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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법 “벌청소에 반복적 담임 교체 요구, 교권 침해”

    대법 “벌청소에 반복적 담임 교체 요구, 교권 침해”

    수업을 방해한 학생의 이름표를 칠판에 붙이고 방과 후 청소를 시킨 교사를 바꿔 달라고 반복적으로 요구한 학부모에 대해 대법원이 교권 침해 행위에 해당한다는 판단을 내놨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14일 A학생의 어머니가 초등학교장을 상대로 제기한 교권보호위원회 조치 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광주고법으로 돌려보냈다. A학생 어머니는 2021년 7월 교권보호위로부터 부당한 담임 교체 요구를 이유로 교육활동 침해 행위인 반복적이고 부당한 간섭을 중단하도록 권고하는 통지서를 받고 이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다. 사건의 발단은 초등학교 2학년이던 A학생이 같은 해 4월 수업 중 생수 페트병을 가지고 놀면서 소리를 내는 행동을 반복했다는 이유로 담임교사에게서 이른바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시작됐다. 담임교사는 A학생의 이름표를 칠판의 레드카드 부분에 붙이고 방과 후 다른 학생과 함께 교실 바닥을 빗자루로 약 14분간 쓸게 했다. A학생의 부모는 아동학대라며 교육감에 민원을 제기하고, 경찰에 담임교사를 고소했다. 반면 담임교사는 스트레스로 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입원했고 불안과 우울증으로 두 달간 병가를 내기도 했다. 대법원은 “적법한 자격을 갖춘 교사가 전문적이고 광범위한 재량이 존재하는 영역인 학생에 대한 교육 과정에서 한 판단과 교육활동은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존중돼야 한다”며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린 2심과 판단을 달리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날 ‘아동학대 수사·조사 개선을 위한 관계부처 공동전담팀’(TF) 1차 회의를 열고 앞으로 교사가 교육활동 중 아동학대로 신고당할 경우 교육청이 7일 안에 사안을 조사해 조사·수사기관에 정당한 교육활동이었는지 의견을 내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TF는 그간 교원 대상 아동학대 조사·수사 과정에서 학교 현장의 특수성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 ‘고소영 APT’ 넘은 ‘방시혁 APT’…국내 최고가 아파트 등극

    ‘고소영 APT’ 넘은 ‘방시혁 APT’…국내 최고가 아파트 등극

    서울 용산구의 아파트 ‘파르크한남’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기록됐다. 전반적인 주택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초고가 아파트 매매시장은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우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한남동에 있는 파르크한남의 전용면적 268㎡는 지난달 17일 180억원에 거래됐다. 이는 역대 국토부에 신고된 아파트 가운데 가장 비싼 가격이다. 직전 최고가 아파트는 연예인 장동건, 고소영씨가 거주하는 것으로 유명한 강남구 청담동의 PH129(더펜트하우스청담) 전용면적 273㎡로 지난해 4월 145억원에 손바뀜이 이뤄져 국내 최고가 아파트에 올랐었다. 국내 최고가 기록을 세운 파르크한남은 2021년부터 이뤄진 7건의 매매가 모두 100억을 뛰어 넘는 진기록을 갖고 있다. 2021년 9월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104억원에 매수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아파트에는 방 의장 외에도 가수 싸이, 태양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매맷값 통계가 작성된 2006년 이후 10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는 모두 13건으로 집계됐다. 기존 주택이 아닌 분양 단지 중에서 100억이 넘는 곳도 있었다. 가수 지드래곤의 아파트로 유명한 강남구 청담동의 ‘위너 청담’ 펜트하우스는 전용면적 497㎡가 300억원대에 분양되기도 했다. 한남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최고 자산가들이 거래하는 초고가 아파트 시장은 보통 주택 경기나 일반 부동산 매매와는 다른 경향성을 보여왔다”면서 “그래도 그정도 돈을 주고 아파트를 매입 했다는 것은 나름대로 투자가치가 있다고 판단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르크한남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유엔빌리지에 있으며, 2020년 6월 준공됐다. 지하 3층~지상 6층에 단 17가구만 거주하고 있다.
  • “정당한 사유·절차 따르지 않은 반복적 담임 교체 요구…교권 침해”

    “정당한 사유·절차 따르지 않은 반복적 담임 교체 요구…교권 침해”

    수업을 방해한 학생의 이름을 칠판에 붙이고 방과 후 청소를 시킨 교사를 바꿔 달라고 반복적으로 요구한 학부모에 대해 대법원이 교권 침해 행위에 해당한다는 판단을 내놨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14일 A학생의 어머니가 초등학교장을 상대로 제기한 교권보호위원회 조치 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광주고법으로 돌려보냈다. A학생 어머니는 2021년 7월 교권보호위로부터 부당한 담임 교체 요구를 이유로 교육활동 침해 행위인 반복적 부당한 간섭을 중단하도록 권고하는 통지서를 받고 이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다. 사건의 발단은 초등학교 2학년이던 A학생이 2021년 4월 수업 중 생수 페트병을 가지고 놀면서 소리를 내는 행동을 반복했다는 이유로 담임교사가 운영하는 이른바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시작됐다. 담임교사는 A학생의 이름표를 칠판의 레드카드 부분에 붙이고, 방과 후 다른 학생과 함께 교실 바닥을 빗자루로 약 14분간 쓸게 했다. A학생의 부모는 하교 직후 교감을 면담해 학생에게 쓰레기를 줍게 한 것이 아동 학대라고 주장하며 담임 교체를 요구했다. A학생은 이후 학교에 결석하거나 조퇴했고, A학생 어머니는 교육감에 민원을 제기하고 경찰에 아동 학대 혐의로 담임교사를 고소했다. 반면 담임교사는 스트레스로 인한 기억상실 증세를 보이며 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고, 불안과 우울증으로 두 달간 병가를 내기도 했다. 1심은 교권 침해행위에 해당한다며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반면 2심은 교권보호위가 일방적 진술에만 의존한다며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적법한 자격을 갖춘 교사가 전문적이고 광범위한 재량이 존재하는 영역인 학생에 대한 교육 과정에서 한 판단과 교육활동은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존중되어야 한다”며 판단을 달리했다. 그러면서 “A학생 어머니가 반복적으로 담임 교체를 요구한 행위는 교육활동 침해행위인 ‘반복적 부당한 간섭’에 해당한다”고 봤다.
  • 교사에 ‘똥기저귀’ 던진 학부모 “아동학대 당한 부모의 절규로 봐달라”

    교사에 ‘똥기저귀’ 던진 학부모 “아동학대 당한 부모의 절규로 봐달라”

    세종시의 한 어린이집 교사를 향해 ‘똥 기저귀’를 던진 학부모가 자신의 자녀가 ‘정서적 학대’를 당해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했다. 14일 해당 학부모 A씨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기저귀를 (교사에게) 투척한 것은 잘못된 일이고 이 일에 대해선 책임을 지겠다”면서도 “이 사건은 정서적 아동학대를 당한 학부모의 절규로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제의 ‘똥 기저귀 투척’ 사건은 지난 10일 발생했다. A씨는 어린 자녀가 입원해 있던 병원을 찾아온 해당 어린이집 교사 B(50대)씨를 향해 똥 기저귀를 던졌다. A씨는 “보호자 외에 출입이 금지된 입원실에 미리 알리지도 않고 막무가내로 들어와서 당황했다”면서 “온종일 잠을 못 자고 아파하는 둘째와 첫째를 모두 돌보다가 갑자기 찾아온 교사를 보고 그동안 쌓인 분노가 터졌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사건 전날인 지난 9일 자신이 담임교사와 어린이집 원장을 아동학대로 경찰에 신고한 사실을 밝혔다. A씨 주장에 따르면 A씨는 어린이집 낮잠 시간에 3살 아들이 놀이방에서 또래들과 자지 않고, 붙박이장처럼 좁고 깜깜한 방에서 혼자 잤다는 사실을 지난달 말 알게 됐다. A씨는 “아이가 집에서 갑자기 ‘어두운 방에서 혼자 자는 거 무서워’라는 말을 했다. 어린이집에 확인했으나 처음에는 그런 적이 없다고 했다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보겠다고 하니 그때서야 ‘아이가 원해서 그랬다’고 말을 바꿨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부인하다가 나중에는 의사 표현을 정확히 할 줄 모르는 만 2세의 아이(2020년 9월생)가 본인이 원해서 그랬다고 말을 바꾸는 것을 보고 정서적 학대가 있었던 것으로 봤다”며 “골방처럼 좁고 캄캄한 공간에 아이를 혼자 재웠다는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고 전했다. 또한 앞서 지난 6월 어린이집에서 오전 산책 후 인원 파악이 안 된 상태로 현관문이 닫히는 바람에 아이 혼자 몇 분간 밖에서 배회하고 있던 걸 이웃 주민이 발견한 일이 있었다고도 했다. A씨는 “아이가 어린이집의 잘못으로 미아가 될 뻔한 일이 있었는데 어린이집에서 실수라고 사과해서 그냥 넘어간 적이 있었다”면서 “두 달 정도 어린이집을 쉬다가 다시 어린이집을 보냈는데 그 뒤로 머리 뒤를 어딘가에 박거나 머리카락을 쥐어짜는 등의 이상행동 등을 보이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최근에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놀다가 상처가 생기자, A씨는 담임교사에게 아이 몸에 상처를 낸 아이와 그 학부모에게 행동 지도를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담임교사와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는 이와 관련해 어린이집 측에 연락을 취했으나 입장을 들을 수 없었다. 기저귀를 얼굴에 맞은 교사 B씨는 사건 직후 가족과 병원으로 이동해 진료를 받고 A씨를 상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현재 어린이집에 출근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B씨 남편은 지난 12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어린이집 교사의 보호에 관한 청원’이란 제목의 글을 올려 해당 사건을 공론화했다. 그는 “막장 드라마의 김치 싸대기는 봤는데 현실에서 똥 싸대기를 볼 줄이야”라며 “아내 얼굴 반쪽이 똥으로 덮여 있는 사진을 봤다”고 밝혔다. 이어 “올 초부터 어린이집에 지속적으로 폭언과 부당한 요구, 아동학대 무고 등 갑질하는 학부모로 인해 고통받는 아내를 보며, 퇴사를 강하게 권유했는데 결국은 이렇게 됐다”고 한탄했다. 그러면서 “아동학대로 어린이집의 CCTV를 경찰에서 조사하면 조사사항 외 미비한 사항이 추가적으로 나올까 봐 원장님들은 억울하지만 사과를 종용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아동학대는 경찰이 조사해 결과가 나오면 처벌 받겠다”고 했다. 아울러 “나쁜 교사는 처벌할 수 있는데 나쁜 학부모를 피할 수 없는 교사들은 어떻게 하느냐”며 어린이집 교사의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화를 촉구하기도 했다.
  • 더부스, 신제품 ‘월스트리트 라거’ 시리즈 출시 기념 현대카드 다빈치 모텔에서 오이 잔 이벤트

    더부스, 신제품 ‘월스트리트 라거’ 시리즈 출시 기념 현대카드 다빈치 모텔에서 오이 잔 이벤트

    국내 수제 맥주 시장을 선도해 온 실험적인 수제맥주 브랜드 더부스(THE BOOTH)는 신제품 월스트리트 데킬라 라거, 월스트리트 모히토 라거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더부스는 최근 도산공원에 ‘더타코부스’라는 멕시칸 푸드 브랜드를 런칭해 ‘생활의 달인’ 나오는 등 압구정 타코 맛집으로 MZ세대 사이에서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더부스는 ‘더타코부스’의 메뉴를 개발하고, 운영해온 노하우를 담아 멕시칸 푸드, 특히 타코와 어울리는 데킬라 라거와 모히토 라거를 개발했다. 전 세계적인 저도수 트렌드에 맞춰서 데낄라, 모히토의 풍미를 살리면서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마트한 맥주를 개발해 국내에서 많이 생기고 있는 멕시칸 레스토랑에 유통할 예정이다. 월스트리트 데킬라 라거는 은은한 아가베의 향이 나며 몰트의 고소함과 라임의 향이 조화로운 데킬라 맛의 맥주 하이볼이다. 월스트리트 모히토 라거는 몰트의 고소함을 민트의 향이 깔끔하게 마무리해주는 럼 맛의 맥주 하이볼이다. 더부스는 이번 월스트리트 라거 시리즈 런칭을 기념해 현대카드 다빈치 모텔에서 사전 예약자들에게 오이로 만든 잔에 맥주를 샷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 전은지 더부스 마케팅팀장은 “여러가지 가니쉬를 테스트해보았고, 월스트리트 데킬라 라거와 모히토 라거가 마치 핸드릭스 진처럼 오이와 가장 잘 어울린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소비자에게 즐거운 경험을 주기 위해 오이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현대카드 다빈치 모텔에서는 다양한 유명 셀럽들의 이벤트와 더불어 더부스의 맥주, 더타코부스의 비리아 타코 등 엄선된 F&B 컨텐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 송경택 서울시의원 “열심히 일하다 소송당하는 공무원, 서울시 지원 보장”

    송경택 서울시의원 “열심히 일하다 소송당하는 공무원, 서울시 지원 보장”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비례)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 공무원 적극행정 운영에 관한 조례개정안’이 지난 12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자치위원회를 통과했다. 본 조례개정안은 서울시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행정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수사나 징계, 민사소송을 당하는 경우 시장이 법률전문가의 조력 등필요한 법적 지원을 하도록 의무화하는 규정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개정안은 공무원이 징계 의결 등의 요구를 받아 그에 대해 소명해야 하거나 적극행정 추진에 따른 행위로 형사 고소․고발 등을 당해 기소 전 수사 단계에 있는 경우 변호사 등 법률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적극행정 추진으로 인해 민사상 책임과 관련된 소송에 임할 경우 소송대리인 선임 등을 지원하도록 하였다.조례에서 규정한 적극행정은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그 외의 개정안에는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지원 여부에 대한 심의를 적극행정위원회가 맡도록 하고, 적극행정위원회 민간위원이 직무를 수행하기 어렵다는 의사를 밝히는 경우 해촉할 수 있는 조항도 신설했다.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송 의원은 “과거에 비해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고 열심히 일하는 서울시 공무원들이 많이 늘어났다. 그런데도 이런 공무원들이 본의 아니게 징계 위험에 놓이거나 소송을 당하는 경우가 있어 이에 대한 지원을 보장하는 조례안을 발의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공무원들이 외부 위협에 위축받지 않고 시민과 공익을 위해 일하도록 독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본 개정안은 오는 15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어린이집 교사 “학부모가 똥 기저귀로 얼굴 때려”

    어린이집 교사 “학부모가 똥 기저귀로 얼굴 때려”

    세종시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똥 기저귀’로 폭행당했다며 학부모를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세종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어린이집 50대 교사 A씨가 30대 학부모 B씨를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고소장에서 10일 오후 4시쯤 세종시 한 개인병원에서 B씨로부터 똥 기저귀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원생인 B씨의 자녀(2)가 어린이집에서 상처를 입어 B씨가 아이와 병원에 간 사실을 알고 원장 등과 함께 사과하려고 뒤따라갔다가 이런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A씨가 찾아오자 병원 화장실로 데려가 봉지에서 똥 기저귀를 꺼낸 뒤 풀어 A씨의 얼굴을 따귀 때리듯 가격했다. A씨는 폭행당한 뒤 병원에 찾아가 진료받았고, 이날 곧바로 B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이에 앞서 B씨는 자기 자녀가 어린이집에서 상처를 입은 것과 관련해 지난 9일 A씨 등을 아동학대로 신고해 경찰이 이 부분도 수사하고 있다. A씨의 남편은 지난 12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어린이집 교사의 보호에 관한 청원’이란 제목의 글을 올려 사건 과정 등을 설명하고 어린이집 보육 교사의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화를 요구했다. A씨 남편은 “똥 싸대기를 봤습니까. 막장 드라마의 김치 싸대기는 봤는데 현실에서 똥 싸대기를 볼 줄이야”라면서 “올 초부터 어린이집에서 지속적 폭언과 부당한 요구, 아동학대 무고 등 갑질 학부모로 고통받는 와이프를 보며 퇴사를 권유했는데 이렇게 됐다”고 적었다.
  • 국민연금 당겨 받은 저소득층, 최대 30% 감액돼 노후 위태

    국민연금 당겨 받은 저소득층, 최대 30% 감액돼 노후 위태

    손해를 감수하고 국민연금을 미리 받아 쓰는 이들이 올해 들어 부쩍 늘었다. 대체로 연금 수령 나이가 될 때까지 생계가 막막한 이들이 연금을 당겨 받고 있는데, 이러면 최대 30%가 감액돼 노후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저소득자는 먼저 덜 받고, 고소득자는 나중에 더 받는 국민연금 빈부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13일 국민연금공단이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연금 조기 수급자는 지난해 75만 5302명에서 올해 1~6월 81만 3700명으로 7.7% 증가했다. 상반기 연금 조기 수급자 수가 이미 지난해 연말 기준 수치를 뛰어넘은 것이다. 조기노령연금 수급자는 2018년 57만 3105명, 2019년 62만 1242명, 2020년 66만 6202명, 2021년 70만 5631명, 2022년 75만 5302명으로 4만~5만명씩 증가해 왔다. 올해는 상반기 추세를 볼 때 수급자 규모가 지난해보다 10만명 가까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연금연구원도 ‘국민연금 중기재정 전망(2023~2027)’ 보고서에서 조기노령연금 수급자가 올해 말 85만 6000명, 2025년에는 107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금공단 관계자는 “올해 연금 수급 개시연령이 만 62세에서 63세로 늦춰진 것도 조기노령연금 수급자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기노령연금은 국민연금을 원래 받을 수 있는 나이(올해 만 63세)보다 5년 앞당겨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조기노령연금 수급자의 55.1%가 월 소득 250만원 미만이었다. 월 소득 100만원 이상 150만원 미만이 21.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소득이 많은 사람들은 되도록 국민연금을 늦게 받고 있다. 원래 받을 나이보다 늦게 받으면 1년에 7.2%씩 더 받을 수 있어서다. 연기노령연금 수급자의 61.2%가 한 달에 300만원 넘게 버는 이들이었고 이 중 400만원 초과자가 전체 수급자의 43.5%를 차지했다.
  • 숨진 용인 교사, 교육 당국 도움 못 받아

    숨진 용인 교사, 교육 당국 도움 못 받아

    수업 시간 중 자리를 비웠다가 학생이 다치는 사고로 고소당하고 민원에 시달리다가 숨진 채 발견된 용인시의 한 고등학교 체육 교사가 교육 당국으로부터 법률 지원을 포함한 어떤 도움도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숨진 60대 A 교사는 지난 6월 체육 수업 중 자리를 잠시 비웠고 그사이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이 찬 공에 눈 부위를 맞아 수술할 정도로 크게 다쳤다. 사고 직후 피해 학생 학부모는 학교를 방문해 A 교사의 징계를 요구했다. 이어 더 강한 징계를 요구하는 등 8차례 민원을 제기했다. 학생 측은 지난 7월 A 교사와 공을 찬 가해 학생을 과실치상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A 교사가 경기도교육청이나 용인교육지원청으로부터 법률 지원이나 상담 등 도움을 받지 못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A 교사가 숨지기 전 도 교육청에서 알았다면 도움을 주기 위해 나섰을 텐데 어떠한 요청도 없어서 어려움을 알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A 교사는 경찰 출석 일정을 조율하던 중 이달 3일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청계산 등산로 초입에서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을 담은 유서를 남긴 채 숨졌다. 경찰은 A 교사를 고소한 피해 학생 학부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는 등 A 교사가 숨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딱지 붙였더니 고소 당했습니다”…병원 ‘주차빌런’ 등장

    “딱지 붙였더니 고소 당했습니다”…병원 ‘주차빌런’ 등장

    병원 응급실 전용 승강기 앞에 차를 세우고 사라진 차주의 적반하장식 태도가 공분을 사고 있다. 차주는 차를 옮겨달라는 주차장 관리 요원의 요청을 묵살했을 뿐만 아니라, 주차 위반 스티커가 붙자 병원 측을 재물손괴 혐의로 고소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병원 지하 주차장 관리 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는 A씨는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차주 B씨의 이같은 태도를 고발하는 글을 올렸다. A씨는 최근 근무 중에 지하 주차장 응급실 전용 승강기 앞을 가로막은 흰색 SUV를 포착했다. 차는 시동이 걸려있는 상태였다. A씨는 차주 B씨에게 전화를 걸어 “응급실 전용 승강기 사용이 불가하니, 신속히 이동 주차 바란다”고 요청했다. 그러자 B씨는 “진료 대기 중이니 직접 빼라”면서 “승강기 사용을 못해서 문제 생기는 게 있으면 내가 다 책임지겠다”고 답했다. A씨는 재차 B씨에게 “차를 직접 빼달라”고 부탁했다. 거듭된 요청에도 B씨는 요지부동이었다. 전화를 걸어도 더 이상 받지 않는 상태에 다다르자 A씨는 결국 주차 위반 스티커를 차 조수석 측 유리에 부착했다. 그는 “이동 주차 요구에 불응했고, 구급차 자리이기도 하고, 주차선 위반에 응급 승강기 입구도 막고 있으니 스티커를 붙였다”고 전했다. 이후 주차장에 내려온 B씨는 차에 부착된 스티커를 보고 화를 내며 경찰에 신고했다.“스티커 부착하자 재물손괴 고소·민원 접수” B씨는 차를 주차해놓은 상태로 그대로 두고 귀가했으며, 주차 스티커를 부착한 A씨에 대해선 경찰에 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고소했다. 이에 병원 역시 경찰 신고와 업무방해 혐의로 B씨를 맞고소했다. 며칠 뒤 B씨는 A씨에게 연락해 “스티커를 없애주면 없던 일로 해주겠다”고 제안했고, A씨는 병원 이미지를 생각해 스티커를 제거해다고 한다. 하지만 B씨는 이후에도 국민신문고, 보건소 등 여러 창구를 통해 민원을 접수하고 있다고 한다. A씨는 “고소 취하는 안 했다”며 “스티커만 깨끗하게 떼어드렸다”고 전했다. 한편 현행 응급의료법에 따르면 구급차의 응급환자 구조·이송·응급처치 또는 진료를 방해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 서이초 ‘연필사건’ 학부모, 누리꾼 무더기 고소

    서이초 ‘연필사건’ 학부모, 누리꾼 무더기 고소

    명예훼손 혐의로 26명 고소 극단적인 선택으로 숨진 서울 서초구 서이초 교사와 관련해 이른바 ‘연필 사건’ 당사자인 학생의 학부모가 누리꾼들을 무더기로 고소했다. 13일 서울 서초경찰서와 법무법인 씨케이에 따르면 연필 사건으로 다친 학생의 부모는 누리꾼 26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또는 모욕 혐의로 전날 고소했다. 이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인터넷 기사에 악성 댓글을 달아 해당 학부모를 비난한 혐의를 받는다. 연필 사건은 서이초 A 교사가 숨지기 전인 지난 7월 12일, 한 학생이 자기 가방을 연필로 찌르려는 학생을 막다가 이마에 상처를 입은 일이다. 서이초 1학년 해당 학급 담임이었던 A 교사는 사건 발생 엿새 뒤인 7월 18일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사건으로 학부모들이 고인과 연락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악성 민원을 제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사건에 연루된 양쪽 학부모 4명을 조사했지만 협박이나 공무집행방해 등 범죄 혐의에 준하는 갑질 행위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 교사 유족의 요청에 따라 지난해 A씨가 맡았던 학급으로 조사 범위를 확대했다. 학급에서 민원이 제기된 사안을 모두 들여다본다는 방침이다.
  • 숨진 대전 초등교사 유족, 가해 학부모들 법적대응 한다

    숨진 대전 초등교사 유족, 가해 학부모들 법적대응 한다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대전 초등교사의 유족이 가해 학부모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기로 했다. 13일 대전 교사노조에 따르면 숨진 교사 A씨의 남편은 악성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들을 사자명예훼손과 협박 혐의로 고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육청에 A씨에 대한 순직 처리를 요청하고, 학교 관계자들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하는 것도 검토하기로 했다. A씨 유족은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들이 인터넷 지역 커뮤니티에 “아들의 손이 친구의 뺨에 맞았는데 A교사가 ‘인민재판식 처벌방식’을 했다”고 적거나 “자신은 선생님을 괴롭힌 적이 없는데 잘못된 사실을 바로잡겠다”고 적은 부분이 사실과 달라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학부모들이 A교사에게 무리한 사과를 요구하며 지속적으로 협박한 부분도 고발장 내용에 포함한다는 방침이다. 유족 측은 A씨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지 않고, 상당 기간 교권 침해 행위를 목격하고도 방치한 학교장과 교감 등을 함께 고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A씨 유족 측은 변호사와 법리 검토를 마친 뒤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A씨는 지난 5일 오후 9시 20분쯤 자택에서 쓰러진 상태로 가족들에게 발견돼 병원에 옮겨졌지만 이틀 만인 7일 결국 숨졌다. A씨는 2019년 초등학교 1학년 담임을 맡은 뒤 친구를 때리는 학생을 지도하다가 학부모로부터 ‘아이에게 망신을 줬다’며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를 당했다. 10개월 간의 다툼 끝에 아동학대 혐의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A씨는 이 일로 정신과 치료를 받는 등 정신적 고통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 서이초 ‘연필사건’ 학부모, 네티즌 20여명 ‘명예훼손’ 고소

    서이초 ‘연필사건’ 학부모, 네티즌 20여명 ‘명예훼손’ 고소

    지난 7월 서울 서이초등학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교사의 사망 원인으로 지목된 이른바 ‘연필 사건’ 관련 학부모가 네티즌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연필 사건과 관련된 학생 학부모가 네티즌 20여명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학부모를 비난하는 취지의 뉴스 댓글과 카페 게시글 등을 인터넷에 남긴 사람들이 대상이 됐다. 연필 사건은 숨진 교사 A씨가 맡은 학급에서 지난 7월 12일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의 이마를 연필로 그은 사건이다. A씨 유족은 이 사건과 관련한 학부모 민원이 거세 A씨가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사건 발생 엿새 뒤인 같은 달 18일 숨진 채 발견됐다. 처음엔 A씨의 휴대전화 번호가 노출됐고 학부모들이 이 번호로 A씨에게 전화해 악성민원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경찰 조사 결과 학부모들이 A씨 개인 번호로 전화를 건 기록은 확인되지 않았다. A씨와 학부모들의 통화는 연필 사건 당일인 지난 7월 12일부터 학부모들이 찾아가 A씨 등과 면담한 13일까지 이틀에 걸쳐 이뤄졌다. A씨가 숨진 뒤 학부모의 직업이 일부 보도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연필 사건 관련 학부모의 직업은 이번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다”며 “사건과 관련 없는 학부모의 직업이 공개되고, 학부모의 직업이 경찰 수사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와 학부모의 문자, 업무용 메신저 ‘하이톡’ 내역 등을 들여다본 결과, 연필 사건(7월 12~13일) 당시 학부모가 A씨에게 자신의 직업을 언급한 정황은 없던 것으로 확인했다. 학부모의 고소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절차에 맞게 피고소인 등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실천교육교사모임은 서울중앙지검에 성명불상의 서이초 학부모 4명을 고발했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고발된 학부모들은 연필 사건 가해·피해자 학부모다. 실천교육교사모임은 가해 학생 학부모에게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죄를, 다른 한 명의 학부모는 협박죄와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처벌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들 세 명과 또 다른 학부모 한 명을 포함해 총 네 명의 학부모에게 강요죄도 적용해달라고 덧붙였다.
  • 가난에 저당 잡힌 노후…생계 위해 연금 ‘먼저 덜 받는’ 저소득자 급증

    가난에 저당 잡힌 노후…생계 위해 연금 ‘먼저 덜 받는’ 저소득자 급증

    손해를 감수하고 국민연금을 미리 받아 쓰는 이들이 올해 들어 부쩍 늘었다. 대체로 연금 수령 나이가 될 때까지 생계가 막막한 이들이 연금을 당겨 받고 있는데, 이러면 최대 30%가 감액돼 노후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저소득자는 먼저 덜 받고, 고소득자는 나중에 더 받는 국민연금 빈부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13일 국민연금공단이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연금 조기 수급자는 지난해 75만 5302명에서 올해 1~6월 81만 3700명으로 7.7% 증가했다. 상반기 연금 조기 수급자 수가 이미 지난해 연말 기준 수치를 뛰어넘은 것이다. 조기노령연금 수급자는 2018년 57만 3105명, 2019년 62만 1242명, 2020년 66만 6202명, 2021년 70만 5631명, 2022년 75만 5302명으로 4만~5만명씩 증가해왔다. 올해는 상반기 추세를 볼 때 수급자 규모가 지난해보다 10만명 가까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연금연구원도 ‘국민연금 중기재정 전망(2023~2027)’ 보고서에서 조기노령연금 수급자가 올해 말 85만 6000명, 2025년에는 107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금공단 관계자는 “올해 연금수급 개시연령이 만 62세에서 63세로 늦춰진 것도 조기노령연금 수급자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기노령연금은 국민연금을 원래 받을 수 있는 나이(올해 만 63세)보다 5년 앞당겨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한해 앞당겨 받을 때마다 6%씩 감액돼 5년이면 최대 30%가 감소한다. 손해가 막심하지만 연금을 조기에 받는 이유로는 ‘생계비 마련’이 꼽힌다. 조기노령연금 수급자의 55.1%가 월 소득 250만원 미만이었다. 월 소득 100만원 이상 150만원 미만이 21.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소득이 많은 사람들은 되도록 국민연금을 늦게 받고 있다. 원래 받을 나이보다 늦게 받으면 1년에 7.2%씩 더 받을 수 있어서다. 연기노령연금 수급자의 61.2%가 한 달에 300만원 넘게 버는 이들이었고, 이중 400만원 초과자가 전체 수급자의 43.5%를 차지했다.
  • “똥귀저기로 싸대기 맞았다”…어린이집 교사 가족 청원

    “똥귀저기로 싸대기 맞았다”…어린이집 교사 가족 청원

    세종시 모 어린이집 교사 가족 국회 국민동의청원“김치 싸대기도 아니고…학부모가 똥싸대기” 호소“와이프 얼굴 반쪽이 똥으로…교사에게도 방패를” “아동학대 건은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처벌 받겠다” 세종시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학부모로부터 인분 기저귀로 폭행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종시 모 어린이집 교사 A(50대)씨는 지난 10일 오후 4시쯤 지역 내 한 개인병원에 있던 학부모 B(40대)씨를 찾아갔다가 그야말로 ‘변’을 당했다. A교사는 최근 원생 몸에 난 상처에 대해 사과하기 위해 찾아 갔다가 학부모 B씨가 던진 인분 기저귀에 얼굴을 맞았다. 뉴시스에 따르면 A교사를 병원 화장실로 데리고 들어간 B씨는 인분이 든 기저귀를 봉지에서 꺼내 A씨 얼굴을 폭행했다. 화장실 밖에서 ‘퍽’하는 소리를 듣고 안으로 들어간 어린이집 원장이 촬영한 사진에는 얼굴 한 쪽이 인분으로 오염된 A교사의 모습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교사는 사건 직후 가족과 병원으로 이동해 진료받고 B씨를 상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A교사의 남편은 12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어린이집 교사의 보호에 관한 청원’이란 제목의 글을 올려 해당 사건을 공론화했다. 그는 “막장 드라마의 김치 싸대기는 봤는데 현실에서 똥 싸대기를 볼 줄이야”라며 “아내 얼굴 반쪽이 똥으로 덮여 있는 사진을 봤다”고 밝혔다. 이어 “올 초부터 어린이집에 지속적으로 폭언과 부당한 요구, 아동학대 무고 등 갑질하는 학부모로 인해 고통받는 아내를 보며, 퇴사를 강하게 권유했는데 결국은 이렇게 됐다”고 한탄했다. 그러면서 “아동학대로 어린이집의 CCTV를 경찰에서 조사하면 조사사항 외 미비한 사항이 추가적으로 나올까 봐 원장님들은 억울하지만 사과를 종용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아동학대는 경찰이 조사해 결과가 나오면 처벌 받겠다”고 했다. 남편은 아울러 “나쁜 교사는 처벌할 수 있는데 나쁜 학부모를 피할 수 없는 교사들은 어떻게 하느냐”며 “교사도 방어할 수 있는 방패를 제도화해 달라”고 호소했다.
  • “학부모가 ‘똥기저귀’로 싸대기 때렸다”…어린이집 교사 고소

    “학부모가 ‘똥기저귀’로 싸대기 때렸다”…어린이집 교사 고소

    세종시 한 어린이집 교사가 학부모로부터 ‘똥기저귀’로 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세종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어린이집 50대 교사가 30대 학부모 B씨를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고소장에서 ‘10일 오후 4시쯤 세종시 한 개인병원에서 B씨로부터 똥 기저귀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교사 A씨는 원생인 B씨의 자녀(2세)가 어린이집에서 상처를 입어 B씨가 아이와 함께 병원으로 찾아가자 원장 등과 함께 사과하려고 뒤따라 갔다가 이같은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교사 A씨가 찾아오자 병원 화장실로 데려가 봉지에서 자녀의 인분이 들어있는 기저귀를 꺼낸 뒤 풀어 A씨의 얼굴을 따귀 때리듯 가격했다. A씨와 동행한 어린이집 원장은 당시 화장실 밖에서 ‘퍽’하는 소리를 듣고 화장실로 달려가 A씨의 얼굴을 촬영했다고 한다. 원장이 찍은 교사 A씨 사진은 얼굴 한쪽 면이 인분에 맞아 그대로 묻은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폭행을 당한 뒤 병원에 찾아가 진료 받았고, 이날 곧바로 학부모 B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이에 앞서 학부모 B씨도 자기 자녀가 어린이집에서 상처를 입은 것과 관련해 지난 9일 교사 A씨 등을 아동학대로 신고해 경찰이 이 부분도 수사하고 있다. 교사 A씨의 남편은 지난 12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어린이집 교사의 보호에 관한 청원’이란 제목의 글을 올려 사건 과정 등을 설명하고 어린이집 보육 교사의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화를 요구했다. A씨 남편은 “똥 싸대기를 봤습니까. 막장드라마의 김치싸대기는 봤는데 현실에서 똥싸대기를 볼줄이야”라면서 “와이프 얼굴 반쪽이 똥으로 덮혀있는 사진을 봤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올 초부터 어린이집에 지속적 폭언과 부당한 요구, 아동학대 무고 등 갑질 학부모로 고통 받는 와이프를 보며 퇴사를 권유했는데 이렇게 됐다”며 “아동학대를 주장하는 학부모에게 사과하려고 방문한 와이프 얼굴에 똥 묻은 아기 기저귀를 펼쳐 얼굴을 가격한 학부모를 경찰서에 고소하고 글을 적는다”고 밝혔다. A씨 남편은 “나쁜 교사는 처벌 할 수 있는데 나쁜 학부모를 피할 수 없는 교사들은 어떻게 하나요”라고 반문한 뒤 “교사도 방어할 수 있는 방패를 제도화해 달라고”라고 요구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접수된 만큼 조만간 A씨를 불러 피해자 조사부터 하겠다”고 말했다.
  • ‘후원 취소’ 여론에…세이브더칠드런 “대전교사 ‘정서학대’ 의견 이유는…”

    ‘후원 취소’ 여론에…세이브더칠드런 “대전교사 ‘정서학대’ 의견 이유는…”

    대전에서 한 초등학교 교사가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가운데 해당 교사에 대해 ‘정서 학대’ 의견을 냈던 국제 아동권리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이 뒤늦게 공식 입장을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12일 홈페이지에 공식 입장문을 내고 “산하기관인 대전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관여한 2019년 사건과 관련, 비극적 상황이 발생해 진심으로 슬프고 무거운 마음”이라며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앞서 20년 넘게 교직생활을 해왔던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 A씨는 지난 5일 대전 유성구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틀 뒤인 7일 끝내 숨졌다. 대전 교사노조와 동료 교사들에 따르면 그는 2019년 유성구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던 중 친구를 폭행한 학생을 교장실에 보냈다는 이유 등으로 해당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 고소를 당하고 수년간 악성 민원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씨가 아동학대로 신고당했을 때 세이브더칠드런이 ‘정서 학대’ 의견을 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A씨의 아동학대 혐의는 다음해에 무혐의 처분으로 결론났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세이브더칠드런 실망스럽다”, “후원 중단하겠다”, “교사의 생활지도가 정서 학대라니” 등 후원을 멈추겠다는 의견이 나왔다.논란이 불거지자 세이브더칠드런은 “(A씨에 대해 ‘정서 학대’ 의견을 낸)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세이브더칠드런이 대전광역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기관”이라며 “2019년 당시 경찰청 112로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되면서 해당 기관이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0년 이후 제도가 변경돼 아동학대 조사 업무를 시·군·구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과 경찰이 맡고 있다”고 부연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피해 조사는 위법 여부를 가리는 것이 아니다. 아동학대 관련 규정에 따라 판단된다”며 “피해 조사는 아동의 상담과 치료, 회복,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조사 자료는 수사 중인 경찰 요청에 따라 제출할 의무가 있어서 경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동과 교사 모두의 존업성이 존중받고 모두의 권리가 지켜져야 한다고 믿는다”며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교사와 부모 모두와 함께 협력하는 것을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세이브더칠드런은 “이 사건을 계기로 더욱 무거운 책임과 소명감을 갖고 일할 것”이라며 “다시는 유사한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정부와 국회의 종합적인 대책 마련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단독] 김만배 인터뷰 전날 휴대전화 부쉈는데… 신학림 “과거 부고 보고 연락했다”

    [단독] 김만배 인터뷰 전날 휴대전화 부쉈는데… 신학림 “과거 부고 보고 연락했다”

    20대 대선 직전 여론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허위 인터뷰’ 당사자인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인터뷰 직전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의 당일 바뀐 휴대전화 번호를 어떻게 알고 연락했는지를 확인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은 신 전 위원장이 ‘인터뷰 전날인 2021년 9월 14일 이전엔 연락한 적이 없고, 김씨의 과거 부고 기사(2016년 4월 30일·옛 전화번호)를 보고 연락했다’고 밝혔는데, 김씨가 같은 날 기존 휴대전화를 부수고 새 번호로 바꾼 만큼 신 전 위원장의 해명이 석연치 않다고 보고 녹취록 전문과 비교하며 진위를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 전 위원장은 지난해 3월 오마이뉴스TV에 출연해 “김씨 연락처를 찾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했고 김씨 부친상 부음 기사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상주 전화번호가 있었고 내가 갖고 있던 (예전) 번호와 끝자리가 일치해 김씨가 맞다고 판단, 연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뉴스타파가 공개한 녹취록에서도 신 전 위원장은 “내가 전화번호를 어떻게 알았는지 알아?”라고 김씨에게 물은 뒤 “부고 보고 내가 왔어”라고 했다. 신 전 위원장은 또 최근 기자들에게도 “(김씨와 인터뷰를 한 2021년 9월 15일 하루 전날인) 14일 이전에는 김씨와 연락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런 신 전 위원장의 말을 종합하면 그가 김씨 연락처를 인터넷으로 파악한 뒤 9월 14일 연락한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이날은 대장동 비리 의혹 보도로 부담을 가진 김씨가 새로운 번호로 휴대전화를 개통하고 원래 쓰던 기기는 인테리어업자 A씨에게 폐기하도록 한 날이다. A씨는 이날 오후 6시 30분쯤 김씨 휴대전화를 망치로 부순 뒤 불태우고 이를 촬영해 김씨에게 보냈다. 이런 내용은 지난 3월 김씨가 대장동 범죄수익은닉 혐의로 기소됐을 당시 공소장에 담겨 있다. 따라서 인터넷을 통해 과거 번호만 알던 신 전 위원장이 어떻게 번호를 바꾼 김씨와 연락을 취했는지, 또 다른 소통창구가 있었는지, 기존에 연락한 적 없다는 말이 거짓 해명은 아닌지 검찰은 의심하고 있다. 대장동 관계자들은 서울신문에 “김씨는 기자들 연락 오면 시끄럽다고 착신전환 서비스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검찰 역시 “신 전 위원장은 김씨의 새 휴대전화로 연락했다”고 밝혔다. 물론 김씨가 기존 휴대전화를 폐기하기 전 신 전 위원장에게 새 번호를 알려줬거나 제3자를 통해 연락했거나 직접 통화 아닌 메신저 등을 이용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검찰은 당시 휴대전화를 폐기하는 등 경황이 없던 상황에서 김씨가 십수년 만에 연락 온 신 전 위원장에게 바로 다음날 만나자고 한 대목이나 또 다른 소통창구가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점에서 여러 모순점이 있다고 본다. 이에 대해 신 전 위원장 측은 서울신문 연락에 답하지 않았다. 이날 신 전 위원장 포렌식 작업 참관차 검찰에 다시 출석했으며 검찰을 피의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 [단독] ‘신학림 해명’ 모순 찾는 檢, 2021년 번호 변경한 김만배-옛 번호로 연락한 신학림

    [단독] ‘신학림 해명’ 모순 찾는 檢, 2021년 번호 변경한 김만배-옛 번호로 연락한 신학림

    20대 대선 직전 여론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허위 인터뷰’ 당사자인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인터뷰 직전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의 당일 바뀐 휴대전화 번호를 어떻게 파악하고 연락했는지를 확인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은 신 전 위원장이 ‘인터뷰 전날인 2021년 9월 14일 이전엔 연락한 적이 없고, 김씨의 과거 부고 기사(옛 전화번호)를 보고 연락했다’고 밝혔는데, 김씨가 같은 날 기존 휴대전화를 부수고 새 번호로 바꾼 만큼 신 전 위원장의 해명이 석연치 않다고 보고 녹취록 전문과 비교하며 진위를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 전 위원장은 지난해 3월 오마이뉴스TV에 출연해 “김씨 연락처를 찾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했고 김씨 부친상 부음 기사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상주 전화번호가 있었고 내가 갖고 있던 (예전) 번호와 끝자리가 일치해 김씨가 맞다고 판단, 연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뉴스타파가 공개한 녹취록에서도 신 전 위원장은 “내가 전화번호를 어떻게 알았는지 알아?”라고 김씨에게 물은 뒤 “부고 보고 내가 왔어”라고 했다. 신 전 위원장은 또 최근 기자들에게도 “(김씨와 인터뷰를 한 2021년 9월 15일 하루 전날인) 14일 이전에는 김씨와 연락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런 신 전 위원장의 말을 종합하면 그가 김씨 연락처를 인터넷으로 파악한 뒤 9월 14일 연락한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이날은 대장동 비리 의혹 보도로 부담을 가진 김씨가 새로운 휴대전화 기기와 번호를 개통하고 원래 쓰던 것을 인테리어업자 A씨에게 폐기하도록 한 날이다. A씨는 이날 오후 6시 30분쯤 김씨 휴대전화를 망치로 부순 뒤 불태우고 이를 촬영해 김씨에게 보냈다. 이런 내용은 지난 3월 김씨가 대장동 범죄수익은닉 혐의로 기소됐을 당시 공소장에 담겨 있다. 따라서 인터넷을 통해 과거 번호만 알던 신 전 위원장이 어떻게 번호를 바꾼 김씨와 연락을 취했는지, 또 다른 소통창구가 있었는지, 기존에 연락한 적 없다는 말이 거짓 해명은 아닌지 검찰은 의심하고 있다. 대장동 관계자들은 서울신문에 “김씨는 기자들 연락오면 시끄럽다고 착신전환 서비스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검찰 역시 “신 전 위원장은 김씨의 새 휴대전화로 연락했다”고 밝혔다. 물론 김씨가 기존 휴대전화를 폐기하기 전 신 전 위원장에게 새 번호를 알려줬거나 제3자를 통해 연락했거나 직접 통화 아닌 메신저 등을 이용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검찰은 당시 휴대전화를 폐기하는 등 경황이 없었을 상황에서 김씨가 십수년만에 연락온 신 전 위원장에게 바로 다음날 만나자고 한 대목이나 또 다른 소통창구가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점에서 여러 모순점이 있다고 본다. 이에 대해 신 전 위원장 측은 서울신문 연락에 답하지 않았다. 이날 신 전 위원장은 포렌식 작업 참관차 검찰에 다시 출석했으며 검찰을 피의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 문재인, ‘부친 친일파’ 발언 박민식 고소

    문재인, ‘부친 친일파’ 발언 박민식 고소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자신의 부친을 향해 ‘친일파’라는 취지로 발언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기자들에게 “문 전 대통령의 위임을 받은 비서관이 고소장을 양산경찰서에 제출했다”며 “이는 박 장관이 아무 근거 없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친에 대해 ‘친일을 했다’고 매도한 탓”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여당은 자신들에 대한 비판을 가리기 위해 전임 대통령의 부친까지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행태를 당장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6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 장관은 “(문 전 대통령 부친은) 1920년생으로 그 당시에 흥남시 농업계장을 했다”며 “흥남시 농업계장은 친일파가 아니고 백선엽 소위는 친일파인가”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윤 의원은 같은 날 기자회견을 통해 “문 전 대통령 부친이 흥남시청 농업계장을 한 것은 일제 치하가 아니라 해방 후”라며 박 장관에 대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이에 박 장관은 페이스북에 입장문을 내고 “전직 대통령이 법적 공격을 통해 반일 대 친일의 정쟁으로 몰아가는 행태에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며 “법적 절차에 충실히 따르되, 그에 따르는 수고로움은 나라를 바로 세우는데 감수해야 할 영광으로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진성준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윤석열 정부) 정권 인사들의 뻔뻔함이 점점 도를 넘는 것 같다”며 “특히나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무위원들이 보이고 있는 태도는 국회에 대한 무시로와 모멸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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