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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팔도 여성 농업인 김장축제’… 10만 포기 어려운 이웃에 전달

    농협 ‘팔도 여성 농업인 김장축제’… 10만 포기 어려운 이웃에 전달

    농협은 2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팔도 여성 농업인과 함께하는 2018 국민행복나눔 김장축제’를 개최했다. 여성 농업인 1300명이 현장에서 김치 2만 포기를 담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등에 전달했다. 또 전국 농협에서 8만 포기를 전달해 총 10만 포기의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들과 나눴다.이날 행사장에 마련된 ‘김치문화전시관’에서는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이용한 팔도 김치를 선보이고 전통 김치를 복원해 시식할 수 있도록 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소비자들이 김치를 많이 장만해 가족 건강을 챙기고 농산물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도 힘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서울포토] ‘법관 탄핵 논의’ 전국법관대표회의

    [서울포토] ‘법관 탄핵 논의’ 전국법관대표회의

    19일 경기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제2차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날 전국의 법관 대표들은 사법농단 연루 의혹을 받는 법관에 대한 탄핵 필요성을 논의할 전망이다. 2018. 11. 19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 [서울포토] 전국법관대표회의 시작 기다리는 법관들

    [서울포토] 전국법관대표회의 시작 기다리는 법관들

    19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열린 전국법관대표회의에서 참석 판사들이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연루 판사들에 대한 탄핵 촉구 결의안’등 안건을 논의한다. 2018. 11. 19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 고양, K컬처밸리 사업심의 통과

    일산 한류월드에 축구장 46개 크기 조성 경기 고양시 한류월드 내 케이컬처밸리 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의 동력을 얻게 됐다. 경기도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고양 케이컬처밸리 개발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업시행자인 케이밸리(주)는 상업용지 6필지를 3필지로 합치고 공공보행통로 위치를 변경하는 내용의 사업계획 변경안을 냈지만 지난 4월과 6월 잇따라 재심 결정이 내려졌다. 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주변 지역과 상생 방안 마련 등을 조건으로 이번에 사업계획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케이밸리는 이에 따라 고양시 건축허가 등 절차를 거쳐 2021년 개장을 목표로 이르면 내년 상반기 공사를 재개할 방침이다. 케이컬처밸리는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 한류월드에 축구장 46개(30만 2153㎡) 규모로 조성되며 테마파크(23만 7401㎡), 상업시설(4만 1724㎡), 융복합공연장·호텔(2만 3028㎡)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15년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CJ E&M 컨소시엄이 사업을 주관하며, 2016년 6월 경기도와 사업용지 매매 및 대부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박근혜 정부 시절 ‘문화계 황태자’로 불린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용지 특혜 공급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도의회 행정사무조사를 받는 등 사업이 진척을 보지 못했다. 이후 개발계획 변경을 추진했지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케이컬처밸리는 테마파크와 상업시설 등을 제외한 융복합공연장만 2016년 8월 공사를 시작해 지하 골조공사가 20%가량 진행됐다. 그러나 이마저도 내부 사정으로 지난 7월부터 중지된 상태다. 이성호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로 제시된 내용이 성실히 이행되도록 하겠다”면서 “케이컬처밸리가 명실상부한 한류 콘텐츠 및 국제적인 미디어 산업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친형도 친노도 친문도 원색 비난… 그 계정은 이재명 호위무사였다

    친형도 친노도 친문도 원색 비난… 그 계정은 이재명 호위무사였다

    2013년 ‘정의를 위하여’ 닉네임 출발 李지사 노골적 옹호… 반대파엔 폭언 “제정신이냐” “탈레반들” “문돗개” “제2 세월호 탑승해 똑같이 당하길” 거듭된 막말로 진보진영서도 뭇매네티즌들에 의해 ‘혜경궁 김씨(@08__hkkim)’로 불린 트위터 계정에는 어떤 글이 올랐기에 대통령 후보 반열에까지 오른 인물의 정치생명을 위협하게 됐을까. 경기남부경찰청은 계정 소유주를 이재명 지사 부인 김혜경씨로 보고 19일 김씨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등 혐의로 수원지검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한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결과와 시민 고발인단으로부터 취합한 사건 내용을 종합하면 문제의 트위터 계정은 ‘정의를 위하여’라는 닉네임으로 2013년쯤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을 적극 두둔하거나 옹호하면서도, 다른 정치인들에겐 유독 공격적인 표현이 많아 친노(친노무현), 친문(친문재인) 등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의 눈 밖에 났다. 첫 공격 대상은 이 지사의 다섯 살 위 셋째 형 재선(2017년 58세로 사망)이었다. 성남시장이던 이 지사가 재선씨와 사이가 틀어지자 이 계정은 재선씨를 겨냥한 각종 비난 글을 올리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맹활약했다. “왜 자꾸만 새누리당 국회의원 선거운동 문자 보내고 난리야? 정신병자가 운동해주면 잘도 되겠네”, “이재선? 제정신 아니죠?”,“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킨 건 이재선의 처와 딸인데 이 시장에게 덮어씌우는 이유는?”,“이재선은 왜 이 시장의 공무원 인사에 개입하려 했는지 밝혀라” 등의 글을 2014~2016년 집중적으로 올렸다. 앞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 2일 이 지사가 성남시장이던 2012년 보건소장 등 시 소속 공무원들에게 친형에 대한 강제입원을 지시하는 등 직권을 남용한 혐의 등에 대해 유죄 취지로 송치했다. 경찰은 지방자치단체장이 필요에 따라 환자를 입원시킬 때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정신과 전문의 대면 상담 절차가 누락됐는 데도 관계 공무원에게 강제입원을 지속해서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강제입원에 대해 “적법하지 않다”고 한 일부 공무원을 강제전보 조처했고, 이후 새로 발령받고 온 공무원에게도 같은 지시를 했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이 계정은 당시 이 시장을 비판하는 다른 네티즌들에게도 무차별 말 폭탄을 날리고 이 시장에게는 꾸준히 지지의 글을 보내며 ‘온라인 호위무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문제는 이 시장이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설 정도로 가파른 지지율 상승을 기록하면서부터다. 이후 계정은 “문재인이나 와이프나…생각이 없어요. 생각이…”,“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소원이냐? 미친 탈레반들”, “걱정 마 이재명 지지율이 절대 문어벙이한테는 안 갈 테니”, “문재인이 아들도 특혜 준 건? 정유라네” 등 당시 문 후보를 집중 공격했다. 또 과거 “노무현 시체 뺏기지 않으려는 눈물…가상합니다”, “문 후보 대통령 되면 꼬옥 노무현처럼 될 거니까 그 꼴 보자구요” 등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글도 서슴지 않았다. 올해 경기지사 선거를 앞두고는 당내 경쟁자이던 최성 전 고양시장을 향해 “문돗개”,“문따까리”라고 조롱하고 전해철 의원을 겨냥해서는 “전해철 때문에 경기 선거판이 아주 똥물이 됐는데. 이래놓고 경선 떨어지면 태연하게 여의도 갈 거면서”라고 비난하는 등 이 지사와 상대하는 인물이라면 당 내외를 가리지 않고 무차별 공격을 퍼부었다. 이때 네티즌들이 댓글로 이재명 지사의 부인 김혜경씨와 연결 지으면서 문제의 계정 ‘정의를 위하여’는 세칭 ‘혜경궁 김씨’라는 이름을 얻게 됐다. 세월호를 공격의 도구로 삼은 막말은 사실상 진보진영 전체와 등을 돌린 격이 됐다. 문제의 계정은 이 지사를 비판한 네티즌들에게 “당신 딸이 꼭 세월호에 탑승해서 똑같이 당하세요~ 웬만하면 딸 좀 씻기세요.냄새나요~”,“니 가족이 꼭 제2의 세월호 타서 유족 되길 학수고대할게~”라고 막말을 퍼부었다. 결국 ‘혜경궁 김씨’ 계정 소유주가 김씨라는 사법부 판단이 나온다면, 이 지사는 일생일대의 정치적 위기를 맞닥뜨리게 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고양 한류월드내 K-컬처밸리 개발계획변경안 심의통과

    고양 한류월드내 K-컬처밸리 개발계획변경안 심의통과

    경기 고양시 한류월드내 K컬처밸리 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의 동력을 얻게 됐다. 경기도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고양 K-컬처밸리 개발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업시행자인 케이밸리(주)는 상업용지 6필지를 3필지로 합치고 공공보행통로의 위치를 변경하는 내용의 사업계획 변경안을 냈지만 지난 4월과 6월 잇따라 재심의 결정이 내려졌다. 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주변 지역과의 상생방안 마련 등을 조건으로 이번에 사업계획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케이밸리는 이에 따라 고양시 건축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2021년 개장을 목표로 이르면 내년 상반기 공사를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K-컬처밸리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 한류월드에 축구장 46개(30만2153㎡) 규모로 조성되며 테마파크(23만 7401㎡), 상업시설(4만 1724㎡), 융복합공연장·호텔(2만 3028㎡)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15년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CJ E&M 컨소시엄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으며, 2016년 6월 경기도와 사업용지 매매 및 대부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박근혜 정부 시절 ‘문화계 황태자’로 불린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부지 특혜 공급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도의회 행정사무조사를 받는 등 사업이 진척을 보지 못했다. 케이밸리는 이후 사업재개를 목표로 개발계획 변경을 추진했지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K-컬처밸리는 테마파크와 상업시설 등을 제외한 융복합공연장만 2016년 8월 공사를 시작해 지하골조공사가 20%가량 진행됐다. 그러나 이마저도 전체 개발계획 변경 지연에 따른 사업시행자 내부 사정으로 지난 7월부터 중지된 상태다. 이성호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로 제시된 내용들이 성실히 이행되도록 하겠다”면서 “K-컬처밸리가 명실상부한 한류 콘텐츠 및 국제적인 미디어 산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혜경궁 김씨’ 어떤 글 올렸길래…노무현·문재인 비하에 세월호까지

    ‘혜경궁 김씨’ 어떤 글 올렸길래…노무현·문재인 비하에 세월호까지

    경찰이 ‘혜경궁 김씨’(@08__hkkim) 트위터 계정의 소유주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라는 결론을 내리면서 정치적 후폭풍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전망이다. 이재명 지사의 사퇴까지 거론될 정도로 혜경궁 김씨 트위터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그간 이 트위터에서 올린 글들이 문재인 대통령은 물론 노무현 전 대통령까지 저격해 왔기 때문이다. 즉 문제의 계정이 이재명 지사가 속한 더불어민주당 내부를 겨냥해왔는데, 그간 이재명 지사가 극구 부인해 온 것과 달리 해당 계정 소유주가 이재명 지사 부인이라는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온 것이다. @08__hkkim 계정은 2013년쯤 ‘정의를 위하여’라는 이름으로 처음 활동을 시작했다. 이 계정이 처음 공격 대상으로 삼은 것은 이재명 지사의 친형인 이재선(사망)씨였다. 이재명 지사가 성남시장으로 재직 중이던 당시 친형과 깊은 갈등을 겪자 이 계정은 재선씨를 향해 온갖 비난 글을 올렸다. “왜 자꾸만 새누리당 국회의원 선거운동 문자 보내고 난리야? 정신병자가 운동해주면 잘도 되겠네”, “이재선? 제정신 아니죠?”,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킨 건 이재선의 처와 딸인데 이 시장에게 덮어씌우는 이유는?”, “이재선은 왜 이재명 시장의 공무원 인사에 개입하려 했는지 밝혀라” 등의 글이 2014~2016년 집중적으로 올라왔다. 특히 이 계정은 이재선씨는 물론 이재명 시장을 조금이라도 비판하는 누리꾼에게 가차없는 공격을 가하며 설전을 벌이고, 이재명 시장에 대해 꾸준히 지지를 보내는 등 트위터 상에서 이재명 ‘호위무사’를 자처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전반적으로 이 계정은 민주당의 선봉대로 나서 반대 진영과 싸우는 이재명 시장의 열렬 지지자 정도로 비쳤다. 그러나 이재명 시장이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설 만큼 지지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이 계정의 공격 대상이 전방위적으로 확대됐다. 총구가 민주당 내부를 향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 계정은 “문재인이나 와이프나…생각이 없어요, 생각이…”,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소원이냐? 미친 달레반들”, “걱정 마. 이재명 지지율이 절대 문어벙이한테는 안 갈 테니”, “문재인이 아들도 특혜 준 건? 정유라네” 등 당시 1위였던 문재인 후보를 집중 공격했다. 심지어 “노무현 시체 뺏기지 않으려는 눈물…가상합니다”, “문 후보 대통령 되면 꼬옥 노무현처럼 될 거니까 그 꼴 보자구요” 등 고 노무현 대통령까지 비하하기에 이르렀다. 올해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를 앞두고는 당내 경쟁자였던 최성 전 고양시장을 향해 “문돗개”, “문따까리”라고 비하하고, 전해철 의원에 대해서는 “자한당(자유한국당)과 손 잡은 전해철은 어떻고요? 전해철 때문에 경기 선거판이 아주 똥물이 됐는데. 이래놓고 경선 떨어지면 태연하게 여의도 갈 거면서”라고 공격했다. 이처럼 이재명 지사와 경쟁하는 인물이라면 당 내외를 가리지 않았고, 공격 수위도 전혀 거리낌없이 거칠었다. 특히 세월호를 상대를 공격하는 소재로 삼은 막말은 이재명 지사 지지자들을 제외한 진보 진영 전체에 쉽사리 씻기 어려운 상처와 분노를 안겼다. 이 계정이 이재명 지사를 비판하는 누리꾼들을 향해 “당신 딸이 꼭 세월호에 탑승해서 똑같이 당하세요~ 웬만하면 딸 좀 씻기세요. 냄새 나요~”, “니 가족이 꼭 제2의 세월호 타서 유족 되길 학수고대할게~”라고 말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전방위적인 공격과 오로지 이재명 지사만을 옹호하는 행보는 도로 이재명 지사의 발목을 잡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현희 의원이 전해철 의원 지지 선언을 하자 이 계정은 “트위터에 있는 인간들이 민심은 아냐 그치? ㅋㅋㅋ”라고 조롱했는데, 이에 한 누리꾼이 “이 분? 늘 궁금했는데 혹시 김혜경씨세요?”라고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같은 날 또 다른 누리꾼 역시 “근데 너 이재명 부인 김혜경 맞니?”라는 글을 올렸고, 해당 트위터는 “내가 이재명이다!”라는 답을 했다. 네티즌 수사대는 이러한 의혹에 대해 추적하기 시작했고, 곧 김혜경씨와 해당 계정 소유주의 휴대전화 번호 끝자리가 ‘44’로 끝나는 점이 일치한다는 점을 알아냈다. 또한 김혜경씨와 해당 계정의 G메일 아이디도 각각 ‘khk****00’, ‘kh*******’로 상당 부분 유사하다는 점도 의혹에 신빙성을 더했다. 특히 이 트위터에서 그간 올린 글들을 누리꾼들이 분석한 결과 ‘성남 분당 거주’, ‘여성’, ‘아들을 군대 보낸’, ‘S대 출신’, ‘음악 전공’ 등 김혜경씨와 일치하는 신상 정보가 여럿 발굴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해당 계정에 ‘혜경궁 김씨’라는 별명을 지어주기에 이르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서울포토] 90도 인사하는 北 리종혁 부위원장

    [서울포토] 90도 인사하는 北 리종혁 부위원장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이 1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엠블호텔 고양에서 열린 ‘2018 아시아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에 참석해 답사를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고양=사진공동취재단
  • 곶감은 역시 산청 지리산 ‘고종시’가 최고,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정

    곶감은 역시 산청 지리산 ‘고종시’가 최고,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정

    지리산 산청 곶감의 원료 감인 ‘산청 고종시(떫은감)’가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뽑혔다. 경남 산청군은 16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산청군 단성면 하일규씨가 출품한 고종시가 산림과수분야 최고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표과일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산림청,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최·주관해 지역·품종별로 다양한 과일을 소비자 선호기준에 맞추어 평가하는 행사다. 올해로 8회째다. 이번에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과일은 18일 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 전시된다. 산청군은 인근 함안군을 비롯해 경북 상주 등과 함께 우리나라 곶감 주요 재배·생산지로 꼽힌다. 군은 올해 산청지역 1300여 농가에서 곶감 2700여t을 생산해 350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 군에 따르면 고종시를 원료감으로 쓰는 산청곶감은 겨우내 지리산 자락의 차고 깨끗한 바람을 맞으며 40일 넘게 얼고 녹기를 반복해 우리나라 곶감 가운데 최고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지리산 산청 곶감은 씨가 작고, 부드러우면서 차진 식감이 탁월한데다 천연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이 특별히 가려서 찾는다. 색상도 맑고 투명한 주황색을 띄고, 모양도 동그란 도넛 모양으로 차별화 돼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 봄 이상 저온으로 원료감 생육 과정에 피해가 있었지만 오히려 감 크기와 결실이 좋아 곶감 품질은 더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산청군은 대한민국 대표 산청곶감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이 직접 맛을 볼 수 있도록 내년 1월 3~6일 4일간 산청 곶감 유통센터(시천면 천평리 440번지) 일원에서 ‘제12회 지리산 산청 곶감 축제’를 개최한다. 산청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송아량 서울시의원 “장사시설 수급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고 대책 마련 시급”

    서울시의회 송아량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4)은 11월 13일 제284회 정례회 서울시설공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설공단이사장(이지윤)을 대상으로 화장로 확대 및 화장공급 증대를 위한 다수의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화장시설인 서울추모공원(서울시 원지동)과 서울시립승화원(경기도 고양시)만으로 서울시민의 화장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타 지역으로 시신을 옮겨 화장하는 경우가 증가하는 반면 서울시는 별다른 대책 방안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추모공원의 1일 화장신청 횟수는 50건 이상인 반면 1일 최대 화장가능 횟수는 60건이다. 또한 서울시립승화원은 1일 화장신청 평균횟수는 101건 이상인 반면 1일 최대 화장가능 횟수는 116건이다. 이렇듯 시립 화장시설의 과부하 상태로 상당수의 서울시민이 예약에 어려움을 느껴 타 지역으로 시신을 옮겨 화장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현행법상 화장시설은 지역주민 편의시설로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게 돼있다. 이에 따라 타 지역 주민이 이용할 경우 비용을 높이고 이용 시간도 제한된다. 서울시민의 경우,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추모공원과 서울시립승화원은 12만원에 이용할 수 있지만 경기도, 인천광역시 소재 화장시설에서는 100만원을 지불하게 돼있다. 여기에 원거리 운구 비용까지 포함하면 경제적 부담이 더욱 커진다. 서울시민의 화장률은 1990년 22.7%로 최저점을 지난 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01년 53.2%로 과반수를 넘겼으며, 지난해 84.6%에 달했다. 2025년에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000만명이 되는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장사시설의 공급부족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장사시설 수급 종합 계획안’에 따르면 사망자의 약 40%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집중돼 서울은 당장 2020년부터 화장시설 부족이 예상된다며 ‘우선 확충’ 지역으로 꼽았다. 이렇듯 서울시의 고령화 속도 등을 감안하면 서울추모공원 규모의 화장시설이 필요하지만 서울시의 장사시설 확충 등의 대책 마련은 없는 실정이다. 송 의원은 “서울추모공원은 완공까지 10년이 걸렸고 원래 20기로 예정됐던 화장로도 11기로 줄였다”면서 “장사시설에 대한 님비현상을 극복하고 건립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는 장사시설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주민들과 논의를 통해 적극 지원해야한다”고 밝혔다. 또한 송 의원은 “장사시설 부족으로 시민들이 물리적,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음에도 서울시는 화장시설 확충 등의 대책 마련은 없다”고 지적하면서 “타시도민의 서울시 장사시설 이용 및 서울시민의 타시도 시설 이용을 고려하여 장사시설의 수요와 공급측면에서 문제점을 분석하고 장사시설 수급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대책을 강구해야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리수술 의혹 파주 정형외과병원 환자 2명 잇따라 사망

    경기 파주경찰서는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환자 2명이 잇따라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대리수술 의혹 등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파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파주 A정형외과에서 73살 B씨가 4시간동안 척추 수술을 받고 회복실로 옮겨졌으나 3분만에 의식을 잃었다. 이후 대학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된 지 한 달 만에 숨졌다. 그러자 유가족들이 담당 정형외과 의사 C씨와 마취과 의사 D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 9월 검사지휘로 해당 사건을 배당받은 파주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 9월부터 고소인과 피고소인을 차례로 불러 조사했다. 당시 해당 정형외과 원장이자 기록상 수술 집도의인 C씨는 1차 조사에서 “내가 수술하지 않았고 다른 의사가 수술했다”고 진술했다. 병원대책회의에는 의료기기 영업사원이 했다는 발언이 나왔다. C씨는 현재 다른 병원에서 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과 피고소인의 조사 일정을 맞추는 게 쉽지 않아 내년 1월까지로 수사 연장을 신청했고 대리수술 의혹에 대해서도 여러 관계자 진술을 받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B씨가 숨지기 이틀 전 A병원에서는 어깨 관절 수술을 받던 안모씨가 숨지기도 했다. 안씨는 수술 도중 상태가 위중해져 고양시에 있는 대형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서류상에는 남원장이 했다고 돼 있으나 실제 수술은 이 병원 행정원장 김모씨가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안씨의 시신에 대한 부검을 국과수에 의뢰했으나 사인 불명으로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결과가 나와 해당 변사 사건을 내사 종결했다. 경찰은 A 병원 관계자들을 불러 최근 의료계에서 계속 논란이 되는 영업사원 대리수술 가능성에 대해 수사할 방침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성남시의회 “인구수 기준 특례시 지정 재검토해야”

    성남시의회 “인구수 기준 특례시 지정 재검토해야”

    경기 성남시의회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특례시’ 지정기준 재검토를 촉구했다.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14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순 인구수로만 특례시를 나누려는 행안부의 지방자치법 개정안은 지자체의 실질적인 행정 수요와 재정 규모,유동인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방향으로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구수 100만명 이상 도시에만 특례시라는 별도 행정 명칭을 부여하고 사무 특례를 확대하려고 하지 말고 지자체의 실질적인 행정 수요와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행안부는 인구 100만명이 넘는 도시의 경우 국가나 도의 일부 사무와 행정 권한을 이양받는 등의 특례를 부여하는 특례시를 도입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지난 13일 입법 예고하고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중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현재 인구 100만명 이상으로 특례시 대상 도시는 경기 수원과 용인,고양,경남 창원 등 4곳이다. 성남시는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판교 테크노밸리, 성남 하이테크밸리 등 첨단기술 기업군이 몰려있는 국가 성장 동력의 중심지로 서울, 용인, 광주 등에서 출퇴근하는 유동인구와 외국인까지 고려하면 실질적인 행정수요는 140만에 육박한다. 또한 지방재정통합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재정자립도는 63.5%이며, 예산규모도 올해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세출예산 3조 원을 돌파해 이번에 특례시가 되는 도시들과 비교해도 월등히 높다. 박문석 시의회의장은 “이 기준대로라면 광역지자체 울산 수준의 예산을 편성하고 지방재정자립도도 전국 상위이며 지방세 징수액도 용인·고양시보다 많은데도 인구 96만명인 성남시는 특례시가 되지 못한다”며 “도시의 종합적인 행정 수요가 반영된 지정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국가안전대진단서 또 빠진 참사… “전면 개편해야”

    건축대장에 고시원 아닌 ‘기타 사무소’ 로 고양저유소도 점검 제외…뒷북대응 논란 전문가 “정부·지자체 전수조사 공조해야” 지난 9일 화재 참사가 발생한 서울 종로구 국일고시원이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대상에서 빠져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소방당국과 종로구에 따르면 국일고시원은 1983년 지어진 건축물로 건축대장에 고시원이 아닌 ‘기타 사무소’로 등록돼 있었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기본계획에 따르면 쪽방촌, 고시원, 지하상가 등은 화재 취약시설로 분류돼 점검 대상이지만 기타 사무소에 대해선 별도의 점검을 진행하지 않았다. 화재에 취약한 시설물이 또다시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에서 제외된 것이다. 국가안전대진단은 2014년 세월호 참사와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등을 계기로 대형 재난을 사전에 막자는 취지로 2015년 시작됐다. 해마다 두 달 동안 정부 부처(행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돼 전국 시설물 20만~40만곳을 점검하고 진단한다. 그러나 두 달 남짓한 짧은 기간을 정해 놓고 급하게 추진하다 보니 ‘보여주기’에 그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실제로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한 34만곳의 시설물 가운데 70%는 건물주가 자체 점검하도록 했다. 이런 문제는 지난 10월 발생한 경기 고양시 저유소 화재에서도 반복됐다. “저유소 같은 위험시설이 왜 국가안전대진단에서 빠져 있느냐”는 여론이 확산되자, 행안부는 부랴부랴 “국가안전대진단 때 관련시설을 합동 점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뒷북 대응에 나섰다. 국가안전대진단을 전면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지금처럼 두 달을 정해 놓고 캠페인식 안전 점검을 할 게 아니라 기간이 길어지더라도 모든 시설물을 제대로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박종국 시민안전감시센터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해도 참사가 끊이질 않는데 이를 막으려면 전수조사할 필요가 있다”며 “단순하게 안전 진단에 그칠 게 아니라 지자체와 중앙부처가 협조해 노후 건물을 철거하는 실질적인 조치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하현회 “5G는 향후 10년간 성장 동력”

    하현회 “5G는 향후 10년간 성장 동력”

    LG유플러스는 하현회 부회장이 8일 서울 노량진에 있는 5G 기지국 구축 현장을 방문해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하 부회장은 지난 8월부터 전국 고객센터, 대리점, 연구개발센터 등 현장 근무지 30여곳을 찾아다니며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5G 기지국 설치 현장을 방문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하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황재윤 인프라그룹장(상무)에게 “5G는 향후 10년간 성장의 동력이 되는, 우리 통신업의 본질에 해당하는 부분”이라며 “4G 성공 경험을 살려 가장 차별화된 5G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추운 날씨에 5G 기지국을 설치해야 하는 현장 직원에게 우선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겨울철 안전 장비 등을 재점검하고, 방한복 지급 시기를 당겨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1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일부 광역시를 중심으로 5G 전파를 발사한다. 내년 3월 이후에는 스마트폰을 통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서울시 전역을 비롯해 인천시, 경기 부천시, 고양시, 광명시, 하남시 등 11개 주요 도시 지역에 5G 장비를 구축하고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학부모가 직접 운영하는 ‘협동유치원’… 비리 유치원 대안 될까

    학부모가 직접 운영하는 ‘협동유치원’… 비리 유치원 대안 될까

    사립유치원 비리 실명 공개 이후 “아이를 믿고 맡길 곳이 없다”는 학부모들의 하소연이 늘고 있다. 정부가 국공립 유치원을 확대해 유아 교육의 공공성을 높이겠다고 공언했지만 국공립유치원 공급은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국공립 유치원이 확대되고 사립유치원의 공공성이 충분히 강화되기 전까지 대안으로 언급되는 방안이 ‘매입형’, ‘공영형’, ‘사회적협동조합 유치원’(협동유치원) 등이다. 매입형은 기존 사립유치원을 정부가 매입해 국공립으로 전환해 운영하는 방안이고, 공영형은 투명 경영을 조건으로 연간 5억~6억원을 지원해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매입형과 공영형은 이미 시행 중이지만 협동유치원은 아직 실제 모델이 없어 교육 전문가들은 가능성과 실효성에 주목하고 있다. 협동유치원은 학부모들이 직접 조합을 만들고 조합이 주체가 돼 유치원을 설립·운영하는 방식이다.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이미 전국적으로 115곳의 어린이집이 학부모들이 직접 설립한 협동조합으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부는 이 모델을 유치원으로 들여 올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해 유치원의 다양성을 높이겠다는 목적이다. 어린이집과는 여러 면에서 다른 유치원에 이 같은 협동조합 운영 방식이 도입될 수 있을까? 또 협동유치원이 국공립과 사립 사이에서 고민하는 학부모들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까? 실제 운영되고 있는 협동어린이집을 통해 확인해 봤다.지난 1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나무를키우는햇살어린이집’(나무햇살어린이집)을 찾았다. 2006년 12가구의 학부모들이 모여 직접 조합을 설립해 만든 사회적협동조합 어린이집이다. 조합 인가는 2016년 받았다. 사회적협동조합 어린이집은 2005년 영유아보육법 개정에 따라 정부로부터 정식으로 누리과정 지원금을 받고 운영된다. 일정액의 출자금을 내고 조합에 가입하면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닐 동안 학부모는 조합원으로서 운영에 참여하고, 아이가 퇴원하면 출자금을 돌려받고 조합원이 새로 충원된다.●모든 지출, 영수증과 함께 기록으로 보관 국공립·민간 어린이집과 가장 큰 차이는 학부모들이 만든 조합이 어린이집의 설립과 운영 주체가 된다는 점이다. 나무햇살어린이집 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는 한백교(46)씨는 “교사 선발부터 재정 운영, 급식 관리 등 어린이집 운영의 모든 분야를 조합원들인 학부모들이 분담한다”면서 “모든 사안에 학부모가 직접 관여하기 때문에 비리가 끼어들 틈이 없다”고 말했다. 협동어린이집은 민간 혹은 국공립어린이집에 비해 학부모가 부담하는 비용은 높은 편이다. 햇살나무어린이집 학부모들은 조합비와 운영비 명목으로 월 40여만원씩 낸다. 하지만 그만큼 아이와 부모들이 느끼는 만족도는 더 높다. 조합에서 재정이사를 맡고 있는 윤봉열(36)씨는 “정부로부터 누리과정 지원금 및 보육료(만 2~3세 월 31만원, 만 4~5세 월 28만원)를 받는다”면서 “교사 급여와 시설 운영비, 급식비 등으로 월 1800만~2000만원 정도의 운영비가 들어가는데 부족한 돈은 학부모들이 내는 조합비로 충당한다”고 말했다. 현재 20명의 원아가 등록된 나무햇살어린이집은 3명의 교사가 3학급으로 나눠 맡고 있다. 누리보조 교사 1명, 대표교사 1명이 별도로 업무를 돕는다. 교사 1인당 원아 4명꼴이다. 영유아보육법 기준 인원(만 3세 15명, 만 4세 20명) 대비 최대 5분의1 수준이다. 윤씨는 “비용 부담은 국공립이나 민간어린이집보다 적지 않지만 교육의 질로 따지면 비교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급식이었다. 학부모들이 직접 결정한 식자재 업체에서 유기농 식단으로 아이들 식사를 만들고, 때로는 학부모들이 운영비로 직접 장을 봐 오기도 한다. 나무햇살어린이집 대표교사를 맡고 있는 김양희(49)씨는 “모든 지출 상황은 영수증과 함께 기록으로 보관되고 조합원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열람해 확인할 수 있다”면서 “어린이집 운영자들이 학부모들인 만큼 식자재는 가장 좋은 재료가 쓰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일부 사립유치원에서 문제가 되는 깜깜이 운영과 유통기한이 지난 식자재 사용 등의 가능성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것이다. 다만 많은 장점만큼 학부모들이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는 점은 맞벌이 비율이 높은 요즘 학부모들에게는 부담이다. 이사장 한씨는 “평균 하루 1시간 이상은 온전히 어린이집 업무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이와 관련된 일이기 때문에 결국 아이의 교육에 투자하는 것과 같은 셈이라는 설명이다. 재정이사인 윤씨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게 부담일 수도 있지만 서로 의견을 조율하고 합의를 통해 내 아이들의 교육을 함께 한다는 점은 힘든 육아 과정에서도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학부모들과 교사들이 협동어린이집의 최고 장점으로 꼽는 것은 모든 중심이 아이들에게 있다는 점이다. 학부모들이 직접 운영하고 교육과정에도 참여하니 각각의 아이들에게 맞춤형 지도가 가능하다. 함께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쌓인 학부모 사이의 유대관계가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도 연결돼 아이들이 보다 넓은 사회관계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실제로 나무햇살어린이집을 찾았던 오후 4시쯤 아이들을 데리러 온 학부모들은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교사들과 그날 있었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이들은 엄마나 아빠의 대화가 끝날 때까지 서로 놀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기다렸다. 엄마나 아빠가 오면 품에 안겨 황급히 집에 돌아가기 바쁜 도시의 여느 어린이집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이었다. 아이를 3년째 이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는 황은희(36)씨는 “공동육아(협동어린이집)는 아이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교육을 고민하면서 부모도 성장하는 곳”이라면서 “이전까지 혼자 불안해하면서 아이를 키웠는데 협동어린이집을 보낸 뒤부터 육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지할 친구(동료 조합원)가 생겼다”고 말했다. 학부모가 적극적으로 보육과 교육에 참여하는 협동어린이집 모델이 유치원에도 잘 들어맞을까? 협동어린이집 관계자들은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제도를 마련하고 재정 등의 지원을 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입을 모았다. 전국 협동어린이집 연합인 ‘공동육아공동체교육’의 정영화 사무국장은 “보육보다 교육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평균 20명 안팎의 협동어린이집에 비해 규모가 큰 유치원에 협동어린이집의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을 것”이라면서 “다만 모든 학부모가 조합원으로 참여하지 않아도 되도록 하는 등 조건에 맞게 정관을 정하고 유치원에 맞는 시스템을 찾아간다면 협동조합 유치원이 새로운 형태의 대안 유치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계에 따르면 이미 서울 시내에 학부모들이 주체가 돼 협동조합을 꾸려 유치원을 설립하는 논의가 실제 진행 중인 지역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협동유치원도 지원금 받게 할 것” 유치원으로 쓸 공간을 확보하는 것도 관건이다. 정 사무국장은 “초등학교나 주민센터 등의 공간을 정부에서 조합 설립을 원하는 학부모들이 쉽게 임차해 유치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지원을 한다면 협동유치원의 확대 속도도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지난달 사회적협동조합이 공공기관 시설을 임차해 유치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 설립·운영규정’ 일부 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유치원 법적 설립 기준만 맞춘다면 내년부터라도 협동조합이 유치원을 설립할 수 있다”면서 “협동조합유치원도 공영형 유치원을 신청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확대 지원책을 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변화의 시대 맞는 주택 시장,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북유럽 라곰 라이프 스타일 적용

    변화의 시대 맞는 주택 시장,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북유럽 라곰 라이프 스타일 적용

    시간이 흐를수록 삶의 질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며 주택 시장도 변화의 시대를 맞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 남양주시에 분양한 ‘두산 얼프하임’은 천혜의 자연 환경에 북유럽 라이프 스타일 ‘휘게’를 녹여 차별화를 꾀하며 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최근 고양시 삼송지구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단지내 수영장, 북카페, 스카이라운지 등 최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단지내에 조성하며 호평 받았고, 1순위 청약 마감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일과 삶의 조화, 개성있는 나만의 공간, 세련된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경향이 큰데 이러한 조건에 잘 부합하는 단독주택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단지형 단독주택’ 브랜드 ‘라피아노’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김포 한강신도시에 분양한 ‘라피아노’는 야외 테라스 가든, 중정, 다락방 등 아파트에서는 좀처럼 만날 수 없는 특화 설계를 선보이며 다소 높은 분양가에도 최대 205대 1 평균 6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에 성공했다. 뒤이어 분양한 ‘운양역 라피아노 2차’ 역시 성공리에 분양을 마쳤다. 해당 단지는 지난해 한경주거문화 단독주택 부문 대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라피아노의 세 번째 시리즈인 ‘운정신도시 라피아노’가 지난 26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을 시작했다. 파주시 동패동과 목동동 일대에 총 4개 필지로 나눠 총 402가구로 들어선다. 모든 가구는 84㎡ 단일면적이지만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가구별 57~88㎡까지 더 넓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운정신도시 라피아노’에는 세대 별 독립정원 및 채광을 극대화 한 보이드 창, 겨울에는 따뜻한 온실이 되는 윈터가든 등이 적용된다. 설계는 고급 단독주택 설계의 선두주자 조성욱 건축가와 국내 주거설계부문 1위의 희림건축이 맡았고, 노르웨이 출신 패턴 디자이너 비에른 루네 리(Bjorn Rune Lie)도 참여했다.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실시된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4단지 청약은 46세대 모집에 총 469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10.2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그중 A1(전용면적 84㎡)은 14세대 모집에 185건이 청약 접수되며 가장 높은 경쟁률 13.21대 1을 보였다. 중견 디벨로퍼 알비디케이의 한 관계자는 “김포 한강신도시에 분양한 ‘라피아노 1차’ 계약자 가운데 3040세대가 60%가 넘는 것을 보면서 새로운 개념의 주거 단지에 대한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너무 넘치거나 모자라지 않고 적당하고 충분한 삶을 향유할 수 있는 ‘라곰 라이프’에 주안점을 뒀다”고 전하기도 했다. 라곰 라이프에 걸맞게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각 단지에는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인 ‘라곰 라운지(Lagom Lounge)’가 조성된다. 라곰 라운지 안에는 휘트니스 센터, 스크린 골프 시설, 그레잇 룸 등이 계획돼 있고, 입주 협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4개 단지는 산책로를 따라 이어진다. 산책로는 숲과 운정호수공원 등으로 연결되며 이를 통해 쾌적한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시설로는 산내초·산내중·운정고가 도보내 위치해 자녀의 안전한 통학을 도울 것으로 보인다. 운정고는 올해 전국 자율형 공립고 가운데 서울대 합격자수를 가장 많이 배출한 명문 학교로도 유명하다. 생활 인프라 시설로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아울렛, 파주출판문화단지 등이 가까우며 운정다목적체육관, 한울도서관 등 편의시설도 있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파주시 동패동과 목동동 일대 4개 필지에 총 402가구가 공급되고, 1군 건설사 태영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한편 얼마 전 청약을 마친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4단지 외 나머지 단지인 1~3단지 청약은 오늘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이 인터넷 청약으로 이뤄진다. 1단지 당첨자 발표는 13일, 2·3단지는 14일, 정당계약은 27~29일 진행한다. 한편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견본주택은 파주시 야당동에 마련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양 저유소 화재’ 책임 5명 불구속 입건

    ‘고양 저유소 화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불을 낸 스리랑카 노동자와 대한송유관공사 관계자 등 5명에게 법적 책임을 묻기로 하고 전원 불구속입건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와 고양경찰서는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의 지사장 A(51)씨를 비롯해 안전부장 B(56)씨와 안전차장 C(57)씨를 송유관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또 설치되지 않은 화염방지기가 제대로 설치된 것처럼 공문서를 조작한 혐의(허위공문서작성)로 전직 산업통상자원부 근로감독관 D(60)씨와, 저유소 뒤편 공사장에서 풍등을 날려 직접적 화재 원인을 제공한 혐의(중실화)로 스리랑카 국적의 노동자 E(27)씨를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 이로서 117억원 상당의 금전적 피해를 낸 이번 화재의 수사가 한 달 만에 사실상 마무리 됐다. 화재는 지난달 7일 오전 10시 56분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옥외탱크 14기 중 하나인 휘발유 탱크에서 폭발과 함께 발생했다. E씨가 인근 초등학교에서 날린 풍등을 주워 다시 날린 것이 휘발유 탱크 옆 잔디에 추락하면서 잔디에 불이 붙었다. 경찰은 이 불이 저유소 폭발로 이어진 것으로 잠정 결론을 냈다. 경찰 수사 결과 저유소 탱크 주변에는 건초더미가 쌓여 있었고, 탱크로 불꽃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는 인화방지망도 뜯겨 있는 등 화재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산업안전보건법상 인화성 액체나 기체를 방출하는 시설에 설치해야 하는 화재예방 장치(화염방지기)는 유증환기구 10개 중 1개에만 설치돼 있어 불씨를 원천 차단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D씨는 화염방지기가 전부 제대로 설치된 것처럼 공문서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의 근무 시스템도 부실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일요일이던 사고 당일 근무자는 총 4명이며, 그중에서 폐쇄회로(CC)TV가 설치된 통제실에서 근무한 인원은 1명에 불과했다. 게다가 이 근무자는 유류 입출하 등 다른 업무를 하고 있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10월 부동산 허위매물 신고 급감

    10월 부동산 허위매물 신고 급감

    부동산 허위매물 신고가 9·13 부동산 대책 이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부동산매물클린관리센터(KISO)는 10월 부동산 허위매물 신고 건수가 총 8926건으로 전달(2만 1437건) 대비 58.3% 줄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매달 3000~4000건 수준이던 허위매물 신고 건수는 올해 7월 7652건에서 8월 2만 1824건으로 급증했고 9월에도 2만 1437건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집주인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수준보다 낮은 가격에 매물을 올린 공인중개사를 허위매물로 신고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진단하고 단속에 들어갔다. 9월에는 1∼15일 접수된 신고는 1만 7524건 9월 전체 신고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10월 신고 지역을 살펴보면 인천시 서구 청라동과 연수구 송도동의 허위매물 신고가 각각 406건, 252건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도 부천시 상동(235건),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204건),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157건) 등 서울 접근이 쉬우면서도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지역에서도 허위매물 신고가 많았다. KISO 관계자는 “9·13 대책 이후 과열됐던 부동산 시장이 안정을 찾아감에 따라 신고 건수가 줄어드는 모양새”라며 “신고 폭증 현상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신고자가 선택적으로 증빙자료를 첨부하게 하는 등 신고 요건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부당한 피해가 없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2018 공유경제 국제포럼] “내 창업 아이템도 공유경제였네”… 석학들의 지식공유에 빠지다

    [2018 공유경제 국제포럼] “내 창업 아이템도 공유경제였네”… 석학들의 지식공유에 빠지다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 평일에도 북적 그들만의 대화 아닌 우리 삶 속 주제로 국내외 사례중심 쉬운 설명에 끄덕끄덕서울신문과 경기도 공동 주최로 공유경제 국제포럼이 열린 지난 2일 경기 성남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실은 평일인데도 정보를 얻으려는 기업인과 시민, 학생들로 붐볐다.국내외 전문가들에게서 쏟아진 말 한마디 한마디를 놓치지 않으려고 필기를 하거나 강연 내용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는 장면을 쉽게 볼 수 있었다. 540개 좌석은 꽉 찼고 회의실 밖에서도 삼삼오오 모여 세계적 석학들의 강연을 놓고 대화하곤 했다. 특히 이재웅 ㈜쏘카 대표는 ‘공유로 여는 새로운 도시생활’이란 주제발표에서 국내외 사례 중심의 쉬운 설명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어 열린 좌담에서도 좌장을 맡은 이한주 경기연구원장으로부터 ‘역시 명불허전’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전문가나 관련 공무원뿐 아니라 일반인의 발길도 많았다. 경기 하남에서 왔다는 음식점 창업 예정자 이미진(51·여)씨는 “친구들과 자본금을 모아 하나의 음식점을 개업한 뒤 아침·점심·저녁 장사를 각자 성향에 맞게 따로 하려는 것도 결국 ‘공유경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공유경제가 어렵고 복잡한 지식인만의 대화 주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웃었다. 또 임정제(54)씨는 “주거지역인 경기 고양시에서 10년 전 시작한 ‘피프틴 자전거 대여 서비스’ 역시 결국 공유경제 사업의 한 사례였음을 깨우쳤다. 어쩌다 잠시 사용할 수 있는 승합차, 트럭, 자가용 등도 특정기업의 렌터카가 아닌 주민 공동사용 방식으로 공유하면 소유비용 절감뿐 아니라 교통난, 주차난 등 모든 도심 불편사항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니 놀라운 발상”이라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수도권 개발 중심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수도권 개발 중심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경기 서북부권의 부동산에 훈풍이 불고 있다. 기존에도 서울과 인접한 입지를 갖춘데다 각종 개발호재와 남북관계 개선의 움직임 속에 특히 서북부권 게이트웨이로 불리는 고양 삼송지구의 경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건설이 공급 중인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지난 9월 청약 접수 당시 2513실 모집에 고양시 최다 청약 건수인 9648건이 접수되며, 최고 경쟁률 70.5대1로 전타입 청약 마감된 바 있다. 최근 경기 서북부는 대규모 택지지구 개발, 대형유통시설 개장 등과 더불어 가시화된 교통여건 개선사업이 잇따라 겹친 것이 이들 시장 분위기를 반등시킨 원인으로 보인다. 더불어 근래 남북해빙 무드에 이들 지역이 추후 수도권 중심 역할지로 급부상할 것이라는 기대감까지 겹치면서 더욱 상승곡선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일대 교통개선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파주 운정신도시, 일산 킨텍스를 거쳐 동탄까지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연내 착공하여 2023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데다 현재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양주신도시의 경우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이 빠르면 올해 착공에 들어가 2024년 개통할 예정이며, GTX C노선(의정부~금정) 연장 사업에 대한 수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경기 서북부권의 진입문인 삼송지구에 들어서는 약 2,500여 가구의 올인원 소형 주거시설인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이 예정되며 그 주목도가 상당하다. 단지 내 진입광장에서 지하철 3호선 삼송역 6번 출구가 약 360m 거리로, 이를 통해 서울 종로권역까지 약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삼송역의 경우 지난 6월경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은 삼송역에서 용산역을 거쳐 강남까지 30분대에 잇는 노선이다. 또한 단지 인근 연신내역에 파주 운정신도시~화성 동탄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가 2023년 개통예정으로, 광역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쇼핑몰, 영화관, 대형마트 등의 시설이 들어선 약 36만9,000㎡ 규모의 스타필드 고양점은 물론 이케아 고양점, 롯데몰 은평점 등 대규모 상업시설들이 많고, 800병상 규모의 은평 성모병원이 오는 2019년 5월 개원 예정으로 단지로부터 차량 10분 내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생활환경도 우수하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삼송테크노밸리가 근거리에 있고 은평성모병원, 은평소방행정타운과 로지스틱스파크, 원흥지식산업센터 등이 건립예정에 있어 약 2만5천명의 풍부한 직주근접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또한 개통 예정사항인 GTX-A노선,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이 개통시에는 광역수요 흡수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2개의 블록으로 구성되며, ▲2블록 지하 4층~지상 25층 1,381실 ▲3블록 지하 4층~지상 24층 1,132실로 전체 2,513실로 구성된다. 연면적만 약 18만1,000여㎡로 63빌딩의 연면적(약 16만6,000여㎡)을 웃돈다. 전용면적은 18~29㎡로 1~2인 가구 등의 생활에 최적화된 전타입 소형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지하철 3호선 원흥역 인근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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