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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성 이혼, 14년 결혼생활 종지부 “소송 없이 원만히 합의”

    김동성 이혼, 14년 결혼생활 종지부 “소송 없이 원만히 합의”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38)이 이혼을 고백했다. 27일 김동성은 스포츠서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최근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었다”고 밝혔다. 김동성은 “내가 코치로 일하면서 멀리서 지내고 이내 관계가 소원해졌다”며 “또 다른 소송 같은 건 없다. 협의 이혼했다. 원만하게 잘 합의해 이혼했다. 재산이나 양육권 문제나 다 대화로 해결했다”고 전했다. 2004년 결혼한 김동성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자녀 양육권에 대해 김동성은 “아이들은 엄마와 지내는 것이 더 좋아서 양육권은 엄마에게로 가는 것으로 했다”면서 “그러나 여전히 아이들과 잘 연락하고 지낸다. 매일 카톡을 주고 받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동성은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남자 1000m 금메달을 받고 2002년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에서 6관왕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코 진’ 김수민 “몸무게 58.9kg, 뚱뚱하다는 악플 속상”

    ‘미코 진’ 김수민 “몸무게 58.9kg, 뚱뚱하다는 악플 속상”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2018’에서 진의 왕관을 거머쥔 김수민이 bnt 화보를 통해 연말 근황을 공개했다. 비앤티 꼴레지오네(bnt collezione), 프론트(Front), 섀도우무브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그는 페미닌 무드를 발산, 옐로우 퍼 재킷을 착용한 채 걸크러시 매력을 과시, 핑크로 컬러를 맞춘 러블리한 패션까지 다채로운 스타일을 넘나들며 프로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촬영이 끝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된 소감으로 “전혀 예상 못 했다. 총 7명의 당선자를 뽑는데, 그중 미(美)라도 되자는 게 목표였다”고 전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당선 비결에 대해선 “나를 포장하기보단 솔직한 모습 그대로를 당당하게 드러냈다. 실수하고 부족한 모습도 숨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상금 1억 원의 사용 용도에 대해 넌지시 묻자 “상금의 반은 대학원 학비로 쓸 예정이고 나머지 반은 저축하려고 한다”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돈의 대회’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많은 출전 비용이 든다고 알려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금전적인 부담이 없었냐는 질문엔 “나 같은 경우엔 헤어나 메이크업 등에 돈을 한 푼도 쓰지 않았다. 대회 준비를 하면 기본적으로 다 제공해준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겨줬다. 당선된 후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는지 묻자 “늘 조심하게 되는 것 같다. 말이나 행동하는 것에 있어서 책임감도 많이 느끼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키 173cm에 몸무게 58.9kg의 소유자로 뛰어난 몸매를 자랑하는 김수민. 대회 합숙 기간 동안에도 따로 체중 관리를 하지 않았다는 그는 “숙소 밥이 정말이지 너무 맛있었다. 못 참겠더라”라고 고백하며 수줍게 웃어 보였다. 이어 건강미 넘치는 늘씬한 몸매를 지녔음에도 몸매 지적은 적잖게 받았다는 그는 “평상시 내 키에 정상 체중을 지녔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후보자들 중에선 내가 몸무게가 제일 많이 나가더라. 뚱뚱하다, 예쁘지 않다는 식의 악플을 적지 않게 받아서 속상했다”는 사연을 털어놨다. 그럼에도 미인으로서 최고의 왕관을 거머쥔 그는 “다행히 이번 본선 대회에선 신체 사이즈 공개가 사라져서 감사했다. 최근엔 미스코리아의 정형화된 기준도 점점 깨지고 있는 추세”라며 미의 기준이 변화하고 있음을 증명해 보였다.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이후 그는 바쁜 일상을 보내는 중이다. 최근엔 매일경제TV 뷰티 프로그램 ‘왓 위민 원트’에서 처음으로 뷰티 MC를 맡기도 했는데, 이에 “MC들 중에서 막내다. 뷰알못의 입장에서 질문을 많이 하는 역할을 담당했다”고 전했다. 또한 대회를 마친 후 KBS2 ‘해피투게더 3’에도 출연했던 그는 유재석, 전현무 등 국민 MC들을 직접 만나 봬 너무 신기했다며 당시의 들뜬 기분을 표하기도 했다. 미국 디킨스 대학에서 국제 경영학을 전공한 김수민은 4년 내내 장학금을 받은 재원으로도 유명하다. 대학 시절 이태원에 위치한 한 영문 매거진 회사에서 인턴 경험을 한 이후 국제부 기자를 꿈꾸기도 했다는 그. 한국어, 영어, 중국어까지 무려 3개 국어 구사 능력까지 갖춘 그에게 ‘엄친딸’이라고 전하자 “그런 수식어로 불리기엔 부족한 점이 너무 많다”며 강하게 손사래를 치기도 했다. 한편 맑고 깨끗한 피부를 자랑하는 그에게 피부 관리 비결을 묻자 “화장을 잘 하지 않는다. 평상시엔 보통 쌩얼로 다닌다. 사실 쌩얼에 나름 자신이 있다”며 수줍게 웃어 보였으며 몸매 관리에 대해선 “.매일 아침 1시간씩 동네 주민분들과 에어로빅을 한다. 소리 지르면서 시원하게 한바탕 춤을 추면 에너지가 생긴다”며 남다른 비결을 공개했다. 이어 최근 연기, 댄스 수업을 받고 있다는 그는 “만약 기회가 온다면 연기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의지를 전하기도 했다. 인생에 가장 아름다운 나이 대한민국 최고 미인의 타이틀까지 얻은 그에게 조심스레 연애 계획을 묻자 “아직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으며 이상형에 대해선 “평소 조진웅, 하정우 씨 팬이다. 푸근한 스타일을 가진 분에게 매력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엘렌 드제너러스라고 밝힌 그는 “사회적 문제에 있어서 당당히 소신을 밝히는 모습이 존경스러웠다”고 전했다. 이어 미스코리아 중 가장 존경하는 선배로는 김성령을 꼽으며 “실물을 보고 놀랐다. 정말 예쁘시더라. 함께 식사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활동을 해야 하는지 조언도 많이 해주셨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목표에 대한 질문에 그는 “내년 7월에 2019 미스코리아 대회가 열린다. 돌이켜보면 6개월 동안 참 많은 활동들을 해왔던 것 같다. 남은 개월도 열심히 활동해서 내년에 도전하는 후배들에게 ‘존경하는 선배’로 불리고 싶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연애의 맛’ 이필모♥서수연 특집 “미공개 데이트+프러포즈 공개”

    ‘연애의 맛’ 이필모♥서수연 특집 “미공개 데이트+프러포즈 공개”

    ‘연애의 맛’ 이필모 서수연 커플이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스페셜 특집이 편성됐다. 27일 방송될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물러섬 없는 직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된 이필모 서수연 커플의 ‘풀 러브 스토리’와 시간 관계상 생략됐던 미 방송분이 담긴 ‘필연 커플 스페셜 특집편’이 방송된다. 지난 9월 16일 첫 방송을 시작한 ‘연애의 맛’은 사랑을 잊고 지냈던 스타들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 조심스러운 인연을 맺어가는 순간들을 담아내는 신개념 연애 인문학 예능. 짜여진 대본과 데이트 코스 없이 출연자들이 직접 준비한 상황에서 펼쳐지는 ‘현실 만남’을 통해 수줍은 첫 순간과 달달하게 커져가는 진심을 보여주며 설렘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필모 서수연 커플은 운명 같던 첫 만남부터 속절없이 서로에게 빠져들었던 ‘직진 열애’, 서로의 감정을 키워가던 ‘알콩달콩 데이트’, 정동진 바다에서 터트린 뭉클한 ‘눈물의 고백’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크리스마스에 이필모가 무대 위 ‘공개 청혼’을 하고, 서수연이 극적으로 수락하면서 전격 결혼을 발표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연애의 맛’ 100일 커플로 시작한 인연이 실제 연인을 넘어서 평생의 동반자가 되는 놀라운 행보를 선보였던 것. 이와 관련 이날 ‘연애의 맛’에서는 ‘이건 진짜다’라고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던 이필모 서수연 커플의 떨리는 눈빛들, 진심이 묻어났던 서로를 향한 고백,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았던 스스럼없는 스킨십과 더불어 행복한 웃음이 만개했던 모습까지, 두근거리는 ‘필연 러브스토리’ 풀 버전이 담길 예정이다. 더욱이 방송되지 않았던 이필모 서수연 커플의 놀이동산 데이트가 공개되며 ‘필연 커플’의 색다른 매력마저 펼쳐질 전망이다. ‘연애의 맛’ 제작진은 “‘100일 커플’로 시작된 인연을 키워 실제 결혼에 골인하게 된 ‘필연 커플’의 첫 시작과 현재가 ‘연애의 맛’을 통해 풀 버전으로 공개 된다”라며 “축복받는 인연이 탄생되기까지의 아름다운 시간들, 더불어 미공개분에서 펼쳐질 달콤한 ‘필연 스타일 놀이동산 데이트’에도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연애의 맛’의 ‘필연 커플 스페셜 특집편’은 이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문화마당] 살아 있는 한 인생은 열린 결말/강의모 방송작가

    [문화마당] 살아 있는 한 인생은 열린 결말/강의모 방송작가

    미세먼지로 시야가 뿌옇던 평일 점심 무렵이었다. 집 근처 한적한 4차선 길로 접어드는데, 맞은편에서 날카로운 파열음과 함께 오토바이 한 대가 급정거를 했다. 중앙선 너머 길바닥엔 누군가의 따뜻한 점심이 됐을 밥주발, 국대접, 반찬그릇들이 처참하게 널브러져 있었다. 망연자실 그 광경을 바라보는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의 뒷모습이 슬펐다. 뒤따르는 차가 있었으면 큰 사고가 생길 수도 있었으니 그나마 천만다행이었다.그때 조용히 다가온 승용차에서 중년 남자 둘이 내렸다. 한 사람은 뒤따르는 차들에 신호를 보내고, 또 한 사람은 오토바이 주인의 어깨를 한번 툭 치더니 그릇들을 주워 담기 시작했다. 이내 신호가 바뀌며 자리를 떴으니 다음 상황은 알지 못한다. 아마도 두 귀인의 도움으로 수습에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으리라. 그곳을 지나칠 때마다 생각한다. 식당 주인이었을 수도 있고, 전문 배달인이었을 수도 있는 아저씨에게 그날은 어떤 기억으로 남았을까. 억세게 운수 나쁜 날이었을까, 따뜻한 친구를 만난 행운의 날이었을까. 물론 과거는 하나의 모습이 아니다. 현실이란 거울에 따라 다르게 비춰진다. 그래서 끝이 좋으면 모든 게 좋다는 말은 어느 정도 진리일 게다. 연말이면 한 해를 잘 갈무리하자는 강박이 은근히 생긴다. 오래 전 써놓은 단상 중에 이런 글을 발견했다. ‘삶은 만만해졌다 싶으면 곧 막막해지고, 막막해서 주저앉고 싶으면 다시 만만한 구석이 보인다. 그래서 계속 산다. 살아지고…, 살아 낸다.’ 8년 전 고백한 그 심정은 지금도 유효하다. 다만 그땐 내 삶에 집중했다면 이젠 다른 이들의 변화에서 보편의 삶을 읽는 쪽이다. 예를 들면 불과 1년 전만 해도 노처녀의 불안한 미래를 토로하던 한 동료는 그새 결혼을 했고, 2세 출산을 앞두고 있다. 누군가의 옆자리에서 잘나가던 지인은 그 누군가의 잘못을 떠안아 엄청난 고초를 겪었다. 건강을 자신하던 오라버니는 올해 생사를 넘나드는 대수술을 두 번이나 받고 회복 중이다. 다시 나로 돌아오면 한가한 노후 진입을 대비하던 즈음에 다시 늘어난 일거리로 정신이 혼미한 채 연말을 보내고 있다. 미래는 종종 예상하고, 계획하고, 기대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는다. 그럼에도, 아니 그렇기에 새로운 시간과의 만남에 설레고 싶다. 그것이 살아 있음의 증거이므로. 한 달에 한 번 녹음을 하러 오는 한 시인이 지난가을 스태프들에게 고등학생인 아들 걱정을 털어놓으셨다. 성적은 부진한데 도통 공부에는 뜻이 없어 한심하다는 아들. 아침마다 학교 앞에 내려주고 출근을 하는데, 하루는 아들이 콧노래를 부르며 이렇게 말하더란다 “아빠, 난 하루하루가 너무 즐거워요. 내일은 또 무슨 일이 생길지 설레고 기다려져요.” 듣던 우리는 입을 모아 항의했다. 요즘 같은 세상에 이보다 더한 아들 자랑이 어디 있다고. 일에 치여 독서가 게을러진 올해 마지막 책으로 리베카 솔닛의 ‘길 잃기 안내서’를 골랐다. ‘미지를 향해 문을 열어 두는 것, 어둠으로 난 문을 열어 두는 것. 그 문은 가장 중요한 것들이 들어오는 문이고, 내가 들어 왔던 문이고, 언젠가 내가 나갈 문이다. … 우리가 삶에서 원하는 것은 우리를 변화시키는 무언가다. 그런데 우리는 변화의 건너편에서 무엇이 우리를 기다리는지 모르거나, 모르는데도 안다고 생각한다.’ - 1장 ‘열린 문’ 중에서 몇 해 전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지나 변화의 삶을 선택한 이들을 인터뷰하고 책을 엮었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런 결론을 얻었다. ‘살아 있는 한 누구에게나 인생은 열린 결말이다.’
  • 임실 치즈 테마파크 세계 장미로 물든다

    임실 치즈 테마파크 세계 장미로 물든다

    英 데이비스 오스틴 로즈로 명품 정원 품격 봄엔 장미·가을엔 국화… 4계절 관광 육성 치즈축제 年 2회 확대… 500만 방문 기대대한민국 ‘치즈 메카’로 불리는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가 또다시 탈바꿈한다. 임실군은 테마파크에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든 계절에 각종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정원을 조성해 사계절 관광 명소로 육성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표적인 정원은 장미원이다. 테마파크 용지 2만 5000㎡에 내년부터 2021년까지 56억원을 들여 영국 등 세계 각국 장미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한다. 유럽풍의 테마파크 건축물과 자연경관에 어울리는 러블리 가든, 테라스 가든, 플라워 가든 등으로 꾸민다. 덩쿨 장미 터널, 장미꽃 그늘막 등을 조성하는 러블리 가든은 장미꽃 속에서 사랑을 고백하는 곳이다. 산책로 마지막에는 연인들이 사랑을 고백하고 영원을 약속하는 환상적인 공간이 생긴다. 테라스 가든은 테마파크 치즈캐슬 중앙 계단과 주차장 등에 갖춰진다. 물이 흐르는 조형물과 함께 장미와 각종 초화류를 어우러지게 심어 테마파크 전체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한다. 플라워 가든에는 연중 물이 졸졸 흐르는 실개천을 만들고 주변에 수국, 튤립, 수선화 등 계절마다 피어나는 초화류와 장미를 심는다. 장미원에는 세계적인 육종 회사인 영국 ‘데이비스 오스틴’으로부터 들여온 여러 종류의 장미를 심어 명품 정원으로서 품격을 갖춘다. 아울러 이른 봄과 겨울철에도 꽃을 피우는 식물을 심어 언제 찾아와도 꽃을 만나는 테마파크를 꾸민다. 철쭉, 장미, 국화, 동백, 라일락 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꽃들이 드넓은 잔디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게 된다. 실제로 테마파크에는 매년 10월 개최되는 임실N치즈축제 기간 3만여개의 국화 화분을 전시해 관광객들이 탄성을 자아낸다. 짧은 기간 임실군 전체 인구 3만명의 15배를 웃도는 인파가 몰리는 성공한 지역 축제 한마당 잔치다. 테마파크는 성수면 도인리 일대 13만㎡에 조성된 체험형 관광지다. 초록색 융단을 깔아놓은 듯한 드넓은 초지를 배경으로 스위스 아펜젤러를 닮은 치즈캐슬, 레스토랑, 홍보관, 연구소, 체험관 등 아름다운 건축물이 줄줄이 들어섰다. 치즈의 맛과 멋을 만끽하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하다. 판매장에서는 임실치즈영농조합과 지역 농가에서 생산되는 모든 치즈와 유제품을 판매한다. 심민 군수는 “장미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5월과 국화 향기로 그득한 10월 두 차례 치즈 축제를 열어 연간 500만명이 방문하는 관광 임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수미네 반찬’ 박나래 “장동민과 사귀고 싶어 데뷔했다” 깜짝 고백

    ‘수미네 반찬’ 박나래 “장동민과 사귀고 싶어 데뷔했다” 깜짝 고백

    ‘수미네 반찬’ 박나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26일 방송되는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추운 겨울, 움츠러든 원기를 충전시켜줄 보양식 ‘소꼬리찜’을 공개한다. 쫄깃쫄깃한 김수미표 소꼬리찜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꼬들꼬들한 식감의 미역줄기볶음, 바삭하고 담백한 새우튀김, 깔끔한 맛이 매력적인 떡국까지 올해를 건강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해 줄 반찬들이 총집합한다. 게스트로는 못하는 게 없는 만능 개그우먼 박나래가 함께한다. 박나래는 평소 ‘수미네 반찬’ 애청자라며 “여기가 맛집이라고 해서 밥 얻어먹으러 왔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분위기를 북돋았다. 이후 박나래는 “장동민과 사귀고 싶어서 데뷔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이에 김수미는 “너무 잘 어울린다. 결혼해라. 주례는 내가 서겠다”라고 말해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오늘 방송에서는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수미네 반찬’ BEST 5 반찬을 공개한다. 게스트 박나래의 진행으로, 동영상 조회수가 가장 높은 반찬을 맞히기로 한 것. 이에 출연진들은 목에 핏대까지 세우며 기를 쓰고 몰입했다는 후문. 과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한몸에 받은 바법의 반찬 레시피는 무엇일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수미네 반찬’ 에서 작은 연말 파티가 열린다. 파티의 여왕 박나래와 셰프들은 각자의 시그니처 파티 음식을 준비, 각종 소품까지 착용하며 행복한 시간을 즐겼고, 덕담까지 주고받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편, tvN ‘수미네 반찬’은 26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백종원의 골목식당’ 고로케집 등장, 백종원 “도둑놈 심보” 분노

    ‘백종원의 골목식당’ 고로케집 등장, 백종원 “도둑놈 심보” 분노

    ‘백종원의 골목식당’ 베일에 싸인 마지막 가게의 정체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백종원이 마지막으로 찾은 가게는 요리초보 사장님이 운영하는 고로케집이다. 썰렁한 가게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사장님의 모습은 첫 관찰부터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고로케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장님의 솔직한 고백에 MC들 모두 당황했는데, 그럼 고로케 가게를 오픈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사장님의 모습에 백종원은 고로케 시식에 나섰다. 시식 후 백종원은 돌연 사장님에게 맞춤형 과제를 던져주었지만, 이후 과제 검사에서 백종원은 사장님에게 “오만한 생각”, “도둑놈 심보”라고 분노했다. 이밖에, 극찬을 받은 화제의 냉면집에는 위기가 찾아왔다. 백종원의 시식평에 반기를 든 제작진의 제보로 백종원이 재시식에 나서게 된 것이다. 냉면을 재시식한 백종원은 ‘백종원의 골목식당’ 촬영 최초로 예정되어있던 시식단 철수를 요청했다. 예상치 못한 전개에 현장 분위기는 싸늘하게 식어갔는데, 과연 냉면집은 43년 장인 명예를 지킬 수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2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살림하는 남자들2’ 김승현 가족, ‘KBS 연예대상’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살림하는 남자들2’ 김승현 가족, ‘KBS 연예대상’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살림하는 남자들2’ 김승현과 가족들의 ‘KBS 연예대상’ 참석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26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데뷔 20년 만에 ‘KBS 연예대상’에 초대된 김승현과 가족들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이날 아들의 연예대상 참여 소식에 누구보다 기뻐하며 폭풍 눈물을 쏟아낸 김승현의 어머니는 그동안 “연말 시상식을 보지 않았다”고 고백해 어머니에게 어떤 가슴 아픈 사연이 숨겨져있던 것인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큰 기쁨을 안고 부모님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김승현 큰아버지가 운영하고 있는 식당이었다. 평소 잘난 며느리를 뽐내며 김승현 가족들의 기를 죽여 왔던 큰아버지에게 그간의 설움을 갚기 위한 방문이었던 것. 이에 한껏 들뜬 김승현 부모님은 큰아버지와 고모에게 폭풍 공약을 남발했다. 특히 아버지는 형제들의 다소 밋밋한 반응에 고난이도 수상소감 미션까지 내걸면서 김승현을 더욱 당혹스럽게 만들었다고 해 부모님이 내건 공약이 대체 무엇이었을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드디어 연예대상 당일, 김승현 가족들과 ‘살림남’ 식구들의 훈훈한 만남이 이뤄진 가운데 김승현이 데뷔 20년 만에 수상의 영광을 안은 동시에 부모님도 함께 상을 받아 누구보다 빛나는 그날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족들의 웃음과 감동의 눈물 가득했던 시상식 현장의 뒷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그동안 이들 가족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애정을 갖고 지켜봐왔던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한편, KBS2 ‘살림하는 남자들2’는 26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라디오스타’ 황광희 “현재 몸무게 50kg..방송 복귀 위해 관리한 것”

    ‘라디오스타’ 황광희 “현재 몸무게 50kg..방송 복귀 위해 관리한 것”

    ‘라디오스타’ 황광희의 출연이 예고돼 화제다. 황광희는 군대에서 ‘무한도전’ 종영을 맞은 그는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고, 모두가 궁금해했던 군대 생활에 대해서도 털어놓으며 폭소만발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2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한영롱)는 황광희, 정준영, 세븐틴 승관, 김하온 이 출연하는 ‘올해의 끝을 잡고’ 특집으로 꾸며진다. 부쩍 마른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해 김국진을 비롯한 MC들의 걱정을 산 황광희. 그는 “저한테 움직일 수 있냐고 (하시더라)”면서 현재의 몸무게가 50kg 임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황광희는 제대하기 전 방송 복귀를 위해 특별히 관리를 했던 것으로, 모두가 걱정하지만 정작 자신의 어머니는 오히려 이를 반겼다며 그 이유를 공개해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황광희는 특유의 재치와 발랄함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했고 전 국민적 관심을 받으며 국민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합류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무한도전’의 종영으로 돌아갈 직장이 없어진 황광희. 황광희는 군대에서 이 같은 청천벽력 소식을 들었다면서 당시 부대원들이 자신의 눈치를 보는 등 ‘갑분싸(갑자기 분위기 싸해짐)’가 된 사실을 밝혔다. 또한 “몰래카메라인 줄 알았다”라며 당시 ‘무한도전’ 한 멤버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을 상대로 한 몰래카메라 여부를 확인했다고 밝혀 웃음을 참을 수 없게 했다. 또한 황광희는 군대에서 아웃사이더로 지낼 수밖에 없었던 특별한 이유를 공개했는데 모두가 그 이유에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고. 하지만 그는 현재 자신이 핵인싸(무리 속에서 아주 잘 지내는 사람)라고 주장하며 시시때때로 신조어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2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불타는 청춘’ 금잔디 “밤업소 다니며 빚 갚았다” 고백

    ‘불타는 청춘’ 금잔디 “밤업소 다니며 빚 갚았다” 고백

    ‘불타는 청춘’ 금잔디가 힘들게 일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금잔디가 자신의 청춘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은이는 금잔디에게 “여행이 처음이라고 들었다. 학교다닐 때 MT 같은 것도 가본 적이 없냐”고 물었다. 이에 금잔디는 “그렇다. 20살 이후로 여행은 가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금잔디는 “대학교에 가고 나서는 계속 일을 하느라 바빴다. 학교가 끝나면 밤업소 8곳을 돌아다니며 노래를 불렀다”며 “그렇게 벌어서 아버지 어머니 빚을 갚고, 남동생 학교도 보냈다”고 말했다. 슬럼프 같은 것이 없었냐는 질문에 금잔디는 “부모님의 빚을 다 갚고 나니까 그런 게 오더라”고 털어놨다. 금잔디 제작진을 향해 “전 진짜 청춘이 하나도 없다. 그런데 이런 데를 구경시켜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면서도 “어디 놀러 가보지를 않아서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필모♥서수연, ‘연애의 맛’ 방송서 어땠나 보니.. “우리의 만남은 숙명”

    이필모♥서수연, ‘연애의 맛’ 방송서 어땠나 보니.. “우리의 만남은 숙명”

    이필모, 서수연의 프러포즈 현장이 공개돼 화제인 가운데 두 사람이 앞서 방송을 통해 진심을 고백하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정동진 여행에서 서수연이 이필모를 위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가 공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수연은 “오빠의 119가 돼 드릴게요”라는 메시지를 바닷가에 붙이고, 깜짝 콘서트로 이필모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에 이필모는 서수연에게 김동률의 곡 ‘감사’를 부르며 오열했다. 서수연 역시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 서수연은 이필모를 위해 편지를 준비했다. 서수연은 “2년 전 우연한 만남부터 횡단보도에서의 운명적 만남, 그리고 지금까지 돌고 돌아 언젠가 만나게 될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된다는 이야기가 마치 우리 이야기 같아서 오빠와 나와의 만남이 숙명이 아닌가 싶어요”라며 이필모와의 만남이 특별하다고 언급했다. 서수연은 이어 “우리의 만남이 진짜 필연일지 아닐지 앞으로가 더 기대돼요. 비록 우리가 방송으로 만났지만 이제는 카메라 밖에서도 오빠와 즐겁게 만나고 싶습니다”라며 진심을 고백했다.한편 지난 25일 이필모, 서수연의 결혼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이필모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 내년 봄 결혼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필모는 결혼 소식에 이어 25일 부산 소향시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그날들’ 커튼골에서 서수연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그는 “앞으로를 같이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소개하며 서수연을 무대로 데리고 왔다. 그리고는 “부족하지만 내가 항상 곁에 있을게. 고맙다”라며 서수연의 손에 반지를 끼워줬다. 사진=TV조선 ‘연애의 맛’ 방송 캡처,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필모♥서수연 결혼 ‘연애의 맛’ 다시 보니 “첫 만남에 이미 끝났다”

    이필모♥서수연 결혼 ‘연애의 맛’ 다시 보니 “첫 만남에 이미 끝났다”

    ‘연애의 맛’ 커플 이필모 서수연이 결혼을 전제로 실제 만남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필모의 소속사 케이스타 엔터테인먼트는 25일 “이필모 씨와 서수연 씨가 실제 교제 중이다. 내년 봄에 결혼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카메라 밖에서도 꾸준히 만나며 사랑을 키워왔고 결혼의 세부 사항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필모 서수연은 TV조선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을 통해 만났다. 이필모는 횡단보도에서 처음 만난 순간부터 사랑에 빠진 모습을 보였으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방송이 아니라 진심으로 좋다”고 서수연에 대한 마음을 솔직하게 전한 바 있다. ‘연애의 맛’ 방송에서도 두 사람은 진심 어린 마음을 보였다. 지난 6일 방송에서는 서수연이 절친인 이지안(이병헌 동생 이은희)을 소개시켜 줬고, 이필모는 그 자리에서 서수연에 대해 “세상에서 제일 이뻐해줄 수 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좋았다. 횡단보도에서 바로 끝났다”라며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이지안은 “진짜 결혼하고 싶냐, 방송 아니고 진심이냐”고 물었고, 이필모는 “수연이를 너무너무 좋아한다. 결혼 생각은 이미 있다. 이유가 따로 없다. 존재 자체가 결혼 이유”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필모가 자리를 피한 사이 서수연도 솔직한 속내를 고백했다. 서수연은 “좋은 사람이다. 괜찮은 사람이다. 진실된 마음이 있다. 보면 볼수록 점점 더 좋아진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서수연은 “방송 말고도 따로 데이트 했었다. 사적으로 봐도 방송과 다르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연애의 맛’은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필모·김종민·김정훈·구준엽·정영주가 출연 중이며 고주원이 합류할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박하선♥류수영, 찜질방 데이트 포착 “부부의 애정 과시”

    박하선♥류수영, 찜질방 데이트 포착 “부부의 애정 과시”

    배우 류수영 박하선 부부의 찜질방 데이트가 포착됐다. 서울신문 독자는 지난 19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대형 스파에서 류수영 박하선 부부를 목격했다고 제보했다. 제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족욕을 즐기는가 하면, 불가마에서 땀을 빼며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겼다. 류수영은 박하선의 땀을 수건으로 닦아주며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류수영은 24일 SBS ‘동상이몽2’에 특별 MC로 참여해 “박하선이 여중생일 때 처음 만났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류수영은 “내가 활동 중일 때 8살 연하인 박하선은 여중생이었다. 그 얘기를 들으니 미안했다. 내가 도둑놈이다”고 고백했다. 류수영 박하선은 2013년 방송된 드라마 ‘투윅스’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2년의 열애 끝에 2017년 1월 결혼했으며, 같은해 8월 득녀했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필모, ‘연애의 맛’ 서수연과 실제 열애 “내년 봄 결혼”

    이필모, ‘연애의 맛’ 서수연과 실제 열애 “내년 봄 결혼”

    ‘연애의 맛’ 이필모, 서수연이 결혼한다. 이필모의 소속사 케이스타 엔터테인먼트는 25일 “이필모 씨와 서수연 씨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 내년 봄에 결혼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카메라 밖에서도 꾸준히 만나며 사랑을 키워왔고 결혼의 세부 사항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TV조선 ‘연애의 맛’이라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나 빠른 시간 안에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프로그램 안에서 서로에 대한 진실된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필모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서수연에 대한 진실된 마음을 강하게 어필하기도 했다. 최근 서수연도 이필모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엿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수연은 자신의 지인인 이병헌 동생 이지안의 펜션이 있는 정동진으로 그를 데리고 가기도 했다. 당시 이필모는 “결혼 생각이 있냐”는 이지안의 질문에 “당연히 있다”고 답했다. 서수연은 이필모에게 이벤트를 해주며 손편지를 통해 “2년 전 우연한 만남부터 횡단보도에서의 운명적 만남, 그리고 지금까지. 언젠가 만나게 될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된다는 이야기가 마치 우리 이야기 같아서 오빠와 나의 만남이 숙명이 아닌가 싶다”며 “카메라 밖에서도 오빠랑 즐겁게 만나고 싶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이필모는 “이번 생은 이렇게 마무리 하는 걸로”라고 수줍게 고개를 숙이며 응답했다. 이필모 소속사 측은 “현재 이필모 씨의 스케줄이 상당히 많다. 공연과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을 다 소화하고 있는 상황이라 결혼에 대해 디테일한 일정을 잡울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결혼까지 빠른 결정이지만 속도위반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애의 맛’은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필모·김종민·김정훈·구준엽·정영주가 출연 중이며 고주원이 합류할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일뜨청’ 윤균상♥김유정, 돌직구 고백보다 설레는 교감 “한집살이 시작”

    ‘일뜨청’ 윤균상♥김유정, 돌직구 고백보다 설레는 교감 “한집살이 시작”

    ‘일뜨청’ 윤균상과 김유정의 ‘단짠’을 오가는 로맨스가 새 국면을 맞았다. 24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연출 노종찬, 극본 한희정, 제작 드라마하우스, 오형제) 9회에서 직접적인 고백 없이도 서로의 진심을 교감한 선결(윤균상 분)과 오솔(김유정 분)이 ‘한집살이’에 돌입하는 반전 전개가 펼쳐졌다. 선결의 방문 이후 공태(김원해 분)의 이해와 허락을 받은 오솔은 ‘청소의 요정’ 컴백을 앞두고 최군(송재림 분)에게 선결에 대한 마음을 전하며 선을 그었다. 모두가 기다린 오솔의 ‘청소의 요정’ 컴백. 선결은 내색하지 않았지만 누구보다 기뻐했고 서툴지만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지려 노력했다. 우비에 장갑까지 완전무장을 하고 기어이 오솔의 환영 회식에 참여한 불굴의 무결남 선결의 오솔앓이는 더 깊어져 있었다. 연습한 대로 오솔을 데려다주려던 선결의 계획은 차가 견인되는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다. 버스도, 택시도 선결에게는 세균의 온상. 대신 두 사람은 밤거리를 함께 걸으며 진심을 나눌 수 있었다. 사람들이 걸어오면 오솔 뒤로 피하는 선결과 저도 모르게 그를 챙기는 오솔의 모습은 서서히 맞물려가는 두 사람의 마음과도 같았다. 말로 고백하지 않아도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과 행동에서 서로를 향한 감정이 오롯이 전해졌다. 꽃길만 펼쳐질 줄 알았던 선결과 오솔의 애틋한 ‘썸’은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았다. 법률사무소 청소를 나갔던 오솔이 직원의 실수를 억울하게 덤터기쓰게 된 것. 원칙주의 선결도 오솔의 일에는 냉철할 수 없었다. 결국 오랜 거래처와 소송까지 가게 되고, 소문이 퍼지면서 타격을 입었다. 죄책감에 괴로워하던 오솔은 고민 끝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오솔의 빈자리만큼 선결의 그리움도 깊어졌다. 그러던 중 머리까지 싹뚝 자르고 자신의 집에서 깜짝 등장한 오솔과 마주했다. 반가움보다 앞선 놀라움에 말문이 막힌 선결에게 “오늘부터 대표님 집에서 일하게 됐다. 잘 부탁드린다”는 오솔의 선전포고와 같은 인사는 예측 불가한 한집 살이 로맨스를 예고하며 심박수를 높였다. 선결과 오솔의 로맨스는 위기 속에 새로운 관계로 전환됐다. ‘청소의 요정’에서 퇴사했지만 권비서(유선 분)를 만난 오솔이 선결의 입주 도우미로 나타나면서 궁금증을 높였고, 직접적인 고백이나 스킨십이 없어도 서로에게 서서히 다가가는 선결과 오솔의 간격 좁히기는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더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10회는 오늘(25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일뜨청’ 윤균상♥김유정, 밤거리 데이트 “로맨틱 시그널” 포착

    ‘일뜨청’ 윤균상♥김유정, 밤거리 데이트 “로맨틱 시그널” 포착

    ‘일뜨청’ 윤균상과 김유정의 로맨틱한 밤거리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연출 노종찬, 극본 한희정, 제작 드라마하우스, 오형제) 측이 9회 방송을 앞둔 24일, ‘사랑을 꿈꾸시나요?’라는 문구 앞에서 달달한 눈빛 교환을 하는 선결(윤균상)과 오솔(김유정 분)의 모습을 공개해 설렘을 증폭하고 있다. 일일 비서 오솔과 보낸 특별한 하루에 자신의 마음을 확신하게 된 선결은 더는 머뭇거리지 않았다. 몸이 아파 회사에 나오지 못했다는 오솔의 집까지 찾아간 선결은 “내 곁에 있어 달라”는 애틋한 한 마디로 진심을 전했다. 최군(송재림 분)의 직진 고백, 오솔을 향한 마음을 더 이상 외면하지 않기로 한 선결, 그리고 선결에게 이끌리는 오솔의 모습까지 그려지며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의 막이 올랐다. 2막이 시작되는 9회를 기점으로 이들의 관계 구도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선결과 오솔의 로맨틱한 밤거리 데이트가 담겨있다. 예쁜 불빛들이 가득한 밤길을 나란히 걷던 선결과 오솔의 시선을 사로잡은 글귀 하나가 의미심장하다. ‘사랑을 꿈꾸시나요?’라는 문구가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려는 두 사람을 가리키는 듯 설렘을 자극한다. 마치 자신의 마음을 들키기라도 한 듯 진지한 얼굴로 글귀를 눈에 담는 선결과 수줍은 미소를 짓는 오솔. 과연 이들이 내린 답은 무엇일까. 이어진 사진 속 서로를 바라보는 달달한 눈빛이 그 대답을 대신하는 듯 설렘과 함께 궁금증을 자극한다. 각자의 상처와 현실에 ‘사랑’은 꿈조차 꿀 수 없던 선결과 오솔이 서로의 꿈이 되어 과연 변화해 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24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선결과 만남 이후 마음을 돌린 공태(김원해 분)의 허락으로 오솔이 청소의 요정에 복귀하게 되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연속해 찾아오며 다시 위기의 순간을 맞는다. 서로에게 한 걸음 가까워진 선결과 오솔에게 꽃길 로맨스가 펼쳐질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진은 “진심을 고백한 선결과 자신의 감정을 확신하게 된 오솔. 두 사람의 핑크빛 ‘썸’을 한 단계 더 진전시키는 예측불허 사건이 2막의 포문을 열 것”이라고 전하며 기대를 높였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9회는 오늘(24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9개의 실리콘 인형과 함께 사는 중국 남성

    9개의 실리콘 인형과 함께 사는 중국 남성

    중국 구이저우성에서 9개의 여성 실리콘 인형과 함께 사는 60살의 중국 남성이 화제라고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24일 보도했다.리슈(가명)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천사 같은 얼굴에 비단 드레스를 입고 침대나 소파에 함께 누워 지내는 실리콘 인형과 함께 산다. 매일 리는 실리콘 인형 소녀들에게 예쁜 옷을 입혀주며 가끔 슈퍼마켓에도 같이 간다. 사람 크기의 실리콘 인형을 리가 처음 본 것은 5년 전 베이징에서였다. 실리콘 인형은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웠지만 개당 7900위안(약 128만원)에 이르는 고가였다. 구이저우성으로 돌아오고서도 실리콘 인형을 잊을 수 없었던 리는 인터넷으로 구매를 감행했고 2014년 5월 첫 인형이 배달됐다. 인형에게 눈(雪)을 뜻하는 샤오쉐란 이름을 붙여주었고 매일 인형이 집에 도착한 날을 생일로 기념하며 케이크를 산다. 샤오쉐가 집으로 온 이후 리는 당시 14살 난 아들과 실리콘 인형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 사진을 찍었다. 60㎏에 이르는 샤오쉐는 금속으로 구조가 만들어졌고 실리콘 젤이 외관을 구성해 멀리서 보면 완벽한 사람으로 보인다. 인터넷에 오른 실리콘 인형 사진으로 리는 유명인물이 됐고 실리콘 인형을 소유한 중국인은 누구나 리를 안다. 리는 실리콘 인형과 함께 사는 것을 전혀 부끄럽게 여기지 않으며 심지어 인형들을 딸처럼 여긴다. 그의 아들도 인형을 누이로 여기며 아버지와 함께 인형을 돌본다. 리는 한 달에 한 번씩 인형의 목욕을 시키고 베이비 파우더를 발라준다. 인형이 가진 옷은 200벌이 넘으며 진짜 기타와 바이올린, 중국 악기인 비파도 소유하고 있다. 리가 가진 9개의 실리콘 인형 가운데는 전 주인이 결혼을 이유로 보내준 것도 있다. 전 주인들은 리가 실리콘 인형을 성적 노리개로 취급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안심하고 인형을 보내준다고 한다. 리는 절대 인형을 벗겨놓은 상태에서 사진을 찍지 않으며 그의 아들도 똑같이 인형을 취급한다. 리의 아들은 가끔 인형을 밖에 데리고 나갔다가 사람들이 인형의 가슴을 만지면 화를 내기도 한다. 리는 “실리콘 인형을 성적 대상으로 삼는 것은 지극히 평범한 일이지만 나는 아버지의 감정으로 인형들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중국 억류 캐나다 전외교관 “24시간 잠 못자”

    중국 억류 캐나다 전외교관 “24시간 잠 못자”

    중국 화웨이 부회장 체포에 대한 보복 성격으로 중국에 억류된 전직 캐나다 외교관이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구금 시설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21일 중국 당국이 체포한 마이클 코브릭 전 캐나다 외교관이 24시간 불이 켜진 구금시설에서 잠을 못 자는 고문을 당하고 있다고 전했다.코브릭은 변호사나 가족의 접견도 불가능하며 한 달에 한 번 영사 접견만 가능하다. 그는 2년 전 외교관에서 국제위기그룹이라는 싱크탱크로 자리를 옮겼으며, 대북 사업가로 단둥에 거주하는 캐나다인 마이클 스페이버와 같은 날 국가 위해 혐의로 체포됐다. 코브릭은 10일 오후 10시 사복 차림의 요원에 의해 체포됐고 지난 11일 캐나다에서 보석으로 풀려난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과 달리 보석 신청도 불가능한 상태다. 코브릭은 지난 14일 존 매캘럼 주중 캐나다 대사를 만나 “오전, 오후, 저녁마다 심문을 받고 수용된 방에는 항상 불이 켜져 있어 매우 지친다”고 전했다. 중국 당국은 국가 안보 위해 혐의자에 대해 6개월간 변호사 접견을 허용하지 않고 ‘지정기소감시’를 할 수 있으며 이 기간에 폭행과 고문 등이 발생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2일 탈세 혐의로 중국 랴오닝성 다롄에서 21일간 구금됐던 중국인 사업가의 경험을 전했다. 장시웬(41)이라는 이름의 중국인 사업가는 24명의 다른 수용자와 같은 그릇을 써야 해 마약 중독자, 매춘부 등과 침을 섞을 수 없어 4일간 물을 못 마셨다고 고백했다. 장은 “자존심이 산산조각 나는 느낌”이었다고 토로했다. 다롄에서 온라인 교육사업을 하는 장은 지난달 15일 체포됐다 지난 5일 세금을 모두 내고서야 보석으로 풀려날 수 있었다. 지난 16일 장은 위챗 계정에 “13명을 수용할 수 있는 25㎡의 방에 24명과 함께 3주간 갇혀 있었다”고 썼으며 두 시간 만에 200만회의 조회 수를 기록한 뒤 경찰에 다시 체포돼 “구금 경험을 과장할 의도가 없었다”고 해명한 뒤에야 집에 갈 수 있었다. 상하이의 한 변호사는 “중국의 구금 시스템은 국가 경제 발전 수준에 한참 못 미친다”고 주장했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환갑 넘어 타국 생활하는 게” 박항서 감독 소회 듣고 북한전 중계

    “환갑 넘어 타국 생활하는 게” 박항서 감독 소회 듣고 북한전 중계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만을 향한 전용 카메라가 잡은 격정의 우승 순간들이 안방에 전달된다. SBS스포츠는 성탄절 저녁 7시 45분 베트남 국민들을 열광하게 만든 특집 프로그램 ‘박 아저씨의 파파매직’을 방영한다. 베트남 축구 대표팀을 2018 스즈키컵 왕좌에 올려 놓으며 신드롬을 일으킨 박항서 감독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대회 후일담을 들어보고 박항서 전용 카메라로 촬영한 박 감독의 우승 결정 리액션도 함께 담았다. 스즈키컵 우승 직후 SBS와 SBS스포츠가 만난 박항서 감독과의 인터뷰 풀버전을 만나볼 수 있다. 박 감독은 환갑이 넘은 나이에 타국 베트남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며 느낀 소회도 털어놓는다. 또 2002년 한일월드컵의 주역이기도 했지만,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경질되는 경험까지 했던 굴곡진 삶에 대해서도 솔직한 감회를 고백한다. ‘박아저씨의 파파매직’에서는 다양한 영상을 통해 지도자 박항서와 인간 박항서의 단면을 보여준다. 베트남 대표팀 감독 부임 때부터 스즈키컵 우승, 나아가 다음달 아시안컵에 대한 전망까지 살펴본다. 베트남 현지에서 우승 결정전을 중계한 이재형 캐스터, 박문성 해설위원이 출연해 현지의 뜨거웠던 열기도 함께 전한다. 이 프로그램이 끝나면 밤 8시 45분부터 베트남과 북한의 친선 평가전을 생중계한다. 박 감독은 이 경기를 준비해야 하는 빠듯한 일정에도 베트남축구협회의 양해를 얻어 지난 22일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가 15년째 이어오다 마지막으로 개최한 자선축구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잠깐 귀국했다가 다음날 곧바로 베트남으로 돌아가는 의리와 성의를 보여줬다. 한편 선수 시절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본선 진출 등에 기여한 김영준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처음 치르는 북한 대표팀의 경기란 의미도 작지 않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일뜨청’ 윤균상X김유정X송재림, 불붙은 삼각♥ “물음표→느낌표”

    ‘일뜨청’ 윤균상X김유정X송재림, 불붙은 삼각♥ “물음표→느낌표”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심쿵 장인들 윤균상, 김유정, 송재림이 2막에서 더 뜨거워질 설렘 온도를 예고했다.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연출 노종찬, 극본 한희정, 제작 드라마하우스, 오형제)가 오늘(24일) 방송되는 9회를 기점으로 더 뜨겁게 설렘 지수를 높일 2막이 열린다. 최군(송재림 분)이 짝사랑을 끝내고 직진하는 사이에도 자신의 감정을 애써 외면했던 선결(윤균상 분)이 드디어 마음을 각성, 오솔(김유정 분)에게 고백하며 본격 삼각로맨스가 시작됐다. 관계 변화와 함께 전환점을 맞은 윤균상, 김유정, 송재림이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인증샷과 함께 2막 관전 포인트를 직접 전했다.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부터 능청과 설렘을 오가며 ‘로코킹’에 등극한 윤균상은 “‘일뜨청’만의 유쾌한 설렘이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여러분 곁에 찾아갑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재미있고 흥미를 더하는 만큼 꼭 본방사수 해주세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지만 결벽증을 가진 CEO부터 사랑에 서툰 소년 같은 순수함, 오솔 한정 츤데레 흑기사로 돌변하는 다채로운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윤균상이 짚은 2막 관전 포인트는 ‘선결의 변신’이다. 윤균상은 “오솔에 대한 물음표가 느낌표가 됩니다. 혼란스러웠던 감정을 정리하고 직진남으로 바뀐 선결이 서툴지만 진실한 마음과 사랑법으로 설렘 세포를 자극할 것”이라고 전하며 “마지막까지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는 마법 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길오솔을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는 김유정.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더해 공감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며 “역시 김유정”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낸 김유정은 “오솔이가 전하는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와 함께 훈훈한 연말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뜨청’과 함께 행복한 크리스마스이브 보내세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김유정이 뽑은 2막 관전 포인트는 ‘더 깊어질 로맨스’다. 김유정은 “추운 겨울 따뜻한 로맨스가 여러분의 연애세포를 깨워드립니다. 더 흥미롭고 재미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직진 사랑법으로 선결과 오솔 사이에서 설렘을 증폭하고 있는 송재림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본방사수 하며 함께 웃고 설레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하며 “앞선 이야기에서 베일에 감춰져 있던 최군의 반전 정체가 궁금증을 유발했다면, 2막부터는 최군과 선결, 오솔이가 서로 아옹다옹하며 치유와 재미를 주고받는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진정한 힐링의 막이 열리니, 시청자들도 일뜨청과 함께 힐링하시길 바랄게요”라고 애정 가득 담긴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선결의 고백 이후 달라질 오솔과의 관계 변화를 중심으로 삼각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선결의 결벽증이라는 철옹성을 깨트리고 서로가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도 놓치면 안 될 관전 포인트.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2막을 여는 9회는 오늘(24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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