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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려한 24세’, 미 명문대 박사 끝내고 KAIST 역대 최연소 교수됐다

    ‘화려한 24세’, 미 명문대 박사 끝내고 KAIST 역대 최연소 교수됐다

    KAIST(한국과학기술원) 역대 최연소 교수가 탄생했다. 15일 KAIST에 따르면 한수진씨가 지난달 말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로 임용됐다. 한 교수는 1999년생으로 만 24세다. 이전 KAIST 최연소 교수 임용 기록은 2009년 수리과학과 교수에 임용된 최서현씨로 만 26세였다. 한 교수는 검정고시를 치르고 만 15세 때인 2014년 미국 UC버클리에 입학했다. 이 대학에서 전기 공학, 컴퓨터 과학, 응용 수학 등 3가지 전공을 5학기 만에 이수해 놀라게 했다. 2017년부터 지난 6월까지 캘리포니아공대에서 석·박사 과정을 거쳤고, 이번에 KAIST 조교수로 임용됐다. 한 교수는 19세 때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의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리는 등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KAIST는 한 교수 부임 소식과 함께 이같은 화려한 이력을 소개했다.
  • 난지서 피어난 ‘애틋한 사랑’… 이제 꽃길만 걸을 마포

    난지서 피어난 ‘애틋한 사랑’… 이제 꽃길만 걸을 마포

    늦더위를 식혀 줄 바람이 불기 시작한 지난 8일 오후, 시원스레 쭉 뻗은 메타세쿼이아 나무들 사이로 핀 붉은색의 탐스러운 꽃들이 시민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 난지 테마관광 숲길에서는 이곳에 처음 만개한 상사화와 꽃무릇을 즐기기 위한 축제인 ‘난지별곡, 사랑하기 딱 좋은 날’이 열렸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시민, 관광객 등 450여명이 참석해 구민들의 참여로 만든 상사화 삼행시 동영상을 시청하고 1000개의 상사화 등불을 뜻하는 천상의 점등식으로 초가을 낭만을 만끽했다. 축제 이름은 박 구청장의 아이디어에서 나왔다. 난지별곡은 ‘청산에 살어리랏다’라는 시구로 알려진 고려가요 청산별곡에서 따온 이름이다. 한때 98m의 쓰레기 산이었던 난지도에 ‘애틋한 사랑’이란 꽃말을 가진 상사화와 꽃무릇을 심어 청산처럼 아름다운 명소로 다시 태어났다는 의미를 담았다. 난지도는 1978년부터 1993년까지 15년간 서울의 개발과 풍요의 찌꺼기를 받아낸 거대한 쓰레기 무덤이었다. 소설가 정연희는 1984년에 쓴 ‘난지도’에서 “인간의 삶에서 부스러기가 되어 나온 주검들의 산이다. 그 산에 살아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맹렬하게 살아있는 것이 있다면 썩어가는 일과 썩어가는 냄새뿐이다”라고 묘사했다.30년이 흐른 지금 난지도는 실개천에 맑은 물이 흐르고 꽃과 풀, 나무가 자라는 난지 테마관광 숲길로 거듭났다. 박 구청장과 구민들은 지난 4월부터 메타세쿼이아길 1㎞ 구간에 마포구민 인구수와 같은 화초류 37만 포기를 심었다. 박 구청장은 “오랜 기간 희생을 강요당한 37만 마포 구민의 눈물과 인내를 꽃송이 하나하나에 오롯이 담아 새기자는 뜻”이라고 말했다. 상사화와 꽃무릇을 비롯해 보랏빛 맥문동 등 개화 시기가 서로 다른 11종류의 꽃을 심어 난지도를 사시사철 꽃이 피는 곳으로 만들었다. 메타세쿼이아와 꽃이 한데 어우러진 길에는 지역 시인들의 대표작인 시 50편을 내걸어 ‘시인의 거리’로 꾸몄다. 한강 변과 가장 가까운 쪽에는 맨발 걷기가 가능한 야자 매트를 시공해 ‘소곤소곤 길’을 조성했다. 번잡한 도시를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갖자는 취지다. 난지도를 되살리기 위해 애써 온 마포구는 하루 1000t의 쓰레기를 태울 수 있는 신규 광역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을 상암동에 짓기로 한 서울시의 결정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근본적으로 쓰레기를 줄일 방안을 고민하지 않고, 기존 750t 규모 소각장 옆에 새 소각장을 더 짓겠다는 정책 발상은 합리적이지도, 경제적이지도 않다는 것이다. 박 구청장은 지난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가 신규 소각장 입지 결정 고시를 철회하지 않으면 ‘전쟁’도 불사하겠다며 선전 포고를 했다. 이날 이후 박 구청장은 매일 청록색 민방위복을 입은 채 업무를 보고 있다.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각장 신설 저지는 전시 상황과 다름없다는 각오 때문이다.박 구청장은 “쓰레기가 늘어나는 만큼 소각장 수를 늘리면 된다는 일차원적인 방법으로 접근해선 안 된다”며 “기존 소각장 설비의 성능 개선을 통해 가동률을 현재 78%에서 100% 이상으로 늘리고 재활용률을 높일 소각제로 가게와 획기적인 폐기물 감량이 가능한 전처리 시설의 전국 설치를 강력히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기피시설 전담반(TF)을 운영 중인 구는 구민 다수의 동의서를 받아 기존 소각시설 운영 문제점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구는 소각장 운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서울시에 1일 소각량과 가동시간, 소각 방식, 성상 형태, 인력 운용 상황 등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전했다. 박 구청장은 “환경보호가 더이상 표어 속 공허한 외침이 돼서는 안 된다”며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를 해결하려면 소각이라는 일차원적 해법보다 지금 당장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압구정 재건축 더 쉬워진다… 50층 초고층 탈바꿈·주상복합 가능

    압구정 재건축 더 쉬워진다… 50층 초고층 탈바꿈·주상복합 가능

    서울시가 강남 압구정동 아파트지구 지역에 대해 주상복합 등 보다 자유롭게 재건축을 할 수 있는 지구단위계획을 확정했다. 현재 신속통합기획이 진행 중인 2~5구역 외에 1·6구역도 용적률 300%에 최고 50층 안팎의 건물을 올릴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열린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압구정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14일 밝혔다. 압구정아파트지구는 1976년 압구정동에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조성하면서 지정됐지만 50년 가까운 시간이 지나면서 주택 외에 다양한 용도의 건축물을 지을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으로 변경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2017년 11월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해당 지역의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이 올라왔지만 준비 부족으로 보류됐다가 이번에 6년만에 통과됐다. 아파트지구에서 지구단위계획으로 변경은 47년만이다.아파트지구는 주택공급 위주의 토지이용계획에 따라 상가와 주택이 구분돼 있어야 한다. 반면 지구단위계획이 적용되면 같은 건물 내에 상가와 주택이 공존할 수 있고, 공공보행통로와 입체시설 등의 건축이 가능해진다. 주거용도 외의 지역에 비주거용도의 건축도 가능하게 된다. 시는 주민 재열람 공고를 거쳐 하반기 압구정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을 최종 결정·고시할 예정이다. 다만 신통기획을 확정한 압구정3구역에서 여전히 갈등의 불씨가 남아있다. 압구정3구역은 신통기획에서 정해진 용적률인 300% 보다 높은 360%를 제시했던 건축업체를 설계사로 선정했다가 설계사를 재공모하라는 시의 권고를 받아들여 다시 재공모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최근 전체 주민의 약 15%에 해당하는 일부 주민(625명)이 신통기획 반대 청원 의사를 강남구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통기획이 철회되면 신통기획 이전 재건축 첫 단계부터 다시 논의가 필요해 사업 지연이 불가피하다. 서울시 관계자는 “구에 청원 의사가 접수된 사실은 전해 들었지만 현재로선 기존 신통기획 계획안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 제주도 수소트램, 노형~제주공항~제주항 노선 최종 확정

    제주도 수소트램, 노형~제주공항~제주항 노선 최종 확정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수소트램 노선이 노형~연북로~도청~공항~용담동~제주항을 잇는 1+2안으로 최종 확정됐다. 제주도는 14일 제주 수소트램 도입을 위한 사전타당성 검토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노형~연북로~도청~공항~용담동~제주항을 연결하는 총 11.74㎞ 구간을 수소트램 운영 노선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4391억원이다. 도는 도시철도 국고 지원 기준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전체 사업비의 60%에 해당하는 2634억원가량을 국비로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2026년 설계에 들어가 2028년 착공, 2030년쯤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우선 추진에서는 제외됐지만 제주공항~이도동~도련일동 9.8㎞(3안) 및 제주공항~오라이동~도련일동 10.48㎞(4안) 노선에 대해서도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에 장기안으로 제시해 최종 결정된 1+2노선 건설 이후 수요 여건을 감안해 검토할 계획이다. 도는 제주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과정에서 국토교통부 확정·고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신청, 노선별 기본계획, 사업계획 승인 등 절차를 이행할 방침이다. 강석찬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제주 수소트램은 도심 교통혼잡 해소, 수소산업 활성화, 15분 도시 실현, 제주관광 재도약 등 다양한 측면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수소트램 도입을 통한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 조성과 도시재생이 새로운 제주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제주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부터 시작해 수소트램 도입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이번주 日오사카 방문 한국인, 신변 조심하세요”

    “이번주 日오사카 방문 한국인, 신변 조심하세요”

    외교부가 일본 오사카를 여행하고 있는 한국인들에게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며 도톤보리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사카가 연고지인 일본 프로야구 인기 구단 한신타이거스가 18년 만에 센트럴리그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우승에 성공하면 열성 팬들이 오사카 관광 명소인 도톤보리 운하 강물에 뛰어드는데, 이 때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서다. 한신의 연고지역인 오사카를 비롯한 관서지방에서 우승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자 주 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홈페이지에 ‘오사카 여행 시 주의사항’을 공지했다. 14일 총영사관은 “현재 간사이 지역에서 인기가 있는 한신 타이거즈 야구팀의 리그 우승이 예상되며, 일본 경찰 당국은 과거 위 야구팀의 우승 당일 도톤보리에 인파가 폭주하여 각종 안전 및 인파사고가 발생한다고 경고해 왔다”며 “금주(12~17일) 저녁 도톤보리 지역에 수많은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한신타이거스는 지난 13일 일본 효고 현니시노미야시 한신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하고 10연승을 질주했다. 우승까지는 단 1승만 남겨두고 있다. 이날 리그 2위 히로시마(68승 4무 59패)가 패하면서 매직넘버를 1로 줄인 한신은 14일 홈구장에서 라이벌 요미우리를 상대로 리그 우승을 확정할 가능성이 커졌다. 한신이 센트럴리그 우승을 차지한 것은 5차례(1962년, 1964년, 1985년, 2003년, 2005년) 있었다. 이번에 리그 우승을 차지한다면 2005년 이후 18년 만에 리그 우승이다. 한편 지난 2015년 일본을 여행하고 있던 한국 고교생이 새해맞이 운하 뛰어들기에 참가했다가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난 바 있다. 현지 경찰은 A군이 운하를 가로지르는 다리에서 뛰어내렸다가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했다. 당시 도톤보리 일대에는 젊은이들 6000여명이 몰려있었고, 새해맞이 뛰어들기에는 약 60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경숙 서울시의원, ‘우이신설연장선, 2024년 착공해야’

    이경숙 서울시의원, ‘우이신설연장선, 2024년 착공해야’

    이경숙 서울시의원(국민의힘·도봉1)이 “우이신설연장선 2024년 착공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 13일 서울시 도시교통실 업무보고에서 “우이신설연장선은 중앙투자심사 보류 및 환경부 전략환경영향평가 반려 등 큰 곡절이 있었다”라며 “어렵게 협의를 이뤄낸 만큼 서울시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서울시는 우이신설연장선의 노선 일부를 북한산 국립공원 지하로 통과하는 기본계획을 제출했지만, 환경부는 우회 노선 입장을 고수해 난항을 겪었으며, 지난 6월 국민의힘 김선동 국회의원․김재섭 도봉갑 당협위원장․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삼각 편대를 이뤄 환경부 장관과 적극 협의한 끝에 통과됐다. 이 의원은 “끝없는 기다림 끝에 지친 주민들은 우이신설연장선의 첫 삽 뜨는 날만 기다리고 있다”라며 “남은 행정절차 등을 신속하게 추진해 2024년 착공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현재 우이신설연장선은 총사업비 및 기본계획 협의 중이며, 오는 12월 기본계획 승인·고시를 예측하고 2024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 예정이다.
  • 분양가 또 오른다, 기본형건축비 1.7% 상승…실수요자 부담 커져

    분양가 또 오른다, 기본형건축비 1.7% 상승…실수요자 부담 커져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의 분양가격 산정에 활용되는 기본형건축비가 자재비와 노무비 인상에 반년 만에 1.7% 더 올랐다. 분양가 상승 요인이 커지며 실수요자 부담이 더해지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14일 건설자재와 노무비 등의 가격 변동을 종합 반영 기본형건축비를 오는 15일 정기고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공사비 증감요인을 반영해 기본형건축비를 매년 3월 1일과 9월 15일 두 번 정기적으로 조정하고 있다. 그 외에도 인상 요인이 있다면 비정기고시를 통해 적용된다. 올해 2월 비정기고시를 통해 ㎡당 기본형건축비(16~25층 이하, 전용면적 60∼85㎡ 지상층 기준)가 지난해 9월 고시된 190만 4000원에서 192만 5000원으로 1.1% 올랐고, 3월 정기고시에서 194만 3000원으로 재차 인상됐다. 이번 고시를 통해 건축비 상한액은 ㎡당 197만 6000원으로 1.7% 또 올랐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3월 고시 이후에 자잿값은 레미콘 7.84%, 창호유리 1.00% 인상됐다. 노임단가는 보통인부 2.21%, 특별인부 2.64%, 철근공 5.01% 등 올랐다. 새 아파트 분양가를 결정하는 데 기준이 되는 기본형건축비가 지난해 세 차례에 이어 올해도 세 차례 오르면서 최근의 분양가 고공행진 상황이 계속될 것이란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개정된 고시는 이달 15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 이번 고시는 건설 자재비, 인건비 인상 등 시장여건 변화를 공사비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와 별개로 국토부는 민간 주택 공급을 촉진하고 공공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관계부처 협동으로 마련 중이다. 추석 전에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대책이 발표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주택 공급을 위해 건설자재 가격 변동 등을 반영해 기본형건축비를 합리적 조정하면서 무주택 서민 실수요자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양질의 주택을 충분히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서귀포 옛 탐라대 부지, 우주산업 전초기지 탈바꿈

    서귀포 옛 탐라대 부지, 우주산업 전초기지 탈바꿈

    제주 옛 탐라대 부지를 하원테크노캠퍼스(가칭)로 조성하는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제주도는 서귀포 하원동 옛 탐라대 부지 30만 4771㎡ 부지에 조성되는 ‘하원테크노캠퍼스 지구단위계획(공간구조계획) 수립 용역’을 다음달쯤 발주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내년 9월 용역이 정상적으로 마무리되면 해당 지역 지구단위계획을 고시하게 될 것”이라며 “고시 이전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화시스템처럼 개별법령에 따라 개발행위 허가·건축 허가를 하고 들어오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7월 6일 제주도와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한화시스템은 수백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만㎡ 규모의 우주센터를 건립, 초소형 저궤도 위성을 대량 생산해 위성 미보유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당초 올해 말 한화시스템의 우주센터 건립을 추진했으나 내년 상반기로 착공이 연기됐으며 2025년 상반기쯤 완공할 것으로 보인다”며 “우주센터가 건립되면 직접 고용 인원만 300명으로 추정되며 협력업체 40여개 사까지 포함하면 1000명 가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다른 우주 기업들도 이전을 희망하거나 또 조립 공정 자체를 하원에서 하려는 의사를 계속 타진해 오고 있어 그 숫자는 더 많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와도 입주 협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원테크노캠퍼스에는 연구개발(R&D) 기업 입주와 관련 국책 연구기관 3곳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경남 수산물 소비촉진, 수산업계 지원 총력...특별자금 100억원 융자 지원 등

    경남 수산물 소비촉진, 수산업계 지원 총력...특별자금 100억원 융자 지원 등

    경남도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에 따른 수산물 구매 기피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남지역 수산업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특별자금 100억원 융자 등 지원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먼저 매출 감소 등으로 경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계 소상공인을 위해 ‘경상남도 수산업계 소상공인 특별자금’ 10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어업, 양식업, 수산물 도·소매업, 수산물 가공업, 음식점업(수산물 요리 취급) 등 수산업 관련 20개 업종 경남지역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된다. 융자조건은 1년 만기 일시상환이나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이다. 경남도는 1년간 연 2.5% 이자와 보증수수료 0.5% 감면을 지원한다.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https://gnsinbo.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홈페이지(http://www.gyeongnam.go.kr) 공지사항 및 고시·공고란 ‘2023년도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계획 변경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경남도는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예비비 4억 5000만원을 긴급 확보해 경남 18개 시군, 56개 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상품권 지급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12월까지이다. 수산물 구매 고객이 전통시장 내 수산물 판매 점포에서 온누리상품권 지급대상 점포인지 확인하고 상품을 구매한 뒤 구매 영수증(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제로페이 등)을 지정된 장소(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 등)에 제시하면 온누리상품권(지류)을 받을 수 있다. 20만원 이상 수산물 구매 시 1인당 최대 6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지급대상은 당일 구매건으로 한정되며 국내외 수산물로, 젓갈류 등 가공식품과 횟집 등 수산물을 취급하는 음식점도 포함된다. 경남도는 그동안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참여를 희망하는 전통시장을 선정해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대상품목과 온누리상품권 지급한도를 확대하는 등 지원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시장별 일정과 장소 등 온누리상품권 지급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군 전통시장 담당부서에 확인하면 된다. 추석을 맞아 수산물 소비 촉진과 수산물 취급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e경남몰(egnmall.kr)에서 수산물 특별 할인 기획전도 진행한다. 기획전에서는 경남에서 생산된 생선류, 해산물, 건어물, 수산물 가공식품 등 35개 업체에서 신선하고 다양한 수산물 104개 품목을 판매한다. 특히, 수산물 할인권(30%)과 e경남몰 자체 할인권(20%)을 동시에 발행해 e경남몰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중복할인을 통해 최대 50%까지 할인(1인 최대 6만원)을 받을 수 있다. 경남도는 특별 할인 기획전을 10월과 11월에도 추가로 실시해 경남에서 생산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수산업계 피해가 고착화되는 것을 막고, 추석 연휴를 맞아 수산물 소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선제적 지원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노영식 경남도 경제기업국장은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이번 지원 정책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내년부터 ‘정부24’에서 유치원·어린이집 입학 신청 가능해진다

    내년부터 ‘정부24’에서 유치원·어린이집 입학 신청 가능해진다

    내년부터 전자정부 누리집인 ‘정부24’에서도 유치원·어린이집 입학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유보통합 우선 이행과제와 실천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유치원·어린이집 통합모델을 도입하는 데 앞서 현행 법과 제도를 바탕으로도 먼저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과제다. 내년부터 현재 신청방식 외에 정부24에서도 유치원과 어린이집 입학이나 입소를 신청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유치원은 ‘처음학교로’를, 어린이집은 ‘임신육아종합포털’에 각각 접속해 신청해야 한다. 또한 교육부는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지역별로 유치원·어린이집 간 프로그램을 교류하고 시설도 개선한다. 어린이집 영아의 경우 보육료 추가 지원을 추진하고, 어린이집 유아에 대한 급·간식비도 선도교육청을 통해 추가로 지원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선도교육청을 통해 지역별로 유치원 학비 일부를 지원하고 내년부터는 만 5세 유아의 유치원 학비와 어린이집 보육료(급식비) 추가 지원을 추진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연계하는 거점형 방과후과정 등을 운영해 돌봄도 강화한다. ‘유치원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고시’ 시행에 맞춰 보건복지부 차원에서 어린이집 교사의 보육활동 보호지침도 마련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본격적인 유보통합 전에 우선 이행과제를 추진해 국민 기대에 부응하고, 현장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쟁점을 조율하고 현장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 한화 우주센터 내년 상반기 착공… 하원테크노캠퍼스 사업 탄력

    한화 우주센터 내년 상반기 착공… 하원테크노캠퍼스 사업 탄력

    제주 옛 탐라대부지를 하원테크노캠퍼스(가칭)로 조성하는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서울신문이 취재한 결과를 종합해보면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 하원동 옛 탐라대부지 30만 4771㎡ 부지에 조성되는 가칭 ‘하원테크노캠퍼스 지구단위계획(공간구조계획) 수립 용역’을 10월쯤 발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도 관계자는 “용역 발주는 1년여 소요될 것으로 보여 내년 9월 용역이 정상적으로 마무리되면 해당 지역 지구단위계획을 고시하게 될 것”이라며 “고시 이전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화시스템처럼 개별법령에 따라 개발행위 허가·건축 허가를 하고 들어오게 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2일 오영훈 도지사는 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옛 탐라대 30만 4771㎡ 부지에 대규모 우주산업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주택과 도로교통망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재차 표명했다. 도는 지난 7월 6일 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과 제주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한화시스템은 수백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3만㎡의 부지에 우주센터를 건립, 초소형 저궤도 위성을 대량 생산해 국내 활용은 물론 위성 미보유국에 수출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이 제주를 우주센터 건립지로 선택한 것은 지리적으로 적도와 가까워 로켓 발상에 유리하고,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으며, 전파 간섭과 공역 제한 등이 없어 국내 최적지로 판단했다. 도 관계자는 “당초 올해말 한화시스템의 우주센터 건립을 추진했으나 내년 상반기로 착공이 연기됐으며 2025년 상반기쯤 완공할 것으로 보인다”며 “우주센터가 건립되면 직접 고용 인원만 300명으로 추정되며 협력업체 40여개사까지 포함하면 1000명 가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 지사는 “한화 시스템 뿐만 아니라 다른 우주 기업들도 이전을 희망하거나 또 조립 공정 자체를 하원에서 하려는 의사를 계속 타진해 오고 있기 때문에 그 숫자는 더 많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한화 외에도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와도 입주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원테크노캠퍼스에는 연구개발(R&D) 기업 입주와 관련 국책연구기관 3곳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김재진 서울시의원, ‘보호수, 체계적인 관리 위한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김재진 서울시의원, ‘보호수, 체계적인 관리 위한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영등포1)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보호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11일 환경수자원위원회 상임위를 통화했다. 이번 개정안은 보호수의 지정, 관리, 이전, 보호에 관한 내용을 개정하는 것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서울시에는 800년이 넘은 회화나무·향나무·은행나무 등 15종 202주의 보호수가 지정되어 있으며, 매년 지정보호수 유지관리사업으로 지속적인 생육이 가능하도록 병징, 수세 등을 진단하고 외과수술, 나무주사 등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풍수해 피해예방을 위한 지지대 등 안전시설물 설치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이번 조례개정안은 ‘산림보호법’에 규정된 사항을 반영해 ▲보호수의 지정 시 고시사항 규정 및 이의신청 ▲관리와 이전 사항 ▲보호수를 훼손하는 행위 제한 ▲보호수로 인한 피해 지원 규정을 신설했으며 기존에는 점검에 대해 정기 또는 수시점검을 실시하게 되어 있던 것을 매년 정기점검, 필요한 경우 수시점검하도록 규정했다. 김 의원은 “서울의 역사가 담긴 보호수는 살아있는 문화재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중요한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조례개정을 추진했다. 앞으로 후손들이 건강한 보호수를 볼 수 있도록 생육관리와 보호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들쑥날쑥 병원 비급여 진료비, 한눈에 확인 가능해집니다[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비급여 보고제도는 어떤 제도인가. A. 의료기관의 자율가격 결정구조, 정보 비대칭성 등으로 정확한 정보 파악이 어렵고 국민의 의료비 부담이 지속되는 비급여 진료에 대해 국민의 알권리와 합리적 의료선택권 강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지난 4일부터 제도기 시행됨에 따라 모든 의료기관은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내역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보고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수집된 자료를 조사·분석해 결과를 공개한다. Q. 제도는 어떻게 시행되나. A. 모든 의료기관에 보고 의무가 부여됨에 따라 의원급 의료기관은 연 1회(상반기), 병원급 의료기관은 연 2회(상·하반기), 3월과 9월 진료분에 대한 비급여 항목의 코드 및 명칭, 비용, 상병명 등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관리하는 비급여보고시스템을 통해 제출한다. 제도시행 첫해인 올 하반기의 비급여 보고 대상은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보고항목은 가격공개 대상과 신의료기술 항목 등이 포함된 594개 항목이고 2024년도에는 의원급 의료기관도 보고 대상에 포함되며 보고항목도 1017개로 확대된다. Q. 어떻게 활용되나. A. 보고받은 비급여 자료 분석을 통해 국민에게 비급여 진료의 안전성, 효과성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비급여 진료의 종류, 규모, 금액(진료비 편차), 다빈도항목 등을 모니터링해 건강보험 보장성 정책기획에 활용된다. 보고자료는 향후 지역, 종별 등의 단위로 분석해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가격공개 자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정부의 입’ 1급 격상 효과 있었나… 정책 홍보 막힌 혈 뚫었다 [정책의 창]

    ‘정부의 입’ 1급 격상 효과 있었나… 정책 홍보 막힌 혈 뚫었다 [정책의 창]

    ‘정부의 입’을 담당하는 대변인의 직급이 최근 한 단계 격상됐다. 지난 7월 “정부 주요 7개 부처 대변인을 기존 국장급(2급 이사관)에서 실장급(1급 관리관)으로 높여 대국민 정책 홍보를 강화하라”는 대통령실의 권고에 따른 직제 개편이다. 1급 공무원은 일반직 공무원이 오를 수 있는 직급의 최정점인 자리다. 특히 ‘기존 2급 대변인을 승진·임명시키지 말라’던 대통령실 권고의 ‘부칙’에 숨은 의미가 “(1급 대변인 이후) 바로 차관급으로 올릴 수 있는 고참 대변인을 중용하라”는 뜻이었다는 이야기가 퍼진 뒤 대변인 자리의 무게감은 더욱 커졌다. ●고참 중용 방침… 자리 무게감 커져 부처별 1급 대변인이 탄생한 것은 한 달 남짓, 게다가 부처별로 새로운 정책을 선보이기보다 내년도 예산안을 구상하는 ‘정책 비수기’에 임명되면서 해당 부처의 홍보·공보 기능이 강화됐는지 진검승부는 아직 겨뤄지지 않았다. 1급 대변인 임명에 대한 국민 체감이 적은 이유다. 그러나 관가 내부에서는 ‘1급은 다르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구체적으로 장차관과의 스킨십 양태가 다르고, 정책 부서 국장과 협업하는 과정에서의 그립감이 세졌다는 게 중론이다. 현재 대변인 직급이 격상된 부처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등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업무를 다루는 7곳이다. 기존에 대변인을 1급으로 기용했던 외교부를 포함하면 실장급 대변인 부처는 총 8개로 늘어났다. ‘1급 대변인’ 여파는 엉뚱하게 ‘대변인 N수생’의 등장으로 나타났다. 대변인에 임명되기 전날부터 기자들에게 전화로 인사하며 폭넓은 교류를 발빠르게 시작하는 노련함을 보인 이들이다.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이던 김성욱 대변인이 대표적이다. 직무대리까지 포함해 대변인을 총 세 차례 역임하며 대언론 홍보와 소통 능력을 이미 검증받은 터라 ‘1급 대변인’ 권고가 나오자마자 “기재부 1급에서 대변인을 할 적임자는 한 명뿐”이란 내부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김 대변인은 불필요한 일은 벌리지 않고 효율성을 중시하는 업무 스타일 덕에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직전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이던 박종필 기획조정실장 역시 대변인 ‘복학생’이다. 박 대변인의 후임 기조실장에 최현석 전 대변인이 임명되면서 고용부에선 기획조정실장과 대변인이 자리를 맞바꾸는 모습이 연출됐다. 둘의 자리 맞바꿈으로 ‘기조실장 아래 대변인’이란 공식이 뒤집힌 것이다. ●“1급 승진 후 업무 처리 빨라졌다” 1급 대변인의 장점으로 ‘한층 빨라진 의사 결정과 업무 처리’가 꼽힌다. 기획재정부에선 기존 국장급 대변인이 부총리에게 ‘보고’를 하는 관계였다면 1급 대변인은 부총리와 ‘상의’를 할 수 있는 위상이란 말이 나온다. 대변인실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현업 부서와의 업무 협조에 ‘막혀있던 혈이 뚫렸다’는 호평도 들린다. 동기나 후배이던 기존 대변인에 비해 ‘선배 대변인’의 무게감이 업무에서도 통한다는 맥락에서다. 보건복지부 역시 정호원 대변인 임명 이후 대변인이 주무 국장을 직접 소집해 회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세대교체 인사가 단행됐던 부처에선 특히 1급 대변인의 입김이 특히 강하게 작동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동옥 행정안전부 대변인은 전임에 비해 행시 4기수 낮게 임명된 고기동 차관과 동기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동옥 대변인의 급이 1급으로 높아진 이후 대국민 정책과 메시지를 조율·기획하는 업무에 힘이 더 실리고 있다”면서 “각 실국 담당자들과 정책 홍보·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에 더 힘을 싣게 됐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대통령실의 ‘1급 수평 이동’ 지침과 달리 박성민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을 대변인으로 승진·임명했다. 하지만 박 대변인은 행정고시 34회 출신으로 36회인 장상윤 교육부 차관보다도 기수가 앞서면서 자연스럽게 최고참 대변인이 됐다. 박 대변인 덕에 교육부도 홍보 업무의 중심을 잡고 안정을 찾아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처마다 1급 한 자리씩 늘어나 1급 대변인 구인난을 겪었던 국토교통부도 ‘1급 대변인’ 효과를 보며 인사 후폭풍 걱정을 덜었다. 국토부는 문재인 정부의 집값 통계 왜곡 의혹에 휩싸여 실국장 상당수가 감사원의 감사 대상이 되면서 대변인 찾기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강주엽 물류정책관을 1급 대변인으로 승진·임명하며 대통령실 권고를 이행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강 대변인 임명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지금까지 대변인이 실국장에게 끌려갔다면 이젠 대변인이 이끌어 가는 분위기”라고 했다. 1급 대변인의 탄생과 함께 부처마다 본부 근무 1급 자리가 한 자리씩 늘었다는 점도 이번 인사를 호평하는 이유로 꼽힌다. 그러나 1급 대변인 스스로는 업무 성과에 대한 압박이 세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초임 사무관을 중심으로 “대변인과 장관의 거리는 가까워졌지만, 대변인과 실무 직원의 거리는 멀어진 것 같다”는 불만이 나오는 것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 “테라스있는 쓰리룸 3억2천만원…가보니 없네요”

    “테라스있는 쓰리룸 3억2천만원…가보니 없네요”

    인터넷 등 부동산 광고를 보고 연락하면 허위 매물이거나, 융자금을 거짓 표시하는 등 과장·과대광고하는 위반 사례가 최근 1년 사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토부의 부동산광고시장감시센터에 공인중개법상 중개대상물 표시·광고에 대한 법령 위반으로 적발된 위반 의심사례는 총 9904건으로 집계됐다. 감시센터에 위반 여부를 가려달라며 신고·접수한 1만 4155건 중 70%가 위반 의심사례로 분류됐다. 2021년 신고·접수 9002건, 위반 의심사례 적발 건수 4424건과 비교하면, 1년새 위반 의심사례 적발 건수가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위반사례는 다양했다. 위반 의심 사례를 보면 이미 계약 체결된 중개 대상물을 거래 후에도 버젓이 광고로 올려놓는가 하면 ‘융자금 없음’이라 표시한 매물이 실제 확인 결과 실제 채권최고액이 2억 3400만원이나 근저당권이 설정된 경우까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스타그램에 광고하던 매물이 실제로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경우도 적발됐다.“관리비 20만원, 인터넷·수도세 포함”…이 광고 안된다 그간 일부 임대인이 관리비를 악용해 전월세신고제를 피하거나, 상생 임대인 혜택을 받을 목적 등으로 월세를 내리면서 관리비를 대폭 올리는 꼼수를 써 세입자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도 많았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네이버부동산, 직방 등 준비가 완료된 부동산 중개 플랫폼들이 순차적으로 원룸, 오피스텔, 다세대주택의 관리비 세부 내역 공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월 관리비 10만원이 넘는 주택 매물을 광고할 때 ‘관리비 15만원, 청소비·인터넷·수도요금 등 포함’이라고 표시하면 안 된다. 개정안에 따라 공인중개사는 관리비가 월 10만원 이상 정액으로 부과되는 주택 매물을 인터넷으로 광고할 때 관리비 항목별로 금액을 표기해야 한다. 표기 항목에는 ▶공용 관리비(청소비·경비비·승강기 유지비 등) ▶전기료 ▶수도료 ▶가스 사용료 ▶난방비 ▶인터넷 사용료 ▶TV 사용료 ▶기타 관리비가 포함된다. 기존에는 관리비 15만원에 청소비·인터넷·수도요금 등이 포함됐다고만 표시했다면, 앞으로는 공용관리비 10만원, 수도료 1만 5000원, 인터넷 1만 5000원, 가스 사용료 2만원 등으로 세부 내용을 기재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간 일부 임대인은 관리비를 악용해 전월세신고제를 피하거나, 상생 임대인 혜택을 받을 목적 등으로 월세를 내리면서 관리비를 대폭 올리는 꼼수를 써 세입자들이 피해를 봤다. 한편 2020년 8월 출범한 감시센터는 인터넷 부동산 광고에서 중개사무소 등록번호와 상호, 중개매물 소재지, 가격 등의 정보를 정확히 공개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의심사례로 적발되면 국토부가 등록관청인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과태료 등 시정조치를 권고한다. 감시센터가 출범한 2020년 8월부터 지난 3월까지 접수된 위반 의심사례는 1만 8933건에 달했다.
  • 무량판 구조에 대한 오해와 진실…구조 보다는 설계·시공·관리 부실이 문제 [노승완의 공간짓기]

    무량판 구조에 대한 오해와 진실…구조 보다는 설계·시공·관리 부실이 문제 [노승완의 공간짓기]

    최근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로 인해 ‘무량판’ 구조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무량판이란 한자로 ‘없을 무(無), 대들보 량(梁), 널빤지 판(板)’으로 한마디로 대들보가 없는 구조라는 뜻이다. 보통 오피스 건물 내부를 보면 기둥과 천장이 보이지만 천장 속을 들여다보면 기둥과 기둥 사이를 연결해주는 보(girder)가 있는데 이 부재가 바로 대들보다. 콘크리트 바닥판은 슬래브라고 부르는데 이 판은 보 위에 얹어지는 형태이다. 이렇게 기둥, 보, 슬래브로 구성된 구조를 ‘라멘 구조’라고 부르는데, 무량판은 이 바닥판(슬래브)을 보 없이 바로 기둥 위에 얹은 형태를 일컫는다. 최근에는 카페 인테리어를 천장 마감재를 없애 천장고가 높아 보이도록 하는 동시에 콘크리트 구조물, 각종 전기, 설비 배관들이 노출되도록 하는 오픈 실링으로 하는 추세라 자세히 보면 기둥과 보, 슬래브를 한번에 볼 수 있다.  무량판 구조가 정말 위험할까. 그 오해와 진실을 파헤쳐 본다.  무량판 구조의 탄생 배경 무량판 구조는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을까. 구조체인 바닥 슬래브와 천장 사이에는 각종 설비나 전기, 소방을 위한 배관을 설치해야 한다. 이 때 보가 있는 라멘 구조는 보 밑으로 배관들을 설치해야 한다. 우리는 천장 밖에 볼 수 없지만 천장 안에는 무수히 많은 배관들이 지나가고 있다. 하지만 보를 없애고 무량판 구조로 만들면 층당 높이(층고)를 줄일 수 있어 건물을 올릴 수 있는 최대 높이가 동일하다면 더 많은 층을 지을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건물 전체 높이가 20층, 한 층당 보의 높이가 40cm(슬래브 높이 제외)라고 가정했을 때, 이 건물을 무량판 구조로 짓는다면 무려 8m를 절감할 수 있어 약 2개층을 더 지을 수 있다. 또한 지하주차장의 경우 지반층에서 땅을 파 내려간 후 구조체 공사를 진행하는데, 무량판 구조라면 보의 높이만큼 땅을 덜 파도 되므로 토공사 물량, 골조 물량, 흙막이 물량이 절감되고 그만큼 공사기간도 단축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무량판 구조의 장점과 단점 무량판은 보의 높이만큼 층고를 줄일 수 있으므로 구조체 물량, 터파기 및 흙막이 면적이 줄어들고 이에 따라 공사기간 또한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아파트 지상층 구조가 무량판이라면 벽식구조에 비해 상대적으로 층간 소음이 적을 수 있다. 소음과 진동은 구조체를 타고 이동하기 때문에 벽량이 많으면 그만큼 불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기둥 위에 바로 바닥판을 얹는 무량판 구조의 특성상, ‘뚫림 전단’(Punching shear)이 발생할 수 있다. 전단력이란 크기가 같고 방향이 서로 반대인 힘이 어떤 물체 안에서 동시에 작용하는 정도를 말하는데 여기서는 기둥은 중력과 반대 방향으로 버티고, 슬래브는 중력방향으로 내려오려는 힘이 작용하므로 기둥이 슬래브를 뚫고 끊어내는(전단) 힘이 작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기둥과 슬래브 연결 부위에 뚫림 전단을 방지하기 위한 전단 보강근을 넣어야 하고, 보를 없애는 대신에 슬래브 두께가 더 두꺼워져야 한다. 또한 무량판 구조는 보가 없기 때문에 바닥에서 균열(크랙)이 발생하면 라멘 구조에 비해 균열이 더 많이 진행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콘크리트 타설 후 초기 건조 수축으로 인한 균열을 제어하기 위해 딜레이 조인트(Delay Joint, 슬래브를 일정 기간별로 나눠서 타설할 때 인접 구간을 1m 정도 폭으로 콘크리트를 채우지 않고 비워 두어 좌우 슬래브판이 충분히 건조 수축하도록 시간을 둔 이후 타설하는 방법)를 계획하기도 한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안전성과 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 무량판 구조의 문제라기 보다는 시공과 관리 부실의 문제 무량판 구조는 구조 엔지니어링 기술의 발달과 건설공사의 경제성을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는 방식이다. 특히 국내 아파트의 경우 지하주차장은 무량판 구조 또는 라멘 구조, 지상층은 벽식구조가 주를 이루고 있다. 최근 일어난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는 무량판 구조에 필수적인 전단 보강근이 제대로 설계가 되지 않았으며, 시공과정에서 이마저도 제대로 지키지 않았고, 그 위에 토사를 설계기준상 검토한 하중 보다 일시적으로 더 많이 쌓아두는 바람에 일어나게 된 사고이다. 다시 말하면, 무량판 구조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건설사업 프로세스상 관리 부실의 문제인 것이다. 그런데 검단 아파트 사고 이후 정부는 10년 이내 준공한 아파트 단지 중 무량판 구조로 시공된 200여개가 넘는 단지를 제3의 구조안전진단 업체들을 통해 전수조사 중이다. 그리고 그 조사 비용은 모두 해당 시공사가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 문제는 사회적 파장이다. 최근 언론에 보도되는 내용을 보면, 무량판 구조 자체가 마치 사고의 원인인 것처럼 분위기를 몰아가고 있어 무량판으로 시공중인 아파트 단지에 입주 예정인 주민들은 막연한 공포와 불안감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이렇게 전수조사를 강제한 이후 심지어 무량판 구조가 아닌 라멘 구조로 설계, 시공 중인 단지에도 구조적 불안에 따른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일부 지자체는 라멘 구조로 시공 중인 아파트 단지에도 민원을 이유로 시공사에게 제3자 안전진단을 요구하고 그 비용을 부담시키고 있다. 부실 공사 발생했을 경우 강력한 제재 통한 재발방지 마련해야 당연히 건설공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그래서 발주자, 설계자, 시공자, 감리자가 계약과 승인 절차를 통해 각자의 책임을 다하여 발주, 계약, 설계, 시공, 감리업무 등이 이뤄진다. 그리고 국토부가 고시한 법령에 의해 반드시 하나하나 절차를 거쳐야만 지자체 승인권자에 의해 최종 준공처리가 된다. 즉,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는 공사 구조나 형식이 문제가 아니라 설계자, 시공자, 감리자, 승인권자가 각자 그 역할을 얼마나 충실히 이행했느냐 여부에 달려있다. 라멘 구조도 공사 중 붕괴 사고가 일어난 사례가 있고 그 어떤 구조라도 위의 프로세스상 어느 하나가 부실이 발생하면 또 붕괴될 수 있다. 따라서 각 단계별 승인권자의 책임을 강화하고 부실이 발생했을 때 강력한 제재를 하는 것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의 인허가 승인절차와 무관하게 하나둘씩 제3자 안전진단 사례가 늘어갈수록 이는 고스란히 건설사의 부담으로 넘어갈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부가적인 절차와 무량판 거부 현상은 궁극적으로 건설 공사비 상승으로 이어져 결국 소비자의 부담이 가중되고 사회적 비용도 커질 것이다. 그리고 해외에서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는 무량판 구조는 막연한 불안감에 이제 다시 대한민국에서 보기 어려워질지도 모르겠다. 무량판은 죄가 없다.
  • ‘킬러 배제’에 반수 늘었다… 올 수능 ‘N수생’ 28년 만에 최고치

    ‘킬러 배제’에 반수 늘었다… 올 수능 ‘N수생’ 28년 만에 최고치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지원하는 수험생 50만여명 가운데 3명 중 1명은 졸업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검정고시생을 포함한 이른바 ‘N수생’ 비율은 28년 만에 가장 높았다. 문·이과 통합수능으로 의약학계를 노리는 이과 졸업생의 재도전이 늘어난 데다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이 배제되면서 반수생 증가를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오는 11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3442명 줄어든 50만 4588명으로 집계됐다. 고3 재학생은 32만 6646명(64.7%)으로 전년 대비 2만 3593명 감소했다. 반면 졸업생 응시자는 15만 9742명(31.7%)으로 1만 7439명 늘었다.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도 2712명 증가한 1만 8200명(3.6%)이었다.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등을 합한 N수생 지원자 비율은 35.3%로 높아졌다. 이는 1996학년도(37.3%) 이후 2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1994학년도 수능 도입 이후 세 번째로 높다. 검정고시생을 제외한 순수 졸업생 비율도 1997학년도(32.5%) 이후 27년 만에 최고치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재수를 해서라도 의약학 계열에 가거나 좋은 대학에 가서 융합전공, 이중전공을 하겠다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올해 수능에서는 이과 상위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이 쉽게 출제되면서 국어와 탐구영역의 중요도가 올라갈 것”이라면서 “표준점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과학탐구Ⅱ 지원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충남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1만6839명’

    충남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1만6839명’

    작년보다 121명 증가…천안 120명 늘어재학생 1만2545명, 졸업생 3674명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지난해보다 121명 증가한 1만6839명이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현황은 재학생은 1만2545명(74.5%), 졸업생은 3674명(21.8%), 검정고시 및 기타 620명(3.7%) 이다. 시험지구별로는 천안시험지구가 120명이 증가해 가장 많은 증가를 했고, 보령시험지구(69명), 논산계룡시험지구(54명), 아산시험지구(4명) 순으로 증가했다. 반면 홍성시험지구는 52명이 줄었고, 공주시험지구(36명)와 서산시험지구(30명) 도 감소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일은 오는 11월 16일이며, 수험생 예비 소집은 11월 15일 오전 10시다. 정은영 교육혁신과장은“수험생이 최적의 조건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학교 선정과 수험생 배치, 시험장학교 방송 등 준비 업무에 완벽히 하겠다”고 말했다.
  • 성동구 금남시장 인근 재개발 본격화…1219세대로 탈바꿈

    성동구 금남시장 인근 재개발 본격화…1219세대로 탈바꿈

    서울 성동구 금호동3가 일대에 최고 20층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전망이다. 구는 지난 7일 재개발사업의 첫 단추라 할 수 있는 ‘금호제2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금호동3가 1번지 일대는 2010년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2013년 정비예정구역이 해제되며 사업 추진이 보류됐다. 그러다 2018년 사업을 재개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요청에 의해 재개발사업 사전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2020년 도시·건축혁신 방안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후 정비계획(안)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해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이번에 정비구역이 결정 고시됐다. 구에서는 기존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절차 대신 주민합의체 구성을 통한 조합직접 설립제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9월 중 공공지원 정비사업 전문관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금호2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은 금남시장과 인접한 주거지로서 대다수가 1990년 이전에 지어진 노후 건축물이고 남북방향 축 경사도가 약 20%의 급경사지가 많아 보행 및 통행에 어려움이 많은 지역으로 꼽힌다. 향후 재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총면적 7만 5447㎡에 최고 20층 이하 규모로 공동주택 1219가구(임대 220가구 포함) 및 부대복지시설이 건축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 필요 시설인 사회복지시설이 들어서는 것은 물론,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 및 공원 등 주변 지역과 소통하는 열린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상지와 연접한 금남시장 등 주변 지역과 저층 및 급경사지 주거지의 주택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금호제2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으로 향후 재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 단계별 맞춤형 공공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금호동3가 1번지 일대의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그래디언트, 건기 전문 브랜드 ‘래디웰’ 론칭 및 ‘프로바이오틱스 밸런스’ 출시

    그래디언트, 건기 전문 브랜드 ‘래디웰’ 론칭 및 ‘프로바이오틱스 밸런스’ 출시

    세계 3대 유산균 제조업체 다니스코의 하와유 프리미엄 균주 주원료로 사용해 안정성 높여 사이테크 선도기업 그래디언트(대표 이기형)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래디웰’(Radiwell)을 론칭하고, 비피더스균을 50% 함유한 ‘프로바이오틱스 밸런스’를 11일 선보였다. 래디웰은 그래디언트의 ‘래디언트’(Radiant)와 ‘웰니스’(Wellness)의 합성어로, 빛나는 건강과 일상을 지키기 위해 원료 선정부터 섭취하는 순간까지 진심을 담아 케어하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다. 신제품 ‘프로바이오틱스 밸런스’는 대장에 서식하는 비피더스균을 50%까지 함유해 장 건강과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제품에는 프리미엄 브랜드 하와유(HOWARU)의 균주가 주원료로 사용됐으며, 하루 한 알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기준 최대 함량인 100억 마리(CFU)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어 유산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준다.또 상온 보관 제품이지만 유산균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10일치 1병은 개봉하고, 나머지 2병은 냉장 보관할 수 있도록 1개월분을 3병에 나눠 담은, 이른바 ‘3병 유산균’이라는 새로운 보관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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