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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성정당을 싫어해, 하지만 좋아해”…정의당의 진심은 뭘까

    “위성정당을 싫어해, 하지만 좋아해”…정의당의 진심은 뭘까

    녹색정의당이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비례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두고 고민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21대 총선 때 정의당이 민주당의 위성정당 참여 제안을 단호하게 뿌리쳤던 것과 달리, 현재 녹색정의당의 심경은 훨씬 복잡미묘하다. 지난 총선 당시 정의당은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참여를 저울질했었지만 의석수 배분 문제를 두고 최종적으로 협상이 틀어지면서 불참했다. 당시 정의당 대표였던 심상정 의원은 최근 발간한 저서 ‘심상정, 우공의 길’에서 “당시 이해찬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인 김성환이 우리 사무총장에게 전화를 걸어 위성정당 10석을 제안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민주당은 자체 조사를 통해 정의당이 시민당에 참여할 경우 총 25석 정도를 가져갈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한다. 정의당이 빠진 시민당은 실제 총선 결과 17석을 얻는 데 그쳤고, 정의당이 확보한 비례 의석도 5석뿐이었다.이후 정의당은 ‘위성정당’에 대해 줄곧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왔다. 심 의원은 지난해 7월 정당이 지역구, 비례대표 후보를 각각 5명 이상 추천하지 않을 경우 선거보조금을 100% 삭감하도록 하는 ‘위성정당 방지법’을 발의하기도 했다. 지난 총선에서 시민당은 24억 4900만원,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의 위성정당 미래한국당은 61억 2300만원을 선거보조금으로 챙겼다. 하지만 정의당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녹색당과 함께 총선을 치른다면서 사실상 ‘유사 위성정당’의 추진을 선언했다. 지난달 30일엔 당명도 ‘녹색정의당’으로 바꾸고, 녹색당 인사들을 참여시켰다. 녹색당의 지지 세력까지 끌어모아 의석 확보율을 높이겠다는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녹색정의당의 지지율은 2~3% 수준이다. 이에 녹색정의당은 비례대표 당선자가 임기 시작 2년 뒤 직을 내려놓고 비례대표 후순위 후보에게 잔여 임기 2년을 물려주는 ‘비례 2년 순환제’를 궁여지책으로 내놓았다가 ‘나눠먹기’라는 비판을 받았다.민주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채택하고 비례연합정당 추진을 시작하면서, 녹색정의당은 또다시 갈림길에 섰다. 현재 녹색정의당 내부에서는 독자 노선을 걸어야 한다는 ‘자주파’와 민주당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실리파’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실리파는 녹색정의당의 지지율이 좀처럼 오르지 않는 만큼, 당의 존립을 위해서는 민주당과 지역구 단일화를 성사하고 확실한 비례 의석을 할당받는 것이 낫다는 입장이다. 실제 녹색정의당은 심상정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고양갑을 비롯해, 배진교 원내대표의 인천 남동을, 강은미 의원의 광주 서구을, 여영국 전 의원의 경남 창원성산 등을 협상 대상지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지역들은 모두 민주당 현역 의원이 없는 곳이다. 한 정치권 관계자에 따르면, 녹색정의당은 현재 의석수인 ‘6석’ 이상 확보를 민주당 주도 선거연합 참여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민주당 플랫폼에 들어갈 경우 민주당과 정책 노선을 같이해야 하는 등 ‘민주당 2중대’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양경규 의원은 지난 9일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의 위성정당 제안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면서 “위성정당은 거대 양당이 소수정당을 자기 발아래 두고 거대한 양당 카르텔 안에 가두겠다는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신언직 전 정의당 사무총장은 지난 7일 페이스북에 “4년 전 위성정당을 거부하고 독자적으로 대선을 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이번에 위성정당을 하면 2중대가 아니라 이제 빈대정당이 된다”고 꼬집었다. 새로 합류한 녹색당 세력들도 선거연합 참여를 강하게 거부하고 있다. 녹색당 출신 김찬휘 녹색정의당 공동대표는 같은 날 상무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의 진정한 방패는 국민의힘이 비례위성정당의 난동을 부려도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고 준연동형 선거법의 취지에 맞게 윤석열 정권에 반대하는 다양한 정당이 국민 지지도에 맞는 의석을 갖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녹색정의당 지도부는 당내 여러 의견을 들어보고 신중히 결정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결국 존립의 위기감을 견디지 못하고 선거연합에 합류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녹색정의당 핵심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선거연합도 위성정당이라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거라고 본다”면서도 “지역구 단일화 등 연대에 대해서 100% 닫아두지는 말아야 한다”고 했다.
  • 고양이 사체 67구 냉동실에 보관해 온 남성…경악스러운 이유[포착]

    고양이 사체 67구 냉동실에 보관해 온 남성…경악스러운 이유[포착]

    프랑스의 한 60대 남성의 집에서 고양이 117마리의 사체가 발견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프랑스 동물보호단체 AEPA는 제보를 받고 칸 인근의 라 로케트 쉬르 시아뉴에 사는 66세 남성의 집을 찾았다가 충격적인 사실을 확인했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해당 남성의 집 냉동고에서는 고양이 사체 67구가 보관돼 있었다. 집 정원에도 역시 수십 마리의 고양이 사체가 매장돼 있었다. 현장에서 확인된 고양이 사체는 최소 117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지 동물보호단체는 이 남성의 집에서 임신한 성체 고양이 한 마리와 새끼 고양이 12마리를 포함해 총 38마리의 고양이를 구출했다. 일부 고양이들은 전염성이 강하고 치명적일 수 있는 질병에 걸린 것으로 추정됐다. 동물보호단체 측은 “고양이 수십 마리는 몇 년 동안 보살핌도 받지 못한 채 살아온 것으로 보인다”면서 “집주인의 냉동고와 정원에서 100구가 넘는 고양이 사체가 발견됐다”고 말했다. 이어 “집의 위생 상태가 매우 열악했으며, 살아서 구조된 고양이들의 건강도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 집은 ‘공포의 집’이나 다름 없다”며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앞서 해당 동물보호단체는 2019년과 2021년에도 해당 남성의 집에서 동물학대가 벌어지고 있다고 판단해 경찰에 조사를 의뢰했다.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는 “집 주변에서 극심한 악취가 나고 고양이의 울음소리가 많이 들려서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동물학대 등의 혐의로 체포된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나는 고양이를 매우 사랑한다. 내가 사랑하는 고양이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고 싶었다”며 자신은 잘못이 없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밤샘 조사를 받은 뒤 현재 불구속 상태이며, 정신 감정을 앞두고 있다.
  • 경기도 복지사업, 사는 곳에 따라 혜택 ‘달라’

    경기도 복지사업, 사는 곳에 따라 혜택 ‘달라’

    누구나 돌봄·청년 기본소득·예술인 기회 소득, 불참 시군 많아 지역화폐, 인센티브 6~10% ‘천차만별’…충전 한도액도 20~100만 원경기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지정책들이 각 시군의 재정 형편 등에 따라 제각각이어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먼저, 경기도가 올해 새로 도입한 ‘누구나 돌봄’ 사업은 용인·평택·화성·부천·광명·양평·과천·시흥·이천·안성·파주·포천·남양주·가평·연천 등 전체 31개 시·군 중 15개 시·군에서만 시행한다. 누구나 돌봄은 나이와 소득 제한 없이 위기 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에게 돌봄 인건비 일부(연간 1인당 150만 원)를 지원한다. 하지만 나머지 16개 시·군에 거주하는 도민들은 거주 지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사업 대상에서 빠졌다.지난해 31개 시·군에서 추진했던 청년 기본소득사업은 의정부시가 재정난을 이유로 올해 본예산에 시비를 편성하지 않았고, 성남시는 지난해 7월 지원 근거가 되는 조례를 아예 폐지하면서 의정부시와 성남시 거주 청년들은 2024년 청년 기본소득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기도 청년 기본소득은 도내 24세 청년들을 위해 연 10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24세 청년으로, 신청일로부터 3년 이상 계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경우라면 취업·졸업 여부, 소득·재산 유무를 불문하고 신청할 수 있다지난해 새로 도입한 경기도 예술인 기회 소득도 전체 31개 시*군 중 올해 사업에 동참한 수원시 등 28곳에서만 지원된다. 고양·용인·성남시 거주 예술인들은 여전히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예술인 기회 소득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예술 활동 증명 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수준 이하인 예술인에게 연 15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만3000명이 혜택을 받았다.지역화폐 인센티브도 경기도 지역별로 천차만별이어서 재정 여건에 따라 시·군의 할인율, 충전한도액이 다르다. 명절이 있는 2월과 9월, 가정의 달인 5월을 제외하고 대부분 시·군에서 월 인센티브 비율을 10%대에서 6%대로 낮춘 가운데 파주시는 10%대를 유지하고 있다. 충전 한도액도 제각각이다. 설 명절이 낀 2월의 경우 2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편차가 크다. 고양시는 시‧군 재정 분담 비율 상향(도 50%:시군 50%에서 도 40%:시군 60%)에 따른 재원 부담 증가를 이유로 국비 발행 외 자체 발행 사업은 잠정 중단한 상태다. 경기도 관계자는 “모든 사업을 도 전역으로 확대하면 좋겠지만, 시·군의 참여 의사가 없으면 강제로 참여시키기는 불가능하다”라며 “사업을 도 전역으로 확대하고자 시·군과 지속 협의 중이고, 동시에 지자체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 kt 배스 “내가 최고”, 웃음 지은 DB 로슨 “그게 맞다”…설 연휴 첫날 1·2위 ‘빅뱅’

    kt 배스 “내가 최고”, 웃음 지은 DB 로슨 “그게 맞다”…설 연휴 첫날 1·2위 ‘빅뱅’

    설 연휴 첫날 프로농구 리그 1위 원주 DB와 2위 수원 kt의 ‘빅뱅’이 펼쳐진다. “내가 KBL 최고의 선수”라고 밝힌 kt 패리스 배스와 “강상재, 김종규와의 시너지”를 강조한 DB 디드릭 로슨의 불꽃 튀는 공수 맞대결이 예상된다. DB와 kt는 9일 오후 2시 수원 KT아레나에서 시즌 5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4경기에선 DB가 3승1패 우위였다. 두 팀의 승차가 5경기이고 DB는 14경기, kt는 16경기만을 남긴 시점이기 때문에 1위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맞대결이 예상된다. DB가 승리하면 6경기 차 선두를 굳히게 되고 kt가 반전을 만들면 다시 경쟁 체제에 돌입한다. DB는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4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로슨이 컨디션을 회복하며 최근 4경기 평균 28점을 집중시켰다. 주장 강상재도 지난 2경기 모두 20점을 올리며 물오른 득점 감각을 선보였고 4경기 연속 5개 이상의 도움을 기록하면서 위력을 더하고 있다.지난달 30일 서울 삼성전, 2일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 각각 24점, 22점을 몰아쳤던 김종규는 최근 2경기에선 한 자릿수 득점에 그쳤지만 상대 외국인 선수 수비를 도맡아 로슨의 체력 부담을 줄였다. 김주성 DB 감독은 지난 4일 안양 정관장전을 99-84로 승리하고 “로슨이 외국인 선수를 맡았을 때 체력이 떨어진다. 김종규가 곧잘 막아서 수비 계획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장염을 앓았던 이선 알바노도 최근 4경기에서 10득점·5도움 이상, 제모습을 찾았다. 로슨은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가드(알바노)가 수비를 몰고 다녀서 쉽게 공격할 수 있다”며 “DB를 선택한 이유는 강상재와 김종규가 있어서다. 혼자만 뛰어나다고 강팀이라 할 수 없다. 시너지가 나와 내 기록도 좋아졌다”고 강조했다.kt는 배스의 드리블과 하윤기의 골밑 장악력을 바탕으로 반격을 노린다. 리그 득점 1위(25.11점) 배스는 종아리를 다친 허훈의 자리를 메우며 최근 3경기 29점-35점-28점으로 팀 3연승을 이끌었다. 하윤기 역시 지난 7경기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고 그중 3경기는 20점을 넘겼다. 배스는 5일 고양 소노전에선 야투 성공률 70.6%(17개 던져 12개)를 기록했다. 3점슛도 3개를 터트렸다. 하윤기도 40분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25점을 폭발시켰다. 송영진 kt 감독은 소노전을 92-89로 이기고 “경기가 풀리지 않아 하윤기의 체력을 안배하지 못했다. 힘들 텐데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고 칭찬했다. kt 배스의 창이 DB 로슨, 김종규의 방패를 뚫을 수 있을까. 배스는 3일 서울 SK전을 2점 차로 승리한 뒤 “내가 KBL 최고의 선수다. 누구를 상대해도 잘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웃음을 지은 로슨은 다음날 “배스가 최고”라며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 [사설] ‘송영길당’ ‘조국당’, 이런 코미디가 없다

    [사설] ‘송영길당’ ‘조국당’, 이런 코미디가 없다

    어찌 한 치의 오차도 없이 4년 전과 같은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고뇌 끝에 유지하기로 했다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말이다. 문재인 정부 때 민주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입법을 위해 군소 정당의 힘을 빌리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만들었다. 명분은 그럴듯했다. 소수 의견의 국회 진출을 확대한다는 것이었지만 본질은 짬짜미였다. 그때도 민주당은 위성정당 더불어시민당을 만들면서 당시 야당인 미래통합당이 위성정당 미래한국당을 만드니 대항 차원에서 어쩔 수 없었다고 했다. 4년이 흘러 이재명 대표는 “여당의 반칙, 탈법에 대해 불가피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위성정당 추진 이유를 밝혔다.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이후 일관되게 20대 국회까지 적용한 병립형 회귀를 주장했다. 병립형을 수용하지 않은 것은 민주당이다. “너희들 때문에 위성정당을 만든다”는 책임 떠넘기기는 달라지지 않았다. “선거에 멋지게 지면 무슨 소용이냐”는 이 대표 지론대로 선거에 이기기 위해 못할 일은 없다고 솔직하게 얘기했다면 ‘위성정당 금지’ 대선 공약을 깬 입이 덜 부끄러웠을 것이다. 위성정당 창당을 둘러싼 추태도 4년 전이나 다름없다. 민주당은 위성정당을 다룰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활동에 들어갔다. 민주나 개혁, 진보 성향의 정당은 다 끌어들이겠다는 심산이다. 하지만 이름이 민주당 실체와는 거리가 멀어 실소를 자아낸다. 녹색정의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에 위성정당 참여를 제안했다고 한다. 녹색정의당 심상정 의원의 고양갑이나 진보당 강성희 의원의 전주을 등에서 민주당 후보를 내지 않고 소수 정당과 연합한다는 전략이다. 이념에 관계없는 닥치고 합종연횡은 유권자에게 혼란을 줄 뿐이다. 옥중에 있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호언한 ‘정치검찰해체당’,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조국신당’까지 가세할 공산이 크다. 조국 전 장관은 어제 자녀 입시 비리 등의 혐의로 1심과 같은 2년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나 법정 구속은 면했다. 민주당이 바라는 대로 조 전 장관이 위성정당에 참가해 지지자들을 확보할 수 있다면 선거 전략에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다. 민주당이 ‘멋진 선거’를 포기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고 한 만큼 유권자들은 4월 총선판에서 결코 웃지 못할 블랙코미디를 볼 가능성이 높다. 대한민국 정치 발전에 역행하고 국민을 현혹하고 기만하는 행태에 유권자의 심판이 내려져야 한다.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kt-DB(오후 2시·수원KT아레나) 소노-삼성(오후 4시·고양소노아레나) ●여자농구=BNK-삼성생명(오후 2시·부산사직체육관) ●프로배구=OK금융그룹-우리카드(오후 2시·안산상록수체육관) GS칼텍스-현대건설(오후 4시·서울장충체육관) ●핸드볼=상무-두산(오후 2시) SK-경남개발공사(오후 4시·이상 SK핸드볼경기장)
  • 구순에 최고령 고교 졸업… “손주 같은 학우들 덕”

    구순에 최고령 고교 졸업… “손주 같은 학우들 덕”

    “손주 같고 자식 같은 친구들이 너무 잘해 줘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전쟁 때문에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학업을 뒤늦게 이어 가 90세가 돼 마침내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게 된 할아버지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김은성 할아버지로 오는 21일 경기 고양시 성석동에 있는 고양송암고등학교 제43회 졸업식에서 졸업생 99명을 대표해 꽃다발을 받는다. 1934년생인 김 할아버지는 국내 최고령 고등학교 졸업 기록도 세우게 됐다. 김 할아버지의 학업은 한국전쟁 때문에 중단됐다. 파주 임진강 북쪽 장단군 군내면에서 중학교에 다니다가 서당으로 옮겨 2년째 공부하고 있을 때 전쟁이 터져 공부를 접어야 했다. 중공군의 가세로 국군과 유엔군이 서울 이남으로 퇴각했던 1951년 1·4 후퇴 때는 정든 고향마저 떠나야 했다. 아버지를 따라 남동생 둘과 함께 파주시 금촌을 거쳐 충남 예산까지 내려갔다.전쟁 후 10대 후반의 김 할아버지는 닥치는 대로 일을 했다. 미군기지 식당에서 2년 일했고 작은아버지가 일하던 경기도 이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가축도 돌봤다. 군 복무를 마친 뒤에는 강원도 영월의 시멘트 공장에서 일했다. 김 할아버지는 여든을 한참 넘긴 나이에 배움의 길로 다시 들어섰다. 2020년 2월 서울 은평구 평생학습관 늘배움학교에 입학한 것. 2년 과정을 마친 뒤에는 송암고 문을 두드렸다. 송암고는 평생교육법에 의해 설립된 2년제 학력 인정 고등학교로 10대 청소년뿐 아니라 배움의 때를 놓친 중장년층이 많이 다닌다. 은평구 자택에서 지하철과 버스를 번갈아 타고 통학하면서도 코로나19 확진으로 1주일 빠진 것을 제외하곤 단 하루도 결석하지 않았다. 김 할아버지는 “학교 분위기가 좋아서 힘든 줄도 모르고 즐겁게 다녔다”고 말했다. 교내 외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일본의 독도 야욕을 질타하고 이웃사촌으로 잘 지내자는 연설을 일본어로 해 은상을 받는 등 공부도 잘하는 모범생이었다. 나이 어린 동급생과의 관계도 좋아 ‘젊은 오빠’로 불렸고 가끔 수업이 지루할 때는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때의 이야기를 풀어놓기도 했다. 담임교사로부터 대학 진학을 권유받았으나 김 할아버지는 “나이가 들어서 암기가 버겁다”면서 “남은 생은 고향인 군내면 읍내리에서 닭과 염소를 키우며 살고 싶다”고 했다.
  • “원내 진보 3당과 우선 논의”… 민주당 선거연합 공식 제안

    “원내 진보 3당과 우선 논의”… 민주당 선거연합 공식 제안

    더불어민주당이 8일 녹색정의당·진보당·새진보연합에 ‘범야권 선거연합’을 위한 연석회의 참여를 공식 제안했다. 4·10 총선을 두 달여 앞두고 진보 진영의 ‘반(反)윤석열’ 전선 구축이 가시화된 가운데 공천 및 의석 배분 방식, 지역구 연대에도 관심이 모인다. 민주당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 추진단장을 맡은 박홍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녹색정의당, 진보당, 새진보연합 등 3개 민주 진보정당과 연합정치시민회의 연석회의를 조속히 개최할 예정”이라며 진보정당들의 참여를 공식 제안했다. 조국·송영길 신당의 참여 가능성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국민 대표성이 있는 3개의 원내 정당과 논의에 착수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공동 총선 공약, 민주적 선출 시스템 구축, 지역구 후보 단일화 등을 선거연합의 원칙으로 내걸었다. 박 의원은 “적정한 시한까지 합의에 이르지 않았을 경우 우리는 합의에 동의하는 정당 그룹과 합의된 영역을 중심으로 우선 추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선거연합 제안으로 진보정당들의 수싸움이 시작된 가운데 첫 번째 관문은 비례정당의 지도부와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방식이 될 전망이다. 주도권을 쥔 민주당의 입김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 선거에 비해 ‘폭넓은 연합’을 강조한 만큼 다른 소수정당들에 참여의 문턱을 낮출 가능성도 있다. 공천 방법도 쟁점이다. 이번에는 ‘열린 공천’을 진행하겠다는 것이 민주당의 입장이지만 다른 정당과 의석수와 순번 등을 사전에 정한 뒤 명단을 꾸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역구 단일화도 중요한 협상 과제다. 정의당의 경우 심상정 의원의 경기 고양갑, 배진교 원내대표의 인천 남동을, 여영국 전 대표의 창원성산 등을 단일화 지역으로 희망하고 있다. 진보당은 강성희 의원의 전북 전주을 등 2~3개 지역을 점찍어 둔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15일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를 창당하겠다고 예고했다.
  • “남주혁 학폭” 기자·제보자 명예훼손 기소…허위성 인정

    “남주혁 학폭” 기자·제보자 명예훼손 기소…허위성 인정

    배우 남주혁의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한 인터넷 매체 기자와 제보자가 허위 사실로 남주혁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8일 SBS에 따르면,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은 이날 남주혁 학교 폭력 의혹을 보도한 기자와 제보자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 훼손 혐의로 약식 기소했다. 검찰은 이들이 제기한 의혹이 사실 관계가 틀리는 등 허위성이 인정되고, 이로 인해 남주혁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판단했다. 제보자는 2022년 6월 한 언론사를 통해 중·고등학교 6년 간 학교 폭력을 당했고 가해자 무리 중 한 명이 남주혁이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남주혁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은 소속사나 배우에게 한 차례도 사실 확인을 하지 않은 일방적인 보도라며 기자와 제보자를 고소했다. 지난해 3월 입대한 남주혁은 현재 육군 제32보병사단 군사경찰대에서 복무 중이다.
  • 이색 커피문화…고추, 마오타이주 넣은 중국 커피에 일본 돼지 카페까지

    이색 커피문화…고추, 마오타이주 넣은 중국 커피에 일본 돼지 카페까지

    고추부터 독주인 마오타이주를 넣은 커피에서 개나 고양이가 아니라 돼지와 함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까지 이색 커피문화가 넘쳐나고 있다. 중국 동부 장시성 간저우에 있는 징시 커피 매장은 지난해 12월 ‘스파이시 라떼’를 출시해 현재 하루 최대 300잔까지 팔고 있다.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중국명 더우인)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매장 직원들이 아이스 라떼 컵에 얇게 썬 고추를 넣은 뒤 음료에 고춧가루를 붓는다. ‘스파이시 라떼’의 가격은 한 잔에 약 20위안(약 3600원)으로 원래 이 지역 사람들이 중국에서 가장 매운 음식을 먹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매장을 찾은 손님들은 “별로 매운 것 같지 않다. 오히려 맛이 좋다”며 “이 커피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이상하지 않다”고 말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전했다.소비자들이 제품을 평가하는 앱인 ‘디엔핑’에서는 스파이시 라떼에 대해 “뉴페퍼라떼는 나쁘지 않다. 살짝 매콤하면서 살짝 달콤한 맛이 난다”고 밝혔다. 또 다른 네티즌은 “창의적이다. 하지만 속이 상할까봐 감히 시도하지 못하겠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 전역에서 커피 맛의 혁신적인 조합이 등장했다. 2023년에는 중국의 유명한 술인 마오타이를 첨가한 새로운 커피 음료 열풍이 불어 몇 시간씩 줄을 서기도 했다. 마오타이주는 중국의 고급 술 중 하나로 도수가 53~55도에 이르는 독주다. 저장성 동부의 한 카페에서는 으깬 계란과 라떼를 섞었고, 다른 많은 상점들도 곧 그 뒤를 따랐다. 2021년 북부 산시성의 한 커피 매장은 아메리카노에 식초를 추가했다. 산시성은 원래 식초로 유명한 지역이다.일본에서는 개, 고양이에 이어 미니어처 종 돼지를 안고 커피를 즐기는 카페가 인기다. 도쿄의 마이피그 카페에서 수십 명의 고객들이 셀피를 찍는 사이를 돼지들이 돌아다닌다. 돼지들은 가끔 콧방귀를 뀌긴 하지만 놀라울 정도로 조용하고, 고정관념과 달리 깨끗하며 냄새도 나지 않는다. 성격도 외향적이어서 사람들과 좋은 친구가 된다. 마이피그 카페에 오는 사람들은 처음 30분 동안 2200엔(약 1만 9600원)을 내야 하고, 예약이 필요하다. 이 카페를 운영하는 기타가와 시호는 “돼지는 각자 독특한 자신만의 개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어떤 돼지는 고집이 세고, 어떤 돼지는 온순하다”고 말했다. 시호는 돼지를 ‘부타상’이라고 부르며 돼지에게 경어를 쓴다.마이피크 카페는 2019년 도쿄에 처음 문을 열었으며 현재 일본 전역에서 10곳의 카페를 운영 중이다. 올해 말에 두 곳을 더 열 예정이다. 이 카페에서 사람과 어울리는 돼지는 ‘마이크로 돼지’로 알려진 종으로 성체가 되어도 견종 웰시코기보다 커지지 않는다. 카페에는 토이 푸들 크기의 사랑스러운 아기 돼지도 있다. 돼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훌륭한 애완동물로도 손색이 없다고 말한다. 이 카페에서는 20만엔에 배변 훈련을 받은 돼지를 판매한다. 그동안 애완용으로 판매한 돼지는 1300여 마리에 이른다. AP통신은 돼지 카페가 부엉이, 고슴도치, 새, 심지어 뱀까지 등장하는 동물테마 카페 가운데 가장 최신이라고 소개했다.동물인권단체 피스의 대표 아즈마 사치코는 “낯선 사람들이 만지고 애무하는 것은 스트레스가 될 것”이라며 “동물들은 돈 버는 사업의 도구가 되었다”라고 우려했다. 그는 카페가 대체로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돼지에게 충분한 자연환경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 민주, 정의·진보·새연합에 ‘反尹 선거연합’ 공식 제안

    민주, 정의·진보·새연합에 ‘反尹 선거연합’ 공식 제안

    더불어민주당이 8일 녹색정의당·진보당·새진보연합에 ‘범야권 선거 연합’을 위한 연석회의 참여를 공식 제안했다. 4·10 총선을 두달여 앞두고 진보 진영의 ‘반(反)윤석열’ 전선 구축이 가시화된 가운데 공천 및 의석 배분 방식, 지역구 연대에도 관심이 모인다. 민주당 민주개혁진보연합(민주연합) 추진단장을 맡은 박홍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녹색정의당, 진보당, 새진보연합 등 3개 민주 진보정당과 연합정치시민회의 연석회의를 조속히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진보정당들의 참여를 공식 제안했다. 조국·송영길 신당의 참여 가능성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국민 대표성이 있는 3개의 원내 정당과 논의에 착수한다”고 했다. 박 의원은 공동 총선 공약, 민주적 선출 시스템 구축, 지역구 후보 단일화 등을 선거 연합의 원칙으로 내걸었다. 박 의원은 “적정한 시한까지 합의에 이르지 않았을 경우 우리는 합의에 동의하는 정당 그룹과 합의된 영역 중심으로 우선 추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선거연합 제안으로 진보정당들의 수 싸움이 시작된 가운데 첫번째 관문은 비례정당의 지도부와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방식이 될 전망이다. 주도권을 쥔 민주당의 입김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 선거에 비해 ‘폭넓은 연합’을 강조한 만큼 다른 소수정당들에게 참여의 문턱을 낮출 가능성도 있다. 공천 방법도 쟁점이다. 이번에는 ‘열린 공천’을 진행하겠다는 것이 민주당의 입장이지만, 다른 정당과 의석수와 순번 등을 사전에 정한 뒤 명단을 꾸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역구 단일화도 중요한 협상 과제다. 정의당의 경우 심상정 의원의 경기 고양갑, 배진교 원내대표의 인천 남동을, 여영국 전 대표의 창원성산 등을 단일화 지역으로 희망하고 있다. 진보당은 강성희 의원의 전북 전주을 등 2~3개 지역을 점찍어둔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15일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를 창당하겠다고 예고했다.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동아시아 슈퍼리그 SK-메랄코 볼츠(오후 7시·잠실학생체육관) ●여자농구= KB-신한은행(오후 7시·청주체육관) ●프로배구= 대한항공-KB손해보험(인천계양체육관) 한국도로공사-IBK기업은행(김천실내체육관·이상 오후 7시) ●프로당구= PBA 128강(낮 12시) LPBA 32강(오후 5시·이상 고양 PBA스타디움)
  • [사고] 서울신문 120주년 ‘동반성장 엑스포’

    [사고] 서울신문 120주년 ‘동반성장 엑스포’

    올해 창간 12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최고(最古) 언론사 서울신문이 ‘지금과는 다른 미래’를 모토로 ‘서울신문 120주년 기념 동반성장 엑스포’를 2월 21일(수)부터 24일(토)까지 경기 고양특례시 킨텍스에서 개최합니다. 우리나라 대표 박람회 전문 업체인 ㈜메쎄이상의 ‘2024코리아빌드’와 동시에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주요 건축·건설·인테리어 전문 700여개사가 총 2500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국내 역대 최대 규모의 건축 박람회입니다. 서울신문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미래 혁신 건설기술을 선보이고 어려운 건설 경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상생협력’ 가치를 알리고자 합니다. ■일 시 : 2024년 2월 21일(수)~24일(토) 오전 10시~오후 6시 ■장 소 : 고양특례시 킨텍스 제1전시장 ■주 최 : 서울신문 ■주 관 : ㈜메쎄이상 ■후 원 :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호반그룹 ■문 의 : 서울신문사 사업팀(02-2000-9317)
  • 여야, 위성정당 본격 수싸움…의원 꿔주기·지역구 나눠먹기·부실검증 재현되나

    여야, 위성정당 본격 수싸움…의원 꿔주기·지역구 나눠먹기·부실검증 재현되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4년 전처럼 위성정당 창당 경쟁에 돌입했다. 당시처럼 위성정당에 의원 꿔주기, 부실 검증 논란 등의 혼란이 재연될 것이라는 비판이 커지는 가운데 민주당이 추진하는 ‘통합형 비례정당’의 예상 참여 세력들은 벌써 의석 배분을 두고 기 싸움에 나선 모습이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의원들이 지도부 결정 사안에 만장일치로 뜻을 같이했고, 통합비례정당을 빠른 시일 내에 만들어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함께하는 모든 정치단체와 뜻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연대 세력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신당이 포함되냐는 질문에는 미정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또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영배 민주당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에서 “3월 초까지는 국민에게 (비례후보 명단에 대해) 보고를 드릴 수 있어야 한다”며 통합형 비례정당 마련을 두고 속도전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 4년 전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위성정당은 시민사회단체가 먼저 비례 정당 ‘시민을 위하여’를 창당하고 이후 민주당 인사들이 합류해 ‘더불어시민당’으로 명칭을 바꿨다. 반면 이번엔 처음부터 민주당이 주도권을 잡고 창당에 나선다. 민주당 관계자는 “민주당과 ‘새진보연합’ 등이 다 들어간 비례정당을 새로 만들고 그때부터 후보 공천을 논의하던지, 각 정당별로 할당 인원(TO)과 순서를 먼저 정해두고 알아서 공천한 다음 비례 정당으로 보내는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고 했다. 다만 공천 과정에서 이 대표의 입김이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 지난 총선의 혼란은 다시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총선에서 비례대표 선거에 나선 정당만 35개로 투표용지는 48㎝에 달했다. 이 경우 자동개표기 분류가 어려워 개표가 지연될 수 있다. 또 현역 의원 의석수에 따라 기호 순번과 보조금이 결정되기 때문에 민주당은 앞 기호를 받기 위해 불출마자나 비례대표 의원 등 현역 의원을 설득해 위성정당으로 보낸 뒤, 선거 이후 합당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소수정당과의 의석 배분도 쟁점이다. 비례연합정당에 찬성하는 용혜인 의원의 ‘새진보연합’은 동참할 가능성이 크지만, 녹색정의당과 진보당은 이해득실을 따져보고 결정하겠다는 분위기다. 녹색정의당 관계자는 “4년 전 더불어시민당처럼 총선 이후 민주당과 합당하는 방식이라면 받아들일 수 없다는 기류가 있다”고 했다. 민주당이 소수 정당 등과 비례 순번을 협의하고 특정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 않는 식으로 ‘지역구 나눠 먹기’가 진행될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민주당이 강성희 진보당 의원의 지역구인 전주을에 공천하지 않은 것을 지렛대로 진보당의 참여를 끌어내거나, 정의당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경기 고양·울산·경남 창원·인천 등에서 단일화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급조된 후보를 심층적으로 검증할 시간이 부족해 자격 미달 후보들이 난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병립형 회귀를 주장했던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연일 비판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위성정당 출현으로 어떤 일이 있었나. 김의겸, 최강욱 같은 사람이 의원이 됐다”고 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민주당이 추진하는 통합비례정당을 두고 “운동권 개딸 선거연합”이라고 했다. 지난달 31일 창당발기인대회를 마치고 위성정당 명칭을 ‘국민의미래’로 결정한 국민의힘은 다음주 창당이 목표다. 정개특위 여당 간사인 김상훈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에서 “15일쯤에는 구체적인 창당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국민의미래 창당 절차에 대해 “기본적으로 ‘플랜B’로 당 사무처 중심으로 준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그 문제를 입에 담고 싶지도 않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총선에서 위성정당 ‘미래한국당’을 만들고 기호 4번을 받았다. 이번 총선에서도 국민의힘은 기호 2번, 국민의미래는 기호 4번을 받겠다는 목표다. 관건은 현역의원 확보다. 4번을 받으려면 녹색정의당(6석)보다 적은 5명을 보내야 한다. 통상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이 위성정당으로 옮기는데, 현재 당내 불출마 선언은 장제원·김웅 의원 둘뿐이다. 미래한국당도 당시 불출마를 선언했던 한선교·조훈현 의원을 각각 대표와 사무총장에 앉혔다. 한 의원은 “민주당은 불출마자가 10명 이상인데 국민의힘은 워낙 적어 ‘꿔주기’할 의원도 부족하다”며 “결국 공천에서 탈락한 낙천자를 설득해 위성정당으로 보내야 한다”고 했다. 게다가 지난 총선에서는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을 둘러싼 갈등으로 황교안 대표가 한선교 대표를 원유철 대표로 교체하는 일도 벌어졌다. 한 현역 의원은 “원내가 아니라 원외 인사가 위성정당 대표를 할 수도 있다. 당 대표와 교감할 수 있는 인사가 하는 것이 안정적”이라고 했다.
  • AG 양궁 3관왕 임시현, 대한체육회 체육대상도 명중

    AG 양궁 3관왕 임시현, 대한체육회 체육대상도 명중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양궁 3관왕 임시현(한국체대)이 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대한체육회는 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제28차 이사회를 열어 체육상 수상자를 확정·의결했다. 지난해 아시안게임 리커브 양궁에서 혼성 단체전, 여자 단체전, 여자 개인전을 휩쓸며 한국 양궁 선수로는 아시안게임에서 37년 만에 3관왕에 오른 임시현이 최고 영예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경기·지도·심판·생활체육·학교체육·공로·연구·스포츠가치 8개 부분에서 1개의 단체와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시안게임 여자 최중량급(87㎏ 이상) 금메달리스트 박혜정(고양시청)과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따낸 김우민(강원도청)이 경기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가 됐다. 황경선 태권도 국가대표 코치, 김성훈 국군체육부대 양궁 감독에게는 지도자 부문 최우수상이 돌아갔다. 40년 넘는 꾸준한 후원으로 한국 양궁을 세계 최강으로 키워낸 현대모비스가 스포츠가치 최우수상을 받는다. 근대5종의 전웅태(광주광역시청) 등 20명은 우수상을, 기계체조 여서정(제천시청) 등 81명은 장려상을 각각 받는다. 시상식은 29일 열린다.
  • 올 시즌은 외국인 천하?…‘강혁 감독과 환상 케미’ 니콜슨, 4라운드 MVP 수상

    올 시즌은 외국인 천하?…‘강혁 감독과 환상 케미’ 니콜슨, 4라운드 MVP 수상

    11월까지 2승 12패로 리그 꼴찌에 머물렀던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4라운드 승률 1위에 올려놓은 앤드류 니콜슨이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외국인 선수가 MVP를 휩쓴 건 1997년 프로농구 출범 이후 처음이다. 프로농구연맹(KBL)은 6일 니콜슨이 유효 투표수 84표 중 65표를 획득하며 2023~24 정규시즌 4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당 평균 30분 7초를 소화한 10경기에서 평균 득점 리그 전체 1위(29.6점), 3점슛 성공 4위(2.7개), 리바운드 5위(10.4개)에 오른 활약상을 인정받았다. 2위 이정현(고양 소노)은 7표를 받았다. 김낙현이 무릎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니콜슨은 샘조세프 벨란겔과 함께 가스공사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에 가스공사는 7승 3패로 4라운드 승률 1위를 차지하며 7위까지 뛰어올랐다. 다만 6위 울산 현대모비스와 5경기 차로 벌어진 상황이라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선 남은 16경기에서 기적 같은 반전이 필요하다.3일 소노전에서도 니콜슨의 진가가 드러났다. 김승기 소노 감독이 경기 전 니콜슨의 내외곽 득점을 모두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으나 니콜슨은 양 팀 통틀어 최다 28점을 올리며 가스공사의 83-66 승리를 이끌었다. 니콜슨은 경기를 마치고 라운드 MVP 수상 가능성이 높다고 하자 “감독님이 제 장점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동료들과 손발도 잘 맞아 이뤄진 결과”라고 말했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대행과의 전술 호흡도 돋보였다. 니콜슨은 시즌 내내 “감독님의 전술 덕분에 득점력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며 강 감독대행을 치켜세웠다. 이에 강 감독대행도 “선수가 신뢰해 준다는 생각에 더 믿음이 간다”고 호응했다. 강 감독대행과 니콜슨은 6일 대구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한편 1라운드 디드릭 로슨(원주 DB)를 시작으로 2라운드 아셈 마레이(창원 LG), 3라운드 패리스 배스(kt) 등 외국인 선수가 각 MVP를 수상했다. 프로농구가 출범한 1997년부터 2014~15시즌까진 월 단위로, 다음 시즌부턴 라운드 단위로 MVP를 선정했는데 1라운드부터 4번 연속 외국인이 받은 건 올 시즌이 처음이다. 지난 두 시즌, 각 6번의 라운드 MVP는 모두 국내 선수가 차지했다.
  • 사라 루카스, 그 뻔뻔한 도발 [으른들의 미술사]

    사라 루카스, 그 뻔뻔한 도발 [으른들의 미술사]

    데미언 허스트가 1988년 대학원 졸업 전시 ‘프리즈’(Freeze)를 기획하며 ‘yBa’(young British artists)는 영국 현대 미술의 방향타가 되었다. yBa는 영국 현대 미술의 악동들로서 영국 현대 미술뿐 아니라 세계 미술 시장에서 독보적인 그룹으로 거듭났다. yBa 대부분 60대에 접어들어 더 이상 젊은이들은 아니지만 이들의 메시지는 여전히 톡톡 튄다. yBa 그룹의 일원인 사라 루카스(Sarah Lucas, 1962~)의 ‘사라 루카스: 행복한 가스’ 전시가 테이트 브리튼에서 지난달 24일까지 열렸다. yBa, 영국 미술의 악동들루카스는 yBa 그룹의 일원으로서 1980년대 이후 성, 젠더, 아름다움에 대한 도발적인 작업을 이어 오고 있다. 루카스는 마네킹, 스타킹, 침대, 의자, 소파, 형광등 등 전통적인 미술 재료와는 전혀 다른 재료들로 성 역할과 경계에 대한 도발을 다루고 있다. 이 전시는 신작을 포함해 75점의 조각, 설치, 사진, 신문 타블로이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루카스 작품들이 너무 선정적이고 외설적이라 이 지면에서 다루기는 어렵다. 필자 역시 시차 적응이 안 된 상태에서 테이트 브리튼을 찾았을 때 루카스 작품의 자극과 도발에 현기증과 메스꺼움을 느껴 관람을 포기했었다. 그만큼 루카스 작품 관람은 성인이어도 큰 결심이 필요하다. 보름 후 두 번째 방문에서야 루카스 작품을 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세상의 모든 고정 관념과 경계, 관계에 도전하고 되묻는 루카스의 작품은 당황스럽다. 의자, 또 하나의 신체이번 전시에서 루카스는 의자, 스타킹, 전구, 신문, 하이힐, 담배 등을 통해 인간의 성과 젠더 문제를 탐구한다. 의자는 루카스가 1992년 이후 줄곧 사용해온 소품이다. 의자는 인간의 배설, 생식기관과 직접 닿는 가구라 그 자체로 인간의 신체가 된다. 루카스가 밝힌 대로 의자는 작품을 걸쳐 놓는 전시 틀이 되기도 하고 하나의 신체가 되기도 한다. 또한 의자는 무엇을 올리느냐에 따라 남성이 되기도 하고 여성이 되기도 한다. 이렇게 루카스는 사물과 사람의 경계, 남성과 여성의 구분 등 세상의 모든 고정관념에 대해 질문한다. 숨은 고양이 찾기전시된 작품 가운데 의자 옆에 놓인 화가 잔뜩 난 검은 고양이는 마네의 ‘올랭피아’에 대한 오마주로 볼 수 있다. 마네의 ‘올랭피아’에서 검은 고양이의 기능은 19세기 부르주아 남성들의 이중적 태도에 대한 고발 성격이 짙다. 물론 그 전략을 눈치챈 부르주아 남성들은 올랭피아뿐 아니라 그 고양이에게도 지팡이 매질로 분풀이를 했다. 같이 관람한 학생들에게 이 검은 고양이의 정체를 알려주었더니 이후 전시 말미에 다시 등장한 검은 고양이를 반갑게 맞이한다. 어려운 그림 관람은 이래야 한다. 숨은그림찾기처럼 한두 개의 요소만 찾아야 집중할 수 있다. 이토록 뜨거운 열정으로 세상의 부조리를 말하는 작가를 외면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관람자가 예술가의 열정만큼 똑같이 사물을 대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전시장을 찾는 이들에게 적당히 놓쳐도 된다고 말해주고 싶다. 그래야 싫증내지 않고 오래 관람할 수 있으니 말이다. 이미경 연세대 연구교수·미술사학자 bostonmural@yonsei.ac.kr
  • ‘득점 TOP10’ 소노 이정현·kt 하윤기, 내외곽 에이스 활약에 달린 대표팀 운명

    ‘득점 TOP10’ 소노 이정현·kt 하윤기, 내외곽 에이스 활약에 달린 대표팀 운명

    패리스 배스(수원 kt), 자밀 워니(서울 SK) 등 특급 외국인 선수들이 주도하는 프로농구 정규시즌 득점 경쟁, 고양 소노 이정현과 kt 하윤기가 순위표 상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소속팀 성적을 좌우하는 두 선수 어깨에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의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결과도 달렸다. 6일 현재 경기당 평균 득점 10위 안에 포함된 국내 선수는 이정현(6위·20.45점)과 하윤기(9위·16.55점)뿐이다. 이정현과 하윤기는 2021 KBL 신인드래프트 전체 3순위, 2순위로 프로 무대에 나란히 입성해 3년 만에 리그 최고 수준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이정현은 원주 DB 이선 알바노에 이어 도움(6.45개) 전체 2위, 하윤기는 리바운드 6.97개로 국내 선수 1위(전체 12위)에 올랐다. 이정현과 하윤기는 전날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정규시즌 맞대결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4쿼터 승부처, 이정현이 2점 차로 쫓아가는 외곽포를 넣자 하윤기가 배스와 문성곤에게 공을 받아 연속으로 호쾌한 덩크를 꽂았다. 경기 종료 51초를 남기고 이정현이 다시 희망의 3점슛을 터트렸으나 상대 파울 작전으로 자유투를 얻은 하윤기가 침착하게 림을 갈라 kt의 승리를 확정했다.kt는 4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25점 8리바운드로 맹활약한 하윤기를 앞세워 92-89로 소노를 꺾었다. 4연승을 달리면서 3위 창원 LG와 1경기 차로 달아나며 단독 2위 자리를 굳혔다. 송영진 kt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하윤기의 출전 시간에 대해 “체력 안배를 해주지 못해 아쉽다. 경기가 풀리지 않아 휴식 시간을 부여할 수 없었다. 힘들 텐데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며 대체 불가 자원임을 인정했다. 반면 소노는 에이스 이정현이 팀 내 최대 27점 9도움으로 고군분투했으나 배스(28점 8리바운드)와 하윤기 협공에 밀려 4연패를 당했다. 16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한 치나누 오누아쿠는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으로 실책을 6개나 범하면서 4쿼터 5분을 남기고 다후안 서머스(7점)와 교체됐다. 이정현과 하윤기는 대표팀에 차출돼 아시아컵 예선 22일 호주와의 원정 경기, 25일 태국과의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kt 허훈은 종아리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고, 부산 KCC 최준용도 허벅지를 다쳐 출전이 불투명하다. 이에 안준호 신임 대표팀 감독은 오재현(SK), 박무빈(울산 현대모비스), 한희원(kt) 등 새 얼굴을 대거 발탁했다. 그러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위해선 3년 차 듀오의 비중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하윤기는 “이정현과 다시 호흡을 맞춘다는 점이 기대된다.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 길냥이가 뜯어 먹은 ‘한우 택배’…책임은 누가 져야 할까?

    길냥이가 뜯어 먹은 ‘한우 택배’…책임은 누가 져야 할까?

    집 앞에 배송된 한우 선물 세트를 길고양이가 뜯어 물고 갔다면 누가 책임을 져야 할까?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남 구례군에 사는 60대 A씨의 집에 지난 2일 오후 8시 28분 지인으로부터 한우 선물 세트가 도착했다. 당시 A씨는 집 안에 있었지만 택배 기사는 배송 알림 문자만 보낸 후 평소처럼 마당에 택배를 두고 떠났다. 문제는 A씨의 집이 가족들만 사는 농촌의 단독 주택이었다는 것. 휴대전화를 확인하지 못해 밤새 선물이 온 사실을 몰랐던 A씨는 다음 날 아침 7시 집을 나서다 선물로 배송받은 한우 선물 세트가 뜯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A씨가 촬영한 사진을 보면 선물 세트의 겉 포장지와 안쪽의 스티로폼이 날카로운 물건에 의해 갈기갈기 찢겨 있었고, 한우 4개 세트 중 꽃등심 2플러스(+)와 채끝 2+가 사라지고 없었다. 뜯어진 택배 상자 옆에는 누군가 고기를 물고가다 흘린 듯 등심 한 덩어리가 남아있었다. A씨의 집 주변에는 실제로 길고양이들이 많다고 한다. A씨는 택배사 본사에 이런 사실을 알리고 배상 가능 여부를 문의했지만 회사는 법률 검토 끝에 책임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대신 자영업자인 택배기사의 배달 사고로 처리해 한우값을 배상하도록 했다.코로나19 이후로 비대면 배송이 일상화하면서 도시에서는 아파트 문 앞에 택배를 놓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분실이나 훼손 가능성이 있는 물건의 경우 미리 정해진 곳에 배송하거나 고객에게 직접 전달하지 않은 책임이 배송 기사에게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만약 고객이 문 앞이나 특정 장소를 지정해서 배송했다면 표준 약관에 따라 택배기사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한다. 택배회사 관계자는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이 아니라 단독주택이 많은 시골에서는 항아리 속이나 다른 배송장소를 미리 고객과 협의하는 게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선물 가격이 20만원 정도라고 들었는데 땅에 버려져 있는 걸 보니 너무 아까웠다. 처음엔 택배 회사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배상을 요구했지만 결과적으로 택배기사가 사고 처리를 하고 배상해줘서 좋았다”고 매체에 전했다.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LG-DB(창원체육관) 한국가스공사-삼성(대구체육관·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삼성화재-OK금융그룹(대전충무체육관) 페퍼저축은행-GS칼텍스(페퍼스타디움·이상 오후 7시) ●프로당구=PBA 128강(오후 12시) LPBA 32강(오후 5시·이상 고양 PBA스타디움) ●바둑= 크라운해태배 결승2국(오후 1시·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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