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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디오스타’ 이용진 “자이언트핑크 공개 고백, 처음엔 당황했다”

    ‘라디오스타’ 이용진 “자이언트핑크 공개 고백, 처음엔 당황했다”

    개그맨 이용진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이언트핑크의 공개 고백을 언급했다. 오는 3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한영롱)는 ‘빠지면 답 없는 문제적 남자들’ 특집으로 가수 휘성, 래퍼 사이먼 도미닉(쌈디), 래퍼 우원재, 개그맨 이용진이 출연해 마성의 매력을 뽐낸다. 이용진은 왁싱에 도전했다가 혼비백산한 에피소드로 MC들의 혼을 쏙 빼 놓는 등 마성의 입담을 뽐냈다. 지인이 오픈한 왁싱 가게에서 브라질리언 왁싱을 하려던 중 수 차례 고비(?)를 맞게 됐다는 이용진. 결국 이를 이겨내지 못한 그는 스스로 브라질리언 왁싱을 실시했음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후 목욕탕에서 당황한 사연까지 논스톱으로 공개해 배꼽을 잡게 했다. 특히 이용진은 최근 가수 자이언트 핑크가 공개적으로 자신에게 관심을 표현한 것과 관련해 “처음엔 당황했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고 해 그가 어떤 얘기를 꺼낼지 궁금증을 높인다. ‘코미디 빅리그’ 개그맨 인기서열 1위 마성남 이용진은 시청자들에게 이성과의 대화 스킬까지 전수해 줄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무엇보다 자신이 최근 제 2의 전성기라고 셀프 고백한 이용진은 자신의 상승세의 이유로 ‘동네 약수터’를 꼽았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높인다. 과연 이용진이 왁싱 가게에 갔다가 혼비백산한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셀프 브라질리언 왁싱 후 목욕탕에서 벌어진 당황스런 일은 무엇이었을지는 오는 3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라디오스타’ 이용진 “자이언트핑크 공개 고백 당황스러웠다”

    ‘라디오스타’ 이용진 “자이언트핑크 공개 고백 당황스러웠다”

    ‘라디오스타’ 이용진이 자이언트핑크의 공개 고백을 언급했다. 오는 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빠지면 답 없는 문제적 남자들’ 특집으로 가수 휘성, 래퍼 사이먼 도미닉(쌈디), 래퍼 우원재, 개그맨 이용진이 출연해 마성의 매력을 뽐낸다. 이용진은 왁싱에 도전했다가 혼비백산한 에피소드로 MC들의 혼을 쏙 빼 놓는 등 마성의 입담을 뽐냈다. 지인이 오픈한 왁싱 가게에서 브라질리언 왁싱을 하려던 중 수 차례 고비(?)를 맞게 됐다는 이용진. 결국 이를 이겨내지 못한 그는 스스로 브라질리언 왁싱을 실시했음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후 목욕탕에서 당황한 사연까지 논스톱으로 공개해 배꼽을 잡게 했다. 특히 이용진은 최근 가수 자이언트핑크가 공개적으로 자신에게 관심을 표현한 것과 관련해 “처음엔 당황했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고 해 그가 어떤 얘기를 꺼낼지 궁금증을 높인다. ‘코미디 빅리그’ 개그맨 인기서열 1위 마성남 이용진은 시청자들에게 이성과의 대화 스킬까지 전수해 줄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무엇보다 자신이 최근 제 2의 전성기라고 셀프 고백한 이용진은 자신의 상승세의 이유로 ‘동네 약수터’를 꼽았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높인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오는 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정은 “마술은 그렇게 보는 게 아니라우~”…최현우의 방북 뒷이야기

    김정은 “마술은 그렇게 보는 게 아니라우~”…최현우의 방북 뒷이야기

    마술사 최현우가 방북 과정에서 있었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난달 18~20일 평양에서 열린 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평양을 다녀온 최현우가 지난 1일 tbs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출연해 평양 방문 뒷이야기를 전했다. 방북 첫날이던 지난달 18일, 평양 목란관에서 열린 만찬에서 최현우는 20분가량 마술을 선보였다. 카드마술을 비롯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함께하는 텔레파시 마술, 큐브를 갖고 하는 마술 등을 선보였다. 최 마술사는 이날 선보인 텔레파시 마술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생각하는 카드를 김 위원장이 맞추고 위원장이 생각하는 숫자를 문 대통령이 맞추는 방식”이라며 “틀리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다행히 잘 맞았다”며 긴장했던 당시 속마음을 고백했다. 최 마술사는 북측 인사들이 참여하는 마술도 준비했다. 그는 “김정은 위원장에게 남측 인사들과 함께 (마술을)하면, 짰다고 생각할 수 있기에 북측에서 몇 명을 지정해달라고 했다. 처음으로 지정해준 사람이 김영철 부위원장이었다”고 말했다. 이후 최 마술사는 김영철 부위원장에게 큐브를 섞어달라며 건넸고, 김 부위원장은 테이블 아래서 조심스럽게 주사위를 섞었다. 그러자 그 모습을 본 김정은 위원장이 갑자기 “마술은 그렇게 보는 게 아니라우~ 그러지 말라우~”라며 호통을 쳤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최 마술사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여사에 대한 첫인상도 전했다. 그는 “리설주 여사는 단아했다. TV에서 보던 느낌 그대로였고, 김정은 위원장은 생각보다 말랐더라. TV에서 보던 것과 달라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한편,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김정화, 故 정다빈 추모관 찾아..“‘뉴논스톱’ 당시 죽음 생각”

    김정화, 故 정다빈 추모관 찾아..“‘뉴논스톱’ 당시 죽음 생각”

    배우 김정화가 ‘뉴 논스톱’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1일 방송된 MBC 다큐멘터리 ‘MBC 스페셜-청춘다큐 다시, 스물’ 편에서는 ‘뉴 논스톱’ 주역들이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경림은 김정화의 집을 찾았다. 김정화는 박경림에 “그때 내 모습이 잘 기억 안 난다. 언니 오빠들이 다 ‘어떻게 저렇게 행복하게 잘 하지’했다. 나는 어렵게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하면 편하게 죽을 수 있나 그런 생각도 했다”면서 당시 힘들었던 마음을 털어놨다. 박경림은 김정화의 고백에 눈물을 보이며 “‘뉴논스톱’을 하고 있을 때 그런 생각을 했다고?”라며 안타까워했다. 이날 양동근 역시 극단적인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양동근은 “꿈은 일찍 이뤘지만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이루려고 이렇게 사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죽음 문턱까지 생각했던 것 같다. 겉으로는 모든 걸 다 이뤘는데 반대로 속은 썩어 있고 병들어있었다. 꿈을 순식간에 이루다 보니 내려가는 것만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故 정다빈이 잠든 추모관을 찾는 박경림과 김정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경림과 김정화는 정다빈이 잠든 추모관을 찾았다. 김정화는 “얼마나 만지고 싶고, 안고 싶을까”라며 애틋해 했고 박경림은 “우리 만날 때 같이 있어줘”라며 그리워했다. 정다빈은 지난 2007년 2월 10일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당시 MBC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 시트콤 ‘뉴 논스톱’ 등을 통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었기에 많은 이들이 충격에 휩싸인 바 있다. 정다빈을 찾는 두 사람의 모습은 오는 8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콘웨이 “나도 성폭행 피해자” 고백…백악관 ‘캐버노 수사 축소 지시’ 논란

    콘웨이 “나도 성폭행 피해자” 고백…백악관 ‘캐버노 수사 축소 지시’ 논란

    민주당 반발… 정치 공방 비화 양상켈리앤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이 고교 시절 성폭행 시도 의혹 주장이 제기된 브렛 캐버노 미국 연방대법관 지명자를 옹호하는 과정에서 자신도 누군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백악관이 캐버노 지명자를 구하기 위해 연방수사국(FBI) 수사를 축소하고 수사 시한도 일주일로 제한하는 지침을 내렸다는 논란이 정치 공방으로 비화되는 양상이다. 콘웨이 고문은 30일(현지시간) CNN 인터뷰를 통해 캐버노 성폭행 연루 의혹에 대한 FBI 조사에 백악관이 관여하고 있다는 의혹을 부인하며 “나도 사실 성폭행 피해자”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잠시 뜸을 들인 뒤 “솔직히 성폭행과 성희롱, 강간 피해자들에 대해 동병상련의 심정을 느낀다”면서 “누군가를 향해 성폭행 혐의를 제기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는 꼭 들어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콘웨이 고문은 “그런 말(마구잡이식 성폭행 혐의 제기)은 법정과 같은 적절한 곳에서 증언 형태로 이뤄져야 한다”며 “캐버노의 성추행 주장으로 발생한 일련의 사안은 당파적 정치의 산물”이라고 반박했다. 자신도 성폭행 피해자임을 강조하면서 캐버노 지명자를 옹호한 발언이다. 뉴욕타임스 등은 이날 FBI가 캐버노의 성폭행 의혹에 대해 백악관의 지시를 받아 소수의 참고인만 대면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FBI의 의견에 귀를 기울일 것이지만 캐버노 지명자가 이미 여섯 차례에 걸쳐 FBI의 신원 조사를 받았다”며 “그에게 더이상 캐낼 것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콘웨이 고문도 CNN에 “이번 조사는 제한될 것”이라면서 “이는 일주일간 진행된다는 의미”라고 사실상 수사 시한을 일주일로 못박았다. 민주당은 “백악관이 FBI 조사를 소소한 것까지 직접 챙겨서는 안 된다”고 반발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동상이몽2’ 소찬휘 “6살 연하 남편에 내가 먼저 대시했다”

    ‘동상이몽2’ 소찬휘 “6살 연하 남편에 내가 먼저 대시했다”

    ‘동상이몽2’ 소찬휘(46)가 6살 연하 로커 남편 로이(40)와 아침부터 헤비메탈을 듣는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결혼 2년 차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가수 소찬휘가 스페셜MC로 출연한다. 소찬휘는 이날 방송에서 6살 연하로 록 밴드 스트릿건즈 베이시스트로 활동 중인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앞서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 당시 MC 서장훈이 “‘음악 작업’ 하다가 ‘진짜 작업’을 하게 됐다고 들었다”고 말문을 열자, 소찬휘는 “같이 음악을 하다 알게 모르게 정이 들었다”며 “음악 작업을 하다 결혼 작업이 되어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걸크러쉬’의 대명사 소찬휘는 “남편에게 먼저 대시를 했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처음 결혼 이야기가 나올 쯤 남편이 제 첫인상을 봤을 때 ‘아 저 누나 함부로 대하면 안되겠다 싶었다’고 말했다”며 “지금도 가끔 저한테 형이라고 한다”고 털어놓으며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이날 소찬휘는 로커 부부답게 아침부터 ‘헤비메탈’을 듣는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소찬휘는 “같이 좋아하는 음악 장르가 헤비메탈”이라며 “아침에 일어나면 저보다 먼저 신랑이 음악을 틀어놓는다. 그러면 그 소리에 깨서 부스스한 상태로 눈감고 리듬을 타면서 방 밖으로 나선다”고 말했다. 소찬휘의 믿기 힘든 설명에 MC와 출연자들은 입을 모아 “소찬휘 씨가 ‘동상이몽’에 꼭 나왔으면 좋겠다. 아침 풍경이 너무 궁금하다”며 새 ‘운명 커플’ 섭외에 열을 올렸다는 후문. 한편, SBS ‘동상이몽2’는 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노벨상 발표 시작한 날, 문학상 취소시킨 아르노에 2년형 선고

    노벨상 발표 시작한 날, 문학상 취소시킨 아르노에 2년형 선고

    공교롭게도 노벨상 수상자 발표가 시작된 1일, 지난 5월 노벨문학상 시상식을 취소하게 만든 성폭행 추문의 가해자로 지목된 프랑스 사진작가 장클로드 아르노(72)가 스웨덴 법원에서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다. 스톡홀름 지방법원은 한림원의 18인 위원회 멤버였던 시인 겸 작가 카타리나 프로스텐손과 결혼해 본토보다 스웨덴에서 더 유명해진 아르노가 2011년 10월 5일 밤부터 다음날 새벽 사이에 스톡홀름의 한 아파트에서 한 여성을 강간한 혐의에 유죄가 인정된다며 피해 여성에게 1만 2000달러를 손해배상금으로 내놓으라고 판결했다. 지난해 말 18명의 여성이 스웨덴 신문에 아르노로부터 성희롱과 성추행 등을 당했다고 미투 고발을 감행했고 지방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그는 관련 혐의를 부인했는데 당시 피해 여성들은 대부분 한림원이나 그의 문학클럽에서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들 여성 가운데 한 명이 제기한 내용만 근거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 지난 4월 스웨덴 문화부 산하 기관은 변호사들을 동원해 조사한 내부 보고서를 사법 당국에 제출했고 아르노를 18인 위원회에서 축출하지 않기로 투표로 결정했다. 때문에 한림원은 극심한 내분을 겪었다. 이해가 충돌하는데도 심사 과정에 참여했다든가 수상자 이름을 누설하는 등 각종 스캔들이 꼬리를 물었다. 프로스텐손 자신은 물론 의장인 사라 다니우스 교수도 물러났다. 사실 스웨덴 한림원 위원들은 사임할 수도 없긴 하다. 해서 종신직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멈출 수는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올 겨울 결혼” 뮤지컬배우 김경선 ‘비디오스타’서 깜짝 발표

    “올 겨울 결혼” 뮤지컬배우 김경선 ‘비디오스타’서 깜짝 발표

    ‘시카고’ 전 세계 최연소 ‘마마 모튼’ 역 발탁, 이후에도 수많은 뮤지컬 작품에서 활약 중인 뮤지컬 배우 김경선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한다. 김경선이 무명 시절 없이 바로 데뷔, 단숨에 뮤지컬 배우로 성공한 것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녀는 “뮤지컬 지하철 1호선 오디션을 봤는데 운이 좋게도 한 번에 합격했다.”며 데뷔 일화를 공개했다. 또한 뮤지컬 ‘시카고’는 오디션 현장에 상대 배역 역할로 도와주러 갔다가 심사위원의 눈에 띄어 합류하게 되었다고 털어놓았고, 이에 MC들은 “그럼 노래는 어떻게 알고 불렀냐”며 궁금함을 표했다. 김경선은 지원자 몇 백 명의 노래를 들으니 저절로 외워졌다며 천생 뮤지컬 배우의 저력을 뽐냈다. 또한 김경선은 교통사고 후에도 무대에 올라갔던 일화를 공개해 화려한 성공 뒤 피나는 노력이 있었음을 입증하기도 했다. 그녀는 공연 전 교통사고가 났는데 팔이 부러졌다며 입을 열었다. 당시 공연에 원 캐스트로 출연 중이었던 그녀는 자신이 빠지면 대타 배우가 와야 하는데, 그러면 팀 전체가 힘들어질 것 같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녀는 공연을 성공적으로 올리기 위해 결국 수술을 하지 않고 반깁스를 한 채로 무대에 올랐다고 밝혔고, 모두 그녀의 부상투혼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 또한 김경선은 폭탄발언으로 MC들을 멘붕(?)에 빠뜨렸다. 바로 비디오스타에서 최초로 결혼발표를 한 것. 최근 큰일을 앞두고 있다고 말문을 연 그녀는 “올 겨울에 결혼을 하게 됐다”며 수줍게 고백했다. 김경선은 비디오스타가 첫 예능 토크쇼인 만큼 특별한 것을 공개하고 싶었다며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김경선의 예능 토크쇼 첫 도전기는 10월 2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동상이몽2’ 한고은, 시댁에서는 요리 하수? “손 느린 편”

    ‘동상이몽2’ 한고은, 시댁에서는 요리 하수? “손 느린 편”

    ‘동상이몽2’ 한고은이 추석을 맞아 시댁이 있는 부산으로 향했다. 1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의 추석 맞이 현장이 공개된다. 한고은♥신영수 부부는 추석을 맞아 시댁 식구들이 있는 부산을 찾았다. 한고은은 부산의 한 재래 시장에서 큰어머니와 시어머니를 만나 경상도식 명절 음식 재료 장보기에 나섰다. 이 장면을 지켜보던 출연자들은 이색 재료들을 보며 신기함을 금치 못했다. 또한, 큰어머니는 시장에서 장을 보는 내내 “우리 조카며느리 한고은”이라며 자랑 퍼레이드를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보기를 마친 후 집에 도착한 한고은♥신영수 부부는 이미 도착해있던 대가족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한고은의 행동을 지켜보던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한고은이 시댁 식구들과 인사를 하며 특유의 행동을 했기 때문. 뒤이어 큰어머니의 진두지휘 하에 온 가족이 모여 명절 음식 만들기에 돌입했다. 시장에서 장 봐 온 각양각색의 재료들을 가지고 산적, 전 등 다양한 명절 음식 만들기에 나선 가족들의 음식 마련 스케일을 보며 스튜디오 출연자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에 한고은은 “저보고 손이 빠르다고 하시는데, 시댁에 가면 제가 너무 느린 편이에요”라며 시댁 식구들 앞에서는 요리 하수가 됨을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대가족이 총출동한 저녁식사 현장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미우새’ 이동건 “조윤희와 결혼 결심한 이유? 생각 없었는데..”

    ‘미우새’ 이동건 “조윤희와 결혼 결심한 이유? 생각 없었는데..”

    배우 이동건(39)이 ‘미우새’에 출연해 아내인 배우 조윤희(37)와의 러브 스토리를 전격 공개했다. 이동건은 지난 30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10월 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 주연을 맡은 그는 드라마 방영을 앞두고 홍보차 ‘미운우리새끼’ 스튜디오를 찾았다. 이동건은 지난해 9월 배우 조윤희와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2월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연인 역할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결혼식을 4개월 앞둔 지난해 5월,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조윤희가 2세를 임신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12월에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이동건은 녹화 본격 시작에 앞서 ‘모벤져스’들에게 조윤희가 미리 챙겨준 떡을 선물했다. 그는 “추석이고 그래서 아내가..”라고 말했다. 모벤져스들은 “고마워요”, “잘 먹을게요”라고 인사했다. 이동건은 “우리 동네에 맛있는 떡집이 있다”고 덧붙였다. ‘모벤져스’들은 “우리 아들도 이렇게 결혼했으면. 좋은 아내랑”이라고 부러움을 드러냈고, 이동건은 “운이 좋았다”며 미소지었다. ‘모벤져스’는 “아내 잘 만나는 게 제일 큰일이지”라며 이동건을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본 적 있다고 말했다. 이동건은 “그 드라마에서 아내를 만났다. 그 드라마가 50부작이다보니까 촬영한 기간이 거의 1년이다. 드라마 안에서 윤희 씨와 만나 싸우고 정들고 결혼하고 아이까지 갖고 아이도 낳고 그렇게까지 함께했다. 드라마 끝날 때쯤 되니까 정말 이렇게 헤어져서 못 봐도 괜찮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결혼 생각이 있었던 편은 아니다. 그런 생각이 들다보니까 내가 만약 결혼한다면 저 여자 놓치면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조윤희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동건은 “결혼한지 1년이 다 돼 간다. 내가 지금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게 사실 흔한 일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요새는 그런 생각 많이 하며 살게 되는 것 같다. 아 나 지금 되게 행복하다”고 고백했다. MC 서장훈이 결혼과 출산을 동시에 했다고 언급하자 이동건은 “우린 결혼 전제로 연애를 시작했다. 나도 나이가 38세였고 윤희 씨도 나보다 2살 밖에 안 어렸다. 빨리 아이를 갖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 그랬더니 금방 아이가 생기더라. 서둘러 결혼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동건은 “사실 프러포즈를 내가 못 했다. 어떻게 보면 순서가 바뀐 케이스라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고 아이를 갖고 싶다면 먼저 혼인신고 먼저 하자고 했던 게 프러포즈가 됐다. 그냥 멋대가리 없는 프러포즈가 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의 가치 몸무게로 저울질 마라

    ‘나’의 가치 몸무게로 저울질 마라

    ‘S자 몸매, 마른 체형, 오똑한 콧날, 쌍꺼풀에 큰 눈, 각지지 않은 턱.’오늘날 여성의 아름다움을 평가하는 5가지 기준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획일적 기준이 유독 엄격하게 적용된다. ‘못생긴 외모’는 개그 프로그램에서 웃음거리로 활용되는 일이 다반사다. # 英 방송인 자밀이 시작… 외모 지상주의에 반기 최근 이런 ‘한국형 외모지상주의’에 반기를 들고 나서는 여성이 하나둘씩 늘어나기 시작했다. 몸무게나 외모를 기준으로 자신을 평가하지 말아 달라는 취지의 ‘아이웨이’(i_weigh) 운동이다. 아이웨이 운동은 영국 출신의 모델 겸 방송인인 자밀라 자밀(32)이 사람의 가치를 몸무게로 평가하는 사회적 시선에 저항하는 의미로 인스타그램에 계정을 만들면서 시작됐다. 이 운동이 페미니즘 운동과 함께 일었던 ‘탈코르셋’ 운동에 이어 여성의 인권과 권익을 높이고, 우리 사회 전반에 뿌리 깊게 깔린 외모지상주의에 일침을 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보여주기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나’를 남긴다 직장인 강모(26)씨는 지난 추석 연휴 때 태어나 처음으로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모습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다. 강씨는 “마르고 호리호리한 몸매는 아니지만, 이 시절 내 모습이 이랬다는 것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다”면서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어 억지로 다이어트를 하고 싶진 않다”고 말했다. 직장인 김모(32)씨도 아이웨이 운동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씨는 “SNS나 메신저 프로필에 올리는 사진은 대부분 연출된 것인데, 그것을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면서 “사회가 정해 놓은 아름다움의 기준에서 탈피하면 삶이 더 행복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 이영자 “비키니, 당당”· 에일리 “살 빼니 노래 못해” 방송·연예계에서도 일종의 ‘아이웨이’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방송인 이영자씨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수영복을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이씨는 “나도 부끄럽지만, 내 몸이니까 내가 먼저 사랑하고 스스로 당당해지려고 한다”면서 “사회의 인식과 나의 자존심이 싸우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씨의 이런 행동에 많은 누리꾼들이 지지와 공감을 보냈다. 최근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 에일리도 “무대 위에 서려고 체중 감량을 했더니 내 노래가 안 나오더라”면서 “그냥 있는 모습 그대로 살기로 했다”고 고백해 큰 응원을 받았다. # 패션계, 큰 체형 ‘플러스 사이즈’ 모델 속속 등장 큰 키에 마른 체형들의 ‘전유물’이었던 모델 업계에도 최근 몇 년 새 기존 모델보다 체형이 큰 ‘플러스 사이즈’ 모델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올해 런던 패션위크에 참가한 한 의류 브랜드는 ‘빅 사이즈’ 모델을 함께 무대에 올리는 쇼를 준비했다. 국내에서도 여러 플러스 사이즈 모델들이 각종 의류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한 쇼핑몰에서는 플러스 사이즈 모델 대회를 열기도 했다. 유튜브에서도 ‘빅 사이즈 코디네이션’을 콘텐츠로 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잇따라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부산국제영화제, 이 세 가지 키워드 챙겨 보세요

    부산국제영화제, 이 세 가지 키워드 챙겨 보세요

    4일 개막 앞둔 BIFF…한국·아시아·세계 영화 프로그래머 3인의 추천작 2014년 ‘다이빙벨’ 상영으로 정치적 풍파를 겪은 끝에 올해 새롭게 도약하는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오는 4일 관객들을 맞는다. 올해 23회째를 맞는 BIFF는 지난해보다 20여편 늘어난 79개국 323편을 초청했다. 세계 주요 영화제를 달군 화제작과 거장들의 신작, 조명받는 신인 감독들의 작품이 대거 스크린을 채운다. 남동철(한국 영화), 김영우(아시아 영화), 박도신(세계 영화) 프로그래머의 강력 추천작을 소개한다.●여성 주연 배우 돋보이는 한국 영화들 남동철 프로그래머가 꼽은 한국 영화 세 편 ‘영주’, ‘아워바디’, ‘계절과 계절 사이’는 여성 주연 배우들의 인상적인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들이다. 최근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에서 활약한 배우 김향기는 차성덕 감독의 영화 ‘영주’의 타이틀롤을 맡아 세상에 내던져진 소녀 가장의 복잡다단한 내면을 연기한다.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남동생과 단 둘이 사는 영주가 형편이 어려워지자 부모의 목숨을 앗아 간 교통사고의 가해자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한가람 감독의 ‘아워바디’는 행정고시에서 번번이 떨어지는 자영이 우연히 달리기를 하는 건강한 현주를 만나 달리기를 시작하며 삶의 활기를 찾는다는 내용이다. 남 프로그래머는 “자영을 연기하는 배우 최희서가 영화 ‘박열’(2017)을 뛰어넘는 잊을 수 없는 연기를 보여 준다”고 평했다. 배우 이영진이 오랜만에 주연을 맡은 김준식 감독의 ‘계절과 계절 사이’는 지방 도시에서 카페를 열고 새 삶을 시작하는 해수가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여고생 예진으로부터 고백을 받으면서 고민에 빠지는 상황을 그린다.●재미·감동 갖춘 ‘흥행 대박’ 예감 亞 영화들 김영우 프로그래머는 ‘흥행 대박’ 예감이 드는 아시아 영화 세 편을 엄선했다. 부산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애니메이션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는 ‘아톰의 명가’ 데즈카 오사무 프로덕션이 제작을 맡고, ‘명탐정 코난’의 시즈노 코분이 연출을, ‘마지막 황제’로 유명한 사카모토 류이치가 음악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김 프로그래머는 “각자의 상처를 지닌 공룡들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애틋한 우정을 키워 가는 좌충우돌 모험기로, 재미와 감동을 다 담은 종합선물세트”라고 평했다. 올해 중국을 강타한 흥행작인 원무이에 감독의 ‘나는 약신이 아니다’도 놓치지 말아야 할 필견작이다. 밑바닥 인생을 전전하던 주인공 청융이 불법 복제된 백혈병 치료제를 몰래 판매하다 어느 순간 환자들 사이에서 영웅으로 떠오른다는 내용으로 실화가 토대가 됐다. 김 프로그래머는 “다른 중국 상업 영화와 다르게 중국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고 이질적인 문화를 살짝 덧칠했다는 점, 사회적인 이슈를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이야기를 감동 코드와 잘 버무렸다는 점”을 이 영화의 흥행 요소로 짚었다. 가빈 린 감독의 ‘모어 댄 블루’는 권상우, 이보영, 이범수 주연의 한국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2009)를 대만 특유의 감성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대만의 스타 류이호와 2014년 BIFF 개막작 ‘군중낙원’의 주연 진의함이 각각 순정남 케이와 사랑스러운 작곡가 크림으로 출연해 죽음마저 갈라놓을 수 없는 운명적 사랑을 연기한다.●손꼽아 기다린 세계 거장들 ‘화제의 신작’ 박도신 프로그래머가 추천한 세계적인 거장들의 신작도 빼놓을 수 없다. 영화 ‘위플래쉬’, ‘라라랜드’로 잘 알려진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퍼스트맨’은 인류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미국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1930~2012)의 전기 영화다. 오는 18일 국내 개봉에 앞서 부산에서 먼저 만나 볼 수 있다. 박 프로그래머는 “한 인간의 내면을 심도 있게 그린 이 작품은 올해 아카데미상 후보로 거론되기에 충분해 보인다”고 평했다. 늘 화제를 몰고 다니는 다큐멘터리 감독 마이클 무어 특유의 유머가 가미된 ‘화씨 11/9’는 또 다른 논란을 불러일으킬 만한 작품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대에 사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어떻게 이 지경에 이르렀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트럼프 시대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묻는다. 미국의 전설적인 영화 감독 오슨 웰스의 미완성 유작으로 최근 완성되면서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 ‘바람의 저편’도 관람 리스트에 올려야 할 작품이다. 시대를 앞서간 영화인답게 당대에 흔하지 않았던 가짜 다큐 형식으로 제작한 이 작품은 유럽에 피신해 있다가 혁신적인 복귀작을 완성하기 위해 미국에 돌아온 한 영화감독의 이야기다. 1978년 존 카펜터가 감독한 공포 영화의 전설 ‘할로윈’의 직접적인 속편인 데이빗 고든 그린 감독의 ‘할로윈’과 캐나다의 거장 데니 아르캉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미 제국의 추락’도 꼭 챙겨 봐야 할 작품이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소찬휘, 6살 연하 로커 남편+결혼 생활 공개 “형이라고 불러”

    소찬휘, 6살 연하 로커 남편+결혼 생활 공개 “형이라고 불러”

    ‘동상이몽2’ 가수 소찬휘가 6살 연하 로커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오는 10월 1일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스페셜 MC 결혼 2년 차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가수 소찬휘가 출연한다. 소찬휘는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6살 연하로 록 밴드의 베이시스트로 활동 중인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MC 서장훈이 “‘음악 작업’ 하다가 ‘진짜 작업’을 하게 됐다고 들었다”고 말문을 열자, 소찬휘는 “같이 음악을 하다 알게 모르게 정이 들었다”며 “음악 작업을 하다 결혼 작업이 되어버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날 “남편에게 먼저 대시를 했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처음 결혼 이야기가 나올 쯤 남편이 제 첫인상을 봤을 때 ‘아 저 누나 함부로 대하면 안되겠다‘ 생각했다 하더라”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금도 가끔 저한테 형이라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소찬휘는 또 로커 부부답게 아침부터 ‘헤비메탈’을 듣는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같이 좋아하는 음악 장르가 헤비메탈”이라며 “아침에 일어나면 저보다 먼저 신랑이 음악을 틀어놓는다. 그러면 그 소리에 깨서 부스스한 상태로 눈감고 리듬을 타면서 방 밖으로 나선다”라고 말했다. 소찬휘가 스페셜 MC로 합류한 ’동상이몽2‘은 오는 10월 1일 밤 11시 10분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런닝맨’ 전소민 깜짝 고백 “갓세븐 진영, 요즘 만나보고 싶어”

    ‘런닝맨’ 전소민 깜짝 고백 “갓세븐 진영, 요즘 만나보고 싶어”

    30일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알콩달콩 ‘진영 레이스’가 진행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전소민은 ‘각자 즐기고 싶은 휴가계획’ 토크 중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 바로 갓세븐의 진영”이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전소민은 최근 ‘런닝맨’에 출연한 갓세븐을 보자마자 “7명의 남자 게스트는 처음 본다”며 감탄한데 이어 주저앉기까지 해 큰 웃음을 선사한바 있다. 이어 하하는 김종국에게 “요즘 유독 홍진영과 사이좋던데 도대체 무슨 사이냐”며 추궁했다. 김종국은 당황해 하며 손을 내저었지만 묘한 기류에 멤버들의 의심은 더욱 깊어졌다. 상황을 회피하려는 김종국과는 달리 한껏 들뜬 전소민이 “김종국은 홍진영, 나는 갓세븐 진영을 부르면 되겠다”라고 말하자 하하는 “그럼 JYP 박진영 형까지 불러서 우리 ‘진영 레이스’ 특집 하자”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 패배자였던 유재석X지석진의 기상천외한 벌칙 투어와 우승자 멤버들의 달콤한 휴가 레이스가 펼쳐진다. 특히, 이광수는 유재석X지석진과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되어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그 이유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여자는 날씬해야 예쁜 건가요. 난 있는 그대로 살래요”

    “여자는 날씬해야 예쁜 건가요. 난 있는 그대로 살래요”

    ‘아름다움’을 평가하는 잣대는 시대마다 달랐다. 현대 사회에서는 마르고 날씬한 사람이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최근 이렇게 이런 미에 대한 사회적 평가 잣대를 거부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국내외 여성들 사이에서 ‘아름다움’을 고정적으로 바라보는 사회적 잣대와 상관없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겠다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이른바 ‘아이 웨이(i_weigh)’ 운동이다.직장인 강모(26)씨는 지난 휴가기간에 태어나 처음으로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모습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인증샷으로 올렸다. 강씨는 “인스타그램에 나오는 것처럼 마르고 호리호리한 몸매는 아니지만, 그냥 이 시절의 내 모습이 이렇다는 것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30인치 바지를 입으면 평생 날씬하다는 얘기는 들을 수 없다”면서도 “그런데 나는 건강하고 못생겼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굳이 다른 사람들에게 잘 보이고 싶어 억지로 다이어트를 하고 싶진 않다”고 말했다. ‘마른 여성=아름다움’이라는 등식이 통용돼 온 연예계에서도 최근 ‘나를 사랑하자’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방송인 이영자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수영복을 입은 몸매를 공개했다. 이 방송에서 이영자는 “나도 부끄럽지만 내 몸이니까 내가 먼저 사랑하고 스스로 당당해지려고 입었다”고 밝혔다. 이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시민들의 큰 지지와 공감을 받았다.또 최근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 에일리도 “무대 위에 서려고 체중 감량을 했더니 내 노래가 안 나오더라”면서 “그냥 있는 모습 그대로 살기로 했다”고 고백해 큰 응원을 받았다. 큰 키에 마른 사람들의 세계였던 ‘모델’ 업계에도 최근 몇 년 사이 ‘플러스 사이즈’ 모델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올해 런던 패션위크에 참여한 한 브랜드는 빅사이즈 모델을 함께 기용해 쇼를 준비했다. 국내에서도 여러 플러스 사이즈 모델들이 빅사이즈 의류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한 여성 쇼핑몰에서는 플러스 사이즈 모델 대회를 열기도 했다. 유튜브에서도 빅사이즈 코디를 콘텐츠로 하는 크리에이터들이 나와 큰 관심을 끌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페미니즘 기류와 함께 일었던 ‘탈코르셋 운동’에 이어 몸무게나 외모의 기준으로 자신을 평가하지 말자는 취지의 ‘아이 웨이(i_weigh)’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iweigh 해쉬태그를 달고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아름다움을 게시해 공유하는 방식이다. 모델 겸 방송인인 자밀라 자밀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작한 이 계정은 30일 기준 팔로워 16만명이 넘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밤은 알고 있다, 당신의 사랑도 욕망도

    밤은 알고 있다, 당신의 사랑도 욕망도

    밤을 가로질러/에른스트 페터 피셔 지음/전대호 옮김/해나무/352쪽/1만 6000원“나 태어난 곳 그대 어둠이여. 그댈 불빛보다 더 사랑하나이다.”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는 ‘그대 어둠이여’라는 시로 밤을 예찬한다. “불빛은 세계의 경계를 그어버리지만, 어둠은 모든 것을 품 안에 품는다”고 한 그는 어둠이 오히려 세계의 본질을 알려준다고 역설한다. 그러면서 시의 마지막 구절에서 “나는 밤을 믿습니다”라고 고백한다. 릴케는 어둠을 품은 밤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그 해답을 알고 있었던 듯하다. 밤. 낮의 반대말, 잠을 통한 휴식의 기간, 기이한 꿈이 펼쳐지는 때, 연인이 사랑을 나누는 시간. 그러나 누군가에겐 두려움일 수도 있겠다. 독일 과학사 학자인 에른스트 페터 피셔의 신간 ´밤을 가로질러´는 밤을 여러 각도에서 조명한다. 때로는 과학, 때로는 문학, 때로는 철학으로 들여다본, 그야말로 밤에 관한 ‘종합판’인 셈이다. 저자는 밤의 여러 모습을 다양하게 살피고자 어둠, 그림자, 우주, 잠, 꿈, 사랑, 욕망, 악을 소재로 삼는다. 밤이란 무엇인가, 우주는 왜 검은가, 우리는 왜 잠을 자는가, 꿈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악을 어떻게 볼 것인가 등 밤을 둘러싼 묵직한 질문을 던지고 하나씩 답한다.인간의 역사에서부터 출발해 보자. 인류가 밤을 밝힌 것은 불을 통제할 수 있게 되면서부터다. 어둠을 밝히면서 인류의 뇌는 비약적으로 발달한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물, 흙, 공기와 불을 4가지 원소로 꼽았지만, 인류가 불의 정체와 원천을 알기까지는 그 뒤로 2000년이나 걸렸다. 빛이 없는 이 기간에 밤은 인간에게 두려움의 대상이기도 했다. 중세 사람들은 밤과 어둠을 인간이 저지른 큰 잘못의 결과로 해석하고, 밤이 오면 밤바람 속의 정령들과 더불어 인간의 내면에서 어두운 욕망이 고개를 든다고 상상했다. 예컨대 16세기 영국 작가 토머스 내시는 ‘밤의 공포’라는 책에서 ‘밤을 절망의 어머니, 지옥의 딸’로 묘사했다. 밤을 논할 때 잠과 꿈을 떼 놓고 이야기하긴 어렵다. 인공조명이 없던 과거에는 초저녁에 잠들었다가 한밤에 깨어 두세 시간을 보내고 다시 잠을 자는 ‘2단계 수면 패턴’이 보편적이었다. 잠의 패턴이 바뀌었더라도 인간은 여전히 꿈을 꾼다. 생물학적으로 볼 때 꿈은 활동하는 뉴런들의 마구잡이 조합에서 발생한다. 잠을 자면 자극성 신호를 가지런히 모으는 모노아민성 시스템과 연결망을 어지럽히는 콜린성 시스템이 함께 작동한다. 이렇게 해서 꾸는 꿈을 프로이트는 우연의 산물이 아니라 ‘은폐된 의미’로 파악했다. 은밀한 공포, 바람, 희망이 상징으로 포장됐다는 뜻이다. 과학사에서 봤을 때, 꿈에 의해 창조적인 영감을 얻는 과학자들이 많았다. 예컨대 아우구스트 케쿨레는 그동안 풀리지 않았던 벤젠의 구조에 관한 힌트를 꿈에서 얻는다. 벽난로 앞에서 깜빡 잠이 들었던 케쿨레는 뱀 한 마리가 꼬리를 물고 비웃듯 맴도는 꿈을 꾸고 이른바 밴젠 고리 구조를 발견한다. 이 발견 덕분에 19세기 화학공업이 어마어마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 저자는 이를 가리켜 “밤 과학 없이는 위대한 과학이 발전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저자가 마지막 장에서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주제는 ‘인간 속의 악’이다. 인간은 선한가, 아니면 악한가. 과거 세계대전 등에서 드러난 인간의 무자비함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저자는 도덕의 원천에 관해 ‘개별 인간의 특수성에 대한 감각지각’이라 설명한다. 앞에 놓인 이가 친구냐 적이냐에 따라 다르게 느끼는 도덕의 이중성을 명민하게 파헤친다. 저자는 밤을 종횡무진하면서 삶의 기쁨과 풍요로움은 밤의 어둠을 통해 비로소 의미를 얻는다는 결론에 이른다. 빛이 존재하려면 어둠이 있어야 하고, 인간은 낮과 밤, 모두를 필요로 한다는 뜻이다. “삶은 밤을 통해 가치를 얻는다”는 게 그의 마지막 결론이다. 저자는 문학, 과학, 역사, 철학의 해박한 지식을 동원하고 유려한 글솜씨를 선보인다. 다만, 너무나 방대한 범위를 다루는 데다가 온갖 지식을 쏟아내기 때문에 자칫하면 저자의 안내를 놓치고 어둠 속에 남겨질 수 있음을 유의하시길.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심재철 의원, 문제 자료 입수한 ‘놀라운’ 방법···“백스페이스 키 누르니 자료 나와”

    심재철 의원, 문제 자료 입수한 ‘놀라운’ 방법···“백스페이스 키 누르니 자료 나와”

    ‘고의성’ 쟁점···심재철 “비인가 표시 없어, 예산 감시 활동” 기재부 “자료 캐낼 목적으로 시스템 허점 파고들어···고발”정부의 업무추진비 자료를 부당하게 유출 공개한 혐의로 27일 검찰에 고발된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은 “컴퓨터의 백스페이스 키를 눌러 관련 자료를 보게 됐다”고 밝혔다. 심재철 의원은 “해당 자료는 업무망으로 정당하게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받아 접속했다”면서 “조작 도중에 ‘백스페이스’ 키를 한 번 눌렀더니 해당 자료가 떠서 다운 받은 것인데 기재부는 비정상적 방법으로 작동해 자료에 접근했다고 한다”고 지난 21일 말했다. 이어 “한국재정정보원의 전산 전문가가 제 방을 찾아와 직접 시연을 보고 프로그램 오류라고 스스로 고백했다”면서 “세금을 제대로 쓰는지 감시해야 할 책무가 있어서 예산 집행 현황을 열려 있는 국회 업무망으로 본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연합뉴스가 전했다. 심 의원 측은 “화면상에 비인가 자료라는 표시가 전혀 없었고, 자료 내용도 국회의원의 예산 감시 활동에 부합하는 일반적인 것이어서 내려받았다”며 고의성을 부인했다.반면 기재부는 문제의 정부 업무추진비 사용 자료 취득과 관련해 “5단계 이상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해당 자료에 접근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즉 애초부터 자료를 캐낼 목적으로 시스템의 허점을 활용한 ‘고의’가 있었다는 것이다. JTBC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일부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심 의원 측 주장대로 우연히 접속이 됐더라도 이를 즉각 끊지 않은 채 자료를 내려받았다면 고의성이 입증된다고 보도했다. 심 의원과 기재부가 다투는 ‘고의성’은 검찰 수사와 향후 재판 과정에서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은 27일 브리핑에서 “심 의원실 보좌진들이 정상적 방식으로 접속한 것은 맞지만 문제는 로그인 이후 비인가 영역에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접근하고 비인가 자료를 불법적으로 열람·취득했다”며 “대통령비서실의 예산집행 내역 등 자료의 외부 유출과 공개가 계속 반복돼 심 의원을 사법기관에 추가 고발하는 것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마이웨이’ 함중아, 간경화 5년 투병+혼혈아 거짓말 한 이유 고백

    ‘마이웨이’ 함중아, 간경화 5년 투병+혼혈아 거짓말 한 이유 고백

    ‘마이웨이’ 가수 함중아가 아내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함중아가 출연했다. 함중아는 5년 전 간 건강에 문제가 생겨 간 경화로 투병했다고 털어놨다. 야간업소를 무대로 일하던 시절, 하루 일을 마치고 친구들과 술을 기울이는 게 일상이었다고. 그는 “야간업소에서 음악 활동을 하다 보니 일이 끝나면 허전하다. 그래서 친구들끼리 모여 매일 술을 먹었다. 적게도 아니고 폭주하다시피 수십 년을 마셨다”고 전했다. 함중아는 “평소 술을 많이 먹어 술병으로 고생했다”며 “건강이 많이 나빴을 때는 배에 복수가 찼다”고 고백했다. 현재는 많이 호전된 상태. 이어 “술을 안 먹은 지 한 5년이 넘었다. 담배도 거의 끊었다”며 달라진 생활을 전했다. 함중아의 간 경화 투병 소식에 동료 가수 박일준은 “간이라는 것은 표시가 안 나지 않나. 제가 먼저 당하지 않았나”라며 함중아를 걱정했다. 박일준 역시 2002년 간 경화로 쓰러진 바 있다. 한편 함중아는 데뷔 당시 혼혈 가수로 주목받았지만, 뒤늦게 한국인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혼혈이 아님에도 숨겨온 이유와 관련 “어려서부터 유난히 흰 피부와 이국적인 외모 때문에 혼혈로 오해를 받곤 했다”며 “가난했던 형편 탓에 배고픔을 피하기 위해 혼혈아들이 모인 고아원에 혼혈아인 척 들어가게 됐다. 그것이 오해의 시작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당시 가수로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혼혈이라고 거짓말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사진=TV조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투3’ 송강 “데뷔 후 걸그룹+여배우 대시...5번 정도 받았다” 고백

    ‘해투3’ 송강 “데뷔 후 걸그룹+여배우 대시...5번 정도 받았다” 고백

    ‘해피투게더3’ 배우 송강이 데뷔 이후 걸그룹, 배우 등에게 5번이나 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에는 김진, 조성모. 김승현, 남우현, 강태오, 송강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송강은 첫 등장부터 화려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강을 본 이들은 “이성에게 고백을 많이 받았을 것 같다”며 칭찬했다. 이에 송강은 “데뷔 후 5번 정도 대시를 받았다”고 깜짝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데뷔 후 걸그룹, 배우들에게 ‘밥을 먹자’고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이에 MC들은 “그쪽에서 밥을 산다고 했냐”고 물어 웃음을 줬다. 한편 송강의 깜짝 고백이 공개되는 이날(27일) ‘해피투게더3’ 방송은 오후 11시 10분 만나볼 수 있다. 사진=KBS2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이웨이’ 함중아, 간경화 투병 고백 “하루에 소주 30병...지금은 금주”

    ‘마이웨이’ 함중아, 간경화 투병 고백 “하루에 소주 30병...지금은 금주”

    ‘마이웨이’ 가수 함중아가 간 경화 투병 사실을 털어놨다. 27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는 가수 함중아가 출연해 이야기를 전한다. 부산 기장에서 살고 있는 함중아는 이날 아내 손명희 씨와의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안개 속의 두 그림자’, ‘내게도 사랑이’, ‘카스바의 여인’ 등 히트곡으로 이름을 알린 함중아는 1978년부터 가수로 생활했다. 그러던 중 5년 전, 간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 함중아는 “야간 업소 무대에서 일할 때 하루에 소주 30병을 마셨을 정도로 폭음했다”며 “일 년에 366일을 술을 마셨을 정도”라고 털어놨다. 이어 “건강에 이상이 발견된 뒤로는 금주하며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이제 아내가 내게 거의 엄마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표현을 안 할 뿐이지 속으로는 아내한테 정말 고맙다”며 옆에서 든든한 조력자가 돼준 손명희 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함중아의 이야기가 그려지는 ‘마이웨이’는 이날(27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공개된다. 사진=TV조선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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