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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욱 고소인 “처음 본 사이, 서로 호감 없었다···일방적 성폭행”

    이진욱 고소인 “처음 본 사이, 서로 호감 없었다···일방적 성폭행”

    성폭행 혐의로 배우 이진욱(35)씨를 고소한 30대 여성이 이진욱에 대해 “연인도 아니었으며 호감 있는 사이도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17일 더팩트에 따르면 이씨를 서울 수서경찰서에 고소한 30대 여성 A씨의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현재’ 측은 “지난 13일 자정 무렵 (이씨로부터의) 강간을 당해 피고소인을 고소, 경찰 조사에서 구체적으로 진술하고 증거물도 제출했다”면서 “피고소인(이씨)과 피해자가 연인 관계라느니, 서로 호감을 갖고 있었다느니, 부산국제영화제에 함께 다녀왔다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현재’ 측은 “피해자와 피고소인(이씨)은 그날 처음 만났으며 연인도, 호감을 갖고 있던 사이도 아니다”면서 “두 사람이 처음 본 바로 그날 범죄가 발생한 것이다. 두 사람 사이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 조회를 통해 쉽게 확인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A씨는 이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지난 14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지난 12일 지인과 이씨와 함께 저녁을 먹은 뒤 같은날 밤 이씨가 자신의 집으로 찾아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A씨 측은 “피해자는 피고소인(이씨)과 함께 거짓말탐지기 조사 받기를 희망한다. 경찰에 거짓말탐지기 조사 신청서를 제출했다”면서 “피고소인(이씨)은 오히려 피해자에 대해 무고죄를 언급하고 있다. 얼마든지 무고죄로 고소하기 바란다. 피고소인은 반성하고 사죄하기는 커녕 무고죄 운운하며 피해자를 모욕했고 피해자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피력했다. 이씨 측은 성폭행 혐의를 강력 부인하고 지난 16일 A씨를 무고 혐의로 경찰에 맞고소한 상태다. A씨 측은 끝으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씨를) 경찰이 강간죄 혐의에 대해서는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과 관련, 그 사건과 이번 사건은 전혀 관련이 없다. 두 사건을 교묘히 하나로 묶어 사실 관계를 왜곡하고 여론을 조작하려는 누군가의 시도에 적극 대처할 것”이라며 “피해자는 오직 피고소인의 진심어린 사죄만을 바란다”고 밝혔다.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후 7시 피의자 신분으로 이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씨가 출석하면 조사 도중에 필요할 경우 유전자(DNA) 확보를 위해 이씨 동의를 받아 구강상피세포를 채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폭행’ 피소 이진욱 17일 경찰 출석···고소여성 ‘무고죄’ 맞고소

    ‘성폭행’ 피소 이진욱 17일 경찰 출석···고소여성 ‘무고죄’ 맞고소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배우 이진욱(35)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17일 오늘 오후 경찰에 출석한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17일 오후 7시에 피의자 신분으로 이씨를 불러 성폭행 피소 사건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씨 측은 성폭행 혐의를 강력 부인하고 고소 여성을 무고 혐의로 맞고소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서 경찰의 최종 수사 결과가 주목된다. 앞서 30대 여성 A씨는 이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면서 지난 14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이씨 측은 전날인 지난 16일 오후 A씨를 무고 혐의로 경찰에 맞고소했다. A씨는 이달 12일 지인과 이씨와 함께 저녁을 먹은 뒤 같은날 밤 이씨가 자신의 집으로 찾아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고소 당일 경찰병원 해바라기센터를 찾아 성폭행 검사를 받았고, 경찰은 A씨가 제출한 당시 착용한 속옷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경찰은 이날 이씨가 출석하면 조사 도중에 필요할 경우 유전자(DNA) 확보를 위해 이씨 동의를 받아 구강상피세포를 채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미 지난 15일 A씨를 상대로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 이날 이씨 조사를 마치면 필요할 경우 양측을 추가로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씨 소속사 씨앤코 이앤에스는 앞서 지난 15일 밤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은 성폭행 피의사실이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오히려 고소인에게 무고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박유천 檢 송치된 날… 이진욱 성폭행 피소

    [단독] 박유천 檢 송치된 날… 이진욱 성폭행 피소

    영화배우 겸 탤런트 이진욱(35)씨가 3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최근 피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박유천 성폭행 사건’에 이어 유명 배우가 또다시 성폭행 혐의로 수사를 받게 돼 여파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30대 초반의 여성 A씨가 이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해 수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쯤 평소 알고 지내던 이씨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 헤어졌는데 같은 날 오후 11시 50분쯤 이씨가 집으로 찾아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14일 경찰에 직접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이후 경찰병원의 해바라기센터를 찾아 성폭행 검사를 받았다. 경찰은 이날 오후 A씨를 상대로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 당시 이들은 술을 마시지는 않았으며, A씨는 성폭행당했을 당시 입었던 속옷 등을 증거물로 제출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 측과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씨의 소속사 씨앤코 이앤에스는 이날 “성폭행 사실은 분명히 없었다”며 “고소인에게 무고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공식입장 전문] 성폭행 피소 이진욱 “성폭행 안했다”…고소인에 법적 대응

    [공식입장 전문] 성폭행 피소 이진욱 “성폭행 안했다”…고소인에 법적 대응

    영화배우 겸 탤런트 이진욱(35·사진)씨가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다. 이진욱의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는 15일 공식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성폭행 피의사실이 없었다”면서 “고소인에 대해 무고혐의가 인정, 고소인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진욱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도록 하겠다”면서 “불미스러운 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씨는 이달 초 30대 초반의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14일 피해 여성으로부터 피소됐다. 현재 서울 수서경찰서에 고소장이 접수된 상태다. 이진욱 측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씨앤코이앤에스입니다. 우선 씨앤코이앤에스 소속 배우인 이진욱이 불미스러운 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은 성폭행 피의사실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오히려 저희는 고소인에게 무고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하고, 고소인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이진욱은 진실을 밝히기 위하여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배우 이진욱 성폭행 혐의 피소···박유천 이어 연예계 성폭행 사건 파장

    [단독] 배우 이진욱 성폭행 혐의 피소···박유천 이어 연예계 성폭행 사건 파장

    영화배우 겸 탤런트 이진욱(35·사진)씨가 3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최근 피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얼마 전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박유천 성폭행 사건’에 이어 유명 배우가 또 다시 성폭행 혐의로 수사를 받게 돼 여파가 상당할 전망이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씨는 이달 초 30대 초반의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14일 피해 여성으로부터 피소됐다. 현재 서울 수서경찰서에 고소장이 접수된 상태다. A씨는 14일 새벽 경찰병원 원스톱지원센터에 “이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으며, 원스톱지원센터는 조사 뒤 사건을 수서경찰서로 인계했다. A씨는 이번 사건의 변호인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 후 조만간 이씨를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을 넘겨받은 지 얼마 안 돼 아직 고소인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고소인 조사 후 이씨를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씨는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영화 ‘시간이탈자’ 등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댄디’한 이미지로 인기를 끌어왔다. 이씨는 한국영화배우협회에서 개최하는 ‘2016 한국 영화를 빛낸 스타상’의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박유천, 성매매·사기 혐의로 검찰 송치…박유천 측 “성매매 안했다”

    박유천, 성매매·사기 혐의로 검찰 송치…박유천 측 “성매매 안했다”

    가수 겸 배우 박유천(30)이 경찰이 적용한 성매매와 사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나섰다. 박 씨의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박유천은 성매매 행위를 한 사실이 전혀 없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힌다”며 “경찰이 성매매 혐의로 송치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사실과 전혀 다른 것이어서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박 씨를 고소한 여성 4명 가운데 1명과의 성관계를 성매매로 보고 박 씨에 대해서는 성매매와 사기혐의, 해당 여성에게는 성매매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러나 박 씨에 대한 성폭행 피소 사건 4건에 대해서는 강제성이 없는 성관계라며 무혐의로 판단하고 불기소 의견을 냈다. 소속사는 성매매 혐의를 부인하는 한편 박 씨를 허위로 고소한 고소인은 물론 성폭행 및 성매매 의혹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보도한 언론 등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허위 고소를 한 고소인에 대해서는 무고로 대응하고 있다”며 “추후 명예훼손 소송 등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마치 사실인양 무분별하게 보도하거나 상대방의 일방적 주장을 확인 과정 없이 선정적으로 보도한 방송 등에 대해서도 명예훼손 형사고소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 등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공익근무 기간에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죄하고 남은 기간 자숙하겠다”며 “향후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점검하고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檢, 넥센 구단 사무실 압수수색… 이장석 수십억 배임·횡령 포착

    檢, 넥센 구단 사무실 압수수색… 이장석 수십억 배임·횡령 포착

    검찰이 14일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구단주인 이장석(50) 대표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수십억원 규모의 횡령과 배임을 저지른 단서가 포착된 데 따른 것이다.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 이진동)는 이날 서울 구로구에 있는 넥센 구단 사무실과 이 대표의 자택 등 4곳을 압수수색해 회계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개인 다이어리 등을 확보했다. 이 대표는 재미동포 사업가인 홍성은(67) 미국 레이니어그룹 회장으로부터 20억원대 횡령·사기 등 혐의로 고소당했다. 지난달 이 대표를 출국 금지하고 사건을 수사하던 검찰은 이 과정에서 이 대표가 수십억원대 횡령·배임을 저지른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2008년 옛 ‘현대유니콘스’를 인수하며 자금 사정이 어려워지자 홍 회장에게 투자를 제안했다. 이를 수락한 홍 회장은 두 차례 투자계약을 체결, 총 20억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이후 자금의 성격을 놓고 이 대표는 단순 대여금, 홍 회장은 지분 취득을 위한 투자금이었다고 주장하며 갈등이 불거졌다. 검찰은 최근 홍 회장을 불러 고소인 조사를 벌였다. 조만간 이 대표도 피고소인으로 소환해 사건의 경위와 자금 용처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직원들 말 믿어… 진실 밝힐 것” 정명훈 前서울시향 감독 檢 출석

    “직원들 말 믿어… 진실 밝힐 것” 정명훈 前서울시향 감독 檢 출석

    “10년간 같이 일했던 직원들을 믿었습니다. 그런데 (경찰 조사에서는) 그게 거짓말이라는 겁니다. 이제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검찰에서) 진실을 밝혀야겠습니다.” 1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정문. ‘마에스트로’ 정명훈(63)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침통한 표정으로 “할 말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공연을 마지막으로 한국을 떠났다가 전날 막 입국한 참이었다. 손에는 마침 이달 21일과 27일 일본 도쿄에서 공연할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 총보(지휘자용 악보)가 들려 있었다. 원래 예정대로라면 15일 서울시향 정기공연 때 그의 지휘에 따라 서울에서 울려 퍼질 곡이었다. 정 전 감독은 “한국인으로서 ‘우리나라에도 세계적인 오케스트라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고, 지난 10년간 단원들의 노력 덕택에 많이 발전을 했다”면서 “그러나 2년 전부터 저와 오래 일했던 직원들이 ‘못 견디겠다’며 나가기 시작해 도와주다가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 이근수)는 박현정(54) 전 서울시향 대표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정 전 감독을 피고소인과 고소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서도 손꼽히는 ‘거장’이 검찰 조사까지 받게 된 시발점은 1년 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4년 12월 2일 서울시향 사무국 직원들은 부임한 지 10개월 된 박현정 당시 시향대표의 폭언과 성추행 의혹을 제기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박 전 대표는 며칠 뒤 반박 기자회견을 열었지만 결국 사퇴했다. 이후 직원들의 호소문을 바탕으로 박 전 대표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됐다. 그러나 결론은 정반대로 났다. 경찰은 지난해 8월 박 전 대표의 강제추행·성추행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리고, 도리어 탄원서를 작성한 직원들을 명예훼손 피의자로 전환해 수사를 진행했다. 호소문에 담긴 박 전 대표의 성추행 의혹 등이 허위라는 이유에서였다. 올해 3월 경찰은 호소문을 작성한 직원 10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전원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했다. 프랑스에 거주하고 있는 정 전 감독의 부인 구모씨는 호소문 작성의 배후로 지목돼 기소중지 의견으로 송치됐다. 양측의 고소전도 이어졌다. 박 전 대표는 정 전 감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고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정 전 감독도 상대를 무고와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했다. 부인 구씨는 “피의 사실 유출로 피해를 입었다”며 국가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냈다. 박 전 대표 측은 정 전 감독이 언론 인터뷰에서 서울시향 직원이 폭로한 박 전 대표의 폭언과 성추행 의혹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말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서울시향 직원들이 주장한 박 전 대표의 폭언 의혹 중 일부는 경찰 조사 결과 근거가 있는 것으로 인정됐다. 검찰 관계자는 “정 전 감독이 입장을 잘 밝히고 있다”며 “경찰 수사 결과가 사실인지 아닌지 보고 있고, 조만간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법조계에서는 정 전 감독과 박 전 대표의 형사처벌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시각도 있다. 한 검찰 출신 변호사는 “서울시향 직원들이 주장하는 박 전 대표의 폭언은 모욕죄 등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준은 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폭언이 일부 사실로 인정된 이상 정 전 감독 측도 박 전 대표를 음해할 의도를 가지고 허위 사실을 지어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정 전 감독은 이날 검찰 조사를 마친 뒤 15일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시민단체들이 제기한 항공료 횡령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이장석 20억대 사기·횡령’ 수사 중인 檢, 넥센 사무실 등 압수수색

    ‘이장석 20억대 사기·횡령’ 수사 중인 檢, 넥센 사무실 등 압수수색

    검찰이 사기·횡령 혐의로 피소된 이장석(50) 프로야구 넥센 구단주를 출국 금지시킨데 이어 넥센 히어로즈 구단 사무실과 이씨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14일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 이진동)은 서울 구로구에 있는 넥센 구단 사무실과 이씨 자택 등을 포함한 4곳에 수사관들을 보내 이씨의 개인수첩과 회계자료,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수색했다. 재미동포 사업가인 홍성은 레이니어그룹 회장은 센테니얼인베스트(현 서울히어로즈)의 지분 40%를 받는 조건으로 20억원을 투자했는데 지분을 받지 못했다며 지난 5월 이씨를 검찰에 고소했다. 홍 회장은 2008년 자금난에 처해 있던 구단에 두 차례에 걸쳐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20억원을 지원했다. 그런데 20억원의 성격을 놓고 이씨는 단순 대여금이며 주식 양도 계약은 없었다고 주장하지만 홍 회장 측은 지분 양수를 전제로 한 투자였다고 맞서며 갈등이 불거진 것이다. 앞서 2012년 12월 대한상사중재원은 넥센 구단 측이 제기한 홍 회장의 주주 지위 부인 중재신청을 각하하고 “홍 회장에게 지분 40%를 양도하라”고 판정했다. 넥센 측은 이에 불복해 서울중앙지법에 중재판정 취소 청구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 센 측은 항소했으나 판결을 1주일여 앞두고 취하해 판결은 확정됐다. 홍 회장은 사기 이외에 이씨가 공금을 빼돌리고 불필요하게 회사에 거액의 손해를 끼친 혐의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근 홍 회장을 고소인 신분으로 조사한 검찰은 조만간 이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명훈 검찰 출석 “직원들 믿었는데 다 거짓말 돼…진실 밝히겠다”

    정명훈 검찰 출석 “직원들 믿었는데 다 거짓말 돼…진실 밝히겠다”

    정명훈(63) 전 서울시향 예술감독이 박현정(54)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와 법적 다툼에 휘말려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직원들의 말이 다 거짓말이었다”며 조사에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정 전 감독은 14일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해 취재진과 만나 “(검찰에서) 조사를 많이 해야만 결론을 낼 수 있다. 그래서 오늘 여기 온 것”이라며 “이 상황에 대해 저는 진실만 밝히면 된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이근수 부장검사)는 박 전 대표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정 전 감독을 이날 피고소인 및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수많은 취재진이 한꺼번에 몰려들자 “너무 가까이는 안 된다”며 난감한 미소를 짓기도 한 정 전 감독은 질문을 별도로 받지는 않은 채 “제가 할 말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2년 전 직원 여러 명이 굉장히 고통받고 있었다. 저와 오래 일한 사람을 포함해 한 사람씩 나가기 시작했다”면서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아서 그들을 도와주는 뜻이었는데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10년 같이 일한 사람들의 말을 사실이라고 믿어줬는데 다 거짓말이 돼 버렸다”면서 “이건 법적으로 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정 전 감독은 또 “외국 생활을 일평생 하며 한국인으로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했는데 그런 기회가 생겨 개인적으로 감사했다”며 “(서울시향이) 단원들 노력 덕택에 놀랄 정도로 발전했다”고도 말했다. 2014년 12월 서울시향 사무국 직원 10명은 박 전 대표가 단원들을 성추행, 성희롱했다고 폭로성 주장을 내놓았다. 그러나 경찰은 서울시향 직원들이 박 전 대표를 물러나게 하려고 허위사실을 공개한것으로 결론내렸고, 정 전 감독의 부인 구모씨가 허위사실 유포를 사실상 지시한 사실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후 박 전 대표는 정 전 감독을 고소했고, 정 전 감독도 무고 등 혐의로 박 전 대표를 맞고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향 사태’ 정명훈 “진실 밝혀질 때가 왔다”···오늘 검찰 출석

    ‘서울시향 사태’ 정명훈 “진실 밝혀질 때가 왔다”···오늘 검찰 출석

    박현정(54)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 전 대표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정명훈(63) 서울시향 전 예술감독이 검찰과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귀국했다. 정 전 감독은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4일 검찰 소환 조사를 받는다. 지난 13일 오후 9시 40분쯤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도착한 정 전 감독은 취재진에게 “진실이 밝혀지는 날이 왔다고 본다”면서 자신을 고소한 박 전 대표에 대해서는 “입장은 따로 없다. 나중에···”라고 말하면서 말끝을 흐렸다. 정 전 감독은 취재진을 보자마자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밝은 표정으로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한국에 다시 올아와서 반갑다. 오랜만에 왔는데 올 때마다 좋다”고 웃기도 했다. 박 전 대표가 서울시향 대표로 있던 지난해 12월 서울시향 직원 10명은 박 전 대표를 성추행·폭언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하지만 경찰은 지난 3월 직원들이 허위사실로 박 전 대표를 음해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경찰은 직원들의 허위사실 유포에 정 전 감독의 아내 구모(68)씨가 가담했다며 구씨도 함께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오자 박 전 대표는 정 전 감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정 전 감독이 언론 인터뷰와 서울시향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자신의 성추행·폭언 의혹이 사실인 것처럼 표현했다는 이유였다. 정 전 감독 역시 박 전 대표에 대해 무고 및 명예훼손으로 맞고소를 한 상태다. 이에 정 전 감독은 이날 오전 10시 정 전 감독의 명예훼손 혐의 고소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 이근수)에 출석해 피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다. 정 전 감독은 다음날인 15일에는 서울 종로경찰서에 출석한다. 정 전 감독은 지난해 ‘항공료 횡령 의혹’으로 한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명훈 전 서울시향 예술감독 “명예훼손 등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

    정명훈 전 서울시향 예술감독 “명예훼손 등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

    정명훈 전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 예술감독이 자신에 대한 ‘명예훼손과 비방,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전 감독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재평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와의 법적 다툼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13일 귀국하는 정명훈 지휘자가 본인에 대한 명예훼손이 도를 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변호인단은 보도자료에서 “최근 ‘재산처분 후 해외도피’라는 원색적 표현으로 정명훈 지휘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언론보도가 나왔다가 해당 언론사에서 사실확인을 거쳐 정정보도를 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명훈 지휘자는 음악에 전념하기 위해서라도 앞으로 근거 없는 비방과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조치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지평은 아울러 “정명훈 지휘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고 사건이 하루속히 마무리돼 8월에 귀국할 때에는 좋은 연주로 만나 뵐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변호인단은 정 전 예술감독이 지난 5월 자진해서 검찰 조사에 응하기로 하고 검찰과 일정을 조율했으나 당시 서울시향 직원들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시기가 맞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6∼7월에는 이탈리아 밀라노 라스칼라극장 공연이 예정돼 있어 입국하기 어려웠다면서 검찰과 논의해 공연 이후 가장 빠른 시기로 조사 일정을 잡았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이근수 부장검사)는 박 전 대표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정 전 예술감독을 14일 오전 10시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서울시향 직원들이 자신에 대해 제기한 성추행·폭언 의혹과 관련, 정 전 예술감독이 언론 인터뷰 등에서 이를 사실처럼 표현했다며 그를 고소했다. 정 전 예술감독 역시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박 전 대표를 맞고소한 상태다. 경찰은 박 전 대표의 성추행 의혹이 허위사실이라고 보고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한 데 이어 박 전 대표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시향 직원 10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해당 직원들은 그러나 “경찰이 퇴직한 직원 10여명 등 박 전 대표에게 인권침해를 당한 이들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다”면서 ‘짜맞추기 수사’라고 반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보’로 한바탕 소동···경찰 “박유천 성폭행 무혐의, 아직 결론 안나”

    ‘오보’로 한바탕 소동···경찰 “박유천 성폭행 무혐의, 아직 결론 안나”

    성폭행 혐의로 4차례 피소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30)씨에게 경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는 한 방송뉴스 보도 내용에 대해 경찰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히면서 오보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7일 SBS는 경찰이 성폭행을 당했다며 박씨를 고소한 피해 여성들이 사건 발생 당시 놀라거나 당혹스럽긴 했지만 폭행, 협박은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해 ‘강제성’ 입증이 어렵다며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어 박씨가 무고 혐의로 맞고소한 첫번째, 두번째 고소인들에게 무고 혐의를 적용하기로 했다고도 보도했다. SBS는 특히 박씨를 첫번째로 고소했다가 취소한 여성은 남자친구, 사촌오빠 등과 함께 박씨와의 성관계 사실을 빌미로 박씨 측을 협박해 1억원이 넘는 돈을 받은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고도 했다. 그러나 경찰은 이런 내용의 보도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강하게 부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 수사는 한창 진행 중에 있고, 아직 종결되지 않았다”면서 “성폭행 혐의 유무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단계가 아니다. 현재로서는 아무것도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박씨뿐만 아니라 박씨로부터 고소를 당한 여성들의 혐의 여부도 아직 아무것도 결론나지 않았다”면서 “첫번째 고소인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 예정이라는 보도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씨를 현재까지 5차례 조사한 경찰은 추가로 1~2회 박씨를 소환할지 여부를 검토 중에 있다. 지난달 10일과 16일, 17일 성폭행 혐의로 4명의 여성으로부터 고소당한 박씨는 같은달 20일 첫 고소여성을 무고와 공갈 혐의로 맞고소한 적이 있다. 지난 4일에는 자신을 고소한 두번재 여성을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억대 사기·횡령 혐의 이장석 넥센 구단주 출금

    20억대 사기·횡령 혐의 이장석 넥센 구단주 출금

    검찰이 사기 혐의로 피소된 프로야구 넥센의 구단주 이장석(50)씨를 출국 금지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 이진동)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횡령 혐의로 고소된 이씨를 지난달 20일 출국 금지시켰다고 6일 밝혔다. 재미동포 사업가인 홍성은 레이니어그룹 회장은 센테니얼인베스트(현 서울히어로즈)의 지분 40%를 받는 조건으로 20억원을 투자했는데 지분을 받지 못했다며 지난 5월 이씨를 검찰에 고소했다. 20억원의 성격을 놓고 이씨는 단순 대여금이며 주식 양도 계약은 없었다고 주장하지만 홍 회장 측은 지분 양수를 전제로 한 투자였다고 맞서며 갈등이 불거진 것이다. 앞서 2012년 12월 대한상사중재원은 넥센이 제기한 홍 회장의 주주 지위 부인 중재신청에 대해 “홍 회장에게 지분 40%를 양도하라”며 각하 판정을 내렸다. 넥센은 이에 불복해 서울중앙지법에 중재판정 취소 청구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 넥센 측은 항소했으나 판결을 1주일여 앞두고 취하해 그대로 확정됐다. 하지만 주식 양도가 이행되지 않자 고소전까지 펼쳐졌다. 검찰은 이씨의 사기 혐의 외에 횡령·배임 혐의도 함께 들여다보고 있다. 야구장 내 입점 매장 보증금을 개인 계좌로 받는 수법으로 회삿돈을 빼돌렸는지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홍 회장을 고소인 신분으로, 넥센 전직 관계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마쳤다. 검찰은 관련 자료를 검토한 뒤 이씨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메간 폭스 등 만나려 42억 쓴 中사업가

    메간 폭스 등 만나려 42억 쓴 中사업가

    한 중국인 사업가가 호주의 한 ‘에스코트 에이전시’를 고소한 이유가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스코트 에이전시는 사교모임 등에 동반하기 위한 남녀를 소개하는 업체를 말한다. 호주 헤럴드선 등 외신은 3일(현지시간) 유 ‘마틴’ 쉬라는 이름의 한 중국인 남성이 유명 여성 연예인들에게 ‘은밀한 서비스’를 받기 위해 한 에스코트 에이전시에 370만 달러(약 42억원)를 지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남성이 고소한 업체는 시드니에 본사를 둔 에스코트 에이전시 ‘로열 코트 에스코트’로 알려졌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대법원에 접수된 문서에 따르면, 유 ‘마틴’ 쉬는 로열 코트 에스코트로부터 유명 여성 연예인들과 만남 서비스를 받기 위해 총 370만 달러를 지급했지만, 만나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해당 문서에서 “로열 코트 에스코트는 내게 ‘우리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국제적인 지위를 가진 여성들의 에스코트를 제공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회사는 내가 370만 달러를 지급하면 세계 어느 곳에서든지 만나게 해주겠다는 것에 동의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들은 내가 총 370만 달러만 내면 메간 폭스와 캔디스 스와네포엘, 안젤라 베이비의 서비스를 위한 에스코트 제공하는 것에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해당 업체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그는 주장하고 있다. 어쨌든 이 남성의 주장이 사실이건 거짓이건 간에 메간 폭스와 캔디스 스와네포엘, 그리고 안젤라 베이비가 은밀한 서비스를 위한 에스코트를 했을 가능성은 없다는 것. 유 ‘마틴’ 쉬의 고소는 자신이 지급한 372만4000달러(약 42억7500만원)를 되찾기 위해 로열 코트 에스코트의 모회사인 날와 홀딩스(Nalwa Holdings)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의 말로는 그는 지난 2014년 해당 에이전시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가입 수수료 2만4000달러를 지급했다. 이어 그해 8월 21일에 마지막 대금을 지급할 때까지 총 372만4000달러를 냈다는 것.  이후 그는 그해 9월 안젤라 베이비와의 만남을 약속했지만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 계약이 파기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모회사 날와 홀딩스는 고소인의 주장을 부인할 것으로 생각되고 있지만, 아직 법원에 항변서(defence statement)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트위터, 웨이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성폭행 혐의’ 박유천, 30일 오전 10시 소환···유전자 채취 예정

    ‘성폭행 혐의’ 박유천, 30일 오전 10시 소환···유전자 채취 예정

    성폭행 혐의로 4차례 피소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30)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30일 처음 경찰에 출석한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씨를 30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성폭행 혐의로 고소된 사건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박씨가 성폭행 혐의 피고소인이자 무고·공갈 혐의 고소인인 만큼 추가로 몇차례 더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박씨가 성폭행 혐의로 4차례나 피소당해 조사해야 할 양이 방대해 첫 출석에는 성폭행 사건을 먼저 조사한다는 입장이다. 박씨가 무고 혐의 등으로 맞고소한 사건에 대해서는 추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박씨가 출석하면 구강세포를 채취해 박씨를 고소한 첫번째 여성이 제출한 속옷에서 나온 유전자(DNA)와 대조할 예정이다. 이날 조사는 저녁 늦게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경찰은 박씨가 사회복무요원이라 다음날 강남구청에 출근해야 하는 점을 고려해 심야까지는 조사하지 않을 방침이다. 앞서 박씨는 유흥주점이나 가라오케,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업소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10일과 16일, 17일 모두 4명의 여성으로부터 차례로 고소를 당했다. 이 중 첫 고소여성은 고소를 취하했고, 박씨는 이 여성을 무고와 공갈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폭행 맞고소’ 박유천·고소 여성 등 4명 출국금지

     경찰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30)씨와 박씨를 처음으로 고소한 여성 A씨, A씨의 남자친구 이모씨, A씨의 사촌오빠로 알려진 황모씨 등 관련자 4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경찰은 이날 오후 사건이 일어난 유흥업소 4곳에 대해 영업 장부 등 압수 수색을 진행했다.  박씨와 박씨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A씨 등 3명을 무고와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 소속사 측은 A씨 등 세 사람이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을 내기에 앞서 5억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A씨와 이씨, 황씨는 소속사 관계자와 백창주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대표의 부친 등을 함께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황씨는 경기도 일산을 활동 무대로 삼는 ‘일산식구파’ 조직원으로, 지난 2013년부터 경찰 관리 대상에 올라있는 조폭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일산식구파는 일산과 삼송, 고양 지역에서 유흥업소와 레커차 등 사업 이권에 개입해왔다. 경찰은 조만간 무고 혐의 피고소인들을 순차적으로 불러 조사하고 이후 박씨를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이성원 기자 kdlrudwn@seoul.co.kr
  • ‘성폭행 맞고소’ 박유천·고소 여성 등 4명 출국금지

     경찰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30)씨와 박씨를 처음으로 고소한 여성 A씨와 A씨의 남자친구 이모씨, 사촌오빠로 알려진 황모씨 등 사건 관련자 4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박씨와 박씨의 소속사는 지난 20일 A씨 등 3명을 무고와 공갈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소속사는 A씨 등 세 사람이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을 내기에 앞서 5억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A씨와 이씨, 황씨는 박씨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와 백창주 대표의 부친 등을 함께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황씨는 경기도 일산을 활동 무대로 삼는 ‘일산식구파’ 조직원으로, 지난 2013년부터 경찰 관리 대상에 올라있는 조폭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일산식구파는 일산과 삼송, 고양 지역에서 유흥업소와 레커차 등 사업 이권에 개입해왔다.  경찰은 조만간 공갈 혐의 피고소인들을 순차적으로 불러 조사하고 이후 박씨를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또 사건이 일어난 유흥업소를 상대로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성매매 여부 등 세간에 불거진 모든 의혹을 밝힐 방침이다. 이성원 기자 kdlrudwn@seoul.co.kr
  • [단독] 소문 부인한 박유천 “합의금 5억 안 줬다”

    [단독] 소문 부인한 박유천 “합의금 5억 안 줬다”

    조폭 배후 조종 의혹도 제기… 결정적 물증 없어 고소 못 해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배우 겸 가수 박유천(30)씨가 그를 처음 고소한 여성 이모(24)씨에게 세간에 알려진 대로 5억원의 합의금을 전달한 적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박씨 측 핵심 관계자는 21일 “이씨가 합의금을 받지 못하자 박씨를 성폭행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한 것 같다”며 “(이제까지) 합의금은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씨는 지난 10일 오전 5시쯤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 화장실에서 박씨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하며 박씨를 고소했다. 당시 사건이 발생한 지 6일 뒤에야 고소한 것을 두고 양측이 합의금 조율에 실패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또 이씨가 지난 15일 기존 주장을 번복하고 고소를 취소하면서 박씨 측이 이씨에게 합의금을 건넨 것 아니냐는 의혹이 한 번 더 제기된 바 있다. 여론이 악화되자 박씨의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지난 20일 강남경찰서에 이씨와 이씨의 남자친구, 사촌오빠 등 3명을 무고·공갈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장에는 ‘이씨가 박씨 측에 합의금 10억원을 요구했고, 이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합의금을 5억원까지 낮춰 줄 수 있다고 했다’, ‘박씨 측은 이씨에게 합의금을 전달하지 않았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합의 과정에서 이씨 측 입장을 조직폭력배 출신 황모(34)씨가 대변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씨의 배후에서 사건을 조종하면서 박씨로부터 받은 합의금을 나눠 가지려 했다는 것이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적 관심이 높고, 다른 사건과 달리 성폭행 고소와 취하, 무고, 공갈 등이 중첩돼 있다”며 “연예인은 공인에 준하는 신분인 만큼 엄중히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박씨 측에서 무고죄 고소장을 접수한 20일 고소인 중 한 명인 소속사 씨제스 대표를 불러 보충 조사를 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박유천 소속사, 첫번째 고소 여성 측 공갈 정황 담긴 녹취 파일 제출

    박유천 소속사, 첫번째 고소 여성 측 공갈 정황 담긴 녹취 파일 제출

    경찰이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을 맞고소한 가수 겸 배우 박유천(30)씨 측 조사에 착수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맞고소장 접수 후인 지난 20일 저녁 고소인 중 한명인 박씨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의 백창주 대표가 경찰서에 출석해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성폭행 혐의로 네 차례 피소된 박씨는 자신을 처음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취소한 여성 A씨 측을 전날 무고와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 박씨 측이 제출한 고소장에 따르면 고소인은 박씨와 백 대표이며, 피고소인은 A씨 뿐 아니라 A씨의 남자친구와 사촌 오빠로 알려진 인물까지 총 3명이다. 박씨의 소속사는 A씨와 함께 고소된 두 사람이 사건 발생 후 박씨에 대한 고소장 제출 전까지 A씨와 함께 자신들을 만나 거액을 요구했다며 그들을 A씨의 ‘공범’으로 고소했다. 특히 고소장에는 A씨와 함께 고소된 이들이 고소를 빌미로 소속사 측에 10억원을 요구했다가 5억원을 깎아준다는 이야기를 하는 등 거액을 요구했다는 주장까지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백씨는 고소인 조사에서 A씨의 사촌 오빠로 알려진 황모씨와 소속사 관계자 사이에 오간 대화 내용이 담긴 ‘녹취 파일’을 경찰에 증거로 제출했다. 이 파일에는 황씨가 소속사 측에 고소를 빌미로 돈을 요구하는 정황 등 박씨 측의 주장을 뒷받침 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씨 측은 아직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2∼4차 고소 건에 대해서도 조만간 비슷한 혐의로 고소한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무고·공갈 혐의로 고소된 A씨와 더불어 고소된 2명을 조만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아직 박씨 소환 시점을 조율할 단계에는 이르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참고인 조사와 함께 박씨가 고소한 이들에 대한 조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되면 박씨 소환 시점을 소속사 측과 조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세간에 돌고 있는 사설 정보지 내용이나 폭력 조직 개입설, 성매매 여부 등 각종 의혹에 대해서도 모든 사실 관계를 확인해 의혹을 낱낱이 밝힐 방침이다. 한편 박씨는 자신을 처음 고소한 A씨에게 세간에 알려진 대로 5억원의 합의금을 전달한 적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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