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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M7129 등 고양 버스 20개 노선 파업…임금협상 결렬

    [속보] M7129 등 고양 버스 20개 노선 파업…임금협상 결렬

    광역 M7129, 1000, 1100, 12001900, 3300, 9700, 1082, 1500번 경기 고양 지역 버스회사인 명성운수의 임금 협상 관련 조정이 결렬되면서 노조가 19일 파업에 돌입했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아침 첫차부터 명성운수 20개 노선 270여대가 운행을 중단했다. 경기도는 고양시와 함께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꾸려 대체 교통수단을 투입했으나, 평소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 약 8만명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업에 돌입한 명성운수 20개 노선은 광역버스 M7129, 1000, 1100, 1200, 1900, 3300, 9700, 1082, 1500번이다. 좌석버스는 830, 870, 871, 108, 921번이고, 일반버스는 72, 77, 82, 66, 11, 999번이다. 명성운수 버스를 제외한 고양시 관내 시내·마을버스 업체의 107개 노선 702대는 정상 운행한다. 경기도는 전세버스 20대를 긴급 투입하고, 전철(경의선·3호선)과 대체 버스 노선(26개 425대)에 대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대체노선에 대한 세부 내용은 경기도청 및 고양시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031-12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명성운수 노조는 전날 임금협상 관련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2차 조정 회의가 결렬된 가운데 사측과 추가 협상을 벌였다. 그러나 이날 오전 4시 15분쯤 최종 결렬을 선언하고 파업에 돌입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용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해 비상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엘시티 프리미엄만 최고 5억… 부산·일산 집값 고삐 풀렸다

    엘시티 프리미엄만 최고 5억… 부산·일산 집값 고삐 풀렸다

    1주택 이상 주담대 금지도 풀려 부산 아파트값 113주 만에 상승세 센텀KCC스위첸 청약경쟁 67.7대1 고양 일산도 호가 5000만원 올라“부산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후 분양권 프리미엄이 최고 5억원까지 붙었어요.“ 18일 해운대 해수욕장 주변 부동산 중개업소들은 아파트 구입을 상담하기 위한 방문객들로 넘쳐났다. 연말에 입주가 예정된 엘시티 더 아파트 분양권을 문의하는 사람들로 붐볐다. 이 아파트 분양권은 지난달까지만 하더라도 프리미엄(웃돈)이 거의 붙지 않았으나 조정해제대상으로 지정된 후 웃돈이 최고 5억원까지 붙은 상태다. 부산 해운대·수영·동래구(이하 해·수·동)가 지난 6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이 요동치고 있는 것이다. 중개업소에서 만난 한 50대 남성은 “비치사이드 쪽 로열층 58평형 아파트는 현재 프리미엄이 3억~5억원에 이른다”면서 “해제 전보다 프리미엄이 너무 올랐고 매물까지 없어 아예 구입을 포기했다”며 혀를 내둘렀다.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60%, 총부채상환비율(DTI) 50%, 1주택 이상 가구 주택 신규 구매 시 주택담보대출 금지 등 금융 규제가 모두 사라진다. 부산 전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후 이곳에서 처음 분양된 해운대구 ‘센텀 KCC스위첸’은 올해 부산 지역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1순위 청약을 받은 해운대구 반여1-1구역 주택 재개발 단지 센텀 KCC스위첸은 평균 67.7대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이 단지는 268가구를 모집하는 데 1만 8160명이 몰렸고, 5개 주택형이 모두 모집 가구 수를 채웠다. 아파트 값도 속속 오르고 있다. 부산 남천동 삼악비치 34평형은 기존 8억원에서 해제 후 9억원으로 1억원이 껑충 뛰었다. 남천동 한 부동산 사무실 실장은 “이미 해제 1~2개월 전부터 서울 등 외지인들이 대거 내려와 매물을 싹쓸이했다”면서 “인근 대연 비치는 34평형이 6억 5000만~7억 5000만원에 호가가 형성되는 등 해제 전보다 평균 5000만~1억원가량 올랐다”고 말했다. 이를 반영하듯 한국감정원의 지난 11일 주간 조사에 따르면 부산 아파트 매매가격은 2017년 9월 첫째 주 이후 113주 만에 처음으로 상승(0.10%) 전환했다. 해운대구는 0.42%, 수영구는 0.38%, 동래구는 0.27%로 모두 큰 폭으로 뛰었다. 한국감정원 측은 “해운대구는 우동과 중동, 수영구는 남천동과 광안동, 동래구는 명륜동과 온천동 위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조정대상지역에서 일부 해제된 고양시도 아파트값이 45주(약 11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의료 및 법조시설이 밀집한 일산동구는 0.03%, 킨텍스가 있는 일산서구는 0.02%, 3기 창릉신도시 예정지와 삼송신도시가 있는 덕양구는 0.01%씩 각각 올랐다.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사이에 위치한 일산동구 마두동과 일산서구 후곡마을 일대는 지난 6일 조정지역 해제 후 4000만~5000만원가량 호가가 올랐다. 큰솔공인중개사무소 서귀순 대표는 “3기 신도시 추진 정책도 심리적 영향을 줬지만 킨텍스 인근 입주물량 때문에 일산 집값이 계속 빠졌던 것”이라면서 “킨텍스 일대 입주가 사실상 마무리됐고 무엇보다 조정대상지역에서 풀려나 시장 분위기가 많이 바뀐 만큼 오름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고양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고양시, 아파트 공원 옆 납골당 추진 논란

    “도시공원에 추모공원… 반발 클 것” 경기 고양시가 탄현근린공원에 공공임대아파트 건설을 추진하면서 주민들 몰래 납골당 건설을 추진해 논란이 되고 있다. 18일 김완규 고양시의원에 따르면 고양시는 일산서구 탄현동 산23의 1 일대 탄현근린공원 일부에 3628가구 규모의 공공임대아파트 건립을 추진하면서 한쪽에 6·25전쟁 당시 인민군에 부역한 혐의 등으로 피살돼 폐광인 금정굴에 버려졌다가 20여년 전 수습된 153구의 유골을 안치하는 평화공원(공원묘지)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지난 2월 공공임대아파트 개발 때 평화공원을 조성하면서 위령시설도 설치할 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아직 결정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고양시 측은 “금정굴 현장은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에 따라 진실 규명이 결정된 사항이라 의견을 제시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수습된 유골은 현재 국가에서 유사 목적으로 만든 ‘세종추모의집’에 임시 안치돼 있다. 문제는 탄현근린공원 부지에 있는 금정굴은 중산마을 1단지, 중산고와 가까워 주민들 동의가 필요하지만 이런 절차가 없었던 것이다. 김 의원은 “도시공원에 추모공원이 들어서면 인근 중산·탄현마을 주민들의 반발이 클 텐데 시의원들조차 제대로 모르고 있다”면서 “주민 의견을 먼저 수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주민들이 공공임대아파트 건설을 반대하는데 당초 3132가구에서 3628가구로 늘려 준 배경이 평화공원과 금정굴 추모시설 공사비를 LH에 떠넘기려는 뒷거래가 아닌지 이재준 고양시장은 답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탄현근린공원은 내년 7월부터 ‘도시공원 일몰제’에 따라 공원용지에서 해제된다. 고양시는 난개발을 우려, 공원부지 30%에 공공임대아파트를 짓고 수익금으로 공원을 만드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금정굴은 한국전쟁 때 인민군과 부역자가 고양경찰서장 가족 등을 처형해 묻었던 곳으로 전해진다. 인민군이 후퇴하자 군경 및 태극단 등이 인민군 부역자 가운데 가담 정도가 큰 사람들을 재판 없이 보복 처형해 매몰한 곳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부고]

    ●배우순(교보생명 전무)씨 별세 최연주씨 남편상 영은 영하 준규씨 부친상 13일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 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7시 30분 (031)810-5444 ●홍은표(대법원 재판연구관)씨 모친상 14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11시 30분 (02)2258-5940 ●박근용(전 신세계건설 부사장·현 DS네트웍스 사장)씨 별세 허문정씨 남편상 재연 신현씨 부친상 1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 17일 (02)2227-7590 ●황태종(우피휠터스코리아 이사) 태병(KEB하나은행 홍보부 차장)씨 부친상 이문희(고든병원) 손정희(차움의원)씨 시부상 14일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6시 40분 (02)2262-4800 ●하정호(전 남양유업 부문장) 원호(JTV 전주방송 기자) 기정(시인)씨 모친상 한주연(KBS 전주총국 기자)씨 시모상 14일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9시 30분 (063)250-2441 ●오영환(중앙일보플러스 지역전문기자)씨 모친상 14일 상주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054)536-8104 ●이제민(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씨 모친상 1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7시 (02)2227-7572
  • [부고] 홍은표씨 모친상, 배우순씨 별세, 오영환씨 모친상

    ●홍순영씨 부인상, 홍은표(대법원 재판연구관)·홍은희씨 모친상, 14일 오전 9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16일 오전 11시30분. 02-2258-5940 ●배우순(교보생명 전무) 씨 별세, 최연주 씨 남편상, 배영은·영하·준규 씨 부친상, 13일 오후 5시 30분,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6일 오전 7시 30분. 031-810-5444 ●오계환·오영환(중앙일보플러스 지역전문기자)씨 모친상, 14일 오전 10시40분, 상주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6일 오전. 054-536-8104
  • [미래유산 톡톡] 효창원~효창공원의 역사 효창운동장과 안 어울려

    [미래유산 톡톡] 효창원~효창공원의 역사 효창운동장과 안 어울려

    효창운동장은 1960년에 건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 규격 축구경기장이다. 효창공원은 정조 10년에 조성된 효창묘가 있던 자리다. 정조는 문효세자가 죽자 이곳에 묫자리를 만들었다. 문효세자의 생모 의빈성씨와 순조의 후궁 숙의박씨, 그의 소생인 영온옹주도 잠들어서 모두 4기의 묘가 있었다. 1906년 일본군의 군영이 용산 일대에 설치되면서 효창원을 휴양지로 삼으려고 했다. 1924년엔 효창원의 일부를 공원으로 정비해 일반에 공개했다. 급기야 패망 직전인 1945년 3월 효창원의 묘소를 현재 고양시에 있는 서삼릉으로 강제 이장함으로써 효창원은 그 의미와 역할을 잃었다. 해방 이듬해 김구 선생은 일본에 있던 이봉창·윤봉길·백정기 의사의 유해를 봉환해 안중근 의사의 가묘와 함께 효창공원에 삼의사 묘역을 만들었다. 1948년 임시정부 의장을 3차례 지낸 이동녕 선생과 독립신문 기자로 활약한 차리석 선생의 유해를 중국에서 봉환, 이곳에 안장해 임정요인 묘역을 만들고 보름 뒤 한국광복군 활동에 기여한 조성환 선생이 숨지자 사회장으로 장례를 치르고 같은 곳에 안장했다. 1949년 김구 선생 본인도 유언에 따라 효창공원에 잠들었다. 차리석 선생의 부인 강리성 여사와 김구 선생의 부인 최준례 여사도 남편과 함께 합장돼 1949년 이후 효창공원은 9기의 애국선열과 그 가족의 묘가 있는 묘역이 됐다. 애국선열 묘소를 이장하려는 시도가 꾸준히 있었다. 1956년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제1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우승, 다음 대회 개최를 위해 국제 규격의 잔디구장 건설 필요성이 제기됐다. 1959년 구장 건설에 착수하면서 묘역 이장이 가시화되자 심산 김창숙 등이 중심이 된 효창공원선열묘소보존회가 반대해 묘소 이전은 보류됐다. 결국 축소된 운동장이 1960년 10월에 개장했다. 체육시설로서 효창운동장은 미래유산 자격이 충분하다. 그러나 효창원에서 이어지는 효창공원의 역사로 볼 때 효창운동장은 어울리지 않는다. 박정아 서울도시문화지도사
  • 1심 진행 중인 요금수납 노동자 925명이 변수… 장기화 우려도

    1심 진행 중인 요금수납 노동자 925명이 변수… 장기화 우려도

    톨게이트 요금 수납 노동자들이 해고 넉 달 만에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만나기로 하면서 올해 최대 노사 분쟁 사안이었던 톨게이트 사태가 해결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노동계에 따르면 톨게이트 노조가 소속된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과 도로공사는 이르면 15일쯤 사태 해결을 위해 사측과의 협상에 나선다. 요금 수납 노동자들은 지난 7월 해고된 이후 서울 톨게이트와 경북 김천 본사 등에서 농성하며 이 사장과의 대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노사 간 대화가 예정되면서 톨게이트 사태는 새 국면을 맞았지만 협상 전망은 엇갈린다. 도로공사는 본사 점거 농성을 해 온 요금 수납원에게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는 등 강경한 태도로 일관했다. 노동계 관계자는 “도로공사가 그동안 대화는 거부한 채 중재안으로 노동자를 편 가르고, 손해배상 청구로 겁박해 왔다”며 “이 사장이 노조와 대화하겠다고 했지만 농성 장기화가 부담돼 시늉만 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도 든다”고 말했다. 이번 협상은 지난달 한국노총 소속 노동자들이 받아들인 중재안보다 진일보한 안이 나오느냐에 따라 성과가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중재안은 ‘1심에서 승소하고 2심 계류 중인 노동자를 직접고용하겠다’는 게 핵심이었다. 한국노총 소속 노동자 1000여명은 지난달 9일 이를 받아들여 업무에 복귀했지만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들은 중재안을 거부했다. 당시 여러 방안이 논의됐지만 의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일반연맹은 지난달 중재안 협상 당시 “중재안 이후 최초로 나오는 1심 재판 결과를 나머지 1심 계류자 전체에 적용하자”는 안을 내놨지만 도로공사와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수용하지 않았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자회사 전환을 거부해 해고된 노동자 1400여명 중 지난 8월 대법원 판결로 305명이 직접고용됐고, 지난달 중재안에 따라 2심이 진행 중인 노동자 115명이 추가로 직접고용됐다. 현재 1심이 진행 중인 노동자는 925명이다. 중재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요금 수납 노동자들은 “해고 노동자 전원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김천의 도로공사 본사 건물에서 65일째 점거 농성을 이어 가고 있다. 수납 노동자들은 도로공사가 교섭에 나서지 않자 지난 7일부터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지역구 사무실에서도 농성하고 있다. 김 장관의 경기 고양시 지역구 사무실에는 “직접고용 쟁취”, “이강래 사장 파면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종이가 곳곳에 붙어 있었다. 김 장관 사무실에서 농성 중인 이진희(48)씨는 “이 사장이 국정감사에서 자신은 ‘바지사장’이라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말하더라”며 “결정 권한이 없는 이 사장을 대신해 김 장관에게 사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배문기)는 이날 이 사장의 가족 기업 납품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민주일반연맹은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 사장의 가족 회사가 도로공사 가로등 사업을 독점 계약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며 이 사장에 대한 고발장 형태의 진정을 청와대 비서실에 제출한 바 있다. 청와대는 이를 대검찰청에 이첩했고, 대검은 서울서부지검에 사건을 송부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중종의 비 단경왕후 양주 온릉 내일 첫 공개

    중종의 비 단경왕후 양주 온릉 내일 첫 공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경기 양주시 장흥면에 있는 온릉을 14일부터 무료로 시범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온릉은 조선 11대 임금 중종의 첫 번째 비인 단경왕후(1487∼1557)의 능이다. 그동안 군사시설보호구역 내에 있어 정부가 비공개로 관리했다. 단경왕후는 연산군 처남인 신수근의 딸로, 1506년 중종반정으로 왕비가 됐다가 신수근이 반정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7일 만에 폐위됐다. 세상을 뜬 지 182년이 지난 1739년 왕비로 복위하면서 능의 이름도 온릉으로 바꾸고 이장됐다. 당시 왕릉 격식에 걸맞게 정자각과 석물을 배치했다. 온릉을 개방하면서 조선왕릉 중 미공개 능은 경기 고양시 서삼릉 내 효릉만 남았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중도 원혜영 ‘협치 총리’… 야권도 호감 높아, 한국당 출신 진영… ‘탕평 인사’ 상징 될 수도

    중도 원혜영 ‘협치 총리’… 야권도 호감 높아, 한국당 출신 진영… ‘탕평 인사’ 상징 될 수도

    경제통 김진표 ‘민생 경제 성과형’ 물망 국회의장 지낸 정세균도 하마평에 올라총선을 5개월여 앞두고 여권 내 ‘이낙연 역할론’이 부상하면서 연말·연초 이낙연 총리를 포함한 정치인 출신 장관을 대상으로 한 개각이 기정사실화하는 모양새다. 앞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총선과 관련돼 당에서 요구하고 본인이 동의한 분들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놓아 드려야 된다라는 생각은 가지고 있다”고 말한 뒤 정치권에서는 ‘이 총리를 염두에 둔 발언’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렸다. 때 이른 총리 교체 및 개각설에 당청은 “대통령이 인사 고민을 해야 할 상황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지만, 문재인 정부 2기 내각을 이끌 차기 총리 후보를 놓고 하마평이 무성하다. 이 총리의 후임으로는 문재인 정부 후반기 국정운영 키워드인 소통과 협치에 최적화돼야 하는 것은 물론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의 교훈에서 보듯 인사청문회 통과 가능성이 우선 고려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청문회 경험이 있거나 대야 관계가 무난한 여권 중진들이 우선 물망에 오른다. 정치권에서는 김진표·원혜영(왼쪽)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진영(오른쪽) 행정안전부·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거론된다. 여당 현직 의원으로 청문회 통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진·김 장관, 정세균 의원은 지역균형 차원에서 ‘영남 대통령-호남 총리’ 구도에 부합한다. 김 의원은 ‘경제형 총리’ 콘셉트, 원 의원은 야권에서 호감도 높은 인물이라는 점이 포인트다. 총선에 불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5선 원 의원은 중도 성향으로 야권에서도 호감도가 높아 ‘협치 총리’의 이미지를 내세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선 김 의원은 참여정부 재정경제부 장관 겸 부총리를 역임한 경제통으로 ‘민생 경제 성과형’으로 꼽힌다. 4선 진 장관은 인사청문회를 두 번 통과했다는 점과 ‘탕평’의 상징성에서 주목받는다. 자유한국당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진 장관은 지난 3월 행안부 장관에 전격 발탁돼 대표적 탕평 인사로 주목을 받았다. 이날 한 언론은 차기 총리 인선에 대비해 진 장관에 대한 인사검증을 청와대가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청와대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라며 “지금은 총리 후보군에 대한 인사 검증 시작 단계가 아니며 다양한 경로로 추천을 받는 단계”라고 했다. 진 장관도 이날 국회서 열린 당정청 지방정부합동회의에 들어가기 전 ‘후임 총리설’을 묻는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말을 아꼈다. 국회의장을 지낸 6선 정 의원도 하마평에 오르내리지만, 본인은 “행정부를 견제했던 국회의장 출신으로서 총리를 맡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수차례 밝혔다. 정 의원 측 사정에 밝은 여권 관계자도 “정 (전)의장은 총리에 뜻이 없다는 점을 확실히 했으며, 청와대에도 전달된 것으로 안다”고 했다. 3선 김 장관은 문 대통령의 당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친문’으로 여성 총리의 상징성 때문에 주목받고 있다. 3기 신도시 발표로 지역구(고양시 정) 여론이 악화된 점도 거론된다. 또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총리 교체 하마평이 쏟아지지만 너무 앞서가고 있다”며 “대통령은 섣부른 인사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과 예산안 처리에 변수를 만들지 않겠다는 생각”이라고 선을 그었다. 설훈 민주당 최고위원도 이날 라디오에서 “예산안, 패스트트랙 등 입법과 정기국회가 정리된 뒤 내년 1월 초순쯤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야당 쪽에서도 좋은 분들이 계시면 같이하자고 제안할 것”이라고 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고양시 불허로 중단된 난지물재생센터 환경개선사업 조속히 재개돼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고양시 불허로 중단된 난지물재생센터 환경개선사업 조속히 재개돼야”

    지난 11일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김기대)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 소관 행정사무감사 중 고양시와 갈등을 빚고 있는 난지물재생센터를 방문하여 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환경개선사업을 위해 고양시에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신청을 한 서울시와 고양시 간의 갈등 상황을 보고받고 합의를 통해 조속한 사업 재개를 당부했다. 이날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난지물재생센터를 방문하여 하수처리장, 수질TMS, 협잡물·준설토 야적장, 슬러지 야적장 등 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 등을 일일이 점검한 후, 서대문구 음식물처리시설 불법증축시설, 하수슬러지 불법 매립 등으로 야기된 고양시와의 갈등 상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위원회는 먼저 하수처리 및 주민편의를 위해 부득이하게 설치했던 불법시설물인 체육시설과 야외슬러지 야적장을 조속히 원상복구하여 법적으로 문제가 없도록 할 것을 서울시에 촉구하고, 고양시와의 갈등의 핵심이면서 난지물재생센터 부지 내에 위치한 서대문구 음식물처리시설(서대문구 운영시설)에 대해서는 고양시가 앞장서서 서대문구 및 관련 주민협의체들과의 이견을 조율하여 하나의 통일된 요구 사항을 서울시에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기대 위원장은 기피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물재생시설이 고양시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서울시가 가급적 고양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주변 마을의 미처리 하수를 난지물재생센터가 처리하는 방안 등 주변 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면서, 서울시가 추진하다 고양시의 불허로 중단되고 있는 환경개선사업, 분뇨처리시설 지하화, 수처리시설 복개 및 공원화 등이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고양시와의 협의에 최선을 다하라는 당부와 함께 시의회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난지물재생센터는 서울시의 하루 평균 53㎥의 하수와 255㎘의 정화조·분뇨를 처리하는 시설로, 현재 4개 물재생센터 중 유일하게 서울 관내가 아닌 고양시에 위치하고 있는데, 고양시가 난지물재생센터 내 서대문구 음식물처리시설 불법증측과 슬러지 야적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의 경미한 변경 절차를 허가하지 않고 있어, 환경개선사업 및 총인처리시설 설치, 슬러지 건조시설 확충 등의 사업이 크게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객과의 소통 강화…‘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VIP 라운지 오픈

    고객과의 소통 강화…‘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VIP 라운지 오픈

    최근 수익형 부동산이 고객의 성향에 맞게 마케팅 수단도 변화하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를 비롯해 많은 아파트 규제로 수익형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받으며 수요가 늘어나자 고객 확보 차원에서 ‘스킨십 마케팅’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경기도 고양시에 분양하는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도 최근 고객들과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시 내 거주하는 수요자들의 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해 서울 청담동에 ‘스칸센 VIP 라운지’을 마련했다. 이 라운지에서는 사업지의 자세한 설명은 물론 부동산 투자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방문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아파트에 많은 규제가 생기면서 사업지로 찾아오는 고객들이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라며, “고객들에게 최대한 편리한 공간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VIP 라운지를 계획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의 니즈에 맞출 수 있도록 끊임없는 소통을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은 지난해 8월 고양시 최다 청약 접수 건으로 완판된 총 2513실 오피스텔 단지 내 상업시설로 지하 1~2층에 총 203실이 공급된다. 특히 이 상업시설은 입지적으로 높은 강점을 가지고 있다. 650여 개의 기업이 위치하는 ‘삼송테크노밸리’와 ‘은평성모병원’이 인접해 직장인 수요는 물론 의료 종사자, 보호자 등의 수요도 흡수시킬 수 있다. 또한, 사업지는 하루 평균 2만 4000여 명이 이용하는 지하철 3호선 삼송역 인근에 위치해 풍부한 유동인구를 유입해 상권 활성화에 유리하다. 집객력을 높이기 위한 설계도 눈에 띈다. 국내 최초로 오로라 특화 설계와 사계절 맞춤 페스티벌이 사업지 내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이국적인 북유럽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50m가 넘는 동과 동 사이에 미디어 파사드와 홀로그램을 접목, 지구에서 가장 신비로운 자연현상인 오로라를 재현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가 초입에는 버스킹, 소규모 음악회, 아트 퍼포먼스 등이 가능한 ‘블라썸 가든(Blossom Garden)’을, 중앙에는 가족과 친구, 반려동물과 함께 북유럽으로 여행을 온 듯한 ‘피크닉 가든(Picnic Garden)’을 조성해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높일 전망이다. 준공 이후 상권 활성화를 돕기 위해 ‘원스톱 임대 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상가 전문 운영사 ㈜동림프라퍼티를 통해 유명 프랜차이즈와 서울의 유명 맛집 등 ‘키 테넌트’ 유치를 대행하고 상가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를 돕는다. 수분양자 입장에서는 직접 임차인을 찾아야 하지 않아도 되고, 상가 콘셉트에 맞는 MD 구성으로 업종 중복에 대한 리스크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의 ‘스칸센 VIP 라운지’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위치했으며, 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 마련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흠제 서울시의원 “고양시와의 상생방안 마련해야”

    성흠제 서울시의원 “고양시와의 상생방안 마련해야”

    성흠제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1)은 지난 8일 물순환안전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난지물재생센터 관련 고양시와의 갈등이 조속히 해결돼 천만 서울시민들의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구했다. 성 의원은 “고양시 행주어촌계 어민들이 기형물고기로 생계 위협의 문제가 발생하고 난지물재생센터 내에 위법한 건축물의 증축이 적발되었으며 하수슬러지 등을 불법 매립한 의혹 때문에 고양시와 갈등을 빚고 있다”며 조속한 갈등 해결을 요구했다. 이에 따른 물순환안전국의 입장은 서울시민들의 하수로 인해 고양시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점은 충분히 인식하고 있고 가능한 상생하는 시설로써 기능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고 있지만 하수처리시설이 아닌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이 난지물재생센터 부지안에 입지해 그 문제로 갈등이 고조되었고 서울시 정책기획관과 고양시 부시장이 중심이 되어 큰 틀에서 합의 될 수 있도록 노력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성 의원은 “기피시설이 고양시에 있어 서울시가 가급적 고양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주는 방향으로 정책이나 사업을 추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라면서, 쓰레기의 처리량은 늘어나고 고양시 주민들의 민원 또한 많아 지고 있는데 조속히 갈등의 문제가 해소가 되어 천만 서울시민께서 편안하게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 적극적인 조치를 당부했다. 난지물재생센터는 서울시의 하루 평균 53㎥의 하수와 255㎘의 정화조·분뇨를 처리하는 시설로, 여기에 서대문·은평·마포·종로·영등포구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도 함께 운영되고 있으나 그 위치가 4개 물재생센터 중 유일하게 서울 관내가 아닌 고양시에 위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가본드’ 이승기♥배수지, 가로등 불빛 아래 어부바 ‘달달’

    ‘배가본드’ 이승기♥배수지, 가로등 불빛 아래 어부바 ‘달달’

    ‘배가본드’ 이승기 배수지의 가로등 어부바가 화제다. 9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재삼) 14회에서는 이승기와 배수지가 달빛이 쏟아지는 밤거리에 함께한 ‘가을밤 로맨틱 어부바 투샷’이 펼쳐져 설렘 지수를 높일 예정이다. 극중 차달건(이승기)과 고해리가 늦은 밤 인적이 드문 가로수길을 걷는 장면. 고해리는 걷다 말고 갑자기 멈춰서 허리를 감싸 쥔 채 얼굴을 찡그리고, 차달건은 무뚝뚝한 표정으로 고해리를 업고선 말없이 걸어간다. 이어 다소 경직된 표정을 짓다가 차달건의 목을 살짝 조르는 장난을 치는 고해리, 순간 슬며시 미소 짓는 차달건의 모습이 펼쳐지는 것. 가을밤 은은히 드리워진 가로등 불 아래를 느리게 걷는 두 사람의 그림 같은 투샷이 어스름한 달빛과 어우러지며 로맨틱함을 배가시킨다. 지난 방송 고해리는 김우기(장혁진)를 법정으로 끌고 가던 중 릴리(박아인)가 쏜 총에 맞아 큰 부상을 당했고 수술을 받은 후 재활에 전념했던 상황. 차달건은 험난한 여정을 함께하다가 부상까지 입게 된 고해리 옆을 지키며 재활운동까지 손수 도왔던 바 있다. 생사의 갈림길에 서서 고된 여정을 함께하며 뜨거운 동지애를 피워낸 두 사람 사이에 그 이상의 감정이 생겨난 것인지 궁금증을 돋우고 있다. 이승기와 배수지의 로맨틱한 ‘가로등 어부바 투샷’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탄현동 일대에서 촬영됐다. 이승기는 반복해서 업히는 장면이 내심 부담스러운 듯 쑥스러워하는 배수지를 남자답게 리드하는 모습으로 든든함을 느끼게 했다. 배수지는 이승기가 지칠 새라 어깨를 주물러주고 등을 다독이며 힘을 전달했다. 더욱이 늦은 밤 진행된 촬영인 만큼 두 사람은 스태프들에게 역시 먼저 다가가 말을 걸고 피곤함을 녹여내며 현장에 에너지를 불어넣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차달건 고해리의 ‘썸과 쌈’을 오가는 특별한 로맨스에 많은 시청자들이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결말을 맺을 수 있을 것인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9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 =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문 대통령과 면담요구 톨게이트 수납원…청와대 앞에서 13명 연행

    문 대통령과 면담요구 톨게이트 수납원…청와대 앞에서 13명 연행

    “매일 오후 2시에 대통령 면담 요구할 것”문재인 대통령과 면담을 요구하며 청와대로 행진하던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요급 수납원들이 경찰에 연행됐다. 8일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과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4시쯤부터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톨게이트 수납원과 시민대책위원회 활동가 등 13명을 연행했다. 경찰은 이들을 종로경찰서 등 시내 경찰서로 이송해 조사할 방침이다. 민주일반연맹 관계자는 “매일 오후 2시에 청와대 앞에서 집회를 하고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겠다고 어제 밝혔다”면서 “오늘도 2시에 집회를 진행하고 대통령면담을 요구하면서 청와대에 가다가 연행됐다”고 말했다. 민주일반연맹 톨게이트 노조 소속 조합원 80여명은 이날 청와대 인근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노동자 1500명의 ‘집단해고 사태’를 책임지라”며 청와대 관계자들과 면담을 요구했다. 이들은 전날 문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며 서울 광화문 세종로공원 노숙 농성에 돌입했다. 이날 톨게이트 수납원들은 세종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무실과 경기 고양시 김현미 장관 사무실에서 두 사람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농성을 시작하기도 했다. 경북 김천 도로공사 본사에서 점거 농성 중이던 조합원 중 일부인 100여명이 이날 상경했으며, 사무실 농성자를 제외한 80여명은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청와대까지 행진했다. 청와대 앞에서 경찰과 충돌해 시위대 2명이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노조 측은 경찰과 2시간 넘게 대치하다 오후 5시 20분쯤 해산했다. 이날 오후 7시쯤에는 광화문 세종로 소공원에서 문화제를 열 예정이다. 민주일반연맹 톨게이트 노조 소속 조합원들은 해고자 1500여명에 대한 본사의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도로공사 본사에서 60일째 점거 농성을 하고 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규제 풀린 해수동… 서울 투자자 봇물

    지난 6일 부산·남양주·고양시 등의 일부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가운데, 해당 지역의 아파트와 상가 물건이 전량 낙찰되는 일이 발생했다. 일각에서는 규제 완화로 인해 이들 지역 부동산 시장이 단기 과열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8일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7일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에서 입찰에 부쳐진 26건의 부동산 가운데 조정대상지역에서 풀린 해운대구와 수영구의 부동산 12건이 전량 낙찰됐다. 이번에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 해운대구와 수영구, 동래구는 일명 해수동으로 불리는 부산의 대표적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곳들이다. 경매에서 낙찰된 12건 가운데 해운대구 재송동·좌동·반여동 등지의 아파트(주상복합 포함)가 8건, 수영구 광안동 등 다세대 주택이 3건, 상가가 1건이다. 이 중 10건이 한 차례 유찰돼 2회차 경매가 열렸고, 해운대구 좌동의 아파트 1건은 두 번 유찰돼 3회차, 해운대구 우동의 상가는 세 번 유찰돼 4회차 입찰이 각각 진행됐다.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 대출규제가 풀리고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2주택 이상 종합부동산세 중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1순위 자격 요건이 완화되는 등 대출·세금·청약 등 대부분의 부동산 규제가 사라진다. 가장 많은 응찰자가 몰린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더샵센텀파크1차’ 전용면적 84.7㎡는 2회차 입찰에서 감정가 5억 5800만원보다 높은 5억6315만원에 낙찰됐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금액 비율)이 101%로 고가낙찰한 사례다. 이 아파트는 불과 한달 전인 10월초 경매에 나왔지만 유찰돼 최저 입찰금액이 감정가의 80%인 4억4640만원으로 떨어졌던 물건이다. 해운대구 좌동의 LG아파트 전용 59.9㎡는 이날 3회차 경매에서 감정가 2억 6700만원의 97%인 2억 512만원에 낙찰됐다. 해운대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9월부터 서울에서 투자자들이 많이 내려오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갑자기 투자자들이 나타나면서 집주인들이 물건을 거둬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규제 고삐’ 풀린 부산은 경매 싹쓸이…과열 조짐

    정부가 지난 6일 부산·남양주·고양시 일부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면서 ‘규제 고삐’가 풀린 부산 지역은 경매부터 동나며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8일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7일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에서 입찰에 부쳐진 26건의 부동산 가운데 조정대상지역에서 풀린 해운대구와 수영구의 부동산 12건이 전량 낙찰됐다. 경매에서 낙찰된 12건 가운데 해운대구 재송동·좌동·반여동 등지의 아파트(주상복합 포함)가 8건, 수영구 광안동 등 다세대 주택이 3건, 상가가 1건이다. 지지옥션 장근석 팀장은 “모두 한 번 이상 유찰 이력이 있던 것들인데 모조리 팔려나간 것을 보면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 대출규제가 풀리고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2주택 이상 종합부동산세 중과 대상에서 제외되며, 1순위 자격 요건이 완화되는 등 대출·세금·청약 등 전방위에 걸쳐 규제가 사라진다. 이날 응찰자가 가장 많이 몰린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더샵센텀파크1차’ 전용면적 84.7㎡는 2회차 입찰에서 감정가 5억 5800만원보다 높은 5억 6315만원에 낙찰됐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금액 비율)이 101%로 고가낙찰한 사례다. 이 아파트는 앞서 한 차례 유찰돼 최저 입찰금액이 감정가의 80%인 4억 4640만원으로 떨어졌지만, 감정가보다도 높은 금액에 주인을 찾았다. 입찰 경쟁률도 24대 1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규제지역 해제지내 경매시장도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규제지역에서 풀림에 따라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유망 물건은 입찰 경쟁이 치열하고 낙찰가격도 오를 것”이라며 “다만 아직 침체했던 지역 부동산 경기가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닌 만큼 분위기에 휩쓸린 고가 낙찰은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톨게이트 수납원들 이해찬·김현미 사무실 점거 농성

    톨게이트 수납원들 이해찬·김현미 사무실 점거 농성

    한국도로공사에 직접 고용을 요구해 온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들이 7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점거 농성에 들어갔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톨게이트 수납원 20명은 이날 세종시 이 대표 사무실과 경기 고양시 김 장관 사무실에서 두 사람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농성을 시작했다. 경북 김천 도로공사 본사에서 점거 농성 중이던 조합원 중 일부인 100여명이 이날 상경했으며, 사무실 농성자를 제외한 80여명은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청와대까지 행진했다. 청와대 앞에서 경찰과 충돌해 시위대 2명이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민주일반연맹은 성명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집권 여당은 도로공사 자회사 추진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청와대가 사태 해결의 결단을 내리도록 광화문 세종공원을 거점으로 철야 농성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일반연맹 톨게이트 노조 소속 조합원들은 해고자 1500여명에 대한 본사의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도로공사 본사에서 59일째 점거 농성을 하고 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부고]

    ●채영철(9·10대 국회의원)씨 별세 욱(전 대외경제연구원 원장)씨 부친상 6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8일 (02)2258-5940 ●류한선(삼성디스플레이 수석연구원)씨 부친상 송희원(SC제일은행 팀장)씨 시부상 6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6시 40분 (02)3010-2291 ●김종선(전 중도일보 편집국장)씨 부인상 세태(전 한국수력원자력 처장) 주태(대전 제일고 교감)씨 모친상 이일주(공주대 명예교수) 임형호(전 한국수자원공사 처장) 이태연(충남 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황창연(UPC 대표이사)씨 장모상 5일 대전성모병원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11시 30분 (042)220-9870 ●김기원(전 국제문화협회 사무총장)씨 별세 이순자씨 남편상 성종(전 삼성농구단장) 우종(현대자동차 미주법인 부장)씨 부친상 이승규(삼성전자 부장)씨 장인상 6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7시 (02)3410-6906 ●김병채(포이닉스 대표이사) 박영우(전 대덕전자 상무) 손진오(대양엔지니어링 이사)씨 장인상 5일 고양시 일산 명지병원 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10시 (031)810-5479 ●전광열(MBN 보도국 차장) 전지연(포스코 인재창조원 과장)씨 부친상 5일 서울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7시 (02)2030-4444
  • 빙상·인라인·인공암벽까지… 은평은 스포츠 메카로 변신 중

    빙상·인라인·인공암벽까지… 은평은 스포츠 메카로 변신 중

    “앞으로 수년 안에 진관동은 축구장, 빙상장, 인라인롤러경기장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한꺼번에 자리해 ‘스포츠 메카’로 거듭나게 됩니다. 동호인은 물론 서울 서북부 주민, 인근 경기 고양시 주민들까지 이곳에서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기면서 지역 경제에도 큰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김미경 은평구청장) ●진관동 통일로 스포츠센터 이달 시범 운영 인구는 50만명에 육박하지만 기반 시설이 부족했던 서울 은평구가 최근 다양한 문화·체육 시설을 유치하거나 새로 건립하면서 변화의 전환점을 맞고 있다. 문화·체육·상업·교통 등 지역의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뛰어온 김 구청장은 최근 그 결실을 하나씩 맺으며 주민들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진관동에 들어설 다채로운 체육시설이다.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은평’을 이끄는 김 구청장은 수영장, 헬스장 등을 갖춘 은평통일로스포츠센터를 이달 중 시범 운영한다. 2024년에는 서울시에서 지하 3층~지상 3층, 연면적 1만 4279㎡에 국제 규격의 빙상장 2면과 인라인롤러경기장 1면, 2400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춘 서북권 복합체육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2023년 완공될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지상에도 축구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등의 체육 시설 건립이 계획돼 있다. 김 구청장은 지난 4일에는 지난달 26일 개관한 은평인공암벽장을 찾아 시민들이 마음껏 스포츠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 점검이 잘 이뤄지는지 세세히 살펴봤다. 수도권 서북부 지역을 관통하는 통일로 표지석이 맞이하는 은평인공암벽장은 북한산의 수려한 산세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끈다. ●구파발역 앞엔 북한산 닮은 인공암벽장 김 구청장은 “서울에 있는 암벽장들이 대부분 공원이나 산속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반면 은평인공암벽장은 3호선 구파발역과 통일로 바로 앞에 자리해 구민들은 물론 서북부 주민, 고양 지축·삼송지구 주민들까지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며 “때문에 개관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용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실외암벽에서 스포츠클라이밍 훈련을 하던 서신초등학교 4학년 김비결(10)양은 “평소 훈련할 때면 대화 쪽으로 나가야 했는데 집 가까이 암벽장이 생기니 훈련도 많이 할 수 있고 좋다”고 했다. 고양시 화정동에서 온 황미현(50)씨는 “은평에 실외암벽장이 생긴다고 해 만들기 전부터 기대가 컸는데 이제 스포츠클라이밍의 매력과 성취감을 자주 맛볼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창업생태계 활성화·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든든한 기업 ‘동반자’

    창업생태계 활성화·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든든한 기업 ‘동반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 지원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경제’와 ‘과학’을 관장하는 국내 유일의 기관으로 2017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합쳐졌다. 규모와 역할 면에서 경기도 대표 산하기관으로 손꼽힌다. 경기도 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 해외 판로 개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지원과 바이오산업 육성, 지역산업 고도화 등에 주력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의 컨트롤타워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역시 진흥원의 몫이다. 진흥원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나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교두보인 ‘G-FAIR 코리아 2019’를 주관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다.전시회에는 전국 842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880명의 해외 바이어와 8440건, 24억 50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또 397명의 국내 구매 담당자와 1989건, 1155억원의 구매상담 성과도 올렸다. 행사에 처음 참가한 김순겸 ㈜동우티엑스 대표는 “전시회를 통해 중소기업이 쉽게 접할 수 없는 해외 바이어들을 만나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고 회사도 알리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개최하는 G-FAIR 외에도 인도, 중국, 아랍에미리트(UAE), 베트남 등 4개 지역에서 해외 G-FAIR를 열었다. 특히 지난 9월 두바이에서 열린 G-FAIR는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수출 규제 강화 등 세계 무역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중소기업의 수출시장을 중동으로 다변화시켜 수출 안정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흥원은 또 8개국 11곳에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설치해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지원에 나서고 있다. GBC는 지난해까지 모두 2만 4900개 사를 지원해 4억 115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두며 경기도가 전국 수출 1위를 달성하는 데 주역을 담당했다. 이계열 글로벌통산본부장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수출 초보 기업부터 단계별 수출 지원과 경기도 해외 비즈니스 플랫폼 확대 및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진흥원은 지난 1일 창업에 대한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기반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출시했다. 그동안 분야별 창업 정보를 다룬 플랫폼은 많았지만 모든 창업 영역을 다루는 것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이 처음이다. 앞으로 스타트업들은 투자 유치를 위해 발품을 팔 필요 없이 플랫폼의 온라인 매칭을 통해 손쉽게 투자자들을 만날 길이 열렸다. 이 같은 사업은 ‘창업→벤처→강소기업→글로벌’ 성장 단계별 전 주기 맞춤형 원스톱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경기도 평가 창업보육 능력 6년 연속 S등급을 받은 진흥원은 창업 아이디어에서 사업화에 이르는 단계별 창업을 지원하고 민관 협력형 경기도 창업 지원 협력체계 구축 및 창업 생태계 허브 기능을 수행한다. 1997년 설립된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에는 현재 40개 사가 입주해 있다. 진흥원은 또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으로 창업에 재도전하는 기업인의 성공적 재기를 이끌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올해 7월까지 운영해 모두 56명의 재창업 성공을 도왔다. 미래 유망산업의 전략적 육성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세계 최초의 5세대(G) 상용화에 발맞춰 기술기반 스타트업 육성 및 경기도 5G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KT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 디바이스 제작 공간인 판교 디바이스랩에 테스트 환경을 구축해 스타트업의 자유로운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5G 테스트베드를 구축한 것도 진흥원이 처음이다. 바이오·헬스산업 분야에서는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지난해 총 2건의 기술이전과 22명의 고용 창출, 50억원의 투자 유치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도내 바이오기업 4개 사를 선정해 산학연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최근에는 바이오센터 입주기업인 에이피테크놀로지가 프랑스 바이오식품 소재 전문회사인 로케트그룹으로부터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바이오센터는 닭 진드기 살충제 개발 기술을 도내 기업에 이전하는 등 활발한 연구와 기업 육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진흥원은 수원 본원을 중심으로 ‘경기 북부권(북부권역센터·포천)-서부권(서부권역센터·시흥)-남부권(남부권역센터·안성)’으로 이어지는 총 7개 거점, 39개 접점의 기업 지원망도 구축하고 있다. 틈새 없는 현장밀착형 서비스 지원과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서다. 최근에는 경기 동부지역 기업 지원의 거점이 될 ‘동부지원센터’ 신설도 계획하고 있다. 이 밖에 경기 북부 지역경제의 중추산업인 섬유와 가구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산업단지 공유경제 활성화 등 차세대 신성장동력 창출사업도 추진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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