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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판 홀로코스트’ 형제복지원 피해 증언

    ‘한국판 홀로코스트’ 형제복지원 피해 증언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형제복지원 피해자 증언대회’에서 한 참석자가 당시 인권 유린 상황에 대해 증언하고 있다. ‘한국판 홀로코스트’(대학살)로 불리는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은 군사정권이 당시 내무부 훈령에 따라 부랑자를 선도한다는 명목으로 연고가 없는 장애인, 고아, 일반 시민 등을 불법 감금하고 강제노역과 구타, 학대, 암매장한 사건으로 1987년 원장이 구속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이호정 기자 hojeong@seoul.co.kr
  •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차승원-고아라, 현장 모습은?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차승원-고아라, 현장 모습은?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제작사는 지난달 말 진행된 드라마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주인공인 배우 이승기 차승원 고아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강남경찰서를 배경으로 네 명의 신입형사와 이들을 지도하는 수사관 서판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고아라 촬영장 포착, 미소 하나로 ‘올킬’ 이승기-차승원 사이 “진정한 꽃”

    고아라 촬영장 포착, 미소 하나로 ‘올킬’ 이승기-차승원 사이 “진정한 꽃”

    ‘고아라 촬영장 포착’ 배우 고아라의 촬영장 포착 사진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제작사는 지난달 말 진행된 촬영장 모습을 공개했다. 촬영장 포착 사진에는 주인공인 배우 이승기 차승원 고아라의 촬영장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고아라는 촬영장에서 패딩 점퍼를 걸치고 있는 수수한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빼어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력계 3팀 팀장 서판석 역할을 맡은 차승원은 “명절에 사촌들을 오랜만에 만나 서로의 소소한 일상을 묻는 듯한 즐거운 촬영이었다. 좋은 날씨에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께 촬영이라는 이름으로 불편을 끼친 점 죄송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은대구 역할의 이승기는 “기대되고 설렜지만 긴장도 많이 했다”며 “막상 시작하니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호흡이 잘 맞았던 것 같다. 차승원, 성지루 선배를 믿고 의지하고 있으며 또래 배우들과 벌써 마음이 통해 즐거운 현장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홍일점인 어수선 역할의 고아라는 “배려하는 팀 분위기가 정말 좋다. 덕분에 첫 촬영도 즐겁게 마쳤고 멋지고 훌륭한 분들과 함께 작품하는 것에 감사하고 즐겁게 드라마를 ‘포위’하겠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고아라 촬영장 포착, 자체 발광이네”, “고아라 촬영장 포착, 혼자 화사하네”, “고아라 촬영장 포착, 진정한 꽃”, “이승기 차승원 촬영장 포착, 진지한 모습 보니 작품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강남경찰서를 배경으로 네 명의 신입형사와 이들을 지도하는 수사관 서판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너희들은 포위됐다’ 촬영현장 사진 공개

    ‘너희들은 포위됐다’ 촬영현장 사진 공개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제작사는 지난달 말 진행된 드라마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주인공인 배우 이승기 차승원 고아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강남경찰서를 배경으로 네 명의 신입형사와 이들을 지도하는 수사관 서판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14 공직열전] 농촌진흥청

    [2014 공직열전]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은 농업과학기술을 연구·개발하고 농민에게 보급, 훈련하는 기관이다. 4월 1일로 개청 52주년을 맞는다. 식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1845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연구 중심 조직으로 전체 직원 중 1086명(58.9%)이 연구직이다.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등 4개의 산하 기관이 연구를 실질적으로 담당한다. 농진청을 이끌어 가는 9명의 임원은 업무를 총괄하는 중심축이다. 새로운 과일 및 채소 품종의 개발, 청국장 등 전통 식품의 효능 발견, 농업 재해 주의보 발령, 향기 치료법이나 최신 농기계 개발 등이 이들의 지휘 아래 이뤄진다. 다만 이달 초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와 관련해 국립축산과학원장이 지휘 감독 책임으로 물러난 상태다. 1200명에 이르는 전문 연구원을 책임지고 있는 라승용 차장(1급)은 스스로 연구하고 협업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하나보다는 둘이 낫고 둘보다는 셋이 월등하다는 것이 그의 철학이다. 청내에서 유일하게 주요보직인 연구정책국장을 두번 지냈다. 2009~2010년 축산과학원장 때는 토종닭을 복원해 ‘우리맛닭’이라는 토종닭 상표를 만들어 닭고기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경북 김제농공고 졸업 후 성적 우수 특채로 입사했다. 전혜경 국립농업과학원장(1급)은 꼼꼼한 업무 스타일로 유명하다. 청내에서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연구정책국장, 국립식량과학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역시 최초의 여성 농업과학원장이다. 식품산업육성법을 만드는 데 기여해 농업과 식품의 연계를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마늘을 건강식품 원료로 고시하거나 옻닭에 쓰던 옻을 발효식품으로 쓸 수 있게 하는 식이다. 최근에는 농업 기반에 과학을 접목하는 분야에 업무의 중심을 두고 있다. 벼 등 식량 작물의 품종 개량 및 재배법 등에 대한 연구를 지휘하는 임상종 국립식량과학원장(1급)은 20년간 벼 품종 개발에 전념한 베테랑 연구 전문가다. 전분 함량이 높아 국수를 만드는 데 이용되는 고아미벼, 병에 대한 내성이 강한 일미벼 등이 연구관으로 있었을 때 그의 작품이다. 창의적인 생각을 이끌어 내기 위해 부하 직원에게 재량권을 많이 주는 업무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기정노 기획조정관(2급)은 전체 38년 중 20년 이상을 기획 파트에서 근무했다. 지원 업무, 예산 확보, 국회 대응 업무뿐 아니라 영농기술 상담 및 현장 지원 업무도 맡고 있다. 연구 개발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이진모 연구정책국장(2급)은 생명공학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2001년 바이오그린21 사업의 일환으로 제초제 저항성 벼를 만들었다. 돼지를 이용해 사람 장기를 만드는 기술도 지휘하고 있다. 일이 많을 때는 회사에서 숙식을 하는 일벌레로 알려져 있다. 농업기술을 보급하고 농업 교육을 담당하는 이범승 농촌지원국장(2급)은 기획, 연구, 농촌 지원 업무뿐 아니라 4개 산하 기관에서 모두 근무해 본 경험이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식량축산과장 때 강소농 육성 사업(2010년부터 2015년까지 10만명 육성)을 주도적으로 시작해 현재도 관리하고 있다. 국제 농업 협력, 해외 농업 기술 개발 등을 담당하는 김응본 기술협력국장(2급)은 8명의 임원 중 유일하게 기술고시(24회) 출신이다. 식량정책과장, 소비안전정책과장, 친환경농업과장 등 농식품부에서 6개 부서 과장을 지냈다. 2007년 농식품부 친환경농업과장 공모에서 16대1의 경쟁력을 뚫고 선발된 바 있다. 고관달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2급)은 채소, 과일, 꽃, 인삼, 약초, 버섯 등에 대한 연구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30년 이상 원예 연구를 한 전문가다. 2010년까지 5년간 딸기연구사업단장을 하면서 ‘설향’이라는 품종을 만들어 4.1%였던 국산 품종 보급률을 78%까지 끌어올려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전에는 육보, 장희 등의 일본 품종이 95%를 차지했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kdlrudwn@seoul.co.kr ▶다음회는 산림청입니다.
  • [씨줄날줄] 어벤져스 2/문소영 논설위원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어제 서울 마포대교를 시작으로 4월14일까지 2주일간의 서울 로케이션을 시작했다. 통칭 ‘어벤져스 2’로 불리는 이 영화 촬영에 대해 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지난 18일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이어 한국을 다시 한 번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국내 관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시와 정부는 영화 상영에 따른 광고 효과 1566억원, 미디어 노출로 인한 간접광고 효과 2200억원, 관광수입 증대 효과 327억원 등 약 4000억원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영화산업에서 국내 스태프 일자리 창출이나 해외영화의 국내 촬영 활성화 가능성 등을 포함한 국가브랜드 가치가 최대 2조원이라는 평가도 있다. 정부와 서울시, 한국 영화계는 마블 스튜디오에 촬영 편의와 제작비를 지원하고, 마블 스튜디오는 대한민국을 긍정적으로 묘사하고 각 국내 기관에서 영화의 장면을 활용한 홍보영상물 제작을 허용했다. 이 계약이 한류 확산에 얼마나 효과적일까는 2015년 4월 영화가 개봉돼야 정확한 계산이 나올 것이다. 정부의 기대와 달리 비판적인 시각도 만만치 않다. 뉴질랜드의 대자연을 즐길 수 있었던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나 노르웨이의 눈 덮인 산을 찾아 오르고 싶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서는 관광지로서의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어벤져스2는 서울의 개성을 강화하기보다 최첨단 현대적 건물을 파괴하는 등의 액션영화이기 때문에 매력적인 관광지로 연결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게다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청담대교, 강남대로, 문래동 철강단지 등의 촬영지는 거의 온종일 교통통제를 하기 때문에 시민불편을 고려하면 한국이 제작비 지원까지 하면서 영화를 찍어야 하느냐며 불평한다. 해외영화에서 한국의 이미지는 주로 6.25 전쟁과 관련된 전쟁고아 또는 우울한 폐허였다. ‘모정’이나 ‘맥아더’와 같은 영화가 그랬다. 최근에 조금 나아졌는데 배우 배두나가 출연한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처럼 중국의 어수선한 시장과 일본의 퇴폐미를 뒤섞어놓은 이미지다. SF영화 ‘블레이드 러너’에서 표현된 최첨단이란 일본의 이미지조차 없다. 중국 일본과 다른 독자적인 문화가 표출되지 않고, 한국인이 좋아하는 ‘한강의 기적’ 같은 이미지는 더욱더 없다. 사실 어벤져스2의 서울 로케이션이 유럽이나 미국 쪽의 관광객을 끌어오는 데는 역부족일 수 있다. 하지만 중국과 동남아시아 관광객에게는 매력적일 수 있다. 또 가난한 전쟁의 나라라는 과거의 대중적 이미지를 탈피하는 데는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너무 앞서서 부정적으로 재단할 필요가 없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고아라 화보 촬영장, 얼굴의 반을 차지한 선글라스 ‘반전 표정은?’

    고아라 화보 촬영장, 얼굴의 반을 차지한 선글라스 ‘반전 표정은?’

    고아라 화보 촬영장 사진이 공개됐다. 배우 고아라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화보 촬영장 찰칵”이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고아라는 역시 화보 촬영장에서도 ‘응사 나정이’의 모습처럼 발랄하고 깜찍한 모습을 선보였다. 얼굴의 반을 차지한 선글라스는 고아라의 작은 얼굴을 돋보이게 했고, 입고 있는 핫팬츠 사이로 드러난 각선미가 눈길을 끌었다. 고아라 화보 촬영장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아라 화보 촬영장..응사 나정이 예뻐요”, “피부가 정말 뽀얗네요”, “고아라 화보 촬영장..얼굴 진짜 작다”, “고아라 화보 촬영장..응사 이후 정말 잘 나가는 고아라”, “고아라 화보 촬영장..더 예뻐졌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고아라 트위터 (고아라 화보 촬영장)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말 영화]

    ■독립영화관 ‘나는 공무원이다’(KBS1 토요일 밤 1시 5분) 자신의 삶과 직업에 200% 만족하며 살아가는 제문은 마포구청 환경과 생활공해팀에 근무하는 10년차 7급 공무원이다. 웬만한 민원은 능수능란하게 일사천리로 해결하는 그의 좌우명은 확고하다. ‘흥분하면 지는 거다.’ 주의 사람들에게 그는 평정심의 대가로 통한다. 그에게 새로운 변화 같은 건 평정심을 깨는 유일한 인생의 적이다. 퇴근 후 나름의 여가생활을 즐기고 10년째 TV 속 친구인 유재석, 경규형과 함께 잘 지내던 그에게 어느 날 홍대의 문제적 인디밴드가 나타난다. 제문은 민원신고로 인디밴드를 만나게 되고, 우연한 사건으로 인해 하는 수 없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집 지하창고를 빌려 주게 된다. 시도 때도 없이 고막을 때리는 음악 소리에 괴로워하는 제문은, 그렇게 행복한 나날과 ‘작별’을 고하는데…. ■길소뜸(EBS 일요일 밤 11시) 해방 후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화영(김지미)은 황해도 길소뜸이라는 마을에서 아버지의 친구 집에 얹혀살게 된다. 화영은 그 집 아들 동진(신성일)과 사랑에 빠져 아들을 낳게 된다. 행복할 것만 같았던 생활도 잠시. 동진의 집에서 쫓겨난 화영은 6·25 전쟁통에 아들마저 잃었다. 세월이 흘러 단란한 가정을 꾸리며 살고 있는 화영은 이산가족 찾기가 한창이던 1983년, 남편의 권유로 아들을 찾아 나섰다. 우연히 만난 동진과 함께 잃었던 아들을 만나지만 화영은 밑바닥 인생을 살아온 듯한 아들의 언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 ‘너희들은 포위됐다’ 드림 캐스팅 “기대 폭발”

    ‘너희들은 포위됐다’ 드림 캐스팅 “기대 폭발”

    21일 SBS에 따르면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팀은 지난주 SBS 탄현 제작센터에서 첫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유인식 감독과 이정선 작가를 비롯해 이승기, 차승원, 고아라, 오윤아, 안재현, 성지루, 임원희, 박정민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연기자들이 참석했다. 유인식 감독은 “캐스팅을 보고 ‘드림캐스팅’이라고들 하더라. 시청자들이 기대를 가지고 ‘너포위’를 기다리는 것만큼 연기자들도 매 촬영이 기다려지는 현장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사기를 북돋았다. 이어 이정선 작가 역시 “연기자들을 믿는다. 행복한 촬영 현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배우들을 향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흥행 배우 이승기는 강력 3팀 신입 경찰 은대구 역을 맡아 독설과 막말을 가리지 않는 다혈질 성격의 캐릭터를 완벽 소화했다. 그는 첫 리딩부터 은대구 캐릭터에 몰입해 확실한 연기 변신을 기대케 했다.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차승원은 강력 3팀 팀장이자 강력계 레전드인 서판석 역으로 내로라하는 강력사건을 맡아 특진의 특진을 거듭한 명실상부 최고의 수사관으로 현장에서도 남성미 넘치는 면모를 선보였다. 여자주인공 고아라는 신입 여형사 어수선 역으로 뚝심과 뻔뻔함을 동시에 지닌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며 현장에서부터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오윤아는 카리스마 여형사 김사경을 훌륭히 소화해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쓰리데이즈’ 후속으로 4월 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너포위 대본리딩, 고아라 이승기 차승원 안재현.. ‘입 떡 벌어지는 캐스팅’

    너포위 대본리딩, 고아라 이승기 차승원 안재현.. ‘입 떡 벌어지는 캐스팅’

    ‘너포위 대본리딩’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너포위)’ 측이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SBS에 따르면 ‘너포위’ 팀은 지난주 SBS 탄현 제작센터에서 첫 대본리딩을 진행했다. 너포위 대본리딩 현장에는 유인식 감독과 이정선 작가를 비롯해 이승기, 차승원, 고아라, 오윤아, 안재현, 성지루, 임원희, 박정민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연기자들이 참석했다. 너포위 대본리딩에 앞서 유인식 감독은 “캐스팅을 보고 ‘드림캐스팅’이라고들 하더라. 시청자들이 기대를 가지고 ‘너포위’를 기다리는 것만큼 연기자들도 매 촬영이 기다려지는 현장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사기를 북돋았다. 이어 이정선 작가 역시 “연기자들을 믿는다. 행복한 촬영 현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배우들을 향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흥행 배우 이승기는 ‘너포위’‘에서 강력 3팀 신입 경찰 은대구 역을 맡아 독설과 막말을 가리지 않는 다혈질 성격의 캐릭터를 완벽 소화했다. 그는 첫 대본리딩부터 은대구 캐릭터에 몰입해 확실한 연기 변신을 기대케 했다.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차승원은 강력 3팀 팀장이자 강력계 레전드인 서판석 역으로 내로라하는 강력사건을 맡아 특진의 특진을 거듭한 명실상부 최고의 수사관으로 대본리딩 현장에서도 남성미 넘치는 면모를 선보였다. 여자주인공 고아라는 신입 여형사 어수선 역으로 뚝심과 뻔뻔함을 동시에 지닌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며 대본리딩 현장에서부터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오윤아는 카리스마 여형사 김사경을 훌륭히 소화해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별에서 온 그대’로 주목받는 신인의 반열에 오른 안재현은 매력적인 외모에 시크한듯 이성적이고 차분한 신입 경찰 박태일로 변신, 전작과는 다른 반전 매력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명배우 성지루 임원희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실감나는 대본리딩을 선보였다. 충무로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박정민, 그리고 명품아역 안도규와 지우, 양한열 등 역시 각자의 역할에 걸맞은 맛깔스러운 대사 소화력으로 너포위 대본리딩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너포위’는 ‘쓰리데이즈’ 후속으로 4월 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사진 = SBS(너포위 대본리딩)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섹시함과 발랄함의 공존’ 고아라, 비비안 웨스트우드 아이웨어 화보 공개

    ‘섹시함과 발랄함의 공존’ 고아라, 비비안 웨스트우드 아이웨어 화보 공개

    tnN 드라마 ‘응답하라 1994’로 국민 여동생 반열에 오른 배우 고아라가 비비안 웨스트우드 아이웨어와 함께 화보 촬영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비비안 웨스트우드 아이웨어는 21일 고아라와 찍은 화보 일부를 공개했다. 촬영은 ‘글래머러스&그레이스’, ‘퍼니&펑키’라는 두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먼저 글래머러스하면서 우아한 분위기로 진행된 촬영에서 고아라는 ‘응답하라 1994’ 때와는 다른 여성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어깨를 훤히 드러내는 붉은 튜브탑 드레스와 강렬한 립스틱으로 섹시한 모습을 연출한 고아라는 세련된 웨이페어러 스타일의 아이웨어를 매치해 시키한 느낌을 더했다. 고아라는 고혹적인 눈빛과 관능적인 손짓으로 카메라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분위기를 바꿔 진행된 두번째 촬영에서 고아라는 앵글로마니아 by 비비안웨스트우드 아이웨어를 착용, ‘퍼니&펑키’ 콘셉트를 연출했다. 고아라는 밝고 사랑스러운 느낌의 여배우라는 평가에 걸맞게 반항적인 스트리트 스타일과, 애시드한 색감을 자랑하는 앵글로마니아 제품들을 훌륭히 소화했다. 밝은 웃음과 자유로운 포즈로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이면서 현장에 준비된 다양한 소품을 이용, 상반된 콘셉트의 촬영을 완벽히 마쳤다. 고아라의 비비안웨스트우드 아이웨어 화보는 ‘ELLE’ 4월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은성, 서태지 2세 임신…서태지 반응은 어떨까?

    이은성, 서태지 2세 임신…서태지 반응은 어떨까?

    이은성, 서태지 2세 임신…서태지 반응은 어떨까? 26살의 나이로 서태지의 아이를 임신한 이은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이은성이 임신 4개월째라는 보도가 나온 뒤 서태지 소속사 서태지컴퍼니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서태지- 이은성 부부가 현재 2세를 임신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서태지씨가 지난2월 생일글을 통해 (임신 사실을) 팬들에게 먼저 알리고 싶었지만 임신 초기라 알리지 못 했다. 팬들과 축복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1988년 생인 이은성은 남편 서태지와16세 차이다. 2003년 KBS에서 방영된 성장드라마 ‘반올림’에서 고아라의 친구 역할로 데뷔해 ‘오래된 정원’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은성은 특히 영화 ‘다세포 소녀’에서 여장 남자 역을 소화해 보이시한 매력으로 주목을받기도 했다. 이은성이 결혼 전 출연한 작품으로는 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 ‘케세라세라’ ‘행복합니다’ 등이있다. 이은성은 2008년 서태지의 노래 ‘버뮤다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서태지와 첫 인연을맺었다. 그 후 서로 호감을 가지고 연락을 지속하다 2009년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서태지는 지난해 5월 공식사이트 서태지닷컴을 통해 이은성과의 결혼 사실을 알렸다. 서태지는 현재 아내 이은성의 태교를 도우며 9집 앨범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태지 이은성 임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태지 이은성 임신 축하해요”, “서태지 이은성, 대장 드디어 아빠가 되는구나”,”서태지이은성, 좋은 부모가 될 것같다” “서태지 이은성, 태교 잘 하시길” “서태지 이은성, 서태지가 아빠가 된다니믿기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태지 2세 임신’ 이은성, 알고보니 고아라와…과거 놀라워!

    ‘서태지 2세 임신’ 이은성, 알고보니 고아라와…과거 놀라워!

    ‘서태지 2세 임신’ 이은성, 알고보니 고아라와…과거 놀라워! 26살의 나이로 서태지의 아이를 임신한 이은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이은성이 임신 4개월째라는 보도가 나온 뒤 서태지 소속사 서태지컴퍼니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서태지- 이은성 부부가 현재 2세를 임신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서태지씨가 지난2월 생일글을 통해 (임신 사실을) 팬들에게 먼저 알리고 싶었지만 임신 초기라 알리지 못 했다. 팬들과 축복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1988년 생인 이은성은 남편 서태지와 16살 차이다. 2003년 KBS에서 방영된 성장드라마 ‘반올림’에서 고아라의 친구 역할로 데뷔해 ‘오래된 정원’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은성은 특히 영화 ‘다세포 소녀’에서 여장 남자 역을 소화해 보이시한매력으로 주목을받기도 했다. 이은성이 결혼 전 출연한 작품으로는 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 ‘케세라세라’ ‘행복합니다’ 등이있다. 이은성은 2008년 서태지의 노래 ‘버뮤다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서태지와 첫 인연을맺었다. 그 후 서로 호감을 가지고 연락을 지속하다 2009년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서태지는 지난해 5월 공식사이트 서태지닷컴을 통해 이은성과의 결혼 사실을 알렸다. 서태지는 현재 아내 이은성의 태교를 도우며 9집 앨범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태지 이은성 임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태지 이은성 임신 축하해요”, “서태지 이은성, 대장 드디어 아빠가 되는구나”,”서태지이은성, 좋은 부모가 될 것같다” “서태지 이은성, 태교 잘 하시길” “서태지 이은성, 서태지가 아빠가 된다니믿기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태지 2세 임신’ 이은성, 과거 알고보니…고아라 친구였네!

    ‘서태지 2세 임신’ 이은성, 과거 알고보니…고아라 친구였네!

    ‘서태지 2세 임신’ 이은성, 과거 알고보니…고아라 친구였네! 26살의 나이로 서태지의 아이를 임신한 이은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이은성이 임신 4개월째라는 보도가 나온 뒤 서태지 소속사 서태지컴퍼니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서태지- 이은성 부부가 현재 2세를 임신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서태지씨가 지난2월 생일글을 통해 (임신 사실을) 팬들에게 먼저 알리고 싶었지만 임신 초기라 알리지 못 했다. 팬들과 축복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1988년 생인 이은성은 남편 서태지와16세 차이다. 2003년 KBS에서 방영된 성장드라마 ‘반올림’에서 고아라의 친구 역할로 데뷔해 ‘오래된 정원’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은성은 특히 영화 ‘다세포 소녀’에서 여장 남자 역을 소화해 보이시한 매력으로 주목을받기도 했다. 이은성이 결혼 전 출연한 작품으로는 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 ‘케세라세라’ ‘행복합니다’ 등이있다. 이은성은 2008년 서태지의 노래 ‘버뮤다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서태지와 첫 인연을맺었다. 그 후 서로 호감을 가지고 연락을 지속하다 2009년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서태지는 지난해 5월 공식사이트 서태지닷컴을 통해 이은성과의 결혼 사실을 알렸다. 서태지는 현재 아내 이은성의 태교를 도우며 9집 앨범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태지 이은성 임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태지 이은성 임신 축하해요”, “서태지 이은성, 대장 드디어 아빠가 되는구나”,”서태지이은성, 좋은 부모가 될 것같다” “서태지 이은성, 태교 잘 하시길” “서태지 이은성, 서태지가 아빠가 된다니믿기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은주 기자의 컬처K] 사투리로 뜬 그대… 다음 작품 고민되네

    [이은주 기자의 컬처K] 사투리로 뜬 그대… 다음 작품 고민되네

    요즘 사투리는 배우들의 이미지 변신에 있어 최고의 명약이다. 고고했던 여배우도, 잘나가는 아이돌 스타들도 각종 영화나 드라마에서 너도나도 사투리를 구사한다. 예전에는 강한 억양 때문에 이미지 문제로 사투리 사용을 기피하기도 했지만 요즘에는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캐릭터를 각인시키는 특효약이 됐다. 그래서인지 최근 인기 드라마에서 사투리를 쓰는 주인공들이 부쩍 늘었다. 지난 5일 첫 방송한 SBS 월화 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 출연 중인 조승우의 걸쭉한 전라도 사투리는 단연 화제다. 흥신소를 운영하는 전직 강력계 형사 기동찬 역의 그는 맛깔난 사투리로 유쾌하고도 능글맞은 캐릭터를 제대로 살리고 있다. 배우 정우는 사투리로 부활한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해 8월까지 KBS 주말연속극 ‘최고다 이순신’에 출연했을 때만 해도 중고신인에 불과했던 그는 두 달 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응사)에서 강한 경상도 사투리로 개성을 부각시키며 스타덤에 올랐다. 영화 ‘변호인’에서 국밥집 아들로 출연했던 임시완도 극중 부산 사투리를 완벽하게 구사하면서 열연해 아이돌 가수 출신 배우라는 꼬리표를 뗐고, 트렌디 드라마 ‘상속자들’로 인기를 얻은 김우빈도 영화 ‘친구2’에서는 거친 경상도 사투리로 무게감을 더했다. KBS 주말연속극 ‘참 좋은 시절’에 출연 중인 그룹 2PM의 택연은 데뷔작인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 이어 또다시 사투리 연기에 도전하고 있다. 여배우들에 대한 경계심을 풀고 털털한 이미지를 덧입히는 데도 사투리는 제격이다. ‘참 좋은 시절’에서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김희선도 새침한 만년 캔디 이미지를 벗는 데 성공했고 ‘응사’에서 경남 사투리를 구성지게 구사했던 고아라는 10년간의 부진에서 단박에 벗어났다. 최근 만난 부산 출신 여배우 손여은도 “이제 배우들에게 사투리는 하나의 장기가 된 것 같다. 꼭 사투리 연기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투리 연기로 너무 크게 각인된 경우 전작의 그늘을 벗기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실제로 ‘응사’에서 해태 역으로 찰진 전라도 사투리를 선보였던 손호준은 요즘 KBS 월화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에 출연하고 있지만 전작의 폭발력을 보여 주지는 못한다. 다음 달 SBS 새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 출연할 고아라와 영화 ‘쎄시봉’을 차기작으로 정한 정우도 이전의 사투리 연기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벌써부터 관심거리다. 해당 지역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프로그램이 예기치 않은 시비에 오르기도 한다. 경주가 배경인 ‘참 좋은 시절’의 홈페이지는 요즘 연일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경주 지역의 시청자들이 “출연자들이 구사하는 극중 사투리가 경주 사투리가 아니다”라며 항의성 지적을 하고 있는 것. 드라마 관계자는 “로케이션 장소가 당초 경남 지역에서 갑자기 경주로 바뀌는 바람에 빚어진 문제”라고 해명했다. 드라마 평론가인 충남대 국문과 윤석진 교수는 “사투리는 캐릭터를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배우에게 긍정적인 요소”라면서도 “하지만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면 리얼리티 부재라는 비난을 받을 수 있는 데다 몰입을 방해하는 장애물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rin@seoul.co.kr
  • 커피 한잔 두잔 모아… 케냐 아이들 뛰어놀 공간 지었죠

    커피 한잔 두잔 모아… 케냐 아이들 뛰어놀 공간 지었죠

    “애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체육관이 새롭게 건설된 모습을 보니 가슴이 뛰더군요.” 해마다 ‘일일카페’ 등을 열어 지난 5년간 케냐 고아들에게 1000만원가량을 후원한 동아리가 있다. 대학 연합동아리 ‘수아’(SUA·아프리카를 지지·옹호한다는 의미의 ‘Stand up for Africa’의 줄임말)가 주인공이다. 2009년 숙명여대 학생 13명이 정치외교학과 수업의 일환으로 케냐의 와토토 웨마 보육원을 다녀온 후 동아리가 만들어졌다. 2010년부터는 서강대, 중앙대 학생들도 함께 활동하고 있다. 2009년 당시 숙대 학생들이 만난 아이들은 얇은 철판에 나무를 덧대 당장이라도 무너질 한 보육원 건물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부족한 공간 탓에 4~5세부터 10대 후반까지 50여명이 좁은 건물에 머물렀고, 케냐 정부의 지원도 부족해 항상 운영비가 모자랐다. 아이들의 웃음은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고, 동아리 창립 후 매년 일일카페를 3~4차례 여는 계기가 됐다. 동아리 회장을 맡은 김형욱(25·서강대 사학과)씨는 “지금까지 송금한 금액이 모두 1080만원 정도 된다”며 “새롭게 건설된 체육관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새 책상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동아리 활동에 대한 열정이 생기더라”고 말했다. 김씨는 “아프리카에 대해 질병이 만연하고 수준이 낮다는 식의 편견을 갖고 있는데 그렇지 않은 부분도 많다”면서 “4월 초에 아프리카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고 케냐 방문 희망자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우아한 거짓말, 어떤 내용이길래..‘몬스터’ 꺾고 흥행 1위

    우아한 거짓말, 어떤 내용이길래..‘몬스터’ 꺾고 흥행 1위

    영화 ‘우아한 거짓말’(이한 감독, 유비유 필름 제작)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우아한 거짓말’은 15일 18만7306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아한 거짓말’의 누적 관객수는 33만5099명으로 집계됐다. ’우아한 거짓말’은 아무 말 없이 세상을 떠난 14살 소녀 천지(김향기)가 숨겨놓은 비밀을 찾아가는 엄마 현숙(김희애), 언니 만지(고아성), 그리고 친구 화연(김유정)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1년 김윤석, 유아인 주연 영화 ‘완득이’로 전국 530만 흥행 돌풍을 일으킨 이한 감독과 원작자 김려령 작가가 두 번째로 의기투합해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3일 개봉한 ‘우아한 거짓말’은 같은 날 개봉한 ‘몬스터’에 이어 이틀 연속 2위에 머물렀다. 이틀 만에 ‘몬스터’를 꺾고 1위를 차지한 ‘우아한 거짓말’의 상승세에는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력과 이한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에 대한 입소문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 날 ‘300: 제국의 부활’은 13만1624명(누적 122만5408명)으로 전날보다 한 계단 상승한 2위에 랭크됐으며, ‘몬스터’는 11만8954명(누적 26만8501명)으로 두 계단 하락해 3위에 머물렀다. 사진 = 영화 ‘우아한 거짓말’ 포스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상처 안은 풍요… 국외입양의 두 얼굴

    상처 안은 풍요… 국외입양의 두 얼굴

    1958년 전쟁 고아의 해외 입양에서 비롯된 국외 입양인이 어느덧 16만 5000여명에 이른다. 이들 중 상당수는 유복한 가정에 입양돼 순탄한 삶을 살아온 반면 일부 입양인들은 언어·신체적 학대를 받아 어두운 성장기를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서울신문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언주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보건복지부의 ‘국외 입양인 실태조사’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국외 입양인의 81.4%가 직업이 있으며 이 가운데 77.2%가 정규직인 것으로 조사됐다. 직업 유형별로는 78.9%가 전문기술직, 사무직, 행정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외 입양인 10명 중 3명 이상(37.9%)은 연평균 수입이 6만 달러(약 6400만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학력은 76.0%가 대졸 이상이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수행한 이 보고서는 해외 및 한국에 거주하는 국외 입양인 1039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7~11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국외 입양인 실태와 관련해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과 설문조사를 병행한 것은 처음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외 입양인들은 전문직 또는 기술직 종사자가 53.6%로 가장 많았고 사무직 14.5%, 고위 행정직이 10.8%에 이르는 등 직업의 질적인 측면도 상당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평균 수입 또한 4만~10만 달러(약 4200만~1억 600만원)가 51.5%, 10만 달러 이상이 11.7%에 이르는 등 높은 분포를 나타냈다. 2012년 OECD의 평균 국내총생산(GDP)이 3만 6932달러(약 3800만원)라는 점을 감안하면 평균 이상의 소득 수준인 셈이다. 실제로 ‘얼마나 자주 행복하셨습니까’라는 질문에 국외 입양인들은 평균 4.2점(‘거의 대부분 그렇다’와 ‘항상 그렇다’ 사이, 5점 만점)을 줬다. 하지만 68.3%가 사회적 차별을 경험했다고 응답하는 등 다수의 국외 입양인들이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 또한 거듭 확인됐다. 차별을 경험한 대상은 또래 친구가 36.5%로 가장 높았고 지역사회(27.5%), 직장(14.7%) 순으로 나타났다. 국외 입양인이 입양 가족과 친인척으로부터 신체 학대를 한 번 이상 경험한 비율은 38.6%에 달했다. 정신·정서적 문제로 상담 또는 치료를 받은 국외 입양인도 60.6%에 이르렀다. 특히 여성이 69.7%로 남자(41.6%)보다 월등히 높았다. 미국에 입양된 40대 여성 A씨는 연구진과의 인터뷰에서 “상담을 받을 당시에는 정신적 혼란이 입양 경험과 관련돼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나이가 들어서 보니 착각이었다”고 말했다. 김미숙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는 “국외 입양인에 대한 전반적인 생활 실태를 다각적으로 파악함으로써 맞춤형 사후 서비스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연구의 목표”라면서 “뿌리 찾기, 언어 교육, 문화 캠프 등의 지원을 통해 국외 입양인들이 한국을 방문하거나 정착했을 때 자존감을 높이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고아라, ‘응답하라1994’ 식구들 다시 모인 이유는? ‘보기만해도 훈훈’

    고아라, ‘응답하라1994’ 식구들 다시 모인 이유는? ‘보기만해도 훈훈’

    배우 고아라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출연진들과 오랜만에 뭉쳤다. 고아라는 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봄눈. 오늘은 3월의 크리스마스 같다. 3월 9일 새벽부터 눈이 펑펑. 우리 ‘응사’ 식구들 2014 아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응답하라 1994’의 주역인 고아라, 유연석, 김성균, 도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네 사람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고아라는 지난해 12월 종영한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여자 주인공 성나정 역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 = 고아라 트위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그 닥 세월이 가도 넘치지도 변하지도 않는

    그 닥 세월이 가도 넘치지도 변하지도 않는

    억척 엄마에서 도도한 커리어우먼까지 3040 여성들의 맨 얼굴로, 혹은 그들이 꿈꾸는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 왔던 배우 김희애(47)가 모처럼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스스로 세상을 등진 딸에 대한 회한으로 괴로워하는 엄마가 되어서다. 김려령의 동명 소설을 스크린에 옮긴 영화 ‘우아한 거짓말’(13일 개봉)은 ‘101번째 프로포즈’(1993) 이후 21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영화는 세 모녀에게 갑자기 찾아온 비극에서 시작한다. 둘째 천지(김향기)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첫째 만지(고아성)는 천지의 친구들을 수소문한다. 단짝이라고 믿었던 친구들로부터 상처를 받고, 가장 가까운 가족들로부터도 위로받을 수 없었던 천지의 아픔이 하나둘씩 드러나고 모녀는 죄책감에 빠진 채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된다. 그가 이 영화로 21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데에는 두 아이의 엄마라는 정체성이 적잖은 영향을 끼쳤다. “원작 소설을 먼저 읽었는데 남의 이야기 같지 않았어요. 엄마로서 피하고 싶은 이야기였지만 끝까지 읽게 만드는, 묘한 힘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주목한 ‘왕따’ 문제가 비단 아이들 사이의 문제만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내가 무심코 뱉은 말이 누군가에게 상처로 남는 일은 어른들의 세계에도 존재해요. 작은 배려와 따뜻한 말 한마디면 해결되지만, 오히려 가까운 관계일수록 더 쉽게 상처를 주곤 하죠.” 그가 연기한 현숙은 이유도 모른 채 딸을 보낸 뒤 수백 가지 감정선을 줄타기 하는 벼랑 끝의 엄마다. 씩씩하게 살아가는 척하지만 시시때때로 떠오르는 딸의 얼굴에 억장이 무너지고, 딸이 세상을 등진 이유를 그저 덮어버리고 말자 하면서도 죄책감과 회한에 가슴이 짓이겨진다. 화장기 없는 얼굴로, 때론 환한 미소로, 때론 얼룩진 눈물로 스크린을 채운 그에게 이한 감독은 “삶의 희로애락을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는 여배우”라는 짧고 굵은 헌사를 돌려줬다. 그는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종횡무진 누비는 ‘미시 여배우’의 간판주자다. 고등학생, 중학생 아들 둘을 두고 있으면서 최근 10년간 7편의 드라마에서 주인공을 맡았다. 자녀의 입시 전쟁에 뛰어든 대치동 엄마(JTBC ‘아내의 자격’)에서 가문의 막대한 부를 물려받은 커리어우먼(SBS ‘마이더스’)까지 그가 맡은 캐릭터는 3040 여성들의 현실과 판타지를 오갔다. 그가 사랑받는 가장 큰 이유는 애써 젊어 보이려 기쓰지 않는, 자연스럽고 당당한 자세로 나이와 똑바로 대면하는 자신감 때문일 것이다. 곧 50대를 바라보는 나이지만 아쉬움은 조금도 없단다. “저도 흰머리도 많이 나고 노안인걸요. 하지만 지금처럼 일할 수 있다는 것에 늘 감사해요.” 화려한 여배우, 평범한 주부 사이에 놓인 현실의 간극마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여유가 빛난다. “밖에서 화려한 옷을 입고 사진을 찍고 나서도 집에 돌아오면 한숨을 쉬면서 설거지를 해요. 하지만 ‘내가 왜 이래야 할까’ 하는 한탄은 안 해요. 여배우와 주부의 삶이 시소처럼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생각할 뿐이죠.” 나이가 스며든 얼굴로도 얼마든 당당히 아름다울 수 있다는, 중년 여배우의 롤모델로 우뚝 선 그가 인터뷰 말미에 열심히 중년을 대변한다. tvN의 ‘꽃보다 누나’를 통해 연령대를 불문한 남성 시청자들에게 새삼 ‘로망’이 된 그다. “중장년 시청자들이 엄연히 존재하는데, TV가 젊은 사람들의 이야기만 해서는 안 되는 거죠. 저도 배우로서의 수명을 열심히 늘려서 중년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려 드리고 싶어요. (중년들도)누군가가 같이 있어 주면 좋지 않나요?”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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