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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링스 희생장병 추모글’ 예비역 제독 명예훼손 고소

     지난달 동해상에서 발생한 링스 해상작전헬기 추락사고의 희생 장병에 대한 추모글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화제가 된 예비역 해군 제독이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됐다.  군인권센터는 “김혁수 예비역 제독(준장)이 허위사실을 SNS에 올려 명예가 훼손됐다”며 김 제독을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서울남부지법에 제기했다. 지난달 26일 해군의 링스 헬기가 한미 연합훈련 중 동해상에 추락해 정조종사 김경민(33) 대위, 부조종사 박유신(33) 대위, 조작사 황성철(29) 중사가 순직했다. 김 제독은 희생 장병의 장례식에 다녀온 이달 1일 ‘훌륭한 링스 조종사, 조작사 유가족’이라는 제목의 추모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 글 중 ‘군인권센터에서 와서 원인 규명 전까지 영결식을 거부하도록 선동했으나 유가족은 거절했다’는 부분이 문제가 됐다.  군인권센터는 “사고 이후 유족이 전화를 걸어와 관련 법률 등을 상담해 준 적은 있지만 유족을 만난 적도 없다”면서 허위사실이 담긴 글이 언론과 SNS를 통해 전파되면서 명예가 훼손되고 모욕받았다고 주장했다. 현재는 ‘군인권센터’가 ‘시민단체’로 수정된 상태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 이후 김 제독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엄태웅, 성매매 동영상 있다 ‘끝나지 않은 충격’

    엄태웅, 성매매 동영상 있다 ‘끝나지 않은 충격’

    ‘풍문쇼’에서는 엄태웅을 성폭행으로 고소한 A씨에 대해 다뤘다. 17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최근 성폭행 혐의로 수사를 받은 배우 엄태웅 사건을 되돌아봤다. 이날 한 기자는 “성매매 업소 고소인 A씨가 성폭행으로 엄태웅을 고소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MC 이상민 물음에 “고소인 A는 ‘엄태웅에게 돈을 뜯어내려는 목적 이었다’는 결론이 도출되고 있다. 바로 불법적인 영상 기록물, 즉 동영상이 있다는 내용이 있다”고 답했다. 이에 이상민이 “동영상이요? 지금까지 나오지 않았던 이야기다”고 말하자 다른 기자는 “주장에 의하면 엄태웅 몇 차례 이 업소에 출입했고 그리고 목적은 금전 이었다. 돈을 받기 위해서 불법적인 동영상이 찍혔다고 또 다른 업소 관계자가 이야기 한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한 기자는 “영상 내용이 정확히 알려진 바는 않지만 불법적 영상 기록물이라 알려져, 일반적 CCTV가 아닐 것이라 추정하곤 있지만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한 기자는 “의심되는 고소녀 A 씨가 이런 부분에 초범이 아니다. 고소녀 A씨가 초범이 아니란 사실이 밝혀졌다. A씨가 유흥주점 7곳 3천 3백 여 만원 선불금 받고 잠적해서 징역 8개월 실형을 선고 받은 상태다”고 고소인 A씨에 대해 설명했다. 또 다른 기자는 “이 여성분이 사기 혐의로 구속이 된 상태에서 엄태웅에게 지난 1월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말했고, 한 기자 역시 ”일반적으로 성폭행을 당한 경우 간결하게 고소장이 작성되지만, 고소인 A씨는 자필 고소장으로 성폭력 특례법을 이용해서 고소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단독] 28년 전 ‘日 정치스캔들’ 주역 리크루트 한국서 피소

    일본 취업정보 업체 ‘리크루트’가 최근 한국에서 특허법 위반 혐의로 피소돼 우리 검찰이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리크루트는 1988년 정·관계 인사 76명에게 미공개 주식을 불법 양도해 당시 다케시타 노보루 일본 총리 등 ‘거물’들까지 사임하게 했던 ‘리크루트 스캔들’의 장본인이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8월 관련 고소장을 접수한 뒤 지적재산권 문제를 담당하는 형사6부에 사건을 배당했고, 최근 고소인 측 조사까지 마친 상태다. 특히 이번 사건은 한국 검찰이 다루는 일본 기업 간 형사 사건이어서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고소장을 낸 일본의 취업정보회사 ‘크리니칼’은 2007년 9월 한국에서 취득한 ‘취직 정보제공시스템’에 대한 특허권을 리크루트가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취업 희망자의 학력, 적성 등을 파악한 뒤 실제 회사와 연결시켜 주는 크리니칼 프로그램은 한국, 일본에서 출원이 이뤄졌다. 리크루트는 2004년 크리니칼과 해당 프로그램 사용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이듬해 11월 계약 기간이 끝난 뒤에도 계속 프로그램을 쓰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리크루트가 공개한 재무 자료에 의하면 관련 사업으로 올린 매출은 2013년 한 해에만 2668억엔(한화 약 2조 9000억원)이고, 2006년부터 기록한 총매출은 1조엔(약 11조원)으로 추정된다. 크리니칼 관계자는 “일본에서 논란이 일자 2012년 무렵 800억원에 특허권을 매입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협상을 주도하던 리크루트 창업주가 사망하고, 곧이어 일본 증시 상장에도 성공하면서 돌연 입장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크리니칼은 같은 혐의로 2014년 7월 일본 검찰에 고소장을 냈지만 여전히 결론이 나오지 않고 있다. 한 특허 변호사는 “일본에서 리크루트의 영향력이 대단한 데다 수사 속도도 한국만큼 빠르지 않다”며 “우회로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법조계 관계자는 “리크루트는 2014년 상장 때 시가총액만 18조원으로 일본 경제가 불황의 늪에 빠진 1990년대 이후 일본 최대 규모를 기록해 화제가 됐다”면서 “국내 굴지의 로펌들까지 가세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크리니칼은 홍콩, 싱가포르에서도 고소를 벌일 예정이어서 한국 검찰의 수사 결과가 향후 고소전의 잣대가 될 것으로 법조계에서는 보고 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필리핀 피살 한국인 3명은 150억 사기 피의자

    경찰, 사기 범행·살해 연관성 수사 필리핀에서 살해된 한국인 남녀 3명이 국내에서 150억원대 투자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던 피의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기 범행과 살해에 연관이 있을 가능성에 대해 수사 중이다. 14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필리핀 팜팡가주 바콜로드 지역의 사탕수수밭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A(48)씨, B(49·여)씨, C(52)씨는 국내 한 투자회사의 경영진으로, 사기 혐의(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로 고소된 상태다. 이들은 지난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해외 통화 선물거래 업체인 J법인을 차리고 A씨가 대표, B씨가 상무, C씨가 전무를 맡았다. 이들은 다단계 방식으로 해외 통화 선물거래(FX마진거래) 투자금을 모아 회사를 1년여간 운영해 왔다. FX마진거래는 외국 통화의 환차익을 노리는 투기성이 큰 상품이다. 이들에게 사기를 당한 투자자들은 서울 송파경찰서에 8월 24일 진정서를 제출했고, 수서경찰서에 지난달 13일과 이달 6일 고소장과 진정서를 접수했다. 고소인은 모두 5명이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법적인 부부 사이는 아니지만 부부 행세를 했고, J법인이 모집한 금액은 모두 150억원에 이른다. 경찰은 고소장과 진정서가 접수되기 전에 피의자들이 이미 한국을 떠난 상태라 조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A·C씨는 8월 16일 출국해 홍콩을 거쳐 관광비자로 필리핀에 입국했고, B씨는 같은 달 19일 필리핀으로 출국했다. 피해자들의 고소와 고발에 대비해 미리 필리핀으로 도주했을 가능성이 크다. 경찰은 이들이 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에 의해 필리핀 현지에서 청부살인을 당했을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특히 경찰은 이들이 손발이 묶인 채 살해됐고, 시신이 으슥한 곳에서 발견됐다는 점에서 전형적인 필리핀 청부살인 형태와는 다르다고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필리핀에 급파된 경찰의 현지 수사와 별개로 국내에서의 원한 관계에 대해서도 면밀히 수사할 것”이라며 “투자 피해를 본 사람들로부터 진정을 제기받은 본부장의 소재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필리핀 피살 한국인들 3명 ‘청부살인’ 가능성 왜

    필리핀 피살 한국인들 3명 ‘청부살인’ 가능성 왜

    필리핀에서 살해된 한국인 남녀 3명이 국내에서 150억원대 투자 사기를 친 혐의로 고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때문에 경찰도 원한에 의한 청부 살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들은 경찰의 수사 직전에 서둘러 출국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11일 필리핀 팜팡가주 바콜로 지역의 사탕수수밭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A(48)씨와 B(49·여)씨, C(52)씨는 투자법인의 경영진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지난해 강남구 역삼동에 J법인을 설립해 A씨는 대표를, B씨는 상무를, C씨는 전무를 각각 맡았다. 이들은 사업자들을 둔 다단계 방식으로 해외통화 선물거래(FX마진거래) 투자금을 모아 약 1년 동안 회사를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씨는 혼인신고를 한 부부는 아니지만 부부 행세를 했고, 고수익을 미끼로 내건 전형적인 다단계 수법으로 거액을 모아 가로채고 잠적했다. 고소인들이 주장하는 피해 금액은 140억∼150억원이다. 피해자들은 올해 8월 중순부터 서울 2개 경찰서에 고소장과 진정서를 냈다. 송파서는 8월 24일 진정서를, 수서서는 9월 13일과 이달 6일 고소장과 진정서를 각각 접수했다. 혐의는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이다. A·C씨는 8월 16일 홍콩을 거쳐 관광비자로 필리핀에 입국했고 B씨는 같은 달 19일 필리핀으로 출국했다. 세 사람이 150억원대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는 점에서 청부살인으로 희생됐거나 투자사기 피해자를 포함한 제3자에 의해 목숨을 잃었을 개연성이 높다는 것이다. 하지만 세 사람이 각각 손과 발이 결박된 채 발견돼 청부살인 가능성은 작다는 지적도 있다. 통상 필리핀 청부살인은 총격 후 바로 도주하는 것이 일반적인 수법이기 때문이다. 경찰은 필리핀에 과학수사 전문 인력 등을 급파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현지 수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국제범죄 수사 전문가도 함께 보내 숨진 세 사람이 청부살해 됐을 가능성 등을 별도로 수사 중이다. 경찰은 이달 6일 진정서 접수 당시 이들과 함께 진정됐던 본부장 D(48·여)씨의 소재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D씨를 출국금지하고 소환 조사를 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엄태웅 성폭행은 무죄, 성매매는 유죄 혐의로 송치

    엄태웅 성폭행은 무죄, 성매매는 유죄 혐의로 송치

    마사지업소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영화배우 엄태웅(42)씨는 성폭행이 아닌 성매매를 한 것으로 경찰이 결론냈다. 엄씨를 고소한 30대 여성은 해당 마사지업소 업주와 짜고 엄씨에게서 돈을 뜯기 위해 무고·공갈 등의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14일 “피고소인의 형법상 강간혐의에 대해 ‘불기소(혐의없음)’ 의견으로, 수사과정에서 밝혀진 성매매 혐의에 대해서는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고 밝혔다. 엄씨에게 성폭행당했다며 고소장을 낸 A(35)씨는 해당 마사지업소 업주와 짜고 돈을 뜯기 위해 엄씨를 허위 고소해 무고 및 공갈미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으며, 범행을 도운 업주 B(35)씨는 지난 11일 공갈미수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엄씨는 지난 1월 성남의 한 오피스텔 마사지업소에서 돈을 주고 성매매를 해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엄씨는 자신의 휴대전화로 업주에게 전화를 걸어 예약한 뒤 혼자 찾아가 현금으로 계산하고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엄씨는 경찰조사에서 “마사지업소에 간 것은 맞지만, 성매매는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업소 업주 등을 불러 조사한 결과 엄씨가 성매매 대가로 추정되는 액수의 돈을 현금으로 냈다는 진술을 확보한 데다, 해당 업소가 성매매하는 업소인 점을 감안해 엄씨의 성매매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A씨는 지난 7월 초 이른바 ‘마이낑’ 사기로 구속될 위기에 처하자 피해자들과의 합의금을 마련하기 위해 업주 B씨와 공모해 엄씨에게 수차례 전화를 걸어 “나를 성폭행했으면 보상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엄씨에게 돈을 달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A씨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경기와 충북에 있는 유흥주점 등 모두 7곳에서 3300여만원의 선불금을 받아 가로챈 뒤 잠적해 지난 7월 중순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A씨는 수감 3일 후 “우리 업소는 성매매하는 마사지업소가 아닌데, 올해 1월 남자 연예인이 혼자 찾아와 성폭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했고, 검찰은 같은 달 22일 사건을 분당경찰서로 넘겼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김경재 자유총연맹회장 사기 혐의 피소…김경재 “무고로 맞고소 할 것”

    김경재 자유총연맹회장 사기 혐의 피소…김경재 “무고로 맞고소 할 것”

    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중앙회장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취업 청탁을 받고 3000만원을 받았다는 고소장이 접수됐다. 김 회장은 고소인을 무고 혐의로 맞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사업가 엄모(69)씨가 “조카 취업을 시켜주겠다고 김 회장이 3000만원을 받았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사기 혐의로 김 회장을 고소해 사실관계를 확인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김 회장은 “고소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고 국회 국정감사에서 피소 내용에 대해 해명하겠다”며 “이후 고소인을 무고 혐의로 고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김경재 자유총연맹 회장, 사기 혐의 피소’ 관련 보도문] 서울신문은 지난 10월13일 「김경재 자유총연맹회장 사기 혐의 피소…김경재 “무고로 맞고소 할 것”」 제하의 기사에서 ‘2013년 김경재 회장이 3000만원을 주면 조카를 취직시켜 준다고 엄씨에게 약속하고 돈을 받았지만 김 회장이 조카를 취직시켜주지 않아 김 회장을 고소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경재 회장은 “이 건은 차용증을 쓰고 수표로 돈을 빌린 단순 채무 변제 사건으로 애초에 취업사기와는 관계가 없다”며 “고소 전에 엄씨에게 3000만원을 갚았고 엄씨는 지난 10월20일 고소를 취하했으며, ‘자신의 오해로 인해 명예 및 자존심에 상처를 드려 사과드린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보내왔다”고 알려왔습니다.
  • 고 백남기씨 유족, MBC 김세의 기자 등 ‘명예훼손’으로 고소

    고 백남기씨 유족, MBC 김세의 기자 등 ‘명예훼손’으로 고소

    고(故) 백남기씨의 유족들이 허위사실을 유포해 고인과 가족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언론사 기자와 보수단체 대표, 만화가를 고소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11일 유족들을 대리해 서울중앙지검에 MBC 김세의 기자와 자유청년연합대표 장기정씨, 만화가 윤서인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적용된 혐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이다. 민변은 “백씨가 숨진 뒤 인터넷과 SNS를 통해 고인과 유족들을 향한 근거 없는 비난과 허위사실을 담은 글들이 유포됐다”며 “(피고소인들은) 가족들이 연명치료를 거부해 고인을 사망에 이르게 했다며 살인 혐의로 고발하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김씨와 윤씨가 인터넷에 ‘백씨의 막내딸이 아버지가 위중한 상황에서 휴양지로 휴가를 갔다’는 취지의 글과 그림을 게재했다는 게 민변 측 주장이다. 민변은 또 장씨가 ‘백씨 가족들을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로 고발하겠다’는 글을 SNS에 올렸다고 설명했다. 민변 측은 곧 형사고소 뿐 아니라 민사 소송도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영란법 시행 2주… 달라진 풍속도] 이태원서 맥주 한잔… 판검사 ‘脫서초’

    [김영란법 시행 2주… 달라진 풍속도] 이태원서 맥주 한잔… 판검사 ‘脫서초’

    재경지검의 A부장검사는 얼마 전 가까운 지인들과 조촐한 술자리를 가졌다. 하지만 ‘단골’이 몰려 있는 서울 서초동 대신 방배동을 찾았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에 따라 주변 ‘눈’들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A부장검사는 10일 “식사비 등은 서로 정확하게 나눠 냈지만 ‘란파라치’ 등이 주로 활개치는 서초동 대신 다른 곳에서 술잔을 기울이는 게 여러모로 마음이 놓인다”면서 “한동안 서초동에서의 저녁 자리는 피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영란법 시행 2주째를 맞아 서초동 법조타운의 ‘술 문화’가 바뀌고 있다. 법 집행의 주체로서 판사와 검사 모두 ‘나부터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에 검찰과 법원의 문화가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검찰과 법원 등에 따르면 서초동 법조타운에서 근무하는 판검사들은 그동안 지하철 2호선 서초역에서 교대역 사이에 몰려 있는 고급 음식점과 바 등에서 약속을 많이 잡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방배동이나 신사동 등 인근 지역을 선호하는 분위기다. 아예 한강 건너 이태원이나 한남동 등으로 ‘진출’하는 경우도 있다. 재경지법의 B부장판사는 “요즘은 교대 바로 앞 유흥가를 자주 찾는 편”이라면서 “일반 시민도 많이 찾아 주변의 시선을 덜 의식할 수 있는 데다 서초역 부근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해 3만원 한도를 맞추기도 그리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 최근 판검사들은 외부인과의 접촉을 가급적 피하는 분위기다. 연수원 동기나 선후배 변호사와의 만남이 특히 눈에 띄게 줄었다. ‘직무 관련성’을 의식해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기 위해서다. 서울중앙지검의 C부장검사는 “막역한 변호사 후배로부터 밥을 먹자고 연락이 와도 요즘은 거절한다”며 “꼭 봐야 할 때는 간단한 식사에 맥주 한두 병 정도만 하고, 흔적을 남기기 위해 현금보단 카드를 쓴다”고 말했다. D검사는 “김영란법 시행 이후로 피해자든 고소인이든 외부에서 걸려 오는 전화는 받는 것 자체를 꺼리게 됐다”며 “예전 같으면 실체 규명을 위해 의욕적으로 구속영장 청구 등을 했던 사건도 뒷말이 나올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불구속 수사가 확대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서초동에서 보편화돼 있던 고급 한정식집 식사나 바에서의 ‘양폭’(양주 폭탄주) 문화도 달라지고 있다. E부장검사는 “얼마 전 한 친구가 고가 양주 한 병을 모임에 들고 왔는데 평소 같으면 ‘사람도 많은데 한 병이 뭐냐’고 했겠지만 김영란법 때문에 마음이 불편해 ‘집에 가져가라’고 권했다”면서 “요즘엔 집에 가서 맥주 한잔하거나 2차를 해도 ‘소맥’(소주와 맥주 폭탄주)을 하는 게 마음이 편하다”고 전했다. F부장판사도 “연말까지 모임 자체를 아예 안 나가려 한다”면서 “과태료보다는 괜한 구설에 올라 망신만 당하고 징계 대상이 될까 봐 걱정하는 분위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유혹’을 뿌리치기엔 훨씬 수월해졌다는 의견도 있다. G부장검사는 “검사와 기업인들이 같은 대학원이나 동호회 등에서 친분을 맺는 경우도 있는데 이젠 ‘검사라고 잰다’는 오해를 받지 않고 사적인 만남을 거절하기가 쉬워졌다”며 “권한이 있으면 유혹을 받기도 쉬운데 김영란법이 이를 차단하는 데 확실히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엄태웅 성매매한 듯”…경찰, 검찰에 중간수사결과 전달

    “엄태웅 성매매한 듯”…경찰, 검찰에 중간수사결과 전달

    배우 엄태웅(42)의 마사지업소 여종업원 성폭행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엄태웅에게 성폭행이 아닌 성매매 혐의 적용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분당경찰서가 최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엄씨가 성폭행이 아닌 성매매를 한 것으로 보인다는 중간 수사결과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과 같이 애초 검찰에 고소장이 접수된 사건은 경찰이 이첩받아 수사하더라도, 검찰에 수사상 의견을 제시하고 지휘에 따라 최종 결론을 내린 뒤 기소 혹은 불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다시 송치하게 된다. 이 같은 절차에 따라 최근 검찰은 경찰로부터 “엄씨가 성폭행 혐의는 없는 것으로 판단되며, 성매매 혐의는 의심된다”는 의견을 전달받았다. 이에 따라 검찰은 조만간 경찰 의견을 검토해 한번 더 엄씨를 불러 조사하라는 등의 지휘를 하거나 중간 수사결과 그대로 송치할 것을 지휘하게 된다. 조사 과정에서 엄씨는 “오피스텔 마사지업소에 간 적은 있지만, 성폭행은 커녕 성매매도 하지 않았다. 마사지만 받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검경은 해당 업소 업주 등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엄씨가 성매매 대가로 추정되는 액수의 돈을 현금으로 내고 마사지숍을 이용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또 해당 업소가 고소인 주장과는 달리 성매매를 하는 업소로 보인다는 점을 감안, 업주와 고소인 진술 등을 근거로 엄씨가 해당 업소에서 성매매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고소인 A(35·여)씨는 지난 7월 15일 “우리 업소는 성매매하는 마사지업소가 아닌데, 올해 1월 남자 연예인이 혼자 찾아와 성폭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했고, 검찰은 같은 달 22일 사건을 분당서로 이첩했다. A씨는 현재 다른 사기사건에 연루돼 7월 12일 법정 구속된 상태로 확인됐다. A씨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경기와 충북에 있는 유흥주점 등 모두 7곳에서 3300여만 원의 선불금을 받아 가로챈 뒤 잠적, 사기죄를 인정받아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여성은 법정 구속되고 나서 3일 뒤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에서 엄씨에 대한 고소장을 검찰에 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준영 무혐의 처분 “촬영은 했는데..허락도 거부도 안해”

    정준영 무혐의 처분 “촬영은 했는데..허락도 거부도 안해”

    전 여자친구의 신체를 허락 없이 촬영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던 가수 정준영(27)에게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6일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김지헌 부장검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고소를 당한 정준영에게 혐의없음 처분을 내리고 수사를 종결했다. 정준영은 올해 2월13일 성동구 자신의 집에서 당시 만나던 여자친구 A씨의 신체를 허락 없이 촬영한 혐의를 받았다. A씨는 정준영과 헤어진 후인 8월 6일 성동경찰서에 정준영을 고소했다가 얼마 후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정준영 행동에 위법 소지가 있다고 보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사건을 재검토한 검찰은 촬영 전후 상황에 대한 A씨의 진술과 태도를 봤을 때, 정씨가 A씨의 의사에 명백히 반해서 신체를 촬영했다고 보기는 어려워 혐의 인정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A씨는 정준영이 자신의 신체를 촬영할 당시에 허락을 하지는 않았지만, 명확하게 거부를 하지도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정준영에게 휴대전화를 제출받아 디지털포렌식 기법으로 분석했으나 문제가 된 영상을 찾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준영의 소속사 측은 “금일 검찰로부터 정준영 군이 무혐의 처분됐음을 공식 통보 받았으며, 현재 정준영 군의 무혐의 결론에 대한 내용이 몰래카메라 혐의가 아님을 정확히 말씀 드리는 바”라면서 “의사에 반하는 동영상 촬영에 대한 성적 수치심으로 피소됐던 건으로 이 부분이 이번 수사 과정을 통해 현재 무혐의로 최종 결론이 나게 됐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몰래카메라라는 단어는 수사 과정 중에 어디에도 없었으며 이 또한 고소인이 소를 취하하고 고소를 뒷받침 할만한 해당 영상이 없었으며 사실과 다른 부분을 바로 잡았다. 이에 몰래카메라 혐의라고 해주신 매체에 대해서는 정중히 정정을 요하는 바”라고 전했다. 정준영은 이번 논란으로 출연 중이었던 KBS ‘1박 2일’과 tvN ‘집밥 백선생’에서 잠정 하차한 상태다. 정준영이 무혐의로 밝혀지며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성폭행’ 고소 강정호 귀국 …출입국 제재는 안받아

    ‘성폭행’ 고소 강정호 귀국 …출입국 제재는 안받아

    성폭행 혐의로 고소돼 경찰 수사 대상이 된 미국 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속 강정호(29) 선수가 일시 귀국할 전망이다. 하지만 아직 형사 기소되지 않은 상태라 현 시점에서는 출입국에 제재를 받지는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카고 경찰은 4일(현지시간) 2016 MLB 정규 시즌을 마치고 일시 귀국하는 강정호와 관련 “성폭행 사건 수사는 계속되고 있다.하지만 아직 형사 기소되지 않은 상태”라며 “지금은 출입국에 제재를 받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강정호는 지난 6월 말 시카고 원정 경기 당시 온라인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여성을 시카고 도심 호텔로 불러 술을 먹인 후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시카고 경찰은 지난 7월 초 “강정호로부터 성폭행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으며, 3주 후 고소인이 23세 백인 여성이라는 사건 보고서 일부를 공개했다. 이어 지난달 중순에는 “고소인과 연락이 잘 닿지 않아 수사에 애를 먹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은 바 있다.  고소인이 형사 고발과 별도의 민사 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나 4일 현재 시카고를 관할하는 일리노이 주 쿡카운티 법원에 강정호를 상대로 제기된 소송은 없다.  한편 강정호는 소속팀 파이어리츠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무산됨에 따라 오는 7일(한국시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겨울을 보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영란법 시행 첫날] “대학생이 교수에게 캔커피 줬다” 첫 신고 접수

    김영란법 시행 첫날, 첫 신고 대상은 교수에게 캔커피를 건넨 대학생이었다. 이 사례를 포함해 총 4건이 들어왔으며 이 중 3건이 정식으로 접수됐다. 28일 첫 신고는 낮 12시 4분 서울경찰청 112센터로 들어왔다. 대학생이라고 밝힌 신고자는 “한 대학생이 교수에게 캔커피를 줬다”고 밝혔다. 신고자는 신원은 밝히지 않았다. 경찰은 100만원을 초과하는 현금·선물 등 금품수수 관련 신고에만 출동하기 때문에, 서면으로 신고하라고 안내했다. 이외 신고라고 할 수는 없지만 오전 11시 40분 경기도 112 센터에 김영란법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다며 상담번호를 문의하는 전화도 왔다. 공식으로 접수된 사건은 오후 4시 30분에 들어왔다. 강원도의 한 경찰서 경제팀 수사관이 수사 중인 사건의 고소인으로부터 떡 한 상자가 배달 오자 이를 청문감사실에 신고했다. 또 한 자치단체장이 경로회 회장 160명을 초청해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광을 시켜주고 점심을 제공하는 등 김영란법과 공직선거법 등을 위반했다는 신고도 들어왔다. 국민권익위 서울민원사무소에도 오후 6시쯤 첫 서면 신고가 접수됐다. 자신의 인적사항을 밝힌 신고자는 신고 대상자와 법 위반 관련 증거를 함께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김영란법 수사 대상 1호는 신연희 강남구청장? “경로당 노인 접대”

    김영란법 수사 대상 1호는 신연희 강남구청장? “경로당 노인 접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 첫날인 28일 오후 9시까지 경찰에는 모두 5건의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2건은 서면, 3건은 112전화로 접수됐다.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는 이날 경찰에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이 관내 경로당 회장 160명을 초청해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광을 시켜주고 점심을 제공하는 등 김영란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있다는 내용의 서면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에 따르면 강원지역의 한 경찰서 수사관은 “고소인이 시가를 알 수 없는 떡 한 상자를 배달했다”며 즉시 돌려보내고 청문감사관실에 서면으로 자진 신고했다. 경찰은 이들 2건이 신고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확인되면 정식으로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112로도 3건의 김영란법 관련 전화가 걸려 왔지만, 출동 요건을 갖추지 못했거나 단순한 상담 전화여서 경찰은 민원인을 안내하는 선에서 종결했다. 이날 낮 12시 4분 “한 대학생이 교수에게 캔커피를 줬다”며 김영란법 위반이라는 112신고가 서울지방경찰청에 접수됐다. 이 신고자는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 아울러 100만원을 초과하는 현금·선물 등 금품수수 관련 신고에만 현행범 또는 준현행범으로 간주해 출동한다는 경찰 내부 기준에도 미달해 경찰은 출동하지 않고 서면으로 신고하라고 안내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는 오전 11시 40분쯤 한 시민이 김영란법 상담번호를 문의해왔고, 다른 지역에도 상담전화 응대가 1건 있었다. 경찰은 김영란법 위반 사건의 경우 신고자 실명을 기재하고 증거를 첨부한 서면신고만 받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112신고 역시 현행범임이 확실시되는 경우가 아니면 현장 출동 없이 서면 신고하도록 안내한다는 원칙을 세운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현중 무혐의…소속사 “남은 기간 성실히 군생활…단호히 대처할 것”

    김현중 무혐의…소속사 “남은 기간 성실히 군생활…단호히 대처할 것”

    전 여자친구로부터 무고, 명예훼손 등으로 피소됐던 배우 김현중 측이 무혐의 판결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현중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23일 “군 검찰은 고소인이 제기한 김현중씨 무고에 대한 무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공갈, 사기),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에 대한 무고 모두 ‘혐의 없음’으로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키이스트는 “고소인은 김현중의 명예를 훼손함과 동시에 금전적인 이득을 취하고자 지속적으로 거짓 주장을 하며 각종 소송을 제기해왔다”며 “이후 법률적 소송 건의 진행에 있어서도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키이스트입니다. 보도된 바와 같이 2016. 9. 22 김현중씨와 고소인 간의 형사 소송에 대한 군 검찰의 판결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김현중씨와 소속사의 공식 입장 전달드립니다. 본 건은 김현중씨가 고소인을 무고, 공갈, 사기,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자 고소인이 김현중씨를 무고, 명예훼손으로 맞고소 한 형사 고소 건입니다. 김현중씨가 군 복무 중인 관계로 그동안 30사단 군 검찰에서 이 사건과 관련한 조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2016. 9. 22 군 검찰은 고소인이 제기한 김현중씨 무고에 대한 무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공갈, 사기),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에 대한 무고 모두 ‘혐의 없음’으로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번 군 검찰의 김현중씨 무혐의 판결은 지난 8월 1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25부(부장판사 이흥권)가 고소인과 김현중씨 양측 간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고소인은 김씨에게 1억 원을 지급하라”는 김현중씨 승소 판결과 같은 맥락이며, 고소인은 이번 형사 재판에서도 한 번 더 자신의 주장과 변명들이 거짓말임을 입증하였습니다. 고소인은 김현중씨의 명예를 훼손함과 동시에 금전적인 이득을 취하고자 지속적으로 거짓 주장을 하며 각종 소송을 제기해왔습니다. 최초 고소 이후 김현중씨를 협박하여 합의금 명목으로 6억 원을 받은 후에도 지극히 개인적인 사항들을 언론에 제보하고, 제보한 사실이 명백히 인정되는 상황에서도 이를 부인하는 등의 행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현중씨는 남은 기간 성실히 군 생활에 임할 것이며, 이후 법률적 소송 건의 진행에 있어서도 단호하게 대처할 것입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폰서 부장검사’ 감찰, 뇌물 혐의 수사로 전환…본격 수사 시작

    ‘스폰서 부장검사’ 감찰, 뇌물 혐의 수사로 전환…본격 수사 시작

    김형준(46) 부장검사의 ‘스폰서·사건청탁’ 의혹을 파헤치는 검찰이 현재 진행 중인 감찰을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한 수사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대검찰청의 감찰이 정식 수사로 전환되면 법원의 영장을 발부받아 계좌추적·압수수색·구속 등 강제수사가 가능해진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 특별감찰팀은 ‘스폰서’ 김모(46·구속)씨가 향후 사업과 관련한 법적 분쟁이 생길 경우 김 부장검사에게 모종의 역할을 기대하며 평소 향응을 제공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뇌물 혐의 수사에 곧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검찰은 김 부장검사와 김씨 사이의 금전 거래를 추적하면서 김 부장이 김씨에게 돈을 받은 사실이 있는지, 있다면 그 명목은 무엇인지 등도 들여다보고 있다. 이를 위해 특별감찰팀은 서울서부지검이 수사하는 김씨의 70억원대 사기·횡령 혐의 수사에서 확보한 김씨 등의 계좌 내역과 당사자들이 제출한 소명 자료, 진술 기록 등을 검토 중이다. 이들의 금전 거래에 낀 박모 변호사의 역할 등도 파악하고 있다. 두 사람의 문자메시지·SNS를 보면 이들은 1월 중순부터 3월 초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최소 5차례 함께 유흥을 즐긴 것으로 파악된다. 이 기간 전후로 김씨나 김 부장검사가 홀로 유흥주점에 간 것으로 보이는 대화 내용도 각각 1∼2번이 있다. 특별감찰팀은 김 부장검사와 교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유흥업소 여종업원 곽모씨도 전날 대검에 소환해 김 부장검사가 차량과 오피스텔 등을 제공했는지, 자금 출처가 어디였는지 등을 캐물었다. 김씨는 올해 2월 3일 김 부장검사의 부탁으로 곽씨 계좌로 회삿돈 500만원을 송금한 바 있다. 둘의 사이를 잘 아는 한 인사는 “김 부장검사가 곽씨에게 오피스텔을 얻어주려고 김씨에게 돈을 빌려달라 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박희태 전 국회의장의 사위인 김 부장검사는 고교동창인 김씨로부터 향응 등을 받은 뒤 김씨 피소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서부지검 검사들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검사 등을 상대로 접촉을 시도한 의혹을 받는다. 대검은 접촉 검사들을 조사하는 한편 서부지검 김씨의 사기·횡령 사건 수사 부서를 기존 형사4부에서 형사5부로 재배당했다. 서부지검 형사5부는 이날 김씨에게 사기를 당한 거래업체들을 대거 불러 고소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 부장검사는 지난해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을 지낼 때 과거 검사 동료였던 박모 변호사의 증권범죄 수사를 무마하려 한 의혹도 받는다. 박 변호사는 올해 3월 8일 자신의 부인 계좌로 김씨가 김 부장검사에게 보낸 1000만원을 대신 받는 등 사실상의 ‘차명 계좌’ 제공 역할을 했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두 남자, 잘못된 우정

    두 남자, 잘못된 우정

    30년 지기 두 친구의 ‘우정’은 그 시간만큼 끈끈하진 못했다. 돈과 술로 이어져 온 관계는 결국 위기에 직면하자 틀어졌고, 이들의 어긋난 우정은 법조계를 흔들고 있다. 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스폰서 의혹’을 받고 있는 김형준(46·사법연수원 25기) 부장검사와 게임개발 및 전자제품 유통업체 J사 대표 김모(구속)씨는 중·고교 동창으로 고교 시절 김 부장검사는 전교회장, 김씨는 반장이었다. 이후 한 친구는 사법시험 합격으로 검사의 길을, 또 한 친구는 사교적인 성품 등을 살려 사업가의 길을 걸었다. 사회에 진출한 뒤 이들은 종종 술자리를 가졌지만 자리는 순수하지 않았다. 김 부장검사와 김씨는 여성 접대부를 골라 술을 마시는 고급 유흥업소에 드나들었다. 김 부장검사는 유흥업소에서 만난 여성과 내연 관계도 가졌다. “정리하는 게 좋겠다”는 김씨의 조언에 따라 잠시 내연녀와 결별하기도 했지만, 김 부장검사는 얼마 안 돼 내연녀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김씨에게 돈을 받아 갔다. 두 사람의 관계는 그러나 지난 4월 김씨가 사기 및 횡령 등의 혐의로 고소당하며 틀어지기 시작했다. 고소인 중에는 또 한 명의 고교 동창이 등장한다. 바로 J사의 대표직을 맡았던 한모씨다. 2012년 중소 유통업체를 다니다 퇴직한 한씨는 친구 김씨로부터 자신의 사업체 대표직을 맡아 달라는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김 부장검사를 소개해 줬고 세 사람은 술을 마시며 가까워졌다. 그러나 김씨는 한씨를 ‘바지사장’으로 내세워 자신의 죄를 떠넘기려다 한씨에게 고소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부장검사는 김씨의 사건을 해결해 주겠다고 호언장담했지만 그 역시 앞과 뒤가 달랐다. 김씨가 공개한 녹취록에는 김 부장검사가 “(우리는) 30년 공동운명체야. 마지막까지 책임지는 사람은 나다”라며 김씨를 안심시키려 한 대목이 나온다. 그러나 김씨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된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의 간부급 검사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고소장 접수 직전 김 부장검사가 사무실로 찾아와 ‘고교 동창이 사기로 고소당할 것 같은데 내 이름을 팔고 다녀 곤혹스럽다. 신속히 조사해 엄히 처벌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떠올렸다. 이후 실제로 고소장이 접수돼 ‘셀프 고소’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사건은 결국 서부지검으로 넘어갔고 김씨는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도주한 김씨는 배신감에 김 부장검사와 주고받은 그간의 메시지와 녹취록 등을 언론에 공개했다. 김 부장검사는 전날까지 언론에 의혹을 적극 해명했지만 탈진으로 이날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하고 외부와의 접촉을 끊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경찰, 검사 스폰서 뒤밟자… 검찰 “사건 넘겨라”

    檢 “고소사건 묶어 수사 취지” 경찰이 김형준(46) 부장검사의 스폰서라고 주장하는 사업가 김모(46)씨의 고소 사건을 수사하던 중 금융계좌추적용 압수수색영장을 두 차례 신청했으나 검찰이 모두 기각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 아니냐는 의혹이 쏟아지는 가운데, 검찰은 “김씨 관련 추가 고소가 여러 건 접수돼 사건을 함께 모아 수사하려는 조치였다”고 해명했다. 7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4월 전자기기 유통업체 J사의 대표 한모씨가 회사의 실소유주 김씨를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하자 마포경찰서에다 사건 수사를 지시했다. 이후 조사 과정에서 경찰은 김씨와 김 부장검사 사이에 자금 거래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5월 3일 J사에 대한 계좌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피의자 조사부터 하라”며 기각했다. 이에 경찰이 J사의 자금관리 담당자를 조사한 뒤 13일 영장을 재신청했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검찰은 대신 “우리에게도 김씨 고소 사건이 있으니 사건을 검찰로 송치하라”고 지시했다. 김씨 고소 사건 내용에 김 부장검사가 연루된 사실을 파악한 검찰이 경찰 조사를 서둘러 차단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 드는 대목이다. 이와 관련해 대검 관계자는 “첫 영장 기각은 피고소인도 보완 수사하라는 뜻이었고, 영장이 재신청됐을 무렵에는 서부지검에 또 다른 고소장이 접수돼 함께 수사하려는 취지였다”며 “제 식구 감싸기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속보] 성폭행 혐의 펄쩍 뛴 엄태웅, 결국엔..

    [속보] 성폭행 혐의 펄쩍 뛴 엄태웅, 결국엔..

    배우 엄태웅이 성폭행 혐의인정과 관련해 끝내 입을 열지 않았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지난 1일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에 출두한 엄태웅의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23일 마사지 업소 종업원을 성폭행했다는 내용으로 피소된 그는 이날 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내고 취재진의 질문에 “경찰 조사를 통해 모든 것을 성실하게 소명 하겠다”는 말을 했다. 무고 혐의 및 오피스텔에 갔는지 여부와 관련해서도 같은 말만 되풀이 했다. 6시간의 경찰조사를 마친 후 이어진 취재진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특히 검찰이 고소인 A씨와 엄태웅의 주장이 상반돼 추가 소환을 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성폭행 혐의 사실 여부에 대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고소인과 엄태웅의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에 대해선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한편 엄태웅은 지난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오피스텔에 있는 마사지업소에서 30대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엄태웅 측은 고소인이 주장한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며 고소인에 대해 무고 및 공갈 협박 등으로 인한 모든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형준 부장검사 ‘스폰서 의혹’ 수사 놓고 경찰-검찰 ‘신경전’

    김형준 부장검사 ‘스폰서 의혹’ 수사 놓고 경찰-검찰 ‘신경전’

    이른바 ‘스폰서·사건 무마 청탁’ 의혹을 받고 있는 김형준(46·사법연수원 25) 부장검사의 ‘스폰서’라고 주장하는 사업가 김모씨가 연루된 사건 일부를 당초 경찰이 수사했는데, 이 때 경찰이 신청한 압수수색 영장을 검찰이 2차례나 기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자기기 유통업체 J사를 운영한 김씨는 지난 4월 15일 사기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소당했다. 검찰은 이 사건을 서울 마포경찰서에 내려보내 수사하도록 지휘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김씨의 회삿돈 지출 목록에 김 부장검사의 이름이 포함된 사실이 나타났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 김 부장검사의 금융계좌 추적용 압수수색 영장을 지난 5월 4일과 14일 두 차례 신청했으나 검찰은 모두 기각했다. 경찰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압수수색영장을 검찰에서 연속으로 기각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그러나 “적절한 수사 방법이었고 ‘제 식구 감싸기’와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대검찰청 관계자는 “고소인만 조사한 상태여서 피고소인도 조사하도록 보완 수사하라는 의미로 첫 영장을 기각했고, 지난 5월 13일 별건 사기 고소장이 서부지검에 접수돼 두 사건을 함께 수사해야 할 사안으로 판단해 같은 달 18일 송치하도록 지휘했다. 그 후 계속해 접수된 총 9건의 사건을 전부 병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지난달 26일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도주했다가 체포돼 결국 6일 구속됐다. 김 부장검사는 현재 대검의 감찰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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