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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공연이 어렵다? 해설 곁들이니 쉽다!

    문화 공연이 어렵다? 해설 곁들이니 쉽다!

    음악이나 무용이 어렵게 느껴질 때 ‘해설이 있는’ 공연을 선택해 보면 어떨까. 국립단체나 각 지역 공연장에서는 ‘해설이 있는 공연’을 다양하게 준비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국립발레단은 4월까지 매월 세 번째 화요일에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해설이 있는 발레’(왼쪽)를 연다. 1997년 국립극장에서 첫선을 보인 국립발레단의 ‘해설 발레’는 그동안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 올려졌다가 다시 국립극장으로 돌아왔다. 1월 ‘낭만발레’를 시작으로 ‘클래식 발레’(2, 3월), 발레 스타들이 꾸미는 ‘올스타 갈라’(4월), 현대발레를 보여주는 ‘20세기 발레’(5월), 한국 발레의 오늘을 느낄 수 있는 ‘창작발레’(6월)를 주제로 잡았다. 4월까지는 달오름극장에서, 5월과 6월은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2만원. (02)587-6181.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는 ‘겨울방학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가 준비돼 있다. 20일에는 이니스 앙상블이 ‘마음을 울리는 앙상블 이야기’라는 주제로 모차르트 피아노4중주 1번, 베토벤 현악4중주 11번, 슈베르트 현악4중주 14번을 연주했다. 오는 27일에는 코리아솔로이츠 오케스트라가 박인욱의 지휘로 모차르트, 쇼팽, 차이콥스키 등의 피아노협주곡으로 구성한 ‘다양한 선율의 콘체르토 여행’을 떠난다. 1만~2만원. (02)586-0945. 용인문화재단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에 경기 용인시 풍덕천동 여성회관 작은어울마당에서 ‘화요음악살롱’을 진행한다. 음악 이야기를 하고 연주 영상을 감상하는 화요음악살롱에서는 류태형(클래식), 황덕호(재즈), 임진모(대중음악), 박제성(오페라) 등 각 장르에서 활약하는 칼럼니스트가 흥미진진하고 명쾌한 해설을 덧댄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5000원. (031)260-3355. 2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는 ‘해설이 어우러진 청소년 음악회’가 열린다. 파곳(바순처럼 생긴 독일식 악기)을 위한 협주곡을 다양하게 만든 비발디의 음악을 조명하는 ‘파곳을 사랑한 비발디’(오른쪽) 네 번째 시간이다. 비발디가 쓴 400여개 협주곡 중 파곳 협주곡이 37곡에 이른다. 이 시간에는 이 중 5개 협주곡을 들려주고 파곳과 다양한 현악기, 악기 편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1만~2만원. (02)581-5404. 최여경 기자 kid@seoul.co.kr
  • [권혁 변호사의 행정법 판례 강의] (11) 완충녹지 비교형량 없이 제안 거부 땐 위법

    도시계획에 관한 대법원 2010두5806판결을 소개하고자 한다. 사안을 간략하게 살피면, 도시계획시설의 일종인 완충녹지지역으로 지정된 토지의 소유자들이 그들의 토지에 대해 장기간 집행되지 아니한 도시계획시설(완충녹지)을 해제해 달라는 신청을 하였는데, 경기 고양시장이 이를 거부하였고, 그에 대하여 토지 소유자들이 취소소송을 제기하였다. 도시계획은 강학상 행정계획에 속하고, 이를 규율하는 기본법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국토계획법)이 있다. 국토계획법은 광역도시계획, 도시기본계획, 도시관리계획으로 도시계획의 종류를 정하고 있는데, 구체적인 처분성이 인정되는 행정계획은 도시관리계획을 일컫는다. 도시관리계획은 용도지역·용도지구·용도구역·기반시설·도시개발사업·지구단위계획의 각 지정 및 변경에 관한 계획이라고 정의되어 있다(국토계획법 제2조 제4호). 이번 사안과 관련 있는 완충녹지지역은 기반시설에 관한 도시관리계획에 해당하고, 이는 도시계획시설로 규정하고 있다(국토계획법 제43조 제1항).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도시관리계획의 결정 절차를 보면, 입안권자는 특별시장·광역시장·시장 또는 군수 등이고, 주민은 입안자에게 도시관리계획 중 ▲기반시설의 설치·정비 또는 개량에 관한 사항 ▲지구단위계획의 지정 및 변경에 관한 사항의 입안을 제안할 수 있고, 시·도지사가 도시관리계획을 결정한다. 입안 제안은 법규상 신청권에 해당하므로, 그에 대한 거부는 처분성을 인정하고 있다. 이번 판결 역시 기반시설에 관한 주민의 입안 제안권이 인정되므로, 그에 대한 거부는 처분성을 긍정하였다. 도시계획에 대한 위법성 심사 기준은 일반 행정처분에 대한 것과 차이가 있다. 행정계획이란 전문적·기술적 판단을 기초로 하여 특정한 행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서로 관련되는 행정수단을 종합·조정함으로써 장래의 일정한 시점에서 일정한 질서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기준으로 설정된 것이다. 그러므로, 관계 법령에는 추상적인 행정목표와 절차만이 규정되어 있을 뿐 행정계획의 내용에 관해서는 별다른 규정을 두고 있지 않아 행정주체는 구체적인 행정계획을 입안·결정함에 있어서 비교적 광범위한 형성의 자유를 가진다. 다만 행정주체가 가지는 이와 같은 형성의 자유는 무제한적인 것이 아니라 그 행정계획에 관련되는 자들의 이익을 공익과 사익 사이는 물론이고, 공익 상호 간과 사익 상호 간에도 정당하게 비교해야 한다는 제한이 있다. 따라서 행정주체가 행정계획을 입안·결정함에 있어서 ▲이익형량을 전혀 행하지 않은 경우 ▲이익형량의 고려 대상에 마땅히 포함시켜야 할 사항을 누락한 경우 ▲이익형량을 하였으나 정당성과 객관성이 결여된 경우에는 그 행정계획결정은 형량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게 된다(대법원 2010두21464 판결 등). 이번 사안의 경우 완충녹지지역으로 지정되었으나, 장기간 도시계획시설의 설치가 집행되지 않았고, 더 이상 완충녹지지역으로 유지해야 할 필요성도 인정되기 어려웠다. 그럼에도 행정청은 공익상 필요성, 개인에 대한 재산권의 침해 등에 관해 정당한 비교 형량을 하지 않은 채 제안신청을 거부한 것으로, 위법한 것이라고 판단하였다. 이 판결은 현재 전국에 걸쳐 있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하여 미집행으로 보상 등이 이뤄지지 않고, 개인의 재산권만 침해하고 있을 뿐, 그 지정 또는 유지의 사유가 불분명한 경우 개인들의 권리구제를 위해 중요한 방향을 제시한 판결이라 할 것이다.
  • [정보마당] 구정소식·공연·전시·영화

    [구정소식] ●강남구 강남문화재단은 17일 오후 7시 30분 강남구민회관에서 퓨전 국악단 별모래의 ‘모던 가야금 앙상블’을 공연한다. 강남문화재단 6712-0532. 17일까지 청년층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5명을 추가 모집한다. 근무 기간은 19일부터 3월 29일까지다. 일자리정책과 3423-5566. ●강동구 18일까지 2013년도 스포츠 바우처 신청자를 모집한다. 기초생활수급 가정 만 5~19세 유·청소년이 대상이며 1인 1강좌에 대해 월 최대 7만원까지 지원한다. 문화체육과 3425-5263. ●강북구 구청이 주관하는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청소년 희망원정대’가 산악인 엄홍길씨, 지역 중학생 50여명과 함께 17일부터 이틀간 강원 화천군에 있는 군부대에서 겨울 캠프를 개최한다. 교육지원팀 901-6291. ●강서구 겸재정선기념관은 17일, 22일, 23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기념관 3층 다목적실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반짝반짝 한지 등 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 참가비는 6000원. 겸재정선기념관 2659-2206. 허준박물관은 19일 오후 2시 박물관 2층 시청각실에서 토요 영화 상영 ‘아스트로보이-아톰의 귀환’을 상영한다. 관람객은 무료로 볼 수 있다. 허준박물관 3661-8686 ●관악구 16~18일 사업체 조사 조사 요원을 모집한다. 조사원은 25일가량 지역 내 사업체에 대한 통계 조사 업무를 맡게 된다. 총 52명 모집. 18세 이상 고졸 학력 이상이 대상이다. 기획예산과 880-3106. 18일 보건소 2층에서 ‘보건소 건강음악회’를 개최한다. 조원초등학교 오케스트라가 공연하며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보건행정과 881-5515. ●광진구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 체험 기회를 주기 위한 자원봉사 체험학교를 21일부터 25일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참가자는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원봉사센터 450-1664. ●구로구 16일 오후 7시 30분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구로·도봉·금천·종로·용산·노원구 주민 오케스트라 6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렛츠고 우리 동네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공연 시간은 100분이며 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문화체육과 860-2585. 18일까지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일할 보육사업 업무 행정도우미 16명을 모집한다. 보수는 일일 기준으로 4만 5600원이다.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하며 보육업무 및 행정보조업무 경험자는 우대한다. 동 주민센터나 구 홈페이지(www.guro.go.kr)에서 신청서를 받아 구청 보육지원과에 우편 또는 직접 제출하면 된다. 보육지원과 860-3020. ●금천구 6월과 12월 두번에 나눠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31일까지 미리 납부하면 연 세액의 10%를 공제해 준다. 승용차 요일제 참여 차량은 5%를 추가 감면해 준다. 구청 세무2과나 서울시 ETAX시스템(etax.seoul.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세무2과 자동차세팀 2627-2352. ●노원구 16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김성환 구청장, 박원순 서울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직능 단체장, 주민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행정지원과 2116-3081. ●동대문구 2013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신청 접수를 18일까지 마감한다. 방문 접수는 근무 시간 내, 우편 접수는 18일 근무 시간이 끝나기 전까지 도착해야 인정받을 수 있다. 자치행정과 2127-4047. ●동작구 21일까지 재활보조기구가 고장나 불편을 겪는 장애인을 도울 재활보조기구 수리 위탁업체를 공모한다. 사업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 구청 사회복지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회복지과 장애인지원팀 820-9308. ●마포구 16일까지 방문 건강 관리 사업에 참여할 기간제 간호사 인력을 모집한다. 채용일부터 올해 말까지 근무하며 취약 계층 건강 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보건소 지역보건과 3153-9062. ●서대문구 21일부터 31일까지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체력 향상과 건전한 여가 선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3 스포츠바우처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만 5~19세 유·청소년이 대상이다. 대상자 명의로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 홈페이지에서 회원으로 가입한 뒤 세대주 명의로 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문화체육과 330-1938. ●서초구 18일 구민회관에서 금요문화마당 ‘테너 신동호&보헤미안싱어즈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페라 ‘카르멘’ ‘진주조개잡이’ ‘세비야의 이발사’ 등의 주요곡을 공연한다. 문화행정과 2155-6225. ●성동구 설 명절을 맞아 18일까지 지역 내 설 성수식품 제조 업소 및 판매 업소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보건위생과 2286-7155. 18일까지 노인에게 소득 창출 및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 기관 신청을 받는다. 노인청소년과 2286-5869. ●성북구 조선미 아주대 교수를 초청해 17일 오전 10시 구청 다목적홀에서 ‘성적과 행복, 정서지능에 달렸다’는 주제로 열린 특강을 실시한다. 300여명까지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교육지원과 920-2980. ●송파구 매주 월~금요일 구청 앞 사거리 지하보도 매장에서 ‘헌책·교복은행’을 운영한다. 헌책, 교복을 기증하거나 동일 품목으로 교환할 수 있다. 헌책은 권당 200~400원, 교복은 1점당 1000원에 판매한다. 클린도시과 2147-2866. ●양천구 22일 오후 7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양천예술무대 ‘평양예술단 공연’이 열린다. 무료로 열리는 공연에서는 휘파람과 물동이춤 등의 북한 문화 예술을 볼 수 있다. 문화체육과 2620-3404. 17~21일 ‘2012년 기준 사업체 조사’ 조사 요원 47명을 모집한다. 전산정보과 2620-3198. ●영등포구 21~24일 당산1동 주민센터 제1정보문화센터와 대림1동 주민센터 제2정보문화센터에서 구민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구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분야는 한글, 엑셀, 인터넷, 파워포인트, 디지털카메라 편집 등이다. 수강료 1만원. 전산정보과 2670-4266. 영등포문화원(www.ydpcc.co.kr)에서 3월까지 진행하는 문화학교 회원을 모집한다. 전통음악, 악기, 노래 교실, 어학, 손글씨,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이 이뤄진다. 수강료 월 1만~5만원. 영등포문화원 846-0155~6. ●용산구 21일부터 2013년도 정기 재산변동신고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4급 이상 공무원, 감사·세무·주택·건축·환경·토목·치수방재·보건위생과 5~7급 공무원이 재산 등록 의무 대상자다. 감사담당관 2199-6265. ●은평구 보육정책 확대 시행 예정에 따라 17일까지 보육 사업 업무를 보조할 보육 사업 업무 행정도우미 17명을 모집한다. 근무 기간은 28일부터 3월 12일까지다. 가정복지과 351-7103. 효율적인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22일까지 노인 일자리 사업 전담 인력 2명을 모집한다. 근무 기간은 2월부터 12월까지다. 노인복지과 351-7153. ●중구 21일까지 사회단체 구정 참여 지원 사업을 신청받는다. 신청 자격은 지역의 공익 목적 단체 가운데 최근 1년 이상 공익 사업 실적이 있는 단체나 구에서 권장하는 필수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단체다. 관광공보과 3396-4954. 3월 개관 예정인 장애인복지관의 운영체를 모집한다. 15일부터 22일까지 구청 사회복지과에서 접수받는다. 장애인복지팀 3396-5372. ●종로구 18일까지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 전담 인력을 모집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25세 이상 40세 미만 남녀로 복지·컴퓨터 분야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여성가족과 2148-2314. ●중랑구 22일 오전 9시 30분~낮 12시 망우본동 ‘중랑 숲 어린이도서관’에서 북스타트 사업을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에 열리는 연중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중랑구 거주 생후 6~7개월 영아~취학 전 아동이다. 성장 단계별 책꾸러미를 제공하고 독서 지도 관련 육아교육 프로그램을 곁들인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정은 숲 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jnsuplib.seoul.kr)를 참고하고 신분증과 아기 수첩, 건강보험증, 등본 등 아이 연령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도서관 6235-1151, 구청 교육지원과 2094-1913. ●경기 가평군 6급 공무원 28명으로 구성된 민원후견인제를 운영한다. 이들은 노약자나 생활보호 대상자 등을 대신해 7일 이상 걸리는 가족 묘지 설치 허가 등의 복잡한 민원 64종을 끝까지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031)580-2133. ●경기 고양시 중학교에 입학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자녀들에게 교복비를 지원한다. 신분증과 통장을 가지고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내면 된다. (031)8075-2280. 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 27일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13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 행사에 참석할 시민 5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3월 7일까지이며 이메일(flower@flowe.or.kr)이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031)908-7757. [공연] ●김광석 다시 부르기 2013 2월 16일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김광석을 사랑하는 가수들이 매년 그의 기일에 맞춰 여는 헌정 공연. ‘영원한 청춘, 영원한 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공연에는 박효신, 엠씨더맥스 외에 엠넷 ‘슈퍼스타K 4’ 출신 홍대광, 포크 듀오 유리상자 등이 출연한다. 3만 3000~11만원. 1544-1555. ●레이철 야마가타 내한공연 2월 23~24일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이화여대 삼성홀. 특유의 감미로운 멜로디와 몽환적인 보컬로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미국 싱어송라이터 레이철 야마가타가 새 미니 앨범 ‘헤비 웨이트’ 발매를 기념해 공연한다. 발라드, 포크, 얼터너티브 록 등 장르를 넘나드는 그녀의 폭넓은 음악 세계를 소극장 무대에서 좀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다. 8만 8000원. (02)3143-5156. ●연극 ‘템페스트’ 17~27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극단 목화가 셰익스피어 원작에 ‘삼국사기’의 가락국기를 엮고 백중놀이, 만담, 씻김굿 등의 한국적 소리와 몸짓을 넣어 해학적으로 풀어냈다. ‘한국식 셰익스피어’라는 평가를 받으며 2011년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됐으며 대한민국연극대상과 제1회 대한민국 셰익스피어 어워즈 대상을 수상했다. 3만원. (02)745-3966. ●연극 ‘남아있는 나날들’ 2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명륜동 선돌극장. 프랑스 극작가 장 폴 벤젤의 ‘머나먼 아공당주’를 원작으로 하일호가 윤색, 연출했다. 은퇴한 노부부의 이야기 속에서 노인이 겪는 고독, 성, 가족 등의 문제를 들여다본다. 2만 5000원. 010-9243-5086. ●뮤지컬 ‘더 프라미스’ 20일까지.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국방부와 국립극장, 육군본부, 한국뮤지컬협회가 공동 제작한 뮤지컬. 전쟁통에 생사를 함께한 전우 7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지나 연출, 서윤미 극본. 지현우, 김무열, 이특, 윤학 등 군복무 중인 연예인이 무대에 오른다. 4만 4000~7만 7000원. 1666-8662. ●뮤지컬 ‘락오브에이지’ 2월 3일까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락스타패키지, 할인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락스타패키지는 VIP티켓(10만원)과 공연 프로그램 책자(1만원)를 묶어 6만원에 판매하는 상품. 패키지 구매 관객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31일까지 중고교 및 대학 신입생은 VIP석 3만원, R석 2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6만~10만원. 1588-5212. ●테디베어씨어터 ‘백조의 호수’ 2월 3일까지.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차이콥스키의 명작 ‘백조의 호수’ 음악에 맞춰 테디베어, 백조, 여우 등 귀여운 동물들이 아름다운 발레를 선사한다. 수요일 오전 11시에는 마티네 공연을 준비했다. 4만~5만원. 1577-3363. ●국악놀이극 ‘꼭꼭 숨어라’ 16~19일, 23~25일. 서울 종로구 원서동 북촌창우극장. 천과 둥, 별이 숨바꼭질을 하다가 갑자기 사라진 친구 악이를 찾아 떠나는 여정에서 전래놀이와 노래를 만날 수 있다. 국악단체 ‘별악(樂)’과 관객이 놀이를 즐기는 시간. 1만원. (02)747-3809. [전시] ●‘르포르타주’전 2월 13일까지 서울 마포구 서교동 LIG아트스페이스. 기록자는 단편적인 기록을 하는 게 아니라 그 속에 나름의 이야기를 깔고 기록을 이어 나간다. 그 종합적인 이야기에 대한 이해가 관람객과 작가 간의 소통이다. 구현모, 나현, 이기일, 임주연, 정재철, 하태범 등이 참여했다. (02)331-0007~9. ●이화순 ‘취’(醉)전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토포하우스. 어떤 쓰임새가 있던 것들이었으나 이제는 버림받아 쓰임새가 없어져 버린 존재들을 다시 가공해 그것만의 물성을 드러내 보이는 데 치중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것은 주로 가죽 제품들이다. (02)734-7555. ●‘뷰’(VUE)전 17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갤러리비케이. 강민수, 장현주, 조태광 등 작가들이 경험하고 생각하고 인지해 세상을 재구성해 나가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드러나게 되는 세계의 다양성은 무엇인지에 대해 탐구한 결과를 보여준다. (02)790-7079. [영화] ●잭 리처 감독 크리스토퍼 매쿼리. 출연 톰 크루즈, 로자먼드 파이크, 로버트 듀발.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저격 사건 현장에서 체포된 범인이 결백을 주장하며 지목한 잭 리처가 사건 해결을 위해 홀로 나서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대역 없이 열연한 톰 크루즈의 맨몸 액션 연기와 숨 가쁘게 그려진 자동차 추격 장면이 돋보인다. 130분. 17일 개봉. 15세 관람가. ●더 임파서블 감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니. 출연 이완 맥그리거, 나오미 와츠, 톰 홀랜드. 2004년 동남아시아에서 사상자가 무려 30만명에 이르는 최악의 쓰나미를 재현한 영화. 쓰나미 속에서 기적같이 살아난 한 가족의 감동 실화를 그린다. 113분. 17일 개봉 12세 관람가. ●몬스터 호텔 감독 젠디 타타코브스키. 목소리 출연 정찬우·김태균. 인간은 출입이 금지된 몬스터 호텔에 들어간 인간 소년과 몬스터 소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애니메이션. 기발한 상상력과 유머를 통해 기괴한 생김새를 한 몬스터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펼친다. 91분. 17일 개봉. 전체 관람가.
  • 서울시 “王都의 경계인 한양도성 먼저” 고양시 “수도방어 연관… 통합등재를”

    인접한 한양도성과 북한산성이 제각각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가 추진되자 “통합 등재해야 한다”는 주장과 “한양도성을 먼저 등재한 후 북한산성은 나중에 확대 등재해야 국익에 유리하다”는 입장이 맞서고 있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전담부서(세계유산팀)를 만들어 2015년까지 한양도성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로 내부 방침을 세우고 사유지를 제외한 전 구간 복원을 사실상 마쳤다. 지난해 4월 문화재청의 잠정목록에 포함됐고, 올해는 우선추진대상에 올려 내년쯤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그러나 경기 고양시는 올해 ‘고양 600년’을 맞아 이제야 북한산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고양시 관계자는 “북한산성과 한양도성은 완전히 붙어 있지 않지만 ‘수도 방어’라는 기능적 목적으로 볼 때 상당한 연관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성곽 쌓는 기술이 가장 발달된 숙종 때 험준한 산악지역에 이중으로 6개월 만에 축조됐고, 수원화성처럼 행궁도 그 안에 있어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만큼 서울시의 한양도성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서울시 측은 “수도 방어 가능으로 보면 두 산성의 연계성이 높지만 한양도성은 외적을 방어하는 기능 보다는 왕도(王都)의 경계 의미로 구축된 ‘도시성곽’이라며 북한산성과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먼저 한양도성을 등재한 후 북한산성은 나중에 확대 등재하는 게 외국인 관광객 1200만명 시대를 맞아 국익에 유리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고양시 측은 “지난해까지 북한산성~한양도성~남한산성은 개별 성곽이 아니라 연계 성곽이라며 세계문화유산의 공동 등재를 주장하다가, 문화재청의 중재로 남한산성 단독 등재로 가닥이 잡히자 서울시가 입장을 바꾼 것”이라며 어이없어했다. 이은만 고양시 전 문화원장은 “북한산성은 임금의 피난에 대비한 측면도 있어 한양도성과는 구체적인 축조 목적에서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지리적으로 근접해 있고 넓게 봐서는 연관성이 매우 높은 만큼 가능하다면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함께 추진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 평상시에는 해당 국가가 문화유산 및 주변환경을 국가차원에서 유지관리하게 되지만 전쟁이나 자연재해로 훼손될 위기에 처하면 유네스코가 보호에 나선다. 한편 남한산성은 2010년 1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신청 잠정목록에 이름을 올렸고, 2011년 2월 공개경쟁을 거쳐 13개 국내 잠정목록 중 우선 추진 대상에 선정됐다. 지난 10년간 203억원을 들여 행궁과 성곽 복원도 마쳐, 내년 6월이면 등재가 가능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아무 데나 못가고 갈만한 데 없고… 취업 ‘大卒의 굴레’

    아무 데나 못가고 갈만한 데 없고… 취업 ‘大卒의 굴레’

    “대학까지 나왔는데 아무 데나 갈 수도 없고…. 대학 졸업장이 오히려 취업 걸림돌로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다음 달 서울 지역 4년제 대학을 졸업할 예정인 전모(25·여·경기 고양시 일산구)씨는 10일 “취직이 아직 안 돼 불안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전씨 같은 대졸 구직자의 취업난이 외환위기 이후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교육정도별 취업자 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대졸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3만 4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는 1999년 12월(3만 1000명) 이후 13년 만에 가장 작은 규모다. 2003년 ‘카드 대란’이나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대졸 취업자는 꾸준히 증가했던 것과 비교하면 지금이 이들에게는 ‘최악의 고용 빙하기’인 셈이다.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 12월의 경우, 전체 취업자 수는 1만 2000명 감소했지만 대졸 취업자만은 20만 6000명 증가했다. 반면, 고졸·전문대졸 취업자 수는 최근 넉 달 연속 월 10만~20만명씩 꾸준히 늘고 있다. 저성장에 따른 취업난이 대졸자에게 집중되고 있어 고용의 질이 크게 낮아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경수 성균관대 경제학부 교수는 “대졸자 취업난은 그만큼 괜찮은 일자리가 줄었고 불황이 고착화돼 가고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세종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IOC 선수위원 도전”… ‘로즈란’ 새 출발

    “IOC 선수위원 도전”… ‘로즈란’ 새 출발

    “다른 선수들 은퇴하는 걸 보면 울지 말고 쿨하게 해야겠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이 자리에 앉게 되니까 눈물이 난다.” ‘역도 여제’ 장미란(30)이 10일 경기 고양시청 체육관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진행하다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복받친 눈물은 한동안 멈추지 않았다. 15년 동안 들어올린 바벨을 내려놓기가 쉽지 않았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겨우 감정을 추스른 뒤 “3개월 정도 고민을 했다. 서운함과 아쉬움이 있었고 조금 더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과 미련이 남아 있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볼 때 마음도 몸도 최선을 다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용인대 박사과정과 장미란재단 일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힌 그는 “이제 끝인가 하는 괴로움도 있었지만 바꿔 생각해 보니 인생의 2막을 열 수 있겠다는 희망도 품었다. 앞으로의 시간이 내게는 큰 기대로 가득하다”며 은퇴를 결심한 뒤의 홀가분함도 함께 전했다. 그러면서 2016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문대성 위원의 모습을 보면서 꿈을 갖게 됐다. 의지가 있었던 만큼 선수위원에 도전하는 것이다. 마음먹는다고 되는 건 아니지만 선수위원이 될 수 있는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끝으로 자신을 응원한 사람들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아무 꿈도 없었던 중3 소녀가 지금은 국민의 사랑을 넘치게 받는 체육인이 됐다.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힘이 되어 준 가족들과 태릉선수촌 식구들, 응원해 준 팬들이 있었기 때문에 늘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었다. 15년 선수생활이 그리울 만큼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런던올림픽 후에 보내준 응원과 격려를 잊지 못한다. 역도 선수로서 누린 사랑을 재단을 통해 돌려주겠다”고 밝혔다. 강동삼 기자 kangtong@seoul.co.kr
  • [정보마당] 구청소식·공연·전시·영화

    [구청소식] ●강남구 양재천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초중학생 120명을 1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15~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양재천 얼음썰매장에서 겨울철 민속놀이 등을 체험한다. 공원녹지과 3423-6255. 강남문화재단은 목요상설무대 공연으로 현주컴퍼니의 뮤지컬 ‘소리쳐’를 10일 오후 7시 30분 구민회관에서 개최한다. 강남문화재단 6712-0532. ●강동구 11일까지 ‘제1회 강동 도시농업 자원순환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낙엽, 음식물쓰레기 등 자원 순환형 도시 농업에 대해 강의한다. 도시농업과 3425-6552. ●강북구 12일 오후 3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음악평론가 장일범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다. 공연예매시스템(ticket.gangbuk.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화체육과 901-6232. ●강서구 10일 오전 10시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제71회 강서 지식비타민 강좌’를 연다. 강좌에서는 방송인 이상용씨가 ‘웃으며 사는 여유 있는 세상’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교육지원과 2600-6326.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맞아 11일 오후 7시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2013년 신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인씨엠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클래식과 뮤지컬 등을 들려준다. 문화체육과 2600-6455. ●관악구 겨울철 전력 수급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10일 ‘겨울철 정전 대비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오전 10시부터 20분간 실제 전력 위기 발생 상황과 동일한 여건에서 훈련한다. 중앙난방설비, 가전제품 등을 일시 중단하면 된다. 지역경제과 880-3393. ●광진구 건국대 공학교육혁신사업단과 함께 14일부터 16일까지 중학생을 대상으로 이공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5명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없다.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지원과 450-7168. ●구로구 4월 28일까지 디큐브시티 7층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아이다’ 공연이 열린다. 화~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일요일 오후 2시와 6시 30분 공연. 관람료 6만~12만원. 디큐브아트센터 577-1987. 12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어린이 클래식 음악회 ‘두들두들 쥬쥬’가 열린다. 전석 1만 2000원. 구로구민 10% 할인. 구로아트밸리(www.guroartsvalley.or.kr)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구로아트밸리 2029-1700. ●금천구 저소득층 청소년의 체력 증진 및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 체육시설 수강료를 지원해 주는 ‘스포츠바우처’ 대상자를 18일까지 모집한다. 기초생활수급자로 만 5~19세 유아, 청소년이 대상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www.kspo.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화체육과 2627-1464. ●노원구 2012년도 원어민 영어화상학습(NISE) 전체 수강생 중 하반기 성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9일부터 15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해외 영어캠프를 실시한다. 항공권과 숙박비 등이 전액 무료다. 평생학습과 2116-3989. ●도봉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나도 S라인이 될 수 있다! 청소년 건강교실’을 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씩 운영한다. 건강도시팀 2289-8423. ●동대문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확산과 도시 농업 보급을 위한 도시농부학교를 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운영한다. 도시 농업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정책담당관 2127-4500. ●동작구 12일까지 구 보육정책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임기 2년. 보육계획 수립, 구립어린이집 원장 선정 등을 담당한다. 구 홈페이지(www.dongjak.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820-9988)나 메일(camuszzang@dongjak.go.kr)로 보내면 된다.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가정복지과 820-9176. ●마포구 11일까지 특수체육 프로그램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만 6~17세 장애 아동, 청소년이 대상이며 연령 및 운동 특성에 맞춘 놀이체육, 학교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회복지과 3153-8850. 11일까지 마포관광정보센터 관광통역안내사를 모집한다. 홍대 지역을 비롯한 마포 전역에 대한 관광정보를 내외국인에게 안내하는 역할이다. 근무 기간은 9개월. 주 5일, 1일 8시간 근무한다. 문화관광과 3153-8363. ●서대문구 10일 오후 5시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이화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창단 기념 ‘2013 이화 신년음악회’를 연다. 전석 무료. 성기선 교수의 지휘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폴카 ‘트리치 트라치’ 등 주옥 같은 곡을 들려준다. 이화여대 음대 3277-2407, 2456. ●서초구 11일 구민회관에서 서초금요문화마당 ‘오페라 사랑의 묘약 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 오후 6시 30분부터 선착순 800명 입장 가능하다. 문화행정과 2155-6225. 10일 반포1동 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우리 동네 작은 영화관 무료 상영회 및 토론 모임이 열린다. 영화 ‘아름다운 비행’을 상영한다. 반포1동 주민센터 2155-7598. ●성동구 11일까지 구청 1층 비전갤러리에서 ‘성동구 근현대 사진이야기전’을 개최한다. 전시 작품은 1900∼1990년 옛 성동구 지역의 모습을 담은 사진 60여점이다. 문화체육과 2286-5206. 성수아트홀은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세계에서 인정받은 K팝 공연인 ‘케이컬처콘서트’를 개최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성수아트홀 2204-7571. ●성북구 겨울방학 어린이 펜싱체험교실을 10일부터 이틀간 오후 2시~4시 30분 구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운영한다. 모집 인원은 초등학생 30명이며 구청 펜싱팀 선수들이 기본 자세를 가르쳐 준다. 문화체육과 920-3056. ●양천구 15일 오후 7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3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관람료는 1000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입장할 수 있다. 문화체육과 2620-3404. 양천문화원은 11~12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로맨스 코미디 영화 ‘음치클리닉’을 상영한다. 양천문화원 2651-5300. ●영등포구 글로벌빌리지센터는 외국인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무료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14일까지 수강생 640명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한국어, 컴퓨터, 운전면허(필기), 생활영어, 중국어 등 5개 과목이다. 영등포 글로벌빌리지센터 2670-3800~4. 14일 오후 7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달콤한 상상 행복한 마법 ‘매직컬 신데렐라’ 무료 공연을 진행한다. 티켓은 9일부터 11일까지 구청 문화체육과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문화체육과 2670-3134. ●용산구 식품접객업소 민관 합동 야간 단속에 나선다. 9일 청파동, 15일 이촌1동에 위치한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청소년 주류 제공, 퇴폐·변태 영업, 일반음식점에서의 주류 전문 판매, 조리장 청결 상태, 식품 유통기한 등을 점검한다. 보건위생과 2199-8020. ●은평구 구립증산정보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15~18일 ‘제9회 겨울독서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린이를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3~4학년 20명이며 참가비는 없다. 증산정보도서관 307-6030.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는 11일까지 녹번동 센터에서 퇴직 시니어를 위한 ‘창업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1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8차례 실시된다.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 389-8891. ●종로구 18일까지 정독도서관 및 주변 경관 개선을 위해 성균관대 건축학과 학생들이 제안한 우수 작품 전시회를 구청 삼봉서랑에서 갖는다. 북촌사업단 2148-2952. 18일까지 옛 종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구 홈페이지(www.jongno.go.kr) 포토갤러리 시스템의 ‘추억의 종로’에 등록하면 심사를 통해 우수작에 5만~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기획예산과 2148-1404, 1407. ●중구 중구청소년수련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눈꽃마을캠프’에 참가할 청소년을 1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40명으로, 캠프는 16~20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파크에서 열린다. 가정복지과 2250-0524. ●중랑구 11일 낮 12시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한방 의료봉사 활동’을 벌인다. 저소득층 주민 150여명이 참가한다. 가천의대 봉사 동아리 ‘언재호야’(焉哉乎也)가 겨울방학 때마다 주관한다. 주민생활지원과 2094-1619. ●고양시 출산 장애인 가정의 산모와 출생아 건강을 위해 부 또는 모가 장애인(1~6등급)인 가정에 100만원씩 ‘장애인 출산지원금’을 지원한다. 출생증명서와 통장 사본을 갖고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031)8075-3286. ●동두천시 9일부터 신생아들에게도 아기주민등록증을 발급하기로 했다. 법적 효력은 없지만 자녀의 출생을 축하하고 기억에 남을 출생 기념 선물을 한다는 의미를 담아 발급된다. 아기주민증은 시장 명의로 동 주민센터가 자체 제작한다. (031)860-2131. ●수원시 9일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1호선 수원역과 분당선 영통역에서 간편하게 책을 빌릴 수 있는 ‘책나루 도서관’을 운영한다. 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www.suwonlib.go.kr)에서 정회원으로 가입한 뒤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도서관사업소 (031)228-4731. ●포천시 시설관리공단은 반월아트홀에 전용 영화관보다 큰 대형 스크린을 갖추고 CJ CGV와 협약해 개봉작을 상영한다. 상영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은 오후 5시 각 1회 유료 상영하며 이달에는 17~19일 3회 상영한다. (031)540-6213. [공연] ●2013 금호아트홀 신년음악회:금호아트홀 아티스트인 레지던스 10일 오후 8시 서울 신문로 금호아트홀. 올해 금호아트홀의 상주 음악가로 선정된 피아니스트 김다솔이 슈베르트의 피아노소나타 20번, 알렉산더 스크리아빈의 전주곡·에튀드·시곡,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소나타 2번을 들려준다. 3만원. (02)6303-1977. ●국악 ‘혼자 여행을 떠나는 이유’ 3월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명륜동 서완소극장. ‘민요를 담고 해금과 떠나는 겨울음악회’라는 부제가 달렸다. 피아노, 해금, 리코더, 타악기 등으로 연주하는 음악과 그림, 시, 영상을 통해 동해로 여행을 가는 시간. 2만 5000원. (02)926-4937. ●클래식 ‘지용 리사이틀:걸작의 탄생’ 12일 오후 7시 경기 고양시 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하이든홀. ‘클래식 아이돌’ 지용의 전국 투어. 슈만 어린이 정경 작품 15, 브람스 인터메조 작품 118-2, 슈베르트 즉흥곡 작품 90-2, 베토벤 피아노소나타 21번 ‘발트슈타인’, 바흐 샤콘·파르티타 1번 등을 연주한다. 2만~4만원. 1577-5266. ●연극 ‘러브액츄얼리’ 오픈런.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극장 아시조. 100일, 1000일, 10년…. 풋풋함과 권태기, 이별의 위태로움 속에 놓인 세 커플의 이야기. 올겨울 따뜻한 사랑을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혹은 지금 이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권한다. 2만 5000원. 1661-6981. ●연극 ‘셜록-벌스톤의 비밀’ 3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스카이시어터. 수상한 편지에 적힌 암호를 해독한 셜록과 왓슨은 음모와 살인이 일어난 고성 벌스톤 영주관으로 향한다. 밀실과도 같은 그곳에서 셜록의 추리는 계속 미궁으로 빠져드는데…. 이야기는 물론 무대를 십분 활용한 무대 전환과 배우들의 애드리브가 일품. 3만원. (02)742-7611~2.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2월 9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인간의 이중성을 섬세하게 표현한, 스코틀랜드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매혹적인 스릴러 뮤지컬을 만들었다. ‘지금 이 순간’ ‘한때는 꿈에’ 등의 명곡이 펼쳐진다. 5만~13만원. 1588-5212. ●앵콜 2012 김동률 콘서트 ‘감사’ 17~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지난 9월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7개 도시 투어 공연을 차례로 매진시킨 김동률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여는 콘서트.이번 공연에서는 전람회, 카니발, 베란다 프로젝트를 비롯해 자신의 개인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선사한다. 7만 7000~13만 2000원. 1544-1555. ●2013 이석훈 고별 콘서트 ‘그리운 안녕’ 19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 그룹 SG워너비의 이석훈이 군 입대 전 선보이는 고별 콘서트. 11일 발표되는 리패키지 앨범 ‘다른 안녕’의 수록곡을 비롯해 감성 보컬리스트 이석훈의 히트곡과 따뜻한 이야기가 있는 무대를 꾸민다. 9만 9000~11만원. 1544-1555. [전시] ●정석우 ‘내가 기억하는 박동’전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팔판동 갤러리도스. 현대인의 내면에서 휘몰아치는 에너지, 그 에너지가 품고 있는 폭발력과 생명력을 신화적인 요소로 다시 표현해 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02)737-4678. ●‘박물관 Image’전 9일부터 2월 4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동덕아트갤러리,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동덕여대 박물관. 현대 사회에서 박물관이 차지하는 의미와 상징을 다양한 장르와 매체에서 활약하는 작가 17인이 재해석해 펼쳤다. 인간, 역사, 도시, 문명 등 다양한 질문과 새로운 박물관의 모습을 찾을 수 있다. (02)940-4321~2, (02)732-6458. ●임수연 개인전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안국동 갤러리담. 장지 위에 세필로 묘사한 그림을 통해 기억 속 마을과 길을 재구성해 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수도원, 정원, 작은 분수대 등에서 얻은 휴식을 통해 위로와 평안을 얻을 수 있도록 한 그림들이다. (02)738-2745. ●에나 스완시 ‘그림의 기쁨’ 2월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313아트프로젝트. 2005년 미국, 2006년 영국에서 가장 유망한 신인 회화 작가로 떠오른 작가의 아시아 첫 개인전이다. 흑연을 캔버스에 고루 바른 뒤 그 위로 유화를 덧칠해 자연광을 독특하게 표현해 냈다. (02)3446-3137. [영화] ●잊혀진 꿈의 동굴 감독 베르너 헤어초크. 출연 베르너 헤어초크(내레이션), 도미니크 배피어, 찰스 파디. 1994년 프랑스 남부 아르데스 협곡에서 3만 2000년 전 인류의 꿈을 간직한 신비로운 동굴이 발견된다. 탐험대장 이름을 따라 쇼베 동굴로 명명된 그곳에는 동굴 곰, 털 코뿔소, 매머드 등 멸종 동물을 입체적으로 담아낸 300여점의 원시 예술 벽화가 펼쳐져 있었다. 90분. 10일 개봉. 전체 관람가. ●프레셔스 감독 리 대니얼스. 출연 가보리 시디베, 폴라 패튼, 머라이어 캐리, 레니 크라비츠. 1980년대 미국 뉴욕 할렘을 배경으로 부모에게 학대받고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흑인 소녀 ‘프레셔스’(소중한)의 척박한 삶을 통해 희망의 의미를 곱씹어 본다. 110분. 10일 개봉. 청소년 관람 불가. ●스파이키드 4:올 더 타임 인 더 월드 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스. 출연 제시카 알바, 조엘 맥헤일, 메이슨 쿡, 로완 브랜차드, 대니 트레조, 안토니오 반데라스. 은퇴한 스파이 마리사는 자신이 낳은 갓난아이와 입양한 10대 초반의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 시간을 멈추려는 악당 ‘타임키퍼’를 막기 위해 마리사는 두 아이 세실과 레베카를 새로운 스파이 키드로 훈련시킨다. 88분. 10일 개봉. 전체 관람가.
  • 참 고마웠다, 그녀의 15년 바벨 인생

    참 고마웠다, 그녀의 15년 바벨 인생

    세계 최고의 역사(力士) 장미란(30)이 끝내 바벨을 내려놓는다. 장미란재단은 8일 “10일 오후 2시 고양시청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은퇴 뒤에는 학업과 재단 일을 병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런던올림픽 역도 여자 최중량급(+75㎏급)에서 부상 투혼 끝에 4위를 차지, 은퇴설이 나돌았으나 10월 전국체전에 모습을 드러내 10년 연속 3관왕(인상·용상·합계)을 차지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다. 체육계 역시 내년 인천아시안게임까지 뛰길 바랐지만 결국 그는 15년 선수 생활의 모든 영광을 뒤로 하고 새로운 삶에의 도전을 택했다. 장미란은 2005년부터 세계선수권대회를 4연패하고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제패하며 무려 5년 동안 세계 역도계를 들었다 놓았다 했다.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 등 모든 국제대회를 제패한 그랜드슬래머이기도 하다. 여자 역도 최중량급(+75㎏)의 인상(140㎏·베이징올림픽)·용상(187㎏·2009 고양세계선수권)·합계(326㎏·베이징올림픽) 세계기록을 모두 갖고 있다. 런던올림픽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2011년 세계선수권에 나가지 않고 올림픽 준비에 매달렸지만 목과 어깨 부상 후유증으로 결국 메달 획득에 실패, 눈물을 삼켜야 했다. 당시 마지막을 예감한 듯 바벨에 입 맞추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코끝을 찡하게 했다. 사람을 품는 아량도 넉넉해 2010년 세계선수권 때 긴장감에 펑펑 우는 우크라이나 선수를 다독여 큰 박수를 받았다. 한때 라이벌이었던 멍수핀(중국)이 언니라고 부르며 쫓아다닐 정도였다. 은퇴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의 격려와 응원이 쏟아졌다. “정말 행복했습니다, 미란씨 때문에 코끝이 찡하고…밥 먹다…목이 메어와 먹먹할 때가 많았습니다. 이제 잘 준비하시고 노력하셔서 예쁘게 잘 사셨으면 합니다”(suts***). “바벨을 번쩍 들어올리고 나서 늘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순박한 얼굴로 기뻐하는 그녀의 모습을 국민들은 가슴 속에 기억할 것입니다”( little***). “당신은 영원한 금메달리스트입니다.그동안 수고하셨고 고맙습니다”(silv**). 용인대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장미란은 우선 자신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재단 일에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장미란과 재단 상임이사를 맡고 있는 아버지 장호철씨는 2억원을 출연할 정도로 비인기 종목 선수를 후원하는 재단 일에 열정을 쏟고 있다. 강동삼 기자 kangtong@seoul.co.kr
  • 경기도의회, 국토부장관 업무상 배임 고발

    경기도의회, 국토부장관 업무상 배임 고발

    경기도의회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 민자구간(일산~퇴계원 간 36.3㎞) 통행료 책정이 부당하다며, 국토해양부 장관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경기북부지역 9명의 시장·군수는 통행료를 내려 달라는 건의문을 7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와 국토부 장관 등에게 전달한다. 2007년 11월과, 지난해 2월에 이어 세 번째다. 이재준(고양2·민주) 경기도의원은 6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적정 통행료를 산정하는 데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 법원의 정확한 판단과 오류의 시정을 강제하기 위해 이달 개최 예정인 도의회 임시회에 ‘국토해양부 장관 업무상 배임 고발의 건’을 10명 이상의 동료 의원들과 함께 제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국토부 장관이 한국교통연구원·한영회계법인이 작성한 ‘일산~퇴계원 적정 통행료 산정에 관한 연구’를 토대료 통행료를 책정하고 있으나 일부 항목이 민자사업자(서울고속도로 주식회사)에 유리해 여러 차례 시정을 요구했으나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고발 배경을 설명했다. 또 고양시 시민단체 등이 제기한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소송에서 통행료 인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법원의 화해 판결을 받았음에도 그 후 2차례나 통행료를 인상하는 등 판결을 이행치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국토부 장관을 고발하게 되면 북부구간 통행료가 높지 않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남부구간 평균 통행료를 산정할 때 무료구간을 제외시킨 부분과 민자도로 개통으로 기존 도로 통행속도가 증가한 부분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고의성이 있는지 여부가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민자사업자가 법인세를 회피하기 위해 고율의 이자로 자회사로부터 자금을 차입해 수익금을 빼돌린 것이 배임죄에 해당하는지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병용 의정부 시장 등은 건의문에서 “2007년 12월 북부구간 개통 이후, 국가재정사업으로 건설한 남부구간보다 2.5배 비싼 통행료를 내려 달라고 그동안 수차례 요청했으나 2011년 11월 200원, 지난해 12월 300원 등 오히려 총 500원이 인상됐다”면서 이는 300만 경기북부 주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안 시장은 “박 당선자가 취임 전이라, 이번 건의안에는 우리의 의지와 우려만 담아 매우 정중하게 표현했으나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고 새 장관이 부임한 뒤에도 납득할 만한 회답이 없을 경우 범도민 서명운동과 범도민 궐기대회 개최 등 단계별 대응 방안을 강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국토부는 물가상승을 이유로 지난해 12월 27일 0시부터 8개 민자고속도로 통행요금을 2.7~6.8% 인상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전국플러스]

    고양 배다골 테마파크 빛 축제 경기 고양시 덕양구 배다골테마파크(www.baedagol.com)는 어둑해지면 수십만개의 알록달록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에 젖는다. 입장료만 내면 동물원, 식물원, 물고기 전시관, 민속박물관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눈썰매장, 얼음 썰매장, 스케이트장에서는 장비까지 무료로 빌려 이용할 수 있다. 입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은 무료다. 문의 (031)970-6330. 동해시 산불감시원 84명 모집 강원 동해시가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 5월 15일) 중 산불 방지 및 감시 활동에 참여할 주야간 산불감시원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주간 62명과 야간 22명 등 84명이다. 선발 조건은 공고일 현재 18세 이상인 자로서 해당 동에 주민등록지 등록이 돼 있거나 거주하며 산불 예방과 진화 활동에 지장이 없는 신체 건강한 시민으로, 기동력(차량, 오토바이 등) 및 휴대전화가 있어야 응시할 수 있다.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접수한다. 양구 ‘고로쇠 수액’ 채취 신청받아 강원 양구국유림관리소가 ‘고로쇠 수액’ 채취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한 마을 주민이며 이 가운데 지난해 채취한 지역 주민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3-480-8535)로 문의하면 된다. 수액 채취 시 국가에 수납하는 10%를 제외한 나머지는 무상으로 양여받는다.
  • 신참 대피시키고 스러진 베테랑 소방관

    신참 대피시키고 스러진 베테랑 소방관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 한 명이 또다시 아까운 목숨을 잃었다. 후배들을 대피시키다 무너지는 건물에 휩쓸려 들어갔다. 경기 고양시 구산동의 한 문구류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31일 오전 10시쯤 출동했던 일산소방서 소속 김형성(43) 소방장이 이날 오후 실종 일곱 시간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지난달 초 일산소방서에 배치된 김 소방장은 후배 소방관 2명과 함께 공장 내부로 들어갔다가 위급한 상황이 닥치자 후배들에게 “대피하라”고 소리쳤다. 후배들은 빠져나갔지만 곧바로 2층 바닥이 무너져 내렸고 김 소방장은 빠져나오지 못하고 실종됐다. 불은 공장 창고와 인접한 프랜차이즈 음식물 창고 건물 등으로 번져 건물 4동을 모두 태우고 3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큰 불길이 잡히자 김 소방장을 구하기 위해 굴착기를 동원해 수색 작업을 펼쳤다. 본관 건물의 H빔이 엿가락처럼 휘고 건물이 주저앉은 상황이어서 실종 지점을 파악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허비됐고 김 소방장은 끝내 본관 입구 쪽에서 주검으로 발견됐다. 김 소방장의 외침 덕에 후배 2명은 팔 등에 각각 1, 2도의 화상을 입고 목숨을 건졌다. 1992년 9월 30일 소방관에 임용된 김 소방장에 대해 일산소방서 이필균 예방과장은 “평소에도 늘 후배들을 챙기고 배려심 깊은 직원이었다”며 안타까워했다. 김 소방장은 지난달 29일 화재 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김상민 일방과 같은 일산소방서 소속이다. 이틀 만에 같은 소방서에서 순직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주변 사람들은 할 말을 잃고 침통해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잔금 이자 대신 내주고 분양가 최대 30% 할인… ‘바겐세일’ 미분양 아파트 잡아라

    잔금 이자 대신 내주고 분양가 최대 30% 할인… ‘바겐세일’ 미분양 아파트 잡아라

    9·10부동산대책의 효과가 31일로 끝난다. 당장 1월 1일부터는 취득세와 양도세 감면 혜택이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세제 혜택 연장을 약속한 만큼 내년에도 미분양 주택 등의 처리를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은 계속될 전망이다. 최근 건설사들이 내년 분양물량을 줄이는 대신 가지고 있는 미분양 물량을 털어내려고 하면서 할인 폭도 점점 커지고 있다. 새해 관심을 가질 만한 미분양 아파트를 찾아본다. ●성동구 금호자이 2차 등 주목 GS건설이 서울 성동구 금호동3가 일대에 분양 중인 금호자이 2차 아파트는 분양가를 17%가량 낮췄다. 여기에 계약금 5%와 입주 때 분양가의 15%에 해당하는 금액만 내면 소유권 이전을 해준다. 나머지 분양가인 잔금(80%)은 입주 2년 뒤 내면 되고 잔금 대출금 60%에 대한 이자는 2년간 회사가 대신 내준다. 전용 59~115㎡형 403가구로, 서울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과 3호선 금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삼성물산과 두산건설이 동대문구 답십리 16구역을 재개발한 답십리 래미안 위브는 최근 계약 조건을 크게 완화했다. 계약금을 5%씩 두 차례에 걸쳐 나눠 낼 수 있도록 했고 중도금(50%) 대출은 무이자로 지원한다. 일부 세대에는 발코니 무료 확장 혜택도 준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2호선 신답역이 가깝고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의 이용이 쉽다. 분양 관계자는 “래미안 아파트 가운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주는 곳은 거의 없었다.”면서 “총 2652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최고 5000만원가량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이 분양하고 있는 경기 성남시 중앙동 힐스테이트 1차는 잔금을 내지 않아도 소유권 이전 등기를 내준다. 계약금 10%를 내고 입주 시점에 중도금 30%를 내면 소유권을 이전해 준다. 분양가의 60%인 잔금은 2년 뒤까지 내면 된다. 전용면적 59~120㎡ 총 356가구다. 지하철 8호선 신흥역과 수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 고속화도로가 가깝다. 현대산업개발이 고양시 덕이지구에서 분양하고 있는 덕이 아이파크는 아파트 분양가의 30%까지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2007년 첫 분양 당시 3.3㎡당 1400만~1450만원이었던 분양가는 현재 3.3㎡당 1000만~1060만원으로 낮아졌다. 계약금 10%를 내고 6개월 내에 입주를 마치면 된다. 입주 때에는 분양가의 30%를 내야 한다. 계약금과 중도금 40%를 제외한 나머지 60%는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연 4.2%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보통 아파트를 분양할 때 계약금 10%, 중도금 60%, 나머지 30%를 잔금으로 내는데 총 분양가의 30%를 할인하는 만큼 잔금이 없는 것과 같은 효과”라면서 “2년동안 잔금유예 30%를 포함하면 전용 84㎡를 1억 3000만원대에 입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용 84~175㎡형 총 1556가구로 일부 가구에는 발코니 무료확장과 시스템에어컨 무상 시공 등의 혜택을 준다. ●주변시세와의 차이 비교를 하지만 미분양 아파트를 고를 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분양가를 파격적으로 낮췄다 하더라도 주변 시세와 꼼꼼히 비교해야 한다. 분양가를 낮췄더라도 주변 시세보다 비싼 경우가 있어서다. 현재 수도권에서 준공 후 미분양으로 남아 있는 아파트의 분양가는 평균 3.3㎡당 1345만원으로 지난달 기준으로 수도권 평균 분양가(1312만원)보다 2.5% 정도 높다. 경기지역에서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116만원으로 올해 분양가 평균(1013만원)보다 무려 10.1% 높았고, 서울지역도 1934만원으로 역시 올해 평균 분양가 1887만원보다 2.4% 높았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주변지역의 거래가격을 먼저 살펴보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면서 “미분양 아파트를 고를 때에는 판촉 조건에만 혹하기보다 일단 왜 미분양으로 남았는지, 무리한 가격대는 아닌지 더욱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이슈&이슈] 조례안 계류·부결 반복… 해결책 못찾고 헤매는 ‘금정굴 사건’

    [이슈&이슈] 조례안 계류·부결 반복… 해결책 못찾고 헤매는 ‘금정굴 사건’

    한국전쟁이 휴전된 지 60년이 됐다. 1953년 태어난 아기가 환갑이 된 것이다. 그렇지만 전쟁의 상흔은 아직 다 치유되지 못하고 국민을 분열시키고 있다. 전쟁 당시 수많은 양민들이 북한에 동조하는 좌파에 처형당하거나, 부역 혐의자 또는 그 가족이라는 이유로 군·경 및 우익청년들로부터 보복성 집단학살을 당했다. 피해자들은 10여년 전부터 억울한 원혼을 달래야 한다며 반세기 만에 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결국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이 가운데 좌익에 피해를 입은 65건과 군·경 등에 의한 피해 사건 151건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을 내리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정부에 권고했다. 그러나 일부 사건에서는 또 다른 난제가 지역을 분열시키고 있다. 고양 금정굴 사건이 그렇다. ●부역혐의자 153명 학살·매장 이 사건은 1950년 9·28 수복 직후, 부역혐의자 또는 그 가족 153명이 경찰 등에 끌려가 집단 학살된 뒤 금정굴에 매장된 사건을 말한다. 2007년 과거사정리위원회는 국가가 사과와 함께 유해 봉안 시설·위령시설 설치 등 화해와 위령사업에 대한 조치를 취하라고 권고했다. 15살 어린 나이에 아버지와 두 형을 금정굴에서 잃은 유족회 서병규(81) 회장 등 유족들은 1995년 9월 자비와 시민단체가 모은 1300만원을 들여 유해 발굴작업을 폈다. 당시 발굴된 유골은 모두 153인으로 추정됐다. 여성 10여명과 어린이 유골도 1구 발굴됐다. ●진보 ·보수 정면 충돌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이 사건 피해자 유족 3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3330만원씩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정당한 이유와 절차 없이 구금했다가 부역 혐의 등으로 살해해 헌법에 보장된 신체의 자유, 생명권, 적법절차에 따라 재판받을 권리를 침해했다.”고 밝혔다. 8월에는 서울고법이 같은 피해자 35명의 유가족들에게 총 100억~120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유해 발굴부터 법원의 피해 배상을 이끌어 내기까지 고양시민회 등 이 지역 시민단체의 역할이 컸다. 그러나 ”좌익이 먼저 군·경 가족들을 집단 학살해 보복을 당한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고양 지역 보훈단체 및 재향군인회 관계자들은 “친북 부역자들이 먼저 고양경찰서장 등 당시 군·경 가족들을 금정굴 등에서 집단학살해 보복이 이뤄진 것”이라며 “명예회복 및 배상이 적절치 않다.”는 입장이다. 이 때문에 고양시민회 등 야권 연대와 시민사회단체 공동 추대로 2010년 6월 당선된 최성 고양시장 등이 지난해 4월부터 금정굴 공원화 관련 조례안(고양시 전쟁희생자를 위한 고양역사평화공원 조성 및 관리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으나 시의회에서 찬반이 엇갈려 다섯 차례나 계류와 부결을 거듭하는 등 진통을 겪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조례안이 의회를 통과하지 못하자 시의회를 맹비난하는 등 반발하고 있고, 고양재향군인회 측 보훈단체들은 반대로 수개월 동안 시청 정문 앞에서 조례안 반대 시위를 하는 등 양측 갈등은 한 치의 양보 없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인도적 차원에서 해법 찾아야” 이런 가운데 최근 고양시의회에서 평화공원 규모와 사업을 크게 축소한 절충안을 제시해 반대 측 반응이 주목된다. 박윤희 고양시의회 의장은 “이념이 아니라 인도적 차원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 금정굴 현장에 최소한의 소규모 공원을 만들어 납골당에 임시로 안치돼 있는 유해를 이전 봉안하고 위령비를 세우는 방안을 도출해 내기 위해 곧 관련 협의기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보훈단체 등에서는 “평화공원이 되려면 먼저 학살당한 군·경 피해자들의 상처까지 아우를 수 있는 시설이 돼야 한다.”면서 “어느 한쪽만을 위한 공원이 되면 ‘공존’이라 볼 수 없다.”고 밝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이슈&이슈] 최성 고양시장 “평화공원은 지역민 상생·화합 위한 치유의 상징물”

    [이슈&이슈] 최성 고양시장 “평화공원은 지역민 상생·화합 위한 치유의 상징물”

    “고양 금정굴 사건 희생자들을 위한 조치는 과거사정리위원회 권고이자 제 공약사항입니다.” 최성 경기도 고양시장은 30일 ‘고양시 한국전쟁 희생자를 위한 고양역사평화공원 조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최근 시장이 발의한 것에 대해 “유가족과 시민사회단체 인사들이 관련 조례를 하루속히 제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해 왔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지난해부터 고양시의회에서 다섯 차례에 걸쳐 계류되거나 부결되는 등 논란과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 다음은 최 시장과의 일문일답. →조례안 제정에 대해 보수단체와 일부 주민들의 반발이 크다. -그분들의 심정도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언제까지 이 문제를 덮어 두고 가겠나. 특히 억울하게 숨진 희생자들에 대해 정치적으로 이용하거나 유가족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더 줘서는 안 된다. →군·경가족이 먼저 학살당했는데 좌익과 부역 혐의 피해자만 위한다는 지적이 있다. -고양역사평화공원 조성은 이념과 관계없이 한국전쟁 때 국가권력에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의 영혼을 위한 것이다. 고양시 지역사회는 물론 한국사회의 민족적 아픔을 치유하고 화해 상생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역사평화공원위원회 구성원도 수혜 예정자와 이해관계가 있는 위원들을 배제하도록 했다. →전국에 유사한 장소가 많다. 기초지자체가 평화교육관까지 만들 필요가 있나. -전후 세대들에게 평화와 올바른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평화공원은 지역민의 상생과 화합을 위한 역사적인 치유의 상징물로 조성해 후손들에게도 중요한 메시지를 전해줄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을 만들자는 것이다. 구체적인 방침은 범시민적 참여로 구성되는 역사평화공원위에서 결정한다. 국가가 먼저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고 지원해 주려는 노력이 중요하지만, 아직 미흡하게 보여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범정부 차원에서 대책을 강구하는 등 움직임이 있어 더 기다려 보자는 의견이 있다. -행정안전부에 확인한 결과 중앙정부에서의 위령 시설 설치를 위한 세부추진방안 연구용역은 완료했으나 결과는 참고사항이라며 공개하지 않고 있다. 구체적인 추진계획은 아직 아무것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내년도 예산 편성도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한다. →예산 및 조달 방안은. -지난해 11월 실시한 타당성 조사 용역에 의하면 금정굴 지역에 조성 시 소요예산액이 88억원 정도 된다. 그러나 이것은 용역 차원의 제안일 뿐이다. 국비와 도비 지원은 반드시 필요하다. 최근 의회 차원의 태스크포스도 꾸려졌고, 새 정부도 출범을 앞둔 만큼 내년에는 상생적인 합의안이 도출되기를 희망한다. 글 사진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하프타임]

    이승엽 연봉 8억원 동결 프로야구 삼성은 27일 내야수 이승엽(36)이 올해와 같은 연봉 8억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옵션 최대 3억원을 포함하면 이승엽은 11억원까지 챙길 수 있지만 옵션은 상호 합의 하에 밝히지 않는다고 삼성은 덧붙였다. 넥센의 마무리 손승락(30)도 올해보다 8000만원(44.4%) 오른 2억 6000만원에 재계약했다. 이세돌 3년 연속 바둑대상 MVP 이세돌 9단이 27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2012 바둑대상 시상식에서 기자단 등 선정위원단 득표의 45.45%, 인터넷 팬 득표의 47.36%를 얻어 3년 연속 바둑대상 MVP에 올랐다. 지난 2000년 파죽의 32연승으로 바둑문화상 최우수기사상을 처음 받은 이후 통산 여덟 번째다. 테니스協 남녀 대표팀 명단 발표 대한테니스협회는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사무국에서 강화위원회를 열고 남녀 각 8명의 대표팀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18년 만에 다시 열린 선발 1·2차전을 모두 통과한 남녀 각 4명과 국내 랭킹 각 1~2위, 추천 선수 2명씩으로 꾸려졌다. 다음은 대표팀 명단. ▲남자대표 정석영(건국대), 남현우(산업은행), 조민혁(세종시청), 나정웅(부천시청), 전웅선(구미시청), 임지섭(안성시청), 임용규(한솔테크닉스), 남지성(삼성증권) ▲여자대표 한성희(한솔제지), 이소라(원주여고), 함미래(NH농협은행), 강서경(수원시청), 김주은(고양시청), 김선정(구미시청), 류미(강원도청), 김지영(강원도청).
  • “외곽순환로 또 300원 인상”… 경기북부 들끓는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민자구간(일산~퇴계원) 통행료가 지난해 11월 200원 오른 데 이어 이달 27일부터 또다시 300원 오를 것으로 알려지자, 경기 북부 지역 시장·군수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3일 “정부가 계속해서 경기 북부 지역을 홀대하려는 것이 명백한 만큼 빠른 시일 안에 북부 지역 10명의 시장·군수들이 모두 참여하는 긴급회의를 열어 강력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성 고양시장도 “너무 비싸서 내려야 한다는 여론이 압도적인데, 대선이 끝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또다시 올리겠다는 것은 270만 경기 북부 주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다.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차원의 통행료 인하 운동을 벌여온 이재준 경기도의원(고양2) 역시 “지난해 11월 새누리당 백성운 전 의원(일산 동구)이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을 상대로 국정질의할 당시 박 장관은 통행료를 다시 올리지 않겠다고 약속했었고, 도의회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 구간 통행료 인하 TF팀에서도 정부가 우선 특별회계를 만들어 통행료를 내려달라고 정부에 건의했었다.”면서 “시민사회단체들이 망라된 통행료 인하 운동을 다시 시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같은 입장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통행료 인하 운동을 펼치고 있는 시장·군수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의 열의가 부족하기 때문에 국토해양부와 ㈜서울고속도로가 막무가내이며, 북부 출신 유력 국회의원들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경기 북부가 지역구인 한 도의원은 익명을 요구하면서 “북부 지역 9개 지역 시장·군수들이 지난 2월 고양 킨텍스에 모여 남부 구간보다 2.5배 비싼 일산~퇴계원 구간 통행료 인하를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는 내용의 공동 결의문을 발표했다. 3월에는 고양지역 일부 단체들이 차량 50여대를 동원해 고양IC에서 통행료를 고액권으로 납부하며 서행 운행하는 실력 행사를 벌이기도 했으나 표심을 얻기 위한 1회성 이벤트 성격이 강했다.”고 비난했다. 이 도의원은 “경기 북부 지역에 새로 신설되는 구리~포천, 서울~문산 등 대부분 고속도로가 민자로 건설돼 자동차 연료비보다 통행료가 더 많이 들 지경”이라면서 “정부 부처를 움직일 수 있는 경기 북부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이 통행료 인하 운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상봉기자 hsb@seoul.co.kr
  • 탈주한 성폭행범, 수갑 풀고 달아난 듯

    탈주한 성폭행범, 수갑 풀고 달아난 듯

    경찰에서 조사를 받던 성폭행 용의자가 달아나 경찰이 검거에 나섰다. 경기 일산경찰서는 21일 성폭행 혐의로 검거돼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다 달아난 노영대(32)씨의 사진을 공개 수배했다. 노씨는 지난 11일 오전 4시 30분쯤 고양시 풍동 모 아파트에 들어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17일 울산에서 검거됐다. 노씨는 20일 오후 7시 40분쯤 고양시 장항동 일산경찰서 1층 진술녹화실에서 조사를 받고 지하 1층 강력팀 사무실로 이동하던 중 경찰관 2명의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 지상으로 연결된 옥외 계단을 통해 달아났다. 당시 노씨 앞뒤에 경찰관 2명이 있었지만 도주를 막지 못했다. 노씨는 1.8m 높이 경찰서 담을 넘어 왕복 8차로를 가로질러 장항동 라페스타 방면으로 달아났다. 경찰이 경찰서 맞은편 오피스텔 건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양손이 자유로운 채로 노씨가 달려가는 모습이 찍혔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인 택시기사의 진술에 따르면 노씨가 손목에 천을 감고 있었다.”며 “한쪽 손목의 수갑을 먼저 푼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20일 밤 노씨가 걸어가는 것을 봤다는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목격 장소인 일산장례식장과 법원공무원 교육원 부근 비닐하우스, 창고 밀집지역 등을 중점적으로 수색했지만 지금까지 검거하지 못하고 있다. 노씨는 키 172㎝, 체중 70㎏으로 다부진 체격이며 적색 글씨(GEUSS)가 쓰인 검정색 티셔츠와 청바지를 착용했다. 한상봉기자 hsb@seoul.co.kr
  • 동아시아의 유구한 관료제, 민주주의 장애물

    동아시아의 유구한 관료제, 민주주의 장애물

    자생적 근대화에 실패하고 식민지로 전락했다는 역사적 아픔 때문이라 한다면 어떨까. 역사를 해석할 때 어떤 대목을 지나치게 우상화하거나 지나치게 자학하는, 자존감 부족에서 나오는 조울증 같은 태도 말이다. 그래서 저자가 다른 얘길하다 툭 던져둔 문장 하나가 가슴을 때린다. “위기가 외부에서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들이 형성해온 기질 자체에 위기가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잃어버린 근대성들’(알렉산더 우드사이드 지음, 민병희 옮김, 너머북스 펴냄)은 근대성을 중국, 베트남, 한국 3개국 간 비교 설명으로 파고들었다. 근대성을 분석하겠다는 대상은 동아시아 3개국이고, 수식어는 ‘잃어버린’이고, 복수형 표현 ‘들’을 붙였다. 이쯤이면 ‘서구 중심의 일직선상 역사 개념으로서의 근대’에 대한 비판이란 것쯤은 능히 짐작할 수 있다. 저자도 “자본주의자들 및 그들과 연계된 산업과 과학 부문만이 근대성의 유일한 창출자라고 보는 식의, 세계사를 자본주의의 역사로만 축소시키는 접근방식”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동아시아는 과연 몇시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져뒀다. 여기까지였다면 사실 좀 뻔한 얘기다. 저자의 차별성은 서구 제국주의 역사에 대한 혐오와 반성(?) 차원이건, 해당 지역 연구자로서의 단순 립서비스(?) 차원이건 ‘앞으론 동아시아 시대!’라는 식의 뻔하고도 지겨운 레퍼토리를 반복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우열관계가 싫다고 역우열관계를 그려내는 대신, 저자는 민주주의에 방점을 찍는다. 동아시아의 오래된 근대성에는 오늘날 서구사회가 배워야 할 부분이 있지만, 그 오랜 근대성에는 민주주의가 없어 동아시아 자체를 위기에 빠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 반복해보자. 위기는 바깥에 있는 게 아니라 “주인공들이 형성해온 기질 자체”에 있다. 이 미묘한 균형감각이 흥미로운 읽을거리를 제공해준다. 저자는 ‘이원제 시대’란 표현을 쓰는 데 우리에게 더 익숙한 표현은 ‘근세’다. 서양사에선 이 시기를 17~18세기쯤으로 본다. 신분, 혈통, 봉사의 중세봉건사회에서 공부, 지식, 성취의 근대시민사회로 넘어가는 사이에 낀, 짧은 기간이다. 이 잣대를 동아시아사에 가져다 대면 어색해진다. 중국, 베트남, 한국 등 3개국의 근세는 10~12세기쯤 이미 시작됐고, 14~15세기쯤 성숙한 형태를 갖췄고, 19세기까지 지속됐다. 사이에 잠깐 끼어 있다기엔 길어도 너무 길다. 그러니 중세와 근대가 병존했다는 의미에서 이원제 시대라 불러뒀다. 근대적 요소가 그렇게 일찍 나타났다고 판단하는 근거는 무엇인가. ‘중국식 관료제’, 과거시험을 통해 선발된 학자-관료가 정치가나 행정가의 지위에 오르는 제도의 채택이다. 이는 동아시아 3개국이라면서 일본 대신 베트남을 집어 넣은 이유와도 연결된다. 일본은 유학을 거부했고, 따라서 과거제와 관료제가 없었다. 저자는 인문학 열풍 시대를 맞아 오늘날 우리가 즐겨 입에 올리는 유학이나 유학자의 뛰어난 주장에는 별 관심이 없다. 저자의 초점은 유학의 존재 자체가 상징하는 바, 그러니까 “책에 기반을 둔 박식함, 이 세상을 순전히 행정적으로 다스릴 수 있다는 전통적인 관료주의 신념”이다. 능력있는 행정으로 존경을 얻는다는 관념, 그 능력을 표준화된 시험을 통한 선발로 가려낼 수 있다는 관념 자체가 더 의미있다는 것이다. 유학을 높게 평가하는 부분도 이 지점이다. 관료제는 관료제이기 때문에 생겨나는 여러 문제와 부딪힌다. “관료들의 자부심이 귀족적 덕성을 성공적으로 실천함으로써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만족감에 따른 것이 아닌” 시대에 유학은 “점점 더 빈약해져만 갔던 관료들의 자부심을 관료제 이전의 윤리를 통해 고양시키려 했던 위대한 실험장”이었기 때문에 가치 있다. 주의해서 볼 점은 “위대”하지만 여전히 “실험장”이라는 대목이다. 개인의 능력을 중시하는 “능력주의 사회는 정치적으로 사회를 안정시키기보다 오히려 불안정하게 만든다.” 이유는 간단하다. “세습 왕자는 아버지나 다름없지만, 여피족은 과도한 특권을 가진 동기간에 불과”해서다. 능력에 따른 차별이라 말하지만, 차별이 능력에 따른 것이라 받아들이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 더구나 어느 수준 이상의 지식과 능력을 갖춘 사람들 사이에서라면 말이다. 그래서 “인식론적 독선”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된다. “품위와 영향력을 확보하기 위해 세습 재산과 사회적 지위보다 인식론적 독선에 의거해야 했기 때문”이다. 파벌·당파로 상징되는 이데올로기적 극단성이다. 가장 큰 문제는 “정치 문제를 행정의 문제로 바꾸어 버린 것”이다. 중국식 관료제란 결국 모든 문제가 “이성적인 통제를 위한 관리자적 기법”으로 해결될 수 있다는 믿음에 근거하고 있다. 이는 “여러 이익집단과 이권이 정치와 조화를 이룰 수 있다는 위선”으로 연결된다. 이런 전통이 없는 서구에서는 정치가 지나칠 정도로 “폭력적 행동주의”에 매몰돼서 문제였다면, 동아시아에서 정치란 많이 배우고 훌륭하신 전문가들이 다 알아서 해주는 것이어서 곧장 “공중의 무관심”, “대립없는 소외”로 전락해버렸다는 것이다. 저자가 “귀족제가 지니고 있던 소소한 원칙들이 너무나 일찍 관료제 원칙으로 대체된 데 따른 대가”라는 냉정한 평가와 함께 4장에다 ‘중국식 관료제와 경영이론의 위험한 만남’이란 제목을 붙여둔 것은 이 때문이다. 여기까지만 해도 음미할 내용이 수두룩한데, 한국인으로서 더 흥미로운 대목은 저자가 책 여기저기 흩뿌려둔 중국, 베트남, 한국 3개국 간 비교다. 저자는 3개국 가운데 한국이 가장 봉건적이었다고 평가하는데, 그 이유와 의미는 직접 읽어 보길. 이 문제는 당연히 오늘날 이 땅의 민주주의와 연결된다. 분단 상황을 감안해 저자의 질문을 흉내내자면, 북한은 지금 몇 시인가? 그리고 한국은 지금 몇 시인가? 다시 한번 더 반복해보자. 위기는 바깥에 있는 게 아니라 “주인공들이 형성해온 기질 자체”에 있다. 필요한 건 조울증이 아니라 이 ‘기질’에 대한 깊은 시선이다. 동아시아 연구의 최고 권위자에게 주어지는 미국 하버드대 라이샤워강의에서 2001년 발표한 내용을 보충해 2006년 출간된 책의 번역본이다. 1만 7000원.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변화와 개혁 반드시 이루겠다” 대국민 약속으로 첫발

    “변화와 개혁 반드시 이루겠다” 대국민 약속으로 첫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0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박 당선인의 첫날 행보는 선거운동 일정만큼 분주했다. 선거 기간 함께했던 인사들과 잠시 소회를 나눈 뒤 하루 만에 주한 4강 대사를 모두 만나며 본격적인 외교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도 통화하며 문 후보를 위로했다. 박 당선인은 오전 8시 45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을 나섰다. 자택 주변에 모여 있던 지지자들에게 “안녕하세요. 이렇게 추운데 어떻게 나오셨어요.”라고 인사했다. 박 당선인은 청와대 경호처에서 제공한 방탄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유세를 다니며 이용했던 승합차를 탔다. 오전 9시쯤 동작구 국립현충원에 도착한 박 당선인은 기다리고 있던 선대위 관계자들과 나란히 참배했다. 황우여·김성주·정몽준·이인제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선대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박 당선인은 헌화 및 분향을 마친 뒤 방명록에 “새로운 변화와 개혁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박 당선인은 이승만 전 대통령과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다. 박 당선인은 오전 10시쯤 새누리당 영등포구 여의도 당사에 도착해 당선인 신분으로 첫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비전 등을 전달했다. 노무현·이명박 대통령이 첫날 대규모로 내외신 기자회견을 가진 것과 대비됐다. 기자회견을 마친 박 당선인은 비공개 일정으로 선거 유세를 수행하던 중 교통사고로 숨진 이춘상 보좌관과 김우동 홍보팀장의 납골묘를 찾았다. 오전 10시 50분쯤 정치 여정 15년 동안 동고동락했던 이 보좌관의 납골묘가 마련된 경기 고양시 하늘문공원을 먼저 방문했다. 박 당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이 놓여진 납골묘에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라며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낮 12시 박 당선인은 여의도 근처에서 선대위 관계자들과 오찬을 했다. 이 자리에서 박 당선인은 “정치인으로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국민을 믿는 길밖에 없다. 그런데 국민을 믿으려면 진실해야 한다. 그러면 국민은 그에 소박하게 보답하고, 은혜를 주고받으며 국민과 정이 생긴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당선인은 오후 문 후보에게도 전화를 걸어 “앞으로 국민을 위해 협력과 상생의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에 문 후보는 “박 당선인에 대한 기대가 크다. 잘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제가 당을 책임지고 끌어갈 수는 없겠지만 민주당이 정파와 정당을 넘어서 국정에 협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고 김현 민주당 대변인이 전했다. 이후 오후 2시 30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해단식에서도 박 당선인은 관계자들에게 노고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당선인은 해단식에서 “우리의 승리가 정말 값진 것이지만 우리를 지지하지 않았던 국민 여러분의 마음을 잘 챙기고 담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면서 “야당을 소중한 파트너로 생각해서 국정운영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오후 8시부터 10분 남짓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전화통화를 했다. 박 당선인과 메르켈 총리는 이공계 출신의 보수정당 여성 당대표를 지낸 공통점 등으로 각별한 친분을 유지했고 박 당선인이 지난 8월 새누리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을 때 메르켈 총리가 친서를 보내기도 했다. 메르켈 총리는 내년 한·독 수교 130주년을 맞아 박 당선인에게 독일 방문을 초청했다. 이어 오후 8시 30분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전화통화로 유엔과의 협력, 남북관계 개선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박 당선인의 첫날 행보는 역대 대통령들의 일정에 비해 ‘초스피드’로 진행됐다. 2007년 당시 이명박 당선인은 당선 9일 만에 노무현 당시 대통령과 회동했다. 박 당선인이 이날 오후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4강 대사를 차례로 접견했지만 2007년 이 당선인은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4강 대사를 만났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누나가 그리웠니…파주화재 11살 장애 동생, 사고 45일만에 끝내 숨져

    집에 불이 나자 뇌성마비 장애를 앓는 11살 남동생을 돌보다 숨진 누나(13)에 이어 함께 중태에 빠져 사경을 헤매던 남동생 박모군마저 13일 오전 끝내 숨졌다. 화재 발생 45일 만이다. 경기 고양시 일산백병원은 이날 오전 9시 34분쯤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 오던 박군이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들 남매는 지난 10월 29일 오후 6시 5분쯤 파주시 금촌동 아파트에 불이 나자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었다. 당시 누나 박양은 뇌병변 장애 1급인 동생을 보호하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됐으며 장애학교를 다니는 동생을 위해 스스로 같은 학교에 진학해 감동을 줬다. 박군의 빈소는 일산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한상봉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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