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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술집’ 최자 “혼자인 것 외로워, 이상형은...”

    ‘인생술집’ 최자 “혼자인 것 외로워, 이상형은...”

    ‘인생술집’ 최자가7일 방송하는 tvN ‘인생술집’에는 가수 다이나믹 듀오와 배우 손여은이 출연해 풍성한 이야기를 쏟아낸다. 먼저 힙합씬의 레전드 다이나믹 듀오는 어느새 ‘불혹’을 앞둔 나이로서 결혼과 사랑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한다. 특히 싱글 최자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입맛이 맞는 사람이 좋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개코를 보면서 결혼하는 것도 좋겠다 생각했다”고 부러움을 고백하며 “혼자인 것 외롭다”, “돌아갈 곳이 있다는 건 좋은 것” 등 최근 자신의 생각을 진솔하게 밝히는 것. 최근 KBS2 드라마 ‘슈츠’로 눈길을 끌고 있는 대세 여배우 손여은은 배우 데뷔에 앞서 가수 ‘주얼리’로 데뷔할 뻔 했던 에피소드를 밝혀 눈길을 끈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전공한 피아노로 다이나믹 듀오의 ‘죽일 놈’을 연주하고, 다이나믹 듀오는 즉석에서 무대를 꾸미는 등 세 사람의 색다른 케미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손여은은 사랑에 대한 생각으로 “연애는 사치가 아니다”라고 고백한 후 최근 10살 연하의 남자에게 대시를 받았으나 낯을 가리는 성격 탓에 이어지지 못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한편, tvN ‘인생술집’은 이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tvN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첫방 기념 150인분 회식 “부회장 클래스”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첫방 기념 150인분 회식 “부회장 클래스”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이 첫 방송 당일 통큰 부회장님 면모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지난 6일 밤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는 150여명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본방사수를 위해 모였다. 제작진과 함께 첫 방송을 보기 위해 박서준이 특별한 회식 자리를 마련한 것. 공개된 사진 속 현수막에는 “너무 맛있어도 고백은 하지마. 일로 만난 사이에”라는 드라마 속 이영준의 대사를 인용한 센스 만점 멘트가 더해져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자리에는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민영, 이태환, 강기영 등을 포함한 많은 배우, 스태프들이 참석해 팀워크를 더욱 돈독히 했다. 박서준은 테이블을 돌며 밤낮 없이 촬영하느라 고생하는 제작진에게 인사를 전한 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박서준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첫 방 기념 선물 덕분에 모두들 그간의 피로를 녹이고 사기를 북돋는 등 회식자리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박서준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 역을 맡아 하드캐리 열연을 펼치며 첫 회부터 안방극장 여심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카리스마와 잔망을 오가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맛깔나게 소화하는 동시에 박민영과의 찰진 케미를 선보이며 ‘심쿵 포인트’를 제대로 저격한 것. 본격적인 ‘로코장인’표 로맨스를 가동시키며 시청자들에게 설렘 폭탄을 선사할 박서준의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 1회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8%, 최고 6.6% 시청률을 기록,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특히 tvN 타깃 시청층인 2049 시청률은 역대 tvN 수목드라마 첫 방송 중 1위의 기록으로, 강력한 돌풍을 예감케 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2회는 7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영환 “이재명 대국민 사기극, 진실을 밝히고 사죄해야”

    김영환 “이재명 대국민 사기극, 진실을 밝히고 사죄해야”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 사기극을 펼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진실을 고백하고 여배우에게 사죄해야 한다. 국민들에게 너무나 많은 거짓말한 것에 대해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성명서를 통해 “선거는 출마자들의 기본적인 도덕성과 자질을 국민들에게 검증받는 민주주의의 가장 중요한 시스템이다. 지난 3사 합동토론회에서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일삼으며 ‘마녀 사냥’이라고 반박하는 이 후보의 뻔뻔한 표정에 참담함을 느꼈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후보는 “제가 문제로 보는 것은 불륜이 전혀 아니다”며 “이 후보가 전국민을 상대로 사기극을 하고 은폐하는 과정에서 여배우에 대해 인격살인을 하고 반성이 없다는 것, 너무 많은 사람들이 내 편이란 이유로 집단적으로 침묵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후보의 사과를 요구하며 “그것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부담을 덜어주는 일이다. 이 후보의 인생도 새로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될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만약 이렇게 하지 않는다면 선거가 끝난 후에도 국민들과 함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이어지는 기자회견에서 해당 여배우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이 후보가 여배우에게 성폭력을 시도했음을 시사했다. 그는 국가인권위원회 주차장에서 무언가 있었음을 언급하며 “제가 방송토론회에서 인권위를 간 적이 있는지 차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봤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장영하 바른미래당 성남시장 후보도 “여배우에 말에 의하면 자의적인 남녀관계는 아니라고 파악된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은 (이 후보가) 그런 사람인 것을 알면서도 공천했고 그런 사람을 돕고 있다. 민주당의 여성운동가 출신 여성의원들도 이 문제에 대해 한마디도 안 하고 있다”며 “선거 유불리를 떠나서 이것은 밝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부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비서가 왜 그럴까’ 시청률 5.8% 기록, 박서준♥박민영 ‘대박 케미’

    ‘김비서가 왜 그럴까’ 시청률 5.8% 기록, 박서준♥박민영 ‘대박 케미’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르며 수목드라마 시장을 뒤흔들었다.지난 6일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8%, 최고 6.6%를 기록하며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tvN 타깃 시청층인 2049 시청률은 평균 4.3%, 최고 5.0%를 기록, 지상파 포함 전 채널 1위를 차지하며 시청자와 통했음을 입증했다. 특히 tvN 타깃 시청층인 2049 시청률은 역대 tvN 수목드라마 첫방송 중 1위의 기록으로, 강력한 돌풍을 예감케 했다. (전국 가구 기준/ 유료플랫폼 / 닐슨코리아 제공) 지난 방송에서는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에게 퇴사를 선언하는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 분)와 그의 퇴사를 막기 위해 ‘프러포즈’를 하는 이영준의 모습이 그려지며 범상치 않은 퇴사밀당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자신의 모습에 감탄하는 나르시시스트 이영준과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맞받아치며 특급 조련술을 보여주는 비서 김미소의 모습이 공개돼 이들의 관계에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웃으며 퇴사 선언을 하는 김미소와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밤잠 못 이루는 이영준의 모습은 미묘한 설렘에 시동을 걸었다. 이후 이영준은 특급 승진부터 사비로 집 선물까지 파격대우를 제안했다. 하지만 김미소는 단호하게 거절의사를 밝혔다. 김미소는 “누군가의 비서도, 가장도 아닌 그냥 김미소 인생을 찾아가야죠”라고 퇴사 이유를 밝혀 이영준을 심란케 했다. 특별휴가 하루에도 행복해하는 김미소와 울적해 하는 이영준의 모습은 극적인 대비를 이뤘다. 오직 김미소에게만 모든 것을 허용했던 이영준. 그는 “김비서는 그냥 김미소야”라며 다른 여자들과 다르다고 절친 박유식(강기영 분)에게 고백해 왠지 모를 설렘을 자아냈다. 김미소는 “이제 스물 아홉인데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해야죠”라며 퇴사 후 계획을 밝혔고 예상치 못한 답에 이영준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영준은 “나 몰래 만나는 놈이라도 있었나?”라며 질투 아닌 질투를 드러냈다. 특히 이영준의 평생근로 보장이라는 엉뚱한 ‘제안에 울컥한 김미소는 “그건 더 싫은데요 부회장님 평생 보필하면서 쓸쓸히 늙어가라는 말씀이신 거잖아요”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미소의 답변에 연알못 부회장 이영준은 뜬금포 돌직구 제안으로 안방극장을 요동치게 했다. 한 없이 진지한 표정으로 “일은 계속해 나 이영준이 결혼해 주지”라며 깜짝 프러포즈를 해 여심을 폭격한 것. 이에 과연 김미소가 어떤 답을 할 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한편, 김미소의 퇴사를 막기 위해 프러포즈까지 한 이영준의 진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BJ 감스트, ‘라디오스타’ 입성 “월드컵 해설위원? 러시아 아닌 방으로..”

    BJ 감스트, ‘라디오스타’ 입성 “월드컵 해설위원? 러시아 아닌 방으로..”

    축구전문 BJ 감스트(본명 김인직)가 ‘라디오스타’에 입성, 제2의 이사배 탄생을 예고했다. 그는 BJ로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2018년 K리그 홍보대사에 선정되는 한편, MBC 2018 러시아 월드컵 디지털 해설위원에까지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된 인물이다. 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MBC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 4인방인 해설위원 안정환-서형욱과 캐스터 김정근, 디지털 해설위원 감스트가 출연하는 ‘발로 차 말로 까’ 특집으로 꾸며진다. 감스트는 한 인터넷 방송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기 BJ로, 해당 인터넷 방송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그의 전문 분야는 축구로, 축구 중계를 비롯해 다양한 축구 관련 게임까지 중계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감스트는 ‘라디오스타’ 녹화 초반부터 예상 외로 긴장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MC들에게 “막 다뤄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그는 자신의 별명이 ‘감구라’라고 밝히며 MC 김구라와 닮은꼴 임을 강조했다. 이후 김구라는 “적절하게 찔러줬죠?”라며 긴장한 감스트를 배려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감스트는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뜻밖의 고백을 하며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여자친구, MBC 섭외, 서울 입성에 이르는 자신과 관련된 얘기들을 줄줄이 고백해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했다는 후문. 특히 MBC 2018 월드컵 디지털 해설위원 발탁 논란에 대해 감스트는 “(저분들은) 러시아로 가시고 저는 방으로 간다”며 조심스럽게 자신의 능력을 어필해 눈길을 사로잡았는데, 개인기까지 선보이며 열정을 불살라 모두를 웃게 했다고. 제작진에 따르면 감스트는 나라 별 중계 스타일을 직접 재연하는 개인기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고, 화제를 모았던 ‘관제탑 댄스’까지 소화하며 스튜디오를 활보했다. 또한 안정환 앞에서 박지성을 무한 소환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웃게 했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과연 감스트는 ‘라디오스타’ 출연으로 단숨에 전국구 유명인이 된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를 능가하는 화제를 모을 수 있을지, 그가 자신의 입으로 얘기하는 여자친구-MBC 섭외-서울 입성 등의 이야기는 오늘(6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끼줍쇼’ 헤이즈 “도시락 하나로 세 끼 나눠먹어..포기하려고 했다”

    ‘한끼줍쇼’ 헤이즈 “도시락 하나로 세 끼 나눠먹어..포기하려고 했다”

    헤이즈가 음원 차트 1위에 올라서기까지 겪었던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했다 6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식큐멘터리 ‘한끼줍쇼’에서 가수 유빈과 헤이즈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서 밥동무로 나선다. 최근 부산에서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헤이즈는 “가수의 꿈을 위해 상경했을 당시, 편의점 도시락 하나로 3끼를 나눠 먹었다”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당시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다”라며 생활비를 벌기 위해 해봤던 아르바이트 수를 세보기도 했다. 규동 형제는 발표하는 곡마다 ‘차트 올킬’ 신화를 쓰고 있는 지금의 헤이즈의 모습만 봐서 상상하기 어려운 사실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에 헤이즈는 “24살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데뷔를 했다. 처음에는 아버지의 반대가 심했다”라며 덤덤히 대화를 이어갔다. 모두의 안타까움도 잠시, 헤이즈는 긴 고생 끝에 얻은 달달한 성취의 순간을 전해 밥동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헤이즈는 한 힙합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던 순간을 이야기했다. 헤이즈는 “가수를 포기하려던 찰나에 섭외 전화가 왔다”라며 스스로도 믿기지 않았던 당시의 기억을 회상했다. ‘음원 강자’ 헤이즈가 직접 전하는 어려웠던 과거사는 6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내의 맛’ 함소원, 파격 발언에 초토화 “진화 만나기 전 난자 냉동”

    ‘아내의 맛’ 함소원, 파격 발언에 초토화 “진화 만나기 전 난자 냉동”

    ‘아내의 맛’ 함소원이 거침 없는 발언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은 첫 방송부터 평균시청률 3.224%(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 5개월차인 함소원, 진화 부부의 신혼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함소원은 18세 연하인 진화와의 첫 만남에 대해 “만나자마자 3시간 만에 프러포즈를 했다”면서 “그날 자기의 모든 것을 다 얘기하더라. 자기가 진짜 사랑했던 여자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 여자를 정말 사랑해서 몸과 마음을 다 주었더더라”고 말했다. 이에 패널들은 “그 발언은 위험하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함소원 진화의 일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임신에 관련된 책을 읽으며 고령 임신에 대해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함소원은 “아기를 갖고 싶었는데 나이를 먹어가니까 난자를 냉동했다”는 발언으로 또한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함소원은 “진화를 만나기 6개월 전이었다. 한국에서 난자를 15개 정도 냉동했고 외국에서도 하려고 병원을 알아보던 중 진화를 만났다”고 고백했다. 그녀의 파격 발언은 이어졌다. 함소원은 25세인 남편이 기운이 넘쳐 힘을 빼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함소원은 진화에 대해 “힘이 좋으니 잠을 안 잔다. 남편의 힘을 좀 빼놔야 밤에 잘 수 있다. 될 수 있으면 체력을 방전시켜 놓으려 한다”고 털어놨다. 이날 진화는 노산을 걱정하는 함소원을 위해 직접 수산시장에 나가 붕어를 사왔다. 이어 붕어 튀김, 영양 밥, 돼지고기 야채 볶음까지 ‘불타는 3대 보양식’을 내놨다. 함소원은 자신을 위해 요리를 해준 진화에게 고마워하면서도 “붕어하고 고기는 내가 먹을 테니 당신은 채소를 먹어라”며 정력을 감퇴시킨다는 고사리를 먹여 웃음을 안겼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스 함무라비’ 김명수, ‘고아라♥’ 돌직구 고백 “좋아하니까 알고 싶다”

    ‘미스 함무라비’ 김명수, ‘고아라♥’ 돌직구 고백 “좋아하니까 알고 싶다”

    ‘미스 함무라비’ 김명수가 돌직구 고백으로 설렘지수를 제대로 높였다. 시청률 역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 거침없는 상승세로 기대감을 높였다. 5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연출 곽정환, 극본 문유석, 제작 스튜디오앤뉴) 6회 시청률은 전국기준 5.1%, 수도권 기준 5.6%(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갈아 치웠다. 이는 지난 최고 시청률 보다 각각 0.1%P, 0.1%P 높은 수치다. 이날 박차오름(고아라 분)과 임바른(김명수 분)의 관계가 전환점을 맞았다. 박차오름, 임바른은 민용준(이태성 분)과 저녁 식사를 하게 됐다. 박차오름이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둘 만 남게 됐고 민용준은 “오름이가 달라진 생활 때문에 힘들어하지 않냐”고 물었다. 하지만 임바른은 박차오름의 가족사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었다. 강요한 의원의 ‘잊혀질 권리’에 대한 소송을 이야기 하던 중 “누구나 나름의 속사정은 있다. 남들은 굳이 알 필요 없는”이라고 말하는 박차오름에게 임바른은 “전 알고 싶은데요. 박판사님 속사정”이라고 돌직구로 다가갔다. 개인주의자인 임바른에게서 볼 수 없었던 타인에 대한 관심이었다. 박차오름은 “그게 왜 알고 싶으시죠?”라고 반문했다. 이에 임바른은 “좋아하니까 알고 싶다. 처음 봤을 때도 좋아했고,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난 지금도 좋아한다”고 진심을 말했다. 이어 “그땐 아무것도 몰랐고, 지금도 잘 몰라요. 한 사람을 잘 알지 못하면서 좋아할 수 있는 건지 생각해 봤는데, 그 사람에 대해 알고 싶은 마음도 좋아하는 마음”이라고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임바른이 진솔하게 고백했다면 박차오름의 답은 진중했다. 박차오름은 “자상하게 잘 해줄 때 설레기도 하지만 좋은 선배가 곁에 있어 고마운 마음이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아버지는 안 계시고, 남기고 가신 빚은 있고, 어머니는 많이 아프시다. 외할머니는 하루가 다르게 약해지고 계시고, 이 조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솔직히 살아남지 못할까봐 무섭다”며 “지금 같이 일하는 사람에게 개인적 감정을 느낄 여유가 없다”고 덤덤하게 정리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두 사람의 과거는 설렘을 선사했다. 정보왕(류덕환 분)은 술자리에서 박차오름의 피아노 연주를 듣고 독서교실의 기억을 떠올렸다. 임바른의 첫 사랑이 박차오름이었던 것. 박차오름은 임바른을 그저 편안한 오빠로 기억하고 있었고, 임바른에게 박차오름은 “아주 괜찮은 사람”이자 사춘기를 가득 채웠던 첫 사랑이었다. 비록 기억은 엇갈렸지만 이들의 로맨스는 풋풋했다. 임바른의 첫사랑은 이제 짝사랑으로 바뀌었다. 임바른의 직진 고백을 단칼에 잘라낸 박차오름이지만, 두 사람의 모습은 설레는 ‘청춘’ 그 자체였다. 전환점을 맞은 두 사람의 관계 변화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사람 냄새 나는 생활밀착형 법정드라마로 호평을 받고 있는 ‘미스 함무라비’는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TV 드라마부문, 출연자 화제성 지수(굿데이터) 1위에 오르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미스 함무라비’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민주당 “한나라당 매크로 여론조작 사건, 검찰에 고발”

    민주당 “한나라당 매크로 여론조작 사건, 검찰에 고발”

    더불어민주당이 17대 대선 당시 한나라당의 매크로 여론조작 사건을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박범계 수석대변인은 6일 브리핑에서 “2006년부터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이 각종 선거에서 지속적으로 매크로를 사용해 여론을 조작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한겨레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2014년 지방선거 새누리당 중앙 선대위 SNS 소통본부 상황실 채팅방에서는 매크로를 활용한 여론조작 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며 당시 선대위에서 근무했던 실무자들이 여론조작 실태를 구체적으로 고백했다고 강조했다. 실무자들은 “좌표를 찍고 이곳에 담당자들이 화력지원을 하기 위해 만들었던 것”이라거나 “중앙당과 지역캠프가 함께 매크로 등을 활용해 상대 후보를 공격하고 우리에게 유리한 내용을 유포하기 위해 만들었던 방”이라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특히 “이들이 가짜뉴스까지 무차별적으로 유포했다는 점에서 충격을 준다”며 “2014년 5월 31일 당시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캠프에서는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 유병언 야권연대 의혹 파문 예상 트위터입니다’라는 내용을 유포했다. 이는 세월호 사건으로 수세에 몰리자 가짜뉴스 유포로 대응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증거인멸 작업이 지속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검찰은 즉각적이고 신속한 수사로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은숙 발인, 쎄쎄쎄 이윤정-장유정 배웅 ‘마지막까지 태운 열정’

    임은숙 발인, 쎄쎄쎄 이윤정-장유정 배웅 ‘마지막까지 태운 열정’

    그룹 쎄쎄쎄 출신 故 임은숙의 발인식이 오늘(6일) 엄수됐다. 6일 오전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추모공원 장례식장에서는 지난 4일 세상을 떠난 故 임은숙의 발인식이 진행됐다. 이날 발인식에는 함께 쎄쎄쎄 멤버로 활동했던 이윤정과 장유정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눈물로 배웅했다. 故 임은숙은 지난 4일 오전 6시 15분 유방암 4기 투병 중 향년 45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지난 1월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에 출연해 유방암 4기 투병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故 임은숙은 홍성추모공원에 안치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현충일 추모헌시 낭송한 한지민…박근혜 정부 땐 현빈·이서진

    현충일 추모헌시 낭송한 한지민…박근혜 정부 땐 현빈·이서진

    배우 한지민이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추모헌시를 낭독했다. 한지민은 6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진행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이해인 수녀의 추모헌시 ‘우리 모두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를 낭독했다. 한지민은 “나라와 민족 위해 목숨 바친 수많은 님들을 기억하며 우리 마음의 뜰에도 장미와 찔레꽃이 피어나는 계절 경건히 두 손 모아 향을 피워 올리고 못 다한 이야기를 기도로 바치는 오늘은 6월 6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당신 덕분입니다’라고 서로 먼저 고백하고, 서로 먼저 배려하는 사랑의 사람이 되겠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아름다운 이 땅에서 내가 먼저 길이 되는 지혜로, 내가 먼저 문이 되는 겸손으로, 깨어사는 애국자가 되겠습니다. 누군가를 위한 디딤돌이 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지민은 “분단과 분열의 어둠을 걷어내고, 조금씩 더 희망으로 물들어가는 이 초록빛 나라에서 우리 모두 존재 자체로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 선이 승리하는 기쁨을 맛보며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어제처럼 오늘도, 오늘처럼 내일도 늘 우리 곁에 함께 계셔주십시오. 새롭게 사랑합니다. 새롭게 존경합니다. 그리고 새롭게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추념식에는 군 복무 중인 지창욱, 임시완, 강하늘, 주원 등이 애국가를 4절까지 제창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근혜 정부였던 2015년 제60회 현충일 추념식에는 배우 현빈이 헌시 ‘옥토’를 낭송했다. 당시 현빈이 헌시를 낭독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생중계 방송화면에 잡혀 주목받기도 했다. 2016년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에서는 배우 이서진이 추모헌시 ‘무궁화’를 암송하며 순국선열들을 추모했다. 당시 군 복무 중인 가수 이승기는 특전사 군복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다른 4명의 군인과 함께 애국가를 제창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지민, 현충일 추념식 헌시 낭독 “깨어 사는 애국자가 되겠습니다”

    한지민, 현충일 추념식 헌시 낭독 “깨어 사는 애국자가 되겠습니다”

    배우 한지민이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모 헌시 ‘우리 모두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를 낭독했다. 6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이 개최됐다. 현충일 추념식이 서울현충원이 아닌 대전현충원에서 열리는 것은 1999년 이후 19년 만이다. 올해 ‘428030,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거행되는 현충일 추념식은 현충원부터 호국원, 민주묘지, 최근 국립묘지로 승격된 신암선열공원까지 10개 국립묘지의 안장자를 모두 합한 숫자로 주제를 정했다. 추념식은 국가유공자와 유족, 각계대표,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추념행사,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추념식에서는 한지민이 이해인 수녀의 추모헌시 ‘우리 모두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를 낭송했다. 한지민은 “나라와 민족 위해 목숨 바친 수많은 님들을 기억하며 우리 마음의 뜰에도 장미와 찔레꽃이 피어나는 계절 경건히 두 손 모아 향을 피워 올리고 못 다한 이야기를 기도로 바치는 오늘은 6월 6일”이라며 낭독을 시작했다. 이어 “‘모두가 당신 덕분입니다’라고 서로 먼저 고백하고, 서로 먼저 배려하는 사랑의 사람이 되겠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아름다운 이 땅에서 내가 먼저 길이 되는 지혜로, 내가 먼저 문이 되는 겸손으로, 깨어 사는 애국자가 되겠습니다. 누군가를 위한 디딤돌이 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한지민은 “분단과 분열의 어둠을 걷어내고, 조금씩 더 희망으로 물들어가는 이 초록빛 나라에서 우리 모두 존재 자체로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 선이 승리하는 기쁨을 맛보며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어제처럼 오늘도, 오늘처럼 내일도 늘 우리 곁에 함께 계셔주십시오. 새롭게 사랑합니다. 새롭게 존경합니다. 그리고 새롭게 감사합니다”라고 한 후 무대에서 내려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내의 맛’ 함소원, 18세 연하 남편 진화에 “힘 빼놔야 잘 수 있다”

    ‘아내의 맛’ 함소원, 18세 연하 남편 진화에 “힘 빼놔야 잘 수 있다”

    ‘아내의 맛’ 함소원이 18살 연하 남편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신혼 일상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끊임 없이 스킨십을 하며 달달한 모습을 보여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함소원은 이날 제작진에게 진화와의 체력 차이의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미리 힘을 빼야 밤에 편하게 잘 수 있다. 될 수 있으면 체력을 방전시켜 놓으려고 한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진화는 노산을 걱정하는 함소원을 위해 엽산이 풍부하다는 붕어요리를 내놨다. 그러나 함소원은 진화에게 나물 등의 채소 반찬을 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장영란은 “정말 어느 정도길래?”라며 궁금해했다. 또한 함소원은 냉장고에서 정력 감퇴 효과가 있다는 고사리를 꺼내 진화에게 먹인 뒤 “힘이 좀 빠져?”라고 물었다. 진화는 다소 힘이 빠진 듯한 모습으로 “맛있어요”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 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울광장] 김부겸은 안희정의 대체재가 될까/이종락 논설위원

    [서울광장] 김부겸은 안희정의 대체재가 될까/이종락 논설위원

    좀 섣부른 얘기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1년이 막 넘은 지금으로선. 하지만 역대 정권은 늘 정권 이후를 생각했다. 9년 넘게 보수정권을 겪은 진보 세력은 최소 10년 집권을 기대하고 있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오는 1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언론기관에서 발표하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여권의 압승을 예상하는 보도가 연일 나온다. 여권은 2020년 21대 총선은 물론 2022년 20대 대선까지 이런 기세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일 게다. 현 정권은 문 대통령의 재임 기간을 두 시기로 나눠 국정 운영을 계획할 것으로 보인다. 정권 초기는 과거 보수정권 때 쌓여 온 적폐를 청산하는 임무를 완수하는 것이다. 정권 중반기부터는 보수 세력을 아우를 수 있는 통합 정치를 펴 외연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다음 대선의 시대정신은 통합이 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지방선거에서 보수 세력이 참패한 이후에 이뤄질 정치 지형 재편 과정에서 중도보수 세력을 견인할 적임자가 절실하다. 그런 인물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손꼽혔다. 충청도의 대표 주자로 보수와의 대연정을 주장하는 등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며 협치의 정치를 할 수 있는 최적임자로 봤다. 하지만 안 전 지사의 불명예 퇴진으로 ‘포스트 문’에 대한 고민이 커졌다. 일부 친문(문재인 대통령 지지자) 세력 내에서는 안희정을 대체할 인물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거론한다. 진보 세력의 취약 지대인 대구·경북(TK) 출신인 데다 원만한 대인관계가 최대 장점이다. 김 장관의 심성을 볼 때 문 대통령 이후에도 ‘배신의 정치’를 하지 않을 인물로 여겨 왔다. 문 대통령이 지난해 정부 부처 각료 임명 시 그에게 행정안전부를 맡긴 것도 이런 시각들로 분석되기도 한다. 김 장관은 8월에 있을 민주당 당대표 선거에서도 유력한 주자로 거론되고 있다. 최근 KTX 진상 손님을 제지한 일화는 ‘김부겸 대망론’에 플러스 요인이다. 그럼에도 김 장관은 대표 출마 선언 여부에 대해 가타부타 말을 아끼고 있다. 김 장관 측은 “지금 장관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상황에서 당권 관련 발언을 하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면서 “장관직 수행에만 전념하고 있다”는 모범 답안만 되풀이했다. 김 장관의 역할론에 반론도 만만치 않다. 우선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출신이라는 점을 지적한다. 김 장관은 1997년 조순ㆍ이회창이 연대한 한나라당에 합류해 2003년 7월까지 함께했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과 함께 당시 ‘독수리 5형제’라며 민주당으로 이적했다. 2007년 대선을 앞두고 당적을 바꿨으나 ‘불쏘시개’로 활용됐던 손학규 바른미래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의 뒤를 밟을 것이란 시각도 만만찮다. 김 장관은 자서전 ‘나는 민주당이다’에서 “한나라당 입당은 권위주의 정치문화를 청산하고 합리적, 상식적 지도자를 배출해 제도적 민주화를 실현시키기 위한 방편이었다”고 해명한다. 자서전 곳곳에 민주화 투쟁에 전념하고 민주당 정체성에 맞게 살았다는 그의 고백이 배어 있다. 둘째, 민주당에 건너온 이후 역할이 미약했다는 지적이다. 20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불모지인 대구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것 이외에는 치적이 없다는 얘기다. 당대표나 원내대표 등 주요 당직을 맡아 본 게 없다는 약점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출마를 끝내 고사한 점도 감점 요인에 속한다. 셋째, 김 장관이 지역주의 타파 이외에 통합, 협치를 위한 어떤 노력과 성과가 있었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이에 대해 김태일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김 장관은 상생의 정치와 공존의 공화국이라는 만델라의 리더십이 있다”면서 “민주당의 확장성과 역동성, 민주진보 세력의 통합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 장관이 당대표 선거에 출마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출마하면 이해찬 의원은 물론 전해철, 송영길, 김영춘, 이종걸, 이인영, 박영선 의원, 최재성 전 의원 등과 경쟁해야 한다. 친문 세력이 그를 밀어준다는 보장은 없다. 그래도 지방선거 이후에 자신의 거취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 도전할 때 대망론도 꿈꿀 수 있다. jrlee@seoul.co.kr
  • ‘기름진 멜로’ 이준호♥정려원, 주방서 꽁냥꽁냥 ‘설렘지수 UP’

    ‘기름진 멜로’ 이준호♥정려원, 주방서 꽁냥꽁냥 ‘설렘지수 UP’

    ‘기름진 멜로’ 이준호, 정려원의 달달한 모습이 포착됐다.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 측은 이준호, 정려원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서풍(이준호 분)과 단새우(정려원 분)가 함께 주방에 있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만의 분위기가 알콩달콩해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또 한 번 상승시키고 있다. 서풍과 단새우는 풍선껌을 불고 있다. 서풍의 새 메뉴 ‘다쓰새우 딤섬’의 만두피를 더 쫀득하게 만들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는 것. 어색함을 불렀던 고백을 뒤로한 채 반죽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서풍, 단새우의 꽁냥꽁냥 케미는 본 장면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떼려야 뗄 수 없는 ‘웍과 국자’ 사이로 케미를 만들던 두 사람이다. 이번엔 풍선껌과 딤섬 반죽으로 또 어떤 색다른 장면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이준호와 정려원의 깜짝 호흡이 빛날 것”이라고 귀띔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는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M C&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쇼’ 고명환, 일산 메밀국수 가게 “연매출 10억, 70평 규모”

    ‘라디오쇼’ 고명환, 일산 메밀국수 가게 “연매출 10억, 70평 규모”

    코미디언 고명환이 부업으로 하는 메밀국숫집 수입을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코미디언 고명환(47)이 출연했다. 이날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고명환은 “일산에서 메밀국숫집을 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5년째 됐다. 매출이 굉장히 잘 나온다”고 말했다. DJ 박명수가 “매출이 얼마냐”고 묻자, 고명환은 “10억 원 가까이 나온다. 가게가 70평 정도로 큰 편이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고명환은 이날 “저처럼 돈을 벌려고 덤비는 것보다 욕심 없는 분들이 더 잘되는 것 같다. 전 4번 덤볐다가 4번 다 말아먹었다”며 앞서 겪은 실패담을 고백하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비디오스타’ 정엽 “3년 만에 신곡 내놨는데 차트에 ‘없구나’”

    ‘비디오스타’ 정엽 “3년 만에 신곡 내놨는데 차트에 ‘없구나’”

    가수 정엽이 ‘비디오스타’를 통해 신곡 활동부터 연애에 대한 이야기까지 모두 털어놓는다.오는 5일 방송되는 ‘비디오스타’ <출구가 없구나! 치명적 아트 몬스터 특집> 편에는 어마어마한 매력을 가진 네 남자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정엽,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 배우 한지상, 현대 무용가 김설진이 출연한다. 3년 만에 신곡 ‘없구나’로 돌아온 정엽은 ‘비디오스타’를 시작으로 활발한 방송 활동 계획을 전해 관심을 모았으나, 정작 ‘없구나’가 차트에 없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말장난으로라도 노래를 띄우고 싶다”는 정엽의 마음을 알게 된 MC들은 제목 ‘없구나’로 각종 패러디를 쏟아내 폭소케 했다. 또한 ‘수염 그리는 창법’으로도 유명한 정엽의 트레이드마크 ‘맷돌 창법’에 대한 이야기도 쏟아졌다. 특히 정엽은 창법 때문에 “수염까지 밀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마이크 돌리는 이유를 공개 “가끔은 가만히 노래하고 싶다”는 마음을 내보였다. 이에 ‘비디오스타’가 특단의 조치를 준비, 마이크 안 돌리고 노래하는 모습이 최초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과연 정엽은 ‘맷돌 창법’ 없이 어떻게 노래를 부를 것인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비디오스타’ 녹화 당일에 뜬 정엽의 열애 기사로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오르기도 했다. 김설진의 제보로 정엽의 열애 사실을 확인한 MC들은 곧바로 집중 수사를 시작, 정엽의 사랑과 영혼을 아낌없이 탈탈 털었다는 후문. 특히, 정엽은 여자 친구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정엽의 달달한 러브스토리는 6월 5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비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박유천 심경, 눈물의 팬미팅 “툭 건드리면 무너져..팬들 덕에 견뎠다”

    박유천 심경, 눈물의 팬미팅 “툭 건드리면 무너져..팬들 덕에 견뎠다”

    그룹 JYJ 멤버 겸 배우인 박유천(32)이 국내 복귀 첫 행사에서 심경을 전했다.4일 오후 8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박유천의 생일 팬미팅이 열렸다. 지난 2015년 8월 JYJ 멤버 김준수와 진행한 팬미팅 이후 국내 공식행사는 약 3년 만이다. 박유천은 우선 영상 편지를 통해 “그 동안 좋은 추억이 많았는데 그걸 되새기며 미소짓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내가 이런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나 싶어 고맙고 미안한 마음의 반복이었다”며 “조건없는 사랑을 받아 행복하다. 힘든 순간에 여러분 덕에 견딜 수 있었다”고 전했다. 첫 노래로 자신이 작사, 작곡한 동방신기의 ‘여우비’를 부른 박유천은 시작부터 감정이 북받쳤는지 눈물을 닦으며 힘겹게 노래를 불렀다. 이날 박유천은 신곡 3곡의 무대도 선보였다. 박유천은 ‘재회’라는 곡에 대해 “가사쓸 때 어려웠다. 내가 여러분을 만나는게 괜찮은건지 아닌지 구분이 안 될 때 용기내서 서고 싶다는 마음을 가졌을 때 썼다”고 설명했다. ‘가시덤불’에 대해서는 “가사를 쓰며 정말 많이 울었다. 내가 느끼는 감정을 곡에 담는 것도 용기가 필요했다. 그 자체만으로도 무섭고 두려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솔직한 내 마음”이라고 밝혔다. 박유천은 “자칫하면 이런 자리가 없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좋은 얘기만 듣지 않는다. 팬 여러분이 건네는 충고들이 나를 위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여러분들은 내가 다시 숨 쉴 수 있도록 생명을 불어넣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솔직히 다시 건강해졌다거나 마음이 편해지지는 않았다. 툭 건드리면 무너지긴 한다. 그러나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감정기복이 심하긴 하지만 이런 단계를 거치다보면 어떤 시련도 잘 견딜 수 있을 것”이라며 고백했다. 그러면서 “기회가 올지 모르겠지만 천천히 그리고 기회가 온다면 정말 열심히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박유천은 2016년 4명의 여성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하면서 연예계 생활에 위기를 맞았다. 이후 네 소송 모두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박유천은 최근 중국, 일본 등에서 팬미팅 및 인터뷰 등을 진행하며 조심스럽게 활동 기지개를 켜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故 임은숙 별세, 생전 마지막 소원 “제 욕심은 7살 딸 세빈이가...”

    故 임은숙 별세, 생전 마지막 소원 “제 욕심은 7살 딸 세빈이가...”

    그룹 쎄쎄쎄 故 임은숙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가 생전 한 방송에서 언급한 소원이 팬들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4일 그룹 쎄쎄쎄 멤버 임은숙이 유방암 4기 투병 중 향년 45세 나이로 별세했다. 고인은 앞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에 출연해 투병 사실을 고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故 임은숙은 “촬영 한 달 전에 간에 다발성으로 전이됐다. 방송에 출연할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았지만 딸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故 임은숙은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워왔던 것. 고인의 부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 4월 EBS ‘메디컬다큐 7요일’에 출연해 그가 전한 소원이 재조명되고 있다. 故 임은숙은 암 투병으로 힘든 시기에도 7살 난 딸 걱정에 여념이 없었다. 그는 “제 욕심은 딸 세빈이가 성인이 돼서 결혼까지 하는 모습도 보고 싶다”며 “그건 말 그대로 제 욕심이다.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들어가면 스스로가 생활을 할 수 있지만, 성인이 될 때까지 제가 버틸 수 있다면 조금은 안심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故 임은숙 빈소는 충남 홍성 추모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5일, 장지는 홍성 추모공원이다. 사진=E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베스트셀러 원작 영화 ‘식물도감’ 예고편 공개

    베스트셀러 원작 영화 ‘식물도감’ 예고편 공개

    베스트셀러 작가 아리카와 히로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식물도감’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식물도감’은 생기 없는 일상을 살던 ‘사야카’가 비밀스러운 초식남 ’이츠키‘와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두 사람의 우연한 첫 만남에 이어 자연과 함께 사랑을 키워가는 싱그러운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생기 없던 ‘사야카’가 ‘이츠키’를 만난 후 서서히 변화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 ‘사야카’가 ‘이츠키’의 편의점 동료를 질투하는 모습에 이어 “어느새 좋아하게 되어버렸어!”라고 고백한 뒤, 두 사람이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는 모습이 이어져 설렘을 예고한다. 하지만 ‘이츠키’가 돌연 사라진 뒤, “그저 한 번만 더 만나고 싶은 것뿐이에요”라며 눈물을 흘리는 ‘사야카’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동시에 둘의 사랑이 다시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케 한다. 한편, 아리카와 히로의 소설 ‘식물도감’은 머위, 달래 등 제철 음식재료를 이용한 맛있는 요리를 통해 피어나는 두 남녀의 순수한 로맨스를 담고 있다. 일본에서만 110만 부 판매량을 올린 이 작품은 2010년 일본서점대상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까지 입증받았다.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아름답게 재탄생한 영화 ‘식물도감’은 6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12세 관람가.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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