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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철 대전∼대구 등 8개공구 예정대로 하반기 발주

    ◎건교부·고속철건설공단 건설교통부와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은 9일 경부고속철도 12개 공구 가운데 지난해 착공한 4개 공구를 제외한 대전∼대구 구간 등 나머지 8개 공구에 대해 당초 예정대로 설계작업을 상반기중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시공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또 프랑스의 시스트라사에 의뢰해 시행한 천안∼대전 시험선 구간의 교량과터널에 대한 설계검증을 지난 2월 마친데 이어 이달중 나머지 구간의 교량과 터널에 대한 설계검증 작업도 끝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들어 안전성 문제와 문화재 훼손 등을 이유로 노선이 바뀐 상리터널 구간과 경주 구간에 대해 각각 내년 6월과 9월중 설계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경주 구간의 실시설계작업이 마무리되면 대구 이남 구간에 대해서도 공사착공이 가능해진다. 이밖에 미국 WJE사의 안전진단 결과 문제점이 드러난 시험선 구간의 부실시공 부분에 대해서는 상반기중 보수계획을 마련해 7월부터 보수·보강작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 강윤모 건교부 수송정책실장(폴리시 메이커)

    ◎“경부고속철 공정 차질없게 최선”/안전시공 위해 건교부­공단­업체 유기적 협조 『가장 완벽하게 건설되어야 할 고속철도가 최근 미국 WJE사의 안전점검 결과 지적사항이 너무 많아 얼굴들고 다니기가 부끄럽습니다』 경부고속철도 건설의 최고위 행정책임자인 건설교통부의 강윤모 수송정책실장(55·1급)은 요즘 고속철도 얘기만 나오면 자리를 피하고 싶을 정도로 괴롭다.국회에 불려가 국회의원들의 호통에 시달리고 언론에 연일 대문짝만하게 관련기사가 터져나와 이를 해명하느라,대책을 세우느라 정신차릴 틈이 없다. 『경부고속철도 건설사업은 날로 심각해지는 경부축의 교통과 물류문제를 해결하고 우리나라가 21세기 동북아의 교통·물류 중심지로 떠오르기 위한 핵심 국책사업입니다.출발부터 삐걱거려 면목이 없습니다만 정부와 고속철도건설공단,건설업계가 다시 힘을 모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시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실장은 『이같은 부실은 우리 건설업체들이 고속철도 건설에 경험이 없고 기술도 부족한데다 사전 준비가충분치못한 상태에서 생겼다』고 분석했다.그러나 그동안 주요 현안이던 경주와 상리터널의 노선변경,대전·대구 역사의 지하화 등이 마무리되고 안전점검 결과에 대한 부분 재시공 문제도 우리 기술로 충분히 가능해 앞으로의 공정에는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부고속철도의 부실시공에는 건교부의 감독책임이 크다』며 『완벽하고 안전한 시공을 위해 건교부와 공단,시공·감리업체들이 매월 한차례씩 만나 현안문제 해결과 지원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유기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또 모든 공사현장과 향후 발주공사도 설계대로 완벽하게 시공되도록 외국사의 감리를 중심으로 철저하게 점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안전점검 결과 가장 중요한 콘크리트 강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천만다행』이라며 『지적된 부실에 대해서는 설계·시공·감리 등 원인제공자를 가려 비용을 부담토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이와 함께 경부고속철도가 전국 9개 시도와 41개 군에 걸쳐 있어 추진과정에서 각종 인허가의중복으로 지연되는 사례가 많았다고 지적했다.특히 남서울역의 경우 도시계획시설을 결정하는 데 무려 414일이 걸리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지난해 제정된 고속철도건설촉진법을 통해 27개 법률,54개 인·허가 사항을 일괄 처리하는 등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에 나서겠다고 했다.강실장은 경희대 상학과(68년)와 서울대 행정대학원(70년)을 나와 72년 행정고시(12회)에 합격했다.경제기획원 예산관리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국립지리원장,건교부 토지국장·국토계획국장·주택도시국장,청와대 경제비서관을 지냈다.교통분야는 지난달부터 처음 맡았다.
  • 프랑스언론의 한국폄하(사설)

    프랑스의 한 일간지가 최근 한국을 「썩은 비지니스 공화국」「자신의 잘못을 남에게 전가,복수하려는 현대판 햄릿」등으로 폄하해 주목된다.한국이 고속철 공사의 안전도 점검을 미국 WJE사에 의뢰,많은 부실 사례를 적발해낸데 대한 불쾌감을 반영한 보도로 보인다. 원칙적으로 외국 언론사가 어떤 보도를 하든 그것은 그들의 언론자유에 속하며 내용이 우리에게 비판적이라 해도 진실을 담고있는 한 문제삼을수 없다는 입장이다.또 기사가 다소 사실에서 벗어나더라도 교훈될 부분이 있다면 참고로 삼는 것이 국익에도 도움이 된다고 본다.꼭 기사가 지적해서가 아니라 고속철 부실,한보비리로 온 나라가 들끓듯 하는 국내현실에 대해 국제적으로도 부끄런 일로 자성하며 조속한 매듭 필요성을 절감한다. 하지만 이 기사는 다소의 부정확한 인용이나 비판이 아니라 한국정부와 국민을 한꺼번에 모욕하려는 악의가 개재돼있지 않나 의심이 갈 정도로 균형을 잃은 주관적 내용으로 되어있어 유감을 표하지 않을수 없다. 고속철 공사 점검은 국제적 평가를 받는 기업에 부실 조사를 맡긴 것이며 시공자인 한국 건설업체에 잘못을 시정토록 조치한 것이다.최초로 건설되는 고속철의 안전확보를 위한 자연스런 조치였다.전자업체 톰슨사 인수 문제도 정상적 계약을 체결한뒤 여론 반발을 들어 이를 백지화한 프랑스쪽이 부당한 것이지,이에 불만을 표시하는 한국측이 잘못된 것은 아니라고 본다. 역으로 한국 언론이 외규장각문서 반환약속 이행과 관련,프랑스를 「식언공화국」이라 하거나 영어사용을 금한 입법조치를 들어 「영·미 콤플렉스 공화국」이라 단정한다면 그들은 이를 균형있는 시각이라 할 것인가. 이번 기사가 다소 세련되지 못한 한 언론사의 견해일뿐 프랑스 다수 국민 견해의 반영이 아니길 기대하며 양국 관계에 전혀 도움될 것이 없는 이런 보도가 되풀이 되지 않기를 희망한다.
  • 불지,한국 원색적 비난 파문

    ◎고속철도 부실 관련 “썩은 비즈니스 공화국”/“한국잘못 불에 책임 전가·보복” 억지주장도 프랑스 최고의 일간지중 하나인 「라 트리뷴」이 최근 한국이 TGV의 안전도와 관련,미국의 WJE사에 검사를 의뢰한데 대한 기사를 보도하면서 「썩은 비지니스 공화국」이라는 표현까지 쓰며 한국을 비난,파문이 일고 있다.대우의 톰슨인수 추진과 관련,프랑스언론이 한국의 기업들을 비난한 적은 있으나 국민과 정부에 대해 무차별적으로 비난한 것은 처음이다. 이 신문은 지난 18일자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국을 「잘 나가다가 자신이 잘못한 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이를 복수하려는 현대판 햄릿」이라고 비하했다. 그리고 한국은 이번 부실공사를 한국기업의 잘못인데도 그 책임을 프랑스에 전가,복수하려 하고 있다고 억지주장을 하는 등 프랑스 국민감정을 부추기는 듯한 인상마저 주고 있다.이는 최근 일고 있는 양국간의 관계개선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처사로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 신문은 또 한국의 이같은 처사는 대우의 톰슨인수 차질에 대한 보복으로 보인다면서 한국은 그 희생양으로 TGV의 제조회사인 알스톰사를 겨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게다가 지금 한국이 국내정치에서의 실책 책임을 외국에 전가하려 한다는 예로 한보사태를 들면서 「김영삼 대통령은 자신의 측근까지 한보사태에 연루되자 개각을 단행해야 했다」는 등 내정간섭 수준에 이르는 표현도 서슴치 않았다.또 한보사태는 삼성,현대,대우그룹 등을 비롯한 한국재벌기업의 「부정부패 스캔들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폄하했다. 이밖에 대우의 톰슨인수 차질 사건을 다시 언급,당시 민영화추진위원회의 심의 결과 대우의 인수조건이 불충분해 그런 결정이 내려졌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인종차별정책에서 나온 것으로 믿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프랑스거주 한국인들과 일부 프랑스인들도 『양국간에 오해가 풀리고 있는 상황에서 프랑스의 여론을 주도하는 유수의 일간지가 입에 담을수 없는 표현을 쓰며 한국국민과 정부를 원색적으로 비난한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며 양국간의 관계개선에도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며 『프랑스정부에서도 이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흥분하고 있다.
  • 고속철공단 조직 개편/당정회의

    정부와 신한국당은 24일 경부고속철도 부실시공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 주관처인 경부고속철도건설공단의 조직과 운영을 대폭 개편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상오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김중위 정책위의장,강경식 경제부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고속철도의 효율적 시공을 위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 “고속철 부실시공 책임소재 규명”/김한종 이사장

    ◎교량상판 외국사에 재설계 의뢰/국회 건교위 전체회의 국회 건설교통위는 22일 이환균 건설교통부장관과 김한종 고속철도공단 이사장 등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경부고속철도 시범구간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 나타난 부실시공 등의 문제점을 추궁하고 철저한 대책수립을 촉구했다. 여야의원들은 최근 미 WJE사가 안전점검에서 지적한 교량의 구조안정성과 시공과정에서의 총체적 부실원인을 따지며 향후 적정성및 경제성 확보대책을 중점 추궁했다.특히 야당의원들은 『공사의 졸속추진과 공기지연,잦은 정책변경 등으로 향후 총공사비가 20조를 넘어설 것』이라고 지적,『현재 계획중인 부분 재시공과 보완공사로는 제2의 한보부실을 면하기 어렵다』며 전면적인 계획수정을 촉구했다. 답변에 나선 이장관은 『경험과 기술이 부족한데다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공사를 서둘러 설계와 시공,감리 등에서 문제점이 나타났다』며 『그러나 문제점을 보완해 계획대로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이사장은 『WJE사가 제시한 공법에 따라 문제점을 보안,특별대책반을 설치해 완벽한 개선대책을 마련하겠다』며 『부실시공에 대한 책임소재를 규명해 상응하는 처벌을 하겠다』고 말했다.
  • 고 총리 “고속철 건설 안전제일로”(국무회의:22일)

    ◎손 복지 “민간단체 중심 생활개혁운동 전개” 22일 열린 정례국무회의는 국무위원들이 각 부처의 현안을 내각에 알리고 협조를 구하는 실무회의의 성격이 짙었다. 이날 회의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것은 무엇보다 경부고속철도의 안전점검 결과와 그 대책이었다. ○…이환균 건설교통부장관은 고속철도 안전점검 결과와 관련,『고도의 첨단기술에 필요한 사업을 우리 힘으로 추진하려 했으나,기술과 경험이 없어 설계·시공·감리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부실이 발생했다』고 시인하고 『이번에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나머지 구간을 완벽하게 시공,국민불안을 해소하여 국민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다짐했다. 고건 국무총리는 이에 대해 『경부고속철도공사가 부실하게 시공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국민들은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 사고를 연상하며,건설공사현장에서 적당주의와 안전불감증이 남아있지않나 걱정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관계부처는 완공시기가 늦어지고 추가비용이 들더라도 사회불안을 해소하는데 특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손학규 보건복지부장관은 『그동안 수차례의 법령개정 등 제도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건전한 가정의례가 정착되지 않고 있다』면서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생활개혁 실천 범국민 운동」을 벌여 근검절약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송태호 문화체육부장관은 『최근 청소년비행을 유발하는 환경요인이 만연하고,청소년범죄가 크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이 밝고 건전하게 자랄수 있도록 국민적인 관심과 참여 아래 관련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정시채 농림부장관은 『지난 3월 대만 서북부에서 발생한 돼지 전염병인 구제역이 대만경제에 엄청난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의 구제역 피해발생을 막기 위해 특별방제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보고했다. ▷의결안건◁ △군인 및 군무원의 해외파견근무수당 지급규정(개정령)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지원법 시행령(제정령) △전원개발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개) △고용보험법 시행령(개) △교통안전법 시행령(개) △해양오염방지법 시행령(개) △1997년도 예산배정계획 및 자금계획변경안.
  • 고속철 부실 보수비 시공사 부담/건교부 시공업체와 간담

    건설교통부는 21일 12개 경부고속철도 시공업체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미국 WJE사의 안전진단을 계기로 건교부 고속철도기획단장,한국고속철도공단 부이사장,시공업체 사업본부장 등으로 구성된 대책반을 구성,분기별 또는 현안이 있을 때마다 모임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환균 장관이 주재한 간담회에서는 WJE사 안전진단 결과 지적된 부분에 대해 책임을 철저하게 규명,건설업법 등 관계법에 따라 처리하고 재시공 및 보수비용도 부담시키겠다는 방침이 시공업체에 전달됐다.
  • 도시구조 다핵화… 기능 분산 초점/시 도시기본계획 의미

    ◎문화·복지 증진… 삶의 질 향상 중점/지자체 이익 챙기기 차단 등이 과제 서울시의 2011년 목표 도시기본 계획은 바로 21세기 서울의 청사진이다.이 점에서 그동안의 여건변화를 반영,지난 90년 2001년을 목표로 작성된 도시기본계획과는 몇가지 점에서 차이가 뚜렷하다. 우선 계획공간이 서울 중심에서 수도권을 포함한 「서울 대도시권」으로 바뀌었다.교통과 환경이 중시되고 있다.무엇보다 다른 점은 도시구조를 다핵화하고 있다.종전 계획이 1도심 5부도심의 소극적 다핵화 체계였다면 이번 계획은 1도심·4부도심·11지역중심·54지구중심에서 알수있듯이 적극적으로 도시기능의 분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서울의 급속한 여건변화에서 비롯됐다.교통혼잡 등 도시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들 수 있다.수도권 인구와 산업체의 90% 이상이 「서울 대도시권」으로 집중되고 있다.통근반경도 20㎞에서 30㎞로 늘어나 서울 교통문제는 수도권 전체 문제나 다름없게 됐다.소득향상에 따른 「삶의 질」향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지자제 실시 이후 나타난지역이기주의도 문제다.특히 영종도 국제공항·경부 고속철도 등 국토공간 구조의 변화도 고려됐다. 시는 이를 감안,교통환경을 우선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여성의 사회진출을 위해 탁아소를 확충하는 등 문화·복지 증진도 우선 대상 사업으로 정했다. 장기적으로는 교통과 환경을 고려해 주거지역 용도지역을 세분화하는 등 도시구조를 다핵화한다는 목표다.도시철도·도시고속도로 등 도시기간 교통망의 확충은 이런 뜻이다. 이번 도시계획이 제대로 추진되려면 무엇보다 중앙 정부와 자치정부,광역 및 기초자치 단체간의 관계를 재설정돼야 한다.중앙정부의 지방정부 업무에 대한 지나친 감독과 불명확한 감독범위로 인해 국토 및 지역개발 관련 사업이 효율적으로 집행되지 못하고 있는게 현실이다.또 자치단체들이 서로 자기 지역의 이익만 챙기려는 지나친 분권화 현상도 조율이 필요하다.
  • 청와대 수석회의 주재/김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은 18일 상오 청와대에서 김용태 비서실장과 강인섭 정무수석을 비롯한 수석비서관들이 참석한 수석회의를 주재했다. 김인호 경제수석은 이날 보고에서 『재경원이 지난번 발표한 단기금융개혁 방안의 구체적 추진계획을 잡아 공청회 등을 거친뒤 오는 6월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라며 『법개정이 필요한 경우는 7월 임시국회에 개정안을 제출하고,시행령 개정만 필요할 경우는 6월말까지 마무리지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수석은 또 경부고속철 부실시공 문제와 관련,『재시공과 재발방지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한 뒤 국민에게 소상히 설명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 경부고속철 특감/중대결함 판명땐 관련자 문책/감사원

    고건 국무총리는 17일 경부고속철도공사에 대한 안전점검에서 일부구간의 부실시공이 드러나고 있는 것과 관련,이시윤 감사원장에게 감사원의 특별감사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당초 올 하반기로 계획했던 경부고속철도건설공사 특감을 가능한한 앞당겨 실시키로 했다. 감사원은 이번 특감에서 구조안전상 중대한 결함이 드러나거나,거액의 예산을 낭비한 공사에 대해서는 관련공무원을 문책하고 시공업체를 제재할 계획이다.
  • 경부고속철 완공기간/당정,2∼3년 연장 검토

    정부와 신한국당은 17일 경부고속철도 시공구조물의 상당 부분이 재시공이나 보수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옴에 따라 오는 2002년까지 서울­부산간 전 구간을 완공키로 한 당초 계획을 수정,완공기간을 2∼3년 연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또 지난 93년 책정된 경부고속철 사업비 10조7천4백억원을 현재 가격기준으로 현실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 WJE사 경부고속철 감리결과 분석

    ◎건설사 시공능력 선진국 수준 못미쳐/결함 대부분 품질관리 부족·시방서 부실탓/업체 재시공 능력 인정받은건 그나마 성과/공단­시공사 책임소재 놓고 법정시비 가능성 16일 발표된 WJE사의 경부고속철도 안전진단 결과는 우리 건설업계의 시공능력이 아직도 선진국 수준에 이르지 못했음을 보여 줬다.국내 시공회사와 감리회사가 줄곧 『안전에 문제가 전혀 없는 완벽한 시공』이라고 주장해 왔지만 세계적인 전문가가 보기에는 『아직도 부실한 시공』이란 지적이다.다만 시공단계에서 세계최고 수준의 안전진단업체로부터 철저한 사전점검을 받은 것은 평가할 부분이다.대형사고가 터지고 난 뒤에 사후약방문에 그쳐온 과거의 경험에 비추어볼 때 더욱 그렇다.안전에 대한 대비와 부실공사를 추방하려는 노력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번 안전점검에서 WJE사가 안전상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콘크리트의 표면처리 등 지나치게 세심한 부분까지 지적,우리 업체의 자존심을 건드린 측면도 있다.특히 WJE사가 안전상 문제가 커 교체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한라멘교의 이음부(레일슈) 부분에 대해서도 국내 시공업체가 『안전상 결함을 발견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해 이를 둘러싼 검증여부도 문제로 남아 있다. 그러나 우리 업체로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여기는 시공관행과 절차가 국제기준에는 미흡한 부분이 많았고 아직도 안전불감증에서 완전히 깨어나지 못한 점은 이번 진단을 계기로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예를들어 마무리 작업을 소홀히 해 콘크리트 표면에 나타난 물곰보현상이나 균열상태,물과 시멘트의 배합,시방서에 따른 철근배치,콘크리트 타설시 음식물·신문지 등 이물질의 유입 등은 건설현장의 감독자와 인부들이 조금만 신경을 썼어도 문제가 되지 않았을 부분이다. WJE사가 총평에서 『시공결함 중 대부분이 품질관리 부족 및 견실한 시방서를 확보하지 않은데 있다』고 지적한 점은 바로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우리 업체 관계자들의 이같은 결핍된 장인정신과 시공관행을 꼬집은 것이다. 이번 점검에서 안전상 문제로 부분 재시공을 해야 한다고 권고받은 3개의라멘교(쌍암교·산동1교·산동2교)의 경우 당장에는 문제가 없으나 장기사용수명(100년)을 감안할 때 미리 시스템을 바꾸어야 한다는 지적이다.해당 시공사는 이에 대해 떨떠름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그러나 열차운행 도중에 문제가 생겨 시설을 교체·보수하는 것 보다는 처음부터 장기적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재시공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공단측의 판단이다. 이번 WJE사의 안전점검이 비록 「시시콜콜한」 부분까지 지적되긴 했지만 우리 업체로서도 소득은 있다.재시공해야 할 부분이 약간의 기술적 도움만 받으면 우리 기술로도 충분히 가능한 것으로 밝혀진데다 그동안 시행착오 과정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속철도 공사에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가진 것은 성과이기 때문이다. 이번 안전진단 결과 구조적 결함이든 경미한 현장시정 문제든 전체 검사대상의 70%가 일단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따라서 앞으로 재시공 또는 보수방법,범위,추가비용부담 등의 문제가 다시 논란거리로 남게 됐다.특히 부실시공의 책임소재 부분은 돈이 걸려있기 때문에 시공업체와 공단간에 서로 양보할 수 없는 입장이어서 법정시비로까지 번질 가능성도 높다. ◎WJE는 어떤 회사/구조물진단 세계적 권위/지적사항 업체수용 “관례”/시공사에 패소한적 없어 시카고에 본사를 둔 세계 최고의 구조물 안전진단 회사이다.지난 56년 설립됐으며 200여명의 전문 기술자를 거느리고 있다.주요 업무로는 구조물의 보수·보강시공,재료의 시험 및 평가,구조물의 파손원인 규명 및 해석,역사적 유물보존 등을 수행하고 있다. WJE사는 그동안 4만여건의 안전진단과 보수·보강 등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시공사와의 법정투쟁에서 한번도 패소하지 않았을 만큼 높은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이 때문에 미국을 포함한 각 나라의 건설사들은 WJE의 지적사항을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관례화돼 있다.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은 이번 안점점검을 위해 2백83만달러(24억원)에 계약을 했고 WJE사는 안전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건축물의 세세한 부분까지 지적,1만1천쪽에 이르는 방대한 보고서를 내놓았다.
  • 경부고속철 교량 39곳 결함/공단 안전진단결과

    ◎공사구간 20% 재시공… 보수해야 경부고속철도 서울∼대전 구간의 5개 교량,39곳이 안전상 결함으로 시설물을 부분적으로 떼어내고 재시공을 해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또 공사가 진행중인 구간의 20% 이상이 부분 재시공이나 보수가 불가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시공이 필요한 곳은 고속철도 건설에서 가장 중요한 교량의 상판 및 상판을 받치는 레일형식의 교좌장치가 주류이며 이는 설계변경을 통해 패드형식으로 교체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공기(2002년 완공예정)에는 별 지장이 없으나 재시공,보수,설계변경 등에 따라 당초 예정된 경부고속철도 총 공사비(93년 불변가격 기준 10조7천4백억원)의 추가 증액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국고속철도공단(이사장 김한종)은 16일 경부고속철도 서울∼천안간 1개 공구및 천안∼대전 시험선 전구간(61㎞)에 대해 실시한 미국 WJE사의 안전진단 결과를 발표했다. WJE사는 96년 4월 이전 시공분에 대해 지난 96년 8월∼97년 1월까지 정밀안전진단을 벌였었다.그 결과 전체 점검대상 1천12곳 가운데 부분 재시공이 불가피한 곳이 3.8%인 39곳,당장 보수를 해야할 곳이 17.5%인 177곳으로 지적됐다. 전체 점검대상의 29.4%인 297곳만이 시공상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진단됐다.
  • 경부고속철 부실시공 충격(사설)

    경부고속철도 서울∼대전구간의 전체 점검대상 1천12곳 가운데 무려 70.6%인 715곳이 재시공이나 보수 및 표면마무리 등의 현지시정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나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의 안전진단 전문업체인 WJE사가 실시한 이번 진단결과는 고속철도의 안전에 대한 국민불안을 가중시킴은 물론 지난날 성수대교·삼풍백화점 등의 붕괴참사 악몽을 되살리기에 충분하다. 특히 재시공이 필요한 부분은 고속철도 건설에서 가장 중요한 교량의 상판과 상판을 떠받치는 레일형식의 교좌장치인 것으로 밝혀져 부실시공의 정도가 상당히 심각한 것을 알 수 있다. 어떤 공사치고 안전을 중요시하지 않는 것이 없지만 고속철도 문제야말로 그 속성상 시종일관 「안전 최우선」을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는 것이다. 때문에 건설교통부 한국고속철도공단 및 모든 시공업체들은 이번 진단결과를 거울삼아서 완벽하게 재시공 등의 보완조치를 취하고 각종 부실유형에 대한 대책을 수립,현재 진행중이거나 앞으로 착수할 공사에서 부실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진단결과가 국내시공업체의 대외 신인도를 떨어뜨릴 것으로 적잖이 우려하는 것으로 전해진다.그러나 이는 매우 지엽적인 문제이며 근본적으로는 이번 조사를 계기로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시공능력을 제고하는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그래야만 다음에 있을 안전진단에서 부실비율을 낮출수 있고 고속철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도 씻어낼수 있다. 더욱이 WJE사는 미국을 포함,세계 최고수준의 안전진단업체인 만큼 앞으로 이 회사로부터 적격판정을 받게 될 경우 우리의 고속철도 건설기술은 국제적 공인을 받는 셈이다. 거듭 말하지만 고속철도는 손톱만큼의 부실도 용납될 수 없다.국내시공업체들의 책임의식과 분발을 촉구한다.
  • 말련­성항 고속철 건설추진/말련 레농사 33억불규모 입찰서 제출

    【콸라룸푸르 AFP 연합】 말레이시아의 건설재벌인 레농사는 콸라룸푸르와 싱가포르를 잇는 고속철도를 오는 2003년까지 건설하겠다는 수십억달러 규모의 입찰서를 제출했다고 신문들이 10일 한 각료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여행시간을 현재의 6시간에서 4시간으로 줄이게될 이 83억 링기트(33억2천만달러)상당의 고속철 건설제의는 경제기획부에 제출됐다고 선지가 링 리옹 식 교통장관의 말을 빌어 전했다. 링 장관은 국철회사인 KTM에 이 제안에 대한 견해를 밝혀주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콸라룸푸르­싱가포르 노선과는 별도로 레농은 또 콸라룸푸르로부터 말레이시아북부 페낭주의 버터워스를 잇는 약94억 링기트 규모의 2단계 고속철을 2005년까지 건설하겠다는 제안도 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 고 총리 “경제의혹 부축 부처가 앞장”(국무회의:8일)

    ◎송 문체 21세기 대비 「문화비전 2000」 보고 8일 열린 정례국무회의에서 고건 국무총리의 당부는 또다시 「경제살리기」에 집중됐다. 또 각부처가 그동안 마련한 「예산절감 실천계획」을 보고하는 등 경제난국 극복을 위한 각료회의를 방불케했다. ○…고총리는 먼저 지난주 관계장관들과 각계 인사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민·관합동 규제개혁 정책간담회」가 있었음을 상기시켰다. 이 자리에서 논의된 일련의 규제개혁 작업이 빠른 시일안에 내실있게 추진되어 정부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국민이 알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당부가 이어졌음은 물론이다. 고총리는 이어 『당면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업인들의 경제활동 의욕을 고취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 부처 장·차관들은 주요 공장이나 사회간접시설의 준공식,기타 지방행사 등에 적극 참여해 기업가와 국민의 경제의욕이 높아질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송태호 문화체육부장관은 『지난 6일은 2000년을 앞둔 「D-1천일」』이라고 설명한뒤 『새로운 세기는 문화가 국가의 모든 영역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문화의 세기」가 될 것』이라면서 전통문화의 보존과 현대적 개화 등 5가지 과제를 담은 「문화비전 2000」구상을 보고했다. 송장관은 이어 21세기에 대비한 국가의 문화비전과 구체적 실천목표를 수립하고,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한 문화적 차원의 시책을 마련하기 위해 「문화비전 2000위원회」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유종하 외무부장관은 이에 대해 『오는 2000년은 28개국 정상이 모이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가 한국에서 열리는 매우 중요한 해』라면서 『우리의 문화적 정체성을 국제사회에 알릴수 있다는 점에서 「문화비전 2000」을 잘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의결안건◁ △국방·군사시설사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안) △군시시설보호법 시행령(개) △군용항공기지법 시행령(개) △군인사법 시행령(개)△국방부 군사법운영지원단령(개) △합동참모본부 직제(개) △관광숙박시설지원 등에 관한특별법 시행령(제정안) △산업디자인·포장진흥법 시행령(제) △고속철도 건설촉진법 시행령(개) △수도권신공항 건설촉진법 시행령(개) △해운법 시행령(개) △통상산업부와 그 소속기관직제(개) 등.
  • 내년 신규사업 최대한 억제/긴축재정안

    ◎비용 크게 는 공사도 추진 유보/고속철·신공항 등 올 집행분 삭감 정부는 내년도 예산증가율을 14년만에 처음으로 한자리수로 하는 등 재정긴축기조를 유지키로 함에 따라 내년 완공예정인 사업에 예산을 우선 배분하되 단가인상 등으로 총사업비가 급증할 경우 사업추진을 유보하거나 공기를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또 올해 추가로 예산집행이 유예되는 1조원은 철도·공항 등의 대규모 장기사업 및 농어촌 분야 등 전액 정부부문 투자사업중 올 4·4분기(10∼12월)집행분에서 삭감된다. 재정경제원은 27일 내년도 예산편성 및 97년도 1조원 추가절감 방안과 관련,이같이 방침을 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신규사업의 경우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시급성이 인정되는 사업에 한해 예산을 최소한 배정하는 등 최대한 억제된다.사업비 예산 중도 보상비를 포함한 토지매입비 부문등에 우선 배정된다. 재경원 관계자는 1조원 집행유예 방침과 관련,『공항·댐 등의 건설교통 및 농어촌 분야 등 예산집행을 유예하더라도 큰 지장이 없는 중·장기 대규모 계획사업 위주로 절감할 계획』이라며 『한 해에 사업을 끝내는 단년도 사업 또는 소규모 사업에서 예산집행을 유예할 경우 바로 차질이 생기는 등 문제가 있기 때문에 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경부고속철도 및 영종도 국제공항사업에 이미 배정돼 있는 올 예산을 축소하는 것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농어촌구조개선사업비 중에서도 사업의 효율성이 적은 부문에서 삭감이 이뤄지며 각종 기금에의 출자 및 출연액도 축소 대상이다.
  • 민자유치 대상 15개사업 내용

    ◎고속철 천안역사­아산시 배방면에 총 7만7천평규모/인천신공항 철도­영종도∼서울 61.5㎞ 2단계로 건설/울산신항 1단계­접안시설 4,54㎞·배후부지 61만평/우면산터널­우면동∼수도권 도시고속도로 연결 올해 추진되는 15개 민자유치대상사업을 소개한다.(괄호내는 사업비와 사업기간) ▲경부고속철도 천안역사(9백48억원,97∼2000)=충남 아산시 배방면 장재리에 역무시설 3만3천평과 부대시설 4만4천평 등 모두7만7천평 규모로 건설된다.역무시설은 오는 2011년 기준으로 연간 1천3백32만명의 여객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부대시설은 대형 소매점과 전문품 판매점 등을 갖춘 상가로 건설되며 민자사업자의 수익사업으로서의 성격을 지닌다. ▲복합화물터미널 및 내륙컨테이너기지(1조7천8백58억원,97∼2001)=내륙 화물과 수출 물동량 처리를 위한 물류시설들이다.중부권 복합화물터미널은 충북 청원군 부용면과 현도면 일대에 10만평 규모로,내륙컨테이너기지는 충남 연기군 동면에 20만평 규모로 각각 건설된다.영남권 화물터미널과 컨테이너기지는 경북 김천시 아포읍에 22만평 규모로,호남권 화물터미널과 컨테이너기지는 전남 장선군 서산면에 32만평 규모로 지어진다.각각의 사업에는 연결도로와 철도망 구축이 포함되며 컨테이너 기지에는 통관을 위한 시설도 갖춰진다. ▲인천국제공항 철도(2조7천1백13억원,97∼2005)=인천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을 잇는 철도건설사업이다.1단계로 2003년까지 신공항에서 김포공항을 잇는 41.0㎞ 구간이 완공되며 2단계로 2005년까지 김포공항에서 서울역에 이르는 20.5㎞가 추가 개통된다.복선전철로 건설되며 정거장 10개소,차량기지 1개소를 두게 된다. ▲부산 초읍선 경량전철(2천1백24억원,97∼2002),경기 용인선 경량전철(5천4백21억원,97∼2003)=부산 초읍선은 사직운동장에서 서면에 이르는 7.3㎞ 구간에 건설되며 정차역은 9개다.경기 용인선은 신갈에서 용인시와 포곡면을 거쳐 에버랜드에 이르는 21.3㎞의 경전철로 15개 역을 포함한다. ▲울산신항 1단계(9천5백80억원,97∼2006)=울산시 남구 용연동 앞 및 온산항 남쪽 해상에 4.54㎞의 접안시설(19개 선석)과61만2천평의 배후부지를 조성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19개 선석은 컨테이너 4선석,광석 4선석,철강 2선석,목재 1선석,잡화 8선석 등이다.연간 20피트짜리 컨테이너 43만개를 포함,2천만t의 하역능력이 늘어난다. ▲부산항 여객터미널 및 해양공원(8백32억원,97∼2006)=부산시 영도구 동삼동 준설토투기장 9만9천평에 관광여객터미널,국제여객부두,해양박물관,테마파크,친수공간 등을 조성,국내 처음으로 해양종합공원을 건설한다.정부가 부지를 임대해주고 부산시가 도로를 개설해준다. ▲우면산터널(1천2백25억원,96∼2000)=서초구 우면동 예술의 전당과 수도권 의왕∼과천간 도시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도로길이는 터널 포함 3.3㎞에 이른다.도로폭은 4∼6차선. ▲부산 산성터널 및 접속도로(1천9백50억원,97∼2004)=부산 금정구 60호 광장과 북구 화명동 낙동대로를 잇는 4.5㎞의 도로건설사업으로 도로폭은 4차선.금정구와 북구를 가로막는 금정산에 터널이 건설된다. ▲해운대 온천센터개발사업(2천1백12억원,97∼2001)=해운대구 중동 1058의 2 일대 2만2천평에 관광숙박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2002년 아시안게임과 월드컵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낙동강변도로(7천3백63억원,96∼2001)=대구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에서 달성군 유가면 가천리를 잇는 도로 32.8㎞를 6∼10차선으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인천항∼신공항간 연육교(5천2백억원,97∼2005)=인천 중구 선화동과 중구 영종도 운남동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도로 포함 1.6㎞이다.차선은 6차선.인천 신공항 고속도로 및 서해안 고속도로와 연결돼 수송비와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 행정조정 시급 20개과제 선정/정부

    ◎낙동강 수질개선 등 결론 빨리 내기로 정부는 부처간 이견으로 지연되고 있는 「낙동강 수질개선 대책」과 「수도권 도로교통정보시스템 구축사업」 등 20개 사업을 「부처간 협조·조정필요 현안과제」로 선정해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조정하기로 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22일 『정부차원의 중요시책의 부처간 협조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는 고건 국무총리의 지시에 따라 20일 차관회의에서 20개 현안과제를 선정했다』면서 『이들 현안과제가 차관회의에서 조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총리가 직접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결론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20개 현안과제는 다음과 같다. ▲낙동강 수질개선 대책 ▲수도권 도로교통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출산휴가비용을 의료보험 또는 고용보험에서 부담토록 하는 방안 ▲99년까지 서울 양천구 목동에 2만3천평 규모의 중소기업백화점을 건설하는 계획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종합적·체계적 관리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고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 ▲2001년까지 장애아동을 위한 20개 특수학교를 설립하는 계획▲경부고속철도 건설 ▲무궁화위성 채널 활용대책 ▲TV를 활용한 사교육비절감대책 ▲의료분쟁조정법 제정 ▲약학대학 학제개편 ▲신직업교육체제구축을 위한 직업훈련관련 법안 제정 ▲과학기술종사자 사기진작대책 ▲주민카드발급에 따른 관련법령 제정 ▲임진강 수질개선 종합대책 ▲국립중앙박물관 신축부지의 도시계획도로 노선조정 ▲조선족 동포사회의 안정적 성장지원 및 불법행위 근절대책 ▲출산휴가 비용의 공공부담 ▲한국통신의 정부출자기관으로 전환 ▲과기처산하 선박해양공학연구센터의 해양수산부로의 이관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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