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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지 탐사기획부 ‘간병살인’, 노근리평화상 언론상 수상

    본지 탐사기획부 ‘간병살인’, 노근리평화상 언론상 수상

    서울신문 탐사기획부(유영규·임주형·이성원·신융아·이혜리 기자)가 25일 노근리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노근리평화상심사위원회(위원장 이인복 전 대법관)는 이날 제12회 노근리 평화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언론상 신문보도 부문’으로는 ‘간병살인 154인의 고백’을 보도한 서울신문 탐사기획부가, 방송보도 부문은 ‘체육계 성폭력’을 연속 보도한 SBS 이슈취재팀이 차지했다. 문학상은 장편소설 ‘그 남자 264’의 고은주 작가에게 돌아갔다. 인권상 수상자로는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영화배우 정우성씨가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간병살인 보도에 대해 우리 사회 가족간병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국내 최초로 불러일으켰으며, ‘쉼’이라는 가족 간병의 사회적 해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노근리국제평화재단은 2008년부터 세계평화와 인권 신장에 이바지한 개인이나 단체를 뽑아 3개 부문에서 평화상을 주고 있다. 시상식은 다음달 18일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평화공원 교육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여학생 리스트 만들어 ‘성희롱’… 현직 교사·임용대기자 14명 징계

    여학생 리스트 만들어 ‘성희롱’… 현직 교사·임용대기자 14명 징계

    남자 대면식서 소개자료 공유·외모 평가 성희롱 부인했지만 단톡방서 내용 확인 조사받은 18명 중 4명만 중징계 내려져파면·해임 아닌 정직 땐 대부분 복귀할 듯‘서울교대 단톡방 성희롱 사건’과 관련해 현직 교사 7명과 임용 대기자 7명에게 징계 조치가 내려졌다. 이들은 재학생이 여학생 소개 자료를 만들어 졸업생에게 제공하면 함께 자료를 돌려가며 외모를 품평하는 방식 등으로 성희롱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대부분 징계 수위가 낮아 교단에 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교육청은 25일 ‘서울교대 남자 대면식 및 단톡방 부적절 발언과 관련한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지난 6월 13일~8월 22일 두 달 넘게 이뤄졌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교대 국어교육과 남학생들은 과거부터 2018년까지 매년 3월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함께 축구를 한 뒤 술자리를 하는 이른바 ‘남자 대면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그해 신입 여학생들에 대한 소개 자료를 만들어 공유하고 이들에 대한 평가와 함께 성희롱적 발언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학생 소개 자료는 3학년 지도 아래 2학년 남학생들이 만들어 행사 당일 졸업생들에게 제공됐다. 서울교육청은 2017년 남자 대면식에서 재학생들이 좋아하는 여학생의 이름과 이유를 말하는 과정에 성희롱적 발언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구체적인 발언 내용을 밝힐 순 없지만 상식적 수준에서 성희롱으로 판단되는 발언들이 다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2016년까지는 재학생들이 좋아하는 여학생과 이유를 스케치북을 돌려가며 적는 행위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스케치북 활동’으로 불린 이 과정에서 졸업생들은 재학생들끼리 좋아하는 여학생이 겹칠 경우, “누가 누구에게 고백하라”는 식으로 ‘교통 정리’를 했다. 조사 대상자들은 스케치북 내용을 본 적이 없고 내용도 모른다고 부인했다. 하지만 교육청은 카카오톡 단체대화방 대화를 볼 때 상당수가 기재 내용을 알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교육청은 단톡방에 있었거나 진술 과정에서 언급된 현직교사 10명과 임용대기자 8명을 조사해 이 가운데 현직교사 3명과 임용대기자 1명에게 중징계를, 현직교사 1명과 임용대기자 6명에게 경징계(감봉·견책)를 내렸다. 현직교사 3명은 경고 처분했다. 나머지는 혐의점을 찾지 못해 징계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중징계 4명은 교육청 징계위원회를 거쳐 파면·해임·강등·정직 가운데 하나로 처분 수위가 결정된다. 파면과 해임이 아닌 강등·정직이 결정되면 징계 뒤 다시 교단에 오르거나 교사로 임용될 수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2016~2019년 상반기까지 성비위로 징계를 받은 교원 578명 중 43.3%인 250명이 파면·해임이 아닌 강등·정직·감봉·견책 처분을 받았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악뮤 이수현, “군에 있는 이찬혁에게 사죄의 편지 썼다” 왜?

    악뮤 이수현, “군에 있는 이찬혁에게 사죄의 편지 썼다” 왜?

    이수현이 악뮤 멤버 이찬혁이 군에 가 있는 동안 소중함을 많이 느꼈다며, 사죄의 편지를 썼다고 전했다. 25일 서울 강남구 CGV 청담 씨네시티 더 프라이빗 시네마에서는 듀오 악뮤의 신보 ‘항해’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멤버 이수현은 “오빠(이찬혁)가 군에 가 있는 동안 가장 달라진 부분 중 하나는 서로 작업하는 것에 있어 존중해주는 마음의 크기가 정말 넓어졌다”라면서 “오빠가 군대 가 있는 동안 솔로 앨범 준비를 계속하고 있었는데, 오빠 손을 떠나 겁도 없이 만들어보겠다고 했다가 굉장히 힘들었기에 오빠의 소중함을 깨달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수현은 “(그간 이찬혁이 해온 것들에 대해) 미안함을 많이 느꼈고, 이에 메일이나 손글씨를 통해 거의 사죄의 편지를 썼다”라면서 “오빠가 다시 악뮤로 돌아왔을 때, 내가 어느 정도 그 짐의 무게를 받아줄 수 있는 큰 사람이 되어보겠다고 편지를 썼던 기억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찬혁은 “이런 표현은 어색하지만, 존경하는 마음이 있었다”라며 “사실 남매라는 포지션이 서로 인정해주기 어려운 관계인데 편지, 손글씨로 자신의 어려움을 고백하고 인정해주는 점과 먼저 그렇게 해줬다는 점이 오히려 고마웠고 그 이후로 저도 수현이를 아티스트로 존중해주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악뮤의 이번 신보는 지난 2017년, 이찬혁이 군대에 간 이후 약 2년 만에 발매되는 신보다. 악동뮤지션에서 악뮤로 돌아온 두 사람은 오늘(25일) 오후 6시 신보 ‘항해’를 각종 음원사이트에 발매한다. 이어 오는 26일에는 이찬혁이 소설 ‘물 만난 물고기’와 실물 앨범이 출간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하승진, 어린 시절 사진 최초 공개..MC들 반응은?

    하승진, 어린 시절 사진 최초 공개..MC들 반응은?

    전 농구선수 하승진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어린 시절 사진을 최초 공개한다. 25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오윤아, 김수용, 아이린, 하승진이 출연하는 ‘인체 탐험 거인의 세계’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에 하승진이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한다. 그는 태어나자마자 가족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몸집이 남달랐다고. 특히 그의 생후 한 달 모습이 최초로 공개돼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그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본 MC들은 “동년배들이 위축돼 있어!”라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농구선수에서 유튜버로 전향하며 관심을 모은 하승진은 최근 조회 수가 폭발한 ‘그 영상’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조심스럽다”며 말문을 연 그는 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221cm의 독보적인 키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은 하승진은 반전 변기 사이즈로 웃음을 선사한다. 그는 변기에 대한 취향(?)을 밝히는 것은 물론 화장실 자세를 직접 취하며 모두를 폭소케 할 예정이다. 국내 농구선수 중 유일하게 NBA에 진출하며 화제를 모았던 하승진은 공개적으로 사람을 찾는다. 그 당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사람이라고 밝혀 과연 그 주인공이 누구일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그가 ‘폭풍 2도움’에 이어 ‘폭풍 입담’을 뽐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하승진은 KCC 활동 시절 서장훈의 눈치를 봤다고 고백한다. 경기 중 선수 교체 때마다 서장훈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도 잠시 그는 ‘투 머치 토커’ 서장훈의 모습을 폭로해 재미를 더한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25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컴백 D-day’ 악동뮤지션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컴백 D-day’ 악동뮤지션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악동뮤지션이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정규앨범 ‘항해’를 공개하며 2년 만에 컴백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악뮤 컴백 D-DAY 포스터, 오전 9시 컴백 카운터를 비롯해 오전 10시 앨범 제작기 영상 ‘항해 일지’를 잇따라 선보이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영상은 수록곡 ‘뱃노래’를 배경으로 이찬혁과 이수현의 고백이 교차로 편집되며,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악뮤의 속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어느덧 데뷔 6년차가 된 악뮤가 이번 앨범 작업을 하며 느낀 여러 감정들이 녹아져 있다. 이수현은 “저희 노래를 부르면서 제 감정이 이렇게 동요된 적은 많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왜 그런지 모르겠다”며 “자기 자신을 좀 많이 사랑하나보다”라는 말도 전했다. 긴 고민 끝 탄생한 이번 악뮤 신보에는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를 비롯해 ‘뱃노래’, ‘물 만난 물고기’, ‘달’, ‘FREEDOM’, ‘더 사랑해줄걸’, ‘고래’, ‘밤 끝없는 밤’, ‘작별 인사’, ‘시간을 갖자’ 총 10곡으로 채워졌다. 이날 컴백하는 악뮤는 “대중 분들이 저희가 살아있는 음악을 하는 뮤지션이라고 느껴 주시면 만족할 것 같다”며 “가장 그리워하고 원했던 음악을 통해 여러분과 드디어 다시 만나게 됐다. 기다려줘서 고맙고, 그만큼 더 오래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담아 소감을 밝혔다. 이번 새 앨범 ‘항해’는 ‘떠나다’라는 키워드를 통해 ‘이별’의 테마를 전반적으로 다뤘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이별의 감성을 밴드 사운드로 풀어내며 쿨하고 담백하게 담았다.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는 지난 2017년 이찬혁이 군입대 직전 참여했던 ‘썸데이페스티벌’에서 깜짝 공개했던 미완성곡이었는데, 미니멀하게 편곡돼 이번 신보 타이틀로 낙점됐다. 이찬혁은 앞선 앨범에 이어 이번 앨범 역시 전곡 작사·작곡하며 뮤지션으로서 역량을 뽐냈다. 이수현은 9번 트랙 ‘작별 인사’의 편곡자로 이름을 올려 음악적 성장을 짐작케 했다. 악뮤는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야외 청음회 ‘가을밤의 항해’를 연다. 밴드 라이브 공연으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네이버 나우 및 브이라이브에서 온라인 생중계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동백꽃’ 강하늘, ‘공효진 전담보안관’ 모드 “동백이 건들지 말랬어”

    ‘동백꽃’ 강하늘, ‘공효진 전담보안관’ 모드 “동백이 건들지 말랬어”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한정 직진남 강하늘이 그녀만을 위해 출동하는 전담보안관을 자처하고 나설 예정이다.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첫눈에 반한 동백(공효진)에게 “팬 돼버렸습니다”라고 고백한 황용식(강하늘). 그가 목격한 건 동백이 옹산의 ‘왕따’라는 사실이었다. 노규태(오정세)는 땅콩 서비스를 거부하는 동백을 깎아내리기 바빴고, 3대째 며느리게장집 박찬숙(김선영)과 떡집 김재영(김미화)은 동백을 사사건건 구박하기 일쑤였다. 동백을 지키고 싶은 마음에 이들을 막아서자, “댁이 뭔데, 댁이 걔 서방이야, 보호자야”, 혹은 “너는 뭔데 껴”라는 팩트가 날아와 그의 가슴에 비수처럼 꽂혔다. 이에 “나 동백씨랑 필구 편 대놓고 들어도 되죠? 작정하고 편파적이어도 되는 거죠?”라며 동백의 든든한 편이 될 것을 선언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 말미, 첫사랑 강종렬(김지석)에게 남편이 있다고 거짓말 한 것이 생각나, 그가 보는 앞에서 용식의 손을 덥석 잡아버리고 만 동백. 속도 모르는 용식은 그저 해맑게 “우리 이제 사귀는 거예요?”라는 귀여운 착각 속에 빠졌다. 이 가운데 제작진은 “오늘(25일) 밤, 옹산의 순경 용식이 동백을 위한 전담보안관을 자처하고 나선다. 동백이 곤란한 상황에 처할 때, ‘불곰’ 모드를 장착한 그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해 달라”고 예고했다.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도 마치 잘못한 사람처럼 두 손을 모으고 잔뜩 움츠러든 동백을 뒤로 숨긴 채, 누군가를 향해 불타는 눈빛을 보내고 있는 용식이 포착됐다. 이글거리는 눈매와 용맹한 자태가 마치 불곰을 연상케 하며, 동백이 그 어떤 위기 상황에 있더라도 구해줄 것만 같은 듬직함을 자랑한다. 지난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https://tv.naver.com/v/9916571)에서도 “동백이 건들이지 말랬어. 앞으로 동백이 건들면 다 죽어”라며 불같이 화를 내는 용식의 목소리가 담겼다. 용식의 폭격형 로맨스가 더욱 강렬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대목.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한 용식의 거침없는 로맨스 질주가 이어진다. 오늘(25일) 밤에도 심장을 붙들어 맬 마음의 준비와 함께 방송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백꽃 필 무렵’ 5-6회, 오늘(25일) 수요일 밤 10시 KBS 2TV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세경 “유튜브 편집 때문에 노트북도 처음 사봤다” [SSEN컷]

    신세경 “유튜브 편집 때문에 노트북도 처음 사봤다” [SSEN컷]

    배우 신세경의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25일 스타매거진 ‘하이컷’ 측은 신세경의 화보를 공개했다. 맑고 투명한 아름다움을 콘셉트로 신세경은 따뜻한 느낌을 표현했다. 촬영 후 인터뷰에서 신세경은 종영을 앞둔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관련 질문을 받았다. 특히 파트너로 호흡을 맞춘 차은우에 대해 “굉장히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을 텐데도 기본적으로 가진 에너지가 굉장히 밝은 친구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제작진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신입사관 구해령’의 이미지와 색채를 결정하는 데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신세경은 “평소에 요리하는 걸 좋아하는데, 그런 일상들을 기록물로 남겨두면 좋겠다 싶었다. 휴식기에 팬분들과 흥미롭게 소통할 방법인 것 같았다”면서 “영상 편집은 유튜브로 배웠다. 다들 보시면 알겠지만, 기본적으로 끌어다 붙이기만 하면 되는 편집 방식을 고수 중이다 하하. 편집 때문에 이번에 노트북도 처음 사봤다”고 고백했다. 사진=하이컷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모던패밀리’ 원조 ‘미코 스타’ 장윤정 출격 “이수근 팬”

    ‘모던패밀리’ 원조 ‘미코 스타’ 장윤정 출격 “이수근 팬”

    ‘레전드 미스코리아’ 장윤정이 “이수근의 팬”이라고 깜짝 고백한다. 27일 밤 11시 방송하는 MBN ‘모던 패밀리’(기획 제작 MBN, 연출 송성찬) 31회에는 장윤정이 특별 게스트로 나서, 녹슬지 않은 입담과 미모를 선보인다. 1997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그는 미스 유니버스 2위에 올라 한국의 위상을 높인 ‘원조 미스코리아 스타’다. 국민 MC로 사랑받으며 맹활약했지만, 돌연 미국행을 택해 지난 20여년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하지만 최근 방송 복귀를 선언했고, 이번 ‘모던 패밀리’를 통해 그간의 근황을 알리는 것은 물론, 재치 넘치는 리액션과 여전한 미모로 ‘미친 존재감’을 발휘한다. 장윤정은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는 MC들의 질문에 “미국에서 아이 낳고 키우다 5년 전 한국에 왔다”며 웃는다. MC 이수근은 “원조 미스코리아 스타로 당시 인기가 엄청났다”라고 회상하고, 김정난은 “탕웨이를 보고 장윤정을 닮았다고 생각했었다”라고 극찬을 보낸다. 이에 장윤정은 “이수근의 굉장한 팬”이라며 “만나 뵙게 돼 영광”이라고 화답한다. ‘모던 패밀리’ 출연자인 임하룡은 장윤정과 각별한 인연을 깜짝 공개하기도 한다. 그는 “90년대 초반에 개그맨 최초로 쇼 프로그램 MC를 맡았다. 그때 내 파트너가 고현정이었는데 내가 MC를 그만둔 후 장윤정이 후임으로 발탁됐다. 장윤정의 바로 위 선배가 나인 셈”이라고 은근 자랑한다. 장윤정은 “당시 ‘토요 대행진’이란 쇼 MC를 맡았는데 고현정과 호흡을 맞췄다. 쇼 프로그램 최초로 여자 MC 체제였다”라고 떠올린다. 제작진은 “20여년 만에 방송 컴백을 선언한 장윤정이 ‘모던 패밀리’에 출연하며 전성기 시절의 입담을 발휘했다. 미스코리아다운 우아한 자태는 물론, 소탈한 매력까지 더해져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가 됐다. 한층 원숙해진 장윤정의 매력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장윤정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던 패밀리’ 31회에는 개그맨 선후배들과 옥상 파티를 여는 임하룡 부부, 광고 모델로 발탁된 백일섭과 응원 차 방문한 ‘귀요미’ 쌍둥이 손자, 돌발 부부싸움 후 극적 화해하는 ‘미나 맘’ 장무식과 나기수 부부의 모습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데미무어 폭로’ 애쉬튼 커쳐 심경 “안 좋은 말 쓰고 싶지만..♥”

    ‘데미무어 폭로’ 애쉬튼 커쳐 심경 “안 좋은 말 쓰고 싶지만..♥”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56)가 전 남편 애쉬튼 커쳐(41)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폭로한 가운데, 애쉬튼 커쳐가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끈다. 애쉬튼 커쳐는 24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안 좋은 말을 트윗하려다가 아들, 딸, 아내를 보고 지웠다(I was about to push the button on a really snarky tweet. Then I saw my son, daughter, and wife and I deleted it.♥)”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인생은 좋은 거야(Life is good) -Larry Kutcher”라는 글도 연이어 올렸다. 앞서 데미 무어는 미국 ABC 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자서전 ‘인사이드 아웃’ 출간 기념 인터뷰를 진행하며 애쉬튼 커쳐의 불륜과 성생활을 폭로했다. 애쉬튼 커쳐의 트위터 글은 이에 대한 심경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데미 무어는 해당 인터뷰에서 애쉬튼 커쳐와 결혼했을 때 세 명과 성관계를 허락했다고 고백하며 “두 번이나 애쉬튼 커쳐와 다른 여자랑 동시에 성관계를 가진 건 실수였다”고 말했다. 애쉬튼 커쳐가 2010년 바람을 피웠다고도 폭로했다. 한편 데미무어는 지난 2005년 9월 애쉬튼 커쳐와 결혼했으나 2013년 공식 이혼했다. 애쉬튼 커쳐는 데미 무어와 이혼한 뒤 2015년 밀라 쿠니스와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 이자벨과 아들 포트우드가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데미 무어, 전 남편 애쉬튼 커쳐 폭로..충격 성생활+외도까지

    데미 무어, 전 남편 애쉬튼 커쳐 폭로..충격 성생활+외도까지

    데미 무어가 전 남편 애쉬튼 커쳐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는 미국 ABC 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데미 무어는 전날 회고록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출간했고, 이를 기념해 인터뷰를 진행했던 것. 이날 데미 무어는 애쉬튼 커쳐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폭로했다. 앞서 그는 지난 2005년 9월 애쉬튼 커쳐와 세 번째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16세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았지만 지난 2013년 공식 이혼했다. 데미 무어는 애쉬튼 커쳐와 결혼 생활에 관해 “내가 얼마나 잘났고 재밌을지 보여주고 싶어서 쓰리썸을 허락했다. 하지만 두 번이나 애쉬튼 커쳐와 다른 여자랑 동시에 성관계를 가진 건 실수였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애쉬튼 커쳐는 2010년 뉴욕 촬영 때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웠다. 제3자를 우리 관계에 끌어들였단 이유로 그는 자신이 한 일을 어느 정도 정당화했다”고 말했다. 데미 무어는 “내가 왜 여기까지 왔는가 싶더라. 그와 이혼한 후 난 나를 잃었다. 내 스스로 눈을 가렸고 내 자신을 잃어버렸다”며 “내 이야기가 다른 이들에게 민감할 거란 걸 안다.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난 최대한 내 이야기에 관점을 유지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데미 무어는 유산된 적이 있었다고도 언급했다. 그는 “결혼 당시 아이를 가졌으나 6개월 만에 유산했다”며 “아이의 이름은 채플린 레이였다”고 털어놨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너노들’ 송재림, 1년 전 비극 바로잡기 위해..‘애달픈 악역 열연’

    ‘너노들’ 송재림, 1년 전 비극 바로잡기 위해..‘애달픈 악역 열연’

    배우 송재림이 극의 흐름을 주도하는 열연을 선보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너의 노래를 들려줘’ 29-30회에서는 윤영길 (구본웅 분)의 살해 용의자로 체포되기 전 1년 전 그날의 비극을 바로잡기 위해 조용히 움직이는 남주완 (송재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 교수 (송영규 분)으로부터 이영 (김세정 분)의 교통사고 소식을 전해들은 남주완은 즉시 이영의 안위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으로 달려갔다. 그곳에서 만난 장윤 (연우진 분)으로부터 자신과 윤영길의 실랑이가 담긴 영상과 목격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김이안 (김시후 분)도 죽였냐며 추궁하는 장윤에 분노 섞인 억울함을 토로하던 남주완에 이번엔 유다가 게시판에 윤영길의 살해범으로 남주완을 지목하며 단원들에게 보이콧까지 당했지만, 남주완은 담담히 자신의 일상을 이어갔다. 또한, 남주완은 이안과 이영에 대한 묵은 빚을 갚 듯 심증만 있던 1년전 그날의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남주완은 강명석을 찾아가 1년전 사건에 대해 물으며 도발했다 흥분한 강명석은 발악하듯 자신의 죄를 고백했고, 그런 그를 싸늘하게 쳐다보다 허무한듯 웃는 남주완의 모습이 어딘가 시원 섭섭해 보여 어쩌다 살인자가 된 그의 현 상황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송재림은 모든 것을 다 잃을 위기에서도 담담히 일상을 이어가며 자신만의 방법으로 죄를 갚으려는 남주완의 복잡한 속내를 절제된 감정 표현과 미세한 눈빛의 변화, 남주완 특유의 알 수 없는 미소를 적절히 버무려가며 표현, 송재림 만의 매력적인 남주완 캐릭터를 구축해냈다. 특히, 고뇌에 빠진 남주완의 무표정은 서늘하면서도 슬퍼 보여 악역 임에도 오히려 보듬어 주고 싶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KBS 2TV ‘너의 노래를 들려줘’ 최종회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아이린, 오색찬란 헤어 변신 비결? “탈색만 100번”

    아이린, 오색찬란 헤어 변신 비결? “탈색만 100번”

    모델 아이린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과의 인연을 털어놓는다. 이와 함께 그녀는 미국 포브스, 타임지에서도 인정받은 소식을 전했다고 해 ‘라스’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오는 25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오윤아, 김수용, 아이린, 하승진이 출연하는 ‘인체 탐험 거인의 세계’ 특집으로 꾸며진다. 아이린이 패리스 힐튼과의 만남을 고백한다. 한 뷰티 행사에서 만났다는 두 사람은 서로 셀카를 찍으며 이야기를 나눴다고. 이에 패리스 힐튼이 그녀에게 먼저 번호를 물어봤다며 “지금도 연락한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아이린은 미국 포브스 선정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 타임지 선정 ‘세상을 바꿀 차세대 리더’에 이름을 올린 소식을 전한다. 그녀의 놀라운 행보에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뿐만 아니라 아이린은 저세상 하이 텐션으로 ‘예능 블루칩’에 등극한다. 그녀는 리액션을 폭발시키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장악한 것. 그러나 김구라가 이를 의심하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아이린은 ‘영어 이름 작명가’로 변신한다. 그녀가 4MC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영어 이름을 직접 지어준 것. 찰떡같은 작명 센스로 웃음을 유발하는 가운데 김국진에게 뜻밖의 이름을 지어줘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아이린은 오색찬란 헤어 변천사를 공개한다. 앞서 아이린은 다양한 헤어 컬러로 화제를 모은 바. 이에 그녀는 헤어 변신을 위해 탈색만 100번 넘게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한다. 팔로워 160만 명을 보유하며 인플루언서로도 활약 중인 아이린은 SNS 게시글 업로드 규칙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과연 그녀의 특별한 SNS 비법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오는 25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엑소 첸, 첫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 공개 ‘감미로운 라이브’

    엑소 첸, 첫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 공개 ‘감미로운 라이브’

    엑소 첸이 두 번째 솔로앨범 ‘사랑하는 그대에게’ 첫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오늘(24일) 0시 그룹 엑소 멤버 첸의 공식 홈페이지와 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유튜브 ‘엑소(EXO)’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그댄 모르죠(You never know)’, ‘고운 그대는 시들지 않으리(Amaranth)’, ‘널 안지 않을 수 있어야지(Hold you tight)’ 등 이번 앨범에 수록된 세 곡의 하이라이트 멜로디를 감미로운 라이브로 선사하는 첸의 모습이 담겼다. 신곡 ‘그댄 모르죠(You never know)’는 피아노와 더블베이스, 드럼이 어우러져 재즈 트리오를 연상시키는 발라드 곡이다. ‘그댄 모르죠’에 담긴 사랑하는 누군가를 향한 고백을 담은 애틋한 가사는 듣는 이들을 집중시켰다. 또 ‘고운 그대는 시들지 않으리(Amaranth)’는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발라드 곡으로, 연인에 대한 그리움과 진심어린 위로의 메시지를 첸의 덤덤한 보컬을 통해 느낄 수 있다. 더불어 ‘널 안지 않을 수 있어야지 (Hold you tight)’는 경쾌한 기타 사운드가 매력적인 미디엄 템포의 어쿠스틱 곡으로, 사랑하는 이를 안았을 때 느끼는 포근함과 안도감을 표현한 가사와 부드러운 멜로디가 돋보인다. 또한 오는 26일 0시에는 레트로 감성의 타이틀 곡 ‘우리 어떻게 할까요 (Shall we?)’와 수록곡 ‘그대에게 (My dear)’, ‘잘 자요 (Good night)’가 담긴 두 번째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이 공개돼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한편, 첸의 두 번째 미니앨범 ‘사랑하는 그대에게 (Dear my dear)’는 오는 10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104분 내내 납작한 캐릭터… ‘脫신파 시대’ 잊혀진 영웅에 대한 고민

    104분 내내 납작한 캐릭터… ‘脫신파 시대’ 잊혀진 영웅에 대한 고민

    대를 이어야 하는 오빠 대신 참전한 여동생, 어딘가 삐딱선을 타는 호승심 강한 캐릭터, 남과 북으로 나뉘어 총구를 겨누는 피붙이들까지. 영화 ‘장사리:잊혀진 영웅들’(장사리)에 등장하는 인물들이다. 25일 개봉하는 곽경택 감독 영화 ‘장사리’는 한국전쟁 중 기울어진 전세를 뒤집었던 인천상륙작전 하루 전인 1950년 9월 14일 양동작전으로 진행한 장사상륙작전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경북 영덕군 남정면 장사리 해변에서 훈련 기간 2주, 평균 나이 17세의 학생 772명은 북한군의 이목을 돌리는 기밀작전에 투입됐다. 낡은 장총과 부족한 탄약, 최소한의 식량만을 보급받은 그들은 문산호를 타고 장사 해변에 상륙해 적의 보급로를 차단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했다. ‘잊혀진 영웅들’이라는 제목처럼 영화는 기밀에 부쳐진 탓에 기억하는 이가 드문 그날의 인물들을 그리는 데 고군분투한다. “상륙과 터널 전투와 퇴각뿐”이라는 곽 감독 말처럼 영화는 비교적 이야기 구조가 단순하고, 규모 큰 전쟁신도 없다. 그러나 상륙 당시 태풍을 만나 좌초한 문산호, 크고 작은 유격전 등 이들에게 이어지는 난관은 추운 겨울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촬영하는 데 얼마나 어려움을 겪었을지 짐작하게 한다. 그러나 이러한 노고가 무색하게 영화는 이름 없는 이들에게 이름 붙이는 일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전형적이고 납작한 캐릭터를 달막달막 비추는 카메라 탓에 관객은 각 인물들 사연에 몰입할 겨를이 없다. 전쟁영화치고 비교적 짧은 러닝 타임(104분)도 한몫한다. ‘신파 캐릭터’를 가까이라도 비췄다면 예정된 눈물이라도 흘렸겠지만, 도통 캐릭터들과 친해질 틈이 없다. 한국 영화에 처음 출연한 종군 기자 ‘매기’ 역의 메간 폭스가 등장하는 신은 한국군·미군 지휘부의 속사정을 보여 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는 처음이라는 본인의 고백처럼 연기는 극과 자연스레 어울리지 못하고 겉돈다. 학도병을 이끄는 기간병 이명준 대위를 맡은 김명민의 연기는 ‘불멸의 이순신’을 본 듯 기시감이 든다. 지난달 개봉해 480만 관객을 동원했던 ‘봉오동전투’처럼 극장가에 우리 근현대사의 잊혀진 영웅들을 그리는 작업이 활발하다. 이들을 그리는 한편으로 ‘신파’를 피하는 일에 한국 영화가 골몰 중인데, 이를 위해서는 전에 못 본 캐릭터를 발굴해야 한다. 많이 보던 캐릭터를 마냥 다큐처럼 그리는 일은 능사가 아니다. ‘장사리’는 탈(脫)신파의 시대, 한국 영화가 한국전쟁을 어떻게 기억해야 하는가’에 관한 본격적인 물음을 던진다. 12세 관람가.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위대한 쇼’ 송승헌 VS 임주환, 굳건 악수 ‘자존심 건 정면 승부’

    ‘위대한 쇼’ 송승헌 VS 임주환, 굳건 악수 ‘자존심 건 정면 승부’

    tvN ‘위대한 쇼’ 송승헌-임주환의 눈빛 격돌과 굳건한 악수가 포착, 본격적인 대결의 시작을 알리며 흥미진진한 극 전개를 예고한다.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연출 신용휘, 김정욱/극본 설준석/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 롯데컬처웍스/기획 스튜디오드래곤)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 분)이 국회 재 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노정의, 정준원, 김준, 박예나 분)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 지난 ‘위대한 쇼’ 7-8회 방송은 국민 할아버지가 된 위대한(송승헌 분)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반면 강준호(임주환 분)는 정수현(이선빈 분)을 향한 한결 같은 마음에도 불구 “선배(위대한)한테 마음이 가는 건 사실”이라며 고백을 거절당하고, 부친 강경훈(손병호 분)으로부터 “당을 살리고 보수를 재건하기 위해서 보탬이 되어달라”고 제안 받아 향후 행보에 대한 변화를 엿보게 했다.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삶의 라이벌’ 송승헌-임주환의 자존심 건 정면 승부가 펼쳐질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위대한 쇼’ 측이 23일(월) 공개한 스틸에는 송승헌-임주환의 본격 대결 시작을 알리는 맞대면이 담겨 눈길을 끈다. 임주환이 송승헌에게 총선 출마를 선언하며 전쟁의 서막을 올린 것. 송승헌은 여유로운 미소로 악수를 건네는 임주환을 ‘너만은 꼭 이기겠다’는 강렬한 눈빛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눈빛만으로 압도하는 송승헌과 부드럽고도 강인한 양면 매력을 가진 임주환의 팽팽한 신경전이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특히 송승헌은 과거 국회의원 지위를 이용해 생계를 위협했던 ‘임주환의 부친’ 손병호를 향한 분노를 키우며 국회 입성을 향한 일생일대 꿈을 키웠다. 이에 송승헌의 평생 가슴 속 응어리가 된 임주환을 상대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질 ‘위대한 쇼’ 9회 방송에 대한 기대를 치솟게 한다. tvN ‘위대한 쇼’ 제작진은 “마침내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송승헌-임주환이 사랑-정치를 사이에 두고 본격 라이벌 격돌을 펼친다”며 “송승헌-임주환 중 승기를 잡을 위대한 위너는 누가 될지 두 사람의 불꽃 튀는 맞대결을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9회는 오늘(23일)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브래드피트 마약중독 고백에도 ‘애드 아스트라’ 외화 박스오피스 1위

    브래드피트 마약중독 고백에도 ‘애드 아스트라’ 외화 박스오피스 1위

    브래드피트가 마약중독 사실을 고백했다.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CNN과 영화 ‘애드 아스트’라 홍보 차 인터뷰를 진행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2016년 이혼했다.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오랜 만남을 지속하다 2014년 결혼했다. 그러나 결국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브래드 피트는 이혼 후 과도한 음주에 빠졌으며 이를 이기기 위해 힘겨운 시간을 버텨야했다고 전했다. 그는 “고통스럽고 힘든 감정을 외면하기 위해 발버둥 쳤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러한 감정들을 다루는 방법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어려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잘 모를 정도로 어려운 감정이었다”면서 “하지만 이 감정에서 벗어나기 위해 나는 마약, 술, 넷플릭스까지 무엇이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브래드 피트는 “지금은 어떤 것에서도 도망치고 싶지 않다. 그 안에 있고 싶고, 느끼고 싶고, 험난한 밤을 이겨내고 싶다. 그렇게 삶에 대한 심오한 이해를 하게 됐고, 더 감사하게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도 “술에 대한 특권을 스스로 내려놨다”면서 금주를 위해 알코올 중독자 모임에 참석 중임을 알린 바 있다. 당시 브래드 피트는 “내 추악한 면을 노출하는 것만으로도 자유로움을 느꼈다”며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래드피트가 출연한 영화 ‘애드 아스트라’(감독 제임스 그레이) 누적 관객수 35만 3007명을 기록, 개봉 첫 주 외화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연참2’ 서장훈 “늘 못생겼다는 얘기 들어” 한혜진 ‘폭풍 공감’

    ‘연참2’ 서장훈 “늘 못생겼다는 얘기 들어” 한혜진 ‘폭풍 공감’

    서장훈의 못 말리는 폭탄 선언이 안방극장을 빵 터뜨린다.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 58회에서는 참견러들까지 심쿵하게 만든 수줍은 고민녀의 돌직구 사랑 고백으로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24일 방송에는 취업을 위해 다닌 학원에서 찾아온 운명적인 로맨스 때문에 고민에 빠진 한 여자의 사연이 공개된다. 훤칠한 외모는 물론 다친 고민녀에게 밴드를 주며 걱정까지 해주는 다정함으로 마음을 흔들어놓는 완벽한 남자의 등장에 그녀의 마음이 요동치기 시작한 것. 그러나 그는 강의실에서 누군가와 통화하며 본심을 드러내 고민녀는 물론 참견러들을 충격으로 몰아넣는다고. 그런 가운데 참견러들은 고민녀의 고백 타이밍에 대해 저마다 한마디씩 남긴다고 해 안방 참견러들의 기대감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또한 서장훈은 상처받은 고민녀의 사연을 듣던 중 과거 짠내 나는 자신의 추억을 소환시키며 향수에 잠긴다. 특히 매 방송에서 냉정하고 단호한 태도를 보여왔던 서장훈이 “나에게 늘 냉정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는 거 같다. 부모님이 단 한 번도 나한테 ‘잘 생겼다’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라고 폭탄 발언을 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선사한다고. 이에 한혜진도 “나한테도 안 하던데”라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자 그는 “늘 못생겼다는 얘길 했다. 서로 ‘너 닮았다’라고 놀리고”라며 울컥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서장훈의 웃픈 히스토리는 내일(24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될 KBS Joy 로맨스 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웰컴2라이프’ 종영 D-1, 정지훈 생사는? 막주 관전포인트 셋

    ‘웰컴2라이프’ 종영 D-1, 정지훈 생사는? 막주 관전포인트 셋

    ‘웰컴2라이프’가 내일(24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MBC 월화미니시리즈 ‘웰컴2라이프’(연출 김근홍, 극본 유희경, 제작 김종학프로덕션)가 심장 쫄깃해지는 사건들로 긴장감을 유발한 한편, 가슴을 저미게 만드는 가족애, 애틋한 설렘, 유쾌한 웃음까지 모두 담아낸 쫀쫀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눈 돌릴 틈 없게 만들었다. 특히 매회 허를 찌르는 반전이 거듭되는 전개가 펼쳐지며 결말을 향한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이에 끝을 알 수 없는 ‘웰컴2라이프’의 마지막 관전포인트를 짚어본다. #1 정지훈, 최대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자신의 죽음 위기에 직면한 정지훈(이재상 역)의 운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정지훈은 평행 세계에서 임지연(라시온 역)의 목숨이 위협받던 순간 현실 세계로 돌아왔다. 이후 정지훈은 임지연이 친절한 경찰로 선정되자 시상식 당일 살해 위기에 놓였던 평행 세계의 기억을 떠올리고 그를 지키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웠다. 하지만 현실 세계에서 위기에 내몰린 것은 다름아닌 정지훈이었다. 신재하(윤필우 역)는 자신의 정체를 알아챈 정지훈을 처리하라 지시했고, 이어 28회 말미 목숨이 경각에 달린 정지훈의 모습이 그려져 아찔함을 선사했다. 이에 정지훈이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벗어나 신재하에게 반격을 가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2 ‘망치 살인마’ 신재하, 정지훈 살해지시-손병호 압박 이은 다음 행보는? 손병호(장도식 역)를 딛고 악랄 끝판왕으로 떠오른 신재하의 다음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는 망치 살인범이라는 자신의 정체를 알아챈 정지훈을 살해하라 지시하고, 자신을 죽이려 하는 손병호(장도식 역)을 압박하며 모든 상황을 쥐락펴락하는 서늘한 면모로 소름을 유발했다. 하지만 신재하에게 국민영웅 타이틀을 선사한 단백질 치료제는 개발도 되지 않은 상태로, 그의 거짓말이 만천하에 알려지기 일보직전의 상황. 더욱이 정지훈이 납치됐음을 알게 된 특수본이 맹렬한 수사에 돌입할 것이 예고되는 바, 가면이 벗겨지기 시작한 신재하가 또 어떤 악랄한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높아진다. #3 정지훈-임지연-곽시양, 엇갈린 감정 속 삼각로맨스 결말은? 서로 엇갈린 감정을 품고 있는 정지훈-임지연-곽시양(구동택 역)의 삼각로맨스 결말에 귀추가 주목된다. 정지훈은 평행 세계에서 아내였던 임지연에 대한 애틋함을 품은 채 현실 세계로 돌아왔다. 이후 그는 임지연을 보호하기 위해 곁을 지키면서도, 해야 하는 일만 끝내면 떠나겠다며 곽시양에게 임지연을 부탁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현실 세계에서는 악연일 뿐인 임지연이 그 사실을 알리 없을 터. 임지연은 혼수상태에서 깬 뒤 갑작스레 변한 정지훈의 모습과 평행 세계의 이야기에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동시에 곽시양은 임지연에게 품어왔던 마음을 고백한 뒤, 정지훈과 임지연의 관계를 질투하며 가슴 아파하는 모습으로 맴찢을 유발하고 있다. 이에 과연 정지훈-임지연-곽시양의 삼각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관심이 증폭된다. 이에 ‘웰컴2라이프’ 제작진은 “그 동안 뜨거운 관심과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 드린다. 시청자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결말을 위해 모든 배우들과 제작진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면서,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능한 전개가 휘몰아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MBC 월화미니시리즈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의문의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 오늘(23일) 밤 8시 55분에 29-30회가 방송되며, 내일(24일) 최종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호구의 차트’ 장성규 “아내 마음 얻기 위해 20kg 감량”

    ‘호구의 차트’ 장성규 “아내 마음 얻기 위해 20kg 감량”

    장성규가 ‘여사친’이었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JTBC2 ‘호구의 차트’에서는 ‘연애할 때 내가 했던 호구 짓’을 주제로 차트 대결이 펼쳐진다. 5MC 한혜진, 전진, 장성규, 정혁, 뉴이스트 렌이 각자의 연애 경험담을 숨김없이 고백한다. 최근 진행된 ‘호구의 차트’ 녹화에서, MC들은 주제가 공개되자 처음에는 선뜻 자신의 과거 연애담을 털어놓지 못했다. 하지만 차트가 공개될수록 자연스럽게 서로의 연애 경험을 나누며 격한 공감을 드러냈다. 특히 장성규는 “과거 아내와 절친한 ‘남사친’과 ‘여사친’이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아내가 예뻐 보이기 시작했다”라며 친구에서 연인으로 선을 넘게 된 과거를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고백 이후에도 자신을 친구로만 대하는 아내의 마음을 얻기 위해 3개월 만에 20kg을 감량하고, 안경 대신 렌즈를 끼고 나타났던 일화를 공개해 의외의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MC들은 평소 쉽게 보지 못했던 장성규의 로맨틱한 모습에 마치 드라마를 보는 듯 깊게 몰입했다는 후문. 한편 ‘바람’에 관한 차트를 본 전진은 “연애도 인과응보”라며 연애 고수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연인의 과거 연애사를 들춰본 적 있냐”라는 질문에 “들춰본 적은 없지만 물어본 적은 있다”라고 머뭇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막내 렌은 연애할 때 다 퍼주다가 상대의 변심에 상처받은 경험을 고백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정혁은 ‘어장’에 관한 차트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과거 요일별로 ‘어장남’을 관리하던 여성에게 희망 고문당했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 의외의 반전 매력을 보여준 ‘사랑꾼’ 장성규의 로맨틱한 러브스토리와 5MC의 솔직 당당한 연애 경험담은 9월 23일 월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되는 JTBC2 ‘호구의 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2는 KT olleh tv 39번, SK B tv 48번, LG U+ TV 40번, SkyLife HD 45번, 각 지역 케이블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캠핑클럽’ 핑클, 14년 만에 완전체 무대 “영원한 사랑”

    ‘캠핑클럽’ 핑클, 14년 만에 완전체 무대 “영원한 사랑”

    14년 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 핑클이 추억을 제대로 소환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 핑클 멤버들은 특별한 팬 이벤트 준비를 시작했다. 앞서 이들은 직접 신청자들의 사연을 받아 이를 읽고 팬미팅에 초대했던 터. 이에 멤버들은 팬들에게 더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고심했다. 팬 이벤트 당일 아침 일찍 캠핑장을 찾은 이들은 공연 무대, 텐트존, 핑카존, 트램펄린존, 캠핑클럽 체험존, 포토존 등 다채로운 공간에 흡족해했다. 이어 네 사람은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챙겨줄 핑클빵과 굿즈를 만들며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서프라이즈로 팬들 앞에 등장한 핑클은 이들과 함께 간식타임, 예능 ‘스포츠 오디세이’를 패러디한 게임, 바베큐 파티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과거 추억을 공유했던 핑클과 팬들은 전혀 어색함 없이 어울렸다. 밤이 되자 팬미팅의 메인이벤트인 스페셜 스테이지가 시작됐다. 멤버들은 데뷔곡 ‘블루레인’을 시작으로 ‘당신은 모르실 거야’, ‘루비’, ‘내 남자친구에게’ 등의 히트곡을 불러 팬들을 추억 속으로 소환했다. 팬들은 꿈맡 같은 완전체 무대를 보고 눈시울을 붉혔고, 응원법을 들은 성유리 역시 울컥해 눈물을 보였다. 이날 이벤트의 백미는 팬들이 보낸 메시지를 보내는 ‘투 마이 핑클’ 코너였다. 이 코너에서 이효리는 과거 자신에게 욕이 담긴 메시지를 보냈던 한 팬을 소환해 ‘절친노트’를 찍었다. 이 팬은 과거 이효리가 팬들에게 무심했던 일을 언급했고, 이효리는 이를 반성하며 항상 팬들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포옹을 하며 마음의 짐을 덜었다. 마지막으로 핑클 멤버들은 “감사한 마음뿐”, “‘캠핑클럽’을 통해 나를 많이 응원해준다는 걸 알았다. 감사하다”, “또 좋은 기회로 인사드릴 것”이라는 인사를 건네며, 팬들을 위한 신곡 ‘남아있는 노래처럼’을 불렀다. 신곡이 끝난 후 팬들은 “앙코르”를 외쳤고, 멤버들은 히트곡 ‘영원한 사랑’으로 화답했다. 공연은 핑클과 팬들의 웃음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2005년을 마지막으로 완전체 활동을 하지 않았던 핑클은 14년 만에 한 팀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진심을 담은 노래와 춤으로 과거 추억을 완벽하게 소환했고, 이는 팬들에게 닿았다. 덕분에 2019년의 특별한 팬미팅은 핑클과 팬 모두의 기억에 남았다. 한편 ‘캠핑클럽’은 데뷔 21주년을 맞은 1세대 아이돌 핑클의 특별한 캠핑 이야기를 전한다. 29일 오후 9시 ‘캠핑클럽’의 비하인드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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