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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다사’ 김경란 “소개팅? 새로운 만남 겁나고 기대 안 돼”

    ‘우다사’ 김경란 “소개팅? 새로운 만남 겁나고 기대 안 돼”

    “이런 결점이 있는 나를 만날 사람이 있을까” 방송인 김경란이 새로운 만남에 대한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 소개팅계 ‘임팔라’에 등극한다. 김경란은 20일 2회 방송을 앞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 톱모델 박영선-배우 박은혜-배우 박연수-가수 호란과 한 집 살이를 하며 자신의 일상을 공유 중이다. 지난 13일 첫 방송에서 김경란은 스스로를 틀에 맞춰왔던 모범적 삶의 고충을 밝히며, “나만 버티고 견디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가 완전히 부서졌다”는 솔직한 심경을 밝혀 이슈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이런 가운데 김경란이 ‘우다사 하우스’의 둘째 날 아침, 모든 것을 내려놓은 ‘완벽 민낯’의 모습으로 등장해 또 한 번의 반전을 선사한다. 첫날 밤 눈물과 웃음이 오간 ‘뒤풀이 토크’ 여파로 인해 퉁퉁 부은 얼굴로 화면 앞에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하는 것. ‘우다사 하우스’에 완벽 적응한 김경란은 맨얼굴로 숙소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는가 하면, 박은혜가 준비한 아침을 싹싹 비우며 만족감을 표시한다. 그런가 하면 김경란은 새로운 만남에 대해 소극적인 자세를 드러내 ‘짠내’를 더한다. 좋은 사람이 있으면 만날 의향이 있느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굳이 이런 결점이 있는 나를 만나려는 사람이 있을까?”라고 약한 모습을 보여, “별의 별 걱정을 다 한다”는 반응을 유발하는 터. 뒤이어 “(새로운 만남에) 겁이 나고, 기대가 잘 안 된다”고 덧붙여, 소개팅계의 초식동물인 ‘임팔라’로 명명돼 웃음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기존의 지적인 이미지를 완벽히 탈피한 김경란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이번 회에서도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아직은 새 출발이 부담스럽다는 김경란의 솔직한 심경과 더불어, 소개팅 시장에 새롭게 발을 들여놓게 된 5인방을 ‘동물’에 찰떡 비유하며 대 폭소를 안긴 신동엽의 미친 입담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연예계 ‘돌아온 언니들’의 삶과 사랑을 그려내는 ‘우다사’는 ‘이혼’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정면 돌파한 동시에, 같은 아픔과 상처를 공유한 5인방의 솔직한 입담을 폭발시키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첫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를 ‘올킬’한 것은 물론, 방송 이후에도 온라인 화제성을 장악하며 ‘극사실주의 리얼리티’의 새 지평을 열었다. 2회는 20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침마당’ 김정렬, 가정사 고백 “큰 형 군대서 의문사→순직 판명”

    ‘아침마당’ 김정렬, 가정사 고백 “큰 형 군대서 의문사→순직 판명”

    개그맨 김정렬이 가정사를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김정렬이 출연했다. 이날 김정렬은 “어머니가 두 분”이라며 “큰어머니와 작은어머니가 있다. 큰어머니 쪽에서는 딸이 하나, 작은어머니는 자식이 6명이었다. 한 집에서 총 7명의 자식이 태어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정렬은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후 (작은) 어머니가 6남매를 먹여 살려야 했다”며 “어머니를 생각하면 마음이 저린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아들이 둘밖에 없었다. 그중 내가 막내아들이었다”면서 “아버지가 이들이 둘밖에 없는데 막내니까 내게 사랑을 많이 주셨다”고 덧붙였다. 김정렬은 “어머니가 가사도우미, 그 시대 말로는 식모를 하셨다”고 털어놨다. 그는 “어머니가 빨래하다 보면 바지 주머니에 동전이나 지폐가 들어있는 경우가 있다고 하셨다”며 “어머니는 양심적이어서 그걸 절대 훔치지 않으셨다. 그런데 어느 날은 어머니가 우시더라. 도둑 취급을 받으셨다고 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집안을 빨리 일으켜야겠다는 강한 책임감이 생겼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또 김정렬은 “그 시대에는 통신 기술이 발달하지 않아서 어머니는 내가 무엇을 하는지 몰랐다. 어머니 몰래 개그맨이 됐다”면서 “어머니가 마을 사람 통해서 제가 개그맨 됐다는 걸 알고 ‘딴따라 하지 말고 공부하라’고 하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아울러 김정렬은 큰 형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김정렬은 “큰 형이 가장 노릇을 했다. 나를 혹독하게 다뤘다”고 했다. 김정렬은 “내가 고등학교 때 자취를 했다. 중간고사를 보고 집에 왔는데 군인이 있더라. 형이 군대에서 죽었다고 하더라”면서 “형님이 군대에서 맞아서 돌아가셨더라. 결과는 농약 먹고 자살한 거로 나왔다. 국립묘지에 안장도 시켜주고, 보상금도 준다고 하면서 화장을 강요했다고 하더라. 화장하고 나니까 말이 달라졌다. 가진 게 없어서 당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 집권 시절 의문사 진상조사단에 형 사건을 접수했다”면서 “조사원이 내 형을 때린 사람을 찾았는데 목사를 하고 있더라. 그분이 양심선언을 했고, 두 달 전 결과가 나왔다. 순직으로 판명 났다”고 밝혔다. 김정렬은 “큰 형님의 유골을 뿌린 곳이 개발돼서 없어졌다. 그래서 위패만 국립묘지에 안장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정렬은 1961년생으로, 1981년 MBC 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의 전매특허 개그로는 ‘숭구리당당’, ‘하바야(하빠야)’ 등이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페미니스트 싫어서” 스토킹한 총학 후보…대학가 ‘백래시’여전

    “페미니스트 싫어서” 스토킹한 총학 후보…대학가 ‘백래시’여전

    사이버 스토킹 제재 없이 출마 논란 사퇴 뒤에도 노골적 적대감 드러내 학교, 사태 커지자 뒤늦게 조사 착수 불법 촬영물 유포·대자보 훼손 등 타 대학도 왜곡된 혐오 공격 문제지난해부터 ‘미투’ 등 페미니즘 운동이 국내에서 활발해진 이후 대학가 등에 불어닥쳤던 ‘백래시’(Backlash·반발 심리) 현상이 여전히 극성을 부리고 있다. 최근에는 한 대학 총학생회장 후보자가 자신의 과거 사이버 스토킹(온라인상에서 상대방을 지속적으로 쫓아다니며 공포심 등을 유발하는 것) 행적이 드러나자 “(피해자가) 극렬 페미니스트여서 괴롭히려고 했다”고 노골적 적대감을 드러내 비난받고 있다. 18일 대학가에 따르면 최근 인하대에서는 총학생회 선거 회장 후보로 출마한 A씨가 과거 같은 학교 여학생 B씨를 온라인상에서 괴롭혔던 사실이 공론화됐다. 피해자인 B씨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A씨가 지난해 3월 학내 익명 커뮤니티에 내 실명을 적은 공개 고백글을 올린 이후 수차례 쪽지를 보내 ‘만나 달라’며 괴롭혔다”고 말했다. 당시 B씨가 정식으로 문제 삼자 A씨는 인하대 성평등상담실과 B씨에게 각서를 제출해 사과했다. 이 사건은 A씨가 총학 후보로 나서면서 공론화됐다. 학내에는 “어떻게 스토킹 가해자가 학생 대표를 맡을 수 있느냐”는 비판 여론이 퍼졌고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부총학생회장 후보자가 사퇴하면서 A씨도 자동 사퇴처리됐다. 그러나 A씨는 반성 대신 혐오감정만 드러냈다. 그는 사퇴 뒤 낸 입장문에서 “(B씨가) 극렬 페미니스트라 좋아한다는 게시물을 써서 괴롭혔다”면서 “여성주의 눈치를 보느라 남자 휴게실 설치를 못 밀어붙인 학생회가 싫었다”고 주장했다. 일부 학생들은 “’페미’(페미니스트)에게 맞서 싸운 투사”라며 두둔하기도 했다. 대학가에서 왜곡된 백래시 현상이 목격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월에는 서울의 한 대학 총여학생회 관계자가 등장하는 것처럼 악의적으로 제목이 달린 불법 촬영 동영상이 온라인에 유포됐다. 또 지난 5월에는 중앙대 페미니즘 동아리가 붙인 대자보가 훼손됐는데, 당시 가해 학생은 지인에게 “(대자보를 찢었다는) 글을 올려 페미들이 발작하면 웃기겠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졌다. 더 큰 문제는 안일한 학교의 대처다. 인하대 사건 피해자인 B씨는 “당시 학교 성폭력상담센터에 사건을 접수했더니 ‘학칙상 가해자를 처벌할 수 없다’는 답이 돌아왔다”면서 “상담사는 ‘좋은 경험한 셈 쳐라’는 뉘앙스의 발언도 했다”고 주장했다. 신경아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사회적으로 퍼져 있는 잘못된 통념이나 차별적 언행을 하면 이를 교정할 책임은 대학에 있다”고 강조했다. 인하대는 해당 사건이 알려지자 부랴부랴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조사에 착수했다. 한편 A씨는 최근 커뮤니티에 게시물을 다시 올려 “B가 명시적 거절 의사를 밝힌 후 더 이상 쪽지를 보내지 않았다”면서 “사이버스토킹을 하지 않았다”며 입장을 바꿨다. 진선민 기자 jsm@seoul.co.kr
  • 정쟁막말, 지겹다…현실정치, 버린다

    정쟁막말, 지겹다…현실정치, 버린다

    더불어민주당 이철희(왼쪽·55), 표창원(가운데·53) 의원과 자유한국당 김세연(오른쪽·47) 의원의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이 정치권 안팎에 큰 파장을 일으킨 것은 이들 모두가 전도가 유망해 보이는 정치인이기 때문이다. 한창 정치적 꿈을 펼칠 법한 이들은 왜 불출마를 선언했을까. 서울신문이 18일 이들 세 명의 불출마 변을 분석한 결과 이들은 정쟁으로 점철된, 도무지 개선되지 않는 현실 정치에 대한 무력감을 공통적으로 느끼고 있었다. 풍운의 꿈을 안고 정치에 발을 들인 사람들을 두 손 들게 만들 만큼 현재 대한민국 정치는 중병에 걸려 있다는 얘기다. 지난 17일 불출마를 선언한 김 의원의 불출마 선언문엔 ‘정상적 인간형’은 정치를 할 수 없다는 자괴감마저 묻어난다. “정치권에서 ‘만성화’를 넘어 이미 ‘화석화’돼 버린 정파 간의 극단적인 대립 구조 속에서 ‘실망-좌절-혐오-경멸’로 이어지는 정치 혐오증에 끊임없이 시달려 왔음을 고백한다. 주인공과 주변 인물만 바뀐 채 똑같은 구조의 단막극들이 무한 반복되고 있었다. 결국 이제는 측은한 마음만 남게 됐다.” 표 의원은 정쟁으로 불구가 된 입법부의 한계를 토로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하는 국회, 정쟁에 매몰돼 민생을 외면하고 본분을 망각했다. 사상 최저라고 알려진 법안 처리율, 20여회의 보이콧, 패스트트랙 처리를 둘러싼 폭력과 회의 방해 사태, 막말과 무례와 비방과 억지와 독설들….” 이 의원은 무기력에 거의 탈진한 상태를 토로했다. “상대에 대한 막말과 선동만 있고, 숙의와 타협은 사라졌다. 부끄럽고 창피하다. 이런 정치는 공동체의 해악이다. 정치가 해답을 주기는커녕 문제가 돼 버렸다. 어느새 나도 무기력에 길들여지고, 절망에 익숙해졌다. 국회의원을 한 번 더 한다고 해서 정치를 바꿔 놓을 자신이 없다. 멀쩡한 정신을 유지하기조차 버거운 게 솔직한 고백이다. 처음 품었던 열정도 이미 소진됐다.” 이들의 불출마는 지난해 48세의 나이로 정계 은퇴를 선언해 충격파를 던진 미국의 정치 유망주를 떠올리게 하지만, 불출마의 변은 사뭇 다르다. ‘공화당 1인자’로 불릴 만큼 전도가 유망했던 폴 라이언 전 미 하원의장의 은퇴 사유는 ‘가족’이었지 ‘정치’가 아니었다. 그는 당시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 자녀에게 ‘주말 아빠’가 아닌 ‘풀타임’ 아빠가 돼 주겠다”며 “우리 의회가 성취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의장직을 맡은 것에 후회한 적이 없다”고 했다. ‘4050’ 의원들의 불출마 결정에 박상병 인하대 정책대학원 초빙교수는 “막상 국회의원이 됐지만 당론 등에 따라 움직여야 했던 젊은 정치인들은 큰 상실감을 느꼈을 것”이라고 했다.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은 “이들 3명은 매너리즘에 빠진 중진 의원들에 비해 일반 유권자들의 불만을 잘 파악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불출마 3인이 공통적으로 내놓은 처방약은 결국 ‘새로운 정신을 가진 새로운 사람’이었다. 이 의원은 “더 젊고 새로운 사람들이 새롭게 나서서 하는 게 옳은 길”이라고 했고, 표 의원은 “저보다 더 새롭고 의욕이 넘치고 특히 공익과 약자를 위하는 ‘공적 마인드’가 충만한 정치 신인으로 교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으며, 김 의원은 “완전히 새로운 기반에서, 새로운 기풍으로, 새로운 정신으로, 새로운 열정으로, 새로운 사람들로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극렬 ‘페미’여서 괴롭혔다”는 사람이 총학생회 후보?…대학가 ‘백래시’ 논란

    “극렬 ‘페미’여서 괴롭혔다”는 사람이 총학생회 후보?…대학가 ‘백래시’ 논란

    인하대 총학 선거 출마자, 과거 ‘사이버 스토킹’ 논란공론화 되자 “남자 휴게실 못 밀어붙인 학생회 싫었다”대학가 곳곳에서 ‘백래시’ 현상…가해자 처벌은 ‘미온적’지난해부터 ‘미투’ 등 페미니즘 운동이 국내에서 활발해진 이후 대학가 등에 불어닥쳤던 ‘백래시’(반발 심리) 현상이 여전히 극성을 부리고 있다. 최근에는 한 대학 총학생회장 후보자가 자신의 과거 사이버 스토킹(온라인상에서 상대방을 지속적으로 쫓아다니며 공포심 등을 유발하는 것) 행적이 드러나자 “(피해자가) 극렬 페미니스트여서 괴롭히려고 했다”고 노골적 적대감을 드러내 비난받고 있다. 18일 대학가에 따르면 최근 인하대에서는 총학생회 선거 회장 후보로 출마한 A씨가 과거 같은 학교 여학생 B씨를 온라인상에서 괴롭혔던 사실이 공론화됐다. 피해자인 B씨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A씨가 지난해 3월 학내 익명 커뮤니티에 내 실명을 적은 공개 고백글을 올린 이후 수차례 쪽지를 보내 ‘만나 달라’며 괴롭혔다”고 말했다. 당시 B씨가 정식으로 문제 삼자 A씨는 인하대 성평등상담실과 B씨에게 각서를 제출해 사과했다. 이 사건은 A씨가 총학 후보로 나서면서 공론화됐다. 학내에는 “어떻게 스토킹 가해자가 학생 대표를 맡을 수 있느냐”는 비판 여론이 퍼졌고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부총학생회장 후보자가 사퇴하면서 A씨도 자동 사퇴처리됐다. 그러나 A씨는 반성 대신 혐오감정만 드러냈다. 그는 사퇴 뒤 낸 입장문에서 “(B씨가) 극렬 페미니스트라 좋아한다는 게시물을 써서 괴롭혔다”면서 “여성주의 눈치를 보느라 남자 휴게실 설치를 못 밀어붙인 학생회가 싫었다”고 주장했다. 일부 학생들은 “’페미’(페미니스트)에게 맞서 싸운 투사”라며 두둔하기도 했다. 대학가에서 왜곡된 백래시 현상이 목격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월에는 서울의 한 대학 총여학생회 관계자가 등장하는 것처럼 악의적으로 제목이 달린 불법 촬영 동영상이 온라인에 유포됐다. 또 지난 5월에는 중앙대 페미니즘 동아리가 붙인 대자보가 훼손됐는데, 당시 가해 학생은 지인에게 “(대자보를 찢었다는) 글을 올려 페미들이 발작하면 웃기겠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졌다. 더 큰 문제는 안일한 학교의 대처다. 인하대 사건 피해자인 B씨는 “당시 학교 성폭력상담센터에 사건을 접수했더니 ‘학칙상 가해자를 처벌할 수 없다’는 답이 돌아왔다”면서 “상담사는 ‘좋은 경험한 셈 쳐라’는 뉘앙스의 발언도 했다”고 주장했다. 신경아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사회적으로 퍼져 있는 잘못된 통념이나 차별적 언행을 하면 이를 교정할 책임은 대학에 있다”고 강조했다. 인하대는 해당 사건이 알려지자 부랴부랴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렸다. 인하대 측은 “이번주부터 조사를 시작할 것”이라면서 “(가해자 징계 여부 등) 추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A씨는 최근 커뮤니티에 게시물을 다시 올려 “B가 명시적 거절 의사를 밝힌 후 더 이상 쪽지를 보내지 않았다”면서 “사이버스토킹을 하지 않았다”며 입장을 바꿨다. 진선민 기자 jsm@seoul.co.kr
  • ‘냉부해’ 진이한, 무식욕자 고백→식욕 방출 “미각 되찾은 듯”

    ‘냉부해’ 진이한, 무식욕자 고백→식욕 방출 “미각 되찾은 듯”

    배우 진이한이 무식욕자 입맛이 담긴 반전 냉장고를 공개한다. 18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천정명과 진이한이 5주년 특집을 맞아 찾아온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는 모델하우스를 방불케 할 정도로 식재료가 질서정연하게 정리된 진이한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특히 정성이 담긴 엄마표 밑반찬이 잔뜩 나와 눈길을 끌었다. 진이한은 “라면 하나를 먹어도 어머니가 김치를 6가지나 주신다”라며 엄마의 사랑이 가득 담긴 밑반찬들을 자랑했다. 셰프 군단에게 직접 시식을 권하기도 했다. 하지만 진이한은 냉장고 속 풍부한 식재료에도 불구하고 “사실 지금까지 살면서 무언가를 먹고 정말 맛있다고 느낀 적이 없다”라고 고백했다. 특히 “미각이 죽은 건지 발달이 안 된 건지 모르겠다”라며 ‘무식욕자’임을 고백해 셰프 군단을 당황시켰다. 이어 진이한은 “소고기를 좋아한다” “요즘 버터 브레첼에 관심 가기 시작했다” “만두는 손에 잡히는 대로 다 먹는다” 등 계속되는 반전 입맛으로 스튜디오를 혼란에 빠뜨렸다. 이어 ‘무식욕자’ 진이한을 위한 셰프들의 요리 대결이 펼쳐졌고, 완성된 요리 시식에 나선 진이한은 “미쳤다” “정말 맛있다”라며 순식간에 요리를 해치웠다. 심지어 진이한은 “미각을 찾은 것 같다”며 광란의 웨이브 댄스 시식평까지 선보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진이한의 미각을 깨우며 5주년 특집 리미티드 에디션 절대 반지를 차지할 셰프는 18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냉부해’ 천정명, 키스신 장인으로 불리는 이유

    ‘냉부해’ 천정명, 키스신 장인으로 불리는 이유

    배우 천정명, 진이한이 키스신을 언급했다. 18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5주년 특집으로 천정명과 진이한이 출연한다. 이날 진이한은 천정명과 친해진 계기에 대해 “천정명을 게임의 세계로 입문시켰다. 동네 PC방 커플석에 앉아 게임을 한 뒤, 매일 아침마다 천정명에게 전화가 왔다”며 남다른 브로맨스를 공개했다. 두 사람이 전화 통화를 40분씩 한다는 사실에 놀란 MC들은 “그렇게 친하면 여자친구가 화낸 적 없었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천정명은 한 치의 망설임 없는 솔직한 답변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 키스신 장인 배우로 불리는 천정명은 “키스신 촬영 때 진짜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감정이입을 한다. 그래서 설레는 감정이 생길 수밖에 없다”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배우 김지우의 남편인 레이먼킴은 크게 당황하며 스튜디오를 나가겠다라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원, 문근영, 서현진 등과 연기하며 로코킹 타이틀을 얻은 천정명은 이날 가장 호흡이 잘 맞았던 상대 배우를 꼽기도 했다. 걸어 다니는 조각상 진이한은 드라마 ‘기황후’를 통해 동남아 국가는 물론 터키, 루마니아, 이집트, 러시아, 호주까지 전 세계적 인기를 얻으며 해외 팬 미팅 전석 매진을 기록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또 진이한이 러시아에서 진행된 가장 멋진 한국 배우 설문조사에서 조인성, 현빈, 정우성, 공유를 제치고 순위에 올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진이한은 러시아에서 본인이 인기 있는 이유에 대해 솔직한 고백을 해 전했다. 18일 오후 11시 방송. 사진 = JTBC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김세연·임종석 불출마… 여야 거세진 ‘중진 용퇴론’

    김세연·임종석 불출마… 여야 거세진 ‘중진 용퇴론’

    3선 金 “한국당 역사 민폐… 해체해야, 황교안·나경원 같이 깨끗이 물러나자” 임종석 “통일 매진” 정계은퇴도 시사자유한국당 3선 김세연(부산 금정) 의원이 17일 내년 총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하며 한국당의 해체와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의 불출마를 요구해 파문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문재인 정부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실장이 이날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혀 여야 모두 중진 용퇴론에 불이 붙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를 열고 “정파 간 극단적 대립 구조 속에서 정치 혐오증에 끊임없이 시달려 왔음을 고백한다”며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당은 수명을 다했다. 존재 자체가 역사의 민폐다. 생명력을 잃은 좀비 같은 존재라고 손가락질받는다. 비호감 정도가 변함없이 역대급 1위다. 이 당으로는 대선 승리는커녕 총선 승리도 이뤄 낼 수 없다”며 “깨끗하게 해체해야 한다. 완전한 백지 상태에서 새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황교안 대표님, 나경원 원내대표님, 두 분이 앞장서고, 우리도 다 같이 물러나야 한다. 깨끗하게 물러나자”고 주장했다. 이에 황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한 것은 우리 당의 변화와 쇄신을 위한 또 하나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자신의 불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나 원내대표는 “오늘 내놓을 입장이 없다”고 했다. 임 전 실장은 페이스북에 “제도권 정치를 떠나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려 한다. 앞으로의 시간은 다시 통일 운동에 매진하고 싶다. 서울과 평양을 잇는 많은 신뢰의 다리를 놓고 싶다”고 말해 총선 불출마는 물론 정계 은퇴까지 시사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박은혜 이혼 언급 “아이 없었으면 힘들었을 것”

    박은혜 이혼 언급 “아이 없었으면 힘들었을 것”

    배우 박은혜가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배우 박은혜가 출연해 이혼과 관련된 심경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은혜는 이규한이 “사랑을 다시 하고 싶으시긴 한 거잖아요”라고 말하자, 박은혜는 “그건 모르겠다. 사랑을 다시 하고 싶은지”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에 또 사랑할 수 있을 거냐고 물어보면 대답이 안 나온다. 사랑이 뭐지? 어디까지가 사랑인데 사랑할 수 있냐고 물어보지? 최소한 남자한테 사랑한다고 말할 일은 없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또 “애가 없었으면 좀 살기 힘들었을 것 같다. 나는 이 일이 싫었다. 너무 내가 하지 않은 일에 대한 말들이 너무 싫고 지금도 그것 때문에 힘들고 맨날 댓글 때문에 힘들고 날 어떻게 생각할까 이렇게 사는 게 너무 힘들다”고 고백했다. 박은혜는 “자다가 깨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가 너무 많았다. 그런데 ‘안 깨면 우리 애들은 누가 보지?’라고 생각됐다. 그리고 애들은 엄마가 있어야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은혜는 지난 2008년에 결혼하고 2011년 쌍둥이를 출산했다. 이후 2018년 9월, 결혼 11년 만에 협의 이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백청강 “직장암으로 공백기, 사람들에 잊힐까 두려웠다”

    백청강 “직장암으로 공백기, 사람들에 잊힐까 두려웠다”

    가수 백청강이 ‘불후의 명곡’을 통해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차중락&배호 편에 백청강이 출연했다. 이날 무대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백청강은 “2012년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 이후 1년 만에 활동을 접었다. 그때 직장암 판정을 받고 바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말했다. 백청강은 “수술을 여섯 번 정도 하고, 2년 3년 정도 쉬었다. 의사 선생님이 완치돼도 노래 못할 수 있다고 했다. 아픈 것보다 무대에 서지 못 하는 게 무섭고 힘들었다. 가수의 꿈 품고 한국에 왔는데 건강 때문에 노래할 수 없다는 게 속상했다. 사람들에게 잊힐까 두려웠다”고 고백했다.백청강은 배호의 ‘누가 울어’를 선곡한 이유로 “이 곡을 준비하면서 배호 선생님에 대해 알아봤는데, 신장염으로 병상에 누워 있을 때 쓰신 곡이라고 하더라. 내가 잘 만하면 어울리겠다 싶었다”며 “실력파 가수라는 인상을 남겼으면 좋겠다. 앞으로 많이 사랑해달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이날 백청강은 최종 414표를 얻으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나영 눈물, 신우 “엄마 일하러 안 가는 게 좋아”

    김나영 눈물, 신우 “엄마 일하러 안 가는 게 좋아”

    김나영이 ‘편스토랑’에서 눈물을 보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는 김나영이 아들 신우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나영은 아들 신우에게 “신우는 뭘 좋아해?”라고 물었다. 이에 신우는 먹고 있던 포도를 가리키며 “이거랑 엄마”라고 대답했다. 김나영은 “정말? 세상에 너무 감동적이다”며 뭉클해 했다. 김나영이 좋아하는 게 또 뭐가 있냐고 묻자, 신우는 “엄마 안 가는 게 좋아, 일하러”라며 “엄마가 일하면 나는 혼자 있어”라는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김나영은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나영은 “혼자 있어서 너무 슬퍼? 그래도 엄마는 일해야 돼”라고 했고, 신우는 “(그래서) 할머니랑 있어”라고 담담하게 대답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나영은 “(신우가) 그런 말을 할 줄 몰랐다”면서 “그랬구나, 혼자 있는 게 되게 싫었구나. 몰랐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어 “신우가 제가 꼭 급할 때만 어린이집 앞에서 오랜 시간 헤어지길 싫어하더라. ‘한번 더 안아 달라’, ‘엄마 냄새 더 맡겠다’ 하든지 시간을 더 끈다. 사실 내가 조금 늦게 가도 괜찮은데 더 해줄 걸..”이라며 후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KBS2 ‘편스토랑’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는형님’ 이소라 고백 “이상민에게 20년 앙금 있다”

    ‘아는형님’ 이소라 고백 “이상민에게 20년 앙금 있다”

    모델 이소라가 20년전 이상민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꼽히는 ‘원조 슈퍼모델’ 이소라와 ‘예능 치트키’ 가수 딘딘이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두 사람이 ‘형님학교’에 등장하자, 형님들은 쉽게 보기 힘든 두 사람의 조합에 의아한 표정을 감출 수 없었다. 하지만 딘딘은 오히려 “내가 ‘이소라에게 선택 된 반찬(?)’이라 기분이 좋다”라며 한껏 업 된 기분으로 녹화에 임했다. 이날 이소라는 20년 전 이상민의 부탁으로 룰라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에피소드를 꺼내 웃음을 안겼다. 당시 이소라는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전 세계에 두 벌 밖에 없는 가죽 재킷을 입고 갔으나, 생각지도 못한 촬영 내용 때문에 크게 당황했다는 것. 이어 이소라는 “고소영이 팔라고 해도 안 팔았던 거야”라고 마음속 깊숙이 남아있던 억울함을 토로해 그 사연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또한 이소라는 강호동의 ‘X맨’ 시절의 이야기 등을 풀어놓으며 형님들과의 오랜 친분을 증명했다. 이소라가 전하는 형님들의 유쾌한 에피소드는 16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홍진경 노숙고백, 월세 400만 원 내고 노숙한 사연?

    홍진경 노숙고백, 월세 400만 원 내고 노숙한 사연?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노숙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홍진경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홍진경은 충동적으로 파리로 유학 갔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욱해서 한 말 때문에 어떤 사람은 유학을 떠나기도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홍진경은 “대기실에 있는데, 기자들이 톱스타한테만 인터뷰를 하더라”며 “아무도 나에게 말을 걸지 않아서 약이 올랐다. 그래서 ‘나도 유학 간다’고 말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기사도 보도됐는데 안 갈 수 없어서 짐을 쌌다던 홍진경은 “3개월 갔다 왔다”며 “가서 둘러보고 그랬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파리의 중심부에 있는 ‘마레’ 지구에서 집을 빌려 3개월 거주했다고. 마레 지역은 볼거리가 많고 치안 걱정이 없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지만, 집값이 비싸다. 홍진경은 “마레 서점 건물 4층에 집을 빌렸다”며 “그때 돈으로 한 달에 집값이 400만 원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집이 낡아서 밤에 혼자 못 있었다. 삐거덕거려서 무서웠다”면서 “그 집에 400만 원을 내고 집 앞 벤치에서 잔 날이 더 많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벤치에서 자다가 동이 트면 다시 집에 올라갔다고 전한 홍진경은 “밖엔 사람이 다녀서 안 무서웠다. 나는 귀신보다 사람이 낫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파리에서 바바리맨을 만났던 일화도 언급했다. 그는 “한국 여자들은 고등학생 때부터 바바리맨에 단련이 돼 있다. ‘가’라고 겁주니까 바로 도망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전현무 열애 이혜성, ‘연예가중계’서 첫 고백 “연애 풀스토리”

    전현무 열애 이혜성, ‘연예가중계’서 첫 고백 “연애 풀스토리”

    방송인 전현무와 열애를 인정한 이혜성 KBS 아나운서가 ‘연예가중계’에서 처음으로 심경을 밝힌다. 15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연예가중계(연중)’에서는 이혜성 아나운서가 전현무와 열애설 이후 처음으로 생방송에 임한다. 여기에 코미디언 박나래와 장도연, 배우 차예련까지 출연할 예정이다. 먼저 이혜성 아나운서와 전현무가 ‘KBS가 맺어준 인연’으로 ‘연중’을 달군다. 아나운서 선, 후배로 시작해 연인으로 발전하기까지 두 사람의 연애 과정을 짚어본다고. 또한 열애 소식이 전해진 당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녹화를 진행한 이창수 PD를 만나 당시 전현무의 반응과 녹화장 분위기까지 생생하게 전해 들을 전망이다. ‘연중’의 안방마님, 이혜성 아나운서가 스튜디오에서 직접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어서 금주의 핫한 인물을 만나보는 ‘위클리 핫 피플’에서는 KBS 새 코미디쇼 ‘스탠드 업!’으로 뭉친 박나래, 장도연과 함께 한다. KBS 공채 개그우먼 출신인 두 사람은 명불허전 환상의 개그 콤비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하는데. 수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19금 개그부터 함께 무명시절을 겪었을 당시 짠내나는 에피소드까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너와 나의 먹방쇼-쿡앤톡’에서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그녀’로 돌아온 차예련이 반전 매력을 공개한다. 그는 앞선 촬영에서 ‘차도녀(차가운 도시 여자)’ 전문 배우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정반대의 성격을 가져 처음에는 연기가 힘들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촬영장에서도 허당기 가득한 매력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남편 주상욱과는 하루에 2~30번밖에 연락을 안 한다고 밝혀 연애 시절 못지않은 달달함을 과시했다고. ‘집돌이’ 남편 덕분에 육아 부담이 적다고 밝혀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최근 차예련은 이제 돌이 지난 딸이 눈에 밟혀 집을 나설 때마다 눈물이 난다먀 엄마로서의 모습부터 결혼생활까지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대세로 부상한 EBS 캐릭터 ‘펭수’가 최초로 KBS에 출연한다. 외교부, 영화 촬영장에 이어 패션 화보까지 접수한 펭수. 이에 ‘연중’ 측도 직접 화보 촬영 현장에 찾아가 펭수와 만났다. 처음으로 KBS까지 출연한 ‘우주대스타’ 펭수의 화보 촬영 현장이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섹션TV’ 경리, 생방송 중 정진운에 영상편지 “사랑해♥”

    ‘섹션TV’ 경리, 생방송 중 정진운에 영상편지 “사랑해♥”

    가수 경리가 연인 정진운을 향해 애교 가득 영상편지를 띄웠다. 1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군 복무 중인 남자친구 정진운에게 영상편지를 전하는 MC 경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 이상민은 경리가 공개 열애를 인정했다며 축하했다. 경리는 “가수 정진운 씨와 2년 째 열애를 하고 있다”고 직접 전했다. 박슬기는 “회식 때마다 연애 좀 하라고 말했었다. 이렇게 알아서 하고 있었다”며 웃었다. 경리는 “자다가 일어났다. 늦잠을 잤는데 전화가 수십통 와 있어서 놀랐다. 이어 고백한 날짜는 확실히 모른다.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다. 그러다 가장 기억이 좋았던 날로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만나게 된 계기로는 “아는 지인을 통해 같이 보다가 나중에 프로그램을 하면서 만남이 시작됐다”면서 “예쁘게 잘 만나겠다”고 수줍어했다. 박슬기가 “‘섹션TV’ 인터뷰를 하면서 남자 스타들 취재 많이 나갔는데 진운이 질투 안 했냐”라고 묻자 경리는 수줍게 “1도 안 한다. 조심은 하라고 한다”고 답했다. 경리는 정진운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라는 요청에 쑥스러워하더니 이내 “남은 군 복무 1년 남은 거 열심히 하고 날씨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고”라고 전한 후 한 템포 쉬었다. 경리는 이어 결심한 듯 “사랑해”라고 손 하트도 만들어 보였다. 이에 이상민은 “방송 오래 해봤지만 이렇게 생방송 도중 영상편지를 보내는 건 처음 본다”라며 감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놀이 같은 테니스…내일은 나도 정현

    놀이 같은 테니스…내일은 나도 정현

    이것은 놀이인가, 테니스인가. 바닥이 평평한 곳이면 할 수 있다. 적당한 높이로 양쪽 기둥에 줄을 매 놓으면 그게 네트다. 고무판 등으로 바닥에 라인을 늘어놓으면 코트다. 운동장이 아니라도 좋다. 강당이나 공터, 심지어 빈 주차장도 문제없다. 언제 어디서든, 누구라도 라켓을 들 수 있는 운동, 바로 ‘매직 테니스’다.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내린 지난 13일 경기 의정부 민락동 한 신축 건물 안에 자리잡은 실내 테니스 아카데미인 ‘ITA존’. 강습일은 아니지만 학교와 유치원을 마치고 이곳을 찾은 네 명의 어린아이들이 자신들의 키보다 살짝 작은 라켓을 들고 테니스를 하고 있었다. 임민채(7)양은 바닥에 그려진 기차길 모양의 라인을 따라 깡총깡총 뛰었다. 아이들이 들고 있는 라켓뿐 아니라 공도 예사롭지 않다. 각기 다른 세 종류의 공은 크기도 크기이지만 물렁거리는 게 1970년대 아이들이 갖고 놀던 속칭 ‘찜뽕공’과 흡사하다. 화랑초등학교 4학년생인 윤준서(11)군은 “아빠가 이 공을 보더니 동네 친구들과 어릴 때 갖고 놀던 찜뽕공 같다고 했어요”라고 웃었다. ●수도권에 ITA존 등 100여개 교습소 준서는 “열심히 테니스를 배워 언젠가 이 공을 졸업하고 정현, 로저 페더러 같은 훌륭한 테니스 선수가 되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동갑내기 동네 친구인 이승현(화랑초 4), 전승범(송산초 4)군은 준서가 테니스를 친다는 얘기에 솔깃해 구경 삼아 찾았다가 부모님을 졸라 ‘테니스 놀이’에 합세했다. “테니스는 어른들만 하는 운동인 줄 알았다”는 게 둘의 고백 아닌 고백이다. 종류에 따라 다르고 강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모든 운동은 불가피하게 부상을 동반한다. 이 가운데 테니스는 가장 고질적으로 부상을 달고 사는 운동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현재 세계 남자프로테니스(ATP)를 삼등분하고 있는 로저 페더러(스위스), 라파엘 나달(스페인),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등도 빠짐없이 부상으로 인한 부침을 겪었다.●일반 공보다 크고 공기 덜 들어간 감압구 사용 지난해 호주오픈 16강전에서 조코비치를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킨 뒤 한국 선수로는 역대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4강 신화’를 일궈 내면서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반열에 올랐던 정현(23)도 몇 개월 뒤 발목 부상으로 거의 1년 동안 슬럼프에 빠졌다가 최근에야 정상적인 몸 상태로 복귀했다. 프로 선수든 아마추어든 테니스 라켓을 갑자기 놓았다면 십중팔구는 부상 때문인 것이다. 국제테니스연맹(ITF)은 2007년 테니스의 가장 큰 약점인 부상으로 인한 ‘종목 기피’를 해소하고 테니스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테니스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른바 테니스 선진국으로 불리는 영국과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네덜란드가 주축이 돼 만든 이 프로그램의 이름은 ‘PLAY+STAY’다. 이 프로그램은 이듬해인 2008년 국내에 보급되기 시작했다. 명칭이 쉽게 와닿지 않자 대한테니스협회는 한국 실정에 맞는 이름을 공모해 ‘매직 테니스’로 바꿔 부른 게 이 종목의 시작이다. 매직 테니스가 추구하는 목표는 딱 한 가지다. 보다 쉽게 테니스를 습득하도록 돕는 것이다. 나이가 적든 많든 하루 만에 기본 기술을 익혀 재미있게 테니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대한테니스협회 경기인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임지헌(47) 삼육대 교수는 매직 테니스의 장점으로 ▲테니스 입문이 빨라진 점 ▲별도의 스윙 연습 없이도 게임이 가능한 점 ▲경쟁과 협력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는 점 ▲개인 실력 차와 관계없이 함께 테니스를 즐길 수 있는 점 ▲많은 인원이 동시에 테니스를 즐길 수 있는 점 등을 꼽았다. ●부상 위험 감소로 남녀노소 즐겨 일반 테니스와 매직 테니스의 구별 포인트는 공과 라켓의 차이다. 공은 레드볼과 오렌지볼, 그린볼 등 세 가지로 나뉘는데 모두 일반 테니스공보다 크고 등급에 따라 공기가 덜 들어간 감압구, 속칭 ‘물렁공’을 사용한다. 일반공보다 공기가 덜 들어가다 보니 타구의 속도가 느리다. 이에 따라 초보자도 자신의 능력과 수준에 맞춰 공을 선택할 수 있다. 공의 종류에 따라 코트의 크기도 달라진다. 감압구는 타구의 속도가 느리고, 그에 따라 지면 반발계수도 대폭 떨어져 공의 바운스 거리가 짧아지기 때문이다. 일반 테니스공보다 공기가 75% 덜 들어간 레드볼의 경우 정규코트의 4분의1 크기인 가로 11m×세로 5~6m짜리 미니코트를 쓰게 되고 50% 덜 들어간 오렌지볼은 정규코트의 절반인 가로 18m×세로 6.5~8.3m의 중간급 코트에서, 25% 감압한 그린볼 사용자는 정규코트와 거의 같은 크기인 가로 23.8m×세로 8.23m의 코트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네트의 높이도 사용하는 공에 따라 80~91.4㎝ 사이에서 조정된다. 라켓의 크기 역시 최소 19인치에서 성인 플레이어와 같은 27인치까지 다섯 종류를 사용자의 수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타구 속도 줄어 초짜들 쉽게… 재밌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매직 테니스를 가르치고 있는 아카데미는 ‘ITA존’을 비롯해 어림잡아 100개 안팎이다. 그러나 ‘ITA존’의 이상훈(29) 코치는 “매직 테니스를 가르치는 아카데미만 있는 게 아니라 각 지자체와 주민센터 등 지역단체에서 고령자들을 위한 무료 강습도 열린다”고 귀띔했다. ●라켓 크기·코트 규모·네트 높이도 조절 실제로 임 교수가 대한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남양주시 한 아파트 단지의 교습생 15명의 평균 나이는 72.5세로 상상 못할 정도로 높다. 가장 나이가 많은 이는 91세나 된다. 임 교수는 “매직 테니스가 보급되면서 테니스는 이제 하기 어려운 운동이 아니라는 것이 입증됐다”면서 “나이, 성별과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운동임을 이곳 어르신들이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 사진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고기’로 길러지는 동물들…그 불편한 진실을 꼬집다

    ‘고기’로 길러지는 동물들…그 불편한 진실을 꼬집다

    1389번 귀 인식표를 단 암소/캐스린 길레스피 지음/윤승희 옮김/생각의길/368쪽/1만 8000원개나 고양이 같은 반려 동물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동물들을 보살피려는 노력도 다양하게 확산된다. 그런 반려 동물에 대한 애정과 달리 사람들은 소, 돼지처럼 식용 동물들의 고통에 대해선 대개 눈감거나 당연한 듯 여긴다. 왜 같은 동물인데 사람들의 시선은 영 딴판일까. 채식주의자인 미국의 비판적동물연구학자는 ‘1389번 귀 인식표를 단 암소’를 통해 “동물들 하나하나가 각각의 개성과 삶의 발자취를 갖고 있는 생명”이라고 말한다. 식용 제물로 희생되는 동물의 생명과 가치에 주목한 책은 농장과 도축장, 경매장을 찾아다니면서 육식이 불러오는 문제를 생생하게 기록한 고발적 르포르타주로 읽힌다. 태어난 지 하루 만에 경매장에 끌려온 송아지, 전기봉으로 고통당하는 수소, 경매장에서 강제로 분리된 송아지와 어미 소, 출산이 임박한 어린 암소. 인간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규로로 사육되는 농장과 양계장 등에서 저자가 마주한 동물들의 고통은 처참할 정도다. 효율적인 달걀 생산을 위해 품종 개량을 거친 산란계 암탉은 하루에 한 번씩 알을 낳는다. 이 닭들은 수세대동안 육종한 결과다. 가장 알을 잘 낳는 닭들을 골라 번식시키고 다음 세대에서 다시 가장 알을 잘 낳는 개체를 골라내 교배시키기를 반복한 결과다. 자연 상태에서라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비정상의 몸으로 바뀐 것이다. 소는 우유를 생산하기 위해선 끊임없이 임신을 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어린 송아지를 어미로부터 강제로 떼어놓는다. 불교계에선 그런 사육 동물들의 고통이 인간에 전이돼 사람들을 폭력적으로 만든다고 경고한다. 실제로 경매장에서 탈출한 수소가 사살된 것을 놓고 “질 좋은 고기를 버리게 돼 안타깝다”는 말을 들은 저자는 “나도 모르게 눈에 눈물이 가득 고이고 말았다”고 했다. 저자는 “죽인다는 것은 당연히 살아 있는 동물에 대한 폭력과 기본권리의 침해를 동반한다”고 주장한다. 어릴 적 자신도 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을 이상하게 여겼음을 고백한 저자는 이제 이렇게 말한다. “비폭력을 위해 헌신하고 살인이 일반화되는 것에 끈질기게 저항하는 반전 운동가가 수십억 마리의 동물들을 조직적으로 살해하는 행위가 일상화하는 것을 보고만 있는 것은 부당하다” 면서 대규모의 공장식 사육장과는 달리 동물들이 인간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는 동물보호처를 가 볼 것을 적극 권한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섹션TV’ 경리, ♥ 정진운 열애 인정 후 소감 “성격 잘 맞아”

    ‘섹션TV’ 경리, ♥ 정진운 열애 인정 후 소감 “성격 잘 맞아”

    경리가 정진운과의 열애 인정 후 소감을 전한다. 14일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가수 경리와 정진운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섹션 MC인 경리가 열애 인정 후 첫 녹화에서 밝힐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리와 정진운은 2017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경리는 “(정진운) 주변에 친한 사람들이 많아서 같이 만나다 보니까 성격도 잘 맞아서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었다”며 만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경리는 현재 군 생활 중인 남자친구 정진운을 위해 면회도 자주 간다고 전했다. 그는 “아마 내가 출석률 1위일 것”이라며 정진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어 경리는 “평소에도 목격담이 자주 올라오긴 했지만 (둘이 만나고 있는지) 의심은 안 했다며” 비밀연애를 지속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열애 발표 후 남자친구 정진운의 반응은 어땠는지, 두 사람의 평소 데이트 방법은 어떤지 등 궁금해하던 것들을 속 시원하게 고백할 예정이다. 경리와 정진운 두 사람이 공개 열애를 시작한 가운데, 경리가 어떤 진심 어린 이야기를 털어놓을지 오늘 밤 11시 10분 ‘섹션TV연예통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우다사’ 김경란, 이혼 심경 고백 “결혼을 해야한다고 학습 받았다”

    ‘우다사’ 김경란, 이혼 심경 고백 “결혼을 해야한다고 학습 받았다”

    방송인 김경란이 결혼과 이혼에 대해 솔직한 고백을 했다. 13일 첫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는 연예계 ‘돌아온 언니들’ 김경란, 박영선, 박은혜, 박연수, 호란이 출연했다. 김경란은 지난해 4월 김상민 전 국회의원과 결혼 3년 만에 협의이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두 사람은 교제 3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하며 2015년 1월 부부가 됐지만, 결국 수개월 간의 이혼 숙려 기간을 거쳐 이혼을 결정하고 남남이 됐다. 이날 김경란의 등장에 MC 이규한은 놀라워하며 “결혼을 하셨었느냐”고 물었다. 김경란의 당황하는 모습을 보며 MC 신동엽은 “결혼을 했었으니까 여기 나온 것 아니겠느냐”고 설명했다. 신동엽은 “다시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느냐”고 물었고, 김경란은 “사회적 요구 속에서 결혼을 해야한다고 학습을 받았던 것 아닌가 싶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내 감정에 대해서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살아온 게 아닌가 싶었다. 좋은 아나운서가 돼야 주변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생각해서 늘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 그런데 이제야 알았는데 부모님은 내가 그저 행복하기만을 원했던 것이었다”고 말하며 울컥했다. 신동엽은 “맞다. 결혼이라는 제도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엄청난 것들이 펼쳐진다. 그 어떤 것보다 신경 써야 할 게 많다”라며 공감했다. 김경란은 이날 멤버들과의 ‘뒤풀이 토크’ 도중 자신의 인생을 이야기하다 눈물을 쏟았다. 김경란은 “나만 버티고 견디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가 완전히 부서졌다”면서 “사람들은 나를 지적이고 차분한 이미지라고 생각하지만, 개뿔 아무것도 없는데”라며 씁쓸해했다. 이어 “내가 이혼해서도 멋지게 살 거라고 생각하지만, 완전히 거지꼴이 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KBS 1TV ‘뉴스라인’ ‘뉴스9’, KBS 2TV ‘스펀지’ ‘생생 정보통’ 등에 출연하며 활약해왔다. 2012년 KBS를 퇴사한 후 각종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연극 공연 등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시체육회 감사원 감사청구안, 서울시의회 체육단체비위근절 조사특위 통과

    서울시체육회 감사원 감사청구안, 서울시의회 체육단체비위근절 조사특위 통과

    「서울특별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는 서울특별시체육회(이하 서울시체육회)가 관리감독하고 있는 각종 체육단체의 비위 사실이 계속 적발되고, 서울특별시 감사위원회 특정감사에서 행정조사의 한계로 명백히 밝히지 못한 의혹들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 청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사특위는 체육계의 비리와 잘못된 관행을 조사하고 공정한 신뢰에 기초한 체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출범하여 지난 8개월 여 기간 동안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부 의혹에 대한 관계기간의 부실한 자료제출, 증인·참고인의 사유 없는 불출석과 불분명한 증언·진술 및 서울시 감사위원회 행정조사 한계 등으로 감사원에 감사청구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먼저 서울시체육회 직원채용에서 현 사무처장 부임 이후, 지인의 아들이 입사하며 그 과정에 석연치 않은 점들이 발생하며 채용 특혜의혹이 불거졌으나 체육회 내부 직원의 양심고백 이후 진술거부 및 진술변경으로 사건이 무마된 것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 둘째, 서울시체육회가 위탁운영한 목동빙상장의 운영과정에서 소장 채용과정의 특혜의혹, 소장의 직원과 강사를 대상으로 한 인권침해 발생, 불투명한 회계 처리로 인한 부당이득이 발견됐으나, 당초 위탁운영 계약기간보다 6개월 조기 계약해지하고 소장이 사직한 것으로 관련자들의 문책에 어려움이 발생해 면밀한 공익감사가 필요하다. 셋째, 이러한 의혹에 대한 서울시체육회 스포츠공정감사실은 철저한 자체조사와 자구책을 마련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공감할 수 없는 가벼운 형벌로 면책하여 주거나 시정조치 미이행에 대한 지적에도 ‘과거 혐의가 없다고 밝혀졌다’며 정확한 조사 감사를 거부하고 있다. 위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체육회 직원채용 및 시설운영 관련 감사원 감사청구안’은 13일 조사특위를 통과하여 오는 18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김태호 위원장은 “조사특위는 이러한 불법적인 사항을 명백히 하고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함으로써 서울시체육회와 그 회원단체의 투명한 운영을 통해 스포츠공정성을 확립함은 물론 이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감사원의 감사를 강력히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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