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고속도로
    2026-03-26
    검색기록 지우기
  • 마약조직
    2026-03-26
    검색기록 지우기
  • 민간기업
    2026-03-26
    검색기록 지우기
  • 공채시험
    2026-03-26
    검색기록 지우기
  • 홀로서기
    2026-03-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554
  • 눈에 띄는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감일’ 6월 분양

    눈에 띄는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감일’ 6월 분양

    최근 틈새 투자처로 지식산업센터가 급부상하며 공급이 봇물 터지듯 하자 지식산업센터 역시 옥석 가리기의 필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지금까지 지식산업센터와 다른 차별화 계획, 설계를 통해 조성되는 곳들이 많은 만큼 입지와 규모, 설계 등에 따라 기업의 활동 범위는 물론 투자 수익 등이 달라지기 때문에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송파구와 연접한 송파생활권 감일지구에서 6월 분양 예정인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감일’이 일찍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가 있어서다. ‘현대 테라타워 감일’은 송파생활권 감일지구에 분양되는 첫 번째 지식산업센터로 상징성부터가 남다르다. 구로나 금천, 가산, 성수동 등 지역에 수없이 공급된 지식산업센터와 달리 독보적인 희소성까지 갖고 있다. 송파생활권 감일지구의 첫번째 지식산업센터인 ‘현대 테라타워 감일’은 송파생활권 감일지구 자족시설용지 4블록에 지하 4층~지상 8층, 연면적 약 5만7천여㎡ 규모로 지어지며 지식산업센터와 근생시설, 운동시설을 함께 갖춘 채로 공급된다. ‘현대 테라타워 감일’은 송파생활권 감일지구에서 첫 번째로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인 만큼 다양한 인프라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를 선점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현대 테라타워 감일’이 공급되는 감일지구의 경우 송파생활권에 걸맞은 교통망이 구축돼 있는 상황이다. 서울지하철 5호선 마천역이 감일지구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고, 위례신도시와 감일지구를 연결하는 각종 도로교통망도 즐비해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서하남IC를 통해 중부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의 빠른 이용도 가능해 송파생활권을 넘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오가기 쉽다. 특히나 천마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춰 향후 도시와 자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입지여건까지 갖춰 업무생활에서의 쾌적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이러한 곳에 들어서는 ‘현대 테라타워 감일’의 경우 인근에 감일지구의 핵심 도로교통망인 감일순환로, 신우실로가 위치해 있으며 감일지구 내에 마련될 계획인 지하철 3호선 연장선 감일역(예정)도 인접해 있어 잠실, 문정, 위례, 3기 교산신도시로의 이동이 자유로운 교통편의성까지 갖춰질 예정이다. 송파생활권 감일지구 첫 번째 지식산업센터라는 상징성에 힘입어 업무에 최적화된 특화설계도 반영된다. ‘현대 테라타워 감일’에는 지식산업센터 내 메인 로비에서 입주사 방문고객 미팅이 가능한 오픈라운지(1층)를 비롯해 선큰정원(지하 1층) 및 옥상정원 등의 휴게시설도 마련된다. 특히 주차난 해소를 위해 법정(212대) 기준보다 많은 466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공간도 도입되며, 업종의 특성을 고려하고 업무 공간의 개방감 확보를 위해 지상 2~7층 층고 4.5m, 8층 층고 5.0m를 적용했다.‘현대 테라타워 감일’은 강한 규제 적용을 받는 아파트 등 주택과 달리 대출에서 비교적 자유로우며, 실사용자의 경우 재산세(37.5% 감면) 및 취득세(50% 감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임대료 대비 저렴하게 사옥을 마련할 수 있고, 투자의 기회도 확보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송파생활권 감일지구에서 선보이는 ‘현대 테라타워 감일’은 6월 본격 분양될 예정이며, 지식산업센터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법원로 128(문정역)에 마련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빌보드, NCT 127 온라인 콘서트 집중 조명

    빌보드, NCT 127 온라인 콘서트 집중 조명

    미국 빌보드가 엔시티 127(NCT 127)이 지난 17일 전 세계에 생중계한 온라인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1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엔시티 127-비욘드 더 오리진 최고의 순간 10’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고 공연을 상세히 다뤘다. 빌보드는 “다양한 기술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공연에서 무대가 더욱 빛났다”며 “아티스트와 관객이 연결되어 있다고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라이브 공연이 탄생했다”고 전했다. 특히 “3D 그래픽으로 시작된 ‘체리 밤’ 무대부터 관객들은 증강현실(AR) 기술에 매료됐으며 ‘영웅’ 무대 속 날아다니는 거대한 용의 등장은 기술의 정점을 보여주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하이웨이 투 헤븐’ 무대도 “실제 고속도로를 표현한 LED 스크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눈 앞에서 공연이 펼쳐지고 있는 듯한 생생함을 선사했다”고 호평했다. 최초 공개한 신곡 ‘펀치’ 무대에 대해서도 “최초 공개를 통해 버즈량이 극대화되며 큰 홍보 효과를 얻었다. 강렬하고 자신감 넘치는 음악과 퍼포먼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빌보드는 이들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7개 언어로 소통한 것과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화상연결로 등장한 점을 언급하며 온라인 실시간 양방향 소통도 주목했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공연은 전 세계 129개국 10만 4000여 팬이 접속했다. ‘비욘드 라이브’는 비욘드 라이브는 SM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가 협력해 만드는 유료 영상 공연 콘텐츠로, 온라인에 최적화된 형태로 만들어진다. 앞서 슈퍼엠, 웨이션 브이, 엔시티 드림이 100여개 국의 팬들을 끌어모았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지식산업센터도 브랜드 시대…경기 오산 ’현대 테라타워 CMC’ 분양

    지식산업센터도 브랜드 시대…경기 오산 ’현대 테라타워 CMC’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오산시 가수동에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CMC’를 분양 중이다. 최근 건설사들은 주택시장에서 쌓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자체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를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는 다년간의 노하우와 숙련도를 겸비한 대형 건설사에서 시공은 물론 준공 후에도 철저한 사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로 대형건설사가 시공하는 지식산업센터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특화설계를 도입해 입주기업의 만족도가 높다. 현대엔지니어링의 경우, 안정적인 시공능력에 더해 ‘현대 테라타워’, ‘힐스테이트’ 브랜드파워 및 현대엔지니어링만의 특화설계 등이 인기의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 테라타워 CMC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초대형 규모로 희소성이 높다. 실제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를 보면 올해 3월 기준 승인이 완료된 지식산업센터 1158개소 가운데 연면적이 20만㎡ 이상인 초대형 지식산업센터는 1.21%(14개소)에 불과하다. 더불어 현재 오산을 비롯해 다수의 산업단지가 밀집한 인근 지역인 화성, 평택, 용인 일대에도 30만㎡를 넘는 지식산업센터는 전무한 상황으로 현대 테라타워 CMC는 경기 남부권의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 지식산업센터 2개동과 지하 2층~지상 17층 규모 기숙사동,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 물류센터동을 포함한 총 4개동, 연면적 35만 7637㎡의 대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지상 6층 제조형과 지상 7층~지상 29층 섹션 오피스형으로 구성되고 지하 1층~지상 2층 일부에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인접해 있으며, 2020 오산 도시개발 구상도에 따르면 단지 인근으로 오산IC 진입도로가 새롭게 조성될 계획에 있어 향후 오산역과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더불어 경부고속도로, 동부대로, 1번국도, 제2순환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저층부(지하 2층~지상 6층)는 제조형 특화 지식산업센터로, 드라이브 인(Drive-in)과 도어 투 도어(Door-to-door) 시스템을 적용해 하역 데크와 화물 엘리베이터를 바로 연결해 주차와 하역작업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상층부는 섹션 오피스형으로 전용면적 50㎡ 안팎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호실 조합을 통해 필요한 만큼 사무공간을 선택할 수 있어 1인 창업자부터 대규모 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업체가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현대 테라타워 CMC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운영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2명 사상’ 중부내륙고속道 5중 추돌 이유, 화물차 졸음운전

    ‘12명 사상’ 중부내륙고속道 5중 추돌 이유, 화물차 졸음운전

    2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친 충북 괴산 중부내륙고속도로 5중 추돌 사고의 원인이 화물차 운전자의 졸음 운전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괴산경찰서는 19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화물차 운전기사 A(34)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 10분쯤 괴산군 장연면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 방향 추점터널 인근에서 14t 트럭을 몰다가 앞서가던 1.2t 트럭과 싼타페 SUV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트럭과 싼타페가 앞으로 밀리면서 차량 총 6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싼타페 승용차에 타고 있던 B(44)씨와 C(38)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싼타페 운전자 D(26)씨 등 10명은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을 하다가 잠깐 졸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음주나 무면허 등 다른 위반 사항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중부내륙고속도로 6중 추돌사고 2명 사망

    중부내륙고속도로 6중 추돌사고 2명 사망

    18일 오후 1시5분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206.5km지점(괴산군 장연면 추점리)에서 A씨(34)가 몰던 14t 화물차가 차량정체로 정지하고 있던 1.2t 트럭과 옆 차로의 싼타페 등 5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싼타페 뒷자리에 타고 있던 B(44)씨와 C(38)씨가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상자는 8명이다. 중상자들은 충북대병원과 충주 건국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여파로 일대 도로가 3시간가량 정체를 빚었다. 괴산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중부내륙고속도로 6중 추돌사고 발생...2명 사망·10명 부상

    중부내륙고속도로 6중 추돌사고 발생...2명 사망·10명 부상

    18일 오후 1시 10분쯤 충북 괴산군 장연면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 방향 추점터널 앞에서 차량 6대가 추돌했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14t 트럭이 앞서가던 1.2t 트럭과 옆 차로를 달리던 싼타페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고, 그 충격으로 튕겨 나온 싼타페 승용차가 앞서가던 차량 3대를 연쇄 추돌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싼타페 승용차에 타고 있던 A(44) 씨와 B(38) 씨 등 2명이 숨지고, 싼타페 운전자 C(26) 씨 등 모두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오명근 의원, 평택 강남역 간 광역버스 6600번 운행개시

    오명근 의원, 평택 강남역 간 광역버스 6600번 운행개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4)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경기도 버스정책과장으로부터 ‘평택∼강남역’간 광역버스 6600번에 대한 운행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날 보고에서 김상구 버스정책과장은 “6600번 버스는 비전 푸르지오를 출발해 강남역 방면으로 운행하는 노선으로, 서울 도심지로 1시간 이내로 출·퇴근이 가능”하며, “평일 9대, 36회 운행(배차시간 30분∼40분 간격) 및 기점 첫차 5:30, 종점 막차시간 00:20으로 출·퇴근 시 시민불편을 최소화 했다”고 보고했다. 오명근 도의원은 “강남방면 환승할인이 적용되는 광역버스를 운행하여 강남 등 서울 도심지 대중교통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평택-서울의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 시민에게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버스노선 신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오 도의원은 “6600번 버스의 운행개시를 시작으로 광역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선을 확대 운영해 평택 시민들의 교통복지수요를 충족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6600번(직행좌석형) 버스는 비전푸르지오(평택)를 기점으로, 배다리생태공원, 우미린센트럴파크, 이곡마을7단지, 서제자이ⓐ·법원, 센트럴자이1단지, 동삭동현대ⓐ, 한국복지대학교, 진위역, 오산IC, 경부고속도로, 반포IC, 신논현역, 강남역(종점)까지 편도 66.3㎞운행된다. 운행시간은 평택 출발(첫차 05:30, 막차 23:00) / 강남역 출발(첫차 07:10, 막차 00:20)이고 9대 36회(업체 : 대원고속)운영되며 오는 8월 운송개시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속도로 순찰원 7년 만에 ‘파견근로자’ 인정 ...대법 “임금 차별도 배상”

    고속도로 순찰원 7년 만에 ‘파견근로자’ 인정 ...대법 “임금 차별도 배상”

    도로공사 용역업체 순찰원대법 “파견근로관계 인정”파견법 위반해도 배상 책임한국도로공사가 파견 근로 관계에 있는 외주업체 소속 안전순찰원들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는 14일 조모씨 등 397명이 도로공사를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확인 등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도로공사는 조씨 등에게 고용에 관한 승낙의 의사표시를 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도로공사 외주업체 소속 안전순찰원으로 근무한 조씨 등은 “불법파견에 해당한다”며 2013년 2월 직접 고용할 것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이들은 또 직접고용의무 발생 이전에 도로공사 소속 안전순찰원과 차별한 행위에 대한 손해배상과 직접고용 의무 발생 이후 직접 고용됐다면 지급받았을 임금 상당액에 대한 손해배상도 각각 청구했다. 1·2심은 파견근로관계를 인정하면서도 손해배상 청구에 대해서는 일부 인용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도 “도로공사와 용역업체 안전순찰원은 상호 유기적인 보고, 지시, 협조를 통해 업무를 수행했고, 도로공사가 안전순찰원의 업무처리 과정에 관여해 관리·감독했다”며 “파견근로자로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또 “합리적 이유 없이 임금 차별을 받은 파견근로자에게 그러한 차별이 없었더라면 받았을 적정한 임금과 실제 받은 임금과의 차액 상당의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파견법을 위반했더라도 배상 책임은 인정된다”고 본 최초의 판례다. 직접고용 의무가 발생했는데도 사업주가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면 의무 발생일로부터 직접 고용관계가 성립할 때까지 직접고용됐을 경우 받았을 임금 상당액을 손해배상 청구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 다만 사업주가 직접고용의무를 이행했는데도 파견근로자가 근로를 제공하지 않았을 예외적인 경우에는 손해가 발생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없다고 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납치범 피해 달리는 차에서 뛰어내린 美 여성 우버 운전자

    납치범 피해 달리는 차에서 뛰어내린 美 여성 우버 운전자

    미국 테네시 주(州)에서 여성 운전자가 납치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달리는 차 밖으로 몸을 던지는 일이 일어났다. 미국의 모바일 차량 이용 서비스인 우버의 여성 운전자 케롤리나 바가스는 지난 토요일(9일) 40대 남성 손님 크리스 밀러를 자신의 차에 태웠다. 이들의 만남은 이날이 처음이 아니었다. 둘은 이미 지난 5일에도 우버 서비스를 통해 손님과 운전사로 처음 만났고 토요일 또 다시 만났다. 밀러는 이날 바가스에게 자신의 목적지까지 빨리 갈 수 있는 지름길이 있다며 자신이 안내하는 대로 운전할 것을 부탁했다. 이에 바가스가 밀러에게 "어떤 길이며, 어떻게 가야 하는지"등에 대해 묻자 밀러는 갑자기 자신의 가방에서 칼을 꺼내 그녀의 흉부를 한 차례 가격한 뒤 위협하기 시작했다. 밀러의 위협 하에 차를 몰던 바가스는 약 40분이 지난 시점에서 달리는 차 밖으로 뛰어내렸다. 아스팔트 위에 떨어진 그녀는 치아 3개가 부러지고 온 몸에 찰과상을 입은 것은 물론, 차에서 뛰어 내린 뒤 그녀의 발목이 차량 뒷바퀴에 깔려 발목골절상까지 당했다. 바가스는 "그 때가 유일한 기회라고 생각했다. 만약 밀러가 원하는 장소로 납치된 뒤 탈출하려고 했다면 실패했을 것"이라며 "때문에 저는 운전 중 핸드폰을 챙겨 바로 차 밖으로 뛰어 내렸다"고 말했다. 바가스가 달리는 차 밖으로 뛰어내린 곳은 고속도로였다. 발목골절을 당해 쉬 움직일 수 없었던 그녀에게 한 여인이 다가와 도와주려 했는데 바가스는 그녀를 가리켜 '천사'라고 칭했다. 바가스는 "제게 다가온 그녀의 손을 정말 꽉 잡았다. 그리고 죽기 싫으니 제발 나를 두고 떠나지 말아달라고 애원하고 또 애원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납치에 실패한 용의자 밀러는 지난 주말 잭슨빌 플로리다에서 체포됐다. 체포 당시 밀러는 칼은 물론 총까지 다량의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집에 머물며 상처를 치유 중인 바가스는 향후 치과치료 등 다수의 의료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녀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겪은 일을 가급적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 이유는 간단 명료했다. "제가 만약 신의 도움 없이, 그리고 그 때 차에서 뛰어내리지 않았다면 저는 지금 이 자리에 없을 거에요. 그리고 제가 아니더라도 또 다른 누군가가 피해자가 됐을 겁니다." 허남주 피닉스(미국) 통신원 willbeback2@naver.com
  • 코로나19에도 인천 부동산 시장 상승세…‘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 눈길

    코로나19에도 인천 부동산 시장 상승세…‘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 눈길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국제신도시에 오피스텔 ‘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가 분양에 나선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코로나19 첫확진 환자가 발발한 지난 1월 20일을 기준으로 최근 4개월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하락세를 보이며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1월에는 0.33%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2·3월에는 0.05%로 주춤세를 보였고 4월에는 -0.17%로 하락했다. 반면 인천 지역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1월 인천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31%이었으며 현재 4월에도 1.45%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냉기임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상승세를 보인 이유는 개발호재가 뒷받침 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인천 지역에는 GTX, 지하철 7호선 연장, 스타필드 청라 등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인천 오피스텔의 경우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이점까지 더해지며 더욱 각광받고 있다. ‘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는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면적 23~51㎡ 오피스텔 626실과 근린생활시설 56실 규모다. ‘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이 도보권인 역세권이며 지하철 9호선·공항철도 직결 사업이 예정대로 2023년 개통된다면 교통망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 인근에 위치한 북청라IC, 북인천IC를 통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로 진출입이 쉽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사업지 주변으로는 인천 서부산업단지, 인천터미널 물류단지가 있어 이 부지 내 종사하고 있는 직장인 수요를 흡수할 예정이다. 또한 상주 및 연수인구 최대 1만 8000여명의 글로벌 금융타운으로 조성되는 하나금융타운이 가깝고 종합병원, 전문병원, 의과전문대학 등으로 구성 예정인 청라의료복합타운도 도보권 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는 대규모 개발지와 인접해있어 더욱 이목을 끌고있다. 총 16만 5000㎡ 규모로 조성되는 스타필드 청라와 맞닿아 있으며 서울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켜주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도 주변에 위치해 향후 편리한 생활을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에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빠 차 훔쳐 고속도로 달린 다섯 살에게 “람보르기니 태워줄게”

    아빠 차 훔쳐 고속도로 달린 다섯 살에게 “람보르기니 태워줄게”

    달랑 3달러 들고 수억원대 슈퍼카 람보르기니를 사겠다며 아빠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몰아 고속도로를 질주한 다섯 살 꼬마를 어떻게 대하는 게 합당한 일일까? 미국 유타주에 사는 애드리안 자마리파는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다지 저니를 몰고 주간(州間) 고속도로를 삐뚤빼뚤 달리다 순찰차에 적발됐다. 다행히 5분 동안 4km 남짓만 달린 뒤 정차 명령을 받았다. 샌들을 신은 다리를 뻗어도 잘 닿지 않을 것 같은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를 어떻게 밟았는지 모를 일이었다. 어디로 가느냐고 물었더니 람보르기니 사러 캘리포니아주로 가는 길이라고 답했다. 이 소식을 들은 이웃 기업인 제레미 네브스가 곧바로 다음날 자마리파 가족에게 연락을 취해 자신의 람보르기니 조수석에 애드리안을 초청했다. 누나 시드니 플로레스의 무릎에 앉힌 채 순간적으로 빠르게 달리는 기분을 느끼게 해줬다. 안전벨트도 채우지 않았다. 동영상을 보면 그는 이 일을 재미있어 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아이의 자동차 키 절도를 용인한 것은 아니라고 했다. 아이는 “이 차 빠르네! 내 람보르기니 빠르네”라고 외친다. 그는 “절대적으로 아이들에게 부모 차를 몰고 밖으로 나가라거나 합법적이지 않은 일을 하라고 부추기려는 건 아니다. 난 전혀 변호하려는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누나 시드니는 CNN 인터뷰를 통해 람보르기니를 타기 전에 어린 동생이 깡총깡총 뛰며 좋아했다며 그가 하고 싶어하는 일들의 목록이 늘었다고 전했다. 네브스는 충동적인 일로 난감한 상황에 처한 꼬마의 기를 살려주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 “‘네 꿈은 네가 생각하는 만큼 멀리 있는 게 아니란다’라고 쿨하게 말해주면 된다고 생각했다“고 현지 일간 데저트 뉴스에 털어놓았다. 그러나 허프 포스트는 많은 트위터 이용자들이 애 버릇 망친다고 걱정했다고 지난 7일 전했다. “고맙네!!!! 다섯 살 짜리가 차를 훔쳤더니 카시트에 앉히지도 않고 스포츠카에 태워 기분을 내게 해주네”라고 비아냥거린 누리꾼도 있었다. 타마라 아리에스는 “그가 더 나은 방법을 몰랐다고 말해야겠다. 그런데 경찰이 그 꼬마를 혼내는데 그는 차량 매매 딜러 역할을 했다. 이건 미친 짓”이라고 적었다. J 월터 웨더먼은 “그 꼬마는 자신과 많은 다른 이의 목숨을 위험에 빠뜨렸다. 그 뉴스로 오히려 보상을 받았다. 놀랍지도 않아”라고 개탄했다. 래리 스콧은 “이런 일을 다시는 하지 않게 가르치는 일이 옳은 일”이라고 점잖게 타일렀다. 대븐포트는 “두 가지 면을 본다. 귀여운 꼬마인데 불법적이고 위험한 짓을 벌였다. 그랬는데 지금 긍정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난 이 일(람보르기니 시승)이 다섯 살 짜리에게 생기는 마지막 일이 됐으면 한다. 아주 혼란스러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리빙파워센터’ 오픈 기념 화끈한 대규모 이벤트

    ‘리빙파워센터’ 오픈 기념 화끈한 대규모 이벤트

    지난달 30일 경기 용인시에서 그랜드 오픈한 ‘리빙파워센터’가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빙파워센터’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4층으로 구성된 쇼핑문화공간이다. 그동안 패션과 푸드에만 집중된 일반 쇼핑몰과 달리 다양한 가구와 가전, 생활용품이 갖춰지는 등 리빙 중심의 빅박스 MD로 대형전문점의 기능을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이케아를 뛰어넘어 한국형 원스톱 쇼핑에 최적화된 공간이 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 경기 남부권 수요자들은 주변에 새로운 쇼핑 명소이자 나들이 명소가 들어선다는 소식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관심에 부응해 ‘리빙파워센터’는 수요자들을 위한 통 큰 이벤트를 진행키로 결정했다. 1등 상품이 무려 ‘1억원 상당의 구매권(1명)’이다. 오픈일인 4월 30일부터 6월 27일까지 리빙파워센터를 방문,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현장 응모 후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2등은 공기청정기(10명), 3등은 선물세트(100명)이다. 실제로 ‘리빙파워센터’는 집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물건을 구매하는 것은 기본이고, 영화관과 키즈카페 등 즐길거리도 다양하다. 세부 구성을 살펴보면 ▲홈퍼니싱▲가전/인테리어 ▲생활용품 ▲푸드&카페 ▲엔터테인먼트로 구분돼 구성되며, 입점이 예정된 브랜드의 면면도 화려하다. 먼저 지하 2~3층에는 한샘, 리바트, 일룸, 까사미아, 시몬스, 에몬스가구, 등 국내외 대표 가구기업 및 홈인테리어사가 한자리 모였으며, 가전 역시 삼성디지털프라자가 입점해 있다. 또 지하 3층에는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들어서 있는데, 테마형 체험 '헤리포터', 어린이수영장 ‘아쿠아라인’, ‘어린이체험카페 ‘볼베어파크’, ‘어린이 전용 드림나무극장’ 등의 공간이 마련되었다. 1층은 대형마트와 부대시설, 2층에는 카트레이싱 등 놀이시설이 있는 이벤트파크, 3층은 달인들을 한 곳으로 모은 식당가, 4층은 메가박스, 아트뮤지엄 등이 자리잡았다. 꼭대기층에는 루프탑파크로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짚라인 등을 구성했다. 방문할 만한 가치가 충분한 입지도 주목할만하다. ‘리빙파워센터’는 지난해 12월 문을 연 이케아 기흥의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 길 하나만 건너도 방문이 가능하다. 여기에 걸어서 약 5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에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도 자리하고 있다. 수요자 입장에서는 리빙파워센터에 방문하면 대규모 쇼핑센터 3곳을 별도의 추가 차량 이동 없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된다.게다가 경부고속도로에 위치한 입지로 경기 남부권은 물론 서울 거주자들에게도 쉽게 오갈 수 있다. 범위를 더 좁히면 동탄, 용인, 수원에서도 30분 내 접근이 가능해 남부지역의 쇼핑 메카로 성장할 가능성을 품었다. 이밖에 제2경부고속도로 및 제2외곽순환도로 개통이 남아 있어 광역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직란 의원, 매탄주민 3호선 연장의견 청취

    김직란 의원, 매탄주민 3호선 연장의견 청취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직란(더불어민주당·수원9) 의원은 지난 7일 경기도의회 수원상담소에서 3호선매탄동추진연합 운영진의 ‘3호선 연장 요청’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3호선매탄동추진연합 운영진은 “최근 서울시에서 3호선 수서차량기지 이전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용역 착수 및 수원·성남·용인시의 3호선 연장에 대한 업무 협약이 이뤄졌는데 3호선 연장이 광교에서 그치지않고 신매탄, 영통구청까지 연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 마침 용인-서울고속도로의 정체·혼잡으로 광교까지 3호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많아 경기도가 나서서 용역하기를 제안했고, 지금은 경기도와 수원시, 성남시, 용인시가 MOU를 체결하고 TF팀도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3호선 매탄동추진연합은 매탄위브, 그린빌, 매탄주공4,5단지 매탄현대, 동남, 삼성1차, 삼성2차, 성일아파트, 임광, 우남, 매탄힐스등의 6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 몇년동안 멈춰있던 매탄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수원상담소는 전문상담관이 배치되어 있으며, 지역구 도의원과 주민들이 만나 상담·건의·대화를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조원 방사광 가속기 청주에 건립된다

    1조원 방사광 가속기 청주에 건립된다

    1조원이 투입되는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가 충북 청주에 건립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오전 충북 청주를 가속기 구축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발표했다. 과기부는 지질·지반구조 안정성과 교통 편의성, 가속기를 활용할 대학·연구기관·산업체 집적도 등을 평가해 청주를 최적의 부지로 평가했다. 청주는 특히 지리적 여건과 발전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과기부는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청주, 강원 춘천, 전남 나주, 경북 포항 등 4곳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왔다. 후보지를 결정한 과기부는 올해 안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고, 늦어도 2022년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2027년 가속기가 준공되고 2028년 운영에 들어간다. 충북은 그동안 청주의 뛰어난 입지, 안정성 등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유치경쟁을 벌여왔다. 청주와 가까운 수도권과 중부권에 방사광 가속기 연관 기업이 집적돼 있어 활용도가 높은 점, 청주가 국토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는데다 KTX오송역과 경부·중부·중부내륙·중앙고속도로, 청주공항 등 교통인프라가 우수한 점, 자연재해 위험이 없는 화강암, 편마암 등 단단한 암석의 지질구조라는 점 등을 강조해왔다. 충북도는 가속기가 완공되면 연구시설, 기업들이 들어서고 도시인프라가 확대되면서 청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가속기 구축시 고용 13만7000명, 생산 6조7000억원, 부가가치 2조4000억원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로 가속시킬 때 발생하는 ‘방사광’이란 빛으로 물질의 미세구조를 관찰하는 초정밀 거대현미경이다. 신약, 차세대 신소재, 초소형 기계부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돼 ‘기초과학의 꽃’으로 불린다. 신규 가속기는 둘레길이 800m규모의 원형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청주 오창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건립되는 가속기의 연구성과가 전국에 골고루 확산되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화색이 돌기 시작하는 중국 자동차 시장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화색이 돌기 시작하는 중국 자동차 시장

    중국 자동차 시장에 화색이 돌기 시작했다. 후베이(胡北)성 우한(武漢)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파로 크게 위축됐던 중국에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노동절 연휴 여행객 수가 지난해 수준에 근접할 정도로 활기를 되찾음에 따라 중국 자동차 시장이 코로나19 충격을 딛고 본격 회복세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희망 섞인 분석이 나온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중국 내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GM과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 상하이자동차(上海汽車)의 합작사 상하이GM은 4월 중국에서 전년보다 13.6%가 증가한 11만 1155대를 내다팔았다. GM과 상하이자동차, 우링자동차(五菱汽車)가 합작한 상하이GM우링(SGMW)의 지난달 판매량도 지난달보다 13.5% 증가한 12만 7000대에 이른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올 1분기 판매량이 43.3% 줄어들었던 점과 비교하면 확연히 개선된 실적이다. GM은 해외 완성차 업체 가운데 독일 폭스바겐에 이어 중국에서 두 번째로 판매량이 많다. GM 실적을 고려했을 때 폭스바겐의 지난달 판매량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 닛산자동차도 지난달 중국 시장 판매가 전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닛산의 4월 판매량은 지난해 4월과 비슷한 수준(12만 1000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월까지만 해도 중국 현지 공장 생산이 차질을 빚으면서 닛산의 중국 내 판매량은 전년보다 80.3%, 3월엔 44.9% 각각 급감했다. 중국 자동차 시장은 2000년 이후 연간 20%가 넘는 폭발적인 성장률을 지속하며 탄탄대로를 달렸다. 이에 힘입어 2009년에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2018년 미중 무역전쟁이 본격화하면서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바람에 뚜렷한 침체 현상을 보였다. 이 바람에 중국 자동차 시장은 2018년과 2019년 두 해 연속 역성장을 기록하는 등 큰 폭으로 뒷걸음질쳤다. 올들어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중국 시장의 자동차 판매량은 곤두박질쳤다. 중국자동차제조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자동차 생산량 및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45.2%, 42.4% 줄어든 347만 4000대와 367만 2000대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2월 중국 자동차 판매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78.5%나 급감한 25만 2000대에 그쳤다.이처럼 추락하던 중국 자동차 시장은 4월 들어 서서히 회복세를 보였다. 중국승용차연석회의(CPCA)에 따르면 4월 2주차 중국 주간 자동차 하루 평균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나 증가한 3만 3438대를 기록했다. 올해 1월 3·4주차 하루 평균 판매량(3만 8611대)이 전년보다 49% 감소한 이후 주간 기준으로 3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중신건투(中信建投) 증권은 “4월 자동차 판매 추이는 평년 수준에 근접할 예정이고 5월부터 마이너스 성장세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낙관론을 폈다. 노동절 연휴 기간(5월 1~5일) 여행객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중국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연휴 첫날인 지난 1일 2319만 명이었던 중국 내 관광객 수는 3일 3094만명으로 큰 폭으로 늘었다. 이들이 창출한 관광 수입은 124억 4000만 위안(약 2조 1500억원)에 이른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차량 통행량은 4591만여 대, 철도 이용객은 470만 명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1일부터 3일까지 8500만명이 국내 여행을 했으며 관광 수입은 350억 6000만위안으로 집계됐다. 관광수입은 지난 달 청명절 연휴(4월 4~6일) 때 82억 6000만위안보다 4배 이상, 관광객은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중국 여행업계에선 이번 노동절 연휴 기간 관광객 수는 1억 5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노동절 연휴 4일간 관광객은 1억 9500만 명, 관광 수입은 1176억위안을 기록한 점을 고려하면 중국 경제의 회복세를 뚜렷한 셈이다. 향후 전망은 더욱 밝다. 중국 정부가 국민들에게 빚을 내 자동차를 사라는 메시지까지 보낼 정도로 두팔 걷고 나섰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는 국내총생산(GDP)의 10%를 차지하는 자동차 산업을 살리기 위해 당초 올해까지만 유지하기로 했던 신에너지 자동차 구매 보조금 제도를 2022년까지 2년 더 연장하는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중국 재정부와 공업정보화부 등은 지난달 23일 올해로 종료할 계획이었던 신에너지 자동차에 대한 취득세 면세 조치와 대당 1만 위안(약 172만원) 이상의 전기차 보조금 지급을 2022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내놓은 것이다. 이번에 발표된 방안에 따르면 2020~2022년 3년 동안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보조금 지급 규모는 해마다 단계적으로 전년도 대비 10%, 20%, 30% 삭감하기로 했다. 보조금 지급 대상은 판매가 30만 위안 이하 차량으로 제한했다. 이 기준이 발표된 후 미국 테슬라가 모델3의 판매가를 두 번에 걸쳐 인하했다. 보조금 지급 기준을 맞추기 위해 29만 1800만 위안으로 조정한데 이어 다시 27만 155위안으로 내렸다. 중국 정부의 보조금 지급 연장과 테슬라의 가격 할인 등 이슈로 뜨거워진 전기차 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졌고 높아진 관심은 실제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중국 베이징 등 대도시에서 신규 번호판 발급 제한을 대폭 완화하고 폐차 지원금 부여 등과 같은 정부의 소비부양책도 시작했다. 베이징 등 대도시에서는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를 구매하더라도 자동차 번호판을 별도로 추첨을 통해서 받을 수 있다. 자동차 번호판 추첨에 당첨되기까지 길게는 1년 이상 걸려 자동차 번호판 임대 서비스가 성행할 정도다. 베이징시는 전기차나 하이브리드차(PHV)에 한해 10만 개의 자동차 번호판 추가 발행 검토에 들어갔다. 이 같은 수치는 200억 위안 규모의 신차 판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광저우시도 매달 1만 개 이상의 번호판을 추가로 발행할 예정이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정부 부처들은 금융 대출을 통한 자동차 소비 진작 계획을 발표했다. 중국 정부는 금융 기관의 자동차 구매 자금 대출을 적극적으로 격려한다면서 적용 이자를 낮추고 대출 기간은 늘리는 등의 방식으로 개인 소비자들 지원 노력을 강화하라고 금융기관에 지시한 것이다. 특히 중국 정부는 자동차 배기가스 기준 상향 계획도 연기하기로 했다. 중국 정부는 대기 오염 방지를 위해 올해 7월부터 가장 높은 배기가스 기준인 ‘국육’(國六)을 적용하기로 했지만 적용 시점을 내년 1월로 6개월 연기했다. 중국 지방정부도 거들고 나섰다. 지방정부는 자동차 산업 부양책을 통해 이달 초부터 본격 시행하면서 중국 소비자들이 속속 자동차 구매 행렬에 동참하도록 부추기고 있다.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 등 9개 도시에서는 신차 구입 보조금 지급도 시작됐다. 자동차 공장이 집중된 광저우시는 4억 5000만 위안의 예산을 배정해 새 배기가스 규제에 부합하는 차량에 3000위안 가량의 구입 보조금을 지급한다. 국영 자동차업체인 중국제일자동차그룹(FAW)의 공장이 있는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도 신차 구입에 4000위안의 보조금을 제공한다.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를 중심으로 번호판 규제도 점차 완화하고 있다. 이 밖에 중국 정부는 우리나라의 부가가치세에 해당하는 증치세(增置稅) 인하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의왕 최초 산업단지 의왕테크노파크 준공

    의왕 최초 산업단지 의왕테크노파크 준공

    경기도 의왕시는 7일 의왕테크노파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서 계획한 최초 산업단지다. 그동안 사업에 소요되는 보상비, 조성비, 각종 부담금 등의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민간자본 1300억원을 조달해 민관합동 개발방식으로 특수목적법인 의왕산단피에프브이(주)를 설립했다. 의왕시, KDB산업은행, 한국감정원, 효성중공업(주)이 주주로 참여했다. 2017년 9월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 해 지난 3월 준공했다. 시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개발제한구역으로 각종 개발사업 추진에 제약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그린벨트를 해제해 산업단지를 조성함에 따라 공급토지의 분양가가 낮아 사업 초기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수도권 물류거점인 의왕ICD 수출입 통관 및 복합화물터미널이 주변에 있어 매우 좋은 입지를 자랑한다. 의왕역을 비롯해 과천-봉담 고속도로(신부곡IC), 영동고속도로(부곡IC)와 연결된 교통 요충지에 입지해 산업, 경제, 교통, 물류 등이 유리한 지역적 특성을 갖추고 있다. 테크노파크 산단은 총 조성면적 15만 8708㎡ 규모로 산업시설용지 5만 8726㎡, 물류시설용지 2만 364㎡, 복합용지 7263㎡, 지원시설용지 5891㎡ 등으로 구성됐다. 2017년 3월 첫 분양을 시작해 산업시설 용지 (20필지) 7만 9090㎡와 복합 용지(1필지) 7263㎡가 21개 업체에 100% 분양을 마쳤다. 5월 현재 7개 기업은 입주 완료하고, 5개 기업은 건축공사 진행 중으로 입주상황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산업시설용지에는 지하 1층~지상 15층, 연면적 6만 1000㎡ 규모 지식산업센터가, 복합용지에는 지하 4층~지상 12층 연면적 6만 4000㎡의 대규모 가구판매시설, 공장이 유치되는 것을 감안하면 약 400여개 기업이 의왕테크노파크에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테크노파크의 성공적인 조성으로 약 3000여 개의 일자리 창출과 약 4000억원 이상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새만금 신도시 개발 연말에 첫삽 뜬다

    새만금 신도시 개발사업이 올 연말 착공된다. 새만금개발공사는 국제협력용지 52㎢ 가운데 6.6㎢에 새만금 수변도시 건설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신도시 개발지역은 새만금 신항만 배후이자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군산~대야간 새만금철도 종착역과 인접돼 있다. 신도시 규모는 상주인구 1만 2000세대 2만 1000명이다. 사업비는 1조 1000억원이다. 주거와 휴양, 관광과 문화예술 기능이 접목된 저밀도 주상복합도시다. 개발 주제는 수변도시, 스마트도시, 친화경도시를 표방하고 있다. 신도시 개발 첫 단계인 부지 조성과 기반공사는 올 12월 착공해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구체적인 개발계획은 연말 쯤 구체화 된다. 한편, 새만금 신도시 개발사업은 애초 일정 보다 1년 가량 앞당겨진 것이다. 이는 새만금 매립사업에 관한 행정절차를 간소화 한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이 지난해부터 시행됐기 때문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방사광가속기 후보지 청주·나주로 압축… 오늘 실사·내일 결판

    방사광가속기 후보지 청주·나주로 압축… 오늘 실사·내일 결판

    과기부, 오늘 현장 방문 뒤 내일 최종 확정 청주, 기업 집적효과·국토 중심 위치 강점 KTX·4개 고속道 연결 교통인프라 풍부 나주, 혁신도시 인접·광주 생활권 내세워 표고 30m 이하 평지로 구성돼 공사 용이 구축 시 생산유발 6조원·고용창출 13만명1조원이 투입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신규 건립 후보지가 충북 청주와 전남 나주 2곳으로 압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부지 선정 발표 평가회를 갖고 청주와 나주를 후보지로 선정했다. 두 지역 중 누가 높은 점수를 받았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평가회에는 유치를 신청한 강원 춘천, 경북 포항, 전남 나주, 충북 청주 등 4곳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과기부는 청주와 나주를 대상으로 7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현장실사를 벌인 뒤 8일 오전 한 곳을 건립 예정지로 최종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평가 항목은 부지 만족성, 지리적 여건, 발전 가능성, 지자체 지원 등이다. 현장 방문에는 해당 지역에서 설명과 질의응답이 가능한 담당 국장 등 5명 이하만 참석할 수 있다. 충북 청주 예정지는 청원구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다. 오창은 수도권과 중부권에 가속기를 필요로 하는 기업이 밀집돼 있다. 국내 반도체 제조 84.9%, 의약품의료기기 제조업 58.4%, 화학물질 제조업 63%가 몰려 있다. 세계 3대 바이오클러스터인 청주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가 바로 옆에 위치해 정부의 바이오헬스산업 혁신 전략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도 있다. 오창이 국토 중심부에 자리잡은 것도 장점이다. 전국 유일의 분기역인 KTX오송역과 경부·중부·중부내륙·중앙고속도로 등 4개의 고속도로, 청주공항 등 교통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단한 화강암반이 넓게 분포돼 있는 오창의 지질구조도 강점으로 꼽힌다. 가속기는 지진, 화산 등 자연재해 위험이 없는 단단한 암석층 위에 건설되는 게 좋기 때문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현장 방문에서 편리한 교통망, 발전 가능성, 안전적인 지반 등을 재차 부각할 계획”이라며 “유치에 성공하면 오창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과학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전남 나주 예정 부지는 혁신도시와 연접해 있다. 5.5㎞ 인근에 인구 150만명의 광주광역시가 공동생활권을 형성하고 있어 생활·교육·의료 여건 면에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한 고속철도와 고속도로 등 교통 인프라도 우수한 편이다. 또한 큰 고도차로 부지 개발이 어려운 타 지역과 다르게 나주 예정 부지는 표고 30m 이하가 약 90%인 평지다. 이 때문에 공사가 쉽고, 다른 지역에 비해 2년 이상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전남은 가속기를 유치하면 2022년 개교 예정인 한전공대와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 호남권 대학과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이 가능하다는 논리도 펴고 있다. 자치단체들이 가속기 유치에 열을 올리는 것은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가속기 구축 시 6조 7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 13만명의 고용 창출 등이 기대된다. 첨단과학도시로 성장하는 계기도 마련할 수 있다. 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로 가속시킬 때 발생하는 ‘방사광’이란 빛으로 물질의 미세구조를 관찰하는 초정밀 거대현미경이다. 신약, 차세대 신소재, 초소형 기계부품 등 다양한 신물질 개발 분야에 활용돼 기초과학의 꽃으로 불린다. 과기부는 부지 선정을 마치면 올해 안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고, 늦어도 2022년 사업에 착수해 2028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가속기는 둘레 길이 800m 규모의 원형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는 경북 포항에 2개의 방사광가속기가 있다. 2500억원이 투입돼 1994년 3세대 가속기가 준공됐고, 4260억원을 들여 2016년 4세대 가속기가 구축됐다. 하지만 수용 인원 한계 등이 문제로 지적돼 신규 가속기 구축 필요성이 제기됐다. 새 가속기는 3세대와 4세대 장점이 접목돼 ‘다목적’ 또는 ‘차세대’ 가속기로 불린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나주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지식산업센터도 옥석 가리기… ‘브랜드를 보라’

    지식산업센터도 옥석 가리기… ‘브랜드를 보라’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쏟아지는 물량 중에서도 옥석 가리기가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대형건설사가 공급하는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는 인지도와 신뢰도를 갖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 승인 건수는 2016년 77건, 2017년 78건, 2018년 107건, 2019년 149건 등으로 지식산업센터 공급량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현재(2020년 3월 기준) 등록된 전국 지식산업센터는 총 1158개소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공급이 증가함에 따라 건설사들은 주택시장에서 쌓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자체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를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다년간의 노하우와 숙련도를 겸비한 대형 건설사에서 시공한다는 점과 준공 후에도 철저한 사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 등의 이유로 높은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옛 LG이노텍 부지를 비롯한 경기도 오산시 가수동에 분양 중인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CMC’가 주목받고 있다. 현대 테라타워 CMC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초대형 규모로 희소성이 높다. 실제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를 보면 올해 3월 기준 승인이 완료된 지식산업센터 1158개소 가운데 연면적이 20만㎡ 이상인 초대형 지식산업센터는 1.21%(14개소)에 불과하다. 더불어 현재 오산을 비롯해 다수의 산업단지가 밀집한 인근 지역인 화성, 평택, 용인 일대에도 30만㎡를 넘는 지식산업센터는 전무한 상황으로 현대 테라타워 CMC는 경기 남부권의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 지식산업센터 2개동과 지하 2층~지상 17층 규모 기숙사동,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 물류센터동을 포함한 총 4개동, 연면적 35만 7637㎡의 대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지상 6층 제조형과 지상 7층~지상 29층 섹션 오피스형으로 구성되고 지하 1층~지상 2층 일부에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인접해 있으며, 2020 오산 도시개발 구상도에 따르면 단지 인근으로 오산IC 진입도로가 새롭게 조성될 계획에 있어 향후 오산역과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더불어 경부고속도로, 동부대로, 1번국도, 제2순환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저층부는 제조형 특화 지식산업센터로, 드라이브 인(Drive-in)과 도어 투 도어(Door-to-door) 시스템을 적용해 하역 데크와 화물 엘리베이터를 바로 연결해 주차와 하역작업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상층부는 섹션 오피스형으로 전용면적 50㎡ 안팎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호실 조합을 통해 필요한 만큼 사무공간을 선택할 수 있어 1인 창업자부터 대규모 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업체가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지식산업센터동 지하 2층~지하 1층에는 호텔급라운지, 프라이빗 미팅룸, 컨벤션 홀, 피트니스센터, 리조트식 수영장(어린이, 유아풀, 온수풀 포함) 등 특화 시설이 들어서며 23층에는 지식산업센터 2개동을 연결하는 스카이 브리지가 조성돼 미팅룸 및 스튜디오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 테라타워 CMC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운영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속도로 비틀거리는 차, 경찰이 잡고 보니 5세 아이

    고속도로 비틀거리는 차, 경찰이 잡고 보니 5세 아이

    유타에서 캘리포니아 가려고 한 소년“람보르기니 사러 나왔어요”운전대 잡았다가 경찰에 적발수중에는 단돈 3달러 미국 유타주 5세 소년이 스포츠카를 사기 위해 캘리포니아로 가야 한다면서 부모 차를 직접 몰고 나왔다가 고속도로 순찰대에 적발됐다. 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유타주 고속도로 순찰대는 전날 15번 고속도로에서 이상하게 달리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1대를 발견하고 도로 갓길에 멈춰 세웠다. 이 차량은 제한속도 시속 70마일(112㎞) 고속도로에서 32마일(51㎞) 속도로 움직였고, 도로 가운데를 정주행하지 못한 채 좌우로 왔다 갔다 했다. 순찰대 경찰은 운전석에 앉아있는 어린아이를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이 아이는 차량 페달을 밟기 위해 운전석 가장자리에 겨우 걸치고 앉은 상태였다. 아이는 몇 살이냐는 경찰의 질문에 5살이라고 답한 뒤 캘리포니아주 람보르기니매장을 찾아가기 위해 부모님 차를 직접 몰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 아이는 부모에게 람보르기니를 사달라고 조르다 꾸중만 듣게 되자 부모 몰래 차를 몰고 나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아이의 부모는 누나에게 아이를 맡기고 외출을 했는데 아이는 누나가 잠든 틈을 타 차 열쇠를 챙겨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고속도로로 들어선 뒤 대략 4㎞를 운전해서 가다 순찰대에 적발된 것이다.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의 목숨을 위태롭게 하는 극도로 위험한 상황이었다. 경찰은 아이의 부모를 형사처벌 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