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고소장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인수위원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의대 입시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꽃다발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원로배우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452
  • “××하고 자빠졌네”와 ‘청사방호 훈령’ 사이

    “××하고 자빠졌네”와 ‘청사방호 훈령’ 사이

    # 지난해 11월 16일 대전시청어린이집 직원과 학부모 10여명은 대전둔산경찰서 앞에서 비속어 시위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8개월 지속되는 시청 앞 비속어 확성기 시위로 원생들이 학습권과 교육환경을 침해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 원생의 엄마는 “시청어린이집 다니는 우리 아이가 ‘엄마, xx하고 자빠졌네가 무슨 뜻이야’라고 물어봐 답도 못했는데, 최근엔 아이가 그 욕설 노래를 흥얼거리며 엉덩이춤을 춰 기겁을 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 지난 16일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정의당은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가 ‘청사방호’ 훈령을 제정한 것과 관련해 “헌법 제21조 집회·결사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폐지를 요구했다. 이들은 “피켓과 현수막을 소지했다는 것만으로 청사 내부 출입을 통제하는 것은 시민 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면서 거세게 반발했다.대전시 청사 안과 바깥에서 벌어지는 집회·시위를 둘러싸고 시와 시위대가 법적 대응에 나서는 등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청사 안에서 집회·시위를 위해 피켓, 현수막, 확성기 등을 소지한 사람은 방호대원이 출입을 제한할 수 있다’는 신설 규정(제10조)이 들어간 청사방호계획 훈령을 시행하고 있다. 애초 내무지침에 불과했으나 지난달 9일 공공연대노조가 시청 1층 로비를 장시간 점거해 피켓 시위를 벌이는 사건 등이 발생하자 훈령으로 바꿔 청사방호를 강화한 것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단체들이 반발하자 “시위대가 관공서를 점거하는 일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없다”며 “(시위대가) 지방정부를 점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위험한 일이고 용납해서도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청사방호 훈령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보루로 시청을 지키는 것이 맞다”고 일축했다. 청사방호 훈령은 충남·경남·제주도 등 광역단체와 기초지자체 20여곳이 시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민단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하겠다”, 대전시 훈령 폐지 요구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대전시를 상대로 행정소송과 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다. 시청 어린이집은 일찌감치 법적인 분쟁으로 확대됐다. 어린이집과 부모들은 당시 ‘욕설 시위 그만 하세요. 제발~’ 등을 적은 피켓을 들고 집회를 벌인 뒤 둔산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대상은 욕설 노래로 시위를 벌여온 대전 모 신도시 개발 불만 토지주이다. 전수정 시청어린이집 원장은 고소장에서 “시위자들이 시청 1층 어린이집과 불과 50여m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피켓과 확성기를 설치하고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비속어가 들어간 노래를 반복적으로 틀어 원생들이 소음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전 원장은 “원생들이 매일 비속어 노래를 반복해 듣다 보니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따라 불러 언어·정서상으로 악영향을 받고 있다. 소리가 어린이집 안까지 들려 원생들이 낮잠을 못 자고 보육교사도 교육에 집중하기 어렵다”며 “집회 관계자 측에 확성기 사용 자제를 수차례 요청했으나 막무가내로 시위를 계속해 고소에 이르렀다”고 했다.전 원장은 “집회의 자유는 보장돼야 하지만 아이들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을 보면서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다”며 민사소송도 제기할 뜻을 보였다. 시청 1층 어린이집에는 시 공무원 자녀 만 0~5세 영유아 55명과 보육교사 16명 등이 있다. 하지만 고소 관련 경찰조사 중에도 욕설만 바꾼 확성기 시위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청사 안 시위는 퇴거명령, 고발 등으로 대응하겠지만 청사 주변은 시 공무원 80%가 업무 지장과 이명증상 등을 하소연해도 즉각적인 제지방법이 없어 난감하다”며 “요즘도 매일 2~4개 시위대가 청사 앞에서 시위를 한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 [단독]“북한 대동강 맥주 수입하자”···‘민주당 공천 사기’ 양경숙 또 피소

    [단독]“북한 대동강 맥주 수입하자”···‘민주당 공천 사기’ 양경숙 또 피소

    ‘민주통합당 공천 사기 사건’으로 과거 실형을 선고 받았던 인터넷 라디오 방송 ‘라디오21’ 편성본부장 출신 양경숙(62)씨가 “대동강 맥주를 수입해 팔자”고 투자자를 속여 5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또다시 경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해 4월 양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사기) 위반으로 입건한 뒤, 지난주 계좌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해 양씨의 계좌를 들여다보고 있다. 양씨와 라디오21의 대표이사 A씨, 동업자 B씨 등 3명은 지난해 2월 사업가 박모씨로부터 “북한에서 대동강 맥주를 수입해온 뒤 맥주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다시 마스크를 구매해 북한에 기증하겠다”며 5억 1000만원을 송금받은 혐의를 받는다. 고소장을 보면, 양씨 등은 대동강 맥주를 수입해 판매한 이후 그 수익금으로 박씨가 판매하는 마스크를 사들여 북한에 기증하겠다고 박씨를 속였다. 이를 빌미로 북한 주민 후원 행사인 ‘북한 동포 돕기 장마당 프로젝트’에 투자하라고 박씨에게 제안했다. 양씨 등은 박씨에게 ‘청와대, 외교부와 후원 행사 개최에 대한 협의가 끝났다’며 투자를 주저하는 박씨를 설득했다. 이들은 “민주당과 함께한 세월이 얼마인데, 우리를 믿지 못하겠냐”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나 박씨는 “외교부에 확인하니 양씨 등이 북한으로부터 맥주 등을 수입해오기로 허가한 내용이 없어 고소한 것”이라며 “양씨 등이 후원 행사를 허위로 지어내 투자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마포경찰서 관계자는 “지난해 고소가 접수된 이후 A씨와 B씨는 모두 조사받았으나, 양씨는 건강상의 이유로 조사가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양씨는 서울신문에 “중국의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늦어진 것”이라며 “외교부가 아닌 통일부의 허가를 받아 진행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 “20만 인플루언서, 짝퉁 다이슨 팔다 피소”

    “20만 인플루언서, 짝퉁 다이슨 팔다 피소”

    팔로워 수가 20만명에 달하는 인플루언서가 온라인에서 짝퉁 다이슨 드라이기를 팔았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서울중부경찰서는 지난달 다이슨코리아가 상표법 위반 혐의 등으로 사업가 김모씨를 고소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가품 다이슨 드라이기를 중국과 유럽에서 들여온 병행수입 제품이라고 속여 2000여개를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해당 제품이 다이슨 글로벌 정품이라며 영국 본사 홈페이지에서 인증할 수 있다고 홍보한 혐의도 받는다. 정품 가격은 50만원대로, 김씨는 개당 30만원에 판매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다이슨코리아 측은 “김씨가 판매한 제품이 가품이며 정품 등록 번호도 베껴 사용했다”고 고소 취지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김씨가 가품이라는 사실을 인지했는지, SNS로 판매한 다른 전자제품이 법적 위반 소지 없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 283채 굴리며 무자본 갭투자…檢, ‘화곡동 빌라왕’ 일당 구속기소

    283채 굴리며 무자본 갭투자…檢, ‘화곡동 빌라왕’ 일당 구속기소

    서울 강서구 화곡동 일대에서 이른바 ‘무자본 갭투자 사기’로 30억원이 넘는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50대 남성이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전세사기전담수사팀(부장 이응철)은 화곡동 내 수백채의 빌라를 소유하면서 임차인의 보증금을 가로챈 임대사업자 강모(55)씨를 4일 구속 기소했다. 강씨와 공모해 임대 사업을 벌이고 거액의 리베이트를 챙긴 공인중개사와 공인중개사의 동업자도 이날 불구속 기소 됐다. ‘화곡동 빌라왕’으로 불린 강씨와 일당은 지난 2015년 9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건축주 등으로부터 1채당 평균 500만∼1500만원의 리베이트를 받아 아무런 자본 없이 화곡동 일대 빌라 283채를 매입하고 임대한 뒤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18명, 피해 금액은 총 31억 6800만원에 이른다. 이들은 자본을 한 푼도 투자하지 않고 사기 행각을 벌였다. 이들은 보증금을 돌려줄 능력이 없는데도 막연히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기대하며 ‘보증금 돌려막기’로 연연하다 대량의 피해자를 낳았다. 이들은 일부 피해자들에게는 허위 매매가를 기재한 등기를 보여주며 매매가가 임대차보증금을 초과하는 것처럼 거짓말을 했다. 또한 계약 당시 임차인들에게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아 대위변제 절차가 이미 진행 중이었음에도 이를 숨기는 기망행위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강씨가 보증금을 반환할 능력이 없는 걸 아는 데도 공인중개사들은 그에게 임대사업을 권유하고 사업을 실질적으로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주로 20∼30대 사회초년생이거나 신혼부부로, 대부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다. 고소한 피해자 18명 외에도 상당한 규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강서경찰서는 피해자들에게서 고소장을 접수해 사건을 수사한 뒤 2020년 8월 강씨 등을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이후 검찰은 수사 기록과 법리 검토를 하는 등 보완 수사를 벌였다. 지난달 23일 검찰은 이들을 모두 구속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그러나 법원은 같은달 27일 강씨에 대한 구속영장만 발부했다. 검찰 관계자는 “청년과 서민의 주택 마련 자금을 잃게 만든 피고인들에게 책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추가 피해자들에 대한 피고인의 여죄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 [단독] 이순희 ‘정치자금법 위반’ 입건… 720만원 수수 혐의

    [단독] 이순희 ‘정치자금법 위반’ 입건… 720만원 수수 혐의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이 구청장은 지난 6월 지방선거 선거운동 기간에 A씨에게 특정 보직을 약속하고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 구청장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이 구청장을 고소한 이는 A씨로 강북구의회 의장과 강북구 서울시의원을 지낸 인물이다. 서울신문이 입수한 고소장에 따르면 A씨는 선거운동 기간이었던 지난 5월 6일 현금 500만원을 당시 후보였던 이 구청장 측에 전달했다. A씨는 5만원권 100장을 인출해 흰 봉투에 담아 이 구청장의 선거총괄본부장이었던 B씨의 사무실에서 캠프 사무장인 C씨에게 전달했다고 한다. B씨는 당시 이 구청장의 소통창구 역할을 했으며, 선거자금을 건넬 당시에도 자리에 있었다. A씨는 고소장에서 “(선거자금을 건네받은) C씨는 목사인 이 구청장의 배우자가 운영하는 교회에서 500만원을 이 구청장에게 전달했다”며 “이 자리에는 이 구청장 부부와 C씨가 함께 있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구청장이 A씨로부터 건네받은 500만원을 선거비용으로 신고하지 않았다면 이는 정치자금법 위반이다. A씨는 이후 같은 달인 5월 C씨를 통해 여론조사 비용으로 220만원을 추가로 넘긴 사실도 고소장에 적시했다. A씨는 이 구청장이 자신을 도와 달라며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자리를 주겠다고 했고, (당선되면) 구정 일도 서로 상의해 같이하자는 말을 여러 차례 했다고 주장했다. 또 구청장에 당선된 뒤에도 “이사장 자리를 주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구청장은 당선 후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에 A씨가 아닌 다른 이를 임명했다. 경찰은 이 구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하고 오는 29일 A씨를 소환해 고소인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소인 조사 및 수사 결과에 따라 이 구청장 소환 여부 등도 판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북구 관계자는 “수사 사실과 관련해서는 들은 바가 없다”고 말했다. 선출직 공무원이 공직선거법이나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 형사 사건으로 금고형 이상 판결을 확정받으면 당선 무효로 직을 잃게 된다.
  • [단독]이순희 강북구청장,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입건

    [단독]이순희 강북구청장,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입건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이 구청장은 지난 6월 지방선거 선거운동 기간에 A씨에게 특정 보직을 약속하고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 구청장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이 구청장을 고소한 이는 A씨로 강북구의회 의장과 강북구 서울시의원을 지낸 인물이다. 서울신문이 입수한 고소장에 따르면 A씨는 선거운동 기간이었던 지난 5월 6일 현금 500만원을 당시 후보였던 이 구청장 측에 전달했다. A씨는 5만원권 100장을 인출해 흰 봉투에 담아 이 구청장의 선거총괄본부장이었던 B씨의 사무실에서 캠프 사무장인 C씨에게 전달했다고 한다. B씨는 당시 이 구청장의 소통창구 역할을 했으며, 선거자금을 건넬 당시에도 자리에 있었다. A씨는 고소장에서 “(선거자금을 건네받은) C씨는 목사인 이 구청장의 배우자가 운영하는 교회에서 500만원을 이 구청장에게 전달했다”며 “이 자리에는 이 구청장 부부와 C씨가 함께 있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구청장이 A씨로부터 건네받은 500만원을 선거비용으로 신고하지 않았다면 이는 정치자금법 위반이다. A씨는 이후 같은 달인 5월 C씨를 통해 여론조사 비용으로 220만원을 추가로 넘긴 사실도 고소장에 적시했다. A씨는 이 구청장이 자신을 도와 달라며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자리를 주겠다고 했고, (당선되면) 구정 일도 서로 상의해 같이하자는 말을 여러 차례 했다고 주장했다. 또 구청장에 당선된 뒤에도 “이사장 자리를 주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구청장은 당선 후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에 A씨가 아닌 다른 이를 임명했다. 경찰은 이 구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하고 오는 29일 A씨를 소환해 고소인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소인 조사 및 수사 결과에 따라 이 구청장 소환 여부 등도 판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북구 관계자는 “수사 사실과 관련해서는 들은 바가 없다”고 말했다. 선출직 공무원이 공직선거법이나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 형사 사건으로 금고형 이상 판결을 확정받으면 당선 무효로 직을 잃게 된다.
  • ‘금전 협박’ 김신영, 안타까운 소식 또 전했다

    ‘금전 협박’ 김신영, 안타까운 소식 또 전했다

    방송인 김신영이 ‘정오의 희망곡’ DJ 자리를 25일까지 비운다. 23일 MBC 측은 뉴스1에 “김신영이 건강상의 이유로 25일까지 라디오 진행을 맡지 못하게 됐다”라며 “26일 월요일부터 다시 DJ 자리에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월 초부터 지난 12일까지 휴가를 받고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진행을 쉬었던 김신영은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 21일부터 ‘정오의 희망곡’에 불참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2일에는 김신영이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이 만료와 함께 지인에게 금전 협박을 당해 송사를 진행 중이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지난 22일 경기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김신영은 지난달 경찰에 ‘협박을 받고 있다’는 내용으로 A씨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경찰은 수사를 통해 A씨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지난 13일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A씨는 김신영의 지인으로 협박과 함께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협박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라고 얘기했다.
  • 김신영 “협박받고 있다” 지인 고소…송은이와 결별

    김신영 “협박받고 있다” 지인 고소…송은이와 결별

    방송인 김신영을 협박한 혐의를 받는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2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 오산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지난 13일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금전 등을 목적으로 여러 차례 김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지난달 경찰에 ‘협박을 받고 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김씨의 지인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 관계자는 “사건 내용에 대해서는 말해줄 수 없다”고 했다. 같은 날, 김씨가 몸 담고 있던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와 결별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22일 미디어랩 시소는 “당사와 김신영님은 신중한 논의 끝에 전속 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재계약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2019년 미디어랩 시소가 처음 문을 열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김신영님과 함께했던 순간들을 소중하게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랩 시소는 방송인 송은이가 이끄는 매니지먼트사다. 김신영, 신봉선, 안영미, 장항준 등 여러 방송인이 소속돼 있다. 특히 김씨는 송은이, 신봉선, 안영미와 그룹 셀럽파이브로 함께 활동하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해오기도 했다. 한편 김신영은 지난 8월 고(故) 송해의 뒤를 이어 KBS ‘전국노래자랑’을 이끌 새 MC로 발탁됐다.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그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DJ는 물론, 영화 ‘헤어질 결심’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약 중이다.
  • 군산서 중3 학생이 주먹으로 교사 폭행…학생 부모는 맞대응 예고

    전북 군산의 한 중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해당 학생 가족은 “교사가 먼저 20여분간 아들에게 폭언을 하고 멱살을 잡았다”며 맞대응을 예고했다. 21일 전북 군산경찰서와 전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군산의 한 중학교 교사 A씨가 ‘학생 B군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경찰에 접수했다. 이번 사건은 이 학교 3학년인 B군이 영화를 보는 특별활동 시간에 교실에 들어가 친구를 불러낸 것이 발단이었다. 당시 수업을 하고 있던 A씨가 복도에서 B군을 제지하고 꾸짖었고, 이에 B군이 A씨를 주먹으로 얼굴 등을 수차례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학교 측은 교권보호위원회를 열고 합의를 통해 ▲학생 징계 ▲교사에 대한 사과 ▲치료비 지급 ▲교육청 치유프로그램 ▲특별휴가를 결정했다. 그러나 A씨는 학생 측이 합의 내용을 이행하지 않는다며 B군을 경찰에 고소했다. B군의 학부모는 A씨로부터 멱살을 잡히고 폭언을 듣는 등 정신적 피해를 당했다며 합의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현재 맞고소를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A교사는 학생에게 멱살을 잡거나 욕설한 적이 없고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 고소장이 접수됐고 정확한 사실관계는 조사를 해야 알 수 한다”고 말했다.
  • 檢 출석한 박지원 “문재인·서훈, 첩보 삭제 지시 없었다”

    檢 출석한 박지원 “문재인·서훈, 첩보 삭제 지시 없었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 이어 14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을 소환했다.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 윗선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드는 가운데 유족 측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고소하면서 검찰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 이희동)는 이날 박 전 원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국정원법상 직권남용,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 혐의에 대해 조사했다. 오전 9시 50분쯤 청사에 도착한 박 전 원장은 “문 전 대통령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어떠한 삭제 지시도 받지 않았다”며 “원장으로서 직원들에게 무엇도 삭제하라고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 전 원장은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가 2020년 9월 22일 피격·소각됐다는 첩보가 들어온 직후 23일 새벽 1시에 열린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한 뒤 사건 관련 첩보 보고서 등 46건의 자료를 무단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국정원은 올 7월 박 전 원장을 고발했다. 박 전 원장은 “정보를 수집해 분석한 뒤 대통령께 보고하고 안보실이나 통일부, 국방부 등을 지원하는 것이 국정원 본연의 임무”라고 해명했다. 이날 검찰이 박 전 원장까지 조사하면서 수사는 종결에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박 전 원장 조사 이후 첩보 삭제 지시 혐의를 받는 서욱 전 국방부 장관을 기소할 전망이다. 또 서 전 실장에 대한 추가 기소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소환했던 노 전 실장의 신병 처리도 검토 대상이다. 이씨 유족이 문 전 대통령을 고소<서울신문 12월 14일자 9면>하면서 문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 가능성이 열렸다는 관측이 나온다. 유족 측은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직무유기, 허위공문서 작성,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문 전 대통령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유족 측 김기윤 법률대리인은 “국방부가 북한군이 이씨 시신을 불태웠다고 했는데 이를 ‘시신 소각 추정’으로 변경했다. 문 전 대통령이 관여했다고 하는데 제대로 된 규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강제추행’ 박완주 의원, 검찰 송치…피해자 “성폭력은 인격살인”(종합)

    ‘강제추행’ 박완주 의원, 검찰 송치…피해자 “성폭력은 인격살인”(종합)

    성 비위 의혹으로 고소당한 무소속 박완주(56) 의원이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피의자 신분으로 박 의원을 조사한 뒤 강제추행치상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직권남용 등의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불송치 결정했다. 경찰은 지난 5월 피해자 A씨 측으로부터 박 의원의 강제추행 혐의가 담긴 고소장을 접수한 뒤 7개월 간 수사를 진행했다. A씨는 지난 5월 16일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직권남용,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박 의원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했다. 경찰은 박 의원이 국회의원 신분인 점, 사안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사건을 서울청으로 이송했다.박 의원은 피해자 측의 고소 사실이 알려진 5월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됐다. 박 의원은 의혹이 제기됐을 당시 “정치 인생뿐만 아니라 올바르게 살아오고자 노력한 인생이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참담한 일”이라며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A씨는 이날 입장문에서 “긴 시간에 걸쳐 피의자의 가해 사실을 조사한 수사관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면서 “저를 이 순간까지 지탱해준 것은 ‘변함없는 그 날의 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폭력은 인격살인”이라면서 “부디 반성 없는 가해자에 대해 합당한 처벌로 저와 가족, 친구, 동료들의 상처받은 마음도 치유되고 저의 무너진 일상도 회복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 ‘서해 피격’ 박지원 검찰 출석…유족, 文 전 대통령 고소장 제출

    ‘서해 피격’ 박지원 검찰 출석…유족, 文 전 대통령 고소장 제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 이어 14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을 소환했다.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 윗선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드는 가운데 유족 측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고소하면서 검찰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 이희동)는 이날 박 전 원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국정원법상 직권남용,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 혐의에 대해 조사했다. 오전 9시 50분쯤 청사에 도착한 박 전 원장은 “문 전 대통령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어떠한 삭제 지시도 받지 않았다”며 “원장으로서 직원들에게 무엇도 삭제하라고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 전 원장은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가 2020년 9월 22일 피격·소각됐다는 첩보가 들어온 직후 23일 새벽 1시에 열린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한 뒤 사건 관련 첩보 보고서 등 46건의 자료를 무단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국정원은 올 7월 박 전 원장을 고발했다. 박 전 원장은 “정보를 수집해 분석한 뒤 대통령께 보고하고 안보실이나 통일부, 국방부 등을 지원하는 것이 국정원 본연의 임무”라고 해명했다. 이날 검찰이 박 전 원장까지 조사하면서 수사는 종결에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박 전 원장 조사 이후 첩보 삭제 지시 혐의를 받는 서욱 전 국방부 장관을 기소할 전망이다. 또 서 전 실장에 대한 추가 기소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소환했던 노 전 실장의 신병 처리도 검토 대상이다. 이씨 유족이 문 전 대통령을 고소<서울신문 12월 14일자 9면>하면서 문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 가능성이 열렸다는 관측이 나온다. 유족 측은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직무유기, 허위공문서 작성,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문 전 대통령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유족 측 김기윤 법률대리인은 “국방부가 북한군이 이씨 시신을 불태웠다고 했는데 이를 ‘시신 소각 추정’으로 변경했다. 문 전 대통령이 관여했다고 하는데 제대로 된 규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JMS’ 정명석 총재…성폭행 재판 중 여성 신도들 또 고소

    ‘JMS’ 정명석 총재…성폭행 재판 중 여성 신도들 또 고소

    출소 4년 만에 성폭행 혐의로 구속기소된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77) 총재가 재판을 받는 중에도 정 총재에 대한 성폭행·성추행 고소가 끊이지 않고 있다.14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와 B씨가 지난 12일 정 총재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와 B씨는 2018년부터 충남 금산의 이른바 ‘월명동 성전’에서 정 총재로부터 각각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A씨와 B씨를 상대로 피해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A씨와 B씨 말고도 한국인 여성 신도 2명도 정 총재를 상대로 성폭행 관련 고소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정 총재는 지난 3월 홍콩·호주 국적의 여성 신도 2명이 상습 준강간 혐의로 고소해 재판을 받고 있는 상태다. 2018년 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월명동성전에서 두 여성을 성폭행·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 총재는 지난달 18일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의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카키색 미결수 수의에 마스크를 쓰고 나와 재판부가 “국민참여재판 의사가 있느냐”고 묻자 “안 하겠다”고 했다. 정 총재는 귀가 잘 안들리는지 귀를 자주 만졌고, 재판부의 질문을 동석한 변호사에게 자주 전해들었다. 이날 검찰 측이 읽은 공소 내용에는 ‘가슴’ ‘팬티’ ‘옷을 벗으라’ ‘손가락’ ‘허벅지’ 등 성추행 관련 용어들이 난무했고, 성폭행 부분도 수차례 언급됐다. 검찰은 “정 총재가 재범의 우려가 높다”고 주장했다. 정 총재는 여성 신도 성폭행죄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2018년 2월 출소했다. 하지만 출소 직후부터 홍콩·호주 국적 여성 신도를 상습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로 지난 10월 28일 다시 구속기소됐다. JMS 측은 정 총재가 또다시 성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자 국내 유명 로펌(법무법인) 3~4곳을 변호인단으로 구성했다. 또 “고소인의 주장에 모순, 허위, 의문점이 많다. 재판에서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반발하는 성명을 내기도 했다. 정 총재의 두번째 재판은 오는 16일 열린다.
  • 경찰, 박완주 의원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송치

    경찰, 박완주 의원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송치

    성 비위 의혹으로 고소당한 무소속 박완주(56) 의원이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피의자 신분으로 박 의원을 조사한 뒤 강제추행치상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직권남용 등의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불송치 결정했다. 경찰은 지난 5월 피해자 A씨 측으로부터 박 의원의 강제추행 혐의가 담긴 고소장을 접수한 뒤 7개월 간 수사를 진행했다. A씨는 지난 5월 16일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직권남용,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박 의원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했다. 경찰은 박 의원이 국회의원 신분인 점, 사안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사건을 서울청으로 이송했다.박 의원은 피해자 측의 고소 사실이 알려진 5월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됐다. 박 의원은 의혹이 제기됐을 당시 “정치 인생뿐만 아니라 올바르게 살아오고자 노력한 인생이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참담한 일”이라며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 [속보] 경찰, ‘성 비위 의혹’ 박완주 의원 검찰 송치…강제추행치상죄

    [속보] 경찰, ‘성 비위 의혹’ 박완주 의원 검찰 송치…강제추행치상죄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성 비위 의혹으로 고소당한 박완주(56) 무소속 의원을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14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지난 5월 피해자 측으로부터 박 의원의 강제추행 혐의가 담긴 고소장을 접수한 뒤 7개월간 수사한 끝에 강제추행치상 혐의를 적용했다. 이외 직권남용 등의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불송치하기로 했다. 앞서 박 의원은 4월 말 더불어민주당 젠더신고센터에 성추행으로 신고된 이후 5월 12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거쳐 당에서 제명됐다. 박 의원은 6월 “어떤 고통과 희생이 있더라도 아닌 것은 아니다”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이에 피해자 측은 즉각 ‘2차 가해’라고 반박했다. 피해자 고소대리인 윤예림 변호사는 입장문을 통해 “성폭력 사건 이후 가해자가 행한 2차 가해에 대해 피해자는 그 고통을 혼자 감내하고 있지만 가해자는 자신의 지위와 영향력을 이용해 피해자를 지속적으로 괴롭히고 있다”며 “증거로 진실을 밝히겠다”고 호소했다.
  • 정바비, ‘불법촬영’ 혐의로 징역 1년…법정구속

    정바비, ‘불법촬영’ 혐의로 징역 1년…법정구속

    불법촬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밴드 가을방학의 정바비(본명 정대욱·43)씨가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14일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공성봉 판사는 불법촬영 혐의로 기소된 정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과 장애인복지시설 취업제한 명령도 내렸다. 재판부는 정씨가 피해자 A씨 동의 없이 몰래 영상을 촬영한 점, A씨가 정신적 충격을 받고 엄벌을 탄원하는 점, 진지한 반성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A씨를 폭행한 혐의, 또 다른 피해자 B씨(사망)를 불법 촬영한 혐의는 피해자 진술이 명확하지 않고 객관적인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정씨는 교제 중이던 20대 가수 지망생 B씨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2020년 11월부터 수사받았다. B씨는 정씨가 자신을 성폭행하고 동의 없이 촬영했다고 주변에 알린 뒤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듬해 2월 A씨는 자신 역시 정씨에게 폭행당하고 불법 촬영 피해를 봤다며 고소장을 냈다. 검찰은 두 사건을 병합해 지난해 10월 정씨를 성폭력범죄처벌법상 카메라등이용촬영과 폭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정씨가 공소사실을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으며 피해자가 있음에도 추가 피해자가 발생한 점을 들어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다. 
  • ‘서해피격’ 유족, 오늘 文 전 대통령 고소… 노영민 이어 박지원까지 윗선 수사 박차

    ‘서해피격’ 유족, 오늘 文 전 대통령 고소… 노영민 이어 박지원까지 윗선 수사 박차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은폐 의혹과 관련해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 이대준씨의 유족이 14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직무유기 등 혐의로 고소하기로 했다. 문 전 대통령이 ‘피고소인’ 신분이 되면 향후 검찰이 어떤 처분을 내릴지 주목된다. 검찰은 13일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소환한 데 이어 하루 뒤에는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도 불러 조사하는 등 고위급 수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법조계에 따르면 유족 측은 14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에 문 전 대통령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다. 문 전 대통령이 사건 당시 이씨의 생존 사실을 인지했으면서도 북한에 구조요청을 하지 않아 사망에 이르게 했고(직무유기), 명확한 사실관계 파악도 안 된 상태에서 ‘월북’으로 단정해 발표(허위공문서작성)했다는 이유에서다. 또 국방부 기존 발표문에서 ‘시신을 불태우는 만행’이란 표현을 ‘시신 소각 추정’으로 변경하게 했다는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도 포함됐다고 한다.유족 측 법률대리인 김기윤 변호사는 이날 서울신문에 “지난 9일 재판에 넘겨진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의 구속영장 심사 전날 문 전 대통령이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건의 ‘최종 승인자’가 자신이라고 밝힌 것도 고소 배경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검찰이 사건 당시 보고 과정과 판단 경위 파악을 위해 문 전 대통령을 조사할 명분이 더 커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직무유기, 직권남용, 허위공문서작성 등은 검찰의 직접 수사 범위에 해당한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 이희동)는 이날 노 전 실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노 전 실장은 이씨가 사망한 다음날인 2020년 9월 23일 오전 1시쯤 소집된 긴급 관계장관 회의에 참석했고, 같은 날 오전 8시 30분 서 전 실장과 함께 이씨 사망 사실을 대통령에게 최초로 대면 보고했다. 검찰은 노 전 실장을 상대로 사건 발생 이후 열린 관계장관 회의에서 이씨 사건을 은폐하거나 ‘자진 월북’으로 몰아가려는 시도가 있었는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통령에게 올린 보고 내용 등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소환을 앞둔 박 전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 출석에 많은 관심과 염려, 걱정에 감사하다. 어떤 경우에도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답게 행동하겠다”며 “공개 소환을 원한다”고 전했다.
  • [단독]‘서해 피격’ 유족, 14일 문재인 전 대통령 고소한다

    [단독]‘서해 피격’ 유족, 14일 문재인 전 대통령 고소한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은폐 의혹과 관련해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의 유족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고소한다. 사건 첩보 등을 무단 삭제·수정하고 ‘자진 월북’ 정황으로 몰고 간 ‘최종 결정권자’가 문 전 대통령이라는 이유에서다. 유족 측은 또 다른 핵심 피의자로 국가정보원(국정원)으로부터 고발당한 박지원 전 국정원장에 대한 구속 수사 필요성도 강조했다. 유족 “문 전 대통령 월북몰이 개입여부 확인 필요”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족 측은 14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에 문 전 대통령을 직무유기와 허위공문서작성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다. 유족 측 법률대리인 김기윤 변호사는 “피살 공무원 사건 보고를 받고도 끝내 해당 국민이 사망에 이르기까지 몇시간동안 대통령으로서 국민의 생명을 구조하기 위한 행동을 하지 않아 직무유기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유족 측은 문 전 대통령이 허위공문서작성 혐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9월 27일 관계장관회의에서 당시 문 전 대통령이 “국방부의 시신 소각 발표가 너무 단정적”이라며 재분석을 지시했고 이에 국방부가 “최종 결과가 불확실하다”고 입장을 바꿨는데, 이런 번복 자체가 허위공문서 작성 지시에 해당한다는 취지다.  유족 측은 문 전 대통령이 약속과 달리 대준씨의 월북을 단정한 수사 중간결과를 해양경찰청이 발표하게 한 만큼 ‘월북몰이’에 개입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고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20년 10월 8일 문 전 대통령은 대준씨의 아들에게 보낸 편지에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진행하고 진실을 밝혀낼 수 있도록 내가 직접 챙기겠다는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적은 바 있다. 하지만 같은 달 22일 해경은 “대준씨가 인터넷 도박에 깊이 몰입돼 있었으며 현실도피 목적으로 월북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발표했다.  문 전 대통령이 청와대 고위 인사 중 처음으로 지난 9일 재판에 넘겨진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의 구속영장 심사에 앞서 입장문을 내고 사건의 ‘최종 승인자’가 자신이라고 밝힌 것도 고소 사유 중 하나다. 사건 당시 보고 경과와 판단 경위에 대해 조사할 필요성이 생겼던 검찰이 유족 측 고소로 문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 명분이 생겼다는 분석도 나온다. 서면조사 통보땐 문 전 대통령 “무례하다” 반응  앞서 감사원은 대준씨 피격사건과 관련해 문 전 대통령에게 서면조사를 통보했으나 문 전 대통령은 이에 응하지 않고 “대단히 무례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이에 대해 유족은 지난 10월 7일 정당한 사유 없이 감사에 불응했기 때문에 감사원법 위반이라며 문 전 대통령 등을 감사원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검찰은 감사원법 위반은 직접 수사범위에 포함되지 않아 사건을 최근 서울경찰청으로 이송됐다. 하지만 이번 고발건의 경우 검찰의 기존 수사 대상에 포함되는만큼 문 전 대통령을 정조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 前부인 위치가 아이폰에…미국인 2명, 애플 대상 제소

    前부인 위치가 아이폰에…미국인 2명, 애플 대상 제소

    미국 여성들이 애플의 분실물 추적 장치 ‘에어태그’(Airtag)로 인해 헤어진 남자친구나 남편으로부터 스토킹 피해를 봤다며 애플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인 여성 A씨와 B씨는 ‘에어태그’ 때문에 각각 전 남자친구와 별거 중인 남편이 자신들의 위치를 추적해 피해를 봤다며 지난 5일 애플에 손해 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샌프란시스코 연방 법원에 제기했다. 애플이 작년에 출시한 에어태그는 동전 모양의 블루투스 기기로 소지품에 부착해 물품 분실시 아이폰 등으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추적장치다. A씨는 소장에서 전 남자친구의 괴롭힘을 피해 다녔지만, 전 남자친구가 자신의 승용차 바퀴 부분에 에어태그를 설치해 위치가 쉽게 추적당했다고 했다. B씨는 별거 중인 남편이 아이 가방에 에어태그를 넣어 자신의 움직임을 추적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에어태그로 인한 추적이 살인으로 이어진 경우가 있다고 주장했다. 오하이오주 애크런에서는 한 여성이 에어태그를 이용해 자신을 추적해온 전 남자친구가 쏜 총에 맞았고,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는 한 여성이 전 남자친구 차에 에어태그를 숨긴 뒤 그를 따라가 차로 들이받았다고 고소장을 통해 밝혔다. 그러면서 “애플은 에어태그에 안전장치를 내장했다고 하지만 그 장치는 누군가 추적당하고 있을 때 즉시 경고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애플이 안전하지 않은 장치를 부주의하게 출시했다며 에어태그로 위험에 처한 다른 사람들을 대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 생후 13일 된 신생아 낙상사고 숨긴 조리원

    생후 13일 된 신생아 낙상사고 숨긴 조리원

    경찰, 간호조무사 A씨 수사 나서 부산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13일 된 아기가 침대에서 떨어졌는데도 조리원 측에서 이를 부모에게 하루 지나 알렸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 등으로 부산의 한 산후조리원 간호조무사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1시 40분쯤 부산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13일 된 신생아가 처치대에서 떨어졌는데도 이를 부모에게 곧바로 알리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아기가 떨어졌을 당시 A씨는 자리를 비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기 부모 측은 조리원에서 신생아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엑스레이 검사를 한 결과 머리에 골절상을 확인했으나, 이를 곧바로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부모는 사고 다음 날인 29일 낮 12시쯤 자신의 아이에게서 낙상 사고가 있었던 내용을 조리원 측으로부터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아기는 부산의 한 대학병원에서 옮겨졌고, 확인 결과 뇌에 출혈이 발생하고 있는 점이 추가로 확인돼 수술을 받았다. 현재 아기는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신생아 어머니 “5살 될 때까지 추적검사로 지적 상태 지켜봐야” 사고를 당한 신생아의 어머니 B씨는 지난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기의 CT 사진을 올리고 “‘수간호사는 원장 선생님께 보고드렸다’ 이 말만 되풀이했다”며 “바로 얘기만 했어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았을 텐데 사고를 숨기다가 아기 머리가 부으니 그제야 얘기했다”고 주장했다. 또 “아기는 골절과 머리 부음 외에 뇌출혈이 발견됐다. 출혈량이 많아지면 두개골을 절개하고 고여 있는 피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야 할지도 모른다고 했다”며 “경과가 좋아진다고 해도 아기의 지적 능력은 지금 너무 어려서 알 수가 없고 5살 될 때까지 추적검사를 통해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