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고속철
    2026-06-08
    검색기록 지우기
  • 탈코르셋
    2026-06-08
    검색기록 지우기
  • 4강 진출
    2026-06-08
    검색기록 지우기
  • 만삭
    2026-06-08
    검색기록 지우기
  • 샘리처드
    2026-06-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692
  • [統獨과 한반도 통일](2)동독지역의 발전

    [베를린 김규환특파원] 독일연방의 수도 베를린에서 통일후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곳은 동베를린 중심부의 포츠담광장이다. 통일 이전만 해도 황무지처럼 버려졌던 이곳이 차세대 건축기법으로 건설된다임러-크라이슬러 및 소니센터 등이 들어서 위용을 자랑하는 등 21세기 유럽을 선도하는 신도시의 새로운 중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힘입어 IBM 등 세계 다국적기업들은 유럽본부를 베를린으로 옮기기 위한 치열한 사무실 확보전에 들어갔다.러시아·폴란드·헝가리 등 동구권 국가 기업이나 은행의 70% 이상이 서유럽 진출의 교두보로 베를린을 꼽고 있다. 베를린시 의회 국제문화관계소위 외르그 잉고 베버 위원장은 “포츠담광장을 중심으로 동서로는 프랑스와 러시아를,남북으로는 스웨덴과 이탈리아를서로 연결하는 국제철도 건설계획이 2000년대 중반이면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밝혔다. 베를린과 인접하고 있는 브란덴부르크주도 경제개발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물류 교통망 정비작업 뿐 아니라 쉔펠트 공항을 국제공항으로 건설하는 등본격적인 사회간접시설(SOC) 사업을 벌이고 있다.물론 베를린∼함부르크간고속철도 건설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같은 역동적인 성장에 힘입어 동독지역 경제는 빠른 속도로 서독지역의경제수준을 쫓아가고 있다.주요 산업구조가 새롭게 구축되면서 통독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통일 되기 전에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호텔이 이제 어느 곳을 가든 1∼2개쯤은 쉽게 눈에 띈다.카페·레스토랑·주유소·은행·슈퍼 등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업체들도 우후죽순처럼 들어서고 있다. 바이마르·데사우·뷔텐베르크 등 동독지역의 중소도시 어디를 가도 동독시절의 국민차인 트라비(트라반트)는 사라진지 이미 오래다.벤츠·피아트·도요타 등 외국차들이 즐비하다.뷔텐베르크에서 만난 조스네 팔켄탈(28)씨는“통일 이후 모든 게 달라졌다”며 “이곳에서는 주택과 건물 등 주변환경과 월급이 많이 올랐다”고 전한다. 98년 독일의 국민총생산(GNP)은 3조8,000억마르크(약 2,470조원)으로 미국·일본에 이어 세계 3위로 뛰어올랐다.1인당 국민소득도 4만6,400마르크(약3,016만원)나 된다.89년 동독의 18,700마르크(약 1,220만원)에 비하면 8년새 약 2.5배나 늘어난 셈이다. 동독지역 가구의 71%가 승용차를 갖고 있고,가전제품의 구비율은 오히려 서독지역보다 높다.동독사람들의 급속한 생활수준의 향상 이면에는 통일 이후서독지역의 많은 돈이 동독지역으로 이전되면서 소비분야에 집중 투자된 점도 작용한다. 각종 경제·사회 지표로도 잘 나타난다.99년 현재 동독지역의 경제성장률은 서독지역 1.5%보다 낮은 0.8%를 기록했다.최근 몇년간 고도성장세에 제동이 걸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지금의 저성장세는 그동안 고도성장에 따른조정기로 보면 된다. 통일후 동독지역은 지난 92년 7.8%,93년 9.3%, 94년 9.6% 등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뤘다. 독일경제의 성장은 지난 10년동안 소득·주거 등 모든 부문에서 동독지역사람들의 생활만족도를 높였다.동독지역인들의 생활만족도는 93년 48%,94년59%,95년 61% 등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할레경제연구소 뤼디거 폴 소장은 “동독지역의자동차산업·정밀공업·광학·의료기술의 생산성은 이미 서독지역을 능가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그러나 “600만명의 산업인력중 아직 500만명이 취업을 못한 게 문제”라고 진단한다. 독일 연방정부의 동독지역 개발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연방정부는 동독지역의 경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005년까지 5억마르크를 투자,연구능력과 혁신력을 육성하며 ▲주거시설 현대화를 위해 100억마르크의 융자지원금을 중점 지원하고 ▲5억마르크를 투입,청소년 직업교육훈련에 지원하기로했다. 그러나 동독지역의 경제에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가장 중요한 것이 서비스분야가 낙후해 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경비회사나 임대회사 같은 단순 서비스업종이 대종을 이루고 있기때문이다.서독지역보다 광고에이전트·계리사·변호사 등이 매우 부족하다. khkim@* 東베를린 소재 카우프호프 백화점 [베를린 김규환특파원] 통일전 동 베를린의 중심가 알렉산더광장 맞은편에 자리잡은 카우프호프백화점은 통일후 시장경제 체제에 가장 빨리 적응한 대표적인 동독기업으로 꼽힌다. 동독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일요일 개점을 시작했고 인기 연예인을 초청,사인회를 갖는 등 자본주의 판매방식을 도입했다.매출액도 크게 늘었다. 이 때문에 동베를린 지역 교회들은 ‘단골손님’을 잃어버리게 됐다며 아우성을 치지만,대부분의 동베를린 시민들은 환영하고 있다. 컴퓨터회사 사무원으로 근무한다는 30대 중반의 페라 렝스펠트(여)씨는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따로 쇼핑할 시간이 없어 큰 불편을 겪었다”며 “카우프호프의 일요개점 이후 여유있는 쇼핑을 할 수 있게 돼 즐겁다”고 말했다. 카우프호프의 일요개점은 사실 변칙이다.현행 독일 폐점시간법에 따르면 특별행사로 일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점할 경우 전날 토요일은 오후 2시까지만 개점하도록 규정돼 있다(일요개점을 하지 않으면 토요일 오후 4시까지 개점할 수 있다). 따라서 카우프호프는 이 규정을 활용해 매주 ‘아시아·태평양주간’등 각종 이벤트를 만들어 일요일에 문을 연다.토요일 2시간을 손해보더라도 일요일 5시간동안 더많은물건을 팔겠다는 속셈이다. 카우프호프가 새바람을 일으키자 동베를린의 다른 백화점들을 비롯,각종 서비스업체들도 일요개점에 나서고 있다.현재 일요개점을 하는 곳은 500여 곳에 이른다. “법률규정 따위가 나와 무슨 상관입니까.토요일 늦게 까지 근무하다가 일요일에 쇼핑할 수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좋습니다” 헤르베르트 베커(45)씨는 거의 모든 시민들이 일요개점에 대해 매우 흡족해 한다고 전했다. 카우프호프는 최근 또 한번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이곳 백화점들이 생각도 못한 연예인 초청 사인회를 마련,손님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독일의 인기연예인 힐데가아트 크네프의 초청 사인회를 가졌다.카우프호프의고위관계자는 “사인회가 열린 1시간반동안 3만여명의 손님들이 몰려들었다”며 “이번 일요개점 5시간동안의 판매액은 평소 11시간의 매출액보다 많다”고 귀띔했다.
  • 삼성물산, 대만 고속철도 건설공사 5억5,000만달러에 수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대만 고속철도 건설공사의 일부 구간을 5억5,000만달러(약 6,240억원)에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설계·시공 등을 포함한 일괄수주(턴키)방식으로 발주된 이 공사는 대만 치아이현(嘉義縣)과 따이난현(臺南縣)간 34.4㎞의 고속철도를 건설하는 것으로오는 2000년 3월 공사를 시작해 2004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대만 고속철도 건설공사는 수도 타이베이와 남부 도시 카오슝을 연결하는공사로 총 사업비가 140억달러에 달하는 대만 최대 인프라 사업이다. 삼성물산은 국내업체인 한국중공업,대만 건설업체인 이성(理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사를 수주했다.국내 건설 업체가 해외 고속철도공사를 수주하기는 처음이다. 박성태기자 sungt@
  • 공직사회 氣살리기 연말 포상잔치

    연말을 맞아 공무원 포상이 봇물을 이루고 있으며,포상자 숫자도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28일 중앙청사에서 올해 우수한 공무원으로 뽑힌 198명에게 훈·포장을 수여했다.행정자치부장관 표창까지 포함하면 수상자는 모두 842명이다. 이같은 숫자는 지난해의 592명에 비해 250명이 늘어난 것이다.행자부 관계자는 “두 차례의 구조조정으로 침체된 공직사회의 사기진작을 위해 포상자숫자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또 1,400명을 모범공무원으로 선정해 연말에 포상할 예정이다.모범공무원은 올 상반기를 합해 2,500명으로 지난해의 2,000명보다 500명 늘어난것이다.주로 6급 이하 하위직 공무원이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면 매달 3만원씩 3년동안 모범공무원 수당이 지급된다. 농림부도 29일 쌀생산 유공자에게 시상할 예정인데,수상자는 지난해의 59명에서 70명으로 늘어난다.통일부는 29일 지난해보다 10명 늘어난 68명을 우수통일교육 전문위원으로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노동부도 30일 실업대책추진유공자 21명에게 정부 포상을 하고 31일에는 노동부 공무원 등 20명에게 실업대책추진유공자 포상을 한다. 정부는 이에 앞서 고속철도시험선 구간 건설 유공자(16일 8명),품질경영유공자(22일 15명),논산·정안 국도확장준공유공자(23일 8명),월성원전 3·4호기 건설유공자(27일 7명)에게 각각 포상을 실시했다. 공직사회 일부에서는 훈·포상자 증가에 대해 “사기진작 차원에서 불가피한 측면도 있겠지만 뚜렷한 공적이 뒷받침되지 않는 급작스런 숫자 늘리기는훈 포상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박정현기자 j
  • [21세기 내고장 역점사업] (50) 광명시

    경기도 광명시는 80년대 이후 급격한 도시 형성으로 교통과 환경 등 각종도시문제만 안은 채 개발이 지연돼 왔다.그러나 민선 체제 이후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여건 등을 이용한 각종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시키고 있다.지역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1조원의 경제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는 경륜장 유치에 성공했으며 수도권 최대 규모의 물류단지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청사진과 함께 내년 2월 지하철 7호선이 개통되면 광명은 교통요충지로 부각돼 수도권에서 가장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시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교통망 확충과 대형사업 추진] 광명시내 2개 역을 포함한 서울지하철 7호선의 남부구간(구로구 온수역∼영등포구 신풍역)이 개통되면 광명시는 시외곽을 통과하는 서울외곽순환도로,서해안고속도로와 함께 입체적인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2003년 12월 경부고속철도 시발역인 남서울역이 광명동에 문을 열고 영종도 신공항과 경부고속철도를 잇는 도시철도가 들어서는 것을 계기로각종 대형사업 유치도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는 광명동일대 그린벨트 5만평을 경륜장 대상부지로 정하고 경륜장유치의 당위성을 널리 알려왔다.지하철 7호선 등이 개통되면 교통 접근성이다른 경쟁도시보다 뛰어나다는 점을 내세웠다.경륜장이 들어서면 연간 200억원의 세수입과 1조원 이상의 경제적 부대효과를 거둘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학온동에 대형 물류단지를 짓기로 하고 내년 말까지 광역도시기본계획에 반영시킬 방침이다.광명은 서울은 물론 인천·부천·안양 등 수도권 주요도시와 인접해 있어 물류비용이 적게 드는 등 단지 조성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2001년 착공 예정인 물류단지는 일반 산업제품은 물론 농·수·축산물을 집배송하는 기능을 갖춘다.경부고속철도 광명역을 중심으로한 역세권 개발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환경정책 강화] 광명은 구로공단과 인접해 있는 영향 등으로 환경문제가 취약한 편이다.광명시는 미래지향적인 도시 개발을 위해 환경 보전이 시급하다고 보고 도시계획 수립 때 환경정책을 최우선시하고 있다. 도심속의 자연친화적인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광역도시계획에 안터저수지생태공원(1만7,714㎡)과 하안근린공원(12만5,570㎡)을 반영시켰다.맑은물 공급확대를 위해 하루 24만t 규모의 노온정수장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철산4동,삼각주마을,너부대마을 등 불량주거지역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및 재건축사업도 병행시키고 있다.133억원을 들여 총연장 128.1㎞에 달하는 자전거 도로망을 정비하고 구름산과 도덕산을 연결하는 하이킹코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확산시켜 시민운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푸른광명 21’과 ‘시민환경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복지도시 건설] 질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2002년까지 광명동에 82억원을 들여 종합복지관을 건립할 방침이다.시보건소·장애인종합복지관·노인복지회관 등은 신축중으로 내년에 모두 문을 연다.특히 여성복지를 강화하기위해 2004년까지 여성발전기금 10억원을 조성하고 여성쉼터 설치, 이동여성상담소 운영,요보호여성 상담전화 설치 등을 통해 여성의 인권 신장과 사회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광명 김학준기자 hjkim@ * *철산동 市長관사 일일취업센터 개조 시장 관사가 일용근로자들의 보금자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백재현(白在鉉) 광명시장이 지난 98년 초 내놓은 철산동 379 시장 관사는그동안 광명YMCA가 맡아 취업을 알선하는 ‘내일의 집’으로 운영돼 왔으나지난달 23일 ‘일일취업센터’로 바뀌어 시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매일 새벽 인력시장이 열려 일용근로자들의 취업을 알선한다.다른 취업센터와는 달리 알선료를 받지 않아 날로 이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지 150평,건평 60평에 2층 건물인 이곳에는 각종 취업정보가 비치돼 있고제법 아담한 휴게실까지 갖춰 실직자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이 하고 있다. 1층에 컴퓨터 강의실을 갖춰 30여명의 실직자들이 컴퓨터교육을 받는다.실업자들이 인터넷으로 이력서를 기업에 제출하기도 한다. 이와 함께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 오후에는 광명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와무료검진을 한다.한달에 한차례씩 무료이발도 한다. *백재현 광명시장 인터뷰 “새천년을 시작하는 2000년에는 광명시의 미래를 확고히 하는 마스터플랜을 수립,시민들이 진정으로 살고 싶어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백재현(白在鉉) 광명시장은 지하철 7호선 개통 등으로 시 발전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면서 행정역량을 결집시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다짐했다. ■내년도 역점사업은. ‘시민이 진정으로 살고 싶은 도시’를 캐치프레이즈로 해 9개 역점시책과 84개 정책과제를 정했다.여기에는 전문대학 유치,첨단문화산업단지 조성,유통단지 건립,재래시장 현대화,아파트형공장 건립 등이포함돼 있다. ■문화방면에도 상당한 신경을 쓰고 있는데. 광명시가 근본적으로 지향하는것은 교육·문화도시다.내년에 문화의 거리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열며철산·광명·하안권에 특화거리를 조성해 거리별로 상징물을 설치하고 이벤트를 개최하겠다.이와 함께 지역의 전통문화제인 오리문화제·구름산예술제·광명미술제 등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축제·문화축제·야외음악회 등을 매월2회 이상 열겠다. 또 10억원의 문화발전기금을 조성하고 이원익선생 기념관을 건립하는 한편 종합운동장내에 2,000평 규모의 조각공원을 조성하겠다. ■지역교육 발전방안은. 지난 3월 광명을 평생교육도시로 선언한 이래 철산동에 건립한 평생학습센터가 중심이 돼 노인과 여성 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등 교육의 폭과 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교육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중·고등학교 급식시설을 지원하고 체육시설을 확장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행정 효율화 방안은. 내년 6월부터 관내 18개 동사무소 전체의 기능을 주민자치센터로 전환해 작고 효율적인 행정체제를 구축하겠다.지방세 과세 실명제와 체납세 신용카드 수납제를 실시하고 시·군·구 행정종합정보시스템운용을 통해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도를 정착시키겠다. 광명 김학준기자
  • 내년 SOC시설에 14조 투입

    인천신공항,서해안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주요 국가 사회간접자본(SOC)시설이 내년도에 완공된다. 2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대비 5%가 늘어난 총14조768억원의 내년도SOC예산을 물류비용절감과 경쟁력강화차원에서 완공위주로 편성,집행키로 했다. 2000년 주요 사회간접자본(SOC)에 대한 투자는 정부 총 예산 92조7,000억원의 15%에 해당하는 14조768억원으로 99년에 비해 5%가 증가한 수준이다. ●도로부문 서해안,중앙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사업에 2조1,906억원이 투입되며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및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전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안중∼당진구간,중앙고속도로 칠곡∼안동,홍천∼춘천구간등을 부분 개통하는 등 268㎞ 구간을 완공한다.국도 확포장사업에도 5조1,504억원을 들여 총 300㎞ 정도를 확장,개통한다. ●철도 경부고속철도사업에 올해보다 48% 증액한 8,319억원을 투입,공정률을 62.5%로 끌어올리기로 했다.일반철도 분야는 1조3,567억원을 들여 2002∼2003년 완공 목표로 전라선 개량,송정리∼목포간 복선화,수원∼천안 2복선 전철화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광역철도망과 6대도시 지하철 사업에도 각각 3,395억원,1조1,749억을 투입한다. ●항공 인천국제공항은 2000년에 모든 사업을 완료하고 2001년1월 개항에 차질이 없도록 잔여사업비인 3,871억원을 전액 투입하기로 했다.양양·무안·울진·전주 신공항 건설사업 및 대구·여수·포항·예천공항 확장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3,119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다목적댐 등 기타 용수공급능력을 현재 연간 93억t에서 2002년까지 1,007억t으로 확대하기 위해 다목적댐 건설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2005년까지하천개수율을 100% 달성하기 위해 6,950억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공영주차장과 환승주차장 건설에 427억원이 들어가며 물류시설 확충에 334억원이 편성됐다. 박성태기자 sungt@
  • 차세대 고속鐵 2002년 개발

    2002년이면 경부고속철도 운행 차량보다 최고시속이 50㎞가 빠른 시속 350㎞의 차세대 한국형 고속전철이 국내 기술로 탄생하게 된다. 17일 건설교통부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 따르면 경부고속철도와의 호환성유지 및 프랑스 TGV측의 이전기술 활용 극대화를 전제로 우리나라 실정에 적합하면서 첨단기술을 반영한 미래형 고속전철시스템을 2002년까지 개발키로했다. 철도기술연구원은 이날 경기도 의왕시 철도공무원교육원에서 고속철도 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년간 산·학·연 70여개 기관들이 수행한 ‘고속전철기술개발사업’ 1단계 연구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에 설계된 한국형 고속전철시스템은 최고 운행속도가 350㎞로 프랑스,일본 등 철도 선진국에서 개발중인 차세대형이며 차량 편성도 20량에서 11량으로 쉽게 변환할 수 있어 수송 수요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특히 독일,프랑스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개발한 유도전동기는 자동차엔진에 해당하는 고속전철의 핵심 부품으로 기존 제품과 비교할 때 성능은동일한 데비해 부피와 중량을 5분의 1로 축소시켰다. 또 차량 경량화를 위한 알루미늄 차체,제동력 향상을 위한 와전류 제동시스템,승객의 이명현상(압력의 갑작스런 변화로 귀가 멍해지는 현상)을 없애기위한 실내압력조절시스템 등 주요 핵심 기술을 독자 개발했다. 한국형 고속전철시스템이 개발,완료되면 향후 국내에서 소요되는 고속전철에 활용될 예정이며 해외 고속철도 건설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구축하는 등 한국의 철도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기대되고 있다. 박성태기자 sungt@
  • 교통체계 유기적 구조로 재구축

    정부가 16일 확정 발표한 국가기간교통망계획(2000∼2019년)은 21세기 무한경쟁시대에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인 교통기반 시설을 확보하기위한 것이다. 이 계획은 지금까지 상호 연관성 없이 단편적으로 건설돼 온 각 교통체계를 앞으로 20년 내에는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교통체계로재구축한다는 구상을 제시하고 있다. 점차 다양화·복잡화·연쇄화되고 있는 교통문제를 신속·안전·편리하게 해결하는 것은 물론 남북통일 등 국내외 여건변화에도 대비한다는 것이 목적이다. 도로·철도 자동차 2,000만대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전국을 포괄하는 남북 7개,동서 9개축의 격자형 고속도로망을 건설한다.계획기간 내에는 남북 양구∼영천축과 동서 서울∼간성축을 제외한 남북 6개축(강화∼목포,문산∼완도,동두천∼충무,포천∼마산,철원∼김해,간성∼부산),동서 8개축(인천∼속초,시흥∼강릉,안중∼삼척,당진∼울진,서천∼영덕,군산∼포항,영광∼대구,목포∼부산)을 구축하기로 했다.국도의 간선기능을 높이기 위해 간선축 국도는기본적으로 자동차 전용도로화하고 현재 24%에 불과한 4차선 국도비중을 50% 이상으로 높이기로 했다.통일시에 대비해 남북분단으로 단절된 국도 1·3·5·7·31·43호선을 복원한다. 철도의 경우 총연장이 3,118㎞에서 2019년에는 4,908㎞로 늘어나고 전철화율도 21.2%에서 82%로 높아진다.한반도종단 고속철도망을 구축한다는 구상아래 통일 이전에는 경부 및 호남고속철도를 완성하고 통일이후에는 서울∼개성∼평양∼신의주,서울∼원산∼함흥∼나진축의 고속철도가 신설된다.경부·호남·전라·중앙·장항선 등 주요 5대 간선의 전철화 사업에 집중투자한다.아울러 주요 간선철도는 기본적으로 새로 건설되는 고속철도와 연결해 고속철도 차량을 직접 운행할 수 있도록 선로개량 및 전철화를 통해 시속 180㎞ 수준으로 고속화된다. ■공항·항만 내년까지 인천국제공항 1단계 공사를 마무리한 뒤 지속적으로확충,동북아 중심공항으로 육성하고 양양·무안·울진·전주 등 권역별 지방공항을 확충·신설하고 소형경비행장 건설을 추진한다. 항만 및 물류의 경우 부산항및 광양항을 첨단시설을 갖춘 차세대형 대형항만으로 집중 개발,동북아 중추항만으로 육성할 방침이다.포항 영일만신항·울산신항·목포신외항·보령신항·인천북항·평택항·새만금항·동해권신항등을 신설해 항만시설 능력을 2억9,500만t(97년)에서 2019년에는 12억8,800만t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기대효과 이 계획이 완성되면 한반도뿐 아니라 아시아·유럽대륙까지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고속교통 서비스가 가능하게 된다.우리나라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인천국제공항·부산항·광양항 등 초대형 첨단 중추공항 및 항만이 집중개발돼 우리나라는 동북아 교통·물류 중심국가로 부상하게 된다.교통혼잡비용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4.4%(18조4,000억원)에서 1∼2% 수준으로 줄어들고 물료비용도 GDP 대비 16.5%(69조6,000억원)에서 10% 수준으로줄어들게 된다. 함혜리기자 lotus@
  • 전국 16개 고속도망 구축

    오는 2019년에는 전국 주요 도시를 1∼2시간대에 연결하는 고속철도망과 전국 어디서나 30분안에 접근할 수 있는 격자형 고속도로망이 갖춰져 전국 반일생활권 시대가 열린다. 또 한반도 종단 X자형 고속철도망이 구축됨에 따라 남북교통망 연결은 물론 중국횡단철도(TCR),시베리아횡단철도(TSR) 등과 연결할 대륙철도망 구축 기반이 갖춰지고 인천신공항,부산항,광양항 등 초대형 첨단 중추공항 및 항만이 집중 개발돼 우리나라가 동북아 교통·물류중심 국가로 부상하게 된다. 정부는 16일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새 천년 국가종합교통체계의 청사진인 ‘국가기간교통망계획(2000∼2019)’을 교통정책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의 심의를 거쳐 확정·발표했다. 총 335조원이 소요될 재원의 조달을 위해 정부는 교통세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휘발유와 경유 등에 대한 관련세율을 조정해 추가재원을 확보하는 한편 고속도로 통행료 및 철도요금 현실화,민자와 외국인 직접투자를 적극유치할 방침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우선 도로의 경우 자동차 2,000만대 시대에 대비,장기적으로 전국을 포괄하는 남북 7개축·동서 9개축의 격자형 고속도로망을 구축하되 남북 및 대륙연계교통망 구축을 위해 단절된 6개 국도노선을 남측 구간부터 연결·복원하고 남한의 7개축과 북한의 5개축을 단계적으로 연결하기로했다. 철도는 경부고속철도와 서울∼목포간 호남고속철도가 계획기간내에 완성되는 것은 물론 통일 이후에는 서울∼신의주,서울∼청진 축의 고속철도를 건설해 수도권과 주요 권역을 연결하는 X자형 한반도종단 고속철도망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항공분야는 내년에 완공될 인천국제공항을 동북아 중심공항으로 개발,미국·유럽행의 아시아지역 항공여객이 환승기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일본,중국,동남아 도시간의 셔틀 서비스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고속철 시속200㎞로 성능등 검증

    경부고속철도가 착공된 지 7년만인 16일 시험운행을 개시했다. 이날 시험운행은 충남 연기군 소정면에서 충북 청원군 현도면간 34.4㎞ 구간에서 김대중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앞으로 총 46편성의 고속열차가 투입돼 오는 2004년 정식 개통에 앞서 4년4개월(52개월)간 차량조정시험,차량설계성능시험,인수시험 및 종합시험 등 총 180여종의 각종 시험을 통해 기술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게 된다.노반,궤도,전차선,신호통신 등 시설물과의 상호 연계성도 검증하게 된다. 시험에 투입된 고속철도 2호차는 시험선 구간에서 우리나라 철도역사상 최초로 시속 200㎞를 돌파했다.시험구간 34.4㎞는 교량 17개(11.5㎞),터널 10개(15.3㎞),일반 노반(7.6㎞)으로 구성됐다.시험선 구간에서 얻어지는 각종자료는 앞으로 경부 고속철도 전체구간에 대한 구조물과 전차선,궤도 설치에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박성태기자 sungt@
  • 대한매일 제정 제9회 교통봉사상

    대한매일신보사가 건전한 교통문화정착을 위해 제정한 교통봉사상 수상자 18명이 9일 확정됐다. 올해로 아홉번째를 맞는 교통봉사상 영예의 대상은 신입 운전기사에 대한철저한 교육과 운전차량에 대한 사전 정기점검제 정착으로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고 고객서비스를 향상시킨 엄흥용(嚴興鏞·55·동양고속건설 기사감독)씨에게 돌아갔다. 대상 외에 각 부문 본상,장려상 및 특별상 등 올해 교통분야 최고의 영예를 안게된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패와 상금 및 건설교통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시상식은 17일 오전 11시 서울 태평로 대한매일·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교통봉사상은 교통업무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사람을 발굴·표창함으로써 건전한 교통문화 창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91년부터 매년 1회 시행되고 있다. 올해에도 건설교통부를 비롯해 한국도로공사 한국공항공단 교통안전공단 부산교통공단 고속철도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홍익회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공제조합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화물차운송사업조합 한국항공진흥협회 등 14개 교통 관련 단체가 후원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엄흥용(동양고속건설) ■본상 ▲도로 김천(金天·35·한국도로공사호남지역본부) ▲철도 정귀영(鄭貴永·59·부산지방철도청 부산차량사무소)▲육운 안상섭(安商燮·57·부산교통공단) ▲안전 이수영(李洙榮·47·교통안전공단 안전관리처) ▲항공 김기영(金基榮·60·한국항공진흥협회) ■장려상 ▲도로 강태복(姜泰福·38·건설교통부 도로관리과) 석태룡(石泰龍·경북도청 건설고시국 도로과) ▲철도 정원섭(鄭元燮·49·철도청 안전관리실) 박광윤(朴光潤·40·서울지방철도청 안전담당관실) ▲육운 고태권(高泰權·35·울릉택시 기사) 주길영(朱吉榮·54·울산광역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안전 백승엽(白承燁·37·경찰청 경비교통국 교통기획과) 박정남(朴正男·55·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임영빈(任永彬·42·여수경찰서 경비교통과) ▲항공 유철호(劉喆鎬·44·한국공항공단 비상계획처 방호부)■특별상 정철훈(鄭哲勳·34·한국방송공사) 임갑봉(林甲奉·65·한국교통장애인협회)함혜리기자 lotus@
  • [새해 예산안 분석] SOC관련 항목

    국회 예산결산특별위가 심사할 2000년도 정부 예산안 가운데 사회간접자본(SOC)관련 예산안은 향후 우리사회의 지속적이고 적정한 성장을 뒷받침하기위한 것이다.정부는 99년도 13조4,000억원에 이어 2000년도 예산안에는 도로,철도,지하철,지역개발 등에 대한 투자를 위해 14조원을 계상했다.전체 재정의 15.1%로서 전년보다 4.7% 증가된 것이다. 예결위 소속 의원들은 그러나 “이는 전체 재정규모의 증가율 5%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앞으로 사회 성장 잠재력 배양에 애로요인으로 작용할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IMF로 인해 재원조달이 원활치 못한 상황이지만SOC부문에 대한 투자가 부진하면 국가경쟁력 전체가 약화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국회 법제예산실 등 전문가들의 견해도 마찬가지다.법제예산실은 80년대의예를 들었다.80년대에 물가안정을 위한 재정긴축으로 투자를 감소시킴으로써 90년대 들어 엄청난 물류비용을 치러야 했다는 것이다.이때문에 SOC확충을위한 재정투자가 급증,92∼97년 이 부문 예산 평균증가율은 23.4%나 됐다. SOC에 대한 투자의 필요성은 이처럼 당연하지만 재원조달의 현실적 한계 때문에 예결위원들은 당장 내년도에는 투자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요구하고있다.이에 따라 정부는 완공위주의 집중투자로 투자편익을 조기에 가시화하는 쪽으로 예산집행의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우선 지역개발이나 대중교통지원,물류,일반공항건설,경부고속철도 건설사업 등에 증액비율을 높일 방침이다.반면 지방재정 부담이 큰 신규지하철 건설 등을 중단하는 한편,인천국제공항,산업단지,댐건설,항만부문에 대해서도 투자를 다소 줄일 방침이다. 예결위원들은 “소프트웨어분야에 대한 투자를 병행하면 35%의 비용절감이가능할 것”이라는 미국 교통부의 분석도 새해 예산안에 적극 반영시킬 것도 주문하고 있다.정보화 연구개발,첨단도로교통체계(ITS),기술개발(R&D)투자,안전관련투자의 지원강화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SOC재원 확보를 위한 정책적 과제 개발을 병행할 것도 요구하고 있다.조세제도 개선이나 가격체계 합리화 등 기존에 논의된 사항 외에도 민자유치 촉진을 위해 건설·운영후 기부체납(BOT),재개발운영후 기부체납(ROT)등으로 사업추진방식을 다각화 할 것을 제안했다.일부에서는 민간투자에 대한 높은 투자수익률 보장이나 5,000억원의 ‘인프라펀드’조성의 즉각 도입등을 건의해놓은 상태다. 이지운기자 jj@
  • 충남·북 호남고속철 노선 싸고 갈등

    충청남·북도가 중부권 물류컨테이너기지 유치전에 이어 호남고속철도 경유노선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19일 충남·북도에 따르면 건설교통부는 제4차 국토종합개발계획에 따라 건설할 예정인 호남고속철도 노선을 경부선 천안역에서 갈라져 공주∼논산을지나는 것으로 잠정 결정하고도 두 도의 갈등을 의식해 확정을 미루고 있다. 이 노선을 지지하는 충남도는 “충북도가 주장하는 노선보다 직선화돼 길이가 20㎞ 짧고 운행시간도 11분정도 단축돼 연간 2,300억원의 운임 등이 절감된다”고 주장하고 있다.충북도가 주장하는 노선은 공주 박정자를 지나기 때문에 계룡산과 학봉리 도요지,공암리 충헌서원,신도안 민속문화재,동학사 등의 훼손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반면 충북 청원군 오송리에서 갈라져 공주 박정자∼논산 노선을 주장하는충북도는 “천안노선보다 시간이 더 걸리나 충북·중앙·태백선과 연계가 가능해 청주권과 영동·태백권 균형발전의 토대가 된다”고 반박하고 있다. 오송역세권은 인구 85만명으로 공주권의 18만명보다 4배이상 많고 청주공항이 있어 이용객들이 많기 때문에 경제성이 높다는 점도 강조했다. 대전시와 강원도가 충북도 안을,전남·북도는 충남도 노선을 각각 지지하고있어 노선을 둘러싼 갈등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충남·북도는 지난 8월에도 중부권 물류컨테이너기지를 놓고 갈등을 빚어오다 교통개발연구원이 1순위로 거론한 충남 연기군 동면 명학리가 제외되고연기군 동면 응암리와 충북 청원군 갈산리가 후보지로 결정된 바 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고속철공단 신용등급 AAA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은 국내신용평가전문기관인 한국신용평가㈜와 한국신용정보㈜로부터 신용등급 중 최고인 AAA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등급은 한국전력·포항제철·한국통신과 동급으로 대외신인도 향상뿐만아니라 경부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채권발행시 유리한 조건으로 차입금을 조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고속철도공단은 설명했다. 박성태기자 sungt@
  • 호남선 전철화 내년 착수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3일 “호남선의 전철화사업을 내년에 착수해 오는 2004년에는 호남선에도 고속열차가 운행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학생의 날을 맞아 광주를 방문한 김대통령은 이날 무등관광호텔에서 가진지역인사과의 오찬에서 이기호(李起浩) 경제수석을 통해 “기존의 선로에 전철화 설비를 갖추는 호남선 전철화사업을 내년에 착수,오는 2004년 4월 완공하겠다”며 “전철화가 되면 서울∼광주는 현재보다 1시간,목포까지는 1시간반 단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내년에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는 등 호남선 전철화사업에총 1조2,000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또 이수석은 2단계로 오는 2004년에 전구간 개통되는 경부고속철도의 운영상황 및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호남고속철도를 2011년까지 건설하는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건교부 산하 6개기관 공공사업 설계변경

    건설교통부 산하 기관들이 각종 공공사업을 벌이는 과정에서 잦은 설계변경으로 지난 97년 1월 이후 지금까지 3조원을 웃도는 막대한 예산을 낭비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민회의 김운환(金운桓)의원은 15일 국회 건교위의 건교부 감사에서 “철도청·한국수자원공사·한국도로공사·한국토지공사·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인천국제공항공사 등 6개 기관이 지난 2년9개월 동안 주요 사업의 설계변경으로 당초 사업비보다 늘어난 3조2,744억원을 낭비했다”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예산 낭비액은 도로공사가 1조5,549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속철도건설공단 7,189억원,수자원공사 4,667억원,토지공사 3,171억원,인천국제공항공사 1,349억원,철도청 819억원의 순”이라고 밝혔다. 김의원은 이처럼 설계변경이 잦은 이유가 사업시행 이전에 충분한 사전 검토를 거치지 않은 주먹구구식 설계 탓이라며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한나라당 권기술(權琪述) 의원은 “철도청·고속철도건설공단·인천국제공항공사·토지공사·주택공사·수자원공사·도로공사·부산교통공단 등건교부 산하 8개 기관의 부채가 지난 8월 말 현재 36조3,000억원으로 연간이자만 3조원씩 지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건승기자 ksp@
  • [국감초점] 건설교통위

    13일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에 대한 국회 건설교통위의 국감은 오는 12월1일로 예정된 고속철도 시운전 시기를 둘러싸고 여야간에 고성과 욕설이 난무하면서 오후 늦게까지 정회하는 파행을 겪었다. 이같은 사태는 유상열(柳常悅) 고속철도공단 이사장이 업무보고를 하는 과정에서 한나라당의원들이 오는 12월1일 고속철도 시운전을 하기로 한 것은내년 총선을 겨냥한 것이라고 포문을 열면서 비롯됐다. 한나라당 조진형(趙鎭衡) 의원은 “당초 시험선은 천안∼대전 57㎞ 구간인데 풍세∼현도 34㎞ 구간으로 줄여 서둘러 시운전을 하는 이유가 뭐냐”며“이같은 이벤트성 행사는 내년 총선을 노려 여당에 이롭게 하기 위한 속셈에서 나온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민회의 이윤수(李允洙) 의원은 즉각 “그같은 발언을 삼가라. 고속철도는 당신들 정권때 만든 것인데 이게 무슨 여당 프리미엄이냐”며 조의원의 ‘총선용’이란 발언을 취소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유 이사장도 “오는 12월 시험선 일부 구간 운행 방침은 지난해 발표한 기본계획에도 들어있다”며 “열차당 시험에 필요한 4만㎞를 운행하기 위해서는 연말부터 시험선을 운행해도 서두르는 게 아니다”고 답변했다. 한나라당 권기술(權琪述),김용갑(金容甲),노기태(盧基太),이국헌(李國憲) 의원도 “무엇때문에 시험선 운행을 서두르는지 답변하라”며 “시험선 개통일을 총선일인 내년 4월13일 이후로 하지 않으면 국감을 하지 않겠다”고 버텨결국 이날 감사에서는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한차례씩 정회되는 우여곡절을거듭했다. 박건승기자 ksp@
  • 감사원 퇴직자 13명 국영기업체 취업 논란

    감사원 퇴직자 13명이 국영기업체 감사로 자리를 옮긴 것과 관련해 이들 기관에 대한 감사의 공정성 논란과 함께 감사원의 내부 감사가 소홀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감사원이 8일 국회 법사위 소속 자민련 함석재(咸錫宰)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 9월사이 감사원 1∼5급 공무원 13명이 퇴직한후 정부투자기관을 비롯한 국영기업체 감사(12명) 또는 감사실장(1명)으로 취업했다. 취업한 기관은 경마진흥㈜,산은캐피탈㈜,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신보리스㈜,한국증권금융㈜,주은리스금융㈜,한국방송광고공사,서울시 도시철도공사,포스틸㈜,인천국제공항공사,한빛증권,대한주택보증㈜ 등이다. 함 의원측은 이와 관련,“이들 기관은 감사원 피감기관들로,감사원 출신을통해 감사의 예봉을 피하고 지적사항 또는 징계수위를 낮추려는 의도”라고비판했다. 함의원측은 또 “지난 89년부터 올 9월까지 10여년간 비리에 연루돼 징계처분을 받은 감사원 직원은 불과 8명에 그쳤다”면서 감사원의 자체 감사가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의 한 관계자는 그러나 “감사원 출신이 아닌 정부투자·출연기관의내부인사가 감사가 되면 ‘친정 감싸주기’행태로 인해 오히려 감사의 공정성에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특히 “전문성 측면에서도 감사원 출신이 국영기업체 등의 감사가 되는 것이 나쁠 게 없다”고 설명했다. 구본영기자 kby7@
  • [각료에세이] 열린 마음으로 金明子 환경부장관

    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된 지 삼십여년,그 뒤로 대형 국책사업은 근대화의 표상(表象)인양 거침없이 전개되었다.그 결과 국가 기술력을 결집하여 경제 발전에 기여한 측면은 높이 살 만하다. 그런데 대형 사업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에서 복합적 성격을 띠는까닭에 실패의 위험성 또한 크다는 것이 특징이다.최근의 몇몇 사례는 이들사업의 추진이 더 이상 종전의 방식으로 진행되기는 어렵다는 교훈을 남기고있다. 사업의 성공에 필수적인 요소들이 간과되어 환경적으로 보면 ‘차라리하지 않음만 못한’ 난처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고속철도사업,시화호,새만금호 사업 등은 그런 사례로 꼽히기에 충분하다. 선진국의 경우 대형 국책사업은 장기적 안목에서 시스템의 적합성과 사업추진에 따르는 부정적 영향 등을 이모저모 철저히 검증한 후에 진행된다.그가운데 환경영향평가를 빼놓을 수가 없다.프랑스가 TGV 건설공사에서 인공위성 측량으로 노선 설계를 했고,주변의 생태계 변화를 예측해 환경 보전에 만전을 기했던 것은 타산지석(他山之石)이다. 우리의 환경영향평가제도는 사후 모니터링 체계까지 갖추어져 제도의 꼴로본다면 선진국에 못지 않다.그런데 환경 지키기의 파수꾼 노릇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그것은 단적으로 제도의 실제 운영이 본래의 취지와 사뭇 다르게 모양 갖추기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물론평가기법과 전문성 등 개선의 여지도 많다.그러나 보다 근본적으로는 아직까지도 우리의 정책 기조가 개발과 성장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과 무관치 않다. 앞으로 이들 사업에서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환경영향평가의 기본정신을 살리는 일이 중요하다.그 사업이나 관련 정책이 미치게 될 환경적,사회경제적인 영향에 대해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예측·평가하고,관련 부처는물론 지자체,사업자,전문가,시민사회가 머리를 맞대고 합의를 이루어내는 일이 필요하다. 나아가 주요 정책과 법안에 대해서도 환경영향을 검증하는 단계까지 진전되지 않고서는 날로 심화되는 환경재난을 막을 길이 없어 보인다.이미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는 이렇듯 진화된 형태의 환경영향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어찌 보면 시간이 걸리고 비효율적인 과정으로 보일 수도 있겠으나,결국에는이것이 사회적 비용을 줄이면서 환경을 단단히 지킬 수 있는 지름길이 아니겠는가. 김명자 환경부장관
  • 문배동 일대 벤처타운 개발

    용산구 문배동과 원효로1가 일부 등 2만6,500여평이 미래형 벤처타운으로개발될 전망이다. 용산구(구청장 成章鉉)는 최근 열린 서울시·자치구 정책협의회에서 이같은 계획을 발표하고 현재 추진중인 용산지역 상세계획에 이 지역 도로망 정비안을 포함시켜줄 것을 건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일반상업지역인 이곳은 중·소규모의 업무용 시설과 화물,인쇄,기계 도·소매 등 영세 제조업체 436개가 밀집돼 있고 20년 이상 된 낡은 건물이 87.5%를 차지하는 등 서울시내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꼽혀왔다. 구는 그러나 근처에 용산전자상가와 이태원관광특구가 위치해 있기 때문에벤처타운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경부고속철도가 개통되는 2003년에는 민자역사와 쇼핑상가,호텔,도심공항터미널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고 2005년까지 컨벤션센터와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갖춘 국제첨단업무단지가 건설될 예정이어서 이 일대가 도심과 부도심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 및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는 것이다. 구는 이를 위해 우선 좁은 도로망을 확대하고 낡은 목조건물을 개량,대형화재 등 재난을 예방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및 서울시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새해 예산안」주요내용(I)

    재정규모는 99년 예산보다 5%(4조4,000억원) 늘어난 92조9,000억원으로 내년 경상성장률 전망치 8%보다 3%포인트 낮으며 92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조세부담률은 18.8%로 선진국보다 낮다.정부가 21일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요약한다. ■과학기술·정보화 촉진연구개발 투자 비중을 정부예산의 4% 수준으로 확대하고 보건·환경 등 국민복지와 직결된 부문의 연구개발을 강화한다.환경 및 에너지 기술개발 투자확대로 환경·에너지문제를 해결하고 건설기술개발 강화로 국민생활 안전성을높인다.연구개발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사업우선순위 조정결과를 적극 반영한다. 21세기 지식기반 사회를 선도할 수 있도록 초고속망 구축에 2,205억원을 지원한다.전국 107개 지역으로 연결된 광케이블을 144개 지역으로 넓히고 회선용량을 현재 64Kbps에서 155Mbps로 확대한다.공공부문의 정보화를 강화,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예산보다 25%가 늘어난 6,714억원을 배정했다. 첨단화물 운송시스템 구축,국가 안전관리시스템 정보화,시·군·구 행정종합정보화시스템 구축,대민서비스 개선부문 등에 많은 예산을 투여한다. ■미래지향형 교육투자초중고 교육·전산시설을 획기적으로 확충한다.학교신설을 위해 국고·지방비 9,000억원을 투자한다.특히 농어촌 통합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2,000억원을 새로 반영해 통학버스,교실,강당 등 교육시설의 확충한다.학급당 학생수를 2000년 38명으로 줄이고 2,500개 초·중·고에 전산망을 구축해 수업에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도록 817억원을 배정했다.또 PC 15만8,000대를 보급하고 한 학교당 실습실 1개를 갖추도록 한다. 산업기술 인력양성을 위한 전문대학 지원을 확대한다.장애인을 위한 국내최초 특수전문대학 설립에 167억원을 지원한다.입학정원 390명에 사회복지과,물리치료과,보장구과,점자도서관과 등 12개학과를 둔다.세계수준의 대학원육성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고,연구활성화를 위한 학술연구조성비를 1,000억원에서 1,200억원까지 확대한다.대학의 경영혁신 촉진 인센티브 500억원을신규 반영해 행정조직 및 인력 축소 등구조조정 실적을 평가한다. ■문화관광산업 지원문화예산을 일반회계예산 대비 1%로 높인다.게임,애니메이션,영화,방송,음반 등 5대 문화산업을 합한 문화산업 창업보육지원센터를 조성해 창업기반 및수출증대 도모에 439억원 배정한다.국내영화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영화진흥금고를 500억원까지 축적하고 문화산업진흥기금은 2003년까지 총 2,500억원 조성한다. 가야 역사문화유적,백제역사재현단지 등 지역특성을 살린 역사문화권 개발에 511억원을 지원하고 진도 신비의 바닷길,남원 춘향테마파크 등 자연경관과 지역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문화이벤트의 발굴을 적극 지원한다.경복궁·창덕궁 등 조선왕궁을 원형대로 조기복원,관광자원화하는데 144억원을 지원한다.새천년준비위원회에서 채택한 밀레니엄사업에 100억원을 반영, 기념조형물로 ‘천년의 문’을 세우고 각 시·도별 새천년거리모델 만든다.남해안을 부산도시관광권,해양레저·스포츠관광권,종합휴양 관광권,역사문화관광권등 4개 권역별로 특화개발하기 위해 신규로 500억원을 반영한다. ■맑고 깨끗한 환경 보전 무공해 천연가스 버스를 월드컵 개최도시를 중심으로 1,500대를 우선 보급하고 2002년까지 모두 5,000대를 보급한다.고가버스 도입이 요금인상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334억원을 지원한다.4대강 상수원 지역의 수질개선을 위해 녹조방지 사업비를 2배 정도 늘어난 75억원을 배당하고 특히 2005년까지 팔당호를 1급수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한강 수계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에 300억원을 신규지원한다.낙동강 하수처리시설비를 1,000억원 반영하고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1,600억원을 지원한다. 쓰레기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25% 늘어난 1,328억원을 지원한다.지방자치단체의 재활용품 집하 선별장 설치에 30억원을 배정하고,국립공원 및 자연생태계 보전 등 환경친화적 투자에 695억원을 지원한다.청소년의 자연체험학습교육을 위해 12억원을 신규 지원한다. ■벤처·중소기업 지원의 내실화벤처기업 지원을 융자에서 투자위주로 전환하기 위해 벤처투자조합 출자예산을 5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창업보육센터를 142개에서 222개로확대한다.미국 실리콘밸리에 코리아벤처지원센터를 설치,국제화를 지원한다. 중소기업 구조개선에 7,000억원,지식기반 신산업에 2,260억원 등 중소기업의 구조조정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다.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회생 지원에 300억원을 신규 지원하고 무역실무교육,해외시장 정보제공,수출상담 등을 통해 300여개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지원한다.중소수출기업의 전시공간 확충을 위해 228억원을 배정한다. ■농림어업 지원의 효율화농어촌 투융자 예산을 30%로 높이기 위해 1조1,000억원을 반영한다.도매시장은 인천 등 5개소,물류센터는 대전 등 4개소를 완공한다. 유통개혁에 대한 지속적 투자를 통해 5단계 거래에서 3단계 거래 위주로 전환한다. 유통마진은 2002년 13조원 수준으로 축소한다.농·축·인삼협의 통합 추진에 420억원을 지원하고 부실조합 정비 등 수협 자체개혁 지원에 535억원을 배정한다. 농진공·농조·농조연이 농업기반공사로 내년 1월 통합됨에 따라 자립경영기반 구축에 400억원을 지원한다.농어민 연대보증 대출자금을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보증으로 전환하고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에 3,000억원을 출연한다.자금배분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성에 기초한 대상자 선정으로 사업 부실화를 예방한다.한·일 어업실무협정 후속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기르는 어업을 육성한다. ■SOC투자의 지속적 확충 인천국제공항(2000),서해안고속도로(2001),경부고속철도(2004) 등 대형 국책사업의 공기내 완공에 중점을 둔다.SOC 관련 정보화,연구개발 등을 각각 102%,46% 늘려 적은 비용으로 효율성을 높인다. 서해안·대전∼진주·영동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고속도로의 2001년 9월 이전 개통을 추진해 2001년 추석부터 귀성길 교통정체를 대부분 해소한다.지하철건설을 완공위주로 8,307억원을 집중투자하고 신규노선 건설은 중단한다.서울지하철 6,7호선은 2000년,부산지하철 2호선은 아시안게임(2002년) 이전 완공을 지원한다.지하철운영비에 대한 재정지원을 3,332억원으로 늘린다.인천국제공항의 2000년 완공,2001년 개항을 위해 완공에 2,878억원,개항에 716억원 지원한다. 경부고속철도는 내년말까지 시험선 전구간 개통으로 시속 300㎞에서 시험운행하고 2000년에는 전구간에 걸쳐 공사를 본격 시행하고 호남선 송정리∼목포 복선화(2002년 완공),경부선 수원∼천안 2복선 전철화(2002년 완공),전라선 개량(2003년 완공),경춘선 복선전철을 본격 추진한다.민자유치 촉진을 위해 5,000억원의 ‘인프라펀드’를 조성하고 투자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최저수익률을 보장한다. ■생산적 복지 지원 2000년 10월 ‘기초생활보장법’ 시행에 따라 최저생계비 이하의 모든 저소득층의 생계비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을 54만명에서 154만명으로 확대한다.한시적 생활보호자를 적정수준으로 감축한다. 지역의료보험 지원을 늘리고 국민연금과 고용보험 적용대상 지원을 강화한다.99년 1,329억원에서 1,447억원으로 늘린다.2000년 7월부터 산재보험 적용대상을 4인 이하 사업장으로 확대,대상을 현재의 749만7,000명에서 914만4,000명으로 늘린다. 저소득층 5세 자녀 2만3,000명의 유치원 학비를 보조하고 5세 이하 자녀 12만7,000명의 보육료도 지원한다.중고교생 40만명의 학비를 새로 지원,수혜대상을 300만명에서 340만명으로 늘린다.대학생 학자금 융자대상을 30만명으로 확대하고 저소득층 자녀 초중등학생에 대한 중식지원을 201억원에서 384억원으로 늘린다.2000년 2월 ‘평생교육법’ 발효를 계기로 평생학습체제를 구축한다.직업훈련 바우처(카드)제도도 2000년부터 전국으로 확대,20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