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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기준 前검사장 소환조사

    박기준 前검사장 소환조사

    ‘스폰서 검사’ 의혹의 핵심 인물인 박기준 전 검사장이 30일 서울 서초동 민경식 특별검사팀 사무실로 소환돼 집중 조사를 받았다. 면직처분을 받은 지 두 달여 만이다. 특검팀은 박 전 검사장을 오전 11시 공개소환할 예정이었지만, 그는 언론을 피한 듯 예정보다 3시간 정도 이른 오전 8시10분쯤 출두했다. 박 전 검사장은 6시간여 조사를 받고 조사실에서 대기하다 오후 11시쯤 귀가했다. 한승철 전 대검찰청 감찰부장은 31일 소환된다. 이준 특검보는 “박 전 검사장을 상대로 그동안 불거진 30~40개 의혹들을 조사했다.”며 “대가성 여부와 관련해서는 공소시효와 관계없이 캐물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박 전 검사장을 상대로 경남지역 건설업자 정모(52)씨에게서 향응·접대를 받게 된 경위, 금품수수 및 대가성 여부,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정씨가 부산지검으로 보낸 진정서를 공람 종결이나 각하 처분하는 데 직무유기나 직권남용을 행사한 점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검사장은 식사와 술접대 등은 일부 시인했지만 성접대와 금품수수 등은 강하게 부인했으며, 정씨 진정사건 처리 과정에서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31일 한 전 검사장을 부르는 등 다음달 2일까지 검사 5∼6명을 소환해 정씨와 대질, 조사한다. 특검팀은 진상규명위원회가 밝히지 못한 접대의 대가성 부분이 확인되면 이들에게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 기소할 방침이다. 특검팀은 또 정씨의 진정을 묵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황희철 법무부 차관 등 전·현직 검사 10여명의 서면조사 답신을 분석하고 있다. 이 특검보는 “서면 내용을 검토한 결과 정씨 주장과 다른 내용이 많아 방문·소환 등의 직접 조사 방법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휘성, 김도훈과 재결합 통했다..음반·모바일 ‘석권’

    휘성, 김도훈과 재결합 통했다..음반·모바일 ‘석권’

    최근 컴백한 가수 휘성과 작곡가 김도훈의 재결합이 시너지 효과를 냈다. 휘성은 지난 26일 신곡 ‘결혼까지 생각했어’로 컴백한 후 멜론, 엠넷닷컴 등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1, 2위를 다투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이후 휘성은 음원에 이어 음반, 모바일까지 종횡무진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다. ‘결혼까지 생각했어’는 지난 30일 오프라인 음반 발매 직후부터 현재까지 한터차트 실시간차트, 일간 차트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네이트 컬러링 차트에서도 발매이후 현재까지 1위를 유지하며 강세를 보였다. 휘성의 소속사인 팝업엔터테인먼트는 “타이틀곡은 김도훈이 작곡하고 휘성이 직접 작사를 맡아 의기투합한 곡으로 2002년 신드롬을 일으킨 ‘위드 미’에 대적할 곡”이라며 “이번 음반을 통해 대중이 원하고 좋아하던 휘성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휘성과 김도훈의 재결합이 성공을 거둔 셈. 팬들 평가도 좋다. 음악팬들은 ‘오랜만에 귀를 즐겁게 하는 음악’ ‘간만에 듣는 진정한 음악’ 등 휘성의 컴백을 반기는 글을 쏟아냈다. 휘성은 “티저영상 공개할 때부터 많이 좋아해주시고 기대해주셔서 발표하는 그날까지 기쁜 마음으로 준비했다. 이렇게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활동했던 적이 없는 것 같다”며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더 열심히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7kg 감량한’ 이시영, 다이어트 비결공개▶ 故 장진영 1주기 MBC ‘스페셜’ 방영…결혼식 최초공개▶ 신민아, 한국판 ‘섹시여전사’ 등극…"켈리후 못지않아"▶ 최희진, ‘정신적곤란?’ vs 이루는 ‘성적변태’ 초강수 맞대응▶ ’동이’ 연잉군 이형석, 천재성 발휘...숙종, 깨방정 작렬
  • 센트럴리그 포스트시즌 티켓 한장 누가 쥘까?

    센트럴리그 포스트시즌 티켓 한장 누가 쥘까?

    3위까지만 허락하는 포스트시즌 티켓 한장을 놓고 센트럴리그 순위싸움이 불꽃을 튀고 있다. 앞으로(30일 기준) 24경기가 남은 3위 주니치 드래곤스(63승 2무 55패, 승률 .534), 29경기가 남은 4위 야쿠르트 스왈로즈(56승 2무 57패, 승률 .496)). 양팀의 승차는 4.5경기. 분명 현재까지는 주니치가 유리한건 사실이다. 하지만 양팀은 9월 막판 우천으로 순연된 경기를 포함, 5차례의 맞대결이 기다리고 있어 아직 3위 팀을 예상하기엔 이르다. 주니치는 리그 팀 평균자책점 1위(3.51)가 말해주듯 선발 요시미 카즈키(11승 7패)와 첸 웨인(10승 9패)을 위시해 막강 좌우 필승 불펜 요원들인 아사오 타쿠야(42홀드, 평균자책점 1.60)와 타카하시 사토시(25홀드, 평균자책점 1.75) 그리고 마무리 이와세 히토키(35세이브, 평균자책점 2.34)로 이어지는 뒷문이 확실하다. 팀이 리드하는 경기에서 좀처럼 역전을 허용하지 않는 이유다. 하지만 타력은 팀타율 꼴찌(.254)일 정도로 빈타에 허덕이고 있다. 지난해 홈런왕 토니 블랑코는 완전히 공갈포가 타자가 됐으며 베테랑 와다 카즈히로(타율 1위 .353)와 모리노 마사히코(타율 .323)을 제외하곤 3할 타자가 없다. 초반 선취점을 뽑으면 투수력을 바탕으로 그 점수를 지켜내는 팀 컬러다. 과연 야쿠르트는 이러한 주니치와의 마지막 승부에서 웃을수 있을까? 그리고 임창용은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있어 어떠한 보탬이 될것인가. ◆ 야쿠르트 마지막 역전 가능성 충분하다 올해 야쿠르트의 팀 순위 추이를 보면 한마디로 전율이 따로 없었다. 시즌중반까지만 해도 꼴찌나 하지 않으면 다행일 정도로 투타에서 모두 엉망이었고 특히 외국인 타자들의 빈타는 팀 득점력 빈곤의 바로미터였다. 결국 시즌 도중 감독까지 경질되는 불상사가 벌어지며 암울했지만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부터는 전혀 다른 팀이 됐다. 그 중심엔 새로운 외국인 타자 화이트 셀과 아오키 노리치카 그리고 타나카 히로야스가 있다. 기존의 외국인 타자들인 제이미 덴토나와 애런 가이엘은 1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지 오래다. 그중 6월부터 야쿠르트 유니폼을 입은 화이트 셀은 팀 상승세의 중심에 놓여 있는 선수다. 그가 46경기에서 터뜨린 홈런은 무려 13개방. 타율 .344와 장타율 .688이 말해주듯 제대로된 물건의 합류는 야쿠르트의 포스트시즌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그가 쓸어담은 42타점은 매우 확률높은 클러치 능력을 과시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타나카 역시 타율 .313로 제몫은 해주고 있지만 문제는 최근 들어 슬럼프 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4경기 동안 안타가 없다. 그가 본모습을 되찾아야만 3위탈환을 확신할 정도로 부활이 절실한 시점이다. 하지만 야쿠르트엔 일본 최고의 교타자인 아오키가 있다.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그럭저럭 자신의 평균 타율에 머물렀지만 후반기 들어선 리그를 평정할 기세다. 아오키는 팀의 리드오프로 경기에 나서며 리그 타율 2위(.348) 그리고 출루율 .423를 기록중인데 이러한 타격상승세는 화이트 셀의 타점 본능을 일깨워 주고 있다. 아오키의 타격 페이스가 무서운 것은 지금과 같은 타격감각을 끝까지 유지했을시 예상되는 안타개수다. 아오키가 115경기에서 뽑아낸 안타는 총163개. 144경기로 환산하면 204개가 가능하다. 이것은 2005년 자신이 기록한 리그 토종타자 한 시즌 최다안타(202개) 기록을 넘어서는 수치다. 만약 그가 올시즌 200안타에 도달하게 되면 커리어 7년만에 두번째 200안타를 기록하는 첫번째 선수로 등록된다는 점이다. 이것은 일본시절 스즈키 이치로(현 시애틀)도 달성하지 못한 위대한 업적이다. 또한 지난 2007년 이후 3년만에 리그 타율왕(통산 3차례)을 차지하겠다는 목표가 대단해 그의 분전은 시즌 막판 팀 승리와 직결되는 부분이 많아 질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야쿠르트의 막판 3위 탈환의 근거는 양리그 통틀어 최강이라 해도 손색이 없는 강력한 선발 로테이션에 있다. 올 시즌 급성장한 미래의 에이스 사토 요시노리, 그리고 기존의 좌우 에이스들인 이시카와 마사노리와 타테야마 쇼헤이가 건재하다. 여기에다 무라나카 쿄헤이,나카자와 마사토는 올 시즌 야쿠르트를 지켜낸 버팀목들이다. 마쓰부치 타츠요시가 최근 등판하고 있지 않지만 오시모토 타케히코-마츠오카 켄이치로로 이어지는 강력한 불펜진 그리고 마무리 임창용까지 뒷문 역시 주니치와 비교해 전혀 밀리지 않는다. 특히 신진급 투수들의 분전은 팀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야쿠르트는 오랫동안 강팀의 반열에 올라있을 가능성이 크다. ◆ 임창용에게 거는 야쿠르트의 기대 홈런 개수는 모두 팀 승리와 직결되지 않지만 세이브는 그 하나하나가 곧 팀 승리를 의미한다. 1이닝 마무리 투수운영 체계를 처음으로 시행한 토니 라루사(세인트루이스 감독)의 업적이 그래서 더 위대해 보이기까지 하다. 만약 야쿠르트에 임창용이 없었다면 지금 3위탈환 목표는 꿈도 꾸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시즌 종반을 향해 가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더욱 임창용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현재 임창용은 27세이브(평균자책점 1.54)로 이와세에 이어 이부문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야쿠르트가 시즌 초반부터 상위권을 유지했다면 어쩌면 지금 세이브 1위자리는 이와세가 아닌 임창용의 차지였을지도 모를일. 그만큼 올 시즌 임창용의 공은 일본진출 이후 최고수준이었다. 야쿠르트가 시즌 후반기에 들어서면서부터 연패는 짧고 연승기간이 길었던 원인은 강력한 선발 투수진들의 활약때문이기도 했지만 임창용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현재 주니치에 4.5경기 뒤진 야쿠르트가 시즌 막판 3위탈환을 노려볼수 있는 이유도 이점에 있다. 임창용으로서는 팀이 리드하는 경기에선 반드시 승리해야 함은 물론 역전패는 곧 한해 농사를 망칠수도 있다는 각오가 필요한 시점이다. 비록 현실적으론 세이브 1위는 이와세의 차지가 될 가능성이 크지만 임창용의 활약이 밑바탕이 돼 주니치를 3위 자리에서 끌어내린다면 이것보다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또한 올 시즌을 끝으로 야쿠르트와의 계약기간이 끝나는 임창용은 팀에 잔류, 또는 이적을 하더라도 몸값 상승을 위해선 반드시 마지막 분전이 필요하다. 야쿠르트가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해야할 이유는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어차피 단기전은 투수력 싸움이다. 비록 클라이맥스 스테이지에서 순위가 높은 팀이 1승을 먼저 안고 경기를 치르긴 하지만 상위권 팀들을 압도할만한 투수진을 보유한 야쿠르트라면 대이변을 일으킬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 야구 역사를 통틀어 시즌 중 감독이 경질된 팀 치고 원하는 결과를 얻었냈던 팀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올 시즌 야쿠르트는 이러한 전례를 깨부수고자 하는 욕구가 매우 강한 팀이다. 여기에는 살아난 팀 타선, 안정된 투수력 그리고 임창용이 건재하기에 가능성이 없는 시나리오가 아니다. 필승의 의지로 센세이션을 일으킬 야쿠르트의 막판 추격은 올 시즌 팬들의 이목을 끌기 위한 요소는 모두 갖춰진 셈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
  • 삼성전자, 독일’IFA 2010’ 출품’글로벌 3D TV’ 시장공략

    삼성전자, 독일’IFA 2010’ 출품’글로벌 3D TV’ 시장공략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삼성전자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AV·멀티미디어 전시회 ‘IFA 2010’에서 3D 제품들을 출품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3D 입체화질과 프리미엄 사운드를 제공하는 ▲65인치 풀HD 3D LED TV ▲세계 최초 HDD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명품 디자인의 최고급 3D 홈시어터 ▲능동형 방식 ‘싱글엔진 싱글렌즈’ 3D 프로젝터 등 신규 3D 제품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65인치 풀HD 3D LED TV 8000 시리즈를 선보임으로써 3D TV의 대형화를 한 발 앞당기는 한편 40~65인치까지 다양한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춘 3D TV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삼성전자 65인치 풀HD 3D LED TV 8000 시리즈는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인터넷@TV 2010’ 기능과 ‘올쉐어(Allshare)’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TV로 색다른 TV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뉴스·날씨·증권·UCC·영화 등 기존 인터넷 서비스와 TV용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삼성 앱스’의 풍부한 애플리케이션을 무료 또는 유료로 다운 받아서 즐길 수 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무선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인증을 받은 다양한 디지털 기기의 콘텐츠를 간단한 리모콘 조작으로 대형 TV 화면을 통해 구현 가능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생생한 3D 입체영상과 프리미엄 입체음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3D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3D 홈시어터 라인업도 확대하며 ‘3D TV=삼성’에 이어 ‘3D AV=삼성’ 공식으로 글로벌 3D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선보이는 하드디스크 내장형 3D 블루레이 플레이어(모델명:BD-C8900)는 3D 영상 재생은 기본으로 500기가바이트(GB)에 달하는 대용량 하드디스크와 유럽형 디지털 TV 방송 수신 튜너(DVB-T/C, DVB-S/S2)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삼성 3D TV 라인업 중 최상급 모델인 풀HD 3D LED TV 9000시리즈와 프리미엄 3D 홈시어터 HT-C9950W도 공개된다. 프리미엄 3D 홈시어터 HT-C9950W는 품격 있는 스테인리스 메탈 소재와 인체공학적인 터치 컨트롤 버튼, 프리미엄 볼륨 휠, 슬롯인 디스크 로딩 및 7.1채널 스피커 시스템 기반의 고출력 서라운드 음향, 진동 방지 솔루션 액티브 서브 우퍼로 보다 파워풀한 저음을 구현, 입체 음향을 제공한다. BD-C8900와 HT-C9950W는 모두 무선 네트워크 기술인 와이파이(Wi-Fi) 내장형으로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즐길 수 있을 수 있으며 지속적인 콘텐츠 업그레이드와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자동으로 된다. 삼성전자는 유럽 홈시어터 시장에서 올 상반기 25%(수량기준)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해 지난 2008년 1위 이후 3년 연속 자리를 고수 하고 있다. 유럽 홈시어터 4대 중 1대는 삼성 홈시어터라는 설명이다. 블루레이 플레이어도 유럽 시장에서 1위 맹공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유럽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장에서 수량기준으로 작년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23%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정상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삼성전자는 3D TV, 3D AV 제품에 이어 가정용 3D 프로젝터까지 선보인다. 능동형 방식의 ‘싱글엔진 싱글렌즈’ 3D 프로젝터인 SP-A8000은 세계 표준인 능동형 방식을 적용했기 때문에 모든 종류의 풀HD 3D 영상을 원본 해상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SP-A8000의 사이즈는 432X473x212mm, 무게는 10.8 Kg으로 일반 가정용 프로젝터와 비슷한 수준이며 1000 안시루멘의 밝기로 최대 300인치의 대형화면으로 집에서도 극장처럼 온 가족이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일반 2D 영상을 3D 입체영상으로 변환하는 ‘2D→3D’ 전환 기능도 탑재돼 있어 입체감을 깊게 또는 얕게 사용자 기호대로 조절할 수 있다. 윤부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삼성전자는 이번 3D 제품 라인업 확대로 다양한 고객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게 됐다.”며 “3D 활성화를 위해 제품 자체만큼 3D 콘텐츠도 중요하기 때문에 드림웍스와 같은 세계적인 콘텐츠 업체와 지속적으로 협력을 증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 [폴리시 인사이트] 정부 왜 대북 쌀지원 못하나

    [폴리시 인사이트] 정부 왜 대북 쌀지원 못하나

    정부가 장고 끝에 26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대북 수해 지원을 제안했다. 이명박 정부가 수해 지원을 위한 대북통지문을 보내기는 처음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인도주의와 동포애적 차원에서 긴급 구호물자를 지원하려는 것”이라며 “정부가 쌀을 주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쌀도 지원하느냐.”는 예상질문에 미리 대응한 것이다. 이 당국자는 “긴급 구호물자는 라면·생수 등으로 국한된다.”고 덧붙였다. 한나라당 등 정치권에서 최근 대북 쌀 지원 검토 제안이 나온 뒤 통일부 당국자들은 “쌀 지원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되풀이하고 있다. 천안함 사태 후 대북 ‘5·24조치’가 유효한 상황에서 영유아 등 취약계층에 대한 순수 인도적인 지원만 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정부는 왜 대북 쌀 지원에 예민한 것일까. 쌀 지원은 규모나 목적상 인도적으로만 볼 수 없다는 입장 때문이다. 김대중 정부 시절인 지난 2000년 시작된 대북 쌀 지원은 2007년까지 매년 30만~50만t 씩 보내졌고, 이를 위해 8년간 남북협력기금에서 모두 8728억원이 쓰였다. 적지 않은 액수인 셈이다. 노무현 정부 때에도 쌀 지원은 인도적이라기보다는 남북관계 안정을 위한 일종의 ‘보험’ 같은, 정치적인 성격이 강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더 큰 문제는 대규모로 지원된 쌀이 북한 주민들에게 제대로 배분되는지에 대한 투명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부는 2008년 7월 ‘10년 거치, 20년 분할상환’이라는 차관 형식의 대북 쌀 지원을 무상 지원으로 바꾸기로 했다. 무상으로 줄 경우 우리 측이 분배 모니터링 강화 등 목소리를 높일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 출범 후 차관이든 무상이든 쌀 지원이 멈췄다. 오히려 무상 지원 결정이 쌀 지원을 막았다는 얘기도 있다. 게다가 2008년 6월 당시 김하중 통일부 장관이 북한에 옥수수 5만t 지원을 제안했다가 거절당한 뒤 정부는 쌀 지원은 더욱 ‘언감생심’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북한이 수해로 국제사회에 구호를 요청하는 상황에서 쌀 지원을 대규모가 아니더라도 고려할 때가 됐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차관 상환을 통해 통일기금을 조성하자는 아이디어도 나온다. 내년부터 시작될 쌀 차관 상환을 위한 남북 협의도 이뤄져야 한다. 대북 소식통은 “대북 쌀 지원이 이번 수해 지원처럼 국제사회가 나선 뒤 뒷북을 칠 것이 아니라 합리적으로 검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열린세상] 납세자 인질 방지를 위한 인센티브/최공필 한국금융연구원 상임자문위원

    [열린세상] 납세자 인질 방지를 위한 인센티브/최공필 한국금융연구원 상임자문위원

    위기 이후 우리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정책대응은 공감대 형성에만 상당한 조율이 필요한 선진경제와는 대조적이다. 그러나 이번 위기의 원인으로 재차 부각된 대마불사(大馬不死)와 도덕적 해이 문제에 대한 심각한 고민이나 납세자 보호를 위한 근본해법의 모색은 금융개혁과 발전의 갈등구조하에서 동력을 상실하고 있다. 어차피 복잡한 정치경제의 역학구조하에서 실천 가능한 해답을 찾기 어렵지만 과거 이윤추구의 장이 절충적으로 복원되는 현실은 구조개선에 관한 우리의 한계를 가늠케 한다. 근본적인 대응은 금융관련 법제도의 개혁을 통해 대마불사, 도덕적 해이 차단에 대한 인센티브 차원의 원칙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다. 동양적이고 수출의존적인 지배구조에서 대마불사의 성과는 수치 이상의 것이 있다. 누구나 글로벌 기업의 약진과 세계적 인식 제고가 주는 엄청난 차이를 경험한다. 그러나 정작 체제 안정에 중요한 것은 목표달성의 결과가 어떻게 사회전반에 파급되고 수용되는가에 관한 것이다. 일부만이 수용할 수 있는 결과는 체제적 개선에 필요한 공감대 형성을 막는다. 따라서 보정적 차원에서 강화되는 재분배와 형평성 제고 노력은 포괄적 구조조정이 제약된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현실적 선택이다. 적어도 금융부문의 대마불사와 관련해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회사(SIFI:Systemically Important Financial Institution)의 선정기준에 대한 원칙이 필요하다. 몸집이 크고 연관관계가 광범위한 회사일수록 파산시의 파장 때문에 유사시 적정한 정부개입을 불가피하게 여긴다. 그러나 정작 베어스턴스나 리먼브러더스처럼 지배구조가 모호한 여러 회사들의 경험에서 보았듯이 이들 중요회사들은 이러한 묵시적 보증관계를 활용하여 적절한 위험산정을 무시하고 예금수취기반을 토대로 레버리지를 일으켜 소수를 위한 고수익을 추구해 왔다. 문제는 현 글로벌 체제하에서라도 국경 간 거래 등 관할주체가 불분명한 영역에서는 상당한 투기 및 규제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점이다. 위험자본의 적극적 위험추구에 대해 반대할 이유가 없다. 그러나 시스템의 허술함으로 획득한 이윤을 소수가 정당한 비용인식 없이 일방적으로 즐기는 구도는 종식되어야 한다. 비용의 사회화를 담보로 한 이윤추구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금융시스템의 사유화로 초래된 금융불안정에 대한 비용이 납세자 부담으로 귀결되는 연결고리를 차단하고자 감독당국의 역할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국제적으로 제정되는 규칙의 이행을 넘어서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모든 행위에 대해 감독당국이 모니터링하고 개입하는 것은 당연하다. 적어도 남의 돈으로 운영되는 모든 회사의 인센티브 구조를 검토하여 납세자에게 묵시적으로 전가될 수 있는 피해를 줄여가야 한다. SIFI로 선정되면 이에 따르는 감시강화나 추가부담금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인 운영면에서 왜곡된 인센티브가 강화되기 쉽다. 이를 감안한 상쇄적인 견제요인들은 효율적 억제력으로 작용하기보다는 시장발전을 저해하고 개인서비스 제공에 부담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인식과 모니터링은 중요하지만 금융 안정의 3대축(자본적정성, 감독, 시장규율)이 제대로 작동하기 어려운 여건하에서는 수시로 SIFI 선정을 검토하는 수밖에 없다. 사전적으로 시스템적 중요회사로 선정하거나 배제된 결과의 발표는 원래의 취지와는 달리 왜곡된 인센티브를 강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몇가지 제안을 한다. 첫째, SIFI 선정에 앞서 개별기관들이 제대로 운영되는지를 체크해야 한다. 대차대조표 및 시장정보를 충분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 공시요건 강화와 투명성 제고는 필수적이다. 둘째, 우리나라에서는 개발도상국 상황의 위험요인에 대한 개별회사 차원의 민감도에 대해 별도의 분석이 필요하다. 정부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스템의 특성상 위험추구 행위는 자원배분이나 위험분산에 있어 책임소재가 모호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사회적 비용을 늘릴 수 있는 모든 가능성에 대해 감시를 강화해야 한다. 이래야 제대로 된 인센티브구조가 정착될 것이다.
  • 홍수현-이시영, ‘뜨거운형제들’ 첫 女아바타 출격

    홍수현-이시영, ‘뜨거운형제들’ 첫 女아바타 출격

    탤런트 홍수현과 이시영이 ‘뜨거운형제들’에 출연, 제1호 여성 아바타에 도전했다. 홍수현과 이시영은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 최근 녹화에 참여해 아바타 주식회사의 문을 두드렸다. 최초 여성 고객으로 뽑힌 홍수현과 이시영은 각각 깜찍한 개인기와 섹시댄스를 선보이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이날 홍수현은 많은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 아르바이트생의 일상을 체험하며, 10년 넘게 고수해왔던 내성적인 이미지를 탈피할 기회를 갖게 된 것. 또 이시영은 꽃집 주인, 복서 등으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아바타 소개팅에서는 멤버들의 아바타로 변신해 망가지는 두 여배우의 모습에 녹화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오는 29일 오후 5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뉴스팀ntn@seoulntn.com ▶ 에이미, 쇼핑몰 관련 폭언 “양아치-사기꾼-쓰레기” ▶ 이승기 곡 ‘사랑이 술을 가르쳐’, 청소년 유해판정 왜?▶ ‘서강대 얼짱’ 한유나, 신곡 뮤비 파격 섹스신 ‘깜놀’▶ 려원, 볼살 오른 최근모습…"살쪘다 vs 지방주입?"▶ 송혜교, 가을패션 화보공개…공주느낌 폴폴
  • 고수 “하지원은 친구이자 내 이상형” 고백

    고수 “하지원은 친구이자 내 이상형” 고백

    배우 고수가 동료배우 하지원에 대해 “친구이자 이상형”이라고 고백했다. 고수는 27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했다. 그는 “여러 연예인 중 이상형이 누구냐”는 질문에 “내 이상형은 하지원”이라고 밝혔다. 하지원과는 친구라고 밝힌 고수는 “사석에서는 (하지원과) 술자리를 하지 않는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고수는 걸그룹 소녀시대의 수영과 가수 손담비, 개그맨 안영미와 박미선 등이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은 데 “한 분 한 분과 다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답했다. 또한 “하지원과 신민아. 수애와 술 한 잔을 한다면 누구와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다 같이 하면 안 되냐”고 재치있게 만분하기도 했다. 한편 고수는 강동원과 호흡을 맞춘 영화 ‘초능력자’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좀비PC, 정보부터 도촬까지…사생활 침투 ‘섬뜩’ ▶ 에이미, 쇼핑몰 관련 폭언 “양아치-사기꾼-쓰레기” 왜?▶ 남자친구 사로잡는 ‘여친구’ 속 ‘여★들’ 스타일 비교▶ 송혜교, 가을패션 화보공개…공주느낌 폴폴▶ 려원, 볼살 오른 최근모습…"살쪘다 vs 지방주입?"
  • 국새 제작 감독·백서발간 ‘엉터리’

    제4대 국새 제작 시 관련 공무원들의 관리, 감독 부실이 드러나 엄중 문책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허술한 국새 관리에 대한 비난도 피할 수 없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26일 중간 감사결과 발표를 통해 제4대 국새가 제대로 된 준공처리도 거치지 않았고 국립민속박물관의 백서발간과정도 엉터리였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서울신문 8월26일자 9면> 김상인 행정안전부 대변인은 “국새 제작 담당 공무원들이 국새가 계약대로 만들어졌는지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고, 백서 발간 과정에서도 제작 방법에 대해 내부 이견이 제기됐지만 사실을 규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초 민홍규 전 국새제작단장이 제출한 과업계획서엔 금, 은, 구리, 아연, 주석 등 5가지 재료로 국새를 만든다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 주석이 사용된 흔적이 없다고 행안부는 밝혔다. 그런데도 2007년 12월27일 담당 직원은 준공처리를 해줬고 이듬해 2월22일 개정된 국새규정엔 이 국새에 주석이 포함된 것으로 기재됐다. 특히 국새를 납품받을 때 제원·함량·무게 등이 수록된 과업결과보고서도 받지 않고 금이 제대로 투입됐는지도 확인하지 않았다. 국새백서 발간 과정상 문제점도 드러났다. 제작 당시부터 민씨와 제작단원 이창수씨 사이에 전통방식 여부를 놓고 논란이 있었지만 행안부는 완성될 때까지 사실 확인도 거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백서 초안 격인 국새 홍보물에는 국새를 전통방식으로, 백서에는 현대식 가마에서 제작한 것으로 표기됐다. 백서 자체도 국새 제작 과정을 다룬 내용은 전체 225쪽 중 8쪽에 불과했다고 행안부는 밝혔다. 그러나 8쪽마저 국새에 대한 설명 및 사진, 민씨 사진 등으로 채워져 합금 비율, 전통가마 제작 방식, 거푸집 제작 과정 등은 누락돼 있어 논란이 될 전망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민씨와 기록을 담당했던 민속박물관 관계자 사이에 가마 공개를 했는지 여부를 놓고 말이 엇갈리지만 행안부 담당자 입장에선 전통방식대로 제작된 것으로 믿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민씨가 금도장을 만들어 공무원 등에게 돌렸다는 의혹에 대해선 현재까지 최양식(당시 행정자치부 차관) 경주시장만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정부가 민씨를 위해 경남 산청 국새 문화원에 특별교부세를 지원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특별교부세를 지원한 사실이 없고 올해 3월 국새문화원 내 등황전 건립에 지원하기로 했던 특별교부세 7억원도 국새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 20일 보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예산, 인력 부족으로 국새담당 실무자 1명이 제작 전 과정을 따라다니긴 불가능했다.”면서 “끝까지 확인처리를 못한 점이 인정된다.”고 시인했다. 그러나 민씨의 과업계획서나 국새제작 계약서, 국새자문위원회 회의록 공개에 대해선 “현재 경찰수사용으로 제출된 만큼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일단 행안부는 경찰 수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감사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공무원들을 엄중히 문책할 방침이다. 국새를 다시 만들지는 경찰 수사 및 감사 결과가 나온 뒤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자문위원회를 열어 논의할 계획이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김정일 돌연 訪中] “北, 3단계 6자회담 재개방안 추진생각 있다”

    [김정일 돌연 訪中] “北, 3단계 6자회담 재개방안 추진생각 있다”

    한국과 중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26일 서울에서 2시간 30분에 걸쳐 ‘마라톤 대화’를 가졌으나, 회담 재개를 위한 뚜렷한 접점을 찾지 못했다. 한반도 해빙 국면까지는 상당기간 더 시간이 필요한 분위기다. 이날 저녁 방한한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수석대표는 외교통상부로 한국측 수석대표인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찾아와 면담한 뒤 시내 모처에서 만찬을 함께 했다. 지난 16∼18일의 방북했던 우다웨이 대표는 위 본부장에게 “북한이 3단계 6자회담 재개 방안을 추진할 생각이 있더라.”면서 한국이 이에 응할 것을 설득했다. 3단계 방안이란 천안함 사건 이전인 올해 봄 중국이 제안한 ‘북·미 접촉→6자 예비회담→6자 본회담’의 수순을 말한다. 그러나 위 본부장은 북한이 천안함 사건에 대해 적절한 태도를 취하고,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야 회담 재개가 가능하다는 우리 정부의 종래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북한은 여전히 천안함 사건이 자기들의 소행이 아니라고 부인하는 한편 평화협정 체결을 6자회담 재개의 전제조건으로 우 대표에게 제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북측은 자신들에게 가해지고 있는 국제사회의 제재가 부당하다는 뜻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대화에서 우 대표는 한·미 연합훈련이 현 상황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고, 위 본부장은 방어적 목적의 훈련에 불과하다고 안심시켰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5·24조치’ 원칙 고수… 北 ‘백기’ 유도?

    정부는 왜 ‘채찍’을 내려놓지 않는 것일까. 정부가 좀처럼 대북제재 모드를 변환할 기색을 안 보이고 있다. 천안함 사건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성명 채택을 계기로 출구전략을 모색할 것이란 관측은 빗나간 지 오래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서울 개최, 지미 카터 전 미 대통령 방북, 우다웨이 중국 6자회담 수석대표 방한, 정치권의 대북 쌀지원 제안 등 ‘출구’로 유인하는 숱한 손짓들에도 정부는 요지부동이다. 외교가에서는 “정부의 동태가 기존의 패러다임으로는 해석이 안 된다.”는 소리까지 나온다. 정부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 ●“G20 우리정부 약점안돼” 25일 A당국자의 얘기다. “한때 우리가 북한에 유화 제스처를 취하지 않으면 북한의 통미봉남(通美封南) 전술로 한국이 ‘왕따’가 된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하지만 이후 한·미동맹이 더욱 강화되자 그 다음에는 북한에 손을 내밀지 않으면 중국의 대북 영향력이 커질 우려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 논리도 잘 먹히지 않자 이번엔 G20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서는 북한과 화해국면을 이뤄야 한다는 소리가 나온다. 이렇게 우리 사회 일각에서는 북한과 무작정 대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명분만 바꿔가면서 일정한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원칙을 허물면서 북한과 대화할 생각이 없다.” ‘원칙’이란 북한의 천안함 사건 사과와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을 말한다. 그래도 G20을 위해서는 뭔가 변화를 모색해야 하지 않을까. B당국자는 “기왕이면 G20을 좋은 분위기에서 하면 좋을 것이란 점은 우리도 인정하지만, 북한이 변하지 않는데 지금까지 고수해온 원칙을 무너뜨릴 수는 없는 일”이라면서 “G20이 북한에 대한 우리의 약점이 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美제재땐 北 내년 봄 못버텨” 제재 기조가 조금만 더 흔들림 없이 유지된다면 북한이 ‘백기’를 들 것이란 기대도 엿보인다. C당국자는 “남한의 5·24 조치가 유지되고 미국의 추가 대북제재가 본격 시행될 경우 북한은 내년 봄쯤 가면 더 이상 버티기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흥미로운 점은, 정부 내에서 대북기조에 관한 이견이 별로 감지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부 소식통은 “정부가 이랬다 저랬다 하는 것이 북한에 주는 가장 나쁜 신호라고 생각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의중이 외교안보 라인의 입장에 전적으로 반영돼 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아마국수’ 함양서 가린다

    경남 함양군은 25일 전국 아마추어 반상(盤上)의 고수를 가리는 ‘제3회 노사초배 전국 아마바둑대회’를 28, 29일 이틀 동안 함양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 열리는 노사초배 아마바둑대회는 함양군이 2008년 함양방문의 해를 맞아 함양군 출신의 전설적인 천재 국수 노사초(본명 노석영) 선생을 기념하고 바둑의 고장 함양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들었다. 대회는 전국대회와 지역대회로 나누어 열리며 아마최강부 우승자에게는 300만원, 단체전 우승 200만원, 여성부 우승 100만원 등 성적에 따라 모두 2400만원의 상금을 준다. 29일 10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여류국수전 본선이 열린다. 대회 참가자 가운데 희망자 30명을 선정해 서능욱, 백성호 등 프로기사들과의 지도 다면기도 진행한다. 노사초는 일제강점기 말기 조선의 바둑 일인자로 명성을 떨쳤다. 전국을 유랑하며 바둑을 즐기다 1945년 5월 70세의 나이에 고향인 함양에서 별세했다. 함양군은 노사초 국수의 생가(경남도 문화재)가 있는 지곡면 개평마을에 2008년 8월23일 기념비와 정자를 세웠다. 함양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젠틀맨’ 최다니엘 vs ‘반항아’ 엄태웅, 남자의 속내는?

    ‘젠틀맨’ 최다니엘 vs ‘반항아’ 엄태웅, 남자의 속내는?

    배우 최다니엘과 엄태웅이 각각 ‘젠틀맨’ 주드 로와 ‘반항아’ 제임스 딘으로 분했다. 최다니엘과 엄태웅은 최근 패션지 ‘보그 코리아’와 함께 남자의 내면을 끄집어낸 패션화보를 촬영했다. 화보의 주제는 ‘주드 로 vs 제임스 딘’으로 최다니엘과 엄태웅은 각각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젠틀맨과 반항아로 변신을 감행했다. ‘범띠 띠동갑’인 두 배우는 촬영장에서 각자의 연령대에서 표현할 수 있는 남성적 매력을 드러냈다. 최다니엘은 깊게 파인 브이넥 톱과 블랙 컬러의 수트를 매치해 그동안 고수해온 순수한 외면 속에 감춰둔 남성적 매력을 부각시켰다. 또 시대의 저항아 제임스 딘으로 분한 엄태웅은 가죽 재킷과 부츠, 담배를 통해 거칠고 마초적인 성숙한 남자의 매력을 방산했다. 특히 엄태웅은 본인의 사진에 무척 만족해하며 더운 날씨에도 가죽 재킷을 입고 땀을 흘리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에서 호흡을 맞춘 두 배우는 상대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엄태웅은 “최다니엘의 얼굴을 좋아한다. 어떻게 보면 못생겼는데 귀엽고 멋있다”고 말했다. 또 최다니엘은 “엄태웅은 외면적으로 매튜 매커너히 같은 장난스러움이 있지만 내면은 사려 깊은 남자”라고 말하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를 연출한 김현석 감독의 신작 ‘시라노’는 사랑하는 이에게 고백을 하지 못해 괴로워하는 의뢰인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극중 엄태웅은 박신혜와 함께 시라오 에이전시의 작전요원으로서, 이민정에게 반한 최다니엘의 사랑 고민에 적극 나선다. 내달 16일 개봉 예정. 사진 = 보그 코리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황정음, 꿀피부 노하우? ‘폭풍 3중 세안’▶ 신민아, ‘소고기 마니아’…‘구미호’다운 식성▶ ‘리틀 소지섭’ 유승호, ‘폭풍성장’ 패션화보…‘눈길’▶ 장재인, 日가수 유이 인생표절?…사기꾼 논란▶ 김연아 “거짓말은 그만 B”…강경 입장표명
  • 워커힐, 아마추어 대상 ‘와인스페셜리스트 선발대회’ 개최

    워커힐, 아마추어 대상 ‘와인스페셜리스트 선발대회’ 개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아마추어 ‘와인 고수’를 발굴하기 위해 ‘제2회 와인스페셜리스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와인스페셜리스트 선발대회’는 올해 두 번째로 와인을 즐기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든 참가 가능하다.이번 대회는 소믈리에를 위한 교육을 받은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 중에서 가격 대비 훌륭한 와인을 발굴하고 와인의 대중화를 확산시킬 ‘숨겨진 와인 전문가’를 찾는 것와인 관련 입상 경력이 없는 아마추어만을 대상으로 1등에게는 상금 700만원과 함께 2011년 코리아 와인 챌린지(Korea Wine Challenge) 국내 심사위원 위촉,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명예 소믈리에 위촉 및 활동 등의 자격이 주어진다.이번 대회는 기본적인 와인 지식을 평가하는 1차 필기시험 후 2차 예선과 결선의 블라인드 테이스팅 실기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테이스팅 와인은 일반 와인 애호가들이 부담 없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3만원 내외 가격의 와인들로 선정했다.9월 30일까지 참가 신청(참가비 3만원)을 접수받아 10월 10일 1차 예선인 필기시험을 통해 11월 5일 2차 예선에서 12명을 선발한다. 11월 26일에 펼쳐질 대망의 결선 대회에서는 최후의 6인을 가려낼 예정이다.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측은 “‘와인스페셜리스트 선발대회’를 통해 와인 애호가들의 뜨거운 열정과 실력을 표출 할 기회다.”고 기대를 드러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실세 이재오 답변 오만” “도덕성 큰 문제 없다”

    “청문회가 다 끝나 봐야 윤곽을 잡을 수 있겠다.” 5명의 국무위원·정부위원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린 23일에도 여야는 분명한 ‘그림’을 내놓지 않았다. 야당은 ‘타깃’을 확정하지 않은 듯 보였고, 여당도 ‘희생양’을 준비하지 못한 눈치다. 우선 이날 열린 5개의 청문회에 대해서 한나라당은 “큰 문제가 없지 않으냐.”고 반문했다. 민주당 등 야당은 지난 20일 예상보다 밋밋했던 청문회 진행으로 많은 질타를 받은 탓인지 사퇴 요구 목소리가 더 커보였다. 그러나 정작 이번 청문회의 성적표는 24일 있을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의 청문회 결과에 달렸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연일 새로운 의혹들이 제기되는 김 후보자는 국회에서 표결로 인준 절차를 밟아야 하는 만큼 여권에는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한나라당 안에서도 “김 후보자에 대해서 매일 의혹이 터져 나오는데 검증하기 위한 시간적 여유도 부족한 것 같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더욱 불안한 모양새다. 그러나 민주당의 화력이 지금까지 진행된 청문회와 같다면 굳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분위기다. 이날 청문회에서 여야는 특히 이재오 특임장관 후보자와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입장이 뚜렷이 갈렸다. 야당에서는 주요 쟁점에 대해 이 후보자와 조 후보자가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는 비판이 한목소리로 제기됐다. 야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에 대해 “실세장관, 특임총리답게 답변 내용도 오만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한나라당의 한 청문위원은 “이 후보자에 대해 야당에서 정치적 공세를 강하게 폈지만, 정작 개인의 도덕성이나 자격 면에서는 큰 문제가 없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민주당에서는 조 후보자를 두고 한때 퇴장과 보이콧을 고민했다. 청문회를 앞두고 꾸준히 논란이 됐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 발언에 대한 해명이 충분치 못하다는 이유에서다. 민주당 의원들은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은 절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3D제작 계획없다” 수작업 원칙 고수

    “3D제작 계획없다” 수작업 원칙 고수

    “3차원(3D) 시대에도 지브리의 수작업 원칙은 계속될 겁니다.” ‘지브리 스튜디오’는 앞으로 3D 애니메이션 제작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미국의 ‘픽사’나 ‘드림웍스’가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3D 애니메이션 제작에 열을 올리는 것과 달리 지브리는 일반(2D) 셀 애니메이션(수작업으로 그린 원화를 연속 촬영해 만든 애니메이션)만을 제작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20일 일본 도쿄 스튜디오지브리에서 열린 지브리의 신작 애니메이션 ‘마루밑 아리에티’(새달 9일 국내 개봉)의 기자간담회에서는 본격적인 3D시대에 일본 애니메이션의 구체적인 대응 방안과 지브리만의 경쟁력을 묻는 질문이 이어졌다. 지브리 사장을 지냈으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과 함께 지브리 역사를 만든 스즈키 도시오 PD의 대답은 단호했다. “우리는 3D 애니메이션을 만들 계획이 전혀 없습니다. 모든 것이 디지털화하는 시대에 인간이 수작업으로 해나가는 것이 어디까지 가능할지에 관심이 있을 뿐이죠. 물론 3D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재밌어도 언젠가는 싫증나지 않을까요. 관객들도 인간이 직접 손으로 그렸다는 것을 은연중에 느낀다고 생각해요.” “예전 것을 지킨다는 것이 지브리의 세일즈 포인트”라고 강조하는 스즈키 PD는 “수작업 원칙은 미야자키 감독이 완강하게 고수해 나가고 싶어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지브리 스튜디오’는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 수상작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을 비롯해 마녀 배달부 키키’(1989), ‘원령공주’(1997) 등 작품성과 흥행성에서 모두 성공을 거둔 작품으로 일본 최고의 애니메이션 명가로 등극했다. 그 원동력은 무엇일까. “지브리는 지금까지 어린이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왔습니다. 스필버그 감독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작품이라고 대충대충 만들지 않았듯이 저희도 충분한 기간과 많은 예산을 투자해 표현력이 풍부한 작품을 만듭니다. 그것이 관객들이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찾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간담회에는 지브리 스튜디오의 차세대 연출가로 기대를 모으는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도 함께했다. 그는 10㎝ 소녀 아리에티와 인간 소년의 교감을 그린 ‘마루 밑 아리에티’로 일본에서 600여만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인 데뷔식을 치렀다. 자신이 지브리의 후계자라고 불리는 데 대해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쑥스러운 미소를 짓는 그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지브리의 정신은 ‘자연’이라고 강조했다. “자연의 아름다움은 시대를 초월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고 자연의 생생함 속에서 캐릭터의 활발함과 사람들의 관계를 진실하게 다루려고 노력합니다.” 도쿄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원자바오, 개혁·개방 1번지 선전서 ‘분배’ 강조

    원자바오, 개혁·개방 1번지 선전서 ‘분배’ 강조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20일부터 이틀간 개혁·개방 1번지인 남부 광둥성 선전을 시찰했다. 22일은 ‘개혁·개방의 총설계사’로 불렸던 덩샤오핑이 태어난 날이고, 26일은 덩샤오핑이 ‘선부론’(능력있는 사람, 지방부터 부자가 되라)을 주창하며 선전을 중국 최초의 경제특구로 지정한 지 30년째 되는 날이다. ●경제특구 지정 30년 기념 선전 방문 원 총리는 왕양(汪洋) 광둥성 서기 등을 대동, 경제특구 지정 30년을 기념하는 전시장을 찾아 덩샤오핑 동상에 허리 숙여 헌화했다. 이어 선전의 기업과 연구소, 아파트촌 등을 시찰하면서 “개혁·개방을 고수해야 광명의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체와 후퇴는 죽음으로 가는 길이라고도 했다. 원 총리는 그러나 30년 전의 덩샤오핑과는 달리 ‘균부론’(다 같이 잘살자)에 방점을 찍었다. 선부나 성장 못지않게 균부와 분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원 총리는 선전시와 광둥성 정부에 다섯 가지 글자를 제시하면서 개혁·개방의 성과를 중국 전역으로 확산시키라고 주문했다. 특별(特)한 지위를 견지하고, 분배(好)를 추구하면서 혁신(新)으로 돌파하는 한편 기회를 선도(先)하며 동요하지 말고 과감하게 개혁·개방을 선도하는 위치에서 일처리(幹)를 잘하라는 것이다. 원 총리는 특히 미래의 발전목표를 세우거나 추진할 때 분배를 가장 앞에 두라고 요구했다. 중국의 정책 방향이 ‘빠르고도 좋은 성장’(又快又好·성장 우선)에서 ‘좋고도 빠른 성장’(又好又快·분배 우선)으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명확히 했다. “분배에서 성장을 찾으라.”(好中求快)고 강조했다. ●‘수출 대신 내수로 성장 지속’ 풀이 이와 관련, 중국 지도부는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며 경제성장 방식의 전환을 새로운 전략적 개념으로 내세웠다. 지금까지의 수출 드라이브, 성장 일변도의 정책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글로벌 금융위기로 명확해졌기 때문이다. 균부론을 강조하는 것은 수출이 아닌 내수를 통해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선 국민들의 주머니를 두둑하게 만들어 줘야 한다는 현실적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원 총리는 선전 시찰에서 올초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때와 마찬가지로 정치개혁을 강조해 주목된다. 정치개혁을 이루지 못하면 지금까지 이룩한 경제적 성과를 모두 잃는 것은 물론 현대화 목표도 달성할 수 없다고 ‘배수진’을 쳤다. 관영 신화통신은 22일 공산당 지도부가 기층 당조직의 당무 공개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정계 뛰어든 여군 중대장 윤혜연 선진당 부대변인

    정계 뛰어든 여군 중대장 윤혜연 선진당 부대변인

    여군 중대장이 여의도 정치판에 뛰어들었다. 자유선진당 부대변인 공개채용에서 40대1의 경쟁률을 뚫은 윤혜연(31)씨가 주인공이다. 2002년 여군 사관(학사장교) 47기로 임관해 지난해 6월 말 전역한 윤 부대변인은 자유선진당의 ‘입’이라는 새 역할로 정치권에 첫발을 내디디게 됐다. ●무남독녀지만 강하게 자란 ‘무술 고수’ 지난 21일 만난 그는 약간 들뜬 목소리로 “여군 입대, 자유선진당 입당 모두 새로운 도전의 연장선”이라며 새 도전길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부산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여군 사관에 지원할 때도 주변에서 의아해하는 시선이 많았다.”면서 “정치를 잘 모르지만 그렇다고 정치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열정이 없는 게 아니다. 새로운 일을 즐기는 편인데 즐기며 도전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여군으로 입대했던 이유부터 물어봤다. 대답은 의외로 간단했다. “강하고 멋있는 이미지 때문”이란다. 윤 부대변인은 “아버지가 부사관 출신인데 아들을 낳으면 꼭 장교를 시킬 계획이셨다. 그 소원을 풀어 드리고 싶었던 마음도 컸다.”고 강조했다. 무남독녀 외동딸이지만 공주보다는 한 인간이 되도록 가정 교육을 받았다는 그는 “아버지가 어려서부터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며 합기도 도장, 태권도 도장을 보내셨다. 또 자기의 생각을 뚜렷하게 표현해야 할 줄 알아야 한다며 웅변도 배우게 하셨다.”면서 “지금 생각하면 아버지의 선택이 참 고맙다.”고 말했다. 그는 합기도 공인 3단, 태권도 1단의 ‘고수’다. ●군 전역후 퇴직금 몽땅 털어 해외여행 윤 부대변인은 전역과 자유선진당 입당 사이 1년 공백기에 대해서는“대학 졸업과 동시에 바로 군에 입대하면서 한번도 여행을 해본 적이 없어서 ‘전역하면 무조건 6개월간은 여행을 해보겠다.’고 마음먹었다.”면서 “전역하자마자 퇴직금을 몽땅 털어서 유럽과 미국을 둘러보고 전국 일주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여행 때 만난 외국인 친구들도 여군 출신이라고 말하면 굉장히 신기해했다.”면서 “그런데 남한과 북한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외국 친구들이 많아 일일이 가르쳐 주느라 꽤 고생했다. 한국 기업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한국이나 한국의 정치 현실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 마음 아팠다.”고 덧붙였다. ●화장 기술 없어 맨 얼굴로 면접시험 윤 부대변인은 이회창 대표의 열혈 팬이라고 자처했다. “2002년 임관한 뒤 낯선 환경, 고된 훈련 때문에 굉장히 힘들었다.”면서 “그해 9월 이 대표가 쓴 ‘아름다운 원칙’이라는 책을 접하게 됐는데, 원리원칙을 강조해온 정치인이지만 인간적인 따스한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적 목표점을 묻는 질문에 대해선 겸손한 대응으로 일관했다. 나름의 계획은 있지만 부대변인 역할에 흠이 없도록 완성도를 높이는 게 눈앞의 최우선 과제라며 비켜 갔다. 대신 “부대변인 선발 면접 때 화장 기술이 없어서 거의 맨 얼굴로 시험을 봤는데 그런 솔직한 면모, 당당한 기백이 살아 있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글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사진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 [이명박정부 반환점 여론조사] 반환점 지지율=대선득표율… 국민의 ‘새출발’ 메시지

    [이명박정부 반환점 여론조사] 반환점 지지율=대선득표율… 국민의 ‘새출발’ 메시지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국정지지도 ‘48.7%’는 우연의 일치이긴 하지만, 2007년 대통령선거 때 이 대통령의 득표율이기도 하다. 한국리서치 김춘석 부장은 “집권 3년차에도 50%에 육박하는 지지도를 보이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현상”이라면서 “전반기를 마무리한 시점에서 대선 때 득표율과 같은 지지도가 나온 것은 상징성이 있으며, 이제부터 새로운 출발을 하라는 국민들의 메시지로도 읽힌다.”고 말했다. 긍정적인 평가가 부정적인 평가(46.9%)를 다소 앞섰지만, 20대·30대·40대의 젊은 층과 월소득 300만원 이상의 중산층 이상에서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훨씬 많은 점은 주목해야 할 대목이다. 20대의 54.3%, 30대의 60.7%, 40대의 56.1%가 이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월소득 300만~499만원인 중산층(54.1%)과 500만원 이상(54.5%)인 고소득층에서도 부정적인 의견이 절반을 넘었다. 경제회복이 기대에 못 미친 데다 4대강 살리기사업 독주 등에 대한 반발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범야권 지역인 호남의 부정적인 평가(80.3%)가 압도적으로 높은 것은 향후 여권이 풀어야 할 과제로 보인다. 이 대통령이 재임 2년반 동안 가장 잘한 일로는 4명 중 1명(24.5%)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유치를 꼽았다. 이어 ‘미국발 경제위기 극복’(12.8%), ‘한·미동맹 강화’(12.2%), ‘남북관계 원칙고수’(10.1%) 순이었다. 10명 중 1명(9.8%)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전반기 이명박 정부의 치적으로 들었다. ‘법과 질서의 원칙 강조’(6.8%), ‘친서민 중도실용정책’(4.9%)은 순위가 낮았다.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사람 중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잘했다고 답한 비율은 15.3%로 G20 정상회의 유치(21.1%)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다. 2년반 동안 가장 잘못한 일로는 국민 10명 중 3명(28.4%)이 ‘4대강 사업의 무리한 추진’을 꼽았다. 다음으로 ‘일방적인 국정운영’(17.8%), ‘남북관계 경색’(14.4%) 순이었다. ‘인사정책 편중’(9.5%), ‘양극화 심화’(9.1%), ‘표현의 자유 위축’(7.8%)이 뒤를 이었다. 국정운영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의 33.5%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을, 25.5%는 국정운영이 일방적 독주였다고 각각 지적하는 등 전체 평균보다 부정적인 의견이 높았다. 월소득 500만원 이상의 고소득자(23.6%)와 서울지역의 응답자(24.3%) 중 일방적인 국정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이 많았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김석류, ‘아이러브 베이스볼’ 하차-결혼 심경 고백

    김석류, ‘아이러브 베이스볼’ 하차-결혼 심경 고백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김태균과 결혼을 앞둔 김석류 아나운서가 KBS N스포츠 ‘아이러브 베이스볼’에서 하차, 이에 대한 심경을 글로 고백했다. 김 아나운서는 22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저는 오늘(22일) 정규리그를 끝으로 모든 방송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며 “갑작스런 결혼발표에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테고 또 야구선수와는 연애하지 않겠다는 저의 발언 때문에 많은 분들이 배신감을 느끼셨을 거다”고 말문을 열었다. “결혼 발표 후 많이 힘들었습니다”며 “그동안 많은 분들의 예쁨을 받는 호강만 누려서 이런 비난의 화살이 익숙지 않았다”고 말해 김석류가 결혼발표 후 겪었던 마음고생을 내비쳤다. 이어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가 되어 벌써 4년이 지났다. 잠시 방송을 떠나 공부를 하고 싶어졌고 그렇게 유학준비를 하다 오빠(김태균 선수)를 만났다”고 김태균 선수와 만나게 된 시절을 떠올렸다. 또 “야구선수와 만나지 않겠다고 말해왔고 그 신념이 너무 확고했기에 책에도 쓰고 인터뷰에서도 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런데 오빠를 만나고 제가 가진 신념이 없어지고 최면이 풀려버렸다”며 “지친 나를 따뜻하게 감싸주던 오빠 였기에 나도 모르게 의지하게 됐다”라고 고백, 아나운서가 아닌 사랑에 빠진 한 여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김석류는 지금껏 ‘야구 선수와는 절대 연애 불가’라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해왔다. 현재 모 포털사이트에 연재중인 지난 7월 19일자 ‘김석류의 아이러브베이스볼’에서도 “야구선수와 교제에 대해 이 기회를 빌려 못 박고 싶다. 나 •는 •야 •구 •선 •수 •와 •연 •애 •하 •지 •않 •겠 •다”고 강력하게 주장한 바 있다. 이에 김태균과 결혼발표 후 팬들은 김석류가 거짓말을 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김석류는 “참 많이 힘들어 했던 순간 바닥까지 떨어져 버린 내 손을 따뜻하게 잡아준 오빠에게 앞으로 남은 인생 빚 갚는 마음으로 예쁜 가정 만들겠다”고 김태균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또 “감사하고 죄송하다. 남은 시즌 이지윤 아나운서와 최희 아나운서가 ‘아이러브 베이스볼’을 더 풍성하게 만들 것 이다. 많은 사랑 부탁한다”며 ‘아이러브 베이스볼’에 대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지난 8월 2일 김석류 아나운서와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에서 활약 중인 김태균이 올 시즌 종료 후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혀 세간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태균 선수는 2001년 한화로 데뷔, 지난해 지바 롯데와 계약한 뒤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석류 아나운서는 2007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 야구계의 여신으로 불리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사진 = KBS, 지바 롯데, 김석류 미니홈피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f(x) 초미니 ‘눈길’..크리스탈 ‘매끈’ 루나 ‘말벅지’▶ ’후덕봄’서 ‘여신봄’으로..다이어트 성공 인증샷▶ 박휘순은 짝사랑 전문? "지금까지 7번..결국 차여"▶ 김성은, 촬영당일 연락 두절 연예계 복귀 불발▶ 최현우, 미쓰에이 수지 몸 잘랐다?…’절단마술’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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