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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봄, 배우 이민호 사진 올린 뒤 “남편” 폭탄 고백

    박봄, 배우 이민호 사진 올린 뒤 “남편” 폭탄 고백

    그룹 2NE1 멤버 박봄이 배우 이민호 사진을 올린 뒤 “남편”이라고 표현해 화제다. 27일 박봄은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진심 남편♥ #이민호 #박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박봄이 공개한 사진에는 박봄의 셀카와 배우 이민호의 사진이 나란히 배치돼 있다. 이민호의 사진은 과거 그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을 때와 의상, 헤어, 장소 등이 같아 캡처본으로 추측되고 있다. ‘진심 남편’이라는 박봄의 멘트에 네티즌들은 단순 팬심인지, 그 이상의 관계인지 의문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박봄이 속한 2NE1은 15주년 콘서트 투어 ‘2024-25 2NE1 ASIA TOUR [WELCOME BACK]’을 앞두고 있다. 오는 10월 4일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포문을 연다.
  • “동료 개그맨들이 폭력·따돌림, 아직 TV에 나와”…한국 떠난 천수정 충격 폭로

    “동료 개그맨들이 폭력·따돌림, 아직 TV에 나와”…한국 떠난 천수정 충격 폭로

    개그우먼 천수정이 과거 동료 개그맨들의 폭력과 따돌림으로 연예계를 은퇴했다고 폭로했다. 천수정은 지난달 14일 유튜브를 통해 “데뷔 초부터 개그우먼으로 활동하는 내내 남모를 아픔으로 너무나도 괴로웠고 불안한 마음뿐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돌연 은퇴 후 한국을 떠나 지금은 남편과 캐나다에 정착한 천수정은 “한국에서는 불안한 마음뿐이었다. 데뷔 직후 방송사 두 곳에서 신인상을 받았지만 사실 속은 병 들고 있었다”고 떠올렸다. 천수정은 특히 ‘직장 내 괴롭힘’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직장 내 폭력이 있었다. 마치 거대한 빙산을 만난 나룻배가 된 것 같았다. 그때는 이리저리 파도에 휩쓸려 목소리를 낼 수 없었다. 돌이켜보면 화려한 게 전부가 아니었던, 진짜 나를 잃어버린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을 떠나 호주로 도피도 해봤고, 다른 일을 찾아보고 상담도 받으면서 잊으려 노력해봤지만, 트라우마가 된 시간은 나를 오랫동안 쫓아다니며 괴롭혔다. 시간이 지나면 다 잊힐 줄 알았지만 오히려 나를 더 가두게 됐다”고 호소했다. 구체적인 피해 내용에 대해서는 “도를 넘은 신체적·언어적 폭력을 당했다. 여자로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수치심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또 “집단 따돌림이 있었다”며 “20대 초반의 내 목소리가 듣기 싫다고 윽박지르며 비웃었던 그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심장이 뛰고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는 견디기 힘들었고 그들을 떠나고 싶었다. 당장 직업을 때려치우지 않으면 살 수가 없겠더라. 정말 때려치우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나를 패배자라고 비난했지만 나는 잃어버린 나를 찾아야만 했다”고 설명했다. 천수정은 “아직도 집단 따돌림 가해자인 동료 개그맨들이 나오는 한국 TV 프로그램을 못 본다”고 덧붙였다. 다만 “지금은 캐나다에서 그동안 가두어 두었던 나를 찾아 나가고 있다”며 “가해자가 아닌 내가 두려움과 공포에 떨며 살았던 시간이 이제는 부질없이 느껴진다”고 강조했다. 천수정은 “이제는 내가 개그우먼이라는 직업을 때려치운 이유, 연예계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속 시원히 말할 수 있다. 최고의 복수는 용서하는 것이더라. 나는 용서하려고 한다. 화려했던 그때보다 평범한 지금이 더 행복하다”고 했다. 천수정은 2008년 MBC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MBC 코미디프로그램 ‘개그야’에서 주로 활동했으며,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 등 연기 활동도 병행했다.
  • 정형돈 “불안장애 20년째…삶 재미없다” 뜻밖의 고백

    정형돈 “불안장애 20년째…삶 재미없다” 뜻밖의 고백

    방송인 정형돈이 26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정형돈과 배우 이윤지 등 MC들을 위한 상담에 나선다. 정형돈은 “삶이 재미가 없다”는 뜻밖의 고민을 토로한다. 그는 “바람 불면 떠밀려 가는 돛단배 같다”며 삶에 대한 회의감을 내비친다. 또 개그맨으로 활약하던 당시 팬의 짓궂은 장난으로 인해 불안이 쌓였음을 고백하며 어느덧 20년째 불안장애를 앓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정형돈은 결혼 후 쌍둥이 딸들이 태어난 후 자녀들에게 좋은 건 다해주겠다는 마음으로 “3개월 동안 106개의 녹화를 하고 고작 이틀 쉬었을 정도로 일만 했다”고 밝힌다. 하지만 그렇게 앞만 보고 달리다 결국 탈이 난 것 같다고 고백한다. 정형돈의 고민을 들은 오 박사는 “책임감으로 인해 자유를 억압하지만, 한편으론 자유를 갈망하고 있다”며 ‘책임감’에 대한 양가감정이 있다고 설명한다. 함께 출연한 개그맨 박성광도 그간 말 못 했던 고민을 털어놓는다. 원래 밝은 성격이었다는 박성광은 최근 가까운 친구들의 죽음으로 인해 우울증을 앓았다고 고백한다. 특히 동료 개그맨 고 박지선의 죽음을 떠올리며 “그 친구에 관한 이야기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고 내가 즐거울 때면 문득 미안해지기도 한다”며 참아왔던 눈물을 흘린다. 박성광의 고민을 듣던 오 박사는 소중한 대상이 떠나면 그리움과 미안함이 남을 뿐 아니라 상실로 인해 우울감에 빠질 수 있다고 말한다. 이어 박성광이 건강한 애도 과정을 거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하며 “박지선과 소중한 인연이었던 개그맨 동기들과 당시의 추억을 나누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 김준수 “뮤지컬 배우로 수익 100배 이상 올라…만수르와 같은 침대”

    김준수 “뮤지컬 배우로 수익 100배 이상 올라…만수르와 같은 침대”

    그룹 동방신기 출신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엄청난 재력을 공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폼 스타 K’ 특집으로 김경일, 김준수, 가비, 이창호가 출연했다. 김준수는 “15년 만에 지상파 토크쇼 첫 출연”이라며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김구라는 “얼마 전에 ‘심야 괴담회’에 나오지 않았냐”고 지적했고, 김준수는 “그건 교양국이다. 예능국 초청은 처음이다. 상암 MBC가 첫 출연”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팬분들도 ‘라디오스타’ 출연을 예능 활동의 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보였다. 이날 김준수는 MC들로부터 “‘리치 오빠’라고 불렸다던데”라는 질문을 받았다. 김준수는 민망해하며 현재는 아니라고 답했다. 그는 “그때 당시에는 슈퍼카도 많았지만, 지금은 아니다”라더니 “한 번에 제일 많이 가지고 있었을 때가 15대?”라고 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준수는 “후회되죠”라면서 “어느 날부터 그런 게 관심이 안 생겼다. 이미 해봤기 때문에 더 이상 자극을 못 받았던 것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대중과 만나는 자리가 있으면 활동하는 기준을 방송 출연으로 따지더라. 사실 저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면서 수익이 100배 이상 올라갔는데, 방송에 안 나오니까 측은하게 보더라. 어떻게 먹고 사냐는 질문도 진짜 들었다”고 했다. 김준수는 “그때보다 훨씬 나아졌는데, 동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봐서 어린 나이에 그게 너무 싫었다. 내 존재 이유를 보여주려고 했는데 (슈퍼카 등) 그런 것밖에 없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어느 순간 그런 걸 굳이 하지 않아도 뮤지컬 배우로 대중이 인정해줘서 그런 걸로 어필하지 않아도 됐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는 슈퍼카 뿐만 아니라 침대도 엄청난 고가라고 밝혔다. “트럼프, 만수르가 쓰는 가구다. 도금이 돼 있다. 옛날에 샀는데 지금은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차도 지금은 3대로 정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한 김준수는 2010년 팀을 탈퇴했다. 이후 뮤지컬 배우로 성공적으로 전향했다.
  • 오윤아, 재혼 불발 ‘충격’…“신붓감 고르듯이 생각해 부담”

    오윤아, 재혼 불발 ‘충격’…“신붓감 고르듯이 생각해 부담”

    배우 오윤아가 연애에 실패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썸남들과 마지막 데이트에 나선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오윤아는 노성준과 마지막 데이트에 나섰다. 식당을 찾은 두 사람은 서로의 나이를 공개했다. 노성준은 오윤아보다 1살 연하였지만 만 나이로는 동갑이었다. 앞서 데이트 도중 노성준에게 결혼정보회사에서 전화가 걸려 오기도 했다. 오윤아는 결혼정보회사 이야기를 꺼내며 “그런 곳에서 어떻게 연락이 오냐. 정보 넣은 것 아니냐”고 추궁했다. 이에 노성준은 “저도 모르겠다. 정보를 넣은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카페로 자리를 옮긴 오윤아는 “성준씨 방송 후에 인기 많아질 것 같다. 대시 많이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저를 신붓감 고르듯이 생각을 하시는 게 부담이 좀 된다”고 털어놨다. 오윤아는 최종 선택에서 “제가 가까이하기 어려운 분이다. 연애는 상대방도 시간이 필요하지 않나. 짧은 시간에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셨지만, 저는 준비가 안 되어 있어서 어려웠다”며 “그냥 성준씨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다”고 고백했다. 최종 커플 탄생이 불발된 노성준은 “주어진 시간이 너무 짧았다. 저도 사회에 나가서 천천히 좀 더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 [황수정 칼럼] ‘임종석 의장님’과 몇몇 586이 연명하는 법

    [황수정 칼럼] ‘임종석 의장님’과 몇몇 586이 연명하는 법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통일하지 말자”고 했다. 이 말을 보수쪽 유력 정치인이 공개적으로 했다면 어떤 사달이 났을까. “출세를 위해 (사법)고시를 했으니 미안해하라”고 그가 공격했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말했다면. “반통일 반민족 행위”로 벌집이 쑤셔졌을 것이다. 임 전 실장은 대한민국 영토를 한반도와 부속도서로 규정한 헌법 3조를 “지우든지 개정하자”고 했다. 국가보안법을 폐지하고 통일부도 없애자고 했다. 연방제 통일론을 접은 김정은이 ‘2국가론’을 주장하고 있으니 기존의 통일 논의는 비현실적이라고 했다. 에둘렀을 뿐 북한의 입장이 달라졌으니 우리도 그에 맞게 자세를 교정해야 한다는 뜻으로 들린다. 전국대학생대표자협회(전대협) 3기 의장. 조국 통일을 앞세운 운동권 이력으로 정계 입문해 청와대 비서실장까지 지냈다. 나 같은 586세대는 ‘전대협 의장님’의 대단했던 위용을 기억한다. 두루마기 자락을 깃발처럼 펄럭이면서 가는 곳마다 수백명의 선발대를 앞세웠다. ‘통일’과 ‘민족’이라는 구호만으로 ‘의장님’은 개선장군이었다. 5년 전 정계 은퇴를 선언하면서도 통일운동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그래 놓고 “통일이 좋다고 자신하기 어렵다”고 ‘전향’한 이유에 해설이 분분하다.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하라는 북한 주장에 편드는 것이라고도 공격받는다. 통일을 포기해야 평화가 온다는 그의 논리는 비현실적 비약이다. 동독은 ‘2민족 2국가’를 주장했지만 서독은 거부했고 결국 통일됐다. 그에게 주사파 통일운동은 입신의 밑천이고 재료였다. 통일 수정론을 말할 때는 움직이지 못할 논거가 준비됐어야 한다. 야권에서도 공박하건만 변명을 제대로 못 하고 있다. 자기 배가 부르다고 밥상 치우자는 얘기인가. 시중에 들리는 말이다. ‘안방의 코끼리’ 같은 통일 수정론을 들고나왔으니 다른 책임도 졌으면 한다. 김구 선생을 온전한 영역으로 복권시키는 전향 운동에 나서 주면 어떤가. 해방과 분단의 공간에서 김구가 언제 좌익이었던 적 있나. 이념의 대척점으로 데려가 주사파 통일운동의 방패 삼았노라 고백부터 해 주면 어떤가. 좌도 우도 말하지 못해 굳어진 이 불편한 진실을 인정할 용기는 없는가. 그 김구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엉뚱하게 소환했다. 지난주 선거법 위반 재판에서 “김구는 총에 맞아 죽었고… 나 역시 칼에 찔려 보기도” 운운했다. 무죄를 주장하자고 자신을 김구, 조봉암에 빗댔다. 기사의 댓글 반응이 어땠는지는 상상에 맡긴다. 민주화운동을 입신의 과실로 따먹지 않은 사람도 많다. 노동운동가인 주대환(조봉암기념사업회 부회장)은 “87년 민주화의 승리에 취한 학생운동은 관념의 놀이터가 필요했고, 그것이 ‘통일운동’”(책 ‘K데모크라시’)이라 일갈했다. 이후 한 해 수만명씩 대학에서 사회로 쏟아진 지금의 40~50대들이 진보 우위의 정치 지형으로 판을 바꿔 줬다. 그러니 근현대사에 출세와 입신의 빚을 진 이들이 586 정치인들 아닌가. ‘공천 학살’에도 살아남은 운동권 스타들의 연명 방식은 비루하고 처연하다. 극적으로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구제된 김민석 의원은 ‘이재명 호위무사’를 자임했다. 28세에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발탁된 ‘386 정치인 1호’다. “이재명의 삶이 김대중의 삶과 유사하다”고 했다. 동갑내기 당대표를 엄호하느라 김대중을 매명했다. 4개 재판 11개 혐의의 당대표를 위해 근거가 없는 계엄령 괴담 정치를 주도한다. ‘서울의 봄’을 그런 조직의 이름에 갖다 붙였다. 독재정권 계엄령에 맞섰던 청춘의 훈장마저 엿바꿔 먹었다. 제 손으로 제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격이다. 법제사법위원장이 된 정청래 의원은 당대표 방탄 입법의 수문장이 됐다. 품격을 완전히 내려놓은 막말과 궤변으로 저질 시비를 몰고 다닌다. 이십대 운동권 DNA가 환갑의 높이로 자라지 못했다. ‘국회 빌런’으로 불리고 말았다. 떠날 때가 지났는데 떠나지 않는 사람들. 근현대사의 상처를 단물로 짜 먹고 있는 사람들. 더이상 놀라울 추문도 없을 것 같다. 자기부정을 하면서 연명하는 586들, 막차가 다시 오거든 이제는 정말 떠나 주면 좋겠다. 황수정 수석논설위원
  • 박나래, 일본男과 사랑 고백 “도쿄서 뜨겁게…”

    박나래, 일본男과 사랑 고백 “도쿄서 뜨겁게…”

    방송인 박나래가 일본 남자와의 아찔한 ‘썸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혼전연애’에서는 배우 최다니엘, 이현진, 오스틴강과 공개연애를 선언한 일본 여성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최다니엘은 일본의 배우 겸 가수 카호와 처음 만나 일본어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다. 이에 카호도 11년 차 일본의 여배우라고 소개한 뒤 “카호상이나 카호짱으로 부르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는 일본어에서 말하는 ‘상’과 ‘짱’의 차이점을 알려주면서 뜻밖의 일본어 실력을 뽐냈다. 이에 깜짝 놀란 세 남자는 박나래의 유창한 일본어 상식의 이유에 대해 꼬치꼬치 물었고, 박나래는 일본 남자와의 ‘썸 연애사’를 털어놨다. 박나래는 “일본 남성분과 도쿄에서 만나 뜨겁게 썸을 타다가 한국에서도 봤는데 썸으로 끝났다”라면서 “사랑이라는 게 뺑소니처럼 오는 것 같다. 근데 제 사랑은 그냥 치고 지나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혼전연애’는 K-한류 드라마 열풍으로 로맨틱한 한국 남자들에 대한 로망을 갖게 된 일본 여성들이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한국 남자들과 만나는 리얼 연애 프로그램이다.
  • ‘지상은♥’ 장수원, 4년간 혼인신고 미뤘다…“서류일 뿐”

    ‘지상은♥’ 장수원, 4년간 혼인신고 미뤘다…“서류일 뿐”

    장수원 부부가 임신에 성공하며 결혼 4년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젝스키스 장수원, 스타일리스트 지상은 부부가 새롭게 합류했다. 이들은 결혼 4년 만에 혼인신고를 한다고 밝혀 MC 및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아내 지상은은 “난 떨리는데”라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지만 남편 장수원은 덤덤하다고 밝혔다. 장수원은 “사실 그 의미가 크게 와닿진 않다”면서 “서류일 뿐, 그걸 해서 기쁘고 안 기쁘고 차이는 크게 없지 않나? 신난다거나 이런 건 없었다”고 솔직히 말했다. 지상은은 “저는 정말 행복했다”면서 “혼인신고를 하고 싶은 생각이 늘 있었는데, 남편이 조금씩 미뤘다”고 전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선사했다. 장수원은 “혼인신고가 크게 중요하다고 생각 안 했다. 어차피 같이 사니까 하긴 할 건데, 계속 미룬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곧 아기가 태어날 거라서 꼭 해야 하니까”라고 4년 만에 혼인신고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김구라, 서장훈은 “저렇게 좋아하는데. 일찍 좀 해주지 그랬어”라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이날 지상은은 임신한 사실을 고백하며 힘든 과정을 떠올렸다. 그는 “시험관 시술이 한 번에 됐을 때 완전히 ‘럭키’인 줄 알았다”면서 결국 9번 만에 임신에 성공했음을 밝혔다. 지상은은 “사실 결혼하고 나서 아기를 급하게 갖고 싶진 않았다. 단순히 검사하러 병원에 갔는데 임신을 기다릴 시간이 없다고 자연 임신은 안 될 수 있으니까 바로 시험관으로 하자고 하시더라”고 전했다. 지상은은 현재 46세다. 이어 “처음 하자마자 임신이 된 거다. 착상이 돼서 한 번에 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기집만 있고 아기가 없는 상황이라서 유산했다. 그 뒤로 잘될 줄 알았는데 계속 안 되더라”며 2년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 “거울 보다가 깨부숴”…2억원 들여 성형수술 한 여성, 이 회사 대표 됐다

    “거울 보다가 깨부숴”…2억원 들여 성형수술 한 여성, 이 회사 대표 됐다

    일본의 한 유명 인플루언서가 성형 이후 인생이 180도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최근 홍콩 매체 SCMP 등 외신은 수십 차례의 성형수술로 외모 변신에 성공한 일본인 인플루언서 히라세 아이리(26)의 사연을 소개했다. 아이리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2400만엔(약 2억 3000만원) 이상을 들여 총 25건의 성형수술을 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걱정하던 그는 성형수술 이후 새로운 삶을 살기 시작했다. 아이리는 40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거느린 인기 인플루언서다. TV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모델 일도 한다. 또한 뷰티 브랜드 회사의 대표다. 그는 “항상 꿈꿔왔던 삶을 보내고 있는 것은 모두 신체적 변화, 즉 성형 덕분”이라고 밝혔다. “어린시절 외모로 인해 괴롭힘 당해…모친도 비판”아이리는 어린시절 받은 정서적 상처로 인해 성형수술을 결심했다. 그의 어머니는 아이리의 외모를 끊임 없이 비판했다고 한다. 또한 친구들로부터 외모 때문에 괴롭힘을 당했다. 친구들은 그에게 못생겼다고 말했고 “남자처럼 생겼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 이로 인해 아이리는 자신에게 열등감이 생겼고 거울 보기가 무서웠다. 감정이 폭발할 때는 거울을 깬 적도 있다고 한다. 중학교 때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다. 결국 아이리는 15세 때 성형수술을 결심하고 16세부터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 19세 때 눈 성형을 처음 했고 이후 이마, 코, 턱에 히알루론산을 주입했으며 콧대를 높이기도 했다. 170만엔(약 1600만원)을 들여 가슴 확대도 했다. 가장 비싼 비용이 든 수술은 양악 수술로 437만엔(약 4100만원)을 썼다. 가장 힘들었던 성형 수술로는 양악 수술, 가슴 확대술, 이마 주사 순으로 꼽았다. 특히 양악 수술 때는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통스럽고 무서웠다”고 밝혔다. 아이리는 현재의 삶에 대해 “아주 만족하고 있다”면서 “제 자신은 사람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완전히 바꿀 수 있다는 살아있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그는 “어머니로부터 학대를 당하지 않았다면 성형수술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저는 결코 어머니처럼 행동하지 않을 것이다. 자신을 사랑하려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전했다.
  • 곽튜브·이나은, 여행 경비 누가 냈나…이나은 측 “금전거래 없었다”

    곽튜브·이나은, 여행 경비 누가 냈나…이나은 측 “금전거래 없었다”

    ‘학폭 옹호’ 논란에 휩싸인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와 그룹 에이프릴 출신 가수 겸 배우 이나은의 이탈리아 여행 영상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됐다. 이나은 측은 금전 거래가 없었다며 이러한 의혹을 반박했다. 23일 네티즌 A씨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곽튜브를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곽튜브는 영상에서 ‘원래 영국에 갈 일정이 있었는데 이나은이 그전에 이탈리아에서 만나 여행이나 하자고 해서 보기로 했다’며 우연히 찍게 된 동영상인 것처럼 연출했다. 그러나 이나은은 소속사 나무엑터스의 컨펌(허락)을 받고 로마로 떠난 것”이라며 “이는 곽튜브와 이나은이 ‘묵시적 계약’을 체결한 뒤 이나은에 대한 긍정적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여행 계획을 세운 것이나 다름 없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이들의 여행이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에 따른 ‘추천·보증 행위’에 해당한다”고 공정위 제소 이유를 밝혔다. 만약 두 사람 사이에 금전적인 거래가 있었다면 이 사실을 밝히지 않은 곽튜브가 표시광고법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이 민원은 공정위 서울사무소 소비자과에 배당된 것으로 알려졌다. 표시광고법과 같은 법 심사 지침(가이드라인) 등에 따르면 유튜버는 특정 상품이나 브랜드를 널리 알리려고 브이로그(일상을 담은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때 ‘광고주와 경제적 이해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동영상 초반이나 콘텐츠 제목 등에 명시해야 한다. 이에 대해 이나은 측은 23일 스포츠서울에 “금전이 오가지 않았다. 경비는 제작하는 곽튜브 측에서 모두 부담했다. 곽튜브 측에서 먼저 제안했고 이나은이 소속사에 허락 받고 출연했다”고 밝혔다. 앞서 곽튜브는 지난 16일 올린 ‘돌아온 준빈씨의 행복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이나은과의 여행기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곽튜브는 이나은에게 “학교폭력 이야기만 나오면 막 예민했다. 바로 (너를) 차단했었는데 아니라는 기사를 봤다”고 말했다. 이나은은 에이프릴 활동 시절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을 받았는데 이는 수사와 재판 결과 모두 사실무근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앞서 학폭 피해를 고백했던 곽튜브는 “내가 피해자로서 많은 이야기도 하고 그랬는데 정작 오해를 받는 사람한테도 내가 피해를 주는 것 같아서 그렇더라”라고 이나은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문제는 이나은이 학교폭력 가해자 의혹은 벗었을지라도 멤버 괴롭힘 의혹은 해소하지 못한 상태였다는 것이다. 이나은은 에이프릴 활동 시절 그룹 멤버였던 이현주를 따돌리고 괴롭히는 것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나은을 비롯한 에이프릴 멤버들과 당시 소속사 DSP미디어는 이현주와 그 가족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나 경찰은 불송치를 결정했다. 경찰은 이현주와 일부 멤버들 사이에 갈등이 있었던 것은 사실로 보이고 이현주 측이 피해를 호소한 일련의 사건들도 실제 발생했다고 판단했다. 다만 이를 괴롭힘이나 따돌림으로 볼 수 있는지는 판단하기 어렵기에 허위사실 여부 역시 판단하기 어렵다고 결론 내렸다. 논란이 커지자 곽튜브는 영상을 삭제하고 “제가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놓쳤던 부분들이 있었다”며 짧은 사과문을 올렸다. 사과가 성의 없다는 반응이 나오자 곽튜브는 18일 2차 사과문을 올리고 “상처의 깊이와 흔적은 다 다른 것인데 나에게도 상처가 있으니 누구보다 이 문제를 잘 이해할 수 있겠다 생각했던 저의 자만이었다”면서 “저의 오만하고 잘못된 판단으로 피해자에게 또 다른 상처를 드릴 수 있다는 부분을 사려 깊게 살피지 못했다”고 재차 사과했다. 그럼에도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고 교육부는 곽튜브가 출연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또한 부산 국제트래플페어는 오는 28일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여행유튜버 곽튜브와의 토크콘서트’가 취소됐다고 23일 공지했다.
  • “폭염에 에어컨 안 사준 남편”…유명 여배우, 결국 조산했다

    “폭염에 에어컨 안 사준 남편”…유명 여배우, 결국 조산했다

    아나운서 출신 배우 오영실이 과거 둘째를 임신했을 때 폭염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지난 21일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618회 말미에는 다음 방송의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예고 영상에는 오영실이 출연해 남편을 향한 불만을 쏟아냈다. 오영실은 “과거 둘째 임신했을 때 너무 더워서 에어컨을 사 달라고 했다”며 “남편이 꿈쩍도 안 하더라”고 떠올렸다. 이어 그는 “끝내 남편은 에어컨을 안 사줬다”며 “내 속에 아기가 있으니까 내가 견딜 수 있는 온도가 아니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서글퍼서) 눈물이 났는데 결국 조산했다”고 토로했다. 한편 오영실은 1987년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했다. 그는 1997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다가 2008년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 출연하며 배우로 전향했다.
  • 무당 됐다더니…‘순돌이’ 이건주 근황 ‘소름 신점’ 공개

    무당 됐다더니…‘순돌이’ 이건주 근황 ‘소름 신점’ 공개

    배우 이건주(43)가 무속인으로 변신했다. 22일 SBS ‘미운 우리 새끼’가 공개한 예고편에는 이건주가 배우 임현식과 재회한 모습이 담겼다. 임현식과 이건주는 MBC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1986~1994)에서 아버지와 아들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임현식은 “네가 무당이 됐다는 걸 누가 짐작이나 했겠냐”고 말했다. 그러자 이건주는 “살기 위해서 (신내림을) 받아야 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배우 정영주가 이건주를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이건주는 정영주에게 “누나는 여자로 태어났는데, 남자 사주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아원 원장, 양로원 원장 같은 팔자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리고 누나 부모님 왜 이렇게 아야해? 아파?”라고 물었다. 또 이건주는 “너무 불쌍하다. 많이 힘들었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영주는 눈시울을 붉혔다. 이들의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29일 오후 9시 5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 이영자 “멘탈 관리 약해 20kg 쪄…죽다 살았다” 고충 토로

    이영자 “멘탈 관리 약해 20kg 쪄…죽다 살았다” 고충 토로

    코미디언 이영자가 갱년기 고충을 고백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에는 ‘이영자 4촌 생활이 너무 궁금한 김성령’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사석에서 처음 만난 이영자와 김성령은 서로의 근황을 물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성령은 “요즘 운동은 안 하냐”고 물었고 이영자는 “한다. 사람들이 몰라서 그러는데 태어나서 운동 안 한 적이 없다. 러닝을 하다가 무릎 때문에 이제 못 하고 자전거 타기, 헬스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근데 내가 맨탈 관리가 조금 약하다. 내내 굶다가 집 와서 저녁에 먹고 쓰러져 잔다. 작년이 최고였다. 완경, 갱년기 맞이하면서 갑자기 20㎏이 찌더라. 말은 안 했는데 죽다 살았다”며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근데 이제 갑자기 찐 거에서 12㎏은 뺐는데 8㎏은 아직 남았다. 시간 많으니 천천히 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영자의 고백에 김성령은 “나도 몸이 축축 처지더라. 집 안에서 부엌 가다가 중간에 주저앉았다. 다리에 힘이 없는 게 아니고 그냥 힘이 없어서 바닥에 누웠다. 호르몬의 변화 때문에 그만큼 사람이 다운되더라”라며 이영자의 고충에 공감했다.
  • 로버트 할리 아내 “남편 마약, 모든 게 무너졌다” 심경 고백

    로버트 할리 아내 “남편 마약, 모든 게 무너졌다” 심경 고백

    마약 파문으로 논란을 빚었던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아내와 함께 마약 사건 이후 힘들어진 부부 관계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말미에는 로버트 할리 부부의 출연이 예고됐다. 영상에서 로버트 할리는 “제가 사실 사건 때 아내가 이혼할 거라고 생각했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로버트 할리는 지난 2019년 4월 마약 구매와 투약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아내는 “가끔씩 자다가 벌떡 일어날 때도 있었다”며 “‘왜 이런 일이 우리한테 일어났나? 안 했으면 훨씬 더 좋아졌을 텐데’. 정말 따지고 싶었다. 왜 일을 이렇게 만들었나”라고 토로했다. 하지만 로버트 할리는 “그것에 대해 가족하고 얘기하고 싶지 않다”며 입을 닫았다. 남편의 반복된 회피에 아내는 “모든 것들이 화가 났었다”며 목소리를 높였지만, 로버트 할리는 묵묵부답이었다. 오히려 로버트 할리는 “오래 같이 살지 않았냐. 이젠 지겹지 않냐”고 했다. 다툼이 반복되자 꾹꾹 참아왔던 아내도 “내가 참아서 계속 이렇게 살 필요가 있나. 그 일만 없었으면. 모든 것이 무너졌다”며 갈등을 마주할 결심을 드러냈다. 로버트 할리는 “우리 인생이 망했다. 나 때문”이라고 자책하면서 “그때 이혼하자고 하지 왜 안 했냐.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다”고 했다. 결국 아내는 눈물을 펑펑 쏟았다. 37년 부부에게 찾아온 위기. 아내는 “생각 안 하려고 해도 생각이 난다. 행복해야 하지 않나. 지금 당장은 힘들겠지만, 결정을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진짜 이 사람과 헤어지는구나. 그냥 내 눈 앞에서 안 보였으면 좋겠다”라며 가상 이혼 합의서를 앞에 두고 고민에 빠졌다. 로버트 할리는 가상 이혼을 통해 당시의 아픔과 가족의 트라우마를 솔직히 터놓고 해결점을 찾으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 운동을 얼마나 했으면…‘뼈 마른’ 이지현, 근육질 몸매 공개

    운동을 얼마나 했으면…‘뼈 마른’ 이지현, 근육질 몸매 공개

    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 이지현은 20일 소셜미디어(SNS)에 “비가 와서 운동하기 딱 좋은 날. 비 오는 날이 너무 쳐지고 한없이 우울해지기도 한다”면서 “운동으로 세로토닌과 도파민을 만들어 스스로 행복해지기”라는 글과 함께 운동하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이지현은 검은색 스포츠 브라와 짧은 운동용 바지를 입고 덤벨 운동에 열중하는 모습이다. 탄 듯한 피부에 군살 없는 몸매가 돋보인다. 특히 마른 몸매에도 탄탄한 팔 근육이 시선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웬만한 대회 나가는 분들보다 더 멋있다”, “진짜 멋지다”, “시작하는 것 자체부터 어려운데 진짜 대단하다”, “탄력이 진짜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지현은 앞서 SNS를 통해 근력 운동과 달리는 모습 등을 선보여왔다. 한편 이지현은 2번의 이혼 후 1남 1녀를 홀로 양육하고 있다. 2022년에는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 아들 우경 군과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미용 국가자격증 시험에 도전하고 있는 그는 시험공부에 열중하다 체중이 41㎏까지 줄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 이용대, 벌써 이혼 7년 차…“재혼 생각한 사람” 깜짝 공개

    이용대, 벌써 이혼 7년 차…“재혼 생각한 사람” 깜짝 공개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가 재혼할 여성이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22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윙크 하나로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의 돌싱 라이프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이용대 어머니는 “우리 아들은 청소부터 빨래, 요리까지 걱정할 것 하나 없는 완벽한 아들”이라고 호언장담했다. “한 번 다녀온 돌싱이지 않냐”라는 MC 신동엽의 말에 이용대의 어머니는 바로 수긍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여전히 현역 배드민턴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이용대의 훈련 모습도 공개됐다. 그는 “이젠 무릎이 아프다”, “체력이 안 된다”라며 달라진 세월을 실감하는 듯했다. 그러나 약한 모습도 잠시, 선수 겸 코치로 활약 중인 이용대의 원 포인트 코칭이 이어지자 지켜보던 모두가 감탄했다. 27년 차 배드민턴 선수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이용대는 22년째 숙소 생활 중이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처음으로 공개되는 이용대의 숙소 생활에 관심이 집중됐다. 띠동갑 차이가 나는 어린 후배 선수들과 함께 생활 중인 이용대는 훈련할 때와 다른 반전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어머니조차 알지 못했던 민낯을 보였다. 돌싱 7년 차라는 이용대는 “배드민턴 경기에서 실패했을 때보다, 이혼이 더 충격적이었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이혼을 겪은 이용대의 솔직한 속마음을 알게 된 이용대 어머니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용대는 “이혼 후에 결혼을 전제로 만나던 사람이 있었다”며 깜짝 고백했다. 이어 8살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며 재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이용대는 베이징 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대한민국에 금메달을 선사한 안세영 선수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현장에서 해설자로 경기를 지켜봤던 이용대는 “세영이가 금메달을 딸 거라 확신했다”라고 밝혔다.
  • 정호영 셰프 “3억원 적자에 폐업…하루 매출 0원” 고백

    정호영 셰프 “3억원 적자에 폐업…하루 매출 0원” 고백

    정호영 셰프가 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연희동 가게를 폐업했다고 고백했다. 정 셰프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녹화에서 “5년 간 적자 3억원이 나서 연희동 가게 문을 닫았다”고 밝혔다. ‘장사가 잘되지 않았냐’는 물음에 그는 “손님이 없는 날은 하루 매출 0원을 찍은 적도 있다. 월세와 인건비 등 매달 1000만원 적자가 났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적자는 본점에서 나온 이익이나 홈쇼핑 판매 등 외부 활동으로 번 돈으로 벌충했다”고 덧붙였다. 함께 나온 송훈 셰프도 최근 핫도그 가게 문을 닫았다고 밝혔다. 송 셰프는 “내게 핫도그는 금기어”라며 “핫도그 가게를 창업한 지 1년 만에 폐업했다. 약 7억원을 날렸다”고 했다. 이 가운데 정호영과 송훈이 폐업의 아픔을 이겨내고자 만원으로 더할 나위 없이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갓성비’ 식당을 방문했다. 첫 번째로 방문한 식당은 동태찌개 백반집. 특히 27가지 반찬의 등장에 두 눈이 휘둥그레진 정호영과 송훈은 1인분에 8000원이라는 갓성비에 경악했다. 두 번째로 방문한 빈대떡집에서 정호영과 송훈은 한 장에 단돈 500원이라는 갓성비와 마진율 70%에 연이어 놀랐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식당은 단돈 만원으로 무한 리필 안주는 물론 찌개까지 함께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술집이었다. 과연 정호영과 송훈의 심장을 불끈하게 한 갓성비 식당은 어디일지, 이와 함께 정호영의 폐업 고백은 22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지난 회 순간 최고 시청률이 5.4%까지 치솟으며 122주 연속 전 채널 동시간대 예능 1위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 “눈떠보니 유부남이 제 가슴 만지고 있어” BJ 파이, 성추행 피해 고백

    “눈떠보니 유부남이 제 가슴 만지고 있어” BJ 파이, 성추행 피해 고백

    웹예능 ‘머니게임’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유명 인터넷방송인(BJ) 파이(본명 강다온·31)이 최근 성추행 피해를 당해 가해자를 고소한 일을 털어놨다. 파이는 지난 19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 공지를 통해 “무거운 이야기를 드리려고 한다”며 성추행 피해 사실과 이후 대응 등이 담긴 글을 올렸다. 파이는 “토요일인 지난 14일 저는 성추행을 당했다”며 “바로 다음날 준강제추행으로 가해자를 고소했고, 가해자는 이를 부인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파이가 고소한 A씨는 일과 관련해 공적인 자리에서 몇 번 마주친 적 있어 서로 이름과 얼굴 정도만 알던 사람으로 “사적인 친분이 전혀 없음을 명백히 말씀드린다”고 파이는 밝혔다. 파이는 “사건 당일 단체 회식에서 저는 음주를 했다. 제 일행 중 한 분이 저 대신 대리 기사님을 불러주셨고, 저는 제가 미리 예약해 놓은 호텔로 귀가할 예정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저와 여자 대리기사님 단둘이 차를 타고 출발하는 것을 자리에 있던 일행들이 끝까지 확인하고 배웅해줬다. 그런데 눈을 떴을 땐 제 차 안이었고 제 위에서 A씨가 제 가슴을 만지고 있었다”고 했다. 파이는 “너무 놀라 A씨를 밀치며 뒤로 물러난 뒤 ‘도대체 그쪽이 왜 여기에 있냐’, ‘여기가 어디냐’고 물었으나, A씨는 말도 안 되는 변명을 한 뒤 다시 운전을 해 호텔로 다급히 돌아갔다”고 덧붙였다. 이후 대리기사와 호텔 직원들에게 자초지종을 묻고, 인근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 등을 확인한 결과, 대리기사와 출발하기 전 일행이 호텔 정보에 대해 말하는 걸 A씨가 엿들었다고 파이는 주장했다. 이후 A씨는 먼저 호텔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대리기사를 보내고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한다. 파이는 “A씨는 저를 걱정해 제가 너무 취해 제대로 귀가하지 못할까 봐 자신이 챙기러 왔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서로 겨우 얼굴만 알던 사이었으며, 내 위에서 날 만지고 있던 상황이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다”며 “A씨는 유부남인데 도대체 저에게 왜 이런 범죄를 저지른 것인지 아직도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분노했다. 파이는 이 사건 재판을 앞두고 있다고 밝히면서 “다시 한번 구설에 오르내리고 고통을 받게 될 것이란 것을 너무 잘 알고 있어서 두렵고 겁도 나지만 가해자의 뻔뻔한 태도를 묵인할 수 없다”며 “수십번 수백번 잠 못 이루고 고민하다가 이 글을 올린다”고 말했다.
  • “15살 어린 상간녀, 창고서 발견” 진영, 충격적인 이혼 사유

    “15살 어린 상간녀, 창고서 발견” 진영, 충격적인 이혼 사유

    ‘돌싱글즈6’의 진영이 충격적인 이혼 사유를 밝혔다. 19일 방송한 MBN 연애 예능 ‘돌싱글즈’ 2회에서는 강원도 ‘돌싱 하우스’에 입주한 출연진들이 이혼 사유를 털어놓았다. ‘돌싱 하우스’에서의 첫째 날 밤, 출연진 10인은 ‘각자의 이혼 사유를 공개해 달라’는 미션에 차례로 입을 뗐다. 그중에서도 진영의 이야기가 특히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진영은 “저의 결혼 생활은 상대방의 거짓말로 시작해서 거짓말로 끝났다”며 결혼 생활 내내 상대방의 기만과 외도를 겪었다고 밝혔다. 그는 “결정적으로 상간녀를 우리 집 창고에서 발견했다”며 당시의 충격적인 상황을 고백했다. 이어 “코로나19 시기였는데, 갑자기 남편이 전화로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한 것 같으니 친정에 머물러 있어라’고 했다. 그래서 거의 두 달 동안 친정에 있었다”라며 외도 사실을 깨닫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진영은 남편의 행동에 의구심을 품게 된 순간을 자세히 털어놓았다. 그는 “남편이 장염에 걸렸다고 해서 죽을 쒀서 가겠다고 했더니 괜찮다고 했다. 그런데 집에 도착해서 벨을 눌렀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알고 보니 안에서 문을 잠근 상태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벨을 누르고 약 20초 뒤에 남편이 젖은 바지를 들고나오며 ‘바지를 빨고 있어서 소리를 못 들었다’고 태연하게 변명했다”라고 덧붙였다. 진영은 “남편이 창고에 무언가를 가지러 가야 한다고 하길래 따라갔는데, 갑자기 나를 붙잡고 ‘할 말이 있다’고 하더라”며 불길한 예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리고 그가 창고 문을 열었을 때, 그곳에서 낯선 여자가 서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진영의 전남편은 피규어를 모으는 취미가 있었는데, 당시 남편은 “이 여자가 피규어를 보러 온 것뿐이며 오늘이 처음 온 날”이라고 변명했다고 한다. 이에 진영은 “처음 왔다는 여자가 양말을 벗고 있었다. 누가 남의 집에 처음 와서 양말을 벗고 있냐”고 말했다. 그 후 진영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며 충격적인 진실을 알아냈다. 그는 “한 달 반 동안 CCTV를 돌려보니 내가 확인한 것만 33번을 그 여자가 우리 집에 왔다 갔다 했다”며 “그들은 내가 자는 침대에서 잠을 잤다”고 말했다. 진영은 이러한 사실을 시어머니에게 알렸고, 전남편은 시어머니에게 크게 혼이 났다. 그러나 그 순간에도 남편은 여전히 상간녀와 함께 있었다고 한다. 결국 진영은 이혼을 결심하게 됐고, 1년 반에 걸친 재판 끝에 이혼했다. 진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상간녀는 남편보다 15살이나 어린 여성이었다. 소송이 끝날 때까지 그들은 아무 사이가 아니라고 주장했다”며 외도 과정에서 자신의 부모님 또한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전했다.
  • 트럼프 지지하는 머스크 울화통…테슬라 직원들은 해리스에 기부

    트럼프 지지하는 머스크 울화통…테슬라 직원들은 해리스에 기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강력하게 지지하고 있지만, 정작 그가 세운 회사의 직원들은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기부금을 몰아준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19일 전기자동차 회사인 테슬라, 로켓 회사인 스페이스X,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 직원들의 대선 기부금 현황에 대해 보도했다. 대선 기부금과 로비 현황을 추적하는 비영리단체인 오픈시크릿에 따르면 테슬라 직원들은 트럼프 캠프에 2만 4840달러(약 3300만원)를 기부했지만 해리스의 대선 캠페인에는 약 2배에 해당하는 4만 2824달러를 냈다. 스페이스X 직원들은 해리스에 3만 4526달러를 기부했고, 트럼프에게는 7652달러를 냈다. X 직원들은 해리스에게 1만 3213달러를 기부한 반면 트럼프에게는 고작 500달러 미만을 냈을 뿐이다. 직원들의 이러한 대선 후보 기부금 현황은 창업자인 머스크의 정치적 성향과 상충한다. 머스크는 지난달 X를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과 약 두 시간에 걸친 인터뷰를 하는 등 사실상 트럼프 당선 운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20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한 머스크는 그동안 민주당에 표를 던졌다고 고백했지만 바이든 행정부의 ‘홀대’에 공화당 지지로 돌아섰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2021년 백악관에서 전기차 제조업체 경영자를 초청한 행사를 개최했지만, 테슬라에는 노조가 없다는 이유로 머스크만 쏙 빼놓자 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가 창업한 회사 직원들은 대부분 민주당 텃밭인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는 탓에 기부금도 해리스에게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머스크는 X와 스페이스X의 본사를 캘리포니아에서 텍사스로 이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날 X에 “트럼프가 당선되지 않으면, 미국은 폭정에 빠질 것이다”라며 “그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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