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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수능 원서접수 8월 24일 시작…영어·한국사 절대평가

    올 수능 원서접수 8월 24일 시작…영어·한국사 절대평가

    오는 11월 16일 치러지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응시원서 접수가 다음달 24일부터 시작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8학년도 수능시험 세부계획을 9일 공고했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12일간이다.성적통지표는 12월 6일 받을 수 있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이나 검정고시생 등은 원서를 접수한 기관에서 받으면 된다. 재학생을 제외한 모든 수험생은 수능 성적 온라인 제공 사이트에서 성적통지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올해 수능시험에서는 영어영역에 절대평가가 도입된다. 이에 따라 영어영역과 한국사영역은 성적통지표에 절대평가 등급(1∼9등급)만 제공되고 표준점수 등은 제공되지 않는다. 한국사영역은 필수로,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한국사영역에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돼 성적통지표를 받을 수 없다. EBS 교재·강의와의 연계율은 전년도와 같은 70% 수준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등의 경우 응시수수료를 면제받는다. 졸업생과 검정고시합격자 등은 원서접수 때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응시수수료를 면제받는다. 수험생이 시험장에 가져갈 수 있는 물품은 신분증, 수험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흑색,0.5mm) 등이다. 시계는 아날로그 시계만 휴대할 수 있다. 발광다이오드(LED) 형태로 시간을 표시하는 시계와 통신 기능이 있는 시계 등은 모두 반입이 금지된다. 점자문제지가 필요한 시각장애수험생은 화면낭독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와 문제지 파일 또는 녹음테이프, 점자정보단말기(2교시 수학영역)를 제공받을 수 있다.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에게 점자 시험지와 1.7배의 수험시간을, 경증 시각장애나 뇌병변 등 운동장애의 경우 1.5배의 수험시간을 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화문 ‘7·8 민중대회’, “최저임금 1만원·비정규직 철폐” 요구

    광화문 ‘7·8 민중대회’, “최저임금 1만원·비정규직 철폐” 요구

    근로자들이 8일 서울 도심에 모여 비정규직을 철폐하고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인상하라고 요구했다.민주노총과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등이 주도하는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7·8 민중대회’를 열었다. 주최측은 이날 1500여명이 집회에 참여했다고 추산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민주노총 ‘사회적 총파업’의 구호였던 ‘최저임금 1만원, 비정규직 철폐, 노조 할 권리’를 반복해 외쳤으며 농민 백남기씨 사건과 지방자치단체 단속 과정에서 노점상이 쓰러져 숨진 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도 요구했다.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은 “오늘 민중대회는 6·30 사회적 총파업에 이어 연대투쟁을 결의하는 자리“라고 규정한 뒤 “박근혜를 몰아내고 정권은 바뀐지 두 달이 지났지만 우리 삶과 (노동) 현장 조건은 바뀌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또 “노동자·민중의 삶을 바꾸는 최저임금 1만원은 의지의 문제일 뿐 핑계는 있을 수 없다”면서 내년 최저임금 1만원을 정부에 요구했다. 김영호 전농 의장은 “5일은 백남기 농민이 쓰러진 지 600일이 되던 날이지만 사건 관계자는 1명도 처벌받지 않았다”면서 “백남기 농민뿐 아니라 수많은 노동자의 목숨을 앗아간 한국사회 적폐를 청산하고 단결·연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이들은 오후 5시 40분쯤 광화문 열린시민공원에서부터 행진을 시작했다. 조계사, 종로 1가를 지나 르메이에르 빌딩 앞에 멈춰선 이들은 백씨를 추모하는 의미로 묵념한 뒤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 오후 7시에는 함세웅 신부와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등 시민사회 원로 98명이 공동추진위원장을 맡은 ‘양심수석방추진위원회’가 광화문광장에서 ‘촛불의 힘으로 감옥 문을 열자! 1천인 퍼포먼스’를 열었다. 이들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과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등 자신들이 양심수로 규정한 37명의 석방을 요구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30분쯤에는 알바노조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있는 마포구 대흥동 경총회관과 여의도 자유한국당사와 국민의당사를 차례로 방문해 항의 기자회견을 열고 건물 외벽에 ‘고시원은 이제그만 최저임금 만원으로’ 등 스티커를 붙이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금속노조 갑을오토텍지회는 이날 오전 서초구 대검찰청 앞과 용산구 갑을빌딩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어 공장 정상화 등을 요구했다.이들은 오후 6시 30분 상여를 메고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문화제도 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법무부, 외국인 강사 에이즈 검사 의무 폐지…유엔권고 수용

    법무부, 외국인 강사 에이즈 검사 의무 폐지…유엔권고 수용

    외국인 회화 강사들이 국내에서 활동하기 위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했던 제도가 폐지됐다. 다만 필로폰·코카인·대마 등 마약류 검사는 종전처럼 유지한다.법무부는 회화지도(E-2) 비자를 발급받은 외국인 강사들이 앞으로는 에이즈 검사를 받지 않아도 사설 학원과 초·중·고교에 취업할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이전까진 취업하려면 국내 의료 기관에서 발급한 에이즈와 마약류 검사 결과서를 제출해야 했다. 3일부터 시행된 새 법무부 고시에 따르면 외국인 강사들은 이제 에이즈 검사는 제외하고 필로폰,코카인 등 마약류 검사만 의무적으로 받으면 된다. 외국인 회화 강사들은 에이즈 의무검사가 국제적으로 보편성을 인정받지 못한 차별적 제도라면서 폐지를 촉구해왔는데, 이번에 정부가 논란 끝에 이런 요구를 수용한 것이다. 2012년 국내 한 초등학교에서 영어 강사로 일한 뉴질랜드 출신 A씨가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에 진정을 낸 것을 시작으로 에이즈 의무검사 논란이 본격적으로 불거졌다. 유엔 인종차별철폐위는 2015년 5월 영어 강사 고용 조건으로 에이즈 검사를 받도록 요구한 것은 인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한국 정부가 이 여성에게 정신적·물질적 피해 보상을 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국가인권위원회도 지난해 9월 정부에 E-2 비자 대상 원어민 회화 강사들에게 에이즈 검사를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관행을 중단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스 전에 책이 있었다] 안 그런 척, 누군가에게 갑질하는 당신

    [뉴스 전에 책이 있었다] 안 그런 척, 누군가에게 갑질하는 당신

    한국 사회 도처에 ‘갑질’이 넘쳐난다. 왕따를 경험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걸 보면, 좋은 걸 보고 배워야 할 학교에서부터 갑질은 넘쳐난다. 손톱만한 권력이라도 가졌다고 생각하면 저보다 조금이라도 힘이 약한 사람들을 무조건 밟고 보는 게 요즘 세태다.지난 7월 초 국회 설비과가 내부게시판에 ‘의원회관 승강기 이용 안내문’ 공고를 올리고 “작업용 물품 및 화물 운반 시에는 비상용 승강기를 이용”하라고 지시했다. 청소노동자들 종례 때는 더 구체적인 지시가 하달되었는데 “신문·우편물 등 짐을 운반할 땐 비상용 승강기를 이용하라”고 했다. 국회 청소노동자들은 월 몇 만원을 받고 하루 2번 의원실에 신문을 전해 준다. 한 명이 십여개 의원실을 전담하는데, 이때 ‘비상용 승강기’를 이용하라는 것이다. 문제는 승강기 개수. 의원회관 내 승강기는 모두 26대이지만 비상용은 4대에 불과하다. 갑질 논란이 일었지만 몇몇 국회의원과 보좌관이 청소노동자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내면서 훈훈하게 마무리되는 모양새다. 그럼에도 씁쓸하다. 2004년 국회의원 전용 승강기가 공식적으로 사라졌지만, 여전히 중앙 승강기는 높은 어르신들의 전용공간처럼 인식되고 있다. 갑질이 만연하면서 관련 책도 제법 여럿 출간되었다. ‘갑질 사회’처럼 고전적 제목의 책도 있고, 보기에 따라 선정적인 제목의 ‘갑질 연애학’, ‘빡쳐! 연애’ 같은 책들도 출간되었다. 갑질에 대한 가장 심도 있는 책은 아무래도 강준만 전북대 신방과 교수의 ‘개천에서 용 나면 안 된다’와 ‘갑과 을의 나라’라고 할 수 있다.한국 사회 저변에 흐르는 갑질의 양태를 비교적 선명하게 찾아낸 강 교수는 ‘갑과 을의 나라’에서 조선시대 ‘관존민비’(官尊民卑)를 한국 사회 갑질의 뿌리로 지목한다. 관존민비는 “해방 이후 ‘전관예우’, ‘브로커’라는 사생아를 낳았고 선물과 뇌물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었다. 일련의 일들이 “‘전관예우 공화국’, ‘브로커 공화국’, ‘선물의, 선물에 의한, 선물을 위한’ 나라”를 탄생시켰다. 교육제도와 고시 등은 서열주의를 만들었고, 이는 갑질을 일상다반사로 만드는 주요 원인이다.한편 ‘개천에서 용 나면 안 된다’에서는 을의 수렁을 탈출해 ‘갑의 세계’에 들어가고자 하는 한국 사회의 단면을 적나라하게 묘사한다. 강 교수는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이 단순한 속담이 아니라 “한국사회를 움직이는 모델이자 심층 이데올로기”라고 주장한다. 조선시대만 봐도 그렇다. 권세가의 자제부터 벽촌의 선비까지 오로지 과거시험에 목매고 살았다. 대학을 우골탑이라 부르면서까지 자식들을 공부시키려고 했던 무지렁이 부모들의 마음은 또 어떤가. 개천에서 용 나길 바라는 심리였을 게 분명하다. 한국사회는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용과 미꾸라지를 구분하는 신분서열제” 사회이며 “억울하면 노력해서 용이 되라는 왜곡된 능력주의”를 조장하는 사회다. 중요한 것은 그다음 지적이다. 한국이 개천에서 용 난 대표적인 나라지만 이제 “세상이 변해 이런 사례가 거의 없을 뿐더러” 개천에서 용이 나기 위해서는 “애초 누군가의 희생을 전제”로 할 수밖에 없다. 두 책에서 강 교수는 “격차와 차별을 당연시하는 사회”를 우려한다. 그는 ‘개천에서 용 나면 안 된다’에서 “개천은 떠나야 할 곳이 아니라 대다수가 살아야 할 터전”이므로 함께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다.개천을 살 만한 곳으로 만들어야만 갑과 을을 구분 짓는 사회를 탈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평생 갑의 자리를 탐하면서도 안 그런 척, 지금도 누군가에게 갑질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지, 글을 마치는 일이 조심스럽다. 장동석 출판평론가
  • 관세청 직원 “靑, 롯데·SK 면세점 신규 추가 지시”

    관세청 직원 “靑, 롯데·SK 면세점 신규 추가 지시”

    김종 前차관, 이재용 공판 증인 출석 “삼성, 정유라 지원 문제되자 말 교체 제안”지난해 관세청이 서울시내 면세점 4곳을 추가 선정한다고 발표한 배경에 청와대의 지시가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의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뇌물 혐의 재판에서 관세청에서 면세점 업무를 담당했던 과장 김모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청와대의 지시를 받은 김낙회 당시 관세청장의 지시에 따라 면세점 특허 신규 추가 마련 방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김씨는 2015년 11월 롯데월드타워 면세점과 SK 워커힐 면세점이 재심사에서 탈락하자 이듬해 1월 중순쯤 청와대 경제수석실이 김 전 청장에게 시내 면세점 특허 추가 방안을 신속히 검토하라는 지시를 했고, 이를 김 전 청장이 자신에게 전달하며 2월 18일자 BH(청와대) 보고서를 만들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김 전 청장의 지시가 롯데와 SK에 다시 기회를 주자는 의미로 받아들였냐”는 검찰의 질문에 “추가 여부도 가능하지 않겠냐는 뉘앙스였다”고 답했다. 당시 정부는 2015년 1월 면세점 특허 계획을 발표하며 2년 단위로 추가 특허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또 관세청 고시에 따라 면세점 특허를 추가하려면 전년도 이용자 중 외국인 비율이 50% 이상을 차지하는 등의 기준이 있는데 2015년은 메르스 사태로 이러한 기준이 충족되지 못했다. 그러나 관세청은 지난해 4월 말 서울 시내에 면세점 4곳을 추가로 허가한다는 방안을 발표했다. 검찰은 지난해 2월과 3월 박 전 대통령이 SK 최태원 회장과 롯데 신동빈 회장을 독대하면서 면세점 사업에 대한 청탁이 있었기 때문에 무리하게 추진됐다고 봤다. 반면 신 회장 측은 롯데에 특혜를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롯데가 면세점 재심사에 탈락하기 전인 2015년 11월 6일 김씨가 직접 작성한 보고서에 ‘현 시점에서 독과점 구조 개선 및 기존 사업자의 퇴출에 따른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서는 특허 확대가 불가피’라는 내용이 담겼다는 것이 근거다. 애초에 관세청으로선 면세점 특허를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가졌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씨는 “장기적으로 그런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것”이라고 답변을 했다. 한편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김진동)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 전·현직 임원 5명에 대한 재판에는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증인으로 나와 삼성이 정유라 승마 지원이 문제가 되자 ‘말(馬) 세탁’ 방법을 제안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김 전 차관은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이 지난해 10월 초 “문제가 안 되면 계속 지원하겠지만 문제가 있어 마필 등을 바꿔 올해까지만 지원해 주겠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삼성 측은 최씨가 삼성 몰래 독일의 말 중개상과 교환 계약을 체결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미국, 중국 명문대 입학의 지름길, 만방국제학교 화제

    미국, 중국 명문대 입학의 지름길, 만방국제학교 화제

    우리나라 입시 제도를 겪은 수험생과 그 학부모라면 한 번쯤 고민하게 되는 해외 유학. 특히 미국, 중국 등의 해외 명문대 입학은 치열하기만 한 국내 교육시장의 새로운 돌파구이자 해법으로 떠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미국, 중국 등의 명문대는 자국 학생뿐 아니라 전 세계의 우수한 인재들이 선호하는 학교들로 순수 국내파 학생들이 입학하기에는 녹록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세븐파워교육이라는 특화된 교육 콘텐츠를 내세운 ‘만방국제학교’가 해외 명문대 입학생을 다수 배출하며 성공적인 해외 유학의 대안이 되고 있다. 중국 하얼빈에 위치한 ‘만방국제학교’는 1700여 명의 학생들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과정을 배우고 있는 자립형 사립학교다. 중국 교육부가 인정한 정규학교로 졸업 후 별도의 검정고시 없이 중국, 미국 등 전 세계 대학으로 입학할 수 있다. 한국 학생은 300명 정도이며, 졸업 후 대다수가 중국과 미국의 명문대학에 입학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초 마무리 된 중국 및 미국대학 입학 현황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만방국제학교’의 이 같은 성과는 ‘학교란 파워를 기르는 곳’이라는 의미의 ‘파워나지움’에서부터 비롯된다. ‘파워나지움’은 네트워크(관계)파워, 멘탈파워, 브레인파워, 리더십파워, 모럴파워, 바디파워, 스피리추얼파워 등을 상호 유기적으로 길러줌으로써 다양한 파워를 활용할 줄 아는 인재를 만든다는 만방의 교육 목표이다. 이처럼 기존의 교육 기관과는 차별화된 교육 이념과 콘텐츠 안에서 다양한 파워 영역을 훈련받는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성적 그 이상이 성취를 이루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양을 쌓고 있다. 여기에 영어와 중국어로 동시에 강의를 듣는 사이노-아메리칸 프로그램(SAP)을 통해 미국대학들이 먼저 ‘만방국제학교’를 찾아 인재 영입에 나서면서 국내 학생들보다 수월하게 미국 대학 입학의 꿈을 성취하고 있다. 만방국제학교 측은 “단순히 해외 명문대 입학률이 높은 학교가 아닌 다양한 파워와 섬김의 자세를 기를 수 있는 미래형 교육기관으로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제 한국에서 외국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것 보다 만방국제학교에서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체득한 후 미국등의 영어권 대학으로 진학을 꿈꾸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장 행정] 새내기 공무원 고민 덜어준 ‘원샷 소통’

    [현장 행정] 새내기 공무원 고민 덜어준 ‘원샷 소통’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지 벌써 40년이 흘렀습니다. 지루함에 익숙해지지 말고, 계속해서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세요. 변화를 전제로 생활한다면 모두 빛나는 공직자가 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6일 서울 중구 마른내로6길에 위치한 인현시장 내 퓨전 호프집인 ‘서울털보’. 60년 전 도심 서민의 터전이었으나, 인근 골목에 줄지어 있는 인쇄업이 쇠락하면서 함께 활력을 잃은 이곳에서 지난 1일로 민선 6기 취임 3주년을 맞은 최창식(65) 중구청장과 올해 신규 임용된 9급 직원들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현시장 간판이 내걸린 골목 입구와 멀지 않은 ‘서울털보’는 중구청이 지난해 실시한 청년상인 창업 지원 사업으로 문을 연 곳이다. 70년대 초 9급으로 입직해 4개월가량 근무한 경험이 있는 최 청장은 “짧았지만 그때 당시 경험이 사무관이 되어서도 큰 도움이 됐다”며 “넘쳐나는 민원에 시달리다 보면 ‘내가 이러려고 고생을 하며 들어왔나’라는 생각도 하게 될 테지만, 여러분이 직장에서 어떤 가치를 발견하느냐에 따라 여러분의 존재 가치가 인정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고시에 한 차례 낙방한 후 해군 장교로 출퇴근을 하며 재도전해 성공한 최 청장은 “각자 원하는 바가 다르겠지만, 진취적인 비전을 가지고 변화를 전제로 생활해야 결실이 있다는 점을 사랑하는 후배들에게 꼭 얘기해주고 싶었다”며 “9급 출신으로 서울시장을 지내는 등 입지전적인 인물로 회자되는 선배 공무원이 적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한 9급 직원들은 지난해 치러진 서울시 공무원 시험에서 8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해 올 1월 중구 관내 동 주민센터와 구청에 배치됐다. 중구 약수동 주민센터에서 근무 중인 신아연(25·여) 주무관은 “임용되기 전엔 꿈이 많았지만 막상 일을 시작하고 나니, 퇴근 후에는 집에서 쉬는 것에 만족하며 지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계속해서 변화를 추구하고, 도전했다는 말씀에 들으며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직원들이 민원에 시달린다는 고충을 토로하자 최 청장은 “별의별 사람이 다 있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사실 나쁜 사람은 없다. 각자 처한 상황과 입장이 다를 뿐”이라며 “일희일비하면 좋은 서비스를 할 수가 없다. ‘오죽 답답하면 저럴까’라는 생각으로 귀를 열고 들어주면, 상대방도 가라앉게 되기 마련”이라고 조언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서대문구 고시원·원룸 등에 상세주소 생긴다

    서울 서대문구는 그동안 호(號)수가 없어 불편을 겪던 고시원, 원룸, 다가구주택 등에 상세주소를 부여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고시원 등은 소유자나 임차인이 신청해야만 상세주소가 생겼다. 그러다 보니 택배와 우편물, 세금이나 과태료 고지서를 받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또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소방관이나 경찰이 신고 위치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상세주소 직권 부여는 지난달 개정된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구청장이 상세주소를 직권 부여할 수 있게 되면서 가능해졌다. 구는 기초조사, 의견수렴 등을 거쳐 내년 6월까지 관련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대상은 서대문구 전체 주택(11만 1435가구)의 3%인 3390가구다. 특히 이중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주택 250호에 대해서는 오는 9월까지 상세주소를 우선 부여할 방침이다. 신축주택에 대해서는 건물 사용승인 전에 건물번호와 상세주소를 동시에 부여하고 안내판을 부착하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오윤정 북아현동 방문간호사는 “다가구주택의 경우 인근에 가서 집을 찾지 못해 뱅뱅 돌다가 못 찾아서 어쩔 수 없이 건물 입구에서 주민에게 전화해 나와달라고 할 때가 많았다”며 “상세주소가 생기면 그런 불편함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포천-구리 민자고속도로 개통 호재…어룡동 ‘벽산 블루밍’ 주목

    포천-구리 민자고속도로 개통 호재…어룡동 ‘벽산 블루밍’ 주목

    포천시가 어룡동 일대 신도시 개념의 제 1,2,3,4 지구에 대해 도시결정고시를 결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 아파트 공급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어룡동 제2지구에 공급되는 명품 아파트 브랜드 벽산 블루밍의 경우, 탁월한 입지조건과 차별화된 혜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466세대 규모로 공급되는 어룡동 벽산 블루밍 아파트 사업은 지역주택조합 형태로 추진되며, 협동조합 기본법에 근거해 포천주택협동조합의 설립을 완료, 조합원 모집을 진행 중이다. 현재 포천주택협동조합이 확보한 부지의 경우, 지난 6월 30일 개통한 포천-구리(서울) 민자고속도로 포천IC 5분 거리, 확장 공사를 진행 중인 43번 국도 인접 등 편리한 교통환경은 물론 포천시청을 포함한 행정타운과도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는 등 탁월한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또한 포천천 조망은 물론 수변공원과 인접한 친환경적 입지조건과 벽산 블루밍 아파트의 명품 이미지가 더해져 향후 포천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새롭게 조성된 용정 산업단지 등의 입주가 본격화되면 향후 미래 가치도 크게 높아질 것을 전망된다. 어룡동 벽산 블루밍 1차 부지는 탁월한 입지조건을 앞세워 일반분양분을 제외한 세대는 조합원 모집 마감이 임박한 상황이며, 2차 부지 역시 지난해 포천상공회의소와 뉴스테이(NEW STAY) 진출 MOU가 체결된 상황으로 1차 부지와 마찬가지로 주택협동조합 형식을 통해 벽산 블루밍 더스테이(THE STAY)를 론칭, 조합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업 관계자는 “해당 사업의 경우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해 조세 감면이 가능한 사업이라는 해석을 조합 자문 변호사를 통해 받은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조합에서 시행하는 사업에 대해서 해당 관청에서 지원하는 등 조합원에 대한 추가적인 혜택도 기대된다”며 “산업단지 분양 본격화, 민자고속도로 개통 등 호재와 맞물려 가치를 높이고 있는 포천 주택 시장에서 가치 있는 투자처를 찾고 있다면 어룡동 벽산 블루밍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천주택협동조합 홍보관은 오는 7월 14일 포천시 호국로에 오픈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닻올린 김상곤號… 수능·자사고 메스 댈까

    닻올린 김상곤號… 수능·자사고 메스 댈까

    現중3 수능개편안 새달초쯤 발표 절대평가·EBS 연계 변경이 관건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4일 문재인 대통령에게서 임명장을 받고 정식 취임했다. 그동안 ‘개점휴업’ 상태였던 교육부에 새 수장이 오면서 멈춰 있던 교육 현안들도 방향을 잡아갈 전망이다.김 사회부총리가 가장 우선할 일은 현재 중3 학생들이 치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개선안 발표다. 김 사회부총리는 앞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수능 개편안과 관련해 “국가교육회의에서 논의할 여유가 없으며, 8월 초까지 고시해야 한다”며 발표 시점을 다음달로 사실상 확정했다. 2021학년도 수능 개선안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문·이과 구별이 없어지고 고교 1학년이 배울 공통사회·공통과학이 도입된다. 수능에 포함될 수 있는 영역은 국어, 수학, 공통과학, 공통사회, 영어, 한국사와 선택 과목들이다. 이 중 수능에 포함시킬 과목과 절대평가 적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현재 영어와 한국사만 절대평가인데, 이를 전 과목으로 한꺼번에 확대할지, 아니면 단계적으로 2~3년에 걸쳐 전환할지가 관건이다. 수능을 EBS와 연계해 70% 정도 출제하는 지금 방식도 변경이 예고됐다. 김 사회부총리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EBS 연계는 문제가 많아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여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은 ‘수능 개편 방향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이런 방식을 아예 폐지하거나 연계율을 공개하지 않는 방안을 제시한 상황이다. 외국어고·자율형 사립고·국제고 폐지 후 일반고 전환 공약을 비롯해 장기 교육 정책은 대통령 직속으로 구성되는 ‘국가교육회의’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바꾸면 일반고 일괄 전환도 가능하지만, 학교들의 반발이 심해 순차적으로 전환되는 형태가 유력하다. 김 사회부총리는 앞서 청문회 서면답변서에서 “자율형사립고, 외국어고가 설립 취지와 달리 입시중심 교육, 고교서열화 등 공교육의 왜곡을 가져왔다는 지적이 많다”면서 “국가교육회의에서 합리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재 9등급 상대평가인 고교 내신 산출 제도를 절대평가 방식으로 바꾸는 성취평가제, 그리고 학생들이 고교 수업을 골라서 설계할 수 있는 고교학점제 도입 등도 국가교육회의에서 다룰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대통령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가기획자문위원회가 앞서 다뤘던 교원 증원 계획과 교육(유치원)과 보육(어린이집)을 일원화하는 ‘유보통합’이 중요한 문제로 거론됐던 만큼, 관련 계획도 올해 안에 나올 가능성이 크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해커스 공무원, 매일 밤 10시 ‘기본서 무료 배포 이벤트’ 실시

    해커스 공무원, 매일 밤 10시 ‘기본서 무료 배포 이벤트’ 실시

    해커스 공무원이 4일부터 17일까지 ‘2018 기본서 무료배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매일 밤 10시 공무원 시험 필수과목 기본서인 ‘해커스 공무원 국어·영어·한국사 기본서(비매품)’를 선착순 1,000명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기존의 무료배포 이벤트와 달리 한 번의 당첨으로 국어·영어·한국사 기본서를 모두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해커스 공무원 사이트에 미리 로그인하여 밤 9시 50분에 공개되는 퀴즈 정답을 10시 정각에 입력한 뒤, '교재 무료로 받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무료배포 시작 직전 발송되는 ‘알림 문자’까지 신청하면 당첨 확률을 더욱 높일 수 있다. 해커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에서 기본서를 활용한 다양한 강의도 마련돼 있어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나아가 당첨 확인 이미지를 지정된 커뮤니티에 인증한 참여자 전원에게는 ▲비타500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치킨+콜라 세트(10명) ▲교보문고 상품권 1만 원권(20명)을 증정한다. 무료배포를 진행하는 해커스 국어·영어·한국사 기본서 세트는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해 2018년 7∙9급 공무원 전 직렬 시험을 철저히 대비할 수 있는 교재다. ‘해커스 공무원 국어 기본서’ 세트는 까다로운 어법 이론을 쉽게 풀어쓴 ‘1권 어법’, 작품 출제 포인트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2권 비문학∙문학’, 출제 가능성 높은 빈출 어휘를 정리한 ‘3권 어휘’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수록된 OX 문제로 암기한 내용을 꼼꼼히 점검할 수 있으며, 기출문제를 풀며 출제 경향까지 파악할 수 있다. ‘해커스 공무원 영어 기본서’ 세트의 경우, 문법 이론을 출제 포인트 별로 정리한 ‘Grammar’ 교재, 빠르고 정확한 독해를 위한 ‘Reading’ 교재, 기출 어휘와 동의어까지 대비하는 ‘Vocabulary’ 교재로 나뉘어 있다. 이론 학습 후, 교재 내 수록된 출제예상문제와 핵심 기출문제를 풀며 실전 감각까지 극대화할 수 있다. ‘해커스 공무원 한국사 기본서’ 세트는 암기량이 많은 과목인 만큼 쉬운 암기를 위한 학습법 중심으로 교재가 구성됐다. 전반적인 한국사 흐름을 잡고 개념을 학습한 후, 고난도 포인트 정리와 핵심 요약으로 마무리 학습을 하는 식으로 진도를 따라가면, 까다로운 한국사 이론도 수월하게 암기할 수 있다. 암기한 내용은 OX 문제와 기출문제 등을 풀며 꼼꼼하게 점검하면 된다. 해커스 공무원 기본서 세트를 해커스 공무원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유용한 학습 자료와 함께 활용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시험을 대비할 수 있다. 해커스 교육그룹 국가고시 사업부 이광원 총괄 이사는 "해커스 공무원은 수험 기간 들어가는 학습 비용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로 ‘전액 장학생 만들기 15억 프로젝트’를 기획해 새로운 이벤트를 끊임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그 1탄으로 공무원 시험 필수 교재인 ‘해커스 공무원 기본서’를 무료로 배포하는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이를 통해 수험생들이 비용 걱정 없이 시험공부에만 집중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사시 동기’ 홍준표-추미애의 만남…팔짱 끼고 어색한 미소

    ‘사시 동기’ 홍준표-추미애의 만남…팔짱 끼고 어색한 미소

    사법고시 동기들이 정당의 대표가 되어 만났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5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예방했다. 전날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홍 대표는 이날 오후 취임 인사차 국회 추 대표의 사무실을 찾았다. 두 사람은 사법시험 24회(연수원 14기) 동기다.추 대표는 판사를, 홍 대표는 검사의 길을 걷다 정치권에 입문했다. 추 대표는 홍 대표에게 축하의 뜻을 밝히면서 “새 정부가 들어서고 나서 한국당 전대까지 기다렸다. 이제 한국당 체제가 완성되고 정치적 파트너가 정해졌기 때문에 앞으로 잘 이끌어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이에 홍 대표는 “여야 협조로 나라를 잘 좀 이끌어갔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추 대표는 홍 대표가 집권당 대표, 원내대표에 경남지사까지 경험했다고 소개한 뒤 “국익을 위한 좋은 파트너가 돼 달라. 저도 성심껏 잘 모시도록 하겠다”고 말했고, 홍 대표는 “덕담해주는 의미를 새겨듣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에 추 대표는 “서로 협치를 국민 앞에 약속한다는 의미에서 팔짱 한 번 끼실까요”라며 홍 대표의 팔짱을 꼈고, 홍 대표는 “하자는 대로 하겠습니다”며 포즈를 취했다. 그러나 두 대표의 웃음을 멋쩍었다. 홍 대표는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과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의 축하 인사도 받았다. 전 정무수석은 국회 대표실을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난을 전달했다. 전 수석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추경도 큰 문제가 없다면 협조를 해야 한다는 것이 홍 대표의 기본 입장이다. 내각 구성도 부족하다 하더라도 원천적으로 반대하는 것은 부적절하지 않으냐는 취지로 홍 대표가 말했다”고 전했다. 홍 대표와 우 사무총장은 개헌을 화두에 올렸다. 홍 대표는 우 사무총장에게 “개헌 문제 전공이니까 국민의 뜻을 담아서 개헌할 수 있게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고, 우 사무총장은 “개헌은 시대적 과제다. 여야가 협치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드는 게 필요하겠다”고 호응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유용의원 “서울 청년취업자 40%가 비정규직”

    서울시의회 유용의원 “서울 청년취업자 40%가 비정규직”

    서울 청년취업자 10명 중 4명은 비정규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의회 유 용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4)이 서울시로부터 제출 받은 ‘서울시 청년 아르바이트 직업 생태계 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지역 청년 인구(15세~34세)는 2015년 기준 284만 8천명이고, 경제활동 인구는 165만 5천명이며, 취업자는 156만 5천명(54.9%), 실업자는 9만 3천명(5.6%)으로 확인됐고, 2015년 하반기 서울지역 청년 취업자(임금근로자) 중 비정규직은 52만 9천 4백 명(37.2%)이고 정규직은 88만 2천 3백명(62.8%)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청년 비정규직 중 아르바이트로 구분이 가능한 시간제 노동자는 11만 5천 1백명(8.1%), 15시간 미만 초단시간 노동자는 5만 9백명(3.6%)으로 조사됐다. 이들 청년들은 주로 편의점, 음식점. 일반주점, 패스트푸드, 커피전문점 등에서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기준(1/4~3/4분기) 서울지역 청년 아르바이트 일자리 공고 수 1위는 음식점이었고, 편의점, 주점 및 호프, 패스트푸드점, 커피전문점 순으로 이들 5개 업종이 전체 상위 40위 이내 일자리(약 30만 건) 중 57.2%(약 17만 7천 건)를 차지했다. 서울지역 25개 자치구별 아르바이트 모집도 강남3구는 증가하는데 반해 하위 5개 지역(도봉, 강북, 중랑, 은평, 금천)은 줄어들면서 일자리 격차가 더 벌어졌다. 13년 상위 5개 지역의 모집비중이 36.1%에서 16년 하반기 42.9%로 6.8% 증가한 반면, 하위 5개 지역은 10.8%에서 8.6%로 2.2%로 감소했다. 강남 3구의 아르바이트 비중은 29.6%로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 청년들의 아르바이트 시작 이유로는 생활비 마련(38.5%)이 가장 높았고. 가정경제 도움(15.3%), 경력 쌓기(9.5%), 학원수강 및 취업준비(9.4%)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지역 청년 아르바이트 일터의 기초고용질서와 같은 근로기준법 위반도 높게 나타났는데, 최저임금 미수준수율 7.3%, 주휴수당 미준수 59.5%, 연장근로수당 미준수 21.8%로 나타났다. 2016년 서울시 생활임금인 시급 7,145원 이상 지급 비율은 7.5% 정도에 불과하여 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년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은 아르바이트 문제점으로, 서비스업의 불규칙한 노동시간에 따른 수면 부족과 건강문제, 사고시 보상과 적은 급여 등을 꼽았으며, 일상생활에서 가장 우려하는 것으로는 단기계약에 따라‘시간’과 ‘계획’이 사라지는 것으로 밝혔다. 유 용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4)은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구직을 포기하는 청년 니트(NEET)족 등 청년 실망실업자들은 지금도 여전히 증가하고 있으므로, 청년층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 확대 정책이 필요하며, 청년층에 대한 일자리 부족은 청년고용문제의 핵심으로 일자리 확대는 양질의 일자리를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효과적이다 라고 하면서 청년들을 위해 서울시가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홍보와 교육, 상담 및 구제 사업 등을 배치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경화 외교, 우려 씻은 데뷔전

    강경화 외교, 우려 씻은 데뷔전

    정부 출범 후 첫 한·미 정상회담이 무난하게 마무리되면서 이번 회담으로 데뷔전을 치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둘러싼 우려도 어느 정도 해소된 것으로 평가된다. 곧이어 독일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한·중, 한·일 정상회담까지 큰 문제 없이 끝나면 이후 강 장관이 추진하는 외교부 혁신 작업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회담을 준비·진행하는 과정에서 강 장관이 제 역할을 문제 없이 해냈다는 건 대내외의 대체적인 평가다. 강 장관은 인사청문 과정에서부터 비외무고시, 비북핵·북미라인 출신으로 대미 외교를 잘 모를 것이란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그럼에도 방미 직전에는 외교부 장관으로서는 이례적으로 6·25를 맞아 주한미군 부대를 방문해 한·미동맹을 강조하는 행보를 보였다. 미국 워싱턴DC에서는 장관 중 유일하게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하며 정상회담이 무난히 진행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과의 최종 조율에서 오토 웜비어 사망 사건과 북한 인권 문제 등을 거론하는 등 미국의 여론 흐름을 읽어내고 활용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현장에서는 회담 준비 야근을 하던 강 장관이 컵라면을 챙기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강 장관은 귀국 직후부터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다자외교는 강 장관의 강점으로 거론돼 온 만큼 그가 어떤 역할을 해낼지 주목된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차관급 2명 인사] ‘흙수저 신화’ 예산·기획통… 정책 조정력 탁월

    [차관급 2명 인사] ‘흙수저 신화’ 예산·기획통… 정책 조정력 탁월

    반장식(61) 일자리수석(차관급)은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기획예산처 재정운용실장, 기획재정부 차관 등을 지낸 예산·기획 전문가다.덕수상고를 졸업하고 은행에 다니다 국제대 법학과 야간대학에 입학했으며 주경야독 끝에 행정고시 21회에 합격했다.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공공정책학 석사, 고려대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할 정도로 학구열이 높다. 덕수상고를 나와 은행에서 일하다 행정고시에 26회로 합격한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삶의 궤적이 비슷하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재정정책과장으로 금융 구조조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했고 예산총괄심의관 시절에는 자율적 예산편성 시스템인 ‘톱다운’ 방식을 입안했다. 청와대는 “유능한 경제관료로 재정 분야의 전문성과 정책 조정 능력이 뛰어나며 학계에서 연구활동을 하며 쌓은 이론적 식견을 토대로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차질 없이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북 상주 ▲덕수상고-국제대 법학과-서울대 행정학·미국 위스콘신대 공공정책학 석사, 고려대 행정학 박사 ▲행시 21회 ▲기획예산처 재정운용실장 ▲기획재정부 차관 ▲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
  • 여성 장관 4명 ‘전체의 23.5%’… 지역 안배 심혈·60대 최다

    여성 장관 4명 ‘전체의 23.5%’… 지역 안배 심혈·60대 최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발표하면서 문재인 정부 1기 내각 진용이 갖춰졌다. 문재인 정부 1기 내각은 이전 정부와 달리 호남 출신, 여성을 대거 입각시켰고 시민사회 출신을 상당수 발탁했다.국무총리를 포함해 17개 부처 장관의 평균 나이는 61.3세다. 60대는 13명, 50대는 5명이며 40대는 없다. 지역별로 보면 이명박·박근혜 정부와 달리 호남 출신 인사가 늘었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박상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 3명이 전남 출신이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출신지는 광주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전 정부에서 보기 드물었던 전북 출신이다. 이 밖에도 부산 3명, 충북 2명, 서울 2명, 경북 2명, 경남 2명, 경기 1명, 충남 1명 등 지역별로 고르게 분포됐다. 다만 제주 출신은 없다. 17개 부처 가운데 강원 출신은 없지만 장관급인 홍남기 국무조정실장과 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강원 출신이다.●김부겸·도종환 등 정치인 출신 6명 출신 대학도 고른 편이다. 국무총리를 포함해 17개 부처에서 서울대 출신이 5명으로 가장 많다. 연세대 3명, 고려대 3명, 국제대 1명, 부산대 1명, 성균관대 1명, 해군사관학교 1명, 충북대 1명, 건국대 1명, 한양대 1명이다. 17개 부처 장관(후보자 포함) 가운데 여성은 모두 4명으로 전체 비율로 보면 23.5%다.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초대 내각 여성 장관 30%를 공약했지만 결국 지키지 못했다. 다만 초대 내각에서 이명박 정부 1명, 박근혜 정부 2명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다. 또 장관급으로 격상될 피우진 보훈처장과 정부조직법 개정 이후 신설될 중소벤처기업부에 여성이 임명되면 여성 장관 비율이 더 높아질 수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여성 30%의 취지는 모범답안이 아니라 차관급 이상까지 한다면 취지에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무총리와 17개 부처 장관 가운데 정치인 출신은 전직 의원인 이 총리와 김영록 장관, 현역 의원인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현미 장관 등 모두 6명이다. 정통 관료 출신도 대폭 줄었다. 박근혜 정부 1기 내각에 고시 출신이 10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고시 출신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김영록 장관 등 3명뿐이다. ●유영민 등 대선캠프 인사 대거 발탁 학자 출신도 상당하다. 박상기 후보자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교수 출신이다. 또 시민 사회 출신으로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자,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등이 있다. 정권 초기인 만큼 문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대선 공약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선대위 출신 인사가 대거 발탁된 점이 눈에 띈다.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는 문 대통령이 당 대표이던 시절 영입된 인물이고 김상곤 후보자는 당시 당 혁신위원장을 지냈다. 조대엽 후보자는 문 대통령의 후보 시절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국민성장 부소장으로 활동했다. 이들을 포함해 김영록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 박능후 후보자 등은 모두 선대위에 몸담은 경력이 있다. 조명균 장관은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통일외교안보정책비서관을 지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원전 제로’ 주장한 학자 산업부 장관 발탁했다

    ‘원전 제로’ 주장한 학자 산업부 장관 발탁했다

    복지 박능후·금융위원장 최종구, 방통위원장 ‘방송 개혁’ 이효성문재인 정부 출범 55일째인 3일 마침내 ‘1기 내각’ 인선이 마무리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백운규(53) 한양대 제3공과 대학장을, 보건복지부 장관에 박능후(61)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각각 지명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장관급인 금융위원장에는 최종구(60·행정고시 25회) 한국수출입은행장을, 방송통신위원장에는 이효성(66)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를 내정했다. 차관급인 청와대 일자리수석에는 반장식(61·행시 21회)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경제수석에는 홍장표(57) 부경대 경제학부 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이로써 현 정부 직제상 17개 부처 장관 인선이 마무리됐다. ‘8수석·2보좌관·2차장’의 수석급 청와대 인선도 매듭지어졌다. 백 후보자는 경남 마산 출신으로 ‘탈(脫)석탄·원자력 발전’을 지지하는 에너지 전문가다. ‘원전 제로(0)’를 지향하는 새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정책 마련에 깊숙이 개입했다. 경남 함안 태생인 박 후보자는 30여년간 국책연구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대학(경기대)에서 빈곤 문제 연구에 천착했다. 강원 강릉에서 태어난 최 후보자는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국제경제관리관과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지낸 정통 경제관료다. 이 후보자는 전북 익산 출신으로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와 한국방송학회장, 방송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흙수저(덕수상고-국제대) 신화’로 유명한 반 일자리수석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기획예산처 재정운용실장과 차관을 지냈다. 대구 출신 홍 경제수석은 오랜 세월 소득분배 문제에 집중한 경제학자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함께 정운찬 전 국무총리의 제자그룹으로 분류된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속보] 산자 백운규·복지 박능후…방통 이효성·금융 최종구

    [속보] 산자 백운규·복지 박능후…방통 이효성·금융 최종구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백운규(53) 한양대 제3공과대학장을, 보건복지부 장관에 박능후(61)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각각 지명했다.장관급인 방송통신위원장에는 이효성(66)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를, 금융위원장에는 최종구(60) 한국수출입은행장을 각각 내정했다. 차관급인 청와대 일자리수석에는 반장식(61)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경제수석에는 홍장표(57) 부경대 경제학부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 같은 내용의 장관 및 차관급 인선을 발표했다. 이로써 현행 정부 직제상 17개 부처 장관 인선이 마무리되면서 문재인 정부 1기 내각이 모습을 드러냈다.부처 차관 중에는 산업자원통상부 2차관 인선만 남았다. ‘8수석·2보좌관·2차장’의 수석급 청와대 인선도 마무리됐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경남 마산 출신으로, 한국에너지자원기술기획평가원 이사와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을 거쳐 미래창조과학부 다부처공동기술협력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에너지 수요예측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권위 있는 학자로, 산업·에너지 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새 정부의 산업통상자원 정책을 이끌 적임자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경남 함안 출신의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장과 경기대 사회복지대학원장을 거쳐 한국사회보장학회장을 지냈다. 국민 기초생활보장과 최저생계비, 실업 등 사회복지 문제를 연구한 학자로 정책은 물론 현장에 대한 식견이 탁월해 저출산 고령화에 대응할 중장기 정책 수립, 보건복지 분야 사각지대 해소 등 현안이 산적한 복지부를 진두지휘할 적임자라고 박 대변인은 말했다. 이효성 방통위원장 후보자는 전북 익산 출신으로,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와 한국방송학회장, 방송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방송의 공정성·공공성·독립성·다양성을 역설하며 방송개혁 논의를 주도해 온 대표적인 언론학자이자 언론 방송계의 원로로, 방송의 독립성과 공정성 제고, 이용자 중심의 미디어복지 구현, 방송콘텐츠 성장 및 신규 방송통신 서비스 활성화 지원 등 새 정부의 방통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박 대변인은 설명했다. 최종구(행정고시 25회)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국제경제관리관과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지낸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경제금융 분야에 정통한 관료 출신으로, 가계부채 문제 해결, 기업과 산업의 구조조정 지원, 서민 생활 안정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금융 기능을 활성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반장식(행시 21회)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기획예산처 재정운용실장과 차관을 거쳐 서강대 미래기술연구원장을 지냈다. 재정 분야 전문성과 뛰어난 정책조정 능력과 학계에서 연구활동으로 쌓은 이론적 식견을 토대로 일자리 정책을 이끌 것이라고 박 대변인은 밝혔다. 대구 출신의 홍장표 경제수석은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과 한국경제발전학회장,부경대 인문사회과학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소득주도성장론을 주창한 경제학자로 해박한 이론과 식견을 토대로 새 정부 경제정책 콘트롤타워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적임자라는 게 박 대변인 설명이다. 박 대변인은 “새로운 시대를 열어달라는 국민의 소망과 캠페인 과정에서 대통령이 밝힌 새로운 인사원칙과 방향을 갖고 최선을 다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자를 추천하려 최선을 다했다”면서 “국민적 바람을 맞추려 노력했지만, 청와대가 보지 못한 문제는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가 최선 다해 검증할 것으로 기대한다. 인사청문회를 통해 정부 구성이 끝나면 새로운 시대를 향한 본격적인 개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청와대가 발표한 장·차관급 인사 이력은 다음과 같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백운규 (白雲揆, Paik Un Gyu)- 1964년생, 경남 마산【 학 력 】- 진해고- 한양대 무기재료공학과- 미국 버지니아폴리텍주립대 재료공학 석사- 미국 클렘슨대 세라믹공학 박사【 경 력 】- 한양대학교 에너지공학과 교수 겸 제3공과대학 학장(現)- 미래창조과학부 다부처공동기술협력특별위원회 위원-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 한국에너지자원기술기획평가원 이사○ 보건복지부 장관 / 박능후 (朴淩厚, Park Neung Hoo)- 1956년생, 경남 함안【 학 력 】- 부산고-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정치학 석사- 미국 캘리포니아대 사회복지학 박사【 경 력 】-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現)- 한국사회보장학회 회장- 경기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원장-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회장○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 이효성 (李孝成, Lee Hyo Seong)- 1951년생, 전북 익산【 학 력 】- 남성고- 서울대 지질학과- 서울대 언론학 석사- 미국 노스웨스턴대 언론학 박사【 경 력 】-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現)- 방송위원회 부위원장- 한국방송학회 회장○ 금융위원회 위원장 / 최종구 (崔鐘球, Choi Jong Ku) - 1957년생, 강원 강릉, 행시 25회【 학 력 】- 강릉고- 고려대 무역학과- 미국 위스콘신대 공공정책학 석사【 경 력 】- 한국수출입은행장(現)-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 일자리수석 / 반장식 (潘長植, Bahn Jahng Shick)- 1956년생, 경북 상주, 행시 21회【 학 력 】- 덕수상고- 국제대 법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위스콘신대 공공정책학 석사- 고려대 행정학 박사【 경 력 】 -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現)- 서강대학교 미래기술연구원장- 기획재정부 차관- 기획예산처 재정운용실장○ 경제수석 / 홍장표 (洪長杓, Hong Jang Pyo)- 1960년생, 대구【 학 력 】- 달성고-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경제학 석사, 박사【 경 력 】- 부경대학교 경제학부 교수(現)-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장- 한국경제발전학회 회장-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긴어게인’ 이소라, 아닌 밤중에 ‘귀호강’

    ‘비긴어게인’ 이소라, 아닌 밤중에 ‘귀호강’

    가수 이소라가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독보적인 음악성과 함께 배려심 넘치는 인간적인 매력을 자랑했다. 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JTBC 음악 예능 ‘비긴 어게인’에서는 아일랜드 현지에서 본격적으로 노래를 부르는 이소라와 ‘비긴 어스’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일랜드의 거리로 나가 노래를 부르기 전 ‘비긴 어스’ 멤버인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실력파 뮤지션들임에도 불구하고 숙소가 ‘버스킹 고시원’이 될 정도로 연습에 몰두했다. 이소라는 ‘비긴 어스’ 멤버들의 프로듀서가 되어 불꽃 디렉팅을 하는 등 완벽한 공연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특히, 이소라는 특유의 절대 감성과 음색으로 노래를 한 곡씩 부를 때 마다 다른 멤버들의 감탄을 유발했다. 또한 다른 멤버들의 정확한 박자와 연주까지도 꼼꼼하게 체크해가며 호흡을 맞춰나갔다. 다음 날 멤버들은 세계적인 록 밴드 레드핫칠리페퍼스, U2 등이 공연을 한 록의 성지 슬래인 캐슬로 향했다. 그곳에서 영화 ‘원스’의 OST ‘폴링 슬로우리(Falling Slowly)’, 이소라의 대표곡 ‘바람이 분다’ 등을 불러 깊은 여운이 남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줬다. 이소라는 독보적인 보컬로 음악의 중심을 잡아 나갔으며, 윤도현의 보컬과 기타, 유희열의 건반이 어우러지며 모두가 숨죽이며 듣게 할 정도로 감동이 일렁이는 공연을 완성했다. 일요일 늦은밤 이들이 선사하는 ‘귀 호강’은 ‘월요병’마저 잊게 할만큼 황홀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오늘날씨] 전국이 흐리고 비…제주, 태풍 ‘난마돌’ 영향권

    [오늘날씨] 전국이 흐리고 비…제주, 태풍 ‘난마돌’ 영향권

    3일 오전 5시 현재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다.오전 5시 현재 수도권 전역과 동해안 일부 지역을 제외한 강원도, 충청권 일부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다. 서울과 인천, 세종시, 경기·강원·충북 일부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현재 중부지방 일부 지역에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해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에도 북상 중인 제3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의 영향으로 흐리고 밤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경기지역에서 2일 0시부터 3일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 가평군 신천리(215.5㎜)이다. 이어 경기 남양주시 창현면(212㎜), 서울 성북구(176.5㎜), 경기 양평군 청운면(172.5㎜) 순이다. 같은 기간 강원 지역에서는 강원도 홍천군 내면(342.5㎜), 춘천시 남산면(220㎜), 횡성군 청일면(209㎜), 평창군 봉평면(204㎜)에 많은 비가 쏟아졌다. 충청권에서는 청주(102.5㎜)와 세종연서(102㎜)에서 100㎜ 이상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3∼5일 경기남부·강원영서·충청북부·경북북부·지리산 부근 등에서 50∼100㎜(많은 곳 150㎜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경기북부·강원영동·충청남부·전라도·경남·경북남부·제주도·울릉도·독도에서도 30∼80mm의 비가 추가로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 이상의 집중 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축대붕괴와 산사태, 침수피해, 산간·계곡 야영객 안전사고 등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3.6도, 인천 22.4도, 수원 24.4도, 춘천 22.3도, 강릉 22.7도, 청주 24.2도, 대전 25.1도, 전주 25.1도, 광주 25.3도, 제주 28.3도, 대구 28도, 부산 24.6도, 울산 26.6도, 창원 26.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보인다. 아침과 밤에는 해안과 일부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비까지 내려 가시거리가 짧은 만큼 교통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 0.5∼1.5m, 서해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는 각각 0.5∼2m, 1∼2.5m로 예상된다. 동해 앞바다의 예상 파고는 0.5∼2m, 동해 먼바다는 1∼3m다. 제주도에는 제3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남쪽 먼바다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남해 먼바다에서도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게 일 전망이다. 난마돌은 중심기압 994h㎩, 최대풍속 21㎧, 강도 ‘약’의 소형 태풍이다. 3일 오전 3시 현재 대만 타이베이 동쪽 약 25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4㎞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난마돌은 4일 오전 3시에 제주 서귀포 남쪽 약 160㎞ 부근 해상을 지나 오후 3시에는 일본 가고시마 북북동쪽 약 330㎞ 부근 육상으로 진행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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