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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성아낙 “차량 절도 신고 때도 월북 제보했다”

    개성아낙 “차량 절도 신고 때도 월북 제보했다”

    최근 월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20대 탈북민 김모(24)씨에게 차량을 빌려줬다가 돌려받지 못한 지인 여성이 피해자 조사를 위해 30일 경찰에 출석했다. 이 여성은 지난 18~19일 김씨의 월북 정황을 파악하고 112에 절도 신고를 하면서 월북 관련 제보를 했다고 이날 재차 주장했다. ‘개성아낙’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방송을 하고 있는 탈북민 여성 A씨는 이날 오후 1시쯤 경기 김포경찰서에 출석해 차량 절도 신고와 관련해 피해자로서 조사를 받았다. 평소 김씨와 가깝게 알고 지낸 A씨는 김씨가 월북할 무렵인 지난 18일 “아는 동생(김씨)이 차량을 빌려간 후 돌려주지 않는다”며 4차례 112신고를 했다. A씨는 2017년 아는 언니로부터 산 중고 K3 승용차를 개인적인 이유로 김씨 명의로 등록해뒀는데, 차가 없어져 김씨를 찾아갔더니 차량은 물론 김씨도 사라지고 없었다는 것이다. 김씨는 지난 18일 새벽시간대 인천 강화도 월곳리의 한 배수로를 통해 분계선을 넘어 한강으로 빠져나간 뒤 북한으로 넘어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시간 30분가량 조사를 받고 경찰서에서 나온 A씨는 취재진에게 “저는 피해자라고 (경찰 조사에서) 주장했다”며 입을 열었다. A씨는 “(김씨가) 착한 친구여서 믿고 ‘네 명의로 잠깐만 해 놓자. (개인적인 사정이) 끝나면 (명의를 다시) 가져올게’라고 했다”면서 “지난 17일 오전 그 친구가 사라지고 평소 제가 갖고 있던 차 열쇠도 없어졌다”고 말했다. 김씨는 A씨로부터 빌린 K3 차량을 운전해 지난 17일 강화도를 찾았다가 자택이 있는 김포로 돌아간 행적이 확인됐다. 경찰은 김씨가 K3 차량을 이용해 월북 경로를 사전답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당 차량은 김씨의 월북 사실이 알려진 뒤 경찰이 그의 행적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경기 고양시 일산에 있는 한 중고차 매매 상사에서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가 월북 전 이 차량을 980만원에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김씨가 다른 지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강간)로 지난달 21일 조사를 받을 때에도 경찰서에 동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A씨는 김씨의 신변보호를 담당하고 있는 경찰관의 연락처를 알게 됐고, 김씨의 월북 정황을 파악한 19일 오전 1시 1분쯤 이 경찰관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 김씨의 월북 가능성을 제보했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당시 그는 “(김씨가) 달러를 바꿨다고 하네요. 어제 달러를 가지고 북한에 넘어가면 좋겠다면서 교동도를 갔었다네요”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해당 경찰관에게 보냈다. 그러나 경찰은 A씨의 제보를 받은 지 34시간 뒤에서야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지난 18일 차량 절도와 관련해 4차례 112에 신고할 때 월북과 관련해서도 제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차량 절도 112 신고 당시 월북과 관련한 내용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A씨는 이날 취재진에게 “분명히 직접 말을 했는데 (경찰이) 새겨듣지 않았다”면서 “(뒤늦게) 발뺌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경찰은 이날 K3 승용차의 명의자를 확인한 뒤 김씨에게 권리행사방해 혐의나 절도 혐의가 있는지를 조사할 예정이다. 다만 김씨의 월북 가능성을 A씨가 경찰관에게 알렸는데도 조치가 늦어졌다는 논란에 대해서는 이날 조사하지 않는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이 김씨 명의로 돼 있으면 절도죄 적용은 어렵고 권리행사방해죄를 검토해야 한다”며 “월북과 관련한 내용은 오늘 조사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방재율 경기도의원, 발달장애인 지원체계 구축 토론회 참석

    방재율 경기도의원, 발달장애인 지원체계 구축 토론회 참석

    “발달장애인의 돌봄과 평생교육, 자립 지원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복지정책 추진이 시급합니다” 방재율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고양 2)은 29일 고양발달장애인네트워크 주관으로 고양시장애인연합회 강당에서 열린 고양시 발달장애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 ‘성인발달장애인 어떻게 살고 있을까?’에 참석했다. 방재율 위원장은“발달장애인을 위한 복지 정책은 무엇보다 발달장애인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여 그분들의 특성과 복지 욕구에 적합한 지원과 권리옹호 등이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제공되어야한다”며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권리를 보호하며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데 이바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재율 위원장은“발달장애인들의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을 통해 배움의 기회와 돌봄을 제공하고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립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야한다”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내실 있는 발달장애인 복지정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토론회에서 김용득 교수(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발달장애인 낮 활동 지원,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발표자로는 왕성옥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더불어민주당·비례-경기도 정책), 김해련 고양시의원(고양시 정책), 구호승 고양시장애인부모회장(2020고양시 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현황과 과제), 유경미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성인 중증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삶을 디자인하다)이 참석했다. 토론회에는 원용희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5), 박소정·김보경·정봉식 고양시의원, 고양시청 관계자,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장애인복지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형도 괜찮다” 한강 몸통시신 사건 장대호 무기징역 확정(종합)

    “사형도 괜찮다” 한강 몸통시신 사건 장대호 무기징역 확정(종합)

    “유족에게 용서를 구하고 싶지도 않고 합의할 생각도 없다. 사형을 당해도 괜찮다”고 말해 공분을 산 ‘한강 토막 살인’ 장대호(39)에 대해 대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29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장씨에 대한 상고심 선고기일을 진행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범행의 수단이 잔혹하고 장씨가 자신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지 않는다”라며 “피해자의 생명에 대해 최소한의 존중을 보이고 있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하면 무기징역형을 선고한 원심의 양형이 무거워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 장씨는 지난해 8월8일 서울 구로구 소재 자신이 일하던 모텔에서 투숙객 A씨(32)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뒤 흉기로 시신을 훼손, 비닐봉지에 나눠 담아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한강에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건은 장씨가 시신을 유기한 같은달 12일 오전 경기 고양시의 한강 마곡철교 남단 부근에서 머리와 팔다리가 없는 남성의 알몸 몸통 시신이 발견되면서 알려졌다. 경찰이 한강 수색작업 5일째인 8월16일 오른팔 부위를 발견하면서 피해자의 신원을 확인했고, 수사망이 좁혀오자 장씨는 다음날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장씨는 “A씨가 반말과 함께 자신의 얼굴에 담배연기를 내뿜고 배를 때린 뒤 숙박비를 내지 않으려고 해 홧김에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장씨는 “이 사건은 흉악범이 양아치를 죽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1심에서 검찰은 사형을 구형했지만 1심 재판부는 “극도의 오만함과 살인의 고의,끔찍한 살인의 내용, 비겁하고 교활한 범행의 수법, 수사와 재판과정에서 수차례 ‘잘못이 없다’고 말한 뻔뻔함, 일말의 가책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2심에서도 검찰은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재판부는 장씨를 영구적으로 사회로부터 격리하는 것이 합당한 처벌이라며 무기징역 선고를 유지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고양 일산 CJ라이브시티 1년여 만에 다시 삽 뜬다

    고양 일산 CJ라이브시티 1년여 만에 다시 삽 뜬다

    지난해 4월부터 공사가 중단돼 ‘백지화´가 우려됐던 일산 CJ라이브시티 조성사업이 곧 재개된다. 27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도는 ㈜CJ라이브시티가 제출한 3차 사업계획변경안을 최근 승인했다. CJ 측은 사업변경안에서 당초 놀이기구 중심의 테마파크를 케이팝 아레나(공연장)와 상업시설 중심으로 변경하되 준공 기한을 당초 계획보다 2년 늦은 2024년 말까지로 했다. 이로 인한 지체상금 수백억원도 부과하지 말아달라는 입장이었다. 경기도는 타당성 및 재무건전성 우려 등을 이유로 3차례 보완 요구하며 1년 2개월 넘도록 사업계획변경안 승인을 보류하다 협상 끝에 최근 변경안을 승인했다. 양측은 지난 9일 사업계획 변경 관련 협약을 체결했지만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망과 이재명 경기지사 대법원 판결 등이 잇따르면서 협약식 날짜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 양측 관계자는 “그동안 사업진행 과정에서 어려운 일들이 많아 발표 시점을 고민하고 있을 뿐 협상은 원만히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CJ 측은 약 2조원을 들여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한류월드 부지 30만여㎡에 2만여석 규모의 공연장 및 테마파크, 호텔 등 상업시설을 우선 조성해 연간 최대 2000만명이 찾는 공연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공사는 고양시가 사업계획변경안에 따른 아레나에 대한 건축허가를 내줄 경우 재개한다. CJ 관계자는 “삼일회계법인과 연세대 도시공학과에 의뢰해 추정한 결과 CJ라이브시티가 개장하면 10년간 경제적 파급 효과가 약 33조원에 이르며 취업유발 효과는 28만여명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아레나·콘텐츠 놀이시설·상업 및 숙박시설 등에서 5800여명의 직접고용과 연간 최소 2000만명의 관광객 방문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차별금지법 철회 요구 단체, 심상정 지역구 사무소 훼손하고 욕설

    차별금지법 철회 요구 단체, 심상정 지역구 사무소 훼손하고 욕설

    한 보수단체가 정의당이 추진하고 있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반대해 심상정 대표 지역구 사무소를 무단 난입하고 훼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정의당 김종철 선임대변인의 26일 브리핑에 따르면 대한민국 애국수호 어머니회는 전날 오후 4시쯤 경기 고양시 화정역 광장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심상정은 철회하라’라는 이름으로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집회가 진행되던 중인 오후 5시 반쯤 심 대표의 지역구 사무소가 있는 화정동 사무소 건물로 난입해 건물 엘리베이터 내부 안내판과 5층 사무실 입구 간판에 욕설과 차별금지법 반대 내용의 낙서를 남겼다. 또 의정보고서를 훼손하는 것은 물론 10여분간 ‘찢어 죽일 X’ 등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이들은 유튜브에 자신들의 행위가 담긴 영상을 올려놨으나 현재 삭제했다. 김 선임대변인은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것은 각자의 자유”라면서도 “그러나 자신들이 이 법안을 반대한다고 해 건물에 난입해 욕설을 퍼붓고 사무실을 훼손하는 행위는 있어서는 안 될 범죄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의당은 이번 집회 주최 측과 불법행위 가담자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대책을 곧 발표하겠다”며 “아울러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노력을 더 배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고양 폐차장에서 용접 중 큰 불…인명피해는 없어

    고양 폐차장에서 용접 중 큰 불…인명피해는 없어

    25일 오전 11시 43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30㎡규모 폐차장 내 건물 1동과 폐차 70여 톤이 불에 탄 것으로 조사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나자 소방차 43대와 소방관 110여명, 소방헬기 2대와 산림청 헬기 1대 등이 투입돼 오후 4시 29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28분 만인 오후 1시 11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큰 불길을 잡은 뒤 5시 6분쯤 경보령을 해제했다. 소방 관계자는 “폐차와 폐유 등이 많아 잔불 정리에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절단 작업 중 불꽃이 바닥에 떨어지면서 폐유에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불로 시꺼먼 연기가 치솟고 폭발음이 잇따르면서 인근 김포와 파주 등에서 396건의 신고가 잇따랐다. 고양시는 인근 주민에게 창문을 닫으라는 재난문자를 보냈고, 근처를 차량은 우회시켰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일산 폐차장 화재, 5시간 만에 큰 불길 잡아... “잔불 정리는 이어질 것”

    일산 폐차장 화재, 5시간 만에 큰 불길 잡아... “잔불 정리는 이어질 것”

    경기 고양시 한 폐차장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헬기 등이 동원돼 진화 작업을 벌였다. 25일 오전 11시 43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43대, 소방관 110여명, 소방헬기 2대, 산림청 헬기 1대 등을 투입해 오후 4시 29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폐차 사이에 불씨가 남아 소방대원들이 차를 일일이 들춰내고 물을 뿌리느라 완전진화에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28분 만인 오후 1시 11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큰 불길을 잡은 뒤 5시 6분쯤 경보령을 해제했다. 오후 5시 기준 폐차장 건물 1동(30㎡)과 폐차 70여t이 불에 탄 것으로 조사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 관계자는 “폐차와 폐유 등이 많아 잔불 정리는 내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절단 작업 중 불꽃이 바닥에 떨어지면서 폐유에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양시는 인근 거주민에게 창문을 닫으라는 재난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또 이곳을 지나는 시민은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고양 자동차 폐차장에서 대형 화재

    고양 자동차 폐차장에서 대형 화재

    25일 오전 11시 51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의 한 자동차 폐차장에서 화재가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헬기를 비롯해, 소방차 20대와 소방관 8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오후 5시 현재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절단 작업 중 불꽃이 바닥에 떨어지면서 폐유에 옮겨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 불로 시꺼먼 연기가 치솟으면서 인근 김포와 파주에서도 주민 신고가 잇따랐다. 진화 작업 도중 거대한 폭발음이 수차례 들려 인근 주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다. 파주 목동동의 한 주민은 “얼마전에도 화재가 난 곳이었는데 이번에 또 큰 화재가 났다”며 “화재에 취약한 곳인 만큼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인근 거주민에게 창문을 닫아달라는 재난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아울러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은 우회해줄 것을 당부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창문 꼭 닫으세요” 고양 일산 폐차장 화재로 연기 대량 발생[영상]

    “창문 꼭 닫으세요” 고양 일산 폐차장 화재로 연기 대량 발생[영상]

    25일 오전 11시 51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한 자동차 폐차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인근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0대, 소방관 80여명을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불로 시커먼 연기가 치솟아 인근 김포와 파주에서도 신고가 잇따랐다.고양시는 인근 거주민에게 창문을 닫으라는 재난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또 이곳을 지나는 시민은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절단 작업 중 불꽃이 바닥에 떨어지면서 폐유에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성남시 대북 의료지원 등 독자 추진…통일부 승인

    경기 성남시는 대북지원 사업이 통일부의 승인을 받아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추진해온 북한 어린이 의료지원사업, 남북 공동참여 어린이 기능성 보충제 개발사업, 메디바이오 분야의 남북 상생 모델 구축사업, 동북아 국제학술대회를 통한 남북지식공유사업 등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지자체의 남북교류 협력사업은 민간단체 후원 형태로 진행했는데, 지난해 10월 통일부의 규정 개정으로 지자체가 직접 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북한과 안정적인 교류 협력을 위해 내년까지 50억원의 남북교류 협력기금을 적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생명공학기술 기업, 대형병원, 성남시의료원, 의과대학 등과 연계한 인도적 차원의 대북 보건의료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북한과 직접 접촉해 동북아 국제학술대회를 공동 진행하고, 판교테크노밸리 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연계한 남북 테크노밸리 조성 등 남북교류사업도 추진한다. 대북지원 사업자로 지정된 지자체는 성남시 외에 서울시,경기도,인천시,충청남도,강원도,경상남도,광주광역시,고양시,파주시,김포시 등 10곳이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오늘 전국 26개 학교 등교 중지…제주서만 14곳

    오늘 전국 26개 학교 등교 중지…제주서만 14곳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26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중지됐다. 교육부는 24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전국 26개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등교 수업 조정 학교는 전날(23곳)보다 3곳 늘었다. 경기에서 2곳, 서울과 광주에서 1곳씩 추가됐고, 서울 초등학교 1곳이 등교 수업을 재개하며 통계에서 빠졌다. 지역별로 보면 제주에서 등교 수업 중단 학교가 14곳으로 가장 많았다. 확진자가 발생한 제주시 한림읍 내 학교들이 등교 수업을 중단한 여파다. 경기(고양시·용인시) 4곳, 서울(중구·강남구·송파구) 3곳, 광주(서구·북구) 3곳, 부산(사상구) 2곳도 등교 수업을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누적 62명으로 하루 전보다 1명 늘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교직원은 전날과 같은 누적 13명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시장실 앞에서 ‘화분 패대기’…고양시의회 의장 사과

    시장실 앞에서 ‘화분 패대기’…고양시의회 의장 사과

    지난 22일 경기 고양시장실 앞에서 화분을 던지는 등 난동을 벌인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이 23일 사과했다. 이날 오전 10시 고양시의회 제2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길용 의장은 “회의 시작에 앞서 동료 의원 여러분과 이재준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 고양시 인사발령과 관련해 일련의 사태에 대해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께 상처를 드린 것 같다”면서 “고양시의회와 동료 의원께도 심려를 드리게 돼 송구스러운 마음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의회와 집행부가 더욱 소통하면서 협력해 나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정작 소동을 벌인 배경에 대해서는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았다.전날 이길용 의장은 오전 10시쯤 시장실 앞 복도에서 “인사를 엉망으로 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 나와라”라며 고성을 질렀다. 또 이재준 시장이 이길용 의장 앞으로 보낸 후반기 의장 취임 축하 화분을 가져오더니 “안 받겠다”면서 시장실 앞 복도에 내던져 깨뜨리는 등 난동을 벌였다. 이날 본회의에는 이재준 시장을 비롯해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길용 의장의 발언을 들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사람중심 고양’ … 사회약자 지켜주는 2개 조례안 시의회 통과

    ‘사람중심 고양’ … 사회약자 지켜주는 2개 조례안 시의회 통과

    경기 고양시의회가 공동주택 경비원과 양육비를 받지 못하고 있는 편부모 등 사회적 약자를 지켜주는 2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23일 고양시에 따르면 2개 조례는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안’과 ‘고양시 한시적 양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다. 경비원 인권 증진 조례는 사회적 약자에 해당하는 공동주택 경비원의 인권보호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공동주택 관리주체 등 사용자와 경비원이 상생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휴게실·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냉난방설비 개선 등 근무환경이 나아질 전망이다. 교육·홍보 등을 통해 경비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입주자들의 인권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내용들도 포함하고 있다. 고양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한시적 양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도 만들었다. 부담의무자로 부터 양육비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가정에 한시적 양육비를 지원해, 자녀의 안전한 양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18년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한부모가족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한부모가족의 80%가 교육비와 양육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78.8%는 양육비 부담 의무자로부터 양육비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고양시는 양육비 채무자로부터 양육비를 지급받지 못해 미성년 자녀의 복리가 위태롭게 될 우려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 1인당 20만원씩 9개월 동안 지원하는 내용을 조례에 담았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한부모 가정은 코로나19로 더 힘든 생활을 하고 있을 것”이라면서 “부족하나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남운선 경기도의원, 평생교육 토론회 개최

    남운선 경기도의원, 평생교육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운선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1)은 22일 고양시 고양동종합복지회관 대강당에서 “4차 산업혁명, 우리는 평생교육으로 이겨낸다”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는 중부대학교 신현정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고양교육지원청 초등학부모회장 백향운 대표, 고양시 교육문화국 평생교육과 평생학습센터 김호석 팀장, 고양동종합복지회관 정선화 운영위원, 고양시주민자치협의회 지용원 위원장의 토론이 차례로 이어졌다. 좌장을 맡은 남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급변하는 사회구조 변화와 IT기술의 발달로 지식과 정보의 습득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미래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우는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는 기대의 말을 시작으로 토론회를 이끌었다. 이 날 발제를 맡은 신현정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서는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천 중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하며, 일자리 변화에 따른 고용 가능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사회 중심의 커뮤니티 러닝을 위한 네트워크 체계 구축이 중요하며, 평생교육 기관간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유기적 연계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김호석 팀장은 “그간 평생교육은 HRD-net, GSEEK 등의 사례와 같이 주로 경제적 관점, 일자리 관점에서 접근이 이루어졌다”고 지적하며, “평생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단순히 일방적인 가르침을 전달하는 데에서 나아가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학습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지용원 위원장은 “문해교육을 제외한 모든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수익자 부담으로 진행되고 있어 평생교육이 보편화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나 지자체가 교육비를 부담하여 학습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남 의원은 “평생학습은 시민들이 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일하며 놀며 배우는 과정의 하나”라며, “평생학습을 통해 급변하는 미래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동시에,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개발해 나가는 데 주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활성화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양시의회 의장이 시장실 앞에 화분 ‘패대기’ …인사불만

    고양시의회 의장이 시장실 앞에 화분 ‘패대기’ …인사불만

    더불어민주당 이길용 경기 고양시의회 의장이 공무원 인사에 불만을 품고 이재준 시장실을 찾아가 화분을 패대기 치는 등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이 의장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최측근 중 한 명이다. 22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 의장은 이날 오전 10시10분쯤 시청 본관 2층 시장실 앞 복도에서 “인사를 엉망으로 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 나오라”고 고함을 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이 의장은 이달 초 이재준 시장이 보낸 “(의장 취임)축하 화분을 안 받겠다”며 가지고 와 시장실 앞 복도에 내던졌다. 앞서 이 의장은 이날 10시쯤 시장실 옆 제1부시장실에서 집무 중이던 이재철 부시장에게 “시장실로 오라”고 한 뒤, 시장실 복도에서 1·2부시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개적으로 전날 단행된 사무관급 인사에 불만을 표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언론 인터뷰가 예정돼 외근 중이었으며, 이 의장은 집행부 항의 방문에 전문위원들을 대동했다. 이 의장의 수행비서 등이 말렸지만, 소용없었다.인사 불만의 원인은 고양시의회 전문위원인 A사무관의 의회 잔류를 이 의장이 요청했지만, 집행부인 시 측이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전문위원들도 대부분 구청 등으로 이동시키는 등 의회를 경시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장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았다. 시의회 사무국도 “전화연결이 안된다”고 밝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민경선 경기도의원, 고양 창릉천 천수지구 내 생활체육시설 설치 위한 점검회의

    민경선 경기도의원, 고양 창릉천 천수지구 내 생활체육시설 설치 위한 점검회의

    경기도의회 민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4)은 21일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창릉천 천수지구 내 생활체육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점검회의에는 고양시 체육정책과, 생태하천과 등의 시청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과거에 시민들은 휴일에 학교 내 운동장을 활용하였으나, 현재 미세먼지 대책으로 학교 내 체육관 건립 등으로 생활축구회 회원을 비롯하여 고양시민들이 운동할 공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민경선 경기도의원은 2년 전인 지난 2018년부터 창릉천 고수부지 내 축구장 설치 등 설치를 논의해왔고 이에 경기도로부터 이를 반영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현재 경기도 하천과가 창릉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실시 설계 중이며, 올해 9월 20일에 완료 예정이어서 축구장 설치가 설계에 누락되지 않도록 점검차 회의를 가진 것이다. 이번 점검회의를 주최한 민경선 의원은 “고양시 생활체육 수요에 비해 축구장 등을 조성하기에는 부지 매입비 등 엄청난 예산이 들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지방하천의 둔치를 활용하는 방법이 대안이 될 수 있다 판단했었고, 경기도로부터 긍정적인 답변 있어 다행이다”고 말한 후 “생활체육 등 고양시민들의 여가생활을 누릴 축구장 등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천 거주 7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 “감염경로 확인 중”

    부천 거주 7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 “감염경로 확인 중”

    경기 부천에서 70대 남성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일 부천시에 따르면, 경기 부천시 소사본동에 거주하는 70대 남성 A씨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확진 판정을 받고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감염 경로는 드러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A씨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역학조사가 끝나야 감염 경로를 추정할 수 있다”며 “확진자가 지역에서 나흘 만에 또 발생한 만큼 현재 검토 중인 거리두기 완화 방안에 A씨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부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후 10시 기준 185명으로 늘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포대교 인근 한강변 폭발물은 북한군 대인지뢰”

    “김포대교 인근 한강변 폭발물은 북한군 대인지뢰”

    국과수 정밀분석 결과…경찰, 지뢰 유입 경로 조사 지난 4일 경기 고양시 김포대교 인근 한강변에서 낚시객에 중상을 입힌 폭발물은 북한군이 사용하는 대인지뢰로 조사됐다. 지난 4일 오후 6시 49분쯤 행주외동 김포대교 인근에서 종류를 알 수 없는 폭발물이 터져 낚시객 70대 남성 A씨가 크게 다쳤다. A씨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고양시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가슴 부위 파편 제거 수술을 받았다. 큰 고비는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6·25 때 지뢰인지, 떠내려 온 지뢰인지 아직 몰라” 고양경찰서 관계자는 21일 “폭발물 잔해를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분석을 의뢰한 결과, 북한군이 사용하는 지뢰로 판명됐다”면서 “이 지뢰가 6·25전쟁 당시 한강변에 매설된 것인지, 홍수 때 한강으로 떠내려온 것인지는 좀 더 수사를 해봐야 안다”고 말했다. 경찰은 고양시에 이런 내용을 알리고 해당 지역에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고양시는 7일부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육군 1군단 등과 협조해 폭발 사고가 난 주변 지역에서 지뢰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어 오는 23일쯤 군과 재협의를 통해 2차 수색 구간을 결정할 예정이다. 폭발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시민에게 개방 예정이었지만 아직 개방되지 않은 행주대교와 김포대교 사이 구간이었다. 현재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202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비 136억원을 들여 총 길이 2.6㎞, 32만 3900㎡의 규모로 생태체험공간, 생태 놀이 공간, 생태광장, 순환형 산책로, 전망대 등 편의시설을 조성 중인 곳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고양 수돗물에서는 유충 발견 안돼”… 이재준 시장 긴급 점검

    “고양 수돗물에서는 유충 발견 안돼”… 이재준 시장 긴급 점검

    최근 인천·시흥·화성 등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유충(애벌레) 발견 신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경기 고양시가 긴급 점검에 나선 결과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 고양시는 시민의 우려를 감안해 한국수자원공사 일산정수장 등 수돗물 공급 실태를 점검한 결과 유충 등 이물질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고양시에 따르면 문제의 유충은 주로 밀폐되지 않은 정수장에서 발생한다. 고양시에는 자체 운영하는 정수장은 없고,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운영하는 정수장 3곳에서 수돗물을 공급받고 있다. 이들 정수장은 밀폐식으로, 구조상 유충 유입이나 서식이 어려운 환경이라는게 한국수자원공사 설명이다.여기서 생산되는 수돗물은 밀폐된 17개 지하 배수지에 보관했다가 최대 하루를 넘기지 않고 시민에게 전량 공급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정수장 3곳과 17개 배수지를 긴급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면서 “1300여 아파트 단지 내 저수조에 대해서도 철저한 소독·청소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고양시와 협의해 “수돗물 살균기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오존을 0.2ppm, 잔류염소를 0.1ppm 늘렸으며, 유충 발생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여과지의 세정 주기를 4일에서 3일로 줄였다”고 전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수질만큼 중요한 안전은 없다”며 “민원이 발생하기 전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질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물사랑 홈페이지’ 또는 고양시 콜센터 (031-909-9000)로 신청하면 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수돗물 유충 확산 ‘비상’…화성·고양 “이상 없다”(종합)

    수돗물 유충 확산 ‘비상’…화성·고양 “이상 없다”(종합)

    시민들 불안 커져…각 지자체 긴급 점검 나서화성시 “동탄 아파트, 유충 맞는지 조사 의뢰”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수돗물 유충’ 사태가 확산해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긴급 점검에 나섰다. 수돗물 유충이 논란이 되면서 인천에 이어 경기 시흥시와 화성시 등에서도 유충 발견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는 등 확산하는 양상이다. 일부 지자체에는 “수돗물을 믿지 못하겠다”며 수질 검사를 요청하는 시민들의 민원도 계속 접수되고 있다. 경기 화성시는 동탄신도시 아파트 1곳과 마도면 직업훈련교도소에서 접수된 3건의 수돗물 유충 의심 신고와 관련해 정수장과 배수지를 모두 확인한 결과 유충 서식 등 특이 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 동탄 A아파트 내 2개 세대 주방과 직업훈련교도소 내 재소자 화장실 수돗물에서 유충으로 보이는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이틀 동안 현장 조사를 해 왔다. A아파트는 수지정수장과 석우배수지를 통해, 직업훈련교도소는 화성정수장과 마도배수지를 통해 수돗물을 공급받는다. 시는 정수장을 관리하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해당 정수장 2곳에서 활성탄 여과지 상태 등을 조사했고, 시가 관리하는 배수지 2곳에선 물을 모두 뺀 뒤 내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조사했다. 화성시 관계자는 “현장 조사 결과 정수장과 배수지에선 문제가 없었다”면서 “동탄 아파트에서 발견된 이물질은 유충이 맞는지 국립생물자원관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도소 신고 건은 재소자 화장실 수도꼭지에서 나방파리 유충이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경기 고양시도 한국수자원공사 일산정수장을 특별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고양시는 앞서 16일부터 수질 민원 전담팀(TF)을 24시간 비상 체제로 전환했다. 고양시는 17일 일산정수장을 현장 방문해 정수장 배수지 17곳을 긴급 점검한 결과 ‘이상 없음’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제가 되는 유충(깔따구)은 밀폐되지 않은 정수장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고양시의 경우 자체 운영하는 정수장은 없으며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운영하는 정수장 3곳은 모두 밀폐식 구조로 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 수돗물 유충 17곳서 추가 발견 인천 수돗물에서는 유충이 계속해서 추가로 발견되고 있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6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유충 민원 신고가 104건 접수돼 현장 조사를 시행한 결과 서구 16곳, 영종도 1곳 등 17곳에서 유충이 추가 발견됐다. 이로써 지난 9일 유충 관련 민원이 처음 발생한 이후 누적 신고 건수는 357건, 유충 발견 건수는 128건으로 늘어났다. 유충 발견 건수는 지난 15일 55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16일 21건, 17일 17건으로 감소 추세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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