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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서 코로나19 두번째 사망자 발생…91세 남성

    서울서 코로나19 두번째 사망자 발생…91세 남성

    서울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두 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 행신동 거주자이며 서울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 오던 A(91·남)씨가 확진 한 달 만인 7일 숨졌다. 이 환자는 경기도민이지만 서울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이 나와 서울 발생 확진자(서울 환자번호 109번, 전국 환자번호 6773번)로 집계돼 관리돼 왔다. A씨는 3월 7일 오전 9시쯤 39.9도의 고열로 서울 세브란스병원으로 후송돼 검사를 받았으며 당일 오후 5시쯤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 왔다. 91세의 고령인 A씨는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약을 복용 중이었으며,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A씨의 외손자(26)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가산디지털센터에서 근무했으며,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3월 5일부터 자가격리를 하던 중 외할아버지 A씨의 확진 소식을 알게 됐다. 외손자는 그 전에 받은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지만, A씨의 확진 당일인 3월 7일 밤에 다시 검사를 받아 다음날 이른 새벽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8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마포구 거주 44세 남성과 A씨 등 2명의 사망 소식을 전하면서 “두 분 모두 기저질환이 있던 분들이라 의료진이 더더욱 치료에 최선을 다했지만, 끝내 보내드릴 수밖에 없었다”면서 “삼가 두 분의 명복을 빈다. 또한 가족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지자체들 입국자 가족 안심숙소 제공 작전

    지자체들 입국자 가족 안심숙소 제공 작전

    해외 입국자 코로나19 확진이 늘어나면서 입국자 가족 간의 감염 차단을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가 잇따라 안심숙소 운영에 나서고 있다. 경남 창원시는 지역 호텔 등 34개 숙박업체와 협력해 안심숙소인 ‘온정(溫情)숙소’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15~73% 할인해 줘 하루 3만~4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숙소가 많다. 온정숙소 참여 숙박업체는 창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자체들은 지난 1일부터 입국자에 대해 14일간 자가격리가 의무화됐지만 입국자와 가족이 집에서 격리된 채 생활하는 게 어려운 경우를 위해 안심숙소를 마련해 주고 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과정에서 가족이 감염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안심숙소는 대부분 입국자 자가격리 기간 가족들이 별도 숙소에서 지낼 수 있도록 자치단체가 숙박업체와 협력해 객실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울산시는 지역 관광호텔 등과 협력해 최대 45% 할인된 요금으로 안심숙소를 제공한다. 부산 해운대구, 경기 고양시·안산시·남양주시, 충북 단양군, 전북 익산시도 지역 숙박업체와 협력해 안심숙소를 운영한다. 지자체가 격리시설을 운영하기도 한다. 부산시는 호텔과 함께 인재개발원을 자가격리자 임시생활시설로 활용한다. 부산시 기장군은 기장문화예절학교와 기장군 청소년수련관 2곳을 임시 거주시설로 제공한다. 대전시도 만인산 푸른학습원과 대덕연구단지 내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을 유료 격리시설로 운영한다. 지자체 관계자는 “숙박업체와 협력해 운영하는 안심숙소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경기 침체로 어려운 지역 숙박업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3기 신도시에 여의도 1.5배 규모 도심공원 조정… 남양주 왕숙 160만㎡·고양 창릉 105만㎡

    3기 신도시에 여의도 1.5배 규모 도심공원 조정… 남양주 왕숙 160만㎡·고양 창릉 105만㎡

    현재 추진 중인 3기 신도시 사업이 완료되면 여의도 면적의 1.5배에 달하는 도심공원이 신도시에 조성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7일 국토교통부와 경기도는 3기 신도시 조성 과정에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훼손지복구사업을 적극적으로 벌이기로 하고 신도시 건설 예정인 지자체에 신도시 면적의 15%에 해당하는 도심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그린벨트 훼손지복구사업은 그린벨트를 풀어 신도시 건설 등 개발사업을 하면, 개발 면적의 10~20% 규모의 개발지 주변을 녹지나 공원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그린벨트를 풀어 개발사업을 하는 대신 신도시 인근의 다른 땅을 녹지로 만들어 녹지 비율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3기 신도시 사업 구역은 대부분 그린벨트 해제지역이라는 점에서 신도시 면적의 평균 15%가량이 경기·인천지역에서 훼손지복구사업을 통해 공원으로 만들어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개발 용지 면적 15%를 기준으로 남양주 왕숙 160만㎡, 고양 창릉 105만㎡, 하남 교산 80만㎡, 부천 대장 52만㎡, 인천 계양 49만㎡ 등 약 446만㎡의 공원이 조성된다. 이는 여의도 면적(290만㎡)의 1.5배에 해당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아직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거의 신도시 면적의 15% 선으로 공원이 조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양시와 부천시의 경우 6월 31일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실효를 앞두고 재원 부족으로 땅을 매입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신도시 사업 덕분에 실효 예정인 모든 장기 미집행 공원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토지매입비와 사업비를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신도시 사업시행자가 부담하기 때문이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고양시에서 ‘감염원 불분명’ 50대 확진자 발생

    경기도 고양시에서 감염원이 불분명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고양시는 일산동구 식사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거주자인 A(56·남)씨가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한 증상을 보였으며, 지난 3일 오전 10시 15분쯤 동국대일산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접촉자인 배우자와 자녀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자가격리 조치됐다. 자택과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은 마친 상태며, 경기도 역학조사관의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감염원이 불분명해 감염경로와 동선 파악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한강 행주대교 인근서 40대 남성 시신 발견

    한강 행주대교 인근서 40대 남성 시신 발견

    1일 오후 3시 30분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한강 행주대교 인근에서 4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시신을 인양해 경찰에 인계했다. 이 남성은 가족에 의해 실종신고가 접수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양경찰서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기업 유치로 특화” vs “창릉 신도시 철회”

    “기업 유치로 특화” vs “창릉 신도시 철회”

    경기 고양정의 표심을 가를 화두는 단연 ‘부동산’이다. 지난해 정부의 ‘창릉 3기 신도시’ 계획 발표 후 주택공급 증가 우려에 집값 하락이 현실화됐고 그에 따라 민심도 출렁거렸다. 현역 의원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떠나는 자리에 미래통합당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강하게 비판해 온 ‘부동산 전문가’ 김현아 후보를 공천한 이유다. 더불어민주당은 카카오뱅크를 출범·안착시킨 ‘금융 전문가’ 이용우 후보를 대항마로 배치하면서 기업 유치 등을 통한 부동산 해법 찾기에 나섰다. 31일 오전 7시 30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역에서 출근 인사를 하는 이 후보의 손에는 ‘카카오뱅크 혁신 CEO(전)’라고 적힌 피켓이 들려 있었다. 그의 출근 인사를 듣고 바쁜 출근길 걸음 속에서도 한 청년이 인사를 하고 가는가 하면 “고생하십니다”라며 먼저 말을 건네는 중년 여성도 있었다. 비슷한 시간 김 후보는 덕이동 한산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출근 인사를 했다. 탄현역보다 행인은 적지만 김 후보는 “지역 주민이 느끼는 교통 불편에 공감하고 있어 이런 교통 소외 지역까지 다닌다”고 말했다. 차를 멈추고 “파이팅하세요”라고 응원하는 한 운전자의 인사에 김 후보의 얼굴은 한층 밝아졌다. 두 후보 모두 지역 연고는 없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이사했기에 주민들에게는 아직 낯선 얼굴들이다. 이 후보는 “온 지 얼마 안 돼 인지도가 낮고 주민들이 현실을 냉정하게 보고 있어 선거운동이 쉽지 않다”며 “하지만 이제는 반대로 상대 후보와 야당의 비판 논조를 주민들이 냉정히 판단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점점 알아봐 주시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며 “다가와서 꼭 이겨 달라고 속삭여 주실 때 가장 힘이 난다”고 했다.이 후보는 28년간 금융·투자 업계에 몸담은 이 분야 베테랑이자 카카오뱅크를 출범 2년 만에 흑자 기업으로 만든 주역이다. 김 후보는 대학·대학원에서 도시계획학을 전공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다 4년 전 새누리당(현 통합당) 비례대표 후보로 영입돼 당선됐다. 김 후보는 “이 후보보다 지역 문제를 더 많이 알고 해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다”고 피력한다. 그는 일산의 베드타운 가속화를 가장 큰 문제로 지적하면서 “집만 짓는 창릉 신도시 철회가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했다. 3기 신도시 철회는 불가능하다고 보는 이 후보는 베드타운화돼 있는 일산을 산업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비전에 집중한다. 그는 “일산테크노밸리 등 기반시설에 맞춰 영상, 사물인터넷, 전시, 바이오 등 특화도시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부동산 외 대표 공약으로 이 후보는 “일산을 ‘청년창업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취업 교육을 담당하는 일자리센터를 설립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지역 교육열이 높지만 평준화로 명문고가 사라져 자녀 중학교 졸업 후 떠나는 가정이 많다”며 “교육특구 지정과 국제학교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정은 최근 선거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줄곧 높았다. 19,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모두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2018년 고양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를 더블스코어로 앞섰다. 다만 최근 지역 주민 최대 관심사가 된 창릉 신도시 이슈가 변수로 떠오르면서 민심도 가늠하기 힘들어졌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기고] 재난지원금, 정부 주도가 맞다/이재준 경기 고양시장

    [기고] 재난지원금, 정부 주도가 맞다/이재준 경기 고양시장

    코로나19로 초토화된 경제 살리기를 위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의 눈물겨운 사투가 한창이다. ‘재난기본소득’(경기도), ‘긴급재난생계비’(인천시), ‘재난긴급생활비’(서울시) 등등 이름은 달라도 모두 코로나19의 전 지구촌 확산으로 어려워진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절박하게 내놓은 궁여일책(窮餘一策)들이다. ‘퍼주기다’, ‘포퓰리즘이다’, ‘모든 국민에게 줘라’, ‘선별 지급해야 한다’ 등등 논쟁도 분분하다. 아쉬움도 있다. 정부가 일찌감치 ‘우리가 얼마를 내놓을 테니 지방정부는 어느 정도 부담해 달라’는 식으로 주도했으면 국민들의 만족도 제고는 물론 소모적 논쟁도 없었을 게다. 또한 잘살고 못사는 지역 간 균형도 쉬이 맞출 수 있었을 게다. 지금 현장의 체감 실물경제는 너무도 빠르게 얼어붙고 있어 전문가들조차 얼마나 더 추락할지 가늠도 예측도 어렵다. 날개 없이 추락 중인 실물경제를 가장 효과적으로 가장 빠르게 살릴 수 있는 극단적 처방으로 재난지원금을 판단했다면 이제 소모적인 논쟁은 중단하고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 고양시는 지난 25일 ‘위기극복지원금’이라는 이름으로 통계청 ‘소득 5분위’ 중 상위 1분위(20%)를 제외한 나머지 80%의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전날 경기도가 발표한 ‘재난기본소득’ 10만원과 별도로 중복 수령이 가능하다. 하위 80%에는 연소득 5000만원 이하 자영업 종사자와 세전 월급여 640만원(4인 가족 기준) 이하 급여생활자 대부분이 포함된다. 지역화폐·선불카드·상품권 중 한 가지로 경기도와 맞춰 동일한 방식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인구 107만 고양시는 행정구역은 좁으면서 인구는 웬만한 광역 시도와 비슷해 특례시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3000여 고양시 공직자는 그동안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든 지혜를 짜냈다. 다른 지자체들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세계가 앞다퉈 도입 중인 ‘드라이브스루’ 표준안은 고양시 작품인 안심카 선별진료소에서 나왔다. 여기에 착한 임대료 캠페인 등등. 이 놀라운 것들이 있어 대한민국엔 희망이 있음을 확신한다.
  • “검진비에 발길 돌리려던 환자 확진… 지금도 아찔하죠”

    “검진비에 발길 돌리려던 환자 확진… 지금도 아찔하죠”

    의사 2명·간호사 2명 하루 70~90대 검사 검사실서 검체 결과 나오기까지 6시간 “의료진 보호복 입는 여름엔 탈진할 수도 더위 오기전 사태 끝나길 간절히 바랄 뿐”“결과는 언제 나오나요.” 서울 강서구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총괄하는 김충종 이대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의 하루는 이 질문으로 시작된다. 진료소를 찾는 남녀노소 누구나 이 질문부터 한다. 지난 24일 이대서울병원 진료실에서 만난 김 교수에게 기자도 똑같은 질문을 했다. 김 교수는 호탕하게 웃은 뒤 차근차근 설명했다. “환자 코와 목에서 채취한 검체를 모아 1시간에 한 번씩 검사실로 보냅니다. 검사실 도착 시점부터 결과가 나오기까지 6시간 정도 걸립니다. 한 번에 80~90명 정도 검사하는데 초과 인원은 다음 시간대에 검사합니다.” 강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지난 5일 이대서울병원 맞은편 마곡8구역 공영주차장에 마련됐다. 이대서울병원 의사 2명과 간호사 2명이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근무한다. 강서구뿐 아니라 금천·양천구와 경기 고양시 일산 등 인접 지역 주민들이 찾는다. 접수부터 문진표 작성, 체온 측정과 의사 문진, 검사, 수납까지 5~10분이면 끝난다. 김 교수는 “차량 기준 하루 70~90대 검사하고, 많을 땐 118대까지 검사했다”며 “차에 탄 채 검사하기에 바이러스 노출 우려가 없어 안전하고, 진료실에서 검사하면 검사 후 적어도 20~30분 환기해야 하는데 그럴 필요가 없어 시간이 단축된다”고 했다. 김 교수는 지난 9일만 생각하면 지금도 등골이 오싹해진다고 했다. 그날 오전 한 중년 남성이 진료소를 찾았다. 자신의 아내가 일하는 곳에서 확진환자가 나와 검사하러 왔다고 했다. 김 교수는 “접촉자의 접촉자이기 때문에 본인이 검사 비용을 내야 한다”고 했다. 중년 남성은 한참을 고민하더니 검사를 받겠다고 했다.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 “그날 밤 구로 콜센터 집단감염이 터졌는데 그 콜센터 직원의 남편이었습니다. 검사 당시엔 구로 콜센터와 관련된 건지 몰랐습니다. 그분은 사람을 많이 만나는 일을 하는데 비용 때문에 검사받지 않고 그냥 갔다면 어떻게 됐을지, 지금 생각해도 아찔합니다.” 김 교수는 “코로나19 사태 초기 검진비가 무료라고 알려져 환자들과 마찰을 빚곤 했는데 절대 공짜가 아니다”라고 했다. 검진비는 진료비와 검사비로 구성된다. 의사가 감염 검사 여부를 판단하는 진료비 8800원은 누구나 내야 한다. 검사는 코와 입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스왑 검사와 가래 검사, 두 종류가 있다. 비용은 각각 7만 6960원이다. 스왑 검사는 모든 환자에게, 가래 검사는 가래가 있는 환자에게만 진행된다. 코로나19 발생 국가나 지역 방문, 확진환자 접촉 등 정부 지침 기준에 부합하면 무료지만 개인이 원해서 검사를 받으면 비용을 내야 한다. 김 교수는 앞으로 더위가 걱정이라고 했다. “더워지면 보호복을 입고 일하는 분들이 금방 탈진합니다. 보호복은 바람조차 통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의사 한 명이 두 시간씩 검진하는데, 날이 더워지면 자주 교체해야 합니다. 여름이 오기 전에 끝나길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종합] 여주·광명도 재난기본소득 전체 시민에게 일괄 지급

    [종합] 여주·광명도 재난기본소득 전체 시민에게 일괄 지급

    중앙정부가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여주·광명·고양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살린다며 경쟁적으로 현금 살포에 나서고 있다. 이항진 경기 여주시장은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파산상태로 내몰리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소득과 나이에 상관없이 11만 1000여명의 여주시민 전체에게 1인당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정액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시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헌법상 권리를 갖고 있으며 시장은 시민의 이러한 권리를 보호하고 증진할 의무가 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재난기본소득은 3개월이 지나면 소멸하는 여주사랑카드로 지원하며, 경기도가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 10만원과 중복해서 받는다. 박승원 광명시장도 같은 명분으로 모든 시민에게 1인당 5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정액 지급한다고 이날 밝혔다. 박 시장은 “코로나19로 고통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31만 6000여명의 시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급 조례안과 추가경정 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다음 달 중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필요한 예산 158억원은 재난관리기금에서 뽑아쓴다. 경기 고양시는 소득 하위 80% 시민들에게만 1인당 10만원씩 선별지급한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오후 “고양시는 통계청의 ‘소득 5분위’중 상위 1분위(20%)를 제외하면 대상자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선별이 가능하다”며 선별지급 방침을 밝혔다. 그는 “필요한 예산 총 1000억원은 재난관리기금에서 220억원, 예비비에서 159억원 등을 확보했다”며 “관련 조례안이 내달 중순 통과되는 대로 지역화폐 또는 선불카드로 유효기간을 정해 지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모두가 똑같은 가치를 누리는 것을 ‘평등’이라고 볼 수 없다”면서 “상위 20%에게 10만원은 큰 돈이 아니지만, 코로나19로 하루 매출이 0원에 가까운 영세사업자에게는 단비와 같은 돈”이라며 선별적 지급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여주·광명도 재난기본소득 전체 지급…고양시는 하위 80%만

    여주·광명도 재난기본소득 전체 지급…고양시는 하위 80%만

    중앙정부가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여주·광명·고양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살린다며 경쟁적으로 현금 살포에 나서고 있다. 이항진 경기 여주시장은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파산상태로 내몰리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소득과 나이에 상관없이 11만 1000여명의 여주시민 전체에게 1인당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정액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시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헌법상 권리를 갖고 있으며 시장은 시민의 이러한 권리를 보호하고 증진할 의무가 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재난기본소득은 3개월이 지나면 소멸하는 여주사랑카드로 지원하며, 경기도가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 10만원과 중복해서 받는다. 박승원 광명시장도 같은 명분으로 모든 시민에게 1인당 5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정액 지급한다고 이날 밝혔다. 박 시장은 “코로나19로 고통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31만 6000여명의 시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급 조례안과 추가경정 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다음 달 중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필요한 예산 158억원은 재난관리기금에서 뽑아쓴다. 경기 고양시는 소득 하위 80% 시민들에게만 1인당 10만원씩 선별지급한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고양시는 통계청의 ‘소득 5분위’중 상위 1분위(20%)를 제외하면 대상자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선별이 가능하다”며 선별지급 방침을 설명했다. 그는 “필요한 예산 총 1000억원은 재난관리기금에서 220억원, 예비비에서 159억원 등을 확보했다”며 “관련 조례안이 내달 중순 통과되는 대로 지역화폐 또는 선불카드로 유효기간을 정해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모두가 똑같은 가치를 누리는 것을 ‘평등’이라고 볼 수 없다”면서 “상위 20%에게 10만원은 큰 돈이 아니지만, 코로나19로 하루 매출이 0원에 가까운 영세사업자에게는 단비와 같은 돈”이라며 선별적 지급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장덕천 부천시장은 재난기본소득의 ‘일괄지급’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장 시장은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트에서 ‘기본소득보다 선택과 집중’이라는 제목으로 “지금은 코로나19로 소비가 편중돼 있다”며 피해 산업에 지원을 집중해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부천 인구 87만명에게 10만원씩을 지급하면 모두 870억원이 소요된다”며 “이렇게 하는 것보다 부천시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2만여명에게 400만원씩 주는 게 낫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고양시도 소득 하위 80% 시민당 10만원씩 정액 지급

    경기 고양시가 소득 하위 80%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씩 ‘위기극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에서 “경기도의 재난기본소득 1인당 10만원과 중복 수령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필요한 예산 총 1000억원은 재난관리기금에서 220억원, 예비비에서 159억원 등을 확보했다”면서 “‘고양시 재난에 따른 위기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내달 중순 통과되는 대로 지역화폐 또는 선불카드로 유효기간을 정해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두가 똑같은 가치를 누리는 것을 ‘평등’이라고 볼 수 없다”면서 “상위 20%에게 10만원은 큰 돈이 아니지만, 코로나19로 하루 매출이 0원에 가까운 영세사업자에게는 단비와 같은 돈”이라며 선별적 지급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미국·영국 유학 중 귀국한 고양시민 2명 코로나19 확진

    경기 고양시는 일산동구 마두동에 사는 23세 남성과 26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미국 유학생인 남성은 지난 19일 입국했으며, 20일부터 발열과 인후통 증상을 보여 23일 일산동구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다음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세 여성은 영국에서 유학하다 2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공항 검역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 판정이 나왔다. 보건 당국은 확진 판정을 받은 두 사람을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입원시키고 가족들을 자가격리한 후 검체를 채취해 검사중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이슈&이슈] ‘교외선’ 복원될까, 3개 지자체 타당성 조사 착수

    [이슈&이슈] ‘교외선’ 복원될까, 3개 지자체 타당성 조사 착수

    ‘신촌-고양-일영-장흥-송추-의정부를 잇는 교외선 열차가 다시 운행할 수 있을까’ 경기도와 양주시·의정부시·고양시가 최근 ‘교외선 운행재개 및 전철화 사업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용역은 양주시를 비롯한 3개 시가 사업비를 분담하고 경기연구원과 ㈜한국종합기술이 공동 수행한다. 경기도는 용역에서 시설 보수비, 연간 운영비 등을 검토해 교외선 운행재개를 위한 최적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국토교통부 협의를 거쳐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시킬 방침이다. 용역은 이번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6월 중간 보고회, 10월 최종 보고회를 거쳐 11월 완료된다. 1963년 개통한 ‘교외선’은 1990년대 까지만 해도 경의선 신촌역에서 능곡을 거쳐 일영유원지~장흥관광지~송추계곡을 손쉽게 오갈 수 있는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이었다. 당시 대학생들에게는 추억과 낭만의 상징이었다. 그러나 자가용 이용이 보편화 되고, 전국 각지에 관광지가 늘면서 여객수요가 급감, 2004년 운행을 중단했다. 일영역 등 주요 역사 인근 상권은 완전 폐허가 됐다. 교외선 운행 재개 요구는 과거 선거철 ‘단골 메뉴’였으나,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이렇다 할 진전이 없었다. 그러나 최근 교외선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교통수요가 늘었다. 더불어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해 운행재개에 대한 필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특히 국토부가 고양 창릉3기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면서 대곡역에서 고양시청 앞 까지 전철을 연장하기로 확정한 상태여서, 교외선 복원 가능성이 과거 어느 때 보다 높아졌다. 여기에 경기도는 서울외곽을 동서남북 원형으로 연결하는 ‘수도권 순환철도망’ 구축에 필수적인 만큼 교외선 운행재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코레일과 함께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운행재개에 난색이었던 국토부도 긍정적 입장으로 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외선 복원을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2017년 11월 ‘수도권 순환철도망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과정에서 교외선(대곡~의정부)복원 등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지난 2016년 교외선 단선 연결사업을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한적 있다. 이때 교외선 운행 재개에 따른 비용을 시설비 719억원, 운영비 연간 113억원으로 추산했다. 홍지선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합리적이고 타당한 운행 재개 방안이 나올 수 있는 토대를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외국 다녀온 고양시민 2명 코로나19 확진

    외국을 다녀온 경기 고양시민 2명이 21일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27)씨는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에 사는 여성으로, 지난해 7월 영국으로 건나 가 기숙사 생활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19일 입국하던 중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옆 마을인 덕양구 화정동에 사는 B(35)씨는 지난달 26일 출국해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을 다닌 후 19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공항 검역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외국에 있던 이달 13일 인후통과 미열 등 코로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항 검역소는 이날 오후 최종 확진 판정했다. 두 사람은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격리시설에서 생활해 국내 접촉자는 없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군포 노인요양병원 확진자 5명으로 증가...동일집단 격리

    군포 노인요양병원 확진자 5명으로 증가...동일집단 격리

    경기도 군포 효사랑요양원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으로 증가했다. 군포시는 당동 소재 효사랑요양원 입소자인 85세 여성이 지난 19일 첫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입소자인 3명, 종사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입소자 3명은 80대, 종사자는 60대 여성이다. 확진자 5명은 고양시 명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요양원에 대해서는 동일집단 격리 조치가 내려졌다. 효사랑요양원은 노인성 질환과 치매, 중풍 환자를 돌보는 곳이다. 5층 규모의 복합건물로 4~5층을 사용하고 있다. 이 요양원에는 종사자 20명과 입소자 33명 등 총 53명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모두에 대해 순차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최초 확진자인 85세 A씨는 확진 판정 이전 군포 지생병원을 방문, 응급방사선실에서 엑스레이를 찍었다. 현장조사결과 환자인 A씨는 응급실 내로 진입하지 않고 응급실 전실에서 응급방사선실로 이동해 응급실 폐쇄는 필요 없다는 게 보건당국의 판단이다. A씨와 접촉한 지샘병원 방사선사 1명과 간호사 2명은 자가격리하고, 담당의사 등은 마스크 착용으로 능동감시 중이다. 고령 환자가 좁은 공간에 밀접 돼 있는 요양원은 감염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코로나19 확산의 또 다른 고리가 되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해당 요양원은 면회가 금지됐던 곳으로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포시 확진자는 총 9명으로 늘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포스콤, 5초 안에 폐렴 진단 가능한 ‘휴대용 X선 촬영기’ 기증

    포스콤, 5초 안에 폐렴 진단 가능한 ‘휴대용 X선 촬영기’ 기증

    경기 고양시에 있는 휴대용 엑스레이 제조기업 ㈜포스콤이 코로나19 관련 폐렴 검사에 유용한 장비를 경기도에 기증했다. 성기봉 포스콤 대표이사는 19일 수원 인계동 경기도자원봉사센터를 찾아 권석필 센터장에게 디지털포터블엑스선촬영장치 풀세트를 전달했다. 이 장비는 5초 안에 컴퓨터 화면으로 폐의 형상을 보면서 폐렴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코로나19 진단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에 기증한 장비는 배터리 장착형으로, 별도 전원이 없더라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들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뿐만 아니라, 격리 중인 환자를 찾아가서 손쉽게 폐렴 여부를 가려 낼 수 있다. 포스콤 성기봉 대표는 “포스콤의 배터리 장착형 엑스선 촬영장치는 세계 초일류상품으로 인정돼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다”면서 “휴대 및 사용이 편리하기 때문에 응급용이나 군용으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권 센터장은 “요즘처럼 병원에 수용하기 힘들 만큼 환자가 급증하고 갑자기 중증으로 진전되는 경우가 많은 상황에서 손쉽게 폐렴 여부를 진단할 수 있어,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포스콤은 휴대용 엑스레이 세계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산업자원부의 세계일류상품인증기업, 중소기업청의 글로벌강소기업과 기술혁신형중소기업, 과기부의 신기술보유기업,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일하기 좋은 으뜸기업, 경기도유망중소기업 등으로 지정 받았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부천시 코로나 확진자 교회관련 남성 2명 추가 발생

    부천시 코로나 확진자 교회관련 남성 2명 추가 발생

    경기 부천시는 교회관련 신도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부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추가 확진자 2명을 포함해 모두 40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부천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생명수교회(소사본동) 확진자 남편인 50대로 옥길산들초등학교 부근 빌라 거주자다. 또 한 사람은 성남 은혜의강교회 확진자 남편인 60대로 상동 한아름마을 동성아파트 거주하고 있다. 이로써 부천내 생명수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16명, 은혜의강교회 관련 확진자는 3명이다. 부천시는 필요한 장소는 소독을 마쳤고, 역학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역학조사에 따라 확인된 접촉자는 자가격리하고, 동선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부천시는 상동 아파트에 거주하는 은혜의 강 교회 교인 A(57·여)씨와 아들 B(26)씨가 지난 15일 성남시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뒤 다음 날인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이달 1∼3일 자택에 머물다 4∼6일에는 자택 인근 마트와 정육점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7일에는 고양시에 다녀왔으며 8일에는 자신의 승용차로 은혜의 강 교회에서 예배하고 귀가했다. 또 9∼13일에는 1차례 약국을 다녀온 것을 제외하고는 자택에 머물다가 14일 다른 아들을 데리러 인천국제공항에 다녀온 뒤 자택 인근 마트를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같은 달 1∼7일 1차례 자택 인근 마트를 다녀온 것 외에는 자택에서 계속 머물렀으며 8일에는 A씨와 함께 은혜의 강 교회로 예배를 하고 귀가했다. 이어 9∼13일 자택에 있다가 14일에는 자택 인근 김준헤어샵에서 2명과 접촉한 뒤 15일 자택 인근 편의점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혁신도시 외지 출퇴근 직원들 재택근무 해달라”

    “혁신도시 외지 출퇴근 직원들 재택근무 해달라”

    이시종 충북지사는 16일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가 종식될 때 까지 외지에서 출·퇴근하는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들은 재택 및 스마트워크 근무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지사는 “충북 혁신도시는 외지 출·퇴근 비율이 40%에 달해 매일 37개 노선에서 통근버스가 운행되면서 코로나19 유입이 우려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공공기관장들은 직원들의 재택근무 및 스마트워크 근무를 조치하고, 통근버스 운행 자제를 적극 검토해달라”며 “어렵다면 혁신도시 주변에 직원 임시숙소를 마련해 코로나19가 외지에서 유입·확산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지사가 이런 요구를 한 것은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직원 A(26·여)씨가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서다. A씨는 서울에서 열린 공무원 동기모임에 참석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A씨와 접촉한 인재개발원 동료들과 충북 혁신도시 주민 등 40여명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인재개발원 등 11개 공공기관이 입주한 충북 혁신도시는 진천군과 음성군 경계에 자리잡고 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이탈리아에서 귀국한 유학생 코로나19 확진…고양시 13번째

    이탈리아에서 귀국한 유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고양시는 15일 일산동구 장항동 호수마을4단지에 사는 A(26)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3번째 고양시 확진자에 해당하는 A씨는 오후 1시쯤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격리병상에 입원했다. 방역기관 조사 결과 A씨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유학 중 지난 13일 귀국했다. 그는 아에로플로트항공사 SU250항공편(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이용해 귀국한 뒤, 어머니 차량을 이용해 장항동 호수마을 4단지 집으로 귀가했다. 이후 일체 바깥 출입 없이 지내고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착용했다고 밝혔다. 최초 증상은 귀국 당일 오후 1시쯤으로 기침·오한·근육통·인후통을 느꼈고 이튿날 14일 오전 9시 35분쯤 일산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들러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았다. 확진 판정은 15일 오전 받았다. 부모 등 동거가족 3명은 모두 자가 격리돼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방역 당국은 지금까지 밝혀진 이동경로와 자택·승강기·차량 등에 대한 소독을 마쳤으며, 경기도 역학조사관의 심층역학보고와 현장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미스터트롯’ 발표, 진선미는 임영웅·영탁·이찬원 (ft. MC 김성주)

    ‘미스터트롯’ 발표, 진선미는 임영웅·영탁·이찬원 (ft. MC 김성주)

    ‘미스터트롯’ 결승 진은 임영웅이 차지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은 결승 순위 발표식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방송은 이날 7시 55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생중계됐다. 경연 내내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최종 결과 발표에서 1위인 진(眞)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진으로 호명되자 임영웅은 눈물을 보이며 큰절을 했다. 임영웅은 “정말 오랜 시간 TV를 보며 시청해 준 시청자들께 감사드린다. 항상 진심을 다해서 좋은 조언과 평가해 주신 마스터분들께도 감사하다. 낳아주신 어머니, 할머니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날 결승전 생방송 날이 아버지 기일이었다. 엄마 혼자 남겨두고 미안하다고, (아버지가) 선물 준 거라고 생각하겠다. 아버지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이날 임영웅은 전체 투표수의 25%가량에 해당하는 137만4748표를 얻어 실시간 국민투표 점수에서 만점을 받고 중간점수 결과 2위를 뒤집었다. 2위인 선(善)에는 영탁이, 3위인 미(美)에는 이찬원이 이름을 올렸다. 영탁은 “잘 키워주셔서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음악을 하면서 이렇게 큰 상을 바치는 게 처음이다”며 “국민들이 힘든 시기인데 저희는 좋은 에너지와 음악 전해드리는 가수들로 나아가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이찬원은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최종 7명에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미’라는 영광스러운 자리까지 차지하게 돼 더욱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며칠 전 생방송 때 김성주 MC를 왜 명 MC라고 다들 말씀하시는지 새삼 느꼈다. 김성주 선배님에게 뜨거운 박수를 부탁드린다”며 김성주를 향해서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4위에는 김호중이, 5위에는 정동원이, 6위에는 장민호가, 7위에는 김희재가 올랐다. 우승자를 비롯한 ‘미스터트롯’ 경연 참가자들은 오는 19일 방송되는 ‘미스터트롯의 맛-토크 콘서트’에 출연하며, 다음달 18일 서울을 시작으로 7월까지 전국투어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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