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고백
    2026-02-03
    검색기록 지우기
  • 입주민
    2026-02-03
    검색기록 지우기
  • 내란죄
    2026-02-03
    검색기록 지우기
  • 노무현
    2026-02-03
    검색기록 지우기
  • 패러디
    2026-02-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4,566
  • 소찬휘, 6살 연하 로커 남편+결혼 생활 공개 “형이라고 불러”

    소찬휘, 6살 연하 로커 남편+결혼 생활 공개 “형이라고 불러”

    ‘동상이몽2’ 가수 소찬휘가 6살 연하 로커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오는 10월 1일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스페셜 MC 결혼 2년 차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가수 소찬휘가 출연한다. 소찬휘는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6살 연하로 록 밴드의 베이시스트로 활동 중인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MC 서장훈이 “‘음악 작업’ 하다가 ‘진짜 작업’을 하게 됐다고 들었다”고 말문을 열자, 소찬휘는 “같이 음악을 하다 알게 모르게 정이 들었다”며 “음악 작업을 하다 결혼 작업이 되어버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날 “남편에게 먼저 대시를 했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처음 결혼 이야기가 나올 쯤 남편이 제 첫인상을 봤을 때 ‘아 저 누나 함부로 대하면 안되겠다‘ 생각했다 하더라”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금도 가끔 저한테 형이라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소찬휘는 또 로커 부부답게 아침부터 ‘헤비메탈’을 듣는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같이 좋아하는 음악 장르가 헤비메탈”이라며 “아침에 일어나면 저보다 먼저 신랑이 음악을 틀어놓는다. 그러면 그 소리에 깨서 부스스한 상태로 눈감고 리듬을 타면서 방 밖으로 나선다”라고 말했다. 소찬휘가 스페셜 MC로 합류한 ’동상이몽2‘은 오는 10월 1일 밤 11시 10분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런닝맨’ 전소민 깜짝 고백 “갓세븐 진영, 요즘 만나보고 싶어”

    ‘런닝맨’ 전소민 깜짝 고백 “갓세븐 진영, 요즘 만나보고 싶어”

    30일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알콩달콩 ‘진영 레이스’가 진행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전소민은 ‘각자 즐기고 싶은 휴가계획’ 토크 중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 바로 갓세븐의 진영”이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전소민은 최근 ‘런닝맨’에 출연한 갓세븐을 보자마자 “7명의 남자 게스트는 처음 본다”며 감탄한데 이어 주저앉기까지 해 큰 웃음을 선사한바 있다. 이어 하하는 김종국에게 “요즘 유독 홍진영과 사이좋던데 도대체 무슨 사이냐”며 추궁했다. 김종국은 당황해 하며 손을 내저었지만 묘한 기류에 멤버들의 의심은 더욱 깊어졌다. 상황을 회피하려는 김종국과는 달리 한껏 들뜬 전소민이 “김종국은 홍진영, 나는 갓세븐 진영을 부르면 되겠다”라고 말하자 하하는 “그럼 JYP 박진영 형까지 불러서 우리 ‘진영 레이스’ 특집 하자”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 패배자였던 유재석X지석진의 기상천외한 벌칙 투어와 우승자 멤버들의 달콤한 휴가 레이스가 펼쳐진다. 특히, 이광수는 유재석X지석진과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되어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그 이유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여자는 날씬해야 예쁜 건가요. 난 있는 그대로 살래요”

    “여자는 날씬해야 예쁜 건가요. 난 있는 그대로 살래요”

    ‘아름다움’을 평가하는 잣대는 시대마다 달랐다. 현대 사회에서는 마르고 날씬한 사람이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최근 이렇게 이런 미에 대한 사회적 평가 잣대를 거부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국내외 여성들 사이에서 ‘아름다움’을 고정적으로 바라보는 사회적 잣대와 상관없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겠다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이른바 ‘아이 웨이(i_weigh)’ 운동이다.직장인 강모(26)씨는 지난 휴가기간에 태어나 처음으로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모습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인증샷으로 올렸다. 강씨는 “인스타그램에 나오는 것처럼 마르고 호리호리한 몸매는 아니지만, 그냥 이 시절의 내 모습이 이렇다는 것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30인치 바지를 입으면 평생 날씬하다는 얘기는 들을 수 없다”면서도 “그런데 나는 건강하고 못생겼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굳이 다른 사람들에게 잘 보이고 싶어 억지로 다이어트를 하고 싶진 않다”고 말했다. ‘마른 여성=아름다움’이라는 등식이 통용돼 온 연예계에서도 최근 ‘나를 사랑하자’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방송인 이영자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수영복을 입은 몸매를 공개했다. 이 방송에서 이영자는 “나도 부끄럽지만 내 몸이니까 내가 먼저 사랑하고 스스로 당당해지려고 입었다”고 밝혔다. 이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시민들의 큰 지지와 공감을 받았다.또 최근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 에일리도 “무대 위에 서려고 체중 감량을 했더니 내 노래가 안 나오더라”면서 “그냥 있는 모습 그대로 살기로 했다”고 고백해 큰 응원을 받았다. 큰 키에 마른 사람들의 세계였던 ‘모델’ 업계에도 최근 몇 년 사이 ‘플러스 사이즈’ 모델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올해 런던 패션위크에 참여한 한 브랜드는 빅사이즈 모델을 함께 기용해 쇼를 준비했다. 국내에서도 여러 플러스 사이즈 모델들이 빅사이즈 의류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한 여성 쇼핑몰에서는 플러스 사이즈 모델 대회를 열기도 했다. 유튜브에서도 빅사이즈 코디를 콘텐츠로 하는 크리에이터들이 나와 큰 관심을 끌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페미니즘 기류와 함께 일었던 ‘탈코르셋 운동’에 이어 몸무게나 외모의 기준으로 자신을 평가하지 말자는 취지의 ‘아이 웨이(i_weigh)’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iweigh 해쉬태그를 달고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아름다움을 게시해 공유하는 방식이다. 모델 겸 방송인인 자밀라 자밀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작한 이 계정은 30일 기준 팔로워 16만명이 넘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밤은 알고 있다, 당신의 사랑도 욕망도

    밤은 알고 있다, 당신의 사랑도 욕망도

    밤을 가로질러/에른스트 페터 피셔 지음/전대호 옮김/해나무/352쪽/1만 6000원“나 태어난 곳 그대 어둠이여. 그댈 불빛보다 더 사랑하나이다.”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는 ‘그대 어둠이여’라는 시로 밤을 예찬한다. “불빛은 세계의 경계를 그어버리지만, 어둠은 모든 것을 품 안에 품는다”고 한 그는 어둠이 오히려 세계의 본질을 알려준다고 역설한다. 그러면서 시의 마지막 구절에서 “나는 밤을 믿습니다”라고 고백한다. 릴케는 어둠을 품은 밤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그 해답을 알고 있었던 듯하다. 밤. 낮의 반대말, 잠을 통한 휴식의 기간, 기이한 꿈이 펼쳐지는 때, 연인이 사랑을 나누는 시간. 그러나 누군가에겐 두려움일 수도 있겠다. 독일 과학사 학자인 에른스트 페터 피셔의 신간 ´밤을 가로질러´는 밤을 여러 각도에서 조명한다. 때로는 과학, 때로는 문학, 때로는 철학으로 들여다본, 그야말로 밤에 관한 ‘종합판’인 셈이다. 저자는 밤의 여러 모습을 다양하게 살피고자 어둠, 그림자, 우주, 잠, 꿈, 사랑, 욕망, 악을 소재로 삼는다. 밤이란 무엇인가, 우주는 왜 검은가, 우리는 왜 잠을 자는가, 꿈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악을 어떻게 볼 것인가 등 밤을 둘러싼 묵직한 질문을 던지고 하나씩 답한다.인간의 역사에서부터 출발해 보자. 인류가 밤을 밝힌 것은 불을 통제할 수 있게 되면서부터다. 어둠을 밝히면서 인류의 뇌는 비약적으로 발달한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물, 흙, 공기와 불을 4가지 원소로 꼽았지만, 인류가 불의 정체와 원천을 알기까지는 그 뒤로 2000년이나 걸렸다. 빛이 없는 이 기간에 밤은 인간에게 두려움의 대상이기도 했다. 중세 사람들은 밤과 어둠을 인간이 저지른 큰 잘못의 결과로 해석하고, 밤이 오면 밤바람 속의 정령들과 더불어 인간의 내면에서 어두운 욕망이 고개를 든다고 상상했다. 예컨대 16세기 영국 작가 토머스 내시는 ‘밤의 공포’라는 책에서 ‘밤을 절망의 어머니, 지옥의 딸’로 묘사했다. 밤을 논할 때 잠과 꿈을 떼 놓고 이야기하긴 어렵다. 인공조명이 없던 과거에는 초저녁에 잠들었다가 한밤에 깨어 두세 시간을 보내고 다시 잠을 자는 ‘2단계 수면 패턴’이 보편적이었다. 잠의 패턴이 바뀌었더라도 인간은 여전히 꿈을 꾼다. 생물학적으로 볼 때 꿈은 활동하는 뉴런들의 마구잡이 조합에서 발생한다. 잠을 자면 자극성 신호를 가지런히 모으는 모노아민성 시스템과 연결망을 어지럽히는 콜린성 시스템이 함께 작동한다. 이렇게 해서 꾸는 꿈을 프로이트는 우연의 산물이 아니라 ‘은폐된 의미’로 파악했다. 은밀한 공포, 바람, 희망이 상징으로 포장됐다는 뜻이다. 과학사에서 봤을 때, 꿈에 의해 창조적인 영감을 얻는 과학자들이 많았다. 예컨대 아우구스트 케쿨레는 그동안 풀리지 않았던 벤젠의 구조에 관한 힌트를 꿈에서 얻는다. 벽난로 앞에서 깜빡 잠이 들었던 케쿨레는 뱀 한 마리가 꼬리를 물고 비웃듯 맴도는 꿈을 꾸고 이른바 밴젠 고리 구조를 발견한다. 이 발견 덕분에 19세기 화학공업이 어마어마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 저자는 이를 가리켜 “밤 과학 없이는 위대한 과학이 발전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저자가 마지막 장에서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주제는 ‘인간 속의 악’이다. 인간은 선한가, 아니면 악한가. 과거 세계대전 등에서 드러난 인간의 무자비함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저자는 도덕의 원천에 관해 ‘개별 인간의 특수성에 대한 감각지각’이라 설명한다. 앞에 놓인 이가 친구냐 적이냐에 따라 다르게 느끼는 도덕의 이중성을 명민하게 파헤친다. 저자는 밤을 종횡무진하면서 삶의 기쁨과 풍요로움은 밤의 어둠을 통해 비로소 의미를 얻는다는 결론에 이른다. 빛이 존재하려면 어둠이 있어야 하고, 인간은 낮과 밤, 모두를 필요로 한다는 뜻이다. “삶은 밤을 통해 가치를 얻는다”는 게 그의 마지막 결론이다. 저자는 문학, 과학, 역사, 철학의 해박한 지식을 동원하고 유려한 글솜씨를 선보인다. 다만, 너무나 방대한 범위를 다루는 데다가 온갖 지식을 쏟아내기 때문에 자칫하면 저자의 안내를 놓치고 어둠 속에 남겨질 수 있음을 유의하시길.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심재철 의원, 문제 자료 입수한 ‘놀라운’ 방법···“백스페이스 키 누르니 자료 나와”

    심재철 의원, 문제 자료 입수한 ‘놀라운’ 방법···“백스페이스 키 누르니 자료 나와”

    ‘고의성’ 쟁점···심재철 “비인가 표시 없어, 예산 감시 활동” 기재부 “자료 캐낼 목적으로 시스템 허점 파고들어···고발”정부의 업무추진비 자료를 부당하게 유출 공개한 혐의로 27일 검찰에 고발된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은 “컴퓨터의 백스페이스 키를 눌러 관련 자료를 보게 됐다”고 밝혔다. 심재철 의원은 “해당 자료는 업무망으로 정당하게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받아 접속했다”면서 “조작 도중에 ‘백스페이스’ 키를 한 번 눌렀더니 해당 자료가 떠서 다운 받은 것인데 기재부는 비정상적 방법으로 작동해 자료에 접근했다고 한다”고 지난 21일 말했다. 이어 “한국재정정보원의 전산 전문가가 제 방을 찾아와 직접 시연을 보고 프로그램 오류라고 스스로 고백했다”면서 “세금을 제대로 쓰는지 감시해야 할 책무가 있어서 예산 집행 현황을 열려 있는 국회 업무망으로 본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연합뉴스가 전했다. 심 의원 측은 “화면상에 비인가 자료라는 표시가 전혀 없었고, 자료 내용도 국회의원의 예산 감시 활동에 부합하는 일반적인 것이어서 내려받았다”며 고의성을 부인했다.반면 기재부는 문제의 정부 업무추진비 사용 자료 취득과 관련해 “5단계 이상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해당 자료에 접근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즉 애초부터 자료를 캐낼 목적으로 시스템의 허점을 활용한 ‘고의’가 있었다는 것이다. JTBC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일부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심 의원 측 주장대로 우연히 접속이 됐더라도 이를 즉각 끊지 않은 채 자료를 내려받았다면 고의성이 입증된다고 보도했다. 심 의원과 기재부가 다투는 ‘고의성’은 검찰 수사와 향후 재판 과정에서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은 27일 브리핑에서 “심 의원실 보좌진들이 정상적 방식으로 접속한 것은 맞지만 문제는 로그인 이후 비인가 영역에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접근하고 비인가 자료를 불법적으로 열람·취득했다”며 “대통령비서실의 예산집행 내역 등 자료의 외부 유출과 공개가 계속 반복돼 심 의원을 사법기관에 추가 고발하는 것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마이웨이’ 함중아, 간경화 5년 투병+혼혈아 거짓말 한 이유 고백

    ‘마이웨이’ 함중아, 간경화 5년 투병+혼혈아 거짓말 한 이유 고백

    ‘마이웨이’ 가수 함중아가 아내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함중아가 출연했다. 함중아는 5년 전 간 건강에 문제가 생겨 간 경화로 투병했다고 털어놨다. 야간업소를 무대로 일하던 시절, 하루 일을 마치고 친구들과 술을 기울이는 게 일상이었다고. 그는 “야간업소에서 음악 활동을 하다 보니 일이 끝나면 허전하다. 그래서 친구들끼리 모여 매일 술을 먹었다. 적게도 아니고 폭주하다시피 수십 년을 마셨다”고 전했다. 함중아는 “평소 술을 많이 먹어 술병으로 고생했다”며 “건강이 많이 나빴을 때는 배에 복수가 찼다”고 고백했다. 현재는 많이 호전된 상태. 이어 “술을 안 먹은 지 한 5년이 넘었다. 담배도 거의 끊었다”며 달라진 생활을 전했다. 함중아의 간 경화 투병 소식에 동료 가수 박일준은 “간이라는 것은 표시가 안 나지 않나. 제가 먼저 당하지 않았나”라며 함중아를 걱정했다. 박일준 역시 2002년 간 경화로 쓰러진 바 있다. 한편 함중아는 데뷔 당시 혼혈 가수로 주목받았지만, 뒤늦게 한국인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혼혈이 아님에도 숨겨온 이유와 관련 “어려서부터 유난히 흰 피부와 이국적인 외모 때문에 혼혈로 오해를 받곤 했다”며 “가난했던 형편 탓에 배고픔을 피하기 위해 혼혈아들이 모인 고아원에 혼혈아인 척 들어가게 됐다. 그것이 오해의 시작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당시 가수로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혼혈이라고 거짓말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사진=TV조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투3’ 송강 “데뷔 후 걸그룹+여배우 대시...5번 정도 받았다” 고백

    ‘해투3’ 송강 “데뷔 후 걸그룹+여배우 대시...5번 정도 받았다” 고백

    ‘해피투게더3’ 배우 송강이 데뷔 이후 걸그룹, 배우 등에게 5번이나 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에는 김진, 조성모. 김승현, 남우현, 강태오, 송강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송강은 첫 등장부터 화려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강을 본 이들은 “이성에게 고백을 많이 받았을 것 같다”며 칭찬했다. 이에 송강은 “데뷔 후 5번 정도 대시를 받았다”고 깜짝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데뷔 후 걸그룹, 배우들에게 ‘밥을 먹자’고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이에 MC들은 “그쪽에서 밥을 산다고 했냐”고 물어 웃음을 줬다. 한편 송강의 깜짝 고백이 공개되는 이날(27일) ‘해피투게더3’ 방송은 오후 11시 10분 만나볼 수 있다. 사진=KBS2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이웨이’ 함중아, 간경화 투병 고백 “하루에 소주 30병...지금은 금주”

    ‘마이웨이’ 함중아, 간경화 투병 고백 “하루에 소주 30병...지금은 금주”

    ‘마이웨이’ 가수 함중아가 간 경화 투병 사실을 털어놨다. 27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는 가수 함중아가 출연해 이야기를 전한다. 부산 기장에서 살고 있는 함중아는 이날 아내 손명희 씨와의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안개 속의 두 그림자’, ‘내게도 사랑이’, ‘카스바의 여인’ 등 히트곡으로 이름을 알린 함중아는 1978년부터 가수로 생활했다. 그러던 중 5년 전, 간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 함중아는 “야간 업소 무대에서 일할 때 하루에 소주 30병을 마셨을 정도로 폭음했다”며 “일 년에 366일을 술을 마셨을 정도”라고 털어놨다. 이어 “건강에 이상이 발견된 뒤로는 금주하며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이제 아내가 내게 거의 엄마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표현을 안 할 뿐이지 속으로는 아내한테 정말 고맙다”며 옆에서 든든한 조력자가 돼준 손명희 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함중아의 이야기가 그려지는 ‘마이웨이’는 이날(27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공개된다. 사진=TV조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손 the guest’ 김동욱X김재욱X정은채 운명적 전환점...본격 공조 시작

    ‘손 the guest’ 김동욱X김재욱X정은채 운명적 전환점...본격 공조 시작

    ‘손 the guest’가 한층 짙어지는 미스터리와 공포 속에 감정선까지 깊어지며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했다. 26일 방송된 OCN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 5회에서는 ‘손’으로 얽힌 윤화평(김동욱 분), 최윤(김재욱 분), 강길영(정은채 분)의 비극적 인연이 드러남과 동시에 ‘손’에 빙의된 또 다른 부마자가 등장,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최민상(이중옥 분) 구마가 실패로 돌아가며 사건이 일단락됐다. 윤화평은 최윤에게 “박일도가 마지막으로 빙의된 게 최신부, 당신 형이야”라는 충격적 사실을 전했다. 최윤은 다시 직면한 형의 진실에 괴로워했고, 윤화평도 과거의 기억에 힘들어했다. 그런 두 사람 앞에 뜻밖의 소식이 전해졌다. 최신부의 시신이 야산에서 발견된 것. 특별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은 최신부의 사인은 자살로 추정됐지만 발견 장소나 시점은 의문투성이었다. 의문을 해결하려 현장을 찾아간 최윤은 윤화평과 마주쳤다. “애초에 형이 빙의된 것도 당신 때문”이라고 울분을 토하는 최윤의 분노를 윤화평이 묵묵히 받아들이고 있을 때 두 사람 앞에 강길영이 등장했다. 최윤의 옛집으로 둘을 데리고 간 강길영은 최윤을 구하고 최신부에게 살해당한 경찰이 자신의 엄마임을 밝혔다. 윤화평은 모든 사건은 박일도 때문에 발생했고, 불행은 자신에게서 시작됐음을 고백했다. 모든 진실을 알고 운명의 갈림길에 선 최윤은 “다시는 일상으로 못 돌아가”라는 경고에도 윤화평과 함께 박일도를 찾기로 했다. 강길영은 슬픔을 딛고 실종자 강종열 사건에 몰두했다. 강종열의 여자친구 김륜희(김시은 분)는 경찰 조사에서 무언가 숨기는 게 있었다. 무언가에 홀린 듯한 증상을 보이는 김륜희는 자신을 부마자라고 주장하며 최윤을 찾아왔다. 김륜희의 증상에서 빙의 흔적을 찾을 수는 없었지만 모르는 사람에게 문자가 오고, 문자를 보내는 사람이 박일도가 소개를 해줬다는 말을 했다는 증언은 허투루 넘길 수 없었다. 최윤의 말에 김륜희를 찾아간 윤화평은 ‘손’이 왔음을 확신했다. 김륜희는 몸부림을 치며 사람을 불러 모아 상황을 빠져나갔다. 윤화평과 최윤이 출동한 경찰에게 해명하는 사이 김륜희가 손목에 스스로를 해한 채 나타나 충격을 안겼다. ‘손’으로 얽힌 윤화평, 최윤, 강길영의 비극적 운명이 드러나면서 세 사람의 관계 역시 전환점을 맞았다. 슬픈 과거와 함께 현재진행형인 감정은 여전히 세 사람을 짓누르고 있었다. 윤화평은 불행의 시발점이라는 죄책감에 박일도를 쫓아왔고, 형을 미워하면서도 그리워했던 최윤, 엄마에 대한 자책에 힘들어했던 강길영은 각각 구마사제와 형사의 길을 선택했다. 깊이를 더한 세 사람의 감정선은 서늘한 공포, 짙어지는 미스터리와 맞물리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박일도를 찾는 여정을 함께하게 된 윤화평과 최윤의 공조와 강길영의 선택이 궁금증을 높였다. 사람의 어두운 마음에 깃들어 악행을 저지르는 ‘손’ 박일도의 미스터리도 점점 깊어졌다. 최신부의 시신이 발견되며 안갯속에 빠진 박일도의 행적이 두려움과 궁금증을 동시에 자극했다. ‘손’에 씐 사람들이 공통으로 갖고 있던 ‘나눔의 손’ 책과 최신부 사건을 덮으라고 지시하며 강렬한 등장을 보여준 박홍주(김혜은 분), ‘나눔의 손’을 운영하는 양신부(안내상 분) 등 복선이 촘촘히 깔리며 공포의 무게감도 더해졌다. 한편 이날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손 the guest’ 5회 시청률은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평균 2.9%, 최고 3.3%를 기록했다. ‘손 the guest’ 6회는 이날(27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OC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투3’ 강태오 “정상회담 때 청와대 초청..연근마저 고급져”

    ‘해투3’ 강태오 “정상회담 때 청와대 초청..연근마저 고급져”

    ‘해투3’에 출연한 배우 강태오가 청와대에 초청받은 사연과 함께 남다른 연근 사랑을 공개한다. 매주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는 목요일 밤의 터줏대감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27일 방송은 ‘내 아이디는 얼굴 천재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김진-조성모-김승현-남우현-강태오-송강이 출연, 6인 6색 매력 열전을 펼쳐 여심을 뒤흔들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태오는 베트남과의 정상회담 때 청와대의 초청을 받았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태오가 베트남에서 열린 ‘드라마 어워즈’에서 한국인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할 만큼 스타급 인기를 자랑한 것. 이에 곳곳에서 쏟아지는 호기심 어린 ‘청와대 질문’들에 강태오는 “식사로 나온 연근마저 굉장히 고급졌다”며 청와대 방문 후 연근을 사랑하게 된 뜻밖의 사연을 밝혀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강태오가 들려 줄 ‘청와대 방문’ 전말에 관심이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강태오는 “첫 드라마의 대본 리딩 현장에서 실수한 덕에 극중 역할 이름이 생겼다”고 밝혀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그는 “내가 감독 옆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모든 배우들이 나를 중심으로 앉았다. 그때는 이상한 걸 못 느꼈다”며 눈치제로 면모를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태오는 “원래 극중 이름이 ‘마원장 아들’이었는데, 내가 상석에 앉은 덕에 ‘강상석’이라는 이름이 생겼다”며 실수가 기회로 역전된 마법 같은 에피소드를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강태오는 ‘외모 중2병’을 고백하기도 했다. 강태오는 “지하철에서 어떤 사람이 날 계속 찍는 것 같았다. 이왕 찍힐 거 멋지게 찍히고 싶어 멋있는 포즈를 취했다. 알고 보니 웹툰을 보고 계시더라”며 관종 셀프 고백을 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외에도 강태오는 중2병 버금가는 ‘외모 부심’으로 망신을 당했던 일화를 모두 털어놓았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강태오의 때아닌 연근 사랑과 시트콤 같은 인생 에피소드는 ‘해피투게더3’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늘(2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스’ 김재경, 비밀 연애 장소 고백 “한복입고 고궁데이트...아무도 몰라”

    ‘라스’ 김재경, 비밀 연애 장소 고백 “한복입고 고궁데이트...아무도 몰라”

    ‘라디오스타’ 그룹 레인보우 출신 김재경이 자신만의 비밀연애 장소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장혁, 손여은, 김재경, 최기섭 등이 출연했다. 김재경은 이날 자신만의 비밀연애 장소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동생에게 유명하지 않을 때 많이 연애하라고 권한다”면서 “한복 입고 고궁 가기 등 전통적인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궁을 관찰해보니 거의 한복을 입고 다니거나 외국인이 많더라. 궁에서 한복 데이트를 하면 그 누구도 신경 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음의 상처와 분노 치유받는 것이 재판의 본질”

    “마음의 상처와 분노 치유받는 것이 재판의 본질”

    법률지식·경험 많은 원로법관의 소액심리 항소율 절반으로 뚝… 재판 신뢰로 연결 “법리만 갖고 판결한 젊은 시절 부끄러워 전관예우 철폐 위해 소액·형사 재판 확대”“지금이 법관 인생 통틀어 가장 완숙한 단계에 접어든 것 같아요. 젊은 시절을 생각하면 얼굴이 화끈거리기도 합니다.” 최근 박보영(57·사법연수원 16기) 전 대법관이 ‘시골 판사’를 자청해 광주지법 순천지원 여수시법원 판사로 보임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고위 법관 출신이 대형 로펌 전관 변호사로 가는 게 아니라 말단 재판부를 맡는 게 의미 있는 일이지만 쉽지 않은 선택이기에 박수를 보낸 이들이 많았다. 원로법관제가 제대로 뿌리내리는 계기가 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졌다. 원로법관제는 지난해 법원장 출신 5명이 서울중앙지법과 경기 소재 시법원에 배치되면서 시작됐다. 1기로 첫발을 내딛었던 성기문(65·14기) 판사는 춘천지법원장을 지내고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보임해 재판 업무로 복귀한 지 몇 개월 지나지 않았던 2016년 말 “원로법관으로 1심 재판을 맡으라”는 법원행정처의 권유에 ‘뒷방으로 물러나라니…, 옷을 벗으라는 건가’ 싶었다고 한다. 그러나 고심 끝에 서울중앙지법 소액전담 집중심리를 맡은 지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은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다. 2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성 판사는 “원로법관이 더 잘할 수 있는 영역이 분명히 있다”며 원로법관제의 확대를 강조했다. 내년 1월 정년(만 65세) 퇴임을 앞두고 있는 그는 1985년 판사로 임용된 뒤 오랜 시간 변호사들의 해박한 법리 논쟁을 지켜보는 데 익숙했다. 그런데 소액 재판에선 변호사 없이, 법률 용어는 찾아보기도 힘든 소장을 직접 써 들고 온 당사자들이 울고불고 온갖 사연을 쏟아냈다. 그는 “변호사들의 기계적인 논쟁에서 벗어나 당사자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니 결국은 마음의 상처와 분노를 치유받고자 하는 게 재판의 본질이라는 사실을 비로소 깨달았다”고 털어놨다. 또 “소송 당사자와 법관이 소통하고 갈등의 핵심을 꿰뚫어 풀어 줘야 하는 소액 재판이야말로 가장 이상적인 재판의 구현”이라면서 “법률 지식과 인생 경험을 모두 갖춘 원로법관들이 맡기에 제격”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성 판사는 “고위 법관들을 마주한 당사자들도 만족도가 높아 재판에 대한 신뢰가 높다”고 자부하기도 했다. 실제 3명의 원로법관이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소액 집중심리는 10년차 안팎의 판사들이 맡은 소액 사건들에 비해 항소율이 절반 정도로 낮다. 그는 “분쟁의 원인도 잘 모르면서 법리만 갖고 무 자르듯 판결하고 흐뭇해했던” 젊은 시절이 부끄럽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똑똑한’ 판결이었지만 왠지 뒷맛이 쓰게 남아 있다. 특히 형사 단독 재판을 하던 때는 “서른 중후반에 인생을 얼마나 안다고, 피고인들의 삶을 훈계하며 벌을 준 것을 돌이켜보면 얼굴이 붉어진다”고 했다. 그런 맥락에서 민사에선 소액·중액 재판을, 형사에선 단독 재판을 경륜이 풍부한 원로법관들이 맡아 당사자들의 삶을 보듬어 줘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래야 당사자들도 판결을 더 존중할 수 있고, 고위 법관 출신들의 전관예우 의혹도 줄일 수 있어 결국은 사법부에 대한 신뢰로 이어질 거란 바람에서다. 성 판사는 최근 사법농단 의혹으로 사법부가 큰 상처를 입은 것과 관련해 “법원은 국민들이 납득하기 힘든 모습을 보인 점을 잘 반성해야 한다”면서 “또 사법부가 ‘좋은 재판’을 통해 다시 국민 신뢰를 쌓는 데 원로법관들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더 많은 원로법관들이 더 오래 재판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눈을 빛냈다. 글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사진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 BTS “자신의 목소리를 내세요”… 유엔서 젊음과 꿈을 말하다

    BTS “자신의 목소리를 내세요”… 유엔서 젊음과 꿈을 말하다

    “나라 출신·피부색·성 정체성이 어떻든 자신을 이야기하고 이름·목소리 찾아야” 한국 가수 첫 연설… 김정숙 여사 등 참석 美 ‘지미 팰런쇼’ 출연해 연설 소감 밝혀 “손 떨리게 긴장… 다음 목표는 그래미”“여러분이 누구든, 어느 나라 출신이든, 피부색이 어떻든, 성 정체성이 어떻든, 여러분 자신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여러분 자신에 대해 말하면서 여러분의 이름과 목소리를 찾으세요.” 세계적인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유엔총회 무대에서 ‘자신을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진행된 유니세프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이끄는 ‘청년 2030’ 프로그램 중 교육 부문 파트너십을 홍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구테흐스 사무총장, 김용 세계은행 총재 등이 함께했다. 방탄소년단은 “청년 세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김 총재의 소개와 함께 단상 앞에 섰다. 리더 RM(24·본명 김남준)은 멤버들을 대표해 유창한 영어로 7분간의 연설을 시작했다. RM은 “오늘 젊은 세대들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에 초대받게 돼 대단히 영광”이라고 운을 뗀 뒤 자신의 이야기를 이어 갔다. “서울 근교 일산이라는 도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평범한 소년이었다”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9~10살쯤 처음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고,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틀에 저를 끼워 맞추는 데 급급해졌다”고 고백했다. 소년의 꿈을 잃어 가던 그에게 음악은 유일한 안식처였다. RM은 “방탄소년단에 합류하기로 결심한 이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희망이 없다고 했고 때때로 포기하고 싶었다”면서 “24살의 평범한 청년인 제가 무언가를 성취했다면 곁에 있는 멤버들과 전 세계 ‘아미’(ARMY·방탄소년단 팬덤명)들의 사랑 덕분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우리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이제 저는 ‘여러분 자신에 대해 말해 보세요’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무엇이 여러분의 심장을 뛰게 만듭니까”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25일 미국 NBC 인기 토크쇼 ‘더 투나이트 쇼 스타링 지미 팰런’(지미 팰런 쇼)에 출연해 전날 연설 소감을 밝혔다. RM은 “무척 긴장했다. 종이를 들고 있었는데 손이 떨렸다”며 연설 내용에 대해서는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이 보는 내 자신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자신에 대해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 목표를 묻는 진행자 팰런의 질문에 멤버 슈가(25·본명 민윤기)는 “그래미에 가는 것”이라고 답해 스튜디오에 온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한국 가수가 유엔총회 행사장에서 연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1월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유엔본부 총회장에서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3분가량 연설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정숙 여사는 방탄소년단을 만나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지난달 25~26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중인 방탄소년단은 다음달 6일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단독 공연을 연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라디오스타’ 김재경 “레인보우 팀워크의 비결? 남자 때문”

    ‘라디오스타’ 김재경 “레인보우 팀워크의 비결? 남자 때문”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의 배우 김재경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레인보우의 팀워크의 비결로 ‘남자’를 꼽아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열애 안 걸리는 팁을 공개할 예정으로, ‘오늘만 산다’는 뜻밖의 고백까지 했다고 전해져 관심을 높이고 있다. 2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한영롱)는 드라마 ‘배드파파’의 주역들인 장혁, 손여은, 하준, 김재경, 최기섭 다섯 명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파파는 오늘 바빠’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재경은 걸그룹 레인보우의 리더로 최근 배우로 전향해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이와 관련해 김재경은 전 회사와의 계약 만료로 각자 취직을 한 상태라고 밝혔는데, 멤버들과 현재까지도 거의 매일 만난다고 밝혀 미소를 짓게 했다. 김재경은 레인보우 멤버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는데 팀워크의 비밀이 ‘남자’라는 사실이 언급되자 “남자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게..”라며 특별한 이유를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몸으로 체득한 ‘열애 안 걸리는 팁’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기도. 그런가하면 김재경은 ‘단발머리’로 변신한 이유와 ‘배드파파’ 오디션에 매달렸던 얘기를 꺼내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특히 김재경은 은공예, 가죽공예, 승마, 골프, 프리 다이빙 등 ‘금손 투 머치 취미녀’로 꼽히는 것과 관련해선 공백기로 인해 취미가 늘었음을 고백하기도. 이 과정에서 그녀는 ‘오늘만 산다’는 뜻밖의 고백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특별한 삶의 철학과 이유를 듣고 모두가 박수를 쳐줬다는 후문. 과연 레인보우의 팀워크 비결이 ‘남자’였던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오늘만 사는’ 김재경의 뜻밖의 고백과 통통 튀는 매력은 오늘(26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해투3’ 김승현 “과거 공효진-핑클 멤버, 나 좋아했다” 실명 고백

    ‘해투3’ 김승현 “과거 공효진-핑클 멤버, 나 좋아했다” 실명 고백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김승현이 공효진, 핑클 등 실명을 거론한 폭탄 고백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매주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는 목요일 밤의 터줏대감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오는 27일 방송은 ‘내 아이디는 얼굴 천재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김진-조성모-김승현-남우현-강태오-송강이 출연, 6인 6색 매력 열전을 펼쳐 여심을 뒤흔들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배우 김승현은 실명을 바탕으로 한 폭탄 고백으로 현장을 들었다 놨다 했다. 김승현은 최근 ‘살림남’에서 드러난 ‘공효진이 김승현을 좋아했다’는 아버지의 말에 대해 “과장되거나 없었던 사실은 아니다”라며 강하게 인정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승현은 “과거 핑클과 함께 라디오를 하던 중 ‘우리 멤버 중에 널 좋아하는 멤버가 있다’는 쪽지를 받았다”며 폭탄 고백을 이어가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이에 박명수는 “그러다 내용 증명 받는다”며 오히려 걱정에 나서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김승현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폭발적이었던 과거 초 인기 에피소드를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승현은 “내가 명동에 가면 그 일대가 마비 됐다”며 “하루에 팬레터를 3상자씩 받았다. 개인 사서함이 있었을 정도”라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김승현은 인기가 많은 모델이 된 계기로 ‘샵’ 오디션을 꼽아 귀를 쫑긋하게 만들기도. 그는 “’샵’의 멤버를 뽑는 오디션에서 3000: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까지 갔다. 최종에서 이상민이 떨어뜨려 모델로 전향했다”고 고백하는 등 ‘모델 데뷔’의 비화를 밝혀 그 전말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외에도 김승현은 “차은우를 보고 내 과거 생각이 많이 났다”며 뜬금없는 고백을 해 주변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김승현의 상상을 초월하는 과거 인기와 흥미로운 데뷔 비화는 ‘해피투게더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27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태째 한가윗날 달리는 강명구씨 “할아버지 뵈러 갑니다”

    이태째 한가윗날 달리는 강명구씨 “할아버지 뵈러 갑니다”

    아마도 세상에서 한가위를 가장 특별하게 보내는 이들 가운데 한 명일 것 같다. ‘유라시아에서 들려주는 사랑과 모험, 평화이야기?120번째’를 들려주는 강명구(62) 평화 마라토너 얘기다. 120번째는 ‘세상에서 가장 먼 성묘 길’이란 제목을 달았다. 지난해 9월 1일 네덜란드 헤이그를 출발해 지난 24일 한가윗날 중국 랴오닝성 진저우 지역을 달리고 있다. 매일 40㎞씩 달려 다음달 초순 단둥에 도착해 북한 땅에 들어설 요량을 세우고 있다. 내처 평양에서 한바탕 신명나는 축제를 즐긴 뒤 판문점을 거쳐 경기도 파주부터 서울 광화문까지 이어 달릴 비원을 품고 있다. 아직 남북 어느 쪽도 신의주 관문을, 휴전선을 열어주겠다는 확답을 주지 않고 있지만 그는 오늘도 달리고 있다. 그가 한가위를 맞고 보내는 감회를 담은 글을 담담히 적어 여기 옮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중국의 시 중에 ‘달은 고향의 것이 더 밝네.’라는 시가 있다. “모든 사람들은 고향이 있고, 고향마다 달이 있지만 사람들이 고향의 달만 사랑한다.” 지금은 랴오닝 성의 진저우 지역을 달리고 있다. 중국의 하늘에도 달이 휘영청 떠오르는데 고향의 달이 그립다. 작년 추석에 이어 올 추석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마음이 애틋하다. 그러나 지금 마음속에 보름달처럼 꽉 차오르는 꿈을 안고 달리는 발걸음엔 힘이 붙는다. 좀 늦어지겠지만 이 길은 난생처음 할아버지 산소에 성묘를 하러 가는 세상에서 가장 먼 성묘 길이다. 나는 1만 5000㎞를 달려서 성묘하러 가는 길이다. 유라시아 대륙의 어느 나라도 추석과 비슷한 명절은 있지만 우리나라처럼 각별한 추석은 없다.그 속에 유교적인 전통이 어우러진 조상과 가족, 마을 공동체, 고향의 끈끈한 연이 녹아 있다. 그 추석날 모두들 즐거워하지만 마음이 아파오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실향민들이다. 나는 할머니와 아버지, 작은아버지들의 아픔을 지켜보면서 자라며 슬픔을 물려받았다. 잠시 이별인줄 알았던 핏줄을 영영 보지 못하는 아픔을 안 당해본 사람들이 어찌 알겠는가? 이산가족 대부분이 고령인 점을 고려하면 늦었지만 남북 모두의 큰 결단이 절실하다. 중국의 중추절은 단오절, 청명절, 춘절과 함께 4대 전통명절이다. 월요일이지만 공휴일이라 아침의 거리는 한산하고 공원에는 모여서 기공 체조하는 사람들과 수십명의 아주머니들이 무지갯빛 부채를 들고 군무를 추는 모습과 둥그렇게 둘러서서 제기차기 모습이 정겹다. 자주 보는 모습이지만 이 사람들 제기 차는 발기술이 대단하다. 발을 앞발 뒷발 다 사용해서 제기를 차는 모습이 마치 무술영화의 신공 같기도 하다. 이렇게 발재주들이 좋은 사람들이 왜 축구에서는 공한증에 떠는지 이해가 안 갈 정도이다. 추석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우리나라에 송편이 있다면 중국에는 월병이 있다.영어로는 Moon cake라고 부르는 것이다.보름달 모양으로 둥근 빵에 돼지기름, 설탕, 달걀, 호도, 밤 등 견과류를 넣어서 만들어 중추절이 되면 보름달에 이 빵을 바쳐 가족의 행운과 안녕을 비는 풍습이 있다고 한다. 월병은 중추절에 가장 많이 주고받는 선물이고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고 한다. 월병의 역사는 은나라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러다 장건이 비단길을 열고 서역으로부터 호두와 깨가 들어오면서 그것을 월병 소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호두로 만든 월병을 호병(胡餠)이라고 불렀다. 중추절 밤 당 현종이 달을 보며 양귀비와 호병을 먹다가 호병의 호자가 오랑캐 호자를 연상시킨다고 투덜거린다. 휘영청 밝은 달을 바라보며 보름달의 정취에 젖어있던 양귀비는 자신도 모르게 ‘월병’이란 말을 내뱉었다. 호병이 월병으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중국의 중추절은 달구경이나 가을잔치의 개념이지만 우리의 추석은 대동제의 성격이 강하다. 월병은 꽉 찬 보름달과 같고 송편은 반달과 같다. 보름달은 기울어갈 것이고 반달은 차츰 커져서 만월이 될 것이다. 우리는 음식을 먹으면서도 미래지향적이었다. 이제 그리도 오랜 세월 꽉 찬 보름달이 되고픈 우리가 바야흐로 통일을 이루어 꽉 찬 보름달 같은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어 세계를 향한 대동제를 신명나게 펼쳐나갈 때이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추석을 맞아 한국의 극장가에서는 ‘안시성’이라는 영화가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하는 것 같다. 안시성은 내가 지금 지나는 후루다오와 진저우를 조금 더 가면 랴오닝성 하이청(海城)의 동남쪽에 있는 영성자산성(英城子山城)으로 추정하는 견해가 가장 유력하다.당나라군은 안시성을 공격하기 전 개모성, 요동성, 백암성을 함락했다. 당군은 이제 안시성을 함락하기 위해 총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성과가 없자 당 태종 이세민은 안시성보다 높은 토산을 쌓아 성으로 쉽게 넘어가려 했다. 60여일 만에 토산이 완성되었는데 갑자기 토산이 무너지고 안시성 성주 양만춘과 병사들이 새벽에 기습 공격해 토산을 점령해 버렸다. 설상가상으로 당나라 보급을 맡은 수군이 풍랑을 만나 몰살당하는 상황에 이르자 88일 만에 이세민은 전군에 철수 명령을 내렸다. 이때 양만춘 장군이 추격하다가 당 태종의 눈에 화살을 정확하게 박았다. 이 지역이 옛 고구려의 땅이었거니 생각을 하며 주위를 둘러보니 이 부근에는 석유시추공이 수없이 보인다. 갑자기 배가 아파진다. 668년에 고구려가 멸망하자 이곳은 요동지역에서의 고구려 부흥운동의 중심지가 되었다. 신채호는 그의 <조선사 연구초>에서 하이청 부근을 고평양(古平壤), 즉 고조선의 옛 수도라고 지목했다. 고평양이니 고조선이니 하는 말 앞에 ‘고(古)’자가 붙은 것은 후의 평양, 조선과 구별하기 위해 학자들이 붙인 말일 것이니 이곳에 진짜 우리의 평양이 있었고 조선이 있었던 것이다. 그러니 이 일대가 고구려의 중심지였다. 나는 가끔 내 안에 광개토대왕 유전자가 있어 ‘만주벌판을 달리는 꿈을 꾸었나!’하고 생각해본 적이 있다. 나는 지금 그의 위엄에는 비할 바가 아니지만 그의 땀과 그의 말의 땀방울이 떨어졌을 이 땅 위에 나의 땀을 섞으며 할아버지 묘소에 성묘하러 가고 있다. 개인적인 성묘 길에 ‘남북평화통일’이니 ‘세계평화’니 하는 거창한 표어를 내걸어서 미안한 생각이 든다. 다시 한 번 고백하지만 나는 통일열사로 교육받거나 거창한 사상이나 이념 같은 것 없다. 더군다나 평화운동가로 내 인생의 목표를 삼은 적도 없었다. 내 체력이란 것도 그리 대단한 것이 못되어 시작할 때 나는 내 자신도 이렇게까지 거뜬하게 달려올지 의심했었다. 그러니 나를 열사니 초인이니 이런 말로 오글거리지 않게 해주었으면 좋겠다. 70여 년간 남북 무장군인 백만여 명이 철통같이 지켜낸, 안시성보다 더 견고한 저 삼팔선을 뚫고서 성묘 갈 길은 도저히 없었다. 그래서 1만 5000㎞나 되는 우회로를 생각해냈다. 그것만으로도 나의 성묘 길을 보장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남북평화통일’이니‘세계 평화’란 간판을 도용했다.그러니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면 죗값을 단단히 치르겠다. 하지만 이렇게 힘들게 먼 길을 오는 동안 기적 같이 평화가 내 길동무를 해주었다. 평화가 내 발걸음에 보조를 맞추어 행진하여주었다. 내가 성묘를 다녀오고 또 누군가가 성묘를 다녀올 수 있다면, 추석 하루만이라도 성묘 길을 열어준다면. 그 길은 성묘 길이 되고, 그 길은 수학여행 길이 되고, 또 신혼 여행길이었다가 자유왕래길이 될 것이니 내가 ‘남북평화통일’이니 ‘세계 평화’란 간판을 도용한 것을 나무라지 말고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수 있게 허락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가 평화운동가로 행세를 하더라도 크게 나무라지 말고 용기를 주었으면 좋겠다.다만 열사니 초인이니 이런 말은 나에게 어울리지 않으니 피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중국의 동해안 길을 따라 달리는 길에 가을바람이 넉넉해서 달리기에 더없이 좋다.
  • 유엔총회장에 선 BTS “당신 자신을 사랑하세요”

    유엔총회장에 선 BTS “당신 자신을 사랑하세요”

    “당신의 목소리를 찾으세요. 당신 자신을 사랑하세요.” 24일(현지시각) 유엔총회 무대에 선 방탄소년단(BTS)을 대표해 리더 RM(본명 김남준·24)은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무엇이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합니까. 당신의 목소리를 찾으세요. 조금씩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 나갑시다”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유엔본부 신탁통치 회의장에서 열린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청년 아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행사장에 섰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는 10대 청소년과 20대 청년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투자를 늘리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행사다. 한국 가수가 유엔총회 행사장에서 연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7년 11월에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유엔본부 총회장 연단에서 평창 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3분 가량 연설을 한 바 있다. 일명 ‘랩몬스터’로 알려진 방탄소년단 리더 김남준은 이 자리에서 약 7분간 방탄소년단 전체를 대표해 영어 연설을 했다. 그는 서울 인근 일산에서 태어났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강이 흐르고 언덕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환경에서 자라났지만, 8~9살 무렵부터 자신을 바라 보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게 됐고 스스로를 남들이 만든 기준, 남들이 만들어 놓은 틀에 집어 넣기 시작하면서 ‘나만의 목소리’를 잃게 됐다고 고백했다.그는 “나 자신의 목소리를 다시 찾을 수 있게 된 것은 음악을 하면서부터였다”라며 “음악을 하는 과정에서도 중간에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지지와 팬들의 사랑 덕분에 포기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또 작년부터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자신에 대한 믿음을 잃고 위축돼 고통 받는 많은 젊은이들로부터 메시지를 받았으며, 이것이 청년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찾게 도와 주자는 의무감을 각성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별을 보면서 꿈꾸지 말고 실천해보자고 생각했다. 내 몸의 목소리를 들어보자고 생각했다”면서 “저에게는 음악이라는 도피처가 있었다. 그 작은 목소리를 들을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수하고 단점이 있지만 제 모습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며 “우리 스스로 어떻게 삶을 바꿀 수 있을까. 우리 스스로 사랑하는 것이다. 여러분 목소리를 내달라. 여러분의 스토리를 얘기해달라”고 강조했다.7분 간의 연설 후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은 방탄소년단은 김정숙 여사 옆에 마련된 좌석에 앉아 나머지 회의에 참석했다. 월드투어를 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6일 뉴욕 시티필드에서 공연을 준비 중이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황미나, 김종민 취중고백 예고영상 공개 “두근두근”

    황미나, 김종민 취중고백 예고영상 공개 “두근두근”

    황미나가 ‘연애의 맛’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23일 기상캐스터 황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V조선 ‘연애의 맛’ 예고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황미나와 김종민의 데이트 장면이 담겼다. 맥주를 마시며 황미나에게 고백하는 김종민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황미나는 영상과 함께 “일요일 밤에는 #연애의 맛 #김종민 #두근두근 #취중고백”이라는 글도 덧붙이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은 23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정희 공황장애 고백 “이혼 후 사람 많으면 힘들어”

    서정희 공황장애 고백 “이혼 후 사람 많으면 힘들어”

    서정희가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꿈꾸는 사람들이 떠난 도시 - 라라랜드’(이하 ‘라라랜드’)에서는 서정희 서동주 모녀의 일본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서정희 딸 서동주는 “엄마가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만 살아온 게 마음에 걸렸다. 나처럼 세상 밖으로 나와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서포터를 자처했다”며 일본 여행을 계획했다. 서동주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자고 했지만, 서정희는 사람이 많은 곳에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정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공황장애처럼 환경이 바뀌면 당황한다. (이혼 후) 외상 후 스트레스성 트라우마가 있었다. 땀이 나고 사람들이 많으니까 힘들더라. 일본에서도 똑같은 감정이 올라왔다. 체력도 안 되는데 트렁크를 들고 지하철을 타니 병이 날 거 같더라”고 고백했다. 딸 서동주는 “엄마가 공황장애를 겪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며 “하기 싫은 일을 하게 된 거 아니냐. 슬픔 속에 스스로를 가두지 말고 엄마가 벗어나기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사진=TV조선 ‘라라랜드’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황미나 ♥’ 김종민, 로맨틱 취중 고백 포착 ‘진지한 눈빛’

    ‘황미나 ♥’ 김종민, 로맨틱 취중 고백 포착 ‘진지한 눈빛’

    김종민이 황미나에게 한편의 로맨티 코미디 영화를 방불케 하는 취중 고백을 전한다. 김종민은 지난 16일 첫 방송된 ‘연애의 맛’에서 소개팅 전부터 연애 관련 서적을 찾아보고, ‘여사친’ 신지로부터 데이트 팁을 듣는 등 만반의 준비를 기울이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기상캐스터인 황미나를 위해 첫 데이트 장소로 역사박물관을 선택, 측우기를 보여주는 센스를 발휘한 김종민은 황미나와 손이 닿을 듯 말 듯한 손끝 떨림을 드러내는 순수한 면모를 발산하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쿵쾅이게 했다. 23일 방송되는 ‘연애의 맛’ 2회 분에서는 김종민이 ‘심쿵 발언’에 ‘쿵짝 케미’로 황미나와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인다. 김종민과 황미나는 역사 박물관데이트 이후 식사를 위해 장소를 옮기기로 한 상태. 레스트랑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제가 기계치라”고 하는 김민종의 고백에, 황미나가 “저도요”라며 맞장구치며 두 사람의 공통점이 처음 공유됐다. 이어 라자냐를 잘라주는 황미나를 보며 김종민이 “제가 손이 많이 가는 스타일”이라고 하자, 황미나가 또 한 번 “저도요”라고 말하며 단점까지 같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 첫 만남부터 ‘쿵짝 케미’를 보여주는 두 사람의 모습이 설렘을 돋웠다. 또한 김종민은 영화만큼 로맨틱하고 설레는, ‘김민종 표 이벤트’도 선보인다. 김종민이 식사도중 갑자기 사라진 후 한참동안 나타나지 않아 황미나를 당황하게 했던 상황. 하지만 이내 식사 후 산책길에 김종민이 준비한 황홀한 이벤트 현장이 펼쳐져 황미나를 감동케 했다. 이어 이벤트 도중 김종민에게 “여자친구예요?”라고 묻는 아이들이 등장하자, 황미나가 스스로 김종민의 공식 여자친구를 인증한 것. VCR을 통해 지켜본 MC 최화정, 박나래 역시 “(저건) 결혼하면 액자각이다”. “로맨스 코미디 같다”며 감탄을 터트리며 두 사람의 급진전 로맨스를 확신했다. 또한 방송에서는 이미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후 조회수 도합 5만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종민의 ‘취중 고백’ 실사판이 담긴다. 해가 저무는 야경이 아름다운 한 루프탑 바에 들어선 김종민과 황미나가 보고만 있어도 심장이 움찔거리는 떨림을 내비치는 가운데, 맥주 한 잔에 살짝 달아오른 김종민이 설렘 가득한 표정과 진지한 눈빛으로 첫 만남 전 얼떨결에 일방적으로 던졌던 ‘오늘부터 1일’에 대한 고백을 진심을 다해 다시 고백하는 것.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던 ‘국민 바보’가 아닌 ‘남자 김종민’의 모습이다. ‘국민 남친’ 등극이 예상된다”고 떨리는 환호성을 보냈다. 과연 김종민의 고백에 대한 황미나의 대답은 무엇일 지, 두 사람은 ‘오늘부터 1일’이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첫 방송부터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던 김종민과 황미나 커플이 2회에서 역시 보는 이들의 설렘마저 가중시키는 데이트를 이어간다”며 “연애하는 남자 김종민의 색다른 모습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은 23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