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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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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안산, 경제자유구역 신청 또 연기

    경기 고양과 안산에 대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이 당초 지난 4월에서 이달로 연기되더니 오는 11월 이후로 또다시 연기가 불가피한 사실이 서울신문 취재로 확인됐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산업통상자원부에 두 지역에 대한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었으나 안산시에서 준비가 덜 돼 하반기까지 기다려봐야 한다고 8일 밝혔다. 안산시 관계자는 “도시첨단산업단지(한양대에리카캠퍼스 혁신파크)가 경제자유구역 예정지 안에 들어가게 되면 국토교통부 사전협의 절차를 밟아야 해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양대가 공동 시행하는 혁신파크 2단계 사업은 지난 3월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사업 차질로 늦어지면서 국토부 사전 협의까지 지연이 불가피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 사업은 10월쯤엔 완료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5월 착수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달 초 열고 고양·안산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위한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지난달 주민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이달 산업부에 추가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안산시에서 차질이 빚어지는 바람에 갈 길 바쁜 고양시 발목을 잡게 됐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고양과 안산 2곳을 동시에 지정 신청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고양시 가슴은 타들어 간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취임 후 지난 2년간 국내외 유수 기업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약 6조 4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나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확정되지 못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이 아직 될지 안 될지도 모르는데 누가 땅을 사고 공장을 짓겠냐”면서 “다른 지역으로 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이 늦어지는 만큼 ‘자족도시 완성’ 역시 더 멀어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은 “11월까지 안산시가 관련 절차를 마무리 짓지 못할 경우 고양시 단독으로라도 산업부에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신청을 해야 한다”는 고 말했다.
  • “탁구 치며 친구돼… 모자·마스크 벗고 대화”

    “탁구 치며 친구돼… 모자·마스크 벗고 대화”

    “스포츠 클래스에서 탁구 게임 등을 하면서 친구들과 대화하는 게 조금씩 편해져 최근엔 모자, 마스크를 벗고 참여한 적도 있어요.” 8일 경기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삼성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 여름 캠프에 참여한 유라(13·가명)양은 “모르는 사람과 대화하는 게 불편해 주로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수업에 참여했었다”며 스포츠 클래스에 참여한 후 달라진 모습을 설명했다. 제일기획은 이날 삼성의 새로운 사회적책임(CSR) 사업인 삼성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의 첫 여름 캠프를 열었다. 삼성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는 다문화 청소년과 비 다문화 청소년이 함께 스포츠 활동을 하면서 자신감과 사회성을 길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CSR 사업이다. 제일기획이 주관사를 맡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호텔신라·에스원·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삼성웰스토리·삼성글로벌리서치 등 8개 관계사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날 여름 캠프에는 서울, 경기, 인천 등 각 지역에서 축구, 탁구, 배드민턴, 농구 등 16개 스포츠 클래스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 16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제일기획을 비롯한 삼성 9개사 스포츠 동호회 등 임직원 50여명도 참여했다. 하늘색, 주황색, 빨간색, 초록색 티셔츠를 각각 입은 참가자들은 ‘여르미’, ‘마으미’, ‘모미’, ‘튼트니’ 등 4개 팀으로 나뉘어 축구공 드리블과 농구공 드리블, 탁구공 튕기기, 배드민턴 셔틀콕 넘기기 등 4색 운동회에 참가했다. 특히 삼성 썬더스 농구단 선수 10여명도 직접 참석해 농구 기술을 가르쳐 주고 실제 경기에도 함께 참여했다. 삼성 썬더스 주장인 이동엽(30) 선수는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가진 아이들이 서로 협력하며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을 통해 스포츠가 가진 힘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종현 제일기획 사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속감과 연대감을 느끼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자존감 높은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 [포토] ‘체취증거견’ 수중수색 훈련

    [포토] ‘체취증거견’ 수중수색 훈련

    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행주나루터에서 실시된 체취증거견 수중수색 훈련에서 체취증거견이 배를 타고 후각으로 수면을 탐색하고 있다. 체취증거견 수중수색은 배에 탄 탐지견이 수면 위로 올라오는 부패 가스를 인지해 수난사고 실종자의 위치를 찾아내는 방식이다.
  • 삼성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4색 운동회로 몸도 마음도 튼튼”

    삼성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4색 운동회로 몸도 마음도 튼튼”

    “스포츠 클래스에서 탁구 게임 등을 하면서 친구들과 대화하는 게 조금씩 편해져 최근엔 모자, 마스크를 벗고 참여한 적도 있어요.” 8일 경기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삼성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 여름 캠프에 참여한 유라(13·가명)양은 “모르는 사람과 대화하는 게 불편해 주로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수업에 참여했었다”며 스포츠 클래스에 참여한 이후 달라진 모습을 설명했다. 정수(14·가명)군은 “처음에는 낯가림이 심해 수업에 함께하는 동생들에게 무뚝뚝하게 대했는데 스포츠 클래스에서 동생들과 가까워졌다”며 “동생들이 ‘무서운 형’에서 ‘재미있는 형’으로 바뀌었다고 하니 기분이 좋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제일기획은 이날 스포츠 클래스 참여 청소년 160여명과 제일기획을 비롯한 삼성 9개 사 스포츠 동호회 등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성의 새로운 사회적 책임(CSR) 사업인 삼성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의 첫 여름 캠프를 열었다. 삼성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비 다문화 청소년들과 함께 스포츠 활동을 하면서 자신감과 사회성을 길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CSR 사업이다. 제일기획이 주관사를 맡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호텔신라·에스원·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삼성웰스토리·삼성글로벌리서치 등 8개 관계사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이날 여름 캠프에는 서울, 경기, 인천 등 각 지역에서 축구, 탁구, 배드민턴, 농구 등 16개 스포츠 클래스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하늘색, 주황색, 빨간색, 초록색 티셔츠를 각각 입은 참가자들은 ‘여르미’, ‘마으미’, ‘모미’, ‘튼트니’ 등 4개 팀으로 나뉘어 축구공 드리블과 농구공 드리블, 탁구공 튕기기, 배드민턴 셔틀콕 넘기기 등 4색 운동회를 펼쳤다. 특히 삼성 썬더스 농구단 선수 10여명도 직접 참석해 농구 기술을 가르쳐 주고 실제 경기에도 같이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여름 캠프에 참여한 삼성 썬더스 주장인 이동엽(30) 선수는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가진 아이들이 서로 협력하며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을 통해 스포츠가 가진 힘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 사업은 임직원들의 제안으로 시작된 삼성의 신규 CSR 사업이다. 제일기획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등과 함께 지난해 11월 출범한 삼성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몸 튼튼 클래스’와 심리 정서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다문화 청소년 전문 심리지원 프로그램인 ‘마음 튼튼 클래스’로 나뉜다.지난 3월부터 시작한 삼성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 1기는 서울, 경기, 인천 등 13개 기관에서 총 16개 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현재 28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총 31회차(몸 튼튼 클래스 21회, 마음 튼튼 클래스 10회)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 클래스는 정규 과정 외에도 다양한 특별활동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축구단의 홈경기에 초청된 청소년들이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에 입장하는 ‘에스코트 키즈’ 체험을 하며 가족들과 경기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난 5월에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축구단, 삼성생명 블루밍스 여자 농구단 소속 프로선수들에게 지도받고 함께 시합하기도 했다. 제일기획,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삼성 9개 사 스포츠 동호회 임직원 60여명은 지난 5월부터 스포츠 클래스에 참여해 전문 강사를 보조하는 코치의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지난 5월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4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초·중·고 다문화 학생은 18만 1178명으로 2013년(5만 5780명)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전체 학생 중 차지하는 비중도 2014년 0.9%에서 2023년 3.5%로 높아졌다. 하지만 다수의 다문화 청소년들이 학교생활과 또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성가족부의 조사에 따르면 우울감을 경험한 다문화 청소년의 비중은 2018년 18.8%에서 2021년 19.1%로 늘었고, 같은 기간 자아존중감(5점 만점)도 3.87점에서 3.63점으로 낮아졌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지난 3월 시작된 1기 활동이 반환점을 돈 가운데 클래스에 참여 중인 청소년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조금씩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여름 캠프에 참여한 성호(12·가명)군의 아버지는 “주로 혼자 놀던 아이였고 처음엔 클래스에도 가기 싫어했으나 농구를 배우며 점점 친구들과 농구를 하며 놀기 시작했다”며 “이제는 친구 중에 자신이 가장 농구를 잘하는 것 같다며 자랑까지 한다”고 했다. 박태호(10·가명)군의 어머니도 “태호가 스포츠 클래스를 시작한 이후로 집에서 이야기를 더 많이 하고, 이전보다 성격도 활달하고 밝아진 것 같아 대견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마음 튼튼 클래스 강사인 신현화씨는 “강사가 애정과 관심을 주는 만큼 아이들도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줘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김종현 제일기획 사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속감과 연대감을 느끼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자존감 높은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이번 여름 캠프에서 친구들과 서로 소통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한 성장을 이루길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 평택 바람길 숲 등 경기도내 6개 도시숲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선정

    평택 바람길 숲 등 경기도내 6개 도시숲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선정

    경기도는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평택 바람길 숲 등 도내 6개 도시숲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선정된 숲은 ▲평택 바람길 숲(평택) ▲일산호수공원 도시숲(고양) ▲노송 숲(수원) ▲영흥수목원 도시숲(수원) ▲동탄호수공원 도시숲(화성) ▲상동 호수공원 도시숲(부천) 등 6곳이다. 도는 국민선호도 조사,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 정도, 경관적 가치 등을 평가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도시숲은 기후변화 대응형, 경제효과 증진형, 경관개선형, 주민건강 증진형, 주민 참여형 등 총 5가지 유형으로 구분됐다. 기후변화 대응형은 도시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폭염, 도시열섬, 미세먼지 등으로 기후여건을 개선하는 기능을 가진 숲으로 경기도에서는 ‘평택 바람길 숲’이 선정됐다. 경관개선형은 녹지공간을 확충해 심리적 안정과 시각적인 자연경관을 보호하는 기능을 가진 도시숲으로 고양시의 ‘일산호수공원 도시숲’과 수원시의 ‘노송 숲’이 선정됐다. 주민참여형은 국민들의 도시숲 조성·관리와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도시숲으로 수원 ‘영흥수목원 도시숲’, 화성 ‘동탄 호수공원 도시숲’, 부천 ‘상동 호수공원 도시숲’이 선정됐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이번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평택 바람길 숲을 비롯해 도내 우수한 도시숲들이 선정돼 전국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도민들의 쉼터가 돼주고 유용한 산림자산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도시숲의 보존과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는 도시숲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4월 국민 3062명과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916개 도시숲 가운데 심사를 통해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을 최종 선정했다.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된 도시숲에서는 8일부터 9월 8일까지 약 한 달간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선정 방문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 성남 시민 10명 중 8명 “과학고 설립 찬성”

    성남 시민 10명 중 8명 “과학고 설립 찬성”

    성남시민 10명 중 8명이 지역에 과학고등학교 설립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성남시는 시 산하 연구기관인 시정연구원이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과학고 설립 관련 온라인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한 시민 653명 중 84.7%(553명)가 동의한다고 답했다며 5일 이같이 밝혔다. 동의한다고 응답한 이들 가운데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경우는 77명 중 73명이 과학고 설립에 찬성해 동의 비율이 94.8%로 집계됐다. 과학고 설립 찬성 이유로는 “성남시 우수 학생들의 과학 영재교육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수 있어서”라고 답한 이들이 55%(553명 중 304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좋은 입지와 교통망 51%(282명), 4차산업 인프라와 연계한 과학영재교육의 질을 담보할 수 있어서 49.7%(275명), 높은 재정자립도로 시 차원의 충분한 지원 가능 46.3%(256명)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과학고 설립 타당성 검증에 관한 정책연구를 수행 중(6.27~9.30)인 성남시정연구원이 시민들의 인식을 파악해 기초자료로 활용하기위해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83%P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과학고 유치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도와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미래 과학기술인재 양성과 대한민국의 이공계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첨단산업의 중심지인 성남지역에 과학고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경기도 내 과학고는 의정부 경기북과학고가 유일하다. 과학고는 도 단위 학생 모집이 이뤄지는 데 경기도의 경우 다른 지역보다 학생 수가 많아 올해 경기북과학고의 입학 경쟁률은 10.38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20개교) 평균 3.83대 1보다 2.7배 높은 경쟁률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4월 과학고 추가 지정 계획을 발표했고, 오는 8월말 고모계힉을 공고할 예정이다. 성남시. 이천시. 고양시 등 도내 10여개 지자체에서 과학고 유치에 나섰다.
  • 국방부 ‘실미도 사건’ 53년 만에 사과한다

    국방부 ‘실미도 사건’ 53년 만에 사과한다

    실미도 사건에 대해 국방부 장관이 53년 만에 처음으로 사과한다. 4일 국방부에 따르면 오는 9~10월쯤 열릴 예정인 실미도 부대원 4명의 유해 발굴 개토제에서 국방부 군인권개선추진단장이 신원식 국방부 장관의 사과문을 대독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실미도 사건의 사과 방식 등에 대해 유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며 유족 동의에 따라 이러한 방식으로 사과의 뜻을 밝히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개토제는 묘지 조성을 위해 땅을 처음 팔 때 지내는 제사다. 실미도 사건 뒤 사형당하거나 암매장 장소로 추정되는 경기 고양시 서울시립승화원 벽제리 묘지에서 진행한다. 발굴 작업에서 유해가 식별되면 유전자 감식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고 유류품은 보존할 방침이다. 실미도 부대(공군 제2325부대 제209파견대)는 1968년 1월 김신조 등 북한 무장공비의 서울 침투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정보부와 공군이 북한 침투를 목표로 그해 4월 인천 중구의 무인도인 실미도에 창설한 부대다. 3년 4개월간 가혹한 훈련과 부당한 대우에 시달리던 부대원 24명이 1971년 8월 부대 기간요원들을 살해하고 탈출해 청와대로 향했고, 서울 대방동까지 진입해 군경과 교전을 벌인 끝에 20명이 숨졌다. 살아남은 4명은 군사법원에 넘겨져 사형을 선고받았으며 1972년 3월 형이 집행됐다. 당시 공군은 4명에 대한 사형 집행 사실을 가족에게 통지하지 않았고 사형 집행 이후에도 시신을 가족에게 인도하지 않은 채 암매장했다. 2022년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는 시신 매장지 조사와 유해 발굴, 피해자에 대한 사과를 권고했다.
  • ‘실미도 사건’ 53년 만에 국방부 장관 첫 사과 한다

    ‘실미도 사건’ 53년 만에 국방부 장관 첫 사과 한다

    실미도 사건에 대해 국방부 장관이 53년 만에 처음으로 사과한다. 4일 국방부에 따르면 오는 9~10월쯤 열릴 예정인 실미도 부대원 4명의 유해 발굴 개토제에서 국방부 군인권개선추진단장이 신원식 국방부 장관의 사과문을 대독하기로 했다. 개토제는 묘지 조성을 위해 땅을 처음 팔 때 지내는 제사다. 실미도 사건 뒤 사형되고 암매장된 부대원 4명의 시신을 찾기 위해 암매장 장소로 추정되는 경기 고양시 서울시립승화원 벽제리 묘지에서 진행한다. 실미도 부대는 1968년 1월 김신조 등 북한 무장 공비의 서울 침투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정보부와 공군이 북한 침투를 목표로 그해 4월 인천 중구의 무인도인 실미도에 창설했다. 가혹한 훈련과 부당한 대우에 시달리던 부대원 24명은 1971년 부대 기간 요원들을 살해하고 탈출해 서울로 향했고, 대방동까지 진출해 군경과 교전을 벌인 끝에 20명이 숨졌다. 살아남은 4명은 사형을 선고받았고, 공군은 1972년 이뤄진 사형 집행을 가족 등에게 알리지 않았다. 또한 시신마저 가족에게 인도하지 않고 암매장했다. 2022년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는 시신 매장지 조사와 유해 발굴, 피해자에 대한 사과를 권고했다.
  • “소문난 크림빵서 곰팡이가”…업체 측 “치료비+3만원” 대응에 뿔난 고객

    “소문난 크림빵서 곰팡이가”…업체 측 “치료비+3만원” 대응에 뿔난 고객

    유명 제빵 기업이 자사의 곰팡이가 핀 빵을 먹고 배탈이 난 소비자와 보상 방안을 두고 갈등을 겪었다. 이 과정에서 이 사실을 인터넷에 올린다는고객에게 그렇게 하라며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여 문제로 지적됐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직장인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10시쯤 집 근처 편의점에서 B사의 빵을 사서 먹던 중 빵 속 하얀 크림에서 파랗게 핀 곰팡이를 발견했다. 그는 어린 딸과 함께 5조각의 빵 중 이미 3조각을 먹은 상태였다. 이 제품은 웬만한 제과점 빵보다 맛있다고 소문난 치즈 크림 롤 케이크였고 유통기한은 A씨가 빵을 구입한 27일까지였다. A씨는 다음 날 새벽부터 심하게 배탈이 나서 사흘간 설사와 구토에 시달렸다. 다행히 아이는 괜찮았다고 한다. A씨는 빵의 곰팡이를 발견한 후 즉시 편의점을 찾아가 문제를 제기했으나 주말이라 이틀 뒤인 지난달 29일 B사의 고객 담당자와 연락이 닿았고 보상방안도 안내 받았다. 업체는 치료비 영수증을 제출하면 실비 보상을 해주겠으며 추가로 자사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3만원짜리 모바일 상품권과 몇 가지 빵 제품을 줄 수 있다고 제시했다. 그러나 A씨는 곰팡이 빵을 먹은 후 일도 못 하고 병원에 다니며 몸까지 상한 점을 고려할 때 B사의 보상 방안은 소비자를 우롱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그는 B사의 빵에 대한 신뢰가 떨어져 더 이상 그 회사 제품을 먹고 싶지 않은데 빵이나 빵을 구입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보상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A씨는 얼마를 원하냐는 업체의 물음에 제반 상황을 고려할 때 최소한 10만원은 돼야 적절한 것 아니냐는 의견을 냈다. B사는 이에 대해 내부 규정상 그렇게 큰 금액을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빵의 곰팡이가 제조할 때부터 있었던 것이 아니고 유통 과정에서 냉장 보관을 못 해 생겼기 때문에 자사에 모든 책임을 물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편의점의 책임도 있다는 주장이다. A씨가 결국 “보상은 필요 없고 이번 일을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말하자, 업체 담당자는 “네, 그렇게 하시죠. 저희에게 10만원도 큰돈이다”라고 맞섰다. A씨는 “빵을 먹은 후 장염이 생겨 설사를 많이 했는데 돈이나 뜯어내려는 듯한 사람으로 인식된 점이 매우 불쾌하다. 업체는 병원비 실비 보상과 상품권 제공을 대단하다는 식으로 제안했다. 보상금은 필요 없으며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았으면 좋겠다. 업체는 따끔하게 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B사는 취재에 나선 해당 매체에 “당사의 제품을 이용하시는 과정에서 불편을 겪게 해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해당 건은 제조가 아닌, 유통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아 고객에게 상세히 설명해 드리고, (내부)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치료비 등의 지원을 안내해 드렸던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께서 기준 이상의 보상을 말씀하셔서 요청을 들어드리기 어렵다는 양해를 구했는데, 고객의 마음이 상하신 것 같아 죄송하다. 앞으로 이런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객 응대 절차를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 구리시도 기후동행카드 참여… 별내선도 기동카 혜택 본다

    구리시도 기후동행카드 참여… 별내선도 기동카 혜택 본다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경기 구리시가 참여한다. 서울시는 경기 동북부 연결이 완성됐다며 향후 남서부로 권역 확대를 추진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일 오전 10시 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구리시와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양 지자체 담당자가 참석해 두 도시 간 광역교통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으로 18만 구리시민은 오는 10일 예정된 지하철 8호선의 연장 별내선 개통일부터 별내선 6개 역사(구리시 구간은 장자호수공원·구리·동구릉 등 3개 역사)를 포함해 8호선 24개 전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리시를 통과하는 서울 면허 시내버스 4개 노선(201·202·1155·2212)에는 이미 기후동행카드가 적용되고 있다. 서울시는 구리시에 있는 경의중앙선 구리역과 경춘선 갈매역 등 2개 역사에도 조속히 적용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과 협의를 서두를 방침이다. 올해 1월 23일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기후동행카드는 약 6개월 만에 185만장가량이 판매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시는 또 지난달 1일 본사업 시작과 함께 청년할인권, 관광객을 위한 단기권 등 다양한 권종을 출시하며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서울 주변 공동 생활권인 수도권 지역에서도 기후동행카드 이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남양주시에 이어 이번 구리시와의 협약으로 수도권 동북부 지역에서 기후동행카드를 더 폭넓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리시가 기후동행카드에 참여하면서 이 사업에 참여하는 수도권 지자체는 7개로 늘어났다. 앞서 서울시는 인천과 경기 김포·군포·과천·고양시와도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서울로 출퇴근·통학하는 수도권 주민도 서울시민’이라는 방침 아래 기후동행카드를 비롯해 서울동행버스 등 광역교통 개선을 추진해온 오세훈 시장은 기동카 혜택 확대를 강조했다. 오 시장은 협약식에서 “오늘 구리시와의 업무협약은 서울과 경기도 동북부를 기후동행카드로 연결하는 마지막 퍼즐이 채워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제는) 경기 남쪽과 서쪽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동카 수도권 확대가 경기도 시·군별로 지하철에 한정해 진행되는 것과 관련해 “(지역·교통수단) 구분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싶은데 아쉬운 마음”이라며 경기도민의 편의와 혜택 증진을 위해 “경기도의 선택과 결단”을 거듭 요청한다고 말했다.
  • 경콘진-광명도시공사-릭스스튜디오, ‘경기도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업무협약

    경콘진-광명도시공사-릭스스튜디오, ‘경기도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업무협약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 ㈜릭스스튜디오(대표 장정욱·김현준)가 ‘경기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명도시공사는 광명동굴 관련 역사 자료와 콘텐츠 전시 장소를 제공하고 ㈜릭스스튜디오는 광명동굴 광장에 있는 LED 미디어 타워와 동굴 내부 예술의 전당에 전시될 미디어 콘텐츠 2종을 개발한다. 경콘진은 프로젝트 전반을 관리하고, 제작 비용 1억 원을 부담한다. 22m 높이 LED 미디어 타워의 시계탑 아래는 광명동굴의 주요 역사적 순간들이 입체적으로 표출되는 콘셉트의 실감형 콘텐츠가 전시될 예정이다. 예술의 전당에는 대한민국 현대사의 역경을 담고 있는 광명동굴의 이야기가 동굴 표면에 레이저로 투사되는 프로젝션 매핑(Projection Mapping) 방식으로 표현된다. 각 콘텐츠는 11월까지 제작을 마치고 12월부터 본격적으로 활용된다. 경콘진 탁용석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명동굴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의 우수한 지역 소재를 활용한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각 지역별 거점 기관과 협력해 지역을 소재로 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앞서 경콘진은 본 사업에 참여할 4개 콘텐츠 기업을 선발했다. 이번 광명동굴 외에도 고양시 행주대첩, 시흥시 웨이브파크, 남양주시 문화유산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올해 안에 선보일 예정이다.
  • 경기도, 파주·김포에 이어 고양에 ‘말라리아 경보’ 발령

    경기도, 파주·김포에 이어 고양에 ‘말라리아 경보’ 발령

    경기도가 파주, 김포시에 이어 31일 고양시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 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동일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막기 위해 내려진다. 이번 경보는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고양시에 첫 군집사례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도내에서는 지난 6월 18일 파주시에서 올해 첫 경보가, 6월 25일 김포시에서 두 번째 경보가 내려진 바 있다. 도는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거주지 점검, 공동노출자,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잠정 통계에 따르면, 30일 기준 올해 신고된 국내 말라리아 환자 387명 중 경기도 환자가 210명으로 전국의 약 54%를 차지한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는 매개 모기 방제를 강화하고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위험지역 거주자 또는 방문자는 말라리아 의심 증상 발생할 경우 가까운 보건소 등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검사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 광명시 “AI 인재육성 위한 과학고 유치 총력”

    광명시 “AI 인재육성 위한 과학고 유치 총력”

    경기 광명시가 인공지능(AI) 인재 육성을 위한 과학고등학교 유치에 나섰다. 광명시는 3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교육지원청과 ‘광명시 과학고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공식적인 과학고등학교 유치전에 뛰어 들었다. 이날 협약식은 박승원 광명시장과 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경기도교육청이 시행하는 과학고 설립 공모에 신청하기 위해 자원을 공유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명시 과학고 설립 공모 신청을 위한 양 기관의 자원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행정실무협의체 구성이다. 시는 과학고 유치를 위해 ‘광명시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초연구’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용역을 통해 지역의 교육·연구 기반 분석, 산학 협력을 통한 특화 교육 과정 개발 등 ‘광명 과학고’의 차별성을 도출해 내고자 한다. 광명시는 ‘수도권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범노선’ 개발 및 현대자동차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3기 신도시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사업’ 등 도시 전체가 인공지능(AI)·모빌리티 실증·연구의 집합체로 살아있는 미래 과학 교육 현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뛰어난 접근성도 광명시의 강점으로 분석된다. 광명시는 KTX 열차를 비롯해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이 지나간다.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수색-광명 고속철도, GTX-D, GTX-G 등 철도 노선 추가 확보로 수도권 20분 연결 시대가 열리면 경기도 전역의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첨단 기술 상용화를 위한 실증·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도시 전체가 미래 과학 교육 현장이다”라며 “이러한 강점을 살려 과학고를 적극 유치해 학생들이 양질의 과학 교육을 받고,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광명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면서 광명시가 과학 교육 선진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 과정들을 개발하고 학생들이 미래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4월 이공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과학고 추가 지정 계획을 발표했고, 오는 8월 말 세부 공모 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이에 성남시와 고양시 등 도내 10여개 지자체가 과학고 유치전에 나섰다.
  • “CJ라이브시티, 부지 제공에 문제 있었다”

    경기도가 지난 1일 시행사인 ㈜CJ라이브시티와 CJ라이브시티(K컬처밸리) 조성 협약을 백지화하자 고양시민들이 거세게 반발하는 등 후폭풍이 거세다. 이런 가운데 도가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대 사업부지를 제공할 때부터 불완전한 토지를 공급하는 등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30일 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에 따르면 2022년 5월 공연장인 아레나 서측 공사현장에서 건설 및 산업폐기물이 대량 발견됐다. 폐기물은 무려 23만 7401㎡(약 7만평)에 달하는 구간으로 덤프트럭 9600여대 분량이었다. 당시 도는 폐기물 처리 합의를 차일피일 미루다가 CJ라이브시티에 “소송으로 해결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CJ라이브시티 조성사업은 경기도 땅을 빌려 추진한다. 도가 하자 있는 땅을 임대한 것은 계약 해제 사유가 될 수도 있다는 게 시행사 측 주장이다. 특히 도와 경기도시공사는 CJ라이브시티를 가로지르는 한류천에 2011년 257억원을 들여 일산1기신도시에서 발생하는 오염수를 하류로 우회시키는 관로를 설치했다. 그러나 제 역할을 못 해악취가 진동했다. <2019년 5월 21일자 17면 보도> 한류천이 멸종위기 종인 맹꽁이 서식지로 생태자연도 1등급으로 지정고시된 사실을 도와 고양시 모두 몰라 서식지 변경 같은 의견을 환경부에 내는 등 대안 마련에 시간을 허비하기도 했다. 불법 매립된 폐기물 처리하느라 50개월 이상, 한류천 수질개선책을 협의하느라 또다시 2년여를 낭비했다. 이를 두고 경기도가 ‘하자 있는 땅’을 빌려주고 책임을 사업자에게 전가하며, 뜬금없는 공공개발 카드로 여론의 ‘소나기 비판을 피해 가려 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지역 커뮤니티에도 이 같은 도를 성토하는 글이 잇따른다. 도 청원 게시판에 오른 CJ라이브시티 사업협약 해제 관련 청원은 1만명의 동의를 얻어 다음달 12일까지 김동연 경기지사가 답변해야 한다.
  • 여행 온 기분으로 음악 즐기자…‘해브 어 나이스 트립 2024’ 현장 [아몰걍듣]

    여행 온 기분으로 음악 즐기자…‘해브 어 나이스 트립 2024’ 현장 [아몰걍듣]

    음악 페스티벌 ‘해브 어 나이스 트립 2024’(HAVE A NICE TRIP 2024, 이하 해나트 2024)가 지난 27~28일 양일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해나트’는 무더운 여름날에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실내 페스티벌이다. 선글라스와 모자, 쿨토시로 무장해야 하는 일반적인 페스티벌과 다르게 여행을 온 듯 가벼운 차림으로 놀러온 관객들이 눈에 띄었다. 공연 첫날에는 영국을 대표하는 록밴드 ‘트래비스’(Travis)가 마지막을 장식했다. 트래비스는 8년 만에 한국 팬들을 만나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팬들은 무대로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었다. 둘째날 역시 편안한 분위기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었다.인도네시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인디팝 밴드 ‘걸 갱’(Grrrl Gang)은 압도적인 흥으로 관객들을 들썩였다. 공연 중간에는 관객석에 ‘서클핏’(관객들이 크게 원을 만들어 빙빙 뛰어다니는 것) 유도하며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유다빈밴드’는 갑작스럽게 공연이 취소된 ‘레미 울프’(Remi Wolf)를 대신해 무대에 올랐다. 청춘 밴드로 떠오르는 유다빈밴드는 ‘좋지 아니한가’, ‘털어버리자’ 등을 부르며 산뜻한 에너지를 발산했다.뜻밖의 내한 소식에 많은 이들이 주목했던 슈게이징 밴드 ‘올웨이즈’(Alvvays)의 무대는 기대 이상이었다. 보컬과 기타를 맡은 몰리 랭킨은 한국어로 ‘안녕!’을 외치며 한국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올웨이즈는 이날 18곡을 쉬지 않고 열창했다. 히트곡 ‘아치, 메리 미’(Archie, Marry Me)가 연주되자 관객석에서는 떼창이 흘러나왔다.영국 싱어송라이터 삼파(Sampha)의 무대는 ‘신성함’ 그 자체였다. 삼파는 4인조로 구성된 객원 멤버들과 다양한 악기로 화음을 만들어냈다. 거친 전자음과 빠른 드럼 비트 위에 포근한 피아노 연주와 보컬을 얹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삼파는 무대에서 내려와 팬들이 들고 있던 자신의 음반에 사인을 해주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독특한 음악 세계를 자랑하는 뮤지션 ‘킹 크룰’(King Krule)이 이날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데뷔 후 첫 내한 무대에 선 킹 크룰은 다크하고 강렬한 무대로 사람들을 사로잡았다. 이밖에도 밴드 설(SURL), 너드커넥션, 주니, 구름, 권진아, 적재 등이 이날 무대에 올랐다.
  • “청소 부탁합니다”…‘아령 묶인 시신’ 거주 고시원서 ‘10만원’과 메모 발견

    “청소 부탁합니다”…‘아령 묶인 시신’ 거주 고시원서 ‘10만원’과 메모 발견

    팔에 5kg 아령이 묶인 채 한강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남성이 살던 고시원에서 현금 10만원과 함께 안타까운 내용의 메모가 발견됐다. 29일 경기 고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시쯤 고양시 덕양구 행주나루터 인근 선착장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된 60대 남성 A씨는 생전에 서울 모처의 고시원에서 홀로 지내왔다. A씨의 고시원 방 책상 위에는 현금 10만원과 ‘청소를 잘 부탁한다’는 내용의 메모가 놓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자신이 남겨둔 짐 등의 뒤처리를 해야 할 고시원 관계자에게 남긴 글로 추정된다. 방에 있던 달력에는 ‘몸이 너무 아파서 살고 싶지 않다’는 내용의 메모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방엔 여러 종류의 약이 있었는데,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월 20만원의 고시원 방에서 살아온 A씨는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였다. 가족이나 친지와 교류 없이 상당 기간 고시원에서 혼자 살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달 고시원비도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지문을 확보해 신원을 파악한 뒤 유족을 찾고 있다. A씨의 휴대전화에도 가족으로 추정할 수 있는 사람의 연락처는 없었다. 경찰이 처음 시신을 발견했을 때 신원을 추정할 수 있는 소지품이 없이 팔에 신발 끈으로 5㎏의 아령이 묶여 있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오는 30일 A씨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고인이 최근 지병으로 많이 힘들어했다는 정황 등은 확인됐으나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등 수사 중”이라며 “시신 인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가족을 찾는 데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한강에서 팔에 5kg 아령 묶인 시신 발견… 경찰 수사 중

    한강에서 팔에 5kg 아령 묶인 시신 발견… 경찰 수사 중

    한강 하구에서 팔에 5kg 아령이 묶인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1시쯤 고양시 덕양구 행주나루터 선착장 근처에서 남성 시신이 물에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해당 시신을 인양해 신원을 확인했다. 신원조회 결과 해당 남성은 서울에서 혼자 살던 60대 A씨로, 팔에 신발 끈으로 5kg 아령이 묶여 있었다.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유가족 등을 수소문하며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콘진, ‘경기 스토리작가 창작소’ 파주 6기 온라인 비즈 미팅 개최

    경콘진, ‘경기 스토리작가 창작소’ 파주 6기 온라인 비즈 미팅 개최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작가와 제작사를 이어주는 ‘경기 스토리작가 창작소 파주 6기’ 온라인 비즈니스 미팅을 24~25일 열어 125건 이상의 미팅을 주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즈니스 미팅은 지난 3월부터 5개월 동안 파주 지지향에서 경콘진의 지원으로 집필 활동을 해온 스토리 작가 8명이 영상 산업 관계자들에게 자기 작품을 소개하고 영화·드라마 제작 등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34개의 국내 주요 영화·영상 제작사 및 투자사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소개된 작품들은 액션, 범죄, 시대극, 로맨스, SF,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었다. 드라마 대본은 ▲김나영 작가의 ‘보호관찰관 사강진’ ▲김수현 작가의 ‘경성변호사’ ▲박민희 작가의 ‘현재는 아름다워!’ ▲서은영 작가의 ‘교감’ ▲허민희 작가의 ‘조선 스페셜리스트’가/ 영화 시나리오는 ▲강동훈 작가의 ‘그라운드 제로’ ▲손상준 작가의 ‘태풍이 지나간 자리’ ▲최정안 작가의 ‘릴리스(Lilith)가 소개됐다. ‘경기 스토리작가 창작소’는 영상 콘텐츠의 원형이 되는 스토리를 발굴하기 위해 경기도 시나리오·대본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개인 집필 공간과 5백만 원의 창작지원금, 멘토링과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1년 개소 이래 총 108명의 작가를 배출했으며, 올해는 경콘진과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이 공동으로 고양시와 파주시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8월부터는 ‘경기 스토리작가 창작소 파주 7기’가 새롭게 시작된다.
  • “창문 못열게 테이프로…” 충격 폭로한 황선우 등, 선수촌 나왔다

    “창문 못열게 테이프로…” 충격 폭로한 황선우 등, 선수촌 나왔다

    에어컨도 없고 창문도 못 여는 셔틀버스에 시달렸던 한국 수영 경영 남자 800m 계영 대표팀이 결국 올림픽 선수촌을 나오기로 했다. 26일(현지시간) 오전 정창훈 대한수영연맹 회장은 “오늘부터 남자 800m 계영 멤버 6명은 경기장에서 도보 5분 거리의 호텔을 사용한다”며 “조금이라도 더 편안하게 경기를 준비하라는 의미”라고 밝혔다. 김우민, 황선우, 양재훈(이상 강원도청), 이호준(제주시청), 이유연(고양시청), 김영현(안양시청) 등 계영 멤버 6명은 이날 훈련이 끝난 뒤 선수촌이 아닌 호텔로 이동한다. 남자 계영 800m 멤버들은 한결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준비할 수 있게 된다. 현지에서는 셔틀버스 시스템이 원활하게 돌아가지 못하는 와중에 에어컨까지 잘 안 틀어서 버스에 탑승한 선수들만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에 선수들이 직접 열악한 환경을 지적하기도 했다.김우민은 전날 “다른 나라 선수 한 명이 버스에서 내린 뒤 쓰러졌다는 이야기가 들린다”며 “버스가 너무 덥다. 창문도 못 열게 막아놨더라. 며칠 전에는 버스가 좁은 골목에 잘못 들어가 차가 파손되는 사고도 났다. 길을 이상한 곳으로 들어가 뱅뱅 돌기도 한다”고 말했다. 황선우 역시 “버스에 정말 많은 선수가 타다 보니까 사우나 같다. 밖의 기온보다 버스가 더 더워지는 상황이 발생한다”며 “선수촌에서 수영장까지 40~45분 정도 걸리는데 오늘은 1시간 반이 걸려서 매우 힘들다. 테러 위협 때문인지 창문도 못 열게 안전요원이 테이프를 붙여놨다.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대한수영연맹은 해결책을 준비하고 있었다. 정 회장은 “지난 16일 경영 대표팀이 출국할 때 ‘불편한 점이 있으면 빨리 말해달라’고 당부했다”며 “선수촌 환경, 이동 거리 등을 고려할 때 ‘촌외 생활을 하는 게 낫겠다’는 현장 의견이 있어서, 서둘러 호텔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남자 계영 800m 멤버들은 오는 30일까지 호텔에서 묵을 예정이다.한국 수영은 자유형 개인 종목과 단체전에서 총 3개의 메달을 노리고 있다. 김우민은 27일 남자 자유형 400m에 출전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남자 자유형 200m 우승 후보 황선우는 28일 예선과 준결승, 29일 결승을 치른다. 남자 계영 800m 예선과 결승은 30일에 벌어진다. 대한수영연맹은 ‘연맹 비용’으로 남자 계영 멤버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 수영 사상 최초의 올림픽 단체전 메달 획득을 위한 지원책 중 하나다. 정 회장은 “드디어 내일, 경영 경기를 시작한다”며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준비했다.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확신한다. 많이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탄소 발자국 줄이기’를 핵심 과제로 표방한 2024 파리 올림픽은 선수촌에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고, 채식 위주 식단을 제공한다. 다행히 파리에 큰 무더위가 찾아오지 않아 숙소에 에어컨이 없는 게 아직은 큰 문제가 아니지만, 선수들의 발이 되어주는 셔틀버스조차 에어컨을 켜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 경기도·경기관광공사, 2024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최우수상’

    경기도·경기관광공사, 2024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최우수상’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9일부터 4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관광 홍보부스는 디자인, 콘텐츠, 이벤트 등 여러 면에서 돋보였고 많은 방문객에게 유익한 정보와 재미를 선사,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에 큰 기여를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한때 폐광이었다가 경기 10대 관광지로 선정된 ‘광명동굴’, 프랑스 등 유럽의 다양한 문화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테마공원 ‘쁘띠프랑스’, 목장 부지를 그대로 활용한 테마파크 ‘안성팜랜드’ 등 도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 특히, 카페·디저트 가게 등 130여 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경기투어패스’ 및 도의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길에서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기둘레길’, 골목골목 숨겨진 명소를 찾아 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경기관광테마골목’ 등 경기도 관광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홍보해 관람객의 큰 관심을 끌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보다 많은 분이 둘러볼 수 있도록 홍보관 디자인과 주요 도내 주요 관광산업 홍보 테마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는데 최우수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국․내외 우수 관광명소를 알리고 관광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관광시장의 트렌드를 공유하는 대표적인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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