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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죽음 공존 ‘슈뢰딩거의 고양이’ 촬영 성공

    삶·죽음 공존 ‘슈뢰딩거의 고양이’ 촬영 성공

    겉에서는 전혀 내부를 볼 수 없는 불투명한 상자 속 물건을 꺼내지 않고 촬영해낼 수 있을까? 먼저 이것이 가능하려면 두 개의 물체가 공간적으로 아무리 떨어져 있어도 연결고리가 존재한다는 ‘양자 얽힘(quantum entanglement)’ 이론과 물체를 투과하는 광양자 빛만으로 사진을 찍어낼 수 있음을 증명해야만 한다. 그런데 최근 이것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실험결과가 나왔다. 세계적 과학 전문 주간지 네이처(Nature)는 오스트리아 과학 아카데미(Austrian Academy of Sciences) 연구진이 카메라 렌즈와는 상관없이 광양자 빛만으로 고양이 이미지를 촬영해내는데 성공했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먼저 해당실험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양자역학의 기본 원리와 ‘슈뢰딩거의 고양이’ 이론을 알아야한다. 이를 간략히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먼저 양자역학(quantum mechanics)은 원자, 분자, 소립자와 같은 미시적 대상에 대한 역학으로 거시적 현상에 집중하는 고전역학과는 많은 부분이 차이가 난다. 특히 다른 부분은 고전역학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결정론적(deterministic) 입장을 취하는 반면, 양자역학은 현재는 정확히 알아도 미래 일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확률론적(probabilistic) 입장을 가지고 있다. 즉, 양자역학은 인과율 법칙보다는 우연성에 더 많은 무게를 두고 있는 것이다. 양자역학의 토대는 지난 1905년, 아인슈타인이 뉴턴으로 대표되는 고전역학의 한계를 지적한 상대성역학(relative mechanics)에서부터 시작된다. 양자역학의 핵심은 미시적 세계에서 발생하는 사건은 사건이 직접 목격되기 전까지는 확률적으로만 계산되며 서로 다른 상태가 지속적으로 공존한다. 이것이 앞서 설명한 ‘양자 얽힘(quantum entanglement)’ 이론과 연결된다. 이에 대해 오스트리아 물리학자 에르빈 슈뢰딩거는 양자역학이 불완전하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의심해왔고 1935년 이를 증명할 한 가지 가상실험을 고안하게 된다. 먼저 고양이 한 마리와 알파입자(헬륨 원자핵)를 외부와 차단된 불투명 상자 속에 집어놓고, 다시 해당 상자를 독가스가 들어있는 통과 연결시킨다. 독가스는 방사능 검출 기계와 연결된 밸브에 의해 아직 상자 속으로 주입되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상자 속 알파입자가 감지되면 밸브는 자연히 열리게 되고 고양이는 사망하게 된다. 단, 이 알파입자는 시간 당 50%의 확률로 붕괴되도록 설정된 상황이기에 고양이 죽거나 살 확률 역시 50%다. 실질적으로 한 시간 후 상자를 열었을 때 나타날 결과는 첫째, 독가스에 죽은 고양이와 붕괴된 알파입자, 둘째 살아있는 고양이와 붕괴되지 않은 알파입자 두 가지 뿐이다. 하지만 양자역학 이론적으로만 보면 고양이와 알파입자는 죽지도 살지도 못한 50% 상태로 존재할 수 있다. 즉, 삶과 죽음 모두 한 공간에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상자를 여는 순간, 결과는 고양이가 죽거나 살거나 한 가지 형태로밖에 고정될 수 없다. 삶과 죽음의 공존을 목격하려면 상자를 열지 않은 상황에서 내부모습을 볼 수 있어야만 한다. 오스트리아 과학 아카데미(Austrian Academy of Sciences) 연구진이 행한 실험은 바로 이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상자 안에 둔 채로 촬영할 수 있는지 여부를 알아본 것이다. 연구진은 노란색과 빨간색 두 가지 광양자 빛을 이용해 고양이를 촬영하는 시도를 했다. 본래 카메라라는 매개체를 이용해 사물이 찍힌다는 즉, 상태에 관한 정보는 항상 관련 주위를 통해서만 매개될 수 있다는 국소성의 원리를 넘어 전달통로만 형성되면 별다른 매개체를 통하지 않고도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는 ‘양자 얽힘(quantum entanglement)’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연구진은 노란색 광양자 빛이 빨간색 광양자 빛에 얽히는 방식으로 일정한 고양이 이미지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이는 불투명한 상자 안의 물체를 별도의 과정 없이 그 자체로 투과해 찍어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이기에 의미가 크다. 연구진은 해당 실험결과가 향후 광양자를 이용한 화상 카메라 기술 개발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Nature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사지마비, 기억장애까지 치료…‘요가’의 놀라운 비밀

    사지마비, 기억장애까지 치료…‘요가’의 놀라운 비밀

    고대부터 내려온 인도 힌두교의 종교적·영적 수행법이자 최근 몸매 관리에 특화된 운동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요가’가 사지마비, 기억장애, 우울증과 같은 ‘다발성 경화증’ 증세를 치료하는 효과까지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엑스프레스는 미국 럿거스 대학 보완대체의학센터 연구진이 “요가가 다발성 경화증 치료에 상당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여성 파울라 멜저가 정신이 몽롱해지고 시야가 흐릿해지는 증세에 시달린 건 20년 전인 38세 때다. 당시 병원에서 진단한 그녀의 병은 ‘다발성 경화증’이라는 중추신경계 질환이었다. 주로 시각신경 이상, 사지마비, 우울증, 기억력 감소와 같은 감각·운동장애 증세가 심해지는 것이 특징인 해당 질환 때문에 멜저 역시 휠체어에 의지하며 지팡이 없이는 걸을 수 없는 신경장애에 시달리게 됐다. 싱글맘으로 아이를 키우던 멜저의 직업은 뛰어난 시력과 집중력이 필요한 보석감정인으로 이와 같은 증세는 직업을 잃게 되는 사형선고와도 같았다. 하지만 20년이 지난 현재, 휠체어와 지팡이 없이 그녀를 걷게 만든 치료법은 다름 아닌 ‘요가’였다. 럿거스 대학 보완대체의학센터는 자체 개발한 ‘특수 요가 프로그램’을 중증도 다발성 경화증 장애 환자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시행한 결과, 해당 운동이 환자들을 육체적, 정신적으로 향상시킬 뿐 아니라 ‘삶의 질’ 자체를 올려준다는 점을 발견했다. 멜저는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14명의 중증도 다발성 경화증 장애 환자 중 한 명이었다. 요가는 명상, 호흡, 스트레칭이 결합된 복합적인 심신 수련 체조로 물구나무서기 자세, 역 물구나무서기 자세, 호미 자세, 물고기 자세, 활 자세, 코브라 자세, 메뚜기 자세, 고양이 자세와 같은 다양한 형태가 있다. 특히 해당 자세들은 근육 수축을 막아주고 내장기관 형태를 바로잡으며 생식기. 직장, 전립선. 자궁. 방광에 풍부한 혈액이 공급되도록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 안정감과 의욕, 창조력을 불어넣어주며 몸매도 예쁘게 만들어줘 미용 효과도 뛰어나다. 이런 요가의 장점이 다발성 경화증의 신경학적 부작용과 환자들의 위축된 심리를 치료해준다는 것이 연구진의 견해다. 럿거스 대학 보완대체의학센터 수잔 굴드 포게티는 “요가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삶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시스템”이라며 “특히 다발성 경화증 환자치료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치료법”이라고 전했다. 참고로 현재 다발성 경화증은 고용량 스테로이드 정맥주사 요법 등이 주로 사용되는 반면 요가는 크게 각광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 연구진은 다발성 경화증 환자치료에 요가가 필수적으로 포함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세상에서 가장 슬픈 고양이 “가족 찾았어요”

    세상에서 가장 슬픈 고양이 “가족 찾았어요”

    ‘세상에서 가장 슬픈 고양이’라는 별명을 가진 고양이 ‘터커’가 새 주인을 찾는데 성공했다고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3일 보도했다. 터커는 전 주인으로부터 버림받은 뒤 버지니아주에 있는 한 반려동물 입양센터로 들어왔다. 이 고양이는 독하고 부리부리한 눈매를 가진 평범한 고양이와 달리 선천적인 유전 결함으로 얼굴이 항상 축 늘어져 있다. 마치 눈을 게슴츠레 뜨고 있는 듯한 표정과 축 처진 얼굴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슬픈 고양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뿐만 아니라 피부가 얇고 멍이 잘 드는데다 탈모증이 있어 항상 몸을 보호해주는 티셔츠를 입어야 하는 등 장애가 있어 주위를 매우 안타깝게 했다. 터커의 독특한 외모와 가슴 아픈 사연이 알려지면서 이 고양이에 대한 관심이 폭발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터커에게 새 가족이 되어 주고 싶다는 가족이 나타났다. 새 가족을 자청한 여성 케이티는 동물 클리닉에서 일하고 있으며, 그녀와 남편은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한 동물들을 다루어 본 경험이 매우 풍부해 입양센터에서도 매우 안심할 수 있었다. 터커가 머물렀던 입양센터 측은 “터커의 인기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터커의 사연이 알려진 뒤 후부터 문의전화가 빗발치듯 쏟아졌다”면서 “현재 터커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계정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 고양이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러 최대은행 ‘고양이 대여’ 서비스 시작

    러 최대은행 ‘고양이 대여’ 서비스 시작

    러시아의 주요 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고객에게 고양이를 대여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러시아에서는 새로 입주한 집에 고양이가 드나들면 행운이 온다고 여겨지고 있다. 고양이 대여라는 독특한 서비스를 시작한 곳은 러시아 최대 은행 스베르방크. 이 은행은 주택담보대출상품에 가입한 구매자 중 선착순 30명에 한해 샴이나 스핑크스 등 희귀종을 비롯한 총 10종의 고양이 중 고객이 원하는 한 마리를 대여한다. 최소 대출 금액은 11만6000달러(약 1억 1700만원)를 넘어야 한다. 고양이 대여 서비스는 집들이 파티에 최대 2시간이다. 대출을 원하는 고객은 동물을 학대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선서와 고양이 대출로 인한 손해나 불이익을 당해도 은행 측은 책임지지 않는다는 서약서에 서명해야 한다. 단 이 서비스는 12월까지의 기간 한정으로 대출은 모스크바 지역으로 한정된다. 스베르방크는 구소련 시대의 국영 저축은행의 전신으로 러시아 국민 사이에 뿌리 깊게 밖혀 있는 당시의 이미지를 불식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현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유럽연합(EU)의 제재 대상이 되고 있다. 사진=스베르방크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양변기에 용변 보려다 실수하는 고양이

    양변기에 용변 보려다 실수하는 고양이

    양변기에 용변을 보려다 실수하는 고양이 영상이 화제다. 2일 유튜브에 올라온 ‘화장실서 실수하는 고양이’(Cat Attempts To Poop In Toilet)란 제목의 영상이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영상에는 욕실 양변기에 올라 용변을 보려는 흰색 고양이가 보인다. 욕조엔 앞발을, 변기에는 뒷발을 걸친 고양이가 힘을 주는 순간, 욕실 바닥에 커다란 변이 떨어진다. 자신의 행동에 놀란 고양이가 바닥으로 떨어진다. 주인의 꾸지람이 이어지려고 하자 고양이는 재빠르게 냄새를 맡아 자신의 변인 것을 확인한 후, 모래를 긁어 깔끔하게 덮는 시늉을 한다. 한편 개는 기계적인 반복을 통해 학습하는 반면, 고양이는 문제 해결을 위해 사람의 행동을 따라 하거나 유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이가 방문을 직접 열거나 전등 스위치를 끌 수 있는 이유도 이와 같은 이유 때문이다. 사진·영상= Best Video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고양이 빌려드려요” 러 최대은행 서비스 시작

    “고양이 빌려드려요” 러 최대은행 서비스 시작

    러시아의 주요 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고객에게 고양이를 대여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러시아에서는 새로 입주한 집에 고양이가 드나들면 행운이 온다고 여겨지고 있다. 고양이 대여라는 독특한 서비스를 시작한 곳은 러시아 최대 은행 스베르방크. 이 은행은 주택담보대출상품에 가입한 구매자 중 선착순 30명에 한해 샴이나 스핑크스 등 희귀종을 비롯한 총 10종의 고양이 중 고객이 원하는 한 마리를 대여한다. 최소 대출 금액은 11만6000달러(약 1억 1700만원)를 넘어야 한다. 고양이 대여 서비스는 집들이 파티에 최대 2시간이다. 대출을 원하는 고객은 동물을 학대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선서와 고양이 대출로 인한 손해나 불이익을 당해도 은행 측은 책임지지 않는다는 서약서에 서명해야 한다. 단 이 서비스는 12월까지의 기간 한정으로 대출은 모스크바 지역으로 한정된다. 스베르방크는 구소련 시대의 국영 저축은행의 전신으로 러시아 국민 사이에 뿌리 깊게 밖혀 있는 당시의 이미지를 불식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현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유럽연합(EU)의 제재 대상이 되고 있다. 사진=스베르방크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로얄캐닌, 전북도와 MOU 체결… 아시아 신규 공장 건설 확정

    세계적인 펫푸드(반려동물 식품) 기업인 로얄캐닌(Royal Canin)은 전북도와 함께 전북 김제 지평선산업단지에 대규모 펫푸드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송하진 전북 도지사와 이건식 김제시장, 루익 마토 로얄캐닌 아시아ㆍ태평양 사장, 김창규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루익 마토 사장은 협약 체결식에서 “숙련된 노동력과 지방정부의 지원, 접근성과 환경 등을 고려해 전북 김제가 최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제품 생산에 필요한 원재료의 상당 부분을 지역에서 구매하겠다”고 밝혔다. 송 지사는 “이번 로얄캐닌을 시작으로 더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전북도와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로얄캐닌이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로얄캐닌은 2017년까지 김제 지평선산단내 9만8천21㎡(약 3만평)의 부지에 6천400만달러(약 650억원)를 들여 주로 강아지와 고양이 사료인 펫푸드를 생산한다. 이 공장은 로얄캐닌의 전 세계 공장 중 13번째다. 로얄캐닌은 김제공장에서 생산하는 펫푸드의 80% 이상을 인근의 일본과 대만, 베트남, 호주, 뉴질랜드 등 해외로 수출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로얄캐닌의 전북 투자는 민선 6기 도정 출범 후 첫 번째 외자 유치라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를 통해 70여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전후방 산업과의 연관성 등을 감안하면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얄캐닌은 아시아에 신규 공장 설립을 위해 한국과 일본, 호주 등 3개국을 놓고 면밀한 검토 끝에 한국을 선정했으며, 이후 2년 가까이 한국 내 입지 결정을 놓고 검토를 한 끝에 최근 전북 김제를 최종 선택했다. 1968년 프랑스 몽펠리에에 설립된 로얄캐닌은 반려견과 반려묘의 개별적 체형과 라이프 사이클, 품종 등에 따라 영양학적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 영양사료를 생산하고 있는데 2001년 미국의 세계적 식품업체인 마즈(Mars)에 인수됐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입양 1만4000번 거절된 ‘불운의 개’ 사연

    입양 1만4000번 거절된 ‘불운의 개’ 사연

    무려 1만 4000번이나 입양이 거절된 개의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고 영국 BBC 등 현지언론이 31일 보도했다. 영국 잉글랜드 동북부 달링턴의 한 동물보호센터에 머무는 ‘제드’(Jed)는 올해 7살 된 잡종견이다. 제드는 이 보호센터에서 생후 4개월 째부터 머물렀지만 7년이 다 되도록 새 가족을 찾지 못하고 있다. 보호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제드를 입양한 첫 번째 가족은 제드가 지나치게 활발하다는 이유로, 두 번째 가족은 거주 환경 상 어쩔 수 없다며 제드를 센터로 되돌려 보냈다. 이후 무려 1만 4000번이나 제드를 입양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각양각색의 이유로 다시 돌려보내졌고, 현재까지 보호센터에서 머물며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보호센터 관계자는 “제드는 매우 활발하고 사랑스러운 성격”이라면서 “하지만 약간의 훈련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평상시 대부분의 시간을 보호소의 개집이나 이불 위에서 보내고 있다. 제드에게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이 생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지의 개 보호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영국의 개들이 쉼터에 머무는 기간은 평균 29일. 때문에 7년 가까이 쉼터에 머문 제드는 ‘영국에서 가장 오랫동안 보호소에 머문 개’로 기록될 예정이다. 보호센터의 한 자원봉사자는 “7년이나 보호소에 머문 개는 지금까지 단 한 마리도 없었다”면서 “6개월 혹은 길어봤자 2년 정도를 머무른 개의 기록은 있지만, 제드를 따라오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전했다. 이어 “길을 잃고 보호센터로 온 뒤 무려 13년간 가족을 찾지 못한 고양이가 일명 ‘영국에서 가장 원치않는 애완동물’로 꼽힌 적이 있다”면서 “제드는 이 기록에 ‘연연’하지 않고 새 가족을 찾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산불로 갇힌 ‘새끼사자 구하기’ 대작전 성공

    산불로 갇힌 ‘새끼사자 구하기’ 대작전 성공

    갑자기 들이닥친 산불로 인해 오도 가도 못하고 나무 밑에 갇혀 버린 새끼 사자 두 마리가 극적으로 구조되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29일 오후 미국 몬태나주(州) 서부에 있는 포렌스 지역에서 갑자기 원인 모를 산불이 발생했다. 이 산불을 약 20헥타르(ha)를 태우면서 광범위하게 번져 나갔고 출동한 소방대원들과 국립 공원 직원들은 소방 헬기의 도움을 받으며 산불 진화에 여념이 없었다. 그런데 산불 진화 작업에 임하고 있던 두 소방대원이 불길이 치솟고 있는 건너편 나무 자락 밑에서 고양이 울음소리와 비슷한 동물의 울음 소리를 들었으나 거센 불길로 인해 현장에 접근할 수 없었다. 이들 소방대원들은 긴급히 추가 헬기 지원을 요청해 출동한 헬기가 2천여 리터에 달하는 물을 쏟아 부은 후에야 현장에 접근할 수 있었다. 이들 두 소방대원들이 울음소리가 들린 나무 밑에 다가서자 놀랍게도 새까맣게 그을린 새끼 사자 두 마리가 엉금엉금 나무 밑에서 기어 나왔다. 이제 겨우 눈을 뜨기 시작한 것으로 보아 태어난 지 약 1주에서 2주가량으로 짐작되는 이 새끼 사자들은 즉시 야생동물 보호센터로 보내졌다고 현지 소방 당국은 밝혔다. 현지 소방 당국 관계자는 “이 일대 산불 방제 작업 과정에서 다른 사자들은 볼 수 없었다”고 밝혔다. 현지 사법 당국은 산불이 발생할 당시 천둥 번개 등이 발생하지 않아 자연 발화 가능성은 낮다며 현재 산불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산불에 갇혀 기적적으로 구조된 두 새끼 사자 (현지 소방 당국 제공 사진)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이게 나야?’ 고양이 거울에 비친 모습에 ‘얼음’

    ‘이게 나야?’ 고양이 거울에 비친 모습에 ‘얼음’

    거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처음 접한 고양이의 반응이 담긴 영상이 화제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해당 영상을 보면 아이의 아빠로 보이는 남성이 아기가 침대를 잡고 일어서는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 아이를 촬영하던 도중 그가 카메라를 옆으로 돌리면 고양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이를 보고 있던 이 고양이가 문득 고개를 돌려 옆에 있는 거울을 쳐다보는데, 자신의 모습을 보는 순간 얼음이 된 듯 휘둥그레진 두 눈으로 경직된 모습이 보는 이들의웃음을 자아낸다. 이 영상은 지난 26일 공개된 이래 현재 27만의 조회수와 1400개가 넘는 추천을 받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영상=ignoramusky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어린이 책꽂이]

    [어린이 책꽂이]

    시골 쥐의 서울 구경·벼알 삼 형제·콩 눈은 왜 생겼나(방정환 외 16인 지음, 정가애 외 2인 그림, 창비 펴냄) 한국 아동문학의 씨를 뿌리고 싹을 틔운 작가들의 동화를 모은 근대 유년동화 선집(3권). 요즘 동화들과 다른 순박한 정서와 당시의 생생한 말맛을 살린 이야기들이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병화의 ‘개구리의 가정’, 최인화의 ‘지옥에 간 세 사람’, 정우해의 ‘네 것 내 것’, 송창일의 ‘고양이’ 등 1920~30년대 잡지에 발표된 이후 처음으로 단행본으로 묶인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 각 7500원. 알류샨의 마법(최영민 지음, 이명개 그림, 분홍고래 펴냄) 바다에 사는 것도, 고래로 사는 것도 싫은 아기 귀신 고래 귀령이. 먹이를 찾아 엄마와 알류샨으로 가는 여정에서 귀신 고래를 잡아먹는 범고래, 바다를 피로 물들이는 포경선 등을 마주하며 고되지만 경이로운 생의 마법을 체험한다. 1만 2000원. 무엇일까?(레베카 콥 지음·그림, 엄혜숙 옮김, 상상스쿨 펴냄) 벚나무에 새순이 돋아날 무렵 소년은 마당 정원에서 구멍 하나를 발견한다. 무언지는 모르지만 무언가가 살고 있다. 생쥐, 개구리, 트롤, 용, 두더지 등 사람마다 떠올리는 구멍 속 생명체도 제각각이다. 사계절이 다 지나도록 답은 못 찾지만 골똘히 상상에 빠진 소년과 상상 속 생명들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1만 2000원.
  • 빛만으로 사진을 찍는다? ‘슈뢰딩거의 고양이’ 촬영 성공

    빛만으로 사진을 찍는다? ‘슈뢰딩거의 고양이’ 촬영 성공

    겉에서는 전혀 내부를 볼 수 없는 불투명한 상자 속 물건을 꺼내지 않고 촬영해낼 수 있을까? 먼저 이것이 가능하려면 두 개의 물체가 공간적으로 아무리 떨어져 있어도 연결고리가 존재한다는 ‘양자 얽힘(quantum entanglement)’ 이론과 물체를 투과하는 광양자 빛만으로 사진을 찍어낼 수 있음을 증명해야만 한다. 그런데 최근 이것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실험결과가 나왔다. 세계적 과학 전문 주간지 네이처(Nature)는 오스트리아 과학 아카데미(Austrian Academy of Sciences) 연구진이 카메라 렌즈와는 상관없이 광양자 빛만으로 고양이 이미지를 촬영해내는데 성공했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먼저 해당실험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양자역학의 기본 원리와 ‘슈뢰딩거의 고양이’ 이론을 알아야한다. 이를 간략히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먼저 양자역학(quantum mechanics)은 원자, 분자, 소립자와 같은 미시적 대상에 대한 역학으로 거시적 현상에 집중하는 고전역학과는 많은 부분이 차이가 난다. 특히 다른 부분은 고전역학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결정론적(deterministic) 입장을 취하는 반면, 양자역학은 현재는 정확히 알아도 미래 일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확률론적(probabilistic) 입장을 가지고 있다. 즉, 양자역학은 인과율 법칙보다는 우연성에 더 많은 무게를 두고 있는 것이다. 양자역학의 토대는 지난 1905년, 아인슈타인이 뉴턴으로 대표되는 고전역학의 한계를 지적한 상대성역학(relative mechanics)에서부터 시작된다. 양자역학의 핵심은 미시적 세계에서 발생하는 사건은 사건이 직접 목격되기 전까지는 확률적으로만 계산되며 서로 다른 상태가 지속적으로 공존한다. 이것이 앞서 설명한 ‘양자 얽힘(quantum entanglement)’ 이론과 연결된다. 이에 대해 오스트리아 물리학자 에르빈 슈뢰딩거는 양자역학이 불완전하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의심해왔고 1935년 이를 증명할 한 가지 가상실험을 고안하게 된다. 먼저 고양이 한 마리와 알파입자(헬륨 원자핵)를 외부와 차단된 불투명 상자 속에 집어놓고, 다시 해당 상자를 독가스가 들어있는 통과 연결시킨다. 독가스는 방사능 검출 기계와 연결된 밸브에 의해 아직 상자 속으로 주입되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상자 속 알파입자가 감지되면 밸브는 자연히 열리게 되고 고양이는 사망하게 된다. 단, 이 알파입자는 시간 당 50%의 확률로 붕괴되도록 설정된 상황이기에 고양이 죽거나 살 확률 역시 50%다. 실질적으로 한 시간 후 상자를 열었을 때 나타날 결과는 첫째, 독가스에 죽은 고양이와 붕괴된 알파입자, 둘째 살아있는 고양이와 붕괴되지 않은 알파입자 두 가지 뿐이다. 하지만 양자역학 이론적으로만 보면 고양이와 알파입자는 죽지도 살지도 못한 50% 상태로 존재할 수 있다. 즉, 삶과 죽음 모두 한 공간에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상자를 여는 순간, 결과는 고양이가 죽거나 살거나 한 가지 형태로밖에 고정될 수 없다. 삶과 죽음의 공존을 목격하려면 상자를 열지 않은 상황에서 내부모습을 볼 수 있어야만 한다. 오스트리아 과학 아카데미(Austrian Academy of Sciences) 연구진이 행한 실험은 바로 이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상자 안에 둔 채로 촬영할 수 있는지 여부를 알아본 것이다. 연구진은 노란색과 빨간색 두 가지 광양자 빛을 이용해 고양이를 촬영하는 시도를 했다. 본래 카메라라는 매개체를 이용해 사물이 찍힌다는 즉, 상태에 관한 정보는 항상 관련 주위를 통해서만 매개될 수 있다는 국소성의 원리를 넘어 전달통로만 형성되면 별다른 매개체를 통하지 않고도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는 ‘양자 얽힘(quantum entanglement)’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연구진은 노란색 광양자 빛이 빨간색 광양자 빛에 얽히는 방식으로 일정한 고양이 이미지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이는 불투명한 상자 안의 물체를 별도의 과정 없이 그 자체로 투과해 찍어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이기에 의미가 크다. 연구진은 해당 실험결과가 향후 광양자를 이용한 화상 카메라 기술 개발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Nature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인문학, 유쾌해지다

    인문학, 유쾌해지다

    “인간은 기생충에게 배울 점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수컷 주혈흡충은 결코 바람을 피우지 않습니다. 여자들은 모름지기 주혈흡충 같은 남자를 만나야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습니다.” 지난 26일 오후 강원 춘천시 중앙로3가 춘천교육문화관에 모인 40여명의 시민은 ‘기생충 박사’인 서민 단국대 의대 기생충학과 교수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빵빵 터졌다. 서 교수는 어눌했다. 외모는 스스로 표현한 대로 “와이셔츠 단춧구멍”같이 작은 눈에 못생겼다. 한데 달변이다. 몸 안에 들어 있다는 상상만으로도 질겁하게 되는 기생충에 대해 가없는 애정과 열정을 드러낸다. 또 못생긴 사람들의 자학하는 유머가 아니라,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역설의 유머를 마구 날려 댄다. 시민들은 한 시간 반 내내 아예 자지러졌다. 서 교수는 “주혈흡충뿐 아닙니다. 회충, 편충은 자기 배 위에 암컷을 실어서 먹이도 구해 주고 이동도 시켜 주지요”라고 말하면서 기생충 자랑을 거듭했다. 이어 “남녀 간 금실이 가장 좋은 생물은 원앙이 아니라 기생충입니다. 우리 앞으로 결혼식 때 원앙 같은 것을 선물할 게 아니라 기생충을 선물하면 어떨까요”라며 사람들을 낄낄대게 만들었다. 서 교수는 “기생충은 이미 10만년 동안 인간과 공존해 왔어요. 숙주가 죽으면 자신도 죽는다는 사실을 알뿐더러 존재를 드러내기만 해도 자기가 죽는다는 사실 역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을 아프게 하지도 않지요”라고 말하며 “기생충을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라고 당부했다. 강연 자료에는 기생충 사진이 무시로 등장했다. 처음에는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눈살을 찌푸리던 사람들이 이내 익숙해진 표정으로 3.5m짜리 기생충, 1063마리 배 속 회충 등등의 사진을 보면서도 서 교수의 유쾌한 강연에 흠뻑 빠져들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뜨거운 애정이 우리네 삶과 어떻게 만날 수 있는지 자연스럽게 접했음은 물론이다. 명강연에는 당연히 질문이 빠지지 않았다. 한 초등학생은 “고양이를 기르고 싶은데 고양이 기생충 때문에 엄마가 못 기르게 해요. 고양이 기생충에 걸리면 죽어요?”라는 천진한 질문을 던지는가 하면, “최근 기생충이 줄어든 대신 아토피 피부염이 늘어나고 있는데 상관관계가 있습니까?”라는 심도 높은 내용까지 시민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강연 뒤엔 서 교수의 책을 들고 와 사인을 받고 함께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행렬도 이어졌다. 강의를 들은 뒤 최은숙(55·춘천시 석사동)씨는 “도서관에서 주최하는 강연을 가끔 듣곤 했는데 늘 삶에 대한 열정, 사람과 세상에 대한 관심을 배워 간다”며 “세상의 모든 것이 인문학의 대상이 되고, 우리의 삶과 연결돼 있다는 점이 아주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이날 강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4년 공공도서관―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20개 도서관에서 유지나 동국대 영화학과 교수, 김용택 시인, 이미도 영화번역가, 신달자 시인, ‘로쟈’ 이현우 서평가, 정출헌 부산대 한문학과 교수, 주철환 PD 등 다채로운 강사진이 문학과 역사, 영화, 책 등을 놓고 각지 시민들과 유쾌한 대화를 풀어 갔다. 방용식 ‘길 위의 인문학’ 팀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인문학과 지역 문화가 만나고, 생활과 인문학이 연계되며, 궁극적으로 개개인의 삶이 풍성해질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유민아빠 김영오씨에 악성 댓글 작성자, 알고 보니 방심위 직원…배우 이산 옹호하며 “신상 털까?”

    유민아빠 김영오씨에 악성 댓글 작성자, 알고 보니 방심위 직원…배우 이산 옹호하며 “신상 털까?”

    ‘김영오’ ‘유민아빠 김영오’ ‘유민아빠’ 김영오씨에 대한 막말로 비난을 받고 있는 배우 이산의 페이스북 글을 옹호하는 댓글을 작성한 사람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직원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권익보호국 민원상담팀 직원 박모씨는 27일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막말로 비난을 받고 있는 배우 이산의 페이스북 글에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댓글을 달았다. 방심위 직원 박씨는 이산이 페이스북에 남긴 “김영오씨! 역사상 ‘한민족 최초로 최고통수권자 앞에서 쌍욕한 당신’ 대통령께 먼저 사과하면, 당신께 사과 하겠습니다”라는 글에 “초월적 인격체가 아닌데 초월적인 요구만 하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이산님 소신대로 파이팅 하시길”, “표현이 과격한 거 말고 이산님이 한 말에 틀린 얘기 있으면 먼저 지적을 해라” 등의 댓글을 달았다. 또한 박씨는 자신과 의견이 다른 네티즌을 향해 “좌빨종북간첩” “통진당 당원”이라며 “빨갱이 확실함” “슬슬 털어볼까” 등 자신을 비난한 네티즌의 신상정보를 털겠다는 내용의 댓글을 연이어 달았다. 이에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현직 방심위 직원이 배우 이산 페이스북에서 이산을 옹호하고 특정지역과 정당을 비하하는 댓글을 썼다”며 “방심위 직원 박씨 본인이 쓴 글과 같은 악성 댓글을 적발하고 심의하며 피해자에 대한 민원을 처리해야 하는 곳이라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더하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꼴”이라고 비판했다. 논란이 커지자 방심위는 “해당 직원의 개인적 일탈행위이며, 징계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또한 직원의 잘못을 인정하며 “사과문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해명했다. 방심위 직원 악성댓글 소식에 네티즌들은 “방심위 직원, 놀랍다”, “방심위 직원, 무섭다”, “방심위 직원, 문제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영오씨 악성댓글 작성자, 알고 보니 악성댓글 감시 업무하는 방심위 직원

    김영오씨 악성댓글 작성자, 알고 보니 악성댓글 감시 업무하는 방심위 직원

    ‘김영오’ ‘방심위’ 김영오씨에게 각종 악성 댓글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악성 댓글과 게시물을 감시해야 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현직 직원이 업무 시간에 악성댓글 수십건을 올린 사실이 드러났다.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따르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권익보호국 민원상담팀 직원 박모씨는 지난 27일 배우 이산의 망언을 옹호하는 댓글 21건을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씨는 “초월적 인격체가 아닌데 초월적인 요구만 하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이산님 소신대로 화이팅 하시길”이라거나 “표현이 과격한 거 말고 이산님이 한 말에 틀린 얘기 있으면 먼저 지적을 하삼”이라며 이산을 적극 옹호했다. 그는 더 나아가 자신을 비판하는 다른 네티즌들에게 “이 사람은 좌빨종북간첩이네?”라면서 “슬슬 털어볼까” “빨갱이 확실함”이라는 협박성 댓글도 거침없이 달았다. 그가 댓글을 남긴 시간은 업무가 시작된 뒤였다. 뮤지컬배우 이산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민이 아빠라는 자야, 그냥 단식하다 죽어라. 그게 네가 딸을 진정 사랑하는 것이고, 전혀 ‘정치적 프로파간다’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는 유일한 길이다. 죽어라”라는 글을 올려 파문을 불러 왔다. 또 단식에 동참하고 있는 가수 김장훈에 대해 “노래도 못하는 게 기부 많이 해서 좋았더라만 간이 배 밖으로 나왔구나”라고 비난했고, 세월호 유가족들을 향해 “대통령에게 욕을 한 어떤 유가족의 절규. 미개인 맞고요. 나도 미개인이 되련다. 새끼 잃었다고 발광한 ‘니X’에게 발광한다. XXX아. 넌 뒈진 네 새끼 살아올 때까지 잠자지 마 알았어? XXX”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최민희 의원은 이와 관련해 “인터넷 상에서 세월호 관련 허위 게시글과 악성 댓글로 인해 피해 가족들이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겪고 있는 가운데 악성 게시글과 댓글을 적발하고 심의해야 하는 방심위 직원이 오히려 국민 정서에 반하는 막말을 옹호하고 악성댓글을 20여 차례나 달았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질타했다. 최 의원은 특히 “박씨의 근무부서인 민원상담팀은 ‘방송·통신 내용 민원 및 청원을 처리하는 곳’으로 박씨 본인이 쓴 글과 같은 악성댓글을 적발하고 심의하며 피해자에 대한 민원을 처리해야 하는 곳이라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더하다”며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꼴”이라며 박효종 방통심의위원장의 대국민사과와 해당 직원 법적조치를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도 뛸래요!’ 바르셀로나-엘체 경기 중 고양이 난입 소동

    ‘나도 뛸래요!’ 바르셀로나-엘체 경기 중 고양이 난입 소동

    25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 캄프누 경기장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FC바르셀로나-엘체 CF의 경기가 중단됐다.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린 지 1분이 채 되지 않아 경기장 안으로 검은 고양이가 난입한 것. 영상을 보면, 경기 도중 난입한 검은 고양이가 경기장을 누비고 있다. 갑자기 나타난 고양이에 선수들은 당황한 듯 이 모습을 멍하니 쳐다보고 있고 벤치에 앉아 있던 감독도 웃음을 터뜨린다. 잠시 후 보안요원이 나타나자 검은 고양이는 보안요원을 피해 빠르게 도망친다. 그러나 결국 고양이는 경기장 구석에서 잡히고 만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관중들은 환호한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FC바르셀로나는 엘체 CF를 3-0으로 격파했다. 메시는 전반 42분 페널티 지역 부근에서 상대 선수를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가른데 이어 후반 18분에는 상대 수비수 4명을 제친 후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유망주 무니르 엘 하다디도 후반 1분 골을 더해 바르셀로나를 승리로 이끌었다. 사진·영상=European Football/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아이스 버킷 챌린지’라며 얼음물 양동이에 강아지 내동댕이…동물학대 논란

    ‘아이스 버킷 챌린지’라며 얼음물 양동이에 강아지 내동댕이…동물학대 논란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Ice Bucket Challenge, 얼음물 샤워 캠페인)’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빙자한 ‘동물학대’ 행위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런던의 한 10대 소년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일환이라며 강아지를 얼음물이 담긴 양동이에 던져 빠뜨리는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논란의 영상을 보면, 강아지를 든 한 10대 소년이 “여기 내 개가 있고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할 것이다”라면서 “내 강아지는 모든 다른 개들과 고양이들을 지명했다”라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한다. 그러더니 강아지를 얼음물이 든 양동이 속으로 사정없이 내동댕이친다. 영상을 접한 영국동물보호협회(RSPCA)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취지를 벗어난 어처구니없는 장난’이라며 조사에 착수했다. 한편 22일 뉴욕타임스, USA투데이 등 주요 외신들은 ‘아이스 버킷 챌린지’가 본연의 목적을 잃고 얼음물을 뒤집어쓰는데만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SNS를 통해 목소리만 높이고 실제 행동에는 무관심한‘슬랙티비즘(slacktivism)’의 일종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사진·영상=Rickie Griffith/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점프 해 전등 스위치 끄는 고양이 화제

    점프 해 전등 스위치 끄는 고양이 화제

    점프해서 전등 스위치를 끄는 고양이 영상이 화제다. 유튜브에 게재된 ‘점프해서 전등 스위치 끄는 고양이’(Watch this Cat Jump to Turn Off The Lights)란 제목의 16초 영상이 네티즌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영상을 보면 2살 애완고양이 위스키(whiskey)란 고양이가 거실 복도의 불을 점프해 끄는 장면이 담겨 있다. 위스키는 높이를 가늠하듯 전등 스위치를 주시한다. 마음의 준비가 끝난 위스키가 벽을 기어오르듯 점프 해 정확하게 스위치를 차단한다. 한편 위스키 주인 릭 배너맨은 평소 그에게 전등 스위치를 끄는 법을 가르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람처럼 불 끄는 고양이가 신기하네요”, “점프력이 대단해요”, “어둠 속에서 전등 켜는 법도 가르쳐주세요” 등의 다양한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Rick Bannerman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위너 “’폐인’으로 불리며 곡작업…반응에 소름 돋아”

    위너 “’폐인’으로 불리며 곡작업…반응에 소름 돋아”

    ”저희가 신인이니 차트 순위권에만 들면 선방하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멤버, 스태프와 음원이 공개되는 순간을 함께했는데 순위를 보고 다들 ‘와!’ 소리쳤죠. 속으로는 너무 좋았는데 리더니까 내색을 안 하려고 ‘금방 떨어질 거야’라고 말하면서 덤덤한 척했어요.”(강승윤) 순위가 바로 떨어질지 모른다는 우려는 ‘행복하게도’ 빗나갔다. YG엔터테인먼트가 9년 만에 선보인 보이 그룹 위너(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남태현, 김진우)는 데뷔 앨범 발표와 함께 수록곡으로 국내 실시간 음원차트 1~2위를 싹쓸이했다. 수록곡이 최상위권을 점령하는 이른바 ‘줄세우기’에 성공했고 아시아 국가들의 아이튠스 앨범차트 1위까지 차지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목록을 갈아치우는 국내 음원 차트에서 이런 상승세를 일주일이 넘도록 유지한 점도 신인으로서는 고무적이다. 최근 데뷔 앨범 ‘2014 S/S’를 발표하고 활동 중인 위너 멤버들은 앨범의 폭발적인 인기에 대해 “신기하고 얼떨떨하다”면서 얼굴 가득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지난 19일 마포구 합정동에서 가진 인터뷰 자리에서다. ”저와 진우는 연습실에서 밤 11시50분부터 휴대전화로 음원 사이트를 계속 확인하다 노래가 공개되자마자 계속 들었어요. 노래가 순위권에 진입하는데 너무 많은 분이 들어주셔서 소름이 돋을 정도였죠.”(이승훈) 이승훈은 이어 “팬들이 ‘내가 위너 팬이야’라고 말해도 떳떳할 수 있게 만들어 드린 것 같아 행복하다”라며 팬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강승윤은 “우리가 좋은 결과를 낸 것은 기다려준 팬과 스태프, 양현석 대표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어깨를 당당히 펴고 데뷔할 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방송에 데뷔하고 대표님께 ‘감사하다’고 문자도 보냈다”고 덧붙였다. 위너는 작년 8월 YG의 새로운 보이 그룹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후 이즈 넥스트: 윈’에서 승리해 데뷔가 결정됐다. 방송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눈길을 사로잡은 이들은 이후 빅뱅과 투애니원의 공연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상당한 규모의 팬덤을 구축했다. 하지만 당초 예상과 달리 데뷔까지는 1년이 걸렸다. 이 기간은 멤버들에게 인내의 시간이었을 것 같다. ”음악이 완성되지 않으면 못 나온다는 위기감을 항상 느끼고 있었어요. 1년간 스케줄이 없으면 작업실에서 살았죠. ‘사옥 폐인’이라는 소리도 들었어요. 곡 작업하고 대표님과 프로듀서 형들 조언을 받으며 성장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강승윤) 팬들의 응원만으로 음원 차트에서 ‘반짝인기’를 얻을 수는 있지만, 장기간 순위권에 머무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런 만큼 멤버들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노래가 차트에서 수일간 1위를 유지한 건 대중적인 지지를 얻었다는 의미다. ”굉장히 기분 좋은 부분이에요. 1위 한 번 하고 ‘떨어지겠지’ 생각했는데 안 떨어져서 너무 좋았어요.(웃음) 우리가 만든 음악을 대중에게 인정받은 것 같아 감사해요. 유행을 따르지 않고 하고 싶은 음악을 했는데 들어주셨으니, 우리가 선택한 길에 가능성이 있다는 믿음을 얻었죠.”(강승윤) 최근 ‘YG패밀리 콘서트’를 통해 공식적인 데뷔 무대를 가진 위너는 음악 방송에도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켰다. 남태현은 “굉장히 오래 기다린 국내 팬들 앞에 서서 마음이 벅차올랐다”고 당시를 떠올렸고, 김진우는 “저희 곡으로 무대에 선 것이라 이전보다 조금은 당당했던 것 같다”며 뿌듯해했다. 그들에게 데뷔 자격을 부여한 ‘윈’ 방송에서는 같은 소속사 선배 그룹인 빅뱅과 투애니원이 많은 조언을 건넸다. 음반 준비 과정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사옥에서 매일 작업하니 선배들과 마주칠 기회가 많았어요. 한번은 준비하던 솔로곡을 지드래곤 형에게 들려 드렸는데 한 시간을 조언해주셨죠. 영배(태양) 형도 자주 뵀는데 칭찬으로 힘을 많이 주셨고요. 이번에 발표한 곡도 마주칠 때마다 흥얼거려주시죠.”(송민호) 멤버들은 방송에서 아깝게 패배하며 데뷔가 미뤄진 ‘B팀’ 동료에 대해서는 “지금 B팀 멤버들이 ‘쇼미더머니 3’ 출연으로 저희보다 더 바쁘다(웃음)”면서 특히 타이틀곡 ‘공허해’를 만든 ‘비아이’(B.I)에 대해 “1위 곡 작곡가님이시다.(웃음) 서로가 도움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 위너는 YG의 다음 세대를 여는 그룹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쟁쟁한 선배 그룹의 뒤를 이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책임감과 부담감이 클 것 같다. 여기에 그룹 엑소와 함께 아이돌 음악계를 이끌 주자로도 꼽힌다. ”빅뱅 선배님에 이은 보이그룹, YG의 그룹이라는 무게감을 견뎌내며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아요. 엑소 선배님과 다음 세대의 주역이 되겠다고 생각하기보다 선배들의 뒤를 잘 이어 우리의 길을 어떻게 갈까를 고민하고 있습니다.”(강승윤) ”회사나 선배를 실망시키면 안 된다는 걱정도 하지만 멤버 모두 꿈을 위해 오랜 기간 고생했어요. 한 번뿐인 저희 인생도 중요하죠. 누구 때문에 잘돼야 한다기보다 나 자신과 가족을 생각하면 한층 간절한 마음이죠.”(이승훈) 이 지점에 이르기까지 서로 의지하고 부대끼며 각자의 개성도 파악하게 됐다. 멤버들은 승윤은 ‘잔소리하는 엄마’, 진우는 ‘멤버를 맞아주는 귀여운 강아지’, 승훈은 ‘다정한 엄마’, 민호는 ‘장남’, 태현은 ‘시크한 고양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양 대표는 위너에 대해 노래 이외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추천 분야를 묻자 이승훈은 “승윤이가 ‘끼’가 많아 영화 주연을 훌륭하게 해낼 것 같다”고 말했고, 강승윤은 “승훈 형이 넉살이 좋다. 예능에 출연해도 좋고 영화의 감초 역할을 맡아도 캐릭터를 잘 살릴 것 같다”고 화답했다. 앨범 발표 직전 기자회견에서 멤버들은 “우리 음악을 듣는 사람도 ‘위너’가 되는 그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듣는 사람이 매료되는 음악이 가장 중요하겠죠. 마음을 움직이는 노래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희 음악이 삶의 활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팬들께 ‘이너서클’(Inner circle)이라는 팬클럽 이름을 지어 드려 너무 기쁜데요, 여러분이 ‘위너’가 되고 저희가 여러분의 ‘이너서클’이 되는 날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강승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깨우지 말라고!” 잠 깨우자 성질내는 고양이

    “깨우지 말라고!” 잠 깨우자 성질내는 고양이

    주인이 잠을 깨우자 소리를 지르며 성질을 내는 고양이의 모습이 화제다. 영상을 보면, 침대 위에 고양이 한 마리가 곤히 잠들어 있다. 주인은 자는 고양이의 몸을 흔들어 대며 고양이를 깨우려고 한다. 처음에는 반응이 없던 고양이는 계속 되는 주인의 괴롭힘에 얼굴을 움찔거리더니 귀찮다는 듯 벌떡 일어나 성난 표정으로 소리를 질러댄다. 18일 유튜브에 게시된 이 영상은 하루가 채 되지 않아 3만 5000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고양이의 평균 수면시간은 15시간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영상=Zach Healey/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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