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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둥이 남자의 선상 애정행각/에로틱 코미디 「래리7」 출시

    미국 시에라(SIERRA)사가 만든「래리(Larry)7」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에로틱 코미디.장르는 어드벤처게임으로 고해상도의 만화같은 그래픽을 사용해 래리시리즈 특유의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잘 살리고 있다. 3편에서 5편으로 건너뛰어 7편으로 되어있지만 원래는 6편이다. 기둥줄거리는 피치 못할 사정에 의해 여자들만 타고있는 배에 타게 된 바람둥이 「래리」가 벌이는 애정 행각이다. 게임 중간에 클린턴 미 대통령과 앨 고어 부통령,기타 유명 미국 여배우들이 신랄하게 풍자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게임을 시작하면 전편의 마지막 부분이 이어진다.전작인 6편에서 래리의 동반자가 될 것으로 보였던 여성 「샤마라」에게 버림받은 주인공 래리는 7편에서는 멋진 유람선을 탈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래리는 「샤마라」와의 달콤한 재회를 꿈꾸면서 그녀와 가까와질수 있는 기회를 잡기 위해 유람선에서의 여러 가지 이벤트에 도전하게 된다. 게이머는 유람선안에 있는 수영장,카지노,식당,볼링장 등에서 10개 이상의 이벤트에 참가해야 한다. 멋진엔딩 장면을 보려면 높은 점수를 얻고 아이템을 가능한 많이 모아야 한다.게이머는 래리에게 자신의 성격이나 특징을 집어 넣을수도 있다. 게임은 메뉴에 나타나는 명령어들 말고도 많은 단어들을 게이머가 직접 입력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지금까지는 주인공에게 명령을 내리기 위해 텍스트로 된 문장 하나를 입력해야 했는데 이번에는 긴 문장이 아니라 간단히 동사만 입력해 줌으로써 명령이 가능하다.물론 아이콘만을 써도 게임을 할수 있지만 텍스트를 사용하지 않으면 다양한 볼거리를 놓치게 된다. 부수적인 이벤트로 「딜도 찾기」가 있다.빨간 줄무늬가 있는 소시지 모양의 딜도는 게임화면안에 모두 32개가 있다.눈을 크게 뜨고 찾아 봐야 보이는 경우도 있으며 한 장소에 여러번 「딜도」가 나타나기도 한다.(주)동서게임채널.(02)3662­8020.
  • 고어 미 부통령 28일 방한/깅리치 의장도 23일 내한

    앨 고어 미국 부통령이 고건 신임총리의 초청으로 오는 28일 방한할 예정이다. 고어 부통령은 이틀간의 방한기간중 청와대로 김영삼 대통령을 예방,한미간의 동맹관계를 재확인하는 빌 클린턴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하고,최근의 북한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어 부통령은 또 고총리와 회담을 갖고 전통적인 한미 우호협력관계 증진을 다짐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앞서 뉴트 깅리치 미 하원의장(공화당)도 오는 23일쯤 국회 초청으로 방한,김수한 국회의장과 여야3당 대표를 비롯한 정치지도자들을 예방하고 두나라 국회 및 정당차원의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 고어 “불법 없었다” 해명 불구 곤혹

    ◎“집무실 전화모금때 당신용카드 썼다” 강조/정치자금 모금 관련 차기대선 걸림돌 우려 고어는 추락할 것인가.2일자 워싱턴포스트가 지난 선거에서 앨 고어 부통령이 민주당 선거자금 불법모금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폭로하자 고어 부통령은 3일 하오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자신이 모금에 간여한 것은 사실이나 법적인 잘못은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그동안 클린턴 대통령이 온갖 스캔들에 휘말려 곤혹을 치르는데 비해 비교적 참신하고 진솔한 이미지로 2000년의 차기 대통령선거에서 유력한 후보로 지목돼온 고어 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선거자금 모금과 관련,시종일관 자신이 한 일에 불법은 없었다고 강조하며 자칫 자신의 정치적 명예에 치명타가 될수도 있는 사실들에 대한 해명에 열을 올렸다. 고어 부통령은 대통령과 자신은 연방시설물을 선거자금모금에 사용치 못하도록한 해치법에 저촉을 받지는 않지만 백악관 부통령 집무실에서 건 몇 차례의 모금을 위한 전화 자체도 민주당 전국위원회(DNC)의 신용카드를 사용했기 때문에 불법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클린턴 대통령이 자신에게 그러한 전화를 해달라고 요구한 일은 없었으나 자신이 모금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고 말하고 자신이 부통령 집무실에서 전화로 모금한 금액은 소액이며 대부분은 전통적인 모금방법으로 모금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워싱턴포스트는 고어부통령이 DNC가 96캠페인 기간중 모금한 1억8천만달러중 4천만달러를 모금,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보도했으며 일부 헌금자들로부터는 고어의 직접적인 요구 때문에 과도한 액수를 내지 않을수 없었다는 불평도 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심지어는 민주당의 폴 웰스턴(미네소타)·로버트 토리첼리(뉴저지) 상원의원들도 고어의 역할이 적절치 않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같은 고어 부통령의 불법헌금 모금과 클린턴 대통령의 「대통령과의 커피대담」,백악관에서의 숙박 등을 통한 DNC측 불법헌금 모금에의 직접 관여 등에 대한 의혹 해소를 위해 공화당이 특별검사 임명을 관철키로 결정함에 따라 앞으로 이들의 위법여부가 정치쟁점화 할것으로 전망된다.고어 부통령은 이날 자신의 정치적 명예회복을 위해 합법행위였음을 수차례 강조했다.그러나 실추된 그의 이미지와 윤리적 문제 등은 그의 대선 고지 도전에 상당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 분명하다.
  • 클린턴·고어 불법모금 수사 요구/미 공화당

    ◎특별검사 임명… 의혹 철저히 캐기로 【워싱턴 연합】 미 공화당은 지난해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빌 클린턴 대통령과 앨 고어 부통령이 민주당의 불법헌금에 관여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특별검사를 임명,이번 의혹을 철저히 파헤치는 방안을 관철키로 했다. 이와 관련,공화당은 3일 그동안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특별검사 임명을 거부해온 재닛 리노 법무장관에게 선거자금 불법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특별검사를 임명토록 재차요구키로 했다. 공화당의 돈 니클스 상원 원내부총무는 특히 『민주당의 불법헌금 의혹사건에는 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높은 대통령과 부통령,민주당 전국위원회(DNC)위원장 등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면서 클린턴 대통령과 고어 부통령의 위법여부를 정면으로 거론했다.
  • “고어,민주 정치자금 모금 핵심”/워싱턴포스트 보도

    ◎작년 4,874만불 모금/클린턴 개입 거부해 직접나서 【워싱턴 연합】 앨 고어 미국 부통령은 지난해 선거과정에서 민주당의 정치자금 모금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2일 보도했다. 포스트는 고어 부통령이 지난해 선거과정에서 광범위한 모금망을 구축,총 4천만달러의 선거자금을 모았으며 민주당 전국위원회(DNC)를 대신해 모두 39차례의 각종 행사에 참석,8백74만달러를 직접 모금했다고 밝혔다. 고어 부통령은 특히 클린턴 대통령이 헌금요청에 직접 개입하기를 거부하자 자신이 직접 나서 주요 헌금자들과 전화통화로 기부를 요청하는 등 행정부측의 헌금요청 총책을 담당했다고 이 신문은 폭로했다. 이 신문은 고어 부통령의 이러한 적극적인 헌금개입은 오는 2000년 선거에서 민주당 대통령후보로 나서기를 희망하는 그의 정치적 야심에서 비롯된 것이나 이로 인해 차기 대선도전에 장애를 받게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고어 부통령은 지난해 선거과정에서 캘리포니아주의 한 불교사원에서 개최된 모금행사에 직접 참석,헌금을 주도한 것으로 밝혀지는 등 민주당 불법헌금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아왔다.
  • 고액헌금자 백악관 초청/클린턴이 직접 지시

    【워싱턴 연합】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지난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선거자금마련을 위해 주요 헌금자들을 백악관에 초청,숙식을 제공하도록 직접 지시한 것으로 25일 밝혀졌다. 백악관이 이날 민주당 전국위원회(DNC)의 불법헌금의혹과 관련,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클린턴 대통령은 2년전 클린턴­고어 선거본부의 테렌스 매콜리프 재정위원장으로부터 건의를 받고 이같은 백악관초청행사를 승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 미­중 “등 이후 우호관계 불변”

    ◎올브라이트,강택민­이붕과 연쇄회담/앨 고어 새달방중 합의·강 방미도 추진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이 24일 일본방문을 마치고 중국에 도착했다.올브라이트 장관은 이날 강택민 국가주석,이붕 총리,전기침 부총리 겸 외교부장 등과 연쇄회담을 갖고 중국의 인권문제와 등소평 사후 미·중간 우호적 관계 유지,황장엽 비서 문제 등 한반도 정세안정을 위한 방안들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미국측 관계자는 『양국은 우호적 관계유지를 위해 앨 고어 미국 부통령이 3월중 북경을 방문하기로 합의했으며 강주석의 워싱턴방문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브라이트 장관은 중국의 인권관행과 관련해서는 『미국정책에서 가장 비중을 두고있는 부분이라는 완곡한 표현을 사용했지만 중대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담에 앞서 올브라이트 장관은 일본에서 이케다 유키히코 일본외상과 한반도 정세와 주일미군 유지 문제 등에 대해 협의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양국 외무장관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4자회담 성사를 위해 한·미·일 3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확인했으나 북한에 대한 일본의 추가 식량지원 요청에 대해서는 일본이 신중한 자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일본총리와 올브라이트 장관과의 회담에서 양측은 미·일 안보체제의 중요성과 중국정책에 있어서의 연대 필요성에 대해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하시모토 총리는 『미·일 안보조약상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일본은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올브라이트 장관은 오키나와 미군기지를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 미 “강 체제 견고하다” 단기적으론 낙관/향후의 미­중 관계

    ◎“권력투쟁 등 변수크다” 장기적으론 비관론 등소평 사망 이후의 중국을 보는 미국의 시각은 평화적 권력이양에서부터 피비린내나는 권력투쟁까지 다양하지만 대체적 견해는 『단기적으로는 안정,장기적으로는 불안』으로 요약된다.그러나 등사망 이후에 전개될 중국의 사태 변화는 이제 막 출범한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의 대중 외교정책 수행에 틀림없이 하나의 시련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 행정부는 강택민 주석을 중심으로 한 후계체제가 확고하기 때문에 등의 죽음 자체가 중국정치에 미칠 영향은 별로 없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등의 건강 악화로 정권이양 과정이 이미 수년전부터 시작됐음에도 강 중심체제에 이렇다할 저항이 없어왔다는 것이다. 따라서 클린턴 미 대통령은 20일 『등의 사망과 관계없이 중국에 대한 미국의 「건설적 개입」 정책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미·중 관계의 근간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미 상원 외교위의 중진 제시 헬름스 상원의원이 미국의 중국에 대한 최혜국(MFN) 대우연장이 현지의 민주화와 인권개선에 기여하지 못했다며 더이상 혜택을 주지 말라고 촉구하는 등 반대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한편 제임스 릴리 전 중국대사는 『미·중 관계에서 등이 행사한 역할은 막강했다.등은 필요할때 양국관계를 강력하게 밀고나갔고 국교정상화라든가 대만에 대한 무기판매 문제 등으로 교착상태가 생겼을 때 이를 해소했다』면서 『중국에서는 언제나 격변의 변수가 있어 왔으므로 앞으로의 사태도 면밀히 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역시 중국대사를 역임한 윈스턴 로드 전 동아시아태평양담당 국무차관보는 『천안문 문제에 대한 재론 가능성을 앞으로 두세달은 지켜 보아야 할 것』이라면서 『미국이 중국의 지도부 분열에 영향을 미칠 아무런 역할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 행정부 관리들은 단기적으로는 중국이 만사가 순조롭게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도록 할 것으로 전망하고 올봄으로 예정된 앨 고어 부통령의 중국방문과 잠정계획돼 있는 클린턴·강택민간 미·중 정상회담 등 미국과의 고위급회담 계획도 예정대로 추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그러나 이들은 과거 모택동 사후에 일어난 두차례의 권력투쟁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낙관할 수만도 없다고 보고 있다.
  • 클린턴 돈받고 괌 자치 확대/WP지

    ◎괌 정치·기업인 95년 90만불 기부 【워싱턴 연합】 클린턴 미 행정부는 미국령 괌의 정치인과 기업인들이 민주당에 약 90만달러의 정치헌금을 한 이후인 96년말 괌의 자치권을 확대해 주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1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괌의 민주당 간부들이 95년 가을 25만달러 이상의 정치헌금을 갖고 워싱턴을 방문했으며 이어 6개월 안에 클린턴·고어 선거운동본부에 13만2천달러,민주당 전국위원회에 51만달러를 각각 헌금,괌이 미국령 가운데 민주당에 선거자금을 가장 많이 낸 섬이 됐다고 말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민주당에 대한 괌 인사들의 정치헌금이 있은 후인 96년12월 미 행정부가 임명한 존 가라멘디 괌 관리관이 괌정부의 자치권을 확대하는 내용의 괌번영법을 지지한다는 내부 보고서를 배포했다고 전했다.
  • 클린턴,차이나타운 방문/고어 부통령과 대만계 접촉…중 항의 예상

    【홍콩 연합】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부부와 앨 고어 부통령부부가 10일 대만계 화교들의 집단 거주지역인 워싱턴의 대만계 차이나 타운을 방문,중국측의 항의제기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11일 홍콩의 명보에 따르면 클린턴 대통령 부부와 고어 부통령 부부는 10일 오후 차이나 타운에 들러 대만교무위원회 고문인 이혜준씨가 경영하는 상천원이란 중국 음식점에서 저녁식사를 들었다.
  • 클린턴·옐친 대통령 새달 20일 정상회담/헬싱키서 이틀간

    【워싱턴 AFP DPA】 빌 클린턴 미 대통령과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이 다음달 20∼21일 이틀 동안 핀란드 수도 헬싱키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나토확대 문제 등 양국의 현안문제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앨 고어 미 부통령은 7일 워싱턴을 방문중인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러시아총리와 이틀간의 회담을 가진 뒤 뉴스 설명회에서 양측은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러 정상회담은 당초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러시아측이 옐친 대통령의 건강 문제를 제기함에 따라 모스크바에서 비행기로 약 90분 거리에 위치한 헬싱키로 변경된 것이다.
  • 핵무기협정 등 뒷거래 안된다(해외사설)

    미국이 새로운 핵무기감축제안을 준비중이다.국가두마(러시아국회)가 2단계전략핵무기감축협정을 비준하기 전에 시작될 것같다.이를 위해 지난주 탈보트 미국무부차관보등 고위관리가 모스크바를 다녀갔다.이들의 방문목적은 양국간 경제·과학·기술협력위원회를 준비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번 회의의제로는 나토확대문제,전략핵무기감축문제가 주의제였다고 한다.러시아쪽 파트너는 체르노미르딘 총리,로디오노프 국방장관이었다.미국의 소식통들은 러시아와 미국대통령이 양국 부통령,총리에게 나토확대문제를 논의하라고 이전에 지시했었다고 한다.탈보트는 이 부문의 전문가이고 모스크바에 오기전 이미 유럽동맹국과 브뤼셀의 나토본부를 방문하고 온 사람이다.바로 여기서 탈보트는 솔라나 나토총장에게 「제안보따리」를 풀었다.솔라나총장은 이 제안들을 갖고 모스크바를 다녀가기도 했다.제안에는 군축문제에 대한 새 이니셔티브와 러시아에 대한 경제원조계획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다.이같은 계획들은 오는 6월 서방선진7개국(G-7)정상회의에서 매듭되어질 지도 모를 일이다.문제는 이를 「대가」로 서방측이 모스크바에 대해 나토확장에 대한 기존입장을 완화하길 요구하고 있는 지도 모를 일이다.탈보트의 임무가 성공적이었는지 모른다.이와 관련,우리는 적어도 프리마코프 외무장관이 최근 「모스크바는 아직 입장을 바꿀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선언한 것에 마음이 놓인다.로디오노프 국방장관이 한때 유연한 입장을 보였지만 그는 크렘린의 실력자는 아니다.또 그의 언변은 자주 바뀌는 편이다.이 문제에 대해 열쇠를 쥔 이는 이제 체르노미르딘 총리라고 생각한다.다가올 체르노미르딘 총리와 고어 부통령간의 회담의 의제는 양국이 마찰의 빚고 있는 정치적인 문제들이 될 것임은 명약관화하다.더욱이 워싱턴은 3월 러시아와의 정상회담에서 3단계 전략핵무기감축문제를 논의할 것을 제안한 상태다. 체르노미르딘 총리가 이들 문제를 논의할 권리를 옐친대통령으로 부터 위임받았는지 모르지만 현재 그는 러시아의 모든 거래와 운명을 지고 있다고 봐야 한다.〈러시아 시보드냐 1월25일/정리=류민 모스크바 특파원〉
  • 시민축제된 대통령 취임식/나윤도 워싱턴 특파원(오늘의 눈)

    「윌리엄 제퍼슨 클린턴」은 빌 클린턴 대통령의 본래 이름이다.대통령이라해도 애칭을 부르는 것이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 미국사회다.대부분의 지도자들 스스로가 매스컴이나 지지자들에게 자신을 어떻게 불러달라고 주문을 하게 되고 일반인들은 딱딱한 본래 이름보다는 애칭에 더 친밀감을 갖게 마련이다.「앨버트 고어 주니어」 역시 앨 고어 부통령의 공식 이름이다. 20일 거행된 미 대통령취임식은 세기말이자 한 천년대를 마감하며 최후로 치러지는 취임식이라는 역사적 의미부여에 걸맞게 대통령과 부통령의 공식 이름이 사용됐으며 웅장하고 엄숙하게 치러졌다. 그러나 자칫 딱딱해질수 밖에 없을것 같은 이같은 행사가 흥겨운 시민축제로 치러지는 모습을 보면 신기한 생각마저 든다.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손에 손을 잡은 시민들은 취임식이 열리는 몰광장으로 모여들었다.각종 스캔들로 얼룩진 클린턴과 대통령으로서의 클린턴은 별개의 인물로 간주됐다.높지막한 의사당앞 취임식장이 먼발치로 보이는 텐트시티 주변에 모여서 망원경으로 혹은 군데군데 설치된 대형화면으로 취임식을 구경했다.취임식이 끝난후에는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펜실베이니아가로 옮겨 티켓이 있는 사람은 간이 설치된 스탠드에 앉아서,없는 사람은 길가에 늘어서서 퍼레이드를 구경했다. 거리 연도의 오피스빌딩과 호텔들에는 창문마다 구경꾼들의 모습이 보였다.호텔들은 거리가 내려다 보이는 방들을 이미 비싼 값으로 팔았고 전망이 좋은 빌딩이나 사무실들은 고객이나 친지들을 특별히 초청,한차례 호의를 베푸는 기회로 활용했다.물론 경호는 치밀하게 준비가 돼있었다.초청자들의 명단을 사전에 경호팀에 통보,별도의 비표를 받았으며 어느 빌딩이든 비표가 없이는 입장이 불가능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부드러운 시민축제를 만들어 내는데 크게 기여했다.이날 행사장 주변에서는 어느 누구도 그 좋아하는 커피와 핫도그 햄버거 등 더운 음식을 먹지 않았다.경호팀이 사전에 폭파위험이 있는 프로판가스의 사용을 금지시켰기 때문이었다.보통때 같으면 길옆에 매점들이 즐비했을테고 추운 날씨였기 때문에 더운 음식들이 날개돋쳤을 것은 분명했다. 지도자의 친근감과 보이지 않는 경호,시민들의 협조가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시민축제를 만들어낸 것이었다.
  • 의사당광장서 세계대통령 “선서”/클린턴 취임식 이모저모

    ◎개막선언 단골 브로트맨 11번째 영예/워싱턴 호텔 14곳서 “피날레 댄스파티”/사흘 계속된 경축행사 비용 3천만불/백악관 가는 길 3㎞따라 교마대 행렬 ○…의사당 서편광장에서 거행된 이날 취임행사는 상오 11시 30분(이하 현지시간)해병대 군악대의 주악속에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기도와 「국기에 대한 맹세」,그리고 엘 고어 부통령 취임선서의 순으로 거행됐다.클린턴 대통령은 낮 12시 취임선서를 한 후 곧바로 취임연설을 시작. ○…취임식은 지난 57년부터 단골로 대통령취임식 개막선언을 해온 찰리 브로트맨 씨의 취임식 개막선언으로 시작.클린턴 대통령의 이번 취임식은 브로트맨의 생애 11번째로 개막선언을 한 미국대통령 취임식인 셈. ○…미국가 합창을 마지막으로 취임식이 끝난 뒤 클린턴 대통령과 신임 각료들은 의회내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의회지도자들과 함께 미국의 전통음식으로 점심을 함께 하는 것으로 의사당 행사를 마무리. ○…취임날까지 3일간 계속된 이번 취임행사비용으로는 자그만치 3천만달러가 소요됐다고. ○…취임식이 거행된 20일 밤 워싱턴 시내 유명호텔 14곳에서는 클린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는 경축 댄스파티가 성대히 열렸다.공식행사로 열리는 파티에는 클린턴 대통령 부부가 일일이 참석해 취임식행사의 피날레를 장식. ○…취임식을 마친 클린턴 대통령과 앨 고어 부통령 일행은 하오2시쯤 행사장인 국회의사당을 승용차편으로 출발,펜실베이니아가를 따라 백악관으로 행진. 이와 함께 50개주및 워싱턴DC와 미국령 섬주민대표들,고적대,기마대,일반인 등으로 이뤄진 행렬은 대통령일행이 지난 뒤를 이어 약3㎞를 축하행진. ○…20일은 암살된 흑인지도자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생일이어서 취임식과 별도로 킹목사를 추모하는 각종 시낭송과 음악회가 곳곳에서 열리기도 해 떠들썩한 취임식과 대조적인 분위기를 연출. ○…취임 전날인 19일 워싱턴 포스트지에 발표된 클린턴 대통령의 인기는 성인 1천206명중 60%가 그의 1차 임기가 성공적이었다고 답했으며 61%가 그의 경제정책을 지지하는 등 그의 재임기간중 최고의 지지율을 기록. ○…클린턴 대통령이 태어나기 2년 전 프랭클린 루즈벨트의 대통령 취임식을 취재했던 86세의 할머니 기자가 자기 생애 15번째가 될 클린턴의 취임식도 「당연히」 취재하겠다고 우겨 백악관이 할 수 없이 기자석에 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유에스에이 투데이지가 최근 보도.클린턴으로서도 성질이 고약한 질러대는 이 할머니를 무시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 주위의 시각.
  • 21세기 비전담긴 빅쇼 연출/18∼20일 클린턴 취임행사

    ◎의사당앞 2만여명 수용 텐트시티 조성/인종별 토속음식전 등 계획… 20일 취임선서 미국 역사상 53번째이자 20세기 마지막으로 치러지게 될 빌 클린턴 대통령의 2기 취임행사가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취임행사를 하루 앞둔 17일 미의사당과 백악관,그리고 각종 행사와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몰광장·펜실베이니아가 등은 최종준비를 끝내고 마지막 손질이 한창이다. 「미국의 여로­21세기로의 다리건설」이라는 제목으로 20일 취임식과 그에 앞서 18일부터 이틀동안의 식전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이번 행사를 총괄하고 있는 대통령취임식준비위(PIC)의 테렌스 맥올리페 위원장은 『단순한 대통령취임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21세기 미국의 비전과 희망을 국민에게 심어주는 역사적 이벤트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의사당 서쪽계단에 설치된 취임식장과 별도로 의사당앞에서 워싱턴기념탑까지 2㎞의 몰광장에는 7개의 대형텐트를 설치한 텐트시티가 들어섰다.한번에 3천∼4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들 텐트에서는 각종 공연은 물론 유명인사의 강연,21세기의 첨단기술전시,어린이프로그램,인종별 토속음식전시 및 판매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18일에는 ▲여러가지 공연이 이루어지는 「미국의 하모니」(상오10시·몰광장) ▲불꽃놀이(하오6시)등이 펼쳐지며 19일에는 ▲빌 게이트·오프라 윈프리 등 유명인사가 축하연설을 하는 「여로의 축하」(상오11시·몰광장) ▲공식축하행사인 「프레지덴셜 갈라」(하오7시30분·US Air체육관) 등이 열린다. 특히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취임식은 20일 상오11시30분 상하원 대통령취임행사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존 워너 상원의원(공화·버지니아)의 환영사로 개시된다.고어 부통령이 먼저 루스 긴스버그 대법관 앞에서 선서를 한 후 정오에 대통령취임선서가 있게 되며 클린턴 대통령은 선서에 이어 앞으로 4년간 미국을 이끌 청사진을 밝히는 취임연설을 하게 된다.
  • 콜 행정부·미 문화계/종교분쟁?/독,「과학교」 반대 천명

    ◎신도 정당 가입 금지/유태인 학살에 비유/호프먼 등 비난 광고 【파리·본 AFP AP 연합】 미국과 독일이 종교문제를 둘러싸고 마찰을 빚고 있다.영화배우 더스틴 호프먼과 골디 혼,영화감독 올리버 스톤,프로듀서 아론 스펠링,파라마운트 픽처스 회장 세리 랜싱,CNN방송 대담자 래리 킹,작가 마리오 푸조와 고어 비달 등 34명의 미국문화인들이 9일 독일정부의 사이언톨러지교 탄압을 히틀러의 유태인학살 정책에 비유하는 공개장을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지에 전면광고로 게재하자 콜 총리는 즉각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비판을 독일에 대한 무지에서 나온 넌센스로 일축했다. 콜 총리 앞으로 된 공개장은 사이언톨러지 신도들의 정당가입을 금지키로 한 독일정책은 『독일국민의 수치』라면서 1930년대 유태인 탄압이 오늘날 사이언톨러지 신도 탄압에 적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최근 수개월간 독일정부는 약 3만명에 이르는 독일내 사이언톨러지 신도들을 탄압하는 조치들을 취했다.지난해 12월 19일 연방정부와 주정부들은 이 종교운동의 독일내 확산을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차단하기로 합의했다.바이에른 주정부는 이미 사이언톨러지 신도들의 공직채용을 금지시켰으며 집권기민당은 이를 연방정부까지 확대적용할 의향이다.
  • 21세기를 대비한다­선진국들의 구상

    ◎2020년 GDP 미 27조·일 11조달러/일 정보통신 중점 투자… 미 따라잡기 “시동”/“경쟁력 세계1위”… 싱가폴 「IT2000」 구상 21세기를 목전에 두고 세계 각국도 다음 세기의 지구촌 선도국가가 되기 위한 웅대한 구상들을 가꾸고 있다.특히 미국·EC·일본 등 선진국가들은 21세기에도 자신들의 위치를 지키려하고 있고 한국·싱가포르 등 선진국 문턱에 다가선 나라들은 이들 선진국을 넘어서려는 야심을 키우고 있다. 미국·일본·프랑스·싱가포르 등 경제와 정보화 등 여러 부분에서 모범적 국가들의 21세기를 향한 발걸음을 알아본다. ▷미국◁ 어떤 이는 21세기에 들어서면 미국이 세계경제 1위의 자리를 중국 혹은 일본에 넘겨줄 것이라고 전망한다.그러나 미국인들은 그런 분석에 코웃음친다. 워싱턴에 소재한 와튼경제연구소(WEFA)는 경제전망에 관해 국제적 평가를 얻고 있는 기관이다.WEFA의 전망에 따르면 미국과 다른 선진제국간의 GDP 격차는 21세기에 들어서 더욱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95년 미국의 GDP는 7조달러 수준이다.WEFA는미국 GDP가 2000년 8조8천억,2010년 15조6천억,2020년 26조9천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정부는 21세기 국제경쟁은 정보화 정도에 따라 결정된다고 보고 범국가적 정보화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미국의 정보화작업은 백악관을 중심으로 한 연방정부가 기본틀을 제공하면서 민간의 참여와 지원을 적극 유도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미국 정보화정책의 으뜸은 국가정보기반(NII)의 구축이다. 또 미국정부는 앨 고어부통령 주도로 국가행정 전반을 재검토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정보기술의 활용과 첨단화된 정보처리로 「차세대 전자정부」를 만들어 양질의 정보 및 업무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하려는게 목표다. ▷일본◁ 하시모토 일본총리는 21세기를 앞둔 일본정부의 과제를 5개로 압축하고 있다.행정개혁·경제구조개혁·금융시스템개혁·재정구조개혁·사회보장개혁 등이다. 이중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분야가 행정개혁이다.중앙행정기구를 대폭 통폐합,절반 정도로 줄이는 법안을 98년까지 국회에 제출,2001년부터 시행하려고 계획하고있다.행정개편안은 「하시모토 비전」이라고 불릴만큼 일본 정부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일본은 행정개혁을 위해 각계 인사들로 총리직속의 추진기구를 만들어 국민총의를 모으고 있다. 「하시모토비전」은 중앙관청의 조직을 정책입안기능과 집행기능으로 분리,21세기 국가기능에 맞게 개편한다는 것이다.총리부의 기능을 강화,종합조정역할을 하도록 한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총리부가 예산편성권과 주요 인사권및 총체적 행정관리 기능을 장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정보화에 관한한 일본은 미국에 한참 뒤처져 있다.일본 스스로도 그 점을 반성하고 있다.불황을 이유로 정보통신에 소극적으로 투자했던 결과가 오늘날 일본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95년 처음으로 정보화 관련 예산을 책정했던 일본정부는 97년 예산에 정보통신분야만 유일하게 두자릿수 상승을 허용했다. 정보인프라 건설에도 적극 나서 1천억엔을 들여 일본 열도 전체를 잇는 해저광케이블 공사를 계획하고 있다. 일본 국민들의 정보화 욕구도 높아만 가고 있다.최근일본의 최대 유행어는 「인터넷」.96년 말에는 미·일간 컴퓨터통신 용량이 처음으로 전화·팩시밀리 통신회선을 능가했다.뒤늦게 시대의 변화를 깨달은 일본이 정보통신분야에서 또한번 미국 따라잡기에 나선 셈이다. ▷프랑스◁ 프랑스는 EU 전체와는 별개로 독자적으로 21세기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95년 프랑스의 GDP는 1조5천억달러.2020년까지는 GDP 규모를 4조5천억달러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분홍빛 청사진을 갖고 있다. 프랑스가 G­7 국가중에서도 선도적 위치에 머물기 위해 힘쓰는 분야는 역시 정보화다. 프랑스의 정보화사회구상은 이미 지난 83년 프랑스판 인터넷이라 할수 있는 「미니텔」의 출현으로 시작됐다.미니텔은 프랑스 텔레콤(프랑스 국영회사)이 특수 제작한 단말기만 있으면 어디서든 전화선에 연결,각종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고안된 프랑스 고유의 정보서비스망이다.정부기관은 물론 기업·언론사·금융기관·박물관·영화관·여행사·정보판매회사 등 사회활동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고 있다.현재 프랑스의 4가구당 한대 꼴인 6백50만대의 단말기가 보급돼 있다. 미니텔을 중심으로 정보고속도로화를 앞당기기 위해 앞으로 4년동안 10억프랑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실천하고 있다. ▷싱가포르◁ 체계적인 국가경영전략을 수립·시행하고 있는 모범국가가 싱가포르다.21세기를 앞둔 구상도 그 어느 나라보다 구체적이다. 싱가포르의 21세기 구상은 「IT 2000」으로 불린다.정보(Information)와 기술(Technology)의 결합으로 나라 전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고,21세기 세계 시장을 장악하는 가공할 위력의 「초경쟁력 상품」을 다양하게 만들어보자는 생각이다.국가경제 전체로는 「비전 2030」계획을 수립,2030년까지 1인당 GDP에서 미국을 따라잡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IT를 고촉통 총리를 중심으로 한 싱가포르 제2세대 지도자들의 일대 정치적 도전으로 평가하기도 한다. 싱가포르는 「IT 2000」이라는 거대 정보신경망을 통해 현재 도시단위의 국가를 하나의 빌딩개념으로 집약시키려하고 있다.정부의 행정과 기업활동,그리고 시민생활이 정보 인프라 광역망을 통해 하나의 빌딩안에서처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게 되는 것이다. 싱가포르는 현재 1인당 국민소득이 2만달러에 달하는 등 열대에 위치한 나라로는 유일하게 선진화된 국가를 이룩했다.
  • 미 HDTV방송 98년 개시/연방통신위 기준 확정

    【워싱턴 연합】 미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오는 98년부터 고선명 디지털(HD)TV방송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도록 HDTV 기준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앨 고어 미 부통령은 24일 이같이 밝히고 FCC의 HDTV 기준이 발표되면 미국민들이 최첨단 기술시대에 경제발전을 이루고 고임금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ABC·CBS·NBC 등 3대 공중파 방송은 소비자들이 HDTV수상기 구입을 주저하지 않도록 오는 98년까지는 고선명 디지털 방식의 HDTV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CC는 TV방송사들이 앞으로 동일한 프로그램을 아날로그 채널과 디지털 채널에 동시에 방송,현재의 아날로그 TV 보유자들이 동일한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도록 의무화할 방침이다.
  • 고어,내년 봄 방중

    【홍콩 연합】 앨 고어 미국부통령이 중국과의 관계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내년 3∼4월께 북경을 방문하고 강택민 중국국가주석 겸 당총서기가 내년 10월께 열리는 중국공산당 제15차 전국대표대회(15전대회) 이후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홍콩 신문들이 21일 보도했다. 미국을 방문중인 류화추 중국 국무원 외사변공실(외사판공실)주임은 앤터니 레이크 백악관 안보담당보좌관을 비롯한 미국관리들과 회담을 갖고 이같이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신문들은 전했다.
  • 고어,대북 방문 모금운동/89년 「존 황」동반 관리·기업인 만나

    【워싱턴 연합】 앨 고어 미국 부통령이 민주당 전국위원회 불법헌금사건의 주역인 존 황과 함께 지난 89년 대만을 방문,모금활동을 벌인 것으로 14일 밝혀져 헌금시비파문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미국의회 관계자들은 고어 부통령이 상원의원이던 지난 89년 존 황과 함께 대만을 방문,정부관리와 기업인들을 만나는 등 모금활동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고어부통령이 민주당 불법모금 사건에 의외로 깊숙이 개입했을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들은 당시 고어 상원의원의 대만방문을 주선한 것은 지난 4월 캘리포니아주에서 불법헌금 시비를 일으킨 불교단체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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