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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착공 러브호텔 허가취소

    황교선 경기도 고양시장은 9일 지역구 국회의원 등과 지난8일 합의일산 신도시내 미착공 러브호텔의 허가취소 약속과 관련,“당장 시행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황 시장은 “해당 업소에 업종 변경 및 이전을 종용하는 한편 이달안에 주민토론회를 거쳐 최종 처리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허가취소는 최종 단계의 조치로 당장 시행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일산 신도시 러브호텔 난립저지 공동대책위’는 “황시장의 러브호텔 퇴출 의지는 여전히 지역주민들의 요구와는 거리가멀다”면서 “주민토론회에 참여하는 것과 별개로 러브호텔 퇴출투쟁은 일산신도시내 러브호텔이 모두 사라질 때까지 계속된다”고 밝혔다. 공대위는 이에 따라 오는 14일을 ‘고양시민 행동의 날’로 정하고,수천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항의 집회를 개최하는 한편 ▲러브호텔 앞 항의 시위 ▲주민소환제 도입을 위한 10만인 서명운동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고양 한만교기자 mghann@. *미착공 러브호텔 허가취소 당장 시행 어려울듯. 경기도 일산신도시 러브호텔 퇴출운동이 지난 8일 황교선고양시장과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미착공 업소에 대한 허가취소 등에잠정 합의하면서 중요한 전기를 맞았다. 그러나 허가 취소와 업종 변경·이전등이 개인의 사유재산권 처리문제와 맞물려 있고 황 시장의 러브호텔퇴출의지도 시민단체나 주민의 요구에 크게 못미쳐 민·관의 정면대결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황시장은 주민 400여명이 자신의 자택 앞에서 심야 격렬시위를 벌인다음날은 지난 7일 열린 긴급 대책회의에서도 ‘허가취소 불가’를고집하다 지역구 출신 정범구(鄭範九·민주당)·김덕배(金德培) 의원 등의 강력한 요구에 의해 미착공 숙박업소의 허가취소,신축 또는영업중인 업소의 용도변경 및 이전을 추진하기로 마지못해 동의했다. 그러나 허가취소 대상은 백석동과 탄현동 각각 1곳 등 2곳 뿐이고대화동과 백석동 등에서 이미 영업중인 16곳,백석·마두·장항·대화·탄현 등에 건축중인 18곳에 대해서는 “용도변경과 이주를 종용한다”고만 밝혔다. 그것도 시장의 의지나 재량으론 곤란하고 “이달중 주민 대토론회를거쳐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일산신도시 러브호텔 난립 저지 공동대책위’ 등 시민단체와 주민들은 그동안 러브호텔 난립 책임을 신도시 도시계획 입안자들과 정치권에 떠넘겨온 황시장이 이번에는 공을 ‘난상토론의 장’으로 넘기려는 의도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 때문에 대화동 주민대책위원장 목예균씨(57·여)는 “토론회엔 적극 응하겠지만 일산신도시에서 러브호텔이 모두 폐쇄될 때까지 투쟁하겠다”고 갖조했다 결국 현재 진행중인 주민시위 등 러브호텔에 대한 퇴출운동과 헌법소원 제도 도입을 위한 서명운동,더 나아가 황시장 퇴진운동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고양 한만교기자. *일산 러브호텔 퇴출운동 일지. ■7월25일 고양시민단체,용적률·건폐율 완화 도시계획조례안 무효화투쟁 선언■8월13일 여성민우회·고양청년회·전교조등 7개 시민단체 ‘일산신도시 러브호텔 난립저지 공동대책위’ 결성■8월23일 대화동 주민 1,519명,고양교육장 상대 정보공개거부 취소소송 제기■8월29일∼9월8일 감사원,고양시 도시주택과 특감■9월18일 박이문·김중배·김지하씨 등 ‘일산가꾸기 100인위’ 발족,‘러브호텔 난립 저지’ 선언.강정식(康楨植)고양교육장 사퇴■9월20일 고양시,아파트 100m,학교 200m내 숙박업소 신축금지안 발표■9월21일 공대위,자치단체장 소환제도 도입 헌법소원 제기■10월4일 경기도 부천시,신축중 러브호텔 허가취소■10월5일 한나라당,황시장과·강전교육장 국감증인 채택■10월6일 황시장 기자회견 “허가취소·폐쇄 불가” 발표.대화동 러브호텔앞 시위주민 2명 종업원·투숙객에게 폭행당해 부상■10월8일 황시장과 지역구 국회의원,미착공 숙박업소 허가취소 등잠정합의
  • ‘러브호텔’民·官 대결 진정기미

    주민과 자치단체간 정면대결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일산신도시 러브호텔 퇴출운동이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고양시는 8일 황교선 고양시장을 비롯해 김덕배, 정범구 지역구 국회의원(민주당)과 고양교육장, 일산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건축허가를 받고 아직 착공하지 않은 학교 및 아파트 인근 숙박업소에 대해 건축허가 취소를 추진하는 등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시는 이날 2시간에 걸친 격론 끝에 ●미착공 숙박업소 허가취소 ●신축 또는 영업 중인 숙박업소 용도변경 강력 종용 또는 시 매입 검토 ●러브호텔 등 시 현안에 대한 주민 대토론회 개최 등 3개 항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의원들은 이날 대책회의에서 시에 주민 대표 등을 포함하는 러브호텔 대책위원회를 설치, 조속한 시일 내에 구체적인 후속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시에 요청했다. 시의 이같은 입장 변화로 민관 정면대결 양상으로 치닫던 일산신도시 주민들의 러브호텔 난립 저지 운동도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다. 고양 여성민우회 김인숙 회장(46)은 “뒤늦게나마시가 건축허가 취소 추진 등대책 마련에 나선 것을 환영한다”며 “영업중인 숙박업소의 정리 또는 용도변경 등 그동안 주민들이 요구하던 내용이 모두 받아 들여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황시장이 지난 6일 기자간담회에서 허가취소 불가 등 현행법대로의 처리라는 종전 입장을 되풀이한데다 시위 도중 주민 2명이 다치는 폭력사태까지 발생하자 심야시위를 벌이고, 대규모 집회를 준비하는 등 강경 대처 방침을 밝혔었다. 일산경찰서는 지난 7일 일산구 대화동 R호텔 앞에서 시위중이던 주민 이순덕씨(43·여)에게 네온사인 전구를 던져 상처를 입힌 혐의로이 호텔 종업원 김모씨(24)를 불구속,입건했다.또 호텔 주차장 출구를 막고 있던 시위대로 차량을 몰아 주민 홍승연씨(41·여)를 다치게 한 혐의로 투숙객 이모씨(31)를 불구속,입건했다. 고양 한만교기자 mghann@
  • 고양시장 “러브호텔 집단이전 추진”

    황교선 경기도 고양시장은 6일 “일산신도시에서 건축중인 러브호텔의 허가를 취소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황시장은 대신 “영업중인 러브호텔의 집단 이전을 추진하고 앞으로 학교정화구역내 숙박업소 건축허가 신청은 건축심의위를 통해 모두반려하겠다“고 말했다. 황시장은 이날 고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천시의 러브호텔건축허가 취소결정은 법률적으로 문제가 있고 반대 민원에 직면할 소지도 커 이를 따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황시장은 다만 “학교·주거환경에 심각한 폐해를 주는 러브호텔 대책으로 외곽으로의 집단 이주를 고려중”이라면서 “호수공원 수변지역으로 옮기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황시장은 “러브호텔 문제의 근본적 해결은 자치단체의 힘만으론 어렵고 특별법 제정 등 정부의 법적·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일산신도시 러브호텔 난립 공동대책위’ 김인숙 공동대표는 “러브호텔이 외곽으로 이전해도 불건전한 숙박시설로 존재해선 안된다”면서 “특히 각종 시설이 들어서시민휴식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잃어가는 호수공원 옆에 러브호텔을 이전한다는 발상은 황당하다”고 비난했다. 고양 한만교기자 mghann@
  • 일산주민 “러브호텔 폐쇄” 시장집앞 한밤 격렬시위

    경기도 고양시 일산신도시 주민과 전교조 소속교사 등 400여명은 6일 오후 10시30분쯤부터 주엽동 문촌마을 4단지에 있는 황교선 고양시장 집 앞에서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주민들은 “황시장은 나와서 사과하라” “러브호텔 폐쇄하라”는등의 구호를 외치고 북과 나팔 등을 불며 밤늦도록 시위를 벌였다. 주민들은 당초 이날 낮 대화동 대화전철역앞 R호텔 인근 도로에서 70여명이 모여 시위를 벌이다 주민 2명이 부상하는 사태가 발생하자황시장에게 면담을 요구,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오후 9시30분쯤 황시장 자택으로 이동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시위주민이 다쳤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대화동,마두동,백석동,탄현동 주민들이 합세,시위대가 급격히 불어났다. 경찰은 문촌마을 4단지 아파트 입구에 전경 등 200여명을 배치,주민들의 자택 접근을 막았다. 앞서 이날 오후 2시쯤 시위에 참가한 이순덕씨(43·여·대화동 P아파트)가 R호텔쪽에서 날아온 소형 전구에 맞아 안경이 깨지고 눈썹부위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으며 오후 7시쯤엔 홍승연씨(41·여·대화동 J아파트)가 호텔을 빠져나가던 승용차 바퀴에 발을 밟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고양 여성민우회 김인숙(46) 회장은 “주민들이 다치는 등 사태가심각한데도 시장이 전혀 사태수습에 나설 움직임조차 보이지 않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시장 퇴진운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고양 한만교기자 mghann@
  • “자치단체장 ‘주민소환’ 憲訴”

    경기도 고양시 일산신도시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러브호텔 난립 저지 공동대책위’는 기초자치단체장의 행정책임을 묻는 주민소환제 도입을 위한 헌법소원을 내기로 했다. 이는 95년 지방자치단체장이 주민투표로 선출된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공대위는 러브호텔 및 유흥업소 난립에 따른 교육 및 주거환경 악화가 황교선 고양시장의 행정 잘못 으로 비롯됐지만 현행 지방자치법상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법적 장치가 없어 주민소환제 도입을위한 헌법소원을 내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대위는 15일 7개 시민단체와 4개 주민대책위가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열어 이같은 방침을 확정했다.공대위는 25일부터 헌법소원제기를 위한 10만인 서명운동에 돌입,서명운동이 끝나는대로 헌법소원을 낼 계획이다. 지자제의 단점 보완을 위해 주민소환,주민제안,감사청구,주민투표제등이 전 세계적으로 시행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현재 주민감사청구제와 조례 개정 및 폐지 청구제 등 2가지 제도만 도입돼 있다. 공대위는 또 러브호텔과 유흥업소의 탈세 가능성이 높다며 이들 업체의 국세 및 지방세 부과 현황 등 관련자료를 이달말까지 국세청에 제출,특별세무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일산 한만교기자 mghann@
  • 노태우 前대통령 ‘고양 세계 꽃 박람회’ 관람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이 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린 '2000고양세계꽃박람회’를 부인 김옥숙(金玉淑)여사와 함께 관람했다. 꽃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황교선고양시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노전대통령 관람엔 정해창(丁海昌·전비서실장)·최석립(崔石立·전경호실장)·안교덕(安敎德·전민정수석)·손주환(孫柱煥·전정무수석·전서울신문사장)씨 내외가 동행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 박람회장에 도착한 노전대통령 내외는 오전에 세계관을둘러본 후 세계관내 세미나실에서 고양시 및 꽃박람회조직위관계자, 박람회취재기자 등 80여명과 오찬을 함께 했다.노전대통령은 이날 축사와 관람 도중 특별한 정치적 언급을 하지 않았다.꽃박람회조직위측은 이날 노전대통령초청이 “일산신도시 건설과 호수공원 조성에 기여한 노전대통령의 공로에감사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 한만교기자 mghann@
  • [오늘의 눈] 선거 무관심과 ‘투표 경품’

    마침내 자치단체장 선거에도 경품이 등장했다.울산시 동구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28일 동구청장 보궐선거에 참가하는 유권자중 10명에게 추첨을 통해가전제품을 주기로 한 것이다.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고육지책임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그래도 실소를 금할 수 없다. 사실 최근 지방보궐선거의 투표율은 위험수위를 넘어섰다.지난 8월19일 경기 고양시장 보선 투표율은 23.3%로 자치단체장 선거 사상 지난 96년 전북전주시장 보선때의 17.7%에 이어 두번째로 낮았다.9월9일의 광주남구청장(30.6%)과 용인시장(30.8%) 보선 투표율도 도토리 키재기 수준이었다.도저농고(都低農高) 현상에 따라 10월2일의 함안군수(60.7%)와 5일의 남제주군수(67.8%) 보선 투표율은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하락추세는 면치 못했다.지난해 6·4 지방선거 투표율도 52.6%에 불과,전국규모 선거로는 지난 61년 중앙선관위설립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지난달 16일 치러진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구의원 재선 투표율은 10.8%로 사상 최저였고 당선자는 유권자의 5.7%인 1,232표를 얻었을 뿐이어서사태의 심각성을 드러냈다. 이같이 저조한 투표율은 정치권 전반에 대한 불신에서 비롯된다.국민을 위한 정책개발에 몰두하기보다는 연일 으러렁대기만 하는 중앙 정치권이나,흑색선전과 인신공격 등으로 선거분위기를 망치는 정당과 후보,비리로 물러나는자치단체장들이 유권자들로 하여금 선거를 외면하게 만든다. 그러나 정치권이 그렇다고 해서 유권자의 무관심이 정당화될 수는 없다.투표가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라는 원론적인 얘기는 차치하더라도 당장 유권자들이 무관심해지면 공복(公僕)이어야 할 정당과 공직담당자들이 오히려 주인행세를 하기 때문이다. 하긴 선진국에서도 낮은 투표율이 일반화돼 있기는 하다.정치적 안정의 표현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영국 정부는 얼마전웨일스 의회 선거에서 평균투표율이 30%에 그치자 전화투표제를 지방선거에시범적으로 도입하기로 하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고 한다.우리도 정보화시대에 걸맞은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유권자들의 주인의식이다.우리 정치는 아직 유권자들이 선거를 경시해도 좋을 만큼 성숙돼 있지 않다. 김주혁 전국팀 차장jhkm@
  • [발언대] ‘격차 심한 여야정치자금’ 칼럼에 대한 반론

    본 기고는 본지 김삼웅 주필의 14일자 칼럼 ‘격차 심한 여야 정치자금’에 대해 국민회의 중앙당 후원회가 보내온 반론문입니다.[편집자주] 칼럼의 총론은 ‘정치자금의 여당독점화는 건전한 정치발전 저해와 원만한 여야관계 유지가 어렵다’는 데 있다.이같은 원론적 견해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그러나 각론에서 올해 상반기 중앙당후원금 모금실태가 188대 1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는 것과 과거 한나라당에 기탁했던 상당수 기업인들이 공동여당인 국민회의와 자민련으로 이동한 것은 ‘권력 눈치보기’가 극심함을 나타낸 것이란 부분에는 동의할 수 없다.자칫 국민들의 오해가 있을 수 있어정확한 내용을 밝히고자 한다. 국민회의와 한나라당의 올해 상반기 후원금 모금액이 188대 1의 격차가 난다고 비난했던 당사자는 한나라당이었다.이는 고양시장 선거국면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한 정치선전이었다.정치자금법상 후원금 모금행사는 횟수에 제한없이 연중 개최할 수 있다.올 상반기 국민회의는 5월20일 모금행사를 개최했고 한나라당은 모금행사를 갖지 않았다.살림이 어렵다면서 모금행사도 개최하지 않고 188대 1의 여부야빈(與富野貧)이라고 공세를 취했던 한나라당 주장은 어불성설이다.객관적 평가는 연간모금액을 기준으로 할때 가능하며 분기별 비교 평가는 있을 수 없다. 기업인들이 정권이 바뀌자 국민회의와 자민련 등 공동여당의 ‘권력 눈치보기’가 극심하다는 것도 사실과 다르다.과거 역대정권에서는 그랬을 테지만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한나라당을 비롯한 역대정권들은 후원금 모금,선관위 지정기탁금 독식,60대 재벌기업 임원들로 구성된 중앙재정위 운영 등으로 매년 200억∼300억원을 끌어모았고,96년에는 452억원,97년에는 720억원을모으고도 부족하여 국세청을 동원,강제징수하지 않았던가. 정치개혁에 앞장서고 있는 국민회의는 지정기탁금을 한푼도 받은 사실이 없고 중앙당 재정위원도 없다.유일한 정치자금 창구가 후원회다.그래서 공개적인 모금행사를 하고 있다.역대 정권처럼 후원금 할당이나 강제모금의 형태는 일절 없으며 소액 다수의 회원확보로 운영하고 있다.과거 평민당,민주당 시절 구성치 못했던 후원회를 96년 최초로 결성한 국민회의는 그 해 46억원,97년 211억원을 모금했다.집권 첫 해인 98년에는 야당시절이던 97년보다 83억원(39%)이 증가한 294억원을 모금했을 뿐이다. 역대정권 치고 중앙당사도 없는 집권여당은 국민회의뿐이다.98년말 한나라당의 재산은 토지·건물 등을 포함,1,400억원인데 국민회의의 재산은 임대보증금 등 40억원에 불과하다. 강동원(국민회의 중앙당후원회 사무총장)
  • “시장·군수 補選 투표율 높여라”

    잇따라 실시될 지방자치단체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해당지역 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최근 치러진 경기도 고양시장 보궐선거의 투표율 23.3%와 비슷한 수준의 낮은 투표율이 우려되기 때문이다.자치단체장의 대표성에 대한 문제 제기도 걱정된다. ■경남 함안군 선관위에 따르면 오는 2일로 예정된 함안군수 보궐선거에서 60% 이상의 투표율을 달성하기 위해 군과 협의를 거쳐 여항면 투표구를 시범투표구로 지정,투표율이 80%를 넘을 경우 군의 협조를 받아 주민숙원사업 1건을 해결해 주기로 했다.바른선거 군민모임과 공동으로 투표참여 범 군민서명운동을 벌여 이날 현재 2,000여명이 서명했다.군내 봉사단체 회원들의 협조를 받아 선거일 전날까지 전화로 군내 모든 가구에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초등학생들을 통해 3,000여장의 투표 참여 계도문을 전달하며,학생들의 알림장에 투표일 및 투표안내사항을 기록해 학부모에게 전달시키기로 했다. ■광주시 남구 선관위는 오는 9월9일 치러질 남구청장 보궐선거의 선거율을끌어올리기 위해 ‘바른선거 시민모임’의 협조를 얻어 구청 민원실,합동연설회장 입구,관내 할인매장 등지에서 선거 참여를 촉구하는 서명을 하루 300∼400명씩 받고 있다.선거를 알리는 홍보물 1,000여매를 제작,사회지도층과종교단체 등에 배부하고 대형 현수막을 제작,간선도로 등지에 내걸기로 했다.젊은층 유권자들을 고려해 광주시 인터넷 홈페이지 초기 화면에 적극적인선거 참여를 촉구하는 내용을 게재했다. ■경기 용인시 선관위는 지난 25일 시민들의 투표참여를 촉구하는 비디오를제작,용인지역 6개 유선방송사에 방영을 의뢰하는 한편 4개 택시회사의 협조를 얻어 150여개 택시에 ‘9월9일 투표 참여’라고 쓴 깃발을 부착,거리홍보에 나서고 있다. 용인지역을 순회하는 시내버스 3대에도 ‘투표에 꼭 참여합시다’라는 내용의 대형 현수막을 달았고,수지읍과 신갈,시청 근처에 애드벌룬 3개를 띄워놓고 시내 주요 길목마다 선거참여를 당부하는 플래카드를 설치했다. ■남제주군 선관위는 군수 보궐선거일을 10월 5일로 확정,30일 공고했다.선거인명부 작성 및 부재자 신고 기간은 9월 13∼17일,후보자 등록은 9월 19∼20일이다.출마가 예상되는 고계추(高桂秋) 서귀포시 부시장과 강기권(康起權) 남제주군 부군수는 최근 명예퇴직했다. 선거 관심도로 미뤄 볼때 투표율은 다른 보궐선거 지역에 비해서는 훨씬 높은 60∼70% 선으로 예상된다. 제주 김영주·함안 이정규·용인 김병철·광주 최치봉기자 chejukyj@kdaily. com
  • 고양 補選이후 움직임

    여야는 20일 한나라당 후보의 승리로 끝난 고양시장 보선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면서 향후 대책을 마련하느라 바삐 움직였다.국민회의는 수도권에서의잇단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반면 한나라당은이번 승리의 여세를 몰아 다음달 9일 치러질 용인시장 선거에서도 압승을 거두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국민회의 지난 6·3 재선거 당시 서울 송파갑과 인천계양·강화갑에 이어이번 고양시장 보선에서도 패배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만섭(李萬燮) 총재대행을 비롯한 당 지도부는 겸허한 반성 위에 이번 선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겠다는 자세다.선거에 참여했던 조직국 관계자와일부 특보단을 중심으로 내년 16대 총선에 대비한 선거전략 모델을 개발할것으로 전해졌다.신당 창당의 속도를 빠르게 하고 물갈이폭 확대의 계기가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당의 한 고위관계자는 “앞으로 당 차원의 종합대책을 마련해 창당작업에박차를 가하고 내년 총선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9월9일로 예정된 용인시장 후보선정문제를매듭짓지 못한 채 공천심사특위를 계속 열어가며 ‘장고(長考)’를 거듭하고 있는 것도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한나라당 용인시장 선거에서도 ‘청신호’가 켜졌다며 크게 고무된 분위기다.당 부대변인 출신인 구범회(具凡會)후보가 비록 지명도는 낮지만 승산이있다고 큰 소리 쳤다. 이회창(李會昌)총재는 확대당직자회의에서 “이번 선거로 연합공천의 위력도 별 것 아님이 드러났다”면서 “이는 국민들이 연합공천이든 뭐든 정치의질을 따져 한나라당에 지지를 보내고 있다는 신호”라고 반겼다. 하순봉(河舜鳳) 사무총장도 “저조한 투표율에도 불구하고 우리 당 후보가고양시장 보선에서 승리한 것은 수도권의 민심이 이 정권을 떠났다는 것을반영한 것”이라고 ‘민심 이반’을 꼬집었다.이사철(李思哲) 대변인은 “현정권의 부패 실상과 폭정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가 표출된 것”이라고 가세했다. 오풍연 이지운기자 poongynn@
  • 고양시장 황교선씨 당선

    19일 치러진 경기 고양시장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황교선 후보가 국민회의 이성호(李星鎬)후보를 1,700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최종 개표 결과 황후보는 5만3,124표(득표율 44.5%),이후보는 5만1,430표(43.1%)를 각각 얻었다.전체 유권자 51만8,945명 중 12만46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최종 투표율은 23.2%로 저조했다. 고양 박준석기자 pjs@
  • 고양시장 보선 투표율 극히 저조

    19일 경기도 고양시장 보궐선거가 유례없이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개표과정에서 후보간 혼전을 거듭했다. 오후 4시 현재 투표율은 18.3%로 나타났다.중앙선관위는 이날 총투표율이 23∼24%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6·3지방선거 당시 최종 투표율 45.0%의 절반 수준이다. 고양 박준석기자 pjs@
  • 오늘 고양시장 보궐선거

    경기도 고양시장 보궐선거가 19일 실시된다. 이번 보선은 다음달 9일 용인시장 보선과 함께 내년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민심의 향배를 가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국민회의 이성호(李星鎬),한나라당 황교선(黃교선),무소속 최성권(崔聲權)·황석하(黃碩夏)후보는 18일 밤늦게까지 지역구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여권 관계자는 “초반에는 한나라당 황후보가 선거전에 먼저 뛰어든 관계로 다소 앞서는 듯했으나 국민회의 이후보의 인지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양상이 바뀌었다”고 주장했다. 박찬구기자 ckpark@
  • 고양시장 보선 이틀 앞으로

    경기 고양시장 보궐선거가 턱밑으로 바짝 다가왔다.이번 선거는 내년 총선의 예비전 성격이 강해 지난 3일 선거전 시작과 함께 여야 수뇌부가 대거 지원유세에 나서는 등 일찌감치 대리전 양상을 띠고 있다.특히 중산층과 젊은층 유권자가 많은 일산신도시 주민들을 향한 여야의 관심도가 의미를 더해준다. 국민회의는 공동여당 후보로 이성호(李星鎬·63)씨를 내세웠다.과거 고양부군수와 동두천 부시장을 지낸 지역 토박이인데다 풍부한 행정경험과 깨끗한 이미지로 지역발전을 바라는 신도시 주민들의 지지를 충분히 이끌어낼 수있다는 계산이다. 한나라당은 황교선(黃교선·60)씨를 차별화된 후보로 맞세웠다.한일약품 명예회장 등을 역임한 황후보는 효율과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한 ‘경영시장’으로서 중앙의 부당한 간섭과 통제에 맞서 독자적인 지역발전을 이루겠다고주장하고 있다. 이번 보선은 黃碩夏(45)·崔聲權(47) 두 무소속 후보의 약진이 두드러진 점도 특징이다.이들은 유권자의 주류인 젊은층이 정치에 무관심과 냉소적 시각을 보여 투표율만 높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주장한다. 황후보는 대학생과 여성들을 발판으로 ‘인물부재전’의 틈새를 적극 공략하겠다는 전략이고 최후보 역시 순수 시민후보임을 자처,여야 후보들을 패거리정치인으로 몰아붙이고 있다. 한편 이번 보선의 선거인수는 남자 25만3,372명,여자 26만5,573명 등 총 51만8,945명으로 투표율이 30%를 밑돌 것으로 보여 6만표 가량을 얻으면 당선권에 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고양 박성수기자 songsu@
  • 2여 8인협,25일만에 공조 시동/첫 회의 어떤얘기 나눴나

    국민회의와 자민련 양당 8인협의회가 11일 마침내 가동됐다.국민회의 이만섭(李萬燮)총재권한대행과 자민련 박태준(朴泰俊)총재가 지난달 17일 협의회구성에 합의한 지 25일 만이다. 내각제 연내 개헌 유보방침에 따라 자민련이 극심한 내홍(內訌)을 겪으면서정상가동이 늦어졌다. 이날 회의는 양당 3역과 대변인이 모두 참석,1시간 20여분 동안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내각제 연내 개헌문제가 양당간에 정리된 만큼 첨예한 대립을 벌일 일이 없었다.민감한 현안인 신당 창당 문제도 언급되지 않았다.오히려 총리 해임건의안 국회 처리,고양 보선 등을 앞두고 양당간의 공조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회의에서는 협의회의 공식명칭을 ‘내각제 실현 및 정치발전을 위한 새정치국민회의·자유민주연합 8인협의회’(약칭 8인협의회)로 정했다.국정협의회와 별도로 앞으로 격주 정례회의를 갖기로 했다. 내각제와 관련해서는 지난 4일 양당이 공동으로 공식추인한 당론에 따라 16대 총선 후 내각제 개헌 ‘성취’를 위해 양당이 협의,결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오는 19일의 고양시장 보궐선거와 9월중 실시 예정인 함안군수 및 용인시장 보궐선거에서의 공조강화 방안도 논의됐다.수해복구 대책과 관련해서는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 편성때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13일 표결 처리하는 김종필(金鍾泌)국무총리 해임건의안에 대해서는 양당총무에게 대응방안을 일임하기로 했다.양당 총무 중 한 사람이 의사진행발언을 하면 소속 의원들이 모두 따르기로 했다.자리를 지키고 있거나 전원 퇴장하는 방법 등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당은 또 8인협의회를 통해 공동정부의 정신을 살려 공조와 협력 체제를더욱 강화해 국정개혁 및 개혁입법의 처리를 강력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오늘의 눈] 한국경제호 불안한 항로

    환란을 가까스로 벗어난 우리 경제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기업과 금융기관의 구조조정을 마치면 ‘튼튼한’ 시장 경제체제로 가는 것인가,아니면 외국정부와 기업들의 숨겨진 음모대로 몰락으로 가는 것인가. 대우그룹의 사실상 해체에 때맞춰 국내외에서 많은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다. 최근 일본의 경영전략가이며 논객인 오마에 겐이치(大前硏一)는 격주간 국제정보지 ‘사피오(SAPIO)’에 ‘한국이 경제적으로 일어설 수 없는 이유’라는 기고를 통해 한국경제를 신랄하게 비판했다.“환란위기 후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을 원조한 것은 한국에 돈을 빌려준 미국은행을 구하기 위한것이다.IMF의 권고사항대로 시장을 개방하면 한국의 2차산업(공업)은 궤멸상태에 빠질 것이다.3차(서비스)산업은 미국이 독점할 것이다”이어 한국은 환란위기를 벗어났지만 장기 산업정책이 없다고 지적했다. 미국과 태평양전쟁까지 치렀던 일본인들의 방어적인 분위기가 강하게 느껴진다. 환란 이후 구조조정 방향에 대해서는 서울대 송병락(宋丙洛)교수가 질타했다.대우그룹 문제와 관련,그는 4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살려야 할 기업은살려야 한다“며 “부도난 음식점을 폐쇄하는 ‘빚쟁이 논리’로 대그룹을해체하는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이어 “국가산업 차원에서도 대우같은 회사를 다시 만든다고 할 때 그 역비용을 생각해 보라”면서 과거 우리 경제를견제한 외국의 의도대로 대기업 기반을 우리 스스로 무너뜨릴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외국의 시각은 어떤가.미국 유력지인 뉴욕타임스는 지난달 30일 “한국정부가 대우를 지원키로 한 결정은 대우파산이 몰고 올 큰 혼란을 막기 위한 것”이라며 “이런 정부의 행동은 시장논리가 아닌 정치논리이며 경제회생을 저해하는 개혁후퇴의 큰 징후”라고 비판했다.그런가하면 우리 정부와 채권은행단은 자금을 지원해주면서도 ‘강력한’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과연 우리나라 경제가 가는 길은 일본 모델에서 멀어지는 것일까. 그리고 미국식,아니면 유럽식으로 가는 것일까. 정책당국자들이 구상하는 선까지 파들어가면 황금이 나올 것인지,뱀이 나올것인지 아리송하다.누구속시원히 말해줄 사람,아무도 없습니까?[이상일 경제과학팀장ruce@] @*수해현장의 정치구호 엄청난 폭우로 이웃들이 생활터전마저 잃어버린 수도권의 수해 현장에서는요즘 서로 다른 두 모습이 오버랩되고 있다. 오는 19일 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이웃들의 고통을 내 일처럼 여긴 자원 봉사자들이 찾아와 며칠째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한편에서는 보궐선거를 겨냥하고 있는 후보자들이 역시 자원 봉사자들을 앞세우고 수해 현장을 누볐다.선거를 염두에 두고 있는 여야 후보들을 지원하는데는 정당 수뇌부급 정치인들도 있음은 물론이다. 지난 2일이었다.고양시 바로 옆동네인 파주시 문산읍 원산초등학교 수재민대피소에는 육군 제3789부대 장병들,적십자 청년·부녀봉사단,경기도 이천시 자원봉사단 등 900여명이 힘들어하는 이웃들의 팔을 힘있게 부축하고 있었다.허탈감에 잠긴 수재민들을 위로하는 일도 이들의 몫이었다. 같은 날 비슷한 시간 고양시 시가지도 어수선했다.여야 정치인들의 때아닌보선행렬 때문이었다. 고양시청의 문예회관에서는 억수같이 퍼붓는 비도 아랑곳하지 않은채,야당은 총재까지 나서서 ‘한나라당 고양시장 보선 필승다짐대회’를 열고 있었다. 주위 시민들의 눈총이 따가웠음은 당연했다.주최측도 뒤늦게나마 민심을 알아차렸는지 대회 명칭을 ‘수해대책을 위한 결의대회’로 바꾸었다. 국민회의가 부근의 민방위교육장에서 마련했던 ‘맞불 행사’에도 당 수뇌급이 참석했음은 물론이다. 눈치 빠르게 즉석에서 2개의 수해 모금함을 만들어 놨지만 썩 어울려 보이지않았다. 여야 정치인들의 입에서는 행사 취지는 아랑곳하지 않고 내각제 타령에 야당 탄압 등 귀에 못이 박힐 듯한 구호들이 장대비처럼 쏟아져 나왔다. 이날 고양시에서는 송포·흥도·관산동 등 저지대 17개동이 물에 잠겼고 1,200여명의 이재민들은 하루 종일 발을 동동 굴러야 했다.표밭은 온통 물속에잠겨 신음하는데 정치인들의 ‘민심 읽기’는 50년대식 흑백 활동사진처럼흐릿하고 답답할 뿐이었다. 정치인들도 이젠 변해야 한다.국민의 이름을이제는 그만 팔아야 한다.진실로 국민을 위하고 국민의 뜻을 존중하고 국민에 의한 정치를 실천하겠다는마음가짐을 추슬러야 한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박성수 전국팀 기자]
  • 단체장후보 출마 기초의원 낙선돼도 의원직 보유논란

    경기지역에서 자치단체장의 구속·사망 등으로 보궐선거가 잇따라 치러지는 가운데 자치단체장 후보로 나서는 기초의회 의원은 낙선해도 현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현행법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기초의원과 달리 국회의원,도의원,공무원 등은 보궐선거에 출마하려면 후보자등록 신청일 전까지 현직을 그만두도록 법에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논란은 8·9월중 치러질 고양·용인시장 보궐선거에 현직 기초의원들이 대거 출마를 선언,타후보들의 반발이 증폭되고 후보 난립을 부추긴다는 지적까지 나오면서 가열되고 있다. 현행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53조는 자치단체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해당 시·군·구 의회 의원은 현직을 유지하면서 입후보할 수 있도록 하는사임 예외조항을 두고 있다. 이 조항은 지난해 4월 지방선거가 치러지기 직전,선거기간의 업무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개정됐으나 보궐선거에 기초의원들이 출마를 선언해 실제 적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 변호사는 “유독 기초의회 의원만 현직을 유지하도록 한 현행법은 형평성에 정면 배치되는 법규정으로 위헌성 논란을 몰고 올 소지가 크다”고 말했다. 신동영(申東泳) 전 고양시장은 지난6월 24일 심장마비로 순직해 오는 19일보궐선거가 치러지며,윤병희(尹秉熙) 전 용인시장은 뇌물 수수 혐의로 징역6년을 선고받고 시의회에 사직서를 제출해 9월중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고양 박성수기자 songsu@
  • ‘총선 전초전’ 고양시장 補選 ‘출사표’

    고양시장 보선 후보등록을 하루 앞둔 2일 여야는 당 지도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각각 필승결의대회를 열고 전의(戰意)를 다졌다.정치권은 19일 치러지는 이번 보선을 내년 총선의 전초전으로 의미를 부여하면서 승리를 다짐했다.이날 대회에서 여야는 세풍(稅風) 등 현안을 놓고 공세를 펴 중앙정치의 이동무대를 방불케했다. ■국민회의 오전 고양시 덕양구 민방위교육장에서 이만섭(李萬燮)총재권한대행과 한화갑(韓和甲)사무총장,김옥두(金玉斗)총재비서실장,최재승(崔在昇)조직위원장,이택석(李澤錫) 자민련 부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결의대회를 열었다.집중호우 속에서도 500여명의 인파가 교육장을 가득 채웠다.이대행은 축사에서 깨끗하고 행정경험이 있고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조가 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이성호(李星鎬)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그러면서 “서민은 100만원 때문에 구속되는데 정치인은 몇천만원,몇억원을 숨겨두어도 멀쩡한 게 말이 되느냐”며 세풍(稅風)사건을 거론했다. 이어 격려사에 나선 한총장은 “자기 회사도 부도낸 야당후보에게 어떻게시 행정을 맡길 수 있겠느냐”며 상대 후보의 허점을 파고들었다.일산이 지역구인 자민련 이부총재는 “공동여당 후보인 이후보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다.“이후보는 34년 공직생활중 견책도 한번 받은 적 없다”며 도덕성을 유난히 강조했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를 비롯한 당지도부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고양문예회관에서 ‘필승결의대회’를 갖고 황교선(黃僑선) 한일약품 명예회장을 후보로 선출했다. 대회에서 연사들은 옷로비 및 파업유도의혹에 이어 터져나온 경기은행 퇴출 관련 로비사건 등을 일일이 거론하면서 현 정권의 도덕성 상실에 대해 강도 높은 비난을 퍼부었다.이총재는 세풍의혹과 관련,“전혀 근거없는 일”이라며 “현 정권은 야당보복에 집착,자기 것은 뒤로 미루고 남의 것만 휘젓고다니고 있다”고 비난했다.이총재는 이어 특검제를 통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대선자금·비자금 전면수사와 재신임투표,김종필(金鍾泌)총리의 총리직사퇴를 거듭 주장했다. 김덕룡(金德龍)부총재도 “붕어빵에는붕어가 없듯이 국민의 정부에 국민이없다”며 현 정권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추승호 박준석기자 chu@
  • 與 고양시장후보 이성호씨

    국민회의는 29일 고위당직자회의를 열어 고양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이성호(李星鎬·64) 전 동두천부시장을 임명했다. 이 전부시장은 경기도 고양 출신으로,고양부군수 등 30여년간 행정관료를 지냈으며 6·27과 6·4 지방선거 당시 고양시장 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했다.
  • 한나라 고양시장후보 황교선씨

    한나라당은 28일 당무회의를 열어 다음달 19일 열리는 경기 고양시장 보궐선거 후보를 황교선(黃교선) 한일약품 명예회장으로 확정했다. 고양 출신으로 경기도의원을 지낸 황후보는 지난해 6·4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고양시장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최광숙기자 b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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