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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수진 “박범계, 상습 재산누락” 지적에 김용민 “누가 누굴?”

    조수진 “박범계, 상습 재산누락” 지적에 김용민 “누가 누굴?”

    여야는 25일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재산 신고 누락 의혹을 둘러싸고 거세게 충돌했다.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은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박 후보자의 재산 신고에 대해 “2012년 총선부터 계속해서 누락됐다”며 “상습적인 고의 신고 누락으로 이 자리에서까지 의원들을 기만하고 현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조 의원을 향해 “재산 누락으로 재판 받고 계시지 않느냐. 그런 분이 누구의 재산신고를 감히 함부로 검증하겠다고 하는 것인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조 의원이 재산을 5억원가량 축소신고한 혐의로 기소된 당사자라는 것을 꼬집었다. 조 의원이 반발했지만, 윤호중 법사위원장은 “동료 의원의 발언을 방해하지 말길 바란다”며 조 의원에게 질의를 이어갈 것을 종용했다. 이에 조 의원이 윤 위원장에게 “이것 보세요, 지금 뭐하는 겁니까”라고 항의하고, 윤 위원장은 “얻다 대고 이것이래?”라고 쏘아붙이면서 언성이 높아졌다.여야의 설전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사건과 관련해서도 이어졌다.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은 “본질은 국가기관이 현재 피의자도 아닌 사람의 출국을 불법적으로 막은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당 김도읍 의원은 “민주당은 불법 출금 사건에 대해 말하지 않는 게 맞다”고 했다. 그러자 김용민 의원은 “그 수사가 어떻게 시작했는데, 김학의를 풀어준 게 잘했다는 거냐”며 “그 당이 김학의를 풀어주지 않았느냐. 그 당은 김학의를 언급할 자격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안철수 “제3후보 20% 이상 득표는 나와 DJ뿐…지난 선거 3위 부끄럽지 않아”

    안철수 “제3후보 20% 이상 득표는 나와 DJ뿐…지난 선거 3위 부끄럽지 않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5일 “3월에 실무협상에 들어가면 자칫 단일화가 안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후보 단일화를 3월 이후 논의하겠다고 한 데 대해 경고성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안 대표는 자신이 3위를 했던 2018년 서울시장 선거에 대해 “역대 선거에서 제3후보로 출마해 20% 이상 득표율을 기록한 건 나와 DJ(김대중 전 대통령), 2명뿐”이라며 자신의 정치적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 당 대표실에서 진행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방안을 놓고 지금부터 실무협상을 시작해야지, 3월부터 하면 시간이 불충분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위원장도 본선 ‘3자 구도’ 대결로 가겠단 생각은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저는 최종 제안을 했고 답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일문일답. -지난 2018년 이후 3년 만에 서울시장에 재도전 하는데 각오는. “이번 선거에서 야권이 지면 나라가 절벽에서 추락한다는 심정으로 출마를 결심했다. 지난 선거 때보다 더 절박한 심정이다.” -출마 선언 후 광폭 행보 보이고 있다. 어떤 얘기 많이 들었나. “보수부터 진보, 청년부터 원로까지 정말 다양한 이념과 연령대의 분들을 만났다. 전국민 목소리를 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대로 가면 희망이 안 보인다’, ‘바꿔달라’, ‘나라를 구해달라’는 외침이 많았다.” -김 위원장이 ‘3월 이후 단일화’로 입장을 정리했는데. “내 공개 제안의 골자는 개방형 통합경선이든, 내부 후보 선출 후 단일화든 모든 방안을 놓고 실무협상을 시작하자는 것이다. 사전 논의 없이 3월부터 협상을 하면 시간 부족으로 자칫 단일화가 안 될 수 있다.” -어떤 시간이 걸린다는 건가. “기본적으로 일대일 단일화는 성사 확률이 낮다. 그래서 미리 단일화의 목적, 방법, 이후 정책 방향 등을 놓고 실무진 간 합의가 필요하다. 이걸 3월 이후부터 하면 역대 일대일 단일화 결과에 비춰봤을 때 시간이 불충분하다.” -추가 제안을 할 생각인가. “나는 이미 최종 제안을 했고 답을 기다리는 중이다. 김 위원장이 어떤 생각으로 내 제안을 거부하는지 알 수 없지만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야권이 이번 보궐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목적은 똑같을 것이다.” -김 위원장은 3자 구도 대결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는데. “김 위원장도 이후 여러 차례 그 발언을 번복하는 취지의 말씀을 하셨다. 3자 대결로 가겠단 생각은 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 -국민의힘 내부 경선 참여 제안이 안 대표에게 유리한 조건이라는 지적이 있다. “이 논리는 앞뒤가 안 맞는다. 내가 입당해서 경선에 나가면 공평한 다자구도가 되고, 지금처럼 국민의당 소속이면 다른 구도가 되나. 어떤 형태든 내가 국민의힘에 들어가서 경선을 치르는 건 똑같다. 약 10%의 국민 지지를 받고 있고, 당원을 보유하고 있는 공당의 대표에게 탈당해서 자기 당에 입당하라고 요구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만약 모든 조건을 떠나 내가 국민의힘에 입당해서 단일 후보가 된다고 해도 기존 국민의당 지지자들은 본선에서 나를 선택하지 않을 것이다. 이건 야권 전체에 손해다.” -만약 3월 이후 단일화가 진행된다면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 등이 경선에 참여하는 데 찬성하나. “그런 것들까지 포함해서 지금부터 논의를 해야한다. 3월이 되면 또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 알 수 없다.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기간은 정해져 있으니 미리 안정적으로 실무협상을 해야한다.” -2018년 선거처럼 본선에서는 거대 양당에 표가 쏠릴 것이란 전망도 있다. “제3정당이 독자적인 길을 갈 때 불리한 건 당연하다.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서 내가 3등을 했다고 결과만 놓고 많은 얘기들을 하는데 당시 1, 2위 후보들은 거대 정당의 등에 업혀서 나온 사람들일 뿐 그 결과가 개인의 경쟁력이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나는 당 지지율보다 더 많은 표를 받았다. 역대 우리나라 선거 결과에서 제3후보로 출마해 2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한 건 나와 DJ 2명뿐이다. 나는 지난 선거 3등이 부끄럽지 않다.”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 오세훈 전 시장과 비교해 자신만의 강점이 있다면. “나는 의사, IT(정보기술) 전문가 등 많은 분야에서 성과를 만들었다. 정치인으로서도 마찬가지다. 정치의 정점은 선수가 아닌 창당을 해서 교섭단체를 이루는 것이다. 거대 정당에서 성과를 이룬다고 해도 그건 당의 배경 덕분이지 온전히 개인의 정치력 때문은 아니다. 나는 3김 이래 개인의 정치력으로 교섭단체를 만든 유일한 현실 정치인이다. 성과로는 두 후보와 비교가 안 된다.” -야권 단일후보가 되기 위해선 보수 지지층을 설득하는 ‘보수 선언’이 필요하다는 요구도 있다. “지금 야권 지지자들은 크게 둘로 나뉘어 있다고 본다. 한쪽은 오랜 국민의힘 지지층이고 또 다른 한쪽은 더불어민주당에 실망했지만 그렇다고 국민의힘을 선택하지 못하는 지지층이다. 이 둘은 서로의 생각을 잘 모를 수 있지만 보궐선거에서 이기려면 이번에는 연합군이 돼야 한다. 만약 이번 선거에서 야권이 이긴다면 야권 지지자들은 서로 승리의 경험을 공유하며 화학적 결합까지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어느 쪽 사람이라고 보나. “야권 주자라고 본다. 국민들은 문재인 정부에 문제가 많고, 정권이 교체돼야 한다고 보고 있지만 현재 야권에서는 마음을 기댈 대권 후보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 열망이 윤 총장 쪽으로 모이는 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정치는 국민을 보고 하는 것인데 윤 총장을 두고 ‘야권인지 여권인지 모르겠다’는 식으로 평가하는 건 옳지 않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KCC 유튜브 광고, 역대급 패러디로 흥행 대박 이어간다

    KCC 유튜브 광고, 역대급 패러디로 흥행 대박 이어간다

    KCC가 지난달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 창호 광고 ‘무한 광고 유니버스에 갇힌 성동일(Feat. KCC창호)’ 편이 800만회 영상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광고에는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맛깔나는 생활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성동일이 모델로 출연해 유쾌한 패러디 연기를 펼친다. 보일러, 음료수, 화장품, 안마의자 등 대사 한마디만 들어도 단번에 떠올릴만한 역대 유명 광고들은 모두 모았다. 그야말로 대폭주하는 패러디의 향연이다. 특히 여러 편의 광고들이 끊임없이 연결되는 독특한 액자식 구성과 성동일 특유의 인간미가 엿보이는 코믹 연기가 더해지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준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영상이 공개된 지 한 달여 만에 조회수 800만과 ‘좋아요’ 수 1만5천을 넘겼고, 댓글도 1700개 이상 달렸다. 해당 영상 게시글에는 “광고 보기 싫어서 프리미엄 결제해서 쓰는데, 도리어 유튜브로 광고를 찾아보게 만들 만큼 재미있다”, “이 영상을 보고 초끈이론을 이해했습니다. 세상은 진동하는 작은 끈들로 이루어진 게 아니라 창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무슨 약을 하셨길래 이런 명 광고를 만드셨어요?”, “이런 광고 기획안이 통과할 수 있는 기업주는 칭찬받아야 한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인테리어에 관심이 없는 소비자들에게는 다소 낯설 수 있는 창호 제품 광고임에도 불구하고 이렇듯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까닭은 이른바 ‘MZ세대’의 취향과 트렌드를 정확히 짚었기 때문이다. MZ세대 사이의 웃음코드를 꼽자면 ‘갑자기?’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맥락 없는 ‘드립(애드리브)’이다. 이번 광고 역시 <기-승-전-‘세상을 연결하는 창’ KCC창호>라는 스토리가 반복된다. 역대 광고들을 MZ세대의 유머 코드로 재해석함으로써 기성세대와 MZ세대 모두를 매료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특히 ‘여보, 아버님 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같은 명카피, 명장면을 담은 옛 광고들을 중심으로 시선을 끌어 모으고 있다. 기존 광고를 아는 세대에게는 반가움을 느끼게 할 뿐만 아니라, 영상이 진행될수록 개연성을 미뤄두고 마구잡이로 폭주하는 흐름을 통해 ‘피부가 장난이 아닌데?’라는 광고 멘트를 처음 듣는 10대 친구들도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센스 있는 구성이 눈에 띈다. ‘얼큰하게 세상을 연결하는 창, KCC 창호(라면 광고 클리셰 패러디)’라는 대목까지 와서는 이유를 찾는 것을 포기하고 웃을 수밖에 없다. 여기에 MZ세대를 더욱 매료시키는 ‘솔직함’까지 더했다. 흔히 ‘약 빨고 만들었다’며 ‘이런 광고 기획안을 통과시키다니 놀랍다’는 반응도 기존 광고에서 보기 힘든 솔직함에서 비롯된다. 특히나 최근에는 유명 유튜버와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붉어진 ‘뒷광고’ 논란으로 인해 처음부터 광고임을 밝히고 제품을 과감하게 노출함으로써 콘텐츠의 재미를 더하는 ‘앞광고’가 트렌드로 자리잡기까지 했다. 이번 광고에서는 첫 장면부터 상투적인 홍보 말투에 “요즘 저런 광고 누가 봐? 답답하다”고 핀잔을 주는가 싶더니 곧바로 “KCC 창호라면 답답함이 가라앉고 속이 뻥 뚫릴 거에요”라며 대놓고 패러디로 맞받아 친다. 영상 말미에는 “광고가 언제 끝날지 궁금하시죠? 그렇다면 창을 한번 바꿔보시죠”라며 넉살 좋게 대사를 이어가다 결국 “대체 몇 번을 연결하는거야”라며 광고 모델조차 폭발하고 마는 솔직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한다. 광고 영상은 국내외 CF랭킹을 공개하는 ‘TVCF’에서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부문 1위, 종합 4위에 선정되는 등 일반 네티즌들뿐만 아니라 광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마케팅 분야 유명 유튜버인 ‘왈도(WLDO)’는 ‘2020년 최고의 한국 광고 3편’ 중 하나로 꼽았으며, 최근에는 EBS의 인기 캐릭터 ‘펭수’가 KCC 광고를 패러디한 ‘죄송합니다. 앞광고 좀 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곳에서 새로운 콘텐츠로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패러디 광고들이 끊임없이 연결되는 연출이 참신하다는 반응이다. 전혀 다른 분위기의 광고들을 위화감 없이 받아들이게 하는 장치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을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 메타포를 형성해 ‘세상을 연결하는 KCC 창호’라는 카피를 더욱 또렷이 각인시킨다. 특히 카피는 최근 단절되고 경직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울림을 준다는 평가다. 이에 KCC 광고 담당자는 “유례없는 전염병으로 모두가 ‘거리두기’를 하는 요즘, ‘창’이라는 존재가 가정과 세상, 집안과 집 밖을 연결하는 매개체라는 점에 착안했고, 역대 이름난 광고들을 패러디해 모조리 다 ‘연결’해 보았다”면서 “여기에 노련미가 돋보이는 배우 성동일의 팔색조 매력이 더해지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줄 수 있었고, 최근 한 사람이 다양한 캐릭터로 분화돼 각각에 걸맞은 활동을 하는 ‘부캐(부(副)캐릭터)’라는 트렌드와도 잘 맞아떨어졌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광고성 홍보기사입니다.
  • [고든 정의 TECH+] 위기의 인텔. 그래도 자체 7nm 공정 못 버리는 속사정

    [고든 정의 TECH+] 위기의 인텔. 그래도 자체 7nm 공정 못 버리는 속사정

    반도체 기업은 설계와 생산 방식에 따라 몇 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반도체를 설계하고 실제 판매도 담당하지만 스스로 제조 시설(fab)을 지니지 않은 팹리스(fabless) 기업과 반도체 생산만 담당하는 파운드리(Foundry) 기업, 그리고 반도체 설계와 생산 모두를 담당하는 종합 반도체 기업 (IDM, Integrated Device Manufacturer)이 그것입니다. 반도체 산업 초기에는 종합 반도체 기업이 많았지만, 반도체 제조 시설을 구축하는 데 드는 비용이 계속 증가하면서 팹리스와 파운드리 회사의 비중이 커졌습니다. 지금은 이름만 대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거대 IT 기업들도 대개 팹리스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합니다. 퀄컴, AMD, 엔비디아, 브로드컴은 물론이고 애플 역시 반도체 제조 시설 없이 TSMC나 삼성 파운드리에 자신들이 설계한 프로세서를 위탁생산하고 있습니다. 현재 10nm 이하의 시스템 반도체 생산이 가능한 회사는 TSMC, 삼성, 인텔 3곳 정도입니다. TSMC는 파운드리 전문 기업이기 때문에 대형 반도체 회사 가운데 종합 반도체 회사는 인텔과 삼성뿐입니다. 그런데 인텔은 종합 반도체 기업으로 입지가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TSMC와 삼성의 10nm 공정보다 우수하다고 자랑했던 인텔 10nm 공정이 몇 년이나 연기되면서 경쟁자들이 7nm 공정은 물론 5nm 공정까지 빠르게 앞서 나갔던 것입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작년 7월에는 밥 스완 인텔 CEO가 7nm 공정의 도입이 6개월 정도 연기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2021년 말 양산해도 경쟁사보다 늦는데, 그보다 더 늦어질 것 같다고 실토한 것입니다. 당연히 인텔 주가는 폭락했습니다. 그리고 인텔 역시 팹리스로 전환한 AMD와 같은 길을 갈 것이라는 예측까지 나왔습니다. 하지만 올해 2월 15일부터 인텔호의 선장이 되는 팻 겔싱어 신임 CEO는 팹리스 전환설을 일축했습니다. 그는 2023년에 생산되는 7nm 급 CPU를 대부분 자체 생산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파운드리 시장 확대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중인 삼성과 TSMC에는 약간 김빠지는 소식이지만, 지금까지 인텔이 투자한 비용을 생각하면 의외의 반응은 아닙니다. 사실 인텔은 몇 년 뒤진 미세 공정을 따라잡기 위해 7nm 공정에 적지 않은 돈을 투자했습니다. 2017년 전임 CEO였던 브라이언 크르자니크는 애리조나 챈들러에 Fab42에 7nm 공정을 구축하고 위해 7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시 해외로 빠져나간 공장을 미국으로 다시 불러들이기를 희망했던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사진까지 찍어가며 약속했던 내용입니다. 인텔은 2018년에는 10nm 공정 팀과 별도로 7nm 공정 팀이 순조롭게 작업 중이며 극자외선(EUV) 리소그래피 기술을 적용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2019년에 발표한 로드맵에는 2021년 말 1세대 7nm 공정을 도입한 후 2022년에는 EUV 기반의 7+ 공정을 도입하고 다시 2023년에는 7++ 공정으로 이전한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있었습니다.그러나 수율에 문제가 생기면서 인텔의 7nm 공정 진입은 또 연기되었습니다. 다만 이미 적지 않은 비용을 투자한 이상 인텔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본전을 뽑으려 할 것입니다. 현재 건설 중인 7nm 팹을 취소하고 투입된 자금을 모두 손실처리 한 다음 파운드리로 전환하기에는 손해가 너무 큽니다. 또 TSMC든 삼성이든 인텔의 막대한 생산 물량을 다 소화할 수 있다는 보증도 없어서 심각한 공급 부족에 시달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신임 겔싱어 CEO 역시 7nm 팹 양산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7nm 공정을 바로 적용할 수 없는 인텔은 우선 10nm 공정을 고도화해 위기를 돌파할 계획입니다. 작년 인텔은 2세대 10nm 기술인 10nm 슈퍼핀 (SuperFin)을 적용해 11세대 코어 프로세서(타이거 레이크)를 출시했습니다. 올해는 최대 8코어의 타이거 레이크 CPU를 출시하고 점차 적용 범위를 넓혀 오래된 14nm 공정 제품을 하나씩 대체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올해 말에는 3세대 10nm 공정인 10nm ESF(Enhanced SuperFin)를 적용한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앨더 레이크를 출시할 계획입니다.앨더 레이크는 고성능 코어인 골든 코브(Golden Cove)와 저전력 코어인 그레이스몬트 (Gracemont)를 탑재한 하이브리드 설계 방식을 택했으며 DDR5와 PCIe 5.0 같은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 성능을 높일 계획입니다. 다만 이 시기에는 경쟁사인 AMD 역시 5nm 공정 CPU를 선보일 가능성이 높아 쉽지 않은 싸움이 예상됩니다. 문제는 앨더 레이크 다음입니다. 메테오 레이크(Meteor Lake)로 알려진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본래 인텔 7nm 공정으로 생산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인텔 7nm 공정 양산 시기가 불확실해지면서 메테오 레이크 중 일부나 혹은 전부를 외부 파운드리를 통해 생산하지 않겠냐는 루머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루머에서는 TSMC의 5nm 공정을 이용한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AMD와 공정 면에서는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겔싱어 CEO는 우선 자체 7nm 공정에 우선 순위를 두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만약 인텔의 희망대로 7nm 공정이 더 연기되지만 않는다면,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인텔 내부 생산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10nm 공정처럼 예상보다 훨씬 지연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인텔 역시 외부 파운드리 이외의 선택의 여지가 없을 것입니다. 공교롭게도 TSMC는 총 120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 애리조나에 5nm 팹을 건설할 예정입니다. 삼성 역시 텍사스주 오스틴에 팹을 지니고 있는데, 일부 외신에 따르면 100억 달러를 투자해 3nm 팹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전자는 이미 확정된 이야기고 후자는 두고 봐야 알 수 있겠지만, 삼성과 TSMC가 잠재적인 고객인 인텔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는 건 당연해 보입니다. 이를 악물고 종합 반도체 기업의 지위를 지키려는 인텔과 새로운 기회를 노리고 있는 TSMC와 삼성 중 누가 웃게 될지 궁금합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태국 국왕인줄” TV조선 노마스크 생일파티 논란

    “태국 국왕인줄” TV조선 노마스크 생일파티 논란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연장하고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강조하고 있는 시점에 ‘TV조선’ 프로그램 제작진들이 사내에서 생일파티를 한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다. 방송인 김용민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얼마 전 있었던 TV조선 모 국장님 생일파티다. 이걸 공적모임으로 볼 수 없겠지요. 게다가 3명은 노마스크”라고 해당 사진을 올렸다. 문제의 사진은 TV조선 한 기자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것으로 내용에는 “잔칫날”이라며 ‘#태국국왕생일인줄’, ‘#이인기뭐임?’ 등의 해시태그가 달려있다. 단체 사진에는 11명이 한 자리에 있으며 ‘노마스크’를 한 일부 직원도 보인다. 해당 사진은 현재 기자 페이스북에 삭제된 상태다. 앞서 조선일보는 지난 21일 경남 고성군 보건소 직원 10여 명이 지역 보건소장 생일 축하 행사를 연 사실을 비판하며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보건소 측은 퇴직이 얼마 남지 않은 보건소장과 고생한 직원을 위로하는 자리를 겸해 10분 남짓 진행된 행사라고 밝혔고, 사진 속 직원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다. 최근 방송인 김어준도 카페에서 제작진들과 업무회의를 하는 도중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가 비판을 받았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잉크젯 프린터로 간단히 뽑아 심박수 측정할 수 있는 전자섬유 나왔다

    잉크젯 프린터로 간단히 뽑아 심박수 측정할 수 있는 전자섬유 나왔다

    가끔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때 반드시 포함된 검진과목 중 하나가 심전도와 심박수 측정이다. 가슴과 손목, 발목을 차가운 알코올 솜으로 소독한 뒤 장치를 붙일 때 냉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움찔할 때가 있다. 그런데 국내 연구진이 이런 불편함을 없애고 손쉽고 정확하게 심전도,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도록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프린터로 인쇄해 심박수, 심전도 측정이 가능한 전자섬유를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차세대반도체연구소 연구진은 원하는 전극을 잉크젯 프린터로 인쇄한 뒤 그 위에 반도체가 코팅된 전극 실을 굴려주는 비교적 간단한 방식으로 트랜지스터, 광다이오드 같은 섬유형 전자소자를 개발할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나노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ACS 나노’에 실렸다. 일반적으로 반도체, 전극, 절연막 등 층으로 구성된 광전자소자는 전극의 크기와 구조에 따라 소자 성능이 크게 달라진다. 입을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만들기 위한 섬유형 전자소자는 쉽게 휘어져야 하고 얇은 실 위에 소자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실의 두께보다 크게 만들 수 없다. 이 때문에 지금까지는 실이나 천 위에 원하는 소자를 만들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하이드로젤 위에 프린트한 탄소나노튜브(CNT) 전극은 물에 떠 있는 것과 같아 그 위에 섬유를 굴리면 전극구조의 손상 없이 섬유표면으로 옮길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실제로 연구팀은 반도체층과 CNT 전극의 손상 없이 고성능 섬유형 소자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한 CNT 전극이 감싸진 섬유형 트랜지스터는 1.75㎜ 구부림 반경까지 극단적인 상태로 구부려도 성능이 80%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됐다.또 연구팀은 CNT 전극의 반투명 특성을 활용해 섬유형 광다이오드도 만들었는데 넓은 가시광선 영역의 빛을 감지할 수 있는 것이 확인됐다. 섬유형 광다이오드를 LED 소자와 함께 천에 삽입해 골무나 장갑처럼 만들어 끼우면 손끝에서 흐르는 혈액양의 변화를 측정할 수 있다. 빛을 혈관에 비춰 혈액 양에 따라 달라지는 빛의 세기를 광센서를 이용해 측정하는 심장박동 측정법인 ‘광혈류측정’(PPG)로 사용할 수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임정아 KIST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손가락장갑형태 심박수 측정기는 현재 쓰고 있는 집게형 심박수 측정기를 대체함으로써 측정자의 불편함을 줄이고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심박수를 손쉽게 측정할 수 있다”라며 “실용화를 위해 소자 성능의 향상과 환경안정성, 내구성, 소비전력 등 개선을 위한 추가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부적절”vs“격려”…현수막 걸고 ‘보건소장 생일파티’ 논란

    “부적절”vs“격려”…현수막 걸고 ‘보건소장 생일파티’ 논란

    5인 이상 모임 금지인데…경남 고성군 한 보건소서 생일파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보건소에서 근무시간에 소장 생일파티가 열려 논란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더 연장되고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강조하고 있는 시점에 “부적절하다”는 비판과 “격려”로 이해하자는 의견이 있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따르면 지난 18일 고성군이 운영하는 ‘공식밴드’에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에는 지난 15일 평일 근무시간에 보건소 직원 10여 명이 소장 생일을 축하하는 모습이 담겼다. “존경하는 소장님의 생신을 축하드립니다”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고, 꽃바구니와 케이크, 먹을거리가 놓여있다. 주변에는 보건소장을 중심으로 직원들이 빙 둘러서서 생일을 축하하고 있다. 이 파티는 보건소장 모르게 직원들이 깜짝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근무시간에 생일파티를 한 것은 부적절했지만, 소장 생일과 함께 지난해 상을 22개나 받았고 군에서 시작된 확진자가 없었던 점 등을 직원끼리 격려하는 자리라고 해명했다. 고성군 공무원 노조는 “아무리 직원 간 축하, 격려의 자리였다지만 꽃다발과 현수막은 관행 정도를 넘어선 것으로 보이며,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군민을 생각하면 자숙했어야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반면 “최일선에서 힘들게 일하는 분들인데, 격려하고 너그럽게 이해하자”는 의견도 있다. 한편 백두현 고성군수는 이와 관련해 오는 25일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국회 비정규직 제로 시대… 사회에 좋은 영향 되길”

    “국회 비정규직 제로 시대… 사회에 좋은 영향 되길”

    “18년 동안 최저임금… 직고용 사각 해소정세균·문희상·박병석 의장 의지 덕분”“제가 국회에 온 지 18년째인데 그동안 아르바이트생 수준의 최저임금만 받고 일했다고 하면 주변에서도 깜짝 놀랍니다. 그만큼 비정규직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서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건데, 입법기관인 국회의 ‘비정규직 제로’ 시대 출범이 우리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으면 좋겠어요.” 한울타리 공공노동조합 국회 시설관리지부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회 설비과 기계팀 이장선(42) 부팀장은 2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회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숙원이었던 정규직 전환을 이뤄 낸 소회를 밝혔다. 국회는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용역업체와의 계약 기간이 끝난 시설관리 업무 노동자(187명), 정보기기 유지보수·고성연수원 관리 노동자(38명) 등 225명을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했다. 이는 국회의 안전과 관리를 책임지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2016년 20대 국회 때부터 추진된 과제 중 하나다. 앞서 2017년에는 청소 담당 노동자 207명이 기간제 노동자에서 직접 고용됐고, 2018년에는 국회청사 방호직원 등 79명, 2020년에는 국회방송국 업무 담당 노동자 등 30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이로써 국회 민간 노동자 541명은 모두 직접 고용돼 직업 안정성을 보장받게 됐다. 이 부팀장은 “그동안에는 입법부인 국회가 오히려 직접 고용 대상의 사각지대였다”며 “국회의장들의 결단이 없었으면 정규직 전환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세균·문희상 전 의장에 이어 현재 박병석 의장까지 세 분의 의장이 일관된 의지로 협상을 지원해 줘 큰 간극에도 불구하고 전원 정규직 전환이라는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직접 고용이라는 가장 큰 산을 넘었지만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요구됐던 불합리한 업무 환경 개선 등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도 많다. 이 부팀장은 “관리국 소속 노동자들은 모두 특정 분야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가인데, 우리 업무와 무관한 지시가 내려오는 경우가 다반사였다”고 말했다. 쥐가 출몰하면 갑자기 출동해야 하고 귀빈이 방문해도 하던 일을 멈추고 동원됐다는 것이다. 이 부팀장은 “앞으론 ‘5분 대기조’식 운영이 아닌 체계적인 조직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비정규직 없는 국회 열렸다…“사회 전반에 긍정적 영향 기대”

    비정규직 없는 국회 열렸다…“사회 전반에 긍정적 영향 기대”

    “제가 국회에 온 지 18년째인데 그동안 아르바이트생 수준의 최저임금만 받고 일했다고 하면 주변에서도 깜짝 놀랍니다. 그만큼 비정규직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서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건데, 입법기관인 국회의 ‘비정규직 제로’ 시대 출범이 우리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으면 좋겠어요.” 한울타리 공공노동조합 국회 시설관리지부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회 설비과 기계팀 이장선(42) 부팀장은 2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회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숙원이었던 정규직 전환을 이뤄 낸 소회를 밝혔다. 국회는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용역업체와의 계약 기간이 끝난 시설관리 업무 노동자(187명), 정보기기 유지보수·고성연수원 관리 노동자(38명) 등 225명을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했다. 이는 국회의 안전과 관리를 책임지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2016년 20대 국회 때부터 추진된 과제 중 하나다. 앞서 2017년에는 청소 담당 노동자 207명이 기간제 노동자에서 직접 고용됐고, 2018년에는 국회청사 방호직원 등 79명, 2020년에는 국회방송국 업무 담당 노동자 등 30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이로써 국회 민간 노동자 541명은 모두 직접 고용돼 직업 안정성을 보장받게 됐다. 이 부팀장은 “그동안에는 입법부인 국회가 오히려 직접 고용 대상의 사각지대였다”며 “국회의장들의 결단이 없었으면 정규직 전환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세균·문희상 전 의장에 이어 현재 박병석 의장까지 세 분의 의장이 일관된 의지로 협상을 지원해 주셨다”며 “노조 측에서도 김영훈 위원장과 김경원·원종인 과장 등이 내부 조율을 이끌어준 덕분에 큰 간극에도 불구하고 전원 정규직 전환이라는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직접 고용이라는 가장 큰 산을 넘었지만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요구됐던 불합리한 업무 환경 개선 등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도 많다. 이 부팀장은 “관리국 소속 노동자들은 모두 특정 분야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가인데, 우리 업무와 무관한 지시가 내려오는 경우가 다반사였다”고 말했다. 쥐가 출몰하면 갑자기 출동해야 하고 귀빈이 방문해도 하던 일을 멈추고 동원됐다는 것이다. 국회의 덩치는 계속 커지는데 인력 충원이 안 돼 비정규직들에게 불합리한 지시가 쏟아졌고, 이에 따라 뛰어난 능력을 지닌 인력들이 이탈했다. 이 부팀장은 “앞으론 ‘5분 대기조’식 운영이 아닌 체계적인 조직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떠나는 해리스 미국 대사 “김치는 물론 한국음식”

    떠나는 해리스 미국 대사 “김치는 물론 한국음식”

    조 바이든 행정부의 출범과 함께 한국을 떠나는 해리 해리스 미국 대사가 20일 트위터를 통해 그동안의 한국 생활을 돌아봤다. 해리스 대사는 한국에 대해 그리워할 것들로 아름다운 서울 중구의 미 대사관저, 주한미국대사관 직원을 비롯한 한국인들, 한국음식, 한국문화, 한국시리즈 야구, 길거리 음식 등을 꼽으며 서울은 새로운 고향이자 한국은 ‘혁신 국가’라고 추켜세웠다. 해리스 대사가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한국음식은 비빔밥, 짜파구리, 김치, 안동소주와 막걸리 등으로 김치는 물론 한국음식이란 말도 빼놓지 않았다. 치맥(치킨+맥주)와 길거리 음식도 해리스 대사가 미국으로 돌아가면 그리워할 것들이다. 그가 반한 한국 문화로는 영화 가운데 ‘기생충’, ‘부산행’, ‘남산의 부장들’이 있고 드라마는 ‘미스터 선샤인’을 인상깊은 작품으로 들었다. 미국 대사로 일하는 동안 업무의 하이라이트로는 지난해 맞았던 한국전쟁 70주년, 한미정상회담과 판문점에서 열린 제3차 북미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났던 일 등을 들었다. 제주 해녀들과 바다에서 만나 갓 잡은 해산물을 시식한 것도 미 대사의 업무 가운데 하나였다. 해리스 대사가 한국에서 꼭 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부족해 하지 못했던 일로는 각각 이승만, 이기붕, 김일성의 별장이었던 고성 별장 3곳 방문하기와 가수 인순이 노래 직접듣기 등이 있다. 해리스 대사는 이날 외교장관 직을 내려놓게 된 강경화 장관에 대해 “한미동맹에 충직한 지원군이었으며 전세계에 한국의 국격을 향상시켰다”면서 앞날에 순풍만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따뜻한 작별 인사를 건넸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인사] 문화재청, 한국남부발전, 외교부, IBK기업은행, BC카드

    ■ 문화재청 ◇ 과장급 전보·임용 △ 기획조정관실 법무감사담당관 유재걸 △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장 류소명 ■ 한국남부발전 △ 기술안전본부장(상임이사) 김우곤 △ 사업본부장 윤진영 ■ 외교부 ◇ 과장 인사 △ 혁신행정담당관 송찬식 △ 외교정보보안담당관 서정혁 △ 의전총괄담당관 신동우 △ 의전행사담당관 이강준 △ 외교사절담당관 강대성 △ 아태2과장 강현철 △ 아태지역협력과장 서은영 △ 동남아1과장 황유실 △ 북미1과장 한우용 △ 북미2과장 김현수 △ 중남미협력과장 최인택 △ 영사서비스과장 이지호 △ 재외국민보호과장 신덕 △ 해외안전지킴센터장 최강석 △ 국제안보과장 김수은 △ 정책공공외교1과장 이충건 △ 북미유럽경제외교과장 양서진 △ 북핵정책과장 허정미 △ 대북정책협력과장 허인선 △ 국립외교원 연구행정과장 곽삼주 ◇ 팀장 인사 △ 언론담당관실 공보팀장 천의진 △ 언론담당관실 해외언론팀장 박미조 △ 운영지원담당관실 재무·복지팀장 이동규 △ 영사서비스과 영사지원팀장 이수영 △ 국제안보과 대테러협력팀장 장성화 △ 기후변화외교과 기후변화외교팀장 조창연 ■ IBK기업은행 ◇ 지역본부장급 승진 △ 강동지역본부 이상직 △ 남중지역본부 황인선 △ 경동·강원지역본부 이재성 △ 부산지역본부 구성민 △ 충청지역본부 유창환 △ 호남지역본부 박은순 △ 카드사업본부 이장섭 △ 글로벌·자금시장그룹 차재영 △ 인사부 박봉규 △ 정보보호최고책임자 김일두 ◇ 지역본부장급 전보 △ 강서·제주지역본부 채한식 △ 서부지역본부 최광진 ◇ 본부 부서장 전보 △ 기업지원부 김동석 △ 투자금융부 조광진 △ 투자금융부 문화콘텐츠금융팀 정성희 △ 강남기업금융센터 음미애 △ 개인고객부 이찬수 △ 개인여신부 이희국 △ 경영관리부 박일규 △ 경영관리부 IR팀 이홍석 △ 여신기획부 여신지원팀 김춘기 △ 강동강북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조상현 △ 강서서부여신심사센터 조한승 △ 강서서부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염동복 △ 경서남중여신심사센터 윤진태 △ 경서남중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오치진 △ 부산경남여신심사센터 이봉한 △ 부산경남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김정중 △ 충청여신심사센터 박종학 △ 충청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이수일 △ 기업개선부 김정주 △ 사모투자부 김종철 △ 인재개발부 이동연 △ 총무부 이건홍 △ 경영지원그룹 데이터센터구축팀 조성희 △ 빅데이터센터 이종현 △ IT기획부 IT시스템운영팀 기완서 △ IT금융개발부 IT글로벌개발팀 정의선 △ 사회공헌부 최성호 △ 내부통제총괄부 양승미 △ 비서실 백창열 ◇ WM센터장 전보 △ 반포자이WM센터 최철호 △ 남동공단WM센터 이순석 △ 판교WM센터 이병철 ◇ 기업금융지점장 전보 △ 구로동기업금융 임형균 △ 시화공단기업금융 나병철 △ 하남공단기업금융 신준범 ◇ 지점장 승진 △ 건대역 마은주 △ 남시화 이만호 △ 논산 백대현 ◇ 지점장 전보 △ 강남구청 노성구 △ 강남대로 박종덕 △ 교대역 이영이 △ 대치역 김재명 △ 삼성동 오영석 △ 서초3동 황인근 △ 압구정동 조성곤 △ 양재역 지경진 △ 역삼남 이효상 △ 역삼중앙 이상연 △ 이수역 한지수 △ 청담동 박희진 △ 강일동 서한재 △ 구의동 이경희 △ 방이역 최재석 △ 삼전동 김흥국 △ 송파 홍덕관 △ 워커힐 문채순 △ 잠실엘스 정재훈 △ 천호동 김명수 △ 하남센텀 김화수 △ 호평 채정근 △ 노원역 장경종 △ 답십리 김상욱 △ 돈암동 김영락 △ 마들역 구홍모 △ 면목동 정해평 △ 삼양동 김경수 △ 양주 구영서 △ 양주고읍 조상준 △ 의정부 이용기 △ 장안동 서창원 △ 중화동 이윤환 △ 마곡발산역 이용기 △ 마곡신방화역 김성훈 △ 마포 허구 △ 목동쉐르빌 전상윤 △ 상암동 이한용 △ 서귀포 김훈철 △ 영등포 권기덕 △ 오목교역 맹선배 △ 홍대역 강영선 △ 가산동 김재만 △ 가산디지털 임형엽 △ 광명 최유식 △ 광명테크노 정치성 △ 구로동 김광권 △ 구로사랑 최용화 △ 남구로 박제선 △ 시흥 권덕인 △ 온수역 권재헌 △ 보라매 김현옥 △ 서울대역 최동식 △ 시흥유통센터 도창수 △ 평촌IT 장영규 △ 평촌남 우삼명 △ 평촌테크노 전지은 △ 호계동 임대현 △ 김포 전재덕 △ 김포통진 이혁현 △ 문산 최민희 △ 삼송테크노 김성창 △ 신촌 김치용 △ 연희동 최영운 △ 일산성석 이범건 △ 일산중앙 노영기 △ 일산풍동 최판동 △ 파주 심정상 △ 파주교하 양희준 △ 파주헤이리 권혁구 △ 남대문시장 박선식 △ 독립문 정용태 △ 뚝섬역 박정철 △ 명동역 원장희 △ 서소문 백기영 △ 성수2가 최상욱 △ 성수동 윤정걸 △ 성수화양 손대협 △ 성수희망 심상직 △ 신당역 손진현 △ 용산전자 양회령 △ 인사동 박종구 △ 장한평역 방한승 △ 종로 이정우 △ 청계7가 최상진 △ 남동2단지 정성수 △ 석남동 정재선 △ 석암 최철주 △ 송도GCF 이현숙 △ 송도테크노파크 이윤호 △ 인천원당 강성용 △ 부천테크노 강희전 △ 상동역 신상균 △ 소사 전재건 △ 송내동 김민경 △ 원종동 최광석 △ 청천동 김진도 △ 서정리역 백은영 △ 송탄 고광홍 △ 화성남양 김충식 △ 화성마도 홍승만 △ 화성병점 박준신 △ 화성정남 최낙현 △ 강릉 이용주 △ 남원주 박진섭 △ 동해 강영모 △ 분당수내역 이원영 △ 분당정자역 이용복 △ 성남 고석현 △ 성남IT 양순홍 △ 성남디지털 양영찬 △ 이천 이명석 △ 판교테크노밸리 곽기영 △ 반월중견기업센터 곽인식 △ 반월MTV 양희종 △ 반월공단 장재훈 △ 반월원시역 김대범 △ 상록수 이경태 △ 서시화 이종우 △ 시화중앙 김국종 △ 정왕동 최은섭 △ 수원고색 홍만희 △ 수지동천역 신성우 △ 영통대로 김경환 △ 죽전 김정무 △ 개금동 박병철 △ 녹산공단 최용규 △ 녹산중앙 안병섭 △ 덕천동 이성민 △ 부산진 노건석 △ 부전동 김수미 △ 부평동 서임주 △ 사상 정진량 △ 사상디지털밸리 송동준 △ 신장림역 윤영선 △ 신평동 조환규 △ 거제 고영무 △ 김해산단 김명우 △ 김해장유 강두수 △ 지사공단 이창근 △ 진주 박상규 △ 진주상평 이한열 △ 창원 이수관 △ 창원공단 서종석 △ 창원중앙 전범열 △ 팔용동 성동록 △ 금사공단 박찬호 △ 동울산 최석호 △ 양산 문준만 △ 언양 이정화 △ 울산무거동 신재우 △ 울산호계 백광현 △ 성서 김수학 △ 영천 장병진 △ 포항공단 오완수 △ 구미1공단 김병택 △ 구미3공단 김종근 △ 김천 권혁부 △ 대구 조정희 △ 영주 권순호 △ 당진 박병권 △ 대덕테크노밸리 윤옥경 △ 대천 김기호 △ 서대전 신동수 △ 서산 고성진 △ 아산둔포 임만교 △ 오송 조해균 △ 천안 임종한 △ 천안산단 김은태 △ 천안청수 신용우 △ 청주 유장희 △ 청주산남 박범수 △ 청주율량 김윤정 △ 광주 김대일 △ 군산 이정덕 △ 나주혁신도시 박계순 △ 남원 모용석 △ 동광주 이남현 △ 봉선동 홍명식 △ 서전주 한상옥 △ 여천 윤재만 △ 익산 신치수 △ 전주서신동 이성주 △ 호치민 김진환 △ 하노이 박경일 △ 뉴델리 전정준 △ 기업은행[024110](중국)유한공사(칭다오분행) 이병직 △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옌타이분행) 심종훈 △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쑤저우분행) 이승섭 △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우한분행) 하영채 ◇ 기업성장지점장 전보 △ 선릉역 방실 △ 양재동 홍다연 △ 문정법조타운 이승엽 △ 문래동 한관휘 △ 가산디지털중앙 윤정호 △ 구로디지털 한명숙 △ 호계동 김상범 △ 김포통진 이춘희 △ 가좌공단 김미화 △ 검단 김성호 △ 남동2단지 조준호 △ 남동공단 김창수 △ 송림동 김성경 △ 주안 정덕환 △ 주안공단사랑 허지원 △ 작전역 이경재 △ 송탄 박재현 △ 안성 이정준 △ 오산 김미수 △ 화성발안 권택훈 △ 화성팔탄 주철 △ 경안 유환 △ 성남하이테크 김희자 △ 반월 정승희 △ 반월대로 김보광 △ 시화 박동률 △ 군포공단 서종욱 △ 동수원 박신정 △ 영통 장건동 △ 용인 송용현 △ 신평동 김정훈 △ 김해 장태호 △ 창원 이택근 △ 구미 박명호 △ 대구3공단 이창림 △ 대구유통단지 조옥근 △ 비산동 구선민 △ 대전 이경행 △ 아산 맹재연 △ 음성 강성배 △ 하남공단 이동운 ◇ 개설준비위원장 전보 △ 부평기업스마트 신기용 △ 반월기업스마트 김재정 ◇ Pre-CEO(예비지점장) 승진 △ 김성귀 △ 임상빈 △ 유원종 △ 장선미 △ 황인택 △ 이익성 △ 류승인 △ 김정옥 △ 이상덕 △ 박기수 △ 최은희 △ 김승언 △ 김진영 △ 은대광 △ 류정식 △ 최강락 △ 박민우 △ 박경애 △ 조현수 △ 정애란 △ 김수미 △ 윤인지 △ 민금성 △ 김미애 △ 안재석 △ 허성진 △ 김정애 △ 조규현 △ 김일권 △ 김현덕 △ 심완섭 △ 김석웅 △ 김정웅 △ 김동수 △ 박미경 △ 이영희 △ 이사봉 △ 송제훈 △ 허미진 △ 이영이 △ 김경옥 △ 박미선 △ 이원경 △ 오수정 △ 노규현 △ 진선화 △ 이제호 △ 박이열 △ 이상헌 △ 양수영 △ 장승남 △ 김성기 △ 최용수 △ 김금수 △ 최현욱 △ 류인수 △ 임광묵 △ 오동수 △ 이동기 △ 김기수 △ 김정규 △ 김윤래 △ 노학진 △ 조혜성 △ 신관철 △ 이성욱 △ 박두정 △ 최용희 △ 강 현 △ 고혜선 △ 김혜정 △ 김희종 △ 김용진 △ 이대원 △ 김대희 △ 신윤상 △ 고성재 ■ BC카드 ◇ 임원 신규선임 △ 경영기획총괄 전무 조일 △ 프로세싱본부장 상무 박복이△ 금융플랫폼본부장 상무 오성수 △ 스마트로 사업담당 상무 조정범 ◇ 부문장 승진 △ 결제사업부문장 전무 이정호 △ 전략사업부문장 전무 채병철 ◇ 본부장 승진 △ 페이북본부장 성기윤 △ IT개발본부장 박현일 ◇ 전보 △ 경영지원본부장 전무 임표 △ 결제플랫폼본부장 상무 서거정 △ 영업본부장 상무 장길동 △ 글로벌사업본부장 상무 임남훈 △ 금융사업본부장 상무 박상범
  • 실제로 바다 위 둥둥…세계 최초 수상도시, 카리브해 들어선다

    실제로 바다 위 둥둥…세계 최초 수상도시, 카리브해 들어선다

    실제로 바다 위를 둥둥 떠다니는 세계 최초의 수상 도시가 카리브해에 조성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18일(현지시간) 바하마 수도 나소에서 비행기로 45분 거리에 있는 해상에 거대 인공섬이 만들어진다고 전했다. ‘블루 에스테이트’라는 이름의 이 거대한 섬은 육각형 4개를 십자 모양으로 붙여놓은 형상으로, 2만5000달러(약 2800만원)짜리 원룸부터 15억달러(약 1조6500억원)짜리 초호화 저택까지 다양한 주거지가 구역별로 들어선다.초고성능 콘크리트 모듈로 건설될 이 섬의 총면적은 모나코의 절반 정도로 가로 폭은 최대 1.5㎞, 세로 너비는 1㎞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매는 18일부터 시작됐지만, 섬과 주택의 건설은 오는 2022년부터 시작해 2025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다만 일부 주택은 2023년까지도 양도될 수 있다.인공 섬과 같은 이름의 시공사 측은 이 도시에는 1만5000명이 넘는 주민이 살 수 있는 주거 단지가 조성될 뿐만 아니라 수많은 기업과 첨단 병원 시설 그리고 국제 학교도 들어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 도시는 나소와 가깝지만 미국 휴양지 마이애미까지도 비행기로 1시간 25분 안에 갈 수 있어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하고 섬에서도 1년 중 340일 이상 따스한 햇살을 받을 수 있어 자체적인 휴양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인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이 도시는 세계 최대 크루즈선보다 안정성이 훨씬 뛰어나 주민들은 섬이 떠서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할 것이라고 시공사 측은 말했다. 게다가 섬의 높이 50m에 달하는 외벽은 바다에서 몰아치는 가장 큰 파도마저 막아줄 수 있어 덕분에 카리브해에 사는 야생의 새들도 이곳으로 날아들었을 때 안전하게 보호해줄 수 있다. 만일 강풍이 불 경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자동화된 허리케인 차단막이 확장되고 폭풍우가 몰아치면 섬 자체를 움직여서 위협에서 피하게 할 수 있다. 시공사는 이 섬에서 사용하는 모든 에너지를 재생 가능 자원에서 생산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항상 마이너스로 유지할 것이라면서 포괄적인 지속 가능성과 재활용 개념을 발전하는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공동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공사는 또 이 섬의 해안 지대를 최대한 활용하고 면세 제도와 최소한의 규제만으로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블루 에스테이트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준전시’ 워싱턴 내셔널몰 폐쇄… FBI, 주방위군 2만 5000명 전수조사

    미 연방수사국(FBI)이 조 바이든 차기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을 위해 워싱턴DC로 유입되는 2만 5000명의 주방위군을 전부 조사하고 있다고 AP가 18일 보도했다. 기사는 “군인들 일부가 차기 대통령과 참석한 VIP들에게 위협을 가할 수 있다는 두려움의 반영”이라고 설명했다. “조사는 FBI 데이터베이스 및 감시 목록을 가동하는 전과 조회 등을 포함한다”고 덧붙였다. 라이언 매카시 육군장관은 최근 AP와의 인터뷰에서 “군 당국은 잠재적 위협을 의식하고 있다”며 “군 사령관들은 취임식이 다가옴에 따라 부대 내 문제를 경계해야 한다”고 했다. 워싱턴으로 유입되는 주방위군의 숫자는 이전 취임식 때의 최소 두 배 반에 달한다. 워싱턴DC는 내셔널몰이 대부분 폐쇄됐고, 인근 지역도 그린존과 레드존을 설정해 허가된 사람·차량만 진입할 수 있다. NPR은 ‘고요함’(Quiet)이란 단어로 현지 분위기를 표현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서도 워싱턴DC에서 한 20대 남성이 3개의 고성능 탄창과 37발의 미등록 탄약, 글록22 권총을 소지해 붙잡혔고, 한 여성은 법 집행관을 사칭하다 의사당 인근 보안 검색대에서 체포되기도 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당국이 취임식 당일까지 각 주 의회에서의 추가적인 폭력 시위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서자 미국 전역의 주 의사당 주변에는 병력이 대거 투입된 상태이며 펜스를 두르고 유리창에 가림판을 설치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FBI가 50개 주정부 청사가 모두 시위의 현장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 뒤 “전국적으로 소규모 시위만 벌어졌다”고 이날 WP는 전했다. 솔트레이크트리뷴은 “법 집행관, 관중이 시위대 수보다 훨씬 많았다”고 유타주 의사당 분위기를 전했고, 펜실베이니아의 해리스버그에서도 “시위대보다 경찰과 기자들 수가 더 많았다”고 ABC가 보도했다. 폭스뉴스는 “인디애나주에서는 시위대가 노쇼(no-show)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지운 전문기자 jj@seoul.co.kr
  • 행정·교육기관, LH 농촌 마을·학교 살리기 협업

    행정·교육기관, LH 농촌 마을·학교 살리기 협업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구 감소로 소멸·폐교 위기에 처한 농어촌 작은 마을과 학교를 살리기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 LH는 ‘2021년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공모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남지역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지난해 전국 처음으로 경남도와 도교육청, 시·군이 통합행정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올해는 LH가 사업에 함께 참여해 이주민에게 임대주책을 지어 제공할 예정이다.사업을 희망하는 시·군은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대상지역과 작은학교(초등학교)를 선정해서 다음달 17일까지 경남도 통합교육추진단에 관련 서류를 내면 된다. 경남도는 신청지역 가운데 3개 시·군을 선정한 뒤 도 15억, 교육청 15억, 시·군 15억 등 모두 45억원을 지원해 학교살리기 사업을 진행한다. LH는 임대주택 건립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지로 선정된 시·군은 도와 함께 빈집수리·임대, 임대주택 부지확보, 일자리 지원 등 정주여건 조성 사업을 추진해 이주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해당 교육청과 학교는 작은학교 강점을 살린 교육활동, 지역과 연계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학교공간혁신으로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복한 교육환경 등을 제공한다. LH는 매입임대주택을 건립·공급해 이주가정 주거를 제공함으로써 농어촌 면 지역 작은학교 주변 주거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도와 도교육청은 오는 20일 도청에서 공모사업 설명회를 한다.앞서 지난해 남해군 상주초등학교와 고성군 영오초등학교 등 2개 학교가 작은학교 살리기 시범 사업 학교로 선정돼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민기식 경남도 통합교육추진단장은 “행정기관, 학교구성원, 마을공동체 등이 힘을 합쳐 마을과 작은학교가 상생하는 발전체계가 구축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다시 보면 다른 느낌… 난세에 돌아온 삼국지

    다시 보면 다른 느낌… 난세에 돌아온 삼국지

    고우영 삼국지, 올컬러판 출간황석영 번역작, 한시·삽화 더해넷플릭스 압축판 8부작도 인기중국의 대표적 역사소설 ‘삼국지’(원제 삼국지연의)는 읽을 때마다 새롭게 발견되는 정의와 의리, 경영과 처세, 인생에 대한 성찰로 시대와 세대를 넘나들며 널리 읽힌다. 꾸준히 인기를 끈 ‘삼국지’가 최근 만화, 소설 등 여러 부문에서 다시 출간됐다.문학동네는 고우영(1938~2005) 화백의 생전 대표작 만화 ‘고우영 삼국지’를 개정한 ‘고우영 삼국지 올컬러 완전판’(전 10권)을 지난 15일 출간했다. 1978년 연재를 시작한 ‘고우영 삼국지’는 이듬해 첫 단행본 출간 때 폭력과 선정성 등의 이유로 100여쪽이 삭제·수정됐다 2002년 무삭제 완전판으로 복간됐다. 이번엔 고 화백의 아들인 고성언씨가 컬러판으로 색깔을 입히는 작업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문학동네 관계자는 “가독성을 높이고자 손글씨로 적었던 해설 전체와 대사 일부를 인쇄체로 바꾸고 주 독자층인 40~60대를 고려해 판형도 키웠다”고 설명했다.창비는 지난달 황석영 작가가 번역한 ‘삼국지’를 17년 만에 개정해 내놨다. 2003년 초판 발행 이후 200만부 이상이 팔린 이 책은 개정판에서 기존 10권을 6권으로 재편집했다. 원작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210수의 한시와 중국 인물화의 대가 왕훙시가 그린 컬러삽화 150여장이 수록됐다. 황 작가는 ‘옮긴 이의 말’에서 “삼국지를 찬찬히 다시 보면서 읽을 때마다 자신이 처한 사정과 나이에 따라 느낌이 달라진다”고 밝혔다.교보문고 관계자는 “지난해 삼국지 관련 도서 판매액은 2019년보다 20%가량 늘어났다”면서 “코로나 19로 가정 내 독서 수요도 늘어난 데다 삼국지의 주요 사건들을 골라 쉽게 설명하는 ‘설민석의 삼국지’가 발간된 이후 삼국지 열기가 재점화됐다”고 설명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의 소설 담당 김효선 과장도 “지난해엔 소설가 이문열의 ‘삼국지’(RHK 발행)가 새로 출간되는 등 삼국지 시리즈는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삼국지의 인기는 온라인 동영상 시장(OTT)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넷플릭스는 2010년 출시된 중국 대하드라마 95부작 ‘삼국지’가 인기를 끌자 이를 8부작으로 압축한 ‘삼국지 극장판’을 지난해 8월 출시했다. 문학평론가인 홍정선 인하대 한국어문학과 명예교수는 “충의의 상징인 관우와 사심을 버리고 공직에 헌신하는 제갈공명이라는 두 등장인물에 공감하는 독자들이 많다”며 “온갖 배신과 음모가 판치는 현대 한국사회에서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함께 지식인의 표상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꾸준히 읽히게 된다”고 평가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다시 봐도 재밌는 ‘삼국지’…만화·소설 등 콘텐츠 재출간 열기

    다시 봐도 재밌는 ‘삼국지’…만화·소설 등 콘텐츠 재출간 열기

    중국의 대표적 역사소설 ‘삼국지’(원제는 삼국지연의)는 시대와 세대를 넘나들며 널리 읽히는 고전으로 꼽힌다. 읽을 때마다 새롭게 발견되는 정의와 의리, 경영과 처세, 인생에 대한 성찰로 꾸준히 인기를 끌어온 삼국지 콘텐츠가 최근 만화, 소설 등 여러 부문에서 다시 출간돼 주목된다.문학동네는 고우영(1938~2005) 화백의 생전 대표작 만화 ‘고우영 삼국지’를 개정한 ‘고우영 삼국지 올컬러 완전판’을 15일 출간했다. 모두 10권으로 구성된 세트다. 1978년부터 연재돼 이듬해부터 단행본으로 출간된 고우영 삼국지는 1979년 처음 출간됐을 때 심의과정에서 폭력과 선정성 등의 이유로 100여 페이지가 삭제·수정됐다. 2002년에 무삭제 완전판으로 복간됐지만, 흑백이라는 한계가 있었고, 이번에 컬러판으로 색깔을 입히는 작업은 고 화백의 아들인 고성언씨가 직접 맡아 의미를 더했다. 가독성을 높이고자 손글씨로 적었던 해설 전체와 대사 일부를 인쇄체로 바꿨다.문학동네 관계자는 “원본의 연재 시기가 오래되다 보니 새 책을 발간해야 할 시기”라며 “주 독자층이 주로 40대에서 60대 사이라는 점을 고려해 가독성을 높이고자 판형을 키웠다”고 설명했다.창비는 지난달 황석영 작가가 번역한 ‘삼국지’를 17년 만에 개정해 출간했다. 2003년 초판 발행 이후 200만 부 이상이 팔린 이 책은 이번 개정판에서 기존 10권을 6권으로 재편집했다. 원작자 나관중의 원본을 황 작가가 정확하고 생동감 넘치는 글솜씨로 옮겨적었다. 개정판에는 원작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210수의 한시와 중국 인물화의 대가 왕훙시가 그린 컬러삽화 150여 장이 수록됐다.황 작가는 ‘옮긴 이의 말’에서 “삼국지를 찬찬히 다시 보면서 읽을 때마다 자신이 처한 사정과 나이에 따라 느낌이 달라진다”라면서 “전에는 유비 삼 형제가 모두 죽어버리고 나면 신명도 없어졌는데, 이젠 후반부로 갈수록 인생에 대한 깊은 성찰이 전해졌다”고 밝혔다.교보문고 관계자는 “지난해 삼국지 관련 도서 판매액은 2019년보다 20%가량 늘어났다”면서 “코로나 19로 가정 내 독서 수요도 늘어난데다, 삼국지의 주요 사건들을 골라 쉽게 설명하는 ‘설민석의 삼국지’가 발간된 이후 삼국지 열기가 재점화됐다”고 밝혔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의 소설 담당 김효선 과장도 “지난해엔 소설가 이문열의 ‘삼국지’(RHK 발행)가 새로 출간 되는 등 삼국지 시리즈는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면서 “새 학기나 방학, 새해 등의 시즌에 주기적으로 판매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어 출판사들도 이 시즌에 맞춰 출간한다”고 설명했다.삼국지의 인기는 온라인 동영상 시장(OTT)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넷플릭스는 2010년 출시된 중국 대하드라마 95부작 ‘삼국지’가 인기를 끌자 이를 8부작으로 압축한 ‘삼국지 극장판’을 지난해 8월 출시했다. 2010년 중국 시청률 1위를 달성한 이 드라마를 보기 편하게 압축해 주요 사건을 한층 더 빠른 전개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문학평론가인 홍정선 인하대 한국어문학과 명예교수는 삼국지 열기에 대해 “충의의 상징인 ‘관우’와 사심을 버리고 공직에 헌신하는 ‘제갈공명’이라는 두 등장인물에 공감하는 독자들이 많다”며 “온갖 배신과 음모가 판치는 현대 한국사회에서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함께 지식인의 표상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꾸준히 읽히게 된다”고 평가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함양산삼항노화·고성공룡 엑스포 안전한 개최 준비 박차

    함양산삼항노화·고성공룡 엑스포 안전한 개최 준비 박차

    코로나19로 개최가 1년 연기된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와 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오는 9~10월 개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경남도와 함양군은 오는 9월 10일 부터 10월 10일까지 함양상림공원과 함양대봉산휴양림 일원에서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대한민국 산삼의 우수성과 함양을 중심으로 하는 산삼융복합 항노화산업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정부승인 국제행사다. 당초 지난해 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때문에 1년 연기됐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는 행사때 까지 코로나19가 끝나지 않는 상황에 대비해 행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대면·비대면을 병행한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면방식의 기존 행사계획에 비대면 행사를 적극 발굴하고 온란인 전시관, 화상비즈니스상담회, 랜선라이브 등의 새로운 내용을 추가해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엑스포를 즐길 수 있게 준비한다. 감염병 방역대책도 철저히 세워 관람객들이 엑스포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더라도 안전하게 관람 할 수 있도록 한다. 주행사장인 함양상림공원에서는 여러 전시관과 산양삼판매장 및 유통센터 등을 설치해 운영하고 다양한 공연·체험 행사를 열어 산삼과 항노화의 모든 것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제2행사장인 대봉산휴양밸리는 숙박, 모노레일, 짚라인 등의 시설을 갖춘 체류형 휴양치유 복합관광단지로 자연속에 머물며 휴양과 치유, 종합 산림레포츠 등을 즐길 수 있다. 조직위는 코로나19로 미뤘던 대행사와 행사준비 논의도 이달부터 다시 시작하는 등 준비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도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 관광지 등에서 ‘사라진 공룡 그들의 귀환’을 주제로 오는 9월 17일 부터 11월 7일까지 52일간 2021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개최한다. 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당초 지난해 4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9월로 미뤘다가 다시 올해 하반기로 연기됐다. 고성군은 2006년 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처음 개최한 뒤 3~4년에 한번씩 연다. 올해 엑스포는 다섯번째 개최하는 행사다. 공룡엑스포조직위는 최근 관광분야 전문 직원을 보강하는 등 엑스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직위는 엑스포 행사가 안전한 가운데 재미와 감동 뿐 아니라 살아있는 체험 현장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지자체, 어르신 정책 최우선으로... 겨울철 대책부터 일자리 보호까지

    지자체, 어르신 정책 최우선으로... 겨울철 대책부터 일자리 보호까지

    서울 지자체에서 어르신 보호 정책을 최우선을 삼고 관련 대책을 강구하고 있어 관심이다. 서울 구로구는 “생활여건이 어려운 홀몸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강화된 보호대책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어르신을 포함한 2338명의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를 위해 3월까지 한파·대설특보 경보 발령 시 홀몸어르신 생활지원사와 찾동 복지플래너 등이 매일 안전을 확인하도록 했다. 전화 연락이 안 될 경우 신속히 보호자, 지인에게 연락하고 직접 방문해 확인한다. 평상시에는 홀몸어르신 생활지원사가 주 2회 전화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노원구도 올해 ‘어르신 일자리 사업’ 참여자 182명을 모집한다. 이번 일자리 지원 사업은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과 사회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참여대상은 노원구 거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공공 행정 업무지원 등의 일부사업은 만60세 이상도 참여 가능하다. 근무기간은 총 10개월이다. 급여는 시간당 9000원으로 주 15시간 이상 근무한다. 주휴수당과 연차수당은 별도로 지급한다. 근무내용은 아동·노인시설 종사자 보조 및 환경정비 등이다. 도봉구도 올해 공원지킴이 사업을 실시한다. 공원지킴이 사업은 공원 관리 일자리에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변 환경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대표적인 어르신일자리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마을마당, 공공공지,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기타 쉼터 등 총 78군데를 대상지로 한다. 1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한다. 공원지킴이들은 지난 4일부터 휴게공간과 녹지대를 청소하고, 공원 시설물 훼손을 점검한다. 노숙자와 음주·흡연·고성방가 등 불량 이용객을 계도하고 신고하는 활동을 펼친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인사] 경남경찰청, 대전경찰청, 강원경찰청, 우정사업본부

    ■ 경남경찰청 ◇ 경정 승진 △ 진주경찰서 이상철 △ 청문감사담당관실 이용조 △ 공공안전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안일성 △ 진해경찰서 허경민 △ 통영경찰서 강대권 △ 수사부 광역수사대 전기환 △ 수사부 형사과 이경우 △ 김해중부경찰서 서정민 △ 거제경찰서 강석보 ◇ 경감 승진 △ 통영경찰서 장재열 △ 밀양경찰서 권성효 △ 김해서부경찰서 정용권 △ 고성경찰서 김경윤 △ 진주경찰서 채병덕 △ 마산동부경찰서 이승주 △ 창원서부경찰서 이상석 △ 양산경찰서 정경태 △ 하동경찰서 김종명 △ 거제경찰서 허병도 △ 함안경찰서 안창병 △ 김해서부경찰서 이상윤 △ 자치경찰부 여성청소년과 도창현 △ 공공안전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이주원 △ 수사부 수사과 김영규 △ 거제경찰서 임광호 △ 산청경찰서 최성일 △ 창원서부경찰서 길정헌 △ 수사부 과학수사과 곽창목 △ 공공안전부 공공안녕정보과 강충식 △ 김해중부경찰서 김종환 △ 공공안전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전병만 △ 자치경찰부 교통과 김영대 △ 진주경찰서 박도갑 △ 홍보담당관실 홍영기 △ 진해경찰서 장정 △ 마산중부경찰서 조병철 △ 창원중부경찰서 남병현 △ 함양경찰서 김건하 △ 사천경찰서 이정부 △ 창원중부경찰서 이형실 △ 양산경찰서 전혁 △ 진해경찰서 심소영 △ 수사부 광역수사대 양미애 △ 마산동부경찰서 성추정 ■ 대전경찰청 ◇ 경정 승진 △ 대전청 교통안전계 오용진 △ 대전청 강력계 김범수 △ 유성서 수사심사관 조남청 △ 대전청 112치안종합상황실 김상호 △ 중부서 문화지구대 이춘호 ◇ 경감 승진 △ 대덕서 수사지원팀 임종진 △ 둔산서 경무계 이항로 △ 유성서 형사팀 최오열 △ 서부서 경비작전계 김용석 △ 대전청 수사2계 진정화 △ 대전청 강력계 정성규 △ 둔산서 형사지원팀 정우영 △ 대덕서 송촌지구대 박태용 △ 대전청 경무계 한영덕 △ 대전청 외사계 육연구 △ 동부서 산내파출소 김진수 △ 서부서 교통관리계 박상희 △ 대전청 정보관리계 박인선 △ 동부서 사건팀 지재전 △ 대전청 감사계 이화정 △ 대전청 여성보호계 황인성 △ 중부서 청문감사관실 노용훈 △ 대전청 생활안전계 최영균 ■ 강원경찰청 ◇ 경정 승진 △ 강원청 112치안종합상황실 김재진 △ 〃 교통과 심기원 △ 강릉서 형사과 도영근 △ 원주서 수사과 박정호 △ 동해서 정보안보외사과 변병두 ◇ 경감 승진 △ 강원청 경무기획정장과 김종국 △ 〃 공공안녕정보외사과 안형준 △ 〃 안보수사과 김진철 △ 〃 여성청소년과 김달원 △ 〃 수사과 신상철 △ 춘천서 수사과 조연호 △ 강릉서 경무과 홍한표 △ 원주서 청문감사관실 김영재 △ 원주서 공공안녕정보외사과 이병두 △ 태백서 경무과 조주완 △ 속초서 공공안녕정보외사과 박춘재 △ 삼척서 경무과 장향길 △ 영월서 경무과 황상철 △ 정선서 사북파출소 고병섭 △ 홍천서 경무과 안계복 △ 평창서 수사과 엄창열 △ 횡성서 횡성지구대 윤태정 △ 고성서 토성파출소 이상삼 △ 인제서 경무과 박호균 △ 철원서 수사과 주덕 △ 화천서 수사과 김영호 △ 양구서 정보안보외사과 홍운기 △ 강원청 청문감사담당관실 홍윤경 △ 춘천서 공공안녕정보외사과 김진경 ■ 우정사업본부 ◇ 4급 인사 △ 북부산우체국장 서은숙 △ 광주우체국장 박세훈
  • 하동 육용오리 농장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사례 발생...경남 4번째

    하동 육용오리 농장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사례 발생...경남 4번째

    경남도는 하동군 옥종면에 있는 육용오리 사육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사례가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하동 의심사례가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진되면 진주시·고성군·거창군 지역에 이어 경남에서 4번째 AI 발생이다. 경남도와 하동군은 ‘H5’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공무원과 살처분전문업체 등 60여명을 동원해 해당농장을 포함한 인근 3㎞안에 사육하고 있는 가금류 33농가 4만 9000여마리를 살처분 했다. 경남도는 전날 하동 육용오리 농장에서 폐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를 한 결과 H5형 AI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도는 정밀검사 결과가 나온 즉시 발생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해당농장에 대한 이동통제를 하고 농장 안팎과 인근 도로 일제 소독을 했다. 또 10km 방역대안에 있는 336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가금류 18만 4000여 마리에 대해 이동을 제한하고 임상예찰 및 정밀검사를 한다. 방역전담관을 파견하고 행정 인력을 총 동원해 매일 농가주변 생석회도포 여부, 농가내부 소독실시 여부, 방역시설 구비여부 등 방역조치를 점검한다. 도는 선제적 AI 전파 차단을 위해 발생 접경지역에 이동통제 초소 3곳을 설치하고 AI 의심사례 발생농장과 역학적으로 관련된 농장은 즉시 이동을 제한하고 예찰에 들어갔다. 도와 군은 방역지역 해제때 까지는 하동지역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등을 대상으로 생 가금 유통을 금지하고 방역대 내 100마리 미만 소규모 가금사육농가에 대해서는 수매·도태를 적극 추진한다. 고병원성 AI 확진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최종 판정한다. 판정결과는 오는 17일쯤 나올 전망이다. 경남도는 AI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모든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점검 및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개별농가에도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발생지 인근 주변 도로에는 통제초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농가와 철새도래지 주변에 매일 소독을 실시하는 등 온 힘을 쏟고 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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