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고수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비박계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전문직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앨범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반민주적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5,203
  • “제주관광 부가세환급 렌터카·특산물만”

    제주 관광객에 대한 부가가치세 사후 환급이 렌터카와 관광기념품 등에 한정될 전망이다. 13일 제주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제주 관광객 부가세 환급 대상을 렌터카와 특산물 등에 한정하고 연간 100억원 한도 내에서 3년간 시범도입하는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객 부가세 환급은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제주에서 특정 재화를 구입하면 부가가치세 10%를 사후에 되돌려주는 제도다. 당초 기재부는 1국가 1조세 체계 근간을 훼손하고 타 지역과의 형평성 등을 내세워 부가세 환급 도입 자체를 강력히 반대했으나 제주도가 국무총리실 제주도지원위원회 의결 등을 내세우며 끈질기게 요구해 이같이 한정된 범위 내에서 허용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신문 3월26일자 23면> 특히 앞으로 경제자유구역 등 타 지역에서도 형평성 등을 내세워 부가세 환급을 요구할 경우 거부할 명분이 없다며 렌터카 등 일부 부문에 한해 3년간 한시적 허용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또 기재부는 부가세 환급 등을 명시한 법안을 제주도가 요구한 제주특별법이 아닌 조세특례제한법에 두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행정부지사 등이 서울에 상주하면서 기재부와 협의를 벌이고 있다.”면서 “빠르면 이번 주 중 구체적인 부가세 환급 방안 등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무총리실 제주지원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제주 관광객에 대한 부가세 감면 특례를 부여하기로 하고, 대상을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제주 특산물, 관광기념품 등 상품과 음식, 숙박, 여행·운송업 등 관광 관련 재화·용역 전반을 대상으로 이 제도를 도입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국고보조금 일몰제 도입… 3년마다 평가

    국고보조금 일몰제 도입… 3년마다 평가

    국고 보조금은 한번 도입되면 기득권처럼 인식돼 줄이거나 없애기가 곤란하다. 오히려 지속적으로 커지는 경향이 있다. 2006년 30조 3000억원이었던 국고 보조사업 규모는 올해 42조 7000억원으로 늘어났다. 최근 5년간 연 평균 8.9%씩 늘어 정부 총지출 증가율(6.9%)을 웃돌았다. 당초의 목적과 달리 엉뚱한 곳에 쓰이는 경우도 상당수에 이른다. 지난해 11월 감사원이 2006~2008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 환경부로부터 연간 8000만원 이상 보조금을 받은 543개 민간단체를 감사한 결과 140여개 단체가 500억원(10.8%) 가량을 부당 집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렇게 국고 보조금을 눈먼 돈쯤으로 여기는 관행과 분위기를 바로잡기 위해 정부가 칼자루를 뽑아들었다. 기획재정부는 일몰제 도입과 벌금 강화 등을 골자로 한 ‘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입법예고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달 중 입법예고한 뒤 7월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재정부 장관이 3년마다 국고 보조사업의 존치 여부를 평가하고 결과를 예산 편성에 반영하는 일몰제가 도입된다. 목적과 성격이 비슷한 사업은 ‘통합 보조금’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해 집행의 자율성을 부여한다. 국고 보조금에서 발생하는 이자를 국가에 반납하는 것도 법제화된다. 일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수입을 극대화기 위해 보조금을 조기에 교부받아 고수익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현재는 부정수급 관련 위법사항에 대해 5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도록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벌금 상한액을 3000만원으로 올린다. 보조금 비리에 대한 신고포상금제도 도입된다. 국가재정법의 ‘예산성과금’에 준해 최대 3900만원까지 지급할 수 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천안함 침몰 이후] 금양호 수중 선체모습 공개

    천안함 실종자 수색에 참가했다가 서해 대청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금양98호 문제’ 해결을 위해 12일 관계기관과 실종자 가족들이 첫 대책회의를 가졌다. 인천시 중구는 연안동주민센터에서 인천시와 인천해양경찰서·인천지방해양항만청 등 8개 관계기관과 실종 선원 가족, 선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었다. 관계기관들은 실종자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금양98호 사고에 따른 기관별 추진 현황을 소개하고,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 17일만에 드러낸 천안함 함미…어떤 모습? 해경은 특히 대청도 해역에 침몰한 금양98호의 형태를 수중탐색장비로 확인해 3차원 입체로 구현한 모습을 처음 공개했다. 금양98호는 뱃머리를 북동쪽으로 향한 채 해저에 그대로 가라앉았으며, 조타실 뒤 선체 중간부엔 안쪽으로 찌그러진 충돌 흔적이 선명했다. 사고수습대책본부는 회의 내용을 공문으로 만들어 실종자 가족에게 전달하는 한편 필요시 관계기관과 함께하는 대책회의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13일 TV 하이라이트]

    ●낭독의 발견(KBS1 밤 12시40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오드리 헵번을 동경하던 소녀는 9살에 발레를 시작하게 된다. 그 후로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고, 고국땅에서 국립발레단장이 되기까지의 삶의 여정과 디딤돌이 되어준 글귀들을 가지고 최태지 단장이 낭독 무대에 오른다. 또한 국내 발레계의 미래,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김주원이 함께한다. ●이야기쇼 (KBS2 밤 12시45분) 2007년 데뷔 이후 지금까지 30만장 이상 앨범 판매 기록을 갖고 있으며 각종 음악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는 그야말로 지금은 소녀시대. 대한민국의 문화 아이콘 아홉 소녀들의 전성시대다. 최근 ‘런 데빌 런(Run Devil Run)’으로 섹시한 여인으로 변신 후, 또 한 번 이슈를 낳고 있는 그녀들을 무대 뒤에서 만나 본다. ●동이(MBC 오후 9시45분) 동이는 옥정에게 열쇠패를 보여달라 한다. 한편 서인들은 강등되고 남인들은 파격적으로 승진되는 인사가 발표된다. 중전의 탕약에 기미를 하던 중 은수저가 변색되는 일이 발생하고, 남인세력은 또다시 긴장한다. 서용기는 동이가 6년 전 노비로 등재되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최효원의 여식이 아닐까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문화가중계(SBS 낮 12시30분)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우리 음악 이야기.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조정수가 이끄는 봄날의 우리 음악. 국악관현악으로 편곡된 클래식 명곡선과 산조, 판소리 등 한국 전통음악을 감상하는 전통의 향기 등으로 이루어진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16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 내용이다. ●세계의 교육현장(EBS 밤 12시) 핀란드 유치원에선 글과 숫자공부가 없다. 오직 놀이로 배우고 집중력을 향상시킨다. 학습 부진아에게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핀란드의 정책으로 국제 학력평가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무상 직업교육으로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제2의 인생을 꿈꿀 수 있는 핀란드의 교육현장을 만나 본다. ●판관 포청천(OBS 오후 10시) 손강 사건의 배후에 군영의 녹봉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된 포청천은 좌위영 지휘인 양표를 관아로 불러들인다. 소식을 들은 양표는 상주 관아로 달려가 손강을 자기 손으로 처형하려고 한다. 때마침 도착한 전조 덕분에 손강은 목숨을 구하지만 양표는 포청천 앞에서 모든 죄를 부인하며 손강의 무고라고 주장한다.
  • 충북 단양 동굴이 ‘효자’ 입장료 수입만 年 45억

    충북 단양 동굴이 ‘효자’ 입장료 수입만 年 45억

    단양군이 관내에 위치한 동굴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충북지역에서 발견된 천연동굴 239개 가운데 181개가 단양에 있다. 충북은 물론 전국 기초단체 가운데서도 가장 많은 숫자다. 석회암 지대에 물이 흐를 경우 동굴이 생겨나는데 단양지역이 이런 특성을 갖고 있다. 단양지역 동굴은 질적인 수준에서도 단연 으뜸이다. 온달동굴, 고수동굴, 노동동굴은 천연기념물로, 구낭굴·금굴·천동동굴은 지방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고수동굴, 동양 으뜸으로 꼽혀 강원대 지질학과 우경식 교수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동굴의 규모와 생성물의 분포, 동굴 내 유적 등의 측면에서 문화재적 가치를 지닌 동굴이 단양지역에 57개나 된다. 이 가운데 현재 관광객에게 개방되고 있는 동굴은 온달·고수·천동동굴 등 3곳이다. 지난해 이들 3개 동굴을 다녀간 관광객은 90만여명이다. 동굴 입장료는 1명당 5000원(어른 기준)으로 입장료 수입만 45억원에 달한다.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은 단양읍 고수리에 위치한 고수동굴로 50만명이 방문했다. 길이가 1700여m에 달하는 자연동굴로 동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굴로 손꼽힌다. 온달동굴은 종유석과 석순이 잘 발달돼 내부비경이 웅장하고, 약 4억 5000만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천동동굴에선 아기자기한 종유석들을 감상할 수 있다. 온달동굴의 경우 석순 등 신비로운 동굴생성물이 많이 분포한 300m 구간이 최근 추가로 발견돼 동굴의 가치를 더욱 높여 주고 있다. 올해는 동굴관광객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2010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충북지역 관광지 홍보가 이뤄지고 있는 데다, 군도 자체적으로 동굴관광객 유치에 나섰기 때문이다. 군은 현재 온달동굴과 주변에 개발된 드라마세트장, 온달과 평강의 사랑을 엿볼 수 있는 온달전시관 등을 함께 볼 수 있는 관광열차상품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온달동굴 주변 관광상품 개발 또 신종플루로 한때 주춤했다 최근 시작되고 있는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학교 관계자들을 초청해 팸투어(사전답사여행)를 실시했다. 선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동굴이 교육적인 측면에서 수학여행지로 적절한 데다, 학생들이 동굴관광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을 찾는 관광객이면 누구나 개방 중인 동굴 3개 중 1개는 꼭 다녀가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면서 “단양은 지상과 지하가 모두 아름다운 자연사박물관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단양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국가가 부른다’ 김상경-이수경 개성만점 커플탄생

    ‘국가가 부른다’ 김상경-이수경 개성만점 커플탄생

    원칙주의자 정보요원과 사고뭉치 여순경이 만났다. KBS 2TV 새 월화극 ‘국가가 부른다’에서 원칙주의자 정보요원 고진혁(김상경 분)과 사고뭉치 여순경 오하나(이수경 분)가 그 모습을 깜짝 공개해 개성 넘치는 커플탄생을 예고했다. 사진 촬영시 김상경은 반듯한 이목구비에 진지한 얼굴로 팔짱을 낀 채 서 있는 모습을 연출해 일에 있어서 원칙을 고수하는 완벽한 고진혁 역을 자연스럽게 표현해냈다. 이수경은 자신만의 유쾌하고 톡톡 튀는 분위기로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긍정의 결정체’ 오하나를 절묘하게 담아냈다. 이수경은 “처음 입어보는 경찰 제복이어서 긴장되고 설레였다. 주위 분들이 잘 어울린다고 해 주셔서 한숨 놓고 촬영했다.” 며 “오하나는 기분 좋은 에너지 그 자체다. 그 기운을 시청자 여러분께 전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연기 하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완벽하지만 허술한 고진혁과 사고는 치지만 수습도 잘하는 오하나 등 의외성 가득한 캐릭터들이 빵빵한 웃음을 전해 줄 KBS 2TV 새 월화극 ‘국가가 부른다’ 는 드라마 ‘부자의 탄생’ 후속으로 오는 5월 1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주)와이트리 미디어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보고 듣고 즐기세요] 연극·뮤지컬

    ●오장군의 발톱 순박한 농촌총각 오장군이 전쟁영웅으로 희생되는 과정을 그린 박조열 원작의 부조리극. 우리 연극의 클래식을 찾는 서울 명동극장의 ‘한국현대연극풍경’ 첫 작품. 이성열 연출. 이호재, 권병길, 김주완, 고수희, 주인영 출연. 2만∼5만원. 25일까지. 1644-2003. ●7인의 기억 박정희 정권 때 10월 유신을 비판하는 유인물을 만들었던 7명의 고교생 실화를 바탕으로 현실과 기억의 문제를 다뤘다. 장우재 작·연출. 권혁풍, 김기천, 김병순, 박혜나 출연. 2만∼3만원. 1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 (02)399-1111.
  • ‘살맛’ 이태성-김유미 재결합에 이연두 하차

    ‘살맛’ 이태성-김유미 재결합에 이연두 하차

    배우 이연두의 하차로 이태성과 김유미의 재결합이 본격화됐다. 9일 방송된 MBC ‘살맛납니다’(극본 박현주 연출 김대진 강대선) 118회에선 유진(이태성 분)이 혜원(이연두 분)에게 민수(김유미 분)와의 재결합을 알렸다. 유진은 공원에서 농구를 즐기고 있는 혜원을 찾았다. 혜원은 “가끔 머리 혼란스러울 때 이렇게 밖에서 농구하면 마음이 가라앉는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혜원은 “그때보다 표정이 좋아졌는데 무슨 일이냐”며 유진에게 물었다. 유진은 “이런 말 하는 것 우습지만 매듭은 져야할 것 같아서요”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나 집사람하고 재결합합니다. 진작 말씀 드렸어야하는데, 일이 갑작스럽게 진행됐어요.” 혜원은 “선배는 역시 이 시대의 마지막 로맨티스트예요. 아~ 속상해요. 왜 멋있는 남자들은 항상 짝이 있는 거죠”라며 서운함을 표했다. 이어 혜원은 “암튼 선배 먼저 만나지 못한 게 약 오르지만 부인하고 행복하시길 빌게요”라고 유진과의 이별을 쿨하게 정리했다. 민수와의 재결합을 축하해주는 혜원의 모습에 유진은 미안함과 고마움이 교차했다. 한편, 유진은 풍자(고두심 분)에게 혼인신고서를 보여주며 재결합을 허락받았다. ‘살맛납니다’는 시청률(TNmS) 서울수도권 기준 22.1%, 전국 20.3%로 일일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살맛납니다’는 주중 시청률 연속 1위를 고수했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포스코 세계최고 철강사 정상탈환

    포스코가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로 선정됐다. 포스코는 8일 세계적 철강전문 분석기관인 WSD가 세계 철강사 32개사를 대상으로 규모와 기술력, 수익성 등 총 23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포스코가 1위로 뽑혔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기술력, 재무건전성, 원가경쟁력, 노동숙련도 등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7.57점으로 1위를 기록했고, 가중평균에서도 7.8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포스코는 2002년부터 2004년까지 1위를 고수하다가 이후 철광석 광산을 보유한 러시아, 인도 철강사에 1위 자리를 내주다 6년 만에 다시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순위에서 인도 세일사가 평점 7.41로 2위, 러시아의 NLMK(7.40), 러시아의 세베르스탈(7.38), 브라질의 CSN(7.30)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조강생산량 1위인 아르셀로미탈은 7.10을 기록해 12위에 올랐고, 조강생산량 3위인 중국의 바오스틸은 8위를 기록했다. 일본의 신일본제철은 19위에 그쳤다. 포스코에게는 철광석 광산을 보유하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1위를 한 것이어서 의미가 더 크다. 철강산업은 원료비의 비중이 커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지난해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경쟁사들이 대규모 감산 등 어려움을 겪은 데 비해 포스코는 극한 상황에서도 저가원료 사용 등 현장 혁신활동을 통해 비교적 양호한 경영성과를 거둬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코를 제외한 상위 4개사는 모두 철광석 광산 보유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자체 광산이 없는데도 세계 경제 불황 속에서 최고의 철강사로 평가받은 것이어서 더 뜻깊다.”고 자평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관가 포커스] 법원공무원 보수체계 갈등 고조

    ‘법원 공무원은 공안직군일까 아닐까’ 공무원노조법상 노조에 가입할 수 없는 공안직군에 대한 해석을 둘러싸고 정부와 대법원 산하 법원행정처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15일 “법원 일반직 공무원이 공안직군과 동일하게 높은 보수 혜택을 누리고 있으면서 노조도 결성한 데 대해 입장을 밝혀 달라.”고 공문을 보냈다. 공무원보수 관련 대통령령은 공공안녕, 질서유지 업무를 직접 담당하는 검찰 직원 등은 노조가입을 금지하되 급여의 5%에 해당하는 공안수당을 추가로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행안부는 법원 공무원이 공안수당을 받으면서 노조 가입도 허용되는 것은 형평에 어긋난다고 문제 삼은 것이다. 이를 삭감하기 위해 보수규정 개정 검토에 들어갔다. 그러나 법원행정처는 지난 5일 답변한 공문에서 “법원 일반직 공무원에게 일반 공무원과 다른 보수를 지급하는 것은 직무 곤란성 및 책임의 정도가 매우 크기 때문”이라면서 “현행 보수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행안부는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공무원노조법 6조에 교정, 수사 또는 이와 유사한 업무에 종사하는 공무원은 노조에 가입할 수 없다.”면서 “법원 공무원 다수를 차지하는 영장담당 등 재판종사 공무원은 공공질서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아 노조 가입을 제한하는 게 마땅하다.”고 전했다. 다른 관계자는 “선거관리위원회의 경우 지난해 말 공무원규칙을 개정해 노조가 정치적 중립을 훼손할 우려가 있는 단체에 가입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반박했다. 행안부는 조만간 ‘법원이 대책을 세우지 않을 경우 실질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는 내용의 공문을 다시 대법원에 보낼 예정이다. 성낙인 서울대 법대 교수는 “법원공무원 업무성격상 공안직군에 가까워 일단 노조가입에 제한을 두는 게 맞다.”면서도 “보수와 노조 혜택 모두 고수하려는 모순적 태도가 바뀌어야 한다는 전제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국가직 9급 시험 D-2 막판 체크포인트

    국가직 9급 시험 D-2 막판 체크포인트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국가직 7·9급 필기시험의 시간을 연장하기로 한 이후 처음으로 국가직 9급 시험이 10일 치러진다. 종전보다 15분 늘어난 ‘100분 시험’을 앞두고 대다수 ‘공시족’들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문제당 풀이시간을 51초~1분가량 더 확보했지만, 늘어난 시험시간만큼 체감 난도가 상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서울신문은 에듀스파와 함께 시험시간 연장이 이번 시험에 미칠 영향과 막판 대비요령을 알아봤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보너스 15분’ 없는 셈 쳐라 우선 시간연장에 비례한 난도 상승을 걱정하기보다 늘어난 시간을 활용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할 전망이다. 조재운 행안부 채용관리과 채점2계장은 수험생들의 우려에 대해 “시간이 늘어났다고 해서 난이도를 조정한다는 방침은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보너스 15분의 극대화’를 꾀해야 한다. 문제풀이 시간은 물론 답안 표기 및 재검토 시간도 예년에 비해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에듀스파 관계자는 “85분 내에 최대한 많은 문제를 풀고 남은 15분 동안 답안을 재검토하거나 못 푼 부분을 마저 풀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재수생의 경우 기존 85분의 시험패턴에 다소 익숙한 만큼, 그동안 해온 것처럼 문제를 푼 뒤 남은 15분을 재점검에 활용하는 게 효과적이다. 올해 처음 시험에 임하는 수험생도 총 100분 중 문제풀이 시간과 답안표기, 재검토 시간을 확실히 구분해 둘 필요가 있다. 시간압박을 덜고 답안표기 실수 가능성도 최대한 낮추기 위해서다. “추가된 15분은 없는 셈 쳐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과목별 문제풀이 순서 및 시간 배분도 중요하다. 수험생 대부분이 자기만의 문제풀이 순서 및 할당 시간을 갖고 있지만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 시간이 늘어났다고 느긋한 자세로 임하는 건 금물이다. 학원가 관계자는 “풀이 순서와 시간배분에 일정한 틀을 세워 당일 시험문제 난이도에 따라 순서를 바꾸거나 시간조절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일단 빠르게 문제를 훑어보고 문제풀이 순서를 정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자신만의 틀을 고수할 경우 어려운 문제에 부딪혔을 때 당황해 시간을 허비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영어 단어·숙어 재점검을 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만큼 과목별 출제경향을 미리 짚어두는 것도 중요하다. 국어는 어문규정을 비롯한 국어생활의 출제비중이 여전히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 총 20문제 가운데 2008년 15문제, 2009년 12문제가 출제됐다. 정채영 남부고시학원 교수는 “올해도 많은 문제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앞으로 이 분야가 국어과목의 승패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행정법은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례와 최근에 제정 시행된 행정조사기본법, 질서위반행위규제법, 법령보충규칙 판례 등을 시험 전에 빠르게 훑어볼 필요가 있다. 행정절차법상 이유부기의 예외, 행정소송법에서 전치주의의 예외, 공공기관의 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의 비공개정보에 관한 내용, 개인정보보호법에서 개인정보를 타기관에 제공할 수 있는 경우도 정리 대상이다. 행정학은 기출문제와 똑같은 지문이 나올 확률이 낮기 때문에 최근 3~5년 정도의 기출문제를 찾아보면서 어떤 식으로 응용이 가능한지 예상해 보는 게 좋다. 영어는 모의고사에서 틀렸거나 운좋게 맞춘 문제들을 다시 한번 풀어보면서 감각을 유지하는 방법이 최우선이다. 실력 향상에 가장 오랜 시간이 필요한 과목인 만큼 새로 무엇을 추가하겠다는 생각보다 암기한 단어, 숙어를 재점검하고 독해 리듬감을 살려두도록 한다. 한국사는 지난해 난도가 크게 상승했고 몇몇 지엽적인 문제들로 인해 수험생들을 당황케 했다. 노종태 수험전략연구소 이사는 “출제위원들도 이런 부분을 의식해 올해는 난이도를 조정할 확률이 높다.”면서 “전통적으로 중요했던 부분들을 짚고 전체적인 맥락을 그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연 남상헌기자 oscal@seoul.co.kr
  • 김정일 위원장 ‘잠바 패션’ 전 세계서 유행?

    김정일 위원장 ‘잠바 패션’ 전 세계서 유행?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트랜드세터’? 오랜 세월동안 카키색 또는 그레이색의 점퍼와 커다란 안경, 짧은 머리를 고수하는 김정일 위원장에게 북한 언론이 ‘유행의 선도자’라고 칭송했다고 해외 언론이 전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의 7일자 기사에 따르면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김정일 위원장이 세계 패션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김정일 위원장의 ‘잠바 패션’이 전 세계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면서 “위대한 장군님의 형상을 매우 잘 표현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의 ‘잠바 패션’이 가치있고 고상한 패션으로서 세계에서 유행이 되고 있다.”며 “일을 할 때에도 늘 수수한 옷을 입는 김정일 위원장의 패션은 세상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인상을 남긴다.”고 덧붙였다. 또 노동신문은 확인되지 않은 프랑스의 패션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김정일 위원장의 스타일은 세계 패션계에 전례가 없으며, 현재 전 세계로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의 이 같은 보도를 전한 텔레그래프는 “김정일 위원장과 그의 아버지는 북한에서 개개인의 숭배를 받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면서 “두 사람은 북한 주민들의 숭배를 한 몸에 받으며, 일부는 김 위원장이 마법에 가까운 능력을 가졌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7년 미국 시사주간잡지인 뉴스위크는 김 위원장의 패션에 관한 미국의 패션 전문가의 조언을 게재한 바 있다. 당시 미국 팝 문화의 선두주자인 디자이너 마크 에코는 “지나치게 냉전적이고 전혀 끌리지 않는다.”고 평하며 유명 브랜드의 액세서리를 겸한 도시 힙합 패션을 추천하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PB 75% “최고 투자법은 적립식펀드”

    PB 75% “최고 투자법은 적립식펀드”

    고액 자산가의 돈을 굴려 주는 프라이빗 뱅커(PB)의 자산 포트폴리오엔 뭔가 특별한 게 있을까. 아니면 제 머리 못 깎는 중처럼 자신의 돈은 영 불리지 못하는 걸까. 지난달 29일~이달 2일 금융권 PB 50명을 대상으로 서면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들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들여다봤다. 보통 사람의 것과 별로 다르지 않았다. ‘단순한 것이 최고(Simple Is The Best)’라는 격언처럼 그들이 내놓은 답은 ‘적립식 펀드’였다. ●직접투자는 안하고 분산투자로 응답자의 75%(39명)가 “국내·외 적립식 펀드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거뒀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주식 직접투자가 17.3%(9명)를 차지했다.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상품이나 각종 채권으로 수익을 올렸다고 응답한 사람은 없었다. 금융권에 30년, PB로 12년간 근무한 PB A(48)씨는 “은퇴 전 운용으로 적립식 펀드를 선택한 것은 여러 해 동안 PB 경험을 통해 터득한 최고의 투자방법”이라면서 적립식 펀드를 예찬했다. 7년째 PB로 일하는 B(44)씨도 “내집마련을 하고 나서 나머지 금융자산을 100% 펀드에 투자한 것이 내 재테크 비법”이라고 전했다. 부동산에 ‘올인’하거나 빚내서 투자하는 ‘빚테크’는 정답이 아니라는 얘기다. 그러나 PB들은 적립식 펀드를 분산투자의 한 방법으로 이용했을 뿐 ‘집중투자(몰방)’하진 않았다. 적립식 펀드 투자로 얻은 최대 수익이 1000만~3000만원(21명·42%)이라고 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500만~1000만원(8명), 500만원 이하(8명)라고 답한 사람이 많았다. 5000만원 이상이라고 밝힌 이도 8명이었다. 이들의 포트폴리오에서 펀드·주식 같은 투자형 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27.3%에 불과했다. PB들이 펀드를 비롯한 투자자산으로 낸 평균 수익률은 연 40%로 나타났다. 그러나 PB들 사이에서도 수익률 편차는 심했다. 연 -10%부터 연 400%까지 다양했다. ●파생상품·채권 수익 한명도 없어 돈 불리는 게 직업인 PB들이지만 자신이 직접 한 투자에서 매번 성공하지는 못했다. 응답자의 94%가 ‘투자에 실패한 경험이 있다.’고 했다. 손실을 입은 뒤 회복 기간도 긴 편이었다. 67.4%가 1년 이상 걸렸다고 했다. 6개월 이내(15.2%), 1년 이내(15.2%) 회복했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한 달 이내 회복했다는 사람도 1명 있었다. 금융위기의 험난한 파고를 PB들도 피하지 못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분산투자 원칙을 고수하다 손실을 입은 자산이 그리 많진 않았다. 30.4%가 500만~1000만원, 28.3%가 500만원 이하의 손실을 봤다고 대답했다. PB들의 포트폴리오에 대해 금융권의 한 PB팀장은 “고객의 자산을 돌보는 데 바빠 정작 자신의 포트폴리오에는 소홀한 경우가 많고 가진 정보가 오히려 너무 많아 투자에 악영향을 끼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푼수녀ㆍ무개념녀…여배우들 ‘망가짐의 향연’

    푼수녀ㆍ무개념녀…여배우들 ‘망가짐의 향연’

    이시영이 새침한 입가에 시뻘건 국물을 묻히며 게걸스럽게 라면을 해치운다. 대한민국 대표 청순녀 손예진은 얼굴의 반을 가리는 검은색 두꺼운 뿔테를 낀 채 이마에 반창고를 붙인다. 김소연은 “검사가 왜 야근을 해야 하죠?”라고 천연덕스럽게 묻는다. ‘망가짐의 미학’을 깨우친 여배우들의 향연이 안방극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무표정만으로도 감탄을 자아내는 아름다운 외모지만 그들은 일부러 미모를 숨긴다. 그리고 흰 스케치북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듯 푼수녀, 건어물녀, 무개념녀 등 소위 망가지는 캐릭터를 덧입혔다. 셋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재벌 2세를 연기한 이시영. KBS ‘부자의 탄생’에서 부호그룹 상속녀를 분한 이시영은 모르면 일단 소리부터 치고 보는 타고난 백치미에다 세상 물정까지 어두운 푼수 역을 맡았다. 그러나 미워할 수 없는 매력도 존재한다. 지난 5일 방송분에서 이시영은 난생처음 맛보는 컵라면 맛에 반하는 상속녀로 ‘빙의’된 채 입가에 시뻘건 국물을 묻히고 라면을 더 내놓으라고 생떼를 부리는 리얼한 연기로 부태희의 엉뚱한 매력을 표현했다. 또 머리를 산발하고 짙은 다크서클이 내려온 채 경찰서를 빠져나오면서 “나 그거 할래! 묵찌빠!(묵비권)”라고 소리를 지르는가 하면 기자들을 향해 “포즈 취해 줄 테니까 제대로 찍어!”라고 으름장을 놓는 모습은 ‘한국판 패리스 힐튼’을 표현하기에 충분했다. 망가짐의 정도는 다소 약하지만 김소연의 활약도 눈부시다. SBS ‘검사 프린세스’에서 초임검사 마해리를 연기한 그녀는 사랑스럽지만 안하무인격 행동으로, 보고 있으면 숨이 턱 막히는 못 말리는 무개념녀를 연기하고 있다. 예컨대 검사실을 모조리 핑크색으로 꾸며놓는가 하면 용의자들에게 희롱을 당하면서도 미니스커트를 고수한다. 단순하고 직선적인 성격이라서 선임 검사가 “그럴 거면 때려 쳐라.”고 혼을 내면 도리어 행복 추구권을 운운한다. 명품에 집착하는 무개념녀 마혜리에게서 ‘아이리스’의 선화는 찾아볼 수 없다. 망가짐에 급수를 매긴다면 손예진은 단연 고수다. MBC ‘개인의 취향’에서 가구 디자이너 박개인으로 분한 그녀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망가짐의 완급을 조절하고 있다. 코믹 연기와 감성적인 부분이 적절하게 어우러지면서 “역시 손예진”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낸 것. 손예진은 평소 외모에는 도통 관심이 없고 눈치도 없는 ‘건어물녀’로 변신, 미모와 아름다운 몸매를 촌스러운 안경과 우스꽝스러운 모자 티셔츠 부스스한 헤어스타일로 감췄다. 남자친구에게 배신을 당한 장면에서는 실제 술에 취한 듯한 애절한 연기를 선봬 박수를 받았다. 도리어 시청자들이 “여배우가 이렇게 망가져도 되나?”라는 불안감이 들 정도로 이들의 망가짐에는 끝이 없다. 지난달 종영한 KBS 사극 ‘추노’의 이다해가 일명 ‘예쁜척’ 연기로 뭇매를 맞은 것과는 대조적이다. 푼수녀, 무개념녀, 건어물녀 등으로 망가지는 이들의 노력은 기존에 대중이 가졌던 여자 연예인에 대한 환상을 깰 순 있지만 여배우로의 생명은 더욱 길게 한다. 고유한 이미지를 지우고 캐릭터에 몰입하는 이들의 노력과 용기는 그런점에서 더욱 박수를 받아야 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히잡 때문에…이란 女축구 유스올림픽 퇴출

    히잡 때문에…이란 女축구 유스올림픽 퇴출

    종교적 전통에 따라 히잡(이슬람식 스카프)을 쓰고 경기를 하는 이란 여자 축구대표팀의 유스올림픽 출전이 금지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6일 홈페이지에서 “오는 8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유스올림픽 여자축구 토너먼트에 태국이 이란을 대신해 출전한다.”면서 “국제축구연맹(FIFA)은 히잡 착용이 경기 규칙에 어긋난다고 유권해석했다.”고 밝혔다. 이란올림픽위원회는 최근 FIFA에 여자 축구선수의 히잡 착용을 허락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그러나 FIFA는 ‘경기 복장이 정치나 종교색을 나타내서는 안 된다.’는 규정을 고수해 이란 여자 축구대표팀의 유스올림픽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제롬 발케 FIFA 사무총장은 “FIFA 집행위원회는 이란올림픽위의 요청을 신중하게 검토했지만 이란 여자 축구대표팀이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는 것 이외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밝혔다. 여자축구에서 히잡 문제는 2007년 캐나다 오타와의 11세 소녀가 퀘벡에서 열린 실내 축구 경기에서 히잡을 벗으라는 심판의 지시에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퇴장을 당하면서 불거졌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강지환 방송활동 재개에 연매협 “공식입장 없다”

    강지환 방송활동 재개에 연매협 “공식입장 없다”

    배우 강지환이 SBS 드라마 ‘페이지 원’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활동자제’를 요청해온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측이 당초 예상과 달리 별다른 대응책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매협은 지난 2일 ‘페이지 원’ 제작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가 보도자료를 통해 “강지환을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했다.”고 밝히자, 5일 열린 이사회에서 ‘강지환 방송활동 재개’와 관련한 내용을 안건으로 상정했었다. 하지만 그동안 강경입장을 고수했던 연매협은 당시 이사회에서는 강지환의 방송활동 재개에 대해 공식입장 발표나 특별한 대응을 취하지는 않기로 한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이사회에 참석한 연매협 한 관계자는 7일 서울신문NTN과 통화에서 “당시 이사회는 긴급 이사회도 아니고 한달에 한번 열리는 정기 이사회였다.”고 설명하고 “협회차원에서 특별한 공식입장이나 대응방안은 나오지 않았다. 다만 예전(지난 1월)에 밝힌 공식입장과 변함이 없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문자메시지를 통해 협회 소속 매니저들에게 ‘페이지원’ 출연계약 보류를 권고했다는 것에 대해서도 “정서적인 측면에서 매니저들끼리 그런 움직임이 있었지만 공식적으로 협회 차원에서 통보한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한편 연매협은 지난 1월27일 ‘강지환 사태에 대한 입장표명’이라는 공식 자료를 통해 “(강지환의 이중계약 사건은) 모든 이들에게 있어서는 안될 충격을 넘어선 사건이었다.”고 규정하고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잠보엔터테인먼트(전 소속사)와 강지환, 그리고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현 소속사)에게 국내외 일체의 대중문화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PB들에 대한 오해와 진실

    오해① PB는 부자다? 현금 자산만 수십억원에 이르는 부자들을 매일 접하는 PB라고 하면 왠지 강남의 아파트에 외제 자가용 하나쯤은 굴리는 사람일 거란 생각이 든다. 하지만 답부터 말하면 아니다. 가난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부자도 아니다. PB들의 자산은 그들이 늘 만나는 부자 손님과는 큰 차이가 난다. 부동산을 포함한 전체 자산은 5억~10억원 정도라고 답한 경우가 56%로 가장 많았다. 1억~5억원이라고 답한 PB가 32%, 5000만~1억원이라고 답한 이도 2%가량 됐다. 물론 10명 중 1명은 전체 자산이 10억원 이상이라고 답했다. 응답한 PB들의 평균 은행근무경력이 20년가량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보통의 월급쟁이보다 조금 더 돈을 모은 사람’ 정도라는 것이 그들의 이야기다. 오해② 자기 돈은 더 잘 굴린다? 중이 제 머리 못 깎듯 자기 자산 관리는 제대로 못 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PB의 94%가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고 대답했지만 정작 자기의 포토폴리오 관리는 2~3개월에 한번, 그것도 한 시간이상 보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이 많았다. 고객 자산을 관리하느라 정작 자신의 자산은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셈. 실제 설문에 참여한 한 PB는 “주식이나 펀드 등 추가매수에 좋은 시기라고 확신하더라도 거액인 손님 돈을 먼저 처리하다 보면 자기 것은 뒷전으로 밀리는 일이 다반사”라고 답했다. 오해③ 고수이니 실패는 없다? 늘 투자의 정답을 알 것 같지만 PB 중 94%는 “투자에 실패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아픔을 겪게한 상품으로는 주식 직접투자가 45.3%로 1위를 차지했다. 금융위기 등으로 적립식펀드에서 손해를 봤다는 답도 35.8%를 차지했다. 이외 파생상품과 채권 등에 투자했다가 돈을 날린 경우도 각각 5.7%와 3.8%를 차지했다. 남의 돈인 탓에 주저하는 일도 많았다. 자기돈보다 고객 돈을 관리할 때 “좀 더 보수적”이라는 대답이 55.6%인 반면. “더 공격적”이라는 대답은 2.2%에 머물렀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사설] 월드컵 중계 KBS참여로 시청권 넓혀야

    6월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공중파 방송 3사의 중계권 협상이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 이대로 가면 국민들은 지난 2월 동계올림픽처럼 남아공 월드컵 역시 SBS의 단독중계로 지켜보게 될 듯하다. 막대한 광고수익을 겨냥한 이들 방송3사의 중계권 분쟁을 지켜보노라면 과연 이들은 국민들의 시청권을 안중에 두고나 있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볼 권리는 대체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안타깝기 짝이 없다. SBS는 단독중계권 확보가 정상적 계약에 따라 이뤄졌기 때문에 법적으로 하자가 없다고 주장한다. 방송법이 규정한 ‘보편적 시청권’도 지역민방 및 케이블TV들과의 제휴를 통해 충분히 확보한 만큼 방송기술적으로도 단독중계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한다. 반면 KBS와 MBC는 SBS가 2006년 5월 방송3사가 공동으로 중계권 협상을 벌이자며 만든 이른바 ‘코리아풀’을 깨고 개별 접촉을 통해 중계권을 따냈고, 이 과정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등에 지급할 중계료도 더 올려놓았다고 반박하고 있다. 이들 방송3사의 중계권 분쟁이 2006년 시작된 해묵은 것이니만큼 저마다 할 말이 없을 리 없다고 본다. 방송통신위가 중재에 어려움을 겪는 것도 방송사 간 이해가 크게 걸린 사안인 데다 저마다 나름의 논거들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월드컵이라는 국민적 대사를 앞두고 방송3사의 대승적 결단과 지혜가 절실하다. 방송사의 중계권보다 국민의 시청권이 우선한다는 인식을 방송3사는 되새길 시점이다. 방송3사가 온종일 월드컵만 틀어대 시청자의 채널선택권을 침해하는 일도 없어야겠으나, 특정사의 중계독점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국민이 있어서도 안 될 일이다. 국민적 관심을 모으는 국가적 행사에 대해서는 영국의 BBC처럼 공영방송이 중계권을 공유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 방송통신위가 법 정비에 나섰다지만, 그에 앞서 방송 3사 간 자발적 합의가 바람직할 것이다.
  • ‘동이’ 한효주-지진희 힘?...‘부자의 탄생’ 맹추격

    ‘동이’ 한효주-지진희 힘?...‘부자의 탄생’ 맹추격

    MBC 49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동이’ 가 KBS 2TV ‘부자의 탄생’ 을 맹추격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집계 결과 5일 방송된 ‘동이’ 는 1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경쟁작인 ‘부자의 탄생’(16.2%)보다 1% 가량 뒤떨어지는 수치다. 하지만 ‘동이’ 는 첫 회 11.4%의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주 30일 시청률이 12.3%로 소폭 상승한데 이어 5일 방송분은 15.3%까지 치고 올라왔다. 5일 방송분에서 동이(한효주 분)와 숙종(지진희 분)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동이’ 의 시청률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동시간대 경쟁작인 ‘부자의 탄생’ 은 16.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왕좌의 자리를 고수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자의 탄생’ 지현우-이보영 “키스도 삼세번?”

    ‘부자의 탄생’ 지현우-이보영 “키스도 삼세번?”

    ”도대체 언제하는 거야?” ’쌀보리 커플’ 지현우와 이보영이 코뽀뽀에 이은 이마 키스로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였다. 5일 방송된 KBS 2TV ‘부자의 탄생’에서 ‘무늬만 재벌남’ 최석봉 역의 지현우는 ‘짠순이 재벌녀’ 신미 역의 이보영과 눈싸움을 하던 중 이보영의 이마에 깜짝 키스를 했다. 이같은 ‘이마 키스’는 두 사람이 한 방에 모여 밤늦게까지 야근을 하던 중 석봉이 신미를 향해 돌발 발언을 하면서 시작됐다. 장난기가 발동한 석봉이 신미의 얼굴을 가까이 끌어당겼지만 ‘코뽀뽀’ 때의 당혹감을 기억한 신미는 기지를 발휘해 눈싸움으로 무마하려 했다. 하지만 눈싸움에서 패하고 난 후 신미는 ‘이마 맞기’ 벌칙을 당하게 되고 그런 신미가 귀엽게 느껴졌는지 석봉은 돌발적으로 이마에 키스를 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도대체 진짜키스는 언제하나?” “이마 키스만 봐도 짜릿한데 입술 키스 장면은 더 가슴이 설렐 것 같다.”며 이보영과 지현우의 입술 키스에 대해 열망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커플은 지난 번에도 입술 키스가 아닌 ‘코 뽀뽀’에 그친 적 있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키운 바 있다. 당시 신미는 석봉과 함께 커피를 만드는 도중, 자신의 실수로 얼굴 여기저기에 크림을 묻히게 됐고 이에 석봉이 신미의 얼굴을 닦아주려다 서로 코를 맞부딪혀 야릇한 분위기를 연출했었다. 이처럼 두 번의 ‘간접 키스’가 연출된 만큼, 시청자들은 신미와 석봉의 오리지널 키스는 세번 째 키스 신에는 나오지 않겠냐며 깊은 관심을 표하고 있다. 한편 회를 더할 수록 탄탄한 반전 스토리를 선보이고 있는‘부자의 탄생’은 5일 방송에서도 16.2%(TNms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 안방극 왕좌를 고수했다. 사진=크리에이티브 그룹 다다,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