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고성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931
  • 강으로 변한 도로… ‘오마이스’ 태풍이 할퀴고 간 자리

    강으로 변한 도로… ‘오마이스’ 태풍이 할퀴고 간 자리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경남 고성에 상륙한 24일 오전 부산 연제구 연산동 홈플러스 앞 교차로 일대가 침수돼 차량 통행이 한 때 중단됐다. 이날 태풍의 영향권에 든 부산과 울산, 경남, 전남 등 남부지방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비 피해가 발생했다. 부산 연합뉴스
  • ‘오마이스’ 쓸고간 남부지방, 인명피해 없지만

    ‘오마이스’ 쓸고간 남부지방, 인명피해 없지만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는 밤사이 남부지역을 지나가며 인명피해를 내진 않았지만 곳곳에 비피해를 입혔다. 24일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자정부터 오전 9시까지 누적 강수량 전국 상위 5곳을 모두 경남이 차지했다. 사천 삼천포 229.5㎜, 거제 장목 189㎜, 남해 187.7㎜, 경남 고성 171.5㎜, 창원 진북 167.5㎜ 등이다. 특히 거제 장목은 자정쯤 시간당 90.7㎜를 퍼부으며 전국에서 단기간 가장 많은 비가 쏟아진 것으로 기록됐다. 전날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바람이 몰아치며 태풍 관련 신고는 총 208건 접수됐다. 통영에서는 저지대 주택 2곳이 침수돼 이재민이 10명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사태·사면 붕괴 위험이 있거나 저지대 침수 위험이 있는 창원에선 시민 132명이 전날 사전 대피했다. 밤 12시 20분쯤 고성 대가면에서는 도로변에 있는 주택이 침수돼 거주자 2명과 반려견 2마리가 안전히 구조됐다. 오전 1시쯤엔 김해 안동의 한 도로가 침수되면서 주행하던 승용차가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전날 오후 11시 10분엔 남해 공용터미널 지하 주차장에 빗물이 들어차, 구급대원이 긴급히 출입구 쪽에 모래주머니를 쌓고 비닐을 덮었다. 이밖에 도로 법면이 유실되거나 도로·주택·주차장 등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다행히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전남도에 따르면 태풍으로 인한 침수 피해는 여수에서 11건, 담양 1건, 고흥 1건 등 13건이 접수됐다. 여수에서는 봉산동과 중앙동, 교동 등 구도심의 저지대에서 침수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23일 오후 9시 15분쯤 여수시 교동 수산시장에 물이 차 소방대원들이 한 시간여 만에 복구 작업을 마쳤다. 중앙동 먹자골목도 도로가 잠길 위기에 놓여 시 공무원들이 배수 작업을 했다. 담양에서는 창고 1곳이 물에 일부 잠겼으며 고흥에서도 식당 1곳에서 시설물 일부가 침수돼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을 했다. 순천에서는 둔치 주차장이 폐쇄됐으며 매곡동 수변공원의 출입이 통제됐다. 전남도는 22일부터 태풍 북상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운영하고 있다. 산사태 피해 우려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사전에 대피할 것을 권고했고 1930명이 마을회관 등 352곳에 대피했다.부산소방본부와 부산시에 따르면 소방출동은 208건, 구군 조치는 88건에 이른다. 도로 11곳과 주택 3곳이 침수됐고 이로 인해 인명 구조가 필요한 급박한 상황도 발생했다. 전날 밤 12시쯤 기장군 철마면에서는 갑자기 불어난 물로 임기천이 범람해 인근 주택과 상가 5∼6곳이 침수했다. 이 때문에 마을 주민 20∼30명이 급히 마을회관으로 대피해 화를 면했다. 오전 1시 10분쯤 북구 한 호텔이 침수되며 1명이 구조됐고, 비슷한 시각 연제구 한 도로가 물에 잠기며 건물에 갇힌 1명이 구조되기도 했다. 북구 한 반지하 가게에 물이 차올라 2명이 구조되고, 동래구에서는 차량 내 고립된 장애인 2명이 구출됐다. 앞서 23일 오후 11시 45분쯤엔 북구 화명 캠핑장 굴다리 아래에서 물에 잠긴 차량에 있던 남성이 출동한 경찰관에게 가까스로 구조됐다. 같은 날 오후 11시 52분쯤엔 수영구 망미동 한 노래연습장이 침수돼 한 여성이 갇혔다가 밖으로 빠져나오는 일도 있었다. 동구 수정2동에서는 20가구 32명이 급히 몸을 피했고, 동구 범일5동에서도 4가구 5명이, 범일동 저지대 6가구 10명도 긴급대피했다. 부산에는 이날 산사태 경보가 8개 구에서, 주의보는 4개 구에서 발령됐다.울산지역 곳곳에서도 침수 피해가 이어졌다. 시에 따르면 중구 태화동 한 주택에서는 일가족 5명이 집 주변에 불어난 물 때문에 고립됐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인근 태화시장과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도로에도 한때 주차된 차량 바퀴가 잠길 정도로 물이 차오르기도 했다. 울주군 범서읍 천상리 평천마을 5가구 주민 10명가량이 호우 피해를 우려해 경로당으로 일시 대피했다가 귀가했다. 이밖에 동구 상가와 울주군 주택이 각각 침수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차량 침수 신고도 북구 6건, 울주군 4건이 접수됐다.
  • 미 극우 ‘프라우드 보이즈’ 지도자 BLM 깃발 태워 징역 155일刑

    미 극우 ‘프라우드 보이즈’ 지도자 BLM 깃발 태워 징역 155일刑

    미국의 극우단체 ‘프라우드 보이즈’ 지도자가 흑인목숨도소중해(BLM) 깃발을 불태운 혐의로 징역 155일형을 선고받았다고 현지 언론들과 영국 BBC 등이 보도했다. 2018년부터 이 단체를 이끌고 있는 엔리케 타리오(37)는 23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 DC. 최고법원에서 진행된 재판에 화상으로 연결돼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사과했지만 다음달 6일부터 5개월남짓 교도소 신세를 지게 됐다. 그가 “잘못했다”고 인정했는데도 해럴드 쿠센베리 판사는 그의 회개를 “전적으로 믿기 어렵다. 분명히, 의도적이면서도 자랑스럽게 평화 시위선을 넘고 잠재적으로 폭력적인 행동들을 모아 나갔다”고 상당한 양형을 부과한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그는 교회에서 훔친 BLM 깃발을 불태우고 워싱턴 DC.에 두 개의 고성능 탄창을 무단 반입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검찰은 타리오와 다른 프라우드 보이즈 멤버들이 지난해 12월 12일 흑인 교회로 유서깊은 아스베리 합동침례교회에서 깃발을 훔쳐 불에 태운 혐의를 제기했다. 물론 조 바이든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물리치고 당선되자 이에 반발해 시위를 벌이다 저지른 일이었다. 타리오는 며칠 뒤 일간 워싱턴 포스트 인터뷰를 통해 이 깃발을 불태운 행위에 가담했음을 당당히 인정했다. 당시 평화로운 시위는 대부분 바이든을 지지하는 시위대와 사소하게 다툰 것 외에는 원만하게 끝났지만 프라우드 보이즈 멤버들을 비롯한 수십명이 체포됐다. 일대 네 군데 교회가 파괴 행위로 피해를 입었다. 현지 경찰은 지난 1월 4일 타리오를 구금했는데 바로 이틀 뒤 의회 의사당 폭력 점거 난동이 벌어졌다. 검문 과정에 그의 자동차 안에서 탄창들이 발견됐다. 당시 난동 직전에 그는 지금은 사용할 수 없는 소셜미디어 팔러 계정에다 “1월 6일에 대단한 숫자가 나올 것”이라면서 “도드라진 신사들 가운데 가장 악명 높은 그룹”이 떨쳐 일어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의회 난동이 우발적이 아니었음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2016년 캐나다계 영국인 극우 활동가 개빈 매키네스가 만든 프라우드 보이즈는 극우 성향에다 반이민, 극좌 성향의 청년집단 ‘안티파’ 등과 길거리에서 주먹질을 남발한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물론 모두 남성들로만 구성돼 있다. 22일에도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이 단체 회원들이 폭력 시위를 벌였는데 결국 총격전까지 벌어졌다. 다행히 다친 사람이 있다는 소식은 없었다.
  • [포토] 강으로 변한 도로

    [포토] 강으로 변한 도로

    태풍 오마이스가 경남 고성에 상륙한 24일 밤 연제구 연산동 홈플러스 앞 교차로 일대가 침수 돼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 가을장마에 강풍·물폭탄 피해 속출 …전국 곳곳서 실종·침수 잇달아

    가을장마에 강풍·물폭탄 피해 속출 …전국 곳곳서 실종·침수 잇달아

    ‘가을장마’가 시작된 21일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폭우가 쏟아지면서 아파트 유리창이 깨져 주민이 다치거나 옹벽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오전 11시 21분쯤 부산시 사상구 모라동 한 아파트 21층에서 강풍에 베란다 창문이 깨지면서 A(52)씨가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 낮 12시 27분쯤 금정구 부곡동 온천천에서는 갑자기 불어난 하천 물에 고립된 B(68)씨가 119구조대에 구조되기도 했다. 부산에서는 지하차도 등 17곳에서 교통이 통제됐고 도로 43곳이 침수됐다. 부산진구 한 상가 빌딩 공사 현장 9층에서는 길이 2m 폭 0.5m 크기 거푸집 일부가 강풍으로 인해 1층으로 떨어지면서 행인이 머리를 다치는 사고도 있었다. 충남 태안군 남면 몽산포자동차야영장에서는 오전 9시 37분께 강풍을 동반한 비로 소나무 1그루가 쓰러지며 8살·10살 여자 어린이들이 있던 텐트를 덮쳤다. 두 아이는 머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충남 당진시 송악면 한 선착장에서는 낮 12시 27분쯤 2t급 어선이 강풍에 전복돼 당시 어선 결박작업을 위해 배에 타고 있던 선주 등 2명이 바다에 빠졌다. 선주는 해경에 의해 구조됐지만 나머지 1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인명피해 외 옹벽 무너짐·침수·벽면 외장재 떨어짐 등으로 인한 물적피해도 곳곳에서 발생했다. 경남 양산시 주남동 한 공장 일대에서는 호우경보가 발령 중이던 오후 1시 47분께 길이 100m,높이 15m 규모의 보강토 옹벽이 무너져 도로 위로 토사가 쏟아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주변에 주차된 차 1대와 가건물 일부가 토사에 묻혔고 전신주도 쓰러졌다. 창원시 의창구 북면 한 건물 지하와 소계지하차도,인천 서구 심곡동 건물 지하 주차장 등에서는 침수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배수 지원활동을 벌였다. 김해시 진영공설운동장에 설치한 임시 선별검사소 일대가 침수돼 오후 1시부터 운영이 중단되기도 했다. 인천 부평구 십정동 한 건물에서는 3∼4층 벽면 외장재가 강풍을 동반한 호우 속에 떨어져 주차된 차량을 덮쳤다. 2층에 세워둔 실외기(경남 고성)나 고층 간판(창원 대방동)이 각각 넘어지거나 일부가 떨어져 소방당국이 출동해 안전관리에 나서기도 했다. 김해시내 둔치 주차장 9곳과 세월교 4곳,하동 둔치 주차장 1곳 등은 폭우로 인한 하천 범람 가능성에 진입이 통제됐다. 부산 해운대구 중동 일부 주택가에서는 오후 1시 40분쯤 낙뢰로 인한 정전이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궂은 날씨 탓에 부산과 경남 일대에서는 신호등이 고장 났다는 신고도 다수 접수됐다. 이번 비는 이날부터 시작해 한 주가량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짧았던 여름장마에 이은 사실상의 가을장마로 여겨진다. 이날 주요 지점 일강수량 현황을 보면 오후 5시 현재 창원(진북) 192.5㎜, 부산 금정구 186.0㎜, 남해 181.4㎜, 여수(돌산) 160.5㎜, 제주(한라생태숲) 117.0㎜, 인천(왕산) 94.0㎜, 태안(북격렬비도) 93.5㎜ 등을 기록했다.
  • 이재명 ‘쿠팡화재때 먹방 촬영‘ 사과…“ 모든 일정 취소했어야”

    이재명 ‘쿠팡화재때 먹방 촬영‘ 사과…“ 모든 일정 취소했어야”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21일 지난 6월 경기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당시 ‘황교익씨와 먹방 촬영’ 논란에 결국 사과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저의 판단과 행동이 주권자인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 지사는 “당시 경남일정 중 창원에서 실시간 상황보고를 받고 대응조치중 밤늦게 현장지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다음날의 고성군 일정을 취소하고 새벽 1시반경 사고현장을 찾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서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었지만,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더 빨리 현장에 갔어야 마땅했다는 지적이 옳다”고 자세를 낮췄다. 이 지사는 “앞으로 권한과 책임을 맡긴 경기도민을 더 존중하며 더 낮은 자세로 더 상실하게 섬기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지역 언론 보도를 통해 이 지사가 지난 6월 17일 오전 5시36분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발생한 지 약 20시간만인 이튿날 오전 1시 32분 화재 현장에 도착한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이에 여·야 대선 경쟁자들은 총공세에 나섰고, 이 지사가 2016년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 의문을 밝혀야 한다고 앞장서 문제를 제기했던 과거 발언을 끄집어내 비판하기도 했다.
  • 쿠팡 화재날 ‘먹방 촬영’...결국 사과한 이재명 “지적 옳아”

    쿠팡 화재날 ‘먹방 촬영’...결국 사과한 이재명 “지적 옳아”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6월 경기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당시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와 유튜브 채널에서 ‘먹방’ 촬영을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21일 이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의 판단과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당시 경남 창원에서 실시간 상황 보고를 받고 대응 조치 중 밤늦게 현장 지휘가 필요하다고 판단, 다음날 고성군 일정을 취소하고 새벽 1시반쯤 사고 현장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었지만,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더 빨리 현장에 갔어야 마땅했다는 지적이 옳다”고 자세를 낮췄다. 이 지사는 “앞으로 권한과 책임을 맡긴 경기도민을 더 존중하며 더 낮은 자세로 더 상실하게 섬기겠다”고 덧붙였다.앞서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지난 6월 17일 오전 5시36분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발생한 지 약 20시간만인 이튿날 오전 1시 32분 화재 현장에 도착한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당시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와 경남 마산에서 ‘떡볶이 먹방’을 촬영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에 대해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논란이 불거지자 여야 양측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지난 20일 이낙연 캠프 배재정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보도가 사실이라면 경기도 재난재해 총책임자로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무책임하고 무모한 행보”라며 “유튜브 촬영을 강행했다는 언론 보도에 국민이 경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유승민 전 의원 이기인 대변인도 긴급 논평에서 “만약 고립된 소방관의 사투 소식을 인지했음에도 방송 출연을 하고 있었다면 1400만 경기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질 도지사의 책무를 버린 것과 다름없다”며 “그런 사람은 대통령 후보는커녕 도지사 자격도 없다”고 직격했다.
  • [고든 정의 TECH+] 엔비디아에 도전장 내민 인텔…GPU 시장 왕좌 빼앗을까?

    [고든 정의 TECH+] 엔비디아에 도전장 내민 인텔…GPU 시장 왕좌 빼앗을까?

    인텔이 인텔 아키텍처 데이 2021 행사를 통해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엘더 레이크, 게이밍 GPU인 알케미스트, 그리고 고성능 연산용 GPU인 폰테 베키오의 아키텍처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흥미롭게도 이런저런 루머가 나돌았던 알케미스트(Xe-HPG, 고성능 게이밍)와 폰테 베이오(Xe-HPC, 고성능 연산)의 기본 구조는 엔비디아가 2018년 출시한 튜링 GPU의 모습과 약간 닮은 부분이 있습니다. 이번 공개 내용을 보면 과거 실행 유닛(EU)이라고 불린 그래픽 연산 유닛은 이제 벡터 엔진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벡터 엔진 옆에는 인공지능 관련 연산을 담당하는 매트릭스 엔진(XMX)이 같은 숫자만큼 존재합니다. 그리고 여러 개의 벡터 엔진과 매트릭스 엔진 아래 하드웨어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을 담당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엔비디아의 튜링 GPU 역시 그래픽 연산을 담당하는 쿠다(CUDA) 코어와 인공지능 연산을 담당하는 텐서 코어, 그리고 하드웨어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하는 RT 코어를 지니고 있습니다. 참고로 레이 트레이싱은 광원에서 나온 빛이 여러 사물의 표면에 반사되는 경로를 계산해 현실적인 빛의 효과를 그래픽에 추가하는 기술입니다.재미있는 사실은 현재 인텔의 GPU 개발을 담당한 라자 코두리가 2017년 AMD에서 인텔로 이적했다는 점입니다. 라자 코두리 수석 부사장은 본래 라데온 GPU를 개발하면서 엔비디아의 지포스에 맞섰던 사람입니다. 그런 그가 찾아낸 해법 역시 엔비디아와 비슷한 셈입니다. 물론 라데온의 길을 다시 걷기보다는 현재 업계 1위인 엔비디아를 타도하는 것이 옳은 전략이라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인텔이 무조건 엔비디아를 따라하기만 한 건 아닙니다. 인텔의 GPU 제조 방식은 엔비디아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CPU를 개발하면서 축적한 다이 간 연결 기술인 포베로스(Foveros)와 EMIB(embedded multidie interconnect bridge)를 이용해 서로 다른 공정에서 만든 반도체 칩을 연결해 매우 큰 GPU를 만드는 방식입니다. 많게는 수백억 개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한 최신 GPU는 한 번에 실수 없이 제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다이 사이즈가 커질수록 제조가 어려워집니다. A100처럼(TSMC 7nm 공정 사용) GPU 다이 크기가 826㎟이나 되고 트랜지스터 숫자도 542억 개나 되면 그렇지 않아도 비싼 웨이퍼에 수율도 좋지 않아 가격이 꽤 비싸 집니다. 인텔은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여러 개의 작은 반도체 칩을 평면으로 연결하는 고속도로인 EMIB와 수직으로 연결하는 방식인 포베로스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반도체 패키징 과정이 매우 복잡해지는 문제가 있지만, 대신 꼭 최신 미세 공정을 적용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은 더 저렴한 공정을 사용할 수 있고 한 번에 제조가 매우 어려운 초대형 프로세서도 만들 수 있습니다. 인텔이 공개한 폰테 베키오는 5개의 다른 공정으로 만든 47개의 반도체 조각인 액티브 타일(Active Tile)을 포베로스와 EMIB 기술로 연결해 무려 1000억 개 이상의 트랜지스터를 지닌 초대형 GPU입니다. 현재까지 상용화된 가장 복잡한 프로세서인 엔비디아의 A100보다 두 배의 트랜지스터 집적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연산 능력 역시 FP32 기준으로 45TFLOPS 이상으로 A100의 19.5TFLOPS의 두 배가 넘습니다. 오랜 세월 개발한 포베로스와 EMIB 기술이 이제 빛을 본 셈입니다.인텔은 이날 아키텍처 데이 행사에서 알케미스트 GPU의 연산 성능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폰테 베키오의 연산 능력은 구체적으로 명시했는데, 슈퍼 컴퓨터/데이터 센터/인공 지능 연산을 위한 고성능 GPU 시장에서 엔비디아를 압박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코두리 수석 부사장은 회사를 옮겨도 주적은 엔비디아로 한결같다는 점이 재미있습니다. 이번 공개에서 마지막으로 주목할 점은 인텔이 TSMC의 최신 미세 공정인 6nm (N6), 5nm (N5) 공정을 사용하기로 한 것입니다. 알케미스트 GPU는 6nm 공정으로 제조되어 미세 공정에서 경쟁자보다 약간 우위에 섰고 폰테 베키오는 인텔 7 공정을 포함한 다양한 미세 공정을 사용하지만, 컴퓨트 타일은 5nm 공정을 사용해 역시 경쟁자보다 앞서고 있습니다. 최소한 미세 공정에서 밀리는 일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GPU 생산은 TSMC에 외주를 맞길 것이라는 점은 이미 알려진 내용이지만, 이번 발표를 보면 인텔이 얼마나 상대방을 이기고 싶어 했는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인텔의 발표 내용을 신뢰한다면 폰테 베키오 GPU가 나오는 순간 엔비디아의 A100은 1위 자리를 내줘야 합니다. 물론 작년에 A100을 내놓은 엔비디아 역시 차세대 GPU를 개발 중이라 순순히 1위 자리를 내주지는 않을 것입니다. GPU 시장 진출을 선언한 인텔이 시작부터 엔비디아를 위협할지 아니면 엔비디아가 다시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 한국판 ‘국가 트레일’ 조성…전국 숲길네트워크도 연결

    한국판 ‘국가 트레일’ 조성…전국 숲길네트워크도 연결

    미국의 애팔레치아 경관 트레일·타호우 휴양 트레일과 같이 국가가 관리하는 숲길이 구축된다. 산림이 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산림국가로서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국가숲길과 트레일·둘레길 등을 연계한 전국 숲길네트워크도 구축된다.21일 산림청에 따르면 ‘국가숲길’은 정상 정복을 위한 등산이 아닌 걷고 역사·문화를 체험하고 휴양·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대표성과 상징성을 담고 있는 숲길이다. 산행 인구 분산을 통해 숲길 훼손도 방지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6월 도입됐다. 국가숲길은 까다로운 기준이 적용된다. 산림생태적 가치나 역사·문화적 가치를 평가하고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춰야 하며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 올해 5월 첫 국가숲길 4곳이 지정됐다. 지리산 둘레길(289㎞), 디엠지(DMZ) 펀치볼 둘레길(73㎞), 백두대간 트레일(206㎞), 대관령 숲길(103㎞) 등이다. 관심이 모아졌던 백두대간 마루금 등산로(681㎞·국립공원 261㎞ 포함)는 포함되지 않았다.지리산 둘레길은 전북(남원)과 전남(구례), 경남(산청·함양·하동)의 지리산을 중심으로 조성한 국내 첫 둘레길로 수려한 경관과 마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강원 양구에 있는 DMZ 펀치볼 둘레길은 타원형 분지 지형에 1000m 이상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경관과 6·25전쟁, 남북분단의 아픔을 담고 있는 장소다. 백두대간 트레일은 강원 인제·홍천·평창·양구·고성을 잇는 숲길이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대관령 숲길은 영동과 영서의 관문인 대관령 일대에 조성돼 금강송과 양떼목장 등 자연 경관이 뛰어나다. 제각각 조성된 12개 노선을 4개 순환 숲길로 재정비했다. 백두대간 마루금 등산로(32㎞), 대관령 옛길(21㎞), 백두대간 트레일(34㎞) 등도 정비해 연차적으로 국가 숲길로 지정할 계획이다.산림청은 지난 국가숲길을 상징하는 엠블럼을 공개했다. 도토리를 형상화한 실루엣에 사람과 산, 술길과 들, 강을 상징하는 심볼을 형상화했다. 숲길에 엠블럼이 도입된 것은 처음이다. 국가숲길은 예약탐방 및 휴식년제가 실시되고 지역 참여가 확대된다. 산촌과 연계한 숙박을 비롯해 주변에서 진행되는 산나물·잣송이 따기·눈꽃축제와 관광지, 문화재 등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탐방 등 지역과 협업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국가숲길 걷기대회도 검토하고 있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숲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숲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가숲길을 확대와 함께 체계적인 운영·관리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재명 지사 자신 없는 ‘먹방 촬영’ 행적…설명 자료 궁색

    이재명 지사 자신 없는 ‘먹방 촬영’ 행적…설명 자료 궁색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6월17일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발생 15시간이 넘도록 경남에서 ‘먹방 촬영’을 강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20일 설명자료(보도해명)에서 “이재명 지사가 화재발생 사실을 인지하고서도 현장에 바로 가지 않아 적정성 시비가 예상된다는 8월19일자 기호일보 보도에 대한 경기도 입장을 설명드린다”면서 “화재 당시 이재명 지사는 남은 경남 방문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복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 지사는 6월17일 경상남도(당시 김경수 지사)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전날(16일) 업무 종료 후 경남 창원시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는 17일 새벽 발생했다. 이어 “17일 오전 경남 현장에서 ‘대응1단계 해제’보고를 받은 후 오전 11시 경남과의 협약식에 참석했고, 이후에도 이 지사는 행정1부지사를 화재 현장에 파견해 화재진압 상황을 살펴 보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지사가 이후에도 저녁 늦도록 경남에 체류한 사실을 인정했다. 경기도는 설명자료에서 “(부지사에게 화재진압 상황을 살펴보도록 한 후)사전에 예정된 경남교육감 접견, 민주당 경남도당 방문, 영상촬영 등의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화재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 받고 행정지원 조치사항을 꼼꼼히 챙겼다”고 해명했다. ‘영상활영 등의 일정’은 최근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맛칼럼 작가 황교익씨와의 ‘먹방’촬영을 의미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먹방 촬영에 대한 언급은 설명자료에서 왜 빠졌느냐”는 서울신문의 질문에 대해 “‘영상촬영 등의 일정 소화’라고 표현한 부분이 먹방 촬영을 의미한다”고 해명했다. 그는 먹방 촬영의 구체적 시간에 대해 “비공식 일정이라 시간을 모른다”면서 “업무시간이 지난 야간에 (촬영)한듯하다”고 덧붙였다. 설명자료에 따르면 이 지사는 먹방 촬영을 마친 후에야 현장 지휘가 필요하다고 판단, 다음날 예정된 고성군과의 협약 등 잔여 일정 모두를 취소하고 17일 오후 늦게 경남을 떠나 이튿날인 18일 오전 1시32분 쿠팡물류센터 화재현장에 도착했다. 화재를 진압중이던 김동식 소방구조대장이 불길속에 고립된 지 13시간이 지난 후 도착한 것이다. 경기도 측은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는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가슴 아픈 사고”라면서 “화재발생 즉시 현장에 반드시 도지사가 있어야 한다고 비판하는 것은 과도한 주장이고 억측이다. 애끓는 화재사고를 정치 공격의 소재로 삼는 일은 다시는 없기를 바란다”고 했다.
  • 이천 화재 때 황교익과 ‘먹방’한 이재명…“화재 즉시 가야하나”

    이천 화재 때 황교익과 ‘먹방’한 이재명…“화재 즉시 가야하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6월 경기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당일 지방에 내려가 황교익씨와 유튜브 방송을 촬영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는 화재 당시 매뉴얼대로 대응했다고 반박했다. 이 지사는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사건 당일인 지난 6월 17일 오전 김경수 당시 경남도지사와 상생협약 등을 위해 경남 창원을 방문했다. 이후 이날 오후부터 저녁까지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 일대 거리와 음식점 등에서 황씨와 음식과 관련된 유튜브 방송 녹화를 진행했다. 이 지사는 6월 18일 새벽 1시 32분에야 이천 화재 현장에 도착해 진압 상황을 보고받은 뒤 현장을 살폈다. 화재 발생 약 20시간 만이었다. 이 지사가 황씨와 ‘먹방’을 찍던 당일은 오전 5시 36분쯤 발생한 불이 진압되지 않았고, 진화 작업에 나섰던 고(故) 김동식 소방 구조대장이 실종됐던 상황이었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측 이기인 대변인은 “이 지사는 화재가 발생한 당일 김경수 전 지사를 만나기 위해 창원에 있었다고 한다”며 “도지사의 책임을 버린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 역시 페이스북에서 “이런 이 지사가 도민에 대한 책임을 운운하는 것이 매우 가증스럽다”며 “이 지사에게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해당 사태에 대해 진솔한 사과를 하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캠프의 배재정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경기도 재난재해 총책임자인 이 지사가 화재 사건 당일 황씨와 유튜브 촬영을 강행했다는 언론 보도에 국민이 경악하고 있다”며 “사실이라면 경기도 재난재해 총책임자로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무책임하고 무모한 행보”라고 날을 세웠다. 이에 대해 이 지사 측은 화재 당시 매뉴얼대로 대응했고, 사태가 커지자 남은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을 방문했다고 반박했다. 경기도는 설명자료를 통해 “이 지사는 17일 오전 경남 현장에서 ‘대응1단계 해제’ 보고를 받은 후 오전 11시 경상남도와의 협약식에 참석했고 행정1부지사를 화재 현장에 파견해 화재진압 상황을 살펴보도록 했다”며 “당초 예정된 일정을 마친 이 지사는 현장 지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그 다음날로 예정된 고성군과의 협약 등 잔여 일정 일체를 취소하고 17일 당일 저녁에 화재현장으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재 발생 즉시 현장에 반드시 도지사가 있어야 한다고 비판하는 것은 과도한 주장이고 억측”이라며 “애끊는 화재사고를 정치 공격의 소재로 삼는 일이 다시는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교촌, 문베어브루잉 공장 개장…“수제맥주 사업 본격화”

    교촌, 문베어브루잉 공장 개장…“수제맥주 사업 본격화”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강원 고성군에 있는 문베어브루잉 수제맥주 공장을 19일 열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앞서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5월 인덜지와 자산 양수도 계약을 통해 수제맥주 브랜드인 문베어브루잉을 인수하고 최근 주류제조면호를 취득했다. 이곳은 연간 200만리터의 맥주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기존에 판매되던 산(山) 시리즈 수제맥주 ‘금강산 골든에일’과 ‘백두산 아이피에이(IPA)’에는 교촌 브랜드를 입힌다. 전국 교촌치킨 가맹점을 시작으로 대형마트, 편의점 등 다양한 유통채널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수제맥주 비즈니스는 기존 치킨 가맹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로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GV60 나가신다 테슬라 비켜라… 실물 첫 공개

    GV60 나가신다 테슬라 비켜라… 실물 첫 공개

    현대자동차 고급브랜드 제네시스가 첫 전용 플랫폼(E-GMP) 전기차 ‘GV60’ 이미지를 처음 공개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6와 같은 플랫폼을 적용했지만 상위 브랜드 모델답게 한층 고급스러운 모습을 갖췄다. GV60는 제네시스(Genesis) 브랜드의 다재다능한(Versatile) 차량이란 의미의 ‘GV’에 차급을 뜻하는 ‘60’을 더해 탄생했다. 제네시스는 숫자가 낮을수록 역동성을 강조하고, 높을수록 우아함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차명을 발전시키고 있다. GV60은 기본적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이지만 날렵한 쿠페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에 가깝다. 전면부에는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를 적용하고, 램프 레벨 아래로 한층 넓고 역동적인 형상의 크레스트 그릴을 배치했다. 이를 통해 GV60의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함과 동시에 차량 하부에 위치한 고전압 배터리의 냉각효율을 높이는 등 전기차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구현했다.GV60 후드에는 새로운 제네시스 엠블럼이 최초로 적용됐다. 기존 엠블럼의 두께를 80% 가까이 줄인 납작한 표면에 명품 시계에서 볼 수 있는 정교한 ‘기요셰’ 패턴을 각인해 아날로그 감성과 첨단 기술의 융합을 강조하는 제네시스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담았다. GV60는 제네시스 최초로 후드와 펜더 부분의 이음매가 없는 ‘클램셸 후드’를 적용해 전용 플랫폼 전기차다운 깨끗한 인상을 완성했다. 측면부는 쿠페 스타일의 매끄럽고 다이내믹한 라인을 구현했다. C필러 부분에서 전기차 이미지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이어지는 크롬라인도 독특한 멋을 더했다. 사이드미러 자리에는 카메라가 달렸고, 실내 모니터로 좌우 측방을 볼 수 있다. 스마트키를 가지고 차량 가까이 가면 문 손잡이가 자동으로 튀어나오는 ‘오토 플러시 아웃사이드 핸들’도 적용됐다. 후면부에는 스포티한 느낌을 살린 투 라인 리어 콤비램프를 적용했다. 또 쿠페형 루프 끝단에 고정형 리어 윙 스포일러를 장착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GV60 실내는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인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여유로운 공간을 추구했다. 공 모양의 전자 변속기 ‘크리스털 스피어’가 가장 눈에 띈다. 시동을 걸 땐 공이 회전해 변속 조작계가 나타나고, 시동이 꺼지면 무드등이 들어와 마치 미래 모빌리티에 탑승한 듯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크리스털 스피어는 탑승객에게 차량의 운전 가능 상태를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제네시스만의 세심한 배려로 고객과 차량이 교감하는 감성 요소이기도 하다. 크리스털 스피어가 있는 플로팅 콘솔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계기판과 내비게이션을 비롯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연결됐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의 첫 번째 전용 플랫폼 전기차 GV60는 고유의 브랜드 정체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럭셔리 전기차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차량의 신규 기술과 성능에 대한 상세내용은 출시 일정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진중, 대우조선해양과 한국형 경항모 설계·건조 공동 추진

    한진중, 대우조선해양과 한국형 경항모 설계·건조 공동 추진

    한진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한국형 경항모 설계·건조 공동 추진에 나선다. 한진중공업은 한국형 경항공모함 사업 수주를 위해 대우조선해양과 상호 협력 합의서(MOU)를 체결하며 드림팀을 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대우조선해양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체결식에서 양사는 내년에 착수 예정인 한국형 경항공모함(CVX) 기본설계 사업 수주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함정 건조 조선소인 두 회사의 역량과 자원이 합쳐지면 양사 상생은 물론 부·울·경 지역 경기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한진중공업은 한국형 경항공모함의 시초라 할 수 있는 다목적 대형수송함이자 강습상륙함인 독도함과 마라도함을 국내 최초로 설계·건조한 조선소다. 1만 4500t급인 독도함과 마라도함은 지난 2007년과 올해 각각 해군에 인도돼 실전배치된 이후 상륙작전을 위한 병력과 장비수송을 기본임무로 하는 해상 및 상륙 기동부대의 기함(지휘함)으로 활약하고 있다. 정부는 2021~2025 국방중기계획에 따라 독도함과 마라도함의 후속함을 한반도 인근해역 등 해상교통로를 보호하기 위한 경항공모함을 건조하기로 하고 올해부터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미래 국가방위 핵심전력으로 평가받는 한국형 경항공모함은 헬기와 고속정 중심으로 운용되는 기존 대형수송함과는 달리 수직이착륙기와 해상작전헬기, 상륙기동헬기, 구조헬기 등 다양한 항공기를 동시에 탑재할 수 있다.고성능 레이더와 최첨단 전자장비 및 전투체계가 적용돼 우리 군의 작전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진중공업 이정욱 상무는 “국내 대표 방산 조선소인 양사 간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해군력과 국가적 위상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이번 사업을 수주, 완수함으로써 국익 증진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 이준석 vs 원희룡 ‘尹 정리’ 진실게임… 野 경선버스 출발 전 휘청

    이준석 vs 원희룡 ‘尹 정리’ 진실게임… 野 경선버스 출발 전 휘청

    원희룡 “녹음 파일 전체 공개하라” 요구李 “그냥 딱하다”… 하태경, 元 사퇴 촉구공정 경선 책임 李 리스크 현실화 우려도“정권 교체는 뒷전, 권력 다툼 몰두” 비판국민의힘 대권주자와 당대표 간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18일 ‘윤석열 정리’ 발언 논란과 관련, 이준석 대표에게 전체 통화 녹음 파일을 공개하라고 요구하자, 전날 녹취록 일부를 공개한 이 대표는 “그냥 딱하다”며 받아쳤다. ‘경선버스’가 출발도 하기 전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 대표 간 통화 내용 유출 논란에 이어 또 한 번 녹취록을 둘러싼 이전투구가 벌어지자 당 안팎에선 정권 교체는 뒷전으로 한 채 권력 다툼에만 몰두한다는 비판이 나온다.원 전 지사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가 초래한 경선 혼란을 깨끗이 해결해야 할 책무는 녹음 파일을 갖고 있는 이 대표에게 있다”면서 녹음 파일 전체 공개를 요구했다. 쟁점은 통화 당시 ‘저거 곧 정리된다’는 이 대표의 발언 중 ‘저거’가 지칭하는 것이 무엇인지다. 원 전 지사는 윤 전 총장을 지칭했다는 입장이지만, 이 대표는 윤 전 총장과의 갈등 상황이 정리될 것이란 의미였다고 맞섰다. 이 대표는 전날 밤 녹취록 일부를 공개했지만, 원 전 지사는 “(이 대표가) 정확하지도 않은 인공지능 녹취록을 일부만 풀어 교묘하게 뉘앙스를 비틀어 왜곡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 대표는 파일 공개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원 전 지사는 “(원본을 공개하지 않은) 이 대표가 자신의 잘못을 사실상 인정한 것으로 생각하며, 다시는 이런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면서 “공정경선을 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실천에 옮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당대표와 대선주자 간 갈등이 증폭되는 가운데 일각에선 “원 전 지사가 무리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왔다. 대선주자인 하태경 의원은 원 전 지사 사퇴를 촉구하며 “어느 나라 대통령이 사적 통화 내용을 왜곡해 뒤통수를 치나. 원 후보는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맹비난했다. 공정한 경선 관리의 책임이 있는 이 대표가 매번 갈등의 중심에 서면서 당대표 리스크가 현실화된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도 갈등 양상은 고스란히 노출됐다. 이 대표 측인 경선준비위원장 서병수 의원이 “왜 지도부를 흔드는 것인지 제발 자중해 달라”면서 “최고위원들은 똘똘 뭉쳐 대여 투쟁하고 캠프도 협력해 당내 권력 투쟁에 제발 좀 몰두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하자 곽상도·박대출 의원 등이 강력 반발했다. 서둘러 비공개로 전환된 뒤에도 ‘지도부 흔들지 말라’, ‘누가 지도부를 흔들었느냐’ 등의 이야기와 함께 고성이 오갔다. 일부 의원들은 이 대표가 불공정하게 경선을 관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고 한다. 원 전 지사에 앞서 토론회 등을 놓고 이 대표와 대립각을 세웠던 윤 전 총장 측은 말을 아꼈다. 캠프 총괄실장 장제원 의원은 “국민들의 우려를 듣고 있고, 상황을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면서도 녹취록 공방에 대해서는 “두 분(이 대표와 원 전 지사)께서 하신 말씀을 어떻게 알겠나. 진위도 모른다”고 했다.
  • ‘윤석열 정리’ 두고 치닫는 이준석·원희룡 갈등…“전체 공개해라”vs.“응할 생각 없다”

    ‘윤석열 정리’ 두고 치닫는 이준석·원희룡 갈등…“전체 공개해라”vs.“응할 생각 없다”

    이준석의 ‘저거 곧 정리된다’ 통화 내용 두고 공방원희룡 “李, 뉘앙스 비틀어 왜곡”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는 고성 오가며 갈등윤석열은 말 아끼고 ‘거리두기’국민의힘 대권주자와 당대표 간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18일 ‘윤석열 정리’ 발언 논란과 관련, 이준석 대표에게 전체 통화 녹음 파일을 공개하라고 요구하자, 전날 녹취록 일부를 공개한 이 대표는 “그냥 딱하다”며 받아쳤다. ‘경선버스’가 출발도 하기 전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 대표 간 통화 내용 유출 논란에 이어 또 한번 녹취록을 둘러싼 이전투구가 벌어지자 당 안팎에선 정권 교체는 뒷전으로 한 채 권력 다툼에만 몰두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원 전 지사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가 초래한 경선 혼란을 깨끗이 해결해야 할 책무는 녹음 파일을 갖고 있는 이 대표에게 있다”면서 녹음 파일 전체 공개를 요구했다.쟁점은 통화 당시 ‘저거 곧 정리된다’는 이 대표의 발언 중 ‘저거’가 지칭하는 것이 무엇인지다. 원 전 지사는 윤 전 총장을 지칭했다는 입장이지만, 이 대표는 윤 전 총장과의 갈등 상황이 정리될 것이란 의미였다고 맞섰다. 이 대표는 전날 밤 녹취록 일부를 공개했지만, 원 전 지사는 “(이 대표가) 정확하지도 않은 인공지능 녹취록을 일부만 풀어 교묘하게 뉘앙스를 비틀어 왜곡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 대표는 추가로 녹음 파일을 공개하지는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당대표와 대선주자 간 갈등이 증폭되는 가운데 일각에선 “원 전 지사가 무리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왔다. 대권주자인 하태경 의원은 원 전 지사 사퇴를 촉구하며 “어느 나라 대통령이 사적 통화 내용을 왜곡해 뒤통수를 치나, 원 후보는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맹비난했다. 유승민 캠프 대변인인 김웅 의원도 “이 대표가 공개한 녹취 내용이 사실이라면 원 후보가 악마의 편집을 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면서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압박했다.공정한 경선 관리의 책임이 있는 이 대표가 매번 갈등의 중심에 서면서 당대표 리스크가 현실화된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도 갈등 양상은 고스란히 노출됐다. 이 대표 측인 경선준비위원장 서병수 의원이 “왜 지도부를 흔드는 것인지 제발 자중해 달라”면서 “최고위원들은 똘똘 뭉쳐 대여 투쟁하고 캠프도 협력해 당내 권력 투쟁에 제발 좀 몰두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하자 곽상도·박대출 의원 등이 강력 반발했다. 서둘러 비공개로 전환된 뒤에도 ‘지도부 흔들지 말라’, ‘누가 지도부를 흔들었느냐’ 등의 이야기와 함께 고성이 오갔다. 특히 일부 의원들은 이 대표가 불공정하게 경선을 관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고 한다. 원 전 지사에 앞서 토론회 등을 놓고 이 대표와 대립각을 세웠던 윤 전 총장 측은 말을 아꼈다. 캠프 총괄실장 장제원 의원은 “국민들의 우려를 듣고 있고, 상황을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면서도 녹취록 공방에 대해서는 “두 분(이 대표와 원 전 지사)께서 하신 말씀을 어떻게 알겠나. 진위도 모른다”고 했다.
  • [고든 정의 TECH+] 그래픽 카드 삼분천하?…출사표 던진 인텔 아크

    [고든 정의 TECH+] 그래픽 카드 삼분천하?…출사표 던진 인텔 아크

    현재 독립 그래픽 카드 시장은 엔비디아의 지포스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AMD의 라데온이 만만치 않은 적수로 경쟁 구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본래 90년대에는 수많은 그래픽 카드가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었으나 엔비디아가 지포스 2 제품군을 내놓은 이후엔 사실상 천하 통일이 이뤄진 상태였습니다. 누구도 지포스의 권위에 도전하지 못할 것 같았던 2000년, ATI (나중에 AMD에 합병)는 라데온을 내놓으며 지포스의 시장 독점을 막고 그래픽 카드 양강 시대를 열었습니다. 그러나 라데온 등장 이후 20년 동안 그래픽 카드 시장에는 새로운 경쟁자가 없었습니다. 엔비디아와 AMD의 기술력이 월등한 데다 GPU의 구조가 갈수록 복잡해지면서 신생 업체가 끼어들기에는 진입 장벽이 너무 높았던 것입니다. 인텔이 잠재적인 경쟁자로 지목되기는 했으나 라라비로 알려진 그래픽 카드 프로젝트가 결국 고성능 연산용 프로세서 개발로 방향을 틀면서 인텔의 그래픽 카드 시장 진출은 무산되는 듯 보였습니다. 그래픽 카드 프로세서인 GPU는 CPU보다 훨씬 거대해 제조 비용은 많이 들면서 상대적으로 경쟁이 치열해 CPU처럼 높은 마진율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당시 인텔 입장에서 굳이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그래픽 카드 시장에 진입할 동기는 부족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몇 년간 GPU는 인공지능 연산 및 고성능 연산 부분에서 수요가 폭발해 CPU만큼이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습니다. 인텔도 GPU 시장을 포기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인텔은 AMD 라데온의 수장인 라자 코두리를 영입하고 GPU 시장에 다시 진입하겠다고 발표합니다. 그리고 이제 하나씩 그 결과물들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인텔은 올해 보급형 그래픽 카드인 DG1을 출시했고 내년 1분기에는 게이밍 그래픽 카드인 DG2를 출시할 계획이었습니다. DG2 혹은 Xe-HPG라고 알려진 인텔의 고성능 GPU에 대해서는 성능과 스펙 등 구체적인 정보가 거의 공개되지 않았지만, 인텔은 조금씩 내용을 공식 혹은 비공식 채널을 통해 흘리고 있습니다. 우선 인텔 게이밍 GPU의 브랜드는 아크 (Arc)로 정해졌습니다. DG (discrete graphic, 개별 그래픽)보다 훨씬 강한 이미지를 주는 명칭인데, 인텔은 아크 GPU의 세대별 명칭까지 알파벳 순으로 정해놨습니다. 현재 엔지니어링 샘플이 나와 있는 1세대는 알케미스트 (Alchemist)라고 명명했고 그다음으로 배틀메이지 (Battlemage), 셀레스티얼 (Celestial), 드루이드 (Druid)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시기는 미정)1세대 알케미스트 GPU에 대한 내용은 거의 공개된 것이 없지만, 라자 코두리 인텔 수석부사장은 DG2 512라고 적힌 프로세서의 사진을 몇 주 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습니다. (사진) 이 사진에 대한 가장 가능성 높은 해석은 512개의 실행 유닛 (EU)를 지닌 GPU라는 것입니다. 보급형 그래픽 카드인 DG1의 실행 유닛은 80-96개로 대락 2TFLOPS 급 연산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알케미스트 GPU는 10TFLOPS 이상의 연산 능력을 지닐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엔비디아와 AMD의 메인스트림급 GPU와 경쟁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인텔이 공개한 또 다른 정보에 의하면 알케미스트 GPU는 지포스의 DLSS (Deep Learning Super Sampling)나 라데온의 피델리티FX 초해상도 (FidelityFX Super Resolution (FSR))처럼 인공지능 기반의 이미지 품질 향상 옵션을 제공합니다. 지포스 GPU처럼 독립적인 AI 가속 연산 유닛을 지녔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그럴 가능성은 열어둔 셈입니다. 알케미스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출시 시점인 2022년 1분기가 가까워질수록 더 많은 내용이 공개될 것입니다. 현재 그래픽 카드 시장은 암호 화폐 채굴 수요 덕분에 가격이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최근 가격이 다소 안정화됐지만, 여전히 그래픽 카드 가격은 비싼 편입니다. 이럴 때 인텔이 우수한 성능의 게이밍 그래픽 카드를 내놓는다면 의외의 성공을 거둘 수도 있습니다. 일단 시장에 안착하면 인텔은 계속해서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려 할 것입니다. 인텔의 GPU 천하 삼분지계가 실제로 통할지는 두고 봐야 알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전혀 나쁠 게 없는 소식입니다. 새로운 공급자가 생기면 가격은 낮아지는 게 일반적인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라자 코두리를 비롯해서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재들을 영입한 만큼 과거 인텔이 선보인 내장 그래픽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난 GPU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도 있습니다. 과연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 [인사]

    ■국민권익위원회 ◇서기관 승진 △홍보담당관실 김미숙 △기획재정담당관실 류종하 △기획재정담당관실 황민아 △청렴정책총괄과 민경선 △심사기획과 천찬기 △국방보훈민원과 박재천 △행정심판총괄과 오애숙 △제도개선총괄과 김영준 △특별민원심사과 홍진명 ◇과장급 전보 △사회제도개선과장 안정륜 ■관세청 ◇고위공무원 가급 승진 △인천세관장 최능하 ◇고위공무원 나급 전보 △관세청 통관국장 서재용 △인천세관 항만통관감시국장 주시경 △서울세관장 성태곤 △대구세관장 김용식 △광주세관장 정승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부원장 조민수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장 최광남 △디지털큐레이션센터장 이혜진 △오픈액세스센터장 김혜선 △KESLI사무국장 김환민 △연구데이터공유센터장 서동민 △융합서비스센터장 이석형 △NTIS센터장 신동구 △국가슈퍼컴퓨팅본부장 이식 △초고성능컴퓨팅정책센터장 함재균 △슈퍼컴퓨팅인프라센터장 홍태영 △대용량데이터허브센터장 윤희준 △슈퍼컴퓨팅응용센터장 정민중 △지능형시뮬레이션센터장 김명일 △HPC융합플랫폼연구단장 이종숙 △슈퍼컴퓨팅기술개발센터장 오광진 △데이터분석본부장 김은선 △대구경북지원장 이동원 △ 부산울산경남지원장 서성호 △수도권지원장 이준우 △충청지원장 이윤석 △호남지원장 박형욱 △기술사업화연구센터장 최윤정 △R&D투자전략연구센터장 원동규 △미래기술분석센터장 고병열 △글로벌R&D분석센터장 박진서 △과학기술디지털융합본부장 이혁로 △과학기술연구망센터장 조부승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장 송중석 △데이터기반문제해결연구단장 양명석 △기계학습데이터연구단장 최명석 △인공지능기술연구단장 성원경 △과학데이터교육센터장 안부영 △정보화전략실장 박진형 △개방형데이터융합연구단장 최기석 △정책부장 최희석 △연구전략센터장 최장원 △정책연구실장 이준 △기획부장 김민기 △디지털경영기획실장 문태경 △예산실장 최영진 △사업관리실장 이정원 △성과확산실장 주용하 △경영지원부장 송장헌 △윤리경영실장 이종설 △인재개발실장 김정훈 △총무구매실장 한만호 △재무관리실장 송주환 △시설안전실장 임길빈 △분원운영실장 함태식 △감사부장 최공하 △대외협력실장 이종성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교무부학장 안동환 △관악학생생활관장 송재준 ■덕성여대 △글로벌융합대학장 김종길 △교무처장 이용수 △평생교육원장 김상만 ■JTBC △홍보팀장 한정은(콘텐트마케팅팀장)
  • 대구시, 지역 중소기업 신규 스타기업 선정

    대구시, 지역 중소기업 신규 스타기업 선정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지역 중소기업 8개 사를 신규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8개사는 2020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159억원, 평균 근로자 수 59명,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CAGR)은 15%에 이르며, 산업분야별로는 주력산업 분야 3개 사, 미래 산업분야 5개 사로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다. 주력산업 분야에서는 ㈜AL네트웍스, ㈜백두에프앤에스(이상 도시형 산업), 디에스메탈㈜(뿌리·소재)이 선정되었고, 5+1 미래 산업분야에서는 ㈜솔라라이트, 대영지에스㈜, ㈜에이엘테크(이상 스마트 에너지), ㈜올소테크(의료), ㈜우경정보기술(ICT융합)이 선정됐다. 대영지에스㈜는 시설원예, 유리온실 분야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및 관련 기술력 1위 기업으로 첨단 농업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팜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엔지니어링 사업, 농자재 사업은 물론 신사업분야인 육묘사업을 통해 식물공장 및 도시농업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디에스메탈㈜는 자동차프레스 금형용 주물 및 대형공작기계용 주물 등 이종복합주물기술을 보유한 대표적인 뿌리소재 전문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으며 매출액영업이익률이 13.7%에 이르는 수익성이 높은 기업이다. ㈜백두에프앤에스는 차별화된 간편식자재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빵류 등의 외식업 및 식재료 유통기업으로 BBQ, 교촌치킨 등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에 치즈볼 등을 납품하고 있으며, K-Food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OEM, ODM을 탈피해 자체브랜드를 통한 국내 및 해외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솔라라이트는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인 태양광과 ESS 솔루션을 개발 및 제조해 친환경에너지 사업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ESS 유지보수 분야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SDI와 계약을 체결, 아시아권에 독점 서비스를 제공하며 태양광을 통해 자체 전력생산 및 공급하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에이엘테크는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을 활용한 광섬유 발광형 도로교통 표지판을 제작하는 기업으로 경쟁사 대비 우수한 기술력과 통합관제 서비스 제공을 바탕으로 3년 평균매출성장률이 23.5%에 달하는 높은 성장을 하고 있다. ㈜올소테크는 해외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시장에서 한국인의 해부학적 구조에 맞는 정형용 임플란트를 설계 및 제작해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는 기술유망기업으로 최근 인체조직 유래 의료기기 분야 진출을 위하여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사업재편 승인을 받는 등 헬스케어 분야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우경정보기술은 딥러닝 기반의 독보적인 객체검출 기술을 바탕으로 CCTV 영상반출 및 암호화 전문기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소프트웨어 상품 대상 수상, SW고성장클럽 선정 등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으며 3년 평균매출성장률이 32.6%에 달하는 높은 성장을 하고 있다. ㈜AL네트웍스는 반려동물 용품, 사료 제조 및 유통, 자사 프랜차이즈 매장 운영을 하는 기업으로 관절 조성물 특허 물질을 첨가한 곤충사료, 펫 밀크 등을 자체 개발하고 있으며, 벤처투자사로부터 투자를 받는 등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다. 특히 ㈜에이엘테크, ㈜올소테크, ㈜우경정보기술은 Pre-스타기업 출신으로 올해 소기업에서 중기업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Pre-스타기업에서 스타기업으로 스케일-업 된 사례로 지속적인 성장사다리 육성정책의 지원을 통해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체계적인 성장을 위해 성장전략 컨설팅, 사업화 수요 맞춤형 신속지원, R&D 과제발굴 및 기획,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기술닥터 지원 등 산학연관 연계협력체계인 원라운드 테이블 지원체계를 통해 맞춤형-패키지-실시간 지원을 받게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신규 스타기업 8개 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리더로서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수준의 기업으로 성장해 대구 미래경제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가야고분 세계유산 등재 기원 만화 특별전

    가야고분 세계유산 등재 기원 만화 특별전

    경남도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웹툰 특별전 ‘가야만화방’을 도내 7개 전시관에서 국립김해박물관과 공동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가야만화방 특별전에 참여하는 기관은 경남대표도서관, 김해공항, 대성동고분박물관, 함안박물관, 창녕박물관, 고성박물관, 합천박물관 등이다. 시군 박물관 5곳은 모두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가야 고분군이 있는 지역에 소재한 공립박물관으로 가야 관련 유물을 보유하고 있다. 도는 유동인구가 많은 김해공항과 많은 도민이 이용하는 경남대표도서관이 전시행사에 참여함에 따라 5개 시군 지역 주민 뿐 아니라 경남도민과 전국 국민에게 가야문화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각 전시관에서는 모두 56건의 가야 관련 웹툰 전시와 함께 포토존, 작가가 되어보자, 가야웹툰 따라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가야문화를 살펴보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국립김해박물관은 1998년 개관한 가야사 특화박물관으로 앞서 지난해 5월 6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가야웹툰 공모전 수상작 92건을 전시하는 단독 특별전을 개최했다. 오세연 국립김해박물관 관장은 “이번 가야만화방 특별전이 웹툰 작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새롭게 그린 가야 이야기를 감상하고 소중한 문화유산 가치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옥남 경남도 가야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특별전 ‘가야만화방’을 계기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추진에 국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반드시 등재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