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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 휴게소 술 못판다/내년부터/도로변 잡상행위도 단속

    내년 1월부터 고속도로휴게소에서 술판매가 금지된다. 한국도로공사는 26일 고속도로 교통사고의 예방을 위해 이같이 결정,다음달부터 올 연말까지 두달동안 홍보,계도기간을 두고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술판매금지는 휴게소 매점뿐만 아니라 지역특산물판매장 등 휴게소내 모든 판매점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불법술판매 등 고속도로주변 잡상행위에 대해서도 경찰청과 함께 강력하게 단속키로 했다.
  • 단풍놀이 차량 체증 극심/백화점 세일… 도심도 곳곳 정체

    15일 전국의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는 단풍놀이에 나선 행락차량들로 평소 휴일 보다 큰 혼잡을 빚었다. 반면 북한산 도봉산 등 서울근교 산과 유원지에는 간간이 내리는 비 때문인지 평소 휴일보다 인파가 적었다. 또 유명백화점이 밀집된 서울 을지로 입구와 명동,영등포역,잠실역 주변등 서울도심의 주요도로도 백화점 세일기간을 맞아 쇼핑객들이 몰리면서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기도 했다. 단풍 절정기를 맞은 설악산과 오대산등 동해안 주요 관광지에는 20여만명의 행락객들이 몰렸다. 이들 지역과 연결되는 영동고속도로는 전날 단풍놀이에 나선 차량들이 이날 내린 비로 서둘러 귀가하는 바람에 하오부터 정체현상이 심했다. 경부선 상행선도 신갈분기점에서 죽전 휴게소까지 3.4㎞ 구간을 비롯 판교∼수원 톨게이트,남구미∼구미,추풍령∼왜관 등 곳곳에서 정체와 서행이 반복됐다.
  • 톨게이트 요금 도난 용의자 30대 검거

    【인천=김학준 기자】 인천 동부경찰서는 1일 지난달 29일 경부고속도로 상해선 안성휴게소에서 발생한 톨게이트요금 도난사건 용의자로 수배를 받아온 이모씨(31·노점상·인천시 부평구 산곡동)를 붙잡아 관할 안성경찰서로 넘겼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새벽 0시35분쯤 인천시 남구 주안동 2동 473 주안식당 앞길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가해차량인 인천 2나 1562호 쏘나타 승용차가 톨게이트요금 도난사건의 용의차량으로 확인돼 이날 이씨를 검거했다. 한편 안성경찰서는 이씨를 상대로 범행사실을 집중추궁하고 있으며,공범으로 최모씨 등 2명을 찾고 있다.
  • 고속도 휴게·주유소 2차 입찰/신호기공 등 18개사 낙찰

    한국도로공사는 16일 고속도로 10개 휴게소(7개 단위) 및 13개 주유소(11개 단위) 운영권 임대입찰에서 (주)신호기공,경일석유(주)등 18개업체가 낙찰됐다고 발표했다. 도로공사가 지난 2월의 주유소·휴게소 1차 민영화에 이어 2차로 실시한 이번 입찰에는 모두 7백33개업체가 응찰했으며 무효업체 10개사를 제외한 7백23개업체가 경쟁해,평균 4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낙찰률은 죽암(하행선) 휴게소가 1백8억7천7백만원으로 예정가 23억8천3백만원의 4.6배였고 주유소는 안성(상행선) 주유소가 35억4천95만4천8백원으로 예정가의 4.7배를 기록했다.
  • 서울 오는길 뜻밖의 “여유”/연휴 마지막날/일부구간 한때 “몸살”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10일 전국의 고속도로와 국도는 귀경길에 오른 차량들로 상오부터 정체현상이 빚어져 11일 새벽까지 몸살을 앓았다. 그러나 연휴기간이 예년보다 짧아 최악의 교통혼잡이 빚어질 것이라는 당초 예상만큼의 극심한 정체는 없었다. 이는 귀경객들이 교통체증을 우려해 버스와 6인승이상 승합차를 많이 이용,고속버스전용차선 이용률이 지난해 추석연휴 평균 8%에서 20%선으로 높아진데다 차량의 시간대별 분산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졌고 정체를 유발하는 교통사고도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날 전국의 고속도로는 전날까지 귀가하지 못한 귀성객들이 새벽부터 서둘러 길을 나서 상오 한때 극심한 정체를 보인 뒤 낮12시쯤부터 다소 원활한 소통을 보이다가 차량이 대거 몰려든 하오6시쯤부터 다시 정체가 빚어졌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호남고속도로와 만나는 회덕분기점∼목천·대덕∼금강1교 등의 구간에서,중부고속도로는 중부휴게소∼곤지암·중부3터널∼중부1터널·음성분기점 부근에서,호남고속도로는 벌곡천교∼회덕분기점에서,영동고속도로는 호법분기점·새말∼만종 구간등에서 시속30㎞미만의 거북이 운행이 계속됐다. 버스전용차선제가 실시된 고속버스는 부산∼서울 7시간,광주∼서울 6시간,대전∼서울 3시간30분 등으로 평소보다 1시간 가량 더 걸리는데 그쳤다. 또 이날 하룻동안 1백68대의 열차편으로 10만9천여명의 귀경객들이 올라온 영등포·서울역등 주요 역 주변은 밤늦게까지 지하철과 택시등을 타려는 사람들로 큰 혼잡을 빚었다.
  • 고속도마다 “쓰레기 몸살”/극심한 정체속/곳곳 빈깡통 음식찌꺼기

    ◎지난해 1백74t 수거… 처리에 수억원대 낭비/“고향길 깨끗이“… 시민정신 기대 귀성길 전국 고속도로에 쓰레기 비상이 걸렸다. 올 추석연휴가 지난해보다 짧아 귀성차량의 정체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전국 고속도로가 극심한 쓰레기 몸살을 앓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지난해 크게 줄었던 추석 기간 고속도로 쓰레기량이 올해는 다시 늘어날 전망이다. 게다가 전국 고속도로에 흩어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처리하는데 드는 비용만도 수억원대로 후유증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격적인 귀성전쟁에 접어든 7일 하오 경부·중부 고속도로는 귀성길 차량이 늘면서 톨게이트 주변에서부터 쓰레기장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경부고속도로는 이날 정오를 넘기면서 궁내동 톨게이트 5㎞ 전방 지점에서부터 정체행렬이 이어지기 시작하자 길가 곳곳에 운전자들이 내다버린 담배꽁초와 휴지조각,비닐 빵봉지,캔뚜껑 등이 눈꼴사납게 널려 있었다. 중부고속도로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중부휴게소 근처 하행선 10㎞지점 도로변에는 먹다버린 김밥 덩어리가 휴지,플라스틱 음식 그릇과 뒤엉켜 그대로 버려져 있었다. 특히 시간이 갈수록 신갈,회덕,호법 등 정체차량이 꼬리를 물고 거의 움직이지 못하자 차량밖으로 빠져나온 일부 이용객들은 도로변에서 음료수와 음식물을 먹은뒤 찌꺼기를 그대로 차도변에 버리기도 했다.일부 시민들은 한국도로공사 쓰레기 투기단속반에 적발돼 가벼운 실랑이를 벌였다. 지난해 추석연휴기간인 9월 17일부터 닷새동안 고속도로에서 수거한 쓰레기량은 1백74t.대대적인 홍보와 단속 강화로 93년 수거량 6백72t의 25%수준이다. 한국도로공사와 환경부 등 관계당국은 그러나 올 추석기간동안 고속도로 정체현상이 심화돼 쓰레기 수거량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환경부 폐기물 정책과 김용진(38)서기관은 『올 추석연휴 기간에는 차량 정체 현상의 심화로 쓰레기량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면서 『단속이나 적발보다는 참여나 계도 위주의 캠페인으로 성숙한 시민의식에 기대를 걸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 밤새운 고향길/한가위 “귀성 전쟁”/2천7백만 대이동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2천7백만명이 고향을 찾는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다. 연휴를 하루 앞둔 7일 상오부터 고속도로와 국도등은 귀성차량이 꼬리를 물고 이어졌고 밤이 되면서 교통체증이 더욱 심해졌다.이 때문에 다음날인 8일 새벽까지 고속도로와 국도,고속도로 진입로 부근은 한꺼번에 몰려든 차량들로 거북이 운행이 계속됐다. 반면 지방에서는 서울등 대도시에 사는 자녀들을 찾는 부모들의 귀경행렬이 이어지는 역류현상이 빚어졌다. 대전역의 경우 지난 5일 이미 상행선 열차와 고속버스 승차권이 완전 매진됐다.부산에서도 무려 80만명이 서울과 이웃 지방으로 떠나느라 역과 버스터미널이 하루종일 북새통이었다. 이날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의 경우 상오 7시부터 신갈∼오산,망향휴게소∼회덕 분기점,김천 인터체인지∼금호 분기점 구간에서 서행이 시작돼 하오들어 정체가 심해져 승용차로 평소 2시간 거리인 서울∼대전 구간이 6시간,6시간 걸리는 서울∼부산이 10시간이상 소요됐다. 특히 4차선에서 2차선으로 좁아지는청원 인터체인지 부근과 부산 톨게이트 못미쳐 3㎞ 구간은 거대한 주차장을 이뤄 귀성객들이 승용차를 세워둔 채 도로로 나와 담배를 피우거나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중부고속도로는 서울∼곤지암,이천휴게소∼호법 분기점 구간에서 시속 20㎞이하의 거북이 운행이 되풀이됐고 하남∼일죽 인터체인지 60㎞구간에서 부분정체가 지속됐다. 또 호남고속도로는 회덕∼벌곡천교구간이 하루종일 극심한 교통체증을 보인데 반해 영동고속도로는 상대적으로 원활한 소통을 보였다.
  • 콜레라 방역,「조심과 협조」해야(사설)

    콜레라 비상속에 추석을 맞는다.물과 음식물로 전염되는 이 병이 올해는 추석 전에 발병하고 수해 후 위생환경이 정비되지 않은 지역이 많아 방역당국이 전에 없이 긴장하고 있다. 그간 국내 콜레라 발생은 주로 추석 후였고 상갓집 음식등 위생불량 상태에서 집단으로 음식을 들게되어 발병하는 것이 통례였다.이번 발병은 추석에 많은 인구가 집단으로 이동하는 때인 데다가 그간 고속화한 도로와 자가용차 등으로 전에 없이 사방의 인구와 물산이 대량으로 섞인다는 점에서 그 발병수가 적어도 걱정하는 것이다. 콜레라는 이제 큰 공포심을 가질만한 병은 아니다.병의 정체를 완전 파악하고 있고 검역과 치료 기술이 선진국 수준이며 치료약제도 충분히 국내생산되고 있다.그렇지만 감염속도가 빠르고 감염되면 면역력 약한 노인들과 어린이들은 손쓸 사이 없이 희생되는 예를 경험했다.또 환자발생 지역은 농수축산물 생산과 판매 유통에 제한을 받게 되어 경제적 손실도 입게 된다. 콜레라 방역 비상에 대해 이번만은 예사로 여기지 말고 스스로를 위해서도 조심하고 협조해야 한다.보건당국은 국민들에게 음식을 날로 들지 말것과 물을 반드시 끓여 먹을 것,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음식물을 대하기 전에 반드시 손을 씻을 것등을 특히 당부하고 있다.우리 모두 사는 형편이 나아지면서 외양을 갖추는데는 상당한 수준이어서 겉보기에는 모두가 위생에 문제가 없는 것 같이 보인다. 현실은 아직도 손씻는 것 하나 제대로 습관화해 있지 않은데 문제가 있다.음식을 만지는 사람들이 외부에 드나들면서도 손씻는 것에 무심하다.고속도로 휴게소나 대중음식업소 손씻는 시설은 망가진 채 그대로인 것이 많고 비누 하나 제대로 놓여 있는 곳이 드물다. 음식업소에서 내놓는 찻물 중에는 보리차 끓인 것을 찬물에 탄 것이 많다. 수인성 전염병인 콜레라는 이런 위생수칙 위반에서 다중에게 전염되는 것이다. 이번 콜레라 방역비상 기간에는 이런 대중업소 위생수칙 위반도 없어야 한다.
  • 한가위/새치기·암표매매 집중단속/고속도 전용차선 위반도/경찰청

    ◎전국 주요 공원묘지 주변 경찰 배치 경찰청은 4일 추석을 전후해 교통사고나 강·절도 등 각종 안전사고나 사건이 늘어날 것에 대비,「추석절 종합치안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 기간중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돌입,전국 주요 역과 터미널 등지에 경비경찰을 집중 배치하고 줄서기 권장과 자율질서를 유도하는 한편 새치기 및 암표매매와 같은 기초질서문란 사범을 강력히 단속키로 했다. 경찰은 또 성묘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주요 공원묘지주변 등에 교통경찰관을 배치해 질서를 유지하고 잡상인과 불법 주·정차행위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 또한 인파가 운집하는 장소나 주변에 대해서는 폴리스 라인(경찰통제선)을 설치,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밖에 교통특별관리책을 마련,현재 주말에 청원IC∼양재IC(1백24㎞)까지 적용하는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제를 연휴기간 내내 확대 실시해 6인이상 탑승한 9인승이상 승합차량과 버스를 제외한 모든 차량의 출입을 통제키로 했다. 경찰은 전용차선제 정착을 위해 단속과 함께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휴게소 등에 신고엽서를 비치,위반차량에 대한 신고를 받아 해당 차량에 대해 범칙금 6만원과 벌점 30점을 부과키로 했다.
  • 휴일 고속도 “성묘체증”/공원묘지 연결구간 종일 차량 북적

    휴일인 3일 서울로 이어지는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는 추석 전에 성묘를 다녀 오려는 차량들로 큰 혼잡을 빚었다. 경기도 일대의 공원묘지로 통하는 경부·중부고속도로,통일로 등은 아침 일찍부터 몰려든 성묘차량들로 종일 극심한 정체현상을 보였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오산IC간 47㎞를 비롯해 회덕∼죽암휴게소,청주∼신갈간 정체가 심했으며 중부고속도로의 일죽∼중부1터널,영동고속도로의 소사∼원주천교,가남휴게소∼호법간 등도 밤 늦게까지 거북이 운행이 이어졌다. 통일로와 망우로 등 서울 외곽과 경기도 일원의 공원묘지로 연결되는 국도도 성묘차량이 몰려 큰 혼잡을 빚었다. 서울 중랑구 망우동 공원묘지에는 6천여명의 성묘객들이 몰려 주변 망우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었으며,경기 고양시 벽제공원묘지,경기도 파주군 광탄면 용미리 공원묘지로 이어지는 통일로와 66번 지방도로도 성묘객 등 1만여명이 몰고온 차량들로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경기도 용인군 모현면 용인공원묘지,천주교공원묘지와 연결되는 서울∼용인간 45번 국도도 8천여명의 성묘객들이 몰고온 차량들로 정체가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한편 유명백화점 및 시장이 밀집한 서울시내 도심의 주요도로도 추석선물과 제수용품을 사러 나온 시민들로 크게 붐볐다.
  • 사회 간접시설 확충/민간자본 적극 활용

    ◎김 대통령,중앙고속도 개통 치사 김영삼 대통령은 29일 『오는 2000년까지는 전국 어디서에서나 30분 이내에 고속도로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전국토를 동서와 남북으로 이어주는 바둑판 같은 고속도로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경북 안동 낙동휴게소에서 열린 중앙고속도로 1단계 구간준공식에 참석,치사를 통해 『중앙고속도로를 2000년대 초반까지는 4차선으로 확장할 것이며 경부고속철도와 호남·동서고속철도도 단계적으로 건설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세계각국은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우리도 무한경쟁시대를 슬기롭게 헤쳐나갈수 있도록 사회간접자본 시설에 대한 투자를 획기적으로 늘려가고 있다』면서 『정부는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에 민간의 자본과 창의력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올해 우리는 국민소득 1만달러 시대를 열게 되며 국제교역량도 2천5백억달러에 이르게 될 것』이라면서 『우리가 꾸준히 노력하면 21세기초에는 국민소득 2만달러,국민총생산 1조달러,무역량 5천억달러 시대를 어렵지 않게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또 『우리는 이러한 물질적 성장과 함께 국민의 삶의 질이 대폭 향상된 복지문화국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오늘 개통되는 고속도로는 경북 북부와 강원·충청내륙지방의 모습을 크게 바꾸어 놓을 것』이라면서 『교통소통시간을 대폭 줄여주며 이 지역의 풍부한 지하자원과 관광자원의 개발을 촉진하고 중소공업단지의 개발도 활발해져 지역경제가 새로운 활력을 얻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귀성길 차량 순회서비스/자동차사,주요 고속도·국도서

    현대·기아·대우·쌍용·아시아자동차 등 완성차 업체 5개사는 추석을 맞아 다음 달 초부터 특별 순회 정비서비스를 벌인다.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와 성묘지·휴양지·주요 국도 등에서 서비스가 이뤄진다.이 기간동안 소모성 부품은 무료로 바꿔주고,차량 관리요령과 예방점검도 해준다. 현대는 다음 달 4일부터 11일까지 19개 사업소를 포함한 전국 3백63개소에서 연 인원 1천2백11명과 5백89대의 차량을 동원,순회 정비 서비스를 한다.전 서비스 코너의 근무시간도 하오10시까지로 연장된다.고속도로 외에 용인·망월동·대구현대공원·부산 시립공원 등 주요 성묘지에서도 순회서비스를 한다. 기아도 다음 달 4일부터 11일까지 귀성차량의 안전운행과 편의제공을 위해 연 인원 4천명,차량 1천대를 동원,전국의 2백개소에서 특별 서비스를 한다. 대우는 다음 달 7일부터 11일까지 서비스하며,추석인 9일에는 임진각·벽제·망우리 공원묘지에서도 서비스한다.쌍용은 다음 달 7일부터 10일까지 고속도로 및 국도 휴게소 14곳에서 특별 정비를 한다. 아시아는 다음 달 7일부터 11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8곳과 망우리·벽제 등 성묘지에서도 특별 서비스를 벌인다.
  • 피서 막바지 휴일 고속도 “몸살”/“탈서울” 차량 19만대 몰려

    ◎귀경길 소사∼만종 분기점은 “주차장”/강릉∼서울 7시간 30분 걸려 막바지 휴가철에 접어든 8월 둘째주 일요일인 13일 전국의 고속도로와 주요 도로는 휴가를 떠나거나 귀경하는 차량들로 곳에 따라 심한 정체현상을 보였다. 경부 및 영동 고속도로는 휴가를 다녀오는 귀경차량들과 하루 건너뛴 8·15 광복절 공휴일을 앞두고 서울을 떠나 피서지로 향하는 차량들로 상·하행선 모두 붐볐다. 특히 영동고속도로 상행선은 피서를 떠났던 차량들이 하오부터 몰리기 시작,평소 4시간30분 걸리던 강릉∼서울구간이 7시간30분 가량 소요돼 귀경객들이 곤욕을 치렀다. 경부선의 부산∼서울구간은 평소보다 1시간쯤 더 걸려 6시간30분정도 소요됐다. 정체구간은 상행선의 경우 영동고속도로 소사휴게소∼만종분기점 구간에서 거북이운행이 계속됐으며 경부고속도로는 청주IC∼천안IC,안성∼죽전구간이 시속30∼40㎞로 서행을 거듭했다.또 중부선 호법∼하남구간은 한때 극심한 정체현상으로 주차장을 방불케했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도 이날 아침부터 한남대교∼서초IC,잠원∼서초IC까지 거북이운행이 계속되다 밤늦게야 겨우 정체가 풀렸다.그러나 중부고속도로는 소통이 대체로 원활한 편이었다. 한국도로공사측은 이날 하루동안 19만3천여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갔다고 밝혔다.이는 평소 주말에 비해 2만여대가 늘어난 것이다.
  • 고속도로 휴게소·주유소/대기업 입찰 참여 허용/30대 그룹 제외

    고속도로 휴게소와 주유소 등 고속도로 부대시설의 운영권 임대입찰에 대기업의 참여가 허용된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부대시설의 민영화를 위해 2단계로 실시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10곳과 주유소 13곳의 운영권 임대입찰에 30대 재벌군을 제외한 대기업의 참여를 허용키로 했다고 7일 발표했다.입찰자격은 부가가치세법 제5조에 의해 사업자등록증을 받은 이들에게 주어진다. 도로공사는 오는 11일 일간지 공고를 거쳐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입찰등록을 받고 30일 개찰,낙찰예정자를 선정한 뒤 오는 10월1일부터 새 운영권자가 부대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임대되는 휴게소와 주유소 가운데 규모가 작은 것은 2개 이상 묶어 일괄 입찰하기 때문에 입찰건수는 휴게소가 7건,주유소 11건이다.
  • 바캉스 대이동/김포공항 5만 인파/동해안 1만 “올 최대”

    ◎차 21만대 탈 서울… 고속도 체증 극심 장마가 끝나고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바캉스철을 맞아 주말인 29일 서울 등 전국의 대도시에서는 국내외 피서지로 향한 「탈도시」의 행렬이 이어졌다. 이날 김포와 김해 등 공항을 빠져나간 피서인파는 올 여름 들어 최고를 기록했으며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도 피서차량들로 하루종일 극심한 체증을 빚었다. 또 강원도 설악산을 비롯한 동해안 일대와 남해·서해안 등 피서지의 호텔,콘도,민박 등은 만원을 이루어 미처 방을 구하지 못한 피서객들이 발을 동동 굴렀다. 김포공항 국제선과 국내선 청사는 피서객들로 아침부터 북새통을 이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등 두 항공사는 서울∼제주노선 등 국내선 35편,국제선 21편의 특별기를 증편했다. 이날 항공편으로 휴가를 떠난 사람은 국내선 3만명,하와이 등 국제선 2만여명 등 5만여명에 이르렀다. 경부고속도로 안성∼천안,청주∼대덕터널,칠곡휴게소∼왜관구간에서는 하오부터 차량이 몰려 들어 거북이 운행을 계속했다. 이 때문에 고속도로 전 구간의 차량운행은 평소보다 1∼2시간씩 더 걸렸으며 평소 2∼2시간30분가량 걸리던 서울∼대전구간은 3시간30분∼4시간30분정도 소요됐다. 한국도로공사측은 이날 『고속도로를 빠져 나간 차량은 평소보다 15%쯤 많은 21만6천여대에 달했다』고 밝혔다. 관광버스 전용인 용산관광터미털에서도 이날 1천5백여명이 빠져 나간 것을 비롯,30일까지 4천여명이 서울을 빠져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L관광의 경우 설악산과 제주도,울릉도 등 주요 피서지로 이날 하루 6백여명의 피서객을 보냈다. 이날 강원도 영동지방에는 경포 7만7천명,낙산 3만5천명 등 18만7천여명이 몰려 올들러 최고인파를 기록했다. 한편 기상청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다음달 중순까지 이어지겠다고 밝혀 이 기간중 피서인파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 신공항 고속도/14개 건설사 컨소시엄 구성/사업계획서 제출

    ◎총 사업비 1조8천3백억 산정/삼성·한진·동부 58% 지분 민자유치 사업으로 추진될 수도권 신공항 고속도로 건설에 14개 대형건설업체들로 구성된 컨소시엄 1개사가 정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24일 신공항 고속도로 건설사업 사업계획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국내 14개 대형건설업체들로 구성된 「신공항 고속도로 주식회사」(가칭)가 사업계획서를 접수시켰다고 25일 발표했다. 14개사는 삼성건설 한진건설 동부건설 극동건설,금호건설,대림산업,동아건설,두산건설,롯데건설,선경건설,쌍용건설,LG건설,코오롱건설,포스코개발 등이다. 출자지분은 삼성건설이 26.56%로 최대출자자이고 한진건설 20%,동부건설 11.5%로 상위 3개 업체의 지분율이 58.06%였다. 이들은 사업계획서에서 총 사업비를 1조8천3백11억원으로 산정하고 이중 25.12%인 4천6백억원은 자기자본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나머지 1조3천7백11억원은 한국산업은행 등 13개 국내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할 계획이다. 통행료는 95년 가격기준으로 승용차의 경우 서울∼신공항간 편도요금을 7천4백원으로 제시했고 고속도로 상·하행선에 1개소씩의 휴게소를 설치키로 했다. 국내 최초로 건설되는 도로·철도병용 2층 현수교 구조인 연륙교는 기술적 난이도를 감안해 덴마크 코비사,일본의 가와다공업,도큐와엔지니어링 등 3개 외국업체로부터 기술협력을 받겠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사업계획서를 먼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통해 검토한뒤 민자유치 사업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내달 말쯤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9월30일쯤 실시계획 승인과 함께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 고속도 휴게소 음식 불결/벌곡·정읍 등 12곳

    ◎세균 기준치 20배초과 엄청난 세균이 들어 있는 김밥과 물을 판매해 온 고속도로 휴게소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전국 69개 고속도로 휴게소 가운데 35개소의 위생상태를 점검한 결과 12개 휴게소에서 28건의 법규위반 사실을 적발,행정처분을 내리도록 시·도에 요청했다. 단속결과 호남고속도로 벌곡휴게소는 세균이 기준치인 1㎖당 1백마리 이하의 20배인 2천마리가 든 물을 이용객들에 판매했으며 정읍휴게소의 물에서도 세균 1천2백마리가 나왔다. 대관령·금강·오창·지리산·죽산휴게소의 마시는 물에서도 세균이 기준치를 휠씬 넘게 검출됐다. 이밖에 여산휴게소는 햄버거 판매대 아래 선반과 식당 주방에 전염병을 옮길 우려가 있는 쥐똥을 대량 방치한채 영업하다 적발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급증할 손님들의 건강을 위해 휴게소의 위생상태를 점검했다』면서 『관할 관청에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국도휴게소도 점검해 여름철 식품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 출발전 차량점검… 사고·고장 막자/휴가철 안전운전 이렇게

    ◎냉각수·오일 반드시 확인… 넉넉히 보충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다.자동차에 가족과 친지들을 태우고 공해의 도시를 벗어나 자연의 품으로 떠나는 여행길은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설렌다.그러나 준비 없이 떠나면 고생길이 될 수도 있다.특히 초보 운전자에게 장거리 운전은 부담스럽다. 피곤할 때는 휴식을 취하고,과속을 하지 않는 게 안전운행의 첫걸음이다.떠나기 전에 차량을 점검하는 것도 기본이다.무더운 날씨와 장마에 대비,즐거운 바캉스가 되기 위한 안전운전 요령을 살펴본다. ◇엔진과열(오버히트) 날씨가 더워지면서 가장 자주 겪는 문제다.자동차가 더위를 먹으면 엔진소리가 요란해지면서 엔진룸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현상이다.십중팔구 냉각수가 부족하거나 호스막힘 때문이다. 엔진과열을 막으려면 냉각수를 보충하고,라디에이터 그릴도 청소해야 한다.냉각수를 채운 뒤에는 꼭 오일을 점검해야 한다.오일 없이 운행하면 엔진과열로 화재가 날 위험이 크다. 냉각수는 라디에이터와 연결된 위·아래 2개의 고무호스에서 새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임부분을 꼭 조이고,고무호스의 상태를 확인해 운행중에 터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냉각수의 양은 정상이어도,팬벨트에 문제가 있어 송풍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냉각수의 온도가 올라갈 수 있으므로 팬벨트의 작동상태를 수시로 살펴야 한다. 다른 부분에는 이상이 없으나 무리한 운전으로 엔진과열이 생기면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진 곳에 차를 세우고 보닛을 열어 엔진을 식혀야 한다. ◇빗길 운전 비가 오거나 그쳤더라도 길 바닥이 젖어있으면 정지거리가 평소보다 늘어난다.그만큼 조심운전과 속도 감축이 필요하다.핸들이나 브레이크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타이어가 멈춘 채 미끄러지는 록 현상과 차가 거꾸로 돌아버리는 스핀 현상을 막으려면 브레이크 페달을 조금씩 여러차례 밟아주는 지혜가 필요하다. 물웅덩이는 피하는 게 좋다.어쩔수 없이 지날 경우에는 저단기어로 바꿔 천천히 통과해야 한다.웅덩이를 지난 후에는 브레이크 페달을 가볍게 밟아 브레이크 성능을 확인하는 게 좋다.브레이크 안에 물이 들어가면 성능이 떨어지므로 브레이크를 여러번 밟아주어 라이닝에 묻은 물기를 말려주는 게 좋다.고속으로 달릴 때 한쪽 바퀴만 물웅덩이와 접촉하면 핸들이 한 쪽으로 쏠릴 위험도 있다. ◇모래나 자갈도로에서의 운전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는 것은 피한다.차가 모래나 자갈도로에서 달리다 브레이크를 밟으면 좌우로 쏠리고 특히 급브레이크를 밟으면 차가 굴러 떨어질 수도 있다.이 때는 짧게 짧게 브레이크를 자주 밟아주는게 사고를 막는 길이다.모래에 빠진 경우에는 멍석이나 지푸라기를 구해 구동바퀴 앞에 깔아놓고 기어를 2단에 놓은 뒤 천천히 빠져나오면 된다. ◇브레이크 고장 불볕 더위 속에서 내리막길을 장시간 달리다 보면 갑자기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는 경우가 있다.날씨가 더워지면서 뜨거운 땅의 열과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잦은 브레이크 사용에 따라 발생한 열 등이 브레이크 라이닝 근처의 브레이크 액을 끓여 기포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 당황은 금물이다.3·2·1단의 순으로 기어를 바꿔 속도를 낮춘뒤 절벽이 아닌 쪽으로 차를 비스듬히 세운다.긴 내리막길에서는 2단기어(급경사인 경우는 1단)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에어컨 작동 에어컨은 냉각장치 뿐 아니라 습기와 먼지를 없애 차안을 쾌적한 상태로 유지시키는 장치다.에어컨은 엔진의 힘에 의해 작동되므로 너무 많이 사용하면 엔진에 무리가 생겨 에어컨이 제기능을 발휘할 수 없다.따라서 오르막이나 교통체증이 심한 곳에서는 되도록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에어컨을 틀어도 찬 공기가 나오지 않으면 에어컨 벨트가 늘어지거나 끊어지지 않았는 지를 점검해야 한다. ◎정비서비스/자동차 5사 전국 72곳 특별정비/20일부터 새달13일까지 25일간 실시/현장 응급조치·소모부품 무료 제공 피서지에서 자동차에 이상이 생긴 경우에는 자동차 업계가 마련한 여름철 특별정비 센터를 찾아가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대·기아·대우·아시아·쌍용자동차 등 완성차 업체 5개사와 자동차 정비업계는 올해에도 고속도로 휴게소와 해운대 경포대를 비롯한 주요 휴양지에서 특별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소 38곳,국도 휴게소 8곳,해수욕장과 휴양지 26곳 등 모두 72곳에서 서비스 활동을 벌인다. 특별 서비스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25일간이다.서비스 시간은 상오 8시30분부터 하오 8시까지다.고장 차량의 현장 응급조치와 팬벨트·퓨즈 등 간단한 소모성 부품을 무료로 제공한다.특히 여름철의 안전운행 및 차량관리 상담도 한다.자동차를 운전하면서 일어나는 각종 고장이나 이상 여부를 점검해준다. 현대자동차써비스는 18개 해수욕장·4개 휴양지 등에서 정비센터를 연다.특별 서비스동안 모두 연인원 5천7백37명과 1천7백38대의 차량이 동원된다. 기아자동차는 도로 서비스코너·해수욕장·휴양지 등 전국 34곳에서 연인원 2천명·차량 1천6백대를 동원해 각종 서비스를 한다.대우자동차는 기존에 설치,운영하던 고속도로 휴게소의 서비스 코너외에 해운대를 비롯한 해수욕장과 설악산 등 국립공원·주요국도 등 모두 27개소의 서비스코너에서 활동한다. 아시아자동차는 주문진·대천해수욕장·무주구천동 등 모두 15곳에서 서비스 활동을 한다.연인원 6백25명과 4백25대의 차량을 투입한다.쌍용자동차는 연인원 8백명의 애프터서비스 직원과 4백여대의 애프터서비스 차량을 투입한다.14곳의 고속도로 휴게소 코너를 비롯,사람이 많이 몰리는 해수욕장 및 유명 휴양지에서 실시하며,서비스 기간 중 순회서비스(패트롤서비스)를 병행하여 효과를 높인다. ◎사고차리/책임·종합보험 영수증 출발전 챙겨야/부상자는 후송후 3시간내에 신고를/쌍방과실때 면허·검사증등 주지말것 휴가철에는 평소보다 교통사고가 더 자주 일어난다.특히 피서지에서 사고를 당하면 남감해지기 일쑤다.「피서지에서의 교통사고」에 대비,사고 처리절차및 행동요령을 알아본다. 여행을 떠날 때는 안전표지판과 예비 타이어·전구·퓨즈·공구·손전등·보조열쇠등 안전장비를 점검해야 한다.자동차사고에 대비,책임보험과 종합보험 영수증을 잊지 말고 챙겨야 한다.이밖에 자동차검사증과 운전면허증·주민등록증,사고지점을 표시할 수 있는 짙은색 스프레이 등도 빼놓지 말아야 한다. 철저한 사전준비와 조심운전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가 일어나면 사고현장을 보존해야 한다.사고상황과 자동차 위치를 스프레이로 표시하고 카메라가 있으면 사진을 찍어둔다.자동차에 같이 탔던 사람이나 다른 목격자의 이름·주소·전화번호를 알아두고 상대방 운전자의 이름·주소·전화번호·운전면허번호·차량등록번호도 확인한다. 부상자가 있으면 곧바로 인근병원에 후송조치하고 경상이더라도 반드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경찰서가 있는 곳은 사고발생후 3시간 이내,경찰서가 없는 곳은 12시간 이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20만원이하의 벌금및 면허정지등의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쌍방 과실인 경우에는 일방적으로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거나 면허증·검사증 등을 넘겨주지 않는 것이 좋다.왜냐하면 상대방의 책임을 면제 또는 덜어주는 증서를 써주거나 약속한 경우 보험회사의 보상책임이 없는 손해부분은 운전자가 직접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간단한 접촉사고는 현지에서 서로 사고내용을 확인,「사고발생 신고서」를 작성한뒤 나중에 보험회사에 연락,처리해도 된다.보험회사와 연락이 안돼 피해자의 응급처리 비용을 지불했을 때는 치료비 영수증과 진단서등을 발급받은뒤 추후에 보험회사에 청구하면 되돌려받을 수 있다. 렌터카 이용자가 늘고 있는데 렌터카는 반드시 등록된 회사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등록된 렌터카는 대부분 대인·대물보험에 가입돼 있지만 간혹 종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차가 있을 수 있어 사전에 보험회사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아무리 가까운 친구나 친지 사이라도 자동차는 빌리거나 빌려주지 않는 것이 서로에게 바람직하다. 11개 손해보험 회사들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26일까지 설악산과 속초·강릉·제주등 전국 주요 휴양지에 「자동차사고 하계보상 서비스센터」를 설치,운영한다.보험회사들은 보상직원및 정비요원을 상주시켜 사고접수는 물론 차량수리비 현장지급,보험가입 사실 증명원 발급 등의 업무를 처리한다.
  • 고속도휴게소 김밥 대장균 “득실”/1g당 최고 66만마리 검출

    고속도로휴게소에서 여행자를 대상으로 판매하는 김밥에서 g당 최저 8만8천마리에서 최고 66만마리에 이르는 대장균이 검출되는 등 위생상태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22일 경부선과 호남선에 위치한 금강·기흥·여산·옥산(하)·천안(하)등 5개 고속도로휴게소에서 판매중인 김밥을 수거,안전성 여부를 검사한 결과 식중독균까지는 검출되지 않았으나 다량의 대장균과 일반세균이 검출돼 도시락 성분규격의 부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소보원이 밝힌 검사결과에 따르면 김밥의 대장균군은 천안(하)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검출돼 g당 66만마리가 나왔으며 다음은 기흥(49만마리)·여산(11만마리)·옥산(하)(9만마리)·금강휴게소(8만8천마리)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반세균은 전제품에서 g당 80만∼6백80만마리가 검출됐는데 여산휴게소가 6백80만마리로 제일 높게 나왔다.
  • 고속도 불법주정차 7월까지 특별단속

    경찰청은 5일부터 두달동안 고속도로에서의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특별단속에 나섰다. 경찰은 주정차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고속도로 휴게소 및 IC 진출입로,비상활주로,갓길 등에 불법 주정차 행위를 한 위반자를 대상으로 승용차는 4만원,승합·화물차 등은 5만원의 범칙금을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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