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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여옥, 대장암 4기 고백 “암 걸렸다니 좋아하는 좌파들 많아”

    전여옥, 대장암 4기 고백 “암 걸렸다니 좋아하는 좌파들 많아”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대장암 4기 판정 후 치료 중인 사실을 밝혔다. 전 전 의원은 29일 유튜브 채널 ‘전여옥TV’를 통해 암 투병 사실을 공개하며, 자신에게 악성댓글을 다는 네티즌들을 고소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영상에서 “제가 암에 걸렸다고 하니까 좋아하는 좌파들이 정말 많다”며 “제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걸 보고 싶다는 글을 썼더니 ‘그거 못 볼 텐데’, ‘그때까지 살아있지 못하지’라고 한다. ‘언제 죽냐’, ‘얼마 안 남았지’라는 댓글도 있다”고 말했다. 전 전 의원은 이어 “제가 암에 걸린 이유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딸 조민씨,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난해서라고 한다. 그건 모든 암 환자들을 모독하는 것”이라며 “우리나라 암 환자들 모두 생명을 위해, 자식에 대한 의무와 책임을 다하기 위해 목숨 걸고 싸우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한테 이런 무시무시한 악성댓글을, 인간인지 의심스러운 악성댓글을 다는 분들 다 고소할 거다. 금융치료 확실하게 받게 할 것”이라며 “저를 걱정해 주신 분들께는 과분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열심히 (병마와) 싸우고 있다. 더 열심히 글도 쓰고 방송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전 의원의 투병 사실은 그의 소송대리인인 김소연 변호사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김 변호사는 지난 24일 페이스북에 “전 전 의원은 현재 대장암 4기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는 글을 쓴 바 있다. 김 변호사는 해당 글에서 “진혜원 검사가 전 전 의원에 5000만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며 “진 검사는 자신이 ‘쥴리할 시간이 어딨냐’, ‘쥴리 스펠링은 아는지 모르겠네요’라며 영부인 김건희 여사를 조롱하는 내용의 페이스북 게시물을 올린 것에 대하여 논평한 전 전 의원에 대해 자신이 ‘중대 피해’를 입었다며 위자료로 5000만원을 배상하라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다시 글을 올려 “전 전 의원이 정치 복귀를 위해 절치부심 중이라는 진 검사의 소장을 읽고 참 기가 막혔다”고 말했다. 그는 “진 전 의원께 ‘이제는 암투병 사실을 밝히시는 게 어떨까요’라고 말씀드리고 상의 후 대장암 4기라는 사실을 대리인인 제가 밝혔다. 암환자로 시한부 삶을 살고 계신 분께 정치 복귀, 절치부심이라니…”라며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나서 장문의 입장을 정리해서 밝혔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의원님 말씀 들어보니 ‘암 잘 걸렸다’, ‘문재인 케어 받을 생각 말라’ 등등 온갖 저주의 메시지(댓글 등)가 도달했다고 한다”며 “익명 뒤에 숨어서 왜들 그렇게 못난 짓들을 하시냐”고 정치적 비판을 넘어 인신공격을 하는 이들에게 일갈했다.
  • 코로나 끝나자 자녀 교육비부터 늘린 저소득층… 부자는 차부터 샀다

    코로나 끝나자 자녀 교육비부터 늘린 저소득층… 부자는 차부터 샀다

    코로나19가 사실상 종식된 올해 1분기에 고소득층은 차를 사는 데 지갑을 열었고, 저소득층은 자녀 교육비를 큰 폭으로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가스요금이 대폭 인상되면서 저소득층의 공공요금 부담은 월 지출의 4분의1을 차지할 정도로 커졌다. ●고소득층, 신차 구매로 소비 회복 28일 통계청의 1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득 상위 20%인 5분위는 교통 항목의 지출이 지난해 1분기보다 76.4% 급증했다. 특히 자동차 구매에 쓴 실질 지출이 184.1%나 늘었다. 그 아래 4분위(소득 상위 21~40%)의 교통 지출도 9.9% 증가했다. 반면 소득 하위 20%인 1분위는 -7.5%, 2분위(소득 하위 21~40%)는 -37.0%, 3분위(소득 상위 41~60%)는 -2.8%를 기록하며 지출이 일제히 줄었다. 자금 사정이 넉넉한 고소득층의 소비 회복이 신차 구매부터 시작됐다는 의미다. ●다시 학원 가는 저소득층 자녀들 외부 활동 증가로 오락·문화 지출이 일제히 증가한 가운데 저소득층인 1분위는 교육비 지출을 지난해보다 35.1% 큰 폭으로 늘렸다. 반면 5분위의 교육 지출은 1.6%밖에 늘지 않았고 4분위는 9.9%, 3분위는 6.5%에 그쳤다. 2분위는 -18.0%로 오히려 교육비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확산했을 때 저소득층은 가계 지출 부담을 줄이려고 학원비를 끊었지만, 고소득층은 학력 격차가 날 것을 우려하며 교육비 지출을 계속 유지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저소득층 지출 4분의1 ‘공공요금’ 소득 분위별 소비지출 구성비를 보면 1분위가 가장 많은 지출을 하는 항목은 ‘주거·수도·광열’(30만 5000원)로 월 지출의 23.1%를 차지했다. 저소득층은 월 소득의 4분의1을 공공요금을 내는 데 쓴다는 의미다. 2분위도 월 지출 가운데 가장 많은 19.4%(35만 3000원)를 공공요금 납부에 썼다. 앞으로 전기·가스요금 인상으로 저소득층의 공공요금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중산층으로 분류되는 3분위와 4분위는 음식·숙박 비중이 각각 16.0%, 15.7%로 가장 많은 지출을 할애했다. 코로나19로 하지 못했던 여행을 떠나는 데 집중했다는 의미다.
  • “개처럼 짖어봐” 아파트 경비원에 갑질한 20대

    “개처럼 짖어봐” 아파트 경비원에 갑질한 20대

    “개처럼 짖어봐라.” “갈비뼈를 부러뜨린다.” 이는 몇 년에 걸쳐 아파트 경비원에게 ‘갑질’을 일삼은 20대 입주민의 폭언 사례다. 28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배성중)는 지난 19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 위반(보복범죄 등),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모(28)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이씨는 서울 마포구의 한 주상복합아파트의 입주민이다. 상가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이씨는 2019년부터 수년간 아파트 경비원과 미화원들에게 각종 잡무를 시키고 폭언을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그는 경비원들에게 “개처럼 짖어봐라” “손가락으로 눈×을 파버린다” “갈비뼈를 부러뜨린다” 등의 폭언을 했고, 10분 단위 순찰, 인근 청소, 택배물품 배달 등의 요구를 했다고 직장갑질119는 전했다. 2021년 1월 피해자로부터 고소당한 이씨는 관리사무소를 찾아가 침을 뱉고 욕설을 했고, 퇴근하는 직원을 쫓아가 ‘내일 나오면 죽여버린다’는 취지로 협박했다고 한다. 재판부는 이씨에 대해 “수차례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 등을 통해 피해자들의 업무를 방해했고, 더 나아가 피해자가 자신의 형사사건 수사와 관련해 진술한 것에 대해 보복의 목적으로 피해자를 협박했다”며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다. 직장갑질119가 소개한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80대 A씨 사례도 마찬가지다. A씨는 입주민으로부터 “아직도 직장 다니고 있냐”는 식으로 퇴사를 종용받고 있다며 “(가해자가) 입주민이라는 이유로 항상 당할 수밖에 없어 해결 방법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직장갑질119는 아파트 입주민 등에게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하는 노동자들이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아파트 입주민의 경우 같은 직장 내 근로자가 아닌 ‘고객’의 범주에 속하기 때문에 현행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근로기준법 제76조)의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이씨는 법원으로부터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적용되진 않았다. 신하나 직장갑질119 변호사는 “이씨는 괴롭힘 행위가 욕설, 협박 등 굉장히 심한 경우여서 형법상 문제가 돼 처벌받았지만,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은 적용되지 않았다”면서 “대부분 특수관계인의 괴롭힘 행위는 사실상 민사 소송 말고는 제어 방법이 없어 통제가 안 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직장갑질119와 사무금융 우분투재단이 올해 3월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9.3%가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고객이나 민원인 또는 거래처 직원’(6.3%), ‘원청업체 관리자 또는 직원’(3.0%)으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답했다. 직장갑질119는 “아파트 입주민 등 가해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이 발의돼 있긴 하나 정부와 국회가 방치하고 있다”면서 “(특수관계인에게도)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을 적용하고 ‘보복 갑질’을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2월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6명이 발의한 해당 개정안은 입주자 등이 관리사무소장, 경비원 등 근로자에게 부당한 지시 또는 명령하는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앞선 사례의 이씨는 지금도 입주자대표회장을 찾아가 피해자를 해고하라고 강요하는 등 ‘갑질’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씨는 다른 업무방해 및 모욕 혐의로 기소돼 내달 7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선고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 보컬 레슨비 43억 논란…이선희, 입장 밝혔다

    보컬 레슨비 43억 논란…이선희, 입장 밝혔다

    가수 이선희 측이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수상한 거래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선희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 광장 측은 지난 26일 “이선희는 수사에 적극협조하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며 관련 사실관계를 상세하게 소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를 부탁드리고, 경찰의 현명한 판단으로 이선희에 대한 오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실과 다른 추측성 내용으로 이선희라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없기를 당부드린다. 아울러, 무분별한 보도와 댓글 등에 대해서는 형사고소,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가 원엔터테인먼트(이하 원엔터)와 보컬 트레이닝 용역 계약을 맺고, 이선희가 후크 소속 연예인 및 연습생들의 노래를 가르치는 명목으로 한 달에 5000만원 씩 약 10년간 43억 원을 지급했다고 보도하며 의혹을 제기했다. 2013년 설립된 원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8월까지 운영된 이선희의 개인회사다.
  • ‘상하목장’ 아이스크림 2종 리뉴얼 출시… 유기농 우유 두 배 농축

    ‘상하목장’ 아이스크림 2종 리뉴얼 출시… 유기농 우유 두 배 농축

    매일유업의 식품 브랜드 상하목장이 지난 4월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를 2배 농축해 만든 아이스크림을 리뉴얼 출시했다. 밀크와 딸기 2종으로 출시된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은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를 두 배 농축하고 유지방 함량을 높여 진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대용량 파인트컵 474ml, 부담 없는 미니컵 100ml 두 가지 용량이 있다. 특히 474ml 밀크 파인트컵에는 상하목장 우유 200ml 2팩 이상이 아이스크림 한 통에 담겨 있는 셈이다. 밀크 아이스크림은 바닐라향 첨가 없이 물 한 방울 섞지 않고 우유 그대로를 담아 고소하고 진한 우유아이스크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딸기 아이스크림은 국산 설향 딸기의 원물 함량을 높여(기존 대비 1.7배) 원물 본연의 맛과 산뜻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매일유업은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31일까지 온라인 캠페인을 한다. ‘이보다 더 우유우유 할 순 없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상하목장 아이스크림 캠페인 광고 영상을 유튜브와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우유의 차이가 맛의 차이’라는 콘셉트로 밀크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다양한 페어링 방법이 담겨 있다. 오는 6월 14일 오전 11시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라이브방송을 연다. 474ml 파인트컵을 2+1 혜택으로 제공하고, 매일유업의 디저트 라인과 함께 구성한 다양한 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100ml 미니컵은 8입 특별 구성으로 선보인다. 또한 방송 중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상하목장 전용 숟갈, 상하목장 친환경 보랭백 등을 선물한다. 이벤트 소식은 상하목장 공식 인스타그램(@sangha.farm)을 통해 안내된다.
  • ‘오래 못 본’ 친딸 불러 성폭력해 자살로 몬 50대, 징역 5년 받자 항소

    ‘오래 못 본’ 친딸 불러 성폭력해 자살로 몬 50대, 징역 5년 받자 항소

    10년 넘게 못 본 친딸을 갑자기 불러낸 뒤 성폭력해 끝내 딸의 자살로 이어진 사건의 50대 친부가 징역 5년을 선고 받자 항소했다. 대전지검 서산지청은 26일 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57)씨가 항소했다고 밝혔다. A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던 검찰도 “A씨가 반인륜적인 범행을 저지르고도 반성하지 않는 데다 A씨의 전처 등이 강력한 처벌을 원하고 있다”며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하겠다”고 항소했다. A씨는 지난해 1월 대학생이던 딸 B(당시 21세)씨를 충남 모 지역 자신의 집으로 불러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아내와 이혼하고 10년 넘게 보지 못한 딸 B씨에게 갑자기 “대학생도 됐으니 밥 한번 먹자”고 불러낸 뒤 집구경을 시켜주겠다며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자신의 가정폭력과 외도 등 문제로 B씨 어머니와 오래 전에 이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가 신체 접촉을 거부하자 머리채를 잡고 벽에 밀치면서 때리고 성폭행까지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 과정에서 “아빠는 다 허용된다”면서 B씨에게 입맞춤과 포옹을 요구했다. 범행 직후 B씨는 “아버지인 A씨가 내 속옷을 벗기고 성폭행까지 시도했다”고 주장하며 당시 정황이 담긴 녹음파일을 가족과 수사기관에 전달했다. B씨의 녹음 파일에는 “내가 도망을 가다가 ‘아빠, 아빠 딸이잖아, 아빠 딸이니까’”라고 애원하는 상황이 담겼다. B씨는 지난해 11월 7일 결국 경찰공무원 준비를 위해 다니던 전문직학교의 기숙시설인 서울의 한 호텔에서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B씨는 유서에서 ‘직계존속인 아버지에게 성폭력을 당해 경찰에 고소했지만 열달이 지나도록 사건에 진전이 없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대전지법 서산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조영은)는 지난 24일 A씨에게 “A씨 범행이 반인륜적이며 친딸의 극단적 선택에 이 사건도 적지 않게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며 징역 5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과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취업제한 5년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B씨의 녹음 파일을 들어보면 딸이 ‘싫다’고 거절하거나 울부짖는 소리는 범행을 당할 때 나올 수 있는 말들”이라며 “B씨가 사건 당일 경찰을 만나 진술한 점을 고려하면 이 내용이 상식이나 경험에 모순된다고 보기 어렵고 허위라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공판 과정에서 A씨를 직권으로 구속했다. A씨는 이날 선고 후 법정을 나가면서 “내가 왜 유죄냐”고 소리를 지르며 소란을 피웠고, B씨의 어머니는 적은 형량에 한참을 흐느껴 울었다. B씨의 어머니는 언론을 통해 “(전 남편인 A씨가) 법정 구속되면서 ‘나중에 이제 두고 보자’는 식으로 말했다. ‘미안하다’는 말은 한 마디도 없었다”며 “딸아이한테 ‘내가 대신 사과 받아왔다’, 그렇게 말하고 싶다”고 한 바 있다.
  • 여름의 전령사 납시오… 자리돔 별난 맛에 빠져 보실래요

    여름의 전령사 납시오… 자리돔 별난 맛에 빠져 보실래요

    “3박4일 먹어도 안 물려요.” 최근 자리돔에 빠져 삼시세끼 3박4일 자리돔을 먹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자리돔 예찬론자 서귀포시 서홍동 출신 변모(50대 남성)씨를 만난 적이 있다. 그는 “날마다 한 식당에 가서 자리물회를 시켜 먹으면 식당 주인이 이상하게 쳐다볼까봐 식당을 번갈아 갔는데도 주인장이 눈치채고 질렸다는 표정을 지었다”며 웃었다. 이어 “육지에서 오래 살다가 내려왔는데 소증(푸성귀만 먹어 고기가 먹고 싶은 증세)에 걸린 사람처럼 자리돔이 너무 땡겨 질리도록 먹어도 안 질린다”고 익살스럽게 말했다. 그만큼 제주인들의 자리돔 사랑은 유별나다. 겨울의 별미가 방어라면 여름엔 이 자리돔이 없으면 제주의 밥상이 초라할 정도다. 육지사람들은 뼈와 가시가 많고 특유의 비린내 때문에 고개를 절레절레거리지만 제주사람들은 5월부터 한여름까지 이 자리돔으로 만드는 제철요리를 먹어야 몸보신했다고 생각한다. 회로 먹고 볶아먹고 구워먹다가 질리면, 자리 젓갈을 만들어 묵혀놓았다가 꺼내 먹으면 ‘오~마이 갓’ 밥도둑이 따로 없다. 시골에 가면 여전히 “자리 삽서. 자리”라며 트럭상인이 동네 한바퀴를 도는 풍경은 50년전이나 지금이나 똑 같다. 추억의 트럭장사가 아닐 수 없다. 지금 제주에서 자리돔으로 유명한 서귀포시 보목포구에서 제19회 보목자리돔 축제가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열리고 있다. 몸길이가 10~18cm 가량으로 제주도 연안에서 주로 잡히는 자리돔은 회와 젓갈, 구이 등 제주지역 특산 요리로 활용된다. 특히 맛이 고소해지는 여름철 자리물회는 유명한 제주 향토음식이다. 보목자리돔축제위원회(위원장 한성유 보목마을회장)는 이번 축제는 섶섬을 배경으로 ▲자리돔 맨손잡기 ▲바당겡이 몰앙잡기 ▲왕보말잡기 ▲테우사들당기기 시연 ▲자리돔 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기간 상설마당에서는 새콤달콤한 자리물회와 고소한 자리구이, 자리회무침 등 제주대표적인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 자리돔을 비롯해 지역 특산물을 직거래로 사갈 수 있는 장터가 마련된다. 한성유 위원장은 “보리가 익는 5월 중순 이후부터 여름 동안 자리돔이 제일 맛있는 시기로, 빼와 살이 부드럽고 맛이 고소하며 기름기가 적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별미”라며 “축제에 오셔서 제철 자리돔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제주도 (도지사 오영훈)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제주도 (도지사 오영훈)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나도♥제주도. 제주야, 이제 내고향하자! 제주도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관련해 16개 품목 공급업체를 31일까지 추가로 공개 모집한다. 도는 지난 10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제주의 특색을 담고 안정적인 수급과 기부 유인효과를 높일 수 있는 16개 품목을 신규로 선정하고 기존 2개 품목(감귤, 관광·체험상품)에 대해서는 공급업체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신규로 선정된 16개 품목은 10만원 기부자를 위한 3만원 이하 ▲우도땅콩 ▲키위 ▲표고버섯 ▲고등어 ▲자숙소라 ▲젓갈류 ▲수산물 꾸러미 ▲벌꿀 ▲제주 전통술(고소리술, 오메기술, 와인 등) ▲간편식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삼다수 ▲탐나오 포인트 등 13개 품목과 고액기부자를 대상으로 한 10만원 이상 ▲애플망고 ▲옥동 ▲한우 등 고급상품 3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기존 답례품목 중 인기품목인 감귤(귤로장생)은 1개 업체를 추가하고, 관광·체험상품으로는 제주관광공사 인증을 받은 카름스테이 1곳과 웰니스 관광지 1곳을 신규 품목과 함께 공급업체를 모집한다. 다음달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어 공급업체를 선정한다. 이에 따라 제주의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은 총 30개 품목으로 늘어난다. 선정된 공급업체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고향사랑e음을 통해 답례품을 제공한다. 문의 www.jeju.go.kr
  • 장수군 (군수 최훈식)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장수군 (군수 최훈식)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 전북 장수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장수사랑상품권 ▲사과(사진) ▲한우 ▲오미자 ▲건나물세트 ▲고소애분말 ▲꿀 ▲구운소금 ▲홍삼 ▲흑도라지청 ▲곱돌절구 ▲꺼먹돼지세트 ▲된장 ▲쌀 ▲건표고버섯 ▲사과·토마토·당근 가공식품 등을 제공한다. 공급업체의 공급계획, 운영역량, 지역 연계성 등을 꼼꼼히 따져 장수군의 특색을 담은 농·축산물, 가공식품을 선정했다. 군은 기부 활성화를 위해 전북 전주시, 경남 창원시· 함양군, 경북 의성군, 전남 여수시 등 타 지자체와도 상호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직원들의 이해와 참여율을 높이고자 전문가를 초빙해 ‘고향사랑기부금 도입과 지자체 대응방안’을 주제로 개요 및 예상 쟁점, 홍보방안, 기금 활용 사업발굴 등의 교육도 했다. 그 결과 출향민 및 지역과 관계를 맺고 교류하는 이들의 동참이 잇따르며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분위기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타 지역과의 상호기부가 상생발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장수군이 변화·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www.jangsu.go.kr
  • 옹진군 (군수 문경복)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옹진군 (군수 문경복)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옹진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 인천 옹진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경기 수원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한마당대축제’에 참가해 답례품과 지역 관광지 등을 홍보했다. 앞서 옹진군은 지난해 12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백령도 섬쌀 ▲호박수제양갱 선물세트 ▲고소애 챌린지 박스 ▲꽃게쿠키 ▲옹진자연몰 포인트 등 5종을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옹진군은 앞으로도 옹진자연몰 포인트 지급 등을 통해 섬 지역의 다양한 농산물 및 수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옹진군은 지난 2월에는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위원 위촉과 함께 올해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안 안건을 처리했다. 심의위원회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라 옹진군으로 모금된 기부금이 기금사업 목적에 맞게 쓰일 수 있도록 기금의 관리·운용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며 위촉직 5명, 당연직 4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문의 ongjinmall.co.kr
  • 이자 43% 더 내고, 연체 급증… 가난은 더 가난해졌다

    이자 43% 더 내고, 연체 급증… 가난은 더 가난해졌다

    가계 소득 500만원 돌파했지만물가 반영한 실질소득은 제자리코로나 끝나자 분배 악화… 서민들 “세금·이자 내면 남는 게 없어” 가계 평균 소득이 사상 처음으로 500만원을 돌파했다. 하지만 물가 상승으로 지출이 급증하면서 대부분 소득이 늘었음을 체감하진 못했고 소득 증가분이 특정 계층에 쏠려 분배 지표는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가계 이자 부담은 역대 최대 폭으로 불어났다. 코로나19 상황 해제로 정부 지원금이 끊기면서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간 소득 격차도 더 벌어졌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3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서 5분위(소득 상위 20%)의 월평균 소득 증가율은 6.0%로 1분위(소득 하위 20%) 3.2%의 두 배에 달했다고 전했다. 명목소득은 5분위 1148만 3000원, 1분위 107만 6000원으로 10.67배 차이가 났다. 다른 분위 증가율은 2분위(소득 하위 21~40%) 2.2%, 3분위(소득 상위 41~60%) 2.5%, 4분위(소득 상위 21~40%) 5.3%로, 고소득층인 5분위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전년 동기 대비 1분기 물가 상승률이 4.7%임을 고려하면 실질소득이 늘어난 분위도 4~5분위뿐이었다. 고소득층일수록 소득이 더 빠른 속도로 늘어나며 소득 양극화가 심화했다는 의미다. 저소득층의 소득을 지탱해 줬던 각종 정부 지원금이 코로나19 종식과 함께 종료되면서 분배가 더욱 악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노인인구 증가에 맞물린 고령층 소득절벽 현상이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심화시켰다는 분석도 나온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양호한 고용 흐름과 소득 증가세가 소득·분배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금·연금·이자 등을 합친 경직성 비용을 뜻하는 비소비지출은 가구당 월평균 106만 3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2% 증가했다. 가계대출 증가와 고금리의 영향으로 월평균 이자 비용은 12만 4000원으로 역대 최대폭인 42.8% 급증했다. 이진석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장은 “가계대출 금리가 지난해 1분기 3.25%였는데 올해 1분기 26% 정도로 올라 금리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이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행, 저축은행 등의 가계대출 연체율도 일제히 상승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은행 가계대출 연체율은 0.31%로 지난해 연말 대비 0.07% 포인트 올랐다. 카드사 카드대출 연체율도 같은 기간 0.56% 포인트 상승한 3.54%로 집계됐다. 금융당국은 대출 연체율이 당분간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오는 9월 말 코로나19 대출의 상환 유예가 종료되면 연체율은 더 오를 전망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시스템의 건전성과 안전성을 위협할 정도의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라면서 “우리나라 가계대출 규모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102.2%로 높은 수준이고 향후 자산시장과 시장금리 향방에 따라 증가세가 빨라질 수 있으므로 경각심을 놓지 않고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고정금리 대출 비중을 확대해 시장금리 변동에 따른 가계부채 리스크를 줄이는 ‘신고정금리 목표 비중 행정지도’를 실시한다.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대환 대출 시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한편 올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05만 4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했다. 평균 근로소득이 332만 6000원으로 8.6% 늘어난 것이 총소득 상승을 견인했다. 가구 평균 소득이 500만원을 넘어선 건 처음이다. 하지만 소비자물가지수를 고려한 1분기 실질소득은 지난해와 같았다. 명목소득이 4.7% 늘어난 만큼 물가도 같은 비율로 올라 가계 살림은 제자리걸음을 한 것이다. 가구당 월평균 지출은 388만 5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늘었다. 지출 품목별로 보면 오락·문화 34.9%, 교통 21.6%, 음식·숙박 21.1%씩 급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외부 활동 증가로 소비 심리가 회복되고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지출이 늘었다. 공공요금 누적 인상분이 본격적으로 지출에 반영되면서 전기·가스요금이 포함된 연료비 지출은 역대 최대폭인 23.5% 급증했다.
  • 검찰, ‘김미화 외도’ 주장 前남편에 징역 1년 구형

    검찰, ‘김미화 외도’ 주장 前남편에 징역 1년 구형

    방송인 김미화씨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의 전 남편 A씨에게 검찰이 25일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 이민지 판사는 이날 오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씨의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이날 공판에서 “피고인은 구독자 90만명의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말해 김씨의 명예를 훼손했지만 이후에도 해당 영상의 삭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현재까지 확대·재생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은 김씨에게 아직 용서받지 못하고 있는데도 여전히 김씨를 비난하고 있어 김씨에 대한 피해는 더 커지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A씨는 2021년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씨의 외도 및 혼외자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김씨는 허위사실 유포로 A씨를 고소했다. 김씨는 1986년 A씨와 결혼했지만, 2004년 가정폭력 피해를 주장하며 이혼소송을 진행했고 2005년 1월 협의 이혼했다. 이후 A씨는 2018년 11월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1억 3000만원 규모의 위자료를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냈다. 김씨도 맞고소했지만, 양측 모두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기각됐다. 한편 A씨 재판의 선고기일은 다음달 22일이다.
  • 이준석, ‘하버드 학력위조’ 의혹에 “10억 내기하자” 정면 대응

    이준석, ‘하버드 학력위조’ 의혹에 “10억 내기하자” 정면 대응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일각에서 자신의 하버드대 학력이 위조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10억 내기라도 하자”라고 정면으로 맞섰다. 25일 이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준석의 하버드 졸업이 거짓이거나 컴퓨터 과학·경제학 복수전공이 허위인지 여부에 대해 10억 내기라도 하면 어떻겠느냐”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성적표, 졸업증명서, 졸업생 사이트 접속 인증까지 수사기관에서 다 해서 결론 냈던 사안”이라며 “해당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들은 이미 싸그리 고소해 놨다. 이번엔 박멸하겠다”라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대학 성적증명서를 공유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사람들은 유튜버가 아니더라도 싹 책임을 물리겠다”라고 거듭 경고했다. 앞서 지난 24일 이봉규 정치평론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김영윤 폴리티코 정치연구소장은 “이 전 대표가 하버드에 입학해 학교를 다닌 것은 맞지만 졸업이 의심스럽다”라고 주장했다. 영상에서 김 소장은 ▲이 전 대표가 컴퓨터과학과 경제학을 복수전공했다고 주장하지만 당시 하버드대에는 복수전공 제도가 없었다는 점 ▲이 전 대표의 논문·과제가 전혀 남아있지 않다는 점 ▲이 전 대표가 공개한 졸업증명서가 다른 하버드 증명서와 다르다는 점 등을 들어 이같이 주장했다.이어 김 소장은 “이 사건은 (노무현 정부 시절 학력 조작으로 파장을 일으킨) 신정아 2탄 사건이다. 허술한 시스템으로 한국을 속인 것이다. 이 전 대표는 나랏일을 하면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또 재선 국회의원 출신인 차명진 전 의원도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에 ‘이준석의 학력 위조 논란, 해명은 왜 못하나’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같은 취지의 주장을 폈다. 차 전 의원은 “복수전공이 불가능했던 하버드에서 어떻게 혼자만 복수전공을 했느냐”면서 “성적증명서나 연구계획서라도 제출해야 하는데 전혀 제출된 적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일부 보수 유튜버 등이 이 전 대표가 학력을 위조했다는 주장을 제기했고, 이와 관련해 이 전 대표가 법적 대응 하겠다고 밝힌 만큼 양측의 법정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요양병원 아버지 몸속에 25㎝ 배변매트 4장” 간병인 짓이었다

    “요양병원 아버지 몸속에 25㎝ 배변매트 4장” 간병인 짓이었다

    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항문에 25㎝ 크기의 배변 매트 조각을 수차례 집어넣은 60대 간병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남동경찰서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간병인 A(68)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21일부터 약 3주간 인천 모 요양병원에서 환자 B(64)씨의 항문에 여러 차례에 걸쳐 배변 매트 4장을 쑤셔 넣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찰에서 “B씨가 묽은 변을 봐서 기저귀를 자주 갈아야 했다”면서 “변 처리를 쉽게 하려고 매트 조각을 항문에 넣었다”라고 진술했다.A씨는 평소 병상에 까는 배변 매트를 가로·세로 약 25㎝ 크기의 사각형 모양으로 잘라 환자 신체를 닦을 때 사용했다. 피해자 가족은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B씨가 제대로 된 의사 표현도 하지 못한 채 2주 동안 악몽 같은 시간을 보냈다며 울분을 토했다. 앞서 B씨 가족은 이달 7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요양병원에 입원한 A씨의 몸에서 배변 매트가 발견됐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공분을 샀다. 딸 C씨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대변을 보지 않아 걱정하던 중에 항문 쪽에 초록색 물체가 보여 잡아당겼더니 배변 매트 2장이 나왔다”면서 “그전까지 항문이 막혀 있어 조금만 늦었어도 장 괴사나 파열이 올 뻔했다”라고 토로했다. 또 “아버지께서 당초 흡인성 폐렴 증상을 보여 요양병원으로 모셨는데 불과 2주 만에 몸 상태가 눈에 띄게 안 좋아졌다”면서 “대학병원으로 옮긴 뒤에야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는 걸 알았다”라고 덧붙였다. C씨가 배변 매트를 발견한 다음 날에도 B씨의 항문에서는 매트 조각 1장이 추가로 나왔다. 경찰 수사 과정에서 요양병원 간호사가 또 다른 매트 조각을 빼낸 것으로 확인돼 최소 4장이 B씨의 몸속에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C씨는 “시기상 요양병원 간호사가 제일 먼저 매트 조각을 발견했지만, 별다른 후속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간병인의 범행이 계속됐다”면서 병원 측 초기 대응에도 불만을 표했다. 경찰은 B씨 가족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나섰고 A씨가 강제로 B씨 몸속에 배변 매트를 집어넣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A씨가 배변 매트를 집어넣은 것을 장애인에 대한 폭행으로 판단하고 남은 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목포교도소 교도관 8명, ‘재소자 집단폭행’ 검찰 송치

    재소자를 집단폭행하고, 사건 은폐를 시도한 교도관 8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공동상해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목포교도소 교정직 공무원 4명과 교정 당국 자체 조사 과정에서 자료를 위·변조한 동료 4명을 증거인멸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 교도관들은 지난해 5월 재소자인 30대 A씨를 집단 구타해 갈비뼈 골절 등 4주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물품 관리 검사 과정에 항의했다는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교도소 내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교도관 4명이 A씨를 폭행한 정황을 확보했다. 동료 교도관 4명은 사건 직후 A씨의 진정 제기로 교정 당국이 진상조사에 착수하자 증거자료를 조작했다. 이들은 지난 3월 A씨의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이 수사에 나서자 또다시 증거인멸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증거인멸을 시도한 교도관 4명의 혐의는 경찰의 수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앞서 경찰은 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교도관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 “AI인 줄” 상담챗봇에 욕설·음란메시지…2심도 무죄

    “AI인 줄” 상담챗봇에 욕설·음란메시지…2심도 무죄

    서울시 120다산콜재단 챗봇 상담에 여러 차례 음란 메시지와 욕설 등을 남겨 재판에 넘겨진 민원인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 1-3부(부장 김형작 임재훈 김수경)는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 이용 음란)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1심과 같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2020년 1월부터 7월까지 재단에서 운영하는 카카오톡 챗봇 ‘서울톡’으로 불법 주정차를 신고하는 과정에서 B(43)씨에게 총 36차례 음란 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19년 11월부터 2020년 7월까지 ‘서울톡’으로 C(36)씨에게 ‘죽어야 한다’ 등 욕설이 담긴 메시지를 39회 보내 공포심과 불안감을 유발한 혐의도 있다. A씨는 2020년 7월 음란 메시지 전송을 자제해 달라는 문자를 받고 민원 제기를 멈췄으나 3개월 뒤 재단은 A씨를 고소했다. 재판 과정에서 A씨 측은 문자를 상담사에게 도달할 의사로 보낸 것이 아닌, 인공지능(AI)으로 알고 보낸 것이라는 취지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1심 재판부는 “A씨가 챗봇을 통해 보낸 메시지를 상담사가 읽게 된다는 사실을 알고 고의로 전송했음이 합리적 의심 없이 입증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검찰은 “민원 접수 시 피고인이 받는 문자에 담당 상담사 실명이 포함된 점을 고려하면 챗봇을 통한 민원 신고 내용을 사람이 보게 된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었다”며 사실 오인 등을 이유로 항소했다. 그러나 2심 재판부 역시 “검찰 측 증거만으로는 상담사에게 메시지를 도달하게 하려는 의도가 있었음을 인정하기 부족했다”며 검찰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또 욕설을 남겨 공포·불안을 유발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는 사람에 대해서만 성립하는 만큼 이를 무죄로 판단한 원심이 정당하다고 봤다.
  • “신고한들 달라질까” 천안 고교생 학폭피해 글 남기고 사망

    “신고한들 달라질까” 천안 고교생 학폭피해 글 남기고 사망

    충남 천안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학교폭력 피해를 호소하는 글을 남긴 뒤 사망했다. 25일 고 김상연(18) 군 유족 등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 11일 오후 7시 15분쯤 천안시 동남구 자택 자신의 방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 40여분 뒤 숨졌다. 이후 김군 가방에서 발견된 수첩에는 유서와 함께 3년간의 학교폭력 피해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김군은 수첩에 ‘학교폭력을 당해 보니 왜 아무한테도 얘기할 수 없는지 알 것 같다. 내 꿈, 내가 하는 행동 모든 걸 부정당하니 온 세상이 나보고 그냥 죽으라고 소리치는 것 같다. 너희들 소원대로 죽어줄게’라고 적었다. 또 ‘(학교폭력 가해자 처분) 1∼3호는 생활기록부에 기재조차 안 된단다. 안타깝지만 나는 일을 크게 만들 자신도 없고 능력도 없다. 내가 신고한들 뭐가 달라질까?’라고 적었다. ‘담임선생님과 상담 중 학폭 이야기가 나왔지만, 선생님은 나를 다시 부르지 않았다. 선생님이 부모님께 신고하지 못하게 겁을 준 것 같다’는 내용도 확인됐다. 김군 아버지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5월 초부터 아들이 학교에 가지 않고 학폭을 토로해 지난 4일 담임교사에게 전화해 학교폭력위원회를 열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학폭이 없었다’고만 하며 아이 상담도 제대로 하지 않고 1주일간 손을 놓고 있었다”고 호소했다. 그는 “제대로 세상을 구경하지도 못한 아들이 얼마나 힘들고 억울했을까를 생각하면 마음이 천갈래 만갈래로 찢어진다”고 흐느꼈다. 이에 대해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3년간 김군 관련 학폭위는 열린 적이 없고, 최근 김군이 자주 결석해 학교에서 부모님께 안내한 것으로 파악됐다. 학폭 여부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군 유족의 고소장을 접수한 천안동남경찰서는 3년간 김군의 담임을 맡았던 교사 3명과 학생들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김군의 스마트폰과 노트 등을 토대로 학교폭력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학교폭력 인지 후 학교 측 대응 지침을 규정한 학교폭력예방법이 있지만, 형사처벌 대상은 아니다. 실질적인 폭행이나 학대 등이 있었는지를 중점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경찰, 동탄 ‘오피스텔 전세사기’ 임대인·중개사 등 5명 구속영장

    경찰, 동탄 ‘오피스텔 전세사기’ 임대인·중개사 등 5명 구속영장

    경찰이 화성 동탄신도시 ‘오피스텔 전세 사기 사건’ 관련 임대인과 공인중개사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학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동탄 오피스텔 268채 보유자 A씨 부부와 44채 보유자 B씨, 그리고 이들 부동산에 대해 임대차거래를 진행한 공인중개사 C씨 부부 등 총 5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44채 보유자 B씨의 부인은 경찰이 구속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 불구속 수사 중이다. A씨 부부는 2020년부터 올해 초까지 화성 동탄 등지의 오피스텔 268채를 사들인 뒤 임대차 보증금을 돌려줄 의사나 능력이 없으면서도 임차인들과 각각 1억원 안팎에 계약을 맺고 임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역시 같은 기간 동탄의 오피스텔 43채를 보유한 상태에서 임차인들과 임대차 계약을 맺었으며, 계약 종료 후 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인중개사 C씨 부부는 이들로부터 위임장을 받아 실질적으로 임대 거래를 진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재까지 A씨 부부에 대한 155건의 고소, B씨에 대한 29건의 고소장을 각각 접수했다. 피해 규모는 A씨 부부 측 피해자 210억원, B씨 측 피해자 40억원 등 총 250억원 상당이다. 임차인들은 대부분 1억~1억5천여만원 상당의 임대차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달 최초 피해 신고 뒤 두 달 가까이 수사를 해 온 경찰은 이들에 대해 사기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지난 23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불구속 상태로 수사 중인 이 사건 피의자 5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은 사실”이라며 “수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과 구체적인 범죄 혐의에 대해서는 말해줄 수 없다”고 했다.
  • ‘성착취’ 日쟈니스 사명 변경 검토에 “이름 바꾸면 괜찮나”

    ‘성착취’ 日쟈니스 사명 변경 검토에 “이름 바꾸면 괜찮나”

    일본 최대 연예 기획사 ‘쟈니스’가 창립자의 성추문 논란으로 사명 변경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쟈니스 소속 연예인 중 최연장자인 히가시야마 노리유키는 본인이 진행을 맡은 아사히TV ‘선데이 라이브’에서 성추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우리가 어떤 미래를 맞이해야 하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또 ‘쟈니스’라는 이름을 이어가야 하는지 등을 포함해 모든 것을 새롭고 투명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다수 일본 매체도 “현재 쟈니스 사무소가 ‘쟈니’라는 단어를 회사 이름에서 빼는 것을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일본 기업가 호리에 타카후미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명칭을 바꾸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쟈니스는 남자 연예인을 전문으로 육성하는 연예 기획사로, 일본 연예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지녔다. 소속 대표 그룹으로는 일본 유명 배우이자 가수인 기무라 타쿠야 등이 활동하는 ‘스마프’(SMAP)와 ‘아라시’가 있다. 쟈니스의 창립자는 1931년생 쟈니 기타가와다. 회사 이름은 그의 영어 애칭에서 따온 것이다. 기타가와는 지난 2019년 사망했다. 기타가와 성착취 의혹, 해외 언론이 집중보도 기타가와의 성착취 의혹은 지난 3월 영국 공영방송 BBC가 공개한 다큐멘터리 ‘포식자: J팝의 비밀 스캔들’을 통해 재점화됐다. 기타가와는 1999년에도 아이돌 지망생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이를 폭로한 일본의 시사주간지 ‘주간문춘’은 피해 아동 10명의 인터뷰를 공개했지만 쟈니스 측은 명예훼손 혐의로 주간문춘을 고소했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데뷔를 미끼로 남자 연습생들을 성추행 및 성착취했다고 폭로했다. 제작진이 만난 아이돌 지망생 하야시(가명)는 15세 때 쟈니스에 이력서를 보내 오디션장에서 기타가와를 처음 만났다. 일주일 뒤 하야시는 기타가와로부터 자택으로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해당 장소는 많은 소년이 함께 머무르는 일명 ‘기숙사’라고 불리는 곳이었다. 하야시는 “기타가와가 오더니 ‘가서 목욕을 해라’라고 했다”면서 “기타가와는 내가 인형인 것처럼 온몸을 씻겼다”고 털어놨다. 구강성교도 이어졌다. 하야시는 이후에도 학대가 이어졌다며 다른 소년들 역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분명히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모두 내게 ‘참아야 해. 그렇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어’라고 했다”면서 “그 누구도 떠나지 않았다”고 전했다.이후 쟈니스 연습생이었던 가수 가우안 오카모토 역시 지난달 일본외신기자협회 기자회견을 통해 “중학생 시절 기타가와에게 10~15차례 성폭력을 당했고 피해자가 더 있다”고 밝혔다. 해외 언론이 해당 사안을 집중보도하면서 쟈니스 후지시마 쥬리 케이코 대표는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후지시마 대표는 약 1분짜리 영상으로 “창업자의 성폭력 문제로 세상을 크게 소란스럽게 한 것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피해를 호소하는 분들에게 깊이 사죄한다”면서 “관계자와 팬들에게 실망과 불안을 끼친 것에 대해서도 사죄한다”고 말했다. 다만 후지시마 대표는 기타가와의 성폭력 사실은 명확히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당사자인 쟈니 기타가와에게 확인할 수 없는 상황에서 고발 내용을 사실이라고 ‘인정한다’ 혹은 ‘인정하지 않는다’고 단언하는 것은 쉽지 않다”면서 “추측에 의한 2차 피해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쟈니스에서 40년 이상 일한 콘도 마사히코는 “정말 말하기 힘들지만 거짓말은 안 된다”면서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증언하기도 했다. 쟈니스 측 관계자는 현지 매체 ‘ENCOUNT’에 “사명 변경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쟈니스 이름을 바꾸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쟈니스에는 ‘쟈니스 주니어’, ‘쟈니스 WEST’ 등 ‘쟈니스’ 이름이 붙은 그룹이 다수 있어 해당 그룹 멤버들이나 팬들을 생각한다면 간단하지 않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 송지효, 前소속사 대표 횡령 혐의로 고발

    송지효, 前소속사 대표 횡령 혐의로 고발

    배우 송지효가 전 소속사 우쥬록스 대표를 횡령 혐의로 고발했다. 24일 연예계에 따르면 송지효 측은 “전날 법률대리인을 통해 우쥬록스 대표 박모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계약기간 중에 광고수익금을 얻게 되는데 우쥬록스 법인 계좌에 돈이 들어왔으면 정상적인 절차로 돈을 지급해야 맞는 것”이라면서 “하지만 우쥬록스 측에서는 계좌가 압류돼 이용이 어렵다고 주장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직원에 대한 임금체불까지 발생한 만큼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빠른 수사를 촉구하는 의미로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고소 배경을 설명했다. 송지효 측에 따르면 횡령금액 규모는 12억원으로, 이 중에는 송지효가 우쥬록스와의 계약 관계에서 남아 있는 최종 정산금 9억여원이 포함돼 있다. 우쥬록스는 최근 소속 연예인과의 미정산금 갈등으로 주목받았다. 송지효는 지난해 10월 우쥬록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나, 이후 정산금 미지급 등의 사태가 벌어지면서 지난 4월 계약 6개월만에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당시 우쥬록스는 “콘텐츠 기반의 다양한 사업 분야를 운영하는 데 있어 급격한 확장으로 인한 실수를 인정한다”면서 “기존 사업을 응원해주고 힘이 되어주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최근 박씨는 소속 연예인 정산금·직원 임금 체불에 관한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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