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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 노인 지킴이로 변신한 경남 편의점

    치매 노인 지킴이로 변신한 경남 편의점

    경찰이 실종자 정보 통보 발견할 땐 신고·임시 보호경상남도 내 24시간 영업 편의점들이 실종 치매환자를 발견해 안전한 귀가를 돕는 활동을 하게 된다. 물건을 팔아 이윤을 얻는 사익(私益)추구형 조직이 ‘박애적 인권 구조’라는 공익(公益)적 활동을 겸하는 셈이어서 주목된다. 경남도는 21일 ㈜BGF리테일(CU), GS리테일(GS25), ㈜이마트24(이마트24), ㈜코리아세븐(7-ELEVEN) 등 프랜차이즈 편의점을 운영하는 업체 4곳 및 경남광역치매센터와 실종 치매노인 구조를 위한 ‘치매 등대지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경찰청, 치매환자 실종 신고 접수→경남광역치매센터로 실종자 정보 통보→치매등대지기 참여 업체 대표에게 문자 메시지로 실종자 정보 통보 →편의점 근무 직원에게 실종자 정보 통보→실종 치매환자 추정 인물 발견시 112 신고 및 실종자 임시 보호’ 방식이다.경남도는 이 사업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경남광역치매센터는 사업참여업체에 대한 관리·교육을 맡으며, 등대지기 참여 편의점은 편의점 간에 연락망을 구축한다. 현재 경남도 내 프랜차이즈 편의점은 CU 986곳, GS25 898곳, 이마트24 270곳, 7-ELEVEN 480곳 등 모두 2634곳이다. 도는 다음달부터 도내 모든 편의점이 등대지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달 안에 관련 내용 교육과 현판 부착 등의 준비 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경남도가 편의점을 이 사업에 참여시킨 건 도내 전역에서 24시간 불을 밝히고 영업하는 편의점의 특성이 실종 치매노인을 찾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장민철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실종이 발생하면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대처해야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도시와 농어촌 구석구석에서 밤낮 문을 열고 영업하는 편의점이 실종 치매노인 구조활동에 참여하면 발견에서부터 보호까지 효과적인 대응체계가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는 앞서 지난해 6월부터 도내 식당과 버스·택시업체, 고속도로 휴게소 등 321개 업체를 참여시켜 치매 등대지기 사업을 해왔다. 경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남지역 치매노인 실종은 2014년 277명, 2015년 313명, 2016년 300명, 지난해 292명으로, 한해 평균 295.5명, 하루 평균 0.8명이 실종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종자 가운데 사망률은 한해 6~9명으로 2~3%로 나타났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난해 치매로 추정되는 경남도 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5만 4936명, 즉 노인 인구 10명 가운데 1명꼴로 조사됐다”며 “실종 치매노인 구조에 민간영역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청년 창업에 8250억… 産團교통비 반 토막, 때아닌 도로 건설도

    청년 창업에 8250억… 産團교통비 반 토막, 때아닌 도로 건설도

    두 달내 70% 2조 6800억 집행 소상공인·지역경제에 집중 배정 내일채움공제 528억으로 늘려 고용·산업위기 지역 인프라 지원 차·조선 업체 연구개발비 증액 산단교통비 10만→5만원으로 SOC 증액… “선심 예산” 지적도청년 실업 대책과 구조조정으로 인한 위기 지역 지원을 두 축으로 하는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달 6일 정부가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한 지 45일 만이다. 국회 논의 과정에서 3985억원을 감액하고 3766억원을 증액하면서 당초 정부안(3조 8535억원)에서 219억원이 줄어들어 총규모는 3조 8317억원이다. 정부는 청년과 지역의 고용위기 문제가 시급한 만큼 일단 사전에 준비한 집행계획에 따라 2개월 안에 추경예산의 70% 이상을 신속하게 집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말까지 2조 6800억원 이상이 풀릴 것으로 관측된다.추경이 통과되면서 정부는 청년 실업에 따른 청년 일자리 확보, 조선업 침체 등 위기 지역에 예산을 투입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고용 위기나 산업 위기와 큰 상관이 없는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 예산도 1000억원 가까이 늘어났다. 다음달 예정된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의 ‘선심성 예산’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분야별로 보면 총지출 기준 SOC가 906억원, 보건·복지·고용은 817억원, 연구개발(R&D)은 588억원이 늘어났다. 반면 교육이 425억원, 일반·지방행정 300억원, 환경 43억원, 외교통일은 14억원이 각각 줄었다. ‘청년 일자리·위기지역 대책’이라는 추경 취지에 걸맞게 청년내일채움공제가 528억원 증액됐다. 덕분에 신청자가 몰려 지난달 말 조기 마감됐던 청년내일채움공제는 다음달부터 신청 접수를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를 줄이기 위해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일정 기간 재직할 경우 정부 지원을 통해 자산 형성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다. 반면 이번 추경에선 당초 정부안에 없었던 SOC 관련 예산도 추가되면서 고용·산업 위기 지역의 도로·어항·환경 시설 등 지역 인프라 지원에 820억원이 증액됐다.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에 100억원, 광주~강진 고속도로 건설에 100억원, 압해~암태1 국도 건설에 60억원, 거제~마산 국도 건설에 20억원, 보성~임성리 철도 건설에 100억원, 새만금투자유치 지원에 272억원이 각각 증액됐다. 국토교통부 소관 추경 예산 5362억원(18개 사업) 가운데 청년 일자리 확대 및 주거복지 강화와 직결되는 예산은 총 4682억원이다. 주택도시기금 2247억원을 반영해 중소기업 신규 취업자와 청년 창업자에게 임차 보증금 융자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예산은 20개 사업에서 총 3526억원으로 당초 정부안보다 593억원 증액됐다. 이번 국회 심사 과정에서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던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은 당초 976억원에서 488억원으로 반 토막 났다. 교통 여건이 취약해 출퇴근이 불편한 산업단지에서 일하는 청년 10만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려던 교통비가 5만원으로 줄었고, 지급 기간도 9.5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됐다. 중소기업에 새로 취업한 청년의 연간 실질소득을 1000만원가량 늘려서 대기업 수준으로 높이려고 했던 정부의 청년 일자리 대책도 몸집이 다소 줄었다. 반면 구조조정이 계속되는 조선·자동차 업종의 협력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자동차부품 기업과 조선산업부품 기자재 업체를 대상으로 한 위기 극복 지원 연구개발(R&D) 예산은 각각 212억 5000만원, 120억원이 증액됐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맞춰 에너지 절약 시설 설치 예산도 200억원 늘어났다.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예산은 전체의 41% 수준인 1조 5651억원이다. 이에 따라 중기부의 올해 예산은 10조 4212억원으로 늘었다. 중기부는 추경 예산을 크게 재직·취업 지원(1575억원), 창업·벤처 활성화(7116억원), 소상공인·전통시장(3704억원), 지역경제 등 기타(3256억원)로 나눠 배정했다. 창업기업자금, 긴급경영 안정자금 등 청년들과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한 각종 융자에 절반이 넘는 8250억원(중소기업 4800억원·소상공인 3450억원)이 사용된다. 보조·출연 등 경상사업에 4234억원, 출자에 2500억원, 기관출연에 667억원이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172억원), 인력 유입 인프라 조성(103억원) 등이 감액되면서 정부안(1조 5983억원)보다 총 332억원이 줄어들었다. 해양수산부 소관 예산은 8개 사업에서 총 587억원으로 정부안 대비 294억원이 증액됐다. 우선 부산 등 항만 지역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육상 전력공급 설비(AMP)를 설치하는 예산으로 90억원이 추가 반영됐다. 부산(4선석)과 인천(2선석), 광양(2선석)에 총 8선석을 설치한다. 현재는 선박이 항만에 접안할 때 벙커C유 등으로 발전기를 돌려 전력을 공급해 먼지와 이산화탄소 등 오염 물질이 많이 배출된다. 발전기 대신 육상에서 전기를 공급하면 미세먼지를 대폭 줄일 수 있다. 경남 거제 외포와 능포, 고성 남포, 울산 방어진 등 4개항 국가어항 사업에도 75억원이 증액됐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서울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서울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서울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전남도, 정부 일자리 추경 921억원 확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정부 일자리 추경예산에 전라남도의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한 현안 사업비가 대거 반영됐다. 전남도는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8년 정부 추경예산을 분석한 결과 주요 현안 예산 24건, 921억원의 국고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자리 사업의 경우 도는 지난달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35억원 규모의 원포인트 추경을 한 바 있다. 이번 정부 추경에서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100억원, 희망근로 지원 19억원, 인력양성 및 창업보육을 위한 지원사업 1억원 등이 반영됐다. 조선업 불황으로 극심한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목포시·영암군이 이달 초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예산 확보액은 100ft급 대형요트 개발 49억원, 지역 투자촉진 37억원, 항만시설 유지 보수 사업 36억원, 조선업 부품기업 위기극복 지원 20억원, 조선업 비즈니스 센터 구축 운영 16억원, 레저선박 부품 기자재 고급화 기술 14억원 등이다.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된 목포·영암 지역 사업주는 고용유지지원금, 중소기업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 고용촉진장려금 등의 정부 지원을 받는다. 특히 조선업 협력업체와 소상공인은 경영안정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근로자는 훈련연장급여, 취업촉진수당, 직업훈련생계비 지원 확대, 근로자 생활안정자금을 받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광주~완도(1단계) 고속도로 건설 100억원, 남해안철도 건설 100억원, 관광산업 융자지원 100억 원, 항구적 가뭄대책 해소를 위한 대단위 농업개발 사업(영산강 Ⅲ지구) 80억원 등을 추가 확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숨통이 트였다. 이처럼 전남도의 지역 현안 사업이 대거 반영된 것은 지난 10일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이재영 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가 이번 국회 상임위 기간 중 광주·전남지역 예결위원 및 의원들을 면담하는 등 전 실국이 총력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울산시 정부 추경 국비 361억원 확보, 조선업·지역경제에 도움 기대

    울산시는 올해 정부 추경에 13개 사업을 신청해 총 361원의 국가 예산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반영된 추경 사업은 조선해양과 대체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 6건 166억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7건 195억원 등 총 361억원이다. 사업별로는 조선해양과 대체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선해양 기업 비즈니스센터 운영에 16억원 ?조선해양기자재 장수명 기술지원센터 구축에 30억원 ?조선해양기자재 기업 국제인증 등 지원에 5억원 ?수소차와 수소충전소 보급 확대에 45억원 ?조선·자동차 부품 연구개발(R&D) 사업에 50억원 ?조선업희망센터 운영에 20억원 등이다. 조선해양 기업 비즈니스센터 운영 사업은 국비가 처음 반영됐다. 동구에 비즈니스센터를 설치해 지역 중소기업의 사업 다각화와 판로 확보를 위한 컨설팅 지원, 전문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왕암공원 증강현실(AR) 콘텐츠 체험존 조성에 10억원 ?울산대교 전망대 가상현실(VR) 체험 콘텐츠 스테이션 조성에 5억원 ?남목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에 30억원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에 100억원 ?방어진 국가어항 이용 고도화 사업에 30억원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 창출지원에 10억원 등이 반영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만큼 이번 정부 추경으로 확보한 재원을 조속히 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강릉 유천지구의 수혜 품은 ‘강릉 유천 유승한내들 더퍼스트’ 주목

    강릉 유천지구의 수혜 품은 ‘강릉 유천 유승한내들 더퍼스트’ 주목

    강릉의 신흥 부촌(富村)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유천지구에서 선보일 마지막 분양아파트 ‘강릉 유천 유승한내들 더퍼스트’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릉 유천 유승한내들 더퍼스트’는 전용면적 84㎡, 96㎡, 109㎡ 등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 96㎡와 109㎡ 대형평형이 62%에 달해 경제력을 갖춘 지역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유승종합건설이 5월 18일 선보인 ‘강릉 유천 유승한내들 더퍼스트’는 강원도 강릉 유천공공주택지구 S-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에서 지상 35~39층 총 5개동, 전용 84․96․109㎡ 총 788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는 강릉 지역 내 최고층인 39층의 높이로 강릉 도심과 대관령의 경관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탁 트인 조망권도 눈에 띈다. 이와 함께 ‘강릉 유천 유승한내들 더퍼스트’는 약 9%의 낮은 건폐율이 적용되는 공원형아파트로 꾸며진다. 건폐율이란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의 비율을 말한다. 건폐율이 낮은 단지는 동간거리가 늘어나고 고층으로 지어지기 때문에 사생활 보호가 잘 되고 조망권이 우수하며, 무엇보다 쾌적한 단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강릉 유천 유승한내들 더퍼스트’는 교통, 교육, 자연이 조화를 이룬 유천지구 최중심지에 위치한다. 유천지구는 사업면적 67만㎡ 규모에 신규 아파트 5,000세대 이상이 공급되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가장 먼저 편리한 교통환경이 눈에 띈다. 지난해 12월 서울과 강릉을 연결하는 KTX 강릉역이 개통했다. 이에 따라 기존 철도를 이용하면 5시간 이상 걸리던 서울~강릉 간 소요시간이 1시간 30분대까지 단축되는 등 서울접근성이 한층 강화됐다. ‘강릉 유천 유승한내들 더퍼스트’는 KTX 강릉역을 차량 1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동해고속도로 강릉IC와 7번국도가 인접해 차량을 통한 이동도 수월하다. 주변에 펼쳐진 생활인프라도 풍성하다. 단지 바로 맞은편에 유천지구 중심상업지역이 위치하고 있는 것은 물론 이미 강릉지역을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자리 잡은 교동지구의 생활권까지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도보 거리에 위치한 유천초등학교(가칭, 예정)가 오는 2020년 3월 개교 예정이며, 관동중학교도 인접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친환경적인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강릉 유천 유승한내들 더퍼스트’는 건폐율 약 9%의 공원형 단지로 꾸며진다. 또 주변이 사임당공원을 비롯한 도시공원들이 둘러싸고 있어 입주민들의 쾌적한 여가활동을 돕는다. ‘강릉 유천 유승한내들 더퍼스트’는 뛰어난 혁신설계와 다양한 평형 구성도 눈에 띈다. 5Bay-4Room(일부세대)의 구조를 도입해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켰다. 주방, 복도 등 총 2개의 팬트리(일부세대)를 설치해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강릉 유천 유승한내들 더퍼스트’ 견본주택은 강릉시 유천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고차 싣고 달리던 카캐리어 전도 순간

    중고차 싣고 달리던 카캐리어 전도 순간

    중고차를 싣고 달리던 카캐리어 화물차가 중심을 잃고 옆으로 넘어지는 순간이 포착됐다. 최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17일 오후 5시 40분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 방향 수암터널에서 일어난 사고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는 중고차 3대를 싣고 달리던 카캐리어 화물차가 4차로에서 3차로로 차선 변경 중 넘어지는 아찔한 장면이 담겼다. 카캐리어는 전도되면서 뒤따라 오던 소나타 차량 우측 부분과 부딪쳤다. 이 사고로 카캐리어 운전자 임모(38)씨 등 3명이 경상을 입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유승한내들 더퍼스트’ 788가구

    [부동산 플러스] ‘유승한내들 더퍼스트’ 788가구

    유승종합건설이 강원 강릉 유천공공택지지구에서 ‘강릉 유천 유승한내들 더퍼스트’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84~109㎡로 설계한 788가구다. 일부는 5베이로 설계됐다. 강릉에서 가장 높은 39층짜리다. 5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유천지구 중심에 있어 KTX 강릉역, 동해고속도로 강릉IC 등을 이용하기 쉽다. 단지 옆에 초등학교가 들어선다. 단지 맞은편이 중심상업지역이라서 각종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시청, 고속버스터미널 등도 가깝다. 2021년 7월 입주 예정.
  • 근로자 4명 30m 추락 행인이 발견할 때까지 아무도 몰랐다

    충남 예산에서 교량 하부 보수작업에 나선 근로자 4명이 추락사한 사고는 전형적인 후진국형 인재(人災)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작업을 위해 설치된 철제구조물의 부실시공 가능성 등이 제기되고 있어서다. 사고는 지난 19일 오전 8시 47분쯤 충남 예산군 신양면 대전∼당진 고속도로 당진 방향 40㎞ 지점(당진 기점) 차동1교 3번 교각에서 발생했다. A(52)씨 등 근로자 4명은 철제계단과 함께 30여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사고 현장에서는 발전기가 함께 발견됐다. 이들이 용접 작업을 위해 발전기를 가지고 철제계단을 통해 교량 밑 작업공간으로 내려가다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한국도로공사에서 하청을 준 업체 소속이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교량에 철제계단을 고정하는 앵커볼트가 분리된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고용부 관계자는 “앵커볼트 8개가 교량 벽면에서 빠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8개 가운데 2개는 설계도면보다 30㎜ 짧은 90㎜ 앵커볼트가 사용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철제계단은 지난해 12월 설치됐다. 사고 당시 공사를 발주한 도로공사 관계자나 작업감독자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전관리가 소홀했던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이 때문에 정확한 사고시점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바로 신고가 이뤄지지 않아 중상자가 방치되다 숨졌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최초 목격자 B(76)씨는 “일을 하러 트랙터를 타고 이동하던 중 다리 아래 사람이 사다리 같은 난간에 깔려 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근로자들이 도로공사에 보고를 하지 않고 작업을 진행한 것 같다”며 “매뉴얼 준수여부 등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서초구청장 후보 <기호순>] “구정 연속성 끊어지면 행정낭비…민선 6기 성과 7기로 이어져야”

    [서초구청장 후보 <기호순>] “구정 연속성 끊어지면 행정낭비…민선 6기 성과 7기로 이어져야”

    “지난 10여년간 서초에는 연임 구청장이 없었습니다. 전임 시절 업적은 폐기되기 일쑤였고, 심지어 구정이 후퇴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민선 6기 4년간 45만 서초구민들과 함께 일군 빛나는 성과들은 민선 7기에도 그대로 이어져야 합니다.”재선에 도전하는 조은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구정의 연속성을 강조했다. 조 후보는 20일 “민선 4기 때 서울시 최고 수준이던 공직청렴도가 민선 5기 때 꼴찌로 추락하고 경부고속도로 정체와 소음 문제 해결책으로 나온 덮개공원 아이디어가 흐지부지되는 등 연속성이 끊어지면서 행정낭비가 초래됐다”고 지적했다. 조 후보는 서리풀터널 착공, 태봉로 확장 공사, 성뒤마을 공영개발, 한국의 에든버러축제로 불리는 ‘서리풀페스티벌’ 개최 등을 민선 6기 업적으로 꼽았다. 여름철 대형그늘막인 ‘서리풀원두막’, 재활용품 수거함인 ‘서리풀컵’ 등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은 생활밀착형 행정도 성과로 들었다. 그는 “서초구는 이런 노력들의 결과로 청렴도 1등, 알뜰 재정운용 1등, 단체장 역량 주민만족도 전국 1등, 공약 이행률 1위를 차지했다”며 “서초라는 이름이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로 통하게 됐다”고 했다. 조 후보는 구정 연속성 확보 이유로 재건축도 언급했다. “서초는 서울에서 재건축이 가장 활발히 진행 중인 곳입니다. 복잡한 문제가 얽혀 있는 재건축 문제를 행정 경험이 없는 아마추어에게 맡기면 4년 동안 배우다가 날 샐지도 모릅니다. 그동안 추진 과정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경험 많은 구청장인 제가 서초구 64곳의 재건축 사업을 내 가족의 일처럼 챙기겠습니다.” 조 후보는 “기자로 출발해 청와대 비서관, 대학교수, 서울시 부시장 등 여러 자리를 거쳤지만 구청장으로 일한 지난 4년이 가장 행복했다”고 했다. “아무리 힘들어도 ‘조은희 일 잘한다’, ‘조은희 실력 있다’는 말을 들으면 절로 힘이 납니다. 지난 4년을 밑거름 삼아 향후 4년도 구민들과 함께 행복을 나누며 지내고 싶습니다.” 조 후보는 민선 7기를 민선 6기 4년 동안 뿌린 변화의 씨앗들이 꽃피우고 열매를 맺는 시기라고 규정했다. “민선 7기에는 제가 시작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와 양재R&CD특구 사업을 확실하게 마무리하겠습니다. 맡겨 보니 틀림없다고 지난 4년 동안 주민들께서 인정해 주셨습니다. 이번에도 맡겨 주시면 틀림없이 해내겠습니다. 서초구민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지체 없이, 낭비 없이 똑 부러지게 일하겠습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서초구청장 후보 <기호순>] “서초구에도 ‘한반도 평화 훈풍’…유권자 변화 갈망 피부로 느껴”

    [서초구청장 후보 <기호순>] “서초구에도 ‘한반도 평화 훈풍’…유권자 변화 갈망 피부로 느껴”

    “보수의 성지로 불리는 서초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유권자들의 변화에 대한 갈망을 피부로 느낍니다. 성공적인 남북 정상회담과 이어질 북·미 정상회담으로 한반도에 평화의 훈풍이 불면서 그동안 얼어 있던 서초도 해빙을 맞고 있습니다. 1995년 지방자치 도입 이후 23년 만에 민주당 구청장이 당선되면 우리나라 정당 역사가 바뀝니다.”이정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변화를 강조했다. 이 후보는 20일 “서초의 변화는 대한민국의 변화이고, 서초가 변해야 대한민국이 변한다”며 “지금까지 서초는 보수의 상징이었지만 지방선거 이후엔 서울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 후보의 각오는 비장했다. “중국 한나라 장수 한신이 가랑이 밑을 기어갔듯 한 표를 얻을 수 있다면 기꺼이 그렇게 하겠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서초 대표 선수로 뛰는데, 이 정도의 마음가짐이 없다면 선수로서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수층 결집에 대해선 회의적이었다. “보수층 결집에 명분이 없습니다. 이명박·박근혜 정부를 지지했던 분들이라고 해서 문재인 정부의 평화 정책을 반대하고 부정할 수 있을까요. 평화보다 더 중요한 어떤 이념을 내세워 결집할 수 있을까요. 전 세계가 한반도 평화에 주목하는 지금, 서초만 자유한국당을 붙들고 바뀌지 않으면 퇴보의 도시가 되고 맙니다. 평화에 대한 열망이 민주당 승리로 이어질 겁니다.” 이 후보는 2016년 총선에서 전략공천으로 서초(갑) 민주당 후보로 출마, 낙선했다. 이후 지역위원장을 맡으며 이동식 탁자와 의자로 구성된 ‘파라솔당사’를 시작했다. 예비후보 등록 전까지 매주 한 번씩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주민들을 만났다. “2012년 대선 때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선거 운동할 때 서초구민들 중 이 동네에 살려면 드러내놓고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말할 수 없다고 하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너무 슬펐습니다. 한국당 깃발만 꽂아도 당선되는 이곳에서 나도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외칠 수 있도록 하고 싶어 파라솔당사를 기획했습니다.” 이 후보는 지난 10년간 해결하지 못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자신만이 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는 구청장 혼자 나서서 하겠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닙니다. 정부와 서울시 협조를 이끌어내야 합니다. 집권여당의 구청장이라야 가능합니다. 저는 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제 인생에서 다시 없을 꽃과 같은 시절이라고 기억할 수 있을 정도로 이번 선거에 제 모든 걸 쏟아 붓겠습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고속도로 공사 중 숨진 근로자 아내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 오열

    고속도로 공사 중 숨진 근로자 아내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 오열

    19일 충남 예산군 대전∼당진 고속도로 교량 난간에서 작업하다가 떨어져 숨진 근로자 4명의 임시 빈소가 마련된 예산종합병원 장례식장에서는 소식을 듣고 온 유족의 울음이 끊이지 않았다.고인의 아내 A(41·여)씨는 “그렇게 건강하던 사람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거냐. 우리는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면서 “남들이 다 쉬는 토요일에 일하는 것도 서러웠는데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냐. 우리 아이들은 이제 누구를 바라보며 살아야 하느냐”며 울었다. 또 다른 고인의 가족 B(56)씨는 현장에 있던 경찰관에게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고 일을 했는지 확인해 달라”며 “도대체 어떻게 일을 하는데 이런 큰 사고가 발생했느냐”고 물었다. 숨진 근로자들의 시신은 예산종합병원 장례식장 영안실에 안치돼 있으나 대전으로 옮겨 빈소를 차릴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한국도로공사에서 하청을 준 대전의 한 건설업체 소속으로, 모두 대전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고인 확인 절차와 유족에 대한 간단한 조사가 마무리되면 검찰의 지휘를 받아 장례절차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며 “고인들은 모두 대전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8시 47분 예산군 신양면 대전∼당진 고속도로 당진 방향 40㎞ 지점(당진 기점) 차동 1교 난간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4명이 30여m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현장 감식과 함께 업체·도로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교량 난간 불량 시공 및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 텍사스 총격범 ‘본 투 킬(Born To Kill)’ 티셔츠 입고 범행

    미 텍사스 총격범 ‘본 투 킬(Born To Kill)’ 티셔츠 입고 범행

    미국 사회를 또다시 총기 참사의 충격 속에 빠트린 텍사스 주 산타페 고교 총격 사건 용의자 디미트리오스 파구어티스(17)는 평범한 학생으로 알려져있었다고 미 언론은 전했다.파구어티스는 18일(현지시간) 오전 7시 45분 휴스턴에서 남동쪽으로 50㎞ 떨어진 소도시 산타페에 있는 산타페 고교에서 자신의 아버지 소유인 엽총과 38구경 리볼버(회전식연발권총)를 마구 쏘아 학생과 교사 등 모두 10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붙잡혔다. 파구어티스의 소셜미디어(페이스북)에는 살인을 암시하는 ‘본 투 킬(Born To Kill)’이라고 쓰인 티셔츠의 사진이 올려져 있었고, 독일 국수주의 아이콘으로 보이는 문양이 장식돼 있었다고 현지 신문은 전했다. 갤버스턴 카운티 경찰국의 헤린 트로체셋 국장은 “파구어티스의 컴퓨터에 저장된 일기를 보면 범행 후 자살하겠다는 의향이 나타나 있었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을 용기가 없었던지 범행 직후에 경찰에 투항했다”고 말했다. 산타페 6번 고속도로 주변에 있는 파구어티스의 자택과 차량에서는 화염병과 사제폭탄이 여러 개 발견됐으며 폭탄 중에는 가스를 사용하는 것도 있었다. 파구어티스는 총기를 난사하면서 사제폭탄으로 보이는 파이프 폭탄을 여러 개 던졌다. 폭발물이 교내에서 실제로 터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파구어티스는 미술 수업 교실에서 총기를 난사한 뒤 경찰에 투항했으며, 경찰에서 “여러 명이 있는 교실에서 사람을 죽일 목적으로 총을 쐈다”고 시인했다고 폭스뉴스가 진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폭스뉴스는 또 파구어티스가 자신이 좋아했던 학생들은 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면서 그들이 자기 얘기를 들어줄 거라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총격 당시 상황에 대한 목격자들의 증언도 이어지고 있다. 산타페 고교 학생 자카리 무에는 뉴욕타임스에 “총을 든 아이가 트렌치코트와 ‘본 투 킬’이라고 쓰인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교실에 들어오자마자 총을 쐈다”고 말했다. 다른 학생인 브레아나 퀸타닐라는 파구어티스가 교실에 들어와서는 한 학생을 가리키며 “널 죽여버리겠다”고 말한 뒤 총을 쏘기 시작했다고 증언했다. 이 학생은 파구어티스가 총구를 자기 쪽으로 돌렸고 총탄이 오른쪽 다리에 스쳐 치료받았다고 말했다. 파구어티스의 친구라는 16세 학생은 “그가 총이나 전쟁 시뮬레이션게임에 대해 얘기한 건 들었지만, 사람을 죽이는 것이나 총격에 대해 말한 적은 없었다”고 전했다. 범인은 평소 과묵한 편이고, 교실에서는 게으른 태도를 보였다고 친구들은 전했다. 범인이 쏜 총은 그의 아버지가 합법적으로 소유한 것이라고 경찰은 말했다. 파구어티스의 아버지가 총이 없어진 사실을 알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파구어티스의 가족은 언론의 접촉 요청에 “시간을 달라”고만 하고 응하지 않았다고 AP통신은 전했다. 11학년생인 파구어티스는 산타페 고교의 2군 풋볼팀 소속으로 활동했으며 라이벌팀과의 경기에서 크게 활약한 적도 있다고 한다. 그리스정교회와 관련이 있는 댄스팀에서도 활동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파구어티스가 학교에서 간혹 놀림의 대상이 된 적이 있었다는 증언도 나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거지도 QR코드로 동냥…中 ‘개미금융’ 세계1위 진격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거지도 QR코드로 동냥…中 ‘개미금융’ 세계1위 진격

    글로벌 최대 유니콘 예약한 마윈의 ‘마이진푸’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그룹의 금융 계열사인 마이진푸(蟻金服·Ant Financial)는 지난 3일 머니마켓펀드(MMF·초단기 공사채형상품)인 위어바오(餘額寶)에 자금을 예치해 온 소비자를 대상으로 2개의 MMF를 추가 제안했다.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에는 위어바오의 자산 규모가 너무 방대한 끼닭이다. 2013년 6월 설립돼 불과 5년도 안 돼 세계 최대의 MMF로 발돋움한 위어바오는 3월 말 기준 운용 자산이 무려 2660억 달러(약 288조원)에 이른다. 수탁고가 지난 한 해 동안 2배 가까이 급증하는 등 초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세계 최대 상장지수펀드(ETF)인 SPDR S&P500 ETF와 맞먹는 규모다. 위어바오는 밀물처럼 밀려드는 자금을 감당하지 못해 신규 계좌의 한도를 지난해 100만 위안(약 1억 6800만원)에서 25만 위안, 10만 위안, 2만 위안 등 3차례나 축소해 봤지만 역부족이었다.마이진푸가 세계 최대의 ‘유니콘’(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신생 벤처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말로 예상되는 기업공개(IPO·주식시장 상장)를 앞두고 10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에 나섰기 때문이다. 당초 정한 투자 유치 목표액 50억 달러의 2배나 되는 규모다. 중국 시장리서치 분석업체인 이방둥리(億邦動力)는 마이진푸가 홍콩 주식시장과 중국 본토 A주 증시 상장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890억 달러 골드만삭스·891억 달러 페이팔 넘을 듯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홀딩스가 주관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번 자금 조달에 성공하면 마이진푸의 기업가치는 1500억 달러로 치솟을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다. 2016년 4월 중국 투자자들로부터 45억 달러를 유치했을 때 평가받은 기업가치가 600억 달러였던 점을 감안하면 2년 만에 몸집을 2.5배나 불린 것이다. 증시에 상장되기만 하면 시가총액 1000억 달러 돌파는 기정사실인 만큼 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약 890억 달러·8일 기준)나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828억 달러) 등 대형 금융회사의 규모를 가볍게 뛰어넘을 전망이다. 미국 최대 온라인 결제서비스 기업인 페이팔(891억 달러), 세계 최대 차량공유업체 우버(720억 달러)도 크게 앞지를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진푸의 모회사 알리바바는 2014년 미 뉴욕증권거래소에서 IPO 첫날 거래에서 시총이 2000억 달러를 단숨에 돌파했다. 마이진푸가 세계 최대 유니콘 및 핀테크(금융기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시간문제인 셈이다. 2014년 알리바바에서 독립한 마이진푸의 성공은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즈푸바오’(支付寶·Alipay)가 일등 공신이다. 알리바바는 2004년 쇼핑몰 티몰(Tmall)과 오픈 마켓인 타오바오(淘寶) 등 자사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결제를 도와주기 위해 즈푸바오를 개발했다. 2007년부터 다른 전자상거래 업체도 즈푸바오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기 시작하고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 수납도 즈푸바오를 통해 이뤄지면서 마이진푸는 승승장구했다. 특히 마윈(馬雲) 회장은 보안성보다 사용 편리성에 초점을 맞춰 단말기 없이도 사용할 수 있게 QR코드 개발에 집중했다. 신용카드 등에 비해 안전성이 떨어진다며 사내에서는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지만 마 회장은 밀어붙였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신용카드 발급률이 낮은 상황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즈푸바오의 등장에 중국 소비자들은 환호했다. 이 덕분에 중국에선 2016년 이후 모바일 결제 시장이 급속히 확대됐다. 대형 백화점에서 노점상까지 안 되는 데가 없을 정도다. 가게 주인이나 종업원이 QR코드를 내밀면 손님이 휴대전화로 찍어서 결제한다. 거지들도 QR코드를 목에 차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시장조사 업체 아이리서치가 추산한 중국 모바일 결제 규모는 지난해 99조 위안이다. 마이진푸가 공식 출범한 2014년(6조 위안)보다 15배 이상 폭증했다. 올해는 167조 위안, 2020년에는 300조 위안(약 5경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이 광활한 시장 규모에서 즈푸바오는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중국 시장조사 업체 이관(易觀·애널리시스)은 즈푸바오의 시장 점유율을 54%로 추산했다. ●160조 위안 광활한 중국시장의 54% 점유 마이진푸는 위어바오를 출시하며 성장에 날개를 달았다. 위어바오는 즈푸바오 계좌의 자투리 돈으로 가입하는 MMF다. 연평균 수익률이 4% 안팎으로 은행 예금이자(약 2%)의 2배에 가까워 자금이 몰려들었다. 마이진푸는 모바일 결제를 보다 쉽게 하기 위해 2015년 제3자 개인신용평가기관 즈마신융(芝麻信用)을 내놓았다. 소비자의 신용을 점수화해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점수에 따라 공유 자전거를 보증금 없이 이용하거나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 자금 조달·운용에 이어 결제·신용평가까지 선순환 구조를 만든 것이다. 올해 1월부터 허난(河南)성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자동차 즈푸바오 서비스도 시작했다. 즈마신융의 신용점수가 550점을 넘는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차 번호판을 즈푸바오 결제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도록 했다. 등록된 차량이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통과하면 자동차 번호판을 기존 QR코드처럼 인식해 요금이 부과된다. 상하이와 항저우(杭州) 등지에선 주차장 무인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마이진푸는 은행업에도 진출했다. 2015년 인터넷 은행 마이뱅크를 설립해 국유은행이 주목하지 않은 중소기업과 농촌 산간지역을 집중 공략했다. 마이뱅크는 소액 대출 서비스를 내세워 1년 만에 100만명이 넘는 소비자를 끌어들였다. 3월 말 기준 마이진푸의 개인 대출 규모는 6000억 위안을 웃돈다. 중국 2위 국유은행인 중국건설은행의 개인 대출액보다 3.7배나 많다. 금융당국이 2017년 이후 P2P 대출(인터넷을 통해 대출을 연결해 주는 서비스) 등 온라인 대출의 감독을 대폭 강화했음에도 마이진푸의 대출 규모는 1년 새 2배나 증가했다. ●한국 오프라인 상점서도 즈푸바오 결제 가능 해외 진출도 적극적이다. 미국과 유럽, 한국 등 25개국 오프라인 상점에서 즈푸바오로 결제가 가능하다. 2015년 인도 전자지갑 업체 페이티엠(PayTM)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모바일 결제를 정착시켰다. 신용카드 단말기 설비가 갖춰지지 않은 농촌 산간지역을 공략한 경험을 해외에서도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 지난해 2월 카카오페이에 2억 달러를 투자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올 3월에는 노르웨이 이동통신업체 텔레노르의 파키스탄 자회사인 TMB(Telenor Microfinance Bank)지분 45%를 인수해 파키스탄에도 진출했다. 금융 인프라가 취약한 파키스탄에 저비용·고효율의 온라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야심 찬 계획이다. 마이진푸는 공유자동차 시장도 넘본다. 지난 7일 공유자동차 업체 리커추싱(立刻出行)이 모집한 시리즈 B 투자에 참여하면서 공유차 시장 진출을 선언한 것이다. 리커추싱은 지난달 엔젤투자 및 시리즈 A 투자에서 모두 2000만 달러를 확보했으며 이달 7일 시리즈 B 투자까지 끝마쳤다. 지난해 6월 광저우(廣州)에 설립된 리커추싱은 폭스바겐GM포드 등 여러 자동차 브랜드를 대여해 주는 플랫폼이다. 현재 광저우포산(佛山)우한(武漢)청두(成都)난징(南京)창사(長沙) 등 6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다. 광저우에서만 1000개의 자동차 반납소를 두고 있다. 시내에 거주하는 이용자 중 80%는 반경 500m 내에서 공유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도 탄탄하다. 현재 광저우의 하루 주문량은 1만 건을 넘어섰다. 마이진푸는 리커추싱이 연내 20~25개 도시에서 공유자동차 서비스를 개통할 수 있도록 지원사격에 나서기로 했다. khkim@seoul.co.kr ■이 기사는 서울신문 인터넷 홈페이지에 연재 중인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를 재구성한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goo.gl/sdFgOq)의 전문을 만날 수 있습니다.
  • 고속도로 중앙분리대 타고 곡예 운전

    고속도로 중앙분리대 타고 곡예 운전

    미국에서 고속도로 중앙분리대를 타고 곡예 운전을 하는 운전자의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미국 ABC뉴스 등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4일(현지시간) 지난 4일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한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당시 CCTV에는 트럭 한 대가 돌연 중앙분리대를 올라타더니 곡예 운전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트럭은 가로등 2개를 넘어뜨리고 나서야 질주를 멈췄다. 가로등이 넘어지면서 파편에 차량 6대가 피해를 보았고, 차량 정체가 발생했다. 하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 분출…9천m 가스기둥 치솟아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 분출…9천m 가스기둥 치솟아

    하와이의 킬라우에아 화산이 17일 새벽(현지시간) 폭발을 일으키며 무려 9천m에 달하는 가스 기둥이 치솟았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폭발이 일어난 시각은 이날 새벽 4시 17분. 하와이주 하와이섬(빅 아일랜드) 동단에 있는 킬라우에아 화산은 지난 3일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한 뒤 2주간 지속적으로 용암과 화산재를 분출해왔다. CNN·CBS 등 미국 방송들은 짙은 회색빛의 화산재를 동반한 가스 기둥이 하늘 높이 치솟은 뒤 화산재가 반경 수㎞에 걸쳐 비처럼 쏟아졌다고 전했다. 그러나 지질학자들이 우려했던, 거대 암석덩어리가 탄도미사일처럼 떨어지는 재앙적 사태는 벌어지지 않았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 소속 화산학자 미셸 쿰브스는 CBS 방송에 출연해 “오늘 새벽에 일어난 분출은 지금까지 본 것 중에서는 가장 컸다. 에너지 측면에서도 그랬다. 대기에 큰 기둥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인근 포호아 지역 주민인 토비 헤이즐은 “새벽에 천둥이 치는 듯한 소리가 몇 차례 들렸다. 빨리 대피해야 하나 싶어서 대피소를 알아보기도 했다”고 전했다. 해발 1250m의 킬라에우에 화산의 할레마우마우 분화구 주변에는 균열이 10여 군데 발견됐다. USGC의 지질물리학자 마이크 폴런드는 AP통신에 “화산 폭발과 함께 화산재가 주변 마을에 떨어졌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전했다. 폴런드는 “폭발이 불과 몇분밖에 진행되지 않아 분화구에서 분출한 화산재 더미가 예상보다 많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분화구 반경 2∼3㎞ 안쪽 지점에서는 콩알 크기만한 암석 파편이 떨어진 것으로 관측됐다. 하와이주 재난당국은 분화구가 있는 하와이 화산국립공원과 인근 레일라니 에스테이츠, 푸나 지역 등의 주민과 관광객 대부분이 대피해 있는 상태여서 이번 분출이 인명 피해를 야기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하와이 화산관측소는 앞서 킬라우에아 화산이 큰 폭발을 일으키면 냉장고 크기만한 암석덩어리가 반경 수㎞까지 날아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관측소는 마그마의 흐름이 특정 지점에서 멈출 경우 강력한 에너지를 동반한 큰 폭발을 일으킬 수 있다면서 1924년 화산 폭발 당시 2주 넘게 이어진 대폭발로 암석덩어리들이 상공으로 치솟은 뒤 떨어졌던 사레를 들었다. 앞서 전날 오전 8시 30분쯤에는 킬라우에아 화산 정상부에서 진원이 매우 얕은 규모 4.4 지진이 발생했다. 이어 15분 간격으로 규모 3.9, 3.5, 3.7의 약한 여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재난당국은 하와이 볼케이노 하이웨이로 불리는 11번 고속도로 하와이 화산국립공원 입구 쪽에 균열이 생겼다고 밝혔다. 화산학자 쿰브스는 현지신문인 호놀룰루 스타어드버타이저에 “정상부 땅 밑에 있는 마그마가 아래로 흘러 내려가면서 생긴 수축 작용에 의해 지진이 발생한 것”이라면서 “흘러내린 마그마는 약 40㎞ 떨어진 동쪽 균열을 통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하와이주 방위군은 킬라우에아 화산 인근 푸나 지역에서 주민 약 1000명을 추가로 대피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위군은 비상사태 발생 시 CH-47, UH-60 헬기를 동원해 주민을 대피시킬 계획이다. 연방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하와이섬에는 1200여 명의 방위군 병력이 투입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년째 변함없는 ‘달빛동맹’… 5·18에 더 빛난다

    대구 대표단 5·18 6년째 참석 광주 대표단 2·28 참석 화답 SOC 등 30개 공동협력 점검도 ‘달빛동맹’이 영호남 화합을 이끄는 모델로 흔들림 없이 정착하고 있다. 달빛동맹이란 대구의 옛 명칭인 ‘달구벌’과 광주 ‘빛고을’의 앞글자를 따 만들어진 말이다. 2009년 서울에서 열린 두 도시의 의료산업 발전 업무협약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대구시는 김승수 대구시장 권한대행 일행이 18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리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다고 17일 밝혔다. 6년째 참석하는 것이다. 대구시와 광주시 대표단은 2013년부터 매년 2·28민주운동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교차 참석하며 달빛동맹의 우의를 다져왔다. 2015년엔 ‘대구·광주 달빛동맹 민관 협력 추진 조례’도 제정했다. 영호남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정치적·사회적 풍파에도 아랑곳없이 꿋꿋하게 동맹을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올해 2월 28일 대구 두류공원에서 열린 대구 2·28민주운동 기념식에는 윤장현 광주시장 등 광주 대표단 40명이 참석했다. 이번 5·18 기념식 방문단은 김 권한대행을 비롯해 2·28민주운동 공동의장단, 달빛동맹 민관협력위원회 위원 등 30명이다. 대구시 대표단은 이번 기념식에 참석한 뒤 달빛동맹 민관협력위원회 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SOC, 경제산업, 문화·체육·관광, 환경, 일반 등 5개 분야 30개 공동협력 과제의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달빛동맹은 그동안 다양한 성과를 냈다. 대구~광주 간 고속도로 조기 확장 등 3건의 SOC 분야와 3D 융합산업 육성 등 9건의 경제산업 분야에서 결실을 거뒀다. 또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위한 보고회와 국회포럼 등도 함께 개최했다. 대구 시민숲 조성, 시립예술단 교류 공연, 야구·축구·마라톤 등 문화체육 분야에서도 활발한 교류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달빛오작교를 통한 청년들의 만남과 청소년 역사·문화 교류 체험 등의 사업은 두 지역의 젊은 세대들에게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2016년 1월에는 광주 5·18민주화운동기록관과 대구의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세계기록유산 달빛 학술토론회’를 개최해 광주5·18민주화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의 경험과 지혜를 나눴다. 이후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이 2017년 10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김 권한대행은 “달빛동맹은 상생 발전은 물론 국민 대통합의 선도 모델로 계속 발전하고 있다”면서 “민간 부문으로 더욱 확대해 공존과 번영의 대표적이고 모범적인 지역 협력·상생 모델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아파트를 닮은 명품주거단지 ‘수원 커낼파크 아파텔’ 분양 시작

    아파트를 닮은 명품주거단지 ‘수원 커낼파크 아파텔’ 분양 시작

    아파트 특화 평면을 오피스텔에 적용한 주거용 오피스텔 ‘아파텔’이 인기다. 아파트 못지 않은 시설과 평면을 선보이는데다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에 공급받을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아파텔은 아파트처럼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대출규제, 전매제한 등 부동산 대책에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에는 젊은 층이나 신혼부부들도 아파트 대신 아파텔을 선호하는 추세다. 건설사들도 이 같은 추세에 맞춰 합리적인 공급가는 물론, 아파텔에 복층과 테라스 등 특화 평면들을 대거 도입해 공급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수원 호매실지구 중심지역에 위치한 ‘수원 커낼파크 아파텔’을 손 꼽을 수 있다. ‘수원 커낼파크 아파텔’은 공간활용을 극대화해 주거가치를 높인만큼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가져다 줄 전망이다. 전 세대에 복층 설계를 적용했고 일부 세대에는 과거 아파트에서나 만연했던 테라스 특화설계도 도입된다. 또한 내부에서 외부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개방형 창문 구조도 선보인다. 단지 내에는 조경수를 식재하고 옥상정원도 조성할 계획이다. 입지적 장점도 투자가치를 높이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중심지역에 위치해 인근으로 동사무소, 파출소, 소방서, 우체국(예정) 등 행정타운 이용이 수월하다. 홈플러스, 로드샵 등 상권이 밀집돼 있어 정주환경도 우수하다. 또 커낼파크 바로 앞에 65,000㎡의 규모 대형 수변공원인 어울림공원이 있어 가벼운 산책이나 조깅 등 건강한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어울림 공원에는 1,400㎡ 규모의 애견공원도 조성돼 있어 반려견들과 여유로운 삶도 즐길 수 있다. 교통여건도 돋보인다. ‘수원 커낼파크 아파텔’은 신분당선 호매실역(예정) 바로 인근에 위치해 강남권으로 30분대에 출퇴근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자가용으로는 수원-광명, 과천-봉담 고속도로가 인접해 수도권 전역으로 진출도 용이하다. 배후수요도 풍부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인근에 수원 R&D 사이언스파크와 권선구청행정타운, 수원산업단지 등이 인접해 있고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원여자대학교도 가까이 있어 교직원이나 학생 수요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원 커낼파크 아파텔’은 계약면적 73, 79, 82, 89㎡ 총 168실로 조성되며 저층부에는 상업시설이 배치돼 주거와 업무, 상업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단지가 될 전망이다. 공급가는 3.3㎡ 당 6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 돼 큰 금융부담 없이 투자가 가능하다. 지난 11일에 ‘수원 커낼파크 아파텔’의 분양홍보관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홍보관은 수원시 권선구 금곡로에 마련됐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속초 세컨하우스에 향하는 시선 급증,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 분양 눈길

    속초 세컨하우스에 향하는 시선 급증,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 분양 눈길

    최근 강원도 내 신규 공급 아파트들이 서울 및 수도권 수요까지 흡수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국책사업에 따른 광역 교통망 개선에 기인한다는 분석이다. 국내 관광 명소인 강원도는 지난해 6월 30일 개통된 서울-양양 고속도로(동서고속도로)를 비롯해 서울과 강릉을 잇는 경강선 KTX가 2017년 12월부터 운행을 시작하면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향후 서울 용산에서 속초간 1시간 15분이 소요되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계획)도 예정돼 있어 교통 여건을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여기에 강원도는 보존가치가 높은 자연경관까지 갖춰 시세 상승의 기대감도 큰 지역으로 꼽힌다. 평창동계올림픽의 후광을 받은 강원도 속초의 경우 바다, 호수, 산 등으로 둘러싸인 트리플 휴양 인프라와 다양한 교통 호재까지 갖추고 있어 인기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속초는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 향상을 기반으로 귀촌 및 세컨하우스 수요의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동서고속철도 역사 준공 시 7번 국도를 통한 터미널 연계로 직접 수혜가 전망되면서 발전 잠재력이 가장 우수한 지역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속초는 지역민 수요뿐만 아니라 투자 수요 유입이 이어지며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는 지역으로 꼽힌다. 여기에 최근 강원 속초시가 도심개발과 관광객 급증에 따른 교통문제 대책 마련에 나서면서 향후 주거 편의성을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속초시는 도로교통 개선 방안을 수립하기로 하고 오는 7월까지 전문기관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처럼 속초가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면서 지역 내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들도 빠르게 집 주인을 만나고 있다.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일원에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의 막바지 분양이 진행 중이다.이 아파트는 청초호 근처에 신규 건물들이 들어서면서 최고 37층에서 내려 보이는 야경이 더욱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내 집 거실에서 속초 시내를 한 눈에 내려볼 수 있는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는 아파트와 상업시설로 이뤄진다. 단지는 지상 37층, 총 320세대의 전용 84㎡, 112㎡ 타입으로 구성된다. 속초 고속버스 터미널 최인접 단지로써 이마트 및 터미널 인접 상권 형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정주여건이 구축된다. 단지 가까이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더불어 동해, 청초호, 호수공원 등이 자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마련된다. 실내에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남향 위주 도심 조망권을 확보(일부 세대 제외)한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는 속초 내 최다 인구 거주 지역인 조양동을 터로 택했다.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 관계자는 “지역민들과 외부 수요가 기다린 신규 공급 아파트로 속초 내 신규 분양 단지는 활발한 분양권 전매가 발생하고 있으며 현대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 역시 향후 프리미엄 형성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세컨하우스의 수요가 많아지면서 빠른 속도로 물량이 소진되는 모양새”라고 전했다.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의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에서 공개 중이다.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특별한 나만의 맞춤 타운하우스 ‘광주광역시 서구 노블힐스 서창 타운하우스’

    특별한 나만의 맞춤 타운하우스 ‘광주광역시 서구 노블힐스 서창 타운하우스’

    삶의 질과 여유로운 주거공간에 대한 수요자들의 욕구가 커지면서 아파트 대신 타운하우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예전처럼 ‘타운하우스는 초고가다’ 라는 인식과는 달리 합리적인 가격을 선보이면서 수요층은 더욱 늘고 있는 추세다. 타운하우스는 2~3층짜리 단독주택이 여러 개 모여 있는 단지를 말한다. 단지마다 개별 정원 뿐만 아니라 구조와 인테리어에서도 취향에 맞는 맞춤 설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생활 보호에도 자유롭다. 이처럼 도시의 아파트와 전원의 단독주택의 장점을 살린 타운하우스는 현대인이 꿈꾸는 이상적인 주거공간으로 자릴 잡으면서, 거주를 희망하는 소비자의 증가로 인해 타운하우스를 포함한 단독주택 거래량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7년 단독주택 거래량은 총 16만2673건으로 5년새(2012년 10만5727건) 무려 54%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도심에서 휴식과 주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타운하우스가 있어 눈길을 끈다. 시행사 ㈜기성리츠, ㈜케이블럭이 이달 분양예정인 ‘노블힐스 서창 타운하우스’’가 그 주인공이다. 서창 노블힐스 타운하우스는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 506-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상 1~2층 공급면적 147~213㎡ 총 34세대(1단지 19세대, 2단지 15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타운하우스 전문 건축작가가 설계해 예술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유러피안 타운하우스인 ‘노블힐스 서창 타운하우스’는 단지도로를 중심으로 단차가 형성되어, 조망권 및 일조권에 유리하게 설계되었으며, 세대 별 독립 정원은 물론 에너지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HOME IOT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고 전용 테라스 공간도 설계된다. 주차는 세대별 주차시스템을 도입해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보안 CCTV설치하여 24시간 단지 내외를 지켜주며, 주차관제 시스템을 통해 외부차량의 통제도 가능하여, 안전한 타운하우스 삶을 누릴 수 있다 먼저 단지 내부부터 옥상 정원까지 입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원하는 대로 디자인이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타운하우스라는 점도 큰 장점이다. 실제로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태양광 에너지하우스는 물론 전용테라스, 세대별 독립정원 등 다양한 디자인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입지적인 면에서도 도심 속에서 휴양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서창들녘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단지 내에서도 쾌적한 주거여건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영산강과 송학산, 백마산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멀리 가지 않아도 그린 프리미엄을 누리기에 충분하다.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금호지구와 풍암지구, 상무지구,효천지구가 가까워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고 대한민국 에너지 백년대계의 중심이될 에너지밸리/도시첨단산업단지(조성중)가 인접해 직주근접 요소도 갖췄다..사통팔달의 교통환경도 갖췄다. 제 2순환도로를 통해 광주 전역으로의 쾌속 연결이 가능하며 나주혁신도시와 연결되는 국도 1호선과 광주완도간 고속도로도 개통(2020년 완공) 예정이다. 이처럼 교통, 생활, 풍부한 미래가치까지 모두가 동경하는 최상의 입지환경을 자랑한다. ‘노블힐스 서창 타운하우스’ 분양관계자는 “최근 은퇴세대 뿐만 아니라 젊은 층 사이에서도 아파트 보다 정원이 있는 타운하우스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많아졌다”며 “’노블힐스 서창 타운하우스’는 입지, 교통, 상품 등 장점을 고루 갖춘 만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노블힐스 서창 타운하우스’ 분양홍보관은 5월 중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들어설 계획으로 내방 시 자세한 상담과 선착순 호수 지정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관광버스 추돌로 일산A고 1학년생 15명 경상

    관광버스 추돌로 일산A고 1학년생 15명 경상

    고등학생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앞차와 추돌하면서 학생 15명이 다쳤다. 16일 경기 고양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5분쯤 중부고속도로 하남 광암터널에서 일산 A고 1학년생들을 태운 관광버스 8대중 3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3개 학급 학생 15명이 타박상 등을 입고 서울 경기 일대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졌다. 학교 측은 사고 차량을 바꿔 수련활동은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차량에는 학생 307명과 교사 18명이 탑승했으며, 현장 수련활동을 위해 천안국립청소년수련원으로 이동중이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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