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고시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절대적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외교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2라운드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급락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9,752
  • 일본 “한국, 日 백색국가 제외하면 보복” 주장

    일본 “한국, 日 백색국가 제외하면 보복” 주장

    한국이 일본을 ‘화이트리스트’(수출 심사 우대국,백색 국가)에서 제외하는 절차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일본 정부는 “보복 조치”라고 주장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한국 산업통상자원부가 8월 12일 발표한 전략물자수출입 고시 개정안의 근거나 세부 내용에 관한 질문에 명확한 답변이 없는 채로 절차가 진행된다면 근거가 없는 자의적인 보복 조치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는 의견을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경제산업성은 앞서 일본 정부가 한국을 향한 수출 규제를 강화한 것에 대해서는 한국에 충분히 설명했다고 주장했다. 한국 정부는 일본을 ‘가의 2’ 지역으로 분류해 백색 국가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개정 이유, 일본을 ‘가의 2’ 지역으로 분류한 이유, 제도의 세부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일본의 의견 수렴을 마치면 규제심사,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이달 중 개정된 전략물자 수출입 고시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김종무 서울시의원 발의 ‘준공 후 재개발·재건축 조합 해산 유도 조례’ 통과

    김종무 서울시의원 발의 ‘준공 후 재개발·재건축 조합 해산 유도 조례’ 통과

    서울시의회 김종무 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2)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이 3일 도시계획관리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로써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종료 후 1년이 경과했음에도 해산하지 않은 정비조합에 대해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김 의원은 지난해 실시한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비 사업이 완료되었음에도 불필요한 소송 제기 등을 통해 해산하지 않고 있는 조합이 수십 곳이 넘는다고 지적하며, 미해산 조합은 조합원에게 지급되어야할 이익금을 운영비로 유용하거나 입주자대표회의와 갈등을 빚으면서 지속적인 문제를 야기하고 있어 관련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서울시는 국토부에 해산총회 개최 시기의 법제화, 벌칙 조항 신설 등 관련법령 개정을 건의하였지만 상황이 개선되지 않자 김 의원이 직접 조례 개정에 나선 것이다. 먼저, 시장이 이전고시 후 1년이 경과한 조합을 대상으로 조합 청산 및 해산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조합임원이 존재하지 않은 경우 전문조합관리인의 선정을 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비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공공지원자(서울시의 경우 구청장)의 업무 범위에 조합해산 준비를 추가하여 미해산 조합에 대한 행정청의 개입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정비조합의 자치규약인 정관에도 조합 해산 일정 등을 담도록 규정했다. 김종무 의원은 “준공 인가 후 5년이 흘렀음에도 해산하지 않은 조합이 20곳이 넘는데도 조합 청산·해산에 대한 강제규정이 없어 주민 갈등과 조합원 피해가 계속돼왔다”며 “조례 개정을 통해 시장 또는 구청장이 조합 해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만큼 정비조합이 적정 시점에 해산하도록 유도하여 조합원의 피해를 줄여갈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안번호: 841)은 6일 개최되는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상길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취임

    김상길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취임

    제6대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에 김상길(58) 전 인천 부평구 부구청장이 2일 취임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이날 오전 박남춘 인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별도의 취임식 없이 가좌·청라·공촌사업소를 돌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인하대를 졸업하고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계양구 부구청장, 인천시 재난안전본부장 등을 지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정지권 서울시의원 촉구로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신기술 적용 예정

    정지권 서울시의원 촉구로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신기술 적용 예정

    정지권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2)은 매년 수천억원의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서울교통공사에 예산 절감 노력이 부족함을 지적했다. 정 의원은 현재 운행중인 30년이상 노후된 전동차 교체시 에너지를 절감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할수 있는 신기술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적용할 것을 2018년도부터 서울교통공사 업무보고시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으며 지난달 30일 업무보고시 다시 한번 강조하고 촉구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세계적으로 개발하여 전동차에 적용하고 있고 가까운 일본에서도 개발해 적용하고 있는 PMSM(영구자석동기전동기) 추진시스템을 현대로템과 공동개발을 추진하여 2018년 9월 개발을 완료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철도차량용 견인전동기는 권선형 유도전동기로 기대수명이 약 24년~25년이고 베어링 교체시에는 고정자와 회전자를 분해하여 정비해야 하는 방식이다. 영구자석 동기전동기(Permannent Magnet Synchronous Moter : 이하 PMSM)는 기대수명이 약 30~40년으로 유도전동기에 비하여 최대 15년이상이며 베어링 교체시에도 회전자 분해가 필요치 않아 유지보수에 용이하고, 소비전력이 약 20% 절감되며, 소음도 약 60db로 조용해 승차감 향상이 예상된다. 서울교통공사는 앞으로 교체되는 신형전동차 834칸(5호선 608칸, 7호선 136칸, 8호선 90칸)에 신기술인 PMSM을 적용하게되면 전동차 사용연한인 30년 적용시 약 1299억원의 비용절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의 신기술 적용 촉구에 따라 서울교통공사는 2018년 11월엔 5호선 전동차 신기술 도입시 에너지절감 및 미세먼지 저감 추진사항, 동년 12월엔 5호선 전동차 신규제작 운영효율화 및 친환경 기술도입 주요장치, 2019년 3월엔 최근 제작 전동차 주요사양 비교분석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 의원은 서울교통공사는 영구자석형동기전동기(PMSM) 추진시스템의 적극적인 적용뿐만 아니라 예산 및 운영 유지비를 절감할수 있는 신기술을 적극 개발해 향후 교체될 전동차에 적용함으로써 자구적인 적자 해소 노력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달랑 매트리스…고시원보다 좁은 3만원짜리 에어비앤비 논란

    달랑 매트리스…고시원보다 좁은 3만원짜리 에어비앤비 논란

    영국의 한 여행객이 미국으로 여행을 떠나 에어비앤비를 이용했다가 불쾌한 경험을 했다고 주장했다. 미국 매체 인사이더의 지난달 30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국적의 26세 여성 조 리브는 최근 여행차 미국 뉴욕을 방문해 에어비앤비를 이용했다. 당시 이 여성은 에어비앤비 사이트를 통해 공유 아파트의 방 한 칸을 예약했고, 이 방의 숙박비는 하루 28달러(한화 약 3만 2700원)로 저렴했다. 이 여성은 사진을 통해 방을 미리 확인했고, 가격이 저렴한 만큼 방이 좁을 것이라고 미리 예상하긴 했지만, 매우 충격적인 실제 모습에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하루 28달러의 에어비앤비 숙소는 우리나라의 고시원보다 훨씬 좁은 면적이다. 한 사람이 겨우 누울만한 폭의 캠핑용 매트리스가 깔려있고, 매트리스 위의 침구류는 세탁도 되어 있지 않은 상태였다. 이 여성은 “글자 그대로 계단에 매트리스를 깔아놓은 형태였다”면서 “아무리 에어비앤비에서 하루 30달러짜리의 가장 저렴한 방을 예약했다 해도, 이걸 참고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며 불만을 터뜨렸다. 이어 “평소 나는 여행 시 숙박에 까다로운 편이 아니라서 에어비앤비를 이용한 것인데, 선풍기와 콘센트도 없는데다 방음도 안 되고 안전하지도 않은 방을, 게다가 요가 매트 같은 것을 깔아놓은 방이라고는 상상하지도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 여성은 에어비앤비에 해당 숙소를 올려놓은 호스트(주인)는 실제 방보다 훨씬 넓어 보이도록 찍은 사진을 게시물로 올렸으며, 매트리스 한 장만 있을 뿐 콘센트도 없는 방이라고는 설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여성의 사연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고, 여러 네티즌들은 문제의 에어비앤비 숙소가 영화 ‘해리포터’에서 해리포터가 고모 집에서 구박을 받으며 생활하던 어린 시절 묵은 쪽방을 연상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비앤비와 해당 숙소의 호스트 측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관악구 낙성벤처밸리 조성지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관악구 낙성벤처밸리 조성지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위원장 김인제)는 제289회 임시회가 개회 중인 지난달 30일 관악구를 찾아 낙성대 인근에서부터 서울대 후문일대에 이르는 낙성벤처밸리 조성지역을 현장방문했다. 김인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구로4)을 비롯한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현장으로 나가기 앞서 관악구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구청 측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구에서 보고한 낙성벤처밸리 조성사업과 남현동 폐채석장 부지 관문도시 조성사업, 난곡·난향, 은천동 등 관내에서 추진중인 도시재생사업들에 대한 구청측의 건의 및 협조요청 사항을 청취하고 위원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후, 위원들은 낙성벤처밸리 조성 대상지 현장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현장점검에 나섰다. 우선, 올해 4월부터 11개 기업의 창업공간으로 활용 중인 건물을 둘러본 후, 향후 법률·세무·회계 등 전문분야 컨설팅을 통해 벤처기업들의 조기 안착을 지원할 앵커시설 신축공사 현장도 함께 시찰했다. 균형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관악구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낙성벤처밸리 사업은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갖춘 서울대와의 협력사업의 일환이다. 고시촌 슬럼화 등으로 경제적 침체 위기를 겪고 있는 관악구가 한국판 실리콘밸리(스탠포드대 중심)·중관춘(칭화대 중심)을 지향하며 오는 2022년까지 벤처 및 스타트업의 창업생태계 구축과 많은 신생기업들의 조기 안착과 성장을 돕는 경제살리기 방책중 하나다. 김 위원장은 “관악구가 서울대학교를 성장동력 삼아 추진하고 있는 낙성벤처밸리 조성사업이야 말로 관악구는 물론 서울의 혁신성장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캠퍼스타운이나 산업단지 조성 등과 연계하여 사업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싹, 깔깔, 달달… 드라마로 안방 찾는 3色 웹툰

    오싹, 깔깔, 달달… 드라마로 안방 찾는 3色 웹툰

    임시완 전역 복귀작 OCN ‘타인은 지옥이다’ 웃음 빵빵 터지는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 로코 KBS2 ‘녹두전’ 인기 웹툰의 드라마화가 트렌드를 넘어 대세로 자리잡은 가운데 색다른 소재만큼이나 개성 넘치는 웹툰 원작 드라마가 잇달아 안방을 노크한다. 스릴러 등 장르물 특화 채널로 집중하고 있는 OCN은 지난달 31일 토일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를 첫 방송했다. 김용키 작가의 동명 웹툰은 2017년 네이버 도전만화에서 시작해 이듬해 3월부터 네이버 웹툰에 정식 연재된 흥행작이다.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1회는 전국 평균 3.8%(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의 시청률을 올리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폭우가 쏟아지던 늦은 밤 고시원, 복도 끝에 어른거리는 인기척에 주인공 윤종우(임시완 분)는 문을 닫는다. 그러나 문틈 사이로 누군가의 그림자가 스치고, 방문 밖으로 튕겨 나간 종우에게 괴한의 장도리가 내리꽂힌다. 임시완의 전역 후 복귀작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tvN은 오는 20일 새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선보인다. 네이버 웹툰 ‘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 등으로 유명한 김규삼 작가의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했다. 재래 상권에도 밀리는 ‘저품격 무사태평’ 천리마마트를 기사회생시키려는 엘리트 점장(이동휘 분)과 작정하고 마트를 망하게 하는 방법으로 회장에게 복수하려는 사장(이병철 분)이 만들어 내는 코믹 드라마다. KBS2에서는 ‘너의 노래를 들려줘’ 후속으로 오는 30일부터 ‘조선로코- 녹두전’을 편성했다. 수묵화풍 기법의 웹툰으로 주목을 끈 혜진양 작가의 ‘녹두전’이 원작이다.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 분)와 기생이 되기 싫은 처자 동동주(김소현 분)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스를 그린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한국도 이달 중 ‘백색국가’ 日 제외

    한국도 이달 중 ‘백색국가’ 日 제외

    행정예고 조회수 2100건 넘어 큰 관심우리나라의 수출 우대국가(백색국가)에서 일본을 제외하는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개정안이 이달 안에 시행된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중 일본을 한국의 백색국가인 ‘가’ 지역에서 제외한 뒤 수출 통제에 문제가 드러난 국가를 분류하는 ‘가의 2’ 지역에 넣는 고시 개정안을 조만간 확정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지난달 14일부터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한 뒤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3일까지 의견 수렴이 이뤄지는데, 행정예고 게시글 조회수만 2100건을 넘길 정도로 관심이 큰 상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의견 수렴이 종료되는 대로 국무조정실 규제심사, 법제처 심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전략물자에 대한 개별 허가 기간이 당초 5일에서 최대 15일로 늘어나고 제출 서류도 늘어나는 등 수출 절차가 까다로워진다. 다만 정부는 정상적인 거래에 대해서는 기존대로 5일 내에 수출 허가를 진행해 국내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일본이 지난달 28일 한국을 자국의 백색국가에서 제외한 데 이어 한국의 조치도 가시화되면서 양국 간 수출 규제 충돌 국면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앞서 일본에 이런 내용을 사전 통보하면서 동시에 대화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뜻을 밝혔지만 의견 수렴 기간 동안 일본과의 협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일본의 세코 히로시게 경제산업상은 지난달 15일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조치에 대해) 협의에 나설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세종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오싹, 깔깔, 달달… 드라마로 안방 찾는 3色 웹툰

    오싹, 깔깔, 달달… 드라마로 안방 찾는 3色 웹툰

    인기 웹툰의 드라마화가 트렌드를 넘어 대세로 자리잡은 가운데 색다른 소재만큼이나 개성 넘치는 웹툰 원작 드라마가 잇달아 안방을 노크한다. 스릴러 등 장르물 특화 채널로 집중하고 있는 OCN은 지난달 31일 토일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를 첫 방송했다. 김용키 작가의 동명 웹툰은 2017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네이버 도전만화에서 시작해 이듬해 3월부터 네이버 웹툰에 정식 연재된 흥행작이다.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1회는 전국 평균 3.8%(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의 시청률을 올리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폭우가 쏟아지던 늦은 밤 고시원, 복도 끝에 어른거리는 인기척에 주인공 윤종우(임시완 분)는 문을 닫는다. 그러나 문틈 사이로 누군가의 그림자가 스치고, 방문 밖으로 튕겨 나간 종우에게 괴한의 장도리가 내리꽂힌다. 종우가 월 19만원짜리 고시원에 들어오기 전 과거로 돌아가 이야기는 다시 시작된다. 임시완의 전역 후 복귀작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tvN은 오는 25일 새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선보인다. 네이버 웹툰 ‘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 등으로 유명한 김규삼 작가의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했다. 재래 상권에도 밀리는 ‘저품격 무사태평’ 천리마마트를 기사회생시키려는 엘리트 점장(이동휘 분)과 작정하고 마트를 망하게 하는 방법으로 회장에게 복수하려는 사장(이병철 분)이 만들어 내는 코믹 드라마다. KBS2에서는 ‘너의 노래를 들려줘’ 후속으로 오는 30일부터 ‘조선로코- 녹두전’을 편성했다. 수묵화풍 기법의 웹툰으로 주목을 끈 혜진양 작가의 ‘녹두전’이 원작이다.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 분)와 기생이 되기 싫은 처자 동동주(김소현 분)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스를 그린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학교정화구역내 마사지업소 운영 업주에게 무죄“

    학교정화구역에서 스포츠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던 60대 남성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17단독 김용중 부장판사는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5)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판결문에 따르면 A 씨는 올해 2월 부산 한 유치원에서 186m가량 떨어진 건물에서 밀폐된 방 4개와 샤워시설이 갖춰진 스포츠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다가 교육환경 보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현행 교육환경 보호법은 유치원이나 초·중·고등학교에서 직선거리로 200m 이내인 지역에 신체적 접촉이 이뤄지는 유사 성행위,성행위 업소(여성가족부 고시) 운영 등을 금지하고 있다. 김 판사는 “A 씨 영업장 시설 유형을 보면 여성가족부가 고시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각방에 문짝이 없고 방 입구에 불투명한 커튼이 절반 정도 가려진 구조를 보면 신체적 접촉이나 노출이 있는 성행위나 유사 성행위 영업이 이뤄질 우려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고 불법 영업을 인정할 증거도 없다”고 무죄 이유를 밝혔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타인은 지옥이다’ 이정은. “기생충 잊어라” 강렬한 첫 등장

    ‘타인은 지옥이다’ 이정은. “기생충 잊어라” 강렬한 첫 등장

    배우 이정은이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에 첫 등장 했다. 미스터리한 엄복순 역으로 완벽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지난달 31일 방영된 ‘타인은 지옥이다’ 1회에서는 속내를 알 수 없는 엄복순(이정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고시원에 방을 구하러 온 종우(임시완 분)에게 상냥한 미소로 다가가지만 그가 방값이 너무 싸다고 하자 “내가 거짓말은 못 하겠네, 이 방에 살던 사람이 자살했어”라는 등 아무렇지 않은 듯 섬뜩한 말을 내뱉어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는가 하면, 인사를 건네는 득종(박종환 분)의 털 붙은 손을 보더니 “하여튼 씨를 말려요. 씨를”이라며 의뭉스러운 대사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종우에게 성질을 내는 희중(현봉식 분)을 보며 “저 아저씨 곧 없어져”라는 뜻 모를 말을 할 뿐만 아니라 이내 “응. 아니 퇴실한대”라고 말을 바꾸며 왠지 모를 불안감을 선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기도. 이처럼 이정은은 상냥한 모습부터 섬뜩한 모습까지 섬세한 완급 조절을 보여주며 안정적인 첫 등장을 알렸다. 최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본인만의 다양한 매력을 발산해 온 이정은이기에 앞으로 ‘타인은 지옥이다’를 통해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한편, 상경한 청년이 낯선 고시원 속에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매주 토, 일 10시 30분에 방영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타인은 지옥이다, 첫 방송 시청률은?

    타인은 지옥이다, 첫 방송 시청률은?

    ‘타인은 지옥이다’ 싱크로율이 화제다. 31일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극본 정이도, 연출 이창희)가 베일을 벗었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상경한 청년이 서울의 낯선 고시원 생활 속에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 누적 조회수 8억 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과 캐스팅을 확정지은 배우들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첫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임시완이 연기한 윤종우는 오랜 시간 소설을 쓰며 공모전을 준비해온 작가 지망생. 녹록치 않은 현실과의 타협으로 대학 선배로부터 인턴 제의를 받아 서울로 도피하듯 올라오게 된다. 낯선 서울 생활의 보금자리로 종우가 선택한 곳은 ‘에덴’이라는 이름의 고시원. 높은 언덕길을 한참 올라가야 나오는 낡고 허름한 곳이다. 넉넉잖은 종우의 주머니 사정에도 입실 가능한 방이 있는 에덴 고시원은 서울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외견을 지녔고, 내부 역시 다소 허름하다는 걸 제외하면 특별할 것 없어 보인다. 그러나 고시원에는 아주 특별한 타인들이 살고 있고, 이들과의 만남은 종우에게 뜻밖의 지옥을 선사한다.한편, ‘타인은 지옥이다’는 제1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영화 ‘소굴’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개봉한 영화 ‘사라진 밤’으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은 이창희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또한 ‘구해줘1’을 통해 웹툰 원작을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로 재탄생시켜 주목을 받았던 정이도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31일 첫 방송된 ‘타인은 지옥이다’ 첫 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3.8%, 최고 4.2%를 기록하며 순항을 시작했다.(유료플랫폼 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사진 = OCN 연예부 seoulen@seoul.co.kr
  • ‘타인은 지옥이다’ 오늘(31일) 첫방, 관전포인트 셋

    ‘타인은 지옥이다’ 오늘(31일) 첫방, 관전포인트 셋

    화제의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가 드디어 오늘(31일) 포문을 연다. 장르물의 명가 OCN이 자신 있게 내놓은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극본 정이도, 연출 이창희, 제작 영화사 우상, 공동제작 스튜디오N, 총10부작)는 상경한 청년이 서울의 낯선 고시원 생활 속에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 방영 전 공개된 스틸컷과 영상 예고만으로도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낸 2019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이다. 그렇다면, 오늘(31일) 밤, 시청자들이 채널을 고정할 수밖에 없는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1. 화려한 라인업 X 강력한 캐릭터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로 화제를 모은 임시완과 영화 ‘기생충’으로 칸을 사로잡은 이정은, 연기파 배우 이현욱, 박종환, 이중옥, 그리고 첫 OCN 장르물 도전으로 기대를 높이는 이동욱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타인은 지옥이다’에 모두 모였다. 낯선 서울에 상경한 사회 초년생과 낡고 허름한 고시원을 지옥으로 만드는 타인들, 베일에 싸인 치과의사로 변신한 이들에게 “이보다 완벽한 캐스팅은 없었다”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은 모두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의 결과”라는 이창희 감독에 따르면 ‘타인은 지옥이다’에는 일상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캐릭터와 비현실적으로 기괴한 캐릭터가 혼재되어 있다고. 이름만으로도 기대감을 높이는 배우들이 일상과 비일상을 넘나드는 강력한 캐릭터로 변신해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 파격적인 스토리 X 날카로운 연출 ‘타인은 지옥이다’는 서울에 상경한 윤종우(임시완)가 금전적인 이유로 선택한 월 19만 원짜리 고시원에서 낯선 타인들을 만나면서 시작된다. 개인적인 공간보다는 함께 사용해야 하는 공간이 더 많아 사생활 보장은 꿈도 꿀 수 없는 고시원. 외견부터 행동까지 수상하지 않은 부분이 없는 타인들에게 둘러싸인다면 그 누구라도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없을 터. 타인의 숨결이 가장 가깝게 느껴지는 한정된 공간에서 만약 그 타인이 살인자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에서 출발하는 파격적인 스토리는 제1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영화 ‘소굴’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개봉한 영화 ‘사라진 밤’으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은 이창희 감독의 날선 연출로 안방극장에 상륙한다. “시각적인 잔인함보다는 보는 이의 심리를 조여 오는 섬뜩한 일상 속 공포를 그려낼 전망”이라는 제작진의 전언이 기대감을 더한다. #3. 최고의 웹툰 X 차별화된 드라마틱 시네마 누적 조회수 8억 뷰를 기록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온 최고의 웹툰이 장르물의 명가 OCN을 만났다. 특히, ‘타인은 지옥이다’는 영화 제작진이 대거 의기투합해 영화의 날선 연출과 드라마의 밀도 높은 스토리를 결합하는 드라마틱 시네마(Dramatic Cinema) 프로젝트의 두 번째 타자로 선정돼 제작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퀄리티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 예고됐기 때문.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만으로도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웰메이드 장르물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손꼽아 오늘(31일)을 기다린 이유이기도 하다. 한편, OCN 새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오늘(3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조국 82학번 동기’ 이진경 교수 “희룡아, 그렇게 살지마라”

    ‘조국 82학번 동기’ 이진경 교수 “희룡아, 그렇게 살지마라”

    최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조국아, 이제 그만하자”라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한 것과 관련해 같은 서울대 동문인 이진경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반박글을 남겨 화제다. 이 교수는 조 후보자, 원 지사와 서울대 82학번 동기다. 이 교수는 조 후보자, 진중권 교수 등과 ‘서울사회과학연구소’를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다. 이 교수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희룡아, 내 친구로서 욕 먹을 각오하고 한마디 하겠는데 인생 그렇게 살지 마라”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노동운동 접어치우고 고시봐서 검사가 된 것은 사회주의 붕괴 탓이려니, 또 나름 생각이 있어서려니 했다”며 “그러다 정치 좀 해보겠다고 하필이면 한국당 전신에 들어간 것도 뭔가 사정이 있으려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라면 생각이나 행동이 달라도 뭔가 이유가 있으려니 믿고 기다려줘야 한다고 나는 지금도 믿고 있다”며 “그런데 법을 전공했다는 사람이 확인된 거라곤 하나도 없는 기사와 그걸 따라가며 만들어진 여론에 편승해 친구란 이름으로 친구를 비난하는 건 정말 실망스럽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우정의 이름으로 친구를 궁지로 모는데 눈치보다 기어이 숟가락 얹는 꼴처럼 우정에 반하는 추태는 없는 거 같다”며 “더구나 네가 한 말은 너 아니어도 지겨울 정도로 너무 많이들 말하고 있는 말이니 특별히 새로울 것도 없고 친구의 충직한 충언이라 할 것도 없는 말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정치도 좋고 계산도 좋지만 그래도 그렇게까지 해야 되나”라며 “그런 사람이 나서서 하겠다는 정치만큼 잔혹한 게 없었음을 누차 보았기에 네가 참 무서운 사람이란 생각이 새삼 든다”고 지적했다. 지난 27일 원 지사는 자신의 개인 유튜브 방송인 ‘원더풀TV’를 통해 “대통령이 강행해서 문재인의 조국이 될지 모르겠지만, 국민의 조국으로서는 이미 국민이 심판했다”며 조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다. 그는 “조국을 민심의 이반에도 밀어붙이면 형식적인 장관이야 되겠지만 그것이야말로 정권의 종말을 앞당기는 역풍”이라며 “민심 이반이 어마어마한 감당이 안 되는 수준으로 밀려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이상훈 서울시의원 “저층주거지 집수리 확대하고 시행시기 앞당긴다”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의 대상범위가 확대되고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대한 집수리 시행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향후 저층주거지 주거환경개선사업이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2)은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서울특별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발의했으며, 지난 29일 제289회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도시재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대상에 국토교통부 ‘우리동네살리기’ 지역을 추가하고, 별도의 심의가 필요없는 당연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에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을 포함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은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된 저층주택이 60%이상인 지역으로서,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예정된 구역, 해제 정비구역, 경관·고도지구 등에 해당하는 구역을 도시재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한 곳으로서,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집수리 공사비 지원 등 시로부터 각종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자세한 안내와 상담신청 : 서울시 집수리닷컴 https://jibsuri.seoul.go.kr/main.do 금번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에 새롭게 추가된 ‘우리동네살리기’ 지역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한 유형으로서, 소규모 저층주거지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택정비, 인프라 공급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데, 동 조례안이 시행될 경우 시(市)를 통한 집수리 지원을 추가로 받게 됨에 따라 주거환경개선 등 해당지역 정책 체감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 조례안은 당초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이 확정·고시된 지역만을 당연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간주하여 집수리 지원을 하던 것에서, 아직 계획이 수립되지 않았더라도 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가꿈주택 집수리 지원이 가능해져 활성화계획 수립시까지 통상 2년이 소요되던 집수리 지원 시행시기가 대폭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의원은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노후·저층주거지에 대한 집수리 지원이 매우 시급함에도, 지금까지 그 지원대상과 절차 등에 제약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그동안 부진했던 집수리 지원이 한층 확대되고, 저층주거지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이 조기에 달성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 친구 판사야” 경찰관 폭행 30대 남성… 검찰 “징역 1년6개월” 구형

    “내 친구 판사야” 경찰관 폭행 30대 남성… 검찰 “징역 1년6개월” 구형

    30대 남성, 술 취해 경찰 폭행…공무집행 방해 혐의“내 친구 판사, 변호사야”라며 “다 잘린다” 발언검찰, “피해 경찰 엄벌 요청”…징역 1년 6개월 구형술 취해 행인에게 침을 뱉고 경찰까지 때리며 폭언한 회사원에 검찰이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3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 박강민 판사 심리로 진행된 공판에서 검찰은 이 같은 내용의 A(31)씨의 공무집행 방해 혐의 공소 사실을 공개했다. A씨는 지난 6월18일 오후 10시30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역에서 여의도지구대로 이동하는 순찰차 등에서 경찰관을 폭행해 구속기소 됐다.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출동한 경찰의 얼굴을 주먹으로 17회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그를 제지하려는 경찰관의 오른팔을 3분간 깨물었다. 손톱으로 팔을 할퀴고 발로 무릎을 차기도 했다. 이로 인해 피해 경찰관은 코뼈 골절상을 입었다. 경찰관은 폭행당하는 동안에도 팔로 A씨를 막을 뿐 별다른 위력을 행사하지 않았다. 이 장면을 담은 순찰차 블랙박스 녹화 영상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지구대로 연행된 뒤에도 A씨의 폭행은 이어졌다. 이 장면이 담긴 지구대 폐쇄회로(CC)TV 역시 법정에서 공개됐다. A씨는 또한 경찰관들에게 “나는 명문 B고 출신”이라면서 “친구들이 판사, 김앤장 변호사다. 너희는 이제 잘렸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정에서 A씨 변호인은 “A씨가 잘못을 인정하고 마음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취지로 변론했다. 이어 “가장으로서의 책임과 업무 스트레스로 과도한 음주를 하고 잘못을 저질렀다”고 덧붙였다. 피고인에 대해선 “행정고시를 준비하다가 생계를 위해 취업해 금융인으로 살아온 점을 고려해달라”고 언급했다. 이어 변호인은 “경찰관들과 합의하려 노력했으나 만나주지 않았다”면서 “앞으로도 연락드려 합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씨는 진술을 통해 아버지의 은퇴와 대출금 부담을 언급하며 “더 좋은 회사로 이직을 부탁하는 자리에서 주량을 넘는 술을 마셨고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했다”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 검찰은 이날 재판부에 “초범이고 자백하고 있지만 경찰관을 상대로 폭행했고 코뼈가 부러지는 상해를 입혔다. 경찰관들이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도 참작해달라”고 요청했다.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 탈북민 등 복지사각 해소…성동 복지플래너가 간다

    서울 성동구는 다음달 30일까지 ‘제2차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수조사’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탈북민 135가구, 고시원·찜질방·여관·반지하 같은 열악한 주거 환경 거주 가구, 임대아파트 임대료·관리비 장기 연체 가구 등이다. 동 복지플래너가 직접 방문해 생활실태·건강상태 등을 조사하고, 성동구의 전반적인 복지서비스를 안내한다. 구는 올 1~2월 1차 전수조사 때 복지사각지대 주민 277명을 찾아내 지원했다. 구는 그간 복지사각지대 주민 발굴 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아왔다. 고시원 원장, 슈퍼마켓 대표, 어린이집 교사 등을 중심으로 주민이 주민을 살피는 ‘주주살피미’를 도입, 자신의 일을 하면서 어려움에 처한 주민을 발견하면 동주민센터 등에 알리도록 했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성동이웃살피미’도 마련했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맺으면 언제 어느 때든 1대1 채팅으로 어려운 이웃을 신고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정부와 자치구에서 수많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여전히 복지사각지대에서 기본적인 생계를 위협받는 주민들이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망을 촘촘히 구축, 단 한 명도 소외됨 없는 복지 성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산케이 “WTO 제소 한국에게 유리할 가능성”

    산케이 “WTO 제소 한국에게 유리할 가능성”

    한국 정부가 일본발(發) 수출규제 문제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할 경우 “심리가 한국에 유리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극우 성향의 일본 언론이 전망했다. 산케이신문은 ‘한국 WTO 제소, 빈틈없는 전략이 필요한 일본’이란 기사를 통해 한국에 대한 조치가 “안보상 수출관리에 관한 것으로서 무역제한이 아니다”란 입장이지만 그 결과를 “예단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일본 정부는 전략물자의 제3국 수출 우려 등 ‘국가안보상 이유’로 관련 법령을 개정해 한국을 전략물자 수출시 절차상 우대혜택을 부여하는 이른바 ‘화이트국가’ 명단에서 한국을 제외했다. 이에 맞서 한국 정부도 ‘전략물자 수출입고시’를 개정해 일본에 동일한 내용의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산케이는 한국의 이 같은 ‘맞대응’ 방침과 관련해 “한국이 제소하면 WTO는 일본의 조치를 심사할 뿐이지 한국의 ‘대항조치’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면서 “WTO의 분쟁 해결 절차상 한국의 제소 뒤 일본이 같은 취지로 다시 제소하는 건 쉽지 않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연어 DNA와 식물추출물이 피부 탄력·보습 도와

    연어 DNA와 식물추출물이 피부 탄력·보습 도와

    DNA 크림 ‘피디엔에이(P+DNA)’가 1차 수량 완판에 힘입어 성분을 더욱 강화한 세럼과 크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새로워진 피디엔에이 세럼·크림은 연어 DNA 함유량이 이전 제품보다 3배 더 높다. 차세대 원료 성분인 펩타이드, 프랑스 세더마 보르필린, 세라마이드, 아데노신 그리고 5가지 식물추출물이 들어 있다. 이 제품의 핵심성분은 알래스카 청정 연어에서 추출한 DNA다. 이 DNA는 PDRN이라고도 불리는데 이중 연어에서 추출한 DNA는 인체의 DNA와 가장 유사해 피부재생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롭게 더해진 펩타이드는 주름과 탄력에 관여하는 콜라젠과 엘라스틴 합성을 도와 피부 속을 힘있게 채워준다. 아울러 보르필린은 지모 뿌리 추출물의 복합물로, 지모 뿌리 추출물에는 사포닌이 다량 함유돼 있어 탄력·보습에 효과적이다. 제품에는 강한 보습력으로 피부 지질의 밸런스를 회복시켜주는 세라마이드와, 식약처 고시 주름 개선 기능성 성분인 아데노신도 함유돼 있다. 또한 눈연꽃 추출물, 병풀 추출물, 발효 콩, 발효 띠뿌리, 식물성 에스트로젠 등도 들어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日, 투기광풍은 옛말… ‘주인 없는 땅’ 골치

    20년 뒤 7만㎢ 전망… 전체 국토의 20% 등기비용·재산세 부담에 토지상속 기피 도시개발 막혀 쓰레기 불법투기장으로 일본에서 주인 없이 버려지는 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산간벽지의 보잘것없는 밭뙈기조차 투기 광풍에 휩쓸렸던 과거 ‘버블(거품)경제’ 때와 달리 지금은 토지를 상속받고도 내팽개쳐 놓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현 상태가 이어지면 20년쯤 후에는 홋카이도 크기만큼의 국토가 버려진 땅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2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전국의 주인 없는 땅은 2016년 기준으로 4만 1000에㎢에 이른다. 후쿠오카·나가사키·구마모토·오이타·미야자키·가고시마·사가의 7개 현이 있는 규슈 본섬(3만 6700㎢) 면적을 이미 넘어섰다. 이런 식이면 2040년에는 홋카이도 전체 면적에 해당하는 7만 2000㎢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전체 국토의 20% 수준이다. 주인 없는 땅의 증가는 토지 상속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부모의 사망 등으로 토지를 물려받게 되면 행정당국에 신고해 등기부상 명의를 바꿔야 하지만 법적 의무가 아니다 보니 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등기 절차에 비용이 드는 데다 재산세 부담도 새로 생기기 때문에 자산가치가 낮은 산간마을 같은 곳의 땅은 자녀들이 본체만체하기 일쑤다. 이는 ‘잃어버린 20년’으로 통하는 장기 침체의 영향이 크다. ‘지가와 주가는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는 버블경제 때의 믿음이 깨졌다. 땅 투기가 한창일 때는 산간벽지의 황무지까지 속여 팔 정도였지만 이제 가치 없는 땅은 공연히 재산만 축내는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땅 주인이 파악되지 않으니 빈 공간을 활용해 도시 개발을 진행하거나 건물을 지으려 해도 옴짝달싹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수도권 지바현의 한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내 공터에 공공시설을 지으려고 했지만 해당 토지의 등기가 제대로 안 돼 있어 공사에 착수하지 못했다. 땅 주인과 토지 사용에 대한 협의를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버려진 땅들은 동네의 흉물이 되거나 쓰레기 불법 투기장이 되기도 한다. 일본 국토계획협회는 토지 방기에서 비롯되는 직접적인 경제 손실이 2040년까지 총 3조 6000억엔(약 41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또 토지를 이용하지 못하는 데 따른 기회비용 상실과 세수 감소 등까지 치면 6조엔에 이를 것으로 본다. 문제가 갈수록 커지자 일본 정부는 내년에라도 민법을 개정해 토지 상속 신고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토지 등기를 제대로 하든지, 포기 의사를 명확히 밝히든지 당국에 알리도록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없던 규제의 신설에 대한 국민 반발이 불가피해 고심하고 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