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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법원장
    202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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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고법원장에 이융웅씨

    대법원은 오는 16일자로 명예퇴직하는 김적승(金勣承·사시8회) 부산고등법원장 후임에 이융웅(李隆雄·사시8회·사진) 특허법원장을 5일 임명했다.공석이 되는 특허법원장은박영무(朴英武·사시8회) 대전고법원장이 겸직한다. 장택동기자 taecks@◆프로필= 지난 72년 판사로 임용된 뒤 재판업무만 맡아온정통파 법관으로 특히 민사분야에 밝다는 평.우람한 체격에 걸맞게 안정감과 인간미를 겸비했으며 차분하고 원숙한 재판 진행으로 정평이 나있다.장경희(張景姬·53)씨와 2남 1녀. ◇약력▲함남 함흥(58)▲서울법대▲사시 8회▲서울고법 부장판사▲서울지법 남부지원장▲광주지법원장▲서울가정법원장▲특허법원장
  • [공직인맥 열전](40)법무부 검찰⑤

    검찰조직은 ‘검사동일체(檢事同一體)원칙’에 따른 상명하복(上命下服)의 엄격한 위계 질서가 특징이다.따라서 철저하게 기수(期數) 위주로 보직이 정해진다.일선 지청도마찬가지다. 전국 13개 지방검찰청 산하 지청은 모두 40개.지청에 차장검사가 있는 차치(次置)지청이 8개,부장검사가 있는 부치(副置)지청이 12개,소규모 시와 군 소재지 2∼3곳을 아우르는 소(小)지청이 20개다. 검사장 아래 검사 중 ‘최고참’이자 검사장 승진 1순위자인 차치 지청장은 현재 사시 16∼18회가 포진해 있다.서울지검 남부 김진관(金鎭寬)지청장이 사시16회,동부 정상명(鄭相明),북부 임양운(林梁云),서부 이종백(李鍾伯),의정부 임승관(林承寬)지청장,부산지검 동부 안대희(安大熙)지청장이 사시 17회,수원지검 성남 홍경식(洪景植),인천지검 부천 문영호(文永晧)지청장이 사시 18회다.서열은 대체로 서울지검 동·남·북·서·의정부·부산지검 동부 순이다. 서울동부 정상명 지청장은 TK 출신으로 대검 공안3과장과 법무부 법무심의관 등을 거쳐 서울지검 2차장을 지냈다.전북 익산 출신인 김진관 남부지청장은 대검 감찰1과장과 의정부지청장을 지냈으며 의정부지청 명동성(明東星·사시20회)차장과 동서간이다. 광주일고를 나온 임양운 북부지청장은 강릉지청장 재직시절 드라마 ‘보고 또 보고’에 후배 검사들과 출연,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승마가 수준급이다.지난해 초까지 서울의 특수수사를 관장하는 서울지검 3차장을 지냈다. 이종백 서부지청장은 PK 출신으로 문민정부 초반 법무부검찰2과장을 지냈으며,98년 평택지청장 재직 시절에는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당선자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기도 했다. 임승관 의정부지청장은 경기고와 서울대를 나왔지만 부친이 광주 광산 출신인 임기호 전 서울고법원장이어서 호남인맥으로 분류된다.국회 법사위 수석전문위원에서 99년 서울지검 1차장으로 화려하게 복귀했으나 지난해 초 한나라당 정형근(鄭亨根)의원 체포 실패에 대한 문책으로 전보됐다. 안대희 부산지검 동부지청장은 대검 중수1,2과장과 서울지검 특수2,3부장 등 특수부 요직을 두루 거친 ‘특수통’.하지만 정작특수수사 검사가 가장 선망하는 서울지검 3차장에는 오르지 못했다. 홍경식 성남지청장은 서울지검 공안1부장 시절 ‘총풍사건’을 맡아 처리한 ‘신공안’ 인맥.문영호 부천지청장은 율곡비리,한보사건,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사건 등 굵직한 특수수사를 처리한 대표적인 특수수사통. 차치 지청장과 동급 또는 한 단계 아래로 분류되는 직급은 일선 지검 차장.서울지검 1∼3차장은 차치 지청장과 거의 동급으로 분류된다.서열은 1,2,3차장 순이지만 지금은3차장이 사시 17회로 가장 선배이고,1,2차장은 사시 18회동기다. 고영주(高永宙)1차장은 경기고·서울대 공대 화공과를 나온 ‘SK’(서울·경기)로 대검 검찰연구관과 법무부 검찰3과장,대검 공안기획관을 지낸 전형적인 ‘공안통’이다. 홍진기 전 법무부장관의 아들인 홍석조(洪錫肇)2차장 역시 ‘SK’.검찰의 인사와 예산을 관장,‘검찰의 황태자’로 불리는 법무부 검찰 1,2과장을 지냈다. 이기배(李棋培)3차장도 경기고·서울대를 졸업했으나 전남 목포 출신이라 호남 인맥으로 분류된다.서울지검 특수3부장과 강력부장을 거친 ‘특수·강력통’.사시 17회의 선두주자로 서울지검 산하 지청장인 동기들과 검사장 승진을 다투고 있다. 서울지검 동·남·북·서부지청 차장,부산·대구·수원·인천지검의 2차장,그리고 광주지검 차장과 같은 반열에 있는 대검 수사기획관,범죄정보기획관 자리도 승진의 필수코스로 꼽힌다.중수부 수사를 총괄하는 박상길(朴相吉·사시19회)수사기획관은 대검 중수1,2,3과장,서울지검 특수1,2부장을 거쳤다.중수부와 공안부 양쪽에서 올라오는 정보를 총괄하는 신태영(申泰暎·사시19회)범죄정보기획관은‘신공안’으로 분류된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씨줄날줄] ‘소수와의 동행’

    헌법재판소 사상 소수 의견을 가장 많이 낸 것으로 알려진 이영모(李永模·65)재판관의 퇴임사가 사회적으로 큰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그는 22일 퇴임식에서 “헌법재판소의 결정문이 법 논리적 측면에서 아무리 정교하더라도 국민의 가슴에 와닿지 않고 국민을 납득시키지 못하면,그것은 허공을 향한 외침에 지나지 않는다.”며 “국민이 이해하지 못하는 이론으로 (쟁점을)회피하거나 정책적 고려를앞세워 헌법 해석을 왜곡해서는 안된다”고 역설했다.그는헌재는 국민의 신뢰가 존립기반인 만큼“헌재가 경제적 약자와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국민의 편에선 헌재’를 강조했다. 사실 그의 퇴임사가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는 것 자체가문제일 수도 있다.헌법 103조(법관의 독립)나 헌법재판소법 제4조(재판관의 독립)는 ‘헌법과 법률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독립하여 심판한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굳이 따지자면 헌재는 헌법적 차원에서 국가행위나 하위법률의 ‘위헌’여부를 가린다는 점이라고 할까. 이 재판관이 낸 소수 의견 가운데 국민들이 맨 먼저 떠올리는 것은 ‘과외금지는 합헌’이라는 주장일 것이다.지난해 4월 헌재가 ‘과외금지는 위헌’이라고 결정했을 때,그는 “과외를 허용하는 것은 학생보다는 과외선생을 위한것이기 때문에 경제적 약자를 고려한다면 과외금지를 위헌이라고 할 수 없다”며 홀로 ‘합헌’을 주장했다. 그는 선거법상의 ‘선거전 여론조사 공표금지’에 대한 헌법소원 결정 때도 “여론조사 공표금지는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기 때문에 위헌”이라며 진보적인 소수 의견을냈고,그린벨트에 대해서도 “국민의 환경권 수호를 위해존속시켜야 한다”며 ‘해제’를 주장하는 다수 의견에 맞섰다.지난 1992년 공직자 재산공개 때 그가 평소 즐겨 타던 빨강색 프라이드를 재산목록에 신고한 일이나,지법·고법원장 재직시절 예산을 아끼기 위해 비서관을 두지 않은일 등은 법조계에 널리 알려진 일화다. 이날 퇴임식에서 후배 법조인들은 이 재판관이 헌재 재직중에 낸 의견들을 묶은 ‘소수와의 동행,그 소리에 귀를열고’라는 책자를 헌정했다.‘소수와의 동행’이라니,평생 경제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의식하며 41년간 법관으로살아온 그의 역정과 관련,어떤 울림이 길게 남는다. △장윤환 논설고문 yhc@
  • “헌법해석과 국민상식 다르지 않아”

    지난해 4월 헌법재판소의 과외 금지 위헌 결정때 ‘나홀로 합헌’ 의견을 냈던 헌법재판소 이영모(李永模) 재판관이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제동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정년퇴임식을 갖고 38년간의 법관 생활을 마감했다. 이 재판관은 퇴임사에서 “법논리가 아무리 정교해도 헌재결정이 국민의 가슴에 와닿지 않으면 허공 속의 외침에 불과하다”면서 “재판관은 법률 대변인 역할만으로는 책무를 다할 수 없으며 헌법 해석도 국민의 상식에 어긋나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이 재판관은 이어 “헌재는 소외계층에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하며,국민의 신뢰로 지탱하는 기관임을 잊지 말자”고 당부했다. 이 재판관은 과외금지 사건을 비롯,개발제한구역 지정제도사건과 택지소유상한에 관한 법률 사건 등에서도 환경권 보장과 경제적 약자 보호를 내세우며 소수의견을 내는 등 재임기간 동안 108건의 소수의견을 제시했다. 경남 의령 출신으로 지난 61년 고시 사법과(13회)에 합격한 뒤 63년 서울지법 판사로 임용돼 서울형사지법원장과 서울고법원장,헌재 사무처장을 거쳐 97년 헌재 재판관에 임명됐다. 이상록기자 myzodan@
  • 행정부 재산변동 내역/사법부

    법원행정처가 27일 공개한 고등법원 부장급 이상 사법부 재산공개 대상자 112명중 지난해보다 재산이 늘어난 사람은 71.4%인 80명으로 지난해(77%)에 비해 재산 증가자가 다소 줄었다. 이중 1억원 이상 증가한 사람은 4명(지난해 9명)으로 ▲토지나 아파트 매매에 의한 시세차익 ▲저축 및 이자로 인한재산 증가가 주류를 이뤘다. 지난해 1억7,000만원의 감소를 신고해 재산 감소 1위를 차지했던 이용우(李勇雨)대법관은 올해에는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 보유했던 토지를 팔아 시세차액 1억원 등으로 모두 1억4,381만원이 늘어 재산 증가 1위를 기록했다.신정치(申正治)가정법원장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57평형 아파트 매매로2억7,100만원의 시세차액을 얻는 등 1억4,322만4,000원을 증식,2위에 올랐다. 이어 1억2,000만원의 증여세를 환급받은 유원규(柳元奎)부산고법 부장(1억2,930만4,000원)과 최덕수 대구고법원장(1억1,250만원)이 그뒤를 이었다. 최종영(崔鍾泳)대법원장은 본인과 가족의 저축 및 이자가늘어 지난해보다 8,633만원이 증가했다. 반면 재산공개 대상자의 28.6%인 32명은 지난해보다 재산이줄었다고 신고했다.이중 1억원 이상 감소한 사람은 7명으로주가하락으로 인한 재산감소가 대부분이었다. 8억5,705만3,000원의 감소로 재산 감소 1위를 기록한 이영애(李玲愛·여)서울고법 부장은 주가하락과 지난 총선에 출마준비했다가 포기한 남편의 생활비를 주된 원인으로 신고했다.배기원(裴淇源)대법관은 차남이 주가하락으로 5,341만여원의 손해를 입는 등 2억4,480만9,000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신명균 사법연수원장과 강철구 광주고법원장,이용웅특허법원장도 주가하락 등으로 2억여원 상당의 재산 손실을봤다. 한편 재산을 공개한 헌재 재판관 등 12명중 윤영철(尹永哲)헌재소장이 155만원 줄어드는 등 6명의 재산이 감소한 반면김효종(金曉鍾)재판관(1억2,471만원) 등 5명의 재산은 증가했다. 이상록기자 myzodan@
  • 고위법관 34명 人事

    대법원은 5일 대전고법원장에 박영무(朴英武·사시8회) 서울지법원장을 승진 발령하는 등 고법 부장판사급 이상 고위 법관 34명에 대한승진 및 전보 인사를 오는 12일자로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특허법원장에 이융웅(李隆雄) 서울가정법원장,춘천지법원장에 정호영(鄭鎬瑛)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울산지법원장에김재진(金在晋)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전주지법원장에 김연태(金然泰) 서울지법 북부지원장이 승진 기용됐다. 서울고법원장에는 김대환(金大煥) 대전고법원장,서울지법원장에 고현철(高鉉哲) 서울행정법원장,서울가정법원장에 신정치(申正治) 대전지법원장,서울행정법원장에 홍일표(洪日杓) 청주지법원장,인천지법원장에 이상경(李相京) 대구지법원장,대전지법원장에 이근웅(李根雄)춘천지법원장,청주지법원장에 황인행(黃仁行) 울산지법원장,대구지법원장에 강완구(姜完求) 전주지법원장이 전보됐다. 또 김대휘(金大彙) 서울지법 부장판사가 부산고법 부장판사로 승진하는 등 지법 부장판사 9명은 고법 부장판사로 승진했다. 이번인사에서 임대화(任大和) 특허법원장 등 고법원장 1명,지법 부장판사 5명,고법판사 1명,지법판사 16명 등 23명이 퇴직했다.고법 부장판사급 인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승진△대전고법 부장판사 朴海成 李尙勳 李在洪 鄭甲柱 崔恩洙△대구〃〃 金洙學△부산〃〃 金敬鍾 金大彙△특허법원〃 李鎭盛◇전보△사법연수원 수석교수 徐希錫△서울고법 부장판사 宋鎭賢 申暎澈 李性龍 田秀安 全孝淑 洪性戊△서울지법 민사수석부장판사 李恭炫△〃파산〃 卞東杰△〃북부지원장 梁承泰△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 金牧民△서울고법 부장판사 姜秉燮조태성기자 cho1904@
  • 신임 법원장 프로필

    ■김대환 서울고법원장. 자상하지만 업무에는 철두철미한 원칙주의자로 알려져 있다.서울고법 수석부장 때 지방선거 사범 항소심을 맡아 당선무효형을 가장 많이 선고했다.독실한 가톨릭신자로 부인 김태연(金兌連·52)여사와 1남1녀.취미는 등산과 바둑. ▲경북 군위(58) ▲경북고·서울대 법대 ▲사시 8회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지법원장 ▲대전고법원장. ■박영무 대전고법원장. 훤칠한 키에 용모도 수려해 영국신사로 불린다.행정법원과 특허법원의 개원준비 업무를 맡는 등 사법개혁에도 참여했다.치밀하고 꼼꼼한일 처리가 돋보인다. 부인 권순자(權順子·54)여사와 2남1녀.취미는테니스와 바둑. ▲함북 청진(57) ▲경남고·서울대 법대 ▲사시 8회 ▲서울지법 부장판사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창원지법원장 ▲서울행정법원장▲서울지법원장. ■이융웅 특허법원장. 26년간 재판업무만 담당해 이론과 실무에 두루 능통하다는 평가를받고 있다.차분하고 원숙한 재판진행으로 소송당사자들의 승복을 이끌어 내는 스타일로 꼽힌다.부인 장경희(張景姬)여사와 2남1녀.취미는 독서. ▲함남 함흥(58) ▲서울사대부고·서울대 법대 ▲사시 8회 ▲광주고법 부장판사 ▲서울지법 남부지원장 ▲광주지법원장 ▲서울가정법원장. ■고현철 서울지법원장. 인자한 성품으로 후배들의 존경과 신망을 얻고 있다.지난 97년 법원행정처 인사관리실장 시절 새로운 법원 인사제도 정착에 기여했다.부인 윤여복(尹汝福·49)여사와 3남.취미는 등산. ▲대전(54)▲대전고·서울대 법대 ▲사시 10회 ▲서울지법 부장판사▲법원행정처 인사관리실장 ▲서울·부산고법 부장판사 ▲창원지법원장
  • 법복 벗는 판사 는다

    ‘법복’을 벗는 판사들이 급증,재판 진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임용된 지 10년 이상된 중견 법관들이 무더기로 퇴직해 국민의 기본권인 재판받을 권리를 침해받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높다. ◆무더기 퇴직 실태=올 들어 현재까지 퇴직한 판사는 80여명.지난해에는 예비판사 3명을 포함,‘탈 법관’을 선언한 판사가 처음으로 100명에 이르렀다.특히 올해 퇴직한 판사 중 정년(63세)을 채운 판사가 맹천호(孟千鎬) 광주고법부장판사 한 명일 정도로 지방법원 부장판사급 이상 중견 법관들의 중도 퇴진이 눈에 띄게 늘었다. ◆왜 떠나나=법조계에서는 법조비리 사건 이후 국민들의 사법부에 대한 신뢰에 금이 가면서 법관들의 자긍심이 떨어진 점을 꼽는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법관 처우도 주요 이유 가운데 하나다.자녀교육비 등의 지출 요인이 많아지는 10년차 이상의 중견 법관들이 집중적으로 법복을 벗고 있다.과중한 업무 부담도 빼놓을 수 없는 퇴직 요인이다. ◆문제점=지난해 판사 정원은 예비판사 210명을 포함해 1,868명.그러나 재직 인원은 1,477명으로 정원에 400명 가까이 부족했다.결원율이 21%나 된다.94년에는 결원율이 13%였다. 이 때문에 재판 적체 등의 차질이 우려된다.특히 10년차 이상 중견법관들이 대거 퇴직해 재판의 질 저하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대책=사법부는 ‘인적자원 관리 방안’ 등을 통해 퇴직 요인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사실상의 직급체계(지법 배석판사-지법 단독판사-고법 배석판사-재판연구관-지법 부장판사-고법 부장판사-지방법원장-고등법원장-대법관-대법원장) 대신 단일호봉제를 도입,승진과 관계없이 정년까지 근무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복안이다.승진에서 누락된지법 부장판사들의 대거 퇴직을 막겠다는 것. 법관들에게 전공 분야를 선택토록해 자기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고경미한 사건의 경우 ‘판결 이유’를 쓰지 않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판사 보수 얼마나. 판사들이 ‘법복’을 벗는 주요 이유 중의 하나는 변호사가 더 많은소득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봉급을 받는판사와 사건 수임에 따라 수입이 달라지는 변호사간 소득차는 상상 외로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판사의 봉급은 ‘법관 등의 보수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관(예비판사 포함),지법원장급,고법원장급,대법관,대법원장 등 다섯 단계로 나눠져 있다. 10년차까지는 매년 호봉이 오르지만 그 이상은 본봉이 일정 액수로묶여져 있다.10년차 법관의 경우,수당 등을 합쳐 연봉으로는 3,000만∼3,500만원 정도 받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홍환기자
  • 경찰위원장 崔公雄씨

    경찰위원회는 8일 최공웅(崔公雄·60) 변호사를 제4대 경찰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최 신임 위원장은 경동고와 서울 법대를 나와 제14회 고등고시에 합격한 뒤서울민사지법 판사,서울가정법원장,대전고법원장,특허법원장을 지냈다.
  • [조약돌] 박세리 8억대 대전법원장 관사 매입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중인 골퍼 박세리(25)가 아버지 박준철씨(49)와 공동명의로 대전고등법원장과 지방법원장의 관사를 한꺼번에 매입했다. 박씨는 1일 “집터가 아주 좋아 딸의 프로생활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8억5,100만원에 관사를 구입,9월쯤 이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씨 부녀가 산 관사는 대전시 유성구 구암동의 700여평 대지에 지어진 고법원장과 지법원장용 관사,관리인 주택 등 3채이다. 이상록기자 myzodan@
  • 중앙선관위원 2명 교체 지명

    신명균(申明均) 사법연수원장과 조용완(趙容完) 서울고등법원장이 21일 대법원장에 의해 신임 중앙선관위원으로 지명됐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대법원장 지명 중앙선관위원이었던 권광중(權光重)전 사법연수원장과 송재헌(宋哉憲) 전 서울고법원장이 사직함에 따라 이같이교체 지명됐다”고 밝혔다. ◆신명균 위원 약력 ▲서울(56)▲서울대 법대▲사시 8회▲부산지법 판사▲대법원 재판연구관▲서울고법 부장판사▲창원지방법원장▲서울가정법원장◆조용완 위원 약력 ▲서울(55)▲서울대 법대▲사시 4회▲청주지법 판사▲대법원 재판연구관▲서울고법 부장판사▲수원지방법원장▲광주고등법원장
  • 법원장 세대교체로 ‘젊은 법원’ 구현

    대법원이 14일 단행한 고법부장 이상 고위법관 인사에서 고등법원장 6자리와 지방법원장 16자리를 모두 바꾼 것은 지난달 23일의 세대교체형 대법관인선의 연장선이라고 할수 있다.특허법원장을 제외한 법원장 전원교체를 통해 법원의 분위기를 획기적으로 바꾸겠다는 최종영(崔鍾泳) 대법원장의 의지가 담겨 있다는 것이다. [인사 특징] 법원장이 젊어졌다.70년 사시 11회에 합격,1기로 사법연수원을수료한 고법부장판사들이 울산,전주,제주지법원장에 임명돼 본격적인 ‘사법연수원 법원장시대’가 열렸다.이로써 고법원장은 사시 1∼8회가 분포했지만8회가 주를 이루고 지법원장은 사시 8∼11회로 이전 8회 중심에서 두단계 건너뛴 10회 중심이 됐다. [화제 인물] ‘법조가족’의 등용이 눈에 뛴다.3대가 법조인으로 활동한 법원장이 있는가 하면 고인이 된 인권변호사 동생도 법원장에 올랐다. 울산지법원장에 오른 황인행(黃仁行) 서울지법 남부지원장은 국내 초기 인권변호사로 활동한 고 황인철 변호사의 친동생이다. 광주지역 ‘향판’ 출신으로 광주지법원장에 오른 전도영(全度泳) 광주고법부장은 장인이 법원장을 지냈고 사위 역시 현직 판사로 활동하고 있다.김동건(金東建) 신임 제주지법원장도 장인과 사위 모두 법조인이다. 수재형 법관도 많다.조용완(趙容完) 서울고법원장은 만 20세가 되기 전 사시 4회에 합격했고 신명균(申明均) 사법연수원장과 신정치(申正治) 대전지법원장은 각각 사시 8회와 10회 수석을 차지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고위법관 49명 승진 전보

    대법원은 14일 사법연수원장에 신명균(申明均)서울가정법원장,서울고법원장에 조용완(趙容完) 광주고법원장,대전고법원장에 김대환(金大煥) 수원지법원장,대구고법원장에 최덕수(崔德洙) 대구지법원장,부산고법원장에 김적승(金勣承) 울산지법원장,광주고법원장에 강철구(姜哲求) 춘천지법원장을 승진,전보 발령하는 등 고법 부장급 이상 고위법관 49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오는 21일자로 단행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지법원장에 김효종(金曉鍾) 인천지법원장이 전보되는 등지법원장 15명이 자리를 바꿨다. 대법원은 또 김명길(金明吉) 서울고법 부장을 서울지법 남부지원장에 발령하는 등 고법부장 18명을 전보조치하고 권오곤(權五坤) 서울지법 부장판사등 지법부장판사 9명을 고법부장으로 승진시켰다. 대법원은 내주중 지법부장급이하 법관들에 대한 후속인사를 오는 28일자로단행할 예정이다. 다음은 인사내용. ◇지법원장 전보 ▲서울지법원장 金曉鍾 ▲서울가정법원장 李隆雄 ▲서울행정법원장 朴英武 ▲인천지법원장 李相賢 ▲수원〃 金京一 ▲춘천〃 李根雄▲대전〃 申正治 ▲청주〃 洪日杓 ▲대구〃 李相京 ▲부산〃 金時昇 ▲울산〃黃仁行 ▲창원〃 高鉉哲 ▲광주〃 全度泳 ▲전주〃 姜完求 ▲제주〃 金東建▲법원행정처 차장 金龍潭◇고법부장 전보 ▲서울지법 남부지원장 金明吉 ▲서울지법 민사수석부장판사 梁承泰 ▲서울지법 신청수석부장판사 姜秉燮 ▲서울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吳世立 ▲법원도서관장 宋基弘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朴一煥 ▲서울고법 부장판사 李東洽 張慶三 鄭德興 李太云 曺大鉉車漢成 丁仁鎭 孫容根 金能煥 ▲서울고법 부장판사겸 수원지법 수석부장판사 李鎬元 ▲광주고법 부장판사 朴幸勇 ▲광주지법 수석부장판사 金琯在 ◇고법부장 승진 ▲서울고법 부장판사 겸 인천지법 수석부장판사 李胤承 ▲대구고법 부장판사 權五坤 ▲부산고법 부장판사 崔震甲 李弘權 柳元奎 李仁宰 ▲광주고법 부장판사 金龍均 金鎭權 ▲특허법원 부장판사 金二洙박홍환기자 stinger@
  • 고·지법 원장급 프로필

    ◆ 신명균 사법연수원장. 수려한 외모와 차분한 성품에 영국 유학시절 익힌 매너까지 겸비해 사법부의 ‘영국신사’로 통한다.치밀한 법논리와 능숙한 재판진행은 정평이 나 있다.‘지급인의 조사의무’를 비롯해 다수의 논문을 펴내는 등 학구파로서의면모도 갖췄다.취미는 등산.장인순(張仁順·52)씨와 3남.▲서울(56)▲경기고·서울법대▲사시 8회▲서울지법 북부지원장 ▲창원지법원장 ▲서울가정법원장. ◆ 조용완 서울고법원장. 검정고시로 16살때 서울대 법대에 입학했으며 만 19살때 사시에 합격한 수재다.수원지법원장 재직시 인터넷이나 전화로 등기부등본 발급 신청을 하면집까지 배달해주는 ‘법원 콜센터’ 제도를 실시해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취미는 테니스.부인 신혜경(辛惠卿·51)씨와 1남1녀.▲서울(55)▲사시 4회▲서울지법 서부지원장▲수원지법원장▲광주고법원장. ◆ 김대환 대전고법원장. 6·4 지방선거 후 선거사범 재판을 전담하던 서울고법 수석부장 시절 당선무효형 선고 건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할 정도로 엄정한 양형 정립에 기여했다. 자상한 아버지 같은 인상이지만 공사에 흐트러짐이 없는 원칙주의자.독실한가톨릭 신자로 취미는 등산과 바둑.김태련(金兌連·52)씨와 1남1녀.▲경북군위(58)▲경북고·서울법대▲사시 8회▲서울형사·민사지법 부장▲광주·서울고법부장▲수원지법원장. ◆ 최덕수 대구고법원장. 치밀한 기록검토와 자상한 재판진행으로 소송 당사자들에게 신뢰감을 심어주고 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대구 고·지법 수석부장 시절에는 법원내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면서도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행정력도 겸비했다는평을 받았다.취미는 테니스.김영숙(金英淑·53)씨와 1남1녀.▲경북 예천(57)▲경북사대부고·경북대 법대▲사시 8회▲대구지법 경주지원장▲대구지법원장. ◆ 김적승 부산고법원장. 자상한 인상에 관대한 성품으로 주변 사람들로부터 ‘살아있는 부처’라는별칭으로 불린다.어렵고 약한 소송 당사자들의 권리구제에 관심이 많다.부산지역 법조계의 각종 연구회장을 맡고 있다.취미는 바둑.신성애(申聖愛·57)씨와 2남1녀.▲일본 도쿄(58)▲통영상고·국민대 법학과▲사시 8회▲울산지원장▲부산 동부지원장▲제주지법원장▲울산지법원장. ◆ 강철구 광주고법원장. 교통사고 손해배상 소송의 이론·실무에 정통하다.변호사 경험을 살린 원만한 법정운영으로 동료 판사와 변호사들의 신망을 얻고 있다. 깔끔한 성격으로 포도주를 즐기고 서예와 고미술 감상에 조예가 깊다. 이기정(李基貞·55)씨와 2남1녀.이영섭(李英燮) 전 대법원장이 장인.▲경북봉화(58)▲경기고·서울법대▲사시 2회▲변호사(73∼75년)▲서울지법 남부지원장▲전주지법원장▲대구지법원장▲춘천지법원장. ◆ 김효종 서울지법원장. 대법원장 이·취임기에 법원행정처 차장을 지내면서 빈틈없는 일처리 능력을 보여줬다.친화력 있는 성품으로 법원내 친교 범위가 넓은 마당발로 알려져 있다.등산은 물론 각종 운동에 뛰어나고 바둑도 1급 수준.정인순(鄭仁順·54)씨와 1남2녀.▲충남 조치원(57)▲경기고·서울법대▲사시 8회▲서울지법 북부지원장▲법원행정처 차장▲인천지법원장.
  • 법원장 2명 또 사표제출

    강봉수(康鳳洙·사시 6회) 서울지방법원장과 이보헌(李輔虧·고시 15회) 청주지법원장이 10일과 지난 주말 각각 대법원에 사표를 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3일 대법관 임명 제청 이후 사표를 낸 고위법관은 이동락(李東洛·사시 2회) 대구고법원장,양인평(梁仁平·2회) 부산고법원장,송재헌(宋哉憲·4회) 서울고법원장,정용인(鄭鏞仁·4회) 대전고법원장,권광중(權光重·6회) 사법연수원장,권성(權誠·8회) 서울행정법원장,이순영(李順英·8회) 부산지법원장을 포함해 9명으로 늘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고위법관 2명 또 사표제출

    양인평(梁仁平·사시2회) 부산고법원장과 이순영(李順英·〃8회) 부산지법원장이 3일 대법원에 사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3일 사시6회와 8회에서 각각 2명이 신임 대법관에 임명제청된 뒤 사표를 제출한 법원장급 이상 고위 법관은 모두 7명으로 늘어났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사법부 세대교체 가속화 전망

    정용인(鄭鏞仁·58·사시 4회) 대전고법원장과 권광중(權光重·58·6회) 사법연수원장,권성(權誠·59·8회) 서울행정법원장 등 지방법원장급 이상 고위법관 3명이 27일 대법원에 사표를 제출했다. 양인평(梁仁平·58·2회) 부산고법원장과 이동락(李東洛·60·2회) 대구고법원장도 이날 최종영(崔鍾泳) 대법원장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이들은 지난 23일 단행된 대법관 지명인사와 관련,후배들에게 운신의 폭을넓혀주기 위해 용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사시 8회와 9회에서 각각 2명씩 발탁한 대법관 인사의 여파로 사법부의 세대교체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법원에는 이날 사표를 제출한 고위법관들을 포함,사시 6회 이상이 10명,동기가 대법관에 승진한 8회에 법원장 12명이 포진해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차기 대법관 첫 조건은 청렴”

    대법관 13명중 6명의 임기만료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임 대법관인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월10일로 임기가 끝나는 대법관은 이돈희(李敦熙)·김형선(金炯善)·이용훈(李容勳)·신성택(申性澤)·지창권(池昌權)·이임수(李林洙)대법관. 그러나 변호사 출신인 이돈희 대법관과 검찰 출신인 지대법관의 후임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대한변호사협회와 검찰이 추천하게 된다.따라서 순수하게 ‘법원 몫’은 4명이다. 이번 대법관 인선에서는 사시 1∼4회보다는 사시 6∼9회가 약진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지난해 사시 5회 출신의 유지담(柳志潭)대법관이 인선됐기때문이다. 사시 6∼9회의 법원장급 인사는 6회의 권광중(權光重)사법연수원장과 강봉수(康鳳洙)서울지법원장을 비롯해 18명.특히 권성(權誠)행정법원장 등 사시8회가 지방법원장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법원 주변에서는 6회 1명,8회 2명,9회 1명인 이른바 ‘6,8,8,9설(說)’이유력하다. 인물이 넘치는 8회에서는 권법원장과 신명균(申明均)가정법원장,이강국(李康國)대전,김효종(金曉鍾)인천,김경일(金京一)전주지법원장 등이 거론되고있다.9회인 손지열(孫智烈)법원행정처차장 발탁 여부도 관심이다. 퇴임 대법관 가운데 호남 출신이 2명이라는 점에서 지역안배도 중요한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사상 처음으로 국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흠결없는 인사를찾다보면 의외의 인물을 중용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한편 변협 추천 대법관 후보로는 노경래(盧京來·사시 7회)변호사,정지형(鄭址炯·고시 16회)전 서울고법원장,박영식(朴英植·고시 15회)언론중재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검찰 몫으로는 K고검장(사시 9회) 등이 거명된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사법연수원 입학생 17% 여성

    ‘7명 중 1명은 여성’ 법조계에도 ‘우먼파워’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29일 사법연수원(원장 權光重)에 따르면 2일 입학하는 717명의 31기 연수생 중 여성은 41회 시험수석합격자 윤재남(尹在南)씨 등 119명으로 16.6%에 이른다.이는 29기 때의49명(8.3%),30기의 92명(13.3%)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입학생 가운데는 30명의 법조인 가족이 포함돼 있다.‘조폐공사 파업유도사건’의 특별검사를 맡았던 강원일(姜原一) 변호사의 아들 한씨를 비롯,‘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최영도(崔永道) 회장의 아들 윤상씨와 김광일(金光一) 변호사의 아들 성우씨,김오수(金吾洙) 변호사의 아들 창모씨 등은부자 법조인의 길을 걷는다.서울지법 형사부 기우종(奇佑鍾) 판사의 부인 박금낭씨와 부산고법원장을 지낸 안석태(安奭泰) 변호사의 며느리이자 로펌 ‘김&장’의 안보용(安甫容) 변호사의 부인 박준희씨도 입학했다. 이밖에 공인회계사·약사·아마추어 무선기사·감정평가사 등 각종 자격증소지자도 37명에 이른다. 31기 연수원생중 최고령 입학생은 44세의 김학성(金學成)씨,최연소 입학생은 22세인 이흥주(李興周)씨다.평균 연령은 29.29세로 30기의 29.25세보다조금 높아졌다.비법대 출신자는 23%인 165명. 출신학교별로는 서울대가 278명으로 38.77%를 차지했고 고려대(149명, 20.78%),연세대(82명, 11.44%)가 뒤를 이어 3개 대학의 합격생이 전체의 71%를차지했다. 이상록기자 myzodan@
  • “선거사범 처벌규정 강화” 서울고법 黃판사 건의

    지난 1년여동안 선거사범 재판을 전담해온 판사가 재판절차와 처벌규정을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서울고법 황정근(黃貞根) 판사는 최근 ‘선거법 개정 방향’을 서울고법원장에게 제출했다.서울고법은 곧 대법원에 황판사의 의견을 건의할 방침이다. 황판사는 선거법을 위반해 당선된 사람의 자격을 조기에 박탈하기 위해 1심판결선고 시한을 6개월 이내에서 4개월 이내로 단축하고,국회 회기 등을 이유로 공판기일에 출석하지 않는 행위를 막기 위해 궐석재판제도를 도입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선무효 판정 기준인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유죄선고 때 (선고유예 포함) 무조건 당선무효 시키도록 개정하고 ▲회계장부 등 선거관련 문서를 위조한 사람에 대한 처벌조항을 신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상록기자 myzod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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