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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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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내가 생각하는 난민은…

    # 내가 생각하는 난민은…

    “난민은 이름과 추억, 일상이 있던 평범한 사람들입니다.”배우 정우성이 6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러분이 생각하는 난민은 누구인가요?”라고 물으며 인증샷과 함께 자신이 생각하는 난민의 의미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와 늘 뜻과 행동을 함께하는 이정재, 그리고 정우성이 운영하는 연예기획사 아티스트컴퍼니 소속 배우 18명이 유엔난민기구(UNHCR)가 난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기획한 캠페인에 나섰다. 난민이란 인종, 종교 또는 정치적, 사상적 차이로 인한 박해를 피해 외국이나 다른 지방으로 탈출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캠페인에 동참한 배우는 강신철, 고아라, 고아성, 김세린, 김윤식, 김의성, 김종수, 남지현, 박소담, 배성우, 손민호, 신정근, 염정아, 이솜, 이시아, 장우혁, 차래형, 한성천 등이다. 이정재는 “난민은 누군가의 가족입니다”, 고아성은 “난민은 보호받을 권리가 있는 사람들입니다”란 글을 남겼다. UNHCR은 지난해부터 지구촌에서 커다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난민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후원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난민과함께’, ‘#WithRefugees’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2014년부터 UNHCR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정우성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사됐다. 정우성은 네팔, 남수단, 레바논, 이라크의 난민촌을 찾아 아픔을 함께하기도 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많은 분이 난민의 의미와 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생각하고 난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인식 변화를 위해 소속 배우들은 앞으로도 UNHCR의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비드 후세인 UNHCR 한국대표부 대표는 “정우성 친선대사와 아티스트컴퍼니 소속 배우들의 뜻깊은 동참을 환영한다”며 “이들의 참여가 UNHCR이 더 많고 더 넓은 대중에게 다가가는 힘이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고아성은 지난 2일 서울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제2회 난민토크콘서트 ‘우리의 이웃, 난민’에 소개된 애니메이션 영상의 내레이션 재능기부에 나서기도 했다. 박해를 피해 국내에 이주한 미얀마 카렌족 난민 사에크리스 가족, 장준희 다큐멘터리 사진작가가 카렌족의 아픔에 대한 얘기를 들려줬다. 한편 UNHCR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세계 난민과 국내 실향민 등 보호 대상자는 6500만명으로 사상 최다였으며 절반이 어린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정우성, 이정재, 고아성이 묻습니다. “어려분의 난민은 누구?“

    정우성, 이정재, 고아성이 묻습니다. “어려분의 난민은 누구?“

    배우 정우성을 비롯해 아티스트 컴퍼니에 소속된 배우 20명이 유엔난민기구(UNHCR)와 함께 난민에 대한 대중의 인식제고에 나섰다. 배우 정우성, 이정재, (이하 가나다순) 강신철, 고아라, 고아성, 김세린, 김윤식, 김의성, 김종수, 남지현, 박소담, 배성우, 손민호, 신정근, 염정아, 이솜, 이시아, 장우혁, 차래형, 한성천은 UNHCR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러분이 생각하는 난민은 누구인가요?”라고 물으며 자신이 생각하는 난민의 의미를 인증샷과 함께 밝혔다. UNHCR은 지난해부터 급증하고 있는 난민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후원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난민과함께 #WithRefugees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유엔난민기구의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정우성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시작됐다. 아티스트 컴퍼니의 대표이기도 한 정우성은 2014년부터 유엔난민기구와 호흡하고 있으며 친선대사 자격으로 네팔, 남수단, 레바논, 이라크의 난민촌을 찾았다.아티스트컴퍼니는 “많은 분들이 난민의 의미와 이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생각하고 난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인식 변화를 위해 소속 배우들은 향후 유엔난민기구의 캠페인에 계속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비드 후세인 UNHCR 한국대표부 대표는 “정우성 친선대사와 아티스트 컴퍼니 소속배우들의 뜻깊은 동참을 환영한다”며 “이들의 참여가 유엔난민기구가 더 많고 더 넓은 대중에게 다가가는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우 고아성은 지난 2일 제2회 난민토크콘서트 ‘우리의 이웃, 난민’에 소개된 애니메이션 영상의 내레이션 재능 기부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해 세계 난민과 국내실향민 등 보호대상자는 6500만명을 넘어섰는데 절반이 어린이라고 UNHCR은 밝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오빠생각’ 고아성 “임시완 첫 인상, 너무 잘생겨서 낯설었다”

    ‘오빠생각’ 고아성 “임시완 첫 인상, 너무 잘생겨서 낯설었다”

    추석 특선영화 ‘오빠생각’이 화제인 가운데 고아성이 임시완의 첫인상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 재조명되고 있다.과거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오빠생각에 출연한 배우 임시완, 고아성, 이희준이 인터뷰이로 참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당시 고아성은 임시완의 첫인상에 대해 “정말 잘생겨서 낯설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고아성은 이어 “임시완은 진지한 면이 있다. 그래서 가끔 세대차이도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이에 임시완은 당황하는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6일 오후 12시 10분 KBS1에서 방영된 추석 특선영화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 작품이다. 사진=MBC ‘섹션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추석특선영화 ‘뷰티인사이드’ 한효주, 21인 1역 배우와 호흡 ‘파격 설정’

    추석특선영화 ‘뷰티인사이드’ 한효주, 21인 1역 배우와 호흡 ‘파격 설정’

    추석특선영화 ‘뷰티인사이드’가 화제다. 4일 SBS에서 추석특선영화로 ‘뷰티인사이드’(2015)를 방영한다. 한효주 주연의 영화 ‘뷰티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모습이 바뀌는 남자라는 독특한 설정과 21인 1역이라는 파격적인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았다. 자고 일어나면 모습이 바뀌는 우진 역에은 김대명, 도지한, 배성우, 박신혜, 이범수, 박서준, 김상호, 천우희, 우에노 주리, 이재준, 김민재, 이현우, 조달환, 이진욱, 홍다미, 서강중, 김희원, 이동욱, 고아성, 김주혁, 유연석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분해 이수 역의 한효주와 섬세한 감정연기를 이어갔다. ‘뷰티인사이드’는 세계 2대 광고제인 칸 국제 광고제와 클리오 국제 광고제에서 모두 그랑프리를 석권한 인텔&도시바 합작 소셜필름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SBS 추석특선영화 ‘뷰티인사이드’는 4일 오후 5시40분부터 방영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장산범’ 코믹 패러디, 정우성이 나선 이유 ‘얼굴 그렇게 쓸거면..’

    ‘장산범’ 코믹 패러디, 정우성이 나선 이유 ‘얼굴 그렇게 쓸거면..’

    정우성과 고아라가 같은 소속사 염정아를 지원 사격했다. 배우 고아라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산범 절찬 상영 중. 모두 놓치지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장산범’은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리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 작품에는 배우 염정아가 출연하는데, 정우성과 고아라는 한솥밥을 먹고 있는 염정아를 지원 사격하기 위해 이 같은 사진을 찍었다. 게재된 사진엔 ‘장산범’ 포스터를 패러디하는 정우성과 고아라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코믹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이정재 정우성이 대표로 있는 아티스트컴퍼니에는 배우 하정우, 고아성, 김의성, 남지현, 배성우 등이 소속돼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흙수저’ 드라마 ‘쌈, 마이웨이’ 금수저 된 비결은?

    ‘흙수저’ 드라마 ‘쌈, 마이웨이’ 금수저 된 비결은?

    살아있는 대사와 코믹연기 인기…시청률 첫회 5%서 11%로 점프여타의 트렌디 드라마처럼 화려하지는 않다. 하지만 뭔가 내 얘기처럼 끌어당기는 마력이 있다. 화제의 드라마로 급부상한 KBS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이야기다. 신인 작가의 입봉작이고 한류스타가 출연하는 것도 아니지만 ‘재미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첫회 5%대로 시작한 시청률은 11%대까지 뛰었고 화제성 지수에서는 전체 3위, 드라마 중 1위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도깨비’ 이후 끊었던 드라마를 다시 시작했다”는 여성 시청자들의 지지가 두텁다. 이 작품의 가장 큰 인기비결은 ‘현실성’으로 꼽힌다. 기존의 트렌디 드라마들은 여성 시청자들의 신데렐라 콤플렉스를 자극해 재미를 봤지만, 이 작품에는 그 흔한 재벌 2세 한 명 등장하지 않는다. 스물아홉 동갑내기 주인공 네 명은 서른을 목전에 뒀지만 꿈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 중이다. 화려한 스펙이나 배경 없는 ‘흙수저’지만 의리 있고 정의감 있는 이 시대의 청춘들이다. 한때 태권도 선수 유망주였으나 진드기 박멸기사가 된 고동만(박서준), 뉴스 앵커를 꿈꿨지만 백화점 인포데스크에 앉은 최애라(김지원), 현모양처의 꿈 대신 홈쇼핑 상담직원이 된 백설희(송하윤), 절대 미각을 가졌지만 홈쇼핑 구매담당 일을 하는 김주만(안재홍). 주인공들의 캐릭터부터 지극히 현실적이다. 매번 현실의 벽에 부딪히는 이들의 이야기에는 판타지는 없지만 그만큼 공감지수는 올라간다. 친구인 듯 애인인 듯 애매한 애라와 동만의 관계, 6년째 장기 연애를 하고 있지만 결혼이 쉽지 않은 주만과 설희의 사랑도 현실적이다. 최근 방송가에는 청년 실업, 삼포 세대 등 ‘흙수저’들의 애환을 그린 드라마들이 사랑받았다. 최근 종영한 MBC ‘자체 발광 오피스’에서는 주인공 은호원(고아성)이 이력서를 100장이나 쓰고 계약직 사원으로 입사했지만 어렵게 정규직이 되는 과정을 통해 60만 취업준비생의 애환을 현실적으로 그렸다. 지난해 방송된 ‘또 오해영’, ‘역도요정 김복주’, ‘청춘시대’도 돈 없고 배경 없는 이 시대 ‘흙수저’ 청춘들의 이야기를 리얼하게 그려 공감을 얻었다. 드라마 평론가 공희정씨는 “기존에 비주류나 루저들의 애환과 성공담을 그린 드라마가 꾸준히 사랑받았지만 ‘쌈, 마이웨이’는 리얼리티에 기반해 그들의 이야기를 우울하거나 칙칙하지 않고 경쾌한 코미디로 승화시켜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현실에 당당하게 맞서면서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 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에 재벌 2세나 출생의 비밀을 앞세운 로맨틱 코미디를 보며 허탈감에 빠졌던 시청자들이 공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30대 여성 작가, PD의 섬세한 대본과 연출도 공감대를 높이고 있다. 논술 강사 출신의 임상춘 작가는 지난해 KBS 4부작 ‘백희가 돌아왔다’ 등 단막극을 주로 쓰다가 이번에 처음 미니시리즈로 입봉했다. 또래 감성을 잘 이해하고 틀에 박혀 있지 않은 살아 있는 대사가 기존의 드라마 문법과는 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7회에 “수많은 여성들에게 약을 판 신데렐라보다 삼국지의 장비가 더 섹시하다”는 대사가 대표적이다. 출연자들도 캐릭터에 강한 공감을 표했다. 고동만 역으로 출연 중인 박서준은 “연기자의 꿈을 갖고 군에서 제대했지만 높은 현실의 벽에 막혀 내가 티끌 같은 존재라고 생각했던 지난날이 떠올랐다”면서 “‘나 하나 꿈 없어도 세상 잘만 돌아간다’는 대사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애라 역의 김지원은 “자신의 길을 개척하는 캐릭터에 공감하는 것 같다. 저 역시 그런 부분에 집중해 연기하고 있다”고 했다. 이건준 KBS CP는 “요즘 청년 실업이나 비정규직 문제 등이 사회적으로 급부상하면서 꿈은 있지만 현실에 좌절하고 부유하는 청춘들의 이야기가 공감대를 얻고 있다”면서 “최근 검사, 의사, 재벌 등을 내세운 드라마가 많았지만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닌 평범한 우리 주변의 이야기로 20~49세 시청자들의 호응이 특히 높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자체발광 오피스’ 하석진♥고아성, 드디어 첫 키스 “좋아해요”

    ‘자체발광 오피스’ 하석진♥고아성, 드디어 첫 키스 “좋아해요”

    ‘자체발광 오피스’ 하석진 고아성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에서는 하석진이 고아성에게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회사에 사직서를 낸 서우진 부장(하석진 분)은 은호원(고아성 분)에게 ‘잠깐 여행 좀 다녀오겠다’는 문자를 남기고는 홀연히 사라졌다. 연락이 되지 않는 서우진 걱정에 은호원은 직접 그를 찾아 나섰다. 바닷가에 앉아 있는 서우진을 발견한 은호원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그의 옆에 앉았다. 은호원은 “잠깐 여행 가신다더니 전화도 안 받고, 기다리게 만들고, 사람 여기까지 오게 만들어요?”라며 잔소리를 했다. 서우진은 “나 기다렸어요?”라고 물었고, 은호원은 “기다렸죠. 매일매일”이라 답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은호원은 “부장님, 인생 되게 짧아요. 그리고 모두 언제가 마지막인지 몰라요. 그래서 해야 할 말은 오늘 꼭 해야 해요. 저 부장님 좋아해요”라며 깜짝 고백을 했다. 잠시 당황한 표정을 보인 서우진은 이내 “며칠을 못 기다리고 먼저 고백하냐? 나도 좋아해”라며 그도 같은 마음이라고 고백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손을 잡고 키스했다. 사진=MBC ‘자체발광 오피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 의문의 남성과 포옹..하석진 ‘동공 지진’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 의문의 남성과 포옹..하석진 ‘동공 지진’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이 정체불명의 남자와 회사에서 포옹하는 모습을 하석진이 목격하고 동공 지진을 일으키는 모습이 포착됐다. 27일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측은 고아성을 바라보는 하석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하석진은 무엇인가를 보고 눈을 크게 뜨고 깜짝 놀라고 있다. 극 중 고아성이 회사 로비에서 한 남자를 환한 미소로 안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끌어 안고 있는 남자는 배낭을 메고 캐주얼한 옷차림을 하고 있다. 특히 그의 얼굴이 가려져 있어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츤데레 부장’ 하석진은 고아성을 알게 모르게 챙기고 있고, 고아성 역시 하석진에 대한 고마움과 호감을 갖고 있어 ‘호우 커플’에 대한 시청자들의 응원이 커지고 있는 상황. 이에 고아성이 하석진 앞에서 과연 누구와 포옹을 한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자체발광 오피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 하석진에 “누구를 많이 좋아하는구나” 취중 고백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 하석진에 “누구를 많이 좋아하는구나” 취중 고백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이 하석진에게 취중고백을 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에서는 정규직 전환 심사를 앞두고 고아성과 하석진이 술자리를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호원(고아성 분)은 힘든 일이 있다가도 풀리는 일상을 구구절절 늘어 놓았다. 이를 듣던 서우진 부장(하석진 분)은 흐뭇한 미소로 은호원을 지켜 봤다. 은호원은 “막혔다 뚫렸다, 이게 인생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서우진은 “몇 년이나 살았다고 득도한 사람처럼 이야기하네”라며 웃었다. 은호원은 “부장님도 죽다 살아나 보세요. 저 염라대왕이랑 면접할 뻔 했다니까요. 그런데 그러고 나니까 예전에는 안 보이던 것들이 막 보이기 시작했어요”라며 시한부 인생이라고 착각하며 느낀점이 있다고 말했다. “뭐가 보이던가요?”라는 서우진의 질문에 은호원은 수줍은 듯 “제가 누구를 많이 좋아하는구나”라고 속삭였다. 하지만 옆 테이블에 있던 다른 사람의 주문하는 목소리와 겹치면서 서우진은 은호원의 고백을 듣지 못했다. 사진=MBC ‘자체발광 오피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자체발광 오피스’ 하석진♥고아성, 옥탑 데이트 ‘달달 그 자체’

    ‘자체발광 오피스’ 하석진♥고아성, 옥탑 데이트 ‘달달 그 자체’

    ‘자체발광 오피스’ 하석진과 고아성의 옥탑 데이트가 포착됐다. 26일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측은 하석진과 고아성 옥탑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옥탑방 앞 평상에 나란히 앉아 있는 다정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머그잔을 들고 다정하게 웃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로맨스에 급진전이 있는 것은 아닌지 기대감을 더했다. 이에 극 중 서우진 부장(하석진 분)이 은호원(고아성 분)의 옥탑방에 방문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 이호원과 훈훈한 투샷 ‘동기 사랑’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 이호원과 훈훈한 투샷 ‘동기 사랑’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 이호원의 귀여운 투샷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이호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호원 은호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자신의 뒤로 고아성이 장난끼 가득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단정한 오피스룩을 입고 있는 고아성은 좀비를 연상케 하는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호원은 자신의 본명이 극 중 고아성의 이름인 ‘은호원’과 유사함을 언급하며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두 사람은 극 중 가구회사 ‘하우라인’에 입사한 계약직 직원 역을 맡아 환상의 팀워크를 보이고 있다. 한편, MBC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하석진, 꽃피는 사내연애에 ‘심쿵’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하석진, 꽃피는 사내연애에 ‘심쿵’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 하석진이 달달한 사내 로맨스로 심쿵하게 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에서는 고아성이 어려울 때마다 하석진이 남몰래 도와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우진 부장(하석진 분)과 은호원(고아성 분)이 눈빛과 손짓으로 주고 받는 수신호는 달달함 그 자체였다. 호원은 서현(김동욱 분) 원장에게 의료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며 합의를 유도한다. 합의 조건은 계약직 정규직 심사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 이에 원만하게 합의를 이끌어 낸 호원은 박상만 부장(권해효 분)으로 부터 “단기 계약직 세분 정규직 심사 예정대로 진행됩니다”라며 정규직 심사에 들어간다는 통보를 받아낸다. 성공적인 결과를 이끈 호원과 호원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있는 서우진 부장은 회의 후 눈웃음을 주고받는가 하면, 기쁨에 겨운 호원이 우진을 향해 기지개를 켜는 듯하면서 두 팔로 크게 동그라미를 그리자, 우진은 코를 만지는 척하며 쑥스럽게 엄지를 올려주는 등 두 사람만의 수신호로 달달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두 사람은 신혼 코스프레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경쟁사 가구 탐방에 나선 서우진 부장과 은호원은 신혼부부로 오해를 받게 됐다. “혼수 보러 오셨나 봐요”라는 가구점 매니저의 말에 은호원은 “어쩐지 매트리스가 남다르다 했어요”라며 침대에 나란히 누워보는가 하면 “오빠 우리 식 언제지?”, “오빠 이거 마음에 들어?”라며 애교를 투척해 우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평소 우진에게 깍듯하게 대하기만 하던 호원의 애교 공격은 시청자의 마음도 심쿵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한편, MBC ‘자체발광 오피스’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자체발광 오피스’ 하석진 고아성, 한 침대서 포착 ‘신혼부부 콘셉트?’

    ‘자체발광 오피스’ 하석진 고아성, 한 침대서 포착 ‘신혼부부 콘셉트?’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 하석진이 한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측은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고아성과 하석진은 한 쌍의 신혼부부를 연상케 했다. 한 침대에 앉아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가 하면, 다소 긴장된 듯 나란히 침대에 누워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어떤 내용을 바탕으로 하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하석진은 두 손을 꼭 움켜쥐고 두 눈을 동그랗게 뜬 채 허공을 바라보고 있다. 반면 고아성은 배 위에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당장이라도 취침할 것처럼 편안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는 계약직 신입사원의 갑을 체인지 오피스 입문 드라마로,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박보영 박형식, 브랜드 평판지수 1-2위 ‘도봉순 파워’ 3위는 장희진

    박보영 박형식, 브랜드 평판지수 1-2위 ‘도봉순 파워’ 3위는 장희진

    ‘도봉순’ 박보영 박형식이 브랜드 평판 1, 2위를 휩쓸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7년 3월 14일부터 2017년 4월 15일까지 방영한 드라마에 출연중인 배우 58명의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을 측정하였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은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의 출처와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이슈에 대한 커뮤니티 확산, 콘텐츠에 대한 반응과 인기도를 측정할 수 있다. 2017년 4월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20위 순위는 박보영, 박형식, 장희진, 이보영, 김영철, 이상윤, 최강희, 고아성, 류수영, 이영애, 김재원, 윤상현, 권상우, 윤균상, 고소영, 조여정, 권율, 이동휘, 이영은, 엄정화 순이었다. 1위를 차지한 박보영은 참여지수 2,693,740 미디어지수 798,912 소통지수 1,397,780 커뮤니티지수 969,521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859,953로 분석되었다. 이어 2위에 오른 박형식은 참여지수 2,448,926 미디어지수 798,336 소통지수 965,944 커뮤니티지수 895,22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108,435로 분석되었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4,034,210보다 26.63% 상승했다. 3위 장희진은 참여지수 3,946,784 미디어지수 333,216 소통지수 249,476 커뮤니티지수 253,68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783,157로 분석되었다. 장희진 브랜드는 드라마배우 4월 브랜드평판 분석에 새롭게 포함되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7년 4월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힘쎈여자 도봉순’의 배우 박보영, 박형식이 지난 3월에 이어 1위, 2위를 기록했다. ‘당신이 너무합니다’ 장희진, ‘귓속말’ 이보영, ‘아버지가 이상해’ 김영철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이어 “박형식에 대한 링크분석에서는 ‘진화하다’ ‘기대되다’ ‘멋있다’가 높게 나타났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 ‘임시완’이 높게 나타났다. 박형식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81.54%로 분석되었다”라고 빅데이터 분석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 하석진 앞에서 폭풍 오열 ‘무슨 일?’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 하석진 앞에서 폭풍 오열 ‘무슨 일?’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이 병원에 입원한 후 폭풍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돼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13일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측은 병실에 입원한 고아성과 그의 곁을 지키고 있는 하석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전날 방송에서 은호원(고아성 분)은 하우라인의 로비에서 배를 움켜쥐고 쓰러졌고, 이를 목격한 서우진 부장(하석진 분)은 깜짝 놀라 은호원을 업고 병원으로 달려 갔다. 이에 그동안 씩씩하게 회사생활을 해온 은호원에게 통증이 시작될 정도로 병세가 악화된 것인지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했다. 그런 가운데 병실에서 폭풍 오열하고 있는 고아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하석진은 손을 잡아주고 어깨를 토닥거리며 고아성을 진정시키고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어 귀를 막고 있는 고아성과 의사와 대화 중인 하석진의 모습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박감을 더한다. 극 중 은호원이 검사 결과에 대한 듣게 되는 장면. 따뜻한 눈빛으로 호원을 토닥거리는 서우진 부장의 모습이 시선을 잡아 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측은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자체발광 오피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 장난끼 가득한 현장 스틸 ‘매력 대방출’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 장난끼 가득한 현장 스틸 ‘매력 대방출’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이 촬영 현장에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2일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측은 고아성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고아성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그가 입고 있는 남성재킷의 시선을 강탈한다. 이는 지난 8회에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던 우진(하석진 분)이 자신의 재킷을 호원(고아성 분)에게 덮어주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의 모습이다. 고아성은 이 장면을 촬영하며 장난기가 발동해 하석진의 재킷을 어깨에 걸친 채 마치 런웨이를 걷는 모델처럼 갖은 포즈를 취했다. 허리에 손을 얹고 당당히 워킹을 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뇌쇄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숨겨놓았던 애교를 발산했다. 고아성은 ‘자체발광 오피스’ 촬영 현장에서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다른 배우와 스태프에게 비타민 같은 에너지를 주고 있다. 최근에는 극 중 서우진 부장과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면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더욱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방송 초반의 ‘슈퍼 을(乙)’의 이미지부터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매력까지 탑재한 그에게 관심이 쏟아지고 있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 또한 커지고 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자체발광 오피스’ 하석진, 고아성과 꽃길 데이트? ‘아련한 눈빛’

    ‘자체발광 오피스’ 하석진, 고아성과 꽃길 데이트? ‘아련한 눈빛’

    ‘자체발광 오피스’ 하석진 고아성의 꽃놀이가 포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측은 만개한 매화꽃길을 함께 걷는 하석진 고아성의 스틸을 공개했다. 만개한 매화꽃을 보는 두 사람의 모습은 봄 기운을 전하는 동시에 함께 꽃구경을 하게 된 사연을 궁금케 한다. 특히 매화꽃을 보고 화사하게 미소 짓던 고아성의 두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하석진은 고아성을 아련하고 애틋하게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관심을 모은다. ‘자체발광 오피스’ 제작진은 “이날 방송되는 ‘자체발광 오피스’ 6회에서는 서로를 오해하던 호원(고아성 분)과 우진(하석진 분)에게 새로운 국면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랑스러운 호원과 츤데레 매력의 우진 사이에 무슨 일이 펼쳐질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자체발광 오피스’ 이동휘, “몸 다 던지기로 했다” 열정 폭발

    ‘자체발광 오피스’ 이동휘, “몸 다 던지기로 했다” 열정 폭발

    MBC ‘자체발광 오피스’ 메이킹 영상에서 이동희의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16일 공개된 ‘자체발광 오피스’ 메이킹 영상에서 이동휘는 고아성·호야와 함께 응급실을 탈출하는 장면을 연기하다가 무릎을 바닥에 찧었다. “아프겠다”며 걱정하는 PD에게 이동휘는 “하나도 안 아프다”며 쿨한 모습과 함께 “(자체발광에) 몸 다 던지기로 했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동휘는 15일 첫 방송된 ‘자체발광 오피스’에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乙도 밟으면 꿈틀한다

    乙도 밟으면 꿈틀한다

    안방극장에 ‘을의 반란’을 다룬 오피스 드라마가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직장 내 ‘을’의 입장에서 억울해도 숨죽이고 살고 있는 대중들의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뚫어 주는 오피스 드라마가 속속 선보이고 있는 것.기존의 오피스물은 1987년부터 6년간 장수한 KBS ‘TV 손자병법’처럼 직장인들의 처세술이나 성공 스토리를 다룬 드라마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KBS ‘직장의 신’, tvN ‘막돼먹은 영애씨’와 ‘미생’처럼 직장 내 무한 경쟁과 갑을 관계, 비정규직 등을 담은 리얼리티형 오피스 드라마로 진화하고 있다. 요즘 직장 드라마는 저마다 직장인들의 애환을 시원하게 뚫어줄 ‘사이다’ 오피스 드라마를 자처하고 있다. 블랙코미디 형태로 풍자와 웃음은 기본이다. 그 선두에 선 KBS 수목 드라마 ‘김과장’은 종영을 5회 앞두고 ‘사이다 저격수’로서 김과장의 활약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김과장은 최근 임금 체불과 권익을 보호받지 못한 TQ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의 통쾌한 완승을 그리며 시청률이 17%대까지 오른 상황. 여느 히어로들과 달리 김과장만의 독특하고 기발한 방법으로 힘없는 ‘을’들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거대 권력에 맞서면서 직장인들의 공감대를 이끌었다. 15일에는 ‘김과장’에 맞서 또 다른 오피스 드라마가 온다. 밤 10시에 첫방송되는 MBC 새 수목 드라마 ‘자체 발광 오피스’는 직장 내 슈퍼 ‘을’인 계약직 여사원을 내세운 오피스물이다. ‘미생’이 남자 계약직 사원의 고군분투를 다뤘다면 이 작품은 여성판 ‘미생’에 가깝다. 주인공 은호원(고아성)은 집세, 학비, 취업 걱정에 짓눌려 온 ‘7포 세대’의 상징이자 대한민국의 표준 ‘흙수저’다. 호원은 100번째 입사시험에 낙방하던 날 자신이 시한부 삶인 것을 알게 되면서 을이지만 갑만큼이나 당당한 계약직 신입사원으로 변신한다. 이 밖에도 이 드라마에는 엇갈린 타이밍으로 전 여자 친구 회사에 계약직 사원으로 턱걸이 입사한 신입사원 도기택(이동휘), 난생처음 자신의 힘으로 계약직 직원이 된 마마보이 장강호(이호원), 악으로 깡으로 출산 2주 만에 회사 출근을 한 조석경(장신영) 등 직장인들의 파란만장한 오피스 스토리가 담긴다. 냉소주의자에 워크홀릭이자 피도 눈물도 없는 상사 서우진 부장은 하석진이 연기한다. 연출을 맡은 정지인 PD는 “직장 내 갑을 관계가 뒤바뀔 수 있고, 이에 따라 관계가 발전하기도 하고 퇴보하기도 한다. 그런 관계를 드라마적으로 표현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매주 월요일에 방영 중인 SBS 드라마 ‘초인가족 2017’의 경우 라인도 백도 없는 비주류 만년과장 나천일(박혁권)을 중심으로 도레미 주류회사 영업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분에서는 낚시장과 볼링장을 오가며 상사의 비위를 맞추려 고군분투하는 나천일의 모습이 현실적으로 그려졌다. 노처녀 가장인 안정민 대리(박희본), 팀 내 ‘아부왕’이자 분위기 메이커 박대리(김기리), 미스터리 신입사원 이귀남(이호원) 등을 통해 직장인의 애환을 다룬다.한편 경리부를 배경으로 한 ‘김과장’을 제작한 로고스필름은 차기작으로 인사부 이야기를 준비 중이다.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아버지가 다니는 직장에 들어간 아들이 인사부로 발령이 난 뒤 아버지를 해고하라는 미션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현재 서너 명의 작가가 함께 대본을 집필 중이다. 로고스필름의 이장수 대표는 “많은 사람이 직업을 갖고 있고 직업은 단순히 돈만 버는 것이 아니라 인생이 담겨 있기 때문에 오피스 드라마에 대한 공감대가 높을 수밖에 없다”면서 “어느 장르보다 리얼리티가 중요하기 때문에 달라진 시대상을 빠르게 반영하고 직장 내 부조리를 희화적으로 풍자하는 등 대중과 순발력 있게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 “회사원 이야기, 가깝고도 멀게 느껴져”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 “회사원 이야기, 가깝고도 멀게 느껴져”

    배우 고아성이 ‘자체발광 오피스’에서 회사원 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13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정지인 PD와 배우 하석진, 고아성, 김동욱, 이동휘, 이호원이 자리했다. 고아성은 극 중 마케팅팀 계약직 신입사원 ‘은호원’ 역을 맡게 됐다. 고아성은 “회사 이야기는 가깝고도 멀게 느껴진다”며 “회사 다니는 주변 친구들도 많고, 친언니도 회사 생활을 하고 있다. 하지만 주변에 회사원들이 많다고 해서 연기하기 쉬운 건 아니더라”며 연기에 대한 고충을 털어 놓았다. 이어 “작품을 준비하면서 친언니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언니를 직장에 데려다 주고, 데리러 가면서 회사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는 시한부 삶에 충격 받고 180도 변신을 선언한 슈퍼 을의 사이다 오피스 입문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제공=M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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