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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 휴게소·주유소/내년 2단계로 민영화

    ◎절반은 중기에만 입찰자격 줘 고속도로의 휴게소와 주유소운영권이 내년 상반기에 2단계로 나뉘어 민영화된다. 공기업민영화추진 소위원회(위원장 김일섭 공기업학회부회장)는 11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정책협의회를 갖고 내년 상반기에 휴게소와 주유소를 민영화하되 규모별로 나눠 입찰에 부치는 방안을 민영화추진대책위원회(위원장 강봉균 경제기획원차관)에 건의했다. 작년 매출액을 기준으로 평균매출액을 넘는 곳은 개별단위로,평균에 못미치는 시설은 2곳이상을 묶어 평균매출액수준이 되도록 각각 분류한뒤 매출규모가 적은 순으로 입찰에 부치기로 했다.절반은 입찰자격을 중소기업으로 제한하고 나머지는 대기업에도 허용하되 30대 재벌은 배제하기로 했다. 고속도로시설공단의 해체로 발생하는 유휴인력중 판매·관리직의 일부는 신규운영자가 승계하고 나머지는 도로공사에서 흡수하도록 했다. 휴게소와 주유소 1백19곳중 금강그룹소유인 금강휴게소와 내년 상반기 폐쇄되는 강서휴게소,내년부터 2001년까지 계약이 끝나는 22개 민간주유소는대상에서 뺐다.
  • “건강체조로 운전사고 막자”

    ◎운전자 건강체조판 고속돌 휴게소 7곳에 곧 설치/목·무릎·허리 운동요령 등 소개 고속도로 운전자를 위한 건강체조판이 전국 고속도로 7개 휴게소에 설치된다.한국사회체육센터(이사장 한양순)는 14일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 하행선 체육시설에서 운전자 건강체조판 제막식을 갖는다.이날 제막식에 이어 운전자 건강체조 시범단의 시연이 선보이며 18일까지 ▲경부선 추풍령 하행선 ▲중부선 중부 상행선 ▲구마선 현풍 하행선 ▲호남선 정읍 하행선 ▲남해선 남강 하행선 ▲영동선 가남 하행선 등의 고속도로휴게소 체육시설에도 운전자 건강체조판이 들어서게 된다. 이는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이 체조를 활용토록 함으로써 안전운행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현재 전국 자동차 수는 7백만대를 넘어서고 있으며 매년 교통사고로 1만3천여명의 사람이 목숨을 잃고 있다.이러한 사고는 주로 운전자들의 안전사고예방에 대한 의식결여와 운전에 따른 피로에서 발생된다고 분석되고 있다.이에 따라 사회체육센터는 우선 고속도로에서의 장시간 운전에 따른과로로 인해 발생되는 대형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84년과 91년 운전자 건강체조를 보급한 경험으로 고속도로 휴게소에 운전자 건강체조판을 설치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운전자 건강체조판은 가로,세로가 2.5×2ⓜ 규격으로 목운동 다리운동 등 10가지 체조동작이 새겨져 있다.운동요령은 다음과 같다. ①목운동=발을 어깨너비로 벌려 선 다음 목을 곧게 세우고 천천히 좌우로 각 5회 돌린다②어깨운동=팔꿈치를 굽혀들고 앞뒤로 크게 각 5회 돌린 다음 팔을 펴서 앞뒤로 각5회 돌린다③무릎운동=발을 10㎝정도 벌리고 서서 두손을 무릎 짚고 무릎을 굽힌 다음 천천히 좌우로 각5회 돌린다④허리운동=두손을 허리에 짚고 천천히 좌우로 각7회 돌린다⑤가슴운동=발을 어깨너비보다 조금 넓게 벌려 서서 천천히 무릎을 굽히며 팔꿈치를 등뒤로 굽혀 든다.동시에 크게 숨을 들여마시며 가슴 벌리기를 10회 반복한다⑥온몸운동=두손을 깍지끼어 뒤짚어 올려든다.몸 길게 늘이기를 10초간 실시한뒤 좌우로 가볍게 옆구리를 늘려준다⑦다리운동(뒷근육)=발을 넓게벌려 선 다음 손을 허벅지에 짚고 허리를 숙인다.한쪽 무릎을 굽히며 반대발목을 젖혀들고 다리 뒷근육 늘이기를 30초간 지속한다⑧다리운동(앞근육)=발을 앞뒤로 넓게 벌려 선 다음 앞쪽 무릎을 굽히고 손을 허벅지에 올려놓는다.뒤쪽 발뒤꿈치를 세우고 손으로 엉덩이를 짚으며 천천히 내려앉기를 30초간 지속한다⑨몸통운동=발을 어깨너비보다 넓게 벌려 선 다음 한쪽 무릎을 굽히며 손으로 엉덩이를 짚는다.반대팔을 어깨높이로 들어 몸통틀기를 10초간 지속한다⑩뜀뛰기운동=가볍게 발벌려 뛰기를 20회 실시한다.각 운동이 끝날때마다 크게 심호흡을 2∼3회 실시한다.사회체육센터에서는 이 체조를 운전하기 전 몸의 컨디션 조절과 휴게소 정차시간에 긴장해소 피로회복 등을 위해 실시하길 권하고 있다.
  • 중앙고속도로(신한국 대역사:7·끝)

    ◎“산악에 길내기”… 1단계 159㎞ 79% 진척/춘천∼대구 2백80㎞… 터널 31개·다리 2백79개/89년 착공… 춘천∼홍천 등 3개구간 내년 8월 우선 개통 국토 개발의 사각지대인 동부 내륙 지방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내륙의 요지 대구를 잇는 장장 7백리 길인 중앙고속도로 건설 공사는 성수대교 붕괴가 던진 부실공사 파문에도 아랑곳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깎아 지른 듯한 절벽에 터널을 뚫고 협곡 사이를 장대교로 잇는 공사 현장은 싸늘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기로 후끈하다. 중앙고속도로 공사 구간에는 지금까지 건설된 어느 고속도로보다도 험준한 산악지대와 계곡이 많아 난공사로 꼽힌다. ○6.7㎞에 교량만 10개 그 중에서도 1단계 공사 구간인 강원도 원주군 판부면에서 원주시 관설동 관설1교까지가 가장 난코스다.태백산맥에서 갈라져 나온 치악산 연봉과 백운산 줄기들이 첩첩이 이어지며 깊은 계곡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그래서 공사 구간은 6.7㎞에 불과하지만 터널을 6개나 뚫고 그 사이사이로 1백m가 넘는장대교를 10개나 놓는다. 이 구간의 현재 공정은 93% 정도로 차질없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치악 1터널(길이 3백70m) 등 현재 터널 공사는 대부분 마지막 공정에 접어 들어 포장까지 끝났고 원주대교와 백운1교 등 2개를 제외한 다리들도 거의 공사가 끝났다. 제천 쪽에서 산허리를 타고 달리던 콘크리트 도로는 이곳에 와서는 터널이 되어 사라졌다가 다리가 되어 나타나고 다시 터널과 다리로 쭉 이어지며 웅장한 모습을 서서히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치악 1터널과 2터널 사이를 연결하는 6백40m의 가장 긴 원주대교는 11개 교각 중 6개 교각은 완공됐고 현재 2개의 교각을 세우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교각 높이는 3.1빌딩과 맞먹는 85.4m나 되고 교각 둘레도 5m나 된다.아래로 중앙선 철로와 5번 국도가 지나가고 있다. 당초 8개의 교각 사이를 1백20m로 한 트러스 공법으로 건설하려 했으나 강풍이 부는 지형 조건을 감안해 교각 3개를 추가로 세우고 교각 사이도 평균 60m로 좁힌 스틸박스 공법으로 설계를 변경,안전성을 확보했다. ○92년 4차선으로 변경이 구간 공사를 맡고 있는 극동건설의 현장 소장 신용철 이사(47)는 『수려한 자연 경관을 최대한 살리면서 다리와 터널 등 연속된 구조물로 고속도로를 놓는 유례없는 대역사를 하고 있다는 데 자긍심을 느낀다』면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돼 예정대로 내년 8월 완공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총연장 2백80㎞의 중앙고속도로 건설공사는 지난 85년부터 1년 반동안 타당성을 조사한 뒤 89년 10월부터 1,2단계로 나눠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됐다.착공 당시에는 2차선으로 설계됐으나 교통량과 안전성을 고려해 92년에 4차선으로 변경됐다. 1단계인 춘천∼홍천(26.2㎞),제천∼원주(37.6㎞),대구∼안동(87.5㎞) 구간은 일단 2차선으로 내년 8월 개통된 뒤 2000년까지 4차선으로 확장된다.2단계 구간인 안동∼제천(86.2㎞)과 원주∼홍천(42.5㎞)은 내년부터 4차선으로 착공,오는 2004년에 완공된다. 3조3천1백90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공사기간만 무려 15년이 걸리는 대역사다.국내에서 가장 긴 터널인 4천7백30m의 죽령 터널 등 31개의 터널이 뚫리고 산과 산을 잇는 다리도 2백79개나 놓이게 된다.인터체인지 등 22개소의 출입시설과 8개의 휴게소도 들어선다. 1단계인 연장 1백51.3㎞의 2차선 구간은 극동건설과 두산건설 등 16개 대형 건설업체가 공사하고 있으며 올 10월 현재 79.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대구∼안동 간은 76.4%,제천∼원주 간 82.6%,홍천∼춘천 간 81.1%다.이 중 영동고속도로와 만나는 만종분기점에서 남원주 구간(6.2㎞)과 대구∼칠곡 구간(6.1㎞)은 이달말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정리 작업이 한창이다. ○춘천∼대구 3시간대 한반도의 등줄기를 잇는 중앙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그동안 오지로 남아 있던 동부 내륙간의 인적·물적 교류가 크게 활성화 돼 국토의 균형있는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6시간 정도 걸리던 춘천∼대구간이 3시간대로 줄어들게 된다.현재 공사 중인 대구∼김해간 고속도로와 연결되면 춘천∼부산 간도 5시간대로 단축돼 명실상부한 전국토의 일일 생활권을 이룰 수 있게 된다.만종분기점에서 영동고속도로와 만나고 대구 금호분기점에서 경부고속도로와연결돼 경부 및 영동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효과도 가져오게 된다. 또 충북과 경북 내륙지방의 풍부한 부존자원의 수송이 훨씬 쉽게 되고 공단 유치도 활발해져 국가 산업발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고속도로를 타고 달리면서 치악산과 월악산·단양·충주호 등 동부 내륙의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관광명소로도 각광을 받게 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 북부건설사무소 정유상 공사1부장(46)은 『다른 고속도로와 달리 산악지대를 뚫는 난공사 구간이 많아 어려움이 많지만 그동안 개발의 뒷전으로 밀려온 동부 내륙지방을 발전시킬 것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 국정교과서·아시아나항공 등 3사/정부 지분매각 연기

    정부는 당초 올해 민영화 및 정부지분 매각대상이던 국정교과서(96년까지)와 아시아나항공·삼성종합화학(경영정상화이후) 등 3개 사의 지분매각 시기를 늦추기로 했다.고속도로시설공단(휴게소 및 주유소),국민은행,전화번호부 등은 내년 1·4분기에 매각을 끝낼 방침이다. 31일 경제기획원이 마련한 「공기업 민영화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따르면 국민은행의 지분(1천3백86억원)은 오는 12월 매각공고를 내 내년 1∼2월 경쟁입찰로 매각할 방침이다. 사학재단주주들이 시한인 이날까지 25% 지분의 수의계약의사를 밝히지 않은 국정교과서는 연내 장외시장에 등록,96년까지 단계적으로 정부지분을 매각하며 96년 상반기중 증시에 상장한다.전화번호부는 체성회의 인쇄시설 및 인력을 먼저 이관받은뒤 내년 1·4분기에 매각한다.
  • 부가세 3만2천명 중점관리

    ◎국세청,2기 예정신고지침 발표… 25일 마감/호황·과소비 관련업종 등 대상/불성실 신고자 11월중 조사 오는 25일 마감되는 올 부가가치세 2기(7∼12월) 예정신고,납부 때에는 3만2천명의 사업자가 중점관리를 받는다.선풍기와 에어컨 등 무더위로 호황을 누린 업종과,고가 의류 및 가구·가전제품,사치성 건자재와 비싼 스포츠용품 등 과소비와 관련된 업소도 중점관리 대상이다. 국세청은 3일 이같은 내용의 「94년 2기 부가세 예정신고 지침」을 발표했다.법인 사업자 12만명의 10%인 1만2천명,직전 기(1∼6월)의 매출액이 7천5백만원 이상인 개인 일반사업자(예정신고 대상자) 40만명의 5%인 2만명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골랐다.직전 기에 불성실하게 신고한 6백명을 세무서 별로 4일부터 조사한다. 중점관리 대상은 ▲호황업종 ▲과소비와 관련된 업종 ▲음식·숙박·부동산임대업 등 현금수입 업종 ▲술·화장품·건자재 등 무자료가 많은 품목을 취급한 사업자이다.가전제품과 승용차 및 관련 제품,빙과류,청량음료,생수,토속음식점,해수욕장,고속도로 휴게소 및 수영장 등도 포함됐다. 개정된 부가세법이 이번 신고부터 적용돼,매출 세금계산서 대신 매출처별 세금계산서의 합계표를 내야 한다.또 예정고지 대상자의 세액 계산도 직전 기에 실제로 낸 세액의 절반을 내도록 바뀜으로써 앞으로는 확정신고 때 환급의 가능성이 거의 없어졌다. 국세청의 장춘 부가세과장은 『불성실 신고자를 골라 오는 11월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부가세 납부 문답풀이/예정고지자,직전기 납세액의 절반 납부/매출 세금계산서 대신 매출처별 합계표 제출/정부업무 대행단체 공급 재화·서비스도 과세 올 2기 부가가치세 예정신고부터는 예정 고지자의 세액 계산이 달라지는 등 일부 제도가 바뀌었다.그 내용을 문답으로 풀어본다. ­예정 신고자와 고지자의 차이는. ▲예정 신고자는 법인 사업자 전원(12만명)과,개인 일반사업자로 직전 기(1∼6월)의 매출액이 7천5백만원 이상인 사업자(40만명)이다.고지자는 개인 일반사업자 중 직전 기의 매출액이 7천5백만원 미만인 사업자(45만명)와,직전 기의 납부세액이 10만원이상인 과세특례자(44만명)이다. ­이들의 신고 및 납부 방법의 차이는. ▲신고자는 신고기간(7∼9월)의 사업 실적대로 신고,납부한다.고지자는 직전 기에 낸 세액(예정신고와 확정신고 때의 세액을 합한 금액)의 절반을 낸다.고지자라도 휴업이나 사업부진으로 예정신고 기간의 매출액이 직전 기의 25%에 미치지 못하거나,수출이나 설비투자 등으로 조기 환급을 받으려면 실적대로 신고할 수 있다. ­예정 고지자의 신고·납부 방법은 어떻게 바뀌었나. ▲종전에는 매출세액에서 매입세액을 뺀 직전 기 납부세액의 절반을 냈으나,이번부터는 직전기에 실제로 낸 세액의 절반을 낸다. ­가령 지난 4월의 예정신고 때 1백만원,7월의 확정신고 때 1백50만원을 낸 뒤 확정신고 때 1백만원을 한계세액 공제제도로 돌려받았다면. ▲종전에는 직전 기 예정신고와 확정신고의 납부세액 2백50만원의 절반인 1백25만원을 내야 했다.한계세액은 나중 확정신고 때 공제받는다.그러나 이번에는 환급받은 1백50만원을 빼고 실제로 낸 1백50만원의 절반인 75만원을 낸다.절차만바뀌었을 뿐 세액은 같다. ­이번부터 매출처 별 세금계산서 합계표를 제출해야 한다는데. ▲전에는 매출 세금계산서를 제출했으나,7월 이후의 거래분부터는 매출세금계산서의 건수와 금액을 거래처 별로 합계해 만든 「매출처 별 세금계산서 합계표」를 내야 한다.매입 세금계산서는 종전처럼 건 별로 제출한다.전산처리한 디스켓을 내도 된다. ­매출처 별 세금계산서 합계표를 내지 않거나 사실과 다르게 기재하면. ▲개인 사업자는 매출액의 1%,법인은 2%의 가산세를 내야 한다. ­이번부터 새로 부가세를 내는 경우는. ▲정부업무를 대행하는 단체가 공급하는 재화와 서비스이다.농지개량조합과 주공 등 정부업무를 대행하는 단체가 부동산 매매업이나 임대업을 하거나,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연금매장사업과 농협·축협의 식품가공사업,농·수·축·임협이 시에서 슈퍼와 연쇄점 등 산매업을 하는 경우이다.
  • 단풍연휴 고속도 “더딘귀경”/20만대 한때 체증극심… 밤부터 풀려

    황금연휴 마지막 날이자 개천절인 3일 전국의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는 서울을 빠져 나갔던 행락 차량의 귀경 행렬이 이어져 하오 한때 심한 체증을 빚었으나 하오9시가 넘어서면서 평상시 주말과 비슷한 교통량을 보였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호남고속도로와 만나는 회덕 분기점∼신탄진∼죽암휴게소까지,중부고속도로는 곤지암∼중부3터널이 특히 심한 정체 현상을 보였다. 영동고속도로의 장평에서 원주 새말구간과 속초와 서울을 잇는 44번 국도도 이날 거북이 운행이 계속됐으나 하오 8시가 넘어서면서부터는 큰 체증이 없었다. 한국도로공사측은 『연휴를 맞아 1일 21만3천대,2일 19만4천대가 빠져 나간데 이어 3일에도 약 12만여대가 서울을 빠져나갔다』면서 『3일 하오부터 20여만대가 귀경길에 올랐으나 2일에 귀경한 차량이 많아 정체 현상이 덜했다』고 밝혔다. 한편 연휴기간동안 단풍으로 물든 설악산과 지리산에는 각각 15만,7만인파가 몰리는 등 전국의 산과 공원,사적지 등에는 초가을을 즐기려는 1백40여만명의 행락인파가 몰려 가을의 정취를만끽했다.
  • 연휴 고속도 체증 극심/하행선 일부구간

    ◎시속 10∼30㎞ 거북이 운행 개천절 연휴와 이어지는 주말인 1일 전국의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는 하오들어 행락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평소 주말보다 교통량이 많이 늘어 구간별로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었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은 하오 일찍부터 행락차량들이 몰리기 시작,한남대교∼서초인터체인지 구간에서 차량행렬이 길게 늘어섰으며 죽전휴게소∼기흥,회덕분기점∼대전터널등 구간별로 시속 20∼30㎞의 서행운행이 계속됐다. 영동고속도로 하행선도 중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호법분기점에서부터 차량들이 시속 10㎞미만의 거북이운행을 하는등 구간별로 지체와 서행이 반복됐다. 중부고속도로는 동서울톨게이트에서 중부1터널까지 5㎞구간에서 차량들이 시속 30∼40㎞의 부분서행을 했으나 다른 구간에서는 비교적 원활한 소통을 보였다. 한국도로공사는 『1일은 평소 주말보다 2만5천여대가 늘어난 19만여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을 빠져나갔으며 연휴 첫날인 2일에는 이보다 많은 21만여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로 몰릴 것』이라고밝혔다.
  • 고속도 시설공단/기업은 전산개발/담배자판기 사업/중기에 넘겨준다

    ◎국민은 민영화 내년 2월로 연기/공기업 민영화대책 당초 올 연말로 예정했던 국민은행의 민영화가 내년 2월로 미뤄질 전망이다.또 30대그룹의 응찰자제를 유도키로 했던 10개 공기업 가운데 ▲고속도로 시설공단 ▲기은 전산개발 ▲담배자판기 등 3개는 중소기업 기본법의 중소기업이나 중소기업의 컨소시엄에만 입찰자격을 준다. 정부는 17일 한이헌 경제기획원 차관 주재로 공기업 민영화 추진대책 위원회를 열고 주요 기업별 매각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국민은행의 경우 정부지분 47.6%(1천3백86억원)를 경쟁 입찰방식으로 단계적으로 팔아 연말까지 매각을 끝낼 방침이었으나 기획원과 재무부가 다시 협의해 매각시기를 결정키로 했다.재무부가 은행법 개정안과 국민은행법 폐지법률안이 정기 국회에서 통과되면 내년부터 발효되는 점을 감안,지분매각 시기를 내년 2월로 미루자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또 고속도로 시설공단의 경우 휴게소 64개와 주유소 47개 등 1백11개 시설의 운영권을 한 업체에 모두 주기에는 규모가 너무 크기 때문에 나눠서 매각하는방안을 강구하고,오는 98년 담배인삼공사를 민영화한 이후 처분할 담배자판기 역시 권역별 분산매각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국정교과서는 연고권이 있는 63개 사학재단이 오는 10월말까지 정부지분 25%의 수의계약 매입의사를 밝히지 않을 경우 연말까지 나머지 정부 지분 25%를 우선 장외시장에서 팔고 산은지분 46.5%는 내년 상반기에 증시에 상장한 후 처분키로 했다.사학재단들이 수의계약을 거부할 때는 25%마저도 증시에서 매각한다. 종합화학(주)법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폐지하며,정부 지분은 산은 출자로 바꾼다.그 다음 상공부가 종합화학과 그 자회사인 남해화학 및 한국신화의 주식매각 방안을 내년 말까지 마련한다.전화번호부(주)는 통신공사가 편집권과 광고대금 관리권을 갖고,전화번호부는 인쇄권과 함께 광고 수수료만 받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중기협 인수작업 착수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이같은 정부 방침에 따라 17일 고속도로시설공단,기은전산개발,담배자판기 등 3개 공기업 인수를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구체적인 매각단위 등 세부절차가 확정되는대로 컨소시엄을 구성키로 했다. 기협중앙회는 고속도로시설공단의 경우 하나의 매각단위가 수십억원대는 돼야 컨소시엄의 실익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중앙회는 이미 고속도로시설공단의 인수와 관련,4백여개의 중소기업들로부터 컨소시엄 참여 신청을 받아둔 상태여서 컨소시엄은 언제라도 구성할 수 있다.그러나 매각단위가 지나치게 적아질 경우에는 개별적으로 참여토록 할 방침이다.
  • 한가위를 맞으며/김광언(일요일 아침에)

    여름 짓는 일을 하늘 아래 으뜸가는 업(농자천하지대본)으로 삼아온 우리 겨레는 한가위를 가장 큰 명절로 손꼽아 왔다.설 대보름,수릿날 따위의 명절을 아니 쇤것은 아니었지만 정월은 농사 시작의 달인지라 자연 마음이 조이고 수릿날은 농작업의 힘겨운 마루턱에서 한숨을 돌리는 판이라 느긋할 수가 없었다.「오월 농부,팔월 신선」이라는 말 그대로 기껍고 뿌듯하고 먹지 않고도 배 부른 명절은 한가위뿐이었던 것이다.이를 맞는 기쁨이 얼마나 크고 설렛으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고 일렀겠는가. 우리가 이날을 명절로 삼은 것은 적어도 삼국시대 초기 이전부터다. 신라 셋째 임금인 유리왕때(32년) 두 공주가 성안 부녀자들을 각기 거느리고 칠월 보름부터 한달 동안 두레 삼기 내기를 해서 진쪽이 한턱을 내었으며 그 잔치를 가위라 불렀다는 삼국사기의 내용은 우리가 다 잘 아는 터이다.7세기에 나온 중국의 역사책 「수서」의 「팔월 보름이면 왕이 풍악을 베푼다」는 내용도 신라 궁중의 한가위 풍속을 말한 것으로 보인다.우리와중국 그리고 일본은 예부터 같은 문화권을 이루어 왔지만 한가위를 오직 우리만 손꼽은 사실도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앞에서 한가위를 「더도 말고 덜도 말기」를 바라는 명절이라 했지만 이날을 우리가 언제나 배 두드리며 쇤 것은 아니다.6·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무렵에는 돈이 달린 정부에서 전공무원들에게 봉급을 주지 못하고 그대신 보리쌀을 배급하는 지경이었다. 우리집은 방이 넷이나 딸린 큰 집(?)이었던 데다가 할아버지 아버지 두 분이 체신부 공무원이었던 만큼 살림 형편은 중상류에 이를만 하였음에도 송편조차 빚을 수가 없었다.중학교 2학년이던 내가 휘황한 달빛이 마당에 가득찬 한가위날 밤 홀로 마루 끝에 앉아 「송편도 없는 한가위」를 그지없이 처량하게 느꼈던 것이 어제 일처럼 떠오른다. 우리 집이 이러하였으니 당시 국민 거의 모두가 「배고픈 한가위」를 맞았음에 틀림없다. 시대가 바뀌고 생활 형편이 나아지면서 한가위 풍속도 크게 달라졌다.공휴일이 사흘로 늘어나면서 고향을 찾는 인파가 구름처럼 늘어나서 이른바 「민족의 대이동」이 벌어진다.더구나 올해에는 일요일까지 이어져서 적어도 2천5백만 이상이 움직이리라 한다.따라서 이들이 끌고 나서는 자동차들은 전국의 도로를 메우고도 남을 것이다.지난해에는 서울서 대전까지의 2백여㎞에 8시간 반이 걸렸으며 그 사이에 자동차가 15% 늘어난 것을 생각하면 올해에는 열시간을 잡아야 한다는 보도다.「고생길」이던 귀성길이 이제는 「지옥길」로 바뀌었다.그리고 고속도로변은 다시 인분과 소변의 바다를 이루고 쓰레기는 산처럼 쌓일 것이다.정부에서 버스 전용차선제와 요금을 휴게소에서 내는 중불제 따위의 대책을 세웠지만 얼마나 도움이 될지 의문이다. 겉으로 보면 한가위 명절은 더할 수 없이 풍요롭게 느껴지지만,실상은 썰물처럼 도시로 빠져나갔던 농촌 사람들이 고향 나들이를 하느라 법석을 떠는 해프닝에 지나지 않는다.이날 베풀어지던 행사는 자취를 감추었고 명절 놀이를 펼치는 마을조차 드물어졌다. 예전의 한가위는 우리 모두의 명절이었으나 오늘날에는 이산가족 상봉의 날로 쪼그라들었다.한가위의 거품만 남고 알맹이는 없어져버린 느낌이다. 이제는 우리가 한가위의 참뜻을 되새겨 볼 때이다.농사의 풍년을 가져다 주신 조상님의 음덕에 감사하고 한가족이 둘러앉아 송편을 빚으며 단란을 누린 예전의 차분하고 정겨웠던 한가위,이웃과 즐거움을 나누고 한껏 신명 떨음을 펼쳐서 흥겹고 기쁨에 찼던 한가위.이러한 명절을 되찾아야 한다.그리고 많은 사람의 기꺼움 뒤에는 반드시 적지 않은 이의 서러움이 서리는 법.찾아 주는 이 없는 불우 시설에 몸을 담고 있는 분들도 한번쯤은 기억해 둘 일이다.
  • 귀성길/교통 총정보/17일·19일 새벽 0∼5시에 떠나라

    ◎추석 고향 다녀오기/고속도로 체증 심하면 국도를 이용/귀경은 21일에 몰려… 하루전 출발을/양재∼신탄진 버스 전용차선제/고속도 통해료 휴게소서도 받아/잠원·서초등 인터체인지 진입통제 주의해야 올 추석 연휴에도 서울 등 수도권 시민의 43%가 고향을 다녀오고 이 중 69% 이상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전망이다.서울과 수원에서 연휴 4일 동안 고속도로를 통해 빠져나가는 차량은 지난 해의 68만9천6백여대보다 15%가 늘어난 79만2천대에 이르러 극심한 혼잡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전국적으로 자가용 이용자 1천23만명을 비롯해 모두 2천7백80만명이 각종 교통수단을 이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한국도로공사는 17일 상오,또는 18일 밤에서 19일 새벽 사이에 출발할 것을 권한다.고속도로 이용실태 및 소통대책 등을 알아본다. ▷귀향계획◁ 도로공사가 지난 8월31일과 9월1일 이틀 동안 서울 남대문시장과 동대문시장,강남터미널 및 주변상가 주민 등 2천9백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3%가 귀향하겠다고 답했으며 이 가운데 69.2%는 고속도로로고향에 다녀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귀향 출발일은 연휴 시작 직전인 17일이 26.6%로 가장 많고 다음은 추석 전 날인 19일 25.8%,18일 17.4%,20일 16.1%,16일 이전 11.1%,21일 이후 3% 등이다. ○상오 7∼12시 혼잡 출발 시간대는 상오 7시에서 12시까지가 29.6%로 가장 많고 하오 4∼8시도 16.6%이다. 귀경예정일은 연휴 마지막 날인 21일이 43.7%로 절반에 가깝고 20일과 22일은 19.2%와 21.3%이다. 귀향 목적지는 충청도 26.8%,전라도 24.2%,경기도 19.7%,경상도 18.6% 등이다.교통수단은 승용차가 62.8%로 가장 많았으나 작년의 70.3%보다는 제법 줄었으며 버스와 기차 등 대중교통 수단은 37.2%로 작년보다 약간 늘었다. ▷주요구간 예상 운행시간◁ 지난 해와 다름없이 고속도로는 엄청난 혼잡을 빚을 전망이다. ○서울∼대전 6시간 서울∼대전은 평균 6시간,최대 9시간이 걸릴 전망이고 서울∼부산간은 평균 10시간·최대 16시간,서울∼광주간은 평균 10시간30분·최대 18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용차선제로 버스의 운행 시간이 서울∼대전간을 기준으로 3∼4시간 단축될 수 있어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반면 버스전용 차선제는 승용차의 통행을 제한하는 것이므로 승용차를 이용하는 사람은 그만큼 불편해진다. ▷버스전용차선제◁ 연휴기간에 버스전용 차선제가 시행되는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양재인터체인지∼신탄진인터체인지 간 1백35㎞이다.중앙분리대 쪽 1차선이 버스전용 차선으로 17인승 이상 버스만 이용할 수 있다.그동안 3차례의 시험운영 결과,서울에서 대전까지 주말 운행시간이 5∼6시간에서 3∼4시간으로 2시간 이상 단축되는 성과를 거뒀다. 건설부와 도공은 버스전용 차선제를 차질없이 시행하기 위해 군데군데 단속요원을 고정배치하고 고속도로 횡단육교마다 VTR를 설치,위반차량을 단속할 예정이다. ○버스타면 시간 단축 또 고속버스에 단속요원을 탑승시켜 위반차량을 촬영,신고하기로 했다.적발된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운전면허상의 벌점 20점,범칙금 3만원을 부과한다. ▷통행료 중불제◁ 통행요금의 후불제로 톨게이트 입구에서의 소통은 원활해졌으나 귀성 및 귀경차량이 일시에 몰릴 경우 출구에서의 정체가 예상돼 휴게소에서도 요금을 낼 수 있는 중불제를 시행한다.시행일은 하행선이 오는 17∼19일,상행선은 20∼22일이다. 따라서 휴게소에서 쉬는 시간에 목적지까지의 통행료를 미리 지불하고 영수증을 받아 출구에서 영수증과 통행권을 제출하면 간편하다.휴게소에서 요금을 낸 뒤 목적지를 바꿔 중간에서 빠져나가도 요금은 환불되지 않는다.그러나 구간을 초과할 경우 초과요금을 내야 한다. 대상 차종은 승용차이며 이용 가능한 휴게소는 하행선이 망향·죽암·추풍령·언양(이상 경부고속도로),중부(중부〃),여산·정읍(호남〃) 등이다.상행선은 추풍령·죽암·천안삼거리·안성·죽전(이상 경부고속도로),중부·이천(중부〃),여산·정읍(호남〃) 등이다. 또 수원 기흥 오산 안성 등의 영업소에는 별도로 2개소의 임시요금소를 설치해 소통이 더뎌질 경우 통행요금을 받기로 했다. ▷통제계획◁ 하행선의 경우 17일 낮 12시부터 20일 낮 12시까지 경부고속도로 잠원,서초인터체인지의 진·출입이금지되고 반포,수원,기흥,오산,안성,천안,청원인터체인지는 진입만 금지된다.중부고속도로 광주,곤지암 인터체인지는 진·출입 모두,서청주 인터체인지는 진입만 금지된다.호남 고속도로는 EXPO,유성,논산,이리,삼례,전주 인터체인지의 진입이 금지된다. 따라서 서울에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사람은 한남대교 남단 진입부,양재·판교·서하남·송파인터체인지 등을 이용하면 된다.그러나 대중교통 수단인 고속버스,시외버스,17인승 이상의 버스는 모든 인터체인지에서 진입이 허용된다. 상행선의 경우는 오는 20일 낮 12시부터 22일 낮 12시까지,경부고속도로의 안성·오산·기흥·수원·판교인터체인지의 진입이 금지되고 중부고속도로는 곤지암·광주 인터체인지의 진입이 통제된다. ▷사고대비◁ 교통사고나 긴급상황에 대비,헬기를 동원해 교통관리를 하고 남이와 회덕분기점 등 소통이 잘 안 되는 곳에는 순찰차와 교통유도원을 고정 배치한다. 전국 고속도로에 구급차 65대와 구난차 2백15대를 배치,긴급상황이 생겼을 때 활용하며 팬벨트,냉각수,호스,전구류 등은 무료로 제공한다. ▷차량점검◁ 자동차 메이커와 정비업체들이 고속도로와 국도의 주요 휴게소에서 서비스한다.현대,기아,대우자동차 등의 승용차주의 경우 고장이나 사고로 차량운행이 불가능한 경우 무료로 차를 빌려 쓸 수 있다.소모성 부품은 무료로 교환할 수 있고 가까운 정비코너에 연락하면 출동 정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회사별 종합상황실 전화는 현대(02)703­8204,기아(02)784­1212,대우(02)797­8255이다. ◎교통방송 17∼22일 24시간 특별방송/하루 4시간 고속도 생중계… K­M라디오는 합동방송 올해도 연휴가 길어 사상유례없는 교통난이 예상되는 추석「대목」을 맞아 교통방송이 대대적인 귀성 및 귀경 특별 방송을 계획하고 있다. KBS와 MBC라디오도 전국 방송이라는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불필요한 경쟁으로 인한 낭비를 피하기 위해 합동으로 특별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교통방송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주말인 오는 17일 낮 12시부터 연휴 다음날인 22일 상오9시까지 24시간내내 추석교통 특별방송을 실시한다. 특히 교통방송은 올해 처음으로 귀성기간에는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에,귀경기간에는 천안휴게소에 이동 스튜디오를 설치해 하오2∼4시·6∼8시까지 하루 4시간씩 현장 방송을 한다. 귀성교통 안내방송인 「고향가는 길」은 17일 낮 12시부터 시작해 20일 상오2시까지 계속된다.또 20일 상오9시부터 하오5시까지는 「성묘길 안내」로 각 시립,국·공립묘지 부근 도로의 교통상황을 안내한다.20일 하오5시부터 22일 상오9시까지는 귀경 교통안내인 「서울 오는 길」를 방송한다. 교통방송은 귀성 기간동안 통신원·리포터·교통경찰등을 하루 2백여명씩 모두 1천5백여명가량 동원한다.이들은 경부고속도로 등 4개 고속도로의 주요 휴게소와 국도의 교통요지 70여개소에 상주해 생생한 현장 교통정보를 전달한다.이 특별방송에는 헬리콥터 2대를 비롯해 중계차등 각종 차량 50여대를 동원한다. 교통방송은 추석 특별방송기간동안 각종 캠페인도 벌이는 데 특히 올해는 「고향길을 함께 갑시다」라는 주제로 승용차 함께 타기를 강조한다.이밖에도 쓰레기 안버리기,갓길운행안하기,고속버스 전용차선 지키기 등의 캠페인도 함께 벌인다. 교통방송의 가청권은 경부고속도로 추풍령구간과 호남고속도로 여산구간,영동 고속도로 원주구간 까지이다. KBS와 MBC라디오는 합동으로 추석특별 생방송 「고향가는 길,서울 오는 길」을 방송한다. 이 합동 특별방송은 연휴시작인 17일과 연휴 마지막날인 21일 낮12시15분부터 자정까지 12시간동안 계속된다. 공동 방송에 참여하는 라디오 채널은 KBS­AM 603KHz와 639KHz,MBC 표준 FM 95.9MHz와 AM 900KHz등 4개 채널이다.
  • 한가위 전통문화 캠페인/내일 경부고속도 톨게이트서

    한국도로공사(사장 박규열)는 오는 17일 상오8시부터 하오6시까지 경부고속도로 서울톨게이트와 중부고속도로 동서울톨게이트에서 한가위 전통문화보존 캠페인을 벌인다. 도로공사는 이와 함께 잊혀져 가는 한가위풍속과 제사,차례법,한복 입는 법,바른절,친족호칭과 촌수,고속도로 우회도로 등을 자세히 소개한 「한가위 우리문화」란 책자 10만부를 두 톨게이트에서 이용객에게 배부한다. 한국도로공사는 또 서울 만남의 광장등 휴게소 9개소에 16일부터 19일까지 이동공중전화와 휴대폰을 비치,무료통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쓰레기수거용 썩는 비닐봉지 2백50만장도 배부하는등 대대적인 환경보호운동을 펼친다.
  • 안성휴게소 진입로 등 21곳/고속도 사고다발 지역/감사원 발표

    감사원은 14일 추석연휴를 앞두고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안성휴게소 진입로등 고속도로 사고다발지점 21군데를 발표,고속도로를 이용할 귀성객들이 각별히 안전운전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감사원은 이들 사고다발 지점들이 시공이 잘못됐거나 지형여건이 나쁜 곳으로 미끄럼방지포장,가로등·점멸등·경광등 설치,시선유도시설 설치,방호벽등 안전시설 확충및 간단한 구조변경만으로도 시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사고다발지점은 다음과 같다. ◇경부선(서울 기점) ▲25.4∼28.1㎞ 신갈비행활주로 구간 ▲상행선 54.5㎞ 안성휴게소 입구 ▲〃 1백43㎞ 회덕∼신탄진 ▲하행선 1백55∼1백57㎞ 대전∼옥천 ▲상행선 1백80.6㎞ 영동∼금강 ▲〃 2백6.2㎞ 추풍령∼황간 ▲〃 2백8.5 〃 ▲하행선 2백34.5㎞ 김천∼구미 ▲〃 2백59㎞ 구미∼남구미 ▲〃 3백31㎞ 영천인터첸지 본선진입구간 ◇호남선(회덕기점) ▲상행선 29.5㎞ 논산∼서대전 ▲하행선 1백59.6㎞ 장성∼광산 ◇남해선(회덕기점) ▲하행선 3백47.8㎞ 진주∼군북 ▲상행선 3백75.8㎞ 서마산∼내서 ▲하행선 3백98.3㎞ 진영∼진례 ◇영동선(신갈기점) ▲상·하행선 1백8.5㎞ 새말∼둔내 ▲〃 1백10.1 〃 ▲하행선 1백81.4㎞ 강릉∼대관령 ◇동해선(경포대기점) ▲상·하행선 22.3㎞ 강릉∼옥계 ◇순환선 ▲상행선 28.5㎞ 미금인터체인지 B램프구간
  • 고속도 통행료 중불제/하행선 17∼19일·상행선 20∼22일

    추석연휴기간에 고속도로통행료 중불제가 실시된다.하행선은 오는 17∼19일,상행선은 20∼22일이다.수원,기흥,오산,안성 등의 영업소에는 별도로 2개의 임시요금소를 설치,체증이 빚어질 경우 인력으로 통행요금을 받기로 했다. 도로공사는 통행요금의 후불제로 추석연휴중 톨게이트입구의 소통은 원활해도 출구에서의 정체가 예상되자 휴게소에서도 요금을 낼 수 있는 중불제를 시행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따라서 이용객들은 휴게소에서 목적지까지의 통행료를 미리 내고 영수증을 받아 출구에서 영수증과 통행권을 제출하면 된다. 중불제대상은 승용차이며 휴게소는 하행선이 망향·죽암·추풍령·언양(이상 경부고속도로),중부(중부〃),여산·정읍(호남〃) 등이며 상행선은 추풍령·죽암·천안삼거리·안성·죽전(경부고속도로),중부·이천(중부〃),여산·정읍(호남〃) 등이다.휴게소에서 요금을 내고 목적지를 바꿔 중간에서 빠져나가도 요금은 환불되지 않으며 구간을 초과할때에는 초과요금을 받는다.
  • 고속도로 통행료 추석부터 중불제/휴게소서 지불

    빠르면 이번 추석부터 고속도로 통행료를 휴게소에서도 낼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5일 최근 실시된 고속도로 통행료의 후불제로 일부 톨게이트 출구에서 빚어지는 정체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운전자들이 휴게소에서 통행료를 지불하고 출구에서 영수증과 통행증를 내는 「중불제」를 도입키로 했다.고속도로 출구의 통과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차량이 많이 몰리는 휴일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 막바지 피서인파 귀경전쟁/연휴 마지막날

    ◎차량 30만대 몰려 고속도 체증 몸살/강릉∼서울 10시간… 평소의 2배 광복절 연휴를 맞아 막바지 피서를 떠났던 차량들이 15일 하오 한꺼번에 서울로 몰려들면서 영동고속도로를 비롯,전국의 고속도로와 국도가 밤늦게까지 극심한 귀경전쟁으로 몸살을 앓았다. 한국도로공사는 주말인 13일 22만2천대 등 13,14일 이틀동안 서울을 빠져 나갔던 40만대의 차량중 30여만대의 차량이 이날 하오늦게 대부분이 귀경대열에 가세,곳에 따라 16일 새벽까지 정체현상이 이어졌다. 이날 가장 심한 교통혼잡을 보인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한때 새말에서 여주인터체인지에 이르는 57㎞ 구간에서는 차량들이 아예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또 상행선의 현천 교차로부근,남한강교 부근,중부고속도로로 진입하는 남한강교∼호법 인터체인지 구간등 휴게소나 인터체인지 곳곳에서 지체와 서행이 반복됐다. 이때문에 평소 4시간30분 거리인 강릉∼서울,속초∼서울 구간이 9∼10시간씩 걸렸다. 중부고속도로 상행선도 호법 인터체인지에서부터 차량들이 밀리기 시작,경기도 광주∼곤지암,중부 제2터널 부근에서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늘어서 거대한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역시 이날 하오 4시이후 대덕 터널∼천원인터체인지 구간등 4∼5군데 구간에서 정체가 일어났다. 호남고속도로도 전반적으로 차량들이 서행운행을 했으며 경부고속도로와 합류하는 회덕 인터체인지부근에서 서대전까지는 차량들이 1시간가량 꼼짝 못한채 서 있기도 했다. 한편 춘천∼서울간 경춘국도를 비롯,양평∼서울간 국도,광릉∼서울간 47번 국도,포천∼의정부간 43번 국도 등도 구간별로 시속 10∼20㎞의 거북이 운행이 계속됐다.
  • 주말고속도 “체증몸살”/한밤까지 탈서울차량 21만대

    계속되는 무더위를 피해 바다·산을 찾는 피서객들로 6일 전국의 고속버스터미널·공항·기차역등이 초만원을 이뤘다.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의 경우 이날 아침부터 가족단위의 피서객들이 몰려들기 시작,하오3시쯤 경부·영동·호남선등 전노선이 매진돼 임시차편까기 투입하고 있으나 몰려드는 피서객들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이날 하오1시쯤 하행선 판교분기점 15.5㎞지점에서 버스와 승용차간의 추돌사고가 나 심한 정체현상을 보인 것을 비롯,양재∼판교구간과 청원인터체인지부근이 시속 10㎞미만의 거북이운행을 계속했다. 설악산과 동해안에서 휴가를 보내려는 피서객들로 영동고속도로도 강릉∼구산휴게소 9㎞구간이 이날 하오3시현재 시속 10㎞미만의 정체현상을 보인 것을 비롯,문막∼여주,서울∼간암휴게소구간등이 밤늦게까지 지체현상을 보였다. 도로공사측은 차량의 원할한 소통을 위해 확장공사중인 영동고속도로 신갈∼원주구간 가운데 신갈∼이천구간을 오는15일까지 4차선으로 임시개통하고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는이날 낮12시부터 7일 낮12시까지 17인승이상 버스전용차선제를 실시했다. 한국도로공사측은 이날 하룻동안 고속도로를 이용,서울을 빠져나간 차량이 지난 5일의 18만6천대보다 3만대가량 많은 21만6천여대로 추산했다.
  • 고속도 곳곳 귀경체증 극심/새벽까지

    ◎차량 몰리고 통행료 후불제 겹쳐 고속도로 통행료 후불제 이틀째인 2일 서울 궁내동 톨게이트를 비롯한 상행선 고속도로 곳곳에서 하오부터 차량들이 밀리기 시작해 3일 새벽까지 극심한 교통정체가 이어졌다. 이날 정체는 휴가차량들이 태풍 「브렌던」의 영향으로 예상보다 일찍 귀경한데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고속도로 통행료 후불제로 차량들이 서울 부근 톨게이트에서 일률적으로 통행료를 계산하느라 일어났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이날 하오부터 궁내동 톨게이트 주변에서 차량들이 밀리기 시작,자정무렵에는 죽전휴게소까지 5㎞ 구간에서 차량들이 거의 움직이지 못해 거대한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또 궁내동 톨게이트 주변의 차량혼잡이 계속되면서 안성∼죽전휴게소,오산∼신갈 등지에서도 극심한 교통정체 현상이 이어졌다. 중부고속도로도 이날 하오 5시부터 귀경차량이 몰려들면서 정체가 시작돼 중부1터널∼중부2터널 등의 구간에서 시속 20∼30㎞ 밖에 내지 못하는 거북이 운행이 계속되다 3일 새벽 1시쯤부터 정상속도를 되찾았다. 영동고속도로는 강원도 동해안으로 피서를 떠났던 차량들이 몰려들면서 원주∼문막 등의 구간에서 밤늦게까지 지체와 서행을 반복하는 정체를 빚었다.
  • 본격 휴가철… 역·공항·터미널 북새통/오늘 1백50만명 탈서울

    ◎주말 차21만대 톨게이트 빠져나가 7월 마지막 주말인 30일부터 본격적인 피서가 시작됐다.전국의 유원지·바닷가로 통하는 고속도로등 주요도로와 고속버스터미널,공항·기차역등은 여름 휴가를 떠나는 피서인파로 초만원을 이뤘다. 서울의 경우 이날 하룻동안 지난주말의 18만6천대보다 3만여대가 많은 21만6천여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서울을 빠져 나갔다. 또 일요일인 31일의 경우,올들어 가장많은 25만여대의 피서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며 1백50여만명이 피서길에 올라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피서인파로 제주도·동해·홍도등 국내피서지의 호텔등 숙박시설에는 미처 방을 잡지못한 피서객들로 북새통을 이뤘고 하와이·밴쿠버·캘거리등의 항공노선도 이미 8월말까지 예약이 거의 끝난 상태다.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은 이날 상오 6시30분쯤 영동구간의 표가 매진된 것을 비롯,이날 아침일찍부터 가족단위의 피서객 1만여명이 몰려 큰 혼잡을 빚었다.하오에 접어들면서 하행선 전 구간의 표가 매진돼 임시차편까지 투입되고 있으나 몰려드는 피서객들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따라 경부·영동·중부고속도로는 이날 낮12시쯤부터 밀려드는 차량들로 톨게이트 부근이나 인터체인지에서 심한 정체현상이 빚어지기 시작,하오 4∼5씨쯤에는 최고의 정체현상이 빚어져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특히 설악산과 동해안으로 통하는 영동고속도로의 호법인터체인지∼가남휴게소구간과 경부고속도로의 청원∼죽암휴게소부근,입장천교∼대덕 터널구간은 시속20㎞안팎의 서행이 밤늦게까지 계속됐다. 또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궁내동 동서울 톨게이트 부근은 물론 이곳으로 연결된 한남대교 남단∼서초인터체인지구간과 올림픽도로등 시내도로도 주말 퇴근차량과 피서차량이 엉키면서 극심한 체증현상을 보였다. 한국도로공사측은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확장공사중인 영동고속도로 신갈∼원주구간 가운데 신갈∼이천구간을 지난 23일부터 4차선으로 임시개통하고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는 이날 낮 12시부터 31일 낮 12시까지 17인승이상 버스 전용차선제를 실시했다. 또 서울역에도 하행선 6만9천여석의 좌석및 입석표가 며칠전에 일찌감치 동나는등 평소 주말보다 40% 가량 늘어난 시민들이 철도를 이용해 휴가길에 나섰다. 한편 이날 하오 서울 김포공항도 피서지로 떠나는 휴가객들로 큰 혼잡을 빚었다. 대한항공의 경우 이날 출발하는 강릉,속초,제주등의 노선 예약이 이달초 이미 완료된 가운데 총 60편의 비행기로 1만2천여명이 서울을 빠져나갔으며 아시아나 항공도 주요 피서지 노선 예약이 한달전에 완료됐다.
  • “자연 벗삼아 야영” 오토캠핑 인기

    ◎캠핑장 작년까진 20곳… 올해 더 늘어날듯 6월 중순에 들면서 이곳 저곳에서 서서히 휴가 스케줄을 잡는 모습을 볼수 있다.최근 자가용의 지속적인 증가에 힘입어 올해도 오토캠핑이 크게 늘 전망이며 신모델의 캠핑카도 선을 보였다. 휴가철을 앞두고 올해는 지난 11∼12일 경기도 광주군 구림리조트에서 자동차전문지 「월간오토」가 오토캠핑대회를 마련,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했다. 오토캠핑장소로는 차를 세워놓고 텐트를 칠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가능하나 주차장과 취사장·화장실·샤워장·상하수도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춘 전문오토캠핑장을 찾는 것이 편리하다.국내에 오토캠핑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춘 곳은 지난해 20여곳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적당한 오토캠핑장소로는 우선 산림청이 전국 26개소에 개장한 자연휴양림 야영장을 들수 있으며 이중 편의시설을 갖춘 곳은 경기도 중미산·유명산자연휴양림,강원도 청태산자연휴양림,경북 토함산자연휴양림,제주도 서귀포·절물자연휴양림 등이다. 오토캠핑은 사전에 철저한준비가 필요하다.타고갈 차에 대한 정비점검은 물론 각종 자동차 응급사태에 대비한 조치요령도 숙지해두어야 한다.본격 휴가철에는 자동차회사에서 고속도로휴게소와 유명휴가지에 정비소를 마련하므로 그 위치를 알아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가져갈 장비는 텐트·침구등 야영장비와 각종 취사 용구 등으로 특히 야외용 레저테이블세트와 휴대용 아이스박스는 유용하게 쓰인다. 오토캠핑장소는 대부분 대자연과 직접 맞닿은 곳이므로 캠핑객은 환경을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 여의도교서 도끼난동 30대,“재판잘못됐다”(은방울)

    ○…7일 상오11시20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교 한가운데서 전우이씨(35·농업·대전시 서구 오동 192)가 가족들을 태운 봉고차 지붕위에서 도끼를 휘두르며 30분동안 난동을 부리는 바람에 이 일대 교통이 한동안 마비. 97세의 할머니와 두자녀를 태우고 서울에 온 전씨는 다리 한가운데서 팬티만 걸치고 자동차위에 올라가 「국민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유인물 2만장을 뿌린 뒤 볏집으로 만든 판사·변호사마네킹을 도끼로 찍으며 소동을 벌이다 긴급출동한 경찰에 검거. 전씨는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에서 2년전까지 임대로 영업해온 차량정비업소가 계약기간이 끝나지 않았는데도 갑자기 폐쇄돼 소유주인 H관광측과 소송을 벌였으나 판사·변호사의 농간으로 오히려 자신만 죄인이 됐다』고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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