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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분 고발] 편의점 털어간 30대 알바 검거…‘고양이에게 생선 맡긴 꼴’

    [1분 고발] 편의점 털어간 30대 알바 검거…‘고양이에게 생선 맡긴 꼴’

    “야간 아르바이트생 모집 광고를 보고 왔습니다.” 지난달 16일 서울 서초구의 한 편의점 문을 열고 들어온 오모(35)씨. 야간 알바생 모집 광고를 보고 왔다는 그는 능숙한 일솜씨로 편의점주의 눈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당장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취직하겠다고 온 오씨는 이력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들고 오지 않았습니다. 그는 ‘급히 나오느라 깜빡했으니 내일 내겠다’고 말했고, 편의점주 신모(56)씨는 그의 말을 그대로 믿고 가게를 맡겼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신씨는 가게에 출근해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오씨가 카운터의 있던 담배 45보루와 현금 등 200여 만 원 상당을 훔쳐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경찰이 공개한 폐쇄회로(CC)TV에는 오씨가 카운터에 있는 금전통에서 현금을 꺼내 챙기는 모습과 담배를 쇼핑백에 담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심지어 수백만 원이 보관된 안쪽 금고에도 손을 대려다 열리지 않자 포기하고 돌아서는 모습도 보입니다. 알고 보니 오씨는 신용불량자에 절도 등 전과 9범으로 편의점과 주유소, PC방 등지를 돌며 알바생으로 위장, 돈을 들고 달아나는 전문 절도범이었습니다. 결국 경찰은 CCTV를 토대로 범행 3주 만에 영등포의 한 고시원에서 오씨를 검거, 절도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사진 영상=서울 서초경찰서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친족 성폭행당한 딸에 위증 강요하는 가족

    친족 성폭행당한 딸에 위증 강요하는 가족

    “가족들과 사촌 오빠가 미워서 거짓말했어요.”  지난 6월 4일 서울고등법원의 재판정. 증인으로 나온 A(17)양은 고종사촌 오빠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한 신고가 사실은 거짓말이었다고 말을 바꿨다. 하지만 이것이야말로 거짓말이었다. A양은 부모의 이혼과 재혼으로 보육원을 전전했고 2년 전 고모 집에 머물다 고종사촌 오빠 허모(19)씨에게 실제로 성폭행을 당했다.  허씨는 원심에서 친족 관계에 의한 강간 등의 혐의로 징역 3년 6개월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A양은 고소를 취소해 달라는 진술서를 내는가 하면 2심 재판에서 성폭행당한 사실을 부인했다.  검찰 조사 결과 A양은 아버지와 고모 등의 회유와 강요로 어쩔 수 없이 위증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8월 20일 “피해자가 피고인을 허위 사실로 고소할 만한 특별한 사정을 찾아보기 어렵다”며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했다.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친족 관계에 의한 성폭력 사범 건수는 2005년 190건에서 지난해 564건으로 10년 만에 3배가량으로 늘었다. 그러나 판사들은 성범죄 중에서도 친족 관계에 의한 성폭행은 특히나 판결이 쉽지 않다고 입을 모은다.  먼저 A양처럼 재판 과정에서 갑자기 진술을 번복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 의붓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해 16세 때 출산까지 한 피해 여성이 재판 도중 의붓아버지와 혼인 신고를 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는 피해자 어머니가 의붓아버지를 보호하기 위해 꾸민 일이었다. 검찰 관계자는 “친족 성폭행의 경우 피해자의 진술이 왔다 갔다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는 대부분 진실을 숨기려는 가족들의 강요 때문”이라고 말했다. 가족들이 나서서 ‘너 하나 때문에 집안이 풍비박산 나게 생겼다’, ‘가족끼리 좋은 게 좋은 것 아니냐’ 등의 논리로 피해자를 압박한다는 것이다.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 확보’가 검찰의 우선 과제가 될 정도다.  판결 뒤에는 대개 미성년자인 피해자를 돌볼 사람이 없다는 것도 문제다. 특히 한 집에 살다가 피해를 입으면 아예 돌아갈 곳이 없어지기 일쑤다. 이런 이유로 피해자가 말을 바꿀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다.  친족 성폭행 피해자는 제대로 학업을 이어 나가기도 힘들다. 한 집에 살다가 범죄를 당한 뒤 가해자를 피해 가출을 하는 사례가 많다. 이러다 보니 학교 결석이 잦아지고 결국 자퇴로 이어지곤 한다. 미성년자인 피해자는 경제적 능력이 없어 홀로 학업을 수행하기도 쉽지 않다. A양의 경우 검찰을 통해 고시원 비용, 학비 등을 포함한 생활비 일부를 지원받고 있지만 범죄 피해자를 위한 좀더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우리나라는 남의 시선을 의식해 가족 간의 범죄 행위에 대해 숨기려 하는 경향이 크다”면서 “가족에 의한 성범죄의 경우 피해자의 고통과 상처가 더 클 수 있어 정부와 학교, 지역사회 등의 특별한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친족 성폭행당한 딸에 위증 강요하는 가족

    친족 성폭행당한 딸에 위증 강요하는 가족

    “가족들과 사촌 오빠가 미워서 거짓말했어요.” 지난 6월 4일 서울고등법원의 재판정. 증인으로 나온 A(17)양은 고종사촌 오빠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한 신고가 사실은 거짓말이었다고 말을 바꿨다. 하지만 이것이야말로 거짓말이었다. A양은 부모의 이혼과 재혼으로 보육원을 전전했고 2년 전 고모 집에 머물다 고종사촌 오빠 허모(19)씨에게 실제로 성폭행을 당했다.  허씨는 원심에서 친족 관계에 의한 강간 등의 혐의로 징역 3년 6개월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A양은 고소를 취소해 달라는 진술서를 내는가 하면 2심 재판에서 성폭행당한 사실을 부인했다.  검찰 조사 결과 A양은 아버지와 고모 등의 회유와 강요로 어쩔 수 없이 위증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8월 20일 “피해자가 피고인을 허위 사실로 고소할 만한 특별한 사정을 찾아보기 어렵다”며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했다.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친족 관계에 의한 성폭력 사범 건수는 2005년 190건에서 지난해 564건으로 10년 만에 3배가량으로 늘었다. 그러나 판사들은 성범죄 중에서도 친족 관계에 의한 성폭행은 특히나 판결이 쉽지 않다고 입을 모은다.  먼저 A양처럼 재판 과정에서 갑자기 진술을 번복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 의붓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해 16세 때 출산까지 한 피해 여성이 재판 도중 의붓아버지와 혼인 신고를 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는 피해자 어머니가 의붓아버지를 보호하기 위해 꾸민 일이었다. 검찰 관계자는 “친족 성폭행의 경우 피해자의 진술이 왔다 갔다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는 대부분 진실을 숨기려는 가족들의 강요 때문”이라고 말했다. 가족들이 나서서 ‘너 하나 때문에 집안이 풍비박산 나게 생겼다’, ‘가족끼리 좋은 게 좋은 것 아니냐’ 등의 논리로 피해자를 압박한다는 것이다.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 확보’가 검찰의 우선 과제가 될 정도다.  판결 뒤에는 대개 미성년자인 피해자를 돌볼 사람이 없다는 것도 문제다. 특히 한 집에 살다가 피해를 입으면 아예 돌아갈 곳이 없어지기 일쑤다. 이런 이유로 피해자가 말을 바꿀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다.  친족 성폭행 피해자는 제대로 학업을 이어 나가기도 힘들다. 한 집에 살다가 범죄를 당한 뒤 가해자를 피해 가출을 하는 사례가 많다. 이러다 보니 학교 결석이 잦아지고 결국 자퇴로 이어지곤 한다. 미성년자인 피해자는 경제적 능력이 없어 홀로 학업을 수행하기도 쉽지 않다. A양의 경우 검찰을 통해 고시원 비용, 학비 등을 포함한 생활비 일부를 지원받고 있지만 범죄 피해자를 위한 좀더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우리나라는 남의 시선을 의식해 가족 간의 범죄 행위에 대해 숨기려 하는 경향이 크다”면서 “가족에 의한 성범죄의 경우 피해자의 고통과 상처가 더 클 수 있어 정부와 학교, 지역사회 등의 특별한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스키니온, 국내 최고 함량의 대용량 제비집(금사연) 크림 출시

    스키니온, 국내 최고 함량의 대용량 제비집(금사연) 크림 출시

    서태후, 양귀비 등 중국의 역사적 미인들이 미모를 위해 즐겨먹었다는 제비집. 수백년이 지나 이 제비집이 화장품으로 탄생해 눈길을 끈다. 화장품 브랜드 스키니온이 제비집 성분을 함유한 크림 ‘뉴트리언트 릴리프 버드네스트 크림’을 출시했다. 제비집은 구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탓에 1kg에 3~400만원을 호가할 정도로 고가의 성분으로 알려져있다. 스키니온의 뉴트리언트 릴리프 버드네스트 크림은 바로 이런 진귀한 성분인 제비집(금사연) 성분을 화장품에 녹여 만들어졌으며, 제비집 성분 함량이 무려 59.031%나 돼 피부보호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스키니온 뉴트리언트 릴리프 버드네스트 크림은 피부 주름완화에 도움을 주는 주름기능성 고시원료 아데노신이 함유, 피부탄력 증진효과에 만점이다. 또한 시알산의 육모작용을 통한 탈모방지 효과는 물론, 제비집 추출물인 EGF가 풍부, 세포의 재생을 돕고 피부 수준증발을 막아준다. 아울러 쉐어버터, 마카다미아씨오일, 스위드아몬드오일, 아보카도오일, 메도우폼씨오일 등 풍부한 영양성분이 더해져 고수분-고영양을 선사한다. 스키니온 관계자는 “제비집(금사연) 성분은 중국 황실에서 피부미용과 불로장생을 위해 즐겨 먹을만큼 놀라운 효과를 입증한다”면서 “국내 최고 함량의 대용량 제비집크림으로 서태후와 양귀비의 피부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고] 행복주택=미래세대의 희망/이명훈 한양대 도시대학원 교수

    [기고] 행복주택=미래세대의 희망/이명훈 한양대 도시대학원 교수

    언제부터인가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3포세대라는 말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이를 넘어 5포세대, 7포세대라는 말까지 생겨났다고 한다. 모두 2030 젊은 세대를 두고 하는 말이다. 대인 관계와 내 집 마련, 심지어는 꿈과 희망까지 포기했다는 2030세대의 슬픈 현실을 우리 사회가 외면해서는 안 된다. 대학생의 주거 문제는 그동안 정부 정책에서 관심 밖이었다. 수도권 대학생의 절반이 고시원 등 최소 주거 면적인 14㎡에도 못 미치는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고, 그들의 40%는 매 학기마다 집값 상승을 경험하며 보다 싼 주거 공간을 찾아 헤매고 있음에도 저소득층 지원이라는 우선순위에 밀려 그간의 주거복지 정책에서 제외됐다. 다행히 현 정부 들어 보편적 복지가 새로운 화두로 대두되면서 젊은 세대를 위한 행복주택이 등장했다. 행복주택은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대학생 등에게 저렴하고 직주근접이 가능한 주거를 제공해 자산 형성의 기회를 부여한다. 나아가 중산층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임대주택의 편견을 극복하고, 젊은 세대와 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박근혜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행복주택의 의미와 중요성은 여기서 찾을 수 있다. 2030 젊은 세대의 주거 버팀목이 될 행복주택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참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사업 시행자의 적극적인 추진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젊은 층 주거 안정은 정부와 지자체의 공동 과제로 지역 실정에 밝은 지자체는 행복주택 입지에 적합한 부지를 발굴함은 물론 사업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최근 행복주택사업에 20여 지자체·지방공사가 참여해 1만호 이상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는 점은 다행이다. 토지주택공사 등 사업시행자도 도심 내 행복주택 건설에 따른 지역 반발을 최소화하기 위한 주민편의시설 등 인센티브를 적극 발굴함과 동시에 젊은 층이 선호하는 곳에 공급되도록 입지를 선별하고, 세대 평면 모델도 젊은 층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행복주택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민의 관심과 참여도 필요하다. 우리 동네에 행복주택이 건설되는 것을 무조건 반대하기보다는 미래세대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지지해 주고 적극적으로 적합한 부지를 제안해 주면 국민과 함께하는 행복주택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 오는 10월 말 드디어 서울 송파삼전지구 등 4개 지구 847호의 행복주택 첫 입주가 시작된다. 그간의 행복주택을 위한 땀과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한다는 데 의의가 자못 크다. 평균 경쟁률도 10대1을 초과할 만큼 젊은 층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기존 임대주택의 패러다임을 극복해 가고 있는 행복주택이 본래의 사업 취지를 잘 살려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젊은 층은 물론 국민 모두에게 환영받는 사업으로 자리매김될 것이다. 우리들의 딸이요, 아들인 미래세대의 주역인 2030세대의 꿈을 잉태하고 펼쳐 나가는 출발점을 행복주택이 맡기를 기대해 본다.
  • 총학들 대학가 ‘민달팽이’ 살리기

    총학들 대학가 ‘민달팽이’ 살리기

    고시원과 원룸을 전전하며 비싼 주거비에 허덕이는 이른바 ‘민달팽이’(집 없는 젊은 세대를 이르는 말) 대학생들이 주거권 확보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초점은 전국 평균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기숙사 수용률을 높이는 데 맞춰지고 있다. 각 대학 총학생회가 앞다퉈 기숙사 건립에 총력전을 펴는 모습이다. 고려대 총학생회는 지난달 30일 ‘도토리프로젝트 기획단’ 발대식을 열었다. ‘도토리프로젝트’는 기숙사를 뜻하는 ‘도미토리’(dormitory)에서 ‘나’(me)가 빠진 현실을 뜻하는 표현으로, 전체 학생 중 11%만 수용하고 있는 기숙사 현실을 바꾸자는 취지다. 고려대는 지난해 8월 학교 소유의 서울 성북구 종암동 개운산 부지에 기숙사 신축 계획을 세웠다. 성북구에 ‘공원조성계획변경’을 신청했지만 지역 주민들이 반대하면서 기숙사 신축 허가는 보류된 상황이다. 그러자 고려대 총학생회가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만남을 주선하고 나섰다. 강민구 부총학생회장은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구, 구의회, 지역 주민 대표와 학생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통해 기숙사의 필요성을 읍소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총학생회는 학생들의 주소지를 성북구로 이전해 지역 유권자로 구의회나 구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1표 운동’도 구상 중이다. 이같이 민달팽이 대학생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은 지난달 7일 감사원이 이화여대 주변 원룸 임대업자 등이 서울시 등을 상대로 제기한 집단 민원에 대해 “공익에 부합한다면 기숙사를 지어야 한다”는 감사 결과를 내놓은 것과 맥락이 닿아 있다. 기숙사가 부족한 비슷한 처지의 대학들에 힘을 실어 주고 있는 셈이다. 민달팽이들의 주거비 중 일부를 지원하는 장학금도 신설되고 있다. 숭실대 총학생회와 생활협동조합은 지난달 ‘민달팽이 장학금’을 신설했다. 대상은 서울에서 월세 60만원 이하의 자취 또는 하숙을 하는 학부생으로, 장학생 선발자에게는 한 학기(4개월) 동안 매달 15만원을 보조한다. 연세대 총학생회도 2011년부터 ‘생협주거장학금’(구 민달팽이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학가 기숙사 건립 운동이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과의 접점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조현준 민달팽이유니온 활동가는 4일 “지역 주민들과 10여차례 만나 합의를 이끌어 낸 세종대 사례를 벤치마킹해 기숙사를 짓는 대신 교내 근린생활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주변 임대업자들을 지원하는 등 상호 윈윈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총학들 대학가 ‘민달팽이’ 살리기

    총학들 대학가 ‘민달팽이’ 살리기

    고시원과 원룸을 전전하며 비싼 주거비에 허덕이는 이른바 ‘민달팽이’(집 없는 젊은 세대를 이르는 말) 대학생들이 주거권 확보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초점은 전국 평균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기숙사 수용률을 높이는 데 맞춰지고 있다. 각 대학 총학생회가 앞다퉈 기숙사 건립에 총력전을 펴는 모습이다. 고려대 총학생회는 지난달 30일 ‘도토리프로젝트 기획단’ 발대식을 열었다. 고려대는 지난해 8월 학교 소유의 서울 성북구 종암동 개운산 부지에 기숙사 신축 계획을 세웠다. 성북구에 ‘공원조성계획변경’을 신청했지만 지역 주민들이 반대하면서 기숙사 신축 허가는 보류된 상황이다. 그러자 고려대 총학생회가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만남을 주선하고 나섰다. 강민구 부총학생회장은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구, 구의회, 지역 주민 대표와 학생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통해 기숙사의 필요성을 읍소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총학생회는 학생들의 주소지를 성북구로 이전해 지역 유권자로 구의회나 구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1표 운동’도 구상 중이다. 이같이 민달팽이 대학생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은 지난달 7일 감사원이 이화여대 주변 원룸 임대업자 등이 서울시 등을 상대로 제기한 집단 민원에 대해 “공익에 부합한다면 기숙사를 지어야 한다”는 감사 결과를 내놓은 것과 맥락이 닿아 있다. 기숙사가 부족한 비슷한 처지의 대학들에 힘을 실어 주고 있는 셈이다. 민달팽이들의 주거비 중 일부를 지원하는 장학금도 신설되고 있다. 숭실대 총학생회와 생활협동조합은 지난달 ‘민달팽이 장학금’을 신설했다. 대상은 서울에서 월세 60만원 이하의 자취 또는 하숙을 하는 학부생으로, 장학생 선발자에게는 한 학기(4개월) 동안 매달 15만원을 보조한다. 연세대 총학생회도 2011년부터 ‘생협주거장학금’(구 민달팽이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학가 기숙사 건립 운동이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과의 접점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조현준 민달팽이유니온 활동가는 4일 “지역 주민들과 10여차례 만나 합의를 이끌어 낸 세종대 사례를 벤치마킹해 기숙사를 짓는 대신 교내 근린생활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주변 임대업자들을 지원하는 등 상호 윈윈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서울 싱글 절반은 ‘먹고살 만한 대졸자’

    서울 싱글 절반은 ‘먹고살 만한 대졸자’

    ‘노마딕싱글, 화이트싱글 등을 아십니까.’ 1인 가구가 늘면서 독신에 만족하는 이들이 설문 결과 10명 중 6명으로 늘었다. 아직 불안한 독신이나 실버싱글 등도 절반에 육박하지만, 전문직인 골드싱글과 경제적으로 탄탄한 사무직인 화이트싱글의 비중이 30%를 넘었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 1인 가구는 복지서비스보다 세제 혜택 등을 원하는 비율이 10배 높았다. 19일 서울연구원이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서울시 1인가구 대책·정책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5136가구 중 골드싱글은 9.9%(510명), 화이트싱글은 24.2%(1242명)로 34.1%를 차지했다. 이들은 대학을 졸업한 비율이 절반을 넘고 관리자나 전문가 혹은 사무직이다. 골드싱글의 평균 연령은 34.9세로 월 300만~350만원을 버는 이들이 가장 많았다. 화이트싱글은 200만~250만원의 수입이 가장 많았으며 평균 연령은 32.9세였다. 대학가나 고시원 등에서 새로운 직업을 모색하는 노마딕싱글은 19.3%(993명)였다. 생활이 불안정한 블루칼라도 다소 섞여 있지만 46.2%가 대학 출신이고 200만~250만원의 월수입을 올리는 비율도 높아 1인 생활에는 크게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21.8%(1120명)를 차지하는 실버싱글, 24.8%(1271명)인 불안한 독신자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계층으로 분류된다. 실버싱글의 평균연령은 70.8세였다. 불안한 독신자의 평균연령은 60.4세였고 독신의 이유는 사별(53.7%)이 가장 많았다. 시의 1인 가구는 1980년 4만 2477명(4.8%)에서 2010년 85만 4606명(23.9%)으로 10배로 늘었다. 2030년에는 시 인구의 3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구별로 관악구(8만 4423명), 강남구(5만 9528명), 송파구(4만 2222명) 순이었다. 관악구 낙성대동·대학동·서림동·신림동·청룡동, 강남구 논현1동·역삼1동을 포함해 시 424개 동 중에 20개 동의 경우 1인 가구 비율이 50%를 넘었다. 대부분 대학가 주변이거나 역세권 등이었다. 한편 이들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63.7%는 혼자 사는 데 만족했고 6.2%만이 불만족스럽다고 응답했다. 시에 바라는 점은 복지서비스(4.0%)보다 세제 혜택 등 경제적 지원(40.5%), 다양한 소형주택 공급(29.2%), 치안(13.7%) 등이 많았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광자와 동교가 마주한 파국 그 속에 우리의 현실이 있죠”

    “광자와 동교가 마주한 파국 그 속에 우리의 현실이 있죠”

    극작가 겸 연출가 장우재(44)는 일그러진 현대사회 속 소외된 이들의 이야기에 천착해 왔다. 2013년 초연한 ‘여기가 집이다’는 고시원을 전전하는 인간 군상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 호평받았다. 이어 한국전쟁 피란민의 눈에 비친 현대의 서울을 그린 ‘환도열차’, 이라크 테러집단에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이야기인 ‘미국 아버지’까지, 현대사회의 어두운 그림자를 섬세하게 빚어낸 그의 작품들은 매번 연극계의 이목을 집중시켜 왔다. ●사회 부조리 간결하고 위트있게 풀어내 그가 1년여 만에 들고 온 신작 ‘햇빛샤워’에 쏟아지는 관심도 뜨겁다. 지난해 남산예술센터의 희곡페스티벌에서 낭독공연으로 처음 공개됐을 때 “사회의 부조리를 간결하고 위트 있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으로, 치밀한 수정 과정을 거쳐 지난 9일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무대에 올랐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가난에서 벗어나려는 백화점 매장 직원 ‘광자’와 연탄나눔 봉사를 하며 협동조합을 꿈꾸는 소년 ‘동교’의 뒤틀린 삶 속에서, 비좁은 창으로 들어오는 햇빛처럼 잡힐 듯 잡히지 않는 희망을 이야기한다. ●“관객이 생각할 만한 질문 던지는 것 중요” 지난 14일 남산예술센터에서 만난 장우재 연출은 “감정적 자극은 최소화하고 최대한 담담한 어조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그는 ‘여기가 집이다’ 공연 당시 “가난한 사람들을 낭만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한줄 평을 보고 신경이 쓰였다고 한다. “‘낭만적이다’라는 시선은 그만큼 작품이 정서에 많이 기댄다는 뜻이었을 겁니다. 저는 연극의 정서적 가치뿐 아니라 인식적 가치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관객들을 울리고 웃기는 것도 좋지만, 관객들이 사유해볼 만한 질문을 던지는 것 말이죠.” ‘햇빛샤워’는 관객들을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유로 끌어들인다. 백화점 매니저로 올라서기 위해 성(性)을 이용하는 광자에 대해선 복합 다단한 시선을 가감없이 드러낸다. “사회적인 지위를 높여 희망을 찾으려는 ‘광자적인 삶’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해 스스로에게 질문했어요. 허황된 삶인 건 사실이지만, 그런 사람들의 옆모습을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모든 이해관계를 초월한 이타적인 삶을 꿈꾸는 동교는 지극히 비현실적인 인물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하지만 그는 “한 지인으로부터 직접 들은 사례에 기반한 인물”이라면서 “실제로 종종 마주하기도 하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청년상”이라고 설명했다. 동교는 ‘관계 없는 삶’에 대한 꿈이 무너졌다며 스스로 세상을 져버리고, 광자 또한 욕망했던 것들을 얻은 순간 모든 것을 놓아버린다. 희망이 눈앞에 있던 이들이 왜 그런 선택을 해야 했는지, 작품을 통틀어 가장 해석이 분분한 대목이다. ●“충격적 결말 속 숨은 주제 생각해 봤으면” “지나친 순수성, 지나친 욕망은 지금처럼 만만찮은 사회에서 설 자리가 없습니다. 갑작스러운 파국이 가져다주는 충격, ‘왜 그랬을까’ 하는 질문을 통해 작품이 가리키는 현실을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가 집이다’로 대한민국연극대상 대상과 희곡상을 거머쥔 그는 ‘환도열차’와 ‘미국아버지’까지 연이어 각종 연극상을 휩쓸고 있다. 전성기라는 평가가 과분하지 않다. 잠시 연극계를 떠나 한국영화아카데미에 들어가기도 했지만, 다시 연극계로 돌아와 ‘장우재’라는 브랜드를 구축해 가고 있다. 그는 “1년에 작품 한 편만 제대로 만들 수 있다면 만족한다”면서 “부담이 없지 않지만 작품을 만드는 것 자체가 큰 즐거움”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오는 26일까지. 전석 3만원. (02)758-2150.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문화마당] 예술가가 가난을 벗어나는 길/정재왈 경희대 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문화마당] 예술가가 가난을 벗어나는 길/정재왈 경희대 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연극배우 손숙씨가 20여년 전 TV 드라마에 처음 출연할 때의 일이다. 요샌 좀 덜하지만, 연극배우가 TV와 영화판을 기웃거리는 걸 ‘대학로’에선 꽤 냉소적으로 보던 때가 있었다. 세계서도 유례없는, 150여개 소극장이 모인 대학로는 한국 연극의 터전이다. 여론의 중심지다. 순수예술의 젖줄이라 자부하는 이곳의 아비투스(habitus· 관행)로 볼 때, 그 표상인 연극배우가 대중예술인 TV 드라마에 얼굴을 내미는 건 불쾌한 일이었다. 순전히 ‘예술’을 버리고 ‘돈’을 취하는 일로 여겼다. 그 무렵 이미 연극계 스타였던 손숙씨가 이런 분위기를 몰랐을 리 없다. 대학로를 비롯해 타인의 시선쯤은 감수하겠노라 다짐했던 터였다. 한데 연극계 어른의 지적에는 마음이 쓰렸다. “손숙씨도 TV에 출연한다면서요?” 지금은 고인이 된 극작가 차범석씨의 말이었다. “선생님, 저도 먹고살아야죠!” 난처한 상황을 벗어나려고 외려 대담하게 받아넘겼지만 서글픈 심정은 어쩔 수 없었다. 당시 한 분야를 대표하는 스타가 비난을 무릅쓰고 새 길을 찾아 ‘외도’를 감행해야 했던 절박함은 무엇이었을까? 궁핍이었다. 대학로 연극배우로는 최저생활도 어려운 현실은 지금도 진행형이다. 무용가나 미술가, 문학가라 해서 형편이 나은 것도 아니다. 3년 전 나온 정부 통계치가 딱한 처지를 웅변한다. 예술가 셋 중 둘은 본연의 창작활동으로 버는 수입이 월 100만원 이하다. 얼마 전 배우 A씨가 서울 대학로 인근 고시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언론은 극심한 생활고가 원인이라 했다. 필시 그도 월수입 100만원 이하의 ‘보통 예술인’이었을 것이다. 정부는 재작년부터 이처럼 딱한 처지의 예술인을 돕는 전담 기관을 두었다. 다양한 지원정책이 하루가 멀다 하고 나온다. 소득이 일정치 않은 가난한 예술가를 위한 ‘창작준비지원금’ 제도도 있다. 하지만 아직 걸음마 단계여서 예술가들의 관심도는 높지 않은 것 같다. 가처분 소득이 늘면서 예술 소비자인 관객들의 주머니 사정도 이젠 많이 나아졌다. 정부도 예술 소비 진작을 목표로 각종 지원제도를 내놓고 있다. 하지만 ‘예술가=궁핍’의 등식은 바뀌지 않는다. 여러 원인 가운데, 문화경제학자 한스 애빙은 예술가들이 인지도와 명성 같은 비금전적인 보상을 추구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왜 예술가는 가난해야 할까’). 그러나 생활비도 빠듯한 보통의 예술가에겐 사치스러운 이야기이다. 눈을 돌려 보면, 예술계라고 다 그런 건 아니다. 딴 세상도 있다. 요즘 공연예술의 총아인 뮤지컬은 비정상적인 고액 출연료가 문제다. 정점에 있는 한 아이돌 스타 출신 배우의 개런티는 회당 1억원에 이른다. 적어도 이 판에서 ‘궁핍한 예술가’는 어울리지 않는다. 그의 출연작 티켓은 박스오피스를 열자마자 삽시간에 동이 난다. 부조리해 보이지만 이게 현실이다. 굳이 문화산업을 내세우지 않더라도, 이미 오래전 예술은 공급자(예술가)와 소비자(관객)가 만나는 시장(市場)으로 진입했다. 영원한 창작의 주체로서, 예술가들이 이런 변화를 도약의 기회로 받아들이면 어떨까. 범인(凡人)이 갖지 못한 초월적 재능을 순수니 상업예술이니 하는 편견에 가둬둘 필요는 없다. 연극이든, TV든, 영화든, 뮤지컬이든 배우는 아무 데서나 연기만 잘하면 된다. 어쩌면 이런 인식의 대전환이야말로 예술가가 가난을 벗어나는 유일한 길인지도 모른다.
  •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조정석에게 19금 발언?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조정석에게 19금 발언?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이 조정석을 덮치려 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1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4회에서는 나봉선(박보영 분)에 빙의한 처녀귀신 신순애(김슬기 분)가 셰프 강선우(조정석 분)에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봉선은 고시원에 쫓겨난 이후 레스토랑에서 강선우와 동거를 시작한 상황. 나봉선은 몸이 아픈 강선우를 위해 죽을 쒀 방을 찾았고, 강선우는 나봉선을 짝사랑 상대 이소형(박정아 분)으로 착각해 갑자기 일어나 입을 맞췄다. 정신을 차린 강선우는 나봉선을 알아보고 “네가 왜 여기있냐. 나가”라고 소리치며 밀쳐냈다. 이후 나봉선은 방을 나오며 “지가 해 놓고 왜 성질이냐”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강선우를 쫓아다니며 “부탁이 있는데 그것 좀 꼭 들어주시면 안 돼요?”라며 “나랑 그거 한 번만 해요. 두 번도 아니고 한 번 만요”라고 요구했다. 강선우는 나봉선의 엉뚱한 제안에 “정체가 뭐냐. 꽃뱀이냐”며 나봉선을 피해다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조정석에게 하는 말이..19금 발언?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조정석에게 하는 말이..19금 발언?

    1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4회에서는 나봉선(박보영 분)에 빙의한 처녀귀신 신순애(김슬기 분)가 셰프 강선우(조정석 분)에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봉선은 고시원에 쫓겨난 이후 레스토랑에서 강선우와 동거를 시작한 상황. 나봉선은 몸이 아픈 강선우를 위해 죽을 쒀 방을 찾았고, 강선우는 나봉선을 짝사랑 상대 이소형(박정아 분)으로 착각해 갑자기 일어나 입을 맞췄다. 정신을 차린 강선우는 나봉선을 알아보고 “네가 왜 여기있냐. 나가”라고 소리치며 밀쳐냈다. 이후 나봉선은 방을 나오며 “지가 해 놓고 왜 성질이냐”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강선우를 쫓아다니며 “부탁이 있는데 그것 좀 꼭 들어주시면 안 돼요?”라며 “나랑 그거 한 번만 해요. 두 번도 아니고 한 번 만요”라고 요구했다. 강선우는 나봉선의 엉뚱한 제안에 “정체가 뭐냐. 꽃뱀이냐”며 나봉선을 피해다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이런 모습 처음이야..깜짝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이런 모습 처음이야..깜짝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이 조정석을 덮치려 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1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4회에서는 나봉선(박보영 분)에 빙의한 처녀귀신 신순애(김슬기 분)가 셰프 강선우(조정석 분)에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봉선은 고시원에 쫓겨난 이후 레스토랑에서 강선우와 동거를 시작한 상황. 나봉선은 몸이 아픈 강선우를 위해 죽을 쒀 방을 찾았고, 강선우는 나봉선을 짝사랑 상대 이소형(박정아 분)으로 착각해 갑자기 일어나 입을 맞췄다. 정신을 차린 강선우는 나봉선을 알아보고 “네가 왜 여기있냐. 나가”라고 소리치며 밀쳐냈다. 이후 나봉선은 방을 나오며 “지가 해 놓고 왜 성질이냐”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강선우를 쫓아다니며 “부탁이 있는데 그것 좀 꼭 들어주시면 안 돼요?”라며 “나랑 그거 한 번만 해요. 두 번도 아니고 한 번 만요”라고 요구했다. 강선우는 나봉선의 엉뚱한 제안에 “정체가 뭐냐. 꽃뱀이냐”며 나봉선을 피해다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곽시양 보고 “아 쟤도 탐나네” 조정석 덮치며 하는 말?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곽시양 보고 “아 쟤도 탐나네” 조정석 덮치며 하는 말?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박보영이 곽시양에 아쉬운 한 마디를 남겼다. tvN 새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에서 썬 레스토랑 주방의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는 곽시양이 박보영과 설레는 케미를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4회에서는 신순애(김슬기)에 빙의된 나봉선(박보영)이 강선우(조정석)에게 양기를 얻기 위해 “셰프 한 번 만요”라고 투정을 부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목격한 주방 4인방은 봉선이 돈이 필요해 가불을 요청하는 것으로 오해를 했다. 그런 봉선의 모습을 의심쩍어한 서 준(곽시양)은 휴게실에서 무심한 듯 조심스레 “너 뭐, 돈 필요하니?”라며 말을 건넸고 “셰프한테 가불 얘기하는 거 같던데 정 안되면 나한테 얘기해. 100만원 안짝이면 내가 해줄게”라고 말하며 휴게실을 나섰다. 이런 서 준에 봉선은 “아~쟤도 다시 탐나네”라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나봉선은 고시원에 쫓겨난 이후 레스토랑에서 강선우와 동거를 시작한 상황. 나봉선은 몸이 아픈 강선우를 위해 죽을 쒀 방을 찾았고, 강선우는 나봉선을 짝사랑 상대 이소형(박정아 분)으로 착각해 갑자기 일어나 입을 맞췄다. 정신을 차린 강선우는 나봉선을 알아보고 “네가 왜 여기있냐. 나가”라고 소리치며 밀쳐냈다. 이후 나봉선은 방을 나오며 “지가 해 놓고 왜 성질이냐”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강선우를 쫓아다니며 “부탁이 있는데 그것 좀 꼭 들어주시면 안 돼요?”라며 “나랑 그거 한 번만 해요. 두 번도 아니고 한 번 만요”라고 요구했다. 강선우는 나봉선의 엉뚱한 제안에 “정체가 뭐냐. 꽃뱀이냐”며 나봉선을 피해다녔다.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사진 = 서울신문DB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조정석 덮친 뒤 하는 말? “그거 한 번만 해요” 충격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조정석 덮친 뒤 하는 말? “그거 한 번만 해요” 충격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이 조정석을 덮치려 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1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4회에서는 나봉선(박보영 분)에 빙의한 처녀귀신 신순애(김슬기 분)가 셰프 강선우(조정석 분)에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봉선은 고시원에 쫓겨난 이후 레스토랑에서 강선우와 동거를 시작한 상황. 나봉선은 몸이 아픈 강선우를 위해 죽을 쒀 방을 찾았고, 강선우는 나봉선을 짝사랑 상대 이소형(박정아 분)으로 착각해 갑자기 일어나 입을 맞췄다. 정신을 차린 강선우는 나봉선을 알아보고 “네가 왜 여기있냐. 나가”라고 소리치며 밀쳐냈다. 이후 나봉선은 방을 나오며 “지가 해 놓고 왜 성질이냐”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강선우를 쫓아다니며 “부탁이 있는데 그것 좀 꼭 들어주시면 안 돼요?”라며 “나랑 그거 한 번만 해요. 두 번도 아니고 한 번 만요”라고 요구했다. 강선우는 나봉선의 엉뚱한 제안에 “정체가 뭐냐. 꽃뱀이냐”며 나봉선을 피해다녔다.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사진 = tvN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명배우를 위한 나라는 없었다

    생활고를 겪던 무명 배우들이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영화배우 판영진(58)씨가 전날 오후 11시 5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 자신의 집 앞마당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져 있었다. 판씨는 운전석에 앉아 있었으며, 승용차 배기관에서 실내로 호스가 연결돼 일산화탄소 중독이 사망 원인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판씨가 평소 생활고를 비관하며 우울증을 앓았고, 지난 19일에도 지인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메시지에는 “인생이 무상하다”, “내 명은 여기까지”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다. 1978년 데뷔한 판씨는 2008년 독립영화 ‘나비두더지’에서 첫 주연도 맡았지만 특별한 작품 활동을 이어 가지 못했다. 판씨는 중고차 딜러를 했지만 지난 5월 ‘20년을 버티어 온 일산 이 집 이젠 내주고 어디로’라는 글을 남길 정도로 넉넉하지 못한 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19일에는 연극배우 김운하(40)씨가 고시원에서 숨진 지 5일 만에 발견됐다. 막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연극에 대한 열정을 간직했던 김씨가 숨지기 직전 극단에서 받은 월급은 30만원 정도였다고 한다. 문화예술계는 이른바 ‘최고은법’으로 불리는 예술인복지법 자체가 유명무실하다고 말한다. 2011년 궁핍한 생활 속에서 며칠을 굶다 홀로 세상을 떠난 시나리오 작가 최고은씨 사건을 계기로 생계가 어려운 문화예술인에 대한 긴급 생활자금과 의료비를 지원하는 제도가 마련됐다. 그러나 심사 과정이 길고 선정 기준도 까다로워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예술인 복지제도의 수혜 대상이 되려면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예술 활동 증명을 해야 한다. 영화와 연극, 음악 등 부문별로 최근 3년 동안 3편 이상의 작품에 출연한 실적이 있어야 하지만 횟수를 채우기 어렵고 활동 증명 절차도 복잡하다. 무엇보다 심사 과정에만 3개월 이상 걸려 긴급 지원 자체가 불가능하다. 올해는 6월이 되도록 예산 배정조차 되지 않아 지원 신청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연극배우 김운하 사망, 5일 만에 고시원에서 발견 “지병으로 사망한 듯”

    연극배우 김운하 사망, 5일 만에 고시원에서 발견 “지병으로 사망한 듯”

    연극배우 김운하 사망, 5일 만에 고시원에서 발견 “지병으로 사망한 듯” 연극배우 연극배우 김운하(40·본명 김창규)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극단 ‘신세계’ 측은 22일 공식 블로그에 “인간동물원초의 김운하 배우가 운명하셨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김운하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신세계 측은 “오늘 오전 그의 빈소도 정리되었다”면서 “늘 후배들과 동료들을 진심으로 아끼던 따뜻한 사람이었다. 부디 그가 하늘에서는 더 많은 사랑을 받으며 편히 쉴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라며 애도했다. 김운하는 지난 4월 신세계가 주최한 연극 ‘인간동물원초’에서 방장으로 열연했으며 다음 달로 예정된 재공연 무대에도 출연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운하는 숨진 지 5일 만에 발견된 것으로 전해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2일 성북경찰서와 극단 신세계 등에 따르면 김운하는 지난 19일 오전 서울 성북구의 한 고시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고시원 총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발견했을 당시 김운하는 이미 사망한 지 5일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됐다. 성북경찰서 관계자는 “발견 당시 외상은 없었으며 검안 과정에서 고혈압, 신부전증, 알코올성 간질환 등이 확인돼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극배우 김운하, ‘고시원에서 숨진 지 5일 만에 발견’ 생활고 시달리다 결국… 출연 작품 보니

    연극배우 김운하, ‘고시원에서 숨진 지 5일 만에 발견’ 생활고 시달리다 결국… 출연 작품 보니

    김운하 사망, 고시원에서 숨진 지 5일 만에 발견… 그는 누구? 출연 작품 보니 ‘연극배우 김운하 사망’ 배우 김운하(40·본명 김창규)가 고시원에서 숨진 채 발견 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2일 성북경찰서와 극단 신세계 등에 따르면 김운하는 지난 19일 오전 서울 성북구의 한 고시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고시원 총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발견했을 당시 김운하는 이미 사망한 지 5일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성북경찰서 관계자는 “발견 당시 외상은 없었으며 검안 과정에서 고혈압, 신부전증, 알코올성 간질환 등이 확인돼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극단 ‘신세계’측 역시 22일 공식 블로그에 “인간동물원초의 김운하 배우가 운명하셨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김운하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신세계 측은 “오늘 오전 그의 빈소도 정리되었다”면서 “늘 후배들과 동료들을 진심으로 아끼던 따뜻한 사람이었다. 부디 그가 하늘에서는 더 많은 사랑을 받으며 편히 쉴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라며 애도했다. 김운하는 지난 4월 신세계가 주최한 연극 ‘인간동물원초’에서 방장으로 열연했으며 다음 달로 예정된 재공연 무대에도 출연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시절 권투와 격투기 선수로 활동할 만큼 건강했던 김 씨는 대학 졸업 후 아버지 이름인 ‘김운하’로 연극 활동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의 유작은 지난 4월21일~23일 예술공간 서울에서 공연한 연극 ‘인간동물원초’였으며, 이는 2015서울연극제 솟아라미래야 부문에서 연출상을 받기도 했다. 사진=JTBC 뉴스캡처(연극배우 김운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배우 김운하 사망, 고시원에서 숨진 채 발견… “부디 하늘에서는 많은 사랑 받길”

    배우 김운하 사망, 고시원에서 숨진 채 발견… “부디 하늘에서는 많은 사랑 받길”

    배우 김운하 사망, 고시원에서 숨진 지 5일 만에 발견… “하늘에서는 많은 사랑 받길” 배우 김운하(40·본명 김창규)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극단 ‘신세계’ 측은 22일 공식 블로그에 “인간동물원초의 김운하 배우가 운명하셨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김운하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신세계 측은 “오늘 오전 그의 빈소도 정리되었다”면서 “늘 후배들과 동료들을 진심으로 아끼던 따뜻한 사람이었다. 부디 그가 하늘에서는 더 많은 사랑을 받으며 편히 쉴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라며 애도했다. 김운하는 지난 4월 신세계가 주최한 연극 ‘인간동물원초’에서 방장으로 열연했으며 다음 달로 예정된 재공연 무대에도 출연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운하는 숨진 지 5일 만에 발견된 것으로 전해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2일 성북경찰서와 극단 신세계 등에 따르면 김운하는 지난 19일 오전 서울 성북구의 한 고시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고시원 총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발견했을 당시 김운하는 이미 사망한 지 5일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됐다. 성북경찰서 관계자는 “발견 당시 외상은 없었으며 검안 과정에서 고혈압, 신부전증, 알코올성 간질환 등이 확인돼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극배우 김운하 사망, 5일 만에 고시원에서 발견… “다음달 재공연도 출연 예정이었는데”

    연극배우 김운하 사망, 5일 만에 고시원에서 발견… “다음달 재공연도 출연 예정이었는데”

    연극배우 김운하 사망, 5일 만에 고시원에서 발견… “다음달 재공연도 출연 예정이었는데” 연극배우 연극배우 김운하(40·본명 김창규)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극단 ‘신세계’ 측은 22일 공식 블로그에 “인간동물원초의 김운하 배우가 운명하셨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김운하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신세계 측은 “오늘 오전 그의 빈소도 정리되었다”면서 “늘 후배들과 동료들을 진심으로 아끼던 따뜻한 사람이었다. 부디 그가 하늘에서는 더 많은 사랑을 받으며 편히 쉴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라며 애도했다. 김운하는 지난 4월 신세계가 주최한 연극 ‘인간동물원초’에서 방장으로 열연했으며 다음 달로 예정된 재공연 무대에도 출연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운하는 숨진 지 5일 만에 발견된 것으로 전해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2일 성북경찰서와 극단 신세계 등에 따르면 김운하는 지난 19일 오전 서울 성북구의 한 고시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고시원 총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발견했을 당시 김운하는 이미 사망한 지 5일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됐다. 성북경찰서 관계자는 “발견 당시 외상은 없었으며 검안 과정에서 고혈압, 신부전증, 알코올성 간질환 등이 확인돼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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