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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5촌 살인사건’ 유족 경찰 출석···“개입한 제3자 있다”

    ‘박근혜 5촌 살인사건’ 유족 경찰 출석···“개입한 제3자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5촌 살인사건’ 재수사와 관련해 피해자 고 박용철씨 유족이 고소인 자격으로 29일 경찰에 출석했다.박 전 대통령의 5촌 조카인 박용철씨 아내와 차남은 오늘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하면서 “새로 드러난 정황, 증거, 증인들이 있으니 다시 재수사해 진범을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차남은 “경찰이 처음부터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건에는 의문점과 의혹이 많이 있다”며 “친족 간에 일어난 단순 살인사건이나 자살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가족이 원하는 것은 진실을 밝혀 진짜 범인을 잡고, 아버지와 삼촌의 명예를 찾는 것”이라며 “조사에 열심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제3자가 살인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관해서는 “생각하는 분이 있기는 한데 밝히기 조심스럽다. 나중에…”라며 즉답을 피했고, “사건 관련 증인의 증언과 정황은 조사받으면서 자세하게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유족 측은 2011년 9월 북한산 등산로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박씨 사망사건에 대해 “진범을 찾아달라”며 최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광역수사대 들어서는 ‘박근혜 5촌 피살사건’ 피해자 유족

    [서울포토] 광역수사대 들어서는 ‘박근혜 5촌 피살사건’ 피해자 유족

    박 전 대통령 5촌 조카인 고(故) 박용철씨 부인과 차남 박모씨가 29일 오후 고소인 조사를 위해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로 들어서고있다. 박용철씨 유족은 2011년 9월 북한산 등산로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박씨 사망사건과 관련해 ”신원을 알 수 없는 진범을 찾아 달라”며 고소장을 제출, 재수사를 의뢰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박근혜 5촌 살인사건’ 박용철씨 유족 29일 경찰 조사

    ‘박근혜 5촌 살인사건’ 박용철씨 유족 29일 경찰 조사

    박근혜 전 대통령 5촌 조카 살해사건을 재수사하는 경찰이 고소인인 피해자 유족을 고소인 신분으로 조사한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8일 “박 전 대통령 5촌 조카인 고(故) 박용철씨 차남 박모씨가 내일 오후 2시 출석한다”고 밝혔다. 박용철씨 유족은 2011년 9월 북한산 등산로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박씨 사망사건과 관련, “신원을 알 수 없는 진범을 찾아 달라”며 최근 재수사를 의뢰했다. 당시 수사기관은 박 전 대통령의 다른 5촌 박용수씨가 박용철씨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을 매 목숨을 끊었다고 결론짓고 수사를 종결했다. 유족 측은 “유도선수 출신인 박용철씨를 왜소한 박용수씨가 여러 차례 흉기로 찌르고 둔기로 내리쳤다는 수사 결론을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다”며 박용수씨가 아닌 제3의 인물이 진범일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들은 “육영재단이 박용철씨 살인을 청부했다는 의혹이 언론에서 제기됐고, 박용수씨가 스스로 목을 맨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법의학 전문가 의견도 있다”며 “박용철씨가 살인청부업자에게 살해당했을 개연성을 수사해야 한다”고 경찰에 요구했다. 경찰은 지난 19일 해당 사건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배당하고 재수사에 나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무현 사자명예훼손’으로 피소…檢, 정진석 의원 사건 수사 착수

    검찰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유족이 고인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을 고소한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26일 노 전 대통령 장남 건호씨와 부인 권양숙 여사가 정 의원을 명예훼손과 사자(死者)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명예보호 담당 수사부인 형사1부(부장 홍승욱)에 배당했다. 검찰은 사건을 경찰에 보내 수사지휘하지 않고 직접 수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조만간 고소인 조사를 마친 뒤 정 의원을 소환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 의원은 검찰 조사를 피하지 않겠다는 입장으로 알려졌으며, 한국당은 노 전 대통령 측의 뇌물수수 의혹 특검 수사 카드를 언급하며 강공 태세를 내비쳤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MB 블랙리스트’ 피해자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고소

    ‘MB 블랙리스트’ 피해자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고소

    이명박 정부 당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올랐던 문화예술인들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을 검찰에 고소했다.국정원 문화계 블랙리스트 책임자 처벌을 위한 고소 대리인단은 25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히고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에는 배우 문성근·김규리씨, 개그우먼 김미화씨, 영화감독 민병훈씨와 가수 1명 등 총 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두 전직 대통령을 비롯해 남재준·원세훈 전 국정원장,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블랙리스트 작성·관리에 관여한 국정원 간부·직원 등 총 8명을 국가정보원법 위반, 강요, 업무방해,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 대리인으로 참여한 김진형 변호사는 “이명박 정부는 국정원을 통해 80여명의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해당 인사를 퇴출시키기 위해 특정 연예인의 프로그램 배제나 프로그램 폐지, 소속사 세무조사 지시 등을 통해 치밀하고 전방위적으로 퇴출을 유도했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이는 나치 정부가 유대인들을 유언비어를 통해 세상 밖으로 내몰았던 것처럼 치졸하고 악랄한 마타도어(흑색선전)”라면서 “국가의 근간과 민주주의 본질을 훼손하고 표현의 자유를 크게 위축시키고 기본권을 침해한 사건”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진실을 파헤치려면 관련자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하는데 해외 도주 가능성이 있어 관련자에 대한 출국금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고소 대상에 박근혜 정부 관련자까지 포함한 이유에 대해서는 “이명박 정부에서 만들어진 블랙리스트 때문에 박근혜 정부까지 지속해서 피해를 입어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정원이 검찰에 수사 의뢰를 했음에도 추가 고소를 하는 이유는 “문건 외에도 관제 데모, 악성 댓글로 인한 인신공격 등 피해자들만 알 수 있는 다른 피해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면서 “고소인은 추가로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찰 “박원순 서울시장 피해조사 방안 검토”

    검찰 “박원순 서울시장 피해조사 방안 검토”

    검찰이 국가정보원 사찰 관련 고소장을 제출한 박원순 서울시장을 조만간 불러 고소인 조사를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2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전담 수사팀은 박 시장 본인 또는 법률대리인을 불러 피해조사를 받기로 하고 박 시장 측과 일정 조율에 나설 계획이다. 박 시장은 20일 이른바 ‘박원순 제압 문건’으로 통칭되는 시정 방해 활동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과 국정원 원세훈 전 원장, 민병주 전 심리전단장 등 11명을 고소·고발했다. 이 사건은 전담 수사팀의 주축인 공안2부(진재선 부장검사)에 배당됐다. 아울러 검찰은 여론조작용 사이버 외곽팀 운영, 박원순 시장 비방, 정부 비판 성향 연예인·문화인 방송계 퇴출 시도 등의 총책임자로 의심되는 원세훈 전 원장을 이르면 내주 불러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미 수사가 상당 부분 진척된 사이버 외곽팀 의혹과 관련해 원 전 원장을 먼저 조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최근 수사 의뢰된 박 시장 비방 및 ‘연예인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와 관련해선 향후 추가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조사 경과에 따라 (원 전 원장을) 부분적으로라도 조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유천 두번째 고소여성’ 2심서도 무죄…朴측 “상고할 것”

    ‘박유천 두번째 고소여성’ 2심서도 무죄…朴측 “상고할 것”

    한류스타 박유천(31)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허위 고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두 번째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박유천 측 소속사는 이에 강력 반발하며 대법원에 상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 윤준)는 21일 무고 등 혐의로 기소된 송모(24·여)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고소 내용이) 객관적 사실에 반하는 허위사실이란 증명이 이뤄졌다고 보기도 어렵다”며 “원심의 무죄 판결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박씨의 진술만으로 유흥주점 화장실 안에서 송씨가 성관계를 하기로 동의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다. 이어 “박씨와 일행, 다른 종업원들이 있는 (유흥주점) 룸 안 화장실에서 성관계를 갖는다는 점은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룸이 시끄러워 화장실에 갔다는 박씨의 진술에 비춰보더라도 송씨가 화장실에서 성관계를 갖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성관계 도중 누군가가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오려다 닫는 과정에서 여성인 송씨가 성관계를 계속하려 했다는 점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법률상 (박씨의 행위가) 감금·강간으로 평가될 수 있는지는 별론으로 하더라도 송씨가 박씨를 고소한 것이 터무니없는 사실에 기초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송씨가 언론에 성폭행을 당했다고 인터뷰한 부분과 관련해서도 “인터뷰의 중요 내용인 성관계에 동의하지 않았다는 부분은 검찰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허위라고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송씨는 2015년 12월 자신이 일하는 유흥주점에서 박씨와 합의하고 성관계를 맺고도 ‘박씨로부터 성폭행당했다’는 고소장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제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같은 취지의 허위 내용으로 방송 인터뷰를 한 부분에는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도 적용됐다. 송씨는 재판 내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성폭행을 당한 것이 사실인 만큼 무고 혐의가 인정될 수 없다는 취지다. 그는 재판 후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 송씨는 “무고죄로 재판을 받게 된다고 상상도 못 했다”며 “너무 무서웠고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참여재판으로 이뤄진 1심에서는 배심원 7명의 만장일치 평결을 반영해 무죄가 선고됐다. 박유천 측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판결 내용이 전해지자 강력 반발하며 대법원 상고의사를 밝혔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법률대리인 명의로 낸 입장문에서 “허위고소인의 무고죄에 대한 무죄 판결은 매우 부당하다”며 “대법원에서 정당한 판결을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인터넷 등에서 이뤄지는 무분별한 허위 주장이나 루머에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박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허위 고소한 혐의(무고·공갈미수)로 처음 재판에 넘겨진 이모(25·여)씨의 경우 올해 1월 무고죄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항소했지만 지난 7월 2심에서도 징역 1년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라이언 필립, 전 여친 폭행 혐의 강력 부인 “고소인 주장 모두 거짓”

    라이언 필립, 전 여친 폭행 혐의 강력 부인 “고소인 주장 모두 거짓”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필립이 전 여친 폭행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했다.19일 라이언 필립은 자신의 트위터에 전 여자친구인 모델 엘시 휴이트가 제기한 소송에 대해 “고소인들의 주장은 모두 거짓”이라고 말했다. 앞서 엘시 휴이트는 라이언 필립이 마약을 강요, 폭행했다며 11억 원 상당의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라이언 필립은 “여성 인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내 이름이 가정 폭력에 관련된 기사에 있다는 게 역겹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과거에도 나에 관련된 많은 거짓이 있었고, 그건 이 직업(연예인)을 선택하면 받아들여야 한다. 하지만 이번 일은 다르다. 가정 폭력은 많은 여성이 실제로 직면하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이며, 이것이 금전적 이득을 얻기 위해 사용되면 안 된다”며 엘시 휴이트가 금전적 이득을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라이언 필립은 지난 1999년 할리우드 배우 리즈 위더스푼과 결혼했으나 2007년 이혼했다. 엘시 휴이트와는 지난 4월부터 교제했다가 최근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화 스틸컷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일문일답] 박원순 “이명박 고소…아들 병역문제는 저열한 공격”

    [일문일답] 박원순 “이명박 고소…아들 병역문제는 저열한 공격”

    박원순 서울시장이 19일 이른바 ‘박원순 제압문건’과 관련 이명박 전 대통령과 책임자를 검찰에 고소·고발한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박근혜 정부 시절 이뤄진 탄압도 조사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탄압은) 이명박 정권에서뿐만 아니라 박근혜 정권에서도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문건에 나온 것은 아니더라도 고발에 의해 국정원이나 청와대 등 여러 권력기관에 의해 자행된 것이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다음은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일문일답. -고소인에 ‘서울특별시’도 들어가 있는데 취지는.→‘박원순 제압문건’을 보면 서울시정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사찰, 폄훼, 탄압하겠다는 의지와 구체적인 계획들이 자세히 나와 있다. 당시 여러 보수 시민단체, 전경련, 명사의 칼럼, 언론 기사를 통해 이른바 ‘좌파 시정’을 시정하겠다는 내용이 자세히 나와 있다. 다시 말하면 개인과 가족에 대한 음해·탄압뿐 아니라 서울시정을 방해하겠다는 목표와 전략이다. 그래서 서울시도, 서울시정도, 서울시민도 같은 피해자라고 생각한다. -이명박 정부 이후 박근혜 정부 때에는 부당한 사례가 없었나. 있었다면 이에 대한 대응 계획은.→개인적으로 여러 객관적인 근거로 보면 이명박 정권에서뿐만 아니라 박근혜 정권에서도 이것(탄압)이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이 문건(박원순 제압문건)이 공개되고 수사가 된 것은 사실 박근혜 정권하였다. 그렇지만 이에 대해 여러 가지 은폐가 이뤄졌다고 생각하고,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 외에도 저에 대한 여러 가지 탄압의 흔적은 이후에도 계속됐고, 서울시정에 대한 방해도 지속됐다. 문건이 나온 것은 아니더라도 이번 고발에 의해 국정원이나 청와대 등 여러 권력기관에 의해 자행된 것이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도 조사를 요청할 생각이다. -그동안 가족을 겨냥한 공격과 비난도 많았다.→그야말로 ‘박원순 제압문건’에 적시된 것이 실현됐다. 어버이연합은 19번에 걸쳐 서울시청 앞이나 곳곳에서 아무런 근거도 없고, 이미 이명박 정권 자신에 의해서도 밝혀졌던 우리 아들의 병역 문제를 끊임없이 문제 제기했다.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 수준의 잔인한 공격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계속했다. 서울시장이라는 공직에 있는 저로서는 합리적 비판은 얼마든지 감내해야 하고, 감내할 준비가 돼 있다. 하지만 가족에까지 그런 다양한 공격을 하는 것은 굉장히 비인간적이고, 그것이야말로 가장 정치적인 저열한 공격이라고 생각한다. 정치적 목적을 위해 그렇게까지 가야 하는지 인간적인 비통함을 금할 수 없다. 우리 대한민국 정치사와 역사에서 이런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 -이명박 전 대통령 측에서는 정치적 보복이라고 반발하는데.→우리 가족과 서울시에 가해진 이런 것들이야말로 정파적이고, 정치적인, 비열한 전략과 목적에 기초해 이뤄진 일이다. 1970년대 이후 정보기관에 의한 민간이나 정치인 사찰·공작이 얼마나 대한민국의 정치를 후퇴시키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붕괴시켰느냐. 21세기에 들어왔는데도 이명박·박근혜 정권에 의해 이것이 되풀이되고, 이로 인해 민주주의와 국가의 근간이 훼손됐다는 것이 용납하기 어려운 정파적이고 정치적인 공작이라고 생각한다. -국가정보원이 이미 ‘박원순 제압문건’ 등과 관련해 원세훈 전 원장 등을 검찰에 수사 의뢰한 상태다. 그런데도 이번에 별도로 고소·고발하는 취지는.→(국정원의 수사 의뢰는) 당시 국정의 최고 책임자였고 보고 대상이었던 이명박 전 대통령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것은 단순히 제 개인과 가족에 대한 문제일 뿐만이 아니라, 서울시정의 안정적인 운영과 서울 도시 발전에도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피해자로서 피해를 구제하는 차원을 넘어 이것은 한 사람의 중요한 정치인으로서, 서울시장으로서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돼서는 안 된다는 책무감·책임까지 있다고 생각한다. -당시 야당 정치인이 많았는데 자신이 집중 타깃이 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고소·고발은 개인과 가족에 대한 명예훼손, 서울시와 서울시정에 대한 공무집행방해·직권남용으로 구성돼 있다. 그 당시 제가 보궐선거로 당선되면서 정국이 굉장히 기울었다. 당시 한나라당의 집권이 굉장히 우려되는 상황이었고, 제가 기존 정치인이 아니라 시민사회 출신으로 큰바람을 일으키며 당선됐기 때문에 아마 두렵게 느끼지 않았을까 싶다. 자신들 집권의 장애물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내가)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이뤄진 공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폭행 피해 호소하던 대전 여중생, 투신해 숨져…가족에 “미안하다”

    성폭행 피해 호소하던 대전 여중생, 투신해 숨져…가족에 “미안하다”

    대전에서 성폭행 피해를 호소하던 여중생이 투신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5일 오후 9시 19분쯤 대전시 대덕구 송촌동 한 건물 바닥에 A(16)양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한 행인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119구급대는 A양을 상대로 심폐소생술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경찰은 A양 책가방이 건물 8층에서 발견됐으며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미뤄 A양이 건물에서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족들은 경찰에서 “지난 2월쯤 성폭행을 당한 A양이 계속 협박을 당하며 괴로워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들은 지난 7월 ‘A양 성폭행을 돕고 동영상을 찍었다’며 경찰에 처벌해 달라고 고소장을 냈다. 경찰은 “A양과 피고소인 등을 상대로 해바라기센터에서 조사했는데,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다”며 “증거 수집을 위해 휴대전화 등을 제출받아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와 유족, 학교 측을 상대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자산관리공사 직원 국유지 팔아 11억 챙겨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직원이 국유지를 팔아 거액을 빼돌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캠코 직원 A씨의 고소장이 캠코 측으로부터 제출돼 수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캠코는 자체 감사 결과 직원 A씨가 서류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경기 남양주 일대 국유지 19필지를 팔아 11억원 상당을 챙긴 정황을 파악하고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캠코 국유재산본부 소속인 A씨는 고졸 출신 6급으로 입사해 5년간 근무한 정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9일 캠코 관계자를 상대로 고소인 조사를 마쳤으며 A씨를 상대로 고소 내용이 맞는지 수사를 벌이고 있다. A씨는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캠코는 경찰 수사와 별도로 매각된 국유지를 회수하는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캠코가 관리하고 있는 국유지는 약 62만 필지(약 1억 3400만평)로 서울 여의도 면적의 55배에 달한다. 유휴재산 대부·매각, 국세물납 증권 관리 등을 통해 매년 약 1조원 규모의 국고 수입을 올리고 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가수 이정 부친 사기혐의 피소

    가수 이정의 아버지가 사기 혐의로 피소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모(62)씨를 사기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씨는 2008년 A씨로부터 강원도 횡성의 땅을 매입해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하다며 3억 5000만원을 빌려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올해 6월 검찰에 고소장을 냈고, 검찰은 분당경찰서로 사건을 이첩했다.  분당서는 고소인과 피고소인을 불러 조사한 뒤 양측의 진술이 상반된다고 판단하고 지난 9일 양측을 함께 불러 대질신문도 벌였다.  고소인 A씨는 “땅을 매입하는 자금으로 돈을 빌려줬는데 받지 못했다”라는 취지로 진술하면서 차용증을 증거로 제출했다.  반면 이씨는 “돈을 빌린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사업에 투자를 받은 것이다. 차용증을 써준 것도 투자받은 사업이 잘 안 돼 형식상 써준 것이지 돈을 빌렸다는 증거는 아니다”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8년 이씨는 강원도 소재 땅을 매입해 개발한 뒤 쪼개서 되파는 사업을 추진하려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경찰은 추가 조사 후 이씨에 대해 기소 혹은 불기소의견 여부를 결정,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이정의 소속사인 컬투엔터테인먼트는 “당사자는 피소 내용에 대해 억울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사기관에서 결론이 나오면 공식 입장을 정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가수 이정 아버지, 사기 혐의로 피소…“투자받은 것” 반박

    가수 이정 아버지, 사기 혐의로 피소…“투자받은 것” 반박

    가수 이정의 아버지가 사기 혐의로 피소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경기 분당경찰서는 이모(62)씨가 2008년 지인 A씨로부터 강원도 횡성의 땅을 매입해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하다며 3억 5000만원을 빌려 편취한 혐의(사기)를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6월 검찰에 고소장을 냈다. 검찰은 분당경찰서로 사건을 이첩했다. 분당서는 고소인과 피고소인을 차례로 불러 조사한 뒤 양측의 진술이 상반된다고 판단, 지난 9일 양측을 함께 불러 대질신문을 벌였다. 고소인 A씨는 “땅을 매입하는 자금으로 돈을 빌려줬는데 받지 못했다”라는 취지로 진술하면서 차용증을 증거로 제출했다. 이에 이씨는 “돈을 빌린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사업에 투자를 받은 것이다. 차용증을 써준 것도 투자받은 사업이 잘 안 돼 형식상 써준 것이지 돈을 빌렸다는 증거는 아니다”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2008년 강원도 소재 땅을 매입해 개발한 뒤 쪼개 되파는 사업을 추진하려 했다. 그러나 사업은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경찰은 추가 조사 후 이씨에 대해 기소 혹은 불기소의견 여부를 결정해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이정의 소속사인 컬투엔터테인먼트는 “당사자는 피소 내용에 대해 억울해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수사기관에서 결론이 나오면 공식 입장을 정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용가리 과자 개발자 “이 과자 유행시킨 장본인으로서 도의적 책임 느낀다”

    [단독] 용가리 과자 개발자 “이 과자 유행시킨 장본인으로서 도의적 책임 느낀다”

    첫 개발자 “일부 업체, 직원교육 소홀”…경찰, 과자 판매 업자 과실치상 입건‘용가리 과자’(질소 과자)를 먹은 초등학생의 위에 구멍이 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전국에 ‘질소액체’ 비상령이 내려졌다. 경찰이 수사를 본격화한 가운데 정부도 대책 마련에 팔을 걷어붙였다. 전국 각지에 있는 용가리 과자 판매점은 거의 문을 닫은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 내 용가리 과자 매장은 지난 3일 철수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안전성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판매를 중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매장에서는 하루 평균 700개가 팔렸다고 한다. 롯데월드를 찾은 이모(34·여)씨는 “얼마 전 찾았을 때 아이가 용가리 과자를 사달라고 졸랐는데 사줬으면 큰일 날 뻔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김해 롯데워터파크를 비롯해 서울 삼청동, 인천 차이나타운, 전주 한옥마을 등에서도 용가리 과자 판매 영업이 모두 중단됐다. 질소과자 사업을 확장해 온 B사의 홈페이지는 다운돼 접속되지 않았다. 3년 전 용가리 과자를 처음 개발한 한모(36)씨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과자를 먹을 때 액화질소가 혀에 달라붙을 수 있어 물기가 있으면 털어서 먹으라고 할 정도로 주의를 요구했는데, 일부 업체들이 판매 직원 교육을 소홀히 한 게 사고로 이어졌다”면서 “이 과자를 처음 상품으로 만든 사람으로서 도의적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이날 피해자인 정모(12)군과 아버지(39)를 상대로 고소인 조사를 마친 뒤 용가리 과자를 판매한 가판 주인 김모(39)씨를 소환해 질소주입 방법과 과자 판매 경위 등을 집중 조사했다. 김씨는 매장을 재임대받아 천안시청에 신고하지 않고 불법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를 업무상과실치상 및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일일간부회의에서 질소과자를 어린이에게 판매하는 것을 ‘살인행위’로 규정한 뒤 “경위를 파악해 대책을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액체질소 등 식품 첨가물 관리를 강화하고 식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발생 시 손실을 배상해주는 ‘소비자 피해구제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천안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경찰 “이휘재 아버지 악플러 중 4명 입건…1명 추가 조사”

    경찰 “이휘재 아버지 악플러 중 4명 입건…1명 추가 조사”

    방송인 이휘재씨의 아버지를 모욕하는 등의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들이 입건됐다.앞서 이휘재씨는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모욕적인 댓글을 올린 악플러 8명을 고소한 바 있다. 1일 서울 마포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은 이휘재씨의 악플러 고소에 대해 “4명은 현재 입건돼 관할 경차서로 넘어간 상태”라면서 “1명은 신원 파악이 늦게 돼 현재 조사 예정이다. 나머지 3명은 신원 파악이 불명하다”고 밝혔다고 OSEN이 보도했다. 지난 6월 이휘재씨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고소인 8명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선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휘재씨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자신의 아이들뿐만 아니라, 아내와 아버지에 대한 악플을 받았다. 지난 5월 치매에 걸린 이휘재의 아버지가 방송에 출연한 이휘재와 쌍둥이 아들들을 알아보지 못하는 장면이 방영됐다. 악플러들은 해당 장면을 본 후 이휘재 아버지에 대해 “가식적이다” “연기를 한다”며 악플을 달았고, 쌍둥이 아들들에 대해서도 “지능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댓글을 달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휘재씨는 자신에 대한 악플이 아닌 가족 관련된 악플러들만 고소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엔지니어 인생 건 기술, 중견기업이 훔쳐 10억대 이익

    [단독] 엔지니어 인생 건 기술, 중견기업이 훔쳐 10억대 이익

    KRX서 하청받은 소스 프로그램 원천기술 개발자에게 재하청 프로그램 몰래 복제 후 계약 해지 법원, 사용금지 가처분 결정원청회사로부터 수십억원, 수백억원의 용역비를 받은 대기업 등이 하청업체의 원천기술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하기는커녕 무단으로 기술을 이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에 따르면 코오롱베니트는 컴퓨터 프로그래머 고모(60)씨가 개발한 TP모니터 계열의 미들웨어 프로그램을 무단 복제해 ‘우즈베키스탄 증권시장 감시 시스템’ 등을 만들어 한국거래소(KRX)에 납품했다. 고씨의 미들웨어 프로그램은 은행의 뱅킹 업무 및 철도 승차권 예약과 같이 동시 사용자가 폭주할 경우 업무 처리가 잘되도록 감시·제어하는 기능을 한다. 업계는 이런 미들웨어 프로그램은 세계적으로 오라클·IBM 등 극소수 기업만이 보유하고 있고, 시장 규모는 연간 2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그러나 이 같은 원천기술을 갖고도 고씨가 코오롱베니트에 2011~2015년 4년간 고용돼 받은 대가는 라이선스 대금 1억 4000만원을 포함해 모두 2억 3600만원에 불과하다. KRX가 2년 전 베트남 거래소로부터 수주한 수출 계약금은 350억원대로 알려졌고, 2011년 KRX가 코오롱베니트와 처음 수출용 시장감시 시스템을 납품 계약할 때 건넨 돈이 18억원대로 전해졌다. 앞서 고씨는 지난해 11월 “코오롱베니트가 2년 전부터 ‘심포니 넷트’ 베이스 라이브러리(소스 프로그램)를 몰래 사용하고 개발자를 비밀리에 고용해 역공학(복제)하는 방법으로 ‘아비터’(Arbiter)를 만들어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서울중앙지법에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법원은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저작권 침해 소지가 있다”는 판정을 근거로 지난 1월 사용금지 가처분 결정을 내렸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감정서에서 “동일 함수 816개에서 컴파일한 360개 중 230개의 함수가 피고소인의 프로그램 실행파일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결론 내렸다. 검찰 조사에서 코오롱베니트와 변호인 측은 고씨의 미들웨어 프로그램을 일부 사용한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대해 코오롱베니트 관계자는 “고씨의 지적재산권은 2011~2015년 개발용역의 결과물이기 때문에 (자신들도) 사용 권리가 있어 저작권법 위반이 아니기 때문에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태”라면서 “베트남과의 수주 계약금 가운데 고씨가 주장하는 프로그램이 차지하는 액수는 일부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고씨는 “코오롱베니트가 저지른 이번 사건은 한 명의 엔지니어가 관련 분야에서 일생을 걸고 이뤄 낸 성과물을 대기업이 얼마나 손쉽게 빼앗고 무너뜨릴 수 있는지 보여 준다”고 주장했다. 법률사무소윤경의 윤석준 변호사는 “우수한 인재들이 정당한 노력의 대가를 받도록 국가 차원의 보호장치가 더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지난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 집단)에서 제외됐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서울 강남 연예기획사 작곡가, 곡 미끼로 걸그룹 연습생 성희롱 피소

    서울 강남의 한 연예기획사 작곡가가 걸그룹 데뷔를 준비하는 연습생들을 성희롱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강남구의 한 연예기획사에서 4인조 걸그룹으로 가수 데뷔를 준비 중인 A씨 등이 작곡가 B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소장에는 B씨가 지난 2월부터 작곡은 해주지 않고 A씨 등을 노래방과 술자리에 불러 팔이나 다리를 쓰다듬거나 신체 접촉을 했다고 적혀 있다. B씨가 제3자와 술을 마시는 자리에서 A씨 등을 불러 “이사님 2차 초이스 하시죠”라고 말해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내용도 있다.  앞서 이들이 속한 기획사는 계약 기간 내에 곡을 주지 않았다며 B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연습생 중에는 미성년자도 있으며, 일부는 스트레스로 정신과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고소인과 피고소인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최태원 SK회장에게서 고소당한 20명, 19일 비난 기자회견 예정

    최태원 SK회장에게서 고소당한 20명, 19일 비난 기자회견 예정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서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 여성 20여명이 19일 최 회장 비난 기자회견을 열겠다며 18일 밝혔다. 이들은 자료에서 “‘일부일처제를 지키기 위한 시민모임’(일지모·공동대표 정지영, 정준경)은 19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있는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최태원 회장으로부터 고소당한 여성 20여명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3대 재벌인 SK 회장 최태원이 본처인 노소영과 이혼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불륜녀와 사이에서 딸까지 두고 이를 언론에 공개해 사회적으로 엄청난 충격을 주고 일부일처제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고 강력히 비난할 것”이라고 밝혔다.최태원 회장의 동거녀 논란은 2015년 말, 최 회장이 한 언론사에 편지를 보내 자신의 외도 사실을 고백하면서 불거졌다. 이후, 관련 기사들에는 악성 댓글이 줄을 이었다. ‘악플’을 단 이들 중 일부는 최 회장의 고소로 지난해 12월 징역 8개월형을 받기도 했다. 이들은 자료에서 “최태원 피고소인들 20여명은 대부분 40, 50대 가정주부들로 최 회장의 불륜행위에 울컥하는 마음에서 댓글을 달았다가 난생 처음으로 경찰서에 불려가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최태원 회장의 고소로 약식기소됐지만 수원지방법원에 정식재판을 청구한 차모(58)씨는 자료를 통해 “대국민 공개편지를 통해 잘못한 것에 대해 어떠한 비난과 질타도 달게 받을 각오라던 최 회장이 SK계열사를 통해 불륜녀 김희영을 불법지원하였다는 내용의 기사에 두사람을 비난하는 댓글을 달았다고 자신을 고소한 것은 적반하장”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피고소인들의 법률대리인 강용석 법무법인 넥스트로 대표변호사는 “최회장과 김희영은 자신들은 불륜, 불법행위를 저지르고 있으면서 사실관계가 불분명한 김희영의 학력, 김희영 모의 전력을 비난한 댓글등을 집중 고소하고 있으나 재판절차를 통해 이러한 진실여부부터 확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檢, ‘맥도날드 햄버거’ 사건 본격 수사…고소인 불러 수사

    檢, ‘맥도날드 햄버거’ 사건 본격 수사…고소인 불러 수사

    검찰이 덜 익은 고기패티가 든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은 아동이 용혈성요독증후군(HUS)에 걸렸다며 맥도날드를 고소한 사건에 대해 본격 수사에 들어갔다.검찰은 고소인 조사 내용을 검토한 후 회사 측을 상대로 본격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이철희)는 맥도날드 한국지사를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한 최모씨를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씨는 지난해 9월 경기도 평택에 있는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해피밀 불고기버거 세트를 먹은 딸 A(당시 4세)양이 HUS에 걸려 신장(콩팥) 장애를 갖게 됐다며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피해자 측에 따르면 A양은 햄버거를 먹고 2∼3시간 뒤 복통을 느꼈다. 이후 상태가 심각해져 설사에 피가 섞여 나오자 3일 뒤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HUS 진단을 받았다. 이는 대장균이 만드는 독소 탓에 적혈구가 비정상적으로 파괴되면서 손상된 적혈구가 콩팥의 여과 시스템에 끼어 기능을 떨어뜨리고 치명적인 신장 기능 손상을 초래하는 질병이다. A양은 2달 뒤 퇴원했지만, 신장이 90% 가까이 손상돼 하루 10시간씩 복막투석을 하고 있다. 피해자 측은 “HUS는 주로 고기를 갈아서 덜 익혀 조리한 음식을 먹었을 때 발병한다”면서 “미국에서 1982년 햄버거에 의한 집단 발병 사례가 보고됐고, 햄버거 속 덜 익힌 패티의 O157 대장균이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맥도날드 측은 “당일 해당 매장의 식품안전 체크리스트는 정상적으로 기록됐고, 당일 해당 고객이 취식한 제품과 같은 제품이 300여개 판매되었으나 제품 이상이나 건강 이상 사례가 보고·접수된 바 없다”고 주장했다. A양 측의 고소 이후 유사 사례 피해자들의 추가 고소가 이어졌다. 지난 12일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고 출혈성 장염에 걸렸다”며 피해 아동 B(3)양 가족이 맥도날드 한국지사를 같은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같은 날 30대 후반의 한 남성은 작년 9월 24일 맥도날드의 한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덜 익은 패티로 만든 햄버거를 사 먹었다며 회사를 처벌해달라는 진정서를 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햄버거병 수사, 가습기 살균제 수사팀이 맡는다

    햄버거병 수사, 가습기 살균제 수사팀이 맡는다

    서울중앙지검은 맥도날드 ‘햄버거병’ 고소 사건을 형사2부(이철희 부장검사)에 배당했다고 6일 밝혔다. 형사2부는 작년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수사했다.피해자 측은 전날 햄버거를 먹기 전까지 건강했던 A(4)양이 당일 다른 음식은 먹지 않은 상태에서 덜 익힌 패티가 든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HUS에 걸렸다며 맥도날드 한국지사를 식품안전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중환자실에 입원한 A양은 2달 뒤 퇴원했지만, 신장이 90% 가까이 손상돼 배에 뚫어놓은 구멍을 통해 하루 10시간씩 복막투석을 하고 있다. 피해자 측은 “HUS는 주로 고기를 갈아서 덜 익혀 조리한 음식을 먹었을 때 발병한다”면서 “미국에서 1982년 햄버거에 의한 집단 발병 사례가 보고됐고, 햄버거 속 덜 익힌 패티의 O157 대장균이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맥도날드 측은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안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으며 아이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며 “앞으로 이뤄질 조사에 적극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고소 내용을 검토한 뒤 고소인 및 피고소인을 상대로 조사에 나설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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