은 출정 병사들에 대해 애국의 경의를 표하자는 것이다. 그건 전쟁 논쟁으로부터 전사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편이며 또 국민들이 출정 병사들을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병사들이 알게 하자는 취지도 함축하고 있다.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노란 리본을 애국적인 것으로 보지 정치적으로 보질 않는다. 뉴욕 타임스지에 따르면 걸프전쟁을 둘러싸고 많은 미국인들이 감정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그런 가운데도 한가지 일치하는 것이 있다면 지금 세대의 병사들을 월남전 때처럼 비루하게 취급해서는 안된다는 신념이다. 노란 리번은 그들의 약속어음이다. 월남전 참전 재향군인들은 오렌지색 리번을 달고 있다. 월남전 당시 고엽제로 살포됐던 에이전트 오렌지의 피해를 상기시키고 걸프에서 화학전 발발 가능성을 경고하자는 뜻이다. 미국에서 나무에 노란 리본을 매는 캠페인은 1980년 이란의 미국인 인질 억류사태때 한 인질 부인에 의해 시작됐다. 인질들에 대한 미국의 국민적 관심을 나타내기 위해서였다. 그녀는 1973년에 나온 한 노래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 미국인들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걸프전쟁을 거실에 앉아서 스낵을 오물거리며 지켜보고 있다. 이 전쟁에 동원된 무기는 옛날의 창·칼이나 쇠뇌와는 그 위력이 엄청나게 다른 것이다. 그러나 군인들의 지치고 겁에 질린 얼굴은 3천년전이나 지금이나 다를게 없다. 집에 남아 있는 일반 미국인들의 심경도 다를게 없을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신의 사자를 무서워 한다. 그래서 신과의 인상적인 계약을 통해 사자가 오는 것을 미리 막으려고 한다. 노란 리본은 그런 인간의 탄원과 기도,그리고 바람을 눈에 보이게 만들었으면서도 경박하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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