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고시
    2026-02-19
    검색기록 지우기
  • 사망률
    2026-02-19
    검색기록 지우기
  • 은메달
    2026-02-19
    검색기록 지우기
  • 학과
    2026-02-19
    검색기록 지우기
  • 호감
    2026-02-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9,368
  • 요양보호사 1명당 2.1명으로 축소… 외국 인력도 확대

    요양보호사 1명당 2.1명으로 축소… 외국 인력도 확대

    정부가 2025년부터 요양보호사 1명이 맡을 수 있는 수급자 수를 2.1명으로 줄이기로 했다. 요양보호사 구인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 인력 활용 대책도 내놨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제2차 장기요양위원회를 열고 요양보호사 인력배치기준 강화 및 외국인력 활용 확대 방안과 2025년 수가 및 재정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요양보호사 1명이 돌보는 요양기관 입소자 수를 현재 2.3명에서 2025년 2.1명으로 줄인다. ‘노인복지법 시행규칙’과 장기요양 수가 고시 개정 등을 추진해 이러한 계획을 시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다만 요양기관의 인력 수급 문제를 고려해 기존 시설에 대해서는 ‘2.3명 대 1명’ 인력 배치 기준을 2년간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유예기간을 둘 예정이다. 요양보호사 구인난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력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도 발표했다. 요양보호사 교육대상 외국인 체류 자격을 확대하고 외국인 유학생(D-2) 등도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해 취업하면 특정 활동 비자로의 변경을 허용해주기로 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가와 보험료율은 논의를 거쳐 오는 9월 이후 결정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수급자에게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되게 하고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의 처우가 개선되도록 적정 수가를 산정하기로 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가입자의 보험료와 국고, 수급자 본인 부담금으로 재원을 충당하고 필요한 요양 수준에 맞는 적정 서비스를 제공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 ‘최저임금 구분 적용’ 표결 또 불발… 역대 최장 ‘지각 결정’ 되나

    ‘최저임금 구분 적용’ 표결 또 불발… 역대 최장 ‘지각 결정’ 되나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구분해서 적용할지에 대한 결론을 내지 못했다. 법정 심의 기한 마지막 날까지 노사 대립만 거듭하다 최저임금 수준에 대해선 첫발도 떼지 못한 상태다. 28일 최임위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6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 적용’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지만, 노사 양측은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7월 첫 주에 열리는 제7차 전원회의에서 추가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경영계는 최근 몇 년간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소상공인의 지불 능력이 약화돼 음식점, 간이음식점, 택시운송업, 편의점 등에 대해선 구분 적용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동계는 업종별 구분 적용이 법 취지에 반하고 ‘낙인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반발했다. 노사는 전날 회의에서 이를 두고 표결을 진행할 것으로 보였으나, 추가 논의를 이어가는 것으로 방향을 바꿨다. 최저임금 업종 구분은 법적으로 가능하다. 최저임금법은 ‘사업의 종류별로 구분하여 정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최저임금 제도가 시행된 1988년 첫해만 업종 구분이 이뤄졌다. 이후 36년간 최임위가 정한 단일 최저임금이 유지됐다. 법정시한 안에 최저임금 액수 산정 논의조차 시작하지 못한 건 이례적이다. 최장 심의 기록을 쓴 지난해에도 6월 말 차등 적용 논의를 마무리한 후 법정시한 당일부터 액수 논의에 들어갔다. 올해는 공익위원 선정 등의 문제로 지난해보다 논의를 늦게 시작했다. 노사가 업종별 구분 적용 문제를 두고 격론을 벌이면서 시일이 더 늦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최저임금 고시 시한은 매년 8월 5일이며 이의 절차 등을 고려해 7월 중순까지는 논의를 끝내야 한다.
  • 김종길 서울시의원, 90㏈ 넘는 지하철 실내…엉뚱한 기준으로 대책 세웠다

    김종길 서울시의원, 90㏈ 넘는 지하철 실내…엉뚱한 기준으로 대책 세웠다

    서울 지하철 운행 구간의 절반에 가까운 41.4%가 전동차 실내 소음이 80㏈을 넘는 가운데, 정작 서울교통공사는 지금까지 엉뚱한 기준으로 소음 대책을 수립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영등포2)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285개 구간 중 118개 구간(41.4%)의 전동차 실내 최고소음이 80㏈ 이상으로 나타났다.노선별로는 ▲7호선 51개 구간 중 30개 구간(57.1%) ▲5호선 56개 구간 중 32개 구간(57.1%) ▲3호선 34개 구간 중 14개 구간(41.2%) ▲6호선 40개 구간 중 16개 구간(40.0%) 등 순으로 80㏈ 이상 구간이 많았으며, 개별 구간으로는 5호선 여의나루~마포 구간의 최고소음도가 90.6㏈에 달해 가장 높았다. 서울교통공사는 환경부의 ‘철도차량의 소음권고기준 및 검사방법 등에 관한 규정’을 준용해 객차 내 소음을 80㏈ 이하로 관리 중이다. 문제는 해당 고시가 ‘선로 중심으로부터 양쪽 7.5m 거리’ 즉, 전동차 외부 소음측정 기준과 방법에 관한 규정이라는 것이다.국가소음정보시스템에 따르면 80㏈과 90㏈은 지속 노출시 청역 장애와 난청 증상이 시작되는 소음도다. 그동안 5·7호선을 이용하는 서울시민들은 잘못된 기준인 줄도 모르고, 청각 손상 수준의 환경에서 매일 출퇴근하고 있었다는 게 김 의원의 지적이다. 김 의원은 “지금까지 엉뚱한 기준으로 전동차 실내 소음 대책을 수립했으니 소음이 잡힐 리 없었다”며 “적정 관리기준부터 조속히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제작 발주 예정인 전동차의 소음 대책을 보완·강화하고, 정부에 소음 기준 마련을 건의하겠다고 답했다.
  • GTX C 등 철도 4개 노선 확충… 콤팩트 시티로

    GTX C 등 철도 4개 노선 확충… 콤팩트 시티로

    경기 안양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 등 철도 4개 노선 개통에 힘입어 콤팩트 시티(조감도·압축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양시는 GTX C, 신안산선, 인덕원동탄선(동탄인덕원선), 월곶~판교선 등 4개 철도 노선을 차질 없이 준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먼저 착공이 임박한 GTX C 노선은 인덕원역이 개통하면 안양에서 서울 강남까지 15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GTX C 노선은 양주(덕정역)~수원(수원역)을 잇는 연장 86.46㎞의 노선이다. 시는 지난 1월 민자사업 시행사인 지티엑스씨㈜와 ‘GTX C 노선 인덕원역 설치협약’을 체결했다. 당초 인덕원역은 2018년 12월 기획재정부의 GTX C 노선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시는 인덕원역 추가 정차를 위해 지속 노력했고 15만 6000여명 시민의 서명을 받아 마침내 결실을 봤다. 이로써 인덕원역은 2028년쯤이면 기존 4호선에 월판선, 동탄인덕원선까지 더해지며 4중 역세권이 될 전망이다. 월판선은 2028년까지 안양에 4개 역이 신설될 예정으로 지난해 2월 만안구 벽산사거리 일원의 안양역 6공구 공사를 먼저 시작했고 하반기에 남은 공구가 착공될 계획이다. 동탄인덕원선도 2028년까지 안양에 3개 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이 밖에 석수역을 지나는 신안산선이 내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4중 역세권’ 인덕원역 주변을 콤팩트 시티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2021년 동안구 관양동 157 일원 약 15만 973㎡ 부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후 지난 4월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및 개발 계획을 수립·고시했다. 내년에 부지 조성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는 복합환승센터, 청년주택을 포함한 공동주택, 공공지식산업센터 등이 들어서면서 인구 유입 및 주거환경 개선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도봉구 고도지구 34년 만에 풀렸다... 최고 28m 까지 건축

    도봉구 고도지구 34년 만에 풀렸다... 최고 28m 까지 건축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 재정비안이 34년 만에 전면 개편 결정됐다고 27일 서울 도봉구가 밝혔다. 재정비안에는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 높이 완화 사항 등이 담겼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용도지구(고도지구)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을 이날 고시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고도지구 내 개별 건축물을 건축할 때 최고 높이가 20m에서 28m로 완화된다. 또 정비사업 등을 추진할 시에는 오는 7월 최종 확정될 서울시 경관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서울시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고 45m까지 건축할 수 있게 된다. 도봉구 시가지화 면적 중 11%인 1.163㎢가 고도지구 제한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결정으로 0.747㎢만 남게 됐다. 제1종일반주거지역의 대부분은 고도지구 지정의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해 전체 고도지구 면적의 약 36%가 이번 결정에서 해제된 결과다. 북한산과 인접한 도봉1동, 방학2‧3동, 쌍문1동 일대가 고도지구에 해당한다. 도봉구는 이번 결정을 이끌어내려고 노력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고도제한 완화를 최우선과제로 삼았다. 도봉구 차원의 ‘고도지구 합리적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서울시장 면담, 주민 약 4만여명의 고도지구 해제 청원서 제출 등을 통해 고도지구 완화 당위성과 도봉구의 의지를 내비쳤다. 이는 지난해 6월 오세훈 서울시장이 도봉구에서 발표한 ‘신 고도지구 구상안’에 녹아들었다. 이후 주민 및 시의회 의견수렴, 수차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재정비안으로 전면 개편 결정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구청장으로 취임함과 동시에 2년간 주민과 구가 긴밀히 소통하며 이루어낸 결실이다. 고도지구가 34년 만에 획기적으로 개편된 만큼 앞으로 고도지구 내 주거환경이 신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남도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등 내년 역점사업 국비 856억 지원 건의

    경남도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등 내년 역점사업 국비 856억 지원 건의

    경남도가 내년 역점사업을 차질없이 시행하고자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 국비예산 간담회’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주요 6개 사업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 김기영 기획조정실장도 동석해 힘을 보탰다.경남도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미래 모빌리티 핵심 소재·부품 인증테스트필드 구축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남해안 블루카본 자원회복센터 건립 ▲부산항 신항 항만 근로자 기숙사·복지관 건립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 등이다. 총 856억원 규모다.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은 남부내륙철도·가덕도 신공항 등 기반 시설 구축과 남해안권 관광벨트와 연계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도는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로 1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미래 모빌리티 핵심 소재·부품 인증테스트필드 구축’은 미래항공기체 핵심 세라믹 소재·부품 인증센터를 설치와 입주 기업 지원 등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내년 설계용역비 20억원 확보가 도 목표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은 경남·부산·울산, 광주·전남 등 5개 지자체 관광자원을 관광명소로 개발해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남해안을 기반으로 한 관광수요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규모 관광거점 개발 등이 목표다. 도는 설계·공사비로 국비 800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남해안 블루카본 자원회복센터 건립’은 해양생태계 탄소흡수원(블루카본) 복원·확대와 자원화 기반 조성, 남해안 회유성 어종 등 자원회복·해역 수산 자원량 증대를 이루고자 센터를 건립하는 내용이다. 도는 사업비 7억원 지원을 정부에 요청했다. ‘부산항 신항 항만 노동자 기숙사·복지관 건립’은 안정적 노동·주거환경 지원으로 구인난을 해소하고 해운물류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내년 타당성 조사 용역비로 국비 1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은 전국에 단 1곳뿐인(충북 충주) 보훈휴양원을 경남권역에도 새로 세우려고 추진 중이다. 남부권 보훈대상자 복지증진 등이 목표로, 기본계획·설계비 18억 4000만원 확보가 도 목표다.이날 박 지사는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도 주요 현안을 설명하기도 했다. 박 지사는 제22대 국회 개원에 따른 입법 현안으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 등을 언급했다. 민자도로인 거가대로 고속도로 승격과 정부 주요 도로·철도망 구축계획에 경남 건설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도는 진해신항 국제물류특구 조성과 개발제한구역 해제·제도개선, 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단 지정·고시를 건의했다. 박 도지사는 두 장관에게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조기 구축을 위한 국도5호선 조정(기점 연장)’과 ‘양산 상북~명동(웅상) 도로 국도 승격·제6차 국도건설계획 반영’에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박 도지사는 “경남 미래산업이 도약하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 역점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우주항공, 원전 등 주력산업과 남해안을 활용한 관광산업 등에 정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예금자보호한도 ‘5천→1억원 이상’ 논의 재점화될까

    예금자보호한도 ‘5천→1억원 이상’ 논의 재점화될까

    예금자보호한도 상향을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될 전망이다. 현행 5000만원으로 고정된 예금자보호한도를 1억원 이상으로 늘리고, 금융 업종별로 차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정치권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전북 군산)은 예금 보험금의 한도를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 이상으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예금자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재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신 의원은 지난해 2월에도 시행령에서 규정하던 보험금 한도를 1억원 이상의 범위에서 1인당 GDP 규모 등을 고려해 정하도록 하고 금융 업종별로 한도를 차등해 조정하도록 단서 규정을 신설하는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그러나 이 개정안이 21대 국회에서 임기 만료로 폐기되자 22대 국회 개원 후 곧바로 같은 내용의 법안을 재발의한 것이다. 신영대 의원은 “ 해외 국가와 비교했을 때 국내 예금 보험금 한도는 상당히 적은 수준”이라며 “낮은 보호 한도는 금융사 신뢰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예금자보호 한도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주장은 이전부터 지속돼 왔다.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1인당 GDP 대비 은행업권의 보호한도 비율은 1.2배로, 미국(3.1배), 영국(2.2배), 일본(2.1배) 등 해외 주요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또 우리나라의 보호한도는 업권·상품과 관계없이 5000만원으로 동일하지만, 미국·영국·일본 등 주요 국가들은 그 특성을 반영해 차등적 보호한도를 적용하고 있다. 현행법은 금융회사가 파산하거나 영업 정지돼 예금자에게 예금을 돌려줄 수 없을 때 예금보험공사가 대신 지급할 수 있도록 예금보험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01년 결정된 국내 예금 보험금 한도는 23년이 지난 현재까지 원금과 이자를 합해 5000만원이다. 정혜진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지난 2월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통해 예금자보호한도의 차등 상향을 강조했다. 우리나라 경제 규모의 증가, 다른 국가들의 보호 한도 수준 등을 고려할 때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서 예금자보호한도는 상향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정 조사관은 “일각에서는 소수 예금자만의 편익 증가를 우려하지만, 대부분의 예금자가 보호한도 내에서 여러 예금기관에 분산 예치하는 현실을 고려할 때 보호한도 상향은 금융소비자 편익을 제고시킬 수 있다”며 “은행의 보호한도는 상향하되, 저축은행·상호금융 등의 보호한도는 유지하는 등 차등 설정하는 것이 합리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 강서 “저소득층 주거환경 확 바꿔드려요”

    강서 “저소득층 주거환경 확 바꿔드려요”

    “저소득층 주거환경 확 바꿔드립니다.” 서울 강서구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하반기 희망의 집수리’ 사업 참여 가구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인 가구로 거주 중인 자가 또는 임차 가구 모두 신청 가능하다. 신청이 많을 경우 반지하와 구에서 추천하는 긴급가구를 우선 선정하고, 중위소득 48% 이하 자가가구(수선유지급여 대상)와 공공임대주택, 최근 2년 이내에 희망의 집수리 수혜 가구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 고시원 등 준주택이나 무허가 건물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지원 항목은 도배, 장판, 단열, 곰팡이 제거 등 단순 집수리부터 화재·침수·가스누설 경보기 등 안전시설 설치까지 총 18종이다. 지원 금액은 가구당 최대 250만원이다. 특히 반지하 주택의 경우 차수판, 환풍기 등 침수 대비 시설도 설치 가능하다. 희망자는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비용 부담 때문에 불편을 감내하고 살아가는 주민들에게 희망의 집수리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초 법조단지 이젠 ‘사법정의 허브’

    서울 서초구는 다음달 1일 서초동 흰물결아트센터에서 서초동 법조단지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 사법거리로 조성하는 ‘사법정의 허브’ 지정 선포식 및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법정의 허브는 대법원, 대검찰청, 대한변호사협회 등 전국 최대 법조단지가 위치한 서초역에서 누에다리에 이르는 반포대로와 서리풀터널부터 교대역까지의 서초대로를 중심축으로 한다. 규모는 약 53만 6000㎡다. 서초구는 지난 3월 이 지역을 사법정의 허브 거리로 지정 고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예고한 바 있다. 선포식에 이은 공청회에서는 사법 정의를 주제로 한 시설물 등 디자인 및 경관 개선안에 대한 발표와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토론에서는 법조단지 내에 난립하는 현수막과 화환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토론에서는 국제검사협회 회장을 역임한 황철규 변호사가 좌장을 맡으며 대법원, 대검찰청, 서초경찰서, 대한변호사협회, 서울지방변호사회, 디자인 전문가 등 총 8명의 유관기관 대표와 전문가들이 나선다. 토론 이후에는 청중들과의 소통 시간도 진행된다.
  • 서대문구 “양성평등 기여한 시민을 찾습니다”

    서대문구 “양성평등 기여한 시민을 찾습니다”

    ‘양성평등 기여한 시민을 찾습니다.“ 서울 서대문구는 성평등 실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 인권 및 권익 증진에 기여한 개인, 커뮤니티, 단체, 기관을 발굴해 성평등상을 시상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10명 내외를 선정하고 오는 9월 3일로 예정된 2024년 서대문구 양성평등주간인 9월 1~7일 기념식 때 표창장을 수여한다. 후보자는 1년 이상 서대문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며 성차별 개선, 여성 일자리 창출, 일·가족 양립문화 확산, 보육 서비스 개선, 소외여성 지원,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예방, 여성활동가 발굴·양성 등에 기여한 공이 있어야 한다. 단, 구청장 표창을 받은 지 2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3년 이내에 같은 공적으로 표창을 받은 자 등은 제외된다. 추천은 서대문구 내 각 기관장과 단체장, 커뮤니티 대표, 연서한 5명 이상의 구민(20세 이상) 등이 할 수 있다.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공적 증빙서류와 함께 7월 22일 오후 6시까지 서대문구청 제3별관 가족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을 이용해 내면 된다. 수상자 선정은 ‘서대문구 성평등위원회’와 ‘서대문구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8월 중에 이뤄질 예정이다.
  • 강서구 “저소득층 주거환경 바꿔드립니다”

    강서구 “저소득층 주거환경 바꿔드립니다”

    “저소득층 주거환경 확 바꿔드립니다.” 서울 강서구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을 위한 ‘하반기 희망의 집수리’ 사업 참여 가구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하지만, 비용 부담 때문에 집수리를 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창호 등 수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인 가구로 자가(해당 주택 거주자) 또는 임차 가구 모두 신청 가능하다. 다만 신청이 많을 경우 반지하와 구에서 추천하는 긴급가구를 우선 선정하고, 중위소득 48% 이하 자가가구(수선유지급여 대상)와 공공임대주택, 최근 2년 이내에 희망의 집수리 수혜 가구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 고시원 등 준주택이나 무허가 건물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지원 항목은 도배, 장판, 단열, 곰팡이 제거 등 단순 집수리부터 화재·침수·가스누설 경보기 등 안전시설 설치까지 총 18종이며, 지원 금액은 가구당 최대 250만 원이다. 특히 반지하 주택의 경우 침수경보기, 차수판, 환풍기 등 침수에 대비하기 위한 시설도 설치 가능하다. 희망자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비용 부담 때문에 불편을 감내하고 살아가는 주민들에게 희망의 집수리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혁신형 물기업, 매출·수출 ‘쑥쑥’… “지속가능 성장 사다리 구축해야”

    혁신형 물기업, 매출·수출 ‘쑥쑥’… “지속가능 성장 사다리 구축해야”

    판로 개척 등 5년간 최대 5억 지원특허 출원·조달청 혁신 제품 선정환경부 “주기별 체계 구축안 검토” ‘혁신형 물기업’의 매출액과 수출액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형 물기업 지정은 연구개발(R&D), 수출 실적 등이 우수해 성장 가능성이 큰 물기업을 세계적인 강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0년 시작한 사업이다. 지정된 기업은 5년간 혁신기술 개발, 사업화, 해외 진출 등 전 주기에 걸쳐 밀착 지원을 받는다. 24일 환경부와 한국물산업협의회에 따르면 정부는 물산업진흥법에 따라 2020년 중소 물기업 10곳을 선정한 데 이어 2024년까지 총 50개의 혁신형 물기업을 지정했다. 물 관련 중소기업 가운데 ▲최근 2년 평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 3% 이상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율 5% 이상 ▲환경부 고시 해외 인증 획득 등 3개 조건 가운데 2개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혁신형 물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술 진단 및 고도화, 판로 개척, 테스트 및 기술 검증, 지식재산권 및 해외 인증 취득 등에 필요한 비용을 5년간 최대 5억원(1년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는다. 협의회가 제1기 혁신형 물기업(10개) 지정 전후 성과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효과는 분명했다. 2019년 2183억 7400만원이던 이들 기업의 매출액은 2022년 3647억 5900만원으로, 수출액은 488억 500만원에서 867억 7900만원으로 각각 67.0%, 77.8%씩 수직 상승했다. 이들 기업은 2019년 R&D에 151억 9900만원을 투입했으나 2022년에는 286억 2200만원(88.3%)으로 늘렸다. 또 2023년 혁신형 물기업 40개사를 조사한 결과 국내외 인·검증 취득 125건, 특허와 실용신안 등 지식재산권 출원 155건은 물론 조달청 혁신제품으로도 19개 제품이 선정됐다. 물산업계는 5년의 정부 지원이 끝나는 기업들의 ‘졸업’을 앞두고 성장 사다리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혁신형 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기본을 다지는 새싹 물기업(가칭)과 성장체계를 갖춘 혁신형 기업의 해외 진출 역량을 강화하는 혁신 플러스(가칭)로 세분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내 물시장은 내수 의존도가 높지만 인프라 구축이 완료돼 성장이 정체됐다. 더욱이 전체 물기업 중 9인 이하 소규모 사업체가 59%를 차지해 기술을 보유했더라도 시장에 나오기 전 사장될 수 있다. 새싹기업 육성 필요성에 무게가 실리는 까닭이다. 혁신형 물기업 중 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수출 역량 강화를 통해 세계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선별적 지원’도 요구된다. 현성호 환경부 물산업협력과장은 “국내 물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전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강남, 재산세 전자고지 송달 오류 잡는다

    서울 강남구는 전국 최초로 재산세 전자고지 송달오류를 바로잡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전자고지는 2006년 12월 30일 관련 규정이 신설된 이후 지금까지 시행되지만, 시스템에는 여전히 ‘016’, ‘018’ 등으로 시작하는 전화번호가 남아 있어 매년 전자고지 오류가 증가세다. 전화번호와 이메일이 바뀌면 납세자가 세무부서로 직접 방문하는 등의 방법으로 수정해야 하지만, 이 절차를 모르는 경우도 많다. 지난해 기준 강남구의 재산세 부과분 전자고지 신청자는 6만 4000명인데 이 중 6.1%인 3900명에게 송달 오류가 발생했다. 이에 강남구는 체납 고지서 발행을 안내하는 데 쓰는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활용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은 대상자의 전화번호를 몰라도 개인 식별키를 활용해 카카오톡으로 알림 메시지를 보낼 수 있어 체납 안내에 도입하고 있다. 강남구는 7월 재산세 고지를 앞두고 지난 20일 전자고시 미송달자 3900명에게 정보 현행화를 위한 알람톡을 발송했다. 강남구는 더불어 ‘강남구청 재산세과’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구민들이 더 간편하게 개인정보를 수정할 수 있도록 했다.
  • 공정위 사무처장 남동일, 신임 조사관리관 육성권

    공정위 사무처장 남동일, 신임 조사관리관 육성권

    공정거래위원회는 24일 신임 사무처장(1급)에 남동일(54·지방고시 2회) 경쟁정책국장을, 신임 조사관리관(1급)에 육성권(57·행정고시 39회) 사무처장을 각각 임명했다. 남 사무처장은 경북대 출신으로 공정위 대변인과 기획재정담당관, 운영지원과장, 소비자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육 조사관리관은 서울대 출신으로 공정위 대변인, 기업거래정책국장, 기업집단국장, 시장감시국장을 지냈다. 2021년 기업집단국장 시절 삼성이 사내 급식 계열사 삼성웰스토리를 부당 지원한 사건을 처리했다. 공정위는 신임 비상임위원에 오규성 변호사를 임명했다.
  • 순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입지선정 감사 결과…“문제 없다”

    순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입지선정 감사 결과…“문제 없다”

    순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입지선정이 전남도 감사 결과 ‘문제 없음’으로 조사됐다. 24일 순천시에 따르면 전남도는 지난 21일 ‘순천시 신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주민감사청구 감사 결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작성과 입지타당성 조사 결과 등 중요 사안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주민청구 감사요구에 따라 시행됐다. 국가정원 옆 쓰레기소각장 반대 범시민연대(이하 소각장 반대 범시민연대)의 입지선정 관련 각종 의혹 14개 항에 대한 감사청구로 실시됐다. 도는 소각장 반대 범시민연대에서 주장해 온 전략환경영향평가 내용 및 절차상 하자에 위법사항이 없다고 판단했다. 세부적으로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계획 승인 전 작성·제출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적법’ ▲전략환경영향평가 대기질 및 악취 2회 측정 ‘적법’ ▲전략환경영향평가에 지상·지하 검토항목 미포함 ‘위법사항 아님’ ▲입지후보지 5개소 중 연향동 814-25번지를 최적후보지로 선정해 전략환경영향평가 시행 ‘적법’으로 분석했다. 또 ▲환경부 폐기물처리시설 국고보조금 업무처리지침 ‘위반사항 없음’ ▲입지선정계획 등 공고 절차에 관한 사항 ‘위법사항 없음’ 등 7개 항목에 대해 적법하거나 위법사항이 없다고 결정했다.다만 ▲소각장 최적후보지 위치 선정에 대한 사항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 협의 없이 폐기물처리시설 지역에 편익시설 설치에 대한 사항 등 5건은 수사나 재판에 관여하게 되는 사항이어서 주민감사 청구에서 제외 또는 보류했다. 시는 입지선정위원회 명단·회의록 비공개에 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입지선정위원의 의견수렴과 관련 규정 등을 검토해 대응할 계획이다. 입지후보지별 비교 분석에 대한 사항 중 경관 및 시설노출 평가 등은 입지선정위원회 의결 사항이지만 소각장 반대 범시민연대에서 행정소송를 제기할 예정이어서 법적 판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관련 유사 사례로는 서산시의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고시 무효 확인 소송(대전지방 선고 2019구합105367)에서도 ‘입지타당성조사 결과는 입지선정위원회가 입지선정에 참작하는 것일 뿐 이에 기속되는 것이 아니므로 이 사건 고시가 무효라 볼 수 없다’고 원고 청구 기각 판결 후 대법원에서 최종 기각됐다. 조점수 시 청소자원과장은 “다가오는 쓰레기 대란을 막고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대응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신규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며 “이번 감사 결과를 허위로 조작하거나 악용하는 사례가 없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간곡히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시는 신규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을 주변 공공시설 및 연향들 대규모 복합시설 등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 거점 공간으로 조성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 공정위 사무처장 남동일, 조사관리관 육성권

    공정위 사무처장 남동일, 조사관리관 육성권

    공정거래위원회 신임 사무처장(1급)에 남동일(54) 경쟁정책국장이 24일 임명됐다. 공석인 조사관리관(1급)은 육성권(57) 사무처장이 맡게 됐다. 남 사무처장은 제2회 지방고시 합격으로 1997년 공직에 입문했다. 공정위 대변인, 기획재정담당관, 운영지원과장, 소비자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부터 요직인 경쟁정책국장을 맡아 분쟁 관련 신속한 피해구제를 위한 분쟁조정통합법 제정을 추진하는 등 국민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정책 수립에 기여했다.육 조사관리관은 제39회 행정고시 합격해 1996년 공직에 첫발을 뗐다. 공정위 대변인, 기업거래정책국장, 기업집단국장, 시장감시국장 등을 지냈다. 시장감시국장 재직 시 이동통신 3사의 5G 서비스 속도에 관한 거짓·과장·기만 광고 행위를 제재했다. 기업집단국장 시절에는 삼성의 사내 급식 계열사 삼성웰스토리 부당 지원 행위 사건을 처리했다. 지난해부터는 사무처장을 맡아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 입법 추진에 힘을 쏟아 왔다. 공정위 신임 비상임위원에 오규성 변호사가 임명됐다. 오 비상임위원은 제42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17년간 법관으로 재직했고, 현재 법무법인 굿플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2020년부터 2년여간 공정위 전원회의 심의 운영, 의결서 작성 등을 총괄하는 심판관리관을 역임했다.
  • 서귀포 남주고 출신 이창흠,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 선임

    서귀포 남주고 출신 이창흠,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 선임

    제주 서귀포 출신 이창흠(56) 전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이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에 24일 선임됐다. 이창흠 신임 비서관은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출신으로 남주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영국 KEELE 대학원 국제관계학과에서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40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7년 공직에 입문, 환경부에서 장관 비서관, 대변인실 정책홍보팀장, 환경산업경제과장, 대변인, 원주지방환경청장,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해 잔뼈가 굵었다. 환경부 내 대표적인 정책 기획통으로 꼽히며 지난해 환경부에선 제주출신으로 처음으로 1급으로 승진했다. 이 신임기후환경비서관은 대기·수질·토양·폐기물 등 배출시설들을 개별적으로 인허가를 받아야 하는 것을 하나로 통합해 관리하는 통합환경관리제도를 만드는데 공헌해 2017년 제3회 대한민국공무원상(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윤석열 정부에서 제주 출신으로 대통령실에 편입된 것은 이 비서관이 처음이다.
  • “392개동 목동 재건축 궤도… ‘양천 100년 미래도시’ 기틀 만들 것”[민선 8기 2년, 서울 단체장에게 묻다]

    “392개동 목동 재건축 궤도… ‘양천 100년 미래도시’ 기틀 만들 것”[민선 8기 2년, 서울 단체장에게 묻다]

    서울 양천구는 총 392개 동, 2만 6635가구에 달하는 초대형 단지인 목동아파트를 비롯해 신정동, 신월동 등 노후 주택이 많은 서울의 대표적 재건축 대상 자치구다. 특히 1985년부터 입주를 시작해 최고 40년 가까이 된 노후단지인 목동아파트의 재건축은 오래전부터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다. 2022년 취임한 ‘도시공학 전문가’ 이기재 양천구청장의 첫 번째 숙제는 목동아파트 재건축을 비롯한 지역의 개발사업 가속화였다. 2022년 11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이 구청장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에 지속적으로 양천구의 재건축·재개발 필요성을 설득한 끝에 지난 2월 14개 모든 목동아파트 단지가 안전진단 문턱을 넘었다. 임기 2년의 반환점을 돈 이 구청장은 23일 서울신문과 만나 이제는 양천구 100년의 미래를 만들 수 있는 도시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목동아파트가 정비계획 수립에 들어갔고, 신월동 모아타운도 관리고시가 이뤄졌다”면서 “이제 일정을 빨리 진행하는 것 외에 100년 뒤 양천구의 도시 미래를 그릴 수 있는 개발 밑그림을 그릴 시기”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 구청장과의 일문일답.-목동아파트를 비롯한 양천구의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목동아파트는 도시정비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 진입했다. 사업용적률, 건립 가구수, 공원, 도로 등 정비기반시설의 주요 사항이 확정되는 시기다. 양천구 향후 100년을 위한 균형 잡힌 도시설계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의미다. 재건축과 함께 늘어나는 인구 및 교통수요 등 미래여건에 맞춰 도로, 교량, 학교, 공공청사, 사회복지시설 등 필수 공공인프라도 적기에 들어서야 한다. 이를 위해 현장에서 우리가 고민한 방안이 서울시 등 전체 도시계획 방안에 포함돼야 한다. 그런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현장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자치구에서 현장을 바탕으로 오랜 고민 끝에 만든 의견이 도시계획위 심의에서 현장에 가 보지도 않은 일부 심의 위원들의 말 한마디에 계획 전체가 출렁이기도 한다. 서울시 도시계획위 심의가 물론 전체 도시 계획 측면에서 필요한 것은 맞지만 자치구 현장의 의견이 좀더 제대로 반영될 수 있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 -자치구의 의견 반영이 어려웠던 사례가 있나. “목동 1~6단지가 위치한 목5동은 현재 인구가 4만명가량이지만 재건축이 이뤄지면 7만 50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거의 두 배가 늘어나 분동이 예상되는데 인구가 늘어나고 난 뒤에 주민센터 부지를 확보하려면 이미 늦다. 아직 심의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당장 주민들이 겪을 불편에 대해서는 현장에 있는 자치구가 가장 잘 안다. 이런 자치구의 의견을 시와 도시계획위 등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해 줄 수 있어야 한다.” -목동운동장과 목동유수지를 마이스(MICE·전시복합산업) 산업 거점으로 개발을 추진 중이다. “지난 4일 ‘목동운동장·유수지 일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 보고회가 열렸다. 내년 11월쯤에는 용역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관건은 세 가지다. 하나는 유수지의 방제 역할을 유지하면서 가용면적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느냐, 두 번째는 목동 야구장과 아이스링크 등 대규모 운동시설을 어떻게 재배치하느냐, 마지막으로 최근 도시 개발 트렌드인 입체도시를 어떻게 도입할 것인지다. 입체도시의 경우 목동운동장과 유수지 부지에 개발될 초고층 빌딩과 주변에 재개발 예정인 아파트의 스카이라인을 연결할 수 있는 방안도 나올 수 있다. 용역 이후 개발이 본격 추진되면 목동운동장과 유수지 일대는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신성장 혁신을 이끌 거점으로 재탄생할 것이다.” -서울 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 사업은 어떻게 진행 중인가. “현재 신정지선 연장과 관련해 김포시와 사전타당성 용역을 추진 중이다. 용역 사업 내에 신정차량기지의 김포 이전 내용도 함께 포함돼 있다. 신정차량기지를 이전해 기존 부지의 개발 이익을 반영해야만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될 수 있다는 면에서 차량기지 이전은 이번 사업에 꼭 전제가 돼야 한다. 아울러 목동선과 강북횡단선 등 경전철 사업도 계속 진행 중이다. 강북횡단선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예타)에 탈락했지만 이는 장래 수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현 예타 제도의 한계 때문이다. 목동아파트 재건축, 서부트럭터미널 개발 등이 예정된 양천구는 인구가 늘어날 장래 수요를 반영해 목동선의 예타가 심사돼야 한다. 구에서도 이에 대한 의견을 기재부 등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 민병주 서울시의원, 면목7구역 재개발 추진위-오세훈 시장 면담 주선

    민병주 서울시의원, 면목7구역 재개발 추진위-오세훈 시장 면담 주선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 민병주 시의원(국민의힘, 중랑구 제4선거구)은 지난 20일 서울시청에서 면목7구역 재개발 추진위원회와 오세훈 시장과의 면담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2021년 12월 지정된 신속통합기획(이하 신통기획) 1차 후보지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추진 중인 면목7구역 재개발 추진위원회가 시장과의 만남을 요청하고 민병주 위원장이 주선하면서 성사된 자리이다. 면목7구역은 중랑구 면목동 69-14 일대에서 추진 중인 신통기획 1차 후보지 중 하나로, 지난 1월에는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 고시, 4월에는 추진위원회 승인 등 빠른 속도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의 진행 속도라면 오는 하반기 조합설립인가, 2025년 상반기 건축심의 및 사업시행인가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추진위원회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한 오 시장은 “주민들 사이에 갈등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잘될 것”이라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격려했다. 이어서 진행된 민병주 시의원과 추진위원회, 시 주택정책실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는 사업 추진 관련 실무 협의가 이어졌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현재 재정비 중인 「203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주거환경정비사업 부문)」(이하 기본계획) 등을 언급하며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범위를 늘리거나(10~20%→20~40%) 기부채납계수를 올리는(0.7→1.0) 등 구체적인 지침이 도출되어 사업성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주택정책실 관계자는 “기본계획은 주민 공람 이후 내부 검토 중”이라며 “기본계획이 최종 고시되면 사업추진 동력이 부족한 사업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면담을 주선한 민병주 위원장은 “면목7구역은 신통기획 1차 후보지 중 가장 신속하게 추진 중”이라며 “행정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다면 더 빠른 사업 진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특허청장 ‘무역·통상 전문’ 김완기

    특허청장 ‘무역·통상 전문’ 김완기

    김완기(53·행정고시 39회) 신임 특허청장은 무역·통상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정통 관료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선 이례적으로 2022·2024년 두 차례 대변인을 지낼 만큼 언론과의 친화력과 소통 능력이 뛰어나다. ▲경북 영양 ▲대구 심인고, 서울대 법학과 ▲상하이총영사관 상무관, 산업부 소재부품장비산업정책관, 통상정책국장, 무역투자실장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