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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진당 정당해산심판 결론 “판결 발표 시간은 도대체 언제?”

    통진당 정당해산심판 결론 “판결 발표 시간은 도대체 언제?”

    통진당 정당해산심판 통진당 정당해산심판 결론 “판결 발표 시간은 도대체 언제?”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심판의 결론은 늦어도 19일 오전 10시 40분쯤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재판관 9명 전원은 이날 오전 10시 대심판정에 들어와 법대에 착석한다. 마지막 재판이 시작되면 해산심판에 대한 결정 이유가 먼저 30∼40분에 걸쳐 설명된다. 그 뒤에 최종 결론인 ‘주문’이 낭독된다. 모든 절차는 TV로 생중계된다. 주문을 선고의 가장 마지막 부분에 배치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통상 절차에서는 주문을 맨 처음 밝히고 다수의견과 소수의견을 설명하면서 자연스럽게 결정 이유를 덧붙이기 때문이다. 재판관들은 선고 방식 자체를 두고도 평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4년 5월 14일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 당시에는 대심판정이 전국에 생중계되는 가운데 윤영철 헌재 소장이 주문보다 결정 이유를 먼저 설명한 바 있다. 당시에는 누가 탄핵에 찬성하고 반대했는지 공개하지 않아 논란이 일었다. 재판관들은 헌법재판소법을 근거로 탄핵심판과 정당해산심판에 한해 찬반을 공개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명했다. 헌법재판소법 34조 1항은 ‘평의는 공개하지 않는다’, 36조 3항은 ‘법률의 위헌심판, 권한쟁의심판, 헌법소원심판에 관여한 재판관은 결정서에 의견을 표시해야 한다’고 돼 있었다. 이번에도 박한철 소장이 혼자서 결정문을 낭독할지는 미지수다. 다만 2005년 헌법재판소법 36조 3항이 ‘심판에 관여한 재판관은 결정서에 의견을 표시해야 한다’고 개정돼 찬반을 비밀에 부칠 수는 없어졌다. 이에 따라 재판관 전원일치로 결론나지 않으면 1∼3명의 소수의견도 주목받을 전망이다. 소수의견 재판관은 그동안 평의에서 다수의견에 필사적으로 맞서왔을 가능성이 크다. 법조계 한 관계자는 “평의가 수시로 치열하게 진행된 것으로 안다. ‘살벌하다’는 얘기까지 나왔다”며 “역사적 심판에서 소수의견을 고수한 재판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생각나눔] 대형 열차사고 대비 훈련 실효성 거두려면…

    ‘훈련은 실전처럼, 실전은 훈련처럼’이라고 흔히 말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현실대로라면 큰일이 아닐 수 없다. 재난훈련이 긴장감은커녕 대개 그림으로만 그치는 게 다반사여서다. 국민안전처는 19일 오후 2~3시 강원 정선군 정선읍 신월리 신월터널 부근에서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대형 열차사고 대비 현장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나리오를 잘 짰다고 안전처는 자부한다. 한 관계자는 “지금껏 그랬듯 훈련을 마치고 난 뒤 문제점을 얼마나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지를 잘 따져봐야 한다”며 “그러지 않으면 일회용 행사라는 비난을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훈련은 이날 오후 2시쯤 정선역을 출발해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으로 가던 무궁화호 열차가 터널 입구에서 동력장치 고장으로 멈춰선 것을 가상해 실시된다. 해당 열차를 견인하기 위해 연결 중이던 디젤 기관차마저 미끄러지면서 충돌한다. 열차 5량이 탈선하면서 레일이 200m 휘고 침목도 파손된다. 승객 10명이 숨지고 60명은 다친다. 시나리오는 이후 정선역과 철도공사 지역본부의 상황 전파와 초기 대응, 승객 수송, 응급복구에 최선을 다하도록 했다. 강원소방본부와 정선소방서는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사상자 구조·구급·후송을 맡는다. 강원도와 정선군, 국토교통부와 철도공사도 사고수습본부를 꾸린다. 국민안전처는 상황판단 회의 및 중앙대책본부를 가동해 사고수습을 총괄 조정하고 지휘하게 된다. 국민안전처는 “사회재난 때 상황 발생부터 종료까지 20단계로 쪼개 체계적으로 관리에 나선다”고 덧붙였다. 훈련엔 가상 승객으로 코레일과 정선군에서 각각 60명과 40명을 내보낸다. 연인원 400명에 구급차 9대, 헬기와 버스 1대 등 장비 27대도 동원된다. 그러나 지난달 23일 실제로 이곳에서 일어난 열차사고 때 통행 재개에만 8시간이나 걸린 점을 감안하면 허무하게 끝날 것이라는 우려를 낳는다. 한 시민은 “진짜 재난 때 이번 훈련처럼 대응한다면 불 보듯 뻔한 결과를 빚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재난에 대비한다는 데 반대할 순 없지만 짜맞추기 훈련이라면 오히려 독이 될 것”이라고 고개를 내저었다. 제2, 제3의 세월호 참사를 막기 위해 출범한 국민안전처가 주목할 대목이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통진당 정당해산심판 결론 “판결 발표 10시 40분쯤” 도대체 왜?

    통진당 정당해산심판 결론 “판결 발표 10시 40분쯤” 도대체 왜?

    통진당 정당해산심판 통진당 정당해산심판 결론 “판결 발표 10시 40분쯤” 도대체 왜?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심판의 결론은 늦어도 19일 오전 10시 40분쯤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재판관 9명 전원은 이날 오전 10시 대심판정에 들어와 법대에 착석한다. 마지막 재판이 시작되면 해산심판에 대한 결정 이유가 먼저 30∼40분에 걸쳐 설명된다. 그 뒤에 최종 결론인 ‘주문’이 낭독된다. 모든 절차는 TV로 생중계된다. 주문을 선고의 가장 마지막 부분에 배치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통상 절차에서는 주문을 맨 처음 밝히고 다수의견과 소수의견을 설명하면서 자연스럽게 결정 이유를 덧붙이기 때문이다. 재판관들은 선고 방식 자체를 두고도 평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4년 5월 14일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 당시에는 대심판정이 전국에 생중계되는 가운데 윤영철 헌재 소장이 주문보다 결정 이유를 먼저 설명한 바 있다. 당시에는 누가 탄핵에 찬성하고 반대했는지 공개하지 않아 논란이 일었다. 재판관들은 헌법재판소법을 근거로 탄핵심판과 정당해산심판에 한해 찬반을 공개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명했다. 헌법재판소법 34조 1항은 ‘평의는 공개하지 않는다’, 36조 3항은 ‘법률의 위헌심판, 권한쟁의심판, 헌법소원심판에 관여한 재판관은 결정서에 의견을 표시해야 한다’고 돼 있었다. 이번에도 박한철 소장이 혼자서 결정문을 낭독할지는 미지수다. 다만 2005년 헌법재판소법 36조 3항이 ‘심판에 관여한 재판관은 결정서에 의견을 표시해야 한다’고 개정돼 찬반을 비밀에 부칠 수는 없어졌다. 이에 따라 재판관 전원일치로 결론나지 않으면 1∼3명의 소수의견도 주목받을 전망이다. 소수의견 재판관은 그동안 평의에서 다수의견에 필사적으로 맞서왔을 가능성이 크다. 법조계 한 관계자는 “평의가 수시로 치열하게 진행된 것으로 안다. ‘살벌하다’는 얘기까지 나왔다”며 “역사적 심판에서 소수의견을 고수한 재판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심판 결론 “10시 40분쯤 발표”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심판 결론 “10시 40분쯤 발표”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심판 결론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심판 결론 “10시 40분쯤 발표”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심판의 결론은 늦어도 19일 오전 10시 40분쯤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재판관 9명 전원은 이날 오전 10시 대심판정에 들어와 법대에 착석한다. 마지막 재판이 시작되면 해산심판에 대한 결정 이유가 먼저 30∼40분에 걸쳐 설명된다. 그 뒤에 최종 결론인 ‘주문’이 낭독된다. 모든 절차는 TV로 생중계된다. 주문을 선고의 가장 마지막 부분에 배치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통상 절차에서는 주문을 맨 처음 밝히고 다수의견과 소수의견을 설명하면서 자연스럽게 결정 이유를 덧붙이기 때문이다. 재판관들은 선고 방식 자체를 두고도 평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4년 5월 14일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 당시에는 대심판정이 전국에 생중계되는 가운데 윤영철 헌재 소장이 주문보다 결정 이유를 먼저 설명한 바 있다. 당시에는 누가 탄핵에 찬성하고 반대했는지 공개하지 않아 논란이 일었다. 재판관들은 헌법재판소법을 근거로 탄핵심판과 정당해산심판에 한해 찬반을 공개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명했다. 헌법재판소법 34조 1항은 ‘평의는 공개하지 않는다’, 36조 3항은 ‘법률의 위헌심판, 권한쟁의심판, 헌법소원심판에 관여한 재판관은 결정서에 의견을 표시해야 한다’고 돼 있었다. 이번에도 박한철 소장이 혼자서 결정문을 낭독할지는 미지수다. 다만 2005년 헌법재판소법 36조 3항이 ‘심판에 관여한 재판관은 결정서에 의견을 표시해야 한다’고 개정돼 찬반을 비밀에 부칠 수는 없어졌다. 이에 따라 재판관 전원일치로 결론나지 않으면 1∼3명의 소수의견도 주목받을 전망이다. 소수의견 재판관은 그동안 평의에서 다수의견에 필사적으로 맞서왔을 가능성이 크다. 법조계 한 관계자는 “평의가 수시로 치열하게 진행된 것으로 안다. ‘살벌하다’는 얘기까지 나왔다”며 “역사적 심판에서 소수의견을 고수한 재판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눈] 자원외교를 어떻게 할까요/강주리 산업부 기자

    [오늘의 눈] 자원외교를 어떻게 할까요/강주리 산업부 기자

    여야는 지난 10일 자원외교에 대한 국정조사에 합의했다. 국회는 내년도 신규 투자 사업 예산을 포함해 해외자원개발 예산 절반가량을 삭감했다. 예산이 끊긴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광물자원개발공사 등 3대 자원개발 공기업은 내년도 신규 투자를 중단한 상태다. 분위기에 위축된 민간 투자 건의도 사라졌다. 정치권은 자원외교를 둘러싸고 설전에 한창이다. 말 많은 자원외교, 어떻게 해야 할까. 자원개발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혈세를 낭비한 죄인’으로 낙인찍힌 데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고위 관계자는 지난 9일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을 찾아 “자원개발 자체가 투자 및 회수가 긴 사업인데 전부 다 손실이라는 정치권 주장은 억울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이 아프리카, 중남미 자원을 싹쓸이하고 있는데 우리가 가만히 있을 분위기가 아니었다”면서 “석유공사 대형화는 이전 정부(참여정부)부터 시작했고 지분 투자가 아닌 인수·합병(M&A)을 통해 직접 운영해야 기술을 배울 수 있다”고 반박했다. 우리나라는 에너지 97%를 수입하는 자원 빈국이다. 1973년 석유파동 이후 1978년 해외자원개발사업법이 제정됐고 2001년 1차 해외자원개발계획이 만들어졌다. 참여정부인 2005년에는 산업자원부 내 에너지차관이 신설됐다. 이듬해 국가에너지위원회를 발족해 2002년 2897억원에 불과했던 자원개발예산을 2007년 9213억원으로 늘렸다. 이명박 정부 들어서는 공기업(석유공사) 대형화를 통해 적극적인 M&A로 공격적인 자원개발 투자에 나섰다. 이처럼 자원개발정책은 집권당을 가리지 않고 중요성에 따라 꾸준히 이어져 왔다. 저유가로 인해 자원개발의 필요성이 무뎌지고 일부 부실 자원개발로 인해 예산이 대폭 삭감돼 정상적인 자원개발까지 타격을 입는 건 그동안 키워온 자원개발의 근간을 송두리째 흔들 수 있는 문제다. 정부가 부실한 자원개발 투자로 혈세를 날린 것은 분명한 원인 규명과 책임 소재가 가려져야 한다. 하지만 중국, 일본, 인도 등 주변 경쟁국들이 자원 외교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모든 산업의 기본이 되는 에너지의 안정적 수급이라는 국가 장래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외교력 강화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부가 이익들도 많다. 투자에서 회수까지 최소 10년 이상 걸리는 고위험·고수익 사업인 자원개발의 특수성을 감안해야 한다. 자원외교를 죄악시하는 풍조 대신 깐깐한 사전 심사와 기술·인력 개발을 통해 제대로 된 신규 자원개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줘야 한다. jurik@seoul.co.kr
  • “추가손실 위험… 팔아라” “시기 놓쳐… 부양책 기다려라”

    “추가손실 위험… 팔아라” “시기 놓쳐… 부양책 기다려라”

    대기업 직장인 백종인(35)씨는 지난해 연말 성과급으로 받은 1000만원을 브릭스(BRICs)펀드에 투자했다가 속앓이를 하고 있다. 3~4개월 전 수익률이 원금에서 20% 가까이 빠지며 손절매(손실을 감수하고 펀드를 환매하는 것)를 고민하기도 했지만 ‘본전’ 생각에 망설였던 것이 화근이었다. 러시아 디폴트(채무상환 불이행) 위기가 고조되면서 최근 이틀 사이 손실률이 40%로 더 커졌다. 백씨는 17일 “지금 환매하자니 손해가 너무 크고, 더 들고 있자니 그나마 남아있는 원금마저 날아갈까 봐 불안하다”며 그야말로 ‘멘붕’ 상태라고 하소연했다. 시베리아에서 불어온 한파로 신흥국펀드 가입자들의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속절없이 떨어지는 은행 이자 탓에 조금이라도 고수익을 좇아 신흥국 펀드에 발을 담갔던 개미투자자들은 러시아발(發) 직격탄에 초비상이다. 러시아펀드(주식형)는 연초 대비 30% 넘게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양호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던 신흥국 펀드도 함께 출렁일 모양새다. 하루아침에 ‘미운 오리 신세’가 된 신흥국 펀드 대처법, 전문가들에게 들어봤다. 우선 러시아펀드의 손절매 여부에 대해서는 처방이 엇갈렸다. 서방국가의 금융 제재, 유가 하락, 루블화 평가절하 등 러시아를 둘러싼 대내외 악재들이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는 전문가들은 “지금이라도 손절매에 나서라”고 조언했다. 황세영 한국씨티은행 강남CPC센터장은 “ 러시아펀드는 내년에도 추가 손실 위험이 크다”며 “더 늦기 전에 환매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말했다. “이미 시기를 놓쳤다”는 반대 의견도 있다. 김영훈 하나은행 PB부장은 “최근 이틀 사이 러시아 주가(RTS) 지수가 25% 넘게 하락했다. 이를 반영하면 연초 대비 러시아 주식형 펀드 손실률은 마이너스 50%가 넘는데 이는 손절매 범위를 넘어선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차라리 변동성이 높은 러시아 시장 특성상 반전을 노려보라고 조언했다. 김용태 외환은행 선임PB팀장도 “러시아는 정치적 이슈에 따라 연간 펀드 수익률이 60%까지 손실을 보기도, 반대로 120%까지 수익을 내기도 했다”며 “중장기적으로 러시아 정부가 부양책을 내놔 시장을 끌어올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러시아 경제위기가 신흥국 펀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지만 국가별로 온도 차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황 센터장은 “석유 등 원자재 수출국(브라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네수엘라 등)은 펀드 수익률에 타격을 입겠지만 인도나 한국 등 수입국은 오히려 유리한 환경”이라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경기부양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중국 펀드는 신흥국 펀드 손실을 만회할 대체투자처로 고려해 볼 만하다”고 제안했다. 대신 신흥국 펀드 변동성이 확대된 만큼 전체 자산 구성(포트폴리오) 비중을 10% 안팎으로 조정하라는 조언이다. 일단 러시아펀드나 신흥국 펀드 환매를 결정했다면 대체 투자처로 선진국 혼합형(주식+채권) 펀드를 고려할 만하다. 이경수 하나은행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 시장은 안정성이 높아 러시아발 악재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주식형과 채권형이 5대5 또는 6대4로 구성돼 있는 선진국 혼합형 펀드에 투자하라”고 추천했다.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은 미국의 경우 내년 초 채권 시장에 단기 투자하라는 조언도 많았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안원경 인턴 기자 cocang43@seoul.co.kr
  • 서울·인천·경기·환경부 첫 회동… 수도권매립지 해법 실마리 찾을까

    서울·인천·경기·환경부 첫 회동… 수도권매립지 해법 실마리 찾을까

    인천 서구 백석동 수도권매립지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4자 협의체’가 16일 처음으로 가동돼 실무단을 구성키로 합의했다. 매립지에 대한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자치단체 단체장들과 해당 부처 장관이 첫 만남에서 이 같은 합의를 도출한 것은 매립지 사용기한 연장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유정복 인천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윤성규 환경부 장관 등 수도권매립지 4자 협의체 당사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회의를 열어 수도권 3개 시·도와 환경부가 매립지 존속 문제를 풀기 위해 국장급 실무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4자 협의체는 유 시장이 지난 3일 기자회견을 열어 “2016년 사용이 종료되는 수도권매립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환경부 장관, 인천시장 등으로 4자 협의체를 제안한다”고 밝힌 뒤 박 시장 등이 즉각 받아들임으로써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 시장이 회견 당시 거론한 ‘선제적 조치’와 관련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유 시장은 서울시(71.3%)와 환경부(28.7%)가 보유한 수도권매립지 지분을 인천시로 일괄 이양하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할권을 환경부에서 인천시로 이관하는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매립지 주변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정책이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에 박 시장과 남 지사는 선제적 조치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며 이를 구체화시키기 위한 실무단을 구성·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4자 협의체 실무단은 환경부와 3개 시·도의 국장급 간부로 구성돼 인천시가 요구하는 선제 조치의 이행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실무단 협의 진행 상황에 따라 수도권매립지 사용기한 연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천시는 수도권매립지 조성 당시 계획대로 2016년 사용 종료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반면, 서울시와 경기도는 현 매립지 처리량이 총 처리 가능 용량의 58%에 불과한 데다 대체매립지 마련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사용기한을 2044년까지 연장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이날 열린 회의는 매립지 현안에 대한 각 시·도의 입장을 확인하는 탐색전이 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무단을 구성키로 함으로써 합의안 도출을 위한 협의가 속도감 있게 전개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매립지 폐쇄가 예정된 2016년 말까지는 2년밖에 남지 않아 시간상으로 촉박한 상황도 고려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 관계자는 “합리적인 해법을 찾도록 관계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토담휴로스 1차’ 분양, 지금이 투자 적기!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토담휴로스 1차’ 분양, 지금이 투자 적기!

    석문국가산업단지는 지난 1991년부터 조성사업을 추진, 무려 23년의 기간을 걸쳐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으로 금속가공과 비금속업종 등의 기업이 유치되고, 대단위 아파트 단지를 비롯한 각종 주거 및 상업시설들이 대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처럼 높은 발전가능성을 안고 있는 석문국가산업단지에 심장부에 자리를 잡은 ‘토담휴로스 1차’ 근린생활시설 및 오피스텔이 분양에 돌입했다. 토담휴로스 1차는 지하1층~지상4층의 규모로 3~4층에는 오피스텔 58세대, 1~2층에는 상가 24실, 지하에는 63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으로 구성됐다. 타 매물과 비교할 수 없는 우수한 시설을 갖추고 있고, 상권이탈이 불가능한 곳에 위치해 있어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며,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보장한다. 다양한 업종의 근린생활시설을 유치할 수 있고, 꾸준한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 가능한 오피스텔로서도 손색 없다. 특히 2015년 준공을 앞둔 지금이 ‘토담휴로스 1차’에 대한 최고의 투자 타이밍이라고 할 수 있다. 초반 투자를 통해 향후 발생할 차익실현의 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것. 현재 고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분양가를 책정해 합리적인 투자를 유도하고 있다. 토담건설 관계자는 “’토담휴로스 1차’는 고속도로, 항만, KTX 기차역과 인접해 교통망이 우수하고, 풍부한 레저시설과 관광휴양시설과 가까워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다”며 “꾸준한 임대수익을 통해 편안한 삶을 원하는 투자자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토담휴로스 1차’ 근린생활시설 오피스텔 분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62-574-1777, 061-331-9401)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0억대 슈퍼개미, 女종업원 맥주병 가격·경찰관 낭심 공격 ‘충격적 상황’

    100억대 슈퍼개미, 女종업원 맥주병 가격·경찰관 낭심 공격 ‘충격적 상황’

    100억대 슈퍼개미 100억대 슈퍼개미 100억대 슈퍼개미, 女종업원 맥주병 가격·경찰관 낭심 공격 ‘충격적 상황’ 주식투자로 100억원대를 벌었다고 알려진 30대가 유흥업소와 파출소에서 ‘갑질’과 ‘진상짓’을 했다가 법의 심판을 받았다. 그는 ‘슈퍼개미’라는 별명으로 많은 주식투자자들에게 주식고수로 알려져 있었다.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유흥주점에서 행패를 부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복모(32)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복씨는 지난해 12월 7일 오후 11시 40분쯤 전북 군산시 나운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맥주병으로 여종업원(28)의 이마를 내리친 혐의로 기소됐다. 이 폭행으로 여종업원은 기절했고 이마가 5㎝가량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복씨는 또 파출소에 연행되고서 경찰관의 낭심을 발로 차고 욕설을 퍼붓는 등 30분가량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경찰관 얼굴에 물을 뿌리고 “내가 100억 중 10억만 쓰면 너희 옷 모두 벗긴다. 당장 1억도 없는 것들이 나이만 먹어서…. 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1억씩 주고 너희 죽이라면 당장에라도 죽일 수 있다”라면서 폭언한 것으로 드러났다. 복씨에게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등 3가지 혐의가 적용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2012년 10월 상해죄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는데 집행유예 기간에 다시 상해죄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고, 이 사건 역시 집행유예 기간에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잘못을 시인하고 뉘우치는 모습은 별로 보이지 않고 궁색한 변명으로 일관하며 자신의 경력이나 회사 운영을 내세워 책임을 모면하려고만 하는 등 여러 불리한 정황을 고려했다”고 양형 배경을 설명했다. 10대 후반 300만원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한 복씨는 100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져 각종 언론매체에 출연해 ‘슈퍼개미’로 명성을 얻었다. 복씨는 수년 전 고향인 군산으로 내려왔고 인터넷에서 ‘주식투자로 100억 만들기’ 카페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선고 공판일에 수억원대의 슈퍼카인 ‘람보르기니’를 끌고 와 세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재판을 지켜본 최모(48)씨는 “빈부격차가 사회안정을 위협할 수준인 우리 사회에서 돈이라면 못할 일이 없다는 졸부의 잘못된 인식과 황금만능주의가 이번 사건에서 여실히 드러났다”고 씁쓸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0억대 슈퍼개미, 女종업원 맥주병 가격·경찰관 낭심 공격 “갑질의 끝은?”

    100억대 슈퍼개미, 女종업원 맥주병 가격·경찰관 낭심 공격 “갑질의 끝은?”

    100억대 슈퍼개미 100억대 슈퍼개미 100억대 슈퍼개미, 女종업원 맥주병 가격·경찰관 낭심 공격 “갑질의 끝은?” 주식투자로 100억원대를 벌었다고 알려진 30대가 유흥업소와 파출소에서 ‘갑질’과 ‘진상짓’을 했다가 법의 심판을 받았다. 그는 ‘슈퍼개미’라는 별명으로 많은 주식투자자들에게 주식고수로 알려져 있었다.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유흥주점에서 행패를 부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복모(32)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복씨는 지난해 12월 7일 오후 11시 40분쯤 전북 군산시 나운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맥주병으로 여종업원(28)의 이마를 내리친 혐의로 기소됐다. 이 폭행으로 여종업원은 기절했고 이마가 5㎝가량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복씨는 또 파출소에 연행되고서 경찰관의 낭심을 발로 차고 욕설을 퍼붓는 등 30분가량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경찰관 얼굴에 물을 뿌리고 “내가 100억 중 10억만 쓰면 너희 옷 모두 벗긴다. 당장 1억도 없는 것들이 나이만 먹어서…. 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1억씩 주고 너희 죽이라면 당장에라도 죽일 수 있다”라면서 폭언한 것으로 드러났다. 복씨에게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등 3가지 혐의가 적용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2012년 10월 상해죄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는데 집행유예 기간에 다시 상해죄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고, 이 사건 역시 집행유예 기간에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잘못을 시인하고 뉘우치는 모습은 별로 보이지 않고 궁색한 변명으로 일관하며 자신의 경력이나 회사 운영을 내세워 책임을 모면하려고만 하는 등 여러 불리한 정황을 고려했다”고 양형 배경을 설명했다. 10대 후반 300만원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한 복씨는 100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져 각종 언론매체에 출연해 ‘슈퍼개미’로 명성을 얻었다. 복씨는 수년 전 고향인 군산으로 내려왔고 인터넷에서 ‘주식투자로 100억 만들기’ 카페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선고 공판일에 수억원대의 슈퍼카인 ‘람보르기니’를 끌고 와 세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재판을 지켜본 최모(48)씨는 “빈부격차가 사회안정을 위협할 수준인 우리 사회에서 돈이라면 못할 일이 없다는 졸부의 잘못된 인식과 황금만능주의가 이번 사건에서 여실히 드러났다”고 씁쓸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0억대 슈퍼개미, 선고일에 ‘람보르기니’ 몰고온 이유는?

    100억대 슈퍼개미, 선고일에 ‘람보르기니’ 몰고온 이유는?

    100억대 슈퍼개미 100억대 슈퍼개미 100억대 슈퍼개미, 선고일에 ‘람보르기니’ 몰고온 이유는? 주식투자로 100억원대를 벌었다고 알려진 30대가 유흥업소와 파출소에서 ‘갑질’과 ‘진상짓’을 했다가 법의 심판을 받았다. 그는 ‘슈퍼개미’라는 별명으로 많은 주식투자자들에게 주식고수로 알려져 있었다.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유흥주점에서 행패를 부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복모(32)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복씨는 지난해 12월 7일 오후 11시 40분쯤 전북 군산시 나운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맥주병으로 여종업원(28)의 이마를 내리친 혐의로 기소됐다. 이 폭행으로 여종업원은 기절했고 이마가 5㎝가량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복씨는 또 파출소에 연행되고서 경찰관의 낭심을 발로 차고 욕설을 퍼붓는 등 30분가량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경찰관 얼굴에 물을 뿌리고 “내가 100억 중 10억만 쓰면 너희 옷 모두 벗긴다. 당장 1억도 없는 것들이 나이만 먹어서…. 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1억씩 주고 너희 죽이라면 당장에라도 죽일 수 있다”라면서 폭언한 것으로 드러났다. 복씨에게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등 3가지 혐의가 적용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2012년 10월 상해죄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는데 집행유예 기간에 다시 상해죄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고, 이 사건 역시 집행유예 기간에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잘못을 시인하고 뉘우치는 모습은 별로 보이지 않고 궁색한 변명으로 일관하며 자신의 경력이나 회사 운영을 내세워 책임을 모면하려고만 하는 등 여러 불리한 정황을 고려했다”고 양형 배경을 설명했다. 10대 후반 300만원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한 복씨는 100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져 각종 언론매체에 출연해 ‘슈퍼개미’로 명성을 얻었다. 복씨는 수년 전 고향인 군산으로 내려왔고 인터넷에서 ‘주식투자로 100억 만들기’ 카페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선고 공판일에 수억원대의 슈퍼카인 ‘람보르기니’를 끌고 와 세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재판을 지켜본 최모(48)씨는 “빈부격차가 사회안정을 위협할 수준인 우리 사회에서 돈이라면 못할 일이 없다는 졸부의 잘못된 인식과 황금만능주의가 이번 사건에서 여실히 드러났다”고 씁쓸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동차시장 브레이크 없는 경쟁

    자동차시장 브레이크 없는 경쟁

    연말을 맞은 자동차 업계는 분주하다. 어느 해보다 업계 간 경쟁이 심했던 올해는 심지어 연말까지 신차를 내놓는가 하면 업계 순위를 유지하기 위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벌이기도 한다. 2015년의 문을 여는 시점에서 브랜드별로 내년에 기대를 거는 주요 모델과 고객 만족도 향상으로 내실을 기하려는 업체들의 모습을 점검해 봤다. ■벤츠 CLS 클래스 - 세단의 편안함 가진 쿠페… 업계 최고 안전성 더해 쿠페는 남자의 하이힐이다. 불편하다는 점만 참고 견디면 그처럼 단박에 미끈한 실루엣을 만들어 내는 차도 없다. 하지만 일상에서의 불편이 대중화를 막는 이유가 된다. 타고 내리기 어렵고 좁은 뒷자리에 천장까지 낮다는 점은 가족용차로는 분명한 감점 요인이다. 10년 전 메르세데스벤츠는 4도어 쿠페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세상에 내놓겠다고 선언했다. 편안함에 실용성을 더한 하이힐을 만들겠다는 생각이었지만 시장의 반응은 출시 전부터 싸늘했다. 애매한 높이의 하이힐이 그렇듯 세단도 쿠페도 아닌 어정쩡한 모델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 대세였다. 하지만 2004년 CLS 클래스가 세상에 등장하자 찬사가 이어졌다. 기존 메르세데스벤츠의 우아한 디자인과 날렵한 디자인 비율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뤘다는 평이었다. 신형 CLS는 2011년 국내에 출시한 2세대 모델 이후 3년 만에 새 옷을 갈아입은 부분 변경 모델이다. 역동적 느낌을 강조하고자 사이드 미러 위치를 조금 높였다. 단순히 겉모습만 아름다운 게 아니라 기술적으로도 앞선 모습이다. 최초로 적용된 ‘멀티빔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은 주행 상황에 따라 24개의 고성능 LED가 개별적으로 움직이며 최적화된 도로 표면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1초당 100회 이상 적절한 조명 패턴을 계산해 24개의 LED가 255단계로 밝기를 조절한다. 업계 최고 수준인 벤츠의 안전 및 주행 보조 시스템도 대거 적용했다.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는 전방 차량과의 간격이 너무 가깝거나 장애물이 탐지됐을 때 운전자에게 경고를 건넨다. 운전자가 오랜 운전으로 집중력이 떨어졌을 때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의도치 않은 차선 이탈도 방지해 준다. 전체 4개 모델로 가격은 8500만~1억 6690만원이다. 보급형인 ‘CLS 250 블루텍 4매틱’은 가장 높은 효율성을 지녔다. 국내 기준 14.3km/ℓ의 연비를 충족한다. 최고 사향인 CLS 63 AMG S 4륜 모델은 웬만한 스포츠카가 부럽지 않은 고성능이다. 최고 출력은 585마력, 최대 토크는 81.6㎏·m에 달한다. 최고 속도는 300㎞/h,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는 단 3.5초에 주파한다. ■르노삼성 QM3 - 유럽 신차 안전성 최고등급… 7분 만에 1000대 판매 올해 자동차 시장을 들썩이게 한 화제의 차를 꼽으라면 단연 르노삼성자동차의 QM3이다. 먼저 최근 자동차 업계의 블루오션이 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시장을 본격적으로 열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지난 10월까지 SUV 시장은 전체 28.4% 비중을 차지하며 전년 대비 15% 이상씩 커 가고 있다. 업체마다 소형 SUV를 출시해 경쟁은 더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소형 SUV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한 QM3는 지난해 출시 당시 초기 선적 물량 1000대를 7분 만에 팔아 치우며 파란을 일으켰다. 소형 SUV의 장점인 운전이 쉽고 경제적이며 독특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에 안전성을 더했다.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5 스타)을 획득했다. 수입차냐 국산차냐 하는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QM3는 지난 11월까지 1년 만에 1만 6014대의 QM3가 국내에 들어왔다. 만약 수입차로 구분된다면 4년 연속 베스트셀링카 BMW 520d도 넘지 못한 연 1만대 벽을 허문 셈이다. 스페인 르노공장에서 수입하는 탓에 보험료는 수입차 기준으로 책정된다. 하지만 판매 가격과 부품 가격, 사후 관리비 등이 국내 생산차와 별반 다르지 않다. QM3는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자 유럽에서 약 3000만원(2만 1100유로)에 판매되는 차 가격을 2000만원 초반으로 낮췄다. 또 전국 르노삼성자동차 470여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국산 완성차와 동등한 수준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수입차와 국산차라는 벽을 허문 셈이다. 디자인도 강점이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유럽 스타일의 앞면 디자인에 차체와 천장 색상이 다른 두 가지 색이 눈에 띈다. 외장 컬러만 총 10가지 조합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유럽 디젤 엔진과 독일 게트릭사의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적용해 18.5km/ℓ(복합연비 기준)라는 동급 최고의 연비를 자랑한다. 그러나 더욱 치열해진 소형 SUV 시장을 고려하면 수성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차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천연가죽 시트와 디자인 선택 옵션을 강화한 2015년형 QM3를 출시했다. 내년 소형 SUV 시장의 판세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BMW코리아 - 수입차 최다 서비스센터 운영… 전문시설·인력 대폭 확충 추진 수입차 판매 1위 브랜드인 BMW코리아가 애프터서비스 만족도 높이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판매 1위를 넘어 서비스 1위를 유지하는 게 미래를 위한 진정한 고객 마케팅이라는 판단에서다. BMW는 현재 수입차 업계 중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서비스센터를 보유한 브랜드다. BMW와 미니를 합쳐 전국에 총 58개인 서비스 센터에서 1500여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국가 기능장의 수도 35명으로 가장 많아 서비스의 질이 다르다고 BMW는 강조한다. 애프터서비스 수용 능력의 실질적인 척도인 워크베이(차 한 대를 정비하는 작업대) 수는 총 793개에 이른다. BMW코리아는 2016년까지 서비스센터는 78곳, 워크베이는 1183개로 확충할 방침이다. 또 같은 기간 작은 고장은 즉시 처리하는 경정비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도 5곳, 전체 서비스 인력도 2246명으로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부품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현재 축구장 3개 규모인 경기 이천 부품 물류 센터도 2016년 이후에는 축구장 7개 규모로 넓힐 계획이다. 최근에는 수리 내역과 비용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BMW 인보이스 핫라인’도 개설했다. 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품 가격, 공임, 수리 범위의 적정성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온라인을 통해 문의하면 이에 대한 답변과 함께 오류 발생 시 환불 처리해 준다. ■도요타 올 뉴 스마트 캠리 - 2000개 넘는 부품 교체·재설계… 美판매 최상위 트림 3가지 수입 ‘양품염가(良品廉價).’ 좋은 제품을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한다는 도요타의 가격 정책이다. 늘 선봉에 서는 차량은 도요타의 대표 모델 캠리다. 실용성이 강조되는 미국 시장에서 캠리는 1997년 출시 이후 14년간 한 해(2001년)를 제외하고 1위 자리를 고수 중이다. 2015 올 뉴 스마트 캠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가장 과감한 변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 캠리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도요타는 범퍼에서 범퍼까지, 바닥에서 지붕까지 모두 2000개가 넘는 부품을 바꾸거나 재설계했다. 부분 변경 모델이라는 말이 어색할 정도로 완전히 새 디자인이다. 아발론과 같은 패밀리 룩을 적용한 범퍼와 그릴에 헤드램프로 더 역동적이고 강렬해진 전면 디자인을 완성했다. 입체적인 옆면에서 고급스러운 후면으로 이어지는 라인은 차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고장력 강판과 스폿 용접의 확대를 통해 차체 강성을 강화하고, 전륜과 후륜의 서스펜션을 전면 개선, 핸들링 성능을 크게 높였다. 한국에 출시되는 캠리는 세계에서 캠리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도요타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 생산된다. 단 한국 고객들의 높은 기대 수준에 부응하고자 미국 판매 최상위 트림인 2.5 가솔린 XLE와 2.5 하이브리드 XLE, V6 3.5 가솔린 XLE 등 3가지가 들어온다. 가격은 3390만~4330만원이다. ■폭스바겐 제타 - 최소한 ℓ당 15㎞ 연비 유지…차체 넓혔지만 공기저항 줄여 제타는 기본기가 단단한 차다. 아쉽지 않은 주행 성능에 대충 몰아도 ℓ당 15㎞로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연비, 넓은 실내 공간과 트렁크까지 빠지지 않는다. 한국에 정식 수입된 지는 올해로 8년째. 폭스바겐사 스스로도 대표 모델이라고 자부한다. 1979년 최초로 선보인 후 6세대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1400만대 이상 팔렸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자기 치장에 좀 소홀했다는 점이다. 지난 1일 과거의 수수함을 버린 제타 신형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 신형 제타는 전면부와 후면부 디자인이 새롭게 바뀌었다. 제타 최초로 주간 주행등이 포함된 최신 바이 제논 헤드라이트와 발광다이오드(LED) 후미등을 적용해 한껏 멋을 냈다. 새로운 차체 디자인에는 공기역학 기술이 더해져 차체 크기(전장 4660㎜, 전폭 1780㎜, 전고 1480㎜)는 커졌지만, 공기 저항은 10% 줄어들었다. 운전석 정면의 각종 기계장치와 운전대, 내장재 등도 새롭게 바뀌었다. 국내에서는 110마력 ‘2.0 TDI 블루모션’과 150마력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등 두 가지 모델이 판매된다. 2.0 TDI 블루모션은 1968㏄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에 듀얼 클러치 방식의 7단 변속기가 맞물린다. 연비는 ℓ당 16.3㎞다.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은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에 6단 변속기가 조합된다. ■재규어 XJR - 최대 550마력 슈퍼카 전용 엔진… 속도 분석 최상의 승차감 유지 재규어 XJR은 이중적인 차다. 가속 페달에 힘을 가하면 슈퍼카 못지않은 괴물 같은 성능을 발휘하지만, 살짝 발을 떼면 항공기 1등석 못지않은 최고급 세단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재규어 최고급 세단을 대표하는 ‘XJ’에 고성능을 뜻하는 ‘R’이라는 문자가 붙은 이유이기도 하다. 5ℓ V8 슈퍼차저 엔진이 장착된 XJR은 최고 출력 550마력과 최대 토크 69.4kg.m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보통 대형 트럭의 최고 출력이 500마력대라는 점을 생각하면 힘이 남아서 걱정일 정도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의 가속 시간은 4.6초에 불과하며 최고 시속은 280㎞에 달한다. XJR은 100% 알루미늄 차체다. 빠른 응답이 특징인 8단 자동변속기 등 고성능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정교하면서도 유연한 주행 성능과 민첩한 핸들링,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완성한다.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앞좌석은 운전하는 재미를, 뒷좌석은 최고의 승차감을 건넨다. 주행 상황과 속도를 분석해 차체 흔들림을 최소화해 주는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부터 고속 주행 때 안정적인 코너링과 핸들링 성능 향상을 위한 전자식 리어 액티브 디퍼렌셜 시스템, XJR 전용으로 정교하게 조율된 서스펜션 등이 탑재돼 있다. 타이어마저 피렐리와 공동 개발한 전용 타이어를 쓴다. 연비는 복합 기준 7.1㎞/ℓ, 가격은 2억 410만원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화려한 궁중 의상의 향연…질투와 욕망 민낯을 보다

    화려한 궁중 의상의 향연…질투와 욕망 민낯을 보다

    이공진(고수)은 질투심에 눈이 먼 두 남자, 왕(유연석)과 조돌석(한석규)의 음모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혀 있다. 그의 빼어난 재능을 여전히 가엾게 여기는 조돌석은 이공진을 찾아가 말을 건넨다. “너의 그 오만함, 그 오만한 옷들이 우리를 이렇게 만들었다.”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그의 시기와 질투를 더욱 부추긴다. “저의 오만한 옷들이 아닌 어침장님의 두려움이 우리를 이렇게 만든 겁니다.” “평생을 바느질 하나에 매진하며 살아왔다. 한데 네 놈이 죽을 힘을 다해 만들어 놓은 내 모든 것을 한순간에 망치려 했어.” 이공진은 되묻는다. “그래서 (그것들을) 빼앗겼습니까?” 조돌석의 분노는 폭발했지만 그는 더욱 비참해진다. 기실 빼앗긴 것은 없었다. 왕실의 어침장(御針匠)으로서 자신의 신분도 그대로였고, 사람들의 존경도 변함이 없었다. 다만 처절히 무너진 것은 30년 동안 지켜 왔던 최고의 장인이라는 자부심이었다. 이공진의 짧은 물음은 조돌석에게 ‘당신은 껍데기에 집착하는 허위덩어리’라는 비아냥으로 들릴 따름이었다. 조선 궁중 의상 사극을 표방한 영화 ‘상의원’에서는 조선시대 왕실의 화려한 의상이 향연을 펼친다. 순제작비 72억원 중 무려 10억원을 의복 제작에 쏟았으니 눈요깃거리로도 충분하다. 하지만 영화가 실제로 얘기하는 것은 인간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질투와 욕망의 민낯이다. 상의원(尙衣院)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드는 일을 맡던 관청이다. 부모도, 근본도 모른 채 어릴 때부터 바느질 하나만 붙잡고 살아온 조돌석은 30년 동안 꾸준히 옷을 만들어 온, 만인에게 인정받는 성실한 어침장이다. 요즘 말로 하자면 왕실 의상디자이너다. 6개월 뒤면 신분제의 벽을 뚫고 양반 계급이 된다는 꿈에 부풀어 있다. 어느 날 젊은 의복 장인 이공진이 나타나면서 조돌석의 자부심과 성취감은 점점 무너져 내리고 대신 가슴속 깊은 곳에 똬리 틀고 있던 열등감과 질투심이 스멀스멀 기어오른다. 기생 옷이나 만들던 놈이라고 무시하고 싶고, 왕의 권위를 빌려 이공진의 천재성을 부정하고 싶지만 그럴수록 자신에 대한 환멸만 더욱 커진다. 이공진에 대한 조돌석의 질투와 열등감은 물론 주요 인물들의 가슴속 열등감이 영화를 끌고 간다. 왕은 선왕이었던 죽은 형에 대한 열등감과 질투심으로 늘 결핍감을 갖고 산다. 또한 왕은 뒤늦게 사랑을 깨닫지만 이미 중전(박신혜 분)의 마음속에는 이공진이 있어 그에게 치밀어 오르는 질투를 느낀다. 중전을 제치고 왕의 사랑과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후궁(이유비 분)은 더욱 아름답고 화려한 옷에 집착한다. 조선시대 의상을 씨줄 삼고, 인간의 본성 속에 도사린 비루함을 날줄 삼아 풀어 간다. 신분제의 관습이건 옷차림에 대한 고정관념이건 얽매이지 않는 이공진은 자유로운 영혼 그 자체다. 그의 자유로운 영혼은 태생적으로 열등의식을 갖고 살아야 했던 왕과 조돌석, 두 남자에게는 한없는 선망과 극복의 대상이었다.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품은 질투와 열등감은 가장 극단적인 폭력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왕은 이공진을 참수시키고, 그 전에 조돌석은 이공진이 만든 옷을 모두 불태워 버린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조선의 패션’을 다루는 만큼 퓨전사극에 가깝다. 다채로운 색과 빛은 인간의 본성에 대한 탐구라는 주제를 마냥 심각하지만은 않게 만드는 장치로 뒀다. 또한 곳곳에 깨알같이 웃음 코드도 묻어뒀다. 영화 속 천재 의상디자이너는 일찍이 키높이 깔창, 어깨 패드(일명 어깨뽕)를 고안해 내고, ‘짝퉁 명품’이라고 양반의 옷을 조롱한다. 젊은 층도 유쾌하게 즐기고 진지하게 성찰할 수 있다. 24일 개봉. 15세 관람가.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20대 TOP 브랜드 토익학원 1위 선정 해커스, 토익스타일 선착순 무료 이벤트 진행

    20대 TOP 브랜드 토익학원 1위 선정 해커스, 토익스타일 선착순 무료 이벤트 진행

    최근 해커스어학원이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에서 발표한 ‘2014년 20대에게 사랑받은 15개 브랜드-토익ㆍ토익스피킹 학원 분야 TOP BRAND’에서 1위에 선정돼 최신 트렌드를 앞서는 토익학원으로써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를 기념해 해커스인강 챔프스터디는 ‘해커스 토익스타일 12월호 선착순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커스인강 챔프스터디는 15일부터 5일간 매일 밤 9시에 선착순 400명에게 해커스 토익스타일 12월호 책자를 무료 배송한다. 총 2,000명의 신청자가 해커스 토익스타일 12월호를 통해 최신토익을 분석하고 이번 달 치러질 토익시험에도 완벽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커스 토익스타일 12월호는 당일 해커스인강 챔프스터디(www.ChampStudy.com) 사이트에서 로그인 후 신청 가능하며, 현재는 ‘문자 알리미’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해커스는 이번 TOP 브랜드어워드에서 구매경험, 선호도, 재구매 의향ㆍ추천의향 등 모든 평가지수에서 1위를 차지하며 20대의 최신 트랜드에 발 빠르게 따라가는 신뢰받는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해커스어학원의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신뢰가 20대 젊은층에도 강하게 어필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해당 조사를 진행한 ‘대학내일 20대연구소’는 지난 9월 '2014년에 구매했던 제품이나 서비스 중 가장 마음에 든 브랜드' 자율응답형 조사(전국 20대 남녀 1,000명 대상)를 실시한 뒤, 9월 22일부터 전국 20대 남녀 3,412(유효응답수 기준)을 대상으로 각 품목별 경쟁 브랜드의 구매경험, 선호도, 재구매ㆍ추천의향에 관한 본조사를 실시했다. 더욱이 해당 연구리포트는 결과 도출과 관련해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 않았다고 밝혀 더욱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해커스어학원의 입지는 다른 곳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3개월(2014.8~2014.10) 성인 토익 전문 어학원 대표 4개 업체 키워드 검색 수 추이를 확인한 결과, 해커스토익이 네이버검색수 1위를 차지했다(해커스ㆍE사ㆍP사ㆍY사 , '***, ***토익, ***어학원' 키워드 검색수 합산기준). 또 타사들의 네이버 검색수는 줄어든 반면 해커스는 폭발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지난 11월 25일 인터넷 트래픽 분석기관 랭키닷컴에 따르면 해커스어학원은 외국어학원 1위를 차지하고, 해커스토익 사이트 또한 영어교육전문 부문에서 1위를 달성해 해커스의 인기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외에도 해커스의 수상실적은 화려하다. 2013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외국어학원 1위, 2012~2014 한국소비자포럼선정 어학교육그룹 부문 올해의 브랜드대상 3년 연속 수상, 2014 헤럴드 미디어 대학생 선호브랜드 대상 '가장 빠르게 토익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어학원' 부문 1위를 수상해 1위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해커스 교재는 한국출판인회가 발표하는 ‘종합베스트셀러’에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올해 누적판매량 1000만부를 돌파하기도 했다. ‘해커스토익 보카’, ‘해커스토익 스타트 리딩ㆍ리스닝’, ‘해커스토익 리딩ㆍ리스닝’ 등 다양한 해커스 교재가 꾸준히 교보문고 토익ㆍ토플 베스트셀러 부문 1~3위 등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해커스어학원 수강자 김영*은 “775점이었던 토익점수가 1개월만에 945점을 받았다”며 “한승태, 김동영, 표희정, 박영선 선생님의 도움덕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자료와 스터디가 강점이다”고 밝혔다. 해커스어학원 전재윤 대표이사는 "해커스가 20대 젊은 층에게 사랑받는 대표 토익ㆍ토익스피킹 어학원으로 선정돼 감사할 따름”이라며 “이를 기념해 마련한 ‘토익스타일 12월호 선착순 무료증정 이벤트’를 통해 많은 도움 받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2014 홈 테이블 데코페어, 신혼부부+집 변화주고 싶다면?

    2014 홈 테이블 데코페어, 신혼부부+집 변화주고 싶다면?

    ‘2014 홈 테이블 데코페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홈•테이블데코페어(www.hometabledeco.com)가 프리미엄 가구와 홈스타일링, 갤러리, 테이블웨어 등 품격 있는 홈리빙 제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기로 실내 공간을 꾸미는, 즉 ‘향기 인테리어’가 최근 리빙업계의 화두인 만큼 올해 홈테이블데코페어에서도 다양한 아로마방향제와 디퓨저, 캔들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더욱이 ‘안식처’의 공간으로 ‘집’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아로마 제품의 인기는 더욱더 증가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홈•테이블데코페어에 참여하는 코스믹맨션은 100% 천연 식물성 왁스를 사용하여 만든 캔들을 선보인다. 화학성분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영유아 및 반려동물에게도 안전할 뿐 아니라, 자연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을 블랜딩하여 코스믹맨션만의 독특한 향을 구현한다. 아로마코는 현대인의 필수품인 리빙퍼퓸을 새로운 아이디어로 재탄생 시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제품을 내놓는다. 특히 아로마코가 소개하는 ‘미스터앤미세스 프래그런스(Mr & Mrs Fragrance)’는 세계 각지를 여행한 기억을 고스란히 향으로 표현해냈으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인 인체 형태의 리드디퓨저는 일상에 위트를 더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슈퍼리빙은 최고 품질의 천연 양초인 Aspen bay candles(아스펜 베이 캔들)을 소개한다. 양질의 재료를 사용하고, 장인이 직접 왁스의 양을 조절하는 핸드푸어 방식으로 제작하는 전통방식을 고수한다. 용기 또한 최상의 컬러를 묘사하기 위해 핸드블로잉 기법으로 만들어진다. 주최 측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리빙 전시회 중에서 아로마 및 향 관련 제품 비중이 가장 높은 전시회는 홈•테이블데코페어가 유일하며,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같이 각종 모임과 만남이 많은 시기에 좋은 선물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4 홈 테이블 데코페어 소식에 네티즌은 “2014 홈 테이블 데코페어..기대된다”, “2014 홈 테이블 데코페어..크리스마스 용품도 있으려나?”, “2014 홈 테이블 데코페어..당장 가야지”, “2014 홈 테이블 데코페어..오늘가고 싶네”, “2014 홈 테이블 데코페어..남편과 같이 가야지”등 반응을 보였다. # 행사개요 1. 일정 : 2014. 12. 11 (목) - 14 (일) 오전 10:00 - 오후 7:00 2. 장소 : 삼성동 coex 3층 C, D홀 3. 입장권구매안내 : 현장 구매 시 1만원(위메프에서 5,000원 한정 판매중) 4. 주최 : K. FAIRS㈜ CASA LIVING 뉴스팀 chkim@seoul.co.kr
  • KDI ‘우울한 2015 한국’

    KDI ‘우울한 2015 한국’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3.5%라고 발표했다. 최근 발표한 주요 기관의 성장률 전망치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세계 경제의 하방(하락) 위험이 적지 않아 3%대 초반으로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우울한 전망까지 곁들였다. 내년 성장률 전망을 4.0%로 고수하고 있는 정부도 이달 말 발표할 ‘2015년 경제정책 방향’에서 3%대 후반으로 낮춰 잡을 것으로 보인다. KDI는 10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 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을 지난 5월의 3.7%에서 0.3% 포인트 내린 3.4%로 전망했다. 내년 전망치는 기존 3.8%에서 0.3% 포인트 낮췄다. 또 내년 경상성장률(실질성장률+물가상승률)을 5% 내외,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1.8%로 예상했다. 최근 국회를 통과한 담뱃값 인상분(0.6% 포인트)을 제외하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대 초반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890억 달러, 두바이유는 연평균 배럴당 70달러 초반, 세계 경제성장률은 3.8%로 예측했다. KDI는 내년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으로 경제 성장이 이 전망치보다 더 나빠질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성태 KDI 연구위원은 “지난해 이맘때 (올해) 세계경제의 불확실성과 비교하면 (불확실성이) 더 커진 게 사실”이라면서 “국제통화기금(IMF)이 지속적으로 세계 경제를 하향 전망하고 있어 3.8%보다 더 낮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 경제의 장기 침체와 중국 경제의 급속한 성장세 둔화, 국제유가 급등락 등이 주요 변수인데, 이에 따라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도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는 얘기다.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이 올해(3.3%)와 비슷한 수준에 머무른다면 우리 성장률도 3%대 초반으로 하락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KDI는 국내 경제 여건도 우호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가계부채 확대와 세입 여건의 악화, 기업 실적 부진 등 우리 경제의 기초 여건이 점차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나마 다른 신흥국보다 괜찮다는 기초 체력에도 빨간불이 켜졌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정책 방향에서 당국의 적절한 대책을 주문했다. 금융정책에서는 가계부채 부실 가능성에 대비해 총부채상환비율(DTI) 산정 방식을 강화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빛의 속도로 늘어나는 가계부채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한 셈이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두 차례 인하와 주택담보인정비율(LTV)·DTI 규제 완화 이후 지난 8~10월 중 은행의 월평균 가계대출은 5조 2000억원이다. 반면 지난 1~7월 월평균 가계대출은 1조 6000억원에 그쳤다. 조동철 KDI 수석이코노미스트는 “DTI를 일률적으로 60%로 올린 것이 지나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라면서 “내부에서 위험 요인을 사전에 감지해 건전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규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통화정책에서도 물가 하락 압력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조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지금 물가 안정 목표(2.5~3.5%)가 높으니 이를 좀 낮추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면서 “목표치에서 너무 오랫동안 떨어지지 않는 것이 통화당국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고, 일각에서 제기되는 디플레이션 우려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재정정책에서는 세수 확보에 대한 정책 강화를 주문했다. 국민적 합의가 필요한 직접 증세보다 조세 지출 항목을 정비해 세원 확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IS “참수한 미국인 시신, 100만 달러에 팔겠다” 거래 제안

    IS “참수한 미국인 시신, 100만 달러에 팔겠다” 거래 제안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이하 IS)가 지난 8월 참수한 미국인의 시신을 100만 달러에 거래하겠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내 정보 웹사이트인 ‘버즈피트’(Buzzfeed), 뉴욕데일리뉴스 등 해외 언론의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IS와 외부의 중간 매개체 역할을 하는 남성 3명은 버즈피드에 참수된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의 시신을 넘기는 대가로 100만 달러를 요구했다. 그들은 해당 시신이 제임스 폴리의 것이라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DNA를 제공할 의사가 있으며, 거래에 응할 경우 터키 국경지역에서 시신을 넘기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인 저널리스트였던 제임스 폴리는 2012년 11월 22일 시리아에서 납치된 뒤 올해 8월 미국의 이라크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IS에 의한 첫 번째 미국인 희생자가 됐다. 당시 그가 참수되는 영상은 모자이크 처리가 된 채 공개돼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으며, 이후 에도 IS는 수차례 비슷한 방식으로 미국과 일본인들을 참수해 왔다. 이번에 IS의 의사를 전달한 남성 3명중 한명은 자유 시리아군(Free Syrian Army, FSA) 소속이며, 이들은 “제임스 폴리의 시신이라도 부모에게 전달하는 것이 그들을 돕는 길이라 생각한다”면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이번 일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IS는 제임스 폴리의 시신값으로 100만 달러를 요구하고 있으며, DNA를 터키로 보낼 수 있다고 약속했다. 다만 돈을 먼저 받지 않으면 DNA도 건넬 수 없다는 뜻을 고수하고 잇다‘고 덧붙였다. 참수를 당한 제임스 폴리의 가족은 그가 사망하기 전 IS로부터 몸값으로 1억 3200만 달러, 한화로 약 1452억 2700만원 상당을 요구받은 바 있지만 당시 미국 정부는 몸값을 지불할 경우 민간인 납치가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해 기존 방침대로 이를 거부했다. 뉴욕타임즈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2008년부터 올해까지 알카에다가 인질의 몸값으로 모은 돈은 무려 1억 2500만 달러에 달하며, 2013년 한해에만 6600만 달러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IS가 제임스 폴리의 시신값을 흥정한 사실에 대해 미국 정부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내년 현대차 살 때 BC카드 못쓸 듯

    내년 1월 1일부터 현대자동차 제품을 살 때 BC카드로 결제가 불가능해진다. 현대자동차는 BC카드와의 카드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10일 BC카드에 카드 가맹점 계약 미연장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BC카드 측에 BC카드의 체크카드 수수료율인 1.3%로 카드복합할부 수수료율을 조정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BC카드가 1.5% 수수료율 주장을 고수해 타결에 이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유예기간을 둬 BC카드와의 계약을 내년 1월 1일자로 종료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앞서 지난달 17일 KB국민카드와의 협상에서 1.85%이던 수수료율을 체크카드 수준인 1.5%로 내리기로 합의한 바 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해외여행 | 캄보디아-Eco Luxury in CAMBODIA

    해외여행 | 캄보디아-Eco Luxury in CAMBODIA

    캄보디아와 해변 휴양지. 왠지 어색할 것 같던 이 조합은 남서부의 시하누크빌에서 놀라운 현실이 됐다. 시엠레아프와 프놈펜, 유적과 역사라는 묵직한 주제에만 익숙했던 캄보디아가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곳. 시하누크빌은 아직 때묻지 않은 풍광으로 수줍고도 당당하게 여행자를 맞이했다. 캄보디아 제일의 해변휴양지 짐작했겠지만 ‘시하누크빌Sihanoukville’이라는 지명은 ‘노로돔 시하누크’ 전 캄보디아 국왕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그는 1941~1955년, 1993~2004년 두 차례 국왕을 지내며 독립전쟁과 베트남전쟁, 킬링필드로 잘 알려진 크메르루즈 정권의 학살 등 파란만장한 캄보디아 정치사를 온몸으로 겪은 인물이다. 독립의 아버지, 내전의 장본인이라는 양극단의 평가를 받는 그가 2012년, 89세의 나이로 베이징의 어느 병원에서 타계해 시신이 프놈펜 공항에 도착했을 때, 주변 도로는 10만여 명의 인파로 뒤덮였었다. 평가가 어떠하든 시하누크 국왕은 분명 캄보디아인들이 존경하는 위대한 왕이다. 현지인들에게 시하누크빌은 ‘유쾌한 항구’라는 뜻의 ‘캄퐁솜Kampong Saom’이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하다. 1950년까지 정글에 묻힌 해안에 불과했던 이 도시는 1960년, 프랑스의 원조로 항구를 건설하고 230km 떨어진 프놈펜까지 4번 국도가 개설되면서 캄보디아 수출입을 책임지는 유일의 국제항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90년대 초반부터는 정부가 관광지로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해 점차 해외여행객들이 몰리기 시작했는데, 태국의 파타야나 푸껫 등지 해변에 비해 아직 덜 알려져 있어 훨씬 조용하다. 시하누크빌을 제대로 보려면 배를 타고 섬으로 나가야 한다. 시하누크빌에는 약 20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있다. 그중 다이빙 포인트로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코롱Koh Rong’이다. 낚싯배를 개조한 투어보트로 약 두 시간이면 닿는다. 스노클링과 스쿠버다이빙 등 호핑투어를 즐기려는 여행객들은 대부분 이곳으로 온다. 본섬인 코롱에 비해 부속 섬인 코롱삼렘Koh Rong Samloem은 더 조용하다. 맑은 바다, 눈부신 모래, 정다운 비치 방갈로, 정 많고 소박한 바의 주인장이 건네는 시원한 음료 한잔이면 시간은 어느새 멈춰 있을 것이다. 캄포트, 자연이 품은 폐허 시하누크빌에 온 여행자들이 하루 또는 반나절 여행코스로 찾는 지역이 있다. 바로 한 시간 반 거리의 ‘캄포트Kampot’다. 프놈펜과 시하누크빌을 잇는 휴게소마냥 중간 지점에 자리한 캄포트는 후추로도 유명하다. 이곳에서 불과 30분이면 베트남 국경과도 맞닿는다. 캄포트가 주목받는 것은 ‘보코산Phnom Bokor’ 때문이다. ‘보코산 국립공원Preah Monivong Bokor National Park’ 정상에는 1922년 식민시절 당시 프랑스인들이 프놈펜의 더위를 피해 건립했던 호텔과 카지노, 우체국, 성당 등 휴양단지의 흔적이 남아 있다. 이후 크메르루즈군이 잠시 사용하기도 했지만 폐허로 방치되다가 캄보디아 굴지의 재벌인 소카그룹에서 개발 허가를 받아 정상까지 도로를 내고 카지노 호텔 ‘탄 수어 보코 리조트Thansur Bokor Highland Resort’를 건립했다. 지금도 주변에는 국제회의장과 골프장 등 대규모 레포츠 단지가 조성 중이다. 1,075m의 산 정상까지는 30km의 구불구불한 산길을 오른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타이만과 열대 우림이 어우러진 멋진 경치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베트남의 섬 푸꾸옥Phu Quoc도 잡힐 듯 보인다. 산림의 수호자라 불리는 거대한 얼굴 모양의 바위, 복을 가져다준다는 마요 할머니상도 오르막의 볼거리다. 흉물처럼 흩어진 당시의 잔재들이 공포영화 제작에는 최적이었는지, 베트남전쟁을 주제로 한 영화 <알 포인트>도 이곳에서 촬영됐었다. 곧 박물관으로 재탄생된다는 호텔 건물은 리모델링을 위해 시멘트를 말끔히 발라 놓았지만 자못 음습한 분위기다. 몇 분 사이로 종잡을 수 없는 보꼬산 정상의 날씨가 순식간에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안개구름으로 주위를 뒤덮는다. 보꼬산의 오랜 건물들은 그 덕에 한층 신비로운 분위기를 뿜어낸다. ●자연을 닮은 시하누크빌의 리조트 차원이 다른 럭셔리 송사 리조트Song Saa Private Island Resort 캄보디아 최초의 섬 리조트인 송사 리조트는 아주 럭셔리하다. 하지만 단순히 값비싸고 호화스러운 것을 연상시키는 럭셔리와는 좀 다르다. 코 오웬Koh Ouen, 코 봉Koh Bong. 송사는 이 두 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는데, 흔히 ‘송사 프라이빗 아일랜드’로 부른다. 크메르어인 ‘송사Song Saa’는 ‘연인’이라는 뜻이다. 겉모습부터 말한다면 이곳은 캄보디아의 어촌을 모티브로 자연과 조화를 이뤄 디자인했다. 바다 위 오버워터 빌라를 비롯해 총 27개의 풀빌라는 정글과 해안가로 나뉘어 완벽한 독립 공간을 보장한다. 객실은 물론 외부 부대시설 어느 곳에서도 바다를 볼 수 있고 특히 각종 오브제는 때묻지 않은 캄보디아의 감성에 세련미를 더해 한없이 눈길을 끈다. 송사가 특별한 이유는 공동설립자인 호주인 로리 & 멜리타 헌터Rory & Melita Hunter 부부의 확고한 경영철학에 있다.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쉽게 말해 친환경적 개발을 뜻한다.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지구촌의 과제로 알려진 지속가능성은 호텔산업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자연을 모티브로 한 리조트들은 많지만 송사는 폐어선의 나무를 재활용한 가구와 바닥, 벌레가 파먹은 나무를 잘라 만든 표지판, 속이 빈 나무줄기를 스트로로 사용하는 등 대부분 재활용으로 최고의 인테리어를 만들어냈다. 특히 리조트와 함께 송사재단을 설립해 섬의 환경보존과 주민들의 생활수준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점은 이들의 활동이 단순한 홍보성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준다. 코롱Koh Rong의 마을에는 송사재단센터가 설립되어 있다. 재단은 이곳 주민들에게 쓰레기를 분리수거하고 재활용해 섬을 깨끗이 하는 것을 가르치고 물고기 양식과 유기농 작물재배로 어업 외 소득원을 올릴 수 있도록 하며 격리된 지역의 의료서비스와 교육 기회, 해양 보존 프로그램 등 지역 커뮤니티와 환경보존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다. 송사 리조트는 ‘one price, per villa’를 고수하는데, 모터보트를 이용하는 워터스포츠와 스파를 제외하고는 숙박비에 스피드보트 트랜스퍼, 미니바, 식사, 음료, 주류, 피크닉 등 식사 일체와 카약킹, 세일링, 스노클링, 워터스키 등 수상스포츠, 요가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송사 리조트 #108e1 Street 19, Phnom Penh, Cambodia +855-236-860-360 www.songsaa.com 최고의 해변, 최고의 서비스 소카 비치 리조트Sokha Beach Resort 소카 비치 리조트는 시하누크빌에서 가장 이름난 리조트다. 2004년 문을 열었고 1.5km의 전용 해변을 끼고 있으며 대규모 단지 내에 391개의 크메르 스타일의 객실과 수영장, 카지노, 레스토랑과 바, 테니스코트, 사우나 등 부대시설도 완벽하다. 지난해에는 호치민에서 열린 제9회 국제여행박람회에서 캄보디아 관광부로부터 ‘The Best 5 Star Hotels in Cambodia 2013’에 선정되기도 한 호텔이다. 다운타운과도 툭툭으로 불과 5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해 시하누크빌의 밤문화를 즐기기에도 좋다. 무엇보다 관리가 잘된 깨끗한 해변과 수준 높은 스파 그리고 해산물 바비큐를 비롯한 다양하고 맛있는 식사와 로비에 마련된 조용한 카지노도 휴식에 한몫을 담당한다. 소카 비치 리조트 Street 2 Thnou Sihanouk Ville, Cambodia +855-34-935-999 www.sokhahotels.com/sihanoukville 시하누크빌의 자존심 인디펜던스 호텔Independence Hotel 인디펜던스 호텔은 캄보디아의 자존심과도 같은 곳이다. 1963년 오픈 당시 가장 높고 럭셔리한 호텔로 찬사를 받으며 문을 연 이 호텔은 특별한 유적지가 없는 시하누크빌에서 유적이나 다름없다. 당시에는 최고 높이로 유명했던 탓에 현지인들은 ‘7층 호텔’이라고 불렀고, 인디펜던스 비치로 가는 길목에는 지금도 ‘7-Chann Beach’라는 이정표가 붙어 있다. 울창한 자연림 속에 자리한 리조트는 4성급으로 표시되어 있지만 서비스나 시설 면에서 5성급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 시하누크 전 국왕이 직접 인테리어에 참여하며 애정을 쏟았던 이곳은 1967년에는 미국 영부인이었던 재클린 케네디도 방문했다.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그녀가 묵었던 방은 ‘재클린 케네디 스위트’라는 이름으로 최고의 객실로 손꼽힌다. 호텔은 지난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낙후된 시설을 대폭 새롭게 리뉴얼했다. 딜럭스, 스위트, 파빌리온, 풀빌라 등 바다가 보이는 113개의 객실, 특히 열대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정원과 해변에서 빌라까지 290m의 산책로로 이어진 전용비치는 무척 아름답다. 전용 비치까지는 외부 엘리베이터도 설치되어 있다. 역사가 담긴 본관 객실도 훌륭하지만 최근 새로 지은 독립된 빌라는 바다 가까이 자리해 더욱 매력적이다. 인디펜던스 호텔 Street 2 Thnou, Sangkat 3 Sihanouk Ville, Cambodia +855-34-934-300 www.independencehotel.net 에디터 손고은 기자 글·사진 Travie writer 이세미 취재협조 세련항운 02-734-2197, Air & Tours 02-777-2684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노인이라고 얕봤지?” 브라질 무술고수, 강도 체포

    “노인이라고 얕봤지?” 브라질 무술고수, 강도 체포

    강도가 노린 건 힘없는 노인이었다. 그러나 타깃으로 삼은 노인은 평범한 할아버지가 아니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벌어진 사건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백발의 노인이 한 청년의 위에 올라 타 있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노인은 청년에게 훈계를 하면서 손으로 머리를 여러 번 내리친다. 주변에서 지켜보던 한 행인도 분이 풀리지 않는다는 듯 아래에 깔려 있는 청년의 머리를 후려친다. 청년은 "제발 살려달라"고 애원하지만 노인은 청년을 풀어주지 않는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노인에게 깔려 있는 청년은 노상강도였다. 할아버지를 털려다가 단숨에 제압을 당한 청년은 꼼짝없이 붙잡혀 있다가 경찰에 넘겨졌다. 무술 고수인 할아버지를 알아보지 못한 게 실수였다. 노인은 주짓수(브라질 유술)라는 무술을 가르치는 사범이었다. 현지 언론은 "강도를 잡은 노인은 주짓수 사범으로 브라질에선 널리 알려져 있는 프랑코 펜테아도였다"고 보도했다. 사진=영상 캡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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