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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드리 소나무 간데없고 고사목만

    아름드리 소나무 간데없고 고사목만

    ‘허연 속살을 드러낸 채 쓰러져 있는 고사목들, 까만 숯덩이로 변한 어미나무 밑동에서 아무렇게나 가지를 내고 자란 어린 나무들, 푸석푸석한 흙….’ ●어린나무만 듬성듬성… 상흔 여전 4일 오전 2000년을 전후해 두 차례의 큰 산불을 겪은 강원 강릉 사천면 노동리 야산. 대형 산불 이후 자연생태복원지역으로 지정돼 꼭 10년째를 맞고 있지만 산불의 상흔은 아물지 않고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겉으로는 새싹이 돋고 어린나무들이 어우러지면서 생명력을 키우고 있었다. 버짐처럼 듬성듬성 굴참나무와 신갈나무 등 새로 싹을 틔운 활엽수에 싸리나무, 아까시나무들이 우거져 제법 숲을 이루며 산불의 아픔을 덮고 있는 듯했다. 하지만 인공조림을 하지 않고 자연복원지역으로 남겨 놓은 곳마다 어른 무릎 높이에도 미치지 못하는 어린 소나무가 듬성듬성 눈에 띌 뿐 건강한 숲으로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희망은 어디에서도 찾기 힘들었다. 산불 이전 이곳이 아름드리 소나무 군락지였다는 흔적은 쓰러진 고사목에서만 읽을 수 있었다. 권순범(47) 강릉시 산림녹지과 담당은 “어른 키만큼 자란 참나무류와 싸리나무 등 잡목이 우거지면서 햇빛을 보지 못한 어린 소나무들은 아예 활착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굴참나무 줄기속 썩고 토질도 악화 백두대간 준령들이 자리잡고 있는 삼척시 원덕읍 임원리 검봉산 일대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산불지역마다 불에 탄 나무의 밑동에서 질긴 생명력을 보이며 5~6개의 가지를 뻗어 어른 팔뚝만한 굵기로 자란 굴참나무와 신갈나무의 새싹도 줄기 속은 까맣게 썩거나 속이 빈 ‘동공 현상’을 보여 목재로서의 가치를 잃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임주훈 박사는 “굴참나무와 신갈나무가 속앓이를 하는 것은 줄기 조직의 일부가 산불에 죽은 상태에서 움이 터 생장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산불지역의 토양도 거름기가 빠지고 미생물 번식이 느려 여전히 푸석푸석하다. 고열의 산불로 땅속의 미생물들이 죽고 빗물에 낙엽층이 쓸려 내려가 집중호우 때 산사태의 2차 피해는 여전히 남아 있었다. 토양층 회복에는 수백년이 걸릴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고성군 죽왕면 산불지역에서도 10년이 지나도록 송이포자가 살아나지 않아 주민들의 생계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국도변을 중심으로 이뤄진 인공조림지역도 생태계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 산불 이후 소나무 대신 산불에 강하다는 상수리나무, 물푸레나무, 층층나무, 백합나무 등을 절반 정도 섞어 심었지만 토질을 염두에 두지 않고 급하게 심는 바람에 대부분 활착을 못하고 고사하고 있다. 조달현 동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장은 “강원 영동지역의 토질은 표토가 얇은 화강암 건조지역이라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식재해 침엽수림으로 나무를 다시 심고 있다.”고 말했다. 글 사진 강릉 삼척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가공소금을 건강식품으로 허위광고

    가공 소금을 건강식품인 것처럼 속여서 판매한 업자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가공 소금을 고혈압 등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해 무허가 의약품으로 판매해 온 ㈜선맥 대표 박모(41)씨를 식품위생법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박씨는 2007년 8월부터 올 3월까지 1000도의 고열로 가열해 가공한 소금이 고혈압과 기관지 천식, 여드름 등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허위로 광고해 10억원 상당의 제품을 전국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찜질방 등에 체험장을 만들어 3시간 동안 가열한 소금은 300g당 8000원, 200시간 가열한 소금은 30만원에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 업체는 식품제조업체임에도 점안액과 여드름 치료제 등 의약품을 무허가로 제조 판매해 왔다. 식약청은 업체가 5종의 무허가 의약품 3871개를 팔아 5000여만원의 이득을 취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해당 제품을 압류 조치하는 한편 관할 지자체에 영업정지 등의 행정조치를 취하도록 통보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 업체가 판매한 소금은 일반 식품으로 섭취하는 소금의 양보다 1.8배나 많은 9g에 이르러 고혈압이나 신장질환 환자에게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이승연, 고열로 응급실행…과로누적 원인

    이승연, 고열로 응급실행…과로누적 원인

    탤런트 이승연이 과로로 응급실 신세를 졌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승연은 지난 19일 ‘2010 한중교류 제 16회 광저우 아시안 게임’ 축하 행사에 한국 여배우 자격으로 참석했고 21일 귀국, 고열로 응급실 신세를 지게 됐다. 당초 이승연은 38도가 넘는 고열로 신종플루를 의심했으나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그는 한남동 자택으로 이동해 휴식중이다. 소속사 측은 “이승연이 최근 바쁜 스케줄 탓에 피로가 누적됐다.”며 “병원 진단 결과 다행히 신종플루는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승연은 이번 중국 행사에서 개그맨 박준형과 가수 JK김동욱, 김혜림 등과 함께 참석해 유창한 영어실력을 뽐내며 한국 문화를 알렸다. 최근 이승연은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의 패션 버라이어티 ‘토크 & 시티 시즌4’ 새 MC로 활약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침 먹는 임산부 아들 낳을 확률↑”

    “아침 먹는 임산부 아들 낳을 확률↑”

    아들을 낳고 싶으면 아침을 꼬박꼬박 챙겨 먹어라? 임신 초기에 산모가 영양가가 풍부한 아침을 꼬박꼬박 먹고 고열량 식사를 하는 것이 태아의 성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놀라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 대학 체릴 로젠필드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이 이 같은 내용을 미국 국립과학원회보 최근호에서 주장했다고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로젠필드 박사는 “태아가 수정되는 임신 초기 산모가 아침을 먹고 지방이 풍부한 주식을 섭취하면 아들 낳을 확률이 높아지며 반대로 지방 함유량이 적은 저열량 식단을 하는 산모는 딸을 낳을 확률이 더 높다.”고 주장했다. 2년 전 연구진이 임신 초기 여성의 주식이 성별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아낸 뒤 쥐실험을 거쳐 지방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아들, 반대면 딸을 낳을 확률이 더 높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 연구진은 각각 고지방 식단과 탄수화물, 저 칼로리 주식 등 먹이 나눠 먹인 임신 초기 쥐 그룹의 태반 유전자를 분석해, 섭취한 음식에 따라 성별의 결정 짓는 유전자 일부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태아의 성별 외에도 임신 초기에 산모가 섭취하는 음식에 따라 태아의 냄새와 신장 기능 등을 결정 짓는 유전자 2000여 개에서 변화가 나타났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로젠필드 박사는 “산모가 높은 열량의 음식과 칼슘, 칼륨, 비타민 C,E 등이 다량 함유된 음식을 먹을 경우 아들을 낳을 확률이 소폭 상승한다.”면서 “산모 20명 중 아들을 낳은 산모는 10~11명 정도”라고 설명했다. 사진=텔레그래프 해당 기사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굿모닝 닥터] 감기 아닌데 고열 요로감염 의심을

    얼마 전, 두 돌이 채 안 된 어린 아이를 안은 엄마가 진료실을 찾았다. 아이의 잦은 고열 때문에 엄마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감기도 잘 걸리지 않아 기침·콧물 걱정이 없던 아이가 잦은 고열로 병원을 찾은 것이 처음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진료를 받아왔던 소아청소년과에서는 ‘요로감염’으로 진단했다는데, 살펴보니 원인이 ‘방광요관역류’였다. 흔히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첫돌 전 아이에게 열이 나면 대부분 감기나 장염 등을 의심한다. 그런데 감기 증상을 보이지 않으면서도 열이 나는 아이들이 있다. 이때는 ‘요로감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소아에게 요로감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질환은 방광요관역류로, 방광의 소변이 비정상적으로 요관과 신장으로 역류하는 질환이다. 이때 방광에서 감염된 소변이 신장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신장까지 감염될 수 있다. 때문에 조기에 진단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신장 손상과 합병증 예방을 위해 중요하다. 치료는 연령과 역류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다. 가벼운 역류는 자연적으로 해소되기도 하나, 역류가 심하거나 양쪽 방광에서 발생한 경우, 고령이거나 진단 후 오랫동안 역류가 해소되지 않았다면 자연 해소를 기대하기 어렵다. 자연스러운 호전이 예상되는 경우라면 예방적으로 항생제를 처방하면서 경과를 보지만 역류가 심해 항생제 복용에도 불구하고 요로감염이 재발한다면 수술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수술은 내시경을 이용해 간단하게 비침습적으로 이뤄진다. 비침습적인 내시경 수술은 예방적 항생제 치료와 개복수술에 의존했던 방광요관역류 치료에 있어 획기적인 방법으로 자리잡았다. 그렇다고 모든 아이를 내시경으로 치료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의사가 아이의 상태를 보고 판단할 일이지만 제때 치료하면 대부분 별 문제 없이 치료가 된다. 이 형 래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비뇨기과 교수
  • 성인된 윤하 “빨리 무대 서고 싶어요”

    성인된 윤하 “빨리 무대 서고 싶어요”

    후두염 악화로 활동을 중단해온 윤하가 근황을 전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윤하는 자난 10일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삿포로 눈꽃축제 다녀왔다. 재정비 잘해서 빨리 무대에 멋지게 서고 싶다.”고 근황과 함께 바람을 전했다. 삿포로 눈꽃 축제 K-POP 페스티벌에 참가했던 윤하는 “날씨가 정말 추워서 조금 무리한 감이 없지 않지만 오랜만에 무대에 서서 노래한다는 게 너무너무 행복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요즘 나는 새삼스럽게 모든 기본기를 다시 쌓고 있다. 노래, 피아노 학업 등등. 늘 하던 건데 새로운 게 왜 이렇게 많은지 재정비 잘해서 빨리 멋지게 무대에 서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4일 고등학교 자퇴 6년 만에 고등학교 명예졸업장을 받은 윤하는 “많은 성원과 격려 감사드리고 보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 이젠 나도 고졸, 성인이니까”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에 앞서 윤하는 지난달 1일 고열과 후두염으로 입원해 1주일간 치료를 받은 뒤 지상파 가요프로 무대에 서는 투지를 보였지만 후두염 악화로 결국 다시 병원신세를 지게 됐다.이후 윤하는 재활치료와 함께 휴식을 취해 왔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황정음·윤시윤 플루 완치… ‘지붕킥’ 촬영 복귀

    황정음·윤시윤 플루 완치… ‘지붕킥’ 촬영 복귀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의 황정음과 윤시윤이 개점휴업 상태를 마치고 잇따라 촬영에 복귀했다. 황정음은 31일 ‘지붕킥’ 촬영 현장에 복귀했다. 1일 황정음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에 따르면 황정음은 신종플루 완치판정을 받자마자 31일 바로 ‘지붕킥’ 촬영에 들어갔다. 의료진이 하루 정도 더 휴식을 취할 것을 권했지만 황정음이 ‘지붕킥’ 촬영 재개에 대해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 복귀 일정이 앞당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음은 지난 25일 고열을 비롯한 감기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은 뒤 병원 측의 권유로 신종플루 검사를 받았다. 이후 상태가 다소 호전돼 ‘지붕킥’ 촬영에 복귀했으나 26일 병원으로부터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고 촬영을 중단했었다. 황정음에 이어 신종플루를 완치한 윤시윤도 ‘지붕킥’ 촬영에 합류하게 됐다. 윤시윤의 한 측근은 “윤시윤은 1일부터 ‘지붕킥’ 촬영에 복귀했다. 다음 주 방송분을 촬영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로써 신종플루 음성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 황정음의 신종플루 치료로 휴식에 들어갔었던 최다니엘도 촬영장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지붕킥’ 은 황정음과 윤시윤의 신종플루 확진에 따른 촬영 일정 연기로 이번 주는 예고대로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티아라 소연도 신종플루 확진

    티아라 소연도 신종플루 확진

    걸그룹 티아라의 소연이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았다.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29일 오후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소연이 오늘 낮 병원에서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소연은 지난 28일 KBS 2TV 드라마 ‘공부의 신’ 카메오 출연을 위해 촬영 현장을 찾았다가 갑작스런 고열과 구토증상으로 쓰러져 바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어 이날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아 집에 머물며 통원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소연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티아라는 활동에 차질을 빚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29일 KBS 2TV ‘뮤직뱅크’, 30일 MBC ‘쇼! 음악중심’ 등 이번 주 음악프로 일정에 모두 불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티아라는 2010년 새해 초부터 히트곡 ‘보 핍 보 핍’(Bo Peep Bo Peep)으로 가요프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데 이어 최근 후속곡 ‘처음처럼’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티아라 소연, 촬영중 실신…신종플루 증세

    티아라 소연, 촬영중 실신…신종플루 증세

    티아라 멤버 ‘소연’이 드라마 촬영 도중 신종플루 의심증세로 병원에 후송됐다.28일 오후 티아라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오늘 오전 ‘공부의 신’ 촬영 중 티아라 멤버 소연이 갑작스런 고열과 구토증상으로 쓰러져 바로 병원으로 후송됐다.”며 “현재 병원에서 신종플루가 의심된다며 타미플루 처방을 해줬다.”라고 말했다.이어 소속사 측은 “신종플루에 걸렸는지 여부는 정확한 의료진의 진단이 끝난 뒤 29일 오전에 아침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또 “소연의 신종플루 확진 여부 결과 따라 티아라의 ‘처음처럼’ 향후 활동 스케줄도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티아라는 인기몰이를 했던 ‘보 핍 보 핍’에 이어 정규 1집 후속곡 ‘처음처럼’으로 맹활약 중이다.사진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월드컵 공인구 역사

    월드컵 공인구 역사

    가죽으로 된 축구 공 원조는 사형수의 머리라는 전설이 내려온다. 중세 때 영국에서 피가 흐르는 머리를 군중 속에 던져 마구 차도록 했다는 이야기. 무시무시하다. 공 하나만 있으면 장소를 가리지 않고 즐길 수 있어서 가장 인간적인 스포츠라는 축구는 기원전에 생겼다는 게 정설이다. 처음엔 마른 풀을 뭉치거나 돼지 등 동물을 잡아먹을 때 나온 오줌보를 찼다. 온 나라가 가난했던 시절, 깡통에 돌멩이를 집어넣어 차던 아련한 추억을 웬만한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갖고 있기도 하다. 월드컵 개막이 26일로 135일 남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공인구로 자블라니를 발표했다. 지금까지 나온 공 가운데 최첨단이라고 봐도 괜찮다. 역사상 가장 원형에 가까우니 가장 공평하다는 말도 된다. 공인구 발표는 갖가지 시비를 막기 위해서다. 물론 기술적으로 진화한 것이다. 신비롭게 포장하려는 상업적 의도도 담겼다. 페어플레이를 외치면서도 사람이 하는 일이라, 공을 놓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서로 자기네들 공이 낫다고 우겼기 때문이다. 지구촌 최대의 잔치로, 연인원 400억명이 지켜본다는 월드컵도 다르지 않았다. 첫발을 뗀 1930년 대회 결승전은 좋은 사례로 꼽힌다. 홈팀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는 추첨까지 거쳐 전반에 아르헨티나 공, 후반엔 우루과이 공을 번갈아 사용하는 웃지 못할 촌극을 빚었다. 처음 나타난 가죽 공은 있는 그대로 기다랗게 자른 조각을 붙인 것이었다. 1970년 멕시코 월드컵 때 공인구 텔스타가 탄생했다. 육각형과 오각형 가죽을 덧대 만들었다. 지금도 흔한 ‘점박이’ 모양이었다. 기본적인 틀은 1998년 프랑스 대회까지 유지됐다. 점박이 전형을 처음 벗어난 게 2002년 한·일 월드컵을 달군 피버노바였다. 흰색 바탕에 황금색 삼각형 바람개비와 붉은색 불꽃 무늬를 새겼다. 2006년 독일 대회의 팀가이스트엔 32개였던 가죽 조각을 14개로 줄이고 손으로 꿰매는 수작업까지 없앤 뒤 고열, 고압에서 조각을 붙이는 특수공법을 썼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지붕킥’ 황정음 신종플루 확진…촬영 차질

    ‘지붕킥’ 황정음 신종플루 확진…촬영 차질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오던 황정음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아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황정음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26일 “황정음이 오늘 병원 측으로부터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최근 고열을 비롯한 감기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은 뒤 병원 측의 권유로 신종 플루 검사를 받았다. 이후 상태가 다소 호전돼 MBC ‘지붕 뚫고 하이킥’ 촬영에 복귀했으나 26일 병원으로부터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고 촬영을 중단했다. 소속사 측은 “증세가 많이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1주일 정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경과를 지켜본 뒤 촬영 복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걸그룹 슈가 출신인 황정음은 지난해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실제 남자친구 SG워너비의 김용준과 함께 출연하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이어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넘치는 애교와 깜찍함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전성기를 맞았다. 또 자신의 화장품 브랜드를 런칭하는 등 사업가로도 활동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황정음 신종플루… ‘지붕킥’ 커플구도 뒤바뀌나

    황정음 신종플루… ‘지붕킥’ 커플구도 뒤바뀌나

    황정음의 신종플루 확진 소식에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의 지훈(최다니엘 분)-정음(황정음 분)-세경(신세경 분)-준혁(윤시윤 분) 커플을 둘러싸고 ‘지붕킥’ 시청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지난 25일 고열을 동반한 감기증세로 병원에 갔던 황정음은 26일 오전 ‘지붕킥’ 촬영 중 병원으로부터 신종플루 확진 소식을 통보받았다. 이에 따라 지훈과 정음 커플을 지지했던 시청자들은 “풋풋한 이들 연인의 모습을 당분간 보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 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지훈과 정음 커플을 지지하는 시청자들은 “요즘 지훈과 정음을 보는 즐거움에 사는데 안타깝다.” “정음이 없는 동안 지훈이는 어떡하냐.” “정음이 빠졌다고 스토리 변경하지 말고 차라리 스페셜 방송을 해달라.” 는 등 안타까운 마음과 “‘지붕킥’ 의 재미가 반감되지 않을까” 라는 걱정을 동시에 쏟아내고 있다. 지훈과 세경 커플 혹은 준혁 세경 커플을 지지하는 시청자들은 황정음의 신종플루 확진 소식에 우려를 나타내면서도 황정음의 공백을 “지훈과 정음 커플을 역전할 수 있는 찬스” 로 보고 있다. 이들 시청자들은 “황정음이 신종플루로 쉬면서 지훈과 세경의 에피소드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다.” “지훈과 정음은 잠시 휴식하고 준혁과 세경이 진도를 나가야 한다.” “이제부터 진짜 ‘하이킥’ 이다.” 는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한편 26일 ‘지붕킥’ 제작진은 이미 녹화된 분량이 충분하지만 황정음의 신종플루 확진 판정에 따라 ‘지붕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부심 중이다. 또 황정음은 병원에서 타미플루 처방을 받고 귀가해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황정음, 신종플루 확진… ‘지붕킥’ 촬영중단

    황정음, 신종플루 확진… ‘지붕킥’ 촬영중단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오던 황정음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아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황정음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26일 “황정음이 오늘 병원 측으로부터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최근 고열을 비롯한 감기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은 뒤 병원 측의 권유로 신종 플루 검사를 받았다. 이후 상태가 다소 호전돼 MBC ‘지붕 뚫고 하이킥’ 촬영에 복귀했으나 26일 병원으로부터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고 촬영을 중단했다. 소속사 측은 “증세가 많이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1주일 정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경과를 지켜본 뒤 촬영 복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걸그룹 슈가 출신인 황정음은 지난해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실제 남자친구 SG워너비의 김용준과 함께 출연하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이어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넘치는 애교와 깜찍함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전성기를 맞았다. 또 자신의 화장품 브랜드를 런칭하는 등 사업가로도 활동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재입원’ 윤하 “대화 가능…노래는 힘들어”

    ‘재입원’ 윤하 “대화 가능…노래는 힘들어”

    후두염 악화로 병원에 재입원한 가수 윤하가 팬들에게 감사인사와 함께 근황을 전했다. 윤하는 지난 1일 고열과 후두염으로 입원해 1주일간 치료를 받은 뒤 지상파 가요프로 무대에 서는 투지를 보였지만 후두염 악화로 결국 10일 다시 병원신세를 지게 됐다. 이에 대해 윤하는 지난 20일 밤 자신의 미니홈피에 “새해부터 좋지 못한 소식으로 놀라게 하고 오래도록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 목에 통증이 많이 사라져 대화도 가능한 상태지만 노래는 아직 힘들다.”는 글을 남겼다. 윤하는 “나보다 더 열심히 온, 오프라인을 종횡무진 하며 보호막이 되어주고 때로는 내 어깨를 밀어준 든든한 나의 팬 여러분. 보내주신 무수한 메시지를 읽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고 새로운 다짐을 하기도 했다.”며 팬들의 사랑에 감격해했다. 이어 “지금 목에 통증이 많이 사라지고, 대화도 가능한 상태다. 노래를 하기에는 아직 성대가 말을 듣지 않아 컨트롤이 힘들지만 한동안 회복에 집중해서 기다리다 지쳐버리시기 전에 더 업그레이드 된 라이브 무대로 여러분들 앞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당분간 재활치료를 병행하며 휴식을 취하겠다고 전한 윤하는 “신정이 한참 지나버렸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 모두 건강해요.”라고 글을 마쳤다. 사진 = 라이온미디어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당진·포천서 또 구제역 의심 소

    충남 당진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또 접수됐다. 구제역 발병 이후 11번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0일 당진군 합덕읍의 젖소농가가 기르는 젖소 한 마리가 장염과 혈변, 고열, 침 흘림, 입 안 염증 등의 증상을 보여 구제역으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젖소 128마리를 기르고 있으며 가축방역 당국의 기존 방역망과는 동떨어진 곳에 있어 구제역으로 확진되면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퍼졌다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이날 오전에는 포천시 영북면의 젖소농가가 “일부 소의 젖꼭지 부위에 수포가 생겨 구제역이 의심된다.”며 신고했다. 이 농가는 한아름목장에서 11㎞ 떨어져 있어 관리지역(반경 10∼20㎞)으로 지정된 곳이다. 관리지역은 사람·가축에 대한 이동통제는 하지 않고 예찰·소독만 하는 구역이다. 이 농장은 젖소 43마리를 기르고 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모닝 브리핑] 구독률 20%넘는 신문 방송진출 금지

    전체 가구수 대비 연평균 유료 구독가구 수가 20%를 넘는 신문사는 지상파나 종합편성채널, 보도전문채널에 진입할 수 없다. 정부는 19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방송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개정안은 가상광고는 운동경기 중계프로그램에, 간접광고는 교양·오락프로그램에만 허용하되 광고시간 및 크기는 해당 프로그램 방송시간의 5% 이내, 화면 크기는 25% 이내로 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일간신문의 주식 또는 지분의 50% 이상을 소유할 수 없는 대기업의 기준을 현행 3조원 이상에서 10조원 이상인 기업으로 완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신문 등의 자유와 기능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전부개정안도 심의, 의결했다. 또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텔레비전 광고를 오후 5∼7시로 제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한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도 처리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폐렴ㆍ후두염 투혼’ 윤하 재입원

    ‘폐렴ㆍ후두염 투혼’ 윤하 재입원

    가수 윤하가 10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마친 뒤 고통을 호소해 다시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윤하는 지난 1일 고열을 동반한 몸살 증상으로 입원해 1주일간 폐렴과 후두염 치료를 받아오다 8일 퇴원했다. 이후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방송 3사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무리하게 스케줄을 강행했지만 결국 재입원하게 됐다. 특히 윤하는 후두염으로 인해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 없어 눈물을 흘리기도 해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팬들이 보내주는 성원과 격려에 힘을 내며 마지막까지 무대에 올랐던 윤하는 “죄송하고 너무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소속사 라이온 미디어 측은 “이번 주 출연예정이었던 음악 방송 및 라디오, 오락프로그램 등 모든 프로그램의 출연을 취소하고 건강 회복과 후두염 치료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하는 신곡 ‘오늘 헤어졌어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달 25일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사진 = 라이온미디어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윤하, 신종플루 증세로 입원

    윤하, 신종플루 증세로 입원

    가수 윤하가 1일 신종플루 증세인 고열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하 소속사 측에 따르면 “윤하는 지난 12월 31일부터 감기 증상을 보이며 고통을 호소해오다 1일 고열을 동반한 몸살로 쓰러져 서울의 모 대학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열이 심한데다가 피로까지 누적돼 탈진해있는 상태”라며 “병원에서는 신종플루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진단했고, 이에 윤하는 타미플루를 처방받은 뒤 지금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현재 윤하 소속사 측은 신종플루 감염 여부 결과는 기다리고있는 상태이다.윤하의 갑작스런 입원에 따라 당초 1일로 예정됐던 KBS 2TV ‘뮤직뱅크’의 출연은 불참하게 됐다. 또한 오늘(2일)로 잡혀 있는 MBC ‘쇼! 음악중심’ 출연도 신종플루 감염 여부 결과에 따라 가부를 결정할 예정이다.한편 윤하는 최근 신곡 ‘오늘 헤어졌어요’로 인기몰이 중이다.사진 = 서울신문NTN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정아, 신종 플루 완치…31일 활동재개

    박정아, 신종 플루 완치…31일 활동재개

    최근 신종플루로 활동을 중단했던 쥬얼리의 박정아가 완치판정을 받고 활동을 재개한다. 박정아는 31일 열리는 ‘2009 MBC 가요대제전’에서 쥬얼리 멤버들과 함께 최근 발표한 ‘러브스토리’를 비롯해 ‘슈퍼스타’, ‘원 모어 타임’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친다. 이날 무대는 9년 동안 쥬얼리로 활동해온 박정아와 서인영이 그동안 히트곡들을 엮어 쥬얼리로 참여하는 마지막 연말 가요축제여서 의미가 있다.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그 동안 고열을 동반한 신종플루로 병원에 입원했던 박정아가 29일 완치 판정을 받고 연습에 합류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셔서 무사히 퇴원할 수 있었다. 노련미 넘치는 쥬얼리만의 멋진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쥬얼리는 가요대제전에 이어 내달 1일 방송될 KBS 2TV ‘뮤직뱅크’, 2일 MBC ‘쇼! 음악중심’, 3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며 방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박정아는 최근 발매된 쥬얼리 6집 리패키지 앨범 ‘디 엔드’(End And)를 발표하고 쥬얼리로서의 마지막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던 중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아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바 있다. 사진 = 스타제국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백지영, 공연중단 자필 사과문

    백지영, 공연중단 자필 사과문

    가수 백지영이 지난 27일 서울 63시티 컨벤션홀에서 열린 ‘백지영 디너 파티’에서 건강상의 문제로 공연을 중단한 것에 대해 자필로 사과문을 남겼다. 백지영은 30일 자신의 팬카페 ‘루즈’를 통해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공연에 관객과의 약속을 져 버리게 돼 죄송하다.”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가수의 생명은 건강과 목인데 자신의 몸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책임이 크다는 것. 백지영은 “27일 공연 당일 저녁 8시 공연을 앞두고 성대 결절과 독감에 의한 고열, 그리고 저혈압으로 인한 어지럼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당시의 몸 상태를 설명했다. 이어 “이미 공연장을 향하고 있을 많은 관객 분들을 생각하며 이를 악 물고 공연을 진행했다. 박수소리에 힘내서 마지막까지 공연을 마치고 싶었으나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무대를 내려오게 됐다.”고 당시의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백지영은 “이 날 공연에 오신 많은 분들의 질책과 질타를 겸허히 받아드리고 다음 공연에는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하겠다. 이 날 오신 모든 분들만을 위한 공연을 조만간 다시 준비해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 하겠다.”고 약속했다. 백지영은 28일, 29일 있었던 ‘천하무적 야구단’촬영은 불가피하게 취소했지만 30일, 31일 있을 연말 가요 축제는 방송국의 배려와 본인의 출연 의지로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해 1월 성대 낭종 수술 후 무리한 성대 사용으로 성대가 결절됐고 독감과 몸살에 저혈압까지 겹쳐 건강상태가 최악으로 치달았다. 하지만 백지영은 지난 26일에 이어 27일 공연을 강행했고 ‘총 맞은 것처럼’, ‘사랑 안 해’ 등 5곡을 부른 뒤 “도저히 안 되겠다. 죄송하다.”고 눈물을 쏟으며 무대에서 내려왔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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