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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화학, 충남에 ‘수소화식물성오일’ 공장 건설

    LG화학은 14일 이탈리아 최대 국영 에너지기업 에니(ENI) SM과 손잡고 충남 대산사업장에 수소화식물성오일(HVO) 합작 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HVO는 폐식용유 등의 식물성 원료에 수소를 첨가해 생산하는 차세대 바이오 오일이다. 저온에서도 얼지 않아 차량용뿐만 아니라 항공유 및 석유화학 원료로도 사용된다. 합작 공장은 2026년까지 완공이 목표다. 연간 30만t 규모의 HVO를 생산할 계획이다. 국내에 원료부터 최종 제품까지 통합 생산이 가능한 HVO 공장이 건설되는 것은 처음이다. LG화학은 “HVO 내재화를 통해 바이오 고흡수성수지(SAP)·고부가합성수지(ABS)·폴리염화비닐(PVC) 등의 생산에 사용되는 원료 공급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HVO 시장은 친환경 트렌드에 힘입어 2021년 970만t에서 2030년 4000만t 규모로 연평균 20%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 LG화학, ‘수소화 식물성 오일(HVO)’ 年30만톤 생산한다

    LG화학, ‘수소화 식물성 오일(HVO)’ 年30만톤 생산한다

    LG화학이 친환경 인증 제품 생산에 필요한 바이오 원료의 내재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화학은 이탈리아 최대 국영 에너지기업 에니(ENI) SM과 손잡고 충남 대산 사업장에 ‘수소화 식물성 오일(HVO·Hydro-treated Vegetable Oil) 합작공장 설립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HVO는 폐식용유 등의 식물성 원료에 수소를 첨가해 생산하는 차세대 바이오 오일이다. 저온에서도 얼지 않아 차량용 뿐만 아니라 항공유 및 석유화학 원료로도 사용 가능하다. 에니 그룹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바이오 연료·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지속가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ENI SM은 HVO 중심의 친환경 연료 사업을 주도하는 에니 그룹의 자회사다. 합작 공장은 2026년까지 완공이 목표다. 연간 약 30만톤 규모의 HVO를 생산할 계획이다. 국내에 원료부터 최종 제품까지 통합 생산이 가능한 HVO 공장이 건설되는 것은 처음이다. HVO 시장은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친환경 항공유·디젤 사용 의무화 등에 따라 커지고 있다. 세계 시장 수요는 2021년 970만톤 규모에서 2030년 4000만톤 규모로 연평균 20%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력은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식물성 오일 적용(BCB)’ 제품 확대와 이를 위한 친환경 원료 확보에 집중하는 LG화학과, 차세대 바이오 연료 사업을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려는 ENI SM과의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합작법인이 설립되면 LG화학은 HVO 내재화를 통해 바이오 SAP(고흡수성수지)·ABS(고부가합성수지)·PVC(폴리염화비닐) 등 생산에 사용되는 원료 공급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LG화학은 “식물성 원료를 활용한 친환경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수단인 ISCC 플러스 국제 인증 제품을 50여개 이상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ENI SM은 현재 유럽 내 구축된 HVO 생산거점, 원재료 공급망,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등을 토대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됨과 동시에 합작공장 설립에 따른 HVO 생산능력을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이번 협력으로 친환경 인증 제품 확대를 위한 안정적인 원료 공급 기반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친환경, 저탄소 원료로의 전환을 지속 추진해 탄소 감축 분야에서 선도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는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 ‘3·3·7·7 관광 시대’

    서울 ‘3·3·7·7 관광 시대’

    서울시가 여행객들이 더 오래 머물고, 더 많이 소비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비전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3000만’ 관광객, 1인당 지출액 ‘300만원’, 체류 기간 ‘7일’, 재방문율 ‘70%’를 의미하는 ‘3·3·7·7 관광 시대’를 연다는 목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세빛섬에서 열린 ‘서울관광 미래 비전 선포식’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시는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과 MZ(1980~2000년대 초 출생) 세대 여행객의 등장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관광 수요를 선점하는 동시에 관광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이번 비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소규모·개별화되는 여행 추세에 맞춰 교통, 결제 등 여행자 편의 서비스를 확대해 혼자서도 여행하기 편한 도시로 만든다. 고부가 관광 육성을 위한 특수 목적 관광객 유치를 강화한다. 특히 서울의 강점인 의료·웰니스와 마이스(회의·관광·컨벤션·전시)·블레저(비즈니스+레저) 분야를 키운다. 일상 공간부터 산, 골목길 등 서울 곳곳에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마련하고, ‘세계 3대 미식 관광 도시’를 목표로 서울 미식 주간, 서울 바비큐 축제 등 대규모 행사도 연다. 관광객이 더 오래 소비하고 지출할 수 있도록 야간 관광을 활성화한다. 여의도 150m 상공에서 서울 야경을 즐기는 계류식 가스 기구인 ‘서울의 달’을 비롯해 한강 다리와 청계천에 야경과 일몰 명소를 조성한다. 고품격 관광 도시에 걸맞은 숙박 인프라도 갖춘다. 단기적으로는 유휴 시설을 활용해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용적률 인센티브로 관광 숙박 시설 신·증축을 유도한다. 아울러 저품질·저가 관광을 근절하기 위해 ‘서울형 표준계약서’를 만들고 ‘관광 옴부즈맨 제도’를 도입한다. ‘과잉 관광’(오버 투어리즘) 부작용을 막고자 관광진흥법상 ‘특별관리지역’을 지정해 주민들의 정주권을 보호한다.
  • 몽골과 희소금속, 중동과 요소 협력… 정부 ‘탈중국화’ 속도 낸다

    몽골과 희소금속, 중동과 요소 협력… 정부 ‘탈중국화’ 속도 낸다

    중국의 요소 수출 통제 등 공급망 리스크가 다시 불거지면서 정부가 중국 의존도가 높은 자원의 공급망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중국이 장기적으로 공급망을 전략 자산화할 수 있는 만큼 중국의 가격경쟁력을 넘어설 수 있는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강경성 산업부 2차관이 서울 중구에서 몽골의 잠발 간바타르 광업중공업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희소금속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몽골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은 ‘한·몽 희소금속 공급망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양측은 양해각서의 후속 조치로 오는 11월 ‘제1차 한·몽 희소금속 협력위원회’를 몽골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한·몽 희소금속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계 10위의 자원 부국 몽골은 세계 ‘형석’ 매장량 중 8.5%를 차지하는 세계 4위의 형석 매장국이다. 형석은 반도체 공정에서 불소를 얻기 위해 꼭 필요한 광물이다. 첨단 무기에 쓰이는 ‘몰리브덴’은 몽골이 세계 9위의 생산량을 자랑한다. 희토류 역시 다량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우리나라가 몽골로부터 수입한 형석은 2149t, 몰리브덴광은 1074t으로 각각 2.3%, 3.8%에 불과하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형석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국가는 중국으로 64.2%에 달한다. 몰리브덴광 역시 중국에서 20.4%를 수입해 칠레(38.4%), 멕시코(23.3%)에 이어 3위다. 몽골의 세계적인 매장량에도 불구하고 수입 비중이 낮은 이유는 몽골의 광산품들이 정·제련을 거치지 않은 저부가가치의 광석 형태가 대부분이라 선광과 제련 작업이 추가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 세계 각국의 광산을 많이 선점하고 있다는 점과 가격경쟁력 또한 중국과의 거리 두기를 어렵게 하는 원인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산업부는 몽골과의 희소금속협력센터 조성 ODA 사업에 광물의 고부가가치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희소금속의 가공처리 기술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도 포함시켰다. 단순히 몽골의 광물을 수입하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몽골의 광업 생산성과 경쟁력도 강화해 양국의 산업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비료용 요소 역시 카타르에서 41%,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0%를 수입하는 등 중동으로의 공급망 다변화를 모색 중이다. 산업연구원은 지난달 발간한 보고서에서 “중국의 수출 통제는 첨단산업의 공급망을 내재화하고자 하는 전략”이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의 첨단산업 및 기술 육성 전략 모니터링 등 공급망 전략에 대응하는 산업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요소수에 반도체 핵심 자원까지 中과 ‘거리두기’ 어떻게···몽골·중동 노린다

    요소수에 반도체 핵심 자원까지 中과 ‘거리두기’ 어떻게···몽골·중동 노린다

    중국의 요소 수출 통제 등 공급망 리스크가 다시 불거지자 정부가 중국 의존도가 높은 자원의 공급망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중국이 장기적으로 공급망을 ‘전략 자산화’ 할 수 있는 만큼 중국의 가격경쟁력을 넘어설 수 있는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강경성 산업부 2차관이 서울 중구에서 몽골의 잠발 간바타르 광업중공업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희소금속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몽골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은 ‘한·몽 희소금속 공급망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양측은 양해각서의 후속조치로 오는 11월 ‘제1차 한·몽 희소금속 협력위원회’를 몽골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한·몽 희소금속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몽골은 세계 10위의 자원 부국이자 세계 4위의 ‘형석’ 매장국이다. 형석은 반도체 공정에서 불소를 얻기 위해 필요한 광물인데, 세계 형석 매장량 중 8.5%가 몽골에 있다. 첨단 무기에 쓰이는 ‘몰리브덴’에 관해서도 몽골은 세계 9위 생산국이다. 희토류 역시 다량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우리나라가 몽골로부터 수입한 형석은 2149t, 몰리브덴광은 1074t으로 각각 2.3%, 3.8%에 불과하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수입하는 형석 중 중국산 비중이 64.2%에 달한다. 몰리브덴광 역시 중국에서 20.4%를 수입해 칠레(38.4%), 멕시코(23.3%)에 이어 3위다. 최근 중국 정부가 자국 내 일부 기업에 수출을 금지시켜 논란이 된 요소 역시 산업에서 사용되는 제조용 요소의 경우 올해 상반기 대중 의존도가 90.2%에 달한다. 2년 전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으로 인한 ‘요소수 대란’을 경험한 후 정부가 2021년 83.4%였던 대중 요소 수입량 비중을 지난해 71.7%까지 떨어뜨렸지만, 중국의 가격 경쟁력을 이기지 못하고 올해 다시 90%가 넘는 비중으로 치솟은 것이다. 세계적인 매장량에도 불구하고 수입 비중이 낮은 이유는 몽골의 광산품들이 정·제련을 거치지 않은 저부가가치의 광석 형태가 대부분이라 선광과 제련 작업이 추가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중국이 세계 각국의 광산을 많이 선점한데다, 채굴·운반 체계가 갖춰진 덕에 가격 경쟁력을 지녔다는 점 또한 중국과의 거리두기를 어렵게 하는 원인으로 꼽힌다. 중국이 지난달 수출 제한을 시행한 갈륨과 게르마늄 역시 엄밀히 말하면 국내에서도 아연을 정제해 생산이 가능한 금속이다. 그러나 갈륨의 중국 수입량 비중이 74.9%, 게르마늄은 40.9%에 달하는 이유는 경제성과 환경문제 때문이다. 이 때문에 산업부는 몽골산 광물을 들여오기 위한 제반 비용을 낮추는 쪽으로 전략을 짜고 있다. 그래서 몽골과의 희소금속협력센터 조성 ODA 사업에 광물의 고부가가치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희소금속의 가공처리 기술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도 포함시켰다. 단순히 몽골의 광물을 수입하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몽골의 광업 생산성과 경쟁력도 강화시켜 양국의 산업 협력을 확대하고 공급망 생태계를 긴밀하게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비료용 요소 역시 카타르에서 41%,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10%를 수입하는 등 중동으로의 공급망 다변화를 모색 중이다. 산업연구원은 지난달 발간한 보고서에서 “중국의 수출 통제는 첨단산업의 공급망 내재화하고자 하는 전략”이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의 첨단산업 및 기술 육성 전략 모니터링 등 공급망 전략에 대응하는 산업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동정]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3000만 서울관광시대, 서울시의회도 전폭 지원”

    [동정]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3000만 서울관광시대, 서울시의회도 전폭 지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12일 세빛섬에서 열린 ‘서울관광 재도약 결의대회’에 참석해 3000만 서울관광시대를 위해 서울시의회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관광 재도약 결의대회는 서울관광산업 종사자들이 불공정 거래를 근절하고 서울관광의 질적 성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남상만 서울시관광협회 명예회장, 양무승 서울시관광협회장, 서울 관광업계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했다.김 의장은 “관광산업은 서울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11대 서울시의회 출범 후 제일 먼저 만든 특위도 ‘관광산업발전특별위원회’일 정도로 코로나로 위축된 서울관광산업 재건에 의회가 앞장서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장은 “서울은 K-컬처가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세계에서 가장 힙한 도시’, ‘제일 가고 싶은 여행지 4위’ 등 전 세계인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라며 “기대를 기회로 만들려면 이제 서울관광은 ‘양’보다 ‘질’로 관광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장은 “오늘 ‘서울관광 미래비전’을 통해 서울시가 방향성을 제시했지만, 실현은 서울시 혼자 할 수 없고 실제 관광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함께 해주셔야 가능하다”며 함께 뜻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서울이 더 머물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지갑을 열어도 아깝지 않을만한 고부가가치가 넘치는 관광도시가 되도록 서울시의회도 인프라와 제도 마련 등 예산과 입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시는 ‘서울관광 미래비전’을 발표하며 ▲3000만 관광객 ▲1인당 지출액 300만원 ▲체류기간 7일 ▲재방문율 70%를 의미하는 ‘3·3·7·7 관광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비전을 선포했다.
  • 13조원 카타르 LNG선 놓고… 조선 3사 수주전 돌입

    13조원 카타르 LNG선 놓고… 조선 3사 수주전 돌입

    일찌감치 올해 목표 수주를 채운 HD한국조선해양을 비롯한 조선 3사가 올 하반기 최대 13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주를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10일 조선업계 등에 따르면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 카타르페트롤리엄(QP)이 올 하반기 LNG운반선 40척을 2차 발주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차 발주(54척)에 이은 것이다. 17만 4000㎥급 LNG운반선은 최근 선가가 많이 올라 전체 발주 금액만도 100억 달러(약 13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투자증권은 카타르 2차 발주분의 선가를 척당 2억 3500만~2억 4000만 달러 수준으로 예측하는데 1차 물량(척당 2억 1500만 달러) 당시보다 비싼 가격에 수주 가능할 것으로 본 것이다. 1차 발주 때 한화오션 19척, 삼성중공업 18척, HD한국조선해양은 17척을 수주했다. 조선 3사는 우선 당장의 수주보다는 고부가 선박 위주로 선별 수주를 노리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7일 암모니아 운반선 4척을 수주하며 올 누적 수주액 159억 4000만 달러로 올 목표치를 101.3% 초과 달성했다. 현재 삼성중공업은 올 목표치의 66%(63억 달러)를, 한화오션은 21%(14억 7000만 달러)를 달성 중인데 LNG운반선 수주 결과에 따라 목표 달성 여부가 결판날 것으로 전망된다. 2차 수주 역시 1차와 마찬가지로 조선 3사가 비슷한 물량을 나눠 가질 가능성이 커 각사당 30억 달러 안팎의 수주가 이뤄질 경우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도 올 목표액을 채울 수 있다. 정부도 호황을 맞고 있는 조선업계를 확실히 밀겠다는 입장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4일 한화오션을 방문해 카타르 LNG운반선을 거론하며 “조선사에 대한 선수금환급보증(RG)을 적기에 발급하고, 발급 한도를 초과하는 RG는 정책금융기관이나 시중은행이 공급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 쓰고 씻고 또 쓰고… “일회용기 제로” 총력전 나선 지자체

    쓰고 씻고 또 쓰고… “일회용기 제로” 총력전 나선 지자체

    2025년부터 한강공원에서울시, 배달 용기 반입 금지일회용컵 보증금 300원도청주시, 다회용기 세척센터충남, 공공분야에 사용금지 지방정부가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무기가 된 플라스틱 쓰레기와 전쟁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난 폐플라스틱 발생량을 2026년까지 10% 줄이고, 재활용률을 10%포인트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25년 1월부터 일회용컵 사용 시 보증금을 300원 부과하고, 한강공원에 일회용 배달 용기 반입을 금지하는 등 강력한 대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7일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플라스틱 생산과 소비를 줄이고 이미 발생한 폐플라스틱은 최대한 재활용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에서 하루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은 2014년 896t에서 2021년 2753t으로 7년 만에 3배 이상 늘었다. 이런 추세라면 3년 이내에 40% 더 늘어날 전망이어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세종과 제주에서 시범 운행 중인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2025년 도입한다. 이번 달부터 개인 컵에 음료를 주문하면 시가 300원을 할인해주는 추가할인제도 시행하는 등 2026년까지 일회용컵 사용량을 1억개 줄일 계획이다.배달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한강공원에선 일회용기가 퇴출된다. 시는 올해 잠수교 일대를 시작으로 내년 뚝섬과 반포, 2025년 한강공원 전역을 ‘제로 플라스틱존’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배달의민족 등 배달플랫폼과 협약을 통해 다회용기만 쓰는 ‘제로식당’은 현재 10개 자치구 1000곳에서 2026년 서울 전역 5000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밖에 시는 폐플라스틱 재활용이 잘 이루어지도록 단독주택 밀집 지역의 분리배출 거점을 현재 1만 3000곳에서 2만개로 늘리기로 했다. 땅에 묻히거나 소각되던 하루 800t의 폐플라스틱과 비닐류를 열분해유 등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되살리는 정책도 추진된다. 일회용품 퇴출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들은 앞다퉈 다회용기 세척센터를 짓고 있다. 충북 청주시는 45억원을 들여 청원구에 하루 2만개의 다회용기를 처리할 수 있는 공공세척센터를 짓는다. 이를 통해 연간 700만개의 일회용품 사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전남 순천시는 자활근로사업으로 식판 2000여개를 처리하는 에코워싱 사업을 지난달 시작했다. 제주특별자치도도 제주시 우도에 다회용기 세척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충남도처럼 공공분야 일회용품 사용을 아예 금지하는 지자체도 늘고 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날 김지철 충남교육감, 유재성 충남경찰청장과 공공기관 일회용품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는 지난 6월 일회용품 퇴출을 선언했다. 도내 15개 시군과 도 산하 19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다회용기와 개인컵을 사용하고 있으며 일회용품의 청사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석 달 만에 플라스틱 쓰레기가 30% 이상 줄었다”면서 “앞으로 기업 등과 협약해 1회용품 퇴출 운동을 민간으로까지 확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사전 홍보 행사 열려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사전 홍보 행사 열려

    올해부터 국제행사로 확대해 열리는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개막 30일을 앞두고 전라남도가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성공 개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전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축제 계획안 보고와 홍보대사 위촉식, 기자간담회, 남도음식 게릴라 푸드트럭 출정식 순으로 진행된 사전 홍보행사에서는 국내 유수의 방송사 등 40여 언론사가 참여해 케이(K)-푸드의 원류인 남도 음식과 10월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홍보대사에는 ‘냉장고를 부탁해’와 ‘팬투의 기부업’ 등 지상파 방송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오세득 셰프와 미스터트롯2 우승에 빛나는 안성훈, 윤희정 아나운서, 6인조 아이돌 보이그룹 저스트비, 7인조 아이돌 걸그룹 시그니처가 위촉됐다. 기자간담회에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기정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총감독, 홍보대사 등이 나서 언론사 기자들과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성공 개최 계획과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영록 지사는 “남도음식이 세계적인 케이-푸드 열풍을 이끄는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토록 하는 한편, 음식을 넘어 남도미식으로서 고부가가치 미식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부 행사인 ‘남도음식 게릴라 푸드트럭 출정식’은 남도 명인음식과 대표 시식 음식으로 꾸려진 플래터를 3대의 홍보 푸드트럭에 싣고 서울광장과 여의도 한강공원 등으로 출발하는 출정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특히 시식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남도 음식을 맛보고 10월 행사에 대한 큰 기대감을 보였다. 지난 1994년 시작해 30년째를 맞아 대한민국 대표 음식축제로 성장한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매년 10월 남도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계승하기 위해 열리며 올해부터는 국제행사로 확대 개최된다. 국제행사 확대 개최 원년인 올해는 남도음식 세계화 콘텐츠를 강화하고, 남도음식 케이-푸드 산업화 도모하는 한편 청년과 온 세대가 공감하며 체험과 시식 등 직접 맛보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20여 나라 주한대사 행사 초청을 비롯해 15개 나라 이상이 참여하는 세계미식관과 미식산업관이 추가로 운영되며 남도 전통주와 유명 특화빵 전시, 시식은 물론 남도장터유에스(US), 아마존 입점 업체 우수상품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진다. 시군관과 명인관에서는 22개 시군 대표음식 및 명인 대표음식을 볼 수 있고, 직접 남도음식 명인의 요리비법을 배우고 시식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특별 전시 이벤트로 남도 섬 음식 특별전도 열린다. 시군 대표음식과 세계음식 판매장터에서는 다양하고 맛깔스런 22개 시군 대표음식과 세계음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컨벤션홀에서는 남도음식의 세계화와 남도음식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우수상품 품평 및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 부산 “누구나 빅데이터 활용”

    부산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원유’로 불리는 데이터를 한데 모아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데이터 통합플랫폼을 구축한다. 부산시는 5일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여러 곳에 흩어진 데이터랄 한곳에 모아 관리하는 ‘데이터 댐’이다. 현재 시가 보유한 데이터 2500여종에 민관·공공의 데이터를 더해 2025년까지 총 1만여종을 수집할 계획이다. 시는 디지털 시대의 핵심 자원이 데이터라는 판단에 따라 관련 산업 생태계 성장과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플랫폼이 구축되면 시민 누구나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고부가가치 산업이 탄생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데이터 통합플랫폼은 통합저장소에 공공·민간 원천 데이터를 수집하고, 표준화 등 가공을 거쳐 활용도 높은 빅데이터를 저장한다. 사용자에게는 데이터를 용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분석 도구를 제공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사용자의 검색 이력 등을 기반으로 맞춤 데이터를 추천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자체와 산업계, 학계가 각자 보유한 데이터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부산형 데이터베이스 거래소 구축도 이 사업을 통해 진행된다. 데이터 통합플랫폼 개발은 펜타시스템테크놀로지 컨소시엄이 전담하고, 정보 시스템 기반 시설은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해 2025년 3월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총 112억 8000만원이 투입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면 시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접속해 편리하게 데이터를 공유하고 분석할 수 있다”며 “지역 데이터 산업 활성화로 이어져 부산의 디지털 경쟁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 백신 개발 3개·단독 입찰까지… ‘R&D 예산’ 대폭 삭감 불렀다

    백신 개발 3개·단독 입찰까지… ‘R&D 예산’ 대폭 삭감 불렀다

    윤석열 정부가 ‘연구개발(R&D) 카르텔’ 철폐를 지목하며 내년도 R&D 예산을 올해(31조 1000억원)보다 16.6% 줄어든 25조 9000억원으로 책정한 가운데 연구기획자가 홀로 예산을 신청해 직접 연구를 수행한 경우까지 드러나 예산이 대폭 깎였다. 이번 정부에서 R&D 예산의 구체적인 구조조정 내용이 공개된 건 처음이다.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가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한 ‘2024년 R&D 예산 비효율 조정 예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의 ‘미래성장 고부가가치 백신 개발’, ‘백신 기반 기술개발’, ‘신속범용백신기술개발’은 연구사업 이름만 다를 뿐 사실상 같은 사업이었다. 지난 5월 감염병 사업군 특정평가 결과 유사중복 가능성이 있는 3개 사업은 ‘글로벌 백신기술선도사업’으로 통폐합됐고, 예산은 총 277억 1100만원에서 51억 900만원으로 대폭 줄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공정품질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공정 자동화·지능화 등을 지원하지만 다른 R&D 사업과 중복인 데다 뿌려주기식으로 운영된다는 지적에 예산이 올해 420억 4200만원에서 내년 70억 9100만원으로 줄었다. 사실상 단독 입찰, 단독 선정으로 축소된 사업도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공공에너지 선도투자 및 신산업 창출지원사업’은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 지원이 목적이지만 경쟁률이 1대1에 불과해 예산이 42억 1200만원에서 1억 7900만원으로 대폭 삭감됐다. 해양수산부의 ‘극지유전자원 활용기술 개발사업’은 경쟁률이 1대1이었고, 연구기획자가 곧 수행자였다. 예산은 48억 7700만원에서 4억 3500만원으로 줄었다. 해수부의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생태계 반응 변화 연구사업’도 같은 이유로 35억원에서 7억원으로 삭감됐다. 과기부의 ‘ICT R&D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제품 출시 기업에 혁신 기술 개발을 위한 사업이었으나 사실상 중소기업의 생산활동을 지원하는 보조금으로 활용되면서 402억 900만원에서 19억 2000만원으로 대폭 삭감됐다. 중기부의 ‘연구장비활용 바우처지원’도 지난해 국회의 예산안 예결위 검토보고서에서도 부적정 사례로 지급돼 90억원이 전액 삭감됐다.
  • 문체부, 내년 ‘K관광’ 예산 10.7% 대폭 증액

    문체부, 내년 ‘K관광’ 예산 10.7% 대폭 증액

    문화체육관광부가 2024년 관광 분야 정부 예산안을 1조 3664억원으로 편성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대비 10.7% 증가한 것으로, 정부지출 평균 증가율 2.8%를 훨씬 웃도는 규모다. ‘2024 한국방문의 해’ 관련 예산을 78억원 증액한 178억원으로 편성하고, 인천공항 내 K관광 컬처존을 조성하는 데 30억원을 신규로 투입하기로 했다. 해외 주요 25개 도시에서 개최하는 ‘K관광 메가 로드쇼’ 사업은 31억원 증액한 76억원을 배정했다. 또 40억원을 신규 투입해 방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신흥·잠재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세계적 수준의 의료와 K뷰티 열기를 활용해 ‘치유관광’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125억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 고부가가치 K마이스(기업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지원 사업에 304억원을 편성했다. 글로벌 축제를 육성하는 사업에는 25억원, 코리아 둘레길의 글로벌 브랜드화 사업에는 13억원을 각각 새롭게 투입한다.
  • [단독] ‘R&D 카르텔’ 예산 삭감 보니…백신개발만 3개, 단독입찰에 단독선정까지

    [단독] ‘R&D 카르텔’ 예산 삭감 보니…백신개발만 3개, 단독입찰에 단독선정까지

    백신개발사업 통폐합…277억에서 51억으로특정 연구기관만 입찰·연구비 아닌 보조금 활용중간평가 52점 받은 재생에너지사업도 정부가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을 올해(31조 1000억원)보다 16.6% 줄어든 25조 9000억원으로 책정한 가운데 경쟁률이 1대 1에 불과하거나 유사 사업에 중복으로 지급되면서 예산이 낭비된 것으로 드러났다. 윤석열 대통령이 원점 재검토를 지시한 R&D 예산의 구체적인 구조조정 내용이 공개된 건 처음이다. ●유사중복지급 5일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의 예산결산심사 자료 ‘2024년 R&D 예산 비효율 조정 예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의 ‘미래성장 고부가가치 백신 개발’, ‘백신 기반 기술개발’, ‘신속범용백신기술개발’은 사업명만 다를 뿐 사실상 같은 사업이었다. 지난 5월 감염병 사업군 특정평가 결과, 3개 세부사업 모두 유사중복 가능성이 지적되면서 ‘글로벌 백신기술선도사업’으로 통폐합됐다. 기존 예산은 총 277억 1100만원이었으나 51억 900만원으로 대폭 줄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공정품질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지만, 다른 R&D사업과 중복인 데다 뿌려주기식으로 운영되면서 올해 420억 4200만원에서 내년 70억 9100만원으로 줄었다. ●경쟁률 저조 사실상 단독 입찰, 단독 선정되는 등 경쟁률이 1대 1에 불과해 축소된 사업도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공공에너지 선도투자 및 신산업 창출지원사업’은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 지원이 목적이지만 경쟁률이 1대 1에 불과해 42억 1200만원에서 1억 7900만원으로 대폭 삭감됐다. 해양수산부의 ‘극지유전자원 활용기술 개발사업’은 특정 연구기관만 단독 입찰해왔고, 예산 투입 대비 성과가 미비해 48억 7700만원에서 4억 3500만원으로 줄었다. 해수부의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생태계 반응변화 연구사업’도 공모 과정을 거쳤으나 한 연구기관만 입찰하면서 35억원에서 7억원으로 삭감됐다. ●보조금 활용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R&D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은 ICT 제품 출시 기업에 혁긴 기술개발을 위한 사업이었으나 사실상 중소기업의 생산활동을 지원하는 보조금으로 활용됐다. 말만 R&D고, 사실상 중소기업 지원금으로 사용된 것이다. 이에 402억 900만원에서 19억 2000만원으로 대폭 삭감했다. 중기부의 ‘연구장비활용 바우처지원’도 중소기업의 연구장비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었지만 마찬가지로 생산활동을 지원하는 데 쓰였다. 지난해 국회의 예산안 예결위 검토보고서에서도 부적정 사례로 지급돼 90억원이 전액 삭감됐다. ●성과 평가 결과 미흡 국토교통부의 ‘철도배전선로 케이블 무전원, 무선안전 감시기술개발’은 올해 국가연구개발사업 중간평가 결과 68.3점을 받았다. 특허 성과가 다른 사업에 비해 저조했고, 소프트웨어 등록건수도 목표치 대비 달성도가 42.86%에 불과했다. 결국 52억 2000만원에서 12억 8200만원으로 줄었다. 산자부의 ‘재생에너지 디지털트윈 및 친환경교통실증 연구기반구축’은 중간평가 결과 52.2점을 받아 114억 1900만원에서 66억 9200만원으로 줄었다. 환경부의 ‘ICT 기반 환경영향평가기술 개발사업’도 중간 평가 결과 69.0점을 받아 44억 4000만원에서 20억원으로 줄었다.
  • [동정] 김현기 서울시의장, ‘2023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개막식’ 참석

    [동정] 김현기 서울시의장, ‘2023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개막식’ 참석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5일 소피텔 엠버서더 서울호텔에서 열린 ‘2023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개막식에 참석했다.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관광 산업 교류장으로 올해 국내·외 330여 개사가 참여했다. 지난 4일부터 5일간 서울관광 사전답사 여행(팸투어)·일대일 의료관광 기업 상담회·서울 의료관광 설명회 등이 진행된다.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관광업계 협·단체 회장단, 19개국 60여 명의 해외 구매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불과 50여년 전만 해도 의료 원조를 받던 의료빈곤 국가였던 대한민국이 이제는 해외에서 외국인이 한국의 의료를 찾아 관광을 오는 시대가 됐다”라며 대한민국의 저력을 높이 평가했다.또한 김 의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인프라와 기술, 서비스를 통해 서울도 의료관광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라며 “서울시의회도 의료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서울을 더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재정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의료관광산업은 정부와 서울, 그리고 25개 구청이 협업을 해야 한다”라며 “서울시가 자치구와 긴밀하게 협업해서 시너지를 내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이날 김 의장은 행사장에 마련된 웰니스 관련 체험부스를 참관하고 서울의료관광 재개를 함께 축하하는 개막 퍼포먼스에도 참여했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의료관광객은 24만 8000여명으로 이 중 78.2%가 수도권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의료관광객 70만 명을 목표로 의료관광객 출입국 절차 개선 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 ‘조기폐광’ 화순에 복합관광단지·스마트팜 들어선다

    전남 화순탄광의 조기 폐광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정부와 화순군이 추진할 대체 산업의 밑그림이 나왔다. 4일 한국광해광업공단이 발주한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서에 따르면 화순탄광 폐광 대체 산업으로 총사업비 5310억원을 투입해 탄광 주변 부지 245만 6000㎡에 복합 관광단지와 지역특화산업시설을 조성한다. 화순군은 복합관광단지에 친환경 관광인프라를 활용한 27홀 규모 골프장과 리조트를 계획한다. 사업비 2385억원 가운데 80%인 1922억원은 민자로 조달한다. 골프장 인근에는 1506억원(민자 93%)을 들여 210개 객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컨벤션센터, 체험시설, 상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복합리조트를 만들 계획이다. 관심을 모았던 카지노는 법 개정이 필요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폐광 갱내 수열에너지를 리조트 난방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한다. 특화 수목원과 정원, 산책로, 승마체험장, 펫 테마파크 등을 염두에 둔 ‘보타닉가든’도 조성된다. 사업비 675억원 중 44%인 297억원은 민간에서 투자받을 계획이다. 지역특화산업시설로는 의료·식료품 분야 등 화순군의 특화산업 업종을 유치할 수 있는 농공단지와 고부가가치 작물을 재배하고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스마트팜 단지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두 단지를 조성하는 데는 민간 투자 없이 각각 429억원, 315억원의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된다. 화순군은 내년 말까지 민간 사업자의 투자의향서를 확보하기로 했다. 화순군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위한 절차 준비도 시작했다.
  • 조선소 찾은 추경호 “조선업 초격차 위해 인력 양성·R&D 총력 지원”

    조선소 찾은 추경호 “조선업 초격차 위해 인력 양성·R&D 총력 지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세계 선박 수주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인 조선업의 초격차를 위해 금융·인력 양성·연구개발(R&D) 분야를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안에 조선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별도로 마련해 발표하기로 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경남 거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옛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조선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렇게 말했다. 추 부총리는 “고부가·친환경 선박 수주 점유율 세계 1위를 기록 중인 우리나라 조선업이 글로벌 초격차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선수금 환급 보증 발급 확대, 조선업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인재 양성 센터 구축, 친환경 디지털 R&D 예산 확대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선박 수출액은 92억 2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82억 4000만달러에서 11.9% 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화오션과 조선해양플랜트협회 등 업계 관계자들은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 등으로 선박 시장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고, 하반기에도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해외·청년 인력 확보 노력, 친환경 선박 개발 등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협력업체 관계자들은 “인력 확보와 원하청 이중구조를 개선해달라”고 주문했다. 추 부총리는 “오늘 들은 애로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연내 조선업 초격차 확보를 위한 ‘조선업 경쟁력 강화방안’(가칭)을 발표할 계획”이라면서 “최근 수주 호조 기세를 몰아 조선업이 수출 드라이브를 주도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합심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권혁웅 한화오션 대표는 “한화오션은 향후 3년 이상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있고 수익성 확보를 위해 선별적으로 수주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안전 대책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현지 의정활동 실시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현지 의정활동 실시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는 제341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달 31일 농업분야 주요사업장들을 방문해 운영상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영양고추연구소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고추 고품질 복합내병성 품종 육성, 폭우·폭염 등 이상기상 대응 고추 안정생산 기술 개발, 스마트팜을 적용한 기능성 재배법, 병해충 방제기술 개발 등의 연구과제를 내실있게 추진하고, 연구결과와 성과를 도민들이 알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이어 생물자원연구소(안동 소재) 현장을 방문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마·헴프씨드·향부자 등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소비확대를 위한 각종 가공품 개발,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지원 및 공동연구를 강화하는 등 우리 경북이 고부가 특화작목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남영숙 농수산위원장(상주)은 “하반기에 도내 곳곳에 있는 농수산 분야 현장을 살펴 경북의 농업발전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꼼꼼히 확인하겠다”라며 “특히 기후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현장의 기술 수요에 우리 경북이 재빠르게 대응하도록 도의회가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킬러규제’ 비자 화끈하게 풀자 조선업 인력난 숨통 트였다… 외국인 8000명 투입

    ‘킬러규제’ 비자 화끈하게 풀자 조선업 인력난 숨통 트였다… 외국인 8000명 투입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불황 속에서 자동차와 조선이 상반기 한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냈다. 특히 상반기 조선 수출액이 전년보다 11.9% 증가한 92억 9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돌아온 조선산업 호황에 대응할 수 있었던 비결로 정부가 ‘킬러 규제’로 꼽히던 외국인 인력 비자의 경직성을 화끈하게 개선한 점이 주목받는다. 비자 풀어 조선업 띄웠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법무부는 30일 올해 상반기 국내 인력과 숙련노동자(E7) 비자로 유입된 외국인력을 합쳐 총 1만 104명의 생산 인력이 조선업에 투입됐다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당초 올 연말까지 조선업계에서 1만 4000여명의 생산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 중 70%를 상반기에 충원했다”고 설명했다. 조선업 인력 확충을 위해 정부는 우선 구직을 원하는 내국인 대상 맞춤형 인력 양성프로그램을 운영, 상반기 동안 1793명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1716명이 중소 조선업체에 채용됐다. 조선업계에 취업하려는 이들을 지원하는 ‘지역 조선업 생산인력 양성 사업’에는 올해 연말까지 약 109억원이 투입된다.6개월 연수 후 채용 ‘연수형 E7’ 비자이달부터 시범 운영 후 적극 확대 검토 상반기 동안 조선업에 투입된 외국인 노동자 유치를 위해 저숙련 고용허가(E9) 비자 3638건이 발급됐고 이 가운데 3179명이 입국했다. E7 비자의 경우 상반기 산업부와 조선협회가 총 6282명을 고용 추천했고 법무부가 이 중 5209명을 국내 조선산업 현장에 배치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연수형 E7 비자로 외국 인력의 안정적인 수급과 역량 제고가 가능해지고 현지 모집 과정에서도 투명성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해 총력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선 분야 인력 수요에 맞춰 비자 쿼터(인원)를 과감하게 늘리고 산업부와 고용노동부, 법무부 등이 비자 업무의 관할을 뛰어넘어 협업한 끝에 선제적으로 인력난을 해결한 이번 사례는 다른 산업의 인력 운용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법무 “E7 쿼터 2000명→3.5만명 확대”졸업 후 3년 외국유학생 취업 전면 허용 법무부는 지난 24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4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우수 외국인력을 적극 받아들여 경제 성장에 기여하도록 ‘비자 킬러 규제 혁파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2000명에 그쳤던 E7 전환 쿼터를 올해 3만 5000명까지 늘리는 내용이 골자다. 법무부는 또 졸업 후 3년 동안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을 전면 허용하고 인구감소지역 거주 외국인 유학생이 지자체 추천을 받아 자유롭게 취업할 수 있도록 ‘유학생 대상 지역 특화비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그동안 법무부와 고용부 등은 내국인 일자리 보호와 고용 안정을 위해 외국인 전문 인력에 대한 비자 발급을 까다롭게 제한해 왔다. 2004년 본격 시행된 고용허가제의 틀에 맞춰 설계된 비자 제도를 유지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출생·고령화가 진행되며 산업별로 인력난이 발생하면서 현장 맞춤형 비자 제도를 운영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윤 대통령 지시로 지난 7월 국무조정실이 전 부처를 관통하는 ‘외국인력 통합관리 추진 TF’를 발족시킨 데 이어 부처별로 흩어진 비자 제도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호주, 고급 인력 유치 위해 외국인 유학생 정착토록 비자 개편상반기 전세계 발주량 29% 따내LNG 운반선 발주 87% 압도적 1위 우수 외국인력 확보를 위해 비자 제도를 개편하는 노력은 전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다. 호주 집권당인 노동당은 지난 22일 고급 인력을 산업 현장에 배치하기 위해 호주에서 학업을 마친 유학생이 모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정착할 수 있도록 비자 제도를 개편하기로 했다. 이민 의사가 있는 외국 유학생에게 학생 비자 심사 시 불이익을 주는 ‘진정한 단기 입국자’(GTE) 조항을 없애기로 결정한 것이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 조선업계는 지난달 전세계 선박 발주량(333만CGT)의 44%인 146만CGT를 수주해 5개월 만에 중국을 제치고 선박 수주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올해 상반기 한국의 선박 수주는 전세계 발주량의 29%를 차지했다. 특히 고부가 선박과 친환경 선박은 전 세계 발주량의 61%, 50%를 각각 점유해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은 세계 발주량의 87%를 점유해 압도적 1위였다. 수주 잔량은 12년 만에 최고 수준인 3880만CGT로 한국 조선사들은 4년치 일감을 일찌감치 확보했다고 산업부는 밝혔다.
  • ‘새로운 100년’ 준비하는 삼양그룹

    ‘새로운 100년’ 준비하는 삼양그룹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23일 “새로운 시각과 사업에 대한 선구안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이 가능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자”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경기 성남시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그룹 조회를 열고 상반기 헝가리 수술용 봉합사 공장 준공 등 ‘스페셜티’(고부가가치 소재) 사업 강화 노력이 성과를 보고 있다며 “글로벌 사업 기회를 지속해 발굴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그룹의 3대 경영 방침인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캐시플로(현금흐름) 중심 경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실천을 재차 강조했다.
  • “경단녀 재취업 지원”…새일센터, 신기술 직업훈련 내달 시행

    “경단녀 재취업 지원”…새일센터, 신기술 직업훈련 내달 시행

    여성가족부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에 인공지능(AI) 등 유망 일자리 분야로 꼽히는 신기술 분야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도입하고 다음달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5개 새일센터에서 AI, 반도체 기초 설계, 바이오·헬스, 디지털 트윈(가상세계를 현실세계와 동일하게 구축) 등 4개 분야 6개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생으로 선발되면 직업교육훈련과 함께 취업 상담, 인턴십, 취업 연계, 사후관리 등 통합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경력단절여성을 비롯해 센터에서 훈련받고 취업하려는 여성은 거주 지역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산업현장과의 연계도를 높이기 위해 훈련과정 개발 과정부터 민간 일자리 플랫폼, 기업체 등과 협업했으며 훈련 이수 후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전문 프리랜서 등록, 기업 연계 채용 설명회 참여를 지원한다. 여가부는 이번 시범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신기술분야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전국 새일센터에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 전국 17개 광역 시·도별 경력 단절 여성 미래 유망직종 발굴 연구를 통해 지역 내 중점 추진 산업에 기반한 직업교육훈련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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