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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세 소녀 ‘개 학대 동영상’ 에 英 충격

    12세 소녀 ‘개 학대 동영상’ 에 英 충격

    ”말 못하는 개가 무슨 죄?” 영국의 한 10대 소녀가 이웃집 개를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영국 웨스트 요크 주에 살고 있는 12세 소녀가 사냥개의 일종인 스프링어 스파니엘 종 ‘제스퍼’(Jasper)를 구타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익명의 제보자가 몰래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이 동영상에서 소녀의 끔찍하고 집요한 학대가 무려 13분이나 이어졌다. 개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목줄을 잡은 소녀는 개의 몸을 발로 차거나 꼬리와 다리를 밟고 몽둥이로 때리기까지 했다. 겁에 질린 개가 몇 차례 소녀에게 달려들어 위기를 피하려고 했지만 그럴수록 소녀는 더욱 세게 개의 배와 머리를 발로 차거나 꼬리와 발을 짓밟았다고 이 언론은 전했다. 개의 주인인 레이 그린 할머니는 “평소 친하게 지냈던 소녀가 거동이 불편한 나를 대신해 제스퍼를 산책을 시켜주겠다고 해 선뜻 수락했다.”면서 “소녀가 이런 끔찍한 폭력을 저지르리라고는 상상을 못했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폭행을 저지른 소녀의 가족들은 영상을 보고 난 뒤 “평소 동물을 좋아해 다른 집 애완동물들을 곧잘 데리고 산책을 시켜줬다.”면서 “키우고 있는 고양이도 한번도 때린 적이 없어 곧 애완견 한 마리를 선물 할 계획이었다.”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12세 소녀는 “개에게 사람보다 앞서서 걷는 방법을 가르치려고 했을 뿐”이라고 변명했지만 제스퍼는 이미 주인 뒤에서 걷도록 훈련 받은 개였기 때문에 이 소녀의 주장은 거짓말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 동영상이 공개되자 많은 영국 네티즌들은 충격을 받았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ID sharon의 한 네티즌은 “이 소녀가 폭행하고 있을 때 영상을 찍는 사람은 무엇을 했나.”면서 “어린 소녀의 끔찍한 폭행에 말 못하는 동물의 마음에는 온통 피멍이 들었을 것”이라면서 안타까워했다. 사진=해당 동영상 캡처(더 선)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하은지, 요염한 고양이 눈빛

    [NOW포토] 하은지, 요염한 고양이 눈빛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코리아그라비아 화보 촬영현장에서 모델 하은지가 섹시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야옹~” 고양이 4마리 ‘록 밴드’ 화제

    “야옹~” 고양이 4마리 ‘록 밴드’ 화제

    고양이 4마리가 기타와 드럼 및 키보드를 맡은 일명 ‘고양이 록 밴드’가 화제다. 미국 시카고에서 동물 관련 사업을 하는 사만다 마틴이란 여성이 기획한 이 고양이 밴드는 ‘록 캣츠’란 그럴듯한 이름으로 미국 전역과 유럽을 돌며 순회공연까지 열고 있다. 밴드 멤버는 리더를 맡은 튜나, 기타에 핑키, 드럼을 치는 다코타, 건반을 맡은 누이로 암고양이 4마리가 전부다. 밴드 매니저(?)도 겸한다는 리더 튜나는 핑키와 누이의 어미 고양이로 서로 다른 16가지 동작을 구별할 줄 알아 미국 폭스 TV 등 주요 언론에 여러 차례 소개되는 등 일찍부터 유명세를 치렀다. 고양이 밴드의 실력은 드럼 스틱을 건드리고 건반 위에 발을 올리는 등 그저 소리만 내는 수준에 불과하지만 침체된 음악계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근사한 평가도 낳았다. 16일 영국 매체 런던페이퍼는 이들의 귀여운 모습에 후한 점수를 내리고 몇년 간 젖만 먹은 고양이 밴드가 만만치 않은 돈이 들어가는 여성 팝그룹 못지 않다고 촌평했다. 한편 기획자 사만다 마틴은 고양이 밴드의 음악에 대해 “그다지 훌륭한 건 아닌데다 끔찍하기까지 하다.”며 웃음 섞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amazinganimals.biz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자고 나니 유명해진 수전 보일 “아! 어머니”

    ”내가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걸 어머니에게 꼭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촌스러운 모습으로 나타나 신이 내린 목소리를 들려준 동영상 하나로, 인터넷을 후끈 달군 스코틀랜드 여성 수전 보일(47)이 이제 세계 음악팬들과 미디어들 앞에 자신이 노래를 해야 했던 이유를 수줍게 밝혔다.  미국 ABC뉴스 ‘굿모닝 아메리카’는 스코틀랜드에서도 가장 낙후된 지역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블랙번의 그녀 집을 위성으로 연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AP통신 역시 집에까지 쫓아갔다.커다란 구슬 목걸이를 걸친 채 ITV의 ‘브리튼즈 갓 탤런트’ 프로그램에 나와 노래했을 때처럼 헝크러진 머리 매무새로 긴장한 듯 굳은 얼굴로 인터뷰에 응하는 보일의 모습은 여전히 웃음을 자아낸다.  ABC의 사회자가 키스 얘기를 꺼내자 그녀는 “그 얘긴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 ABC 동영상 보러가기 ☞ AP통신 동영상 보러가기 홀어머니를 돌보며 고양이 ‘페블스’와 함께 초라한 농가에서 지내왔지만 몇년 전 어머니는 세상을 뜨고 말았다.교회와 호텔 펍(선술집)의 가라오케 기계 앞에서 노래하는 게 유일한 낙이었던 보일은 “돌아가신 어머니를 위해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며 “내가 뭔가 할 수 있다는 것을 그녀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털어놨다.생전에 어머니 브리짓은 그녀에게 ‘갓 탤런트’에 꼭 한번 나가보라고 권했지만 용기가 없어 미루다 돌아가신 뒤에야 나오게 됐다.  그녀가 노래 ‘아이 드림 어 드림’을 불렀을 때 그날 하루만 1100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추계된다.그리고 유튜브를 통해 이제 2000만명이 그의 목소리를 들은 것으로 추산된다.그녀의 팬 중에는 유명 영화배우 데미 무어와 애시턴 커처 부부와 오프라 윈프리도 포함됐다.무어 부부는 댓글만 다는 블로그 사이트 ‘트위터’에 “그녀가 오늘 밤을 만들었다.”고 극찬했다.윈프리는 보일을 자신의 쇼에 부르고 싶다고 밝혔다.주요 미디어의 인터뷰 요청 쇄도는 말할 것도 없다.  무대에 올랐을 때의 느낌을 묻는 질문에 그녀는 “그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난 (노래하는 동안) 줄곧 눈을 감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에든버러에서 서쪽으로 32㎞ 떨어진 블랙번의 친구와 이웃들은 그녀의 재능이 이제야 각광받는다는 게 더 놀랍다고 입을 모았다.그녀가 노래 부르러 다니던 호텔의 지배인 재키 러셀은 “수전을 말릴 수 없었다.”며 “노래할 수 있을 때는 언제나 노래를 불렀다.”라고 말했다.  9남매의 막내로 태어나 어릴 적 학습장애를 앓아 개구쟁이들의 놀림감이 됐던 보일은 지금도 동네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는다고 했다.이웃인 스튜어트 매킨지는 “수전은 진짜 따듯한 성품을 지닌 소박한 영혼”이라며 “수전처럼 신앙심이 깊고 노처녀가 될 때까지 부모를 헌신적으로 돌본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고 되물었다.  지난 11일 방영분은 새 시리즈의 첫회였을 따름이다.해서 전세계 수백만 팬들은 18일 방영될 2회에서 그녀가 또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해하고 있다.도박사들은 벌써 그녀의 우승 확률을 5-2로 높게 쳤다.  이웃인 앤젤라 맥키나(22)는 “우리 모두 그녀를 자랑스럽게 여기는데 TV 출연하기 전에 머리라도 좀 빗질하고 나서지 않는지,그건 솔직히 이해가 안된다.”라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어린왕자의 벗 ‘사막여우’ 17일 서울대공원서 첫선

    어린왕자의 벗 ‘사막여우’ 17일 서울대공원서 첫선

    소설 ‘어린왕자’로 유명한 사막여우 5마리가 17일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첫선을 보인다. 사막여우는 뾰족한 귀와 고양이 크기의 작은 몸집, 귀여운 얼굴생김새 덕분에 관람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내에는 용인 에버랜드에서도 17마리가 자라고 있지만 이번 대공원에서 공개되는 사막여우는 남다른 사연을 지녔다. 지난해 12월에 국내에 들어온 뒤 모두 생사를 넘나드는 위험을 겪다 완치된 모습으로 어린이들을 맞게 됐기 때문이다. 사막여우는 아프리카·중동 일부지역에만 서식하는 희귀동물로, 야생 동식물 국제거래 협약에 따라 멸종위기 2급 동물에 속한다. 그러나 이 ‘귀한 손님’은 북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서 국내로 이송되는 48시간의 긴 여정에서 받은 스트레스와 낯선 환경 탓에 최악의 몸상태를 맞았다. 눈곱이 끼고 털이 빠지는 데다 먹이도 입에 대지 않았다. 보통 사막여우의 몸무게가 1~1.5㎏인 것과 달리 고작 800g 안팎에 불과한 녀석도 있었다. 검진 결과 십이지장충이 몸에 기생해 생명마저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에 서울대공원 동물병원은 전담 진료팀을 구성하고 매일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치료에 들어갔다. 항생제 등을 투약하며 먹이도 하나하나 직접 떠먹였다. 다행히 죽을 고비를 넘긴 여우들은 하나둘씩 무리 속으로 합사됐다. 지금은 식욕이 왕성하고 몸무게도 950g 안팎으로 늘었다. 동작도 몰라보게 민첩해졌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거문도 골칫거리 고양이떼 불임수술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인 전남 여수시 거문도에서 몇년 동안 골칫거리로 지목된 고양이떼가 사라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수시는 15일 “수의사와 동물보호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거문도고양이살리기운동본부’가 23일까지 삼산면 거문도 현지에서 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통해 번식을 막기로 했다.”고 밝혔다.운동본부측은 “이 수술로 고양이의 추가 번식을 막고 발정기 울음소리도 사라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거문도는 주민들이 10여년 전부터 쥐를 잡으려고 들여온 고양이의 개체 수가 점차 늘면서 이들 고양이가 민가와 어선 등지에 몰려와 생선을 훔쳐가는 등 큰 골칫거리가 돼 왔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은 2000년과 2003년 고양이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대규모 소탕작전을 펼쳐 안락사(살처분)를 시켜 왔으며 지난해에도 25마리의 고양이를 처분했으나 완전히 퇴치하는 데는 실패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실물 미라 만나보세요” 국립중앙박물관 28일부터 이집트문명전

    “실물 미라 만나보세요” 국립중앙박물관 28일부터 이집트문명전

    미라와 파라오의 부장품 등 고대 이집트 유물이 한국을 찾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28일부터 이집트문명전 ‘파라오와 미라’를 연다. 미라와 부적, 파피루스 문서 등 이집트 고대유물 231점을 선보인다. 이집트 컬렉션으로 유명한 오스트리아 국립빈박물관의 소장품 1만 2000점 가운데 가려 뽑았다. 특히 ‘파디세트의 미라’ 등 실물 미라가 국내 처음으로 공개된다. 1997년과 2007년 두 차례 이집트 문명전이 한국에서 열렸지만, 당시 미라는 모두 실물을 재현한 모조품이었다. 이번에는 피부가 그대로 노출된 미라는 물론, 붕대로 싸서 석고를 입힌 미라, 아마포로 둘러싼 미라도 만나 볼 수 있다. 악어 미라, 고양이 미라 등 동물 미라와 미라를 안치한 관도 전시된다. 전시는 4부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고대 이집트 신화에 등장하는 신과 이집트인의 내세관을 소개한다. 2부는 이집트의 왕인 파라오, 3부는 일반인들의 생활과 밀접한 유물들을 다룬다. 그리고 미라와 무덤 부장품은 마지막 4부에서 선보인다. 전시 말고도 이집트 문명을 이해하기 쉽도록 전문가 강연회와 벽화체험, 상형문자 해독 미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전시기획은 빈박물관의 전문 큐레이터가 도움을 줬고, 국내 이집트학 및 중동고고학 전문가의 자문도 받았다. 또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릴 것을 대비해 오디오 가이드 시스템을 마련하고, 전문특화교육이 된 도우미를 투입하여 관람 진행 속도를 높이며 안전대책도 추가로 마련했다. 유병하 국립중앙박물관 전시팀장은 “지난해 페르시아문명전으로 시작한 고대문명전 시리즈의 하나로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면서 “이집트에 이어 잉카문명전, 그리스문명전 등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는 8월30일까지. 월요일 휴관. 1만원. (02) 2077-9199.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해외언론 “유튜브, 실명제 놓고 韓정부와 충돌”

    해외언론 “유튜브, 실명제 놓고 韓정부와 충돌”

    한국의 인터넷 실명제 도입을 거부한 세계 최대 UCC사이트 유튜브의 결정에 외신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튜브코리아를 운영하는 구글코리아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 따라 의무화된 실명제를 ‘표현의 자유 추구’를 이유로 거부했다. 이같은 결정에 맞춰 유튜브 한국 사이트에는 지난 9일부터 동영상이나 댓글 등의 게시물을 올릴 수 없도록 했다. 그러나 여전히 동영상은 볼 수 있으며 국가 설정을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로 하면 동영상과 댓글을 올릴 수도 있다. 사실상 서비스는 유지되고 있는 셈이다. 이에 대해 뉴욕타임스는(NYT)는 “유튜브가 한국 정부와 ‘고양이와 쥐 게임’(cat-and-mouse game)을 벌이고 있다.”고 비유했다. 또 NYT는 “이 법은 유튜브의 장점인 익명성과 정면으로 충돌한다.”고 설명하면서 “한국의 법이 익명을 허용하지 않지만 한국 사용자들은 다른 국가 국적으로 가입하면 똑같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구글의 스캇 루빈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블로그 미디어 씨넷뉴스(cnet.com)와 페이드콘텐트(PaidContent.org) 등은 유튜브의 결정에 지지를 보냈다. 씨넷뉴스는 “표현의 자유에 관계된 한국의 법에 대해 유튜브는 동영상과 댓글의 업로드를 막는 조치를 취했다.”며 “한국이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고 있다.”는 한 블로그 내용을 인용해 전했다. 페이드콘텐트는 “한국인들은 자신의 위치만 바꿔주면 되고, 한국의 온라인 동영상 시장은 아직 4위 정도”라며 “구글의 선택은 나쁘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구글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구글은 언제나 현지법을 존중해 왔지만 동시에 표현의 자유를 추구해 왔다.”고 전했다. 한편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구글은 표현의 자유와 관계된 익명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지난해 비아콤이 요구한 로그파일에 대해 법정싸움까지 벌였던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고기 안먹어!”…채식주의 고양이 화제

    ”육식은 싫어요!” 최근 영국에서 고기나 생선을 거부하는 ‘채식주의 고양이’가 나타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단테(Dante)는 영국에서 단 한번도 발견된 적이 없는 채식주의 고양이다. 단테는 평범한 고양이들이 즐겨 먹는 생선이나 고기를 보면 콧수염을 바짝 세우며 경계를 나타내는 등 육식에 극도의 거부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름지고 살이 찌기 쉬운 음식들은 모두 거부하는 단테는 멜론과 바나나,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등 야채와 과일을 즐기며 생감자를 별식으로 즐기며 생활한다. 단테의 식습관을 살펴본 전문가들은 “극히 드문 케이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고양이 동물보호협회 ‘캣스 프로텍션’(Cats Protection)의 대표 매기 로버츠(Maggie Roberts)는 “지금까지 많은 고양이를 봐 왔지만 채식만 하는 고양이는 단테가 처음”이라며 “고양이들은 대표적인 육식동물로 절대 채식만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단테의 주인은 “길거리에 버려진 단테를 처음 데려왔을 때부터 남다른 식성을 가진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매일 고기와 생선을 주려고 노력했지만 도리어 그릇을 엎어버리는 등 거부감만 드러냈다.”고 밝혔다. 한편 동물 전문가들은 “현재 단테의 건강은 좋은 편이지만 혹시 모를 영양실조 등을 생각한다면 고양이 전용 사료를 먹이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충고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이 내린 목소리의 ‘여자 폴 포츠’ 스타 탄생

    태어나서 키스 한 번도 안해봤다고 했다.  나중에 텔레비전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고 “꼭 차고 같네요.”라고 자조했던 영국 여성 수전 보일(47)이 자고 나니 유명해졌더라는 신화에 살짝 발을 들여놓았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일단 그녀의 얼굴을 보고 마우스의 오른쪽을 클릭할 생각일랑 접어두고 목소리가 흘러나올 때까지 진득하게 기다릴 일이다.       보일은 직업이 없다.그저 스코틀랜드 시골에서 고양이 한 마리와 외롭게 지내는 노처녀다.그녀는 2년 전 휴대전화 판매상에서 영국 ITV의 ‘브리튼스 갓 탤런트’ 프로그램을 통해 일약 세계 14개국의 히트 차트 맨꼭대기에 이름을 올리는 가수로 인생 역전에 성공한 폴 포츠와 많이 닮았다.포츠의 앨범 ‘원 챈스’는 400만장 이상이 팔렸다.  청중들은 처음에 ‘뭐 저런 얼굴로 이런 무대에 나왔나.’ 하는 표정이었다.더욱이 사이먼 코웰과 피어스 모르건 등 미국의 리얼리티쇼 ‘아메리칸 아이돌’ 출연진과 가수겸 배우 엘라인 페이지 등 심사위원들은 자신들 앞에서 엉덩이를 돌리며 “나도 엘라인처럼 유명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는 그녀를 보고 어이없어 하는 표정까지 지었던 터.  하지만 그녀가 프랑스 뮤지컬 ‘레미제라블’에 나오는 ‘아이 드림 어 드림’을 낭랑한 목소리로 뽑아내자 포츠가 푸치니의 오페라 ‘네순 도르마’를 불렀을 때와 똑같은 반응이 일어났다.할 말을 잃은 채 어안이 벙벙해 있는 코웰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두가 기립박수를 보내며 환호했다.  이날 방영분은 새 시리즈의 첫 회여서 앞으로 그녀는 더욱 자주 영국인,나아가 세계인의 눈앞에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또 한명의 스타 탄생은 확실해 보인다.  이 쇼에서 우승하면 10만파운드(약 2억원) 상금과 함께 여왕 앞에서 공연하는 행운까지 누리게 된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오바마 첫 애완견 백악관 입성

    오바마 첫 애완견 백악관 입성

    수개월간 전세계의 관심을 끌었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가족의 첫 애완견의 정체가 밝혀졌다. 워싱턴포스트(WP)는 오바마 가족이 ‘포르투갈 워터 도그’를 기르기로 했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백악관 관계자는 오바마 대통령의 가족이 기를 개는 가슴과 발, 턱 부분만 희고 나머지 부분은 턱시도처럼 검은 털로 뒤덮인 포르투갈 워터 도그 품종이며, 이제 6개월된 잘생긴 강아지라고 밝혔다. 두 딸 말리아(10), 사샤(7)에게 백악관에 입성하면 강아지를 선물로 안겨주겠다던 ‘아버지 오바마’의 약속은 이렇게 지켜지게 됐다. 말리아와 사샤는 이 개를 ‘보(Bo)’라고 부를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여기에는 외할아버지의 애칭(디들리)과 같은 이름의 가수 ‘보 디들리’를 의미한다는 설과 사촌이 키우는 고양이의 이름 ‘보’에서 따온 것이라는 설이 있다. 이 강아지를 선물한 사람은 오바마 가족과 친분이 남다른 에드워드 케네디 민주당 상원의원. 케네디 의원은 애견 사랑이 특별한 것으로 유명하다. ‘보’는 미리 케네디 의원의 애견 트레이너에게 ‘특별 훈련’을 받아 배변 문제로 속을 썩이거나 가구를 긁는 등 말썽을 부리지 않아 오바마 가족이 매우 만족해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오바마 대통령의 뒤도 쫄래쫄래 따른다고 백악관 관계자는 전했다. 보는 14일 공식적으로 언론에 데뷔할 예정이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떴다 그녀! 고양이 예술가 Yahomay

    떴다 그녀! 고양이 예술가 Yahomay

    고양이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메이라는 닉네임이 이미 꽤 친숙할 것이다.  고양이 예술가 조은정씨, 이름보다는 메이나 야호메이라는 닉네임으로 더욱 반가운 그녀.수많은 길 고양이들이 그녀의 손을 거쳐 가정을 찾았고, 취미가 길고양이 순화시키기,예절교육 시키기일 정도로 그녀는 고양이와 함께 호흡하고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래서 그럴까? 고양이 예술가라는 그녀의 직업은 어찌 보면 너무도 그녀다운(?) 직업으로 받아들여지고,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그녀의 예술품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명품으로 인정받으며 그녀의 공방은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내가 사랑하는 나의 고양이를 직접 그린 예쁜 머그잔이나 티셔츠부터, 좀더 예술성이 강조된 도자기나 은공예에 이르기까지 그녀의 고양이 작품의 세계를 하나씩 살펴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고양이의 아름다움으로 마음이 가득 장식되어 풍요로워 지는 느낌이 든다.  따뜻한 봄날,주변에 고양이를 키우는 여자친구에게 친구가 키우는 고양이 그림과 이름이 담긴 잊을 수 없는 고양이 티셔츠와 머그잔을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  친구의 고양이 그림을 함께 입으며, 같은 머그잔으로 차를 마셔보는 것도 더할 나위 없는 감동이 될 것이다.
  • [깔깔깔]

    ●공짜이발 한 남자가 아이와 함께 이발소에 들어가서는 가장 비싸고 좋은 스타일로 머리를 깎아달라고 했다. 먼저 이발을 한 남자는 아이를 의자에 앉히고 이발사에게 말했다. “몇 분 후에 올게요. 예쁘게 깎아 주세요.” 그런데 한참이 지나도 남자가 돌아오지 않자 이발사가 아이에게 말했다. “네 아빠가 널 잊어버린 것 같구나, 쯧쯧….” 그러자 아이가 대답했다. “그 사람 우리 아빠 아닌데요. 좀전에 가게 앞에서 내 손을 잡더니 나한테 이랬어요. 꼬마야, 오늘 우리 공짜 이발 한번 해볼까? 라고요.” ●다 된 밥에 재 고양이에게 쫓겨 도망가던 쥐가 막다른 골목에 이르자 연탄재 위에 몸을 던져 뒹굴고 있었다. 고양이 : “더 이상 도망갈 곳도 없는데 무슨 짓이니?” 쥐 : “다 된 밥에 재 뿌리는 거다, 왜?”
  • 떴다 그녀! 고양이 예술가 Yahomay

    떴다 그녀! 고양이 예술가 Yahomay

    고양이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메이라는 닉네임이 이미 꽤 친숙할 것이다. 고양이 예술가 조은정씨, 이름보다는 메이나 야호메이라는 닉네임으로 더욱 반가운 그녀. 수많은 길 고양이들이 그녀의 손을 거쳐 가정을 찾았고, 취미가 길 고양이 순화시키기, 예절 교육 시키기일 정도로 그녀는 고양이와 함께 호흡하고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래서 그럴까? 고양이 예술가라는 그녀의 직업은 어찌 보면 너무도 그녀다운(?) 직업으로 받아들여지고,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그녀의 예술품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명품으로 인정받으며 그녀의 공방은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내가 사랑하는 나의 고양이를 직접 그린 예쁜 머그잔이나 티셔츠부터, 좀 더 예술성이 강조된 도자기나 은공예에 이르기까지 그녀의 고양이 작품의 세계를 하나씩 살펴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고양이의 아름다움으로 마음이 가득 장식되어 풍요로워 지는 느낌이 든다. 따뜻한 봄날, 주변에 고양이를 키우는 여자친구에게 친구가 키우는 고양이 그림과 이름이 담긴 잊을 수 없는 고양이 티셔츠와 머그잔을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 친구의 고양이 그림을 함께 입으며, 같은 머그잔으로 차를 마셔보는 것도 더할 나위 없는 감동이 될 것이다.
  • 트랜스포머2, 어떤 로봇 추가될까?

    트랜스포머2, 어떤 로봇 추가될까?

    트랜스포머 시리즈 2편 ‘트랜스포머:패자의 복수’(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이하 트랜스포머2)에 등장할 주요 로봇들의 명단과 일부 사진이 공개됐다. 미국 포털사이트 ‘야후’의 영화섹션 ‘야후 무비’는 트랜스포머2의 등장 로봇들에 대해 지난 1일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발표 내용을 인용해 전했다. 야후는 “마이클 베이 감독은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그의 말대로 이번 영화에서는 더 크고 더 나쁜 로봇들이 등장했다.”며 관객들의 기대를 부추겼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오토봇 진영에는 전 편에 등장했던 옵티머스 프라임, 범블비 등과 함께 새로운 캐릭터들이 추가된다. 여성 로봇 ‘알씨’와 정찰기 블랙버드로 변신하는 병기형 트랜스포머 ‘제트 파이어’, 원작에서는 디셉티콘이었으나 영화에서 역할이 바뀐 ‘졸트’ 등을 비롯해 총 7대의 로봇이 오토봇 진영에 합류했다. 디셉티콘 진영에는 전편에서 도망친 것으로 그려졌던 ‘스타스크림’이 다시 돌아오며 고양이와 비슷한 형태의 ‘레비지’, 7대의 중장비가 합체된 ‘데바스테이터’ 등의 로봇들이 추가됐다. 제목에까지 등장하지만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폴른’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아 영화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트랜스포머2에는 이들 주요 로봇 외에도 총 40여종의 로봇이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야후 무비가 게재한 트랜스포머2 로봇 명단. (괄호 안은 변신 베이스 모델) <오토봇> - 옵티머스 프라임 / 리더 (피터빌트 379) - 아이언하이드 /무기 담당 (GMC 톱킥 C4500) - 라쳇 / 의무병 (허머 H2) - 범블비 (시보레 카마로) - 알씨 / 여성오토봇 (팬암 스파이더) - 사이드 스와이프 (시보레 콜벳 스팅레이 컨셉트) - 제트파이어 / 디셉티콘 진영에서 오토봇으로 전향 (SR-71 블랙버드) - 졸트 (시보레 볼트 하이브리드) - 스키즈&머드플랩 (시보레 비트, 트랙스 컨셉트) <디셉티콘> - 스타스크림 / 전편에서의 2인자 (F-22 랩터) - 스콜포녹 / 사막 전갈 로봇 - 사이드웨이즈 (아우디 R8) - 사운드웨이브 (통신위성) - 레비지 / 네 발 동물형 로봇 - 더 닥터 / 거미 로봇 - 휠리 / 소형 로봇 - 데바스테이터 / 합체형 디셉티콘 (중장비 7대) - 더 폴른 / 알려진 바 없음 사진=DreamWorks/Paramount Pictures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 최초 ‘인공다리’ 이식받은 개구리

    세계 최초 ‘인공다리’ 이식받은 개구리

    세계 최초로 인공 다리를 이식받은 개구리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황소개구리 종의 ‘브루리에’(Brullie)는 지난 달 개에게 다리를 물린 뒤 곧바로 치료를 받지 못해 절름발이가 되고 말았다.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습성이 강한 개구리가 땅을 기어 다니는 것을 발견한 아프리카의 앤 먼스(ANne Mearns·62)는 이를 이상하게 여기고 동물병원에서 검사를 받게 한 결과 다리가 부러져 더 이상 쓸 수 없는 지경에 이른 것을 알게 됐다. 앤 먼스는 “많은 사람들은 개구리에게 수술을 시켜주는 나를 미쳤다고 생각하겠지만 아파하는 모습을 더 참고 볼 수 가 없었다.”면서 “개구리들에게는 뒷다리가 매우 중요한데, 브루리에가 절름발이가 되자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수술이 없다면 다시는 예전처럼 뛸 수 없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수의사를 찾아가 수술을 상담했다.”면서 “담당 수의사는 많은 고양이와 개 들을 살려왔지만 개구리를 치료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당황해했다.”고 전했다. 20 년간 동물보호운동가로서 양서류 동물 보호에 힘써온 앤 먼스에 따르면 인공 다리를 이식받은 개구리는 세계에서 최초이며 “원래의 다리뼈와 인공 뼈가 잘 맞물리기만 한다면 상태는 더 좋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개구리는 2시간가량 진행된 수술로 뒷다리에 1인치 가량의 금속 막대를 이식받았으며 현재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MILLER/MACLEAN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만년 전 멸종된 ‘사자의 조상’ 밝혀져

    1만년 전 멸종된 ‘사자의 조상’ 밝혀져

    사자의 조상이 1만 3000년 전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진 동물이었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져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BBC 방송은 “옥스퍼드 대학 동물학 연구진은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발견된 고양이과로 보이는 멸종동물의 화석을 조사한 결과 이 멸종 동물이 현생 사자들의 조상이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최근 보도했다. 연구진은 처음 이 고양이과 화석을 중남미산 표범이나 호랑이의 한 종류가 아닐까 추측했으나 DNA 분석결과 이는 1만 3000년 전 지구에서 포식자로 군림했던 ‘사자의 조상’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를 실시했던 로스 바넷 박사는 “멸종된 사자는 현생 사자와 매우 밀접한 유전적 증거를 갖고 있는 것으로 미뤄 현생 사자의 조상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당시 툰드라에서 살았던 이 사자는 현생 사자인 아프리카 사자(African Lion)에 비해 몸 크기가 25% 정도 더 컷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리가 훨씬 더 튼튼하고 길었기 때문에 달리기를 잘 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현생 사자들이 숨어 있다가 한번에 먹잇감을 사냥하는 것과 달리 이런 특징을 이용해서 빠른 달리기로 먹잇감을 낚아챘을 것으로 보인다. 연구진은 “3만 년 전 인류의 조상들이 남겨놓은 벽화나 작은 입상에서 사자의 모습이 종종 등장했던 것으로 보아 당시 사자가 숭배의 대상이 됐을 확률이 높다.”고 해석했다. 당시 사자들은 현생 사자들과 달리 갈기가 없었으며 대체로 맘모스, 털 코뿔소, 세이버투스 타이거 등 다른 몸집이 큰 동물들을 잡아먹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자들의 조상이 멸종된 이유를 두고 과학자들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바넷박사는 “크게 2가지 요인으로 압축시킬 수 있는데 한 가지는 기후 변화로 인한 멸종이며 또 다른 하나는 인간과 관련돼 있을 것”이라면서 “인간이 사자의 먹잇감을 집중적으로 사냥해 멸종시켰거나 사자를 직접 공격했을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글로벌 시대] 감동을 주는 대외원조 돼야/유엔공업개발기구 서울투자사무소장 남상욱

    [글로벌 시대] 감동을 주는 대외원조 돼야/유엔공업개발기구 서울투자사무소장 남상욱

    1980년대 초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에서 근무할 때의 일이다. 이웃에 미국 선교사 부부가 살고 있었다. 대기근이 발생하면서 선교사 집에서 부부싸움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더니 하루는 부인이 엉엉 울면서 찾아와 하소연을 했다. 남편이 선교 일을 접고 미국으로 돌아가겠다는 것이다. 몇 달 후 남편은 귀국하고 말았다. 당시 에티오피아는 미증유의 가뭄으로 수백만명이 굶어 죽어 갔으나 국제사회는 별 관심이 없었다. 멩키스투 군사정권이 친소정책으로 서방과 멀어진 데다 소련의 원조도 군사분야에 치우친 탓이다. 국제원조가 개시된 것은 영국 BBC방송의 보도가 있은 다음이었다. 미국 선교사가 회의를 느낀 것은 선진국이 말로는 개도국을 도와야 한다면서도 실제로는 인색한 현실에 대한 갈등 때문이었다. 미국에서 개나 고양이 등 애완동물에게 쓰는 돈만 있어도 에티오피아의 굶주리는 모든 사람을 살릴 수 있다. 이들에게 당장 필요한 것은 미사여구가 아니라 식량과 의약품인 것이다. 국제원조는 2차대전 이후 정립된 개념이다. 전쟁으로 폐허가 된 유럽을 돕는 데서 출발하였다. 개도국 원조는 냉전의 부산물로, 동서진영이 개도국의 지지를 얻기 위해 활용한 측면이 다분히 있었다. 냉전이 종식되면서 정체기를 맞다가 2000년 유엔정상회의에서 새천년개발목표(MDGs) 채택을 계기로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전후 50년이 넘는 국제원조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개도국의 사정이 크게 나아졌다고 보기 어렵다. 국제원조가 공여국의 이해와 연계된 데다 비효율적으로 집행돼 수혜국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는 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국제원조의 중요성이 줄어든 것은 아니다. 테러와 분쟁, 환경 악화와 기후변화, 경제 위기 등 중첩된 어려움에 직면한 오늘날 국제원조는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다. 따라서 국제원조는 선택이 아닌 의무다. 전 세계의 국방예산을 20%만 줄이거나 원조공여국들이 국민총소득(GNI)의 0.7%만 내놓아도 모든 개도국의 기아와 빈곤을 해결할 수 있다. 우리 정부는 새천년개발목표 달성 시한인 2015년까지 국민총소득 대비 공적개발원조(ODA)를 지금의 0.07%에서 0.25%로 높일 계획이다. 2010년에는 선진 원조공여국 모임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에도 가입할 예정이다. 이 같은 계획이 실현되면 우리나라도 주요 원조공여국으로 부상할 것이다. 반세기 만에 최빈국에서 중진국으로 급성장한 한국의 경험을 바탕으로 원조를 해나간다면 주요한 몫을 담당할 수 있다고 본다. 다만 한국 특유의 원조를 정립하려면 여타 공여국의 시행착오를 반면교사로 삼는 것이 좋다. 첫째, 일본의 원조철학 부재다. 미국 다음으로 막대한 원조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국제 위상은 별로다. 기본철학이 불투명한 데다 미국 등 서방을 추종하는 경향 때문이다. 둘째, 중국의 장삿속 원조다. 원자재 확보와 인력 진출 등 실리만 추구하고 인권 등 보편적 가치에는 무관심하다. 셋째, 미국의 조건부 원조정책이다. 원조 수혜국의 민주화나 시장개방과 연계(워싱턴 컨센서스)하여 일부 개도국의 반발을 사고 있다. 우리나라가 DAC에 가입한다고 대외원조정책이 저절로 선진화되는 것은 아니다. DAC 가입에 앞서 원조철학과 특성을 가다듬는 것이 중요하다. 퍼주기식 원조보다 서로 도움이 되는 윈·윈 원조를 강화하며 선택과 집중의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글로벌 경제위기는 기초체력이 허약한 개도국에 더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선진국들은 원조액을 축소할 태세다. 한국이 이때 원조를 늘린다면 국제사회에 큰 감동을 줄 것이다. 외교통상부, 기획재정부, 교육과학부 등 여러 부처에 흩어진 ODA시스템도 정비해야 한다. 젊고 유능한 국제전문가를 양성해 유엔 등 국제기구 진출을 장려해야 할 것이다. 유엔공업개발기구 서울투자사무소장 남상욱
  • 소파 뒹굴던 고양이 강아지 축구코치 되다

    고양이 ‘뒹굴이’는 이름처럼 소파 위에서 하루종일 뒹굴뒹굴하는 게으른 고양이다. 하지만 스스로는 잠시 쉴 틈도 없이 아주 바쁘게 지낸다고 착각한다. 뒹굴이의 일과표는 이런 식이다. 해가 중천에 걸린 오전 10시쯤 느지막하게 잠에서 깨어난 뒹굴이는 일어나는 데만 한 시간이 걸리고, 깨끗이 씻는 데는 30분이 걸린다. 체조는 겨우 4분만 한다. 뒹굴이가 먹고, 자고, 노는 곳은 모두 소파. 그래서 소파에는 뒹굴이가 몸을 누이고 있는 곳은 움푹 파여 연못이 생길 정도다. 뒹굴이는 작은 일, 큰 일 등 볼 일 볼 때만 잠깐 소파를 떠나는데, 정원 끝에 있는 ‘세상 끝’을 향해서 간다. 그러곤 정말 빠르게 돌아와 소파의 온기를 느끼는 것이 낙이다. 그런데 이 뒹굴이가 소파 밖으로 뛰쳐나가 기니피그의 미용사로 정성스럽게 머리를 말아주고, 왕눈이 암소를 귀찮게 하는 파리 잡는 사냥꾼이 되기도 하고, 강아지 루디의 축구코치로 열심히 일하기도 한다. 또한 고양이 또순이를 성악가로 키우기도 한다. 어떻게 이런 변화가 일어난 것일까? ‘게으른 고양이의 결심’(프란치스카 비어만 글·그림, 임정희 옮김, 주니어김영사 펴냄)은 친구의 가치와 삶의 진정한 즐거움이 어디에서 유래하는지를 알려주는 그림 동화다. 뒹굴이의 행동에 변화가 일어난 것은, 늘 짖어대는 데다 미친 듯이 정원을 돌아다니며 공을 차는 촌뜨기 축구선수 강아지 루디와 어느날 꽝하고 부딪친 이후이다. 그 순간 루디의 것이 뒹굴이에게 옮겨왔다. 벼룩! 40m는 눈감고 뛸 수 있고, 경주용 자동차보다 빠른 벼룩이다. 벼룩의 취미는 먹잇감을 바꾸는 것인데, 루디에게서 뒹굴이에게로 옮겨간 것이다. 벼룩은 뒹굴이의 다리를 다섯 방이나 물어뜯더니, 머리, 배, 등으로 옮겨가며 마구마구 물어댄다. 뒹굴이는 더이상 소파에 웅크리고 한가롭게 게으름을 피울 수 없다. 뒹굴이는 루디의 벼룩에게 ‘먹잇감 바꾸기’의 기회를 줘야 했다. 그래서 미용사로, 사냥꾼으로, 축구코치로 일한 것이다. 그 동기가 불순하고, 속임수가 통했다. 벼룩은 사라지고, 즐거운 생활을 기대하며 소파로 다시 돌아온 뒹굴이, 정말 즐거울까? 뒹굴이는 묻는다. “꼬마야, 혼자서 컴퓨터 게임하고 놀면 정말 즐겁니? 너에게도 내 벼룩을 나눠줄까? 벼룩에게 ‘먹잇감 바꾸기’를 해줄 수 있도록 말이야.”라고. ‘책 먹는 여우’로 국내에 잘 알려진 독일출신의 동화작가가 썼고, 교훈적인 이야기를 개구쟁이처럼 그려냈다. 곰같이 통통한 고양이 뒹굴이는 깜찍하고 또 재주도 많다. 마치 우리 꼬마들처럼. 8500원.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김종국, 성황 속 5년만의 단독콘서트

    김종국, 성황 속 5년만의 단독콘서트

    ‘한 남자’ 김종국이 약 3천여 명의 팬들에게 달콤하고 감미로운 노래를 선물했다. 김종국은 21일 오후 7시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 ‘저스트 리슨’(Just Listen)에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일본, 태국 등 해외 팬들과 국내 팬들의 함성과 박수를 받으며 등장한 김종국은 ‘이 보다 좋을 순 없다’로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김종국은 “5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하게 됐다. 그때는 솔로의 느낌보다 터보의 느낌이 강했는데 5년이 지난 지금이 저의 진짜 공연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김종국은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 ‘어제보다 오늘 더’, ‘한 남자’ 등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발표했던 노래들을 불렀으며, 터보시절 함께 호흡을 맞췄던 마이키와 함께 ‘어느 재즈바’, ‘회상’, ‘검은 고양이’ 등을 선보여 팬들을 열광시켰다. (사진제공=원오원엔터티인먼트) 서울신문NTN 이동준 기자 juni3416@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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