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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오공대 OT 신입생들 23일 오전 11시 전원 복귀”

    “금오공대 OT 신입생들 23일 오전 11시 전원 복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OT)을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금오공대는 학생들이 23일 오전 11시 강원도 원주에서 경북 구미로 출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OT에 참가한 1800여명(신입생 1200여명, 재학생 550여명, 교직원 50여명)이 모두 복귀한다. 금오공대 측은 “관광버스 41대로 원주에서 출발하면 오후 2시쯤 금오공대에 도착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들 중 교통사고로 다쳐 치료 중인 44명은 현장 상황에 따라 복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금오공대는 리조트·관광버스·이벤트사 등과 계약금 반환에 대해 협의 중이다. 손실금을 최소화해 학생들에게 반환한다는 게 기본 방향이지만 계약사들과의 협의가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금오공대는 총학생회 주최로 2박 3일간 원주에서 학과별 OT, 레크리에이션 및 동아리 박람회, 학생 행사 등을 열 계획이었다. 지난 22일 오후 금오공대 신입생 44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충북 단양군 적성면 중앙고속도로 춘천방면 260.5㎞ 지점에서 빗길에 미끄러지며 5m 아래로 굴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 서초구청 방문, 고속도 입체화 방안 등 논의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 서초구청 방문, 고속도 입체화 방안 등 논의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태)는 제272회 임시회 개회중인 2월 22일 서초구청을 방문하여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받고, 사당천 복원사업 대상지를 현장 시찰했다. 이날 방문에서 위원회 소속위원들은 부구청장 및 담당 국장으로부터 서초구가 중점 추진 중에 있는 경부간선도로 입체화 사업, 원지동 추모공원 주변 10개 마을 용도지역 변경계획, 시 도시계획심의 계류 안건 및 사당천 복원 추진현황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서초구는 현재까지 경부간선도로 입체화 사업(추정사업비 약 5조 3천억원)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4월과 11월에 공간구조개편 타당성 연구용역과 국제컨퍼런스를 가졌고 별도로 세 차례에 걸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으며, 향후 협의체를 구성한 후 국토교통부 주관 시범사업에도 참가할 계획이어서 이에 대한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차원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상임위 소속의원들은 서울시의 미래발전과 서울시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경부고속도로 입체화 사업이 정상추진 될 수 있도록 서초구와 함께 공조해 나갈 것임을 약속하고, 당초 사업비 추정액이 실제 공사 시행 과정에서 몇 배로 늘어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정 사업비 예측을 위해서도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진행된 현장시찰에서 의원들은 이숙자 의원(자유한국당, 서초2)의 안내로 사당천 복원사업 대상지를 돌아보며 사업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사업추진시 발생할 주요 쟁점과 애로사항 등을 파악한 후, 사당천 복원사업에 따른 방배동 카페골목 주변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현장방문을 마친 김정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2)은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신 서초구민과 구청장에게 감사드리며, 공공성이 높은 사업과 시급성을 요하는 사업들에 대해서는 시의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앞으로도 자치구와의 소통 및 협력강화를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며, 자치구의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책 마련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소통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원천 전문기자의 호모나들이쿠스] 느릿느릿 섬을 품다 시나브로 쉼이 되다

    [손원천 전문기자의 호모나들이쿠스] 느릿느릿 섬을 품다 시나브로 쉼이 되다

    전남 신안을 흔히 ‘천사의 섬’이라 부릅니다. 관내에 1004개의 섬이 있다 해서 그리 부르는 것이지요. 수많은 섬 가운데 ‘보물섬’이라 불리는 곳도 있습니다. 바로 증도입니다. 1975년 중국 송·원대의 유물들을 싣고 가던 난파선이 섬 앞에서 발견된 이후 이 같은 별명을 얻게 됐지요. 40여년이 흐른 지금, 증도의 보물은 드넓은 염전과 청정 갯벌로 바뀌었습니다. 2010년 증도대교가 놓여 뭍과 연결되면서 섬의 습속이 급속히 사라져 가고는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느릿느릿 돌아보는 게 더 어울리는 곳입니다. 오가는 길에 지도와 사옥도를 잊지 말고 둘러보세요. 증도에 가기 위해 거쳐야 하는 길목 정도로 여겨지는 곳이지만, 뜻밖에 소박한 섬 풍경과 만날 수 있으니까요.●증도로 가는 들머리 지도… 삼암봉에서 굽어본 다도해 ‘장관’ 먼저 섬이 뭍과 연결된 역사부터 살피자. 1975년에 무안 내륙과 지도가 연결됐다. 이어 지도와 송도(솔섬)가 1982년, 송도와 사옥도는 2004년에 연결됐다. 사옥도와 증도를 잇는 증도대교는 2010년에 개통됐다. 이후 네 섬은 ‘뭍이 된 섬’이 됐다. 증도로 가는 들머리는 지도다. 주변의 크고 작은 섬들이 간척 돼 합쳐지면서 지금의 지도가 됐다. 지도읍에 들어서면 낡은 풍경이 객을 맞는다. 특정한 시점에 시계가 멈춰버린 듯한 풍경이다. 볕 좋은 댓돌 옆에선 비쩍 마른 개 한 마리가 늘어지게 하품을 하고, 얼굴 검게 탄 여자아이는 엄마의 심부름을 잊은 듯 시장 주변을 하릴없이 기웃댄다. 바다 건너온 봄이 마을 여기저기에 나른한 기운을 한껏 풀어놓은 게다. 섬 안에 도드라진 볼거리는 없다. 다만 바닷가 끝자락에 곧추선 삼암봉(196m)에서 굽어보는 다도해 경치만큼은 일품이다. ●작은 솔섬 지나 사옥도… 해안 곳곳 염전에 돌담 예쁜 동네 품어 지도에서 있는 듯 없는 듯 작은 솔섬을 지나면 곧 사옥도다. 한때 모래가 많고 옥(玉)이 생산됐다 해서 사옥도라 불렸다고 한다. 사옥도 역시 하탑섬, 원달섬, 고동섬 등 주변의 크고 작은 섬을 연결하는 방조제를 쌓은 뒤, 제방 안쪽을 매립해 현재의 형태를 갖췄다. 섬 안에 10개가 넘는다는 방조제가 이 같은 역사를 방증하고 있다. 간척지는 대부분 염전으로 개발됐다. 해안 곳곳에 염전이 많은 건 이 때문이다. 섬 내 당촌리는 돌담이 인상적인 마을이다. 당촌 1, 2리 모두 아름다운 돌담을 두른 집들이 많다. 다만 당촌 1리는 산자락 쪽으로 깊숙이 들어가 있어 오가기 불편하고, 당촌 2리 돌담길 풍경이 좀 더 정겹다. 당촌 2리에서 후촌마을로 넘어가는 길목엔 2기의 돌장승이 세워져 있다. 오래전 마을 입구를 지키던 목장승이 썩어 무너지자 일제강점기인 1917년쯤 지금의 돌장승을 세운 것으로 전해진다. 마을 안길엔 할머니 장승, 논배미엔 할아버지 장승이 각각 서 있다. 투박한 매무새에 짐짓 근엄한 체하는 표정이 정겹다.●대교로 연결된 증도엔 태평염전·짱뚱어 다리… ‘일품’ 해넘이 사옥도와 증도는 증도대교로 연결돼 있다. 다리가 놓여지기 전까지는 사옥도의 지삿개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증도까지 들어가야 했다. 증도는 흔히 ‘보물섬’이라 불린다. 신안 앞바다에서 중국 송·원나라 때의 유물이 실린 난파선이 발견된 이후 붙여진 별명이다. 이후 40여년이 흐른 오늘, 증도의 보물은 청정 갯벌로 바뀌었다. 슬로시티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구역으로 지정된 후 찾는 이가 폭발적으로 늘었다.증도에 들면 먼저 태평염전부터 찾아간다. 서울 여의도의 두 배 크기로, 단일염전으로는 국내 최대라고 한다. 염전 주변엔 소금창고가 일렬로 늘어서 있다. 위성사진에도 선명하게 나타난다고 하는데, 건물 옆에 전신주가 하나씩 세워져 있는 모습이 이채롭다. 소금창고 양옆으로는 광활한 염전이다. 태평염전 초입의 소금박물관 맞은편에 ‘소금밭 전망대’가 조성돼 있다. 10분 남짓 다리품 팔아 오르면 장쾌한 태평염전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소금박물관으로 쓰이는 건물은 옛 석조 소금창고다. 등록문화재(361호)로 지정돼 있다. 태평염전 너머는 증동리 갯벌이다. 430만㎡(130만평)에 달하는 광활한 땅이다. 햇살을 받아 번쩍이는 갯벌 표면이 눈부시게 화사하다. 갯벌 아래로 실핏줄처럼 이어진 갯골에선 저어새(천연기념물 205호)가 먹이활동에 한창이다. 좀처럼 보기 힘든 야생의 생명과 마주하다니, 뜻밖의 횡재다. 저어새는 종의 소멸이 코앞에 닥친 녀석이다. 전 세계를 통틀어 3000여 마리만 남았다. 밥주걱 닮은 부리를 좌우로 저어가며 갯것들을 사냥하는 모양새가 독특하다. 갯벌 위로는 ‘짱뚱어 다리’(470m)가 놓여 있다. 증도의 명물로, 짱뚱어가 뛰어가는 모습을 모티브로 조성됐다고 한다. 다리 한 끝은 우전해수욕장이다. 검은 갯벌과 모래 해변의 공존은 어디서고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니다. 우전(羽田)은 ‘새 깃털 밭’이란 뜻. 예로부터 기러기가 한겨울을 지내고 간다 해서 ‘깃밭’이라고도 불렸다. 모래 해변은 길다. 곱디고운 모래가 4㎞ 이상 뻗쳐 있다. 해변 뒤는 해송 숲이다. 천천히 걷기에 맞춤하다. 증도는 섬 안 곳곳이 낙조 전망대다. 소금밭 전망대, 화도 노둣길, 짱뚱어다리 등에서 서정적인 해넘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면사무소 뒤편의 상정봉 역시 빼어난 낙조 포인트다. 한반도 모양이라는 우전해변의 송림을 볼 수 있는 곳도 여기다. 면사무소 옆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증동리 마을과 멀리 태평염전이 내려다 보인다. 20분 정도면 오를 수 있다.태평염전에서 남쪽으로 5㎞ 정도 내려가면 ‘꽃섬’ 화도(花島)다. 해당화가 만발할 때면 섬이 마치 꽃봉오리 같다 해서 붙여진 지명이다. 머지않아 해당화가 꽃술을 열면 섬은 제 본모습을 유감없이 드러낼 터다. 꽃섬은 1.2㎞짜리 징검다리, 노두(頭)를 통해 증도와 연결돼 있다. 날물 때만 드러나는 길이다. 꽃섬 안에 장혁과 공효진이 주연한 드라마 ‘고맙습니다’ 촬영지가 있다. 섬의 서쪽, 방축리 쪽으로 가면 제법 험한 해안절벽들과 마주할 수 있다. 여기가 바로 600여년간 바다 속에 잠들어 있던 송·원대 도자기 등 2만 3000여점의 유물이 발굴된 곳이다. 증도를 ‘보물섬’으로 만든 곳이기도 하다. 현재 ‘송·원대 유물매장해역’(국가지정문화재 사적 74호)으로 지정돼 있다. 신안해저유적발굴기념비 아래 전망대에 서면 도덕도 등 크고 작은 섬과 너른 남녘 바다가 시원스레 펼쳐진다.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61) →가는 길: 서해안고속도로 함평분기점에서 무안광주고속도로로 갈아탄 뒤 북무안나들목으로 나온다. 현경교차로에서 77번 국도, 수암교차로에서 24번 국도로 각각 갈아타고 지도, 사옥도, 증도 순으로 가면 된다. 태평염전 주변에 소금 스파, 소금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몰려 있다. 소금박물관 275-0829. →잘 곳: 증도는 물가가 비싼 편이다. 특히 숙박시설이 그렇다. 증도대교가 놓인 이후 펜션이 십여개에 이를 만큼 늘었지만 숙박비는 녹록하지 않다. 민박이 6만원에 이르고, 펜션은 비수기 평일에도 십여만원을 훌쩍 넘긴다. 지도읍내에 모텔이 몇 개 있다. 일번지모텔(275-1327)이 비교적 싸고 깔끔한 편이다. 지도에서 증도까지는 승용차로 20분 가량 걸린다.→맛집: 증도면사무소 아래 이학식당(271-7800), 고향식당(271-7533) 등의 식당들이 몰려 있다. 갈낙탕, 낙지볶음, 병어조림 등 내놓는 메뉴도 비슷한 편이다. 짱뚱어를 추어탕처럼 끓여낸 짱뚱어탕은 그저 ‘별미’ 정도로 생각하는 게 좋다. 태평염전의 소금 아이스크림은 주전부리로 딱이다. 맛이 제법 ‘고급지다’.
  • 고교 배치고사 후 귀갓길 ‘쾅’…모녀 3대 고속도로서 참변

    고등학교 반 배치고사를 본 딸을 데리고 귀가하던 모녀 3대가 교통사고로 숨지는 참변이 일어났다. 22일 오후 2시 경남 함안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칠원분기점 근처에서 트레일러, 모닝 승용차, 25t 화물차 등 차량 4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중간에 끼인 모닝에 탄 운전자 김모(43·여)씨와 김씨의 어머니 예모(68)씨, 딸 김모(16)양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김씨는 이날 창녕 A고등학교 반 배치고사를 보는 딸을 바래다 주려고 어머니와 함께 김해에서 창녕으로 이동했다. 오전 8시 30분에 딸을 학교에 데려다 준 김씨는 시험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 어머니와 함께 다시 김해로 향했다. 김씨의 차는 오후 2시 30분쯤 뒤따라오던 25t 화물차에 들이받혔고 앞의 트레일러 사이에 끼이면서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다. 다른 차량 탑승자들은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김양은 지난해 12월 A고교 합격 통보를 받아 올 3월 입학을 앞두고 있었다. 김양은 비평준화 지역인 창녕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어 A고교에 지망했다. 김양의 모교인 김해 B중학교의 한 교사는 “아주 반듯하고 모범적인 학생이었다. 담임교사를 맡았던 선생님 등이 매우 충격을 받았다. 이런 안전사고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찰은 25t 화물차 운전자 이모(54)씨가 안전거리를 미확보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버스 추락·손가락 절단… 공포의 OT

    버스 추락·손가락 절단… 공포의 OT

    대학생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도로 밖으로 추락해 20여명이 다치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OT)에 참석한 대학생이 술에 취해 승강기 기계실에 잘못 들어갔다가 손가락 3개를 잃었다.22일 오후 5시 30분쯤 충북 단양군 적성면 중앙고속도로 춘천 방향 260㎞ 지점에서 구미 금오공대 학생 44명이 타고 있던 45인승 관광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도로 밖 5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사 이모(62)씨가 숨지고 대학생 20여명이 다쳤다. 학생들은 강원 원주의 한 콘도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가던 중 사고를 당했다. 부상자들은 제천 서울병원과 명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학생들 대부분 안전벨트를 맨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금오공대는 교수, 교직원 등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 뒤 부상자들이 치료받고 있는 병원 2곳에 교수와 직원을 보내 피해 학생들의 부상 정도 등을 파악하고 있다. 금오공대는 이 사고로 인해 24일까지 예정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중단하고 23일 복귀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강원 고성의 한 콘도에서는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해 밤새 술을 마신 수도권 모 대학 신입생 A(21)씨가 승강기 기계실에 들어갔다가 손가락 3개가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다.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오리엔테이션 이틀째인 지난 21일 전체 행사를 마치고 22일 오전 1시까지 학과 레크리에이션에 참가해 선배, 동료와 술을 마신 뒤 사고를 당했다. 단양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고성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금오공대 신입생 버스 사고…빗길에 미끄러져 추락

    금오공대 신입생 버스 사고…빗길에 미끄러져 추락

    1명 사망·44명 중경상…원주로 오티 가다 사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OT)에 참석하는 대학 신입생을 태운 관광버스가 22일 고속도로에서 빗길에 미끄러지며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5m 언덕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탄 1명이 숨지고 4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이날 오후 5시 45분쯤 충북 단양군 적성면 기동리 북단양 나들목 1㎞ 부근 중앙고속도로 상행선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신입생 오티를 가던 경북 구미 금오공대 신입생과 운전기사 등 45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 이모(62)씨가 중상을 입고 제천의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학생 44명도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중 3~5명은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학생 21명은 경상을 입었으며 나머지 학생들은 가벼운 찰과상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학생 대부분이 스스로 버스 밖으로 탈출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학생들 대부분이 안전벨트를 매고 있어 피해가 작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를 당한 학생들은 구미를 출발, 2박3일 일정으로 강원도 원주로 오티를 가는 길이었다. 학교 관계자는 사고 버스에 응용수학과와 응용화학과 신입생이 주로 타고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나란히 가던 버스 3대 가운데 앞서가던 버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의 안전운전 여부나 음주운전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금오공대는 사고 직후 오리엔테이션 일정을 전면 중단했다.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했으며, 23일 날이 밝는 대로 학생들을 복귀시킬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부내륙고속도로 차량 4대 추돌…일가족 3명 사망

    중부내륙고속도로 차량 4대 추돌…일가족 3명 사망

    고속도로에서 대형 화물차와 승용차 등 4대가 잇달아 추돌하는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일가족 여성 3명이 숨졌다. 22일 오후 2시 30분쯤 경남 함안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칠원분기점 진입지점 근처에서 대구 쪽에서 내서 쪽으로 가던 트레일러와 모닝 승용차, 25t 화물차, 소나타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이 사고로 모닝 승용차가 앞·뒤 대형 차량 사이에 끼여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심하게 찌그러지면서 모닝 운전자 김모(43·)씨와 함께 타고 있던 김모(16)양, 예모(68)씨 등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여성 3명이 모두 숨졌다. 경찰은 이날 사고가 차량정체로 앞서가던 트레일러와 모닝승용차가 멈춰 서 있는 것을 25t 화물차가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모닝승용차를 추돌하면서 연쇄적으로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자(57)와 25t 화물차 운전자(54) 등 사고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함안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울산·대구 등 ‘규제 청정지역’ 눈길…공공택지 위치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 관심↑

    울산·대구 등 ‘규제 청정지역’ 눈길…공공택지 위치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 관심↑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유동인구, 부동산 가치평가의 필수요소들을 두루 가지고 잇는 6대광역이에서 분양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2·3월 6대 광역시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총 18개단지 1만7822가구(임대제외)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23개단지 7725가구)에 비해 분양단지는 줄어들었지만 공급물량은 약 2.3배 증가한 것. 사업형태별로 물량을 살펴보면 재개발·재건축 아파트가 6개단지 675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며 울산 송정지구를 비롯해 인천 송도, 영종 등 택지지구에서 5개단지 456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6대광역시의 경우 구도심이 많고 대부분 재개발이나 재건축 사업을 통해서 신규아파트가 공급되는 만큼 광역시 소재의 택지지구는 향후 더 높은 미래가치를 누릴 수 있다”고 말한다. 울산, 대구 등 6대광역시는 규제 청정지역으로 올해 상반기 분양시장에서 더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1.3대책의 여파로 수요가 몰려들었던 서울과 경기 주요 규제지역들의 분양시장이 침체될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6대광역시는 부산 일부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조정지역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울산광역시의 공공택지인 송정지구에서 금강주택이 분양하는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지구에 공급되는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는 지하 1층 ~ 지상 21층 7개동, 전용 84㎡ 총 544가구로 이뤄진다. 단지가 위치한 울산 송정지구는 공공택지로 분양가가 저렴하고, 입지여건도 뛰어나 실수요층들의 인기가 높다. 금강주택 분양관계자는 “앞서 송정지구에서 분양한 단지들 중 한라비발디와 반도유보라가 단기간에 계약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던 것은 초·중학교가 인접하고, 수변공원이 가까이 위치한 입지적 장점 때문”이라며 “이를 감안하면 중학교와 수변공원이 접해있는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도 수요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가 위치한 울산 송정지구는 정주여건과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우선, 지구 남측으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북구모듈화 일반산업단지 등이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 울산공항과 동해남부선 송정역(오는 2018년 개통)이 인접해 있으며, 송정지구 동측으로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이어진 오토밸리로가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 국토부가 발표한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 일환으로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포함됨에 따라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가 위치한 울산 송정지구에서 경부고속도로, 울산포항간 고속도로의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단지 동측으로는 동화산이 위치했고, 단지 서측으로는 동천강이, 지구 북측으로는 송정천과 송정박상진 호수공원이 위치해 있다. 여기에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가 위치한 B7블록은 수변공원과 근린공원이 단지 북측으로 인접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주택형은 84㎡A, 84㎡B, 84㎡C로 구성되어 있다. 84㎡A 타입은 4Bay 판상형 구조로 금강주택이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선보여 수요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은 룸 테라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84㎡B타입은 5Bay 판상형으로 설계하여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하였다.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의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에 위치하며 2월 24일 개관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로드킬 당한 친구 곁 떠나지 못하는 견공들

    로드킬 당한 친구 곁 떠나지 못하는 견공들

    로드킬 당한 동료 곁을 떠날 줄 모르는 견공들 영상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사고는 지난 18일 중국 장쑤성의 한 고속도로에서 발생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차들이 쌩쌩 달리는 고속도로 위를 견공 5마리가 위태롭게 이동합니다. 잠시 후, 견공 세 마리가 고속도로 중앙으로 달려나갑니다. 이때 도로에 나왔던 녀석들 중 한 마리가 순식간에 차에 치이고 맙니다. 이후 녀석들은 바닥에 쓰러진 동료 주변을 맴돕니다. 위험한 도로 한가운데서 그야말로 발을 동동 구르는 녀석들의 모습은 지켜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이 영상은 지난 20일 ‘People‘s Daily, China’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다섯 마리의 개가 이동하던 중 한 마리가 트럭에 치이자 동료가 죽은 친구 주변을 떠나지 못하고 서성거리는 가슴 아픈 영상”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사진 영상=People‘s Daily, China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교육, 교통, 녹지공간, 인프라까지…‘센토피아 롯데캐슬’24일 분양 시작

    교육, 교통, 녹지공간, 인프라까지…‘센토피아 롯데캐슬’24일 분양 시작

    기준금리가 1.25%를 유지하면서 은행권을 눈여겨보던 투자자들의 시선이 부동산 시장을 향하고 있다. 이에 올해에도 오피스텔을 필두로 상가, 호텔 등의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높은 선호도가 전망되고 있다. 최근 등장하는 오피스텔은 아파트에 맞먹는 실내 구성과 공간 활용도, 특화설계 적용 등을 바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해 오피스텔의 공급이 전년 대비 현저히 줄어들 예정이어서 희소가치에 대한 재조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달에는 오는 24일 모델하우스 오픈과 함께 분양에 나서는 롯데건설의 브랜드 오피스텔 ‘센토피아 롯데캐슬’이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이 오피스텔은 청주 미래 비전의 중심으로 꼽히는 충북 오창에서 만날 수 있다. 단지는 총 126실 규모, 전용면적 ▶47㎡A 42실 ▶47㎡B 42실 ▶47㎡C 42실 등 3가지 타입의 전실 소형으로 구성된다. 실내는 기존 오피스텔과 차별화된 3-Bay 혁신설계가 적용돼 아파트의 기능과 오피스텔의 편리성을 결합한 오창 지구 신개념 브랜드 오피스텔로 지어진다. 일상생활을 위한 주거공간과 첨단 정보통신과 풀퍼니시드 빌트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업무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한 이 오피스텔은 전 실 팬트리를 설계해 수납공간을 확보하며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센토피아 롯데캐슬 주변에 구축된 교육 인프라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인근에 각리중, 양청중, 청원고, 오창고 등 오창신도시의 각급 교육시설이 밀집돼 있으며 충북대, 청주대, 청주교대를 한걸음에 누릴 수 있어 우수한 면학분위기가 조성될 예정이다. 오피스텔 인근에 홈플러스, 병원, 은행 등 계획신도시로 조성된 오창지구의 생활편의시설과 오창호수공원, 중앙공원, 양청공원, 전통공원, 구룡공원 등 녹지환경이 우수한 정주 여건을 조성한다. 또한 오창의 자연경관을 그대로 살려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힐링 산책로 둘레길과 전통공원 등도 휴식과 여가의 공간으로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를 둘러싼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도 주목할 만하다. 중부고속도로 오창IC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단지에서 청주공항-청주 시내를 연결하는 6차선 지방도로와 17번국도 등 전국 어디로든 빠르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구비했다. 또한 경부선 천안-조치원 구간과 충북선 조치원-청주공항을 잇는 복선전철이 추진되는 가운데 서울 구로-청주공항 간 셔틀전동열차 운행으로 중부권 교통문화의 혁신이 이뤄질 예정으로 일대 교통 여건의 대대적인 개선이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올해 공급 오피스텔 물량이 현저히 줄어드는 만큼 신년 공급된 롯대캐슬 브랜드 오피스텔의 분양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택전시관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에 있으며,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uol.co.kr
  • 복층 테라스-세대별 정원... 소형평형 타운하우스의 진화

    소형 평형 타운하우스들이 날로 진화하고 있다. 최근엔 소형 평형에 담아내기 어려웠던 특화된 공간구성과 다양한 주거패턴에 맞춘 정원형, 테라스형 세대의 특화설계로 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아파트가 늘고 있는 것이다. 실제 한 건설사가 최근 분양하는 타운하우스는 전용면적 대비 65%에 가까운 서비스면적을 고려한 발코니 확장 특화설계로 소형평형 단지의 단점으로 꼽혔던 주거편의성을 더욱 높였고 복층형 테라스와 세대 개별정원은 물론 세대개별 창고와 손님 맞이에 용이한 게스트하우스까지 추가되어 주거만족도를 한층 끌어 올렸다. 이러한 특화설계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올림종합건설이 분당구 운중동 일원에 ‘판교 파크하임 에비뉴’를 오는 24일 분양을 앞두고 있다. 2016년 친환경 건설산업대상 타운하우스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올림종합건설은 또한 단지 내부에는 슬라이딩 도어가 현관 중문을 비롯해 총 4곳에 설치돼 단열효과와 사생활보호를 동시에 보장해주고 있으며, 거실에는 한쪽 면을 가득 채운 광폭 아트월이 제공된다. 또 주부들만을 위한 공간인 주방에는 맞통풍형 주방설계가 적용돼 채광과 환기가 용이하며, 안방에는 대형 워크인 드레스룸과 공용욕실에는 호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전실형 고급 세면대 등 프리미엄 타운하우스에 걸맞은 옵션이 곳곳에 적용된다. 수요자를 배려한 옵션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주차장을 100% 지하화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환경을 구현했고, 각 동에는 개인설치 화분, BBQ시설, 정원용 침대 등을 놓을 수 있는 테라스 공중 정원이 갖춰지고, 일부 세대에는 가족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테라스와 개인정원도 마련될 계획이다. 단지는 입지도 인근에 청계산과 응달산, 운중천 산책로, 판교공원 등 자연환경이 접해 있어 도심 한 가운데서도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혁신학교인 운중초와 운중중, 운중고 등 교육시설도 단지와 인접해 있어 어린 자녀와 함께 거주하는 수요자들의 자녀교육 문제도 없다. 인근에 서판교IC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2018년에는 경부~용인서울고속도로 연결이 예정돼 있고, 월곶~판교 복선전철인 서판교역의 설립도 단지 가까이에 계획 중으로 알려져,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올림종합건설은 중도금 무이자와 발코니 확장비 무상 지원 계획 등은 물론 선착순 계약이 진행되는 3일간(24~26일) 계약자에게는 시스템에어컨과 세대 개별창고를 함께 무상으로 지원하여 수요자들의 부담을 대폭 낮출 계획이다. 올림종합건설이 짓는 ‘판교 파크하임 에비뉴’는 전용면적 52㎡ 이상의 규모로 조성되며, 이번 주 24일 분양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분당구 운중동에 마련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계절 테마가 가득한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일본여행 인기

    사계절 테마가 가득한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일본여행 인기

    온라인 여행사 설문조사 결과 지난 2년간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 해외여행지는 일본이었다. 일본은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여행지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바쁜 일상으로 인해 막상 계획을 짜서 여행을 떠나기엔 엄두가 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가성비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패키지 여행은 여행의 아쉬움을 남긴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계절 내내 대자연속에서 여러가지 테마활동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종합리조트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가 한국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북해도 중심과 가까이 위치한 이곳은 삿포로와 도토를 고속도로로 잇고 있어 공항에서 이동해 오기도 쉽다. 리조트의 호텔 리조나레 토마무는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지역 끝자락에 세워졌다. 숲에 둘러싸인 산 중턱에 멈춰서 도시의 복잡함을 잊고 힐링여행을 즐길 수 있다. 200개 객실이 모두 스위트룸으로 되어 있으며 새단장 작업을 마친 books&café, 정원, 라운지, 등 고급스러운 공간을 자랑한다. 사우나와 자쿠지도 보유 중이다. 호텔 더 타워는 커플, 가족 여행객에게 안성맞춤 객실이다. 토마무의 랜드마크로 레스토랑이나 여타 시설과의 가까운 거리로 외부활동 및 체험을 원하는 고객에게 알맞다. 겨울철에는 객실 앞 겨울 카페 라운지 유쿠유쿠에서 문 밖으로 펼쳐지는 설경을 바라보며 느긋하게 담소를 나눌 수 있다. 여름철 웰컴 코트에서 펼쳐지는 모닥불 와인 바와 음악 콘서트는 꼭 즐겨야 할 인기 코스이다. 사계절 별로 즐길 수 있는 테마도 다양하다. 겨울철 무빙테라스는 13분간 공중산책을 즐기며 새하얀 눈꽃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가족, 연인, 친구끼리 따듯한 커피, 마시멜로와 초콜릿으로 만든 무빙 스모어 디저트를 함께 즐기며 사진촬영하기에 적합하다. 겨울철 무빙테라스가 5월부터 10월, 여름·가을에는 운카이(운해)테라스로 모습을 바꾼다. 운카이테라스를 타고 산봉우리에 걸린 구름들이 바다를 이룬듯한 멋진 파노라마를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다. 토마무 블루라 불리는 새파란 하늘 아래에서 푸르른 자연에 둘러싸여 골프를 칠 수도 있다. 넓은 페어웨이와 긴 홀거리로 비교적 큰 리조트 골프 코스를 전략적으로 설계했다. 맛, 분위기를 모두 잡은 병설 레스토랑 ‘그린 키친’도 준비되어 있다. 얼음 호텔에서는 얼음 침대, 얼음 소파 등 얼음 세계를 만끽할 수 있다. 눈에 둘러싸인 자작나무 숲을 바라볼 수 있며 노천온천에 몸을 녹일 수 있다. 얼음 교회는 세계적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건설했다. 이음새가 없이 한판의 얼음으로 만들어진 얼음교회는 ‘2명의 순수한 마음이 끊어짐 없이 계속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매년 1,000 커플 이상의 결혼식이 치러진다.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는 사계절 별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즐길거리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오기 좋은 여행지로 손꼽힌다. 봄에는 유채꽃밭 피크닉, 래프팅, 와일드 허브 레스토랑으로 싱그러운 매력을, 여름에는 운해 테라스를 시작으로 리조트 골프, 구름 밑 카페, 구름 다리, 카누 등의 활동적인 매력을, 가을에는 모닥불 와인바와 동화 숲의 할로윈, 운해 노천 온천 등의 풍요로운 매력을 만나게 된다. 한편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에서 즐기는 삿포로 일본여행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보건설, JTBC '내 집이 나타났다' 건설 기술진 참여

    대보건설, JTBC '내 집이 나타났다' 건설 기술진 참여

    대보그룹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에게 집을 지어주는 방송인 종합편성프로그램 JTBC ‘내 집이 나타났다’ 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내 집이 나타났다’는 가족 삶의 기본이 되는 ‘집’을 다양한 사연에 따라 맞춤형으로 철거, 신축해 줌으로써 어려운 이들에게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내용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지난 17일 3회 방송에서는 배우 장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사연 주인공의 집 만들기에 힘을 보태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혁은 “건축업에 종사하는 부친의 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대보그룹은 창업주 최등규 회장의 사회공헌의지에 따라 그룹차원에서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내집이 나타났다’ 프로그램은 방송의 취지와 좋은 뜻에 공감해 참여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눈길을 끄는 것은 대보건설 측이 회사의 기술인력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이다. 회사측은 일회성의 이벤트나 금전적인 지원보다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건설 기술 재능을 기부하는 것이 더 의미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보그룹은 올해에도 변함없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원밸리골프장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어려운 형편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하고 부부의 연을 맺은 다문화 가정을 위해 결혼식을 지원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배후수요 갖춘 ‘이천 양우내안애 클래스568’, 17일 모델하우스 오픈

    배후수요 갖춘 ‘이천 양우내안애 클래스568’, 17일 모델하우스 오픈

    양우건설이 배후수요를 갖춘 ‘이천 양우내안애 클래스568’의 모델 하우스를 17일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도 이천 안흥동 267-6번지에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24㎡ 100실 △25㎡A 50실 △25㎡B 180실 △34㎡A 132실 △34㎡B 48실 △46㎡ 8실 △54㎡ 50실 등으로 원룸부터 3룸까지 다양한 평면을 갖췄다. 지하 5층~지상 29층, 1개동 전용면적 24~54㎡ 총 568실 규모로 지상 1층 상업시설을 제외하고, 지하 5층~지상 4층까지 주차장이며, 오피스텔은 지상 5층~29층에 자리잡고 있다. 이천 양우내안애 클래스568 인근으로는 1만 3000여명이 근무하는 SK하이닉스 공장을 비롯해 하이디스테크놀리지, 현대엘리베이터, 신세계푸드, OB맥주공장, 신세계 등 21개 업체 2만 여명에 달하는 대기업 종사자들이 근무 중에 있다. 해당 단지 가까이에는 3번·42번 국도가 있어 이를 통해 이천 시내는 물론 영동고속도로 이천 IC,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로 진입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또 지난 9월 성남과 여주를 연결하는 복선전철 경강선 이천역 개통으로 판교역까지 30분대, 판교에서 신분당선 환승을 통해 강남역까지 50분대면 닿을 수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으로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도 2017년 개통할 예정에 있어 차량을 통해 분당 및 강남권을 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바로 옆으로 롯데마트(예정), 미란다호텔 내 편의시설 등을 비롯해 이마트, 이천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까이 있다. 여기에 안흥유원지, 이천온천공원도 도보권에 있어 쾌적성이 우수한 것은 물론 산책, 조깅 등의 여가활동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안흥초, 이천중, 이천제일고 등 교육시설도 모두 걸어서 통학이 가능해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이천 양우내안애 클래스568은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부터 3~4인 가구도 거주할 수 있는 2~3룸형태의 다양한 평면을 제공한다. 전용 24~25㎡는 스튜디오타입의 원룸형태로 생활가전 및 가구 등을 갖추고 있는 풀퍼니시드 시스템 적용으로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거실·주방과 함께 별도의 두개의 방을 갖춘 전용 34㎡의 경우 ㄷ자형 주방설계로 주부들의 동선을 최소화 했으며, 거실과 침실의 연계를 통해 공간 활용 및 개방감을 넓혔다. 전용 46㎡와 54㎡은 3-Bay 3룸 구조의 소형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3~4인 가구가 거주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전용 46㎡은 침실과 거실의 가벽을 통해 거실강화형 2룸 형태로 변경이 가능하고, 전용 54㎡은 거실 수납공간 및 침실 화장대 설치로 편의성을 높인 것은 물론 거실의 2면창 설계를 통해 조망 및 통풍성이 우수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인구유입-지역경제 중심... 사천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수요 증가

    인구유입-지역경제 중심... 사천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수요 증가

    인구증가가 꾸준해 개발 잠재력이 높은 산업단지 인근 부동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가산업단지, 대규모 산업 단지가 위치하면 지역 내 일자리가 생기고 인구가 유입된다. 탄탄한 직장인 수요를 갖추게 되며 단지 주변으로는 교통·편의시설·학군 생활 인프라도 잘 마련되면서 지역 가치 상승도 높다. 또한, 입주기업의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실수요층이 형성돼 거래가 꾸준히 이뤄져 환금성도 좋다. 이러한 이유로 대규모 산업단지 인근은 부동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먼저, 청약시장에서의 인기가 단연 돋보인다. 지난해 10월 포스코건설이 분양한 ‘전주 에코시티 더샵 3차’는 1순위 청약 접수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595가구 모집에 총 4,877명(당해지역)이 청약 접수해 평균 8.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가구 1순위 마감됐고 정당계약 6일만에 계약을 마쳤다. 이는 단지 인근에 전주 제1,2일반산업단지와 전주 친환경 첨단복합산업단지 등 약 600개 기업, 3만여 명이 근무하는 7개 주요 산업단지가 차로 20분 내 거리에 위치해 있고, 2020년까지 대규모 산업단지 부지 역시 조성이 예정되는 등 산업단지 배후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풀이된다. 매매가 상승도 눈에 띈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지구는 삼성전자 첨단기술 연구소, 삼성로지텍 등 삼성 및 관련 중소기업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 직주근접 주거지로 유명한 곳이다. 이는 곧 시세로도 연결돼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영통동의 3.3m² 평균 아파트 가격은 3.3m²당 1,042만원, 전세가는 910만원 수준이다. 수원시 평균 시세(3.3m²당 1,019만원, 전세가는 3.3m²당 825만원)보다 높은 수치다. 이처럼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 지역 부동산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항공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는 사천시 일원에 오는 3월 흥한건설이 분양하는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가 주목받고 있다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은 경상남도 사천시 사남면 유천리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5층, 총 19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125㎡, 총 1,295가구로 앞서 분양된 ‘흥한 에르가 사천(635가구)’의 가구수를 더하면 지역 최대 규모인 총 1,930가구를 보유하게 된다. 아파트 바로 앞에는 약 180조원의 부가가치가 기대되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항공기 개발센터가 있다. 이 밖에도 사천 제1, 2 일반산업단지 등을 비롯한 10개의 산업단지가 인근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여기에 차로 10분내 거리에는 사업비 3398억원이 투입되는 항공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는데 접근성이 좋아 배후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항공산단은 경제유발효과 1조 971억원, 고용창출 9623명이 예상되며 2020년 완공 될 예정이다. 교통망도 편리하다. 경상남도 전 지역을 연결하는 국도 3호선과 인접해 있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진입로에 위치해 도심 및 부도심 지역간 이동이 유리하다. 남해고속도로 진주~사천 경전선(예정)과 사천공항 확장 계획이 완성되면 교통 편의성은 더욱 증대될 전망이다. 경남국제외국인학교, 사남초, 사천중, 용남고 등이 위치하고 학원가도 가깝게 위치하여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또한 중심상권이 가까워 영화관, 마트 등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며 시청, 법원, 보건소 등 행정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는 지역 내 최초로 조식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며 아이비리그, 실내농구장, 골프연습장 등 보기 드문 커뮤니티시설을 제공한다. 또, 중앙공원, 선큰 가든 및 수변공원 등의 조경계획으로 쾌적한 단지 환경을 실현한다.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은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과 타워형이 조화된 단지 구성을 선보인다. 판상형 평면은 전용 59㎡를 포함해 전 주택형이 4베이 이상 구조로 설계되며 타워형 평면은 2~3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해 통풍과 환기가 우수하게 설계된다. 여기에 대형 알파룸과 펜트리 공간 등 다양한 서비스면적도 제공할 계획이다.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 모델하우스는 경남 사천시 사천읍 항공로에 마련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부고속도로 관광버스 화재사고 관련, 버스기사 금고 3년 6개월

    경부고속도로 관광버스 화재사고 관련, 버스기사 금고 3년 6개월

    법원이 경부고속도로 버스 화재사고로 10명이 숨진 것과 관련, 울산 태화관광 운전기사 이모(49)씨에게 금고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울산지법은 16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죄로 구속기소된 이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피고인의 과속과 무리한 주행으로 많은 승객이 목숨을 잃었다”며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의 최고형인 금고 5년을 구형했다. 이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소화기로 창문을 깨 승객의 탈출을 돕는 등 최선을 다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제한속도를 초과해 급하게 차선을 변경하면서 일어난 사고로 10명의 고귀한 생명이 숨졌다”며 “생명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고 원상회복도 있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이어 “탈출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보이고, 공제조합 등을 통해 합의한 부분 등을 참작해 양형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지난해 10월 13일 오후 10시 10분쯤 울산 태화관광 소속 47인승 버스를 운전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언양분기점 인근의 1차로를 과속하다가 울산 방면으로 진출하기 위해 2차로로 급하게 차선을 변경했다. 이 때문에 버스가 쏠리면서 도로변 콘크리트 방호벽을 3차례 들이받았고, 마찰로 생긴 불꽃이 연료탱크에 옮아붙어 승객 10명이 숨졌다.검찰은 고속도로 폐쇄회로(CC)TV와 주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도로교통공단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승객과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해 과속과 무리한 끼어들기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결론 내렸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용인시 추진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사업’ 순항…오피스텔 등 복합시설 ‘기흥힉스유타워’ 분양

    용인시 추진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사업’ 순항…오피스텔 등 복합시설 ‘기흥힉스유타워’ 분양

    경기도 용인시가 추진하는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용인시 기흥구 일대 부동산 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매매단지 남서울 오토 허브도 공사 중으로 상주 인구 7천여명 유동인구는 5천~ 1만여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복합상가와 웨딩홀, 근린상가 등이 크게 들어올 예정이다. 기존 수요 및 개발 수요를 모두 합하면 32만명 정도의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태광 콤플렉스시티는 태광그룹이 1조원을 투자해 태광산업의 섬유소재 R&D 센터, 문화콘텐츠센터, 흥국생명, 흥국화재 등의 계열사 산업∙물류단지가 입점예정이다. 일양약품 용인공장이 있던 하갈동 일대에는 첨단산업단지인 ‘일양히포’가 들어선다. 총 면적 7만1391㎡ 규모로 오는 2018년 초까지 일양약품 연구소를 비롯한 지식산업센터가 마련된다. 태광그룹도 2020년까지 경기도 용인시 영덕동 태광C.C 인근 100만㎡ 부지에 ‘태광 콤플렉스시티’를 조성한다. 영덕동, 하갈동 일대는 경부, 영동, 용인~서울고속도로가 가까워 자동차를 이용한 서울 접근성이 편리하고 최근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줄줄이 추진되자 일대 부동산시장도 달라지고 있는 모습이다. 재작년 10월 영덕동 일대에서 분양을 시작했던 ‘용인 기흥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1년 넘는 기간동안 미분양으로 남아분양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연달아 이어지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분양이 완료됐다. 이러한 가운데 용인시 영덕동 일대 7만2000㎡ 용지에 들어서는 기흥힉스유타워가 분양에 나서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롯데건설이 책임 준공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인 ‘기흥힉스유타워’는 지하 5층~최고 24층 규모로 아파트 230가구, 오피스텔 총 920실, 지식산업센터와 상가 등이 조성된다. 기흥힉스유타워에는 오는 2019년 7월까지 전자부품과 컴퓨터, 통신〮 IT 등 첨단산업과 지식문화산업, 제약바이오산업 기업들이 입주한다. 지식산업센터는 1차 분양 후 4차까지 계획되어 있어 단지 내 수요만 3만여명이 종사할 것으로 예상하는데주거시설은 오피스텔과 아파트를 합쳐 1150가구를 분양하기 때문에 공실 걱정이 없다. ‘기흥힉스유타워’는 광교, 영통과 바로 인접해 있고 수지구 10분 거리로 경부고속도로 수원 신갈IC가 가까워 강남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고 용인고속도로 흥덕IC, 청명IC 등 이 인접해 서울,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 영덕역(용인경전철 연장예정)이 생기고, 인근에 인덕원-수원복선전철, 신분당선(광교중앙역), 분당선(기흥역)이 인접해 있다. 또한 광역버스 정류장이 단지와 가깝고 지하철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과 수도권으로 출퇴근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수로에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지방 부동산 시장 교통은 터미널 따라 모인다

    지방 부동산 시장 교통은 터미널 따라 모인다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 터미널 옆에 위치한 단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지방의 경우 수도권과 달리 버스가 주된 교통 수단이다 보니 지역 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한 터미널 인근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춘천에서 지난 1월 대림산업이 분양한 ‘춘천 한숲시티’는 춘천고속터미널이 인근에 위치한 단지로 각광받았다. 그 결과 1차분 1412가구가 계약을 실시한지 5일만에 모두 완판됐다. 뿐만 아니다. 터미널이 위치한 지역의 아파트 값은 지역 시세도 주도하고 있다. 일례로 청주시의 경우를 보면 청주시는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청주고속터미널이 자리한 흥덕구의 3.3㎡당 평균매매가격이 729만원으로 가장 높다. 특히 이는 청주시에서 유일하게 평균가격이 700만원대를 넘는 것으로 그 다음으로 높은 가격을 기록한 청주시 서원구의 경우도 3.3㎡당 평균매매가격이 695만원에 그쳤을 정도다. 통영시도 마찬가지다. 통영시도 통영종합버스터미널이 위치하고 있는 광도면은 3.3㎡당 평균매매가격이 635만원으로 통영시 평균(527만원)을 웃돌며 지역시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관계자는 “분양 시장의 최우선 요소 중 하나가 교통인데 지하철이 없는 지방의 경우는 터미널을 중심으로 교통망이 펼쳐져 있어 터미널 인근 단지에 대한 선호도 높다. 때문에 지방에서는 터미널 인근 아파트에 꾸준한 관심이 이어져 분양도 잘되고 지역 시세도 주도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창원에서는 터미널 바로 옆에 조성되는 단지가 분양중에 있어 화제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는 창원종합버스터미널이 바로 옆에 위치한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KTX창원역·창원중앙역이 인접해 있고 창원대로와 원이대로, 남해고속도로 제1지선 동마산IC, 북창원IC 등도 가까워 창원시 내·외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여기에 단지는 입주민의 교통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20년간 통학버스(명곡초)도 운행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그 동안 기 분양단지들이 2~3년간 통학버스를 제공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20년간 제공하는 단지는 업계 최초라 이례적이다.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는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일원에 들어서며,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 문화복합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문화복합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최고 49층 4개동, 총 1,132세대 규모며, 오피스텔은 최고 29층, 1개동 54실 규모다. 전 가구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상업시설은 단지의 지하 1층~지상 1층에 만들어진다. 또한 아파트 부지 내에 함께 들어서는 문화복합시설로 SM타운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창원시와 SM엔터테인먼트가 TF회의를 통해 문화복합시설 내 운영할 콘텐츠 개발을 적극 추진중에 있어 관심이 쏠린다.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분양관계자는 “단지가 지방 부동산 시장의 핵심 시설인 터미널과바로 붙어있는 것에 더해 20년 통학버스 운행 등을 예정하고 있는 만큼 향후 입주민의 교통편의성은 극대화 될 예정”이라며 “여기에 창원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에 있는 SM타운이 함께 조성되는 등의 호재가 이어지며, 창원시의 중심으로 거듭날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의 모델하우스는 사업지인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에 위치해있으며,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중도금 전액 무이자(아파트 부분) 혜택을 제공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겨울 별미 가득한 울진은 지금…선홍빛 꿀벅지 천국

    겨울 별미 가득한 울진은 지금…선홍빛 꿀벅지 천국

    늘 먹거리가 풍성한 바닷가 마을에도 계절 별미는 따로 있기 마련이다. 울진도 그렇다. 겨울 북풍 맞으며 살을 찌운 대게와 붉은대게(홍게) 등이 제철을 맞았다. 고등어 느리미 같은 토속 음식도 맛볼 기회다. 식도락가들이 이를 외면하랴. 울진의 겨울은 그야말로 성찬의 시기다.# 찜으로는 대게… 탕으로는 홍게 등허리 긁어 손 안 닿는 곳이 울진이랬다. 그만큼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다는 얘기다. 이제는 이 문장도 다소 수정돼야 하지 싶다.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가 뚫렸고, 남삼척 나들목이 생긴 덕에 동해고속도로를 이용해 강원도 쪽에서 접근하는 것도 한결 빨라졌다. 게다가 영주, 봉화 등을 거쳐 오는 36번 국도 역시 난공사 구간이 거의 마무리되고, 울진 관내 일부 구간만 남겨둔 상태다. 접근이 수월해지니 아쉬운 것들도 하나둘 생긴다. 외지인들의 발걸음이 잦아지다 보니 상대적으로 저렴했던 특산물들의 값이 조금씩 들썩인다. 대표적인 것이 대게다. 이웃한 영덕에 견줘 한결 저렴한 건 분명하지만 그 차이가 좁혀진 게 사실이다.대게는 울진의 ‘겨울 식도락의 정수’로 꼽히는 대표 먹거리다. ‘소는 한 마리를 다 먹어도 흔적이 안 남지만, 대게는 작은 놈 한 마리만 먹어도 숨길 수가 없다’는 말에서 보듯 담백한 맛과 짙은 향이 일품이다. 대게는 늦겨울로 접어들수록 살이 포실해지고 향도 짙어진다. 바야흐로 이제부터 제철인 셈이다. 비슷한 시기에 붉은대게(홍게)도 난다. 붉은대게에 대한 오해는 그간 많이 사라졌다. 위판장에 오르지도 못하는 저급한 홍게를 진짜 홍게로 믿는 도회지 사람은 이제 없다. 그렇다면 대게와 붉은대게 중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할까. 같은 크기와 신선도라면 사실 붉은대게를 택하는 이는 없다. 물론 몇몇 현지인들은 대게보다 붉은대게의 손을 들어 주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일부일 뿐 일반화시키기는 어렵다. 관건은 크기와 선도다. 더 크고, 더 신선하다면 당연히 붉은대게가 더 맛있다. 다만 탕은 홍게가 ‘진리’다. 값이 대게보다 다소 싸기도 하려니와 붉은대게 살점이 매콤한 국물과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후포항 일대에 맛집들이 즐비하다. 왕돌회수산(788-4959, 이하 지역번호 054)은 대게 외에도 우럭맑은탕, 홍게탕 등으로 이름났다.# ‘비주얼 甲’ 대게짬뽕 … ‘식감 甲’ 문어우동 대게와 더불어 겨울 별미로 꼽히는 녀석이 문어다. 겨우내 깊은 수심에 있다가 이맘때쯤 슬슬 얕은 곳으로 나오는데, 이 때문에 체내 염분이 줄고 살도 쫀득해진다. 보통은 숙회로 먹지만 울진에선 종종 우동에 넣어 먹기도 한다. 이게 이른바 문어우동이다. 작은 문어 한 마리를 통째 넣고 끓여 낸다. 문어 특유의 순한 맛과 쫀득한 식감이 우동의 슴슴하면서도 들척지근한 맛과 기막히게 어우러진다. 대게짬뽕도 유명세를 탔다. 중간 정도 크기의 대게를 통째 넣고 끓인 짬뽕이다. ‘극강의 비주얼’ 덕에 입소문으로만 보자면 문어우동보다 여러 수 앞서는 편이다. 다만 짬뽕의 강한 맛과 대게의 순한 맛이 따로따로라는 느낌도 받는다. 후포항 인근의 만리장성(787-8889)과 고바우한정식(788-1116)이 경합 중이다. 두 집 모두 값은 퍽 비싼 편이다. 만리장성 기준으로 문어우동 1만 8000원, 대게짬뽕 2만 2000원이다.# 달달한 칼국수… 칼칼한 해물칼국수 울진군청 맞은편, 그러니까 울진 시장 초입에 칼국수 맛집이 있다. 시장을 찾은 주민과 상인 등이 즐겨 찾는 서민적인 맛집이다. 군더더기 없는 상호가 인상적이다. 그냥 ‘칼국수 식당’(782-2323)이다. 주 메뉴로 내놓는 칼국수도 상호를 닮아 담백하다. 멸치로 낸 육수는 달달하고 면발은 흐물거려 씹을 새도 없이 목으로 넘어간다. 집장으로 만든 양념장으로 맛을 낸 회국수도 기막히다. 이 맛 보려고 점심시간이면 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다. 망양정횟집(783-0430)의 해물칼국수도 꽤 입소문 났다. 가리비 등 해산물로 우려낸 맑은 국물에 ‘땡초’(매운 고추를 뜻하는 사투리)를 송송 썰어 넣고 다소 칼칼하게 끓여 낸다. 면발도 여느 집보다 한결 쫀득한 편이다. 다만 해산물의 양이 예전보다 다소 줄었다는 푸념을 종종 듣는다. 울진의 명소인 망양정 바로 아래 해변가에 있다.# 추어탕 닮은 추억의 맛 ‘고등어 느리미’ 울진 일대엔 ‘느리미’라는, 다소 생소한 이름의 음식이 전해 온다. 결핍의 시대였던 ‘보릿고개’ 당시 많은 식구들에게 골고루 먹이기 위해 우리 어머니들이 고안해 낸 전통 음식이다. 꽁치 느리미가 널리 알려졌지만, 이는 꽁치가 들기 시작하는 4~5월 이후에 나오기 시작하고, 요즘은 고등어 느리미만 맛볼 수 있다. ‘느리미’는 ‘늘여 먹는다’는 뜻이다. 레시피로만 보면 추어탕과 비슷하다. 울진 바다에서 갓 건져 올린 꽁치와 고등어를 끓는 물에 푹 삶으면 뼈다귀는 남고 살점은 고스란히 풀어진다. 이렇게 걸러낸 살점을 밀가루에 버무린 뒤 산나물과 고사리, 부추 등을 넣고 된장을 풀어 푹 끓인다. 맛은 딱 고등어로 만든 추어탕이다. 울진읍내 한 식당 주인은 이렇게 표현했다. “이기 만들라카먼 고등어가 꽤 많이 들어가니더. 고등어 살을 쪼물락쪼물락해 가 끓이면 국물이 얼매나 진하다꼬”라고. 한데 사실 맛은 다소 평범한 편이다. ‘추억의 맛’ 정도로 보면 되겠다. ‘느리미’를 내는 집은 울진읍내에서도 한두 곳에 불과하다. 샤방샤방(782-2580) 식당에 미리 주문하면 맛볼 수 있다. 글 사진 울진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손원천 전문기자의 호모나들이쿠스] 그 빛, 숨어 있어도 숨길 수 없네

    [손원천 전문기자의 호모나들이쿠스] 그 빛, 숨어 있어도 숨길 수 없네

    아마 이즈음 경북 울진을 찾는 이라면 십중팔구 대게에 초점을 맞춰 놓고 있을 겁니다. 그럴 법도 합니다. 초겨울부터 들어차기 시작한 살이 이제는 대게 다리 곳곳에 포실하게 들어찼을 테니 말입니다. 그러니 이맘때 울진 여행지를 소개한다는 건 곧 식후경에 적합한 풍경을 전한다는 것과 맥락이 같을 겁니다. 울진이야 다양한 풍경의 스펙트럼을 가진 곳입니다. 산, 계곡, 바다, 온천에 먹거리도 풍성하지요. 이번 여정에서는 비교적 덜 알려진 비경들을 전하려 합니다. 봄꽃도 있고, 장쾌한 산과 봄물 오른 바닷가 정자도 있습니다.매화면으로 먼저 간다. 꽃 이름 매화(梅花)를 지명으로 쓰고 있는 마을이다. 마을의 원래 이름은 원남면이었다. 옛 울진 관아를 기준으로 멀리(遠) 남쪽(南)에 있다고 해서 그리 불렸다. 매화면으로 이름을 바꾼 건 지난 2015년이다. 취지는 물론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자는 것이다. 서면이 금강송면으로 바뀐 것도 이때였다. 사실 매화면의 경우 바꿨다기보다 옛 이름을 되찾았다고 보는 게 옳다. 울진문화원 등에 따르면 일제강점기 이전, 그러니까 조선시대 때 이 일대 이름은 ‘매야’(梅野)였다. 퇴계 이황과 학맥이 닿는 선비들이 모여 살면서 매화를 많이 길러 이 같은 이름으로 불렸다는 것이다. 마을 중심부를 흐르는 매화천, 금매리 등의 지명에 옛 이름의 자취가 남아 있다.한데 유구한 이름의 역사와 달리 선비들이 애면글면 길렀을 늙은 매화는 남아 있지 않다. 매우 아쉬운 대목이다. 주민들은 마을에 있던 고매(古梅)들이 외지 조경업자 등에게 팔려나갔다고 했다. 궁핍했던 시절, 현실적으로 별 쓸모가 없는 늙은 매화들을 비싼 돈 내고 사가겠다는데 이를 외면할 농민들은 없었지 싶다. 마을의 상징물인 홍매화가 다시 식재되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다. 당시 전남 구례 등에서 묘목을 사와 매화천 주변 등에 심었다. 요즘 마을 주변을 붉게 물들이는 홍매화는 대부분 이때 심은 것들이다. 홍매화는 2월 하순께 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매화면 소재지 안쪽으로 들면 옛 풍경이 꽤 많이 남아 있다. 이 모습 엿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허물어져 가는 낡은 농가와 근대의 풍경들이 예쁜 봄꽃들과 공간을 나눠 쓰고 있다. ‘아늑한 도심 속의 휴식공간’을 자처하는 다방이 3개이고 ‘낙원이용소’와 ‘문화이용소’는 마주 보고 경쟁 중이다. ‘동해약포’ ‘백밥’ 등도 과연 손님이 들까 싶은 모습으로 서 있다. 매화2리 쪽은 더 낡았다. 곧 쓰러질 듯 기운 ‘口’자형 기와집이 애처로울 지경이다.발걸음을 금매리 쪽으로 옮기면 몽천(夢泉)이 나온다. 유리처럼 맑은 물이 인상적인 작은 연못이다. 헐벗은 마을 풍경 옆에 이런 깔끔한 연못이라니. 매화리는 여러모로 사람을 놀라게 하는 재주가 있다. 몽천엔 나라에 큰일이 있을 때 흐린 물이 솟는다는 전설이 전한다. 주민과 안내판 등에 따르면 실제 몽천은 한국전쟁 발발 당시, 버마암살폭파사건(아웅산 테러사건, 1983년) 직전 등 역사의 고비마다 흙탕물을 토해 냈다고 한다. 주변의 광산에서 나온 흙탕물일 가능성이 높긴 해도, 국가의 흉사 때 이런 현상을 보인다는 게 한편으로는 신비롭기도 하다. 몽천 위는 ‘삼조어비각’(三朝御批閣)이다. 말 그대로 조선시대 세 임금이 이 지역의 세 선비들이 올린 상소문에 답한 편지를 보관하고 있는 건물이다. 역시 울진의 꼬장꼬장한 선비들이 모여 살았다는 ‘매야’다운 유적이다. 임금의 답신 원본은 사라졌고, 지금은 옛 기억만 남았다. 매화리 초입에 ‘덕신 고분공원’이 조성돼 있다. 2005년 국도7호선 확장공사 당시 도로변에서 출토된 신라시대 수혈식 석관묘 10기 등을 이전, 복원한 것이다. 신라시대 때 장묘문화를 엿볼 수 있다. 현종산은 낮은 높이(417m)에 견줘 매우 깊은 풍경을 갈무리하고 있는 산이다. 덕신리 바닷가에 바짝 붙어 솟은 덕에 바다와 내륙를 두루 살필 수 있다. 7번 국도 변의 덕신휴게소 뒤 마을길을 따라 간다. 통신사 기지국이 있는 정상까지 시멘트 포장도로가 나 있다. 군데군데 공사 구간과 파인 지역이 있어 승용차로 오르기는 다소 버거운 편이다. 도로 폭도 좁아 오갈 때 차량 교행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현종산에 오르면 세 가지 색 바다와 마주하게 된다. 아침의 파란 빛, 저물녘의 붉은 빛 그리고 해 저문 뒤 검붉은 빛이다. 다양한 빛깔을 표현해 내는 바다의 기교가 놀랍다. 특히 초저녁 달 뜬 바다가 얼마나 몽환적인지 정상에 오르고 나서야 비로소 알게 된다. 이 모습 보자고 저물녘과 동틀녘, 두 번이나 현종산에 올랐다. 내륙 쪽의 풍경도 빼어나다. 통고산, 백암산 등 울진 일대의 수많은 산들이 마루금을 좁힌 채 바다를 향해 줄달음치고 있다. 내륙의 험산에 올라 마주한 풍경에 견줘도 전혀 뒤질 게 없다. 발아래로는 10년 전 산불에 살아 남은 금강송과 고사한 은빛의 나무들이 어울려 있다. 어딘가 황량한 고원지대의 풍경을 보는 듯하다.현종산 자락 아래에 옛 망양정(望洋亭)이 있다. 동해안의 경승지를 대표하는 ‘관동팔경’의 하나로, 이름에서 보듯 더없이 빼어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옛것이 있다면 당연히 요즘 것도 있을 터. 울진엔 그래서 망양정이 두 곳이다. 먼저 옛 망양정. 정확히는 옛 망양정 터에 지난 2015년 새로 지은 정자다. 역설적인 단어들이 겹쳐 다소 헷갈릴 텐데 내용을 곱씹어 보면 그리 어려울 것도 없다. 고려시대 망양정은 망양리 모래밭 위에 있었다고 한다. 한데 조선 세종 때 정자가 낡아 허물어졌고, 지금의 망양2리 옛터 자리로 옮겨 세웠다. 조선시대의 시인묵객들이 즐겨 쓰고 읊조렸던 ‘관동제일루’가 바로 여기다. 시간이 흘러 옛터에 세웠던 망양정도 허물어지자, 150년 전쯤 울진 현령이 또다시 옮겨 지었고, 그 자리에 2005년 울진군이 해체 복원한 정자가 지금의 산포리 망양정이다. 두 망양정 간 거리는 14㎞ 남짓이다. 어느 망양정이나 조금씩의 흠집이 있고, 또 그만큼의 사연도 품고 있다. 이것만으로도 두 망양정을 돌아봐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 angler@seoul.co.kr ■여행수첩 →가는 길:수도권에서 승용차로 갈 경우 동해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게 가장 일반적이다. 최근 동해~남삼척 나들목 구간이 개통되면서 한결 빠르고 수월하게 울진에 닿을 수 있다. 36번국도를 타고 영주, 봉화 등 산간 도시들을 거쳐 가는 것도 재밌다. 그간 국도 개량공사로 오가기 불편했던 봉화 소천면~울진 금강송면 구간의 공사가 끝나고 새 길이 열렸다. 험준산 산자락 사이로 난 고가도로를 따라가는 맛이 각별하다. 지난해 개통된 당진~영덕 간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도 있다. 3월 2~5일 울진 후포항 왕돌초광장과 한마음광장 일원에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가 열린다. 제맛이 든 대게와 붉은대게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기회다. 올해는 지역 수산물을 판매하는 ‘방티 페스티벌’이 함께 개최된다. 관광객들이 후포항 위판장에서 열리는 대게와 붉은대게 등의 특별경매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잘 곳:겨울철엔 한화리조트 백암이 제격이다. 물 좋은 백암온천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덕구온천 쪽에서도 온천과 계곡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덕구온천관광호텔 등 숙소도 많다. 후포항 인근에도 바다와 바짝 붙은 ‘오션 뷰’의 모텔이 여러 곳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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