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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디오스타’ 손나은 “‘철벽녀’ 이미지 몰랐다” 신비주의 깬 입담

    ‘라디오스타’ 손나은 “‘철벽녀’ 이미지 몰랐다” 신비주의 깬 입담

    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멤버 중 처음으로 ‘라디오스타’에 출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철벽녀’ 이미지를 바꾸고 싶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얼굴 뜯어먹는 소리하네’ 특집으로 각 그룹의 비주얼 센터 네 명 김종민-구준엽-손나은-김정훈이 출연해 비주얼만큼이나 뛰어난 특급 입담을 뽐낸다. 데뷔 8년 차 아이돌 에이핑크의 비주얼 센터인 손나은은 ‘손나예뻐’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아이돌 중에서도 청순하고 예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녀는 시작부터 ‘라디오스타’에서 솔직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작정하고 신비주의를 벗기 위해 ‘실명 토크’까지 감행한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우선 손나은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철벽녀’ 이미지에 대해 몰랐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철벽을 치는 것처럼 보였던 이유를 공개했고 “그런 이미지가 있구나 했어요”라면서 이미지를 바꾸고 싶은 이유까지 밝혀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했다. 특히 손나은은 에이핑크 멤버 전체가 아닌 개인적인 예능 프로그램 나들이가 거의 없었던 사실에 대해 이유를 밝히면서 이날 ‘라디오스타’의 센터를 노리는 열정이 가득한 모습으로 MC들을 비롯한 출연자들을 삼촌 팬들로 만들었다. 그녀는 요청에 따라 즉석 CF 열연을 펼쳐 스튜디오에는 물개박수 세례가 이어졌다고. 스튜디오 안에 있는 모두가 손나은의 삼촌 팬이 됐고 MC 김국진은 “오늘 왜 이렇게들 박수를 많이 쳐”라고 말해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손나은은 엄마가 점 찍은 사윗감들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자신의 이상형까지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1일 밤 11시 1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해투3’ 김형규 “사진 한 장 올리는 것도 김윤아에게 컨펌 받아”

    ‘해투3’ 김형규 “사진 한 장 올리는 것도 김윤아에게 컨펌 받아”

    ‘해투3’에 출연한 김형규가 아내 김윤아에게 모든 것을 컨펌 받는 독특한 생활 습관을 고백해 웃음을 터트렸다. 시청자들의 든든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목요일 밤의 터줏대감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2일 방송은 ‘해투동:김비서가 왜 그럴까 특집’과 정인-효린-세븐틴-이병재&이로한이 출연하는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경연의 신 특집’ 3부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해투동:김비서가 왜 그럴까 특집’에는 가족의 내∙외조를 담당하는 자타공인 김비서들 김가연-김형규-김보민-김수민(2018 미스코리아 진)-김동현(MC그리)이 출연해 김비서로서의 보람과 고충이 모두 담겨 있는 속풀이 입담으로 목요일 밤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VJ출신 치과 의사인 김형규는 아내 김윤아에게 모든 것을 컨펌 받는 ‘김비서 라이프’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오늘 해투 출연도 (김윤아에게) 확인을 받았다”고 전해 듣는 이들의 귀를 쫑긋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김형규는 “SNS에 사진을 업로드하는 것도 김윤아의 컨펌이 필요하다”며 싱글벙글한 미소로 진정한 외조왕임을 주장했다고. 이에 김형규가 들려줄 ‘김윤아 컨펌 생활’ 전말에 궁금증이 더욱 증폭된다. 이에 더해 김형규는 아내 김윤아가 속한 그룹인 자우림의 전담 매니지먼트 실장 일을 하고 있다며 회사 이름이 새겨진 명함까지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김형규는 “자우림 멤버들이 날 ‘우주 최강 실장’으로 부른다. 소속사에서 월급도 나온다”며 우주 최강 실장다운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김형규는 자우림 매니지먼트 일 뿐만 아니라 살림과 육아도 맡아 하고 있다면서, “아들 픽업을 위해 ‘해투’ 사전 인터뷰 시간도 조정할 수밖에 없었다”며 김윤아를 든든하게 받쳐주는 외조왕의 면모를 보여 주변 모두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이날 김형규는 아내 김윤아를 ‘우리 아티스트’라고 칭하며 본격 ‘자우림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유재석은 김형규를 ‘김실장님’이라고 부르며 그의 탁월한 홍보 능력에 엄지를 치켜세웠다고 해, 김형규의 활약에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해피투게더3’는 오는 2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기고] 김정은의 전략과 남북경협/손기웅 한국DMZ학회장·전 통일연구원장

    [기고] 김정은의 전략과 남북경협/손기웅 한국DMZ학회장·전 통일연구원장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북·미 정상회담의 결과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핵 폐기, 이른바 CVID의 근처에도 가지 못했다는 비판에 대해 그는 미국이 북한에 아직까지 준 것이 없다고 항변한다. 착각이다.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북·미 정상회담을 통한 평화 공세로 북한경제의 목줄을 쥔 중국에 대북 제재 완화의 명분을 주었다. 러시아도 제재 완화에 맞장구치고 있다. 그게 김정은의 노림수다. 다양한 분야에서 북·중, 북·러 경제협력이 이미 시작됐다. 한반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이끌어내기 위한 우리의 두 축은 국제사회와 협력을 통한 비핵화 그리고 남북 간 경협이 중심이 되는 교류협력이다. 대북 국제 제재와 한·미 관계의 고려 속에서 추진돼야 할 남북협력에 앞서 중국과 러시아가 발 빠르게 움직임에 따라 우리의 대응이 한층 복잡하게 됐다. 김정은의 화두는 경제다. 그의 신년사는 경제난의 고백서에 다름없다. 목줄을 죄어오는 대북 제재 앞에서 그의 선택은 평화 공세였다. 문재인 정부로부터 물질적인 무엇을 확보하고, 동시에 문재인 정부를 활용해 북·미 관계를 개선해 대북 제재를 완화시키는 것이었다. 대미 정책과 핵 정책에 있어 일대 변화를 시도하려는 그에게 당·군·정 엘리트들의 절대충성이 필요하고, 이들의 기득권을 유지시켜주기 위한 통치자금·자원의 확보가 절실해서다. 그의 바람대로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이 열렸고 남북경협의 재개가 타진되고 있다. 통치자금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는 인력 및 자원 수출과 관광이 우선 관심사일 것이다. 전력공업 부문에서는 자립적 동력 기지들을 정비 보강하고 새로운 동력 자원 개발에 큰 힘을 넣어야 하며 공장 설비와 생산공정을 노력절약형·전기절약형으로 개조해야 한다. 다음으로 경제의 혈맥이라 할 에너지문제의 해결이 양자 혹은 다자적 차원에서 남북경협의 중점이 될 것이다.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에 입각하여 큰 그림들이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김정은의 노림수를 면밀히 분석하고, 남북 상호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북한 주민의 실생활 개선은 물론 그들의 눈과 귀를 열어줄 수 있는 남북경협이 전략적으로 추진돼야 한다.
  • 레이양 “과거 별명이 코끼리 다리” 하체비만 탈출 위해 끊은 세 가지

    레이양 “과거 별명이 코끼리 다리” 하체비만 탈출 위해 끊은 세 가지

    ‘나는 몸신이다’ 레이양이 과거 하체 비만이었다고 고백하며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절대 빠지지 않는 하체 살 때문에 고민인 20인의 방청객과 함께 ‘탈출! 하체 비만’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맨 홍현희와 김영희는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 체중을 줄여도 허벅지와 종아리에 붙은 살은 빠지지 않았고 오히려 사이즈가 증가했다”고 말하며 생생한 경험담을 털어놓아 공감을 자아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미스코리아부터 머슬마니아까지 섭렵한 완벽한 각선미의 소유자, 방송인 레이양이 몸신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레이양은 “과거 상체 44, 하체 77 사이즈로 별명이 ‘코끼리 다리’였다. 하체에 쌓인 노폐물과 지방을 빼기 위해 ‘5분 하트 운동법’을 해 하체비만 탈출에 성공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하루 한 번, 5분만 따라 해도 허벅지 둘레가 1cm 정도 줄어든다는 ‘하트 운동법’은 허벅지를 한쪽씩 접은 채 매트에 눕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다. 코미디언 홍현희와 김영희는 레이양의 운동을 따라 하며 곡 소리를 내질렀다. 간편해 보이지만 만만치 않은 동작이었던 것. 레이양 역시 “저는 점점 산발이 돼 간다”며 쉽지 않은 운동임을 설명했다. 그만큼 효과는 대단했다. 불과 5분만에 기진맥진하게 됐다. 허벅지 둘레를 직접 재 본 결과 감소의 효과가 있었다. 특히 김영희는 왼쪽 허벅지 둘레가 45.3cm에서 44cm로 줄어들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또 레이양은 하체 비만을 극복하기 위해 끊어야 할 음식으로 ‘떡볶이, 빵, 초콜릿’을 꼽았으며, 반대로 부종을 빼주는 음식으로는 ‘양배추’를 소개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람이 좋다’ 백일섭 “졸혼 3년차, 초창기엔 우울해 술만 마셨다”

    ‘사람이 좋다’ 백일섭 “졸혼 3년차, 초창기엔 우울해 술만 마셨다”

    ‘사람이 좋다’ 백일섭 “졸혼 3년차, 달라진 점은..” ‘사람이 좋다’ 배우 백일섭이 졸혼 이후 생활을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칠순 넘어 40년 만에 졸혼을 선언하며 화제가 된 백일섭의 3년차 싱글 라이프가 그려졌다. 독립 3년 차인 백일섭은 ‘혼밥’을 즐기고 있었다. 그는 “내일 뭐 해 먹지?”라며 “옛날에는 밥을 먹으면 자리에서 일어나면 그만이었다. 그런데 이제 마무리를 해야 한다”고 바뀐 일상을 털어놨다. 이날 백일섭은 독립한 이유에 대해 “특별한 계기는 없었다”면서 “그냥 언젠가부터 혼자 나가서 살아야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백일섭은 졸혼 초창기의 어려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바람 기질이 있어서 그런지 집을 나와서 강남의 오피스텔에서 살았다. 그런데 두 달을 못 견디겠더라”면서 “답답하고 우울증이 생길 것 같았다. 술만 마셨다”고 고백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양지원, ‘비디오스타’서 돌발 열애 고백 “더이상 숨기고 싶지 않다”

    양지원, ‘비디오스타’서 돌발 열애 고백 “더이상 숨기고 싶지 않다”

    걸그룹 스피카 출신 양지원이 열애 중임을 돌발 고백했다. 3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유소영, 고나은, 병헌, 양지원, 이태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출연진들의 연애에 대해 물었고 공개 열애 중인 유소영은 프로골퍼 고윤성과의 열애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했다. 이어 양지원에게도 질문이 오자 양지원은 대답을 확실히 하지 않고 머뭇거렸다. 이에 MC들이 “관심 있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썸이냐”고 포장하자 양지원은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양지원은 “아이돌 생활을 오래 해서 열애 공개를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면서 “있는데 없다고 하면서 상대방에게 상처주고 싶지 않다”고 털어놨다. MC들은 특종을 잡았다고 기뻐하며 영상편지를 요청했다. 양지원은 “오빠 갑자기 보게 된다면 놀랄 거 같은데, 없다고 할 수 없었다. 고마운 것도 많고 항상 배려해주는 모습에 숨기고 싶지 않았다. 나중에 봐요”라고 전했다. 한편 양지원은 2012년 스피카로 데뷔했으나 2017년 해체를 맞았다. 지난해 출연한 KBS 2TV 오디션 프로그램 ‘더 유닛’에서 최종 멤버로 선발돼 그룹 유니티로 재데뷔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개그맨 이용진♥” 자이언트 핑크 돌직구 고백 후 “성덕” 인증

    “개그맨 이용진♥” 자이언트 핑크 돌직구 고백 후 “성덕” 인증

    래퍼 자이언트 핑크가 개그맨 이용진에게 공개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자이언트 핑크는 31일 SBS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이용진을 오랜 이상형으로 꼽았다. 그는 “이용진 씨 정말 사랑한다. 이런 여자를 좋아하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무척 좋아한다. 한결같이 좋아한다. 이렇게 사랑하는 팬이 있으니까 더 열심히 해주시고, 따로 슬쩍 볼 수 있다면 연락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당하게 고백했다. 이후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에는 이용진과 자이언트 핑크의 이름이 나란히 올랐다. 이에 자이언트 핑크는 자신의 SNS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이언트 핑크와 이용진이 실시간 검색어 1,2위에 오른 것을 캡처해 올렸다. 자이언트 핑크는 “#실검1위 #덜덜 #두시탈출컬투쇼 #팬이예요 정말로 #성덕”이라는 해시태그도 함께 덧붙이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용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누군가 저를 그렇게 좋아해주신다면 당연히 기쁜 일이다. 하지만 오래 사귄 여자친구가 있어서 죄송하지만 따로 만나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고 입장을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끼줍쇼’ 유세윤-장동민, 화정동서 한끼 도전 “추억 많은 동네”

    ‘한끼줍쇼’ 유세윤-장동민, 화정동서 한끼 도전 “추억 많은 동네”

    유세윤과 장동민이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동네를 찾는다. 오는 8월 1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개그맨 유세윤과 장동민이 밥동무로 출격한다. 두 사람은 규동형제와 함께 고양시 삼송지구 동산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유세윤과 장동민은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를 찾았다. 특히 이 아파트의 이름은 과거 중학생이었던 유세윤이 ‘이름 짓기 공모전’에 참여해 당선된 이름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장동민은 “유세윤 때문에 이 동네로 이사 왔었다. 우리에게는 추억이 많은 동네”라며 한 끼 도전에 의미를 더했다. 강호동과 한 팀이 된 유세윤은 오랜만에 ‘무릎팍 도사’ 콤비로 뭉쳐 깨알 같은 호흡을 자랑했다. 또한 첫 벨 도전에서도 긴장하지 않는 모습으로 규동형제를 놀라게 했다. 이에 유세윤은 “나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민망한 걸 즐겼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절친 유세윤과 장동민의 한 끼 도전은 8월 1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자이언트 핑크 공개 고백, 이용진 측 “여자친구 있다”

    자이언트 핑크 공개 고백, 이용진 측 “여자친구 있다”

    래퍼 자이언트 핑크(Giant Pink)가 개그맨 이용진에게 공개 고백해 화제인 가운데, 이용진이 입장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래퍼 자이언트 핑크(28·박윤하)가 출연, 이날 방송에서 자이언트 핑크는 개그맨 이용진을 오랜 이상형으로 밝혀 눈길을 끌었다.자이언트 핑크는 “어렸을 때부터 이용진 씨 팬이었다. ‘코미디빅리그’에서 열심히 하고 계시는데 너무 멋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이용진에게 영상편지를 남기라고 하자, 그는 “이용진 씨 정말 사랑한다. 이런 여자를 좋아하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무척 좋아한다. 한결같이 좋아한다. 이렇게 사랑하는 팬이 있으니까 더 열심히 해주시고, 따로 슬쩍 볼 수 있다면 연락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 직후 자이언트 핑크와 이용진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자이언트 핑크 고백에 이용진은 한 매체를 통해 “누군가 저를 그렇게 좋아해주신다면 당연히 기쁜 일이다. 하지만 오래 사귄 여자친구가 있어서 죄송하지만 따로 만나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자이언트 핑크가 이상형으로 지목한 이용진은 2003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 SBS 예능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웅이 아버지’ 등 코너로 얼굴을 알렸다. 현재 tvN 예능 ‘코미디 빅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자이언트 핑크는 2016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3’에 우승자 출신으로, 실력파 래퍼다. 사진=인스타그램, tv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동상이몽2’ 강경준 장신영 아들 고백 “아빠” 한마디에 ‘오열’

    ‘동상이몽2’ 강경준 장신영 아들 고백 “아빠” 한마디에 ‘오열’

    ‘동상이몽2’ 장신영 아들 정안이의 “아빠”라는 고백이 강경준을 울렸다. 30일 SBS ‘동상이몽2-너는내운명’에는 장신영 강경준 부부의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됐다. 스페셜MC로는 배우 조현재가 출연했다. 이날 장신영은 “저랑 정안이는 오빠한테 많은 걸 받았다. 경주여행도 오빠가 계획했다. 선물을 주고 싶다”며 서프라이즈를 기획했다. 강경준이 밖에 나간 사이 장신영과 아들은 큰 현수막을 펼쳐 메시지를 적기 시작했다. 정안이는 가장 하고 싶은 말이 뭐냐는 말에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이때부터 강경준은 울컥하며 눈시울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이어 ‘삼촌한테 언제 가장 고맙냐’는 말에 “모든 순간 다”라고 답했다. 이어 정안이는 “삼촌이 나에게 듣고 싶었던 말”이라더니 “말 못하겠다”며 소파에 얼굴을 묻었다. 이윽고 얼굴을 들곤 “아빠”라고 말했다. 처음으로 강경준을 ‘아빠’라고 부른 아들의 모습에 장신영은 눈물을 흘렸고 이를 지켜보던 강경준도 눈물을 쏟아냈다. MC 서장훈도 “나이가 많아지니 눈물이 많아진다”며 연신 눈물을 훔쳤다. 장신영은 “상처가 있었으니까. ‘나도 이제 아빠라고 불러야 되나’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머리와 다르게 행동이 잘 안 됐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강경준은 “어른들 때문에 생긴 상처 아니냐. 얼마나 혼자서 끙끙 앓았을까. 정안이한테 너무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법인의 활발발] 무엇이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가

    [법인의 활발발] 무엇이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가

    한여름 산중 수행자들에게 청산(靑山)과 백운(白雲)은 결코 한가롭게 보이지 않는다. 휴가철을 맞아 지인들의 방문이 잦은 절집의 객실은 늘 만원이다. 요새는 하루에도 대여섯 번 넘게 찾아온 벗들에게 차 대접을 한다. 오죽하면 평시에 여유롭게 사는 과보를 단단히 받고 있는 것이라고 위로할까. 비록 몸은 힘들지만, 세간의 시주와 은혜로 맑고 아름다운 처소에서 복된 삶을 누리고 있으니, 그 미안함과 고마움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어서 다행이다 싶다.수행자가 속세를 떠난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된 지 오래다. 본디 출가수행이 그런 의미도 아니려니와 교통과 통신이 발달한 지금 오히려 산중이 세상과 소통하는 데 최적의 공간이 되고 있다. 이런 좋은 공간을 함께 나누는 일이야말로 산중 절집과 세상이 소통하고, 지혜와 자비를 나누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경전에서는 돈 들이지 않는 일곱 가지 보시를 말한다. 공간 나눔이 그중 하나다. 산중 암자를 찾은 이들은 제각각 삶터에서 갈등과 시비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내려놓고, 사색하고 성찰하며 자기 내면을 바라본다. 벅찬 감동을 안고 돌아간다. 청정한 자연이 그간 메말랐던 감성에 촉촉함을 선물한 것이다. 사람은 낯선 규칙 속에서 비로소 생각하기 시작한다. 낯선 규칙은 일상의 익숙한 관념과 습관으로부터 이별하는 삶을 말한다. 우리는 별생각 없이 넘치게 많은 말을 하고, 많이 사들이고, 많이 소비한다. 애처로운 자기존재 증명이다. 이를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는 ‘인공본능’이라고 했다. 사방 푸름이 둘러싼 산중에서는 ‘쌓고, 늘리고, 분주한 움직임’에서 벗어나 ‘덜어내고, 쉬고, 고요하게 침묵’하며, 자신과 세상을 보는 눈을 바꾸게 된다. 자연은 문명에 오염된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회복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산의 청정한 기운은 누구에게나 스며들지 않는다. 그 마음이 겸허하고 고요하지 않으면 산은 한낱 ‘객관의 정물’에 머문다. 산(山)과 도(道)는 사람을 멀리하지 않는데 사람이 산과 도를 멀리한다는 의미가 이를 두고 하는 말이겠다. 두 해 전 인문학 공부를 한다는 대도시의 경영인들이 다산과 초의 선사의 자취를 찾아 남도를 답사하면서 암자를 찾았다. 돈을 다루는 사람들이 인문학을 공부한다기에 흐뭇했는데, 그들의 언행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마침 그날 인근 군부대의 관심병사들이 와서 수련하고 있었다. 산중 암자에서 이십대 청년들을 보는 게 신기했던지 호기심을 갖고 쳐다보던 경영인들은 그들이 보살핌이 필요한 관심사병임을 알고 혀를 차며 한마디씩 했다. “아주 한심한 놈들이네. 군대 참 좋아졌다. 예전 같으면 정신병원에 가두었는데….” 그 순간 나는 심장이 얼어붙는 듯했다. 역사를 공부하겠다는 것은 바로 사람을 이해하기 위함이 아닌가. 그런 이들이 이런 편협하고 경직된 시선으로 사람을 바라보다니. 인문학은 대체 무엇을 위한 공부인가. 깊은 회의가 일었다. 인간에 대한 연민과 자애에 바탕을 두지 않는 학문은 자신을 치장하는 한낱 지적 유희에 머물 뿐이다. 그 일을 겪으며 새삼 ‘무엇이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가’를 생각했다. 몇 해 전 산중 암자에서 젊은이들과 함께 삶의 고민과 모색을 나누는 ‘청년 출가학교’를 진행했다. 그때 청년들에게 특별한 사유의 기회를 주고자 훌륭한 인문학자들을 여럿 초대했다. 청년들은 강의에 진지하게 몰입했다. 그런데 청년들의 마음을 강하게 흔들었던 것은 인문학자들의 강의가 아니었다. 출가학교가 열리는 일주일 동안 음식을 만들어 준 공양주와 온갖 뒤치다꺼리를 도맡았던 자원봉사자들이었다. 내 한 몸 덥다고 푸념하기에도 바쁜 폭염 속에서 다른 사람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들고 편하게 해주려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노라 고백했다. 입맛 잃은 청년들에게 누룽지를 슬며시 건네주는 손길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 무엇이 흘러야 하는지를 알았다고 했다. 지극한 마음을 담으면 밥은 곧 따뜻한 마음이 된다. 처처(處處)가 불상이고 사사(事事)가 불공이라고 했다. 마음이 마음을 흔드는 이치를 새삼 깨달았던 여름날이었다.
  • ‘냉장고를 부탁해’ 김보성 “청양고추 한 번에 30개 먹은 적 있다”

    ‘냉장고를 부탁해’ 김보성 “청양고추 한 번에 30개 먹은 적 있다”

    ‘국민 터프가이’ 김보성이 매운 음식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30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김보성과 안재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매운 식재료로 가득한 김보성 냉장고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보성은 화끈한 음식을 좋아하는 입맛을 공개, 화끈한 매운 요리를 주문했다. 김보성 냉장고에는 맵기로 유명한 냉면 집에서 공수했다는 소스와 한국, 태국, 중국 등 각국 고춧가루가 등장했다. 이에 김보성은 “청양고추 먹기 대회 우승자들과 대결을 한 적이 있다. 나는 한 번에 30개를 먹고 이겼다”라며 매운 음식에 자신감을 보였다. 또 다양한 육류를 가리키며 “사나이는 풀을 뜯지 않는다”라며 육식주의 입맛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후 엄청난 양의 채소들이 쏟아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당황한 김보성은 “혈압이 높아 살기 위해 채소도 먹는다”라며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셰프들은 김보성을 위해 ‘사나이 울리는 화끈한 매운 요리’를 주제로 대결을 펼쳤다. 대결이 시작되자 셰프들은 재채기와의 사투를 벌여가며 요리를 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정작 매운 요리를 주문한 김보성은 완성된 요리를 맛본 후 예상치를 넘어선 매운 맛에 놀라 “밥 한 숟갈만 먹으면 안되냐”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김보성을 울린 ‘역대급’ 매운맛 요리 대결의 최종 승자는 이날(30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컬투쇼’ 노사연 “이무송 깻잎 사건? 그 여자가 예뻐서 더 신경쓰였다”

    ‘컬투쇼’ 노사연 “이무송 깻잎 사건? 그 여자가 예뻐서 더 신경쓰였다”

    ‘컬투쇼’에서 가수 노사연이 남편 이무송에게 질투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노사연이 스페셜 DJ로 출연한 가운데 ‘매너’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노사연은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이무송의 ‘깻잎 에피소드’를 다시금 들려줬다. “이무송의 매너가 좋지 않냐”는 김태균의 말에 노사연은 “너무 좋아서 말이 안 나온다. 너무 좋아서 깻잎을 눌러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사연은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이무송이 과거 식사 자리에서 한 여성이 깻잎을 젓가락으로 들어올리는데, 잘 떨어지도록 자신의 젓가락으로 눌러주는 친절을 베푼 것 때문에 질투가 나 화를 냈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노사연은 “여자들은 그거 되게 별로라고 생각한다. 나한테만 신경 쓰지 왜 다른 여자를 신경 쓰는 거냐?”고 말했다. “그 여자가 얼굴이 예뻐서 더 신경이 쓰였다”고 솔직한 말을 덧붙였다. 이어 “남편은 ‘당신의 지인이니까 좋은 매너를 가졌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한 것’이라며 뭐가 문제냐고 하더라. 그 이야기를 들으니 이해가 갔다. 여자와 남자의 차이인 것 같다”고 이해했다. DJ 김태균은 “그 얘기를 들으니 나도 양쪽 입장이 이해가 간다”고 공감했다. 노사연은 “그런데 이 얘기를 들은 친구가 깻잎을 눌린 여자는 무슨 죄냐고 말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내의 맛’ 안현모 “라이머, 고백하다 눈물 펑펑→초고속 결혼”

    ‘아내의 맛’ 안현모 “라이머, 고백하다 눈물 펑펑→초고속 결혼”

    기자 앵커 출신 동시 통역사 안현모가 ‘아내의 맛’에 특별 출연, 음반 기획사 대표 라이머와의 거침없는 ‘신혼 민낯’을 공개한다. 오는 31일 방송될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9회 방송에서는 교제 5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던 안현모가 특별 게스트로 나서, 예상치 못한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지난해 9월 음반 기획사 대표 라이머와 결혼한 신혼 11개월 차 기자 앵커출신 동시 통역가 안현모는 첫 출연부터 늘씬한 자태를 뿜어내며 등장, MC들과 출연진의 관심을 한 번에 끌어 모았던 터. 안현모는 “남편 라이머가 첫 만남부터 ‘이 사람은 내 가족이 될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더라”며 “남편의 추진력 덕분에 만난 지 5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전해 출연진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더욱이 안현모가 “남편 라이머가 사랑 고백하다 눈물을 펑펑 쏟았다. 그 이후 라이머에게 ‘크라이머’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소탈한 입담을 풀어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어 안현모는 강렬한 이끌림에 빛의 속도로 결혼하게 된 애정을 증명하듯 신혼집에서 남편과 격한 애정을 표현하며 시간을 보낸다는 말로 달콤 달달한 닭살 애정 행각을 풀어냈던 상황. 하지만 이내 “사실 남편에게서 소리가 너무 많이 난다”고 운을 뗀 안현모는 “남편이 잠꼬대가 심하고 몸에서 각종 소리가 많이 난다”며 집에서만 볼 수 있는 남편 라이머의 내추럴 한 자태를 고백,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와 관련 안현모가 처음으로 공개한 라이머의 숨겨진 모습은 무엇일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런가하면 안현모는 ‘먹는 게 낙’이라는 남편을 위해 결혼하자마자 한식 요리를 배운, 완벽한 현모양처의 면모를 뽐내 MC 이휘재, 박명수를 비롯해 홍혜걸 등 남성 출연진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밥을 먹기 위한 완벽한 세팅까지 곁들인다는 안현모는 “아침저녁으로 하루 두 끼는 무조건 내가 차린다”며 “오늘도 녹화 오기 전에 요리를 해놓고,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그릇과 국자까지 세팅해놓고 나왔다”고 말해 현장을 찬사로 물들였다. 제작진은 “화려한 경력과 도시적인 외모와 달리 남편에게 지극한, 안현모의 반전 현모양처의 매력이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를 놀라게 했다”며 “이날 방송에서는 예상치 못했던 새댁 안현모의 필살기도 담긴다. ‘아내의 맛’에 색다른 풍성함을 안겨줄 안현모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31일 방송될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9회분은 밤 10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동상이몽2’ 강경준♥장신영, 오늘(30일) 마지막 방송...‘눈물바다’된 사연은

    ‘동상이몽2’ 강경준♥장신영, 오늘(30일) 마지막 방송...‘눈물바다’된 사연은

    ‘동상이몽2’ 강경준-장신영 부부가 시청자와 작별인사를 한다. 30일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강경준, 장신영 부부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두 사람은 아들 정안이 고백에 눈물을 쏟았다. 장신영은 아들 정안과 강경준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계획, 생각지 못한 날씨에 이벤트가 무산될 위기를 겪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벤트 과정을 지켜본 강경준은 “아 이래서 그랬구나”라며 눈시울을 붉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정안은 강경준에게 꼭 하고 싶었던 말을 담은 속마음 영상을 공개, 정안의 고백에 강경준은 결국 눈물을 쏟았다. 한편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강경준, 장신영 부부는 ‘동상이몽2’에서 하차한다. MC들이 강경준에 마지막 소감을 묻자, 그는 또다시 눈물을 보이며 소감을 전했다. 강경준의 진심 어린 눈물에 스튜디오 전체가 눈물바다가 됐다는 후문. 이에 서장훈은 “나이 들었나봐. 눈물이 많아졌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숙 역시 “올해 들어 제일 슬프다”며 눈물을 보였다. 장신영·강경준 가족의 마지막 이야기는 이날(3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히든싱어5’ 홍진영 성형 고백 “코가 달라졌다” 쿨하게 인정

    ‘히든싱어5’ 홍진영 성형 고백 “코가 달라졌다” 쿨하게 인정

    ‘히든싱어5’ 가수 홍진영이 코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 ‘히든싱어5’에는 가수 홍진영이 출연했다. 이날 패널로 참석한 개그맨 변기수는 홍진영 등장에 반가움을 표했다. 이어 홍진영이 걸그룹 스완으로 활동할 당시를 언급하며 “그때와 달라진 건 별로 없다. 달라진 건 쌍꺼풀 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홍진영은 “쌍꺼풀이 달라졌나? 그때랑 달라진 건 코”라며 “정정하도록 하겠다”고 받아쳤다. 한편 홍진영은 이날 방송에서 “스완으로 데뷔까지 했지만, 회사 재정이 어려워지면서 백조가 됐다. 이후 지금 대표님을 만나 2009년 ‘사랑의 배터리’로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트로트로 전향할 때 처음엔 시선들이 좋지 않았다. ‘돈 따라간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그때 나이가 20대 중반이었다. 트로트가 돈이 된다는 생각을 전혀 못 할 때였다”며 “단지 가수가 되고 싶어서 선택한 거고, 트로트 시장이 젊어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트로트 시장에 나가서 조금 더 폭넓고, 트로트 가수들이 할 수 있는 영역을 넓혀보고자 생각했다”고 말했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의리 호랑이’ 김보성 위한 채소식단 ‘요으리’

    ‘의리 호랑이’ 김보성 위한 채소식단 ‘요으리’

    ■냉장고를 부탁해(JTBC 밤 9시 30분) “냉장고를 부탁하으리!”를 외치는 ‘의리 바보’ 김보성. 그의 냉장고에는 매운 식재료들과 고기가 가득하다. 호랑이는 풀을 뜯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김보성의 냉장고 안에서 채소들이 나오자 “혈압 때문에…. 호랑이도 살아야 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다. 그런 호랑이를 위한 ‘요으리’ 대결. 호랑이 맞춤 매운맛부터 화끈한 퍼포먼스까지. 완성된 요리가 많이 매워도 사나이 김보성은 거침없이 먹어 치운다. ‘냉장고를 부탁해’ 김보성편, 의리의 남자를 위한 요리가 기대된다. ■너도 인간이니?(KBS2 밤 10시) 서종길 이사(유오성)는 남신(서강준)의 아버지 정우(김승수)와 관련해 할 이야기가 있다며 남신(서강준 분)을 유인한다. 소봉(공승연)이 보이는 에러가 또다시 발생하고, 그녀의 애타는 고백까지 받은 남신Ⅲ(서강준 분)는 참지 못하고 소봉을 향해 달려가는데….
  • ‘1박2일’ 타이거 JK 흑역사, 하체부실+눈물즙 “이제 앨범 못 내”

    ‘1박2일’ 타이거 JK 흑역사, 하체부실+눈물즙 “이제 앨범 못 내”

    ‘1박 2일’ 타이거 JK가 이불킥을 부르는 호랑이 예능 흑역사를 탄생시켰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29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 이하 ‘1박 2일’)는 개그맨 이세진-배우 임주환, 가수 타이거 JK, 브라이언, 격투기 선수 배명호, 고영배와 함께 실미도로 떠난 ‘예.신.추(예능 신생아를 추천합니다)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런 가운데 타이거 JK가 지난주 “사기를 잘 당합니다. 웃기고 싶습니다”라는 파격적인 자기 소개와 힙합 레전드의 반전 매력으로 단숨에 예능 치트키로 등극한 바. 이날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예능 흑역사가 탄생할 것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이 날 타이거 JK는 낙오에서 면했다는 기쁨도 잠시 저녁 복불복과 함께 그의 예능 시련은 재시작했다. 특히 코끼리코 15바퀴 돌고 물따귀 때리기, 빨리 울기 등 생애 처음으로 도전하게 된 게임으로 인해 단 한 시도 동공지진을 멈추지 않았다는 후문. 무엇보다 타이거 JK는 “타이거 형 태권도 4단 파이터”라는 데프콘의 자신만만한 소개에도 불구하고 막상 코끼리코 돌기를 시작하자 “나 태어나서 코끼리코 처음인데..”라는 수줍은 고백으로 촬영 현장을 웃음으로 빵 터트리는데 이어 하체 부실의 위태로운 코끼리코로 데프콘의 숨멎까지 유발했다고 해 그의 모습이 어땠을지 기대하게 만든다. 그런 타이거 JK가 인생 최대 난관에 부딪히게 되는데 바로 눈물 빨리 흘리기 게임. 항상 무대 위에서 “남자는 울지 않아”를 목놓아 외치던 타이거 JK인지라 그가 과연 꼴찌를 면할 수 있을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는 것은 당연지사. 이후 호루라기 소리와 함께 눈물샘을 가동시키기 시작한 타이거 JK는 안면근육을 총동원해 슬픔을 충전하는 등 눈물즙을 생산하는 그의 고군분투가 보는 이들을 포복절도하게 했다는 후문. 더욱이 타이거 JK는 남들보다 한 템포 늦은 제기 차기 박자로 45세 관절을 인증하는가 하면, 게임 도중 “나 신발이 없어졌어”라며 갑작스레 신발까지 잃어버리는 허당 매력으로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등 모두들 타이거 JK의 예능 흑역사에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는 후문. 급기야 타이거 JK는 “나 이제 앨범 못 낼 것 같아”라며 시무룩한 호랑이 모습을 선보였다고 전해져 그가 어떤 활약을 펼쳤을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우새’ 유호정, 반전 ‘상남자’ 매력..김건모母 “나랑 비슷해”

    ‘미우새’ 유호정, 반전 ‘상남자’ 매력..김건모母 “나랑 비슷해”

    배우 유호정이 ‘미운 우리 새끼’에서 숨겨둔 매력을 발산한다. 29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유호정이 ‘센 언니’ 매력을 뽐낸다. 지난주 방송에서 우아美를 발산한 배우 유호정이 이번에는 예상 밖의 ‘상남자’ 매력을 보여줘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유호정은 ‘맏이’로 자라 모든 걸 직접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며, 완벽한 워킹맘으로 살아가는 일상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남편과 아이들 때문에 자유시간도 마음대로 갖지 못한다고 고백해 母벤저스와 뜨거운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김건모 어머니 이선미 여사는 유호정에게 자신과 비슷한 점이 많다며 ‘원더우먼’ 이라는 특급 칭찬까지 아끼지 않았다. 한편 유호정은 가냘픈 체구에도 불구하고 출산이 전혀 힘들지 않았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출산 후 몸 관리를 잘 할 수 있었던 깜짝 비법까지 공개해 어머니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오늘(29일) 오후 9시 5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양예원, 코스프레 등장에 심경 고백 “편견과 조롱 괴로웠다”

    양예원, 코스프레 등장에 심경 고백 “편견과 조롱 괴로웠다”

    비공개 스튜디오 촬영회의 사진유출사건 피해자 유튜버 양예원이 심경을 고백했다. 양예원은 27일 SNS에 “얼마 전 양천경찰서에서 ‘양예원 코스프레’라는 걸 한 학생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고발로 수사에 착수하였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 한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남학생 A군은 지난 16일 SNS에 양예원을 조롱하는 사진을 올려 논란에 휩싸였다. A군은 이후 “심각해진 것을 인지하고 나서야 저의 행동이 얼마나 위험했고, 그 행동이 피해자를 두 번 죽이는 위험한 행동이라는 점이란 걸 깨달았다”며 자필 사과문을 올린 바 있다.양예원은 “피해고발영상을 올리고 맞닥뜨린 편견과 조롱에 많이 괴로웠다”며 “세상이 비정하고 무섭게만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이번 연락으로 저를 이해하고 응원해주는 분들이 계시다는 걸 알게 되었고, 너무 기쁘고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양예원은 “단 한명이라도 믿어주는 사람들을 위해 끝까지 힘내서 진실을 반드시 밝혀내리라 다짐했다”며 “다시 한번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양예원은 지난 5월 SNS를 통해 과거 피팅 모델을 하면서 성추행과 협박, 사진 유포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합의한 촬영이었다며 무고죄와 명예훼손 혐의로 양예원을 맞고소했다. 지난 9일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A씨의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예정이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진술이 일관성 있고 대부분 일치한다는 점 등 다른 피의자들을 기소 의견으로 송치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비공개 촬영회 성추행 건 관련 나머지 피의자 조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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