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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산 탄현 주상복합아파트 시행사 정·관계 로비 수사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역 일대 대규모 주상복합아파트 사업 시행사측이 건설 인·허가 과정에서 공무원 등에게 로비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수원지검 형사1부(최재정 부장검사)는 7일 시행사인 K사 고문으로 알려진 김모(50)씨를 횡령 등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K사 전 대표인 김모씨로부터 K사 현 대표인 정모(47)씨와 고문 김모씨가 서로 짜고 자신의 회사를 탈취했으며 이 과정에서 회사 돈을 횡령한 뒤 주상복합사업 추진과정에서 공무원 등에게 로비했다는 고소장을 제출받아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고소인측에서 제출한 자료 가운데 뇌물장부로 보이는 ‘공무원 ○○○원’이라고 적힌 수첩 사본이 있지만 실명이나 정·관계 인사 등의 이름은 없다고 밝혔다. 고소인 김씨는 다른 사건으로 구속돼 현재 수감 중이다. 검찰은 일단 고소인 김씨의 주장처럼 피고소인인 정씨와 고문 김씨가 회사를 탈취하고 회시 돈을 횡령했는지, 또 뇌물 로비를 누구에게 했는지 등을 수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또 고소인측이 K사가 정·관계 및 법조계 인사들에게도 수백억원대의 뇌물을 뿌렸다고 언론 등을 통해 흘리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수사를 할 방침이다. 의정부 한만교 기자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법정으로 간 ‘소주전쟁’

    법정으로 간 ‘소주전쟁’

    진로와 두산 주류 BG간에 벌어지던 신경전이 법정 공방으로 비화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진로는 자사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두산 주류 BG의 이벤트 회사인 S사의 행사진행 요원 2명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진로는 S사 직원들이 지난 18일 서울 강남역 부근 주요 업소를 돌며 소비자들을 상대로 두산의 ‘처음처럼’ 판촉행사를 진행하면서 “진로는 일본기업이며 참이슬은 일본에 로열티를 지급하고 있는 제품”이라며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현장을 적발해 고소했다고 설명했다. 진로는 고소 참고 자료로 현장 녹취 자료와 사진 등을 확보해 검찰에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진로는 고소장에서 “통상적으로 제품 홍보와 관련한 이벤트를 위탁할 경우 고객사가 제품 특성과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교육자료를 만들어 제공한다.”며 두산측에 대한 수사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로 관계자는 “검찰 조사결과 악성루머 유포가 두산에 의한 것으로 밝혀질 경우 명예훼손에 대한 형사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두산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사건의 전말은 두산 직원을 사칭한 진로 직원들이 업소에서 유도 질문을 통해 이벤트 회사 여직원으로부터 답변을 이끌어낸 뒤 고소한 것”이라면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법적 맞대응에 들어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두 회사는 진로가 지난달 말에 두산 ‘처음처럼’에 맞서 ‘참이슬 후레쉬’를 출시하면서 상대방측의 제품 사양을 놓고 신문 광고 등을 통해 상호 비방식 신경전을 벌여왔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밀린 임금 정부서 받아드려요”

    정부가 밀린 임금과 퇴직금을 받아주고 공짜로 소송도 대행해주고 있다. 광주지방노동청은 21일 “망했거나 사실상 가동이 중단된 업체의 ‘퇴직’ 근로자에 한해 임금채권보장법에 따라 체당금을 대신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체당금을 받아간 근로자는 598명으로 금액은 22억여원에 이른다. 체당금이란 노동부장관이 고용주를 대신해 임금을 지급하고 나중에 사업주로부터 회수하는 돈이다. 체당금은 퇴직이전 3개월분 밀린 임금과 3년분 퇴직금을 합쳐 1인당 1020만원 안에서 나이(40대 최대)에 따라 달리 지급된다. 광주지방노동청 산하 체불임금은 지난달까지 2114개사에 142억원(5466명)이다. 이중 54억원(38%)이 지급됐고 88억원(946개사,2673명)이 남아 있다. 또한 노동청은 체불임금자에게 무료 민사소송을 대행해 준다. 고소장 작성에서 변호사 선임, 강제집행까지 민사소송 일체가 공짜다. 이용자는 임금체불 사실을 노동청에 신고하고 사실확인 증명서를 받아야 한다. 지난달까지 근로자 712명(체불액 32억원)이 이같은 무료법률 혜택을 받았다.광주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9·11테러 5주기 끝나지 않은 악몽] (3) 세계로 번진 테러 공포

    [9·11테러 5주기 끝나지 않은 악몽] (3) 세계로 번진 테러 공포

    |파리 이종수특파원|‘9·11테러’는 대서양 건너 유럽에도 짙은 그림자를 드리웠다. 9·11테러 5주기를 앞두고 프랑스의 주요 방송사들은 잇따라 관련 특집 프로그램을 방영했거나 다룰 예정이다. 국영방송인 FR3는 8일(현지시간) ‘9·18:고소장(11-Septembre:le dossier d’accusation)’이라는 프로그램을 방영했다. 바니나 캔번이 제작한 이 다큐멘터리는 테러 생존자와 유족, 그리고 그들의 변호사 2명이 4년 동안 조사한 9·11테러 사건의 전말과 부시 행정부의 미흡한 사후 대처 등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담고 있다. 같은 국영방송 FR2도 지난 4일 저녁 영국 다큐멘터리 제작자 리처드 데일의 ‘9·11테러 5년’을 방송했다. 연출가의 상상에 바탕한 허구적 요소와 생존자 및 유족들의 증언을 섞은 다큐픽션 형식의 프로그램은 생존자들의 ‘가장 긴 하루’를 미시적으로 다루면서 9·11테러의 참상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언론의 이런 관심은 9·11테러가 지난 5년 동안 미국만의 불행에 그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제 영국, 스페인, 독일 등 유럽 주요 국가들에서 ‘포스트 9·11테러’라고 불릴 만한 대형 참사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런 테러 위협은 최근까지 이어지면서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유럽이 제2의 표적? 유럽에서 대표적 친미 국가로 통하는 영국은 테러범들에게 미국 못지않은 주요 표적이다. 황금 휴가철인 지난달 10일 미국행 여객기 여러 대를 한꺼번에 폭파시키려던 대규모 테러 음모 사건이 적발됐다. 사건 직후 존 리드 내무장관은 당시 “전대미문의 참사를 부를 만한 음모”라며 사상 최고의 경보령을 발동했다. 이 사건으로 이슬람계 영국인 20명이 조사를 받았고, 그 가운데 14명이 살인 음모 및 테러 준비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영국은 지난해 7월7일에도 큰 참사를 겪었다. 런던 시내 지하철과 버스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52명이 죽고 700여명이 부상했다. 독일의 8월도 테러 공포감으로 얼룩졌다. 검찰은 지난달 18일 도르트문트와 코블렌츠의 열차 안에 숨겨진 폭탄 가방 2개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당국은 용의자를 공개 수배한 뒤 레바논 출신 유학생 등 3명을 체포했다. ‘유럽판 9·11’의 상징은 2004년 3월11일 스페인 대참사. 수도 마드리드 일원 통근열차 선로에서 연쇄적으로 폭발사고가 발생하면서 출근하던 시민 191명이 숨지고 1500여명이 부상했다. ●대책 마련 부심… 부작용 속출도 유럽 국가들은 지속적인 테러 위협에 맞서 테러방지법 제정을 비롯해 공항 검색 강화, 개인 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16일에는 런던에서 영국·프랑스·독일·핀란드 내무장관 등이 모여 유럽연합 차원의 테러방지계획 마련에 합의했다. 계획안은 유럽연합 소속 국가들의 항공여행객 자료 교환과 액체폭발물의 검색 강화를 골자로 한다. 특히 35만유로(4억 375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여행객들의 지문 채취와 홍채 검사를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테러 방지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무고한 이슬람인들이 테러 용의자로 오인되는 등 과도한 인권 침해 여부를 놓고 격렬한 논쟁이 벌어지는 등 이레저래 ‘9·11’의 후폭풍은 거세지고 있다. 영국은 뜨거운 논란 끝에 지난 4월부터 테러 선전 간행물 보급 등을 금지하는 새 테러방지법을 시행했다. 또 경찰이 테러 용의자를 기소하지 않은 상태에서 구금할 수 있는 기간도 14일에서 두 배로 늘렸다. 아울러 생체 정보가 수록된 전자신분증을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독일도 관련 법을 강화했다. 올해 만료되는 테러방지법의 시한을 5년 늘렸고, 정보기관이 용의자의 은행과 자동차 등록자료를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프랑스도 지난달 영국 테러 음모 발각 직후 여행객 안전 방안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미국과 영국, 이스라엘로 향하는 모든 항공기를 수색할 수 있는 ‘적색 경보령’까지 발동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영장 없이 테러 용의자를 구금할 수 있는 기간을 4일에서 6일로 늘렸다. 첫 3일 동안은 변호사 접근마저 금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화와 인터넷 자료에 대한 수사기관의 접근권도 확대했다. 이밖에 스페인은 테러 용의자 구금기한을 최대 13일까지, 이탈리아는 지난해 12시간에서 24시간으로 늘렸다. 이탈리아는 변호사가 없는 상태에서 경찰의 신문을 허용하도록 법안을 강화했다. vielee@seoul.co.kr
  • [‘바다이야기’ 파문 확산] 청와대, 나경원의원 고소 “바다이야기 靑연루 제기”

    청와대 이병완 비서실장과 전해철 민정수석은 22일 성인오락게임인 바다이야기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 및 대통령 친인척 연루 의혹을 제기한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청와대는 고소장에서 “나 대변인은 바다이야기 판매업체 관계회사에 대통령 조카가 근무했다는 이유로 이 사건을 전형적인 권력비리 게이트로 단정, 마치 대통령 친인척 등이 성인오락 사업과 관련해 엄청난 특혜를 받는 등 이권에 개입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반복해 공표했다.”고 주장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이날 우전시스텍이 정부로부터 22억원의 금융지원을 받는 과정에 노무현 대통령의 조카 노지원씨가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우전시스텍의 금융 지원 때 노씨는 당시 직책상 심사과정에 개입할 위치에 있지 않았고, 회사자금이나 재무 관련 업무에는 일절 관여한 적이 없다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 [‘바다이야기’ 의혹 확산] “비판도 책임있게 해야” 靑, 언론·정치권에 ‘불쾌’

    노무현 대통령이 정치권과 언론에 대해 화가 났다. 최근 잇따라 제기되는 조카 지원씨의 ‘바다이야기’ 연루 의혹과 유진룡 전 문화부 차관에 대한 ‘보복 인사설’에서 비롯됐다. 노 대통령은 21일 국무회의에서 정치권과 언론을 겨냥,“정부 비판이 본분이지만 책임있는 비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적어도 어떤 의혹을 제기할 때는 최소한 민간인이 고소장을 쓸 때 가지는 긴장감과 윤리의식을 가지고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어떠한 월권적·특권적 행위도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 “언론은 이제 정치 영역으로부터 시민 사회의 영역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태호 청와대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정치인과 언론에 대해 “비겁하다.”면서 “정권 실세, 측근이라는 용어를 사용, 마치 참여정부가 마치 비리가 있는 것처럼 보도와 정치공세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자신이 있으면 ’측근 실세’의 이름을 밝혀야 한다.”면서 “익명으로 의혹을 부풀리는 행태는 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정 대변인은 최근의 ‘게이트’ 주장과 관련,“역사는 ‘정치공세 게이트’,‘언론왜곡 게이트’라고 기록되지 않을까 싶다.”고 주장했다. 한편 청와대는 노 대통령이 전날 여당 지도부와의 오찬에서 언급한 집권 후반기 넘어야 할 다섯번째의 고개는 ‘권력기관의 이탈’이 아닌 ‘게이트 고개’라고 설명했다. 즉 ‘과거처럼 임기말에 각종 ‘게이트’로 인해 수사를 받아야 할 상황을 되풀이해선 안된다.’는 의미라는 것이다.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 명계남씨“ ‘바다이야기’ 모르고 근처 간적도 없다”

    영화사 이스트필름의 대표 명계남씨는 20일 성인용 오락게임 ‘바다이야기’를 통해 차기 대선자금을 모으고 있다는 인터넷상의 루머에 대해 “21일 중으로 변호사를 통해 검찰에 명예훼손혐의로 고소장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명씨는 이날 본지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쟁점을 야당에서 만들어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데 오히려 특검을 만들어서 (조사를)했으면 좋겠다.”고 자신과 관련된 소문을 강력히 부인했다. 다음은 명씨와의 인터뷰 내용. ▶소문을 언제 처음 들었나. -6∼7개월 전이다. 후배 중에 유명한 영화배우가 “형 돈 많다면서…”라고 하기에 기가 막혀서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그때는 그러고 말았다. 그러다가 지난 지방선거운동 때 열린우리당 선거캠프에서 “상대방 선거운동원들이 ‘명계남이 돈을 챙겨먹고 이 정권이 썩었다.’고 흑색선전을 해서 힘이 드니 인터뷰를 해서 도와달라.”고 했는데 마침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피습사건이 터져 기회를 잃었다. 얼마전 어느 인터넷 뉴스에서 소문을 보도하고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이 국회 법사위에서 소문과 관련된 질의를 한 데 이어 이번에 정권의 게이트처럼 내 이름이 다시 거론됐다. ▶‘바다이야기’와 어떤 관련도 없는가. -뭔지도 모르고 근처에 가본 적도 없다. 왜 이런 얘기가 나왔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지만 문화관광부와 관련해서 내 얘기가 나온 것인지, 어떤 의도인지 모르지만 이렇게 소문을 내서 이득을 보는 세력, 나와 관련된 정치세력이나 이 정부를 긁어 부스럼을 내려는 세력이 있다고 추측만 할 뿐이다.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개인적으로 망가지는 건 그렇다 치더라도 내가 속한 당이나 주변사람, 영화사가 어려워져 대응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언론이야 의혹을 보도해야 하는 고유의 영역이 있고 국회의원이야 면책특권이 있다고 하니…. 인터넷을 통해 악의적으로 소문을 퍼뜨리는 네티즌을 상대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으로 변호사와 상의 중이다. 오히려 이번 소문이 공론화된 게 오히려 낫다.“아니면 말고”식으로는 나나 정부나 흠이 된다. 이런 것들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황성기기자 marry04@seoul.co.kr
  • 교장이 여고생 때려 뇌진탕

    전북 익산시 피아노 특성화고교 교장이 여학생의 머리를 주먹으로 때려 경찰에 고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3일 이 학교 학생과 학부모에 따르면 지난 5월24일 익산 Y고교의 L(54) 교장이 2학년에 재학중인 P(17·대전시)양을 관사로 불러 주먹으로 머리를 5∼6차례 때리고 신문지를 말아 뺨을 때린 것으로 드러났다. P양은 병원에서 ‘두피부좌상 뇌진탕’이라는 진단을 받았다.P양은 교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후 학교에 다닐 의욕을 잃어 지난달 말 자퇴신청서를 냈다.P양의 아버지는 지난달 중순 교장을 폭력 혐의로 처벌해 달라며 익산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특히 P학생의 아버지는 딸이 교장으로부터 부당한 체벌을 받은 것은 교장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사건이 발생하기 이틀 전 교장으로부터 딸이 교육감상을 받았으니 농구대라도 하나 설치해 주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전화를 받았다.”며 “요구를 거절하자 보복성 체벌을 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L교장은 “시험을 보는 과정에서 태도가 불량해 따로 불러 꿀밤을 주었을 뿐”이라고 했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고소장 이렇게 쓰세요

    대검찰청은 17일 고소사건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고소장 표준서식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검찰은 고소장 표준서식을 검찰청 민원실에 비치해 민원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검찰청 홈페이지(www.spo.go.kr)와 네이버, 야후, 다음, 엠파스, 파란 등 인터넷 포털은 물론 인터넷 서식사이트에도 표준서식을 내려받을 수 있게 했다. 또 변호사협회와 법무사협회에도 표준서식을 활용할 것을 요청했다. 고소장 표준 서식에는 고소인과 피고소인, 범죄 사실과 죄명, 피고소인의 처벌 의사, 관련 사건의 수사 및 재판 여부는 반드시 기입해야 하고 필요해 따라 적용 법조와 범행 경위, 정황 및 고소 이유, 증거 자료 등을 추가할 수 있다. 검찰 관계자는 “표준 서식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규격화된 양식을 사용하면 형사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고소·고발·진정 접수 당일 조사

    경찰서에 접수된 고소·고발 사건의 처리가 이유 없이 지체되거나 다른 경찰서로 불필요하게 넘어가는 관행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경찰청은 16일 고소·고발이나 진정사건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즉일 조사제’와 ‘책임 수사관서제’를 오는 20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즉일 조사제는 고소·고발·진정인이 관련 서류를 갖고 경찰서 민원실을 찾으면 즉시 배정된 담당조사관에게 조사받을 수 있는 제도다.그동안 민원인이 고소장을 경찰서에 접수하면 민원실과 수사1계, 조사계 등을 거치는 과정에서 10∼15일 정도 기다려야 1차 조사가 가능한 것이 관례였다. 바뀐 제도에 따르면 접수당일 담당수사관도 배정되고 즉시 수사 및 상담이 가능하다. 책임수사관서 제도는 고소·고발과 진정서를 접수한 경찰서가 범죄지, 피고소인 주소·거소지 등 어느 한 사유에만 해당하면 다른 경찰서로 사건을 넘기지 않고 수사를 책임지는 제도다. 하지만 경찰청은 “무엇보다 수사인력의 효과적인 배치를 위해 불필요한 고소·고발 사건이 남발하는 현상이 없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사회플러스] 신세계, 참여연대 고소

    신세계는 20일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김상조 소장 등 참여연대 소속 인사 3명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신세계는 고소장에서 “참여연대가 ‘편법적인 부의 상속을 통해 회사의 유망한 사업기회를 지배주주가 편취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 회사의 투명한 이미지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참여연대는 “1998년 4월 광주신세계 유상증자 때 당시 대표이사였던 권국주씨 등이 적정가치 평가를 하지 않은 채 지배주주인 정용진 신세계 부사장에게 저가인수토록 해 정씨가 420억원 상당의 이익을 얻었다.”며 권씨와 정 부사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었다.
  • [사회플러스]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 피소

    온라인 게임업체 그라비티의 소액주주 정모(44)씨 등 4명은 12일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손정의 회장과 류일영 그라비티 회장 등 경영진 9명을 업무상 배임과 주가조작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정씨 등은 고소장서 “그라비티 현 대주주 및 경영진은 고의로 미국 나스닥 상장을 폐지한 뒤 주식을 헐값에 매집, 일본 증권거래소 등에 재상장하는 식으로 대규모 시세 차익을 꾀하고 있어 소액주주들만 피해를 보게 됐다.”고 주장했다.
  • 가수 옥주현 피소

    그룹 ‘핑클’ 전 멤버인 옥주현씨가 자신이 대표로 있는 ‘요가 스튜디오’ 동업자에게서 사기와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소당했다. 옥씨와 동업 관계인 한모씨는 21일 “지난해 6월 옥씨 명의로 요가스튜디오를 열고 옥씨에게 이사 직위를 주는 조건으로 수억원을 투자했는데,사업이 번성하면서 옥씨가 자신을 경영진에서 배제하려고 했다.”고 주장했다.한씨는 또 “옥씨가 스튜디오 홍보를 위해 회원권을 분양하기로 약속한 뒤,친분이 있는 60여명에게 6개월∼1년 회원권을 임의분양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옥씨 측은 “한씨가 사업을 무리하게 확장하려고 해서 동업을 접으려고 했다.한씨가 제시한 보상액을 받아들이지 않자 고소장을 낸 것 같다.”고 해명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영남제분 회장 전처 ‘재심청구’ 준비

    경기 하남 여대생 공기총 청부살해 혐의로 무기징역이 확정된 영남제분 류원기 회장의 전 부인 윤모(61·여)씨가 복역중인 조카 등 공범 2명을 위증 혐의로 고소한 뒤 이들이 검찰수사 과정에서 법정 진술을 번복하고 나서 수사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청주지검에 따르면 윤씨가 지난해 10월 공범인 조카 윤모(44)씨 등 2명을 검찰에 위증 혐의로 고소했다.윤씨는 2002년 3월 조카 윤씨 등을 통해 여대생 하모(당시 22세)씨를 청부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윤씨는 고소장에서 “조카 등이 살인청부를 받은 적이 없으면서도 내 지시를 받아 하씨를 살해한 것처럼 법정에서 허위증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이 사건으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청주교도소에서 복역중인 조카 윤씨 등 공범을 불러 조사했으나 이들은 검찰에서 “살인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면서 재판 당시의 증언을 번복했다.청주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여야 ‘이총리·최의원 사퇴’ 공방

    여야는 7일 최연희 의원과 이해찬 국무총리의 ‘사퇴’를 압박하면서 공방을 주고 받았다. 한나라당은 이날 이 총리의 ‘골프 파문’과 관련, 검찰수사와 국회 국정조사 필요성을 공식 제기했다. 이재오 원내대표는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이번 골프 게이트는 전형적인 권력비리의 유형을 갖추고 있다.”며 “총리가 물러나는 데 그칠 게 아니라 검찰수사가 불가피하고 나아가 행정자치·법제사법·교육위원회 등을 통한 합동 국정조사를 실시해 의혹을 규명해야 한다.”고 공세 수위를 높였다. 이정현 부대변인도 브리핑에서 총리실과 이기우 교육부 차관의 거짓 해명 논란과 관련,“모범적 공직자의 모습을 보여야 할 교육행정 수뇌부가 거짓말까지 한 것이 드러났으므로 이 차관은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열린우리당은 최 의원이 탈당 뒤 지역단체장 예비후보를 만났다는 지방언론 보도를 인용, 정치적·법적 심판을 요구하며 공세를 강화했다. 유은혜 부대변인은 “최 의원은 한나라당을 ‘위장탈당’한 직후인 지난달 27일, 경기도 이천의 모 호텔에서 한나라당의 유력한 시장 후보인 B씨를 만나 식사에 호텔방까지 대접받고 장시간 대화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면서 “탈당 이후에도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장으로 버젓이 행세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공천심사 신청자 가운데 3명의 B씨가 있는데 이들 모두 그 시간에 다른 곳에 있음이 확인됐고 공동 명의로 고소장을 제출키로 했다.”며 “열린우리당이 지방선거 참패가 예상된다고 야당을 중상모략해서는 안 된다.”고 반박했다. 이종수 박지연기자 vielee@seoul.co.kr
  • DJ치매 발언 전여옥의원 피소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의 ‘DJ 치매발언’ 진위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처음 알린 인터넷신문 기자가 전 의원을 검찰에 고소했다. 브레이크뉴스 김기석(41) 기자는 6일 전 의원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대전지검에 고소했다. 김 기자는 고소장에서 “기사가 나간 직후 전 의원이 발언사실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부인하면서 언론에 수차례 허위보도라고 주장하고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공언해 나와 회사의 명예를 심각히 손상시켰다.”고 밝혔다. 그는 “행사장에 있었던 한나라당 당원 중에 전 의원의 문제발언을 확인해 줄 증인들을 확보한 상태”라며 “기사가 사실인 만큼 이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엄벌해 달라.”고 덧붙였다.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서울대, ‘노처장 폭행’ 고소

    서울대가 노정혜 연구처장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렸던 황우석 교수 지지자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서울대는 23일 관악경찰서에 정운찬 총장 명의로 학내에서 불법 시위를 벌이고 있는 참가자들에 대해 폭행과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노 처장 폭행 사건 당시 상황을 목격한 교직원과 경비원, 학생의 증언을 확보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사형제 폐지 ‘징벌 vs 인권’ 논란클듯

    사형제 폐지 ‘징벌 vs 인권’ 논란클듯

    법무부가 21일 발표한 변화전략계획은 ‘인권´과 ‘개혁´을 기본철학으로 깔고 있다. 급진적이라는 이유로 논란이 일었던 국가인권위원회의 국가인권정책(NAP) 권고안을 기본으로 올해 6월까지 NAP 초안을 만드는가 하면, 그동안 언급을 자제하던 사형제 폐지 논란이나 과거사 문제도 정면으로 다뤘다. ●과거사 진상규명에도 적극 나서 사형제를 폐지하고 가석방이 불가능한 절대적 종신형 도입을 지원한다는 내용은 반발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사형선고의 징벌효과를 내세우며 사형제 폐지에 반대하는 여론이 만만찮다. 일부 수형자에게 선거권을 부여키로 한 것은 교정업무에 대한 고정관념을 깼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역시 정책추진 과정에서 논란이 일 전망이다. 현행 선거법은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지 않았다면, 선거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헌법재판소도 수형자에게 선거권을 박탈하도록 규정한 현행법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린 상태다. 하지만 외국의 경우 오스트리아는 1년 미만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수형자들에게, 캐나다는 2년 미만, 호주는 5년 미만의 수형자들에게 선거권을 인정하고 있다. 법무부는 과거사 진상규명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재심 절차가 진행중인 사건에 대해서는 공판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국가가 저지른 범죄에 대해 민·형사적으로 무한 책임을 지게 한다는 의미에서 공소시효 연장·배제, 소멸시효 이익의 포기에 대해 법률적으로 정비할 계획도 갖고 있다. 과거 검찰의 잘못이 있었다면 적극적으로 반성하겠다는 것이지만, 검찰 내부의 반발을 살 수도 있는 대목이다. ●서민 지원책은 강화 이번 전략계획은 서민의 눈높이에서 마련됐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보증인 보호를 위해 금융기관에서 채무자의 채무 현황을 보증인에게 미리 알리도록 의무화한 것이나, 법률구조 대상자를 늘린 게 대표적이다.2008년까지 전국민의 절반이 민·형사상 법률구조 대상자가 되도록 적용범위를 넓혔고, 영세민·가정폭력 피해여성·장애인·범죄 피해자까지 무료 법률구조 대상에 포함시켰다. 소외계층뿐 아니라 일반 민원 서비스도 개선돼 2007년까지 민원안내 등이 개별통보되는 시스템이 갖춰지게 된다. 온라인으로 발급되는 증명서류도 현행 출입국사실증명, 외국인등록사실증명, 국내 거소 신고 사실증명 외에 사법시험 합격증명, 국적선택 및 이탈신고 사실증명까지 확대된다. 또 앞으로 피내사자를 포함해 검찰 조사를 받는 사건 당사자들에게도 검찰 조사과정과 처리결과가 즉시 통지된다. 자신에 대한 수사가 종결됐는지 확인할 수 없는 현재 모습과 비교해보면 수사기관의 정보독점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법무부 내에 ‘법교육 전담부서´가 설치되고 법무연수원에서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알기쉬운 법교육´‘우리활 국궁´ 등을 강의하는 등 일반인들에 대한 법률교육도 강화된다. ●고소사건 조정제도 도입도 검토 최장 5년간의 중장기 전략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전략계획은 검찰의 달라질 미래상을 보여준다. 우선 검찰의 공판역량 강화를 위해 재판부마다 전담 공판검사가 배치된다. 재산분쟁·명예훼손 등 사적분쟁에 관한 사건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되면 조정에 회부할 수 있는 ‘고소사건 조정제도´ 도입도 검토단계에 있다. 법무부 김준규 법무실장은 “한해 고소되는 인원 60만명 가운데 기소되는 사람은 17만명 정도에 불과하다. 이는 민사사건으로 해결될 일이 형사사건으로 비화됐기 때문”이라며 도입 배경을 밝혔다. ●출입국 정책 등은 인식전환 틀 제시 올해 상반기 동안 자진 출국하는 불법체류 동포에게 출국후 재입국을 허용하는 제2차 동포자진귀국 프로그램을 실시하거나 중국과 구소련 지역에 거주하는 동포들이 방문과 취업을 동시에 하도록 5년 유효의 복수비자를 발급하는 ‘방문취업제´를 도입한 것은 법무부의 개혁행보와 관련 시민단체의 의견이 조율된 결과로 풀이된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기내난동 부리면 비행기 영영 못탄다

    “기내에서 난동을 부리면 영원히 비행기를 못 타게 될 수도 있습니다.” 대한항공이 기내에서 승무원을 폭행하거나 기물을 파손한 승객에 대해 형사처벌을 요구하는 것은 물론 ‘블랙리스트’에 올려 탑승과 예약 등을 거부하는 등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20일 대한항공 부산여객서비스지점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6시40분 김해에서 제주로 떠날 예정이던 대한항공 KE 1025편에 타 출발 전 자해소동과 함께 승무원 2명과 지상근무직원 2명을 폭행하고 기내음료서비스용 테이블을 파손한 A(40)씨에 대해 관할 부산 강서경찰서에 폭력과 기물파손 혐의로 고소장을 냈다. 항공사측은 또 A씨의 난동으로 파손된 기내음료서비스용 테이블과 50분간 운항이 지연돼 발생한 여객운송업무방해 피해에 대해서도 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따로 낼 방침이다. 특히 대한항공은 A씨를 감시승객으로 분류, 블랙리스트에 올려 내부 논의를 거쳐 항공기 탑승은 물론 예약까지 모두 거절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한편 부산 강서경찰서는 이날 A씨에 대해 폭행과 재물손괴죄를 적용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쉬어가기˙˙˙] 베컴, 파파라치 괴롭혀 법정에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30·레알 마드리드)이 파파라치를 드잡이한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다고. 베컴은 지난달 19일 스페인의 500만파운드(85억여원)짜리 호화저택에서 나오다 파파라치에 사진이 찍히자 발끈, 여섯 차례나 파파라치를 차에 들이민 채 어깨를 잡아 흔들어 얼굴과 목에 상처를 입혔다는 것. 피해자는 “이후 열하루나 일할 수 없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고, 재판관은 “베컴이라고 해서 특별 대우는 없을 것”이라고 공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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